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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주 (李東珠 | Lee Dong-ju) | |
출생 | 2001년 3월 8일 ([age(2001-03-08)]세)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창원상남중학교 (졸업) 창원중앙고등학교 (졸업) |
ID |
asdf1234 #12345
# 따봉 람머스 #KR1 # KDF1 #KR1 # |
포지션 | 탑 |
데뷔 |
2020년
6월 18일 (데뷔일로부터 [dday(2020-06-17)]일째, [age(2020-06-18)]주년) |
소속 |
HLE Academy (2020.01 ~ 2020.05.11) Hanwha Life Esports (2020.05.11 ~ 2022.12.01) KWANGDONG FREECS (2022.12.01 ~ 2024.11.18예정) |
에이전시 | 아지트매니지먼트코리아[1]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의 광동 프릭스 소속 탑 라이너.2.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메카닉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플레이로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고, 빼어난 스킬 활용과 무빙을 통해 한타에서 가끔씩 나오는 슈퍼플레이와 함께 좋은 이니시를 선보이는 무력형 탑 라이너이다. 킬각이 나온다면 과감하게 스킬 연계로 솔로킬을 내거나, 적극적인 딜교환을 통해 탑의 힘의 균형을 자신의 쪽으로 끌어오는 플레이에 강점을 보인다.주력 챔피언으로는 1:1 대인전 최강자로 볼 수 있는 피오라, 레넥톤, 크산테, 그웬, 잭스가 있으며, 특히 어그로 핑퐁이 탁월한 피오라, 크산테나 광역딜로 메이킹이 가능한 그웬으로는 탑솔러가 보여줄 수 있는 극한의 1인 캐리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처럼 1:1 라인전 구도에서 여타 탑솔러들에 밀리지 않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아군 정글의 케어 없이도 착실히 성장하여 1인분 이상의 존재감을 뽐내고, 정글의 시팅까지 받으면 폭발적인 캐리력으로 보답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을 토대로 2023 서머 시즌에는 기준으로 동부 최강의 탑솔러로, 2024 시즌에 들어서는 서부권을 위협하는 3~5위권 탑솔러의 수준으로 군림하며 제우스, 도란, 기인과 같은 서부팀의 쟁쟁한 탑솔러들의 턱밑을 추격하는 탑솔러 중 한 명으로 꼽힌다.[2]
본인은 너구리나 더샤이 같이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유형의 탑솔러라고 밝혔고, 실제로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극공 타입에 2022 서머 시즌을 기점으로 라인전도 상당히 강해져 나름 묵직한 체급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22 시즌까지는 뒤가 없이 때려박는 스타일에 가깝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기 관리 능력은 많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았으나, 2023 서머 시즌 들어서는 이러한 약점까지 보완하면서 리그에서만큼은 최상위권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3]
다만 말파이트, 사이온, 오른과 같은 퓨어탱커를 잡았을 때 게임에 미치는 영향력은 브루저, 칼챔 계열을 잡았을 때에 비해 약해지며, 애초에 본인이 탱커픽을 선호하지 않고 팀적으로도 탱커를 쥐어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4][5]
또한 메카닉 자체는 A급에서 A+ ~ S급을 넘볼 수 있을 정도이긴 하나, 한타 상황에서 로밍이나 본대에 합류하는 타이밍과 같은 게임 운영 부분에서 제우스, 도란, 기인과 같은 최상위권 탑솔러들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6],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강팀의 운영에 휘말려 사이드나 본인의 성장에 집중하지 못하여 자신이 벌 수 있는 이득을 놓치거나, 애매하게 본인의 라인 관리에 신경 쓰면서 합류를 망설이다 팀의 한타 구도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많다.[7] 그렇기에 본인이 라인전 상황에서 이득을 봤더라도 이를 팀적 이득으로 치환하는 능력 자체는 게임 운영을 담당하는 정글과 서폿의 기량에 극도로 의존하게 되며, 경기를 뒤집는 초하드캐리 플레이를 보여주긴 하지만 그 빈도가 낮다는 점에서 초반 라인전과 소규모 교전에서 보여주는 강력한 무력에 비해 중후반에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영향력은 점차 약해지는, 흔히 이야기하는 "탑솔러가 경기에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의 한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선수다.[8] 특히 순간이동 사용과 합류 타이밍은 두두의 퍼포먼스가 비약적으로 개선된 2023년에도 계속해서 지적받는 단점이다. 이러한 이유는 두두가 라인 이득에 욕심을 많이 부리는 성향이 있기 때문으로, 두두가 한 단계 더 성장해 서부권 탑솔러 급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반드시 극복해야 할 단점이다.
