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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9:50:48

르노코리아 남성혐오 표현 사용 논란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르노코리아/비판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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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건 정황3. 전개4. 반응
4.1. 자동차 전문 매체
5. 여담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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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6월 27일에 르노코리아의 커뮤니케이션 본부 소속 및 소유의 사내 홍보채널인 르노 인사이드 Renault Inside에 업로드된 홍보 영상들에 남성혐오 표현으로 여겨지는 손동작이 다수 발견된 사건.

2. 사건 정황

파일:르노그손0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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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새 모델' 공개 날 수많은 '집게 손' 포착…
'르노 직원' 당사자 직접 나섰지만 '비난 폭주' 이유 (현장영상) / SBS
2024년 6월 27일, 르노코리아의 사내 홍보채널인 르노 인사이드 Renault Inside에 게시된 르노 그랑 콜레오스 홍보 영상에서 여성 직원이 남성혐오 표시인 메갈리아 손 모양고의적으로, 수차례 연출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다. 후술되겠지만 해당 직원은 성명문에서 스스로 혐오를 상징하는 표현임을 알고 사용했다고 시인했다고 볼 수 있다. #1 #2 동영상의 썸네일에서 대놓고 해당 손 모양을 취했으며, 남성 연구원이 차량을 운전할 때도 옆에서 해당 손 모양을 슬쩍 취하는 등 같은 회사 직원까지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 불특정 다수의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주었다.[1]

해당 여성 직원은 르노코리아의 브랜드 매니저 이다은으로 밝혀져, 르노 인사이드에서 '리포터 D'라는 명칭으로 활동했으며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다수 영상에서 진행자를 담당하는, 사실상 르노코리아의 얼굴이자 목소리를 담당한 직책이었다. 즉, 본인의 행동 자체가 회사의 직, 간접적인 방향성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안 좋은 이슈에 절대로 엮이지 말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해당 사건은 오히려 브랜드 매니저가 앞장서서 물의를 일으켰다.

심지어 해당 영상이 도화선이 되어 각 커뮤니티 유저들이 과거에 게시된 영상들까지 쭉 살펴본 결과, 그랑 콜레오스 외에 르노 SM6, 르노 아르카나 홍보 영상에서도 메갈리아 손 모양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발굴됐으며, # 사태가 커짐에 따라 르노 인사이드 계정에 올라간 모든 유튜브 영상들이 내려가고, 몇 시간 뒤 르노코리아 측에서 사과문을 게시하기에 이르렀다.[2]

3. 전개

2024년 6월 28일 오후 5시경 르노코리아 최초 사과문[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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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르노코리아입니다.

르노코리아 사내 홍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관련 논란 발생되고 있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사내 홍보용으로 제작된 영상의 일부 장면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르노코리아는 해당 영상이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였으며, 영상 제작 과정에서 세심하게 검토하지 못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르노코리아는 어떠한 형태의 차별이나 혐오 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캡처본 ]
파일:스크린샷 2024-06-30 151101.png

그러나 네티즌의 대다수는 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르노코리아 측 관계자의 "해당 직원이 입을 상처가 걱정된다."라는 발언에서 '사과해야 할 상황인데 문제 인물이나 감싸주고 있느냐'는 비판적인 의견이 우세하다. # 이는 사내 윤리 강령 1번이 '직원 보호'로 규정되어 있고 '직원의 채용과 승진은 정실을 배제하고 오로지 능력에 따라 실시하며 직원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와 '직원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법률과 규정을 준수한다.'라는 세세한 부가규정까지 있는 만큼 직원 보호에 주력한 것으로 비춰지나, 부정적 여론 불식의 관점에서는 다소 좋지 못한 스탠스가 되었다. 따라서 이를 조롱 및 비난, 혹은 해당 관계자를 해고하라는 댓글들이 르노코리아 공식 SNS 계정들은 물론이고 르노 관련 영상, SNS, 커뮤니티 등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4]

사실 이 채널 자체가 홍보팀의 계정이므로 이 사과문을 쓴 것도 홍보팀일 가능성이 높다. 사건이 이슈화되자마자 올라온 입장문이라는 점에서 임원회의를 거치지 않은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영상 자체가 홍보팀 내부 검토가 없으면 올라갈 수 없을 것이므로 사실상 홍보팀 전체가 한통속이라고 봐야 하며, 이는 빠르게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내부적인 임시조치였을 가능성이 높다.
2024년 6월 29일 오후 1시경 르노코리아 당사자 사과문[삭제됨]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특정 손 동작으로 논란이 된 르노코리아 사내 콘텐츠를 제작한 당사자입니다.

