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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7:52:36

만월의 야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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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벤트 정보3. 이벤트 구역4. 스토리5. 등장인물6. 평가
6.1. 1차 업데이트까지6.2. 2차 업데이트 이후6.3. 총평6.4. 복각
7. 기타

1. 개요

마법 소녀들과 함께 뽀끄루 대마왕을 물리쳐주세요!

만월의 야상곡 이벤트 패치노트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이벤트이다. 9월 6일 1부 스테이지가 추가되며, 9월 20일 2부 스테이지가 추가된다. 지난 이벤트에서 비판 받았던 실종 전투원과 장비 확보의 파밍 지역이 따로따로 흩어져 있는 것을 신경 썼는지 이번 스테이지들은 한 번에 전투원과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도 퀘스트 아이템을 이용하여 이벤트 전용 장비와 전투원을 교환할 수 있다.


2. 이벤트 정보

파일:라스트오리진 만월의 야상곡.png

[“만월의 야상곡” 이벤트] S랭크 경장형 보호기 마법소녀 매지컬 백토를 영입할 수 있는 이벤트 챕터와 이벤트 교환소가 활성화됩니다.
- 9월 6일 1부 스테이지가(총 8개 스테이지) 추가됩니다.
- 9월 20일 2부 스테이지가 추가됩니다.
이벤트 챕터 내 스테이지의 전투 보상으로 모모 스티커/백토 스티커/뽀끄루 대마왕 스티커를 얻을 수 있습니다.
획득한 이벤트 소모품은 교환소의 이벤트 교환 탭에서 각종 소모품이나 자원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외에도 실종 전투원이나 장비 등의 보상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교환소 상품 목록>

3. 이벤트 구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만월의 야상곡/전투 구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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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토리

5. 등장인물

6. 평가

6.1. 1차 업데이트까지

이전까지 19금 게임 요소가 거의 안 보이는 스토리 진행을 보여 줬지만, 이번에는 그런 반응도 의식한 건지 이벤트 대사들도 상당한 고수위 표현이 나오는 중이다. 물론 야겜이 아니기 때문에 대놓고 묘사하는 건 아니고 상황적 증거만 보여준다. 마리랑 알렉산드라랑 셋이서 뭔가 했다던가, 책상 밑에서 나오는 알렉산드라라던가. 이에 대해서는 다소 평이 갈리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어쨌든 19금 게임인데 이 정도는 괜찮다' 는 평이 대다수.[3]

9월 1주차 시점으로 기존 이벤트 들에 비해 뉴비 접근성에서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저난이도 지역 조차도 앞선 두 번의 이벤트에서의 저난이도지역과 비교하면 상당히 어려워졌고, 특히 이벤트 드롭테이블에서 개근했던 초반 필수 유닛 취급을 받는 발키리, 페로가 빠진 것, 그리고 이번 이벤트 고유의 신규 기믹 유닛인 피해최소화 + 부식을 보유한 케미컬칙이 평범한 캐릭터로는 잡을 방법이 마땅치 않은데 반해 명중률 500%로 꼬박꼬박 들어오는 도트대미지 덕에 안정적인 오토가 힘든 점이 제일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해당 유닛의 약점 속성인 화염 속성 스킬을 가진 유닛들이 대부분 비주류에 성능적으로 대부분 어딘가 구멍이 한 군데씩 있는 마이너 캐릭터라는 점까지 겹쳐 상대적으로 더 난이도가 높게 느껴진다. 그나마 지난 이벤트 때 합류한 유저들은 어느정도 기반이 있어서 나오는 공략들을 따라가고 있지만. 완전 신규 유저들은 오토는 커녕 수동으로도 클리어 할 엄두를 못내는 유저도 있을 정도. 특히 해당 적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시점에 공략의 키카드 취급을 받고 있는 모모의 공격이 먹히는 것이 명백한 버그라는 점 덕분에 기껏 만들어진 공략이 언제 무용지물이 될지 모른다는 점이 더 큰 문제. 이벤트 신규 유닛인 뽀끄루 대마왕의 인기 덕에 신규 유저가 많이 유입된 상황에 정작 이벤트 난이도의 벽에 막혀 좌절하는 뉴비들이 나오고 있는 점 때문에 기존 유저들도 기껏 유입된 신규유저들의 재이탈을 걱정하는 상황이다.

