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로스트아크/등장인물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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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스트아크에 등장하는 지역 중에서 로헨델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문서.2. 등장인물
2.1. 아제나
자세한 내용은 아제나 문서 참고하십시오.로헨델의 여왕.
2.2. 실린족
로스트아크 분기별 주요 조력자 | ||||
1부 | ||||
슈샤이어 | → | 로헨델 | → | 욘 |
진 매드닉 | 엘레노아, 투란, 아벤 | 케이사르, 에이케르, 나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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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나
성우는 우정신. 로헨델의 역사중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평가받는 쌍둥이 자매 중 동생이다. 언니인 아제나와 비교했을 때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것은 동일하나 아제나의 난폭한 성격과 다르게 상냥한 성격을 갖고 있다.[1] 그녀는 안타깝게도 로헨델의 마력핵의 붕괴를 온몸으로 희생하여 막는 탓에 육체가 소멸되어 버렸고[2], 신목 엘조윈의 도움으로 언니의 몸에 전승됨과 동시에 불멸의 힘을 얻어 오랜 세월을 아제나의 몸에서 공존하여 로헨델의 여왕으로 통치하고 있다.[3] 시간이 지날수록 이난나의 마력이 약해지고 있어 현재 시점에서는 많이 위태로운 상태.
에피소드 카단에서는 모험가에게 아제나와 카단 사이에 있었던 일을 전해주는데, 아제나와 카단은 밤에 종종 몰래 밀담을 나누기도 했으며 연인 사이였을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준다. 그리고 회상장면으로 넘어가며 이난나는 카단에게 '나는 운명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너라면..'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는데 그 순간 아제나가 깨어나서 이난나에게 들은 이야기는 허구라며 과거 밀담의 진실을 알려준다.
본인의 원래 육체가 소멸되고, 영혼만이 남아 아제나의 몸에 붙어 있는 상황이지만 공식적으로 에스더로 취급받고 있으며,[4] 서머너 계통의 공격적인 기술을 많이 사용하는 아제나와는 달리 부정한 기운을 차단하거나, 치유능력을 위주로 사용하는 지원계 특화형의 에스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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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스카
실린의 대마법사. 로헨델 역사상 유일하게 모든 원소와 정령술에 통달했다고 전해지는 천재로, 현재 그녀의 영혼은 주인공(마법사)에게 깃들어 있다. 로헨델 모험의 서에 따르면, 과거 어떤 마력 폭주 사건을 스스로의 생명을 희생해서 막아내면서 로헨델을 구해냈다고 한다.[5] 베른의 실린들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그녀가 다녔다던 곳을 거치면서 순례를 하곤 한다. 로스트아크의 세계관 스토리 라인에서 딱히 언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시대 인물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로헨델 뿐 아니라 베른의 실린들에게도 존경받는 걸로 봐선 아무래도 제나일이 붕괴되기 이전인 사슬 전쟁 이전 시대의 인물이 아닐까 추측된다. 혹은 그 이후 시대 인물인데 로헨델 외의 지역에서도 활동했기 때문에 베른 실린들에게도 알려진 걸 수도 있다. 마법사 1차 각성 퀘스트에서는 제나일에서 베른으로 이어진 마법을 다루는 계보가 그녀가 연구한 마법에서 따왔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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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르스
로헨델 장로. 모험가가 마법사 계열이라면 튜토리얼 스토리에서 첫 등장한다. 마법사 튜토리얼 스토리에서 다른 이들과 함께 로헨델을 침공한 아브렐슈드를 막으려했지만 힘의 차이로 막지 못하고 주인공에게 미안하다며 부디 아브렐슈드를 막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이후 로헨델 스토리에서 태양의 탑에서 주인공을 맞아주는데 여기서 모험가가 마법사가 아닌 다른 계열 클래스라면 빛의 길을 걷는 자라고 말하고 마법사 계열에게는 전승자라고 말하며 반가워하며 아제나의 명령을 받아 모험가를 돕는다. 아제나의 최측근 실린답게 상당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몽환 마법을 연구하던 아벤을 껄끄럽게 대하나 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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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노아
