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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3:57:34

바니? 니바! 우당탕탕 역바니 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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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인어의 섬 오르카 필름 페스티벌 당신의 쐐기에 진심을 멸망 이후의 커튼콜 우주에서 온 황금 제로 베이스
다시 시작하는 바다 모험 꿈꾸지 않는 인어를 위해 밤을 걷는 소녀 오르카 AGS여 단결하라!
☆ 복각한 이벤트 ★ 상시 전환 이벤트


1. 개요2. 이벤트 정보3. 이벤트 지역
3.1. 메인 스테이지
3.1.1. EV2-1 바니걸 최고!3.1.2. EV2-2 영업 개시3.1.3. EV2-3 바니X바니X바니3.1.4. EV2-4 콘서트를 열다3.1.5. EV2-5 명탐정 페로3.1.6. EV2-6 CAFE Horizon에 어서오세요!3.1.7. EV2-7 사라지는 종업원들?3.1.8. EV2-8 바니 슬레이어의 엔트리다!3.1.9. EV2-9 배신3.1.10. Ev2-10 역바니 소굴3.1.11. Ev2-11 고양이 귀를 쓴 장화3.1.12. Ev2-12 이벤트3.1.13. Ev2-13 스승의 눈물3.1.14. Ev2-14 바니 대왕 씨(역바니)3.1.15. Ev2-15 언제나 해피엔딩3.1.16. EPILOGUE Happy Anniversary
3.2. B 스테이지
3.2.1. EV2-1B 죄송해요, 스승님...!3.2.2. EV2-2B 바니걸 (전략병기)3.2.3. EV2-3B 다이어트... 성공?3.2.4. Ev2-4B Battle Stage 13.2.5. Ev2-5B Battle Stage 2
3.3. EX 스테이지
3.3.1. EV2-1Ex 설원탐사 63.3.2. EV2-2Ex 설원탐사 73.3.3. EV2-3Ex 설원탐사 83.3.4. EV2-4Ex 설원탐사 93.3.5. EV2-5Ex 설원탐사 103.3.6. EV2-6Ex 설원탐사 11
3.4. 서브 스토리
3.4.1. 한편 그들은...?3.4.2. 오르카의 비서들3.4.3. CAFE amor3.4.4. 오르카 총사령관(무직)3.4.5. CAFE Horizon3.4.6. 우린 간부잖어
4. 평가

1. 개요


이벤트 시놉시스
대원들의 바니걸 의상으로 바니 성분이 가득해진 기억의 방주.
그 기운을 느끼고 찾아온 괴(怪)바이오로이드에 의해, 바니걸들은 하나 둘 역바니가 되어버린다!

자아, 사령관님! 어서 바니 슬레이어를 막지 않으면 오르카 호에 역바니가 가득해져버렷-
...어라? 더 좋은 거 아닌가요?

바니든 역바니든 어쨌든!
1월 24일, 파티 준비로 분주한 대원들을 괴(怪)바이오로이드가 습격합니다!

공식 카페 이벤트 예고

라스트오리진의 2021년 겨울 이벤트 2부. 2022년 1월 20일 공개되었다.

배너와 시놉시스 공개 직후 다수의 서브컬처 게임을 거쳐온 정예 유저들조차 공식이 역바니라는 단어를 대놓고 쓰는 걸 보고 "이게....3주년 이벤트?" 라며 컬처쇼크를 받았다.

엄밀히 말하면 별도의 이벤트가 아닌 겨울 이벤트의 제 2구역이며, 스토리도 1구역이었던 영원한 겨울의 방주에서 이어진다. 2부임에도 지금까지의 이벤트와 달리 별도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것에 걸맞게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방주와 달리 시작부터 끝까지 가벼운 개그성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2. 이벤트 정보

파일:3주년예고.png
[2]

[바니? 니바! 우당탕탕 역바니 대소동!]
01월 24일 점검 후, 3주년 겨울 이벤트 2부 <바니? 니바! 우당탕탕 역바니 대소동!> 이 시작됩니다.

* 신규 서브 스토리가 추가되었습니다.

- 오르카 대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특정 메인 및 사이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경우 해금됩니다.

​
​ * 이벤트 진행 방법
로비의 세계 – 이벤트 메뉴를 통해 이벤트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전투 스테이지에서 획득 가능>

이벤트 스테이지 드랍

<전투원>
SS랭크 기동형 지원기 마키나
SS랭크 기동형 지원기 천공의 엘라
SS랭크 기동형 지원기 네오딤
SS랭크 중장형 지원기 엠피트리테
SS랭크 기동형 공격기 세라피아스 앨리스
SS랭크 중장형 공격기 징벌의 사디어스
SS랭크 중장형 공격기 살라시아
SS랭크 기동형 보호기 P-49 슬레이프니르
SS랭크 기동형 공격기 P-22 하르페이아
SS랭크 경장형 보호기 블랙 리리스
SS랭크 중장형 지원기 로열 아스널

<장비>
칩 : ATFLIR 강화 회로
보조장비 : F.C.S
보조장비 : 전격형 파일벙커
보조장비 : 능동형 항공 레이더
보조장비 : 개량형 MK 엔진
보조장비 : 핏빛 안대 -혈화요란-


이벤트 교환소
- 획득한 이벤트 소모품들은 교환소 – 이벤트 교환에서 각종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 교환할 수 있는 항목은 다음과 같으며, 업데이트 시 소폭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전투원>
SS랭크 기동형 공격기 X-00 티아멧
SS랭크 중장형 공격기 X-05 에밀리
SS랭크 경장형 보호기 해체자 아자즈
SS랭크 경장형 공격기 샬럿


<장비>
보조장비 : 내전 코팅 EX
보조장비 : 전투 자극제 EX
보조장비 : 보조 에너지팩 EX

<소모품 아이템>
서약의 반지
양산형 부품 팩
신형 로봇 부품 팩
잠재력 돌파 모듈(중장)
잠재력 돌파 모듈(경장)
잠재력 돌파 모듈(기동)

[신규 전투원 추가 알림]

* 01월 24일 점검 후, 하기 전투원을 이벤트 교환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 SS랭크 경장형 공격기 : 니바가 추가됩니다.
- 니바의 서약 대사 세트는 02월 07일 점검 후 추가됩니다.

​
* 01월 24일 점검 후, 다음 방법 등을 통해 전투원 니바 교환에 필요한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특정 일일 / 주간 임무 클리어
- 영원한 겨울의 방주 2부 스테이지 최초 클리어
- 이벤트 교환소 구입

- 평범한 바니걸 의상 : 누군가가 극도로 증오한다는 의상입니다. 많이 가지고 있으면 '그녀'의 표적이 될지도...? 좋은데…?

3. 이벤트 지역

2022년 1월 24일에 추가된 바니? 니바! 우당탕탕 역바니 대소동! 제1 구역이다.
물론 정확하게는 2부 스토리이자 제 2구역이지만 처음으로 2부 스토리 제목이 바뀌기에 독립된 구역으로 서술한다.

1부때처럼 전투 구역과 Ex 스테이지가 절반 정도로 시작하는데 2-8 지역이 그냥 클리어만 요구하는 정도의 스테이지라 실제로는 일반 전투 스테이지 2개에 Ex 스테이지 3개의 단촐한 구성이다.

드랍풀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일반 스테이지에 블랙리리스, 페로, 로열 아스널, AL 펜텀을 파밍 가능하고 실피드와 셀주크의 전용장비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클리어 보상으로 바니걸 복장을 주는데 이걸로 니바를 교환할 수 있다.

Ex 스테이지에서는 일명 빙룡덱의 필수 전투원인 마키나와 엘라, 엠피트리테, 앨리스, 사디어스를 파밍가능하고 2-3Ex에서 살라시아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의 전용장비도 얻을 수 있으며 5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파밍 풀 자체는 상당히 좋다.

