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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1:15:16

영원한 겨울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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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바다 모험 꿈꾸지 않는 인어를 위해 밤을 걷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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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벤트 정보3. 이벤트 지역
3.1. 메인 스테이지
3.1.1. EV1-1 스발바르 제도3.1.2. EV1-2 기억의 방주3.1.3. EV1-3 마리오네트3.1.4. EV1-4 위로3.1.5. EV1-5 정보 구역3.1.6. EV1-6 마지막 구역3.1.7. EV1-7 페레그리누스3.1.8. EV1-8 친구3.1.9. EV1-9 드래곤!?3.1.10. EV1-10 실업3.1.11. EV1-11 인문학?3.1.12. EV1-12 필멸자가 된 서리용3.1.13. EV1-13 진조의 프린세스3.1.14. EV1-14 영웅담3.1.15. EV1-15 생태 보존 구역3.1.16. EV1-16 두개의 카페3.1.17. EV1-17 삶3.1.18. EV1-18 일상이라는 이름의 선물3.1.19. EV2-Prologue CAFE Horizon! 그리고...?
3.2. B 스테이지
3.2.1. EV1-1B 북극 모험단 발족3.2.2. EV1-2B 설원에 잠든 용3.2.3. EV1-3B 깜찍한 장난3.2.4. EV1-4B 꿈을 이룬 소녀3.2.5. EV1-5B 모험 대성공3.2.6. EV1-6B 뉴 북극 탐험대, 결성!3.2.7. EV1-7B 친해지길 바래3.2.8. EV1-8B <각성 : 진조의 프린세스>3.2.9. EV1-9B 진조X진조
3.3. EX 스테이지
3.3.1. EV1-1Ex 설원탐사 13.3.2. EV1-2Ex 설원탐사 23.3.3. EV1-3Ex 설원 탐색 33.3.4. EV1-4Ex 설원 탐색 43.3.5. EV1-5Ex 설원 탐색 53.3.6. EV1-6Ex 재보 탐색 1
4. 스토리
4.1. 서브 스토리
4.1.1. 미녀는 괴로워4.1.2. 즐거운 커미션4.1.3. 우유 전쟁4.1.4. 토끼 전문가4.1.5. CAFE Horizon!?4.1.6. fleurir en mémoire4.1.7. 얼음 여왕4.1.8. 딸기 1000%4.1.9. 솔로몬의 재판4.1.10. 인도어파4.1.11. 오르카 호 적응기4.1.12. 오르카 총 사령관(무직)4.1.13. 힘내라 리제쨩!4.1.14. Rose & Snake4.1.15. 별의 시아4.1.16. 내 야한 생각 안했다꼬!4.1.17. 퍼펙트 커뮤니케이션
5. 등장인물6. 평가
6.1. 스토리6.2. 전투

1. 개요

영원한 겨울의 방주에 담긴 기억들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이벤트 시놉시스
북극해를 지나 스발바르 제도에 도착해 임시 주둔지를 구축하는 저항군.
그런 그들의 앞에 나타난 므네모시네는 각종 정보와 유전자를 보관하는
‘기억의 방주’로 사령관을 안내한다.

한편, 탐험대를 조직해 제도를 탐험하던 LRL은 누군가를 보고 기절할 것처럼 놀라는데...?

함께한 지 어언 3년이 되어가는 사령관과 대원들의 연말연시 이야기.
12월 20일을 기대해주세요!

공식 카페 이벤트 예고

라스트오리진의 2021년 겨울 이벤트. 2021년 12월 20일 공개되었다.

2. 이벤트 정보

파일:2021겨울이벤트_배너.png

[영원한 겨울의 방주]
12월 20일 점검 후, <영원한 겨울의 방주> 이벤트 1부가 시작됩니다.

​ * 이벤트 진행 방법
로비의 세계 – 이벤트 메뉴를 통해 <영원한 겨울의 방주> 이벤트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진행 방법은 일반 챕터와 동일하지만, 해당 이벤트 챕터에서만 이벤트 상점 교환에 사용하는 다음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전투 스테이지에서 획득 가능>
기억의 조각 : 언뜻 보기엔 진귀한 보석 같아 보이지만, 막대한 양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저장 매체입니다. 기억의 방주에 보관된 것들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유전자와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전투원>
<장비> - 획득한 이벤트 소모품들은 교환소 – 이벤트 교환에서 각종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 교환할 수 있는 항목은 다음과 같으며, 업데이트 시 소폭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3. 이벤트 지역

2021년 12월 20일에 추가된 영원한 겨울의 방주 제1 구역이다.
처음으로 스토리만 존재하는 스토리 스테이지가 있으며 외전처럼 짧게 서브 스토리까지 따로 제작해 스토리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

보상면에서는 충분하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스토리에 치중하다보니 전투 스테이지는 본 스테이지와 사이드 스테이지를 합쳐서 총 5개에 Ex 스테이지 3개로 미니 이벤트 정도의 적은 스테이지를 가지고 있다.

1-1 스테이지 클리어만으로도 보호기 제작식으로만 먹을 수 있는 므네모시네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메인 스테이지에서도 미나, 카엔, 엘븐과 다크 엘븐, 셀러맨더, 스트라토 엔젤 등의 전투원과 냉기 깡통, 일부 전용 장비, 그리고 Ex 스테이지에서는 장화, 블랙웜, 세크메트를 드랍하기에 그간 획득하지 못했던 전투원 획득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이벤트 특유의 낮은 드랍 확률 때문에 현재는 파밍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상태.[1]

2022년 1월 4일에는 2부가 아닌 1부에 추가 구역이 생기는데 전용장비와 SS랭크 전투원 그리고 EX 스테이지가 추가된다. 이중에서 이번 이벤트에서 시작하는 사령관이라면 1-9B의 칸과 칸의 전용장비 더스트 스톰이 가장 가치있다.

그리고 Ex 스테이지에서는 1-4Ex의 코헤이 교단 전체 인원, 1-5Ex의 레나, 포이, 드라큐리나 그리고 보련이 합쳐진 외주 작가 세트, 1-6Ex의 080인원 전체 파밍에 해당 인원의 전용 장비를 파밍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첫 업데이트 대비 보상 전투원과 장비를 상당히 많이 배치해둔 것이 특징이다.

3.1. 메인 스테이지

3.1.1. EV1-1 스발바르 제도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5 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경장형을 1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A 랜서 미나
B 화롯가의 포티아, 토모, LRL, 미스 세이프티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용살자의 징표, 출력 강화 회로 SP, 출력 강화 회로 MP, 양산형 파츠, 무장 파츠, 합금 장갑판
클리어 보상
므네모시네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에바의 말에 신경쓰이지만, 사령관은 일단 이곳에 정착하기로 합니다.

에바의 추천으로 북극해 스발바르 제도에 도착한 오르카 호. 기억의 방주에서 좋은 것을 찾을 지도 모른다는 말에 바로 기억의 방주 수색도 시작한다. 마침 와쳐 오브 네이쳐가 만든 것이니 인원들을 불러 관련된 설명도 듣는다. 거기에 므네모시네도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에 상륙을 시작한다.

전투 후
방주를 발견한 와쳐 오브 네이쳐는 방주로 향한다.

3.1.2. EV1-2 기억의 방주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엘라는 비록 쓰러졌지만, 스스로의 의무를 다했습니다.

인간의 인증이 필요하다는 말에 도착한 사령관. 인류 멸망을 대비한 시설이다보니 사령관에게도 권한이 있었다. 어두운 복도를 지나 화려한 홀에 도착하니 므네모시네가 일행을 반겨준다. 그리고 므네모시네의 모든 권리와 방주 열람 권한을 위한 인증을 한다.[2] 므네모시네는 권한에 대한 질문 답변 권한이 없다며 특급 권한을 가진 사람은 시설 안내를 건너 뛸 수 있다고 말을 돌린다.

한편 엘라의 체력 방전으로 와쳐 오브 네이쳐 인원들과 헤어져 사령관과 므네모시네가 함께 탐방을 시작한다.

3.1.3. EV1-3 마리오네트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피격 횟수 4번 이하로 클리어
기동형을 1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 쿠노이치 카엔
A 다크엘븐 포레스트레인저, 엘븐 포레스트메이커
B 아쿠아, 레이시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레인저용 전투장비 세트, 험지용 특수 프레임, 회로 내구 강화 MP, 양산형 파츠, 무장 파츠, 합금 장갑판
클리어 보상
오리진 더스트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방주도 레모네이드의 마수를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방주에 들어가자 안은 난장판이 되어 있는데 두달 전 레모네이드 델타의 습격이 있었던 것이다. 정문은 지켰지만 외벽 침입은 막지 못했다며 폐기 처분을 요청하는 므네모시네. 사령관은 괜찮다며 상황을 확인하는데 델타가 오드리 드림위버, 올리비아 스타수어, 테일러 클로스컷의 유전자만 회수하고 나머지는 모조리 파괴했다는 사실만 듣게 된다. 그나마 바이오로이드 일부는 복구했지만 인간 유전자는 전멸. 직후 사령관에게 마리오네트가 남아 있다며 차단벽 너머에 있는 인원 처리를 부탁한다. 이후 전투 부대가 도착해 전투를 시작한다.

전투 후
생포를 해봤지만 의미가 없었다. 미완성 바이오로이드들이었던 것이다. 바이오로이드는 바이오로이드를 생산할 수 없다는 제약을 뛰어넘기 위해 미완성 바이오로이드를 생산한 것이다. 구해줄 수 없기에 결국 한번에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대응한다.

여기부터 마리오네트라는 브라우니와 비스트 헌터류의 바이오로이드 형태의 적이 등장한다.
브라우니형태의 마리오네트는 행동력이 빠른 편이며 비스트 헌터 형태의 마리오네트는 범위형 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마리오네트가 죽을 때마다 행동력, 공격력 버프를 받기에 회피형 탱커가 필요하다.

3.1.4. EV1-4 위로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언뜻 무신경해보이지만, MR.알프레드는 생각이 깊습니다.

마리오네트 탓에 착잡해진 사령관에게 달려온건 알프레드다. 다만 로버트의 몸체로 와서 엄청 부담스러운데 이전 알프레드의 몸체로 바로 갈아타준다.[3] 유전자에 관심이 많던 알프레드다보니 참상에 놀라며 델타에 대해 같이 까준 뒤 정보구역으로 가려는데 갑자기 기적과 같은 일도 있지만 안좋은 일도 있는거라며 이겨내야한다고 위로해준다. 이후 유전자 구역을 맡긴 뒤 므네모시네와 함께 정보 구역으로 향한다.

3.1.5. EV1-5 정보 구역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다행히도 문화 전반에 대한 정보는 무사하다고 하네요.

무미 건조하지만 그래도 감정이 있는지 약간의 반응이 있는 것을 살피며 정보 구역에 도착하자 오렌지에이드가 보고를 시작한다. 워낙에 말이 많다보니 돌고 돌았지만 결론적으로는 오메가의 철저한 정보 변조가 있었다고 한다. 어쨌건 멀쩡한 정보는 백업하기로 한다.

3.1.6. EV1-6 마지막 구역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바이오로이드를 3기 이하로 편성해 클리어
중장형을 2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A M-5 이프리트
B AA-7 임펫, T-2 브라우니, T-3 레프리콘, T-20S 노움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내한 코팅 EX, 내 충격 회로 SP, 내 충격 회로 MP, 양산형 파츠, 무장 파츠, 합금 장갑판
클리어 보상
오리진 더스트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잠겨있는 구역이라... 안에는 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생태 보존 구역에 도착한 사령관과 므네모시네에게 알파가 다가오는데 새 형태의 AGS가 돕고 있다고 보고를 받는다.