일이 이렇게 된 데에는 스마트조이의 이벤트 수요예측이 빗나간 것이 큰 이유라는 것이 유저들간의 중론이다. 미소녀 게임의 대목인 여름이벤트(+ 수영복)에 에픽세븐 치트오매틱 대란으로 시작된 대규모 난민사태까지 터져 엄청난 유저 유입을 이룬 뒤인지라 더 이상의 신규유입을 기대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고, 때문에 기존 유저, 즉 지난 여름 이벤트를 어느 정도 즐긴 유저들을 중심으로 난이도를 설계한 것으로 보이는데[4] 뽀끄루 대마왕의 예상치 못한 인기로 여름 못지않은 대규모 유저유입이 일어나자 미처 대처하지 못한 것. 오베 첫날에 유입 인원을 예상 못해서 서버가 터진것도 그렇고 유입 인원을 예상 못하는건 이제 맛조이의 전통인 모양이다 이에 고인물들이 새로 계정을 파서 뉴비들의 이벤트 진입루트를 공략하는 등 솔선수범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스마트조이도 한창 떡밥이 돌던 토요일 새벽에 푸쉬 자원보상을 재개한다는 공지를 올려 의견을 수렴했음을 피력했고 해제불가로 표시되던 케미컬칙의 피해최소화 버프를 공식적으로 해제 가능하게 수정하여 기존 공략이 무의미해지는 걸 걱정 하던 유저들을 안심시켰다. 그리고 바로 다음주 출석체크를 통해 컴패니언 3인방( CS 페로, 성벽의 하치코, 블랙 리리스)를 뿌리는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진입장벽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5]

6.2. 2차 업데이트 이후

허나 9월 20일 새로이 공개된 EX 스테이지(ex5, ex6)가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를 자랑해서[6] 또다시 논란이 커졌다. 고인물들도 "이제는 지쳤다. 항의해서 하향 시키는것도 한두번이다."라며 거하게 불탄바 있다.[7] 단순 고 난도 스테이지면 모를까 마지막 스테이지에 인기 캐릭터로 등극한 뽀끄루 대마왕이 드랍테이블로 책정되어있고 드랍율도 한없이 낮았기 때문. 심지어 만월 이전까지는 이벤트로만 얻을수 있던 유닛은 확정 보상 + 교환으로 반드시 6기를 얻을 수 있었는데[8] 이 방식을 갑자기 파밍으로 바꿔버렸다. 이런 스테이지 구상은 명백히 스마트 조이의 병폐가 다시금 도졌다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무엇보다 보다 전 이벤트인 리오보로스의 유산는 수정을 통하긴 했으나 계단식의 파밍구조를 갖추고, 기믹을 이용하는 고난도 스테이지는 훈장을 통해 굳이 돌지 않아도 지장이 없게 만들어 뉴비, 고인물 둘다 윈윈했기에 더더욱 업데이트 시점의 난이도 책정은 실패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결국 임시점검으로 난이도를 하향한다고 했으나 그 일자가 주말이 지난 23일 인데다가 같이 문제가 된 ex5는 언급이 없으며 이런 똥 난이도의 이유로 댄게 "캐릭터 가치"라고 언급한 것 때문에[9][10] 스마트 조이가 게임의 핀트를 전혀 잘못 잡았다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벤트가 시작하고 나서 원스토어에 1위를 다시 탈환했다는 공지가 올라온 뒤에 벌어진 일이라 월클병이 도졌다거나 저저병자 시절을 반복하고 있다는 반응이 많다. 결국 라스트 오리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6지 사태 처럼 갈갈하고 접는 글이 념글로 다수 올라가게 되어버렸다.

결국 새로운 공지를 통해서 PD 복규동이 직접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사과글이 올라왔다. SS급의 세라피아스 앨리스를 즉시 지급한다는 보상안도 내놓았다.

패치 후에는 문제가 되던 캐미컬 칙 타입X의 명중률이 낮아졌고 전열, 중열에 배치되면서 노리기 쉬워져 난이도는 이전에 비해 내려간 편이다.

6.3. 총평

스토리에선 이전과 같이 좋은 평을 받았다. 비록 이벤트의 전체 볼륨이 작아 이전 이벤트와 같은 다채로운 이야기를 다루진 못했지만 그동안 병맛 개그소재로만 써왔던 마법소녀 세계관을 정식으로 다룸과 동시에 멸망 전 인류의 어두운 모습과 같은 배경설정까지 충실히 녹여내는 등 이벤트 스토리로서의 완성도를 잘 살렸고 나이에 민감한 오베로니아 레아, 친구를 사귀기 위해 발버둥치는 팬텀 등 주역은 물론 강함과 엉뚱함, 그리고 의외의 진지함을 보여준 네오딤과 예상못한 응큼함을 어필한 닥터같은 사이드 캐릭터들도 나름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캐릭터를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이와중에 공기기믹이 더 강화된 트리뭐시기 스토리의 큰 줄기 외에도 좀 더 강해진 섹드립과 책상 밑을 무대로 한 꽁트, '인생의 절반 손해봤어'같은 선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는 드립 등도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이같은 것들 모두 제하더라도, 근 한달여 간 게임 전체의 흥행을 혼자 견인하다시피한 인기캐릭터 뽀끄루 대마왕이 데뷔한 이벤트라는 점만으로 고평가받을 가치가 있다.

