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에스더(로스트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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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Es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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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 갈라투르 | 니나브 | 루테란 | 샨디 | 시엔 | 아제나&이난나 | 카단 | ||
후대 | 바훈투르 | 실리안 | 웨이 |
샨디 Syandy / Shan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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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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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나이 | 500세 이상 |
종족 | 요즈 |
소속 | 에스더 |
성우 |
홍범기[1] |
[clearfix]
1. 개요
기에나가 창조한 종족 요즈족 노인으로 고아였던 진저웨일을 거둬 자신의 후계자로 키우고 있다.사슬전쟁 시대 때의 인물이지만 실린처럼 요즈도 수백년 이상을 사는 장수 종족이기 때문에 메인퀘 시점에서도 현역으로 생존해 있으며,[2] 욘에서 바훈투르를 설득하려 한다던가 요즈문드를 만들어서 플레이어를 수련시킨다던가 베른을 습격한 카이슈테르를 막으려 한다던가 하면서 지금도 이 세상을 지키려 하고 있다. 굉장한 애주가로 나이도 제법 있는데 술을 많이 마셔서 아플 때도 있다.[3] 좋아하는 술은 (진저웨일이 빚은) 배꽃주.
2. 행적
로스트아크 분기별 주요 조력자 | ||||
1부 | ||||
루테란 서부 | → | 루테란 동부 | → | 토토이크 |
실리안 | 샨디, 세리아, 검은이빨 | 모카모카 |
루테란 동부의 시엔 여관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플레이어와 초면임에도 익숙한 얼굴이라며 '우리 구면이던가?'라고 묻는다.
사슬전쟁 당시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과 대적한 바 있으며, 현재 시점의 루테란에서 다시 맞붙을 때 쿠크세이튼의 대사[4]로 보아 그 당시에는 에스더 중 어린 축에 속했던 모양이다. 또한 슈샤이어에 도착해 '희망의 아크 엘피스'를 거울의 미궁에 숨겨둔 장본인이기도 하다.
플레이어가 슈샤이어에 아크를 찾으러 왔을 때 등장해 간접적으로 도와준다. 욘에서도 제페르에게 시달리다가 도망간다거나 바훈투르와 함께 술을 마시는 등 곳곳에서 등장한다.
베른 남부 스토리에서는 초반에 떠나는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에스더의 힘을 일부 결속시켜 주고, 이후 원로원이 결계를 해제하여 위기에 몰린 플레이어를 위해 직접 각 지역별로 지원을 요청해주기도 하는 등 에스더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혼돈의 권좌를 저지하기 위해 주인공보다도 빠르게 이동하여 최전선에서 군단장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베른 남부 이후 시작된 군단장 레이드에서는 아브렐슈드 4관문의 에스더 스킬로 등장한다.
플레체에서는 아만의 흔적을 쫓는 플레이어를 돕고자 자크라와 함께 환영석을 만들어주었고, 운명의 빛 스토리에서는 세이크리아의 이단 재판으로 위기에 빠진 주인공을 늦지 않은 타이밍에 도착해 재판을 도와준다. 이후 공명에 대해 주인공이 말하자 루테란은 다른 에스더들에게도 그런 말은 해주지 않았다고 설명해준다.
프레테리아 섬에서의 소동 이후 루테란에서 붉은 달이 떠오르자 타 에스더들과 함께 최전선에 서서 주인공과 전투를 한다. 그러다 어둠군단장 카멘이 강림하여 아르데타인 비행정을 모조리 전멸시켜 아크라시아 연합군을 괴멸시키자 아군의 후퇴를 위해 니나브, 아제나와 같이 카멘을 막아서지만 카멘에게 제대로 된 타격을 주지 못하고, 이 때 샨디는 손을 덜덜 떨면서 버거워하며 니나브는 날개의 어둠이 더 악화되는 등 절망적인 상황이 연출된다.
