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 인물관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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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군검사 도베르만의 등장인물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
2. 주요 인물
2.1. 도배만
도배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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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 |
● (남, 30, 대위) ● 미친 개 군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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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년 4월 7일생.
- 사법연수원 45기[1]
- 첫 화부터 중졸에 전과자라는 매우 불행한 상황이 연출된다.
- 극중 타고다니는 차량은 3세대 기아 K5 차량이다.
- 어린 도배만 역은 아역배우 박시원이 맡았다.
- 원래대로면 군의관 사건 이후 제대할 수 있었지만 차우인의 임기응변에 놀아나 전역을 미루게 된다. 이후 마지막에도 군검사를 계속하는 것을 보면 아예 말뚝박은 듯.
- 노화영 건을 마무리하고 사회 봉사하면서 정신 차릴 것을 다짐한 노태남을 격려하면서 노태남의 도베르만 볼트를 자신이 키우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회장님이 된 차우인의 마지막 부탁인 절제된(?) 키스를 한다.[2]
- 1년 후에는 고모 도수경이 중령 서주혁과 결혼하고, 출산 중인데 무사히 태어나면 30살 차이나는 사촌동생이 생긴다.
2.2. 차우인
차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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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 |
● (여, 28, 대위) ● 일급 조련 군검사 > IM 디펜스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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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7월 27일생.
- 법무사관 95기
- 과거 재벌 외동딸[3]이었던 신임 군검사. 강한 눈빛과 당당한 태도, 그리고 거침없는 언변에 강자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없는 담대함을 지닌 차우인은 신임답지 않는 노련하고 능수능란한 수사력을 가졌다.
- 극중 타고나온 차량은 2세대 현대 투싼, 5세대 기아 스포티지, 6세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이다.
- 어머니 장은아는 1998년 지병으로 사망했고 아버지 차호철은 2015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차호철의 교통사고 당시 동승자였고, 사고의 여파로 본인도 중태에 빠졌으나 기적적으로 살았다.
-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한때 제대로 걷지도 못했고, 3년간의 재활 끝에 몸을 회복한다.
- 아버지를 살해한 노화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군검사가 되기로 결심했고, 2년 뒤 도배만이 전역을 앞둔 시점에 4사단 군검사로 임명된다.
- 군대 밖에서는 빨간머리의 가발을 쓰고 변장하여 나쁜 사람들을 응징한다.
- 아무 것도 모른 채 돈을 벌 궁리만 하는 도배만에게 간접적인 힌트를 제공하여 결국 기억을 되찾게 만들었다.
- 결국 복수에 성공하자 자신이 빨간머리를 쓰고 저지른 행적들을 스스로 밝히며 군검사를 그만뒀고, 1년 뒤 IM 디펜스 회장이 된다.
2.3. 노화영
노화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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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 |
● (여, 56, 소장) ● 최초의 여자 사단장 > 사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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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군 이래 최초의 여자 사단장[4]으로 비상한 머리와 포커페이스로 사람을 복종하게 만드는 압도적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다.
- 극중 타는 차량은 6세대 현대 더 뉴 그랜저 차량으로 소장급 장성에게 지급되는 관용차로 보인다.
- 고대에 태어났으면 나라를 세웠을 여걸이지만 그 과정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해쳤다는 의혹이 있다.[5]
- 육사 45기 출신[6]으로 89군번이다.[7]
드라마의 메인 빌런으로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른 괴물이며, 창작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군인들 중 최초 연쇄살인마다. 아들 노태남을 대하는 행동만 보더라도 정상이 아니다.[8] 그리고 본모습이 8화에서 드러난다. 용문구가 원기춘에 관한 진실[9]을 알고 그녀를 압박하자 처음에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지만, 곧 용문구가 승리감에 도취되어 원기춘의 다리를 어떻게 한거냐고 물어보자 곧 본색을 보이며 아무렇지 않게 비웃으며 "내가 잘랐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회상에서 정말 원기춘의 다리를 직접 절단했으며 원기춘에게 "너는 진정한 영웅이 되었다"라고 말했다.[10] 이 말을 한 직후 화난 듯하면서도 무심한 표정을 짓자, 용문구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노화영을 바라본다.[11][12]
애국회 내부에서 이재식 장관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자기보다 상관이던 홍무섭 군단장을 눈엣가시로 여기며 호시탐탐 그를 몰락시킬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이후 홍무섭 갑질 논란이 터지자 사건을 4사단으로 기소하여 창(군검사)과 방패(변호사) 모두 노화영의 사람들로 채우자는 제안
나중에는 아들 노태남이 속한 부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고, 아들은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심한 충격을 받게 된다. 그래도 이 과정에서 아들이 구조 요청을 하자 바로 달려가고, 아들이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로 의혹을 받자 아들의 무죄를 믿어주며 감싸주는 거 보면 아들에 대한 모성애가 아주 없는 건 아니다.[13] 다만, 학대에 가까울 정도로 강압적으로 키웠기에 결국 아들이 삐뚤어지는 계기를 마련한 만악의 근원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없다.
게다가 이재식 장관이 총기난사 사건을 빌미로 노화영에게 이번 일이 잠잠해지면 다시 부르겠다며 후방으로 내려가라는 지시를 하지만, 오히려 하극상의 태도를 보이며 반발한다. 이에 분노한 이재식이 노화영에게 불명예 전역을 명령하자 과거 통화 내역을 들려주고 협박하며 이재식의 입을 틀어막는다.[14]
추가로 14화에서 아들한테 IM 디펜스 회장 자리를 돌려주는 대신 법정에서 가혹행위가 없었다고 진술하라는 위증을 강요했고, 실제로 재판 중에 아들을 포함한 병사들이 거짓 증언을 하자 실실 웃었다. 그러나 각성한 노태남이 사실대로 증언하면서 어머니가 만들고 싶은 군대가 이런 거냐고 울부짖으며 일침을 놓자 평소의 냉혹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난다. 결국 모든 진실이 까발려지게 되고 압수 수색 대상이 된다. 그 와중에 정신 못 차렸는지 도배만, 차우인에게 뒷감당 되냐고 협박을 한다. 본 작의 최종 보스+최악의 똥별.[15]
15화에서는 홍무섭 군단장을 몰락시킬 기회를 준 것을 빌미로 양종숙 부관에게 차우인을 죽이라며 권총을 건넸고, 마지막 16화에서는 차우인을 저격한 양종숙 부관이 어디있냐고 도배만이 묻자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라며 뻔뻔함을 보였다.[16] 16화 중반부에서는 차우인의 비밀 아지트를 알아냈고, 차우인에게 "이번에는 내가 직접 니 머리에 총알을 박을 수도 있어."라며 살해 협박까지 한다. 이때, 차우인이 몰래 녹음기를 틀고 양종숙 부관을 언급했는데, 그저 내 도구일 뿐이라며 토사구팽했다. 그리고 이는 양종숙이 재판에서 모든 것을 털어놓도록 결심하는 계기가 된다.
총 7개의 혐의로 기소됐고, 1차 공판이던 부하범죄 부진정 혐의에 대해서는 노태남이 겪고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이용해 신빙성이 없다고 진술하며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아들까지 팔아먹는 추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노화영의 이용 가치 발언으로 인해 급 정신 차린 양종숙의 양심 발언과 용문구의 추가 증언에 의해 사형 선고를 당하는 참교육을 당했다. 그 와중에 자기 발로 나가겠다는 없는 자존심을 보여주는 추함까지 보여졌다.[17] 1년 후에 빨간 명찰[18]을 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상급심에서도 사형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노태남이 자주 면회를 오지만 번번히 거절하면서 만나지 않는다. 그러나 교도소에서 노태남의 편지를 읽고 옅은 미소를 지으며 하늘을 바라보는 것으로 보아 그동안 못된 짓만 골라서 하던 노태남이 갱생한 것에 대한 대견함과 자신이 그동안 노태남에게 해왔던 아동학대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이며,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노화영 또한 편상호와의 만남을 계기로 갱생한 노태남처럼 또다른 수감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갱생했을 가능성 또한 없지 않아 있다.
2.4. 용문구
용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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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민 |
● (남, 48) ● 특수부 검사 출신 변호사 > IM 디펜스 대표 > 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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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라고 들어봤어요? 대부에 나오는 유명한 말인데, 내가 그거 하나 하죠.
- 특수부 검사 출신의 변호사.