21 시즌에는 스프링 때의 탱커 메타의 도래와 함께 같은 팀 탑 라이너였던 모건이 더 안정적으로 팀 게임을 펼치면서 완전히 서브로 밀려났고, 당시 돌림판에 화난 팬들이 두두가 스크림에 들어가는 것마저 싫어했다. 서머 때는 주전 멤버인 모건의 폼 저하와 좁은 챔프폭이라는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몇 차례 출전 기회를 갖기도 했으나, 계속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팀적인 움직임을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채 단점만 더욱 극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주전 멤버였던 모건이 폼을 회복하여 선발전 및 월드 챔피언십을 뛰면서 자연스레 잊혀졌다.
2020년 서머 때는 솔로킬을 따고 잘 크더라도 떨어지는 게임 이해도와 밑바닥 수준의 한타 수행 능력 탓에 3용 한타 이후로 게임을 곧잘 말아먹었고, 21 시즌 에 들어와서도 LCK 주전으로서 한참 부족한 모습을 보인 모건에게마저 주전을 밀렸고[9] 행여 나오더라도 단점을 고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21년에는 20 시즌 만도 못한 불안정한 라인전을 보여주었는데, 그래도 22년 스프링 시즌에 들어와선 상대 탑솔러들을 곧잘 솔로킬 내고 상대 정글을 상대로 드리블링까지 선보이는 등 안정화된 라인전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여전히 중후반 사이드 운영 단계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하는 등 불안정한 면이 많지만 운영은 팀적인 문제이고, 한타에서 안정적인 활약도 보여주는 등 지난 2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할 만하다. 다만 여전히 솔랭 성적이 좋지 않다는 건 아쉬운 점.
그리고 2022년 서머 시즌에 들어와 기어이 포텐을 터뜨리면서 엄청난 기대를 받는 탑솔러로 환골탈태했다. 상대 팀의 모든 탑 라이너들을 상대로 솔로킬을 내는 진기록을 세울만큼 파괴적인 라인전 기량을 보여줌과 동시에 날카로운 한타 각을 선보이면서 팀 성적과는 별개로 시청자와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다. 두샤이, 롤신두 등의 별명을 얻을 정도. 특히 서머 시즌에 들어와 팀이 최하위권을 전전하는 동안에도 본인은 과장 없이 올 프로에 들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눈부신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그렇지만 특히 탑 라이너들은 자신이 분전해도 승리로 연관짓기가 힘들어 팀이 연패에 빠지면 본인의 폼도 쉽게 무너지고, 심지어 2022 서머 시즌은 극단적인 바텀 메타인지라 인게임 환경마저도 탑 라이너들에게 웃어주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두두는 끝이 안 보이는 연패에도 불구하고 폼이 떨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넘어 기이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의 좋은 활약과는 별개로 다른 선수들의 상태가 처참한 탓에 세트 승리까지는 따내도 그것이 매치 승리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게 2022년 한화생명의 슬픈 현실이다. 더불어 스탯을 공격에 몰빵한 탑신병자스러운 플레이 스타일 때문인지 연차가 쌓여가는 와중에도 감정적이거나 좁은 시야로 인한 무리수나 쓰로잉이 자주 나온다. 커리어를 길게 이어나가려면 무조건 고쳐야 할 점.
광동으로 이적한 2023 시즌 들어서는 단점이 꽤 보완됐다. 스프링까지만 해도 종종 하드 쓰로잉으로 상황을 그르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지만, 서머 들어서는 그냥 팀의 넥서스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압도적인 무력을 뽐내고 한타 등에서도 가장 적절한 판단으로 교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라인전 기량이 훌륭해 뭘 잡아도 최소 기본은 해주는데 숙련도가 높은 챔을 잡으면 그냥 게임을 캐리해버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특히나 23 서머 첫 경기 DRX전에서 크산테를 잡고 바텀 게임 메타에서 역대급 탑 캐리를 시전하는 충격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모든 이들에게 크산테=두두의 시그니처픽
사실 광동 이적 직후 스프링 당시부터 김대호 감독은 두두가 팀에서 가장 기량이 탄탄하게 잡혀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 문제는 다른 선수들이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 이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순위에 있는 만큼, 두두가 코칭을 집중적으로 받고 약점을 빠르게 보완할 여유는 별로 없었다.[10] 그러다보니 23 스프링때는 2022 서머의 장단점이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인것. 하지만 스프링에서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어느정도 올라오며 서머를 앞두고는 두두 역시 집중적인 피드백에 들어갔고, 그 결과가 서머에서의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서머 말미에 들어와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하며 용두사미로 마무리하긴 했지만[11] 각종 라인전 관련 지표에서 상위권을 마크하며 파괴력을 입증해 보였다.