제 개인 채널이 없어 많은 고민 끝에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의 불찰로 불편함과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먼저 영상 제작 시 더 세심하고 주의 깊게 행동하고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꼼꼼히 살피지 못했습니다. 그러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작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러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저의 부주의였으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더 주의 깊게 행동하겠습니다.

저는 일반인이고 그저 직장인입니다. 직접 제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는 영상 콘텐츠의 특성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어떤 행동을 의도를 가지고 한다는 것은 저 스스로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신공격을 멈추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고객님들께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해온 회사와 임직원 동료분들 또한 제 실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송구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 캡처본 ]
파일:Screenshot 2024-06-29 at 14.10.45.png

6월 29일 오후 1시 39분, 해당 직원의 명의로 2차 사과문이 게재되었다. #[6] 해당 사과문의 요지는 "그런 손 모양이 혐오 표현인 줄은 알았으나 내가 취한 손 모양이 그 모양으로 보일 줄은 몰랐다"인데, 네티즌들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급의 망언이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7] 또한 사과문에서 '자신은 그저 일반인·직장인이므로 너그럽게 이해해주기를 바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인신공격을 멈추어 달라'라는 호소가 나왔으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전형적인 감정 호소라며 여전히 매우 부정적이다. #1 #2 #3
2024년 6월 30일 오후 12시경 르노코리아 첫 번째 공식 입장문
[ 펼치기 · 접기 ]
르노코리아입니다.

먼저 최근 발생한 당사의 사내 홍보용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발생한 사내 홍보 콘텐츠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해당 채널에 게시된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즉시 노출을 중단시키고, 초기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당사자 입장 청취 및 이후 콘텐츠 제작 및 검수 과정 개선과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책 마련도 준비해 왔습니다.

또한 당사는 이번 콘텐츠 이슈의 당사자를 대상으로 엄중한 조사위원회 진행을 위한 준비 작업도 함께 진행해 왔습니다.

다만 사안의 복잡성과 민감성으로 인해 초기 사실 관계 확인 이후 상세한 내용의 회사 입장을 안내 드리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안 당사자에 대한 조사위원회는 인사, 법무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에 합당한 적절한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조사위원회의 결과 도출 전까지 당사자에 대해서는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어떠한 형태의 차별이나 편견도 없는, 진정으로 포용적이고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사회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다만, 당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합니다. 조사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매우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여러 우려에 대한 깊은 반성과 함께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진심을 다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르노코리아
[ 캡처본 ]
파일:renault.png

6월 30일 오후 12시 03분경 르노 인사이드에서 담당자 사과문 2개가 전부 삭제되었고 르노코리아 명의로 된 입장문이 업로드되었다. # # 요약하자면 조사위원회를 꾸려 이번 문제를 조사 중이며, 해당 조사위원회는 인사, 법무팀의 내부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동원해 조사할 예정이라 한다. 이번 문제를 발생시킨 직원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받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사과문에 대한 여론은 시간끌기 아니냐는 등 본 입장문에 달린 댓글들은 물론[8] 여러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

처음의 사과문과 마찬가지로 여러 차례 사내 홍보용 콘텐츠임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 영상은 인트라넷이 아니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으로서, 어디까지나 르노코리아 측에서 정의하기를 그렇게 이름 붙였을 뿐이지 실질적으로 모든 대중에게 공개된 영상이다. 게다가 누차 사용된 사내라는 단어 선택 또한 (채널이 대외홍보용이 아니므로) 해당 혐오 표현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으면 괜찮았을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므로 반응은 좋지 않다. 이전보다 많이 중립적이고 고객지향적인 뉘앙스로 변경되었으나, 댓글을 보면 실질적인 징계와 배상책임을 묻는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다. 이전 두 개의 함량 미달의 사과문 기록말살한 것에 대한 비판도 보인다.