- 극중 타고다니는 차량은 3세대 제네시스 G80 차량이다.
- 노화영의 오른팔이지만 한편으로는 노화영의 모든 것을 빼앗을 기회를 엿보는 야심가.
1화에서 로펌 면접에서 떨어지고 혼자 컵라면을 먹던 도배만에게
하지만 노태남이 도배만에게 군대 회피 부탁을 하고, 노태남 밑으로 들어가 용문구의 자리를 뺏을 기회를 노린 도배만은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 분노한 용문구는 이를 노화영에게 발설했고 이에 불만을 품은 도배만이 용문구를 손절하며 갈라지게 된다. 나중에 도배만이 모든 진상을 알게되자 군검사로 복귀했고, 때마침 노태남의 탈영 사건이 터지자 노태남을 잡기 위해 두 사람은 다시 재결합한다. 하지만 이는 이재식의 국방부장관 취임식에 맞춰 노화영에게 빅엿을 먹이기 위한 도배만의 트랙이었고, 결국 또 뒤통수 맞으며 완전히 대립하게 된다.
7화에서 원기춘 사건에 대해 노화영에게 묻지만, 오히려 노화영은 자기 부하 일에 쓸데없는 관심은 끊으라며 이번 일 만큼은 용문구에게도 발설하지 않는다.[19] 하지만 원기춘에 대한 의문점이 풀리지 않았고, 설악 일당에게 시켜 DMZ 지뢰 사건 피해자인 수색중대장의 담당 의사였던 조수찬 대위를 납치해 사건의 진상을 알아낸다.
그리고 원기춘 사건의 진실을 알아냈다며 노화영을 압박한다. 이에 노화영이 불편한 표정을 짓자 승리감의 도취되어 원기춘의 다리를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지만[20], 노화영이 아무렇지 않게 "내가 잘랐어"라고[21] 말하자 직전까지 보이던 당당한 태도마저 버린 채 진심으로 공포에 질린 표정이 된다. 처음엔 단순히 부패한 상관 정도로 생각했지만 노화영의 실체는 실로 상상 이상의 괴물이란 사실을 깨닫고, 계속 그녀에게 반발하거나 도발한다면 자신도 원기춘같은 꼴이 될 수도 있다고 직감하지만, 자신의 목표인 IM 디펜스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화영과도 완전히 갈라서게 된다. 나중에는 강스솔루션 회장인 강하준을 협박해 애국회 멤버로 만들고 강스솔루션의 강하준 + 이재식 국방부장관과의 신무기 사업 협약을 체결해 노화영을 애국회에서 몰아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는 애국회를 몰락시키기 위해 강하준이 계획한 일종의 잠입 수사였고, 결국 자신의 회장 선출건을 의제로 진행했던 IM 디펜스 주주총회에서 모든 만행들이 들통나며 현장에서 긴급 체포되었다.
어찌해서 풀려나긴 했지만, IM 회장 자리에서 해임되는 수모를 당한 용문구는 X파일을 찾아 모든 전세를 뒤집기 위해 설악을 시켜 도배만과 강하준을 납치한다. 하지만 둘을 구하러 온 차우인에게 얼굴에 흉터가 나도록 자동차 와이퍼로 쳐맞고 설악 일당과 함께 도주. 결국 최종화에서 설악, 나머지 설악천지 조직원들과 함께 도배만에게 체포 당한다.
2.5. 노태남
노태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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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석 |
● (남, 27, 이등병) ● IM 디펜스 회장 > 4사단 23연대 1대대 3소대 14GOP 경계근무병 > 애견보호센터 봉사자[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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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부터 잔혹무도한 면을 보여줬는데 클럽 안에서 자신의 반려견인 도베르만 볼트를 무시하고 목줄 안 채우냐, 죽여 버리겠다고 욕했다는 이유로 여친과 같이 온 남성 손님에게 "넌 술맛 떨어진다고 네 애새끼를 죽여 버릴거라고 말할거냐"라고 맞받아친 뒤 경호원들을 시켜서 강제로 무릎 꿇리고 볼트에게 사과하라는 요구를 하고 사과가 진심 같지 않자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이후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그 사람을 목줄 채워서 끌고 나가라고 경호원들에 명령하는 등, 사람을 반려견보다 못한 취급을 했다. 자신의 VIP룸에 초대한 한세나가 자신의 성의를 무시하자 알렌이 술에 약을 타서 비몽사몽한 틈에 얼굴이 뭉개질만큼 폭행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 극중 타고 다니는 차량은 2세대 벤틀리 플라잉 스퍼 차량이다.
- 노화영의 학대에 가까운 양육으로 정신이 불안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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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쇄신을 위해 군대 훈련소에 입대 후 법정에서 자신의 치부가 드러난 뒤로 당연히 심각한 부적응에 시달리는데 거의 항상 동기들 중 가장 늦게 일어나고[24] 심지어 밥을 먹던 중 사회에서 먹던 온갖 호화식단을 떠올리다[25] 참지 못하고 식판을 엎어버려 동기들이 대신 엎드려뻗쳐와 팔굽혀펴기로 단체기합을 받는 등 심각한 폐급 행동을 보이고, 이에 미움을 산 동기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군바리 새끼들아!병영식을 윤재일 훈련병을 비롯한 동기들이 전부 빼앗아 먹고 조교가 특식이라면서 생장어를 먹이려 들고 심지어 화장실에선 불침번 동기한테까지 두들겨 맞는 데다[26] 아예 냉동탑차에 타고 탈영까지 한다.(...) 노화영에게 손편지로 군대를 욕하는 건 덤(...). 탈영 후에는 민간인 옷가지를 훔치고 외노자에게 놀림받다 그 외노자에게 휴대폰 빌려주면 바로 1억 쏴주겠다고 매수해 도망치려 시도하는 등 제대로 밑바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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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에서
발기부전 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적어도 한세나를 성폭행하지는 않았다.
- 중국으로 밀항은 포기하고, 아니 밀항쇼를 벌여 도배만을 함정에 빠뜨리고 러시아로 도주하기 위해 공항으로 튀는 의외의 치밀함을 보였지만 빨간머리로 변장한 차우인에게 체포당하고 영창에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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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에서 풀려나고 14GOP로 안수호와 전입 오게 되며 자대 생활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그래도 자신의 바로 윗 선임인 편일병이 자신때문에 방탄모를 쓰고 구타를 당하자, "죄송합니다. 괜히 저 때문에..."라며 일말의 양심이 남은듯한 모습을 보여준다.[27] 그리고 계속해서 가혹행위를 가만히 참고 견디는 편일병을 보며 부대가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는걸 느끼게 된다. 결국 13화에서 편일병은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켰고, 노태남은 거기에 휘말렸다. 총을 들고있는 편일병에게 "상호 형"이라고 부르며 그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듣지 않았고, 결국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전화너머로 총성을 들은 노화영이 직접 GOP로 가게된다.
- 군병원에 입원한 후론 총소리가 환청으로 들리거나 피투성이의 편일병이 자신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환각을 보는 PTSD 증상과 죽은 선임들의 환각을 보는 등 심각한 상황이었으나 이내 자상하던 편일병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 드라마 초중반에는 노화영의 학대에 가까운 양육으로 삐뚤어진 가해자가 된 피해자에 가까웠는데, 군대에 들어간 이후로는 진짜 피해자가 되었다. 다만, 그렇다고 감싸줄 수만 없는 게 작중 1회 이전시점인 학창시절에는 학교폭력을 일으켜 상대 학생을 실명으로 만들었으며, 초반에 한세나를 알렌과 함께 성폭행을 해서 그녀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고, 볼트를 모욕했다는 이유만으로 행인한테 그보다 더 심한 모욕을 줬다. 즉, 어찌보면 한세나를 포함한 자신이 괴롭혔던 사람들이 당했던 피해와 고통을 고스란히 인과응보로 되돌려받게 된 셈이다.
- 그와는 별개로 결국 양심이 깨어난 것과 자신에게 처음으로 인간적인 대우를 해 준 편상호 일병을 보고 그를 위해 마 병장이 저지른 가혹행위며 자기 어머니가 은폐를 강요한 사실까지 죄다 폭로해버리며 양심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아직 갈 길은 멀었지만 조금씩 개과천선을 하기 시작하였다. [28] 사실 개과천선의 계기는 군생활에 적응 못 하던 자신을 잘 돌봐주고 자신이 가혹행위를 당하고 있음에도 노태남을 지켜준 편상호 일병의 지분이 컸다.