스토리 상으로는 여러가지 패러디가 가득한데 닌자 슬레이어부터 피아캐롯이나 블리치 등의 대사가 나온다.

3.1. 메인 스테이지

3.1.1. EV2-1 바니걸 최고!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바니걸이야말로 최고의 의상이며, 이는 '기억의 방주'에도 나와 있습니다.
기억의 방주를 통해 오르카 호의 인원들이 야한 복장을 입고 있다는 걸 자각한 사령관. 그때 바니걸 복장을 한 아우로라의 등장에 놀라며 바니걸의 매력에 빠지는 중이다.

3.1.2. EV2-2 영업 개시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멸망 전에는 흔했지만, 대원들은 처음으로 보는 진짜 카페에 설레고 있습니다.
카페 호라이즌은 성황리에 영업 중인데 홍보 담당인 네레이드가 홀을 맡고 홀에 있던 세이렌이 운디네의 주방일을 도와야 할 정도다. 한편 카페 아모르는 주점으로 영업 중인데 대표 주당 키르케와 유미가 곤드레만드레가 되어 가고 있으며 마키나는 이터니티와 함께 아자즈와 한잔 하려고 와있다. 페로가 일 안하고 뭐하냐 태클을 거는데 이미 주문할 물건은 세팅하고 가져다 주기만 하면 되게끔 유능한 모습이다. 아스널은 드라큐리나가 음향 세팅 하는 것을 보고 있는데 드라큐리나는 친구를 돕는거니 보수는 필요 없다고 한다. 문제는 영업이 너무 잘 되고 있어서 연습할 시간이 없을 정도이다.

3.1.3. EV2-3 바니X바니X바니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온 세상에 바니걸이 가득해!
카페 아모르에 도착한 사령관은 바니걸이 한가득한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중이다. 여기에 아우로라, 캐럴, 트리아이나, 노움의 바니걸 복장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한편 백토는 토끼로서 올바른 정신을 가졌는지 보러왔는데 이프리트의 말대로라며 그들을 인정하고 있다.[3] 하지만 후사르의 사투리를 보고는 지구인이 맞냐는 말을 해 후사르를 터트리고 만다.

3.1.4. EV2-4 콘서트를 열다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콘서트를 여는 것이야말로, 잘나가는 가게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비스트 헌터가 에밀리를 챙겨 나가려는데 에밀리가 술을 마셨는지 술냄새와 함께 잠꼬대를 하고 있다. 아스널은 궁금해 하길래 한모금 줬다 하자 비스트 헌터는 한숨을 내쉰다. 그러면서 아스널의 선곡에 우려를 표시하며 어린 대원의 접근 제한을 걸거라고 말한다. 영업이 끝나고 노래 연습을 준비하는데 페로는 페로가 받으려 했던 곡과 달랐다. 아스널이 어울릴거라며 마음대로 바꿔온 것인데 뀨뀨라는 말에 아스널이 터지고 페로는 바로 삐진다. 하지만 귀여운 행동을 하지 않던 소녀가 귀여운 행동을 하는 갭모에에 넘어가지 않을 남자는 없을거라 하고 아자즈도 동의하자 어쩔 수 없이 동의한다.

스테이지 이름은 미리 깐 달걀을 패러디한 소녀전선의 '음악회를 열다'콘 에서 따왔다

3.1.5. EV2-5 명탐정 페로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기동형을 2기 이하로 편성해 클리어
경장형을 2기 이하로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블랙 리리스
S CS 페로, 성벽의 하치코
획득 가능 장비
돌격형 전투 시스템 EX, ATFLIR 강화 회로
클리어 보상
평범한 바니걸 복장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페로의 감각이 날카롭게 빛납니다.
주문이 밀리고 있는 카페 아모르. 얼음을 담당하는 티타니아가 사라진 상태다. 그리고 노움도 없어 영업이 끝난 뒤 찾아보기로 한다. 이후 스틸라인 부대로 가려는데 노움의 바니걸 복장 재질의 천조각과 함께 발자국이 남아있다.

전투 후
스틸라인이 전투 중이라 그들을 돕고는 노움의 행방을 묻는데 스틸라인 인원들도 노움의 행방을 정확히 모른다. 다만 남쪽 산등성이로 갔다고 해 그쪽으로 향한다. 잠시 후 야영 흔적과 함께 Kill Bunny라는 낙서를 발견한다. 하지만 곧 영업 시간이라 이후에 혼내주는 것으로 하고 복귀한다.

3.1.6. EV2-6 CAFE Horizon에 어서오세요!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호라이즌은 생각보다 바빠보이네요. 1:1 데이트는 다음을 기약하도록 하죠.
카페 호라이즌에 도착한 사령관은 바로 호라이즌 인원들의 접대를 받는다. 세이렌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고 테티스에게 주문을 받는데 사령관 전용 메뉴로 포옹, 뽀뽀, 키스 등이 적혀 있다. 이에 포옹과 뽀뽀를 주문해보지만 품절과 재료 조달등을 이유로 내줄 수 없다 하자 스페셜 메뉴를 택하는데 스페셜 메뉴 조차 안된다고해 사령관을 당황하게 만든다. 테티스는 키스 밖에 없다며 몇시간이고 할 수 있다 하고 네레이드는 음료를 내주다 손가락이 스치자 비명을 지르는 등 평소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에 사령관은 바로 테티스를 끌어 당기고 확인하러 나온 운디네는 바쁘다며 당황, 세이렌도 좋지만 바빠서 어쩔 수 없다고 해 별 수 없이 사령관도 빼고는 훗날을 기약한다.

3.1.7. EV2-7 사라지는 종업원들?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바이오로이드를 4기 이하로 편성해 클리어
중장형을 3기 이하로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로열 아스널
S AT-100 비스트헌터, AL 팬텀
획득 가능 장비
강습형 전투 시스템 EX, F.C.S
클리어 보상
평범한 바니걸 복장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곧, CAFE amor의 바니걸을 데려간 범인의 정체가...?
영업이 끝나고 다른 바니걸을 찾아나선 아모르 인원들. 바니걸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기에 그들을 찾아나서는데 인원들이 움직이는 수에 따라 1명이 향한 곳으로 가게 된다.

전투 후
흔적이 중간에 끊겼다. 하지만 여기에 있는 것은 분명하니 아모르 인원들이 급습을 위해 숨는다.

3.1.8. EV2-8 바니 슬레이어의 엔트리다!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피격 횟수 없이 클리어
1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클리어 보상
평범한 바니걸 복장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변신!
니바가 역바니 군단을 만들걸 생각하며 기뻐하는데 여기에 페로가 등장한다. 니바는 고양이 차림에 바니는 용서 못한다며 인사도 사치라고 기습을 가한다. 하지만 그건 홀로그램이었고 카페 아모르 인원이 포위를 한다. 여기서 니바는 자기 소개를 한다. 여기서 사령관도 나타나는데 사령관은 니바를 처음본 눈치이다가 아자즈가 부대원이라고 한 말에 패널을 뺏기기 전 싸인한 인원이라는걸 알아챈다. 니바는 사령관을 보더니 달려오다 넘어지는데 그 와중에 떨어진 노트를 줍게 된다. 니바는 냉큼 중2병 일기장을 뺏고는 사령관이 여기 바니걸의 수장이냐고 묻더니 맞다고 하자 눈에 담지도 못할 불결한 바니걸 복장을 전파하는 걸 용서 못한다며 싸울 준비를 하고 사령관도 자기 취향을 부정당해 싸움을 준비한다.

전투 후
페로의 단분자 칼날에 쓰러진 니바. 페로는 쓰러지는 것조차 느리다고 하고 아스널은 자기가 나설 것도 없었다며 나서면 살살 쏠 예정이었다고 드립을 친다. 하지만 붙잡힌 니바는 진심을 다하게 만들었다며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는 변신!을 외치고 옷을 주섬주섬 벗으며 다음 이야기를 기약한다.