이러는 와중 진저웨일이 눈치없게 크게 샨디를 불러 카멘의 시선이 주인공에게 이끌리게 된다. 샨디는 이런 진저웨일을 강하게 질책하며 아제나와 함께 주인공 일행을 카멘으로부터 막아주기 위한 방어막을 치지만 카멘은 그것조차 우습게 검격 몇 번으로 부숴버린 후 과거 엘가시아를 멸망시킬 목적으로 던진 어둠의 창을 주인공에게 투척한다. 다행히 카단이 나타나 공격을 막은 후 카멘을 마크하기 시작했고 샨디는 주인공에게 지시해 빠르게 후퇴 준비를 한다.
동료들과 바라트론에 진입한 이후 다른 에스더들이 카멘에게서 시간을 버는 동안 생존자들을 바라트론 밖으로 구출한 이후 합류한다. 카멘을 처치하면 전황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에스더들과 주인공은 바라트론의 핵으로 카멘을 쫓아가고 그곳에서 대격전을 벌인다. 실제로 카멘 레이드 4관문의 에스더 스킬로 등장한다.
승기를 잡아가는 도중 카멘이 공간을 가르며 붉은 달을 소환시키고 절망의 밤이 시작되게 된다. 마지막 순간에 카멘이 거대한 검격을 날려 주인공과 에스더들을 전멸시키려 하지만 에스더들이 힘을 발휘해 카멘의 검격을 막아내고 에스더들의 힘을 받은 주인공이 강력한 일격으로 카멘의 전멸기를 막아냄과 동시에 붉은 달을 파괴하는데 성공하며 카멘을 패배시킨다.
하지만 카멘은 아직 살아있었고 공간을 균열시켜 다시 한 번 주인공과 에스더들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카마인이 등장하여 주인공과 에스더들을 아크라시아로 돌려보낸다. 이후 바라트론이 무너지고 붉은 달을 지켜보며 그렇게 카멘 레이드 스토리가 끝난다.
2.1. 쿠르잔 북부
쿠르잔 북부 스토리에서 사실상 연합군의 수장이자 대표격으로 연합군들을 지휘하며, 제자인 진저웨일과 함께 연합군의 일원으로서 카제로스의 군대와 맞서 싸운다. 연합군 멤버 중 아제나와 함께 카제로스의 공포를 제대로 느낀 소수의 인원[5] 중 하나인 만큼, 이번에야말로 카제로스가 부활하기 전에 아크의 힘으로 육체를 파괴하여 죽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후에 아만이 카제로스의 부활은 막을 수 없으니 불완전한 육체를 가지고 정신과 합쳐 부활을 하게 내버려둔 뒤, 아크의 계승자인 모험가가 아크를 개방해 그 틈에 죽여야 한다는 자신과 다른 주장을 펼치자 크게 놀라 평소와 달리 매우 크게 소리치면서 아만의 계획을 반대한다. 심지어 모험가까지 아만에게 동조하고 있던 것을 알게 되자 꽤나 충격을 받았는지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며 회의장을 나간다. 샨디는 과거 카제로스와의 싸움 도중 상당히 많은 요즈 동료들을 잃고 대패한 적이 있어 이것을 자신의 책임이라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카제로스의 부활을 크게 두려워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러나 진저웨일과 자크라가 샨디를 열심히 설득하고 모험가도 같이 설득하면서 샨디는 그 때와 지금은 확실히 다르겠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고 아만의 계획에 동참하기로 한다. 다만 그동안 힘 써오던 카제로스 부활 저지론이 꺾이자 전쟁이 끝나면 림레이크로 돌아가 배꽃주나 즐겨야겠다고 말하는 등 다소 지친 모습을 보여준다.그러나 카제로스의 예언대로[6] 아만의 계획이 실패하면서 카제로스가 부활했고, 그의 압도적인 힘에 연합군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져 소멸되어가기 시작했다. 그 사이 진저웨일이 모험가를 데리고 피신하는 사이, 자신은 카제로스를 막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카제로스: 기억이 났다. 요즈. 여전히... 무능하구나... 오래전에도 넌 누구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했지... 지금처럼!
샨디: 시끄럽구나! 카제로스! 이번만큼은... 결코 네놈 마음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다.
샨디: 시끄럽구나! 카제로스! 이번만큼은... 결코 네놈 마음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카제로스의 힘은 그도 막기 버거웠고, 두 번째 공격이 날아오던 찰나, 모험가와 함께 대피했어야 할 진저웨일이 진멸을 각성시켜 분신으로 카제로스의 공격을 상쇄시키는 환영술을 선보이며 다시 돌아왔다.