2023 시즌 킥오프에서 탑 선발을 고민하던 주장 페이커에게 팀 동료 제우스가 반드시 두두를 뽑으라고 충고했다고 한다. 23 세체탑에 오를 정도로 절륜한 기량을 보인 제우스, 그리고 뿐만 아니라 많은 프로선수들이 두두의 라인전 역량에 대해 굉장히 강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롤드컵을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제우스의 스파링 파트너였던 두두는 다른 팀원들이 맥없이 터져나가는 동안에도 유일하게 라인전 우위를 쥘 때도 있었다는 썰이 돌기도 했다. 제우스는 그 해 롤드컵 MVP를 수상했다.
2024 시즌에는 서머 말미의 후유증을 완벽히 털어 내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커즈와 함께 팀의 양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물론 제우스, 기인 같은 리그 최정상급 탑솔러들을 만나면 힘에 부쳐하는 모습을 노출하긴 하나 그런 경우를 빼면 역상성 픽을 쥐고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고 주요 픽으로 활약했던 크산테 뿐 아니라 럼블, 아트록스와 같은 메타 픽으로 라인전에서부터 상대를 압도하고 한타나 교전에서도 존재감을 뽐내는 등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씨맥도 그를 크게 믿은 건지 스프링 4주차에서는 무려 역사적인 첫 가렌 픽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3.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이동주(프로게이머)/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1. 주요 경력
준우승 경력 | ||||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킥오프 준우승 | ||||
대회 출범 | → | Team Faker | → | Team MID |
4. 별명
- 무력의 두두 : '한타의 모건'과 대비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별명. 모두아요 시절에는 비꼬는 의미가 더 강했지만, 이후 두두의 폼이 상승하고 아래의 별명들도 추가되며 현재는 긍정적 의미로 자리잡았다.
- 두루먼 쇼 : 2021년도에 생긴 별명. 모건과 교체되어 나오던 당시 두두만 나오면 두두의 폼과는 관계없이 팀이 호러쇼를 찍는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2022년 서머에는 아예 두두가 원장롤까지 도맡으며 더 부각됐었다.
- 롤신두, 뜌, 두샤이, 김두두한, 두황 : 2022 한화생명, 2023 광동에서 다른 팀원들이 '패작' 소리를 들어가며 온 사방천지에서 까일 때, 유일하게 두두만이 팀을 지탱하고 무언가 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붙은 별명.
5. 여담
- 닉네임 덕에 두둥등장과 자주 엮인다. 닉네임은 원래 'Fatal'이라는 아이디를 쓰다가 1군 콜업 때 손대영 한화생명 감독과 코치들이 추천하는 여러 닉네임 후보들 중에 본인이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한 것이라고. 못할 때는 "두두퇴장"으로 도배되기도 한다.
- 도유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 게임을 하면서 혼잣말을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기 때문에 혼자 솔랭을 돌릴 때도 듀오 방송을 진행하는 줄 아는 사람이 많다.
- 롤모델은 기인과 더샤이라고 한다. 해설에서 "두샤이!!!"를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2] 공교롭게도 2023 시즌을 앞두고선 기인의 후계자가 되어 광동 프릭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
고향이 창원으로
도란과 고향이 같다. 집에서 10분 거리 위치에 도란이 살았다고 하며, 도란이 직접 밝히기로는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고 한다. 후에 두두 본인이 직접 밝히길
창원상남중학교 출신이라고.
명탑솔러의 기운이 흐르는 땅 창원
- 2020 시즌까지는 등 번호가 77번이었으나 2021 시즌부터 등 번호를 4번으로 변경했다. 2022 시즌은 6번으로 변경.