새벽의 탑 소속으로 꿈 추적자라 불리는 실린. 명칭대로 상대방의 꿈을 읽거나 과거의 잔영을 불러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지고있어 이를 사용해 사건을 해결한다. 로헨델의 마력 폭주 사건을 조사하다 뜻이 맞는 모험가와 합류해 공동 수사를 진행하는 인물. 실린의 기준에서도 나이가 꽤 많은 편인지 자기 스스로도 나이를 먹어서 예전만 못하다는 자조적인 한탄을 하며, 아벤한테는 아줌마라고 불린다. 숲의 지킴이 디그네, 로헨델의 제 1기사단장이었던 아드린느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제나 호감도 퀘스트에서 아제나와 함께 동행하였다. 아브렐슈드의 간교로 인해 악마화 된 아드린느가 환영나비 섬에 묶여 끊임없이 부활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였으며 언젠가 그녀의 영혼이 해방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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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렐다
물 지킴이이자, 물의 고대정령 운다트의 계약자이다. 마법사 튜토리얼에서도 등장하는데, 튜토리얼에서는 엔비스카가 봉인한 마력핵이 있는 금지된 제단의 열쇠중 하나인 물의 루마냐를 물의 정령들과 함께 소환해 마법사 모험가에게 건네준뒤 아베수스와 다른 실린들과 함께 아브렐슈드를 막으러했지만 싸움의 여파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로헨델 스토리에서는 게르디아 다음으로 만나는 지킴이로 마력폭주를 조사하는 모험가를 돕는다. 역시 마법사 출신인 모험가를 알아보며 반가움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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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네
숲 지킴이. 아벤과는 개인적으로도 꽤 잘 아는 사이인지 서로 투닥거린다. 몽환군단의 마법을 연구하는 아벤을 다른 실린들과 마찬가지로 껄끄럽게 보긴 하지만 그건 아벤을 걱정하기 때문이었고 그를 혐오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아벤의 제안을 처음에는 반대하긴 했으나 결국 설득에 넘어왔고 나중엔 아벤을 지지해주기도 한다. 엘레노아와 비슷한 연령대인지 그녀와도 친분이 있으며 마법사 튜토리얼에서도 등장했으며 금지된 제단의 열쇠중 하나인 땅의 루마냐를 소환해주었다. 이후 스토리에서 마법사 모험가를 알아보고 엘조윈 맙소사라고 하면서 '도와줄 사람을 원하긴했지만 그렇다고 엔비스카의 전승자를 보내주시다니 통이 크시다'며 기뻐했다.[6] 숲의 고대정령 그노시스의 계약자이며 게르디아와 에페르니아에 의해 봉인된 그를 걱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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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포테
바람 지킴이. 마법사 튜토리얼에서도 등장했으며 초반에는 그가 전선으로 나가자 그의 사역마가 마법사 모험가를 보조하였으며 그를 대신해서 세실라가 바람의 루마냐를 소환해주었으며 이후 전선에서 모험가를 만나 마무리를 짓는다. 본편에서는 디그네보다 다소 까다롭긴 했으나 결국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아벤과 모험가에게 협조한다. 실페리온의 계약자이다.
로스트아크 분기별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 | ||||
1부 | ||||
슈샤이어 | → | 로헨델 | → | 욘 |
바에단, 일리아칸 | 게르디아, 아브렐슈드 | 벨크루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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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디아
성우는 민승우. 로헨델 스토리의 빌런 중 하나. 직책은 불꽃 지킴이로, 스토리 초반부에 로헨델 입구에서 경비병에게 가로막혀 애먹고 있는 모험가를 도와주면서 등장. 중책을 맡고 있는 고위 마법사인 게르디아가 신원을 증명해주었기 때문에 모험가는 간단하게 로헨델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7] 모험가가 입국할 시점에는 불꽃지킴이 업무 외에도 마력폭주로 폐허가 된 제나일의 복구도 일임받은 상태였으나 제나일을 복구하던 중 그 마력에 감화되어 몰래 연구를 하다가 아브렐슈드의 간계에 놀아나 그녀의 앞잡이나 다름없는 행동을 해서 로헨델을 멸망으로 몰고갈 뻔 했다.
어쩌다보니 악역이 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고의는 아니었고, 자신은 할 수 있다는 자만심이 섞이긴 했어도 어떻게든 로헨델을 더욱 좋게 만들겠다는 신념과 능력이 있음에도 제나일을 외면하는 여왕에 대한 실망이 합쳐져 저지른 과오였다. 실제로 이를 높게 평가받아서 중범죄를 저질렀음에도[8] 별다른 징계는 받지 않았으나, 스스로 일벌백계의 심정으로 이전보다 더 열심히 로헨델의 복구 작업을 맡는 등 책임감과 열정만은 대단한 인물이다.
베른 남부 시점 부턴 로헨델측의 야전지휘관 및 주력 전투원으로써 참여한다.[9] 이로보면 완벽히 복권한 것은 물론 아제나와 실린들로부터 큰 심임을 받고, 그에 부응하는 노력과 실적을 보여준 모양이다. 베른 남부에서야 큰 비중이 없었지만, 쿠르잔 북부에선 다른 대륙의 인물들과 힘을 합쳐 악마들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며 지역을 사수함과 동시에 마법으로 악마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는 활약상을 펼친다.
여담으로 다른 실린과는 다른 다소 이질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데, 흰머리와 다소 음침해보이는 인상 등, 페이튼에서 등장했으면 데런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이다. 이외에 화염 마법을 쓰는 엘프, 긴 망토를 두른 복장, 주변에 떠다니는 3개의 마력구를 보면 모티브는 누가 봐도 캘타스이다.