- 15화에서는 도배만에게 X파일을 넘기고, 수류탄을 가지고 노화영이 수류탄 벌을 줬던 곳에서 수류탄으로 자폭을 시도한다. 그나마 도배만이 몸을 날려 보호해준 덕분에 죽지는 않았지만, 수류탄 파편이 깊게 박혀 혼수상태에 빠지고 생사가 오락가락한 상태가 되었다.
- 하지만 노화영의 재판 시점에서 정신을 차렸으며, 퇴원 후 PTSD장애나 수류탄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조기전역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애견인이었고 편상호 일병도 애견인이었기에 동물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다. 그리고 매정한 친어머니가 몰락해 마지막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음에도 어머니가 다 잃었는데 자신이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다며 IM 디펜스의 주식을 차우인에게 양도함과 동시에 자신의 애견 볼트를 도배만에게 입양 보낸다. 이렇게 여러 고난 끝에 갱생하였다.
군검사 도베르만이라는 드라마의 스토리가 인간말종 이었던 노태남이 어떻게 갱생해 나가는지가 스토리의 주요 플롯이었던만큼 사실상 이 작품의 숨겨진 "진주인공"이라 불릴수 있다.
3. 도배만 주변 인물
3.1. 도수경
도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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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말금 |
● (여, 42) ● 서울강남경찰서 강력2팀 형사(경사), 도배만의 고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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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중 타고다니는 차량은 4세대 코란도 차량이다.
- 최종화인 16화에서 도배만의 상사인 서주혁과 결혼하고, 1년 후에는 임신을 해서 출산 중이다. 출산이 많이 고통스러워서 서주혁의 머리를 쥐어뜯고있다(...). 마치 신사와 아가씨 에필로그를 보는 것 같다
3.2. 도성환 · 유정연
도성환 · 유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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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수, 채송화 |
● 도배만의 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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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수류탄 사고로 사망하는 병사들이 속출했고,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분투하지만 윗선에서는 증거 조작으로 사건을 덮기 바빴다. 결국 이를 군대 밖으로 터뜨릴 계획으로 차호철 회장과 손을 잡았다. 이후 어린 도배만과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던 도중, 트럭을 몰던 노화영이 두 부부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냈고 도배만을 제외한 두 부부는 목숨을 잃었다.
3.3. 설악
설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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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동호 |
● (남, 36) ● 해결사, '설악천지' 대표 > 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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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중 타고다니는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 차량이다.
4. 차우인 주변 인물
4.1. 한세나
한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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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인 |
● (여, 21) ● 모델 지망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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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강하준
강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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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영석 |
● (남, 28) ● 24시간 차우인을 돕는 조력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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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재벌 외동딸 차우인을 돕는 군수산업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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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던 시절, 사업 자금을 벌기 위해 불법 도박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이를 빌미로 골목 깡패들에게 폭행을 당하던 와중 차우인이 나타나서 구해준다.
그리고 강하준의 노트북을 부숴버렸다차우인은 자신의 아버지가 강하준의 천재적인 두뇌에 투자하고 싶어 한다며 같이 가게 되었고, 여기서부터 둘의 인연이 시작된다.
- 그러나 13화에서 용문구한테 넘어갈 자신의 회사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차우인에 대한 개인적 감정 때문에[29] 차우인을 배신하고, 애국회에 들어간다. 다만, 15화에서 이 모든건 차우인에게 IM 디펜스 회장 자리를 돌려주기 위한 큰 그림으로 밝혀졌다. 그와는 별개로 차우인이 도배만한테 넘어갔다 생각하며 사적으로 질투한 건 맞는 듯.
- 인물 소개란만 보면 로맨스물의 서브 남주지만, 본작이 도배만과 차우인을 중심으로 다루는데다 사건만 보면 강하준이 크게 나설 일이 없어서 아쉽게도 조역으로 머물게 된다.
- 15화에서 사실 애국회에 들어간 것은 애국회의 비리를 캐내려고 잠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도배만도 이 사실을 뒤늦게 눈치챘고 둘 다 차우인에게 사이좋게 배빵을 맞는다(...)
- 마지막화에서 노화영 재판 1년 후, 용문구가 주도한 방산비리에 관여한 혐의가 있어 경제사범으로 복역하고 모범수로 조기출소했다. 도배만을 만나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작별의 인사를 건넸다. 공항에서 돌아오는 차우인을 마주하고 차우인에게 우정의 증표(...) 였던 시계를 받아들고는 미국행 비행기로 발길을 돌린다.
5. 애국회 멤버
군 내의 실권을 잡고 있는 사조직. 작중 메인 악의 조직으로, 멤버들끼리 강한 유착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면서도 서로를 견제한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하나회와 알자회.5.1. 이재식
이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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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경읍 |
● (남, 64) ● 국방부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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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 서열 1순위인 국방부장관. 애국회 현 회장으로, 군대의 상명하복 서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지만 노화영이 심어놓은 바지사장에 불과하다.
- 군사정권시절을 그리워하며 애국운운하지만 실상은 불량수류탄을 납품하는 방산업체와의 결탁 등으로 많은 장병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리베이트를 챙기며 군 내부의 비리를 부추키는 부패한 똥별이다.
- 11화에 밝혀진 사실로 이재식은 20년전에 발생한 불량수류탄 사고 문제를 덮기 위해 홍무섭에게 사건 조작을 지시했고, 노화영에게는 군 수사관이던 도배만의 부모를 해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30]
- 마지막화에서 용문구와 나란히 군내 사조직 및 방산비리 혐의로 법정에 서고 부하였던 허강인이 증인으로 출석하자 배신감에 노발대발해 뛰쳐나가 멱살까지 잡고 소리를 내지르다 혈압이 올라 졸도하는 추태를 보인다.[31]
-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목소리, 방산비리와 연루된 점 등을 들어 김관진 국방부장관을 모티브로 한 걸로 보인다.
- 극중 타고다니는 차량은 제네시스 EQ900 차량으로, 관용 차량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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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의 단골대사는 부하들이 사고칠 때마다 하는 "너 미쳤어?! 임마!"다.
5.2. 홍무섭
홍무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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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윤희[33][34] |
● (남, 58, 중장) ● 육군 제4군단장 → 죄수[35] |
겉으로는 인자하고 자상한 성격의 상관으로 보이지만, 과거 검사 시절부터 부하에게 상습적인 구타를 가했고, 현재는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공관병들에게 상습적으로 갑질과 폭행은 물론, 여성 부관에게는 성추행까지 일삼는 악질 군단장으로 실제로 벌어졌던 모 사건[38]에서 모티브를 따온 인물로 보인다.
결국 도배만과 차우인에 의해 군 재판에서 모든 만행이 드러났고, 노화영의 전속부관인 양종숙 중위가 제출한 증거와 증언까지 더해져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판결에 승복하지 않고 헌병들한테 몽둥이로 구타하며 난동을 부리지만 도배만에게 제압당해 결국 구속된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양종숙 중위에 대한 성추행 혐의까지 추가로 기소된되다가 양판사한테 멱살을 잡고 난리를 피운데다가 헌병들한테 진압봉으로 구타까지 했으니, 이후 이에 대해 따로 열릴 재판에서 형량이 더 늘어날 예정.
사실상 애국회에서 버림받자 결국 잃을 것도 없다는 심정으로 면회 온 도배만한테 노화영에 대한 진실과 애국회의 치부에 관해 불어놓는다.
- 1964년 3월 17일생. 육사 43기
5.3. 허강인
허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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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기 |
● (남, 56, 준장) ● 육군 제4군단 부군단장 |
- 육사 45기[39]
- 무능력하고 남성 우월주의에 빠진 군인의 상징.
- 여자의 명령은 절대 받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군복을 입었으나, 현실은 여자 사단장인 노화영을 면전에서 비꼬고 동기와 함께 남자 화장실에서 뒷담화하다가 화장실로 쳐들어온 노화영에게 발목을 걷어차여 넘어진후 군화발에 목을 무참히 밟히고 머리를 잡혀 소변기에 넣어진 신세다.
- 홍무섭 군단장의 밑에서 어찌저찌 살아남았지만, 홍무섭이 법정에서 징역형을 받자 생명줄이 위태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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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영에게는 무시당하고, 이재식에게는 인정받지 못하며 애국회에서의 입지가 약해진 상황.