- 솔랭 비매너, 트롤 행위로 유명한 소환사명 DuDu11과는 별개의 인물이다. 이쪽은 Top Esports의 서포터 Mark이다.[14][15] 현재 두두의 솔랭 닉네임은 따봉 람머스이니 오해하지 말자.
- 2021년도에는 한화생명 유튜브에서 솔랭 생방송을 하다가 모건이 나가면서 대신 도유TV에서 방송을 하게 되었다.
- 테슬라 소액주주이다.
- 한화 시절 동료였던 처니에 따르면 아카데미 때는 별로 안 친했으나, 1군에 올라오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롤 할 때 원숭이 소리를 내면서(?) 한다고 폭로하기도.
- 가장 자신있는 챔피언으로 아트록스를 꼽았다.
- 광동 이적에 대해 흥미로운 비화가 있는데, 광동이 여러 탑솔러를 후보에 올려 놓고 로스터 구상을 하던 도중에 한화생명 측에서 킹겐과 제카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듣자 채정원 대표가 곧바로 한화생명 사무국에 전화를 걸었으나 당시 한화생명은 팀 내 유일한 프랜차이즈 스타인 두두를 지키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이에 채정원 대표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두두에게 이적 요청을 받으면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그런데 두두가 직접 이적을 강하게 요청을 했고 이를 받아들인 한화생명 사무국에서 이틀 후에 연락을 줘서 그 근처 카페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렇게 원만히 이적이 성사될 줄 알았던 그 상황에서 김대호 감독이 두두의 솔랭 점수가 낮기 때문에 테스트를 봐야 한다고 홀로 강하게 주장했고 결국 테스트를 보게 되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스크림에서 경쟁자들이 인정할 만큼 눈부신 기량을 과시해서 김대호 감독도 흡족했고 결국 광동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다만 채정원 대표 왈 테스트 결과에 상관없이 무조건 계약할 계획이었다고
- Team F vs. Team D 매치 3경기에서 그웬을 픽하자, 경기 도중 이현우 해설이 "(그웬이 잘 커서 Q(싹둑 싹둑!)로) 두두두두 하면 진짜 총이거든요."라는 말장난이 나왔다. #
- 은근 스코어를 닮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 결과적으로는 킹겐이 한화로 오면서 2023 시즌의 한화에서 밀려난 모양새가 되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선수끼리는 꽤 친분이 있는지 인터뷰에서 제우스, 킹겐 등의 선수와 주로 교류하며 라인전을 연마한다고 밝힌 바가 있었다.
- 해산물을 잘 못 먹는다고 한다. 한화 시절부터 그랬는데 광동에 와서도 끝내 해산물만큼은 극복하지 못했다고 한다.
- 2022년 서머 시즌 때의 분전으로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으나 유독 라스칼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상대 전적 상에서도 23년 스프링 3주차를 기준으로 세트 전적 상 0승 1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인게임에서도 힘에 부쳐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애초에 본인이 기량을 펼쳐보인지도 얼마 안 됐고, 머물렀던 팀의 특성상 다른 팀의 탑솔러들을 상대로도 상대 전적 자체는 그리 좋지 못한 편이지만 그래도 인게임에선 제우스, 도란, 킹겐 같은 강팀의 탑솔러들에게 밀리지 않고 맞서거나 솔킬을 따내는 등 분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유독 라스칼을 상대로는 별로 힘을 쓰지 못하는 일이 많다. 그 후 2023년 스프링 1R에서도 DRX에서 패배했지만 2R에서는 라스칼을 확실히 억제하며 팀도 승리했다. 뜌뜌뜌뜌뜌뜌뜌뜌뜌[16] 그리고 서머 1라운드 에서도 확연한 탑차이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서머 2라운드에서는 팀과 함께 쓸려나가며 또 한 번 패배를 기록했다. 그리고 24 스프링에서도 1라운드에 이기며 상성을 청산하는가 싶더니 또 2라운드 때 대떡으로 패배하며 어찌저찌 상성관계를 이어가게 되었다.[17]
-
오프더레코드를 보면 필요한 말 외에는 말을 거의 안 하는 편이지만 광동 팀 동료인
영재에 의하면
1분마다 정글을 찾는다고 한다(...)
정글 부르는 것도 필요한 말이라고 하면 필요한 말만 하기는 한다한이 맺힌 영재의 눈빛이 포인트본인 말로는 킬어시 주려고 부르는데 정글이 몰라주는 거라고(...)