진저웨일: 봤어? 영감? 내가 완벽한 환영술을 펼치는 모습을 말이야!
샨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샨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카제로스는 곧바로 다음 공격을 가했고, 샨디는 네가 걸리적거린다는 거짓말을 하며 환영술로 진저웨일을 피신시키려고 한다. 곧바로 날아오는 카제로스의 공격에 자신의 죽음을 예상하며 그대로 눈을 감으려던 찰나, 피신시키려 했던 진저웨일이 자신의 앞에서 막아섰다. 공격의 반동으로 튕겨져 나갔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진저웨일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겨우 걸음을 옮겨 손을 뻗으며 진저웨일에게 다가갔지만 이미 그의 의식은 꺼져버리고 말았다.
진저... 진저, 이 녀석아. 피하라고 하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언제까지 지켜줄 수만은 없거늘...
아니다... 모두... 모두 내 잘못이다...
안 되지, 안돼. 이렇게 널 떠나보낼 수는 없다.
내가 너를... 언제까지 지켜줄 수만은 없거늘...
아니다... 모두... 모두 내 잘못이다...
안 되지, 안돼. 이렇게 널 떠나보낼 수는 없다.
오랜만이구나. 그래, 너도 느껴지는 게냐? 내... 마음이.
...악마는 모조리 다 죽일 것이다.
"진멸".[7]
진저웨일이 쓰러진 후, 제자에게 물려줬었던 자신의 옛 무기 '진멸'을 다시 한번 쥐고서
...악마는 모조리 다 죽일 것이다.
"진멸".[7]
진저웨일이 쓰러진 후, 제자에게 물려줬었던 자신의 옛 무기 '진멸'을 다시 한번 쥐고서
눈앞에서 자신의 소중한 제자를 잃게 되자, 샨디는 피눈물까지 흘려가며 슬퍼하고, 그러다 널 이대로 보낼 수 없다며 쓰러져 있는 진저웨일에게 환영 마법을 걸어준다. 그 뒤, 젊었을 적 자신의 무기였으나 진저웨일에게 물려준 진멸을 다시 손에 잡으며 검으로 변환시키고,[8] 카제로스에게 맞선다.[9] 그 뒤로는 역시 카제로스에게 맞선 카단과 마찬가지로 행방 불명.[10]
진저웨일의 리타이어[11]와 샨디의 각성 장면은 로스트아크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임팩트가 대단하다는 평을 듣는다.[12]그도 그럴 것이 유저들 대부분이 스승의 죽음으로 제자가 각성하는 그런 클리셰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로아 스토리 팀은 이것을 역으로 비틀어서 오히려 제자인 진저웨일이 죽고 스승인 샨디가 진멸을 들고 각성하는 전개를 보였다. 안그래도 과거의 전쟁으로 인한 죄책감과 상실감에 물들어있던 샨디였는데 하필 이번 전쟁에서는 자신이 아기 때부터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웠던 제자가 자신을 도와주려다 죽어버린 것이라 많은 유저들이 샨디의 감정에 이입하게 된 장면.
여기에 더해, 이 전개를 통해 샨디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보여줄 것이라는 예측 또한 가능해진 상태이다. 지금까지 스토리에서의 샨디는 연장자이자 선생 같은 존재로서 모험가와 진저웨일을 포함한 연합군 전체를 이끄는 입장이었기에 항상 모험가나 다른 연합군을 돕고 지원해주어왔다. 그러나 자신의 의사와는 반대되는 연합군의 행보[13]와 그로 인한 애제자 진저웨일의 사망에 가까운 리타이어로 인해 피눈물까지 흘리며 분노하는 모습과 이후 연락을 끊고 잠적해버린 모습을 통해 샨디가 더 이상 연합군의 지원가이자 스승 같은 존재가 아닌, 한 명의 복수귀로서 행동할 가능성 또한 열리게 되었다. 물론 카제로스라는 공동의 적을 두고 있고 카제로스에 대한 원한이 예전보다 더욱 깊어진만큼 카제로스 측에 붙어서 연합군을 적대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좋겠지만, 연합군의 향후 움직임에 따라서는 충돌도 불사할 수 있는 위험인자가 될 가능성 또한 충분해졌다.
