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8:11:02

마게섬

파일:지구 아이콘_Black.svg 세계의 섬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제도나 열도, 섬의 일부만 점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는 경우
  
1: 범주 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섬이나 제도
동아시아
제주도1 · 거제도 · 진도 · 강화도 · 남해도 · 영종도 · 안면도 · 완도 · 울릉도 · 돌산도 · 거금도 · 창선도 · 자은도 · 압해도 · 교동도 · 고금도 · 임자도 · 백령도 · 용호도 · 비금도 · 도초도 · 석모도 · 청산도 · 보길도 · 암태도 · 신지도 · 금호도 · 나로도 · 장산도 · 노화도 · 영흥도 · 가덕도 · 덕적도 · 하의도 · 흑산도 · 한산도 · 욕지도 · 독도 · 백마도 · 선유도 · 밤섬 · 여의도 · 노들섬 · 서래섬 · 당정섬 · 남이섬 · 뱀섬 · 영도 · 붕어섬 · 금구도 · 대부도 · 제부도 · 풍도 · 국화도 · 격렬비열도 · 저도 · 오륙도 · 조약도 · 생일도 · 여서도 · 소록도 · 사량도 · 소매물도 · 좌사리제도 · 칠천도 · 오동도 · 지심도 · 외도 · 망산도 · 을숙도 · 추자도 · 차귀도 · 비양도 · 범섬 · 우도 · 고군산군도 · 어청도 · 십이동파도 · 금란도 · 대청도 · 가의도 · 실미도 · 팔미도 · 운염도 · 안마 군도 · 굴업도 · 자월도 · 신시모도 · 관매도 · 여자도 · 해금강 · 우도(창원) · 대저도 · 눌차도 · 둔치도 · 고파도 · 외연도 · 우무도 · 원산도 · 유부도 · 녹도 · 삽시도 · 덕도 · 동백섬 · 맥도 · 명지도 · 중사도 · 진우도 · 다려도 · 가파도 · 마라도 · 사수도 · 토끼섬 · 형제섬 · 노랑섬 · 대무의도 · 매도랑 · 물치도 · 볼음도 · 증도 · 관매도 · 거문도 · 가우도 · 가거도 · 고이도 · 금오도 · 노력도 · 눌옥도 · 도초도 · 모황도 · 삼학도 · 소안도 · 영산도 · 우이도 · 지죽도 · 탄도 · 홍도 · 금란도 · 무녀도 · 위도 · 빙도 · 문갑도 · 미법도 · 신시도 · 시루섬 · 서검도 · 사렴도 · 사승봉도 · 선갑도 · 선재도 · 세어도 · 소무의도 · 소청도 · 수수떼기 · 승봉도 · 아암도 · 연평도 · 이작도 · 잠진도 · 장봉도 · 조름섬 · 주문도 · 팔미도 · 해녀도 · 하의도 · 하태도 · 우도(서해 5도) · 장고도 · 고구마섬 · 고하도 · 두미도 · 추봉도 · 방축도
비단섬1 · 초도 · 가도 · 기린도 · 반성열도 · 봉곳도 · 창린도 · 능라도 · 석도 · 소수압도 · 소초도 · 소화도 · 순위도 · 신미도 · 대계도 · 대수압도 · 대초도 · 대화도 · 두로도 · 황금평 · 황토도 · 마양도 · 마합도 · 양각도 · 양도 · 어화도 · 여도 · 용매도 · 우리도 · 운무도 · 웅도 · 월내도 · 위화도 · 검동도 · 관마도 · 구리도 · 다사도 · 벌등도 · 어적도 · 유초도 · 임도 · 막사도
