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us the Pious
경건한 마그누스
오른쪽의 인물. 왼쪽의 인물은 카오스와의 대전쟁 당시 키슬레프 차르(정확히는 차리나)인 알렉시오스 1세(Alexios I)다.
이름 |
마그누스 폰 빌트호펜 Magnus von Bildhofen |
출생 | 제국력 2280년[1], 비센란트 눌른 |
사망 | 제국력 2369년, 향년 89세 |
재위기간 | 제국력 2304년 - 제국력 2369년 |
가문 | 폰 빌트호펜 |
그대들의 눈 안에서, 적에 대한 공포가 보이노라.
I can see in your eyes that you fear this enemy.
그대들의 눈 안에서, 어찌 저런 무시무시한 괴물들과 맞설 수 있냐는 의문이 보이노라.
I can see in your eyes that you wonder how we can fight such terrible monsters.
제국의 병사들이여, 내 그 답을 알려주마. 우리는 강철을 쥐고, 용기를 내어 싸우지만, 그 무엇보다도 지그마에 대한 믿음으로서 싸워나갈 것이노라!
Men of the Empire, I have the answer: We fight them with our steel, we fight them with our courage, but above all we fight them with our faith in Sigmar!
- 경건한 마그누스 (Magnus the Pious)
I can see in your eyes that you fear this enemy.
그대들의 눈 안에서, 어찌 저런 무시무시한 괴물들과 맞설 수 있냐는 의문이 보이노라.
I can see in your eyes that you wonder how we can fight such terrible monsters.
제국의 병사들이여, 내 그 답을 알려주마. 우리는 강철을 쥐고, 용기를 내어 싸우지만, 그 무엇보다도 지그마에 대한 믿음으로서 싸워나갈 것이노라!
Men of the Empire, I have the answer: We fight them with our steel, we fight them with our courage, but above all we fight them with our faith in Sigmar!
- 경건한 마그누스 (Magnus the Pious)
"제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세가지가 있으니; 믿음, 강철, 그리고 화약이다."
"Three things make the Empire great; faith, steel, and gunpowder."
"Three things make the Empire great; faith, steel, and gunpowder."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카를 프란츠 시기로부터 약 200년 전에 즉위한 제국(Warhammer)의 황제.스케이븐살해자 만드레트[3] 이후 1000년 넘게 분열되어있던 제국을 재통합했으며 카오스 군세를 무찔러 나라를 구원하고 발전시킨 구국의 명군이다.
2. 설정
본명은 마그누스 폰 빌트호펜(Magnus von Bildhofen)으로 카오스와의 대전쟁 이전에는 눌른 출신의 귀족이었다. 아카온 이전의 에버초즌인 아사바르 쿨이 일으킨 군세가 제국력 2301년 키슬레프를 침공하면서 카오스와의 대전쟁이 벌어지게 되고, 제국 내부인 뉠른에서는 젠취를 숭배하는 카오스 컬트들이 봉기하는 일까지 일어나는 등 매우 흉흉한 상황이었다.마그누스는 사람들을 모아 눌른에서 카오스 컬트들을 몰아낸 후, 원정군을 모아 미덴하임에 도달한 후 울릭의 불꽃을 통과하여 울릭 교도들의 지원까지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제국이 이끄는 원정군과 드워프 하이킹 알릭손이 이끄는 군대는 키슬레프의 수도인 키슬레프에서 아사바르 쿨의 군세와 교전하게 되었다. 여기서 마그누스는 아사바르 쿨과 결투를 벌였고, 에버초즌인 아사바르 쿨을 패사시키면서 키슬레프를 구원하는데 성공한다.
이 공으로 마그누스는 제국력 2304년 제국 황제로 선출되었고, 제국력 2369년에 사망할 때까지 65년간 안정적으로 통치하면서 분열기였던 황제들의 시대를 끝내고 제국의 정비에 힘썼다. 이후 그가 2369년에 89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온 제국민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했고 선제후들은 그에게 '경건한'이란 시호를 붙이고 그의 생일을 휴일로 선포했다.
여담으로 그는 죽기전 빌헬름 홀스비히 슐리슈타인이란 귀족을 라이클란트의 대공으로 임명했는데 이 사람의 직계 후손이 바로 제국 최후의 명군인 카를 프란츠다.
3. 업적
- 에버초즌 아사바르 쿨 처치: 아사바르 쿨 사후 에버초즌인 아카온이 출현하기까지 약 200년[4]이 걸리게 되었다.
- 제국 재통합: 제국력 1152년부터 여러 황제들이 난립하는 1100여년 간의 분열기를 끝내면서 제국이 재통합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다.