여담으로 다른 실린과는 다른 다소 이질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데, 흰머리와 다소 음침해보이는 인상 등, 페이튼에서 등장했으면 데런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이다. 이외에 화염 마법을 쓰는 엘프, 긴 망토를 두른 복장, 주변에 떠다니는 3개의 마력구를 보면 모티브는 누가 봐도 캘타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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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린느, 드뷔시, 다뉴브
오백년 전 사슬 전쟁 당시 로헨델의 세 기사단을 각각 이끌던 기사단장들이다. 그녀들을 굉장히 아꼈던 여왕 아제나&이난나에게 하사받은 '푸른 눈의 서약'이라고 불리는 장신구를 하나씩 차고 있었다고 한다.[10] 현재는 사슬 전쟁 때 아브렐슈드의 농간으로 폭발이 일어나고 카오스 게이트가 열린 제나일[11]에서 악마들과의 전투로 셋 다 전사했다고 알려져 있다.[12] 하지만 사실은 전원 살아있었다.
아드린느는 아브렐슈드에게 죽으면서 몽환의 마력에 침식당한 영향으로 악마가 되어 환영 나비 섬에 극비리에 봉인 당한 상태이며 실린 경비대가 섬의 봉인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천 일이 지나면 섬의 봉인이 느슨해져 아드린느의 마력이 새어 나와 환영 나비들이 날아다니기 시작하며, 그 날은 로헨델에서 탑의 마법사들을 섬에 보내 느슨해진 봉인을 다시 강화해서 아드린느의 부활을 막는다.[13] 로헨델의 실린들은 이걸 오백년 동안 수없이 반복해 왔는데 하필이면 운명의 빛인 주인공이 환영 나비 섬에 당도한 날이 저번 봉인 강화로부터 딱 천 일째 되는 날이며 봉인을 강화해야 하는 로헨델의 마법사들은 어째서인지 도착을 못한 상태. 그렇기 때문에 봉인에 구멍이 생겨 결국 아드린느가 튀어나오는데 어째서인지 실린일 적의 모습으로 기억을 잊은 상태로 먼저 등장하는데 당황하는 경비대를 두고 주인공이 아드린느의 기억을 상기시켜줘서 본인이 이미 한번 죽었으며 악마가 됐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본인 스스로 섬에서 절대 나가지 않을 것을 맹세하지만... 봉인이 완전히 풀려 다시 악마가 되어버리자 언제 맹세했냐는 듯이 미쳐 날뛰기 시작하고 이를 플레이어가 계속해서 막는 것이 환영 나비 섬의 골자다. 그 뒷 이야기는 아제나의 호감도 퀘스트에서 나온다.
드뷔시는 바람향기 언덕의 골렘한테서 드랍하는 퀘스트 아이템[14]과 드뷔시의 펜던트로만 간접 등장하던 인물이다. 군단장 레이드 아브렐슈드가 추가된 후에 아제나와의 대화에서 그녀에 관해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바로 아브렐슈드 2관문의 아슈타로테가 악마화된 드뷔시라는 것.[15] 즉, 아브렐슈드는 아제나&이난나가 아끼던 기사단장들을 죽이고 악마화시켜 자신의 수족으로 삼은 것.아제나가 아브렐슈드에게 이를 가는 이유가 있다. 아제나는 이 때문에 다뉴브까지 악마가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걱정하지만...