일단 니바는 거의 선턴을 잡게 되는데 스킬 설명을 보면 명중률과 치명타가 999%에 공격력도 초월적이라 무슨 짓을 해도 선빵을 맞을 수밖에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자기 턴을 잡는 순간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는다. 한마디로 이벤트 전투인데 아무짓도 안해도 행동력 자체는 빠르다보니 4별 클리어를 위해서는 ap펌핑과 행동력을 최대한 땡겨서 니바보다 먼저 턴을 잡고 잡아야 한다.

그리고 버프부터 스킬 텍스트를 보면 상당히 재밌는데 버프로는 불타버릴만큼 히트, 스킬 계수와 효과가 미쳐 날뛰지만 끄트머리에 "라고 쓰여있다."거나 "라는 설정인 듯 하다."라고 적혀 있으며 마지막에는 나는 일기장에서 실로 놀라운 설정들을 더 발견했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적지 않겠다.라고 적혀있다.

이스터 에그로 백토를 편성해서 들어가면 흠칫이라는 디버프가 활성화 된다.

3.1.9. EV2-9 배신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역바니를 모욕하는 괘씸한 놈, 죽어라.
변신을 외치고 옷을 벗는 니바에게 공격을 지시하는 사령관이지만 아자즈와 아스널은 변신 중에 공격하면 안된다고 말리고 페로가 그나마 상식적으로 대응하려 하지만 아자즈와 아스널의 속셈에 사령관이 넘어간 사이 니바는 진심모드 스킨으로 변신에 성공한다. 아모르 인원들이 역바니를 평가하는 사이 사령관은 니바의 역바니 복장으로 드러난 가슴을 정신을 놓고 주무르게 된다. 니바의 태클에 잠시 정신이 돌아오지만 역바니 의상이 마음에 들게 되는데 니바가 사령관의 도움만 있다면 모두 역바니가 될거라 말하자 니바에게 넘어가 버린다. 페로는 사령관이 넘어가버려 큰일이라 생각하는데 아스널과 아자즈가 재밌을거 같다며 역바니에 붙어버리게 된다.

3.1.10. Ev2-10 역바니 소굴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바니 대왕=씨를 손에 넣은 니바는 무시무시한 음모를 꾸미는데…?
니바를 따라 방주 외곽에 도착하자 역바니 상태의 노움, 티타니아, 스엔이 기다리고 있다. 사령관은 그 모습에 뿅가버리는데 티타니아 혼자서만 구석에서 냉랭할 뿐이다. 니바가 태클을 걸어보려 하지만 현격한 격의 차이에 깨갱하고 만다. 티타니아의 왜 찾아왔냐는 질문에 사령관은 모든 대원을 역바니로 만들겠다 하자 바보 같은 생각이지만 재밌을거 같다고 하고 노움과 스엔도 동의한다. 이후 역바니단을 만들려는 니바의 뒤로 아스널과 아자즈까지 합류하자 사령관은 그대로 욕망에 몸을 맡겨버리게 된다. 티타니아는 구경만 하다가 아스널이 레아도 했을거라는 도발에 넘어가 참여하게 된다.

3.1.11. Ev2-11 고양이 귀를 쓴 장화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장화의 새 의상에, 천아도 관심을 보입니다. …천아에겐 좀 춥지 않을까요?
장화는 카페 호라이즌의 메이드 복을 입은 상태로 어쩔 줄을 몰라하는 중이다. 사령관에게는 카페 호라이즌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말만 들었는데 막상 세이렌은 사령관에게 고양이 귀 메이드 복을 준비해달라는 말만 들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부끄러워진 장화였지만 사령관이 좋아해준다는 말에 바꿔 입는 건 포기하고 세이렌에게 업무메뉴얼을 받는다. 한편 구경 온 천아가 장화의 모습에 빵터진다. 그리고 사령관이 왔다는 장난까지 치면서 동시에 사령관이 좋아할만한 야한 복장이라고 해준다. 그리고 사령관한테 직접 해달라고 말하라면서 여러모로 장난 섞인 응원을 해주는데 페로가 등장해 대원들의 반란으로 사령관이 잡혀갔다고 전한다.

3.1.12. Ev2-12 이벤트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이벤트는 역시 일 년 내내, 쉴 틈 없이!
페로의 자초지종을 들은 카페 호라이즌 인원들은 각자 생각에 빠지는데 페로가 일부 인원들을 역바니로 만드는 작은 이벤트 정도일거라 생각하자고 하지만 약간 불안해진다. 그때 그 이야기를 들은 백토와 이프리트가 기겁을 하는데 니바와 사령관이 역바니 최고를 외치자 둘은 임전테세로 들어간다. 페로는 말리러 들어가고 호라이즌 인원들은 역바니의 노출도에 입을 못다무는 중인데 장화는 반란 진압하면 자기만 봐줄거라는 스위치가 들어가버린다. 천아는 그냥 노는거라며 세이렌의 도움을 요청하자 세이렌은 작은 이벤트 같은거라며 어떻게든 무마한다. 장화는 스위치가 꺼지는 한편 천아는 세이렌에게 직원을 더 안뽑냐고 묻는다.

3.1.13. Ev2-13 스승의 눈물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이프리트는 피눈물을 흘리는 심정으로… 그것을 받아들였습니다.
사령관과 니바가 역바니를 입히자며 난리일 때 노움은 혼자 바니걸과 이프리트에 대한 배신이 아닌가 고뇌 중인데 이프리트가 등장한다.[4] 이프리트는 모조리 도륙내겠다고 하고 노움은 자신의 책임이라며 나서는데 이프리트가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며 이제 자신은 병장이 아니라 하사라고 선글라스와 하사 약장을 쓴다.[5] 이걸 보고는 니바가 감동적이라며 우는데 백토가 전기톱을 가동한 체 나타난다. 니바는 백토를 보고 바니의 수장이라며 나서는데 서로 약간 어긋난 상태로 각자의 설정에 빠져든다. 슬슬 상태가 심각해지고 인원들도 모이자 아스널, 아자즈 그리고 스엔의 재촉에 사령관이 나선다.

3.1.14. Ev2-14 바니 대왕 씨(역바니)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대참사가 벌어질 뻔 했네요. 휴…
얼마전 카페 아모르에 역바니단이 도착하는데 니바는 사령관에게 역바니를 하기 위한 천조각을 준다. 니바는 역바니를 좋아하니 너 자신도 역바니를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대원들이 입는거면 몰라도 본인이 입으려니 당연히 마음이 내킬리 없지만 니바가 당근을 겨누고 있으니 어쩔 도리가 없다.[6] 옷을 벗으려다 무언가의 충격에 기절해버린다.

3.1.15. Ev2-15 언제나 해피엔딩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이런 작은 소동도, 시간이 지난 뒤엔 소중한 추억이 되겠죠.
정신을 차려보니 페로가 보인다. 페로의 몸통 박치기에 기절했던 것이다. 페로는 그럴거면 그냥 역바니를 대량으로 뿌리면 될일 아니었냐고 하며 핀잔을 주자 그제서야 자신이 벌인 멍청한 짓을 되돌아보는 사령관. 니바는 백토와 의기투합은 했지만 그래도 바니 슬레이어라는 설정 때문에 포기는 못한다는 모양이다. 니바는 재밌었다며 재밌지 않냐는 말에 재밌었다며 한바탕 소동으로 넘어가고 대신 고양이 바니걸은 사도라며 둘이 투닥거리는 것을 배경으로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바라보며 후일담으로 이어진다.

3.1.16. EPILOGUE Happy Anniversary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대원들에게는 바로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입니다.

함장실로 돌아온 사령관은 휴가를 즐기는 인원들을 보며 이후 시작될 업무와 전투를 떠올린다. 그리고 모든 인원을 지키겠다는 마음과 함께 잠든다.