7월 1일, 13시경 르노코리아의 내부 공고가 유출되었다. 내용은 르노 인사이드 유튜브 채널의 마지막(3차) 사과문과 거의 동일하다. #

7월 3일 사내 내부공지에서 "해당 직원에 대한 비난을 하지 말것", "해당 직원이 더 힘들것"이라 언급하며 징계위원회를 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7월 3일,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사내 홈페이지를 통해 내부 직원들에게 입장문을 발표했다. # 드블레즈 사장은 "안타깝게도 신차 발표일 사내 홍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중 일부가 사회적 논란이 됐다"면서 "회사는 사안의 심각성과 영향력을 직시하고 있으며 논란 직후 문제 영상을 삭제하고 원인 파악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조사를 진행했으며 인사위원회를 열어 사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블레즈 사장은 또 "르노는 어떤 종류의 차별도 용인하지 않는다"면서 "내부적으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내 콘텐츠 제작 및 소통, 승인 과정을 체계화하고 사내 윤리 교육을 철저히 시행해 향후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 4일에 한 카페에 차량계약 취소를 문의하는 카톡에 영업사원이 논란을 일으킨 여직원이 7월 3일자로 해고되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 하지만 같은 날 올라온 뉴스기사의 인터뷰에 회사측은 "현재 해당 직원은 해고가 아닌 업무배제 상태로 대기중"이라고 했고 아직 인사위원회를 통해 조사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7월 22일 해당 논란을 일으킨 여직원이 현재 현대자동차를 다니는 예비신랑과 결혼예정으로 징계는커녕 회사에 청첩장을 돌리고 놀러다니고 있다는 블라인드 글이 한 카페에 올라왔다. #

2024년 8월 27일, 한동안 아무런 대응이 없다가 그랑 콜레오스 시승회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증오표현 손가락은 우리 르노와 연관돼 있지 않다(We are not linked to this story)"고 하며 "(나에게는) 해당 문제는 사회적 차원의 문제고, 자동차는 산업적 차원의 문제"라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한다. 또한, "우리는 그저 차를 파는 사람들(We are selling cars. We, we do just our job)"이라며 "남성·여성을 모두 존중한다(We are very respectful for female and male). 회사에 그런 이슈는 없다"고 답했다고 한다. #

2024년 8월 30일 오토캐스트의 영상에 따르면 논란을 일으킨 여직원은 사건 이후 회사에 나오지 않고 있고, 자리도 치워졌으며 새 직원을 뽑고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해고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다만, 정식으로 해고처리가 된 것인지, 아니면 자진퇴사인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만일 자진퇴사라면 르노코리아 측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조사위원회가 흐지부지 끝나거나 애초에 열리지도 않았다는 뜻이 되므로 르노코리아의 대한 비판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49초부터

이후 2024년 9월 10일, 르노코리아 측의 그랑 콜레오스를 인터뷰한 한국일보 기사에서 차량의 오토 파킹을 시연하는 모습을 움짤로 보여줬는데, 해당 움짤에서 운전자 측이 논란의 손동작을 그대로 재현한 뒤 모니터를 가리키는 동작으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남성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사측이 기싸움을 벌인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며 부정적으로 보는 상태. # 모니터의 주차 블록 크기를 묘사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해당 동작이 모니터와 멀찍이 떨어진 상태에서 취해졌기 때문에 모니터 화면을 설명한다고 보기에는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어 이러한 의견이 주가 되지는 않고 있다.

4.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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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노[9] 워마드와 합성한 로고[10]
르노코리아 사건을 풍자한 AI노래 영상[11]
동탄경찰서 사건을 풍자한 첨단개그 영상[12]

남성 혐오 표현 논란인 만큼 남초 커뮤니티 등지에선 르노 브랜드를 지칭하는 멸칭으로 보르노, 또는 논란이 된 영상의 자동차 이름을 비틀어 그랑 꼴페미스, 그 차의 연비가 6.9km/ℓ, 동탄 경찰차[13] 등의 반응과 엔진소리가 드릉드릉/보릉보릉/보로로롱, 브레이크는 재기이이익 등의 표현까지 등장했다.[14] 또한 르노 메간의 경우 차명과 관련된 조롱도 겹쳤다.