혼슈1 · 홋카이도 · 규슈 · 시코쿠 · 오키나와섬 · 사도섬 · 아마미오섬 · 쓰시마섬 · 아와지섬 · 야쿠섬 · 다네가섬 · 이리오모테섬 · 이시가키섬 · 리시리섬 · 나카도리섬 · 히라도섬 · 미야코섬 · 쇼도섬 · 오쿠시리섬 · 이키섬 · 야시로섬 · 오키노에라부섬 · 에타섬 · 구라하시섬 · 오사키카미섬 · 하카타섬 · 이즈오섬 · 하시마섬 · 히메섬 · 요나구니섬 · 이츠쿠시마섬 · 오미섬 · 이쿠치섬 · 나오시마섬 · 도시마섬 · 니지마섬 · 미야케섬 · 미쿠라섬 · 고즈섬 · 하치조섬 · 아오가섬 · 오가사와라 제도 · 오키 제도 · 토리시마섬 · 미나미토리섬 · 마게섬 · 우니섬 · 레분섬 · 이헤야이제나 제도 · 게라마 제도 · 아구니 제도
하이난섬1 · 홍콩섬 · 콜로아느섬 · 타이파섬 · 웨량섬 · 창허섬 · 란타우섬 · 샤먼섬 · 구랑위 · 충밍섬 · 핑탄섬 · 마완 · 스프래틀리 군도* · 파라셀 군도 · 완산 군도 · 창산 군도 · 먀오다오 군도 · 저우산 군도
타이완섬1 · 진먼섬 · 란위섬 · 둥사 군도 · 타이핑다오
동남아시아
티모르섬*1 · 아타우루섬
스프래틀리 군도* · 라부안 · 세바틱섬 · 보르네오(칼리만탄)*1 · 피낭섬
깟바섬 · 꼰선섬 · 박롱비섬1 · 푸꾸옥섬 · 혼쩨섬 · 쯔엉사 군도*
싱가포르 섬(폴라우 우종)1 · 센토사섬 · 페드라 브랑카섬
뉴기니섬*1 · 보르네오섬* · 수마트라섬 · 술라웨시섬 · 자바섬 · 티모르섬* · 할마헤라섬 · 스람섬 · 숨바와섬 · 플로레스섬 · 요스 수다르소섬 · 방카섬 · 숨바섬 · 부루섬 · 발리섬 · 니아스섬 · 롬복섬 · 벨리퉁섬 · 마두라섬 · 부톤섬 · 웨타르섬 · 와이게오섬 · 얌데나섬 · 탈리아부섬 · 무나섬 · 오비섬 · 펠렝섬 · 야펜섬 · 모로타이섬 · 바탐섬 · 부톤섬
푸켓1 · 사멧섬 · 따오섬 · 코 타푸 · 사무이섬 · 팡안섬
루손섬1 · 민다나오섬 · 비사야 제도 · 팔라완섬 · 보라카이섬 · 네그로스섬 · 세부섬 · 사마르섬 · 민도로섬 · 레이테섬 · 보홀섬 · 마스바테섬 · 파나이섬 · 술루 제도 · 칼라얀 군도*
남아시아
볼라섬1 · 모헤시칼리섬
실론(스리랑카)섬1
안다만 제도1 · 니코바르 제도 · 스리하리코타 · 노스센티널섬 · 사우스센티널섬
아스톨라섬1
서아시아
바레인섬1
파라산 군도1
아르와드섬1
더 월드 · 야스 섬 · 팜 아일랜드
소코트라섬1 · 페림섬
케슘섬1 · 호르무즈섬 · 아부무사섬
서유럽
아루바 · 퀴라소 · 사바 · 보네르 · 신트외스타티위스 · 세인트마틴섬* · 서프리슬란트 제도1
아일랜드섬*1 · 스켈리그 마이클 · 토리섬
아일랜드섬* · 그레이트브리튼섬1 · 와이트섬 · 몬트세랫 · 버뮤다 · 케이맨 제도 · 포클랜드 제도 · 세인트헬레나 · 어센션섬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 트리스탄다쿠냐 · 앵귈라 · 채널 제도 · 맨섬 · 비숍 록
코르시카섬 · 누벨칼레도니1 · 몽생미셸 · 마르티니크 · 마요트 · 레위니옹 · 왈리스 푸투나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케르겔렌 제도 · 과들루프 · 생피에르 미클롱 · 클리퍼턴섬 · 세인트마틴섬* · 생바르텔레미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중부유럽
뤼겐섬1 · 우제돔섬* · 페마른섬 · 쥘트섬 · 푀르섬 · 펠보름섬
우제돔섬* · 볼린섬1
남유럽
크레타섬1 · 에비아섬 · 레스보스섬 · 로도스섬 · 케팔로니아섬 · 키오스섬 · 케르키라섬 · 렘노스섬 · 산토리니섬 · 사모스섬 · 델로스섬 · 낙소스섬 · 자킨토스섬 · 타소스섬 · 안드로스섬 · 레프카다섬 · 카르파토스섬 · 코스섬 · 키티라섬 · 코르푸섬 · 히오스섬
몰타섬1 · 고조섬 · 코미노섬 · 필플라섬 · 마노엘섬 · 세인트 폴섬