전투 후

므네모시네가 방치된 탓에 사과를 하는데 숙소로 돌아가겠다고 해 돌려보내는데 알파가 새 형태의 AGS가 형태가 바뀌었다고 보고한다.

3.1.7. EV1-7 페레그리누스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페레그리누스는 꼭 하나씩 있는 주인공의 쾌활한 친구 역할... 이라고 본인을 소개합니다.

본인이 하피의 왕이다 라는 설정이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페레그리누스. 그리고 LRL이 끼고 사는 드래곤 슬레이어의 조연이라고 말하며 인간이 어떻게 살아있냐고 되묻는다. 자신은 작품도 끝나고 인류도 사라져서 대충 살려는데 인외의 존재로부터 인간과 인간의 남긴 것을 수호한다는 계약을 지키려는 글라시아스에게 끌려다니게 됐다고 말한다. 델타와 같은 펙스 소속인데 왜 적대하느냐는 질문에는 "인외"로부터 지키는 거라며 명령을 곡해해 바이오로이드인 레모네이드와 적대하게 됐다고 한다. 레모네이드가 한 일은 선을 넘었다는 것.

여기서 갑자기 페레그리누스가 사령관은 어느 쪽이냐며 싸늘하게 묻자 대원들이 무기를 겨누며 살벌한 분위기가 된다. 그러자 페레그리누스는 이해했다며 분위기를 풀었다. 그 뒤 웃으며 정의는 커녕 아무것도 남은게 없지만 정의롭게 살자며 손을 내밀고 사령관은 그 손을 잡았다.

3.1.8. EV1-8 친구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종족도 생김새도 다르지만, 마음만 맞는다면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글라시아스와 만났냐는 질문에 갑자기 북극탐험대로부터 글라시아스와 만나서 오고 있다는 전언이 들어온다.[4] 이후 글라시아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려는데 알프레드가 달려왔다. 그리고는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데 사령관은 드래곤 슬레이어 내용을 모르다보니 뭔 소린지 모르고 알프레드는 왜 안봤냐며 면박을 준다. 이에 울컥한듯 사령관의 그러는 너는 어떻게 아는거냐는 식의 질문에 알프레드는 방금 정보 구역에서 다 보고 왔다는 대답을 하고, 이 대답에 사령관은 살의를 느낀다. 이후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 리앤과 미호가 이를 보고는 여자 친구로는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이라며 나중에 단둘이 걸즈토크를 하자고 한다.

3.1.9. EV1-9 드래곤!?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놀라 넘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홍련의 보고로 북극 탐험대가 장화와 합류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외전 스토리에서 천아와 장화가 저항군과 합류해 근처에 온 것이다. 이후 만난 장화는 몰래 도울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도운거라며 츤츤거리는데 인식표를 건내주고 언제든 만나러 오라고 하자 복잡한 표정으로 다지 자리를 비운다. 그 직후 거대한 모습의 글라시아스에 놀라버리는데 트리아이나와 LRL이 놀린다. 이후 글라시아스가 자신을 소개하고 이어서 페레그리누스와 또 서로 소개를 한다. 이후 글라시아스는 자신이 배우이자 꼭두각시인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약속 자체를 소중히 여기기에 델타와 싸우고 있다고 하자 사령관은 그와 비슷한 덴세츠 인원들을 떠올린다. 이후 글라시아스의 동체에 문제가 있다고 해 닥터와 아자즈에게 맡기는데 페레그리누스가 차기작에서 멋진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었다며 개조를 부탁한다.[5] 직후 LRL이 진짜 진조를 보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나눈다.

3.1.10. EV1-10 실업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실업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르망의 보고 상으로는 정착 준비는 해를 넘길 것이라 새해 파티 같은 것은 어려운 상황. 이후 잡담을 나누는데 아르망이 자신들 곁으로 와줘서 감사하다고 한다. 이후 큰 일도 없고 정찰은 대장급이 맡을 것이라 한동안 쉬라며 지휘 패널을 빼앗는다. 문제는 몸이 근질거려 일을 처리하려는데 모두 다른 인원이 처리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3.1.11. EV1-11 인문학?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바이오로이드를 2기 이상으로 편성해 클리어
4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A 드리아드, 시저스 리제, 다프네
B 아쿠아, LRL, 프레스터 요안나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해충 파쇄기, 출력 증폭 회로 EX~MP
클리어 보상
링크 해제기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일반적으로, '닥터' 모델은 차갑고 냉정한 과학자의 면모를 보였다고 합니다.

닥터가 알파와 함께 데이터를 확인하는데 마리오네트, 펙스의 정보를 삭제에 가깝게 왜곡해두었는데 이는 부활 후 방주를 이용해 자신들의 우월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마리오네트는 소량의 오리진 더스트와 유기 화합물을 이용해 만든 인공 생명체로 딱 전투에 특화된 바이오로이드보다도 도구로 만들어진 생명체라는걸 닥터가 알아낸다. 그리고 레모네이드 시리즈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닥터가 인간적이라는 말로 이어지게 된다. 이후 닥터는 사령관에게 가면서 레모네이드에게 너무 참는건 좋지 않다고 한다.

전투 후

함장실에서 닥터에게 습격당해 반강제로 낮잠(?)을 잔 뒤 최근 습격이 잦다는 생각을 하며 정보실로 향하는데 페레그리누스가 무언가를 보며 폭소하고 있다.

3.1.12. EV1-12 필멸자가 된 서리용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3라운드 종료 전까지 적을 6기 이상 처치한 상태로 클리어
기동형을 3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철혈의 레오나
S T-8W 발키리, GS-130 피닉스
A C-33 안드바리, AO-2 레이븐
B T-2 브라우니, T-3 레프리콘, T-20S 노움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전투 관측 프레임, 출력 제어 회로 EX~MP
클리어 보상
전투 모듈 초기화 장비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빵 터진 페레그리누스를 보고, 글라시아스는 속으로 부들거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폭소하는 페레그리누스 옆에는 왠 소녀형 AGS가 있는데 다름아닌 글라시아스다. 아자즈와 닥터의 결과물로 사령관과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할 수 있다며 기쁜 것처럼 보인다. 이후 출력이나 기능을 걱정하며 밖에 나가자고 하는 페레그리누스에게 그건 아르망에게 상담하라며 사령관은 백수 상태라는 것을 보인다. 그리고 글라시아스가 뭔가 말하려 하지만 넘어가고 진조의 복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씨앗의 보존 상태가 좋아 잘 진행되고 있다. 그렇게 둘을 배웅하고 가려는데 진조에 좋아 죽는 LRL을 떠올린다.

전투 후 출력에 만족하며 이전 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펙스가 부여한 사명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AGS 치고는 매우 철학적이고 인간적인 주제로 페레그리누스는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지만 글라시아스는 언젠가 이해할거라는 말과 함께 그걸 통해 사령관이라는 친구를 얻었다며 수없이 많은 오르카 인원들의 소망을 짊어진 사령관을 지켜달라 하는데 돌아가려는 길에 페레그리누스는 진조에게 사령관이 용살자의 환생이라고 알려주자며 상의를 마친다.

3.1.13. EV1-13 진조의 프린세스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엉망진창 울어버리고 말았지만, LRL은 이튿날 자신의 인생 두번째로 행복한 날이었노라고 회고했습니다. 물론, 첫번째는 당신을 만난 날이죠.

사령관은 선물이 있다며 LRL을 이끌고 가는데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를 만나게 된다.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는 사령관에게 왜 늦었냐 하는데 LRL이 팬이라 데려왔다는 말에 이해해 주겠다며 앞으로 나오게 한다. 그리고는 이름을 묻자 바로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라고 하자 곧바로 분노모드로 들어가게 되고 LRL은 무서워서 사령관 뒤로 숨게 된다. 사령관은 일단 사정을 설명하는데 LRL이 과거 등대에 방치되었으며 그런 LRL이 버틸 힘이 되었던 것이 드래곤 슬레이어였다며 그동안 보관하고 있던 낡은 만화책을 보여준다. 그러자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는 드래곤 슬레이어를 통해 희망을 놓지 않고 지금을 가지게 되었으니 충분히 진조의 프린세스라며 칭찬하자 LRL은 참고있던 눈물이 터져버린다.

한편 페레그리누스와 글라시아스와도 만나게 되는데 이때 용살자(사령관)덕분에 인간형 몸을 손에 넣었다는 말을 듣자 처음듣는 이야기인 사령관이 뭐라하려는데 페레그리누스가 사령관을 구석에 끌고가 말 맞추라고 한 뒤 이러면 시작부터 호감도가 100이라는 메타 발언을 한다. 촬영과 광고용으로 1명만 만들었고 유전정보도 없어졌기에 용살자는 되살릴 수 없으니 그 대신이라는 것. 이후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에게 옷을 빌린다는 말을 했다가 또 오해가 일어난다.

3.1.14. EV1-14 영웅담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역시 친구를 잘둬야...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설정된 이야기를 하자 페레그리누스가 꼭 그런 설정 지켜야 하냐는 태클에 세계의 섭리가 흔들린다고 말한다. 사이클롭스 프린세스 역시 자신이 설정상의 배우라는 것을 알고 있던 것이다. 백토 타입일줄 알았던 사령관이 그럼 왜 설정을 지키냐 묻자 그건 멋있기 때문이라 대답하며 사령관은 거기서 LRL의 모습을 본다. 이후 글라시아스를 통해 인류가 멸망했다는 것을 듣고 사령관에게 부탁할 것이 있는지 확인하는데 사령관은 LRL을 부탁한다. 이후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사령관이 용살자가 아닌 것을 들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데 글라시아스는 이미 다 알거라며 자신만의 방식이 있다고 해준다. 이후 므네모시네가 생태 보존 구역의 복구가 끝났다고 보고하러 온다.

3.1.15. EV1-15 생태 보존 구역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므네모시네는 가급적 당신의 옆에 있고 싶어합니다.

므네모시네가 복구가 끝났으니 요청한다면 안내한다는 말을 하는데 페레그리누스가 같이 가자고 하는 것을 글라시아스가 끌어낸다. 사령관은 공원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해서 피크닉 복장을 준비했냐 묻고 므네모시네는 분석을 통해 사령관이 이 복장을 입은 자신을 마음에 들어한다고 결론 내려 입었다고 얼굴을 붉히며 사령관을 이끈다. 이후 생태 보존 구역을 보는데 므네모시네가 본래 없어야 할 구조물이나 건물이 생겼다며 분석 중 사령관에게 전언이 있다며 전한다.

3.1.16. EV1-16 두개의 카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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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second brew

한편 여기가 카페로 적절한 곳이라며 테티스가 한참 바라보는데 아스널도 등장한다. 아스널은 카페 호라이즌이 준비한 사령관 전용 메뉴를 보고는 좋다며 이들을 막으러 온 페로에게 일 하나 하자며 노래를 부를 줄 알거나 악기연주 할 줄을 아냐며 묻는데 페로는 무시하고 가려다가 사령관이 무언가 고민이 생겼다며 이를 위해 일을 하자는 것이라며 함께 일하자고 한다.[7] 페로는 도망치고 아스널은 이겨내길 바란다고 독백한다.

3.1.17. EV1-17 삶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살아있기 때문에 사람인 것인지, 사람이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인지.