자동차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르노에 대한 여론이 그리 좋지 않았고, 플랫폼 노후화와 상품성 저하[15] 같은 문제에 남초 성향이 강하다는 점이 맞물려 비판 여론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이어서 앞으로는 르노코리아의 차량 대신 현대자동차그룹, KG모빌리티, GM 한국사업장( 쉐보레) 차량이나 다른 수입차만 타겠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으며, 한편으로 르노코리아를 좋아했던 사람들 역시 이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과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르노코리아에게 해당 관계자의 해고와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초 커뮤니티 X(구 트위터)에서는 "일상에서 흔하게 나올 수 있는 손동작이며, 이번 사건도 남성들의 피해망상이다."라고 주장하며 해당 직원을 직무금지 시킨 르노 코리아 측을 비난하는 의견[16]과, 정황상 저 손 모양이 고의성 없이 자연스럽다고 보기에는 극히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여초 사이트 내에서도 "저 정도면 혐오표현으로서 의도된 손가락 포즈가 맞다"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17] 한술 더 떠서 워마드를 비롯한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르노 차량을 대거 구입해서 응원해주자며 계약을 인증하는 챌린지를 올려 이번 사건에 항의하는 사람들을 더욱 조롱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 물론 링크 속 사진처럼 견적서 정도야 누구나 영업점에 가서 무료로 뽑아 볼 수 있어 계약 인증이라 할 수 없다. 거기다가 견적서에 적힌 차명이 XM3로 되어있는데, XM3는 이미 2024년 4월부터 페이스리프트되면서 아르카나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기에 이상함을 느낀 네티즌들이 이미지 검색을 해 본 결과 견적서 짤 조차 인터넷에서 주워다가 쓴 것으로 밝혀지며 결국 사지도 않고 쇼만 했다는 사실만 박제되었다.

보배드림에서는 르노코리아 구성원들을 믿을 수 없다며 아예 프랑스 르노 본사에 해당 사안을 직접 신고한 유저도 등장했다. # 외부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동안 해당 사내 홍보영상을 시청해온 르노코리아 내부자들은 아무도 해당 영상 내 표현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지 않아 사측에 클레임을 제기하지 않았거나, 내부에서는 단지 평범한 일상적인 관행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에 충분하다. 해당 신고 게시물의 본문에서도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대놓고 혐오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했고, 이것이 필터링 되지 않고 그대로 업로드가 되었다는 건 르노코리아 구성원들을 이제는 믿기가 힘들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며 르노코리아가 아닌 르노 본사에 신고한 이유를 밝혔다. 해당 유저는 영어 프랑스어로 각각 신고했다고 한다. 해당 게시물은 작성한 지 1시간도 안 되어 베스트글에 등재되었다.

한편, 르노 본사의 대처에 대해서는 예측이 엇갈린다. 보배드림의 신고 등에 대해 국제적인 문제라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으나, 오히려 다른 이유들로 소극적 대처를 할 수 있다는 예측[18]도 있다. 또한 어디까지나 한국 내에서 한국 지사에 의해 발생한 문제인 만큼 본사 차원의 조치를 하지 않고 르노코리아에서만 대처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다.

르노인사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라온 르노코리아 사과문에 달린 댓글에는, 르노 부산 영업사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이번 일로 인해 신차 사전예약 취소 고객이 세 명이나 나왔다"고 하소연하는 댓글 #이 있었고, 블라인드에서 르노코리아 현직자들이 "오로라 프로젝트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완전히 망해버려 참담하다"는 반응까지 올라오는 등 사내 분위기도 비상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1 #2

7월 1일, 블라인드에서 르노코리아 직원이 조직도를 검색하니 해당 직원의 프로필 사진과 개인 연락처가 내려갔으며, 해당 직원이 있는 부서가 전부 여성으로 구성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9] 또한, 회사 분위기가 많이 좋지 않으며, 나이 든 직원들은 그저 이 모든 사태를 노이즈 마케팅으로 치부하고 있음을 밝히는 댓글도 등장했다. #