[7]이후 콘스탄챠와 그리폰의 목소리가 들린다. 일어나지 않는 사령관에 난감해하는 콘스탄챠와 그리폰 그리고 사령관의 얼굴을 핥는 보리에 눈을 떠보니 그들이 기다리고 있다.[8] 그렇게 콘스탄챠와 그리폰과 인사를 하고 얼굴을 닦은 뒤 샤워를 하고 오늘은 별 일과 없으니 같이 누워버리려는데 중요한 일이 있다며 옷까지 입힌다. 사령관은 지난 발렌타인을 떠올리며 공포에 질리려는데 그것도 아니라는 듯한 반응. 바로 오늘이 사령관의 생일인 것이다. 그리고 영상으로 이어진다.
라스트오리진 3주년 이벤트 에필로그 - Happy Anniversary

생태보존구역에 도착하니 모든 인원이 모인 생일파티가 열린 것이다.[9]
여기서 사령관은 모두와 소중한 일상을 살아가기로 마음먹으며 3주년 이벤트가 마무리 된다.

3.2. B 스테이지

3.2.1. EV2-1B 죄송해요, 스승님...!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제자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스승이 책임을 져야겠죠.
노움이 카페 정리 중에 이프리트가 나타난다. 그리고 근황토크를 하고난 뒤 이프리트가 안좋은 기운이 느껴진다며 경고하러 왔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곧 잊어버리라하고 헤어지게 된다. 정리가 끝난 노움이 돌아가려는데 니바가 나타난다. 니바는 바니걸은 살려둘 이유가 없다며 달려든다.

3.2.2. EV2-2B 바니걸 (전략병기)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그들은 덤벼들기에는 너무 강력했습니다...
바니걸 차림의 레아와 티타니아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레아는 티타니아에게 감사를 전하고 티타니아는 그냥 해보고 싶었을 뿐이라며 넘길 뿐이다. 얼마 전 카페 아모르에서 VIP 서비스를 받으려던 사령관 앞에 나타난게 냉기를 풍기던 티타니아였는데 티타니아가 서비스차 들어온 것이다. 하지만 워낙 교류가 적다보니 서투른 모습에 레아가 도와줬던 것이다. 그렇게 서로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 갑자기 니바가 등장한다. 문제는 곧 전력차를 알아채고 도망치려는데 둘에게 붙잡혀서 권유만 하고 도망친다. 이때 티타니아가 재밌을거 같다며 니바와 함께 한다고 한다. 추가로 바니걸이 좋다는 레아와 반대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게 바니걸과 역 바니걸로 사령관을 꼬시는걸 경쟁하기로 약속한다.

3.2.3. EV2-3B 다이어트... 성공?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한 번만 입어 보게 해줘...!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엔이 바니걸 복장을 꿈꾸고 있는데 나앤이 태클을 건다. 사령관과 자리라면 이전 서브 스토리인 다이어트 때 사령관실에 한번 집어넣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앤은 카페 아모르를 추천하는데 그리고 스엔이 나앤에게 바니걸 복장을 안입냐 물어보려다가 말을 삼킨다. 어쨌건 나앤은 스엔의 건투를 빌어주고 자리를 뜬다. 그런 스엔 앞에 니바가 나타난다.

3.2.4. Ev2-4B Battle Stage 1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바이오로이드를 1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중장형을 1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경장형을 4기 이하로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 마법소녀 매지컬 백토, 마법소녀 매지컬 모모, 질주하는 아탈란테, 키르케, S5 기간테스
획득 가능 장비
방어형 전투 시스템 EX, 개량형 복합 장갑
클리어 보상
링크 해제기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해당 작전 지역에서 적 잔당과의 산발적 교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파밍용 전투 스테이지로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철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이한 것은 S와 A등급 전투원만 나온다는 점.

3.2.5. Ev2-5B Battle Stage 2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바이오로이드를 1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중장형을 1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경장형을 4기 이하로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 캐럴라이나, 아우로라, 금란 S7, 엠프리스, 아이언 애니
획득 가능 장비
표준형 전투 시스템 EX, S#.42 ad-lib 회로
클리어 보상
링크 해제기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해당 작전 지역에서 적 잔당과의 산발적 교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3.3. EX 스테이지

3.3.1. EV2-1Ex 설원탐사 6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피격 횟수 2번 이하로 편성해 클리어
기동형을 3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마키나, 천공의 엘라, 네오딤
S 스노우 페더, 아크로바틱 써니
획득 가능 장비
핏빛안대 -혈화요란-, 정밀형 전투 시스템 EX, 대 기동 전투 시스템 EX
클리어 보상
링크 해제기
★4 보상
참치캔×3
구역 설명
설원을 탐사해서 아직 무사한 '기억의 조각'을 찾아내야 합니다.

빙룡덱에 필수 인원인 마키나와 엘라 그리고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의 전용장비를 파밍 가능하다.

마리오네트로 구성되어 있다. 주의점은 이전 1-4Ex와 같다.

3.3.2. EV2-2Ex 설원탐사 7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4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경장형을 2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엠피트리테, 세라피아스 앨리스, 징벌의 사디어스
S A-54 칼리스타, T-60 불가사리
획득 가능 장비
전격형 파일벙커, 전황 분석 시스템 EX, 대 중장 전투 시스템 EX
클리어 보상
전투 모듈 초기화 장비
★4 보상
참치캔×3
구역 설명
설원을 탐사해서 아직 무사한 '기억의 조각'을 찾아내야 합니다.

구성 자체에 특이사항은 없는 편이나 켐칙 Type-X이 포함되어 있기에 이를 처리할 수단이 필요하다.

3.3.3. EV2-3Ex 설원탐사 8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바이오로이드를 1기 이하로 편성해 클리어
중장형을 3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살라시아, P-49 슬레이프니르, P-22 하르페이아
S P/A-8 블랙 하운드, EB-48G 흐레스벨그
획득 가능 장비
능동형 항공 레이더, 개량형 MK 엔진, 대 경장 전투 시스템 EX
클리어 보상
고급 오리진 더스트
★4 보상
참치캔×3
구역 설명
설원을 탐사해서 아직 무사한 '기억의 조각'을 찾아내야 합니다.

살라시아를 파밍가능한 스테이지.

프리저가 포함되어 있는 화염 속성을 챙길 때 유용한 스테이지.
문제는 4성 클리어가 상당히 까다로운데 바이오로이드를 1기 이하로 편성하면서 중장형은 3기 이상을 편성해야하는데 그럼 사실상 AGS가 강요되기에 편성이 상당히 까다롭다.

3.3.4. EV2-4Ex 설원탐사 9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로봇을 3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기동형을 4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1라운드 종료 전까지 적을 8기 이상 처치한 상태로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불굴의 마리, 에키드나, 오드리 드림위버
S T-50 PX 실키, 메리
획득 가능 장비
주시자의 눈 D형 OS EX, 대 장갑 장비 EX, 대 경장/기동 전투 시스템 EX
클리어 보상
고급 모듈
★4 보상
참치캔×3
구역 설명
설원을 탐사해서 아직 무사한 '기억의 조각'을 찾아내야 합니다.

불굴의 마리와 전용장비 그리고 에키드나를 파밍할 수 있는 지역.

상대는 모두 마리오네트로 편성 시 중장형 마리오네트의 반격을 주의해야 한다.

4성 클리어가 생각보다 어려운데 중장형 마리오네트가 체력 3만으로 상당히 단단한 탓에 첫 라운드에 한번에 전멸시켜야 하는 4번째 조건이 생각보다 까다롭기 때문이다.
보통 3번째 조건까지 달성해서 클리어 한 후 엘라, 히루메, 레모네이드, 아르망으로 중파 상태의 라미엘에게 모든 버프를 몰아준 뒤 2스킬을 사용해주면 손쉽게 달성할 수 있다.

