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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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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게임보이[1]
장르 횡스크롤 액션
플레이 인원수 1명
발매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파일:일본 국기.svg 1992년 4월 27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2년 8월 1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파일:호주 국기.svg 1992년 8월 3일
판매량 513만 장 (2014. 12. 31. 기준)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일본)

1. 개요2. TVCM3. 스토리4. 시스템5. 아이템6. 등장인물
6.1. 잡몹6.2. 중간 보스6.3. 보스
7. 스테이지
7.1. 그린 그린(Green Greens)7.2. 캐슬 로로로(Castle Lololo)7.3. 플로트 아일랜드(Float Islands)7.4. 버블리 클라우드(Bubbly Clouds)7.5. 디디디마운틴(Mt. DeDeDe)
8. 개발 비화9. 흥행10. 기타
10.1. 오마주 및 리메이크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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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POWER IS IN YOUR HAND
그 힘은 당신 손에 있다.
북미판 CM 캐치프레이츠

1992년 4월 27일. 게임보이로 발매된 별의 커비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기념비적인 첫번째 작품이다.

흑백에 8비트 음원이 쓰였고 다른 타이틀과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게임 클리어 뒤에는 조금 더 어려워진 엑스트라 모드가 존재해서 게임을 다시끔 맛볼 수 있게 해 두었다. 다만 옛날 게임이라서 그런지 지금 작품들과는 달리 세이브가 안 된다. 어차피 세이브가 필요할 정도로 긴 게임도 아니고, 플레이 타임은 30분에서 1시간 안에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짧다. 볼륨이 너무 적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같은 기기로 발매된 슈퍼 마리오 랜드도 스테이지 수가 12개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적은 것도 아니다.

작곡은 이시카와 준이 전담했다.

2. TVCM

별의 커비 일본판 CM
별의 커비 북미판 CM

3. 스토리

그것은 지구에서 아주아주 멀리 떨어진 작은 별의, 또 그 작은 나라의 이야기입니다.

그 나라의 사람들은 기가 막히도록 평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 나라의 이름은 ' 푸푸푸랜드'라고 합니다.

그러나 길게 계속되던 푸푸푸랜드의 평화도, 끝날 때가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 저녁, 언덕 너머의 '디디디 산'에서, 먹보로 유명한 ' 디디디 대왕'과 그 부하들이 찾아와서, 밤새 푸푸푸랜드의 음식이란 음식을 도둑질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뿐 아니라, 그 나라에 전해지는 하늘을 나는 비보 '반짝반짝 별'까지도 빼앗아가버린 것입니다.

보물을 빼앗긴 사람들은 슬퍼했지만, 그것보다도, 배가 고픈 것은 더욱 곤란합니다.
모두가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을 때, 한 명의 젊은이가 푸푸푸랜드에 찾아왔습니다.

그 젊은이는 여행을 하던 도중이었습니다.
그러나, 푸푸푸랜드의 사람들이 곤란해하고 있는 것을 듣고, 모두의 음식을 내가 되찾아, 모두 배부르게 밥을 먹을 수 있게 해 주겠다고, 혼자서 디디디 산을 향해 떠났습니다.

봄바람을 타고 나타난 용감한 젊은이. 그 이름은 ' 커비'.
푸푸푸랜드의 모두의 배를 채우기 위해, 가라 커비, 힘내라 커비!

디디디 대왕이 푸푸푸 랜드의 모든 음식과 반짝반짝 별[2]을 훔쳐가서, 정의의 용사 커비가 디디디 대왕을 혼내주고, 모든 음식을 되찾아온다는 훈훈한 스토리이다. 후의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의 '봄바람을 타고'와 같은 스토리이다. 단 '봄바람을 타고'에서는 반짝반짝 별은 언급되지 않는다.

4. 시스템

이후 시리즈의 다른 타이틀과 별반 차이가 없다. 십자 키를 이용한 조작이나 호버링, 흡입, 성형탄 발사 등 지금과 꽤나 비슷하다. 하지만 지금의 별의 커비 시리즈의 캐치프레이즈격 능력인 카피 능력이 존재하지 않는다.[3]

그럼 게임을 어떻게 하냐며 걱정할지도 모르지만 앞서 말했듯 흡입 기능은 처음부터 있던 요소여서 지금처럼 성형탄 발사도 가능했다.[4] 어떻게 보면 지금보다 참신한 게 맵에는 가끔 아이템이 배치되어 있어 이 아이템을 획득해서 이용하는 방식이다. 물론 지금까지도 나오는 음료수, 맥시멈 토마토 같은 체력 회복 아이템도 있다.