4.1. 자동차 전문 매체

[ 댓글 전문 펼치기 · 접기 ]
르노코리아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특정 직원이 남성을 혐오하는 부적절한 손동작을 하고, 그걸 몰래 회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고 합니다. 수 년간 어려움을 겪던 회사가 마침내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런 일을 벌인다니 정말 화가 납니다. 르노코리아의 수많은 직원들이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만들어낸 차인데, 그들의 피땀이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분노하시는 것도 이런 안타까움 때문일 것입니다. 그 직원의 일탈적 행위가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 것이지요. 따라서 르노코리아는 해당 직원을 절대로 옹호하지 말고 반드시 일벌백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처분을 했는지 투명하게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소통 능력이 부실했다는 점을 인지하여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주고,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손동작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혐오를 명백히 반대하며, 해당 행위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촉구합니다. 하지만 이런 혐오 행위로 인해 성별에 대한 혐오나 회사 임직원에 대한 혐오, 특정 브랜드에 대한 혐오로 이어지는 것은 더욱 반대합니다. 구독자님들께서는 부디 합리적인 판단으로 이번 일들을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물 전문 펼치기 · 접기 ]
이번 르노 사태는 매우 중대한 사안입니다.
자동차의 상품성에는 회사의 이미지도 포함이 되는데
그걸 스스로 망가트렸습니다.
회사의 존폐 여부와도 연결되는 일입니다.
개인의 사상은 자유지만 돈 받고 일하는 직장에서
만든 결과물에 티를 낸다는 건 말도 안 됩니다.
더욱이 타이밍도 안 좋습니다.
12사단과 동탄 경찰서 사건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정말 중요한 차를 공개한 직후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아주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주말과 상관없이 즉시 처리를 했어야 하는데
되도 않는 사과문이 두 개나 올라왔다 사라졌네요.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사내 홍보물이라고 해도
여러 사람의 검수를 거치고 공개됩니다.
근데 그동안 여러 영상에서 나온 걸로 봐선
개인이 아니라 그 팀 전체가 그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어쨌든 르노 입장에서는 최대한 빠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대놓고 남성 혐오를 하는 회사의 차를
누가 사고 싶을까요.
#르노
#알았는데몰랐다가무슨말
#한상기
다음 영상에서는 차분한 목소리로 실망한 듯이 말했는데, 뭉개고 갈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르노의 영상검수팀이 없었다고 밝히고 과거부터 르노 홍보팀이 조금 이상했다고 한다. 여자라서 그런 건 아니고 자기는 남자만 만났는데도 이상했다고 몇 가지 추정했는데, 르노가 회사 크기에 비해 파벌이 많고(일본, 프랑스, 중국 위탁생산 등) 또 말단사원이 그렇게 유튜브 계정을 다뤄도 내부에서 비판도 안 하여 아쉽다고 했다. 그런데 이 글이 르노코리아의 심기를 많이 건드렸는지, 이후 한상기 기자는 구독자의 그랑 콜레오스 시승회 참여와 관련된 질문에 본인은 초대는 커녕 오히려 밴을 당했다고(!) 답변했다.[22]