사실 다뉴브는 생존해 있었고 아드린느, 드뷔시, 그리고 무수히 많은 기사단원들이 악마와의 전투로 죽은 와중에 본인은 살아있다는 죄책감에 무너져 모든 것을 등지고 정체를 숨겨가며 오백년 동안 숨어 살아왔다는게 숨겨진 이야기에서 밝혀진다. 그렇게 살던 와중에 친구들의 유품인 푸른 눈의 서약 장신구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에 눈을 빛내는 그녀를 알아본 어느 실린 노인[16]이 이제 그만 죄책감을 털어내고 돌아오라고 설득하지만 거절한다. 그리고는 끝끝내 아드린느와 드뷔시의 유품인 반지와 목걸이를 찾은 뒤[17], 무덤을 만들듯 서늘한 곳을 찾아 구덩이를 파고 자신의 귀걸이까지 합쳐서 함께 묻는다.[18] 구덩이에 푸른 눈의 서약을 묻으며 둘의 몫까지 살아보겠다고 한 걸 보면 드디어 죄책감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제나일 이후 모든 것을 등지고 살아왔기 때문에 아드린느와 드뷔시가 악마가 된 사실은 모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만약에 그 사실을 알아버렸다고 해도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이후 다뉴브의 등장 여부도 불확실하기 때문에 알 수가 없다. 다만 모험의 서 숨겨진 이야기에서만 등장하고 정작 본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들은 여태까지도 많았지만, 후에 등장한 경우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다 다뉴브는 아드린느와 드뷔시가 본게임에서 이미 등장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등장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참고로 어디선가 본 외형이나 콘셉트, 이름이 많이 보이는 로스트 아크답게 셋의 이름은 클래식 음악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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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스, 다르네트
기억의 오르골 #2 퀘스트의 주요 인물. 아드라스는 아드린느가 유폐된 환영 나비의 섬의 경비병 중 한 명으로, 몽환에 잠식된 아드린느를 처치하러 온 모험가에게 아드린느의 상태가 어떠냐고 계속 물어본다[20]. 사실 아드라스에게는 연인인 다르네트와 같이 살고 있는데, 다르네트가 저번에 열린 성인식에서 아브렐슈드가 침공하면서 몽환에 잠식되어버린 것[21]. 성인식을 마친 실린이라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다르네트는 성인식을 거부해버린 탓에 치료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22]. 다른 동족들은 모두 포기하라고 하지만 아드라스에게 있어서 다르네트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존재였고, 다르네트를 되돌릴 약간의 실마리라도 얻기 위해서 환영 나비 섬의 경비병을 자처한 것[23]. 이후 모험가와 아벤의 도움으로 다르네트가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장소를 찾아가 마법 거울에 담고 다르네트의 꿈 속에 들어가 마침내 재회한다.[24] 그러나 야속하게도 그 만남은 오래가지 못했고, 아드라스는 다르네트의 기억 속 가장 행복한 장소를 불러내 꼭 다시 만나자고 다짐한다[25]. 아드라스&다르네트 커플의 스토리는 커플링이 거의 없는 로스트아크 내에서 묘사가 제대로 된 커플이며[26], 동시에 순수하면서도 애틋한 일편단심의 사랑을 잘 표현해낸 덕에 호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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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아
기억의 오르골 #11의 주요 인물. 한때는 베른에서 모험가 일을 했다고 하며, 거기서 우마르인 무카르와 만나 결혼했다고 한다. 허나 가정을 돌보지 않는 무카르에게 실망하여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딸과 함께 로헨델로 돌아왔지만, 세월이 흐른 현재는 몸이 약해져 오늘내일 하고 있다고하며, 어린 딸에게 병수발을 받고 있었다.
아빠를 그리워하던 유시르가 엄마 몰래 모험가와 함께 아빠인 무카르를 만나 욘과 베른 여행을 떠났다 돌아오지만 리시아는 딸이 뜯었던 무카르의 소포를 보곤 모든 일을 파악하고 만다. 무카르에 대한 원망이 엄청났는지 자신 몰래 아빠를 만나고 온 딸과 모험가에게 원망을 말을 쏟아내다 쓰러지고 만다. 뒤늦게 아벤이 찾아왔지만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고, 하루 뒤에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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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르
기억의 오르골 #11의 주인공. 어린 실린 여자아이처럼 보이지만 동년배들에 비해 작은데, 이는 유시르가 우마르와 실린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서 그렇다. 우마르 남성 무카르[27][28], 실린 여성 리시아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유시르는 처음엔 아빠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모험가였던 두 부부 사이가 틀어져서 유시르가 태어나기도 전에 갈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현재는 로헨델에서 몸이 나빠진 엄마를 대신해 여러군데 발품팔이를 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다.
몸이 약한 편이라 고생하던걸 모험가가 도와준 것을 계기로, 아빠를 만나고 싶어하는 유시르를 소원을 들어줘 무카르와 만나게 되고 그의 가이드를 받으며 욘과 베른을 돌아다니게 된다. 이후 로헨델로 돌아오지만 이미 리시아는 딸이 무카르를 만난 것을 알고 있었고, 원망의 말을 듣다 쓰러진 엄마를 보고 거의 정신줄을 놓다시피 울부짖는다.
결국 쓰러진 리시아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고,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로 더더욱 자신을 혹사해 안그래도 몸이 약한 유시르도 쓰러져버리고 만다.[29] 이후 욘으로 떠나 마지막으로 무카르를 만나 광차 투어를 하면서 로헨델로 돌아오게 된다.[30] 그 때 무카르와 모험가는 유시르에게 함께 눈을 보러 가자는 말을 하지만... 또다시 얼마의 시간이 지난 뒤, 유시르는 홀로 무카르를 만나기 위해 가던 중, 베른으로 가는 정기선 안에서 사망하고 만다. 안그래도 약한 몸으로 쌀쌀해진 날씨를 버티지 못한 것. 이후 내리기 시작한 눈송이 중 하나에 유시르의 영혼이 깃들어 무카르에게 닿는 것으로 오르골의 스토리가 끝나게 된다. 이후의 유시르의 장례식엔 무카르가 끝까지 있었다고 하며 수많은 우마르와 실린들이 찾아왔다고 한다.