거기다 고작 대위에 불과한 도배만과 차우인에게 미끼로 이용당했다#
- 마지막화에서 도배만에게 자신이 저지른 범죄행위 외에는 처벌을 하지 않겠다는 회유에 넘어가 방산비리 혐의로 구속 중인 이재식 용문구 재판 때 증인을 자청했고, 이후 사실상 가벼운 몇몇 혐의만 연루되어서 군복을 벗는 정도로만 처리된 것 같다.[40]
5.4. 원기춘
원기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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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임철형 |
● (남, 48, 중령) ● 육군 4사단 수색대대장 > 사망 |
DMZ 지뢰 폭발 사건 당시 수색중대장을 구하고 다리를 잃은 지뢰 영웅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상은 풀밭에서 볼일을 보던 도중 고라니가 근처 지뢰를 밟아 폭발에 휘말려 부상을 당했고, 구하러 온 수색중대장을 적으로 오인하고 돌격소총으로 쏴서 중상을 입혔다. 그리고 이를 덮기 위해 노화영과 짜서 영웅 행세를 부렸다. 이후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후 총과 총알을 몰래 가져가서 외출하여 책 사인회가 열리는 서점으로 쳐들어온 수색중대장의 동생 김한용 상병에게 권총으로 한 쪽 가슴을 저격당했고, 그래도 실탄이 아닌 공포탄을 맞아 목숨은 건졌다.
나중에 노화영에게 따로 불려갔고, 김한용이 뭔가를 알아낸 것 같다는 노화영의 말에 "그 놈이...뭘 말입니까?"라고 대답하며 눈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노화영이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본후 일어나서 "영웅 놀이에 빠져 있다 보니까 다 까먹은거야?"라고 경멸하는 어조로 말한뒤 그의 의족을 군홧발로 걷어차서 넘어뜨리고 "네가 그 놈 형 총으로 쏜거 말이야, 이 멍청한 새끼야!!"라고 일갈하자, 위기를 직감하고 바닥에 엎드리며 노화영이 명령하면 뭐든지 할테니 살려 달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옆에 있던 양종숙 부관이 목에 약물을 투여해 기절시켰고, 노화영이 그라인더로 원기춘의 왼쪽 다리를 절단한다.[41] 이로 인해 도배만과 차우인이 과잉수사로 징계까지 받지만 결국 모든 증거가 밝혀지며 자작극임이 드러났고, 토사구팽 당할 위기에 처한다. 최후의 발악으로 노화영에게 애국회 멤버들의 비리를 모아둔 자료가 있다며 자길 살려낼 방법을 찾으라고 협박하지만, 자신의 자택에서 노화영이 권총을 입에 넣고 쏴서 살해한 후 자살로 처리된다. 이후 마지막회에서 그의 사후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노화영은 사형을 선고받는다.[42]
극중 타고다니는 차량은 기아 모하비 전기형 모델이다.
6. 노화영 주변 인물
6.1. 양종숙
양종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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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혜원 |
● (여, 29, 중위) ● 4사단 사단장 전속부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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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여자 사단장인 노화영의 전속부관으로, 노화영의 말에 절대 복종하는 충성스러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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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홍무섭 군단장에게 폭행과 성추행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적이 있다. 이후, 내 밑으로 오면 군단장이 몰락하는 꼴을 보여주겠다는 노화영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노화영의 부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더 큰 불행의 시작그래서 신민철 하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거를 제출했고, 홍무섭은 징역 3년에 이후 추가로 진행될 성추행 재판에까지 기소되었다.
- 결국 15화에서 차우인을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치며 실패하고 노화영에게 전부 죄를 뒤집어 쓰라는 협박을 받으며 사실상 토사구팽 당한다. 이에 차우인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꿔 노화영의 죄를 전부 밝힌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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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언급은 없지만 본인도 이용당하고 수사에 협조한 만큼 감형 받았을 가능성은 높으나, 메인 빌런인 노화영 사단장의 부하인 만큼 노화영의 악행을 거들었을 가능성도 있기에 앞날이 그리 밝지는 못할 듯.[44] 결과적으로 중형은 면치 못할것으로 예상된다.
상관 잘못 만나서 개고생은 다한다. 근데 얘는 참교육 받을만 함
- 전속부관이 된 이후에도, 병과 휘장을 전속부관용으로 교체하지 않고 보병 것을 계속 달고 다니는 고증 오류가 있다.
7. 노태남 주변 인물
7.1. 볼트
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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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컷, 9세) ● 노태남의 애견 |
노태남이 강제로 군대에 들어간 뒤로는 도배만이 볼트를 맡아 키우고 있다. 스토리가 흐를수록 노태남 일가가 어떤 꼴을 당하는지 생각하면 볼트 입장에서는 다행인 셈. 포스터에 비중있게 묘사될 정도로 본작의 마스코트 같은 역할이지만 등장은 매우 적다.
14화에서 볼트가 유일한 가족이라며 노태남이 언급해 노태남에게 있어서 노화영보다 확실히 더 소중한 존재인 듯하다. 당장 외국으로 도피할 때도 볼트도 챙겨서 함께 가려고 했다.
최종화에서 노태남이 도배만에게 입양보내면서 완전히 도배만의 반려견으로써 육군 4사단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도배만과 지내면서 군인에 대한 혐오도 누그러졌는지 군인들한테 딱히 위협하지 않는다.
7.2. 알렌
알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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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남 |
● (남, 23세) ● 아이돌 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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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미남 연예인. 재벌 3세 노태남과 어울려 다니는 친한 동생이다.
- 과거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인물.
- 클럽 카르텔에서 한세나를 성폭행한 다음날 자기 일행과 놀던 도중, 빨간머리의 차우인에게 당해 며칠간 차에 감금 당한다.
- 나중에 용문구에게 협박까지 당해 노태남이 지은 죄까지 모두 뒤집어 쓴다.
8. 4사단 법무실
8.1. 서주혁
서주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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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우 |
● (남, 43, 소령 > 중령) ● 4사단 법무참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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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로 시작하며 꼰대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도배만의 고모인 도수경과 썸이 생기면서 도배만 일행을 믿어주며 적절한 지시를 내려주는 상사가 된다. 사실상 노화영을 포함한 고참 군인들이 부패한 모습을 보이는 현재, 유일하게 도배만 일행의 아군이자 제대로 일하는 고참 군인이다.
- 홍무섭 사건 처리 이후, 도수경과 썸을 타고 있다. 그리고 결국 최종화에서 도배만의 고모부가 되며, 도수경과의 사이에서 아이도 가지게 된다. 다만, 출산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도수경에 의해 머리를 쥐어뜯기고있다(...).
8.2. 윤상기
윤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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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건한 |
● (남, 28, 중사) ● 4사단 군법무실 소속 군수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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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활용과 운전 실력이 뛰어난 군법무실 소속 군수사관으로, 군내 규율과 명령을 지키고 합리적 사고를 하는 인물. 도배만과 차우인 사이에서 ‘완충재’ 역할을 하려 애쓴다. 사실상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심각해지는 본작에서 유일하게 개그 캐릭터로 활약한다. [45]
8.3. 안유라
안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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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한나 |
● (여, 27, 중사) ● 4사단 군법무실 소속 군수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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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4사단 14GOP[46]
본작의 중간보스 격인 캐릭터는 굵은 글씨로 표시할 것
조금만 참아. 마병장 금방 제대해. 내가 왕고 잡으면 편하게 해줄게^^
잠깐만, 잠깐만! 뭐 줄 거 있어서 그래. 하지마. 따라와. 나와 봐~. 딴거 해, 딴거.
여기서 어떤 사고가 터져도 사람들은 모두 너부터 의심해.[48] 왜냐하면 넌 " 고 탈병" 노태남이잖아. ㅋㅋㅋㅋ[49]
편, 너 미쳤어? 총 내려. 내려 이 새꺄!
지…진정하자.. 지…진정하고…우리…마…말로 하자, 상호야. 응?
잠깐만, 잠깐만! 뭐 줄 거 있어서 그래. 하지마. 따라와. 나와 봐~. 딴거 해, 딴거.
여기서 어떤 사고가 터져도 사람들은 모두 너부터 의심해.[48] 왜냐하면 넌 " 고 탈병" 노태남이잖아. ㅋㅋㅋㅋ[49]
편, 너 미쳤어? 총 내려. 내려 이 새꺄!