지금의 ' 마이크' 능력의 모티브로 데스크톱 마이크[5]가 있고, ' 밤'과 ' 크래시' 능력의 모티브인 폭탄도 존재했다. 게임을 하다 보면 가끔 나오는 '엄청 매운 카레'[6]나 '고구마'[7]는 지금의 무적 개념과 비슷한데 전자의 경우는 카피 능력 ' 파이어'로, 후자의 경우는 호버링 뒤에 나오는 공기탄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커비의 에어라이드에서는 이 때 나오는 배경음이 스테이지 맵의 우라곡으로 쓰이기도 했다.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 이후의 커비 게임들과는 달리 물 속에서의 공격이 불가능해서 적은 무조건 피해가야 한다.

대시 기능도 처음부터 존재했던 게 아니다. 별의 커비 2에서도 똑같은 걷기의 고통을 느껴야 한다.[8]

게임을 한번 클리어하면 엑스트라 모드로 2주차 플레이가 가능해진다.[9] 루프제를 도입하고 있는 대부분의 슈팅 게임 및 여타 게임처럼 난이도가 증가한 게임이다.[10][11]

엑스트라 모드를 끝내면 시작 시 에너지와 커비의 목숨 수를 설정할 수 있고 사운드 테스트라는 이름으로 게임의 BGM과 효과음을 감상할 수 있는 설정 모드에 들어갈 수 있는 커맨드[12]를 알려준다.

5. 아이템

6. 등장인물

6.1. 잡몹

6.2. 중간 보스

모두 체력은 3칸이다. 스테이지 3에서는 중간 보스가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시리즈와는 달리 쓰러뜨리면 그 자리에서 폭발한다.
스테이지 1의 중간 보스. 포피브라더스 Jr.의 대형 버전으로 커비에게 점프공격을 하거나 폭탄을 던져 공격한다. 폭탄을 흡입하여 대미지를 주면 된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점프 공격 대신 돌진을 하고 공격속도도 빠르다. 일단, '착지+폭탄투척 → 점프 중 폭탄투척 → 돌진'의 패턴이 많고, '착지+폭탄 투척 뒤에는 절대 돌진하지 않는다'는 점과 '돌진 직후에는 반드시 착지+폭탄투척'이라는 점만 파악하면 쉽게 대처할 수 있다.
스테이지 2의 중간 보스. 원래 에거랜드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위로 올라갈수록 발판이 짧아지는 4개의 층으로 되어 있고, 각 층의 맨 오른쪽에 문이 있는 방에서 4개의 문 중 하나에서 나와서 블록을 날려서 공격하고 뒤로 빠졌다 다시 나와서 공격하기를 반복한다. 블록을 흡입하여 공격하자.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블록을 날린 직후에 바로 도르고를 날리니 주의. 도르고를 던진 직후 뒤로 빠질 때가 공격할 기회다. 타이밍을 맞춰 도르고를 꺼내기 직전에 뱉어도 된다[22]. 스테이지 4의 중간 보스. 주위에 4개의 구슬이 달린 눈알의 모습을 하고 있다. 대포알[23] 4개를 뿌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그리며 날아다닌 뒤, 웨이들 두를 내보내기를 반복한다. 웨이들 두가 나왔을 때 흡입하여 공격하면 된다. 쓰러뜨리면 도망간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왼쪽으로 이동하며 4개의 대포알을 뿌리고 나서, 지상으로 하강하여 오른쪽으로 통통 튀다가 다시 돌진하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폭탄 3개를 투하한다. 이 폭탄을 흡입하여 공격하면 된다.

보스들 중 유일하게 패턴이 완전히 정형화되어 있고, 안전지대가 있기 때문에 이를 파악하면 제일 쓰러뜨리기 쉬운 보스가 된다.