전체 오르골 스토리 중 몇 안 되게 비극으로 끝난 경우인 데다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다는 평이 많아 불호가 꽤 많은 편이다. 특히 끝까지 화해하지 못한 부모님이라던가, 유시르나 무카르나 서로가 다가가기 머뭇거리는 바람에 서로 눈치만 챘을 뿐 부녀의 정조차 제대로 나누지 못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답답한 전개만 가득했으며, 모험가의 행적 역시 치료를 위해 아벤을 찾는 걸 빼면 사실상 방관이 역할의 전부였어서 극단적으로는 어린아이의 이런 비참한 최후가 어떻게 위대한 기억이냐며 불쾌함을 표하는 의견도 있다.[31][32]
2.3. 조력자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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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
성우는 여윤미. 밤보족 소녀. 아벤과 함께 다니다 폭발사건을 목격하고 밤보족으로는 이례적으로 로아룬에 가게된다. 아제나의 명령으로 잠시 왕성에 머물다가 아제나가 아브렐슈드에 의해 실신하자 아제나를 구할 엘조윈의 이슬을 얻기위해 아벤, 주인공과 동행한다. sys.Landoftruth.devbui9%!)U%! 섬에서 찾아보면 나오는 내용에서 밝혀지길 사실 개발 도중에 성별과 연령이 바뀐 것으로 원본은 남성 노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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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
성우는 신용우.[33]실린의 마법사. 대체로 폐쇄적인 분위기의 다른 실린들에 비해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몽환의 마법을 연구하다가 새벽의 탑에서 추방당해 은빛물결 항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홀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의 연구는 로헨델 스토리 후반부 주인공과 실린들에게 큰 도움이 되며 아벤 자신의 목숨 또한 구하게 된다. 다만 간신히 목숨을 구하긴 했어도 몽환의 저주가 몸을 침식한 상태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 로헨델 이야기를 전부 끝내고서 아벤의 후일담을 보고 싶다면 관련 에포나 퀘스트를 수행해주자. 스킬 포인트 물약도 보상으로 준다. 베른 남부 후일담 퀘스트에서도 언급이 되는데 질병군단장의 마법으로 착각한 스카디아에게 로헨델의 아벤이라는 마법사가 쓴 몽환 악마들에 대한 연구 라는 책에 나와 있다며 몽환군단장의 마법임을 밝혀준다.
엄청난 실력과 독창성, 뛰어난 능력을 가진 변칙적이고 개성있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로헨델 이후의 스토리에서 언급조차 되는 경우가 매우 적어 아벤이 어째서 스토리에서 이렇게 비중이 적은지 의구심을 가지는 유저들이 많았다.[34] 이를 어느정도 해소하기 위해 관련된 기억의 오르골이 몇 가지 나왔는데 그것이 기억의 오르골 #2와 #11이다.
기억의 오르골 #2에선 무사히 완쾌된 모습으로 등장해 주인공과 아드라스를 도와준다. 기억의 오르골 #11에서는 유시르의 어머니 리시아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오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는 얘기를 하고, 리시아가 죽고 난 뒤 자신을 혹사하다시피 하는 유시르까지 쓰러진 걸 보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억의 오르골 #2에선 무사히 완쾌된 모습으로 등장해 주인공과 아드라스를 도와준다. 기억의 오르골 #11에서는 유시르의 어머니 리시아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오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는 얘기를 하고, 리시아가 죽고 난 뒤 자신을 혹사하다시피 하는 유시르까지 쓰러진 걸 보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2.4.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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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르니아
불의 고대정령이자 로헨델 스토리의 서브 빌런 중 하나. 불타는 용인(龍人)의 형상을 하고있다. 게르디아와 함께 아브렐슈드에 세뇌당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아제나가 중상을 입게 되는 계기가 됐다. 그래도 세뇌당해 조종당한 것이지 자신의 의지로 악마들의 편을 든 것이 아니라 아브렐슈드가 무방비한 상태의 아제나를 공격하자 이를 막아준다거나, 자신을 세뇌시킨 아브렐슈드에게 분노하여 몽환의 궁전의 결계를 찢고 들어와 아브렐슈드와의 전투에서 플레이어를 돕는다. 하지만 아브렐슈드가 열은 차원문으로 빨려들어가며 리타이어한다. 이후 에페르니아가 어떻게 되었는진 알 수 없었고, 이후 재등장하질 않아 죽은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베른 남부에서 다른 고대정령들과 함께 연합군으로써 지원 온 것을 보면 단순히 차원 밖으로 쫒겨났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록 아브렐슈드의 손짓 한 번에 추방당하는 추태를 보였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몽환의 결계 자체가 아브렐슈드의 홈 그라운드이기 때문에 애시당초 불합리한 상성일 수 밖에 없었다. 