지…진정하자.. 지…진정하고…우리…마…말로 하자, 상호야. 응?
본작의 중간보스 1호. 처음엔 은행장 아들이란 사실을 숨기고 착실하게 군생활 중인 모범적인 장병으로 보였지만 학창시절, 그 노태남보다 더한 망나니였고,
동급생 한명을 폭행해
죽게 만든 과거가 있었다. 학폭은 은행장 아버지의 힘으로 무마시켰고, 본인은 도피 입대를 한것이다.[50] 도배만의 함정으로
황제복무를 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됐다.[51] 이 일로 설악에게 도배만을 죽이라고 할 정도로 증오했으나, 도배만으로부터 이번 일은 노태남이 은행장에게 진 빚을 갚기 싫어서 꾸민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노태남, 그 놈을 니 개로 만들어. 탈영하다 붙잡힌 노태남도 안수호와 같은 영창에 수감되었다가 같은날 풀려나서 같이 14GOP로 전출을 갔다. 이 또한 도배만의 계획이었으며 이때부터 말투도 처음 나왔던 겸손하고 순했던 말투에서 본래의 능글맞고 빈정거리는 말투로 변한다. 자신이 은행장 아들이란 사실을 모르던 노태남에게 처음에는 잘 챙겨주는 척 했으나, 노태남이 이를 알게되자 같이 근무를 서던 노태남을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이후 13화에서 편상호에게 진정하라고 회유하지만 바로 살해당한다.[52] 노태남의 눈앞에서 주위의 소대원들과 함께 죽는 바람에 그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53] 총성이 들리기 전에 휴대폰으로 변리사 시험 일정을 알아보고 있었다. 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과거를 고려하자면 인과응보와 단죄하게 되었다. 이후 노태남의 환청에서 "넌 고탈병(
고자 +
탈영) 노태남이잖아."라는 저주 섞인 웃음을 지으며 피투성이가 된 채로 죽었을 당시의 모습으로
망령이 되어 등장한다.[54] 모티브는 윤 일병 사건의 하 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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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철민 (
김율호): 4사단 23연대 1대대 3소대장. 계급
소위. 안수호에게 폭행당하는 노태남을 발각하고도 그 다음날 불러내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노태남의 말에 가보라고 하며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13화에서 편상호 일병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하게 된다.
편상호 너 뭐하는거야 새끼야! 으윽!그러나 그 총기난사 사건은 어디까지나 휘하 병사들 관리를 제대로 안 해서 비롯된 것이므로 죽지 않았더라도 도저히 옹호의 여지가 없는 쏘가리.
-
조용준: 4사단 23연대 1대대장. 계급 중령.
13화때 편상호 일병 총기사건때 이후로 14화때 노화영 사단장한테 쪼인트 까이면서 사건 묵인을 지시받고 방관한 인물. 이후 노태남의 용기있는 증언으로 사실이 밝혀지고 연행되었다.
-
편상호 (
김요한): 4사단 23연대 1대대 3소대
일병 → 병적 제적.
군대에선 말이야, 어지간한 문제는 다 대책이 있어. 아프면 의무실로 가면 되고, 배가 고프면 취사장을 가면 돼. 근데 딱 하나, 딱 하나는 대책이 없어.
노태남:...그게 뭔데요?
...(자상하게 웃으며) 나중에, 나중에 알려줄게~^^
소대 내 유일한 개념인이자 선역, 참군인이자 노태남의 든든한 조력자.
서울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홀어머니와 살고 있었으며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잘 보살피며 효도를 하던 효자였다.
노태남이 군대에 적응하지 못해[55] 선임인 자신이 대신 맞지만, 후임인 노태남을 원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노태남을 유일하게 진심으로 대한 인물이고, 반대로 군대에 적응하기 힘들던 노태남이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신뢰하던 인물이기도 하다.[56] 다만, 그 선한 성격과 매우 통통한 체격 때문에 마범락을 비롯한 선임들한테 하루가 멀다하고 심한 모욕을 받았고[57], 노태남을 제외한 나머지 후임들도 편상호를 선임취급 하지 않으며 괴롭힘 당하는 편상호를 향해 비웃음을 날리기도 하였다.
결국 13화에서 마병장이 어머니를 건드리겠다는 선을 넘은 패드립[58]을 듣고 불안감에 시달리다가 초소 근무 도중 김부흥 상병이 "궁상을 떨어요 궁상을. 니 엄마한테 좀 보내달라 그래"라는 말 중 '엄마'라는 말들 듣자 마병장의 말이 떠오르며 머릿속에 어머니 걱정으로 가득차기 시작, 휴대폰을 잠시 빌려달라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데 이때 김부흥이 정신차리라며 때리고 욕하자 완전히 꼭지가 돌아[59] 김부흥의 총을 잡고 몸싸움을 한 뒤 개머리판으로 때려 기절시킨다. 그 뒤 수류탄과 총을 하나 더 챙긴뒤 마병장을 찾은 뒤 근무 복귀 하겠다며 허공에 경례한 뒤 떠난다.
이후 다른 선임들이 있는 휴식실로 가서 컵라면과 냉동식품을 먹거나 운동을 하고 있는 선임병들에게 마 병장이 어디 있는지 묻자 선임 중 한 명인 이광산 상병은[60] 아무리 말년이라도 존칭 안 하냐고 하고 이어 다른 한명이 총이 왜 2개냐며 비웃는다. 그러자 편상호는 총을 겨누는데 이때 하지말라고 말하거나 진정시키는 태도도 하지않고 오히려 "총도 못쏘는 새끼가"라며 편상호를 비웃고 쏴보라며 도발했다.[61] 이광산이 그의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으며 욕했다. 이에 편상호가 물러나고 선임들이 "이래야 우리 편카츄지"하며 되려 비웃고 이제 나가라고 한다. 그 후 편상호를 비웃고 욕하며 하던 일을 마저 하려고 하는데, 편상호가 나가면서 수류탄을 선임들이 있던 휴식실에 투척한다. 그렇게 수류탄이 떨어지자 휴식실에 있던 선임병들은 미처 피하지도 못한 채 그대로 모두 참교육당한다.[62]
그 이후 내가 참으면 엄마가 위험하다며 마병장을 찾는다. 그러면서 보이는 병사들이 있으면 총기난사를 하고 각 생활관의 문을 발로 찬 뒤 마병장이 있냐는 질문을 한 뒤 누가 있든 걍 냅다 총을 갈겨댔다.[63] 계속 총기난사를 하다가 본인의 생활관에서는 선임과 후임들을 보고 울분을 토하며 총기난사를 한다.[64][65][66] 그런뒤 가만히 있던 노태남을 발견하자 같이 마 병장에게 괴롭힘 당한 사이라면서 소지하고 있던 총기 한자루를 주면서 함께 찾으러 가자고 한다.
처음에는 관등성명을 묻는 것에 조차 대답하지 않을 정도로 마음을 닫았지만 어머니가 나타나자 결국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범행 동기가 뭐냐는 차우인의 질문에 "이미 다 죽었는데 어떤 대답을 해도 변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대답하지만,[68] 차우인이 범행 동기를 말하지 않으면 편 일병의 어머니는 살인자의 어머니로 기억 될 거라는 것과 어머니가 자신의 연락을 듣고 새로 맞춰준 안경을 보고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에 의해 그제야 동기를 말하게 되고, 이후 재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는다.[69] 그나마 노태남이 그가 당한 부조리를 폭로하여 가혹행위를 하거나, 알면서 무시한 선임과 간부들도 처벌받은 듯하며, 어머니가 극악한 살인자의 어머니로 기억되는 것은 면했다.
어찌보면 이 인물이야말로 극 초반부 인간 말종의 행태를 보이던 노태남을 유일하게 제대로 사람 만들어주고 갱생시켜준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70] 재판이 끝나기 직전에 자신을 괴롭혔던 선임들 탓이 아닌 지켜보고 있던 피해자 가족들한테 사죄하며 떠나게 된다.[71] 14화에 따르면 노태남 못지않게 애견인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자신을 괴롭히는 선임들을 욕할 때도 "개"는 쓰지 말자고 노태남과 약속했었을 정도다.