마요르카섬1 · 메노르카섬 · 이비사섬 · 포르멘테라섬 · 테네리페섬 · 그란 카나리아섬 · 라팔마섬 · 란사로테섬 · 카브레라섬 · 푸에르테벤투라섬 · 라고메라섬 · 엘이에로섬
시칠리아1 · 사르데냐 · 엘바섬 · 카프리섬 · 토스카나 제도 · 판텔레리아섬 · 펠라지에 제도 · 람페두사섬
키프로스섬*1
크르크섬1 · 코르출라섬 · 브라치섬 · 흐바르섬 · 라브섬 · 파그섬 · 로시니섬 · 우글랸섬 · 치오보섬 · 무르테르섬 · 비스섬 · 츠레스섬 · 비르섬 · 파슈만섬 · 솔타섬 · 두기오토크섬 · 믈레트섬 · 라스토보섬 · 이주섬 · 시판섬 · 프리비크섬 · 실바섬 · 즐라린섬
괵체아다섬1 · 뷔위카다섬
아조레스 제도1 · 마데이라 제도
동유럽
쿤진살라섬1 · 킵살라섬
사할린섬1 · 쿠릴 열도 · 노바야제믈랴 · 브란겔랴섬 · 유즈니섬 · 모네론섬 · 코틀린섬 · 고글란트섬 · 다이오메드 제도* · 루스키섬 · 벨콥스키섬 · 제믈랴프란차이오시파 · 코만도르스키예 제도 · 콜구예프 섬
키아울레스 누가나섬1 · 루스네섬
사레마섬1 · 무후섬 · 보름시섬 · 히우마섬 · 루흐누섬
즈미이니섬
북유럽
스발바르 제도1 · 트롬쇠위아섬 · 우튀위아섬 · 얀마옌섬
그린란드섬1 · 셸란섬 · 벤쉬셀티섬 · 퓐섬 · 롤란섬 · 보른홀름섬 · 팔스테르섬 · 모르스섬 · 알스섬 · 랑엘란섬 · 묀섬
고틀란드섬1 · 오루스트섬 · 히싱엔섬 · 베름되섬 · 쇠른섬 · 욀란드섬
아이슬란드섬1
파스타 올란드*1
북아메리카
히스파니올라섬*1
티뷰론섬1
하와이 제도1 · 푸에르토 리코 · · · 알류샨 열도 · 마리아나 제도 · 다이오메드 제도* · 아메리칸 사모아 · 라인 제도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 맨해튼 · 롱아일랜드 · 염소 섬
히스파니올라섬*1 · 토르투가섬
자메이카섬1
멜빌섬 · 빅토리아섬 · 데번섬 · 엘즈미어섬 · 배서스트섬 · 콘월리스섬 · 배핀섬1 · 뉴펀들랜드섬 · 뱅크스섬 · 밴쿠버 섬 · 액슬하이버그 섬
쿠바섬1 · 카요라르고델수르섬 · 후벤투드섬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1
마라조섬1 · 케이마다 그란지섬
로스에스타도스섬 · 티에라델푸에고*1
갈라파고스 제도1
티에라델푸에고*1 · 이스터섬 · 디에고 라미레스 제도 · 후안페르난데스 제도 · 칠로에섬
아프리카
쿤타 킨테섬
로벤섬 · 프린스 에드워드 제도1
마다가스카르섬1 · 노지베섬 · 생트마리섬 · 주앙데노바섬
모리셔스섬1 · 로드리게스섬
상투메섬 · 프린시페섬
마에섬
비오코섬1 · 코리스코섬 · 엘로베이그란데섬 · 엘로베이치코섬 · 안노본섬
산티아구섬
잔지바르1 · 펨바섬 · 우케레웨섬
제르바섬
오세아니아
뉴질랜드( 남섬· 북섬)1 · 쿡 제도 · 니우에 · 토켈라우 · 채텀 제도 · 뉴질랜드 남극 연안 섬
통가타푸섬1 · 에우아섬 · 하파이 제도 · 바바우 제도 · 니우아섬
푸나푸티섬 · 나누메아섬 · 누이섬 · 누쿠페타우섬 · 누쿨라엘라에섬 · 바이투푸섬1 · 나누망가섬 · 니울라키타섬 · 니우타오섬
뉴기니섬*1 · 뉴브리튼섬 · 뉴아일랜드섬 · 부건빌섬 · 비스마르크 제도 · 애드미럴티 제도 · 당트르카스토 제도
비티 레부섬1 · 바누아 레부섬 · 로투마섬
캥거루섬 · 태즈메이니아섬1 · 멜빌섬 · 배서스트섬 · 코코스 제도 · 크리스마스섬 · 허드 맥도널드 제도
남극
킹 조지섬 · 페테르 1세섬 · 조인빌섬 · 사우스셰틀랜드 제도1 · 부베섬
}}}}}}}}} ||