오히려 몽환의 결계를 찢고 들어온 것이나, 에페르니아의 공격 하나 하나에 아브렐슈드가 당황하며[35] 방어막을 펼쳐야 했고 방어막을 뚫어 에페르니아의 공격을 도와 적중시키면 무려 기절까지 하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강력한데다 아브렐슈드에게 유효한 직격타까지 먹일 수 있는 강자인 셈. 이후에는 카멘 전조 퀘스트에서 아제나를 지키기 위해 카멘 앞에 섰는데, 카멘의 검기를 정확히 5번 맞고 쓰러졌다. 이전 카멘의 검기가 보여준 위력과 카멘 레이드에서 보여주는 검기 능력의 흉악함을 보면 이 정도로도 정말 오래 버틴 셈. 이런 모습들을 강조하듯, 이후 카제로스 레이드의 첫 레이드인 붉어진 백야의 나선 2관문에서 연합군 스킬로 등장하는데, 같은 아제나의 정령들인 실페리온과 운다트는 연합군 스킬 - 아제나로써 아제나가 소환하여 등장하는데다 둘이 동시에 등장해 힘을 합치며, 그 뒤엔 바로 퇴장하여 아제나가 직접 고대의 창을 꽂으며 싸우지만, 에페르니아는 아제나의 소환이 아닌 단신으로써 강림해 플레이어들을 돕고 전장에 남아 싸운다. 비록 아제나 스킬보다 데미지 딜링은 낮기에 실페리온과 운다트가 힘을 합친 것에 비하면 약할지라도 고대 정령들 가운데엔 에페르니아가 격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는 연출을 살린 스킬 배치라 볼 수 있다.[36] 소환시엔 강력한 피해를 주며, 지원 스킬을 사용하면 공격대 전체의 공격력을 증가시켜준다. 흉폭한 성격에 불의 심판 운운하는 걸 봐서 모티브는 라그나로스. 추가로 얼굴은 어떻게 봐도 데스윙이다. 이후 연합군 스킬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존재감이 가장 큰 정령이었던만큼 무려 단독 스킬을 배정받고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연합군 스킬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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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시스
숲의 고대정령. 바위 골렘의 형상을 하고있다. 에페르니아와는 반대로 4명의 고대정령 중에서 존재감이 제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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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트
물의 고대정령. 우람한 근육을 지닌 여성의 형상을 하고있다. 에페르니아와 상극인 속성 덕분에 세뇌당한 에페르니아를 상대할 때 길을 뚫어주는 등 도움을 준다. 베른 남부에 침입한 군단장들과의 전쟁 때 아제나에 의해 바다에 소환되어 검은 기사단의 함대들을 쓸어버렸다. 연합군 스킬에서도 등장하는데, 아제나를 발동시키면 실페리온과 함께 등장하여 광역공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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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페리온
번개의 고대정령. 샤프한 여성의 형상을 하고있다. 번개의 정령답게 인상은 날카로우나 성격은 상냥하다.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조우하게 되는 고대정령이지만 자신의 땅에 불꽃의 정령들이 난입해 깽판을 쳐도 사태가 끝난 뒤 에페르니아에게 이 사실을 알리러 간다고 하거나 그들이 정령의 땅을 침략해 모조리 태워버리고 있을 때에도 물리력을 행사하지 않고 오히려 불꽃의 정령들을 계속 설득중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로헨델 스토리라인에서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연합군 스킬에서도 등장하는데, 아제나를 발동시키면 운다트와 함께 등장해 광역공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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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라
요정족 여왕. 마법사 튜토리얼과 로헨델 스토리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튜토리얼에서는 바람지킴이 클리노페를 대신하여 바람의 루마냐를 소환해 건네주었으며 로헨델 본편에서는 불의 정령들의 폭주로 휘말려 정신을 잃은 다른 정령들을 안위를 살폈다. 스토리에서 보여주던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과 다르게 숨바꼭질 하는 요정들을 찾는 에포나의 후일담을 보면 자신도 그런 장난에 동조하여 같이 놀기도 하는 모양.
[1]
색상부터 대비되며, 매사에 시니컬한 언니와는 다르게 감수성도 꽤 풍부하다.
[2]
아제나 호감도 퀘스트를 하면 알 수 있는 사실로 어느날 유리연꽃 마력핵을 제어하다가 사고로 신체가 소멸되어 영혼을 아제나가 수습해줬다.
[3]
아브렐슈드는 이난나를 보면서 육체는 죽고 영혼만 몸에 남아 기생하고있다며 비웃었다.
[4]
공식 홈페이지에 에스더 소개란에 버젓이 이름이 있고, 군단장 레이드에서 이난나의 에스더 스킬이 존재하는 것이 그 증거. 비아키스, 쿠크세이튼, 아브렐슈드, 일리아칸 레이드에서 등장한다. 특히 일리아칸 레이드의 경우 실리안, 웨이와 함께 히든 에스더 스킬이 존재해 유저들의 많은 각광을 받았다.