3.3.5. EV2-5Ex 설원탐사 10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바이오로이드를 편성하지 않고 클리어
중장형을 4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경장형을 3기 이하로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멸망의 메이, 펜리르, 천아
S B-11 나이트 앤젤, AL 레이스
획득 가능 장비
HQ1 커맨더 시스템, 리사이클 모듈 EX, 대 기동/중장 전투 시스템 EX
클리어 보상
특수 모듈
★4 보상
참치캔×3
구역 설명
설원을 탐사해서 아직 무사한 '기억의 조각'을 찾아내야 합니다.
처음으로 천아를 파밍가능한 스테이지.

클리어만 생각하면 어렵지 않지만 4별 조건이 로봇만으로 구성해야해서 쉽지 않다. 주로 편성되는건 스트롱홀드와 표식을 찍어주는 아라크네, 그리고 광범위 폭격을 가해줄 트리톤, 상대 디버프를 상쇄해줄 알프레드를 구성해서 가는 편이다.

3.3.6. EV2-6Ex 설원탐사 11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바이오로이드를 4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로봇을 4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9기 이상의 적을 동시에 처치한 상태로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아르망 추기경, 자비로운 리앤, 프리가
S 퀸 오브 메인, 쿠노이치 제로
획득 가능 장비
폭주 유도 시스템 OS, 전략 폭격 장비 EX, 대 중장/경장 전투 시스템 EX
클리어 보상
특수 모듈
★4 보상
참치캔×3
구역 설명
설원을 탐사해서 아직 무사한 '기억의 조각'을 찾아내야 합니다.

중장형 보호기라 제조로는 정말 먹기 어려운 프리가를 처음으로 파밍 가능한 스테이지.

주로 프리저가 주력으로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화염 딜러를 챙겨가면 좋은데 이그니스와 라미엘이 특효약이다.

특히 4번째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마지막 라운드에 전부 프리저들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그니스와 라미엘을 함께 편성하면 편안한 클리어가 보장되는 편이다.

3.4. 서브 스토리

2022년 1월 25일 오픈한 바니? 니바! 우당탕탕 역바니 대소동!의 서브 스토리 문서

이번 서브 스토리에서는 지난 9 지역에서 이탈한 라비아타와 호드팀, 그간 덜 주목받은 배틀 메이드와 콘스탄챠, 마지막으로 카페 아모르 인원들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후 카페 호라이즌과 추가 인원들 그리고 마왕군 스토리가 추가됐다.

스트라이커즈와 호드팀 스토리는 어느정도 진지한 진행에 개그를 섞었다면 그 이후 스토리는 브레이크가 없는 폭주 스토리들로 특히 이후 추가된 스토리들은 거의 야설 수준의 19금 스토리와 병맛 개그를 자랑한다.

3.4.1. 한편 그들은...?

라비아타와 칸은 콘스탄챠를 통해 에바의 등장을 전달받는다. 이를 통해 라비아타는 사령관이 에바의 아이일지도 모른다 추측하지만 칸은 그걸로 사령관과 관계는 변하지 않으니 철의 왕자의 유적이 먼저라고 한다. 이후 스트라이커즈 인원이 합류하기로 하고 숙영지를 편성한다. 잠시 후 하이에나와 샐러맨더 그리고 티아멧이 포커를 치는데 티아멧이 무려 로티플을 꺼내든다. 그것도 제대로된 지식이 없는 상태라는 점에 하이에나는 재능 있는거 아니냐 하고 샐러맨더는 밑장이라도 뺐는지 믿을 수 없어 한다. 한편 퀵 카멜이 점검 겸 주변 확인을 하기 위해 탈론페더의 예비 페널을 요청하는데 랜서 미나가 그걸로 탈론 허브를 시청중이다. 탈론페더는 미나가 선행학습을 위해 찾은거라 하지만 변명 하지 말라고 하려는데 퀵카멜이 등장하는 장면에 급히 막으러 가고 페더는 철충 신호를 확인한다. 이후 철충이 장거리 사격으로 제거당하는데 라비아타는 스트라이커즈 인원이라 설명한다.

우르가 합류하는데 다른 애들과 우르르 합류하고 싶었다며 아재개그를 친다.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어 바로 혼자 남겨지기 싫다며 과한 반응을 보이는데 다름아닌 바위를 보고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독한 원시[10]라 가까이 있는걸 알아보지 못하는데다가 의식만 깨어난 채로 장시간 동결된 탓에 혼자 있을 때 트라우마가 발동하는 것이다. 칸 역시 혼자 남겨지는 것의 무서움을 알기에 기억해두기로 한다. 이후 미나와 티아멧에게 아재개그를 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둘은 적당히 웃어주거나 무시하고 이야기를 이어간다. 문제는 여전히 원시라 하이에나와 워울프에게 대화를 했다는 점. 이후 자기 소개를 하면서 원시인 드립을 치는데 워울프와 하이에나가 제대로 빵터진다. 스트라이커즈는 어른들에게 먹히는 개그라며 그러려니 한다. 뒤에서 같이 웃던 탈론페더는 탈론허브 영상을 꺼내들고 지켜보던 라비아타와 칸은 기뻐하며 망령들 끼리 한잔하자고 한다.

3.4.2. 오르카의 비서들

앨리스가 콘스탄챠와 파견나간 라비아타 그리고 바닐라를 제외한 인원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히루메는 앨리스가 불편한지 반말을 하다가 뒤에 요를 붙이거나 언니라는 말을 상당히 띄어서 말한다. 블랙웜은 호위임무에 주로 투입되던 금란의 행정업무를 도와주는데 중간에 사령관이 대신 일한 것이 보여 블랙웜이 티 안나게 수정하려다가 앨리스에게 걸린다. 앨리스는 사령관을 무직으로 만드는 것을 주지시키긴 하지만 너무 빡빡하게 몰아붙이면 전산망을 해킹할지도 모른다며 작은 일거리라도 주자고 이야기 한다. 또한 페널이 없으니 앞으로 비서실로 오면 된다고 전달해 만날 기회를 주선한 뒤 자유로운 복장을 허가해준다. 앨리스가 행정업무를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사령관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기도 하고 전투 임무가 없는 것도 아니니 만족한다고 말하며 완벽을 기하자고 한다.

사령관은 백수가 되면서 자신을 시중들던 배틀 메이드가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됐으니 아르망과 레모네이드의 일도 줄었을거라 예상해 아르망을 만나러 가려는데 문 밖에 아르망이 대기중이다. 특유의 예언에 가까운 예측을 통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잡담을 나누는데 아르망이 사령관에게 만나면 뭘 하려 했는지 묻는다. 여기서 선택지가 갈린다.

알파가 얼굴을 붉히며 사령관에게 향한다. 사령관은 오렌지에이드에게 빌린 만화책을 보다 알파를 맞이한다. 사령관은 열심히 백수 중인 상황에서 서로 잡담을 나누다 알파가 떠나려는데 사령관이 괜찮냐고 묻는다. 업무라면 괜찮다 대답하지만 다른 것이라는 말에 얼버무리는데 사령관은 그제서야 알파와는 업무상 이야기만 했을 뿐 그 이상은 한 적이 없고 알파의 성향이 색욕이라는 것을 떠올려 미안하다고 얼마든지 원하는대로 해도 된다 하자 알파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할 것이라며 그 이후로는 사령관만 원하게 될거라며 걱정하는데 백수 생활을 통해 휴식의 중요성을 느껴서 괜찮을거라고 말한다. 알파는 옷을 벗고는 칠죄종: 해방된 각인 스킨의 모습을 드러내고는 사령관에게 안긴다.

