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20:55:45

미카(장난감 제조사)

파일:1000017994.jpg
미카상사 시절 로고
파일:top-3.jpg
미카 시절 로고[1]


홈페이지[2]

1. 개요

대한민국 다이캐스트 모형 제조회사였지만 현재는 캐릭터 제품들을 주로 출시하고 있다.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카미'라는 브랜드로 다이캐스트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다.

2. 역사

1997년 세창기업의 사업 종료 이후 일부 근로자들에 의해 생겨난 회사이다. 초기에는 씨엠상사와 같이 미카상사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중국 웰리의 제품을 수입해 오거나 35스케일의 싸이렌 차량 등을 제조해 판매하였다. 또한 씨엠토이즈에서 만든 뉴 EF 쏘나타 등 일부 모델의 대리 판매도 한 적이 있었다. 2001년에는 당시 파산한 세창기업의 직원들이 이 회사로 이직하였다.

이후 2004년부터 제품 자체 개발을 진행하게 되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Winstar'라는 제조업체를 통해 여러 완성차들을 정교한 형태로 생산해 많은 다이캐스트 수집가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2007년부터는 르노삼성의 모형도 만들기 시작했으며, 딜러버전도 여기서 생산되었다.
그럼에도 2010년대부터 캐릭터 완구 시장에 비해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단점 때문에 일부 딜러 버전 및 대동공업 등과 같은 농기계 다이캐스트 등을 제작하다가 2015년부터 신제품 개발을 중단함으로서 사실상 다이캐스트 시장에서 손을 뗐다.

하지만 2018년 다이캐스트 전용 신브랜드인 '카미'를 런칭하며 다시끔 재기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아직도 일부 금형을 수정해 싸이렌이 장착된 긴급차량 모형[3], 메탈 리무진 버스/레스큐 버스라는 이름 형태의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정도만 생산하다가, 2019년에 현대 그랜저, 현대 싼타페를 출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기존 현대기아차 모형을 생산하던 웰리 대신 생산을 한 것이고, 피노비앤디(PINO B&D)에서 판매하던 모형에서 (주)씨케이로 공급처도 바뀌었다. 그러다 보니 차량 포장의 질은 기존 피노비앤디에서 공급하던 아크릴 케이스가 사라지고 저렴한 종이케이스로 바뀌어 전시 효과는 떨어지지만 가격이 10,000원 이하로 내려갔다. 시중에서는 9,800원에 판매하는데, 토미카 2개 정도와 맞먹는 가격이다. 기아 쏘울도 2019년도에 출시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다.

2020년 이후에는 드림 토미카를 모방한 카미카만 출시하고 다른 모델의 소식에 대해서는 얘기가 전혀 없었다가 2022년 에버렌드 사파리 트램을 출시하였다.

한때 사이트가 건강보험 업체에 팔려 나간 적이 있었지만 2024년 초경에 원상복구 및 재구축되었다. 한편 사이트 내에 건강보험 업체에 팔려나가기 이전에 있었던 현대자동차와 르노, 쉐보레(GM)에 대한 페이지는 프로모션 시리즈에 흔적만 남아 있는 상태인데 추후 이들 회사의 차종의 모형을 다시 출시할 예정인지, 아니면 단순히 흔적으로만 남겨져 있는지는 모른다.

2024년 짱구는 못말려 라이센스를 도입해 떡잎유치원 버스 모형을 발매했는데, 꼬마버스 타요 모형을 기반으로 만들었으나 퀄리티는 좋은 편이며 짱구 팬들도 대체로 호평한다.

3. 생산 제품 목록

기재된 항목은 국산 차량의 이름으로 출시된 제품들만 기재하였다.

3.1. 현대자동차

3.2. 기아자동차

3.3. GM대우 / 쉐보레

3.4. 르노삼성자동차



[1] 현재는 캐릭터 상품에 사용되고 있다. [2] 건강보험 사이트로 변경되었다가 현재는 원상복구 및 재구축되었다. [3] 물론, 현재는 SM5 노바 현대 스타렉스 등을 이용해 만들고 있다. 그런데 도장 퀄리티가 전에 비해 떨어진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