6.3. 보스

스테이지 끝에 등장하는 보스로, 쓰러뜨리면 디디디 대왕이 훔쳐간 반짝반짝 별을 하나씩 얻을 수 있다.
스테이지 1의 보스. 입에서 공기탄을 발사하거나, 사과를 떨어뜨려 공격한다. 움직이지도 않는 제일 쉬운 보스이지만, 본편 한정으로 얼굴에 닿으면 체력이 2칸 깎이니 주의. 사과를 흡입하여 공격하면 된다. 체력은 6칸이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전체적으로 공격 속도가 빨라졌으며, 공기탄을 연속으로 발사하여 피하기 어려워지고 사과 대신 도르고를 떨어뜨리기도 하니 주의. 구체적으로는, 위스피 우드가 떨어뜨리는 물체가 '도르고 → 사과 → 반반의 확률로 도르고 혹은 사과'로 2번째는 반드시 사과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반격할 기회는 많다.
스테이지 2의 보스. 4개의 층으로 된 방에서 둘이서 각각 블록을 밀면서 이동한다. 역시 블록을 흡입하여 공격하면 되지만, 블록을 흡입해도 얘네들은 계속 앞으로 오기 때문에 흡입하다가 대미지를 받을 수도 있다. 가능하면 블록을 흡입하고 층간 이동을 해서 다시 나왔을 때 뒤를 치거나, 아예 뒤에서 흡입하여 공격하자. 체력은 로로와 라라가 각각 3칸씩이다[24]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이동속도가 증가했다.
스테이지 3의 보스. 비행포대로, 보스랑 싸우기 전에 민트 잎(혹은 고구마)을 얻은 상태로 슈팅 게임을 하듯이 공중전을 벌인다. 민트 잎의 효과는 보스를 격파할 때까지 지속된다. 대포를 발사하거나 돌진공격을 한다. 대포를 3방향으로 동시에 발사할 때도 있다. 입김을 맞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스테이지 3에 중간보스가 등장하지 않는 대신 체력은 무려 8칸이나 된다. 입김을 5발 맞을 때마다 1칸씩 깎이므로 총 40발 맞혀야 격파된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이동속도가 증가했다. 포탄이나 본체의 속도도 빨라졌지만, 포탄의 움직임이 특히 심상치 않으며, 3방향 동시발사도 귀찮지만, 단발탄의 3연사정도는 단순하게 지그재그로 날아 온다면 몰라도, 도중에 궤도를 바꾸어 약간 추적하는 기능이 붙어 있기 때문에, 이쪽도 크게 움직이면서 총알의 추적 기능을 능가하는 회피가 요구된다. 그리고 단발탄을 피하는 데 몰두하다 보면 뜬금없이 돌격해 온다. 공격은 모두 대미지가 1칸이면서도 너무 치열한 공격 방법 때문에 엑스트라 모드 보스 중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로 꼽힌다.

노멀과 엑스트라를 막론하고 카부라가 격파될 때 맨 위쪽에 계속 있었다면 화면이 아래로 스크롤되면서 커비가 화면 밖으로 나가서 추락사와 마찬가지로 실수로 처리되는 버그가 발생한다.
스테이지 4의 보스. 중간 보스로 등장했다가 커비에게 당하고 도망친 크랙코 Jr.가 완전체가 된 모습으로, 가시가 달린 외눈박이 구름이다. 돌진 후 빔을 발사한 뒤에 웨이들 두를 내보낸다. 메인 모드 한정으로, 커비가 화면 양쪽 끝에 있으면 돌진을 하지 않는다. 체력은 6칸이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커비가 있는 방향 아래로 돌진한 뒤에 지상을 한번 쓸고 다시 올라와서 중앙에서 빔 공격을 한다. 그 후 폭탄을 3개 투하하여 공격한다. 중간 보스 때와 마찬가지로 패턴이 완전히 정형화되어 있으므로 익숙해지면 큰 문제 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
스테이지 5의 보스 재생실의 보스를 모두 격파하고 싸우게 되는 본작의 최종 보스. 푸푸푸랜드의 음식과 반짝반짝 별을 훔쳐간 장본인이다. 전투 중에는 해머 공격, 헤드 슬라이딩, 슈퍼 디디디 점프 후 착지, 흡입 공격을 한다. 해머 공격 혹은 슈퍼 디디디 점프 후 착지 시에 생기는 별을 흡입하여 공격해야 한다. 본작에서는 디디디 대왕이 아직 호버링을 못하며[25], 점프 후 해머 공격 시에는 별이 생기지 않는다. 체력은 무려 10칸.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전체적인 공격속도가 빨라졌으며, 슈퍼 디디디 점프 착지 직후 바로 흡입을 시전하는 일도 적지 않다.