누군가의 목소리에 잠에서 깨어나는데 사령관을 깨운건 콘스탄챠다. 이후 콘스탄챠가 간단한 시중을 들고는 나가려는데 사령관이 콘스탄챠와 함께 생태보존 구역으로 나들이를 나서게 된다. 이후 과거의 콘스탄챠와 일을 떠올리며 잠시 쉬는데 콘스탄챠에게 하고 싶은 것을 묻는다. 콘스탄챠는 사령관에게 좋은 것을 회의를 통해 결정해 해주고 싶다고 하지만 사령관은 그것말고 콘스탄챠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묻는다. 하지만 사령관을 시중드는 지금이 좋다며 없다고 하고는 예전에는 많은 실수를 했지만 지금은 전투든 업무 보조든 요리든 훨씬 전문가가 있으니 괜찮다 이야기한다. 이에 사령관은 한번도 제대로 고맙다고 한 적이 없다며 고맙다고 하는데 콘스탄챠가 눈물을 흘린다. 사령관이 안아서 진정을 시키자 이후 콘스탄챠는 자신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을 한 것인데 사랑하는 주인님에게 고맙다고 해주셔서 눈물을 흘린 것 같고, 그 말에 안심해서 더 그런 것 같다고 말한다. 거기에 마음 한구석에 더 이상 쓸모가 없고 자신을 필요로 해주지 않는게 아닌가 걱정했다고 한다.[11] 이후 밤의 약속을 잡고는 나이트 드레스 차림으로 만나기로 하며 함께 함장실로 향하며 오르카의 비서들은 마무리 된다.

3.4.3. CAFE amor

사령관은 눈길을 헤메는 중인데 다름아닌 아자즈의 편지 때문이다. 이후 도착한 평원에 아자즈와 피아노가 있었다. 다만 아자즈 특유의 성격 탓에 무슨 이유로 불러냈는지는 도착하고 나서야 알게됐다. 이후 조율을 마친 아자즈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른다. 공연이 끝난 뒤 칭찬하는데 아자즈는 그와중에 피아노를 칭찬한 것으로 생각해 반주를 하면 MR도 나오게끔 만들었다고 한다. 사령관은 노래가 좋았다 하자 아자즈는 하나만 보면 다른게 안보이는지라 피아노만 연습해서 노래에 자신 없었고 멜로디만 듣고 이별 노래를 골라버렸다며 시무룩해있는데 사령관은 아자즈의 노래였다며 괜찮다 한다. 아자즈는 사령관을 옆에 앉게하고 같이 연주를 한다. 이후 아자즈는 연애는 물론이고 사람과 대하는게 서툴러 걱정이지만 사령관은 자신을 알아줄거라며 이기적이냐고 물어보는데 사령관은 아니라 하자 서로 키스를 한다. 이후 방에서 이어서 하자며 아자즈는 사령관에게 업혀서 돌아간다.

백수 생활을 하던 중 아스널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된 사령관. 이에 아스널의 얼굴이라도 보러 카페 아모르로 향한다. 카페는 성공적으로 영업 중이라 아스널은 바쁜 상태. 대신 아스널이 영업이 끝나고 와줄 수 있냐고 하자 사령관은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일하는 모습을 통해 평소 성적인 부분에서 폭주를 하던 아스널의 모습과 달리 성실한 모습을 보면서 잠자리 외에 다른 것은 해본 적이 없다는 걸 알게된다. 이후 마감이 되자 술을 대접받으며 아스널은 한번 쯤 이런 카페를 운영해보고 싶었다며 이야기를 나누고는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때 이야기를 하며 당시에는 몰랐지만 모두 사령관을 사랑하는 것을 알게됐다며 초코 키스를 나눈다. 이후 아스널의 노래를 들은 뒤 사령관 한명을 위해 남성을 유혹하는 법은 모두 섭렵했다는 말을 듣게된다. 이후 카운터에서 한바탕 하게 된다.

밤에 노래를 듣게 되는데 카페 아모르 VIP실 안에서 들려오는 것이었다. 그 안에는 페로가 귀여운 율동과 함께 연습하는 것이 보였다. 문제는 그걸 보다가 사령관이 빵 터진 것을 들키고 페로는 수치심에 죽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페로는 완전 삐져버리고 만다. 이후 왜 귀여운 노래를 하려고 했는지 묻자 페로는 갭모에라는 답을 한다. 정보 구역을 통해 갭모에가 뭔지 알고 있는 사령관은 그대로 페로의 틈에 파고들어 그런거 안해도 귀엽다고 해준다. 이미 갭모에의 화신에 바니걸까지 입고 있기 때문이다. 사령관의 기습 스킨쉽에 소리를 치려다 급히 입을 막은 페로를 보며 귀엽다고 하자 페로는 사령관의 양손에 깍지를 끼고는 이러면 입을 못막을 거라며 한바탕 하며 카페 아모르의 스토리는 마무리 된다.

3.4.4. 오르카 총사령관(무직)

사령관은 오르카의 전산망을 해킹 중이다. 이유는 일거리가 없기 때문으로 일없이 살 수 있을 줄 알았을거 같다며 그렇다는 것.[12] 물론 전문 지식은 없으며 정보구역에서 얻은 내용으로 하고 있는 중이다. 그때 알프레드가 등장해 조언을 해준다. 물론 알프레드는 요정마을의 아리아 때 해킹으로 활약 했으니 도움은 되겠지만 문제는 잘난 척을 하고 있다는게 매우 보기 싫다는 점이다. 하지만 사령관은 일하고 싶다는 본능에 굴복해 고개를 조아리게 된다. 이후 알프레드가 사령관 대신 자판을 잡게 되는데 무려 6시간 12분이 지난 후에도 전혀 소득이 없다. 알프레드는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하지만 다른 방법을 알아보겠다며 역시 알프레드는 쓸모가 없었다고 생각이 말로 튀어나오게 된다. 그리고 다시 사령관이 뭔가 해보려는데 이미 어느정도 방화벽에 도달해있었고 알프레드가 다시 달려든다. 이후 방화벽을 돌파해 일감을 찾게 되는데 알프레드는 잘난척, 사령관은 알프레드를 칭찬하며 빽빽한 일감 하나를 선택하는데 내용이 이상하다. 둘이 찾아낸건 더미 페이지일 뿐이고 실제로는 방화벽 근처에도 가지 못한 것이다. 이후 메세지가 도착해 읽어보자 비서실에서 모두 기다린다는 내용과 함께 추신으로 알프레드는 정비실에서 바닐라를 보라고 해 서로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결국 한 인간과 한 AGS는 결의를 다지며(...) 악수를 하고 각자의 사형장(...)으로 가는 것으로 스토리가 끝난다.

모모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감상 중인데 사령관과 함께 보는 것은 처음이라 부끄럽기 때문이다. 그때 블랙 모모가 등장하는데 모모의 설정 상 누군가 한명을 사랑하면 타락한다는 설정인데 그 블랙 모모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극장판을 보려고 하자 모모가 질색을 한다. 사령관은 블랙 모모가 색다른 모습이라 좋다고 하자 모모는 프로이니 직접 연기하는건 부끄럽지 않으니 보여주겠다며 곧바로 갈아입고 소악마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야말로 평소의 모모라고는 볼 수 없는 관능적인 모습에 사령관은 생각을 정지해버린다.

에키드나는 별미는 잘 맛봤다며 바로 이부자리로 들어가려 한다. 쾌락주의자라 쾌락 한번에 금방 질려버리기 때문이다. 덕분에 사령관은 불만족한 상태가 되어버리는데 이게 권태기인거 같다는 생각에 다른 자세를 권하려다 에키드나의 눈빛에 곧바로 놀러가거나 뭔가 먹자는 것으로 말을 돌린다. 다음날 카페에서 맛난 것을 잔뜩 사들고 함장실로 돌아오고 잔뜩 먹은 뒤 후식이 먹고 싶다며 달려들려는 것을 사령관이 다른 자세로 해보자고 하자 기분 좋다며 허락한다. 하지만 에키드나가 다른 자세로 해봐야 뭐 다를게 있냐고 해 사령관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에키드나를 상대로 여러 가지 자세를 시도를 하며 보내게 된다.