- 2021년도에 모두아요로 엮였던 모건과 상대 팀으로 맞붙은 경기를 '모두대전'이라고 하기도 한다. 2022년도 서머 기준으로는 라인전과 메카닉이 강하고 최상위권 탑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두두 쪽이 평가가 조금 더 높았는데, 막상 둘이 직접 맞붙었을 때는 모건이 우위를 가져가는 일이 더 많아서 2021년도 주전의 이유를 직접 증명하고 있다는 말도 있다. 2023년 서머 시즌을 기준으로 두두 vs 모건의 상대 전적은 9:12로, 모건 쪽이 약우세 중이다. 한편 이러한 라이벌 구도와는 별개로 같은 팀에 있었기에 매우 친한 편이다. 2024년 스프링 시즌에는 광동이 한창 서부 리그 경쟁을 펼치며 1라운드 마지막 경기로 직전까지 전패하던 브리온을 상대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1옵션으로 잘해주었던 두두가 모건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다른 라인들도 유독 브리온을 상대로 저점을 노출하면서 결국 패배했고, 바로 연속해서 만난 2라운드에서도 광동이 브리온에게 1:2로 패배하면서 모건-두두의 전적이 12:17으로 모건이 더욱 앞서가게 되어 선수 상성이 다시금 주목 받게 되었다.[18] 그나마 서머 시즌 1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면서 연패를 끊어내는데는 성공했다.
- 학창시절 꿈이 과학자였다고 한다.
[1]
출처
[2]
2024 시즌을 기준으로 3강으로 꼽히는 팀의 탑솔러인 제우스-기인-도란을 제외하고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높은 팀의 탑솔러를 꼽자면 광동의 두두, 디플러스의
킹겐, kt의
퍼펙트, 피어엑스의
클리어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여기에 DRX의
라스칼과 디플러스의 전 탑솔러
칸나가 각각 개인 기량의 저하나 구직 실패 문제로 탑솔러 먹이사슬에서 사실상 이탈하는 모양새가 되면서, 두두가 이 4명 중에서 활약도나 체급 면에서 가장 폼이 날카롭고 기복도 적어 사실상 상술한 3명을 제외하고 정규시즌 써드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군 중 한 명이라고 볼 수 있다. 킹겐의 경우 빅게임 헌터라는 별명아닌 별명답게 정규시즌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고, 퍼펙트는 첫 주차의 기분좋은 활약 이후에는 신인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클리어는 무난하고 단단한 팀파이트형 탑솔러로서 활약 중이기는 하나 기복도 있는데다 팀합이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3]
마냥 무력에 치중한 탑솔러 이미지가 강하지만 정작 두두 본인은 광동 이적 후 인터뷰에서 본인 스스로를 "피지컬은 평범한데 지능으로 이를 커버하려는 타입"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실제로 솔랭 성적은 대회에서의 모습과 비교하면 어중간한 편인데, 변수가 다양한 솔랭보다 대회에서 빛을 발하는 성향인 듯하다. 스킬 쿨타임과 타이밍 등을 계산해가면서 0.1초라도 빠른 타이밍에 스킬을 써서 교전을 유리하게 이끌고 나가려고 한다는데, 공교롭게도 너구리와 더샤이도 스스로를 의외로 계산적인 플레이어라고 자칭한 바 있다.
[4]
이는 본격적인 주전으로 자리잡은 2022 한화생명 시절부터 지속된 모습으로, 2022 시즌 당시 LCK 최악의 미드-바텀이었던 카리스-쌈디&뷔스타, 그리고 2023 시즌 라인전이 약하고 메이킹 능력이 떨어진 불독과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폼이 떨어져버린 태윤에게 완전히 캐리롤을 맡길 수 없는 팀 사정 상 두두가 어느 정도 캐리력을 발휘할 수 있게 전략적으로 쥐여준 픽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두두가 크산테를 선호하고, 또 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역시 탱킹도 되면서 두두의 우수한 메카닉 덕에 라인전 강세 유지, 나아가 광동의 부족한 한타 조직력을 보완하여 한타 캐리까지 가능한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5]
다만 두두의 브루저, 칼챔 숙련도가 워낙 좋다보니 굳이 탱커를 쥐어주며 두두의 체급을 억제할 필요가 없다는 해석도 가능하며, 실제로 두두가 2024 시즌 커즈의 합류 이후 커즈와 함께 굳건한 상수로서 활약하며 어느정도 이를 증명했다.
