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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7:51:53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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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벤트 정보3. 이벤트 구역4. 스토리5. 등장인물6. 평가

1. 개요

연말 파티를 준비하는 사령관에게 뻗쳐오는 마수는?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이다.
캐릭터들의 스킨을 소개하면서 상세한 배경 정보를 제공하는 중이다. 화롯가의 포티아, 오드리 드림위버, 라비아타 프로토타입 순으로 공개중인데 하나같이 높은 수위의 스킨들을 자랑하는 중이다.

12월 19일에 공지로 12월 20일부터 1월 3일까지 확률업 이벤트와 함께 6일 동안 자원을 뿌리는데 1일차 보상에 특수 전투원 전속 배치 서류가 있다.매크로 유저에게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특수 전투원 전속 배치 서류는 교환소에서 라비아타를 제외한 모든 SS급 바이오로이드 중 원하시는 캐릭터 1기를 교환하실 수 있는 특별한 티켓 아이템 입니다.
이 덕분에 이때까지 얻기 어려워 환상종 취급받던 에키드나, X-00 티아멧이 많이 풀렸다.[1]

2. 이벤트 정보

파일: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png

‘세인트 오르카’ 등장! 그정체는 착한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선물을 주려는 사령관…?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예고] 1부에서는 산타가 되려는 사령관이 닥터와 조력자들에게 도움을 받아 파티 준비를 합니다. 준비 과정 역시도 좋은 추억이 되겠죠?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오르카구성원들의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이벤트 챕터와 이벤트 교환소가 활성화됩니다.
- 12월 6일 1부 스테이지가(총 17개 스테이지) 추가됩니다.
- 12월 20일 2부 스테이지가(총 12개 스테이지) 추가됩니다.
로비의 세계 – 이벤트 메뉴를 통해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이벤트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12월 6일에는 1부가 업데이트 됩니다. 1부 스테이지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메인 스테이지 8종>
<사이드 스테이지 4종>
<Ex 스테이지 5종>
- 12월 20일 점검 후,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이벤트 2부가 시작됩니다.
1부 스테이지는 기존과 같이 진행할 수 있으며, 다음 스테이지가 추가됩니다.
<Ex 스테이지 2종>
2부 스테이지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메인 스테이지 8종>
<사이드 스테이지 4종>
메인 스테이지와 사이드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이벤트 스토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 스테이지에선 높은 등급의 실종 대원 / 장비를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양말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메인 / Ex 스테이지에서 획득 가능>
선물 상자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Ex 스테이지에서 획득 가능>

<이벤트 교환소 상품 목록>

3. 이벤트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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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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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6. 평가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이 필수템들인 SS등급의 장비들을 보상으로 풀어줘서 저번 이벤트만큼 뉴비들을 위한 이벤트라는 평. 스테이지 난이도 역시 올 회피 만렙 발키리나 페로 같은 거지런용 캐릭터 하나로 1~2구역 일반,사이드를 4성으로 클리어 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또한 드랍테이블에서 T-8W 발키리, T-14 미호, P/A-8 블랙 하운드, 다프네, 소완, 성벽의 하치코, 뽀끄루 대마왕, 마법소녀 매지컬 백토, P-29 린트블룸, X-05 에밀리, P-3M 운디네, 오베로니아 레아, 불굴의 마리등 뉴비들이 유용하게 쓰일 캐릭들 역시 다수 드랍되는 상황이다.

고인물들 입장에서는 딱히 파밍할 메리트가 없어서 아쉽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교환소에서 4대 환상종 중 하나인 아르망을 교환받을 수 있고, EV1-5Ex의 클리어 보상으로 SS급 치명칩을 얻을 수 있으며, 20일 업데이트된 EV1-7Ex에서는 4대 환상종 중 끝판왕인 펜리르가 드랍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고인물들에게도 파밍할 이유가 생겼다. 신규 전투원 드랍지역에다 최종 스테이지만큼 난이도가 높아 이에 대해선 의견이 갈렸지만 지나치게 높아서 불타던 리오보로스의 유산 2-5b만큼은 아니다는 의견이 많았고 안정적인 오토를 가능하게 하는 에키드나를 ss 전투원 교환권으로 데려온 유저들이 많아지면서 난이도에 대한 문제는 많이 사라졌다.

지난 할로윈 이벤트에 이어서 이번 이벤트에도 재화 획득에 불만이 나왔는데, 핵심 아이템과 캐릭터를 교환할 수 있는 선물 상자가 ex 스테이지에서만 드랍되는데다 확률 자체도 엄청 낮고 양말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유저들의 불만이 나왔다. 표본을 모아본 바에 의하면 상자의 드랍률은 양말의 1% 정도라고 한다. # 개발진도 이를 의식했는지 10일부터 약 3일간 특별 출석 보상으로 자원과 함께 선물 상자를 지급했고, 12월 13일 패치로 이벤트 스테이지를 난이도 상관없이 10회 클리어하면 상자를 1개 지급하도록 바꾸면서 재화에 대한 불만은 금방 해결되었다.