알프레드의 준비와 함께 악수를 하자 그.아.아.앗을 외치는 알프레드. 구경하던 페레그리누스는 빵터진다. 지난번 해킹 때 헤어질 때 악수를 했을 때는 멀쩡했기에 시도를 했던 것인데 이런 상황이다. 한편 글라시아스가 알프레드에게 촉각 센서를 확인해달라 요청한다. 사령관은 AGS도 촉각이 있다는 것에 신기해 하는 사이 사령관이 정신문제 아니냐고 하는데 이때 페레그리누스가 로봇에게도 마음이나 정신이 있냐고 묻는다. 페레그리누스는 쇳덩이에게도 마음과 감정이 있는게 낭만적이지 않겠냐며 일단 자신이 감정을 느끼고 있으니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는 사이 분석이 끝나는데 글라시아스의 촉각은 20대 여성의 촉각이라 말해준다. 그리고 글라시아스가 사령관의 얼굴을 매만진다. 그걸 본 페레그리누스는 자기 친누나가 꽁냥대는걸 보겠냐며[13] 알프레드와 자리를 비켜주는데 글라시아스가 계속 만져서 미안하다고 하자 선택지가 생긴다.

3.4.5. CAFE Horizon

일하느라 정신 없는 카페 호라이즌. 그때 네리가 노래는 괜찮을지 묻는데 세이렌은 열심히 연습했으니 괜찮을거라며 안심시킨다. 그리고 사령관 앞에서 노래를 부를 것과 그 노래를 듣고 기뻐할 사령관 생각에 즐거워 한다.

한참 뒹굴거리던 사령관은 운동이라도 할 겸 러닝을 하는데 카페 호라이즌을 홍보중인 네리가 보인다. 사령관이 홍보지를 받으려 하자 부끄러움에 우물쭈물하는 네리를 보며 도와주려 하지만 거절을 하는데 사령관은 그런 네리를 돕기로 한다. 사령관은 네리에게 물을 건내고 한모금 마신 네리의 물통을 사령관이 마시려는데 간접 키스라며 막으려는걸 그냥 마셔버린다. 평소와 달리 부끄럼쟁이가 된 네리를 보며 왜그러냐 하자 예전에는 친구 같았지만 그날 이후로 사령관이 남자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사령관도 같다고 하자 평소 같아 보인다며 자신은 모두 처음인데 치사하다고 한다. 사령관은 네리를 격려해주는데 네리는 자신의 옷이 야한거 할 때 입는 옷이라며 아직도 부끄럽다고 하자 사령관의 이성의 끈이 끊기고 그대로 놀러 가자며 네리를 데리고 카페로 복귀하지 못하게 만든다.

자신의 요리에 자화자찬 중인 운디네 앞에 등장한 사령관. 운디네는 지난번 시아때처럼 놀랐다고 하다가 마침 잘됐다며 뭔가 만들어 주겠다고 하는데 뷔슈 드 노엘을 주문한다. 운디네는 잠시 놀라지만 금방 만들어오는데 이후 다른 프랑스 디저트를 불러도 금방금방 만든다. 이 모습을 본 사령관이 새색시 같다고 하자 그대로 뿜는다. 이후 완성한 걸 맛보는데 모두 수준급이라 놀란다. 실제로는 못하지만 밤새 연습해서 티를 내지 않을 뿐이라는걸 사령관은 알기 때문. 이후 배가 부른 사령관은 이전 크리스마스 때 만들어준 치즈 케이크를 주문하고 운디네는 놀라서 재료 낭비라고 하는데 밀어붙이다가 한발짝 뒤로 물러선 뒤 이번에는 스페셜 메뉴를 가리킨다. 이후 메뉴 설명을 시키는데 운디네는 사령관의 옷깃을 잡아 끌고 이후 둘은 즐기게 된다.

카페 호라이즌에 도착하니 예상외로 휴점 상태다. 사령관은 잠시 기다리다 떠나려는데 세이렌을 만나게 되고 세이렌은 재충전겸 하루 쉬는 날이라 설명한다. 이후 음료라도 대접하겠다며 카페 호라이즌으로 들어간다. 이후 커피를 대접받고 세이렌은 청소에 들어가는데 사령관도 돕기로 한다. 세이렌은 다른 직원들이 더 고생이라는 말을 하지만 사령관은 세이렌도 고생이 많다고 하자 사령관 덕에 모든게 풀린다며 기뻐한다. 이후 청소가 끝났다며 마무리를 하고 헤어지는데 세이렌이 사령관을 붙잡는다. 그리고 하루만 자신과 있어달라하자 사령관은 커피값이라며 머리를 쓰다듬고 끌어안고 다음날 운디네가 깨워줄때까지 안고 잠들게 된다.

정줄을 놓고 있는 사령관. 그때 테티스가 등장한다. 그리고는 누워있는 사령관에게 몸을 날려 큰 충격을 가한다. 그리고는 포상아니냐며 도발하자 한번 혼내줄까 하다가 아까 전 무념무상 상태로 들어가 쉬다가라고 한다. 예상 외의 반응에 테티스는 빼빼로 게임을 하자고 하고 특별 규칙으로 입술에 닿아도 상관 없다며 패자는 승자가 하는 말 들어주기를 건다. 하지만 사령관은 그렇구나 하면서 해줄 생각이 없자 완전 메스가키 모드로 도발에 들어가는데 사령관은 겁쟁이 바보라고 자평하며 무시한다. 테티스는 마지막으로 허니 립글로즈를 자랑하지만 사령관이 시큰둥하자 완전 삐져버린다. 그리고 나가려는 것을 사령관이 끌어안고 스페셜 메뉴를 주문하지만 요지부동인데 사령관이 테티스가 좋다고 하자 그제서야 풀리며 빼빼로 게임에서 이기면 해주겠다고 하고는 테티스가 빼빼로를 줄여가며 다가오다 그대로 키스를 하며 카페 호라이즌은 마무리된다.

3.4.6. 우린 간부잖어

골타리온이 뽀끄루 피규어를 만들어 팔아 마왕군 재건을 생각하는 사이 뽀끄루가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리는걸 보고 자신도 단체를 만들면 사령관이 좀 더 좋아해주지 않을까 싶어서 골타리온에게 마왕군 결성을 하자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에 골타리온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14](...) 뽀끄루가 마법소녀들을 방심시키는 동안[15] 자신 역시 마왕군 재건을 위해 여러가지 공부를 했다며 브리핑을 하였다.

이후 골타리온은 자신을 포함한 4명의 군단장을 복구하기 위해, '업화의 마녀', '마수군단장', '마룡군단장'을 영입하자는 제의를 했고, 이미 자신이 후보군을 마련했다고 자신만만해한다. '업화의 마녀' 후보군은 이그니스였는데, 당시 이틀 연속으로 눈을 녹이는 임무를 수행한 상황이었음에도 골타리온이 반강압적으로 계약을 밀어붙이려하자 뽀끄루가 말리고, 이후 뽀끄루의 회유에 이그니스가 합류한다. 문제는 복장규율(...)을 제대로 읽지 못해 우리가 익히 하는 '그 스킨'의 모습을 했고, 이후 이그니스는 이후 계약부턴 자신도 동행하겠다고 한다.