사령관에게 메세지가 있다며 편지를 꺼내든 므네모시네 다름아닌 에바의 전언인데 지금의 상태를 이미 알고 있으며 사령관에게 이 일상이 조금이나마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다시 만날 때는 좀 더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라는 말과 함께 휴가 잘보내고 세번째 생일을 잘보내라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8] 그제서야 자신이 이곳에 온 것이 모두 에바의 소행이라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존재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이 떠오르게 된다.

3.1.18. EV1-18 일상이라는 이름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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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진짜, 가짜를 떠나, 당신이 소중히 생각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고민 속에 혼자 있으려는데 글라시아스가 대답을 해주겠다며 나타난다. 여기 오기 전 글라시아스는 이미 에바를 만났으며 에바를 통해 기억의 방주가 공격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 에바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지 않았냐는 말에 그랬다면 방주도 페레그리누스도 그리고 글라시아스도 의심할 것이라 전언을 받았기 때문이라 했다. 그리고 페레그리누스가 등장해 그것이 옳다고 여겼기에 했다고 했다. 에바는 절실해 보였으며 그렇기에 부탁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유로 분수를 가리키는데 거기에는 카페 호라이즌을 준비하는 테티스와 네레이드, 피크닉을 준비하는 샬럿, 간만에 산책을 나온 포츈과 그렘린 그리고 토미워커, 바니걸 유행에 즐거워하는 마법소녀 일행. 모두가 즐기는 이 시간을 사령관이 얻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마음의 짐을 덜어낸 사령관에게 글라시아스는 답을 알려주겠다며 자신이 계약을 지키는 이유는 그것을 소중히 하기 때문이라는 말과 함께 드래곤 슬레이어처럼 지금 이 세계가 가짜일지도 모르지만 사령관에게 중요한건 바로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삶의 의미이며 사령관이 소중히 하는 것이 바로 오르카의 모든 인원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이후 글라시아스와 함께 오르카 인원들이 준비하는 파티를 즐기기 위해 가는 것으로 3주년 이벤트 영원한 겨울의 방주 1부는 마무리 된다.

3.1.19. EV2-Prologue CAFE Horizon!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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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두 카페가 경쟁하는 전개는 오랜 전통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밤의 정원에 등장한 그림자의 정체는…?

네레이드가 홍보 프린트를 다 돌리고 돌아온 가운데 테티스는 정신을 다른 곳에 두고온 듯 멍하니 있다. 운디네의 말에 따르면 테티스가 사령관에게 까불다가 1시간 키스를 당했던 것. 한편 세이렌이 카페 호라이즌의 준비를 확인하는데 네레이드가 건너편에 새로운 카페가 준비 중이라고 알려준다. 라이브 공연형 바에 가까워서 테마가 겹치진 않지만 세이렌이 손님을 빼앗길까 걱정하는데 그 새 정신을 차린 테티스가 사령관 전용 메뉴를 부활시켜서 사령관을 붙잡으면 손님도 붙을거라며 의견을 내는데 각 인원들이 만약 사령관이 밀어붙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말 한마디에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어가지 못한다.

한편 건너편에서는 아스널이 페로에게 합류를 요구하지만 계속 거절하는데 카페 공사를 마친 아자즈를 보자마자 일 하나 하지 않겠냐는 말에 뭘할지는 물어보지도 않고 합류한다고 해 페로의 어이를 상실시킨다. 이 상황을 빠져나가고 싶은 페로는 언니를 부르며 도와달라 하는데 갑자기 블랙 리리스가 나타나고 아스널의 페로 요구에 선선히 동의해 결국 빠질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결국 페로도 아스널의 카페에 합류해 점장 역할을 받게 되는데 아자즈가 카페 이름을 뭘로 할거냐 묻자 사랑이 중요한 것이라며 카페 아모르로 이름을 짓게 된다.

그리고 밤이 오자 처음 보는 인물의 실루엣이 바니걸의 피를 볼 것이라는 흉흉한 말을 남기는 것과 함께 2부 프롤로그를 예고한다.

3.2. B 스테이지

3.2.1. EV1-1B 북극 모험단 발족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바이오로이드를 1기 이하로 편성해 클리어
경장형을 5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A M-5 이프리트
B AA-7 임펫, T-2 브라우니, T-3 레프리콘, T-20S 노움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우주용 확장 부스터, 연산 강화 회로 SP, 연산 강화 회로 MP, 양산형 파츠, 무장 파츠, 합금 장갑판
클리어 보상
기억의 조각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모험단 멤버 구성이 굉장히 독특한데요... 별다른 문제는 없겠죠?

트리아이나는 또 모험을 하겠다며 그랜드 파이널 바이스 캡틴 네오 뉴 트리아이나 모험단을 모집한다. 엠프리스는 장비나 챙기라며 한마디 하는데 오히려 트리아이나보다 더 똑똑하다. 대원은 트리아이나, 엠프리스, LRL, 알비스다. 엘라와 세띠는 엘라의 체력 방전으로 빠지게 됐다. 이후 남쪽으로 가자는 엠프리스의 말에 따르려는데 철충이 등장한다.

전투 후
발키리 덕에 위험이 제거되어 탐험을 재개하는 탐험대. 그때 LRL이 혼자 무언가를 찾았다고 해서 모두를 부른다. LRL이 찾아낸건 바로 드래곤이었다.

3.2.2. EV1-2B 설원에 잠든 용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LRL은 다른건 몰라도 주문 영창 하나만큼은 오르카 호 최고의 실력자입니다.

혼자 행동하면 위험하다고 하지만 LRL은 괜찮다며 자신이 찾아낸 드래곤을 보여준다. 이후 엠프리스가 드래곤 슬레이어에 등장하는 글라시아스라고 말하는데 LRL이 설명하려던 것을 빼앗아서 삐지려 하자 이후 설명은 LRL에게 넘긴다. LRL은 글라시아스가 악룡과 전투 후 피로를 풀기 위해 잠든 것이라고 하자 그럼 아무것도 못하는 거냐며 표시만 하고 가려는데 LRL은 주문을 안다며 어둠의 문지기와 하수인, 그리고 권속이여! 일어나 네 주인을 섬겨라! 라는 주문을 외친다.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이어서 다른 주문을 외치는데 자가 점검을 끝낸 글라시아스가 일어난다.

3.2.3. EV1-3B 깜찍한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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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팬들에게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꿈만 같겠죠?

일어났지만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려는데 글라시아스가 누구냐 묻자 LRL은 감동으로 기절해버린다. 일단 LRL은 냅두고 펙스와 관계나 무슨 일로 여기있냐 묻자 인외의 존재로부터 인간의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며 기억의 방주를 지키러 왔지만 늦어서 마리오네트를 정리하고 있었다고 답한다. 이후 LRL은 왜 쓰러졌냐고 하니 광팬이라 그랬다 하고 이후 델타와 갈라지게 된 이야기를 듣는다. 시간이 많이 지나 어두워지자 야영을 하기로 하는데 엠프리스가 진조의 프린세스처럼 대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3.2.4. EV1-4B 꿈을 이룬 소녀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꿈을 이룬 소녀의 진심이 담긴 말과 행동은 그녀를 감화시켰습니다.

글라시아스는 LRL의 팬심을 채워주고 LRL은 기뻐서 한참을 떠들다가 결국 알비스와 LRL 모두 졸려서 잠들게 된다. 직후 엠프리스가 불침번을 서면서 진짜 사령관과 만나러 갈거냐고 묻는다. 최후의 인간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바로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을 혐오하고 있는게 아니냐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글라시아스는 LRL이 사령관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자신을 볼 때처럼 눈을 반짝였고 알비스와 트리아이나 역시 사령관에게 긍정적이었다며 그런 바이오로이드는 처음이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합류한다고 하며 엠프리스가 사령관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엠프리스는 허둥지둥한다. 그리고 사령관과 만나기로 한다.

3.2.5. EV1-5B 모험 대성공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5기 이상의 적을 동시에 처치한 상태로 클리어
포티아를 스쿼드에 포함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 B-7 스트라토 엔젤
A T-10 님프, T-13 알비스
B T-9 그렘린, GS-10 샌드걸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MG80용 개조키트, 반응 강화 회로 SP, 반응 강화 회로 MP, 양산형 파츠, 무장 파츠, 합금 장갑판
클리어 보상
기억의 조각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귀환하는 모험단. 다음 모험은 또 언제가 될까요?

대장자리와 불침번 자리로 트리아이나와 엠프리스가 티격태격하는 사이 알비스와 함께 초코바를 먹는 LRL. 알비스는 이 초코바를 허락 받고 가져오지 않았다고 하자 바로 그만 먹고 돌려놓자고 하지만 이미 발할라 인원에게 나눠줘서 별로 없다고 하니 LRL은 명복을 빌어준다. 글라시아스는 모두를 태워주겠다며 타라 하자 LRL과 알비스는 감동한다. 이후 이들은 철충과 교전하는 장화를 발견해 돕게 된다.

전투 후
장화가 바로 떠나려 하자 엠프리스와 트리아이나가 같이 가자고 하는데[9] 무시하고 떠나려는걸 상처를 발견한 LRL이 잡는다. 장화가 버럭하자 사령관이 다친 애는 데려오라 했다는 말에 분위기가 바뀌는데 엠프리스와 트리아이나가 눈치를 채고는 사령관을 강조하며 같이 가자고 한다. 마무리로 겪어보지 않은건 겪어봐야 한다는 글라시아스의 말에 인사만 하고 갈거라며 결국 합류한다.

3.2.6. EV1-6B 뉴 북극 탐험대, 결성!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하얀 야수가 빠진 건 아쉽지만, 위대한 혈족의 일원이 동료가 되었습니다.

트리아이나와 엠프리스가 서로 대장 주도권을 놓고 경쟁을 하고 있다. 알비스는 지난번 초코바를 훔친게 걸려서 안드바리에게 끌려갔고 LRL은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와 팬미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LRL이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에게 들었다며 어느 창고에 대해 이야기 한다. 바로 불타오르는 트리아이나와 달리 엠프리스가 진위 여부를 묻자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나타나 한마디 한다. 한편 LRL은 아무래도 낯을 가리는데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얼굴을 들라 하자 엠프리스 뒤에 숨어버린다. 이때 트리아이나는 뉴 북극 탐험대 결성으로 다시 대장자리를 빼앗고 엠프리스는 뚱해진다.

3.2.7. EV1-7B 친해지길 바래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LRL을 편성한 후, 그녀가 생존한 채로 클리어
피격 횟수 2번 이하로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 C-77 레드후드
A P-24 핀토, T-14 미호
B AA-7 임펫, T-9 그렘린, 드론 08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SK-14 P.C.C, 출력 강화 회로 베타 EX~MP
클리어 보상
기억의 조각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창고를 발견하지만 비밀번호는 몰라서 문을 부수고 들어오느라 다시 의문을 제기 하는 엠프리스에게 의심 많은 팽귄이라며 나무라는 사이클롭스 프린세스. 하지만 창고 안에는 금괴와 초코 과자가 있다. 한편 LRL을 챙겨주지만 LRL은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의 말에 어버버하며 얼어 있을 뿐이다. 그걸 지켜보다 차단벽이 내려와 트리아이나와 엠프리스 그리고 LRL과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로 분단된다. 그때 기억이 났다며 함정이 많다고 하는데 왜 그걸 먼저 말하지 않았냐고 엠프리스가 태클을 걸고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는 기억이 흐려진거라고 둘러댄다. 엠프리스가 문을 날려버리려는데 이때 트리아이나가 막아서고는 친해지길 바라를 시전하기 위해 둘로 나뉘어 움직이자 제안한다.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는 이게 시련이라며 함께 하자고 하고 LRL는 여전히 쪼그라들어서 뒤따르겠다고 하는데 협력을 하자는 것이라며 용기를 내게 하는데 이때 AGS가 등장한다. 여기서 보물을 지키는 수호자로 넘기려 했지만 제거한다는 반응에 바로 전투에 들어간다.