3. 상세
3.1. 전투력
환영술이 특기인 요즈족 중에서도 정점에 도달했다고 여겨질만큼 막강한, 사실상 아크라시아 최강의 에스더버전 스페셜리스트다. 사슬전쟁 당시에는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을 다른 에스더의 도움 없이 홀로 상대했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실력 하나는 여전해 루테란 동부에서 다시 쿠크세이튼과 싸우는 데 전혀 밀리지 않았을 정도며[14] 진저웨일 왈 "전에 열받아서 곡괭이로 머리를 후렸었는데 상처도 안 나고 되려 곡괭이만 부러졌다."고 한다.요즈족들에게 대대로 이어져오며 현실과 환영의 경계를 넘은 곳에 위치한 공간인 요즈문드[15]에서, 지금은 사라진 컨텐츠지만 리버스 루인이라는 공간을 창조해 내 플레이어를 수련시키기도 했다. 바꿔 말하면 세계라고 부를 수 있는 공간을 창조 해 낼 수 있는 실력자라고 부를 수 있다. 이 공간을 현실에 반영구적으로 유지시키는 것도 가능한지 섬 중 환죽도의 경우 욘 근처에 있는데 정작 섬은 동양풍에 대나무숲이 자라 있는 등 기후도 왜곡시킬 수 있다.
마찬가지로 비슷한 개념의 힘인 몽환과 환각을 다루는 아브렐슈드에게는 발동시킨 에스더 스킬이 강제로 취소[16] 되는 등 상대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브렐슈드전에서 무아의 공간으로 추방당한 플레이어를 환영술로 꺼내주는 등 확실한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3.1.1. 에스더 스킬
쿠크세이튼 때까지도 에스더 스킬로 미등장[17]했으나 아브렐슈드 4관문[18] 때 드디어 에스더 스킬로 등장했다. 효과는 아군의 공속, 이속 증가와 스킬 쿨타임 초기화[19] & 적의 공격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버프&디버프 효과를 보여준다.현재까지 등장한 에스더 스킬 중 열외 취급받는 카단을 제외하면 가장 보기 힘든 에스더 스킬이다. 다른 레이드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고 아브렐슈드와 카멘에서만, 그것도 2주에 한번 열리는 4관문에서만 참전하기 때문에 4관문이 재현되지 않은 아브렐슈드 데자뷰나 카멘 노말에서는 볼 일이 없다. 마찬가지로 아브렐슈드와 카멘 레이드에서만 등장하는 아제나 에스더 스킬보다도 더 보기가 힘든, 에스더 스킬 내에서도 거의 필살기에 준하는 취급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군단장 레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여담
- 플레이어를 처음 만났을 때 진저웨일과 함께 "우리 구면이던가?" 라고 묻는데, 그 이유는 불명.[20] 이 샨디의 대사는 큰 떡밥으로 남아있는데 유저들은 이걸 가지고 루프물[21][22] 등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다.
- 이름없는 여성 요즈 npc,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여성 요즈족 캐릭터인 스페셜리스트보다 신체가 훨씬 왜소해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의견이 있다. 샨디가 유독 왜소한 이유는 현재까지는 불명이다.[23] 또한 시즌3이 나오기 전에는 비슷한 연령대인 자크라와 대조적으로 상당히 늙어보이는 얼굴을 가졌으나 모델링이 개선되면서 다른 요즈와 마찬가지로 어려보이는 얼굴을 가지게 되었다.
- 진짜 제자 진저웨일 만큼은 아니지만 주인공을 아끼고 상당히 서포트해주는 모습이 나오는데, 앞으로 가야할 길을 알려준다던가 앞서 말한 요즈문드를 이용하여 수련을 시켜주고 철없는 행동이나 말을 하는 주인공을 따끔하게 다그치기도 하는 등 주인공의 스승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루테란, 슈샤이어, 욘은 물론 기타 다른 퀘스트에서도 등장하며, 특히 베른남부에서는 샨디 덕분에 외부에 도움을 빨리 청할수 있었고, 혼돈의 권좌의 사슬에 주인공이 맞아 쓰러졌을때 전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도 빠르게 달려와 상태를 살피기도 하였다.