==# 언론 보도 #==

5. 여담

[펼치기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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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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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코리아보드게임즈 메디컬 미스터리 번역 논란
12월 11일 남자 공무원 보건실 사용 금지 논란
12월 14일 포항 아파트 방화 사건 피해자 사이버 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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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께 출연한 남성 직원들이 40~50대 정도의 중년 세대로 보이는데, 이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남성혐오적 표현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아예 눈치를 채지 못한 듯하다. 특히 4번째 사진(오른쪽 아래)의 남성 임원은 CTO인데, 해당 여성 직원이 자기 면전에서 대놓고 해당 혐오표현을 의미하는 손 모양을 취하며 조롱하는데도 허허 웃고 말 정도였다. 만약 남성혐오를 목적으로 한 것이 사실이라면, 상하를 막론하고 업무관계에서의 성희롱은 중범죄이지만, 해당 여성 직원은 심지어 본인이 재직 중인 회사의 최고위직을 상대로 증오심의 표현을 한 것이다. [2] 또 르노코리아에 올라온 영상들은 즉시 내렸지만 추천 영상으로 등록해둔 다른 매체의 유튜브 채널 영상들은 수 시간 동안 그대로 두는 바람에 애꿎은 해당 매체의 영상이 항의 댓글 도배를 당하기도 했다. # [삭제됨] [4] 그런데 다른 회사들의 윤리강령을 보면 보통 근무 태도나 소비자에 대한 성실한 응대 등을 윤리강령 제1번으로 정해놓는데 세세한 규정까지 명시하면서 사측이 직원을 지켜야 한다는 규정을 제1번으로 정해놓은 회사는 정말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 예를 들어 삼성증권의 경우에는 윤리강령 1번이 우리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한다.이다. [삭제됨] [6] 이 사과문은 초기 업로드 직후 1분만에 삭제되었는데, 이후 내용 수정 없이 재게시되었다. [7] 알면서도 사용했으니 이렇게 될 줄 몰랐다는 얘기는 팀내에서는 그 행동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져 왔음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 자기네 팀 또는 사내에서는 써도 문책받지 않다 보니 아무렇게나 남발한 것. 위의 영상에서도 보이듯, CTO가 출연한 영상에도 버젓히 해당 행동을 취하는걸 보면 사내에선 해당행동이 무슨 의미인지 알면서도 윗선이 그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주니 선을 넘은 것이라 볼 수 있다. [8] 유튜브 영상과 달리 찾기도 힘든 유튜브 채널 내 공지 글임에도 불구하고, 7월 1일 오후 경 댓글 1만 개가 넘었다. [9] 위는 르노 로고를 메갈리아 손가락 처럼 일부를 잘라내고 기울인 로고. 해당 단어는 여성들을 낮춰 부르는 비속어인 '보지'와 '포르노'의 합성어로 주로 남초 커뮤니티에서 쓰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판타지에 맞춘 드라마, 영화의 전개를 비난하는 표현이다. 이번 사태에서는 '보지'와 '르노'가 합성되었다. [10] 원본 로고의 여성기를 로장주로 갈음함. [11] 가사에서 알 수 있듯 원래는 꼬마자동차 붕붕의 주제곡을 개사한 것인데, 곡을 AI로 생성한 탓에 아예 새로운 노래가 되어버렸다. [12] 영상 자체는 동탄경찰서 사건을 주로 다루고 있으나, 영상 후반부에 자동차와 르노 로고를 등장시켜 르노코리아 사건도 함께 풍자하고 있다. [13] 여담으로 실제로 전국 경찰 기동대 및 범죄수사과에서 르노 QM6를 사용 중에 있다. # 다만 동탄서에도 QM6가 배정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4] 또한 AI로 패러디한 위의 노래와 더불어 자전거송 가사를 살짝 비틀어서 "보르릉 드르릉 비켜나세요~ 보르노가 나갑니다~ 보르르르릉/드르르르릉" 등으로 르노를 조롱하는 노래도 나왔다. [15] 르노 SM6처럼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차량도 있었고, 심각하게 나쁜 정비성 등으로 인해 시선이 그리 곱지 않았다. [16] 더쿠 에펨코리아 여성시대 [17] 더쿠 내에서의 여러 반응을 종합해 올린 개드립넷 글 [18] 과거에 르노 본사가 자사의 경차인 트윙고의 2014년 네덜란드 광고 파문(주차하다가 다른 차량을 긁고 연락처를 남기는 내용인데 여자라고 주차를 못한다는 선입견을 심어준다고 공격 당했다.)과 2017년 광고의 매니큐어 파동(매니큐어인데도 차량의 경미한 흠집을 지울 수 있는 차량보수제 기능이 있는 매니큐어를 발매했다가 이를 광고하면서 또 다른 차량을 긁는 내용이 다시 나와서 여성 혐오로 공격 당했다.)으로 인해 페미니스트 집단으로부터 맹공을 당한 전력이 있는 만큼, 그 때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다면 본사에서도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일각에선 존재한다. [19] 다만 실제 르노코리아 직원의 주장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운데, 블라인드는 특정 회사나 직업군의 계정을 매매·도용해 악용하는 문제가 꾸준히 일어나고 개발자 모드로 코멘트를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 한상기 기자는 사회적인 사건 사고나 자동차 업계 관련 사건 사고를 거의 다루지 않으며 오작 차량의 리뷰에만 집중한다. [21] 실제로 르노 마케팅 팀 임원에는 여성 임원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 [22] 더욱 웃긴 것은, 한상기 기자처럼 르노코리아를 강도 높게 비판한 다른 매체들은 모두 초대를 받았다는 것이다. 