[5]
로헨델에서 은근 마력 폭주 언급이 잦은 편인데, 인게임에서도 실제로 타 대륙과 비하면 잦은 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고 특히 신목 엘조윈이 시들어가면서 더욱 더 자주 발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6]
다른 계열 직업군으로 조우하면 강인한 자를 보내주셨냐고 역시 같은 반응으로 놀라워한다.
[7]
경비병의 말에 따르면 로헨델은 출입이 제한적인 국가로 인증된 입항 허가증이 있어야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입항 허가증은 로헨델의 원로 마법사의 마법이 새긴 문서여야 하고, 고위 마법사의 서명이 쓰인 허가증이 없다면 밤보족 에이라투에게 허가증 신청을 하고 신원이 보증될 때까지 대기해야 된다고 한다. 참고로 에이라투의 이 업무는 꽤 밀린 상태로 허가가 날 때까지 3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덧붙인다. 당장 게르디아가 모험가의 방문을 일찌감치 알아채고 마중나오지 않았으면 모험가는 밀입국을 하던가 신분 증명 한 번 하겠다고 3년을 로헨델 국외에서 죽치고 있어야 했다.
[8]
제나일 실린을 유인하여 살해한 것, 그와 동조하지 않는 정령들을 공격하고 감금한 점, 로헨델과 여왕을 상대로 반란을 꾀한 점 등
[9]
각 대륙의 지도자 혹은 에스더 일원이 아닌, 아크라시아 연합군의 핵심 전력으로써 각 대륙의 인물들 중 1~2명 정도에게 소소하게나마 비중이 생기는데, 로헨델 측에선 게르디아가 가장 비중이 크다.
[10]
아드린느:반지(모험의 서에 등록 가능한 아드린느의 반지가 바로 이것이다.), 드뷔시:목걸이, 다뉴브:귀걸이(호감도 아이템으로 존재하며 실린들에게 선물하면 다양한 반응을 보여준다)
[11]
제나일의 책임자였던 에아달린의 부재를 틈타 2인자였던 라사키엘과 급진파들을 몽환의 힘으로 교묘히 농락해 제나일에 헬게이트를 파멸을 불러와 로헨델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한게 아브렐슈드다. 그리고 오백년 뒤에도 아브렐슈드는 불꽃지킴이 게르디아와 불의 고대 정령 에페르니아를 같은 방법으로 조종해서 또 한번 로헨델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려 하지만 아크를 찾아 로헨델로 온 운명의 빛인 모험가에 의해 저지당한다.
[12]
정확히 말하면 다뉴브는 제나일에서 싸웠지만 아드린느와 드뷔시는 로헨델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현재 환영 나비 섬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섬에서 싸우다 전사한 걸로 알려져 있다. 후술할 아드린느가 환영 나비 섬에 봉인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 기인한다.
[13]
환영 나비 섬을 보면 어째서인지 경비대가 아닌 일반 실린들이 환영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걸 구경하고 있는데, 오백년이 지나서 경계심이 무뎌진 건지 천 일째 되는 날, 그러니까 봉인이 느슨해져 환영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그 날 딱 하루만 섬을 일반 실린들에게도 개방한다고 한다. 물론 일반 실린들은 자기들이 구경 온 섬에 자신들이 칭송하던 기사단장이 악마가 되어 봉인 당해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다.
[14]
드뷔시의 일기장인데 본인이 죽어 영혼이 신목 엘조윈으로 돌아갈 때 선조들에게 부끄러울 짓은 부디 하지 않았기를 바라는 내용이다. 뒤에 후술할 내용으로 인해 결국 자신이 바라지 않았던 일이 현실이 되었으며, 영혼이 엘조윈으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되었다.
[15]
현재는 군단장 레이드 도중에 에스더들의 대사가 추가되는 패치가 이루어져서 아슈타로테를 공략하는 도중에 아제나가 직접적으로 드뷔시를 언급하고 드뷔시도 이에 호응하는 대사들이 나온다.
[16]
다뉴브를 바로 알아본 것과 말하는 내용을 봤을 때 고위급 직위를 가진 실린으로 추정된다.
[17]
이 와중에 너무 피곤하여 잠시 눈을 붙였는데 꿈에서 아드린느와 드뷔시가 웃는 얼굴로 나와 다뉴브를 깨운 덕에 푸른 눈의 서약을 노리던 암살자에게서 무사할 수 있었다.
[18]
모험의 서 아드린느의 반지를 보면 안쪽에 실린 고대어로 "영혼으로 맺어진 전우여" 라고 적혀있다는 설명이 있는데 아제나&이난나에게 공인받은 기사단장으로서의 상징 외에도 전우의 맹세를 겸한 것으로 보인다. 즉, 셋의 우정&전우애의 상징인 것.