쓰러뜨리면 마이크 효과음과 같은 비명소리를 내며 성 천장을 뚫고 멀리 날아가 버린다. 메인 모드 엔딩후 엑스트라 모드 커맨드 표시 화면에서는 쿵 떨어져서 헤롱헤롱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커비에게 패한 게 분해서 땅을 치고 울면서 퇴장한다.

7. 스테이지

7.1. 그린 그린(Green Greens)

스테이지 1. 초원과 숲이 무대인 스테이지이다. 인트로는 나비 한 마리를 쫓던 커비가 도리어 나비 떼에게 쫓기는 내용이다.

첫 스테이지인 만큼 적들의 움직임도 단순하고 스테이지 난이도도 꽤 낮다. 단,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적들의 패턴이 까다로워져 고전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 중간 보스는 포피브라더스 Sr., 보스는 위스피 우드.

7.2. 캐슬 로로로(Castle Lololo)

스테이지 2. 성이 무대인 스테이지. 인트로는 성의 테라스에 서 있던 커비가 재채기를 하자 하늘의 별들이 떨어지는데 커비가 재차 재채기를 하자 커비 바로 위에 있던 별이 커비 머리로 떨어져 별에 맞은 커비가 성 아래 물에 빠지는 내용이다.[26]

주로 박쥐나 유령 등의 적이 많이 등장하며, 빨아들일 수 없는 도르고나 채리엇포 등의 적들이 처음 등장한다. 로로는 중간 보스로 등장하며 보스로는 라라와 쌍으로 등장한다.

스테이지 2의 중간보스를 쓰러뜨리고 그대로 오른쪽으로 가면 피라미드 모양으로 블록이 쌓여 있는데 맨 위에 「?」블록의 오른쪽으로 간다. 그러면 「?」블록에서 맥시멈 토마토가 나온다.

7.3. 플로트 아일랜드(Float Islands)

스테이지 3. 바다가 무대인 스테이지. 인트로는 낚시를 하던 커비가 물고기[27]를 낚았는데 그걸 그대로 흡입하다 입에 낚싯줄이 걸리는 내용이다.

주로 수생 생물 형태의 적이 많이 등장한다. 야자수의 코코넛은 커비가 지나가면 떨어지는데 노멀 모드에서는 땅에 닿으면 그냥 소멸하지만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땅에 닿자마자 폭발하니 주의.[28] 이 스테이지부터 등장하는 가시 트랩은 모 게임 시리즈와는 달리 즉사는 아니지만 찔리면 남은 체력의 절반[29]만큼의 피해를 입는다. '지형에 의한 대미지'라는 개념은 시리즈 최초로 여기서 사용되었다. 마지막에는 워프스타를 타고 날아가다 고래의 분기공에 끼이는데 고래가 물을 분출하면서 커비도 하늘까지 날아간다. 중간 보스는 없으며 보스는 카부라.

7.4. 버블리 클라우드(Bubbly Clouds)

스테이지 4. 구름 위가 무대인 스테이지이다. 인트로는 커비가 구름에 들어가자 구름 안에서 수많은 커비가 쏟아지는 내용이다.

주로 날아다니는 적들이나 부유하는 적들이 많이 등장하며 발판이 적어 난이도가 높다. 후반에 별 블록이 길게 늘어진 구간에서 작은 별들이 떨어지는데 노멀 모드에서는 그냥 배경이지만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이 별에 맞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보스룸 직전의 배경에 보이는 달[30]로 들어가면 숨겨진 장소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낙하하면서 1UP이나 맥시멈 토마토를 얻을 수 있다. 단,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도르고도 섞여서 나와서 위험해졌다. 중간 보스는 크랙코 Jr., 보스는 그 완전체인 크랙코.

7.5. 디디디마운틴(Mt. DeDeDe)

스테이지 5로 최종 스테이지. 인트로는 커비가 워프 스타를 타고 디디디 산 정상의 디디디 성으로 날아가는 내용이다.