- 작은 체구와 두루마기를 입은 외형과 더불어 수제자를 두고 있기 때문에 유저들에게는 요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과의 전투 씬에서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시원시원하고 날렵한 모션을 취하는 것이 요다를 연상시킨다. 이 점과 더불어 고령인데다 샨디 본인도 진저웨일이 빨리 성장해야 한다고 닥달하면서 계속해서 은퇴를 암시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 스토리에서 샨디에게 사망 플래그가 세워져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카멘 전조 퀘스트에서는 사망 플래그들이 계속 등장해, 여기서 죽는거 아니냐며 조마조마했던 유저들이 많았다.
- 과거엔 루테란과 사이가 매우 각별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슈사이어에서 다른 에스더들에 비해 루테란의 언급을 많이 하며, 루테란의 서거 이전에도 편지를 주고 받았고, 그가 얼마 되지 않아 곧 영면에 들거라는 편지를 보내자 자신이 짧은 인간의 삶을 간과하고 있었다며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섞인 대답을 하고는 자신도 영원을 살지는 않을테니 아크를 숨길 장소를 물색할 생각이라며 내심 자신은 능력있는 요즈족이라고 자뻑하는 내용을 장난스럽게 적고는 자신이 살아 있는 한 자네가 우려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테니 편히 잠들라 인사한 뒤 편지의 말미에 마음의 벗이라며 매우 친근하게 대하는 문체로 답장을 써 보내기도 했다.[24] 이외에도 루테란과 붙어서 나오는 게 다수인 걸 보아 단순한 전우를 넘어 절친한 친구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 카멘 레이드 스토리까지 공개된 시점에서 니나브와 함께 가장 불길한 미래가 예상되고 있는 에스더. 현 시점에서 시한부인 니나브는 그나마 호감도 시스템, 작중 메인 여주 포지션 등의 이유로 사망 가능성을 부정할 수 있는 근거가 있지만, 샨디는 우선 자신의 에스더 자리를 이을 제자가 존재하고, 호감도 시스템이 아직도 존재하지 않으며, 모험의 서에 있는 숨겨진 이야기 등을 통해 이전부터 너무 꾸준히 사망 플래그를 꽂아왔기 때문에 유저들은 사실상 샨디는 무조건 극 중에서 죽음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카멘 레이드가 절망적이리라는 언급 때문에 에스더 중 사상자가 나오리라는 예측이 팽배했고, 가장 유력하게 꼽혔던 것이 샨디였다. 그러나, 쿠르잔 북부에서 그 플래그가 비틀어져 본인 대신 제자인 진저웨일이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다.[25]
[1]
웨이와 중복이다.
[2]
다만 다른 현역 에스더와 달리 샨디는 노인이 되어있는 걸로 보아 요즈족이 실린이나 라제니스 종족만큼 장수하지는 않는 모양.
[3]
진저웨일 호감도 퀘스트에서 그와 함께 애니츠에 가서 샨디가 먹을 약을 짓기도 한다.
[4]
그 요즈족 꼬맹이, 망할 요즈족 꼬맹이!
[5]
그 외에는 니나브와 카단 정도가 있는데 니나브는 당시 라제니스를 설득하느라 쿠르잔에 도착하지 않았고 카단은 루테란의 행적과 이후의 계획을 알고 있어 아만의 계획에 동조하고 있기 때문에 당시에 표현을 하지 않았을 뿐, 실제로는 샨디의 계획에 반대하는 쪽이었다.
[6]
스스로 선택한 자에 의해 심연의 군주가 오리라.
[7]
이 직전 진멸이 검으로 변하면서 어디선가 날카롭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8]
진멸은 이전 상황이던 진저웨일이 샨디를 강력한 환영술로 구해냈을 때에도 형태가 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고 진저웨일이 너도 나와 같은 생각이구나라고 말한 것을 보면 본래의 형태가 따로 존재하지 않고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하는 무형의 무기로 보인다. 이는 도감에 수집하는 카드에도 설명되어 있다.