가혹행위의 피해자라는 점에서는 윤승주 일병이 모티브이며, 부조리와 가혹행위에 의한 총기난사 사건이라는 점에서는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의 임도빈 병장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같다.[72] 또한 총기난사를 하면서 '더 이상 안 참아'라고 하거나, 최후 진술에서 '참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라고 하는 등 " 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을 의식한 대사들이 여럿 있다. 현실과 비슷하게 가혹행위를 당하다 참지 못한 사람만 중형을 받고, 가혹행위를 저지른 병사들은 (아마도) 몇 년만 사는 결말이 되었기에,[73] 사이다의 탈을 쓴 고구마라는 평도 많다. 다만 덮으려고 주도했던 노화영마저 잡혀서 사형 선고를 당한 상황이고 주범인 마범락의 강간죄+특수폭행+특수중감금 등의 중범죄들은 재판도 받기 전에[74] 방송에 퍼질대로 퍼진 상황이기에 빽도 없는 마범락은 중형은 절대 피하지 못할 것이고, 나머지도 범죄 정도에 따라 처벌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작중 편상호가 마범락에게 무릎을 꿇고 헬멧을 쓴 채로 구타당한 이후 노태남에게 담뱃불을 주면서 한 대사가 압권이었다. 편상호는 노태남에게 때리고 싶어서 때리는 게 아니라 때릴 수 있으니까 때리는 것이라고 했다.
편, 너희 엄마 산문역 앞에서 떡볶이 팔지? 패거리들: 풉ㅋㅋㅋ
아니 내가 제대하면 가서 한 번 뒤집어 엎으려고. 휴가 나갔을 때 한 번 사먹은 적이 있는데 (편상호의 어머니를 흉내내며)
다리가 많이~ 패거리들: 아이고~ ㅋㅋㅋ 불편하신 것 같더라고.
편상호: 이 X발 새끼가…!패거리들: 오오올~
야 ㅋㅋㅋㅋ 아, 농담이야, 농담! 하 이 새끼 ㅋㅋ
김부흥 상병: 편, 너 이 새끼가 농담도 구분 못 하냐?
패거리 1: 야, 참아라~ 참아라~~ ㅋㅋㅋ[75]
야 아무튼! 어? 남은 군생활 꼬~옥 참아라. 어머니를 위해서
패거리 2: 야 가자!
패거리 3: 화이팅![76]
편상호: 이 X발 새끼가…!
야 ㅋㅋㅋㅋ 아, 농담이야, 농담! 하 이 새끼 ㅋㅋ
김부흥 상병: 편, 너 이 새끼가 농담도 구분 못 하냐?
패거리 1: 야, 참아라~ 참아라~~ ㅋㅋㅋ[75]
야 아무튼! 어? 남은 군생활 꼬~옥 참아라. 어머니를 위해서
패거리 2: 야 가자!
패거리 3: 화이팅![76]
본작의 중간보스 2호.[77] 전역을 앞두고 있는 4사단 14GOP의 왕고이자 인성파탄자 및 안수호와 더불어
노태남과 편상호에 대한 집단괴롭힘을 주도한 주동자다. 취침 시간에 편상호를 자신의 이불 속으로 들어오게 했고,[78] 노태남에게 “너 예쁘게 생겼다. 오랜만에 예쁜이가 들어왔네.”라고 했다.[79] 편카츄 흉내내기[80] 외에도 식고문이나 거울과 가위바위보하기, 밤에 총기를 팔에 올려놓고 기마자세, 밤에 베게에 뒤통수 안 닿게 하기, 심지어 편상호를 묶고 다른 선임과 함께 왕꿈틀이 젤리를 편상호의 입에 가져다대며 낚시놀이를 하는 등 편상호를 정말 심하게 괴롭혔다. 그러다가 결국 13화에서 기어이 일이 터지고 마는데, 자기가 평상시 괴롭히던 편상호의 어머니가 한 쪽 다리를 절뚝이는 행동을 따라하며 자신이 전역하면 분식집에서 날뛰어주겠다는 등 협박 및 모욕하여 결국 총기난사 사건의 시발점이 되었다.[81] 사건이 터지자 찌질하게 화장실에 숨어 도망치려 했으나 분노가 폭발한 편상호가 쏜 총에 다리를 맞았고, 목숨이 위태롭자 뒤늦게나마 용서를 빌지만어어어어어억! 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하다고씨! ㅠㅠㅠ 개머리판으로 피칠갑이 되도록 얻어터지고[82]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입원한 다른 생존자들에게[83] 가혹행위는 없었다고 위증을 하지 않으면 우리들은 이 군교도소에 영원히 썩는다고 경고를 하고 지시하며 입을 막아버리고,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노태남한테 엄마 빽 써서 묻어버리라고 압박을 가한다. 총기난사의 시발점으로 모든 가혹행위도 참았던 편상호에게 제대하면 몸이 불편한 편상호 엄마의 노점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등, 인간말종이다. 모티브는
윤 일병 사건의 살인자인
이찬희 병장.[84] 결국 가혹행위가 발각되어 다른 가혹행위 가해인원들과 함께 국군교도소로 연행되어 간다.[85] 아마 이 놈도 강간죄+특수폭행죄+특수감금+여러 가혹행위의 주범에다가
위증죄,
법정모욕까지 저질렀으므로 거의 중형과 병적 제적 확정이라 봐야 한다. 가담한 나머지 후임들도 정도에 따라 징역 및 병적 제적~방관자는 군기교육대 정도의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86][87] 죽은 소대장을 제외한 부소대장, 중대장, 대대장[88], 사단장[89]까지는 싹 다 군복 벗어야 한다고 봐야 한다.[90]
여담으로 마범락 패거리들이 일단 마범락을 실드치거나 마범락에게 아부하면서 편상호를 모른 척하는 모습 및 노태남에게 사단장 아들이면 다냐고 대드는 모습을 보면 묘사가 안 되어서 그렇지 아마 마범락 또한 고위급 정치인이나 대기업 회장 아들, 뭐가 됐든 사단장 아들인 노태남과 은행장 아들인 안수호 못지 않게 제법
있는 집 자식으로 보인다.
-
김부흥 상병, 이광산 상병, 오현재 상병 등 그 외의 14GOP 소대원들[91] (배우 김지민)[92]
이름이나 배우가 직접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단역들. 하지만 이들 역시 본작의 서브 빌런들에 해당되며 마병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아첨하거나마병장님 오셨습니다 괜찮으십니까 마병장님?마병장 실드를 치고 본다. 그러면서 노태남과 편상호에게 가혹행위를 시전하는 마병장에게 동조하며 같이 비웃거나 못 본 체 하기도 한다.[93]
13화에서 마범락이 편상호에게 패드립을 시전하는 것도 모자라 폭행할 듯 위협하고 안경까지 벗겨서 두동강 내는 걸 방관하고는 비웃으며 조롱하는 모습도 보이는데다 마병장의 최고 앞잡이인 김부흥 상병은 "야, 편. 너 이새끼가 농담도 구분 못 하냐?"며 마병장을 거들어 같이 갈구는 등 초,중,고등학생들보다도 못 한 빈정거림을 시전한다.
결국 김부흥은 편상호에게 초소 근무 도중 안경테가 그거뿐이냐며 궁상떨지 말고 니네 엄마한테 부탁이나 하라며 도발하는 것도 모자라 편상호가 어머니 걱정을 하자 정신차리라며 머리 때리고 욕하고 몸싸움까지 벌이다가 편상호에게 맞고 기절당한다. 다행히 총기난사는 안 당한게 용할 정도지만 이후 노태남의 용기있는 증언 덕에 연행된다.
휴게실에 있던 다른 패거리들은[94] 편상호가 마병장 어딨냐는 질문에 이광산은 말년이라도 존칭 쓰라고 윽박지르는가 하면 총기가 2개 있는데 쏠테면 쏴보라고 도발하거나 아예 싸대기를 날리고 멱살까지 잡으면서 뒤지고 싶지 않으면 정신차리라고 협박까지 했다.[95] 허나 편상호가 몰래 수류탄을 투척하고 휴게실을 나서는데 이를 모르고 있던 패거리들은 편상호를 할 줄 아는거라곤 백만볼트만 빼곤 없다며 뒷담하다가 총기난사보다 더 심한 수준의 폭발음과 함께 지옥으로 떠나고 말았다.
편상호가 떠돌며 총기난사를 시전하고 안수호의 생활관에서 편상호가 니들도 마찬가지라며 노태남을 제외한 모든 선후임들을 총으로 냅다 갈겨대 다른 패거리들과 마찬가지로 같이 숨을 거두게 된다.