시작하자마자 록맨 시리즈의 보스 재생실로 연상되는 각각 보스의 방으로 이어지는 문이 나오는데 각 문에 그 방의 보스가 그려져 있으며 방으로 들어가면 해당 보스의 스테이지 배경을 재사용한 미니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된다. 미니 스테이지 끝의 문에 도르고가 버티고 서 있는데 접촉하면 즉사하게 되니 주의. 문에 들어가기 전에 문 근처에 있는 커비의 분신과 접촉하여 화면 내의 적들과 도르고를 제거한 후에 들어가야 한다. 각 보스전에서의 BGM은 카부라를 제외하고는 스테이지 BGM이 그대로 나온다. 보스 격파 후 다시 처음 장소로 돌아오는데 쓰러뜨린 보스의 방 문에는 CLOSED라고 표시되어 있다. 4명의 보스를 모두 처치하고 중앙의 디디디 대왕이 그려진 벽화로 들어가면 최종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만약 4명의 보스 격파 전에 게임 오버 될 경우 4명의 보스를 처음부터 다시 쓰러뜨려야 하지만 디디디 대왕 보스전에서 게임 오버 될 경우 바로 디디디 대왕과 재대결할 수 있다.

사실상 이 스테이즈는 꿈의 샘 이야기 때부터 지금까지 오늘날 별의 커비 시리즈의 유서깊은 보스 러시 모드의 시초가 된 스테이지라고 할수있다.

8. 개발 비화

파일:트윙클포포.jpg
'트윙클 포포' 광고 잡지
별의 커비 시리즈 문서에도 쓰여 있듯, 본래는 '트윙클 포포'라는 이름으로 1992년 1월 발매 직전의 게임을 미야모토 시게루가 밥상 뒤집기를 시켜 '별의 커비'로 발매하게 되었다.[31] 게임은 롱런하여 70만개나 팔리고 이를 당시는 야마우치 히로시가 발표하며 '닌텐도의 양념치기 덕분에 이렇게 팔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쿠라이 역시 HAL 자체의 힘만으로는 확실히 그 정도 파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이 점에는 대해선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롬 용량을 두 배로 늘렸다', '늘어난 용량으로 2주차를 추가했다', '제목을 바꿨다' 3개 말고는 해준 것이 없으며, 게임의 내용을 바꿨다거나 밸런스 조정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거나 했던 점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닌텐도의 조력에 의지하는 나는 무능하다'는 말을 듣는 것 같아서 주먹을 쥐었으며 이때 당한 일은 아직도 멘탈에 악영향을 준다고 한다.

개발 당시 이미지 컬러는 분홍색(마카를 잘못 써서 오렌지색인 것이 1장 있음)이었지만, 처음부터 커비가 분홍색인 건 아니었다. 채색하기 전에 사쿠라이 마사히로는 분홍색을, 미야모토 시게루는 노란색을 원했다고 한다.[32] 일본 외의 다른 나라에서는 잠깐동안 커비가 흰색[33]으로 알려졌었는데, 해외판 표지를 그린 외국인이 흑백뿐인 게임보이 화면을 보고 착각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충격적이게도 키보드 하나 없이 트윈패미컴과 트랙볼을 가지고 프로그래밍을 했다고 한다. 일종의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 셈. 당시의 프로그래밍 환경이 열악하긴 했지만 사쿠라이 마사히로의 별의 커비는 그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예시이다. 웃기게도 당시의 사쿠라이는 신입이었기 때문에 '원래 게임 개발이라는 게 이런가 보다'라고 궁시렁대면서도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이 게임의 기획 단계에서 나왔던 아이디어는 훗날 닌텐도의 또 다른 대표 IP,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를 탄생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9. 흥행

전세계 판매량은 500만 장 이상으로,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가 발매되기 전까지 약 31년 동안 별의 커비 시리즈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작품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었다.