전투 후
초코 동상을 구경하며 만담을 이어가는 트리아이나와 엠프리스. 별 위험이 없어서 LRL과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별로 안친해질까봐 걱정한다. 하지만 그 걱정이 무색하게 AGS에 포위되어 전투로 바쁘다. 다시 트리아이나와 엠프리스는 오다가 경비 AGS를 만난걸 걱정하지만 하나밖에 없었고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있으니 걱정말라 하며 초콜렛 구경 중이다. 다시 LRL과 사이클롭스 프린세스 쪽은 무제한으로 들이닥치는 AGS 웨이브에 LRL이 겁을 먹자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훗날을 도모하자며 엘리베이터로 뛰어든다. 그리고 내려가는데 갑작스러운 속도에 두사람 모두 비명을 지른다.

3.2.8. EV1-8B <각성 : 진조의 프린세스>

클리어 보상
자원 500 지급
구역 설명
진정한 힘을 각성한 푸른 머리칼 소녀는, 동경하던 대상 옆에 당당히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만나지 못해서 슬슬 불안해지는 트리아이나와 엠프리스. 한편 고속 엘리베이터에 LRL과 사이클롭스 프린세스 모두 십년 감수하지만 부활 부작용이라며 강한 척을 한다. 그리고 지하의 영기로 몸이 약해졌다는 설정을 피로하며 LRL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LRL은 드디어 본래 설정의 중2병 모드로 돌아온다.

3.2.9. EV1-9B 진조X진조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LRL로 적을 1기 이상 처치 후 클리어
로봇을 편성하지 않고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신속의 칸
S E-16 탈론페더, 퀵 카멜
A 37식 다이카, A-87 밴시
B T-75 워울프, P-2000 지니야, 레이시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더스트 스톰, L.R.C 탄환, 경량화 회로 SP~MP
클리어 보상
기억의 조각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이터널 사이클롭스 빔-!

LRL과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를 발견한 트리아이나와 엠프리스. 문제는 그 둘의 뒤로 여전히 AGS무리가 몰려든다는 것이다. 이에 둘은 바로 영창과 함께 이터널 사이클롭스 빔(영원한 진조의 섬광)을 쏘며 화면이 하얗게 변한다.

전투 후
일행이 다시 모이게 되는데 정신 없는 모험 탓인지 LRL이 졸려한다. 진조의 비보를 못봐서 잠들지 않으려하지만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는 그건 권속의 일이니 편히 잠들게 한다. 그리고 진조의 보물인 '드래곤 슬레이어' 한정판 초콜릿과 기념품이 있다며 LRL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솔선수범해 LRL까지 업어드는 모습을 보인다.

3.3. EX 스테이지

무적의 용 등장 이후로 좀 극단적이다 싶을 정도로 기믹을 때려박은 이벤트 파밍 스테이지의 경향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간결하게 적들을 제거할 수 있는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대신 반대급부로 드랍풀도 드랍률도 메인 스테이지 수준으로 짜서 확업을 못 받으면 솔로런으로도 자원 이득을 보기 힘든 수준.

3.3.1. EV1-1Ex 설원탐사 1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피격 횟수 없이 클리어
기동형을 편성하지 않고 클리어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핫팩, 백신 처리 EX, 내 충격 회로 EX, 반응 강화 회로 EX, 출력 강화 회로 EX, 연산 강화 회로 EX, 분석 회로 MP, 백신 처리 MP
클리어 보상
멸망 전의 전술 교본
★4 보상
참치캔×3
구역 설명
설원을 탐사해서 아직 무사한 '기억의 조각'을 찾아내야 합니다.
마리오네트 보병 및 포병으로 구성되어있다. 네 개의 웨이브 모두에서 총합 7인 이상이 등장하므로 광역 피해 분산까지 온전히 받으니 주의. 자체 내구력은 은근 약한 편으로 이터니티+ 라미엘이나 라미엘+화염 디버퍼 등으로 딜을 극대화시켜 때려박으면 그럭저럭 클리어할 수준이 되나, 역시 제일 간단한 방법은 적의 수에 비례해서 광역 피해 분산 감소를 직접 때려박는 페레그리누스를 사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 경우 마리오네트들의 효과 저항을 깎아 광역 피해 분산 감소가 확정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천향의 히루메, 그리고 페레그리누스가 -1턴을 잡도록 도와주는 멸망의 메이나 반대로 마리오네트들이 0턴을 잡지 못하도록 해주는 아르망 추기경 등이 서포터토템으로 들어간다.

4별작시에는 마리오네트 포병을 먼저 제거하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보호무시 부채꼴 범위공격인 2액티브부터 쏘는데다 빗맞으면 다음 공격에 200%의 적중 보정이 들어가서 어중간한 회피탱으로는 4별을 만들기 힘들다. 보병부터 죽이면 보병의 패시브가 발동하여 포병의 행동이 빨라지기까지 한다. 포병만 제대로 솎아내면 나머지는 천천히 처리해도 무방하다. 이것저것 생각하기 귀찮으면 올회피 반격 요원을 써도 된다. 기본 적중이 160%~200%에 머무르므로 시간이 좀 걸릴 뿐 4성작에는 문제가 없다.

파밍에는 좋지 않은 편. 전투원 드랍이 아예 없고, 장비 드랍도 신규 장비인 핫팩과 대체재가 없는 백신 처리를 제외하면 다른 스테이지에서 얼마든지 수급할 수 있고 중요도도 떨어지는 물건들 뿐이라 가치가 낮다. 무엇보다 드랍률도 극악이라 어떻게든 핫팩을 먹고 말겠다는 집념의 고인물이 아닌 이상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고 있다.

3.3.2. EV1-2Ex 설원탐사 2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3라운드 종료 전까지 적을 6기 이상 처치한 상태로 클리어
기동형을 3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장화, 블랙 웜 S9
S 스파토이아, 이그니스
A AC-6 후사르
B P-2000 지니야, 티에치엔, CT2199W 폴른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양산형 파츠, 무장 파츠, 합금 장갑판, 연산 제어 파츠, 부스터 파츠
클리어 보상
멸망 전의 전쟁 기록
★4 보상
참치캔×3
구역 설명
설원을 탐사해서 아직 무사한 '기억의 조각'을 찾아내야 합니다.
장화가 드랍으로 등장하는 최초의 스테이지.

아쿠아 칙 + 칠러 HV 조합의 1웨이브, 토터스에게 보호받는 프리져 시리즈와 켐칙 Type-X를 상대해야 하는 2웨이브, 프로스트바이트를 베이스로 하는 조합의 3웨이브, 대놓고 프리져 시리즈로 도배해놓은 4웨이브 등 웨이브마다 기믹이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화염 속성에 취약하므로 라미엘로 상대할 수 있다. 능력치를 잘 맞추면 솔로런도 가능할 정도. 1-2EX 라미엘 솔로런 공략

4별작에는 라미엘에 더해 기동형 버퍼들을 데려가도 좋고, 그냥 5인이 전원 기동형인 빙룡덱을 써도 좋다. 오토런 파밍을 전제로 한 맵이기에 변화의 성소 수준으로 능력치가 불합리하지는 않으므로 빙룡덱 정도의 냉기 저항 감소면 딜링은 차고 넘친다.

3.3.3. EV1-3Ex 설원 탐색 3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피격 횟수 1번 이하로 클리어
로봇을 5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사멸의 세크메트, AG-2C 세이렌
S P-3M 운디네, MH-4 테티스, AG-1 네레이드
B 프레스터 요안나, CT66 램파트, 드론 08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양산형 파츠, 무장 파츠, 합금 장갑판, 연산 제어 파츠, 부스터 파츠
클리어 보상
약속의 꽃다발
★4 보상
참치캔×3
구역 설명
설원을 탐사해서 아직 무사한 '기억의 조각'을 찾아내야 합니다.
세크메트가 드랍으로 등장하는 최초의 스테이지.

메인에서도 볼법한 일반적인 철충 조합에 켐칙 Type-X가 하나 끼어든 1~2웨이브는 2스테이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3웨이브는 고회피의 스카우트AK와 타란튤라가 0턴을 잡아 선제공격을 하므로 빠르게 행동할 수 있는 고적중 전투원이 필요하고, 4웨이브는 센추리온 제네럴과 스펙터가 동시에 등장하여 적들에게 턴을 내주면 지옥이 펼쳐지므로 역시 빠르게 범위공격을 날릴 수 있는 전투원이 필요하다.

2스테이지처럼 극단적으로 화염 속성을 강제하지는 않으므로 물리와 속성을 막론하고 범위 공격이 강한 전투원을 데려가면 된다. 2액티브 페레그리누스를 사용하는 파밍 레시피가 이미 완성되어있으며, 화염속성 전투원이 없더라도 1~2웨이브의 켐칙과 4웨이브의 스펙터를 동시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일반적인 강화해제를 가진 아르망 추기경 등도 활약한다.

로봇 5기에 피격수 1회 이하라는 4성 조건은 까다로운 편. 그냥 빙룡덱에다가 로봇 다섯 넣은 2스쿼드를 들고 가도 되고, 원스쿼드로 클리어하고 싶다면 자력 0턴을 잡는 페레그리누스에 에이다 알바트로스, 어썰트 등으로 주유를 해주는 스쿼드를 들고 가도 좋다. 페레그리누스의 휴먼 폼 2액티브는 이 스테이지에서는 넘칠 정도로 오버파워고, 캡틴이 강화 해제로 켐칙이나 스펙터 등도 쉽게 견제할 수 있다.

3.3.4. EV1-4Ex 설원 탐색 4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3라운드 이내에 클리어
경장형을 편성하지 않고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아자젤, 사라카엘, 라미엘
S 엔젤, 베로니카, AG-1 네레이드
A 콘스탄챠 S2, 스카디
B T-2 브라우니, T-3 레프리콘, T-20S 노움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특수 대원용 가시 목걸이, 내 충격 회로 베타 EX~MP, 회로 최적화 베타 EX~MP, 연산 제어 파츠, 부스터 파츠
클리어 보상
멸망 전의 전술 교본
★4 보상
참치캔×3
구역 설명
설원을 탐사해서 아직 무사한 '기억의 조각'을 찾아내야 합니다.

코헤이 교단 세트를 파밍이 가능한데 이중에서 라미엘이 성역 이후로 다시 등장했다.

주요 적은 마리오네트들로 메인 스테이지에 등장했던 블러디 팬서 외형의 중장갑형, 미호 외형의 저격병이 있다. 중장갑형은 홀수 턴에 행보호, 짝수 턴에 열보호가 생기고 주변 적에게 피해 감소 효과를 준다. 또한 기본 반격기능에 생존 아군이 적어질 수록 그 위력이 강해지기에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저격병은 단일 대상 저격과 관통형 공격을 하며 미호처럼 자신의 앞에 있는 적의 공격에 지원 공격을 해준다. 그리고 아군 스쿼드의 구성에 따라 각 스쿼드별 피해량 증가와 유리함을 가져간다. 적중이 310 정도 되며 기동형 스쿼드 상대로는 340이 되기에 역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경장형을 편성하면 안되기에 4성 클리어시에는 빙룡 조합을 짜고 회피 중심 스텟을 올려서 반격에 레아가 터지지 않게 하는 것이 유용하다. 조금 느린 것을 감수할 수 있다면 오랜만에 티아멧 올 회피를 맞춰서 솔로런을 돌릴 수도 있다.