그나마 김 상병, 오 상병 등을 포함한 생존해있는 병사들도 여전히 가혹행위 은폐에 동참하거나 마병장과 입을 맞추는 과정에서 "왜 우리까지 휘말려야 되냐. 마병장 혼자서 가혹행위 한거 아니냐."는 등 마병장과 마찰이 생기며 내부분열까지 오게 되었다. 이후 마병장과 함께 생존해있는 다른 패거리들도 군사경찰에 의해 체포 및 연행되었다.
10. 그 외 인물
- 염상진 ( 이태형): 계급은 상사. 58사단 군법무실 소속 수사관. 20년간 군에서 근무한 베테랑 수사관으로, 과거 군수사관이었던 도배만 부모와의 인연으로 도배만과 차우인의 조력자로 활약한다.
- 차호철 ( 유태웅): 차우인의 아버지. IM 디펜스 前 회장(1964년 11월 ??일생.) 노화영과 용문구의 계략에 의해 비리 혐의를 뒤집어썼고, 이후 불의의 차사고로 사망한다.
-
양필규 (
김병춘): 계급은 중령. 군판사.
교련선생할 때는 복학생한테 헤드락당하더니 판사가 되니까 쓰리스타한테 헤드락을 당하는 신세수 차례 민간 로펌에서 뒷돈을 받아가며 판결했던 돌팔이 판사. 홍무섭 군단장 갑질 사건 역시 1차 공판에서 홍무섭의 편을 들어 무죄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노화영이 법복 지키고 싶다면 순리대로 판결하라며 협박했고, 2차 공판에서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홍무섭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한다.그리고 홍무섭에게 헤드락을 당하자 구속시키라는 명을 한다
- 조수찬 군의관: 원기춘의 지시를 받아 수색중대장의 뇌 CT 사진을 바꿔치기 하여 김한용 상병으로부터 의심을 샀다. 이후 원기춘의 다리 봉합을 위해 노화영에게 불려갔고, 재판에서 증인으로 참석해 노화영을 무너뜨리는데 일조한다.
- 정의찬 군의관 ( 강정우): 계급은 대위. 만취 상태로 황철승 일병에게 잘못된 약물을 투여하다 사지 마비를 불러 일으킨다. 증거 인멸을 위해 간호사에게 위증을 지시했으나, 같이 술을 마셨던 친구[96]가 법정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재판에서 모든 사실을 진술하며 결국 징역 4년 6개월형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
- 황철승 일병. 평소 타고난 건강 체질이었으나, 위에 서술된 정의찬 군의관에 의해 의료 사고 피해를 당해 사지가 마비되며 평생을 침대에 누워 지내게 되었다.
- 흑범 (김철윤): 북한에서 위장탈북해서 설악의 심복이 된다.
- 김한용 (김아석): 계급은 상병이며 4사단 수색중대장의 친동생. 사건의 진실을 알고 원기춘 수색대대장을 권총으로 저격하여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 구현석 : 4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하고 제대한 민간인. DMZ 지뢰 폭발 사고 당시 원기춘 수색대대장을 구하러 수색중대장을 따라 지뢰밭으로 향했고, 그 과정에서 원기춘이 수색대대장을 오인사격 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전역 당일날에 수색중대장이 입원한 병실로 들어가서 수색대대장이 수색중대장을 총으로 쐈다는 내용의 쪽지를 남기고 도망간다.[97] 도배만의 설득으로 사건의 진상을 폭로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던 도중 원기춘 일당에게 잡혀 폭행을 당한다. 기자회견이 무산될 뻔했지만, 빨간머리로 변장한 차우인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고 기자들의 차가운 시선[98]을 용기있게 견디며 모든 사실을 토로한다.
- 신민철 (오경주): 계급은 하사. 4군단장 관사 공관병. 홍무섭과 그 여동생에게 온갖 갑질을 당하며 모욕을 받았지만 처자식 생각에 억지로 참고 있었다. 그리고 도배만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동기가[99] 과거 도배만에게 배신을 당해 군 재판에서 패소하고[100], 군에서 전역한 후 자살했다.[101] 그래서 도배만의 도움을 받지 않으려 했으나, 그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점차 마음을 열게 되어 결국 그에게 그간 홍무섭과 그 가족에게 당한 일을 모두 증언하고, 홍무섭을 군 법정에 고소하여 그를 징역 3년에 처하게 한다. 직후 도배만을 향해 진심어린 감사를 표한다.
-
홍경옥 (
백현주): 홍무섭 군단장의 여동생. 홍무섭 공관에서 같이 살면서 신민철 하사를 비롯한 공관병들에게 온갖 갑질과 폭언을 일삼았다. 이후 4사단 법무실에서 취조를 받는 와중에도 발뺌하며 죄를 은폐하려 했으나, 도배만의 고모인 도수경 형사가 수집한 온갖 증거들과 과거 홍무섭의 운전병으로 복무하며 갑질을 당했던 한삼수의 증언으로 빼도박도 못하게 되자 마지막에는 울면서 자기 혼자 주도한 일이라며 뒤집어 썼다.
취조 도중 홍경옥의 변호사도 홍경옥의 성질머리에 못견디고 도망갔다
- 한삼수 : 전역한 민간인이지만 전직 홍무섭의 운전병으로 복무했다. 과거 홍경옥이 던진 잿더미에 맞아 실명할 뻔 했고, 신하사가 당한 갑질을 똑같이 겪었다.[102] 차우인이 증언을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하던 찰나, 옆에 있던 윤상기와 힙합 배틀을 하다 결국 마음을 바꾸고 홍경옥 취재에 증인으로 출석해 결정적인 증언을 했다.[103]
-
편상호의 어머니.
편상호의 홀어머니. 남편의 존재는 언급이 없다.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며, 한 쪽 다리에 장애가 있다. 편모 가정이지만 편상호의 바른 인성을 생각하면 어머니 쪽도 인성이 좋을 듯하다.[104] 아들이 군대에서 가혹 행위를 참지 못해 결국 해선 안 될 짓을 하자 조금만 참지라며 아들을 부둥켜안으며 울었다. 이후 아들의 안경이 부러져있어 새 안경을 갖다주려고 다시 찾아왔는데 처음에 도배만은 안된다며 거절했지만, 차우인이 대신 갖다주겠다며 받아들여 편상호한테 전해준다. 이후 재판에서 아들이 사형 판결을 받지만 사형 판결을 내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차우인에게 원망이 아닌 안경을 갖다줘서 고마웠다며 인사를 한다.
짧게 등장했지만 여러모로 노화영의 안티테제다. 직업은 달라도[105] 둘 다 남편하고 모종의 이유로 헤어져 홀로 아들을 키웠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노화영은 아들 노태남에게 시종일관 강압적으로 대했기에 노태남이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게 했지만 편상호의 어머니는 편상호가 노태남에게 피해를 입어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격려해줄 정도로 바른 인성을 가진 성인으로 자라게 했다. 거기다 아들이 초반에 대형 사고를 치자 이를 감추려는데만 급급했던 노화영과 달리,[106] 편상호의 어머니는 아들이 어떤 말을 해도 믿어줄 거라는 차우인의 언급대로 아들이 저지른 살인은 부정하지 않으면서 그 힘든 가혹행위를 견뎌야했던 편상호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등 아들들을 대하는 두 어머니의 태도가 상당히 대비된다.
- 이도형 대령 : 차우인 말로는 1년전 신하사의 동기인 오우재 하사가 그의 폭언 폭행 등을 견디지 못하고 군대를 떠난 후 자살하게 만든 인물이며 그 이유는 배만이 용문구와 짜고 패소했다는 이유로 신하사가 분노하게 만든 이유이다. 이것도 역시 갑질 재판이었다. 지상작전사령부 출신.
-
사단장
16화에서 해임된 노화영의 후임 여자 사단장. 노화영과 달리 도배만을 무척 신뢰하며, 그가 하는 일에 전폭적인 지지를 하기로 약속한다. 도배만에 대한 신뢰도 있지만, 노화영을 반면교사로 삼았을 가능성도 높다.최초 여자 사단장 노화영에 이어 두 번째 여자 사단장
[1]
제1화에서 제55회 사법시험 합격이라 나오고 이력서에 사법연수원을 2014년에 입소하여 2016년에 수료했다고 적혀있다. 따라서 사법연수원 45기이다.