[9]
이 때 마지막 대사처럼 평소와 달리 상당히 분노한 태도를 보이는데 피눈물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고, 분노로 인해 얼굴이 붉게 물들은데다 눈의 실핏줄이 다 터져서 극도로 충혈되어 검붉은색으로
역안이 되어버려 평소의 귀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마치 흑화해버린 듯한 인상을 보여준다.
[10]
쿠르잔 남부 스토리에서 샨디가 준 요즈의 목걸이의 수신이 간 걸로 보아 생존했지만, 분노에 사로잡혀 목걸이를 부순 것으로 추측된다.
[11]
정확히는 생사 불명. 샨디가 마지막 숨은 붙잡아 놓은 상태로 환영술을 써 진저웨일을 감싸 놓았기 때문
[12]
이와 비견될 만한 것이 집행관 솔라스의 '남겨진 바람의 절벽 학살 사건'정도이다. 그나마도 남바절의 경우 전개가 급작스럽고 아만에 대해 이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벌어진 이벤트라 너무 급전개가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던 반면, 이번 스토리 전개는 꾸준히 얼굴을 비추며 성장하던 진저웨일의 퇴장이라는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주며 대다수 유저의 호평을 들었다.
[13]
샨디는 아만에게 카제로스의 불완전한 부활을 통한 소멸 계획을 들었을 때에도 연합군 중 마지막까지 반대 의견을 피력했었다. 카제로스라는 존재가 가져오는 절망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계획 실행 직전에야 반대를 철회하고 합류하긴 했지만 이 과정에서도 자크라와 진저웨일 등 측근들의 오랜 설득이 필요했다.
[14]
노화로 인해 신체 능력은 약해진 모양. 쿠크세이튼과의 싸움을 보면 서로 가진 체술과 기술은 동등, 신체 능력은 쿠크세이튼에게 한번 걷어차이는 걸로 보아 쿠크세이튼이 우위, 이후 서로에게 빔을 쏠때 샨디가 쿠크세이튼을 날려버린 걸로 보아 샨디의 우위로, 쿠크세이튼과 대등한 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샨디가 사슬전쟁 당시 쓰던 에스더 무기인 진멸을 제자인 진저웨일한테 물려줘서 들고 있지 않았다는 점도 고려해야한다.
[15]
요즈문드는 에스더 무기 7단계 강화 퀘스트 '환영새의 부름'에서 다시 가 볼 수 있다.
[16]
아브렐슈드 군단장 레이드 4관문 문양 패턴 진행 중에 에스더 스킬 샨디를 사용하면 아브렐슈드가 "가소롭구나. 환영은 나에게 통하지 않는다." 라며 에스더 스킬을 무효화 시켜버린다.
[17]
특히 쿠크세이튼과 사슬전쟁 때부터 라이벌처럼 그려졌던지라 쿠크세이튼 때 등장하지 않은 점에 의아해한 유저들이 많았다.
[18]
개편 전 5-6관문
[19]
각성기 포함
[20]
아크의 힘을 느끼고 과거 루테란 왕을 떠올린 것이 아닌가 싶지만 그럼 진저웨일은 어떻게 구면이라고 느꼈는지가 설명되지 않는다.
[21]
물론 루프물이라고 하는 것이 시간 회귀가 아닌 운명 회귀(흔히 말하는 '역사는 반복된다' 정도의 의미이다.)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이것 역시 근거가 되진 못한다.
[22]
다만 500년전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봉인하며 당시 존재조차 하지 않았던 플레이어의 이름을 언급했던것이 밝혀지며 역사 뿐만이 아닌 세계 자체가 반복되고 있는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힘을 얻고있다.
[23]
물론 스페셜리스트도 초안은 샨디처럼 살짝 위화감 있는 외모였으나 이후 수정되었다.
[24]
이 내용이 바로 슈샤이어에 숨겨진 이야기 '벗에게 보내는 편지'다.
[25]
진저웨일의 생사 여부는 아직 정확히 언급되지 않은데다가, 샨디가 쓰러진 진저웨일에게 이대로 떠나보낼 수는 없다며 무언가 마법을 거는 장면이 나와 생존 가능성이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