3.3.5. EV1-5Ex 설원 탐색 5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바이오로이드를 2기 이하로 편성해 클리어
중장형을 편성하지 않고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레나 더 챔피언, 포이, 드라큐리나
S 보련, 바바리아나
A 세띠, 럼버제인
B 더치 걸, 미스 세이프티, CT66 램파트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LRAD 강화 시스템, 회로 내구 강화 베타 EX~MP, 분석 회로 베타 EX~MP, 연산 제어 파츠, 부스터 파츠
클리어 보상
멸망 전의 전쟁 기록
★4 보상
참치캔×3
구역 설명
설원을 탐사해서 아직 무사한 '기억의 조각'을 찾아내야 합니다.

외주 작가 캐릭터 모음집에 드라큐리나의 전용 장비를 준다.

적의 구성은 일반적인 철충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3라운드에는 케미컬 칙 Type-X 마지막 라운드에는 센츄리온 제너럴이 등장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3.3.6. EV1-6Ex 재보 탐색 1

클리어 조건
스테이지 클리어
전투 불능 캐릭터 없이 클리어
로봇을 2기 이하로 편성해 클리어
기동형을 5기 이상 편성해 클리어
실종 대원 목록
SS 니키 트레이시, 닥터, 시라유리
S 엘리 퀵핸드, 뮤즈
A 에이미 레이저, 켈베로스
B 토모, GS-10 샌드걸, 티에치엔
획득 가능 물품
기억의 조각, 촙 메이커 II, 반응 강화 회로 베타 EX~MP, 연산 강화 회로 베타 EX~MP, 연산 제어 파츠, 부스터 파츠
클리어 보상
약속의 꽃다발
★4 보상
참치캔×3
구역 설명
쓸만한 것들이 많아 보입니다.

080 기관 인원들을 세트로 획득가능하다.

커스텀 AGS들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주의해야할 것은 드론 커스텀과 펍헤드 커스텀으로 드론 커스텀은 중장형 보호기를 거의 무시하는 수준의 딜링을 보여주고 펍헤드 커스텀은 주변 행동력 버프가 상당히 거슬린다. 그외에도 기간테스 커스텀과 셀주크 커스텀 역시 단단하고 범위공격을 날려대다보니 상대하기 어려운 편. 그리고 4성 클리어를 위해 기동형으로 편성시에는 대공용 AMG-11이라는 대 기동형 저격 적도 포함되어 있으니 먼저 끊어줄 필요성이 있다.


4. 스토리


4.1. 서브 스토리

2021년 12월 20일에 추가된 영원한 겨울의 방주 제1 구역이다.

이번에는 아예 서브 스토리를 대량으로 제작해 서브 스토리를 메인 스토리 급으로 만들어놨다.

4.1.1. 미녀는 괴로워

자뻑을 하고 있는 스트라토 엔젤. 문제는 살이 찐게 신경 쓰여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정보를 모으기 시작한다. 여기에 나이트 앤젤이 참여를 하는데 화들짝 놀라게 된다. 나이트 앤젤은 노래를 찾으러 왔다고 하자 스트라토 엔젤은 숨겨보려 하지만 결국 들키고 만다. 그런거 신경쓸 필요 없다고 하지만 스트라토 엔젤은 완벽한 모습만 보이고 싶다는 말에 메이를 해결했더니 다음은 여기냐며 한숨을 쉬자 알아서 하겠다며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한다. 한편 스엔은 나앤의 몸매가 좋다고 말하자 다른 곳에서 경쟁력을 찾다보니 그렇다고 하자 그 방법 좀 알려달라는 말에 광학저장장치를 내미는데 거기에는 동서양의 무술인 태권도와 복싱을 합친 운동이 있다며 재밌다고 한다. 이후 나앤의 지도를 받게 되는데 꽤나 하드하다. 이후 성과는 빠르게 나타나지만 밥을 줄인 탓에 야식을 경계해야한다며 한소리를 듣는다. 스엔은 별거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문제는 야간 작전에 지니야가 포함되어 있었고 지니야는 작전 후 컵라면 두개를 합쳐 먹는다. 이후 유혹에 굴복한 스엔은 라면을 흡입하고 결국 결과로 나타난다. 나앤은 한숨을 쉬고 자신을 전적으로 믿어야 한다며 사령관실에 집어 넣어 버리고는 장난치면 안된다며 가버린다. 하지만 스엔은 거기서 태보를 해버리고 스토리는 끝난다.

4.1.2. 즐거운 커미션

밀려오는 커미션에 바쁜 메리. 여기에 바바리아나가 정보구역에서 본거라며 이상한 포즈의 커미션을 요청한다. 그리고는 메리가 사령관과 하고 싶은게 없냐고 묻는데 아스널도 궁금하다며 참전한다. 이에 메리는 사령관과 조용한 가로수길을 걸어보고 싶다고 말한다. 그 말에 아스널과 바바리아나는 사령관과 직접 만나자며 메리를 이끈다. 한숨 돌렸지만 커미션은 아직도 많은데 제로도 커미션을 요청한다. 이후 제로의 요청에 따라 사령관을 그리는데 카엔이 등장해 그건 사령관이 아니라 따진다. 제로는 순정만화 그림체 사령관을 요구하고 있었는데 실제 사령관은 그렇지 않다는 것. 이후 메리가 그림을 어떻게 할거냐고 하는데 제로와 카엔이 서로의 사령관을 생각하며 싸우다가 메리에게 판단을 요구하면서 끝난다.

4.1.3. 우유 전쟁

다크 엘븐 엘븐은 정보구역을 찾는다. 최근 사령관이 우유를 먹지 않아서 다크 엘븐이 걱정이기 때문이다. 엘븐은 그냥 물어보면 될거 왜그러냐 하지만 소극적인 다크 엘븐은 그러면 안된다며 정보구역에 온 것이다. 이후 이들은 우유의 우수성을 찾고는 잘 팔리면 사령관도 관심을 가질거라 생각하는데 대표 우유를 흰 우유와 초코 우유 중 어느걸로 할 것이냐로 싸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결론이 나지 않을 것 같자 1주일간 판촉 후 잘 팔린 쪽이 사령관과 데이트를 하자는 것으로 결정된다.

서로 카우걸 복장으로 식당 앞에서 판촉을 시작한다. 사령관도 이를 확인하는데 최근 사령관은 우유가 소화가 안 돼서 피하던 것을 둘이 권하는 우유에 도망치고 만다. 이에 충격을 받은 둘은 일시 동맹을 하는데 바로 오라오라에 등장해 우유 홍보까지 한다.

사령관도 마시고는 싶지만 역시 소화가 안되는 것이 문제. 왜 둘이 우유 홍보에 열을 올리나 궁금하던 차에 두 엘븐이 우유를 들고 쳐들어왔다. 결국 동점이라면서 왜 사령관이 우유를 피하는지 묻자 사령관은 솔직하게 소화문제라고 답하고 그럴 줄 알았다며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준다. 잘 마셨는데 갑자기 자신들이 만든 우유를 주겠다고 하자 사령관은 식은땀을 흘린다. 이후 어느쪽이 좋냐고 확인할 때까지 마시게 되는 걸로 마무리 된다.

4.1.4. 토끼 전문가

노움은 헉헉 거리고 이프리트는 선글라스를 쓰고 지켜보고 있다. 이들이 하는건 진정한 토끼가 되는 훈련이다. 때는 뒤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스틸라인이 수색을 하는 도중이다. 브라우니는 수색 중 토끼 머리띠를 발견하고 실키 바니걸이 이성을 유혹하는 복장이라고 하며 기분을 내기 위해 쓰기 시작한다. 한편 노움은 눈 밑에 파묻힌 물자를 발견해 도움 요청을 위해 오는데 레프리콘이 말리는데도 바니걸에는 효능이 있다며 브라우니가 써보라고 한다. 그리고 가족을 만드는 행사에서도 쓰였다는 브라우니의 출처불명의 말에 바로 꽂히고 만다. 그 때 이프리트가 등장해 그런건 토끼가 아니라며 토끼의 위대함을 설파한다. 이프리트는 항상 토끼귀를 하고 있는 만큼 토끼에 대해서는 진심이었던 것이다. 이때 노움은 토끼가 되기 위해 도와달라하자 그런 애들 많이 봤지만 한명도 통과 못했다는 말에 지옥훈련을 예고한다.

그리고 현재의 훈련으로 이어진다. 이후 밥 반찬이 별로라는 말에 파르페를 먹더니만 토끼 스위치가 꺼지고 다시 본래 이프리트로 돌아온다. 하지만 여전히 파르페를 중간중간 먹으면서 지옥훈련을 이어나간다. 마치 청춘드라마에서 나올법한 대사들이 이어지며 지켜보는 사람들도 걱정을 하는데 결국 훈련을 마치고 완벽한 토끼가 됐다고 인정을 받게 된다. 이후 이프리트는 노움에게 토끼복을 하사하며 하산을 시킨다. 지켜보던 브라우니, 레프리콘, 실키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어쨌든 해피엔딩으로 끝난 걸 다행으로 여기고 임펫은 이정도는 징계 없이 넘어가는 대신 몰래 지장이라도 받아서 부사관을 시킬까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4.1.5. CAFE Horizon!?

사령관에게 뭘 준비해야 기뻐할까 고민하는 운디네, 테티스, 네레이드. 셋이 함께 침대에 누워 기다리는걸 해보려 했지만 자신들에게 포상이라며 넘겼다가 정보 구역에서 까페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린 운디네가 까페를 하자고 하자 야외 선상 메이드 까페를 하는 것으로 하는데 배틀 메이드와 겹치는거 아니냐는 말에 바로 비키니 메이드 복이다. 운디네나 네레이드도 좀 많이 갔다고 생각하지만 이후 합류한 세이렌은 좋은 생각이라며 채택한다. 문제는 요리할 사람이 없다는 점이었는데 지난 크리스마스에 치즈케이크를 만든 적이 있던 운디네에게 맡기는 것으로 하고 마무리 된다. 하지만 나중에 빠져 나온 운디네는 치즈케이크 밖에 할 줄 몰랐다. 그로 인해 벼락치기라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4.1.6. fleurir en mémoire[11]

므네모시네가 필요할 때 부르라 했던게 떠오른 사령관은 주거구역으로 향한다. 므네모시네는 의자에 앉아서 대기 중으로 최근 사건으로 인해 대응을 위해 수면을 대신하고 있던 것이다. 사령관은 취미라도 있는게 좋지 않겠냐 하는데 취미 활동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며 기계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이어서 대화를 시도하지만 단답만 반복해 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

이후 정보 구역에서 사령관은 므네모시네가 식물이나 꽃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므네모시네에게 꽃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을 이야기 하자 그걸 금지할거라 생각했는지 막으려 하는데 대화 주제로 선택했을 뿐인 사령관으로서는 난감해진다. 결국 대화를 하고 싶기에 그렇다 이야기 하자 처음으로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하는데 므네모시네가 키우는 것은 아네모네로 비슷하다 말하자 조금이지만 감정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엠프리스 세띠가 함께하는 펭귄 팽순이와 친질라 타이거를 대동해오자 동물을 만지며 신기해 하는데 이후 사령관의 볼을 만진다. 어색한 침묵이 지나가다 엠프리스를 물고 있던 타이거를 떼어준 뒤 타이거, 팽순이 그리고 사령관을 만지며 시간을 보낸다.