추첨에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그냥 메일 자체가 안 왔다고. 다만 이쪽은 이전에 한상기 기자가 QnA에서 직접 언급한 바 대로 타 매체는 메일이 안 오면 먼저 왜 안 부르냐고 전화를 하든 적대적인 기사를 쓰든 반응을 해서 결착을 짓는데, 오토프레스는 메일이 안 오면 같이 손절을 해 버려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어렵게 차를 받으면 리뷰가 무의식적으로라도 우호적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본인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23] 한국 3대 일간지도, 여론 반응이 심상치 않음을 파악하고 이날 처음으로 관련 보도를 하기 시작했다. [24] 유튜브 쇼츠를 통해, 해당 동작을 펼치는 동영상 및 동료 남자직원에게 손가락 모양을 사용하는 사진 등을 매우 상세하게 다루었다. [25] 주말동안 신차 사전예약을 한 고객이 이번 남성혐오 표현으로 계약 취소가 되고 있음을 최초 보도한 기사 [26] 개인 고객 이탈에 이어, 십수년간 법인차량을 뽑아오던 대형 법인 고객마저 이 사건으로 이탈했다는 보도 [27] 6월 30일 한국 3대 일간지에 이어, 공영방송등 공중파, 종편 채널등도 여론이 심상치 않음을 파악하고 관련 보도를 하기 시작했다. [28] 누리꾼들이 집게손 의혹을 제기하면 사과부터 하여 여성 노동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평소 친 페미니즘 성향이 강하다 못해 남성혐오까지 옹호하던 한겨레답게 당사자가 직접 작성한 사과문에서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걸 알고 있었다고 적시한 내용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29] 이 보도로 공중파 3사 모두 해당 논란을 보도했다. 가장 늦게 보도한만큼, 당사자의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이라는 사과문과 르노코리아의 두차례 입장문, 논란으로 인해 계약 취소가 이어지는 등 논란 발생 전후의 내용을 모두 가감없이 보도했다. [30] 채널A뉴스 Top10 생방송으로 해당 혐오 표현을 풀스크린으로 펼쳐놓고 진행했으며, 여성 변호사인 허주연 변호사와의 대화를 통해, 해당 손가락 모양이 의미하는 내용과 그로 인해 발생한 이번 논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주연 변호사는, 대화 도중 "제가 이 영상을 봤더니 이 여성분이, 아예 모르고 쓴거 같지는 않았던게, 굉장히 중간중간에 필요없는 부분에 제스처가 들어가더라구요. 만약에 알고 사용했다면 이건 정말 문제입니다.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일하는 회사에까지 폐를 끼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런행위는 좀 지양되어야 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고 발언하였다. [31] 공중파 3사중 처음으로 저녁 생방송 메인뉴스에서 해당 논란을 방송하였다. 그러나 해당 표현이 혐오의 의미임을 알고 있었다고 하면서도 '게임업계의 페미니즘 검증 논란 때처럼 누리꾼들의 남성 혐오 주장과 당장의 매출을 우려한 기업의 사과라는 패턴이 반복'이라고 네티즌과 사측에만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을 보도하였다. [32] 페미니즘 사상검증 공동대책위원회가 규탄성명을 냈다. 위원회에서는 “르노코리아가 여성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를 하기는커녕 사실 관계를 살펴보기도 전에 해당 여성 직원의 직무 수행을 금지하는 부당한 조치를 했다”며 “이는 한 여성 노동자를 자신들의 방패막이로 삼아 논란을 잠재우려는 비열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손동작에 대해서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내 콘텐츠 제작 당사자’는 “직접 제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는 영상 콘텐츠의 특성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어떤 행동을 의도를 가지고 한다는 것은 저 스스로도 상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서술했다. [33] 페미니즘 진영의 대처에 대해 다루는 척 하면서 이 명백한 남혐 사건을 여혐 문제라고 물타고 있다. 댓글창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축제의 장이 되어있다. 현재는 다행히 반론들이 베댓을 빼곡히 채우는 등 댓글창 여론이 어느 정도 반전된 상태다. [34] 위와 마찬가지로 이번 사건을 여혐 문제로 물타기를 하고 있으며 댓글창에 역시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좌표찍고 물타기 중이다. [35] 이번 논란이 발생한 이후, 회사 임원 실명으로 발표한 첫번째 입장문이다. [36] 프랑스 지상파 TV 채널 중 하나인 RMC STORY에서 5명의 패널을 놓고 진행하며 해당 논란을 보도하였다. 