파일:https___imgix-proxy.n8s.jp_DSXBZO3760513027122011I00001-12.jpg

파일:01-mageshima-island.jpg

馬毛島

1. 개요2. 역사3. 불침 항모4. 법적 문제

1. 개요


일본 규슈섬의 남서쪽에 위치한 8.2km2 면적의 섬으로 오스미 제도에 속한다. 본래는 무인도였으나 2019년 11월, 일본 정부가 구입해 미국과 함께 군사기지화하기로 결정하였다.

2. 역사

가마쿠라 시대부터 다네가시마 가문의 영지로서 취급되었으며 10세기 경에 사슴을 사냥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에도 시대 후기까지도 가끔 생선 가공을 위해 임시로 들어오는 어부들 이외에는 거주자가 없는 무주지였다. 하지만 19세기 후반에 가고시마현 니시노오모테의 사족이 이곳에서 소를 기르기 시작했고, 1880년에는 메이지 정부가 경영하는 목장이 된다.

제2차 세계 대전에는 방공 초소로 이용되기도 했으며, 전후에는 일본 정부가 추진한 긴급 개척 사업에 의해 80가구가 섬에 들어와 사탕수수, 고구마 등 밭을 조성하고 돼지 사육을 했다. 1959년까지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분교도 설립되어 최종적으로 113가구 582명까지 찍었으나 하천 용수 부족과 메뚜기 등 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고, 1980년 마지막 주민이 섬을 떠나며 재차 무인도가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1985년에 낙뢰가 떨어져 섬의 1/3이 불타 버리기도 했다.

이후 여러 회사들이 번갈아 가며 섬을 인수해 휴양 리조트를 만들거나 국가기간시설 등을 유치하려고 시도했으나 번번히 물거품이 되며 방치된다.