사령관은 므네모시네가 감정이 없는게 아니라 감정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결론을 내리고 하고 싶은 것을 묻게 된다. 이에 나들이를 가고 싶다고 하는데 그것을 사령관과 함께 가고 싶다고 한다. 사령관과 함께 할 때 고양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이후 3시간 뒤에 만남을 요청하게 되는데 바로 발매된 스킨인 원피스 차림으로 나타나게 된다. 나들이를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므네모시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묻게되는데 사령관의 답변이 막히자 이번에는 호감 혹은 애정과 비슷한건 알겠는데 왜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는거냐고 묻게된다. 사령관은 므네모시네가 바이오로이드이지만 자신처럼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답해준다. 므네모시네는 바로 이해하진 못하지만 어느정도는 알 것 같다며 사령관 곁에 머무는 것을 요청하고는 스토리가 마무리 된다.

4.1.7. 얼음 여왕

복구 상황 확인을 위해 유전자 관리소에 도착한 사령관 앞에 티타니아가 냉기를 날리고 있다. 티타니아가 보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깨진 티타니아 프로스트의 유전자 보관용기였다. 고통 뿐인 세상에 태어나는 것보다 이렇게 되는게 나았다며 티타니아를 탄생시킨 사령관에게 분노를 보인다. 사령관은 행복하게 만들어서 책임져 주겠다고 하자 마음대로 하라며 사령관의 손을 뿌리치고 떠나고 사령관은 자신이 이기적이었다며 레아와 대화라도 해볼 것을 생각한다.

레아와의 대화를 통해 티타니아는 레아와 성격이 같지만 후천적[13] 요인으로 그렇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나마 사령관에게는 유해졌지만 여전히 레아에게는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는 게 현재 상황이다. 이후 티타니아가 쓰러져 이동하게된 치료실에 도착하니 나머지 페어리 인원이 간호 중이다. 사령관이 괜찮냐고 묻지만 신경끄라며 찬바람만 부는 상태. 티타니아는 그래도 침대에 누워서 눈을 감고 사령관은 페어리 인원들 대신 혼자 간호 하겠다고 선언한다.

사령관은 티타니아와의 대화와 만남을 위해 자주 의무실로 향하게 되는데 덕분에 티타니아는 짧게나마 대화도 하고 진정제 투여량도 적어지고 있다. 그렇게 레아와 함께 다행이라 여기는데 다프네가 긴급히 달려온다. 티타니아가 밖에 나가 폭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덕분에 사령관은 두터운 방호복을 입고 티타니아 앞에 서게 된다. 드리아드가 깎아준 사과, 다프네와 리제의 안정제, 아쿠아가 준 담요를 건내려 하지만 티타니아는 필요 없다며 쳐내는데 사령관은 필요하면 쓰라며 옆에 두고는 옆에 기다리는데 티타니아도 사령관을 신경쓰는지 눈폭풍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사령관 근처에는 그 눈폭풍이 닿지 않도록 하고 있다. 잠시 후 티타니아는 차라리 행복해지라고 명령을 하라고 하지만 사령관은 단번에 거절하고 티타니아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한다. 티타니아는 당장 행복해지라 명령하라 절규하자 사령관은 그걸 바랐다며 마음 속에 담아둔 말을 말해달라고 한다. 레아의 성격 상 남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 마음 속에 꾹꾹 담아둘 것이니 티타니아도 똑같다면 그럴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사령관은 방호복 헬멧을 벗고 티타니아는 마음만 먹으면 죽일 수 있다고 위협하는데 그럴 마음이 없다는거 알고 있다는 한마디에 결국 폭풍이 잦아들고 사령관 품에 쓰러지고 만다.

이어서 티타니아의 시선으로 전개 되는데 티타니아는 사령관실에서 눈을 뜨게 된다. 주변에는 페어리 인원들과 레아가 잠들어 있고 레아를 본 티타니아는 증오가 솟구친다. 하지만 그 순간 사령관이 눈에 들어오자 감정의 폭주가 잦아든다. 페어리 인원들은 잠에서 깨지만 여전히 잠들어 있는 사령관을 보며 사령관 답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후 사령관이 일어나게 되는데 눈앞에 티타니아가 사령관의 볼을 찌르며 기다리고 있다. 뒤에 페어리 인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체 사령관을 보는 모습이 이상하다 생각하지만 티타니아는 사령관이 귀찮게 하니 이야기나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렇게 뒤에 있던 페어리 인원들은 안심하며 얼음 여왕은 마무리 된다.

4.1.8. 딸기 1000%

에키드나가 쿠키에 손을 데려 하자 사령관에게 드릴 것이라며 막아서는 소완. 에키드나는 잔뜩 쫄았지만 허세를 부리면서 그럼 대신 사령관이나 먹어야 겠다는 말로 소완을 도발한다. 아우로라가 급히 다른 디저트를 대접해서 막아보려하지만 이미 에키드나는 요지부동 상태라 곧바로 폭발하려는데 여기서 아우로라는 사령관은 맛있냐며 아무말 대잔치를 벌인다. 소완은 어처구니가 없어 하는데 에키드나는 사령관 같은 남자는 별미라며 성실하게 대답해준다. 당연히 이쪽 면역이 없는 아우로라는 당황하는 동안 소완은 자신의 식단관리가 완벽하니 그런거라며 자신의 대단함을 뽐내는데 갑자기 포티아가 자신도 관리하면 체취가 좋아지냐며 뜬금없이 등장한다. 그리고 체취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소완이 딸기를 좋아한다며 딸기 디저트를 주기로 하고 흩어지게 되는데 소완이 갑자기 딸기를 맛본지 오래되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후 식사시간이 되는데 사령관 앞에는 죄다 딸기만 들어간 음식이 있다. 사령관은 딸기를 대량 발견이라도 한거냐고 하는데 소완은 딸기를 좋아하기에 그렇다고 말하며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다.

4.1.9. 솔로몬의 재판

서브스토리의 챕터에 "응애" "마망"이라는 단어 하나씩만 적혀있다.
붙여서 응애 마망이다.

정보 구역에서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게 되는데 거기에 응애라는 단어의 게시글이 여러개 있다는 걸 찾아낸 사령관. 그리고 그 단어들을 소리내어 읽기 시작하며 그에 대한 설명을 확인하는데 보속의 마리아, 세레스티아, 세크메트, 프리가, 불굴의 마리, 이터니티가 숨어서 이를 지켜본다. 사령관이 자리를 비우자 이들은 각자의 모성을 강조하며 마망 전쟁을 준비하는데 세레스티아가 솔로몬의 재판에 대해 아냐며 중재를 하려 한다.

결국 내린 결론은 사령관을 돌아가며 돌보자는 것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사령관을 6등분 할수는 없고 그렇다고 싸우기도 그렇기 때문이다. 사령관은 도주를 위해 움직여보지만 상대는 이미 사령관을 막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필이면 보속의 마리아를 제외하면 나머지 모두 군용 아니면 특수 목적용이라 신체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모성 버프로 마리아까지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전투 브금으로 바뀌고 사령관은 사고 가속을 통해 상황을 분석한다. 세레스티아는 모성의 화신으로 손길 한방이면 바로 저항의지를 상실할 상황이다. 마리아는 신체능력이 제일 약하지만 그렇기에 촉촉한 눈길에 걸리면 끝장이다. 세크메트는 경험을 제외하면 모두 S급이라 붙잡히면 모든것을 세크메트에게 통제 당하는 삶이 기다린다. 마리와 프리가는 각각 전투센스가 대단하고 사령관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신체 능력으로 안기는 순간 패배 확정이다. 마지막으로 이터니티는 요구하면 다 들어주겠지만 그래도 수적 열세라는 문제가 있으며 대가로 순장이 기다릴지도 모르니 역시나 위험하다. 등의 전력 분석이 끝나고 선택지가 나온다.
...포기한다.
이걸 선택하는 순간 마망의 앞에 저항의지가 상실되고 응애 마망이라는 말과 함께 응석쟁이가 되며 정보구역에서 봤던 커뮤니티를 이해하게된다. 이후 상대 이름이 전부 마망으로 바뀌고 겨울이었다는 말과 함께 HAPPY END를 맞이한다.
...포기하지, 않는다.
사령관은 작은 틈새를 노려 그대로 도주하는데 이들은 아쉬워할 뿐 사령관을 추격하진 않는다. 고생한 사령관은 창고에 숨어 숨을 돌리려는데 안드바리가 등장한다. 안드바리가 어쩐 일이냐고 하자 몰라도 된다고 넘기려는 것을 안드바리가 여기서 누울수는 없으니 무릎배개를 해주겠다고 한다. 결국 모성에서 도망쳤지만 안드바리에게 모성을 느끼며 역시 HAPPY END를 맞이한다.

4.1.10. 인도어파[15]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엠프리스와 다르게 안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엘라 세띠. 엘라와 세띠는 조용히 있을 만한 안식처를 찾으려 하는데 타이거가 빠져나온다. 타이거를 찾다가 퀸 오브 메인이 타이거를 찾아준다. 엘라가 뭘 하고 있는지 묻자 낮잠을 자다가 사령관이 나타나면 낚아챌 생각이었다고 하자 엘라가 사령관이 다른 곳에 있다며 공친 것을 알려준다. 이때 세띠는 메인이 귀엽다며 귀여워 지고 싶다는 특이한 미적 감각을 보여준다.[17] 그 말에 메인은 세띠에게 사냥법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이후 사령관은 자주 느끼던 누군가 습격하는 감각에 바로 상대를 낚아채는데 다름아닌 세띠다. 세띠는 사령관을 잡아먹을 거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는데 발언과 달리 세띠는 완전 피식자 상태. 결국 한바탕 하고 이후 엘라와 메인에게도 습격을 당하고 나서야 상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4.1.11. 오르카 호 적응기

신나게 식사중인 엠피트리테 살라시아. 소완은 사령관이 특별히 챙겨주라고 했기에 그런거라며 대신 부탁을 하나 하려는데 시아가 너무 맛있다며 더 먹고 싶다 하자 부탁 대신 새로운 식단을 먹게 해주겠다고 한끼를 더 차려오게 된다. 이후 엠피트리테는 삼안 물자 영업소를 구경하는데 그 뒤로 팬텀, 레이스 듀오가 한정 판매 볶음컵라면을 못샀다며 울상이다. 이후 사령관에게 보답을 위해 무언가 사려는데 이번에는 미호, 리앤 듀오가 간식거리를 사가는 걸 보고 시아를 위해 무언가 사가려는데 에밀리가 물건 추천과 함께 아까 AL 듀오가 사지 못한 한정 컵라면을 준다. 그 뒤에 네오딤 카엔이 기다린다며 부르자 가버린다. 또 시간이 지나지만 간식과 여성 용품만 있어 사령관의 선물을 찾지 못하는데 이번에는 뮤즈 슬레이프니르가 속옷을 고르러 왔다. 이들은 사령관에게 보여줄 생각으로 고르고 있는데 엠피트리테는 그걸 잘못 이해해서 사령관이 그걸 입는다고 착각한다. 슬레이프니를 당연히 유혹용으로 사는거라며 대뜸 야한 속옷 하나를 계산해버리고는 뮤즈를 끌고 사라진다. 엠피트리테 역시 결심을 굳히고 무언가를 산다.