유튜브 채널에서 여직원이 취한 손가락 사진과 손가락 모양이 남자의 성기를 뜻한다는 설명, 당사자의 사과문 등을 보도하였고, 남녀갈등으로 인해 르노그룹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을 제목으로 달아 홈페이지에도 공개하였다. 하지만, 해당 보도에서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무시한 채, 한국이 여전히 가부장제적인 사회여서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하거나 여성자살률이 높다는 등(실제로는 남성자살률이 여성자살률보다 배이상 높은 편이다.) 왜곡보도에 가까울 정도로 악의적이고 편파적으로 보도했다. [37] 나이프 상품페이지 사진을 도용한 거짓 살인 예고글이며, 해당 거짓 살인 예고글을 기사화 한것을 본 누리꾼들이, 해당 기사의 댓글란에서 기사 작성자에게 일침을 가하는 댓글이 베스트로 올라가 있다. 남녀 갈등 사건이 큰 이슈가 될 때마다, 의도적으로 기사화를 노리는 목적으로 남자의 폭력성을 강조하고, 여자는 약자이며 피해자라는 입장을 강조하는 목적의 기사화를 위해 여자를 살해하겠다는 가짜 살인 예고는 매우 빈번했으며, 이 가짜 살인 예고글들을 이번에도 어김없이 여자 기자가 젠더갈등에 의한 테러 사건으로 보도하자, 이런 보도를 학습효과로 수도없이 겪어본 누리꾼들의 일침이 이어지고 있다.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좌표설정 및 화력지원을 통한 물타기로 해당 가짜 살인 예고글이 상품 이미지를 그대로 도용한 가짜인 사실은 모른척하며, 가짜 살인 예고글이 진짜인 것처럼 호도하며 여자는 피해자라는 입장만을 강조하는 여성 누리꾼들의 댓글 작성 비율이 48%를 넘어섰으며, 기사가 최초 등록된지 15시간여 뒤인 7월 4일 오후 10시 35분, 결국 이로 인해 추천수가 2위 댓글보다 절반 가까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댓글 1위를 역전시켰다. [38] 심지어 상품페이지 나이프 판매사진을 그대로 도용하였다. 판매업체 입장에서는 이미지 무단 도용 피해 및, 살인예고글에 이미지가 도용되어 회사 평판 하락의 피해를 보고 있다. [39] 프랑스 지상파 TV RMC STORY의 원 보도 내용은 프랑스어였으며, YTN이 직접 확인하고 보도내용을 정리한 기사. 위의 RMC STORY의 보도 부분의 각주에서 전술한 편파보도까지 번역했다. [40] 남성혐오 표현 사용 논란과 상관없이 차는 차로만 평가해달라는 기사. [41] 게다가 이런 파벌 문제는 과거 삼성자동차 시절, 즉 조직이 태동할 때부터 있었던 문제라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회사 창립 초기부터 대우자동차의 일원들을 대거 영입했었고, 이후에도 조직이 어려워지면서 여러 곳에서 인력들을 끌어다 썼기 때문이다. 여기에 회사가 팔리는 과정에서 이들을 융합할 시기를 놓쳤고, 설상가상 르노 본사쪽 인원들까지 합류하면서 그야말로 군웅할거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 [42] 비슷한 예시로 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남성혐오 논란이 있다. 이쪽도 홍보 문제로 남성혐오 마크 지적당했을 때 넥슨이 뒤집어졌지만 일단 논란 영상 자체는 외주를 맡긴 스튜디오 뿌리라는 점과 사건 초기에 넥슨이 외부의견을 재빠르게 수용하여 발빠르게 대처하였다. 주말에 사건이 터지고 사건 해결을 위해 직원들이 철야로 수습하는 와중에 논란의 원인인 뿌리 측은 사과문을 늦게 올린데다 그 사과문도 변명 위주라 대중들의 욕을 알아서 먹어줬다. 사실 넥슨도 게임 분야가 주 고객층이 남성층인 걸 감안하면 당연한 행동이었다. [43] 7월 9일 7,000대 사전예약에 일부에서는 '남혐 논란 불구 흥행 조짐'이라는 캐치프라이즈로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데 댓글로 흥행을 조졌다는 비웃음만 당하는 중이다. # 남혐 논란에도 순항이라는 기사들은 하나같이 이전에 사전예약으로 '하루 1만대'를 넘어선 신차들의 흥행과 비교조차 하지 않는다.(...) 심지어 저 수치조차 계약이 아니라 예약이다. 차량을 구매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런 사전예약은 가격표조차 공개 전에 딜러한테 '관심이 있다' 정도의 의사 표현을 한 수준에 불과하다. [44] 심지어 토레스의 경우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 있는 최악의 시기에 출시된 데다가, 직전에 신차로 출시한 뷰티풀 코란도의 심각한 부진으로 회사에 대한 이미지까지 좋지 못했다. 반면 그랑 콜레오스는 이전 모델인 QM6가 출시 때부터 꾸준히 잘 팔려나가고 있는 모델이었기에 기대하는 소비자가 훨씬 많아 유리한 상황임에도 토레스보다 월등히 부진한 성적이 나온 것이다. [45] 다만 이쪽은 사전계약이 아니라 사전예약이고, 온라인으로 접수만 해도 커피 쿠폰을 주다 보니 허수가 없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11일 동안 7천 대와 4일 만에 2만 5천대는 차이가 매우 크다. 더구나 액티언에는 아직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없는데도 1세대에 비해 훨씬 향상된 디자인으로 인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훨씬 더 받고 있다. [46] 그러나 정식 출시 이후 판매량은 그랑 콜레오스가 액티언을 역전했는데, 항간에서는 본 논란을 뛰어난 상품성으로 극복했다는 평이 있는가 하면, 신차 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평으로도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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