- 오스트란트의 비스트맨 토벌.
- 제국-드워프-하이 엘프 연합 결성.
- 모드하임 토벌: 키슬레프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경으로 변한 모드하임을 완전히 파괴시켜 버렸다.
- 마녀사냥꾼 폐단 수습.[5]
- 테클리스와 함께 제국 마법 대학 설립에 기여.
- 알비온 진실화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제국 원정대 파견. 이들은 알비온 일부를 점거하고 노일란트(독일어로 새로운 땅)을 개척했다. 다만 카를 프란츠 시기까지 유지됐는지는 불명.
4. 기타
- 카오스 워리어가 된 맹세하지 않는 자 칸토가 그의 친구였다. 칸토는 카오스 교단으로부터 자신의 친구인 마그누스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카오스 황무지로 도주하였다.
- Warhammer: Mark of Chaos, 카오스베인이 카오스와의 대전쟁 이후 마그누스 시기가 배경이다. 카오스베인에서는 마그누스의 모습이 인트로에서 등장하는데, 일러스트의 모습과 거의 비슷하다. 또한 제국군을 지휘하여 카오스 군대와 싸우면서[9] 아사바르 쿨을 처치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마그누스의 창이 아사바르 쿨의 갑주를 꿰뚫어버린 것으로 묘사된다.[10]
- 아사바르 쿨을 처지했을 때 나이가 20대 초반(24세)임에도 불구하고 일러스트상 노안으로 묘사되었다.
- 형제로 군타르 폰 빌트호펜이 있었는데, 마그누스 사후 유력한 황제 후보였으나 지그마 교단의 수장인 대계보학자와 사이가 틀어진 탓에 디터 4세의 조부인 슈티르란트 대공 레오폴트 운페이거가 선출되었다.
- 주느비에브 디외도네는 마그누스가 자기 드레스에 손을 넣은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마그누스 더 레드와 이름이 같은데, 이것 때문인지 리버 카오티카에서 모종의 방법으로 꿈속에서 카오스 렐름을 탐험하던 제국의 학자가 젠취의 영역에서 정말로 마그누스 더 레드를 만난 후 젠취의 총애받는 데몬 프린스가 제국의 황제와 이름이 같다며 뿜는 장면이 나온다.[11]
5. 출처
[1]
출처.
[2]
에버초즌 아사바르 쿨과의 일기토에서 승리하고 한 말이다. 아사바르 쿨은 마그누스에게 일기토를 신청하며 너와 나 둘 중에 어느 쪽이 믿는 신이 더 강한지를 가려보자고 이야기했는데, 막상 자기가 지니까 자신의 신들이 약한 게 아니라 자신이 그들을 실망시킨 것 뿐이라고 정신승리를 했었다. 그때 이 일갈로 팩트폭력을 가한다.
[3]
제국력 1114년 ~ 제국력 1124년 벌어진 스케이븐 전쟁 때 활약했으며 많은 스케이븐들을 퇴치한 제국의 황제. 제국력 1152년 스케이븐 암살자에게 암살당하면서 제국이 분열하게 되었다.
[4]
아카온은 100여년 간의 모험 끝에 제국력 2519년에 에버초즌으로 등극했다.
[5]
다만 마그누스 사후 마녀사냥꾼들의 폐단은 다시 심해지다가 카를 프란츠 시기
폴크마가 재정비하면서 완화되었다.
[6]
다만 지그마는 마그누스와 달리 인간을 초월했다. 특히 지그마는 에버초즌인 모르카르와 싸워 그를 이겨 처단했고 후대 에버초즌 아카온과 싸울때도 대등하게 싸우거나 상처를 입히며 무승부로 끝났지만 마그누스는 아사바르 쿨과의 대결에서 밀리며 죽을 위기로 몰리기까지 했다.
[7]
다른 에버초즌인 카르둔은
벨라코르에게 육체를 잃고 사망했고, 반겔의 경우 드워프 영웅 그롬리르 골드피스트에게 죽었다.
[8]
사실 이때 러스트리아의 슬란들이 원격으로 마그누스가 에버초즌에 맞설 수 있도록 마법을 걸어줬다고 한다. 이를 모르는 마그누스는 지그마의 축복인줄로 알았다고.
[9]
다만 여기서 마그누스가 말을 타고 지휘하는데 원작에서는 그리폰을 타고 지휘했다.
[10]
원작에서는 마그누스가 검으로 아사바르 쿨과 결투를 벌이면서 승리하여 그를 참수한다.
[11]
이외에도 리버 카오티카에선
노이즈 마린에 대한 묘사가 등장하는 등, 판타지와 40k 세계관이 묘하게 겹치는 장면이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