10. 기타

10.1. 오마주 및 리메이크

11. 둘러보기

발매 순서
별의 커비 →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 → 커비의 핀볼

[1] 게임보이 컬러 대응 [2] 원문은 きらきらぼし. 푸푸푸랜드에 전해지는 보물로 음식을 구하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영칭은 스파클링 스타(Sparkling Star). [3] 카피 능력은 다음 작인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4] 하지만 여러명을 먹어도 적을 관통하는 강화된 성형탄은 아직 쓸 수 없다. [5] 이 땐 모든 아이템이 1회용이었다. [6] 모여라! 커비나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미니게임,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나오기도 한다. 정식 명칭은 불 카레라이스. [7]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의 서브게임 커비 파이터즈에서도 같은 아이템이 등장. 국내판은 미국판을 따라서 민트 잎으로 번역되었다. [8] 대신 별의 커비 2에서는 동물 친구들과 카피 능력이 등장한다. 더불어 퍼센테이지까지 등장. [9] 사실 클리어하지 않아도 엑스트라 모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엑스트라 모드에 돌입하는 커맨드는 클리어 뒤 알려준다. 커맨드는 ↑+SELECT+A. 누르면 타이틀 화면에 'EXTRA GAME'이 뜨는 것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10] 적들의 일부가 새로운 적으로 교체되고 패턴이 좀 더 극악해진다. 3스테이지의 코코넛도 원래는 떨어지면 그냥 소멸하는데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폭발한다. [11] 통상 별의 커비 시리즈는 난이도가 쉽다보니 엑스트라 모드도 별거 아니리라는 마음으로 하다간 대판 깨지기 십상이다. 안그래도 본작은 대시와 카피 능력이 일절없는 초대작이기 때문에 이거 별의 커비 시리즈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어렵다. 최근의 별의 커비 시리즈에 익숙한 사람들이 본편을 처음하는 경우라면, 대시나 카피 능력이 없는 핸디캡에 제법 버거울 수 있다. [12] ↓+SELECT+B. [13] 여담이지만 brew라는 단어는 양조 맥주라는 뜻도 있다. [14] 원래 그냥 잡몹이었던 게임판과는 달리 여기서는 대왕오징어 사이즈로 나오며 전기 공격을 할 수 있다. [15] 슈퍼 디럭스 내에 수록되어 있는 게임인 '봄바람을 타고'에서도 악역으로 나오지만, 봄바람을 타고는 초대작인 별의 커비의 리메이크이므로 예외로 두는 편. [16]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스테이지 1의 보스인 위스피 우드가 떨어뜨리기도 한다. [17] 이후 시리즈에서는 세로로 발사한다. [18] 엑스트라 모드 엔딩 크레딧에서는 헐리랑 이름이 바뀌어 나온다. [19] 엑스트라 모드 엔딩 크레딧에서는 처키랑 이름이 바뀌어 나온다. [20] 동굴 들어가면 좌측 하단에 갇혀있다가 돌진하는 두 놈은 제외 [21] 원래 명칭은 로로로. 아마 국내에서 Wii 버추얼 콘솔로 나온 로로의 모험과 맞추기 위해서인 듯. 라라라 역시 같은 이유로 라라로 바뀌었다. [22] 단, 이쪽은 로로가 공격할 때 이미 블록을 입에 머금은 상태여야 한다. [23] 채리엇포의 대포알과 모양이 같다. [24] 보스 체력표시에서는 둘의 체력의 합으로 나온다. [25] 후에 정립된 설정이지만 디디디 대왕의 호버링은 커비의 호버링을 벤치마킹한 것이니 첫 대면인 1편에선 못쓰는게 당연하다. [26]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의 '봄바람을 타고'에서는 스테이지 3인 버블리 클라우즈의 인트로로 리메이크되었다. [27] 여기서는 평범한 물고기지만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의 '봄바람을 타고'에서는 블리퍼(고글 낀 물고기 형태의 적)로 바뀌었다. [28] 이후 시리즈에서는 땅에 닿으면 무조건 폭발한다. [29] 홀수일 경우 나머지인 1칸도 깎임. 가령, 체력이 5칸 남은 상태에서 찔리면 3칸이 없어진다. [30] 이렇게 배경처럼 보이는 구조물에 숨겨진 통로가 있는 기믹은 이후 시리즈에서도 종종 나온다. [31] 왜 무대 이름이 푸푸푸 왕국이고 보스 이름이 디디디 대왕인지 충분히 납득 가능하게 되는 단서인데, 트윙클 포포포의 장르가 포포포하고 푸푸푸해서 디디디한 모험이었다. [32] 참고로 미야모토가 커비를 노란색으로 하길 원했던 것은 팩맨에서 이미지를 따온 듯 하다. 여담으로 노란색 커비는 일본에서 노란색을 뜻하는 '키이로'와 '커비'가 합쳐져서 키비로도 불렸다. [33] 미국, 호주, 영국, 독일, 유럽 연합 해당. 이 나라들은 지금 발매된 작품들은 글자만 바뀌고 표지는 똑같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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