그동안 반쯤 소외된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가 주요 인물로 출연하고 여전히 정신나간 섹드립과 개그가 등장하는 등 스토리의 평가는 좋은 편이다. 특히 작가를 새로 고용한 덕분인지 이야기 진행이나 대사 등이 좀 더 정돈되고 매끄러워진 면모를 보인다. 해당 작가의 취향인지 패러디가 갑자기 늘어나고 문체도 달라진 듯 하다. 특히 2부 스토리는 야설에 근접해가는 수준(...).사령관은 사실상 종마 수준으로 엄청나게 해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상황과 장소만 잘 따져서 말하면 한다고. 일부 극소수의 바이오로이드들만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3얀이라던가[2]

다만 스토리에서 어색한 부분도 있는데 철혈의 레오나 관련 스토리의 경우 그 직전에 있었던 오드리 드림위버의 스토리와 비교했을 때 진행이 갑자기 뚝 끊긴 듯한 느낌을 준다. 스토리라인의 중심인물인 오드리와 사령관 둘의 대화가 주를 이루어 내용의 기승전결이 분명했던 치즈케잌 스토리와는 달리 레오나의 스토리는 1구역 초반부터 떡밥을 뿌려놨음에도 사령관과 둘만의 대화나 분위기의 빌드업 같은 것도 없이 레오나가 무작정 사령관의 임시거처로 들어가는 것으로 끝나버리고 만다. 실제로 이후 파티 중에 사령관에게 좀 더 어필하라는 칸의 충고와 겹쳐져 레오나가 실제로 했는지 안 했는지 헷갈려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다만 후일담에서 부대원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보면 한 것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세인트 오르카 엔딩CG.png
스토리 마지막에 엔딩 CG를 넣어달리는 유저들의 요구가 많았는데, 이에 실제로 CG를 넣어주었다. 선물을 나눠주는 와중에 닥터가 메인으로 등장해서 미소지어주고 있고 뽀끄루와 백토, 미호, 키르케, 리리스를 비롯한 몇몇 바이오로이드가 실루엣으로 보이는 꽤 훈훈한 모습이라 평가가 괜찮았다. 게다가 닥터가 ' 오빠 덕분에 이번 한 해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 라고 하는 등, 사령관에게 직접적으로 감사인사를 했다.[3] 이러한 유저들의 감동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CG 덕분에 많은 유저들이 리오보로스의 유산과 함께 최고로 뽑는 이벤트 스토리가 되었다.

또, 2020년 1월 3일 추가된 후일담이 인상적이라는 평. 콘스탄챠 S2의 대사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당장 오늘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불안했는데 이제는 내년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가 있는데, 유저들은 스마트조이가 닥터의 입을 빌어 유저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콘스탄챠의 입을 빌어 본심을 표현했다고 여기고 있다.[4]

다만 이벤트 종료를 앞두고 챌린지 1,2스테이지와 영원의 전장이 추가되면서 시간적 여유가 없는 문제가 생겨서 겹치기에 대한 비난 여론이 있다. 고난이도 챌린지 맵의 경우 시간이 여의치 않거나 스쿼드 조정, 장비 조정 등의 문제로 1주일가량의 시간은 촉박한 편이다. 특히나 이번 챌린지맵의 경우 영원의 전장 종료일과 시기가 겹치다보니 더더욱 시간문제가 두드러졌다.

번외적인 이야기로, 이번 이벤트로 인해 라스트오리진의 스테이지 공략 콘텐츠에서 '에키나엔'이라는 아키타입이 정립이 되었다는 것 또한 의의가 크다. 이벤트 주간 내에 SS급 바이오로이드 선택권이 주어지면서 에키드나의 보급율이 높아져서 활용 및 연구의 빈도가 높아지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기동형 철충이 없어서 에키드나의 패시브가 극도의 효율을 가지게 된다는 EX7 스테이지의 약점을 관통하는 에키나엔 빌드가 유저들 사이를 휩쓸게 되었다. 이를 다듬는 과정에서 경량화에도 어느 정도 성공하여 덱을 완성시킬 수만 있다면 라오 역대 이벤트들 중 가장 쉽고 빠르게 파밍이 가능한 마지막 EX 스테이지가 되어버렸다. 이 이후로도 다른 이벤트 스테이지에서도 '솔로잉이면 발키리/티아멧/펜리르/리리스 등의 솔로런 요원, 풀스쿼드면 에키나엔' 은 거의 공식처럼 활용되고 있으니, 라오의 메타에 큰 영향을 끼친 이벤트 시즌이라 평할 수 있을 것이다.

[1] 패치 전에는 펜리르도 언급되어 셋 중 하나를 고르는 구도로 예상되었으나 패치 당일 추가된 1-7ex 스테이지에서 펜리르가 드랍되는 것이 확인되면서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구도가 되었다. 이를 미처 못 보고 펜리르로 교환하다 뒤늦게 깨닫고 절망하는 유저들이 속출했었다. 물론 1-7ex 오토를 못도는 사람들에게는 펜리르도 여전히 합리적인 선택지이다. [2] 이벤트 스토리 중 콘스탄챠가 "이전까지 기회가 없었던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사령관과의 잠자리를 주선해보는게 어떻겠냐"라 했었고, 이후 공개된 2지역의 뒷이야기에서 사령관이 다수의 바이오로이드와 밤을 보낸 묘사가 나오는걸로 보아 3얀도 이때 기회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 다음 이벤트가 나올때에나 알 수 있을듯. [3] 공식적으로 '사령관=유저'인 라스트 오리진의 특성 상, 사실상 스마트조이가 유저들에게 보내는 감사인사라고 볼 수 있어 유저들이 더욱 감동했다. [4] 실제로도 라스트오리진/사건 사고 목록을 보면 가시밭길의 연속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이벤트까지 라스트 오리진을 떠나지 않고 함께 해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캐릭터의 입을 빌어 속 마음을 드러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