섬의 마지막 민간인 소유자인 타테이시 건설의 회장 타테이시 이사오는 국제화물공항을 건설하겠다는 발상으로 자비를 들여 섬을 매입한 후 추가로 150억엔을 들여 섬에 십자 모양의 활주로를 기공해 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자위대가 구입할 F-35B의 수직 이착륙 훈련지와 함께 소음 문제 등으로 민원이 끊이질 않는 주일 미 해병대의 후텐마 기지의 기능을 분산하고 미 해군을 위한 항공모함 이착륙 훈련 대체지로 활용할 지역을 물색하던 일본 정부가 160억엔에 매입하였다.

2022년까지 비행장을 재성형하고, 관제탑, 통신시설, 이즈모급 등 대형함도 접안할 수 있는 항만 건설에 착수해 100명 규모의 항공자위대가 운영하는 '마게시마 기지'(가칭)를 조성하고 연간 2개월 정도를 미군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2023년 1월 12일. 착공하였다. #

3. 불침 항모

파일:51221443_2259229407690650_1134525107411091456_n.jpg

미 해군은 2008년부터 일본 정부에 항공모함 발착 훈련인 Touch-and-Go 훈련을 위해 이 섬을 매입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소유주인 타테이시 이사오 회장이 정치권까지 연루된 세금 탈루로 취조를 받고, 활주로 공사 중에 베어낸 통나무들이 바다에 떠다니며 어업을 방해하자 근처 어부들이 집단 고소를 하는 등(...) 정신이 없어 협상은 진행되지 못했다.

일본 정부는 이오지마를 대체지로 권유했지만, 위치가 망망대해 복판이고, 이오지마 전투 이후 남은 불발탄 문제도 있어 그리 적극적으로 사용하지는 못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후에야 일본과 미국은 원하던 마게시마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섬은 위치상 중국의 목에 겨누어진 칼끝과 같은 섬으로 F-15 F-22가 이곳에 배치되면 베이징 상하이가 모두 작전반경 내에 들어가며, 또한 오키나와가 침공 당했을 시 항공 지원도 수월하도록 만들어 줄 수 있고, 남방으로 침투해 오는 중국 폭격기 차단 역시 용이해 진다. 한반도 유사시에도 F-35의 작전반경에 평양이 들어가며, 미 공군의 폭격기들이 이나 하와이보다 더 가까운 이곳에서 발착, 보급하며 한국군을 지원해 줄 수 있다.

게다가 섬의 모양조차 항공모함과 닮은 꼴이고, 크기도 충분히 커서 이미 닦여 있는 활주로는 일본 내 최장 길이인 4200미터[1]로 세계 최대의 여객기인 A380과 세계 최대의 수송기인 An-225도 여유있게 발착할 수 있으며, 활주로 이외의 공간도 넓어 충분히 많은 병력과 장비를 수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크고 작은 섬으로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조기 경계와 방어에 유리한 매우 전략적인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중국 측도 이 섬이 군사기지화되는 것에 껄끄러웠는지 매각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던 2012년부터 여러 중국계 기업들이 전 소유주인 타테이시 이사오 회장에게 접촉해 매입 의사를 밝히며 군사기지화를 무산시키려 했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중국에게 판매할 생각은 없다. 농담이라도 그런 소리는 안 한다'는 발언과 함께 당초 그가 원했었던 대여 계획을 철회하고 일본 정부가 원한대로 소유권을 매각해 넘겼다고 한다. #

미국은 이 섬을 중무장할 계획을 세워 이미 이 섬 방어를 위해 가고시마 THAAD를 배치하기로 합의하였으며 #, 또한 알래스카 하와이에서 운용하고 있는 초대형 2면 고정 GaN AESA 레이더인 HDR(Homeland Defense Radar)의 배치를 구상하고 있다.

4. 법적 문제

시민단체와 마게시마가 속한 니시노오모테시의 야이타 슌스케(八板俊輔) 시장이 반대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 가고시마현지사도 이에 가세했다. #

지역 어민의 일부가 주변 해역에서 시추 조사를 지사가 허가 한 것은 불법이라며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 그러나 기각되고만다. #

[1] 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장 긴 3번 활주로보다 200미터나 더 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