[6]
두두가 특히
기인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며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러한 단점에서 파생된 모습이다. 물론 두두의 무력은 기인의 라인전 무력에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평가받지만, 기인은 라인전 무력에 더해 소위 '엇박자 운영'으로 대표되는 라인전 우위를 토대로 한 로밍, 정글 지원, 총체적으로는 강팀의 운영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보이기 때문에 개인기량만으로 기인을 뚫기는 쉽지가 않다. 괜히 "기인고사"라는 밈이 생긴 것이 아니다.
[7]
특히 본인이 CC기로 이니시를 열 수 있는 챔피언을 잡았을 때 그런 편.
[8]
물론 탑솔러가 게임 운영에 영향을 끼치기가 매우 힘든 포지션임은 맞지만, 본인 자체가 팀 운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유형의 탑솔러는 아니다보니 상대적으로 사이드 푸쉬나 대인전에 치중된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 다만, 팀원들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두두만은 홀로 훌륭한 개인기량을 보여주며 버티거나 아예 경기를 역전시켜버릴 정도의 통나무룰을 굉장히 많이 수행하였기에 이러한 한계성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도 있다.
[9]
하지만 모건 역시 두두처럼 드라마틱한 기량 상승을 일구어내며 프레딧 브리온의 플옵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10]
특히나 게임 자체가 2023년 내내 바텀 게임 메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보니 탑의 비중은 팀에서 가장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승리를 위해서는 메타의 중심에 있는 바텀은 물론이고 바텀 라이너를 보조하는 서폿이나 라인에 개입해줘야 하는 정글, 중심을 책임져야 하는 미드가 먼저 코칭 대상이 돼야지 탑이 우선순위에 있을 수는 없는 것. 메타만으로도 이런데 안그래도 두두가 팀에서 기량이 가장 좋은 선수다보니 감코진 입장에서는 탑은 적당히 하던대로 하게 두고 대부분의 시간을 타 라인 피드백에 쓰는 것이 당연했다. 오히려 탑에 많이 투자했다면 두두가 더 빠르게 폼이 올라올 수는 있었겠으나 타 라인이 펑펑 터져나가다가 두두까지 무너지는 모습이 계속해서 나왔을지도 모르는데, 당장 라스칼 혼자 버티다가 결국 무너져버린 23 스프링 DRX만 봐도 그림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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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부분 역시 원딜-미드-정글의 연쇄 붕괴가 왔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남은 라인인 서포터마저 쌩신인인 안딜로 교체되었고 그마저도 초반 몇 경기에서만 번뜩임을 선보였을 뿐 이후에는 신인의 한계를 노출하면서 두두에게 가해지는 부담은 매우 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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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샤이라는 별명이 아예 정착했는지 타 팀의 선수들도 두두보다는 두샤이라고 부른다. 폼이 더 좋을 때는
더샤이를 더더라고 불러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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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와 T의 비중이 그렇게까지 차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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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의 조사에 따르면 Mark는 한국 서버 천상계 솔랭에서 고의 트롤과 인성질 등 프로답지 않은 비매너 행위로 악명이 높다고 한다. 일부러 다른 선수의 닉네임을 사칭하는 이유는
트롤링과 욕설 행위를 한 후에 해당 선수에게 뒤집어 씌우고 슬그머니 빠져나가려는 의도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두두만 피해 입고 끝날 일이 아니라 라이엇이 직접 나서야 할 심각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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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u 자체는 흔한 반복어구다 보니 우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후술할 '따봉 람머스'까지 '따람 봉머스' 등으로 교묘하게 비틀고 트롤 행위를 일삼았었다는 제보가 들어오며 고의였다는 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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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물론 팀에게도 꽤나 의미 있는 승리였는데 DRX를 상대로 상성 관계에 있었기 때문. 정규 시즌에 승리를 거둔 것이 21년 서머 1라운드로 근 1년 반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그 악연을 끊어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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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라스칼의 기량 저하가 시작된 2023 시즌부터는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은 잘 나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밀어붙이기도 하는 등 전보다 더 잘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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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건 세트 승률이라 비등해 보이지만 매치 승률로 보면 2:8로 생각보다 훨씬 심한 상성이란 걸 알 수 있다. 그나마 대떡으로 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위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