이후 사령관을 찾은 엠피트리테. 하지만 엠피트리테가 사령관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데 보답을 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자 눈치를 챈 사령관이 엠피트리테도 살라시아도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해준다. 엠피트리테는 그렇구나 하고 넘기려다 살라시아가 보답차원으로 온데다 엄청 기분 좋았다고 하자 시아만큼은 지켜주고 싶었다고 거하게 착각을 한 뒤 치마를 올려 사령관을 뿜게 만든다. 살라시아가 선물해준건 다름아닌 안마기였다. 엠피트리테는 뮤즈와 슬레이프니르가 그런걸 준비해서 자신도 했다고 해 사령관을 당황시키고 일단 목도리나 스웨터를 받는 것으로 넘기기로 한다. 하지만 엠피트리테는 이 속옷은 환불이 안 돼서 나중에 써먹겠다는 폭탄을 던지고 사라지고 사령관도 자기 취향이었다고 말하며 마무리 된다.

4.1.12. 오르카 총 사령관(무직)

다른 에피소드와 달리 메인 스토리[18]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사령관 시점인 옴니버스 에피소드이다. 후술할 '퍼펙트 커뮤니케이션'과 더불어 챕터별로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선택지가 나뉜다.
오늘은 고마웠어 이만 갈게...
다프네는 약간 아쉬워하지만 알겠다며 2주후의 검진을 잊지 말아달라고 한다.
시술이 잘 됐으려나 모르겠네
다프네는 리제가 잘 했을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확인을 해봐야겠다며 화면이 암전된다.

여기서 다시 선택지가 나뉜다.
얌전히 누워 있는다.
피곤하면 먼저 자라는 레오나의 말에 팔배게는 필요 없냐고 묻자 팔 벌리고 있으면 된다고 하고 사령관은 팔을 활짝 벌리고 잠든다. 레오나는 잘자 달링이라는 말로 마무리된다.
손을 잡아 이끈다.
레오나를 끌어당긴 사령관. 레오나는 절대 안된다며 아직 안씻었다고 사령관의 손등을 때린다. 사령관의 진짜 안되냐는 말에 같이 씻으면 될거 아니냐하자 사령관은 레오나를 안아들고 레오나는 싫어하는 척하지만 그대로 사령관과 함께 욕실로 들어간다.[19]
미, 미안 몰랐네.
어색한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유미가 잘한다며 새로 아이디 만들어서 같이하자고 하며 24연패는 묻어버리고 아이디 세탁을 한다.
그래? 잘 모르겠는데...
또 장난 치려는 거냐며 삐진 유미. 결국 바로 게임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유미가 돌아앉더니만 사령관을 껴안아 밀착한다. 결국 이로 인해 사령관은 7연패를 하고 만다.

4.1.13. 힘내라 리제쨩!

시작하자마자 입에는 테이프칠을 해두고 묶인체 등장하는 리제가 보인다. 이렇게 된 이유는 페어리 인원이 모여 리제의 연애 방어력 부족에 대한 상의에서 나온 것으로 사령관과 리제 사이의 관계를 빠르게 개선 하기 위한 방법으로 나온 것인데 바로 아쿠아가 리제를 도망가지 못하게 만든 뒤 사령관이 껴안는 것으로 일단 극복해보자고 한 것이다. 어쨌건 리제의 허가도 있다며 묶여온 상태이니 사령관은 리제를 껴안는데 일단은 괜찮은 듯 하자 아쿠아가 마법의 단어를 외치라고 한다. 사령관은 엘리자베스라고 사랑스럽게 부르는데 리제는 눈을 뒤집고 기절해버린다.

결국 리제는 그대로 앓아 누워 버리는데 이후 일어난 리제는 다시 해보고 싶다고 한다. 여기서 드리아드가 방법을 제시하는데 리제가 사령관을 의식해서 생기는 문제이니 사령관이 딸기를 물고 있으면 그 딸기를 먹는 행동으로 키스를 대체해서 극복해보자는 것이다. 문제는 리제가 얀데레 포스와 함께 폭주를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입술이 맞닿으려는 순간 리제가 혀를 깨물고 기절해버린다.

리제는 치료를 받았지만 아무것도 못한다며 구석에 박혀있는데 사령관은 다 각자의 속도와 방법이 있는거라면서 새끼손가락 약속으로 서로 맞춰나가자고 마무리 한다.

4.1.14. Rose & Snake

장화가 사령관에게 받은 임시 인식증을 소중히 하는데 천아가 그걸 뺏어다가 장난을 친다. 하지만 정작 합류를 안하는 장화를 보며 천아는 그게 소속감이라는 거라면서 엠프레시스 하운드라는 그저 명목상의 팀 뿐이었지만 사령관이 돌아올 곳을 만들어줘서 감동해서 그런거라 하자 장화는 딱히 부정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는 도망 안치냐며 도망가는데 혼자 남은 장화 앞에 사령관이 등장한다. 사령관은 이제 정리도 끝나가고 방주 안에서 카페를 할 예정이기도 하니 와보지 않겠느냐고 하는데 장화는 생각은 해본다고 일단 보류한다. 사령관은 떠나려는데 장화는 사령관의 옷자락을 잡고는 인식증에 감사를 하는데 나중에 더 좋은걸 만들어준다고 하지만 계속 가질거라고 한다. 이후 멀리서 본 장화는 인식증을 볼에 부비고 있었다.

포이와 함께 돌아오던 도중 천아가 뒤쫓아오는걸 발견하고 부르게 된다. 포이가 접근을 막지만 대충 넘기고는 사령관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만져도 되냐는 말에 포이가 다시 막지만 사령관은 그정도는 괜찮지만 해를 끼칠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웃긴다며 사령관에게 안겨드는 천아. 따뜻하다며 사령관을 핫팩이라고 부르고는 사령관이 주려던 인식증을 슬쩍한 것을 보여주지만 다시 돌려주면서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난감해 하는 사령관에게 포이와 한바탕 하는걸 보여줄까 하는데 일단 포이를 제지 시키는데 이번에는 공손히 자기 소개를 하자 결국 포기했다며 인식증을 준다. 그리고는 이게 소속감이냐며 무언가 말하려다 얼버무리고는 오르카에 합류하게 된다. 이후 장화도 오르카에 합류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4.1.15. 별의 시아

운디네가 요리 못하는 것을 고백할지 말지 고민하는데 시아가 깜짝 등장한다. 운디네는 치즈와 관련된 디저트만 만들어내서 시무룩해있는데 시아는 엠피가 세상에 안되는 일은 없다고 했다며 포기하면 안된다고 응원을 해주고 힘을 받은 운디네가 디저트를 대접한다. 시아는 전에 요리를 해준 소완같다고 하고 운디네는 천재 파티시에라며 우쭐해 한다.

이번에는 캐노니어의 파니 레이븐을 따라가다 걸린 시아가 간지럼을 당한다. 이후 비스트 헌터의 요리를 먹여주고는 왜 따라 왔는지 묻는데 밥을 먹고도 배고파서 맛있는 냄새를 따라 왔다고 한다. 서로 즐겁게 대화 도중 비스트 헌터가 등장하고 대접할 수준의 요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시아는 맛있다며 칭찬하는데 마치 엠피 같다는 말을 하자 레이븐과 파니도 잘 대해달라 하다가 혼이 나고 만다. 이후 같이 놀자며 나선다.

다음은 수영복 차림으로 동계 훈련중인 아머드 메이든 쪽. 시아는 얇은 나무 뒤에 숨는다고 숨은체로 지켜보다가 걸리고 만다. 훈련 중이라 방해하면 안된다고 그러고 있던 것인데 와서 같이 쉬자는 블러디 팬서의 말에 합류하게 된다. 시아는 왜 수영복 차림이냐고 묻지만 대답 대신 전투 식량을 대접한다. 이후 꼬치구이를 대접한다는 약속을 잡게 된다.

이후 신나게 놀다 들어온 시아가 엠피를 찾는데 보이지 않자 사령관을 찾아가게 된다. 거기에서 함께 놀고(?)있던 엠피를 발견하게 되는데 엠피는 시아에게 목도리를 선물로 한다. 시아는 어디서 누구와 놀았는지 이야기 하며 도시락을 꺼내드는데 오늘 종일 먹었던 것 일부를 싸온 것이었다. 그렇게 함께 식사를 하며 훈훈하게 끝나는가 싶다가 왜 엠피와 사령관이 끌어안고 뽀뽀를 하고 있었냐며 자기도 해달라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4.1.16. 내 야한 생각 안했다꼬!

후사르 블루베리 스무디로 표준어 연습을 하는데 지켜보던 스파토이아는 빵터지고 있다. 사람 많은 곳에서는 표준어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었지만 스파토이아는 후사르의 배경 탓에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할거라 하지만 후사르가 사령관 앞에서 표준어를 쓰고 싶다는걸 들키자 사령관은 사투리 쓰는걸 더 좋아할거라 한다. 함께 지켜보던 코코는 사령관은 신경쓰지 않겠지만 노력도 중요하다고 중용을 택한다. 한편 지나가던 네레이드와 테티스가 오르카 호 내의 바니걸 유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지나가자 사령관이 좋아하는 복장이라며 스파토이아와 코코가 첨언을 하는데 후사르가 거기에 꽂히고 이후 세명은 탐사를 나서게 된다.

한편 사령관은 백수 생활이 오래 이어지자 무기력해하는데 탐색에서 돌아온 후사르가 보고를 했는데 답변이 없어서 찾아왔다. 하지만 아르망에게 일을 빼앗겼으니 알리가 없고 유머 삼아 존재의의가 사라졌다 하는데 후사르는 정색을 한다. 하지만 곧 정색했다는걸 알고 진정한 뒤 보고를 마치는데 무언가 이야기 하려다가 얼버무리고 헤어진다. 이후 후사르는 포상이건 데이트건 받았어야 했다며 자책한다. 이후 코코와 스파토이아를 만나지만 완전 풀이 죽은 후사르. 그걸 코코가 바니걸 복장을 입어보지 않겠냐며 거들자 화색이 도는데 스파토이아도 눈치를 채고는 후사르의 바니걸 복을 찾으러 가게 된다.

이후 세명은 각자 바니걸 복장을 모으는데 코코는 발할라 쪽에서[23] 후사르는 피복 창고에서 물물 교환으로 구해왔다. 문제는 바니걸 복장의 노출도로 놀라는데 코코와 스파토이아에게 탐색 의뢰가 들어와 둘만 가고 후사르만 남아서 옷을 입어보게 된다. 이후 맞는 복장을 찾고는 사령관 앞에서 할 말을 연습해보면서 망상에 빠져 있다가 누군가 온걸 알아채고 들어오라 한다.