이후 마수군단장[16]으로 매직 젠틀맨을 추천하는데, 이때 한다는 말이 세계의 절반+ 뽀끄루 대마왕을 주면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에 혹한(...) 뽀끄루는 혼자 상상의 나래로 가버렸다. 하지만 이그니스는 사령관이 휴식 중이기에 거절했고, 대신 질주하는 아탈란테를 추천했으나, 아탈란테는 아르테미스 이외의 존재를 섬길 수 없다고 거절하였다. 이에 골타리온이 직접 상대해주겠다며 갔으나 아탈란테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는 와중(...)에[17] '사령관'이란 단어에 혹한 아탈란테가 합류를 결정하며 마수군단장도 채워졌고, 마지막으로 마룡군단장 영입을 위해 전단지를 붙였으나 징벌의 사디어스에게 걸려 훈방조치 당한다.[18]

이때 골타리온은 사디어스를 마룡군단장에 적합한 인재로 추천하고 회유에 나섰지만, 사디어스의 거부로 실패하고 결국 유인물 허가까지 1달이란 시간이 걸린다는걸 안 뽀끄루는 해산을 명령하나, 골타리온이 하루만 준다면 사디어스를 회유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골타리온은 하루종일 사디어스를 따라다니며(...) 회유를 시도하거나, 펍 헤드 등에게 뇌물로 리튬전지를 주면서 회유를 도와달라는 말을 하는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도 실패하자, 밤 늦게 순찰을 도는 사디어스에게 마지막으로 무릎을 꿇고 합류해줄것을 요청했고, 그 모습에 사디어스는 CT66 램파트가 떠오른건지 '순수하리만치 우직하다'며 행사기간이 끝날때까지만이라고 못을 박고 합류했다.

이에 4대 군단장이 모두 모인 뽀끄루는 마왕군 재건을 선언하려 하지만 결국 마법소녀 매지컬 백토에게 들키면서....

4. 평가

겨울 이벤트 2부. 영원한 겨울의 방주에서 이어지긴 하지만, 겨울 이벤트라는 큰 틀 안에 같이 있을 뿐이지 스토리의 분위기나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 1부가 진지함과 감동에 개그가 약간 섞여있는 타입이라면[19], 2부는 기병병병 수준의 순도 100% 개그물로 채웠다.

스토리 자체는 '오르카 멤버들이 카페를 차리며 편안한 휴일을 보낸다'는 평범한 일상의 연속이었으나, 수수께끼의 인물이 등장하며 파란을 예고하던 전작 마무리에 이어지듯 초반부는 개그성 추리물처럼 긴박한 사건이 이어지는듯 하다가 니바의 등장 이후 그야말로 정상이 누군가 싶을 정도로 정신이 아득해지는 개그와 병맛과 광기, 19금으로 넘쳐난다. 그야말로 공공장소에서 하기 힘든 수준으로 온갖 섹드립과 수위높은 묘사, 일러스트들의 향연이 벌어지며 스토리도 '기병병병' 수준의 병맛이라 유저들 대다수가 스토리 작가진들이 약 한사발 시원하게 하고 만든거 아니냐고 생각할 정도로 브레이크를 내다버린 급전개로 이어진다.

후일담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풀더빙 스토리를 시도하였으며, 첫 시작과 유사한 구도로 그리폰과 콘스탄챠가 사령관을 깨우는걸 시작으로, Last Paradise의 MV로 전개되면서 화룡점정을 찍으며, 3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모습까지 보여주어 찬사를 받았다.

실제로 2년전 이맘때 이벤트인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과 작년 이맘때의 이벤트인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과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일취월장이란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인데, 초코 여왕의 경우 스토리와 이벤트 재화 모두 혹평을 이었고,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은 2부부터 스토리에서 상당한 혹평이 있었으나, 이번 스토리는 2부 단독으로만 보면 작은 볼륨이지만, 1부와 연결해보면 메인 스토리까지 깊이 연관될 정도로 스토리 자체의 중요도도 높고 볼륨도 컸으나, 이를 단순히 1,2부로 나누지 않고, 아예 다른 제목의 이벤트로 나눠버려 유저들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고 자연스레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줬으며, 보충이 필요한 설명들은 모두 서브 스토리로 몰아넣으며 서브 스토리의 활용 역시 제대로 했다.

그러면서도 보상 역시 쏠쏠한데, ex 스테이지는 보상 자체가 매우 호화롭고, 일반 전역도 ss랭크가 비교적 일찍 풀려 자원벌이가 쉬운데다 이벤트재화도 섭섭찮게 지급된다.

그야말로 기존 탑 티어급 이벤트로 평가받던 이벤트들의 그나마의 단점들도 최소화하고 강점은 극대화시킨데다 스토리상으로도 진지함과 개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낸 훌륭한 이벤트가 됐다.
[1] 방주 이벤트와 동시에 복각됐다 [2] 배너 한구석에 BUNNY?? BUNNY WHY?와 BUNNY SLAYER=SAN DEATH(자세히 보면 SLAYER가 아니라 SLYER라고 잘못 적혀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실제 말법적! [3] 그러면서 월인이라 설명하는 것을 후사르가 정말이냐고 하는데 허황된 이야기를 믿는거냐며 이전과 달리 백토도 어느정도 정상인 사고를 보여준다. [4] 이때 뮤즈의 잠시 BGM이 흐르며 슬픈 분위기가 조성된다. [5] 와중에 노움에게 달려들기 직전 대사는 빼도박도 못할 이분의 명대사 중 하나다. [6] 한다를 눌러도 한번 더 선택지를 주는데 여기서 설령 이건 무리다를 선택해도 니바의 협박에 어쩔 수 없다. [7] 여기부터는 풀 더빙이다. [8] 이 장면은 바로 처음 그리폰과 콘스탄챠와 조우했을 때의 바로 그 장면이다. 이번 이벤트 장면 라스트 오리진의 첫 장면 [9] 당연하지만 하베트롯 이후의 신캐는 없다 [10] 라비아타는 근시라고 하는데 정식 소개 때도 원시라고 소개하고 근시여서는 저격이 가능할리 없으니 오타로 보인다. [11] 초기에 자주 쓰였고 이후 칸소콘의 한자리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각종 강력한 덱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쓸모가 떨어진 고증이다. [12] 이토 준지 컬렉션의 환각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로 본래는 키가 커진 친구를 죽여서 묻는 짤이지만 주로 내가 지 수업만 듣는 줄 아나보지라고 말하며 교수를 묻는 짤로 패러디 된다. [13] 형제나 남매가 없는 사령관이 이해하지 못하자 그럼 자신이나 알프레드가 사령관 앞에서 여성 로봇과 물고 빨고 하면 좋겠냐 하는 걸로 납득시킨다. [14] 진짜 눈에서 눈물이 터져나온다. [15] 뽀끄루 대마왕이 마법소녀복을 입고 마법소녀화한 것을 '마법소녀들을 방심시키기 위해 잠행임무를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16] 재밌는 사실은 마수군단장이 공석이나, '어딘가에 살아있을 수 있다'고 골타리온이 공언했다는 점이다. 어마어마한 내구도인 골타리온이 '질긴 녀석'이라고 대놓고 공언할 정도이니 이쪽도 만만찮은 생존가일수도... [17] 말려야하지 않냐는 이그니스의 말에 '튼튼해서 괜찮을 것이다'라고 뽀끄루가 말한걸로 봐선 골타리온의 내구도가 범상치 않은 듯 하다. 실제로 시종일관 얻어맞긴 했으나 중파는 커녕 곧잘 멀쩡하게 일어났다. 하지만 새끼 곰 수준의 전투력이라고 까였다. [18] 이때 다른 군단장 멤버들도 끌려왔는데, 이그니스는 공연음란죄(...)로, 아탈란테는 '다 큰 어른이 잠옷 하나만 입고 돌아다닌다'면서 잡혀왔다고 한다(...). 참고로 마수군단장으로써의 복장이란게 아탈란테의 곰 잠옷 스킨 복장이다... 그나마 이그니스가 계약서를 보면서 태클을 걸어 입힌거고 원래는 곰 스티커만 붙일 예정이었으니 같이 공연음란죄로 잡혀올 뻔했다. [19] 메인은 주로 진지함과 감동이, 사이드는 개그성 위주로 편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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