이벤트 보상 역시 이전 이벤트에서 좋은 평을 받았던 넓은 드랍테이블과 더불어 지난 이벤트의 아쉬운 점으로 뽑혔던 (소위 빨간 방석이라 불리는) '고밀도 연산 제어 파츠' 등의 부품이 교환소 아이템으로 추가되어 이벤트만 해도 어느 정도 수급이 가능하게 된 점, 하나의 필드에서 전투원과 장비를 함게 파밍할 수 있게 된 점이 개선된 점으로 평가받았다. 초반부 난이도 이슈가 다소 있었으나 유저와 개발사가 발빠르게 대처한 덕에 뉴비들의 이벤트 진입도 괜찮게 이루어졌고, 이과정에서 계정을 새로 파서 시작한 뉴비 공략루트 시리즈가 오량진 1타강사라는 이름으로 뉴비 바이블로 등극하게 된 의외의 소득도 생겼다.

문제라면 이전부터 항상 지적되어 온 후반부 난이도 문제. 신규 철충인 케미컬 x의 등장으로 아슬아슬하던 난이도가 1-6ex를 기점으로 크게 터져버리며 이벤트 후반부를 기대하던 유저들을 크게 분노케 했다. 금번 난이도만 따로 떼고 보면 6지역 영수증사태만큼은 아니긴 하나 오랜만에 큰 사단이 나버리고 말았다.

정리하자면 이전의 장점을 잘 계승하여 완성도 높은 이벤트를 만들었지만, 반대로 지적되었던 단점들에 대한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저에겐 상처를, 개발사에겐 숙제를 남긴 이벤트라 할 수 있겠다. 그래도 사건을 통해 복규동 PD가 직접 앞으로의 난이도 조정에 신경쓰겠다는 약속을 하였고, 9월 마지막주 예정이던 영원의 전장의 출시를 미루고 조정작업을 시작하는 등 개선의 여지를 보이고 있으니 지켜볼 부분이다.그럼에도 아직 스펙터는 너프가 안 되고 있다.

6.4. 복각

요정마을이 끝나고 가을 신규 이벤트 전에 잠깐 쉬어가는 정도의 이벤트다. 요정마을의 아리아가 워낙 역대급 혜자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이긴 해도 나쁠 건 없다. 요정마을까지 거쳤다면 이번 복각으로 대부분의 SS랭크 바이오로이드를 풀링크 시킬 수 있게 된다.

적 구성이 전혀 바뀌지 않은 덕에 체감상 파밍 난이도는 무적의 용 카운터 구성이었던 요정 Ex보다 훨씬 낮다. Ex 스테이지 전부 무용+마리아+ 스팅어 원스쿼드로 파밍 가능하며 캠칙이 없는 1-2Ex와 1-3Ex는 풀링 하르페이아 솔로 런으로도 빠르게 돌 수 있다.

7. 기타


[1] 원래는 10월 4일까지였다. 2차 업데이트를 통해 1주일간 업데이트가 연장되었다. [2] 라스트오리진 일본서버에서도 2020년 9월 9일부터 10월 7일까지 같은 이벤트가 진행이 되어, 한국서버와 일본서버 비슷한시기에 같은 이벤트가 열렸다. [3] 사실 첫번째 이벤트였던 지고의 저녁 식사에서도 어느 정도 암시는 있었다. 소완의 약에 취해 정줄놓 상태가 된 사령관이 독백으로 하는 말 중에 '소완의 머리카락에서 나는 향기'를 운운하는 구절이 있었기 때문. [4] 실제로 1-4ex까지의 경우 칸소콘, 기동덱 등의 범용조합 같이 지난 이벤트로 얻을 수 있던 전투원간의 조합으로 오토파밍까지는 몰라도 수동컨을 통한 스테이지 밀기는 어렵지 않은 수준의 난이도다. [5] 3캐릭터 모두 파티 또는 솔플 거지런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캐릭터들이다. 솔플 전문팀 컴패니언 [6] 오토 컷이 너무 높았던데다가 그마저도 전복 위험성이 있었다. [7] 이런 발언이 나올법도 한 이유는 지금까지 할로윈을 제외한 이벤트를 3번 업데이트 했는데 전부 미친듯한 성능의 신형 철충이 등장했다. 업뎃이후 패턴도 전부 난이도가 미침 > 커뮤니티 불탐 > 이벤트 스테이지 스펙 칼질 + 기간연장으로 똑같다. [8] 등급이 높다는 이유도 있었으나 초기 이벤트에 등장한 케릭터인 소완도 SS였는데도 클리어로 1기 코어링크 5기는 교환으로 6기를 얻을 수 있었다. [9] 당장 바로 전 이벤트인 리오보로스의 유산의 유산 초기에 화제가 된 샬롯의 스킨의 구매 유도를 위해 샬롯을 공짜로 1기 지급했다는 걸 생각하면 획득 난이도를 두고 캐릭터의 가치를 운운할 게임이 아니다. 또, 바로 이번 이벤트에서도 하치코, 페로, 블랙 리리스를 지급한 것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꺼내선 안되는 단어기도 했다. [10] 다만 이걸 두고 SS급이니 획득 난이도를 높히자! 라는 발상으로 그런거지.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는건 말이 안된다 라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