사령관은 후사르가 무언가 말하려다 만 것에 걱정이 돼서 오비탈 와쳐 숙소로 찾아오는데 후사르가 바니걸 복장으로 망상에 빠진걸 보고 조심스럽게 빠져나오려다 들어오라는 후사르의 말에 들어가게 된다. 후사르는 사령관일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해 완전 얼어붙었다. 더군다나 사령관은 시작부터 전부 들은 상황. 후사르는 부끄러움에 물건을 마구잡이로 던지다가 겨우 진정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볼장 다 봤다는 생각에 사투리나 쓰는 촌스러운 자신을 자책하는데 사령관은 촌스럽지 않고 귀엽다 하자 스위치가 들어가버린 후사르는 사투리로 바니걸이 어떻냐고 묻고 사령관은 예쁘고 잘어울린다며 릴레이를 이어나가게 된다. 한편 이를 뒤에서 보던 코코는 다행이라 여기지만 스파토이아는 이불킥 좀 하겠다며 지켜보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4.1.17. 퍼펙트 커뮤니케이션

오르카 호 사령관(무직)과 비슷한 흐름의 옴니버스 에피소드.

5. 등장인물

6. 평가

기존 라스트오리진의 이벤트들이 스토리보단 메인은 '뉴비들을 위한 재화 지원', ex는 '기존에 쓰이지 않는 전투원의 활용처' 정도로 이분되던 모습[24]에서 탈피해 기존 전투원들을 그대로 써도 일단 클리어는 되며[25], 스토리는 아예 대대적으로 기존 문제를 과감히 도려내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대체로 기존 이벤트의 이분법과 달리 스토리에 상당히 공을 들인 이벤트이며, 최초로 '서브 스토리'까지 도입했는데, 서브 스토리들 역시 메인과 다를 뿐 기승전결이 모두 제대로 나타나도록 구성되어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일부 서브 스토리 역시 2부에서 이어지도록 전개한건 덤.

다만, 2부가 1부와 제목부터 다른만큼 1부 단독 스토리만 보면 기-승 정도의 단계에서 갑자기 결말이 난듯해 약간 맥이 빠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근데 2부가 그렇게 역대급 병병병병일줄은 몰랐지.

6.1. 스토리

최초로 변경된 UI가 적용된 이벤트이자, 스토리 전용 스테이지와 서브 스토리가 추가된 이벤트. 그만큼 텍스트의 분량이 많아져서인지 업데이트가 추가되고 엄청난 용량으로 압박감과 불안감을 주기도 했으나, 다행히 심각한 문제는 나오지 않았고 오류도 빠르게 개선되었다. 이벤트 소모품이 이전과 달리 1개로 통합되어서 상위 재료로 바꾸는 등의 번거로운 과정이 없어져 상당히 편해진 편.

첫 오픈 이후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무난하게 괜찮은 편.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LRL을 중심으로 한 북극 탐험대와 기억의 방주 내부에서의 스토리로 확연히 구별되어서 큰 문제는 없는 편. 특히 LRL을 필두로 한 북극 탐험대 멤버들의 개그스러운 이야기들과, 새로 추가되어 유쾌한 모습과 진중한 모습을 모두 보여준 페레그리누스에 대해 평이 좋은 편. 글라시아스 역시 초연하면서도 사려깊은 모습과 현명함으로 스토리 내에서 비중이 높다. 이후 엔딩까지도 큰 문제없이 좋은 진행으로 마무리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훨씬 나아져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기존의 라스트 오리진은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끄는 밈을 분별 없이 수입하고는 했다. 이런 밈들은 인터넷 이용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소재들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에, 캐릭터들의 단점을 과장되어 웃음거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가령 레아는 설정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상냥한 성격을 가진 바이오로이드이다. 그렇지만 스토리에서 '레아줌마' 라는 밈을 사용해버리는 바람에 아줌마라는 소리에 발끈하며 페로에게 흉계를 꾸미는 모습으로 묘사되어버렸다. 캐릭터의 긍정적인 설정이 부정적인 밈에 잡아먹혀버린 것이다.

'아다'라고 조롱에 가까운 놀림을 받는 메이와 리제도 이런 밈 위주의 스토리텔링의 피해자다. 지금까지 메이와 리제는 사령관과 잠자리를 가지지 못하는 사연이 안타깝게 다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비웃음거리로 치부되어버렸다. 이렇듯 밈은 캐릭터를 애정으로 다루기보다는 한 순간의 유흥거리로 소모해버리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밈 위주의 스토리 전개는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하는 라스트오리진과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영원한 겨울의 방주는 캐릭터의 긍정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스토리텔링을 선회했다. 물론 여전히 커뮤니티에서 쓰이는 밈들을 사용하는 경우는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캐릭터의 본질이 아니라 스토리에 곁들이는 정도일 뿐, 이전처럼 캐릭터의 설정을 침해하지는 않는다.

이렇듯 긍정적인 스토리 텔링덕에 이번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들은 그 매력을 아낌없이 뽐낼 수 있었다. 유쾌하나 경박하지 않은 쾌남아 페리그리누스와 자애롭고 상냥한 글라시아스, 얼핏 고압적으로 보이면서도 자신을 따르는 아이를 배려하는 마음씨를 지닌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까지. 모두 새로운 팬층을 끌어들일만한 충분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캐릭터들 역시 진지할 때는 진지하게, 사랑스러울 때는 사랑스럽게, 웃길 때는 또 해학스럽게 묘사되었다. 지금까지 사령관과 잠자리를 가지지 못했다고 툭하면 조롱받던 리제는,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속도가 있다'며 사령관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 마치 리제에게 애정을 가진 유저들의 입장을 대변해주듯이. 덕분에 리제 유저들은 리제가 잠자리를 가지지 못했다는 사실에 서러움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그 점을 리제와 사령관 둘 나름의 사랑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비록 먼 길을 돌아왔지만, 드디어 라스트오리진이 캐릭터 게임에 걸맞은 이야기를 가지게 된 것이다.

캐릭터별 색다른 스토리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고, 메인 1부에서 살짝 아쉬웠던 므네모시네에 대한 서사도 보충해주며, 라오 특유의 19금스러운 스토리도 실려 있다. 서브 스토리의 추가로 인해 그만큼 다양한 캐릭터들을 조명하고 서사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긍정적인 점이다.[26]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지만 상당수의 서브스토리가 기승전섹의 비슷한 패턴으로 전개되는 것은 아쉽게 볼 수도 있는 부분이다. 즉 사령관이 다양한 바이오로이드들과 돌아가면서 밤을 보내는 내용이 많다(...). 구체적 묘사는 없이 넘어가지만, 기존 스토리 대비 야한 묘사가 상당히 세졌다. 물론 전술하였듯 비중이 약간 적을 뿐 색다른 스토리도 많이 들어있기는 하다.

2부 메인 스토리 역시 서브스토리에 치중한 만큼 별다른 플롯 없이 약간의 에피소드 정도로 끝나는 건 아쉬운 부분. 그러나 yong2가 그린 3주년 기념 일러스트가 나오는 에필로그는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해당 시점 기준 신규 캐릭터인 하베트롯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총출동한 초호화 일러스트다. #

6.2. 전투

다만 스토리 스테이지가 많이 추가된 것 때문인지 전투 스테이지는 숫자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그로 인해 참치 보상도 적고, 1부의 드랍풀도 짠 편이라 파밍하기 좋은 곳이 마땅치 않다. 이 부분은 추후 2부 업데이트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27] 또한 바뀐 UI로 인해 배치가 많이 달라지고 드래그를 해야할 일이 많아져서 불편하다는 지적도 많은 편. 특히 자원탐색 UI 배치가 변경된 것에 대한 불만이 많은 편이다. 다행히 스마트조이도 빠르게 피드백을 해서 UI에 대한 개선을 예고했고, 차주에 바로 개선되었다.

난이도는 일반 스테이지에서 케미컬 칙 때문에 화속성 내지는 트루뎀 전투원을 동원해야 하는 스테이지가 있어서 약간의 조합 강제가 있는 편이다. ex스테이지의 경우 냉파르탄들이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겨울 이벤트답게 냉기 공격에 강한 전투원들이 많이 나오기에 티타니아 프로스트 글라시아스의 활용은 어렵다고 보아야 한다. 그나마 글라시아스는 변화의 성소에서 주로 이용되는 빙룡덱이나 레아와의 조합으로 파밍에서도 사용될 여지가 아예 없지는 않으나 티타니아는 그마저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 대신 이벤트 전체적으로 전 범위(3x3) 화염공격 딜러인 중파 라미엘이 대활약을 펼칠 여건이 조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공략도 라미엘 위주로 작성되어 있으므로 참조[28]. 이후 12월 27일 패치로 적들에 대한 조정과 드랍풀이 좀 더 늘어나게 되었기에, 캐릭풀과 장비가 넉넉하지 않은 유저들도 좀 더 편하게 도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1] 이벤트에서의 드랍 확률이 극악에 수렴한다. 특히 이 극악의 드랍 확률이 정점을 찍은 스테이지가 바로 1-1 EX. [2] 여기서 떡밥이 등장하는데 사령관의 ID는 아벨, 특급권한이 부여되어 있다. 삼안 사업에서 바이오로이드 에바를 만들고 이후 에덤 존스와 에바의 유전자를 결합한 바이오로이드 케인을 만들었는데 아담과 이브의 자식이 아벨과 카인이며 카인이 아벨을 죽인 첫 살인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3] 잠깐 말이 거꾸로 출력되는데 접촉 불량이라고 한다. [4] 그리고 LRL이 팬이다보니 심장이 멎을뻔 했다는 추신이 들어있다. [5] 물론 변신과 수리가 같냐고 하니 알겠다고 하지만. [6] 부제를 볼 때 파르페 시리즈에 나오는 메이드 카페인 파미유/큐리오의 패러디로 보인다. [7] 문제는 이 이야기만 하며 참 멋있을 텐데 여러번 몸을 섞은 상대라 아는 것이라며 아스널이 어디 안간다는 걸 보여준다. [8] 라스트오리진이 3년째를 맞이한 것을 의미한다. [9] 그와중에 트리아이나는 너 내 동료가 돼라!라고 한다. [10] 스틸라인 알보병들 위주로 진행되는 편이다. [11] 프랑스어로 기억 속의 꽃 [a1] 페어리 시리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13] 연구원들에 의해 세겨진 레아를 향한 질투와 분노 [스포일러] 선택지에 따라 안드바리 [15] Indoor派, 문서의 2번째 문단을 뜻한다. [16] 와쳐 오브 네이쳐 소속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17] 메인의 이두박근, 세띠의 허리만한 허벅지가 귀엽다고... [18] 정확히는 최초 업데이트분인 'EV1-10 실업' [19] 이건 메인 7-4 이야기와 어느정도 이어지는데 그때는 여탕에 온수가 안나온다며 남탕을 쓰겠다고 하는데 사령관은 눈치를 못채서 레오나가 3시간동안 남탕에서 샤워를 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사령관이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걸 볼 수 있다. [a1] 페어리 시리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1] 카페 호라이즌, AA캐노니어, 아머드 메이든 등 상당히 넓게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이다. [22] 에이다 제외 오비탈 와쳐 소속 바이오로이드들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최초의 에피소드 [23] 잠입할 때 썼다고 한다. [24] 4별용이 아닌, 클리어를 위해서도 기존과 전혀 다른 구성원으로 덱을 짜야했을 정도로 극심했다. [25] 단, 4별을 위해선 별도의 덱을 구축할 필요도 있긴 하다. [26] 일례로 비중이 극도로 낮거나 없다시피 했던 오비탈 와쳐 멤버들은 후사르 주연의 서브 스토리로 각자의 개성과 포지션을 확실하게 받았다. [27] 오히려 통짜 스토리 스테이지의 투입을 통해 이벤트 스테이지 수가 앞으로 더 풍부해지는 쪽으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28] 이벤트 1부 공략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