[19]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클로드 드뷔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다뉴브)강
[20]
참고로 총 3일을 방문해야 하는데, 환영 나비의 섬은 모험섬이라 뜨는 날짜가 일정하지 않고 아드린느를 처치해야만 퀘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보상 횟수가 없는 상태여도 무조건 참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21]
성인식 시기에 아브렐슈드가 침공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마법사 클래스의 프롤로그 시점에 습격당해버린 듯하다.
[22]
성인식을 거부한 이유는 선조의 지식을 물려받는다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어떤 것에도 얽메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원했기 때문. 아드라스도 이런 다르네트의 모습에 반해버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23]
다르네트를 처음 만날 때는 치매 증상만 있을 뿐 별다른 위험 징조가 보이지 않았으나, 아드라스가 다르네트의 기억을 찾는 과정에서 어린 시절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환영 가루를 마구 뿌려 기억의 환영을 마구잡이로 불러냈고, 동족들은 이를 다르네트가 몽환에 의해 폭주하는 것으로 오해해서 위협해버린 탓에 폭주 직전까지 갔다가 쓰러져버렸다.
[24]
다르네트는 꿈 속에서 아제나를 포함한 동족들이 악마에 의해 죽고, 아드라스의 환영이 자신을 비난하는 상황을 계속해서 겪고 있었음에도 진짜 아드라스가 들어오기 전까지 정신을 유지하고 있었다. 아드라스를 생각해서 계속 버틸 수 있었다고.
[25]
이 때 배경음으로
Dreaming your melody가 깔리는데, 애틋한 사랑을 잘 표현한 곡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6]
사실 이는 비중 있는 NPC들은 모두 호감도 NPC로 출시되어서 모험가와 커플링으로 엮여버리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27]
욘의 숨겨진 이야기인 '무카르의 총각파티'의 주인공 맞다.
[28]
숨겨진 이야기까지 갈 것 없이 시종일관 "욘으로 가는 배는 언제 오는거야?"를 말하던 그 우마르이며 스토리 도중에도 "베른으로 가는 배는 언제 오는거야?"라 말하며 셀프 패러디를 한다.
[29]
이 때 무카르에게 받았던 인형이 집 밖에 버려져 있어서 더욱 씁쓸하다. 이후 몸상태를 봐준 아벤은 서로 다른 신들이 창조한 두 종족이 어렵게 자식을 보니 태생적으로 몸이 약한게 아닌가 조심스러운 추측을 한다.
[30]
원래 유시르는 무카르를 만나려고 하지 않았지만, 모험가가 자신이 버렸던 인형을 다시 주워온 것을 계기로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만나 왜 자신들을 버렸는지 물어보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는 무카르를 보고 차마 그러지 못하였다고.
[31]
다만 모험가의 도움이 평소보다 소극적이었던 건 어느 정도는 참작해야할 것이, 로헨델은 강력한 쇄국 정책 때문에 다른 국가 사람들의 입국에 굉장히 엄격하다. 입국 비자발급에만 몇 년이 걸릴 정도이며, 모험가는 애초에 이전 대륙에서 해왔던 업적으로 인한 명망 덕분에 들어올 수 있었던 거라 경우가 다르다. 게다가 유시르는 혼혈이었기에 그 부작용으로 인해 태생적으로 몸이 허약했고, 그런 와중에도 죽어가는 엄마를 어떻게든 부양하고자 그 육신을 더더욱 혹사시켜왔다. 즉, 유시르는 모험가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오래 살 수 없을 운명이었던 셈이다.
[32]
로스트아크 인게임 설정상 서로 다른 두 종족 사이에서 혼혈이 태어나는 것은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가능성이 낮고, 진짜 아이가 태어난다 해도 그 아이가 건강한 아이일 가능성도, 건강하게 어른으로 자랄 가능성조차 전부 다 기적에 가까운 수준이다. 종족들 간에 깃든 신의 힘이 제각기 달라 아이를 원해도 종족별로 깃든 힘들이 서로 충돌하기 때문이다. 당장 유시르의 부모인 무카르는 우마르라 아크투르스의 힘이, 리시아는 실린이라 크라테르의 힘이 깃들어있었기에 애초에 둘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난 것조차 기적에 가까웠던 것.
[33]
사이카의 성우다.
[34]
비중이 매우 적은 엑스트라 수준의 캐릭터들도 잘 챙기는 로스트아크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35]
에페르니아가 나타나 공격할때마다 흠칫하며 쳐다본다.
[36]
실제로 아제나는 운다트를 잡졸들을 쓸어버리는데 소환했지만, 에페르니아의 경우 단신으로 아제나를 아브렐슈드의 공격으로부터 몸빵으로 보호하고도 멀쩡한데다, 카멘이라는 강적으로부터 아제나가 에페르니아를 소환해 공격을 방어하려 한 것을 보면 군단장급의 강적을 상대시에 기용하는 가장 강력한 고대 정령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