[2]
사실 차우인은 직접적으로 도배만에게 그 부탁이 무엇인지는 알려주지는 않았으나, 눈치껏 차우인에게 먼저 키스를 한 것이다.
[3]
다른 곳도 아닌 작중 노씨 집안이 차지하고 있는 군산복합체 IM디펜스의 상속자였다. IM디펜스의 이름도 우인의 이니셜인 WI을 뒤집은 것.
[4]
실제로는 육사 58기부터 처음 여생도를 받아들였기에 현재 육사출신 여군 선두주자는 중령~대령이다.
강유미 대령은
군법무관이기에 이례적으로 진급이 빠른 것이고 일반적으로는 2022년 현재 중령이며, 28사단 돌풍대대장을 맡으며 여군 최초로 전방 대대장에 보직된 권성이 중령 등이 있다. 여군 사단장은 현재까지 배출된 바 없으나 소장은
강선영,
정정숙 두 명이 배출되었다.
[5]
고대 영웅은 무자비함이 기본이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표적인 영웅인
아킬레우스마저 무자비하고 냉혹했듯이 노화영이 고대에 태어났다면, 그 능력으로 나라를 세움과 동시에 무수한 피를 흘렸을 사람이며 현대에는 그냥 괴물일 뿐이다.
[6]
실제 육사에서 여생도를 처음 뽑은 기수는 58기(02군번)로, 고증에 어긋나지만 드라마를 위한 허용이 된다.
여군으로서 다른 장군들에 꿇리지 않는 경력을 쌓아올려 흠잡을 수 없는 장군이 되려면 육사 출신이라는 전제가 거의 필수적이다. 여군 중에서 처음 전방 대대장에 보임된 것이 육사 58기 출신의 중령이며, 연대장은 여군사관 출신인 현
제79보병여단장 양소라 대령이 최초. 그 이전까지의 여군 장성들은 모두 중대령 시절 지휘관 보직을 평범한 남군 장교가 맡았다면 차계급 진급을 바라보기 힘든 한직인 사단 신교대 대대장과 육훈소 신병교육연대장 등을 지냈기 때문이다. 야전이 아닌 교육 부대에서 지휘관을 이수하면 지휘관을 마치고서도 진급에 유리한
요직인
사단
작전참모나
참모장같은 요직을 맡을 수가 없다.
[7]
실제 육사 45기의 장군 중 선두주자는 2022년 현재 대장으로,
전동진,
안병석 등이다. 이들은 2017년 소장 1차 진급 후 사단장에 보임되었다.
[8]
중령이었을 시절에 학생 시절 친구를 폭행해 실명시킨 노태남을 창고로 데려가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을 1시간 동안 손에 쥐게 하며 감금시켰고, 이로인해 노태남은 심한 트라우마가 생겼다.
[9]
세간은 원기춘이 부하를 구하려다 다리를 잃은 것이라 생각하지만 반대였다. 그런데 원기춘이 영웅놀이에 빠져 상황 판단을 못하고 그로 인해 피해자의 남동생 일로 노화영의 치부까지 드러나게 된 것이다.
[10]
그녀의 무자비함과 동시에 상대를 가스라이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1]
용문구는 노화영을 흔히 보는 부패한 상류층으로 생각했지만 자신의 상상을 뛰어넘는 괴물임을 깨닫고, 이 이상 도발하거나 반발한다면 자신도 원기춘처럼 될 것임을 직감했기 때문이다.
[12]
이 사건을 계기로 노화영과 용문구가 조금씩 대립하기 시작한다.
[13]
하지만 너 때문에 벌어진 일이냐고 물은 노화영에게 상처를 받았는지, 나중에 차우인이 노태남에게 왜 총을 들고 진압대원들과 대치했는지를 묻자 당신들도 나를 범인으로 생각하냐며 한탄한다.
[14]
통화 내용은 20년 전 소령이었던 노화영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서 도배만의 부모를 살해한 사건이다. 이 당시 군수참모였던 이재식이 불량 수류탄 업체와의 계약 체결 여파로 수많은 장병들이 훈련 도중 폭사하는 일이 벌어졌고, 사건의 원인을 알아낸 도배만의 부모를 입막음 시키게끔 노화영에게 명령했으나, 노화영은 두 부부를 입막음 시키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아예 죽여 버렸다.
[15]
사실 이 부분은 이미 말이 안 된다. 현실의 총기난사 및 군 부조리로 인한 사망 사건에서는 사단장 또는 그 윗선까지 보직해임당하거나 사임했기 때문이다. 압수 수색까지 갈 것도 없이 군 조직에서 쫓겨나야 정상이며 이렇게 당당하게 있을 수가 없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그러나 총기난사는 아니지만, 방영 이후 사단장의 부당한 명령으로 해병이 사망한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에서
가해 사단장이 뻔뻔하게 아무 처벌도 받지 않는 케이스가
실제로 벌어지고야 말았다.
[16]
양종숙에게는 전화로 이번 사건은 모두 뒤집어 쓰라며 협박했다.
[17]
평소 존경받던 지휘관이 억울한 책임을 뒤집어쓴 거면 조직 측에서도 배려해주겠지만, 강압적이고 부패한 지휘관의 어두운 면이 드러났거나 수습하기 어려운 대형 실책을 저질렀다면 그런 건 없다. 1995년
오키나와에서 주일미군의 여학생 강간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
통합전투사령부 태평양사령관이던
리처드 매크가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가 바로 보직해임당하고 다음 해 소장까지 2계급 강등을 당한 뒤 불명예 전역했다.
[18]
민간교도소에서 사형수의 상징. 여군은 국군교도소에 수감되지 않는다.
[19]
이를 빌미로 노화영과 용문구 사이에 조금씩 균열이 생긴다.
[20]
원기춘은 지뢰 사고로 다리를 잃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다리를 잃지 않았다. 그런데 기자회견에서 다리를 잃고 의족을 차고 있었다.
[21]
과장도 없이 그냥 그런 일이 있었다는 투로 일말의 죄책감과 부담감도 없이 말한다. 노화영이 얼마나 무서운 인물인지 보여준다.
[22]
의가사 전역.
[23]
해당 대사는 14GOP 내 가혹행위를 은폐 및 묵살하는 선임들의 증언에 대한 반박.
노태남이 성장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소대 내에서 유일하게 정신적으로 지지해준 맞선임이자 조력자 편상호 일병이 욕 먹어도 싼 살인범이 될 위기에서 노태남도 이를 보고 뭔가 느꼈는지 편상호의 편을 들어주며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실토하게 된다.
[24]
꿈이 자기 친구들과 함께 술을 먹고 망나니짓을 벌이는 와중에 웨이터가 난입하여 치우고 있다가 기상나팔 소리를 듣고 핸드폰 끄라며 시비를 건다. 이래도 말을 안 듣자 "벨소리가 재수없다"며 멱살을 잡고 덤비려다가 그 웨이터가 "13번 훈련병! 너 정신 안 차려? 기상!"이라고 불호령을 내리기 시작하는데 알고보니 그 웨이터의 정체는
조교였다.(…)
[25]
잘 구워진 스테이크를 찰지게 씹고 와인을 한모금 들이켜며 죽이는 표정을 짓다 화면이 전환되며 짬밥을 벌레씹듯 씹는 모습과 대비되는 장면이 일품이다.
[26]
노태남이 자는 도중 오줌이 마렵다며 화장실에 갔는데 암만 노력해도 오줌이 나오지 않자 불침번을 서던 동기 최현우 훈련병이 그 모습을 보고는 "잘 안 나오냐? ㅋㅋㅋㅋㅋ 니
조루라며?"라는 등 조롱하기 시작한다. 이에 열받은 노태남이 "아 이 새끼가 진짜. 너 지금 뭐라 했냐?"며 최현우에게 덤비려고 하나 한 대도 쳐보지도 못 하고 되려 구타당한다. 이에 최현우 왈, "니가 밖에선 회장일 지는 몰라도. 여기선 아무것도 아냐. 알겠냐? 좆만한 새꺄?"라며 제대로 비웃고는 나간다.
[27]
이 때부터 노태남의 갱생의 조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13화에서는 편일병이 선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그의 안경을 마범락 병장이 비틀어 부쉈는데 이를 노태남이 고쳐줄 정도로 둘의 사이가 가까워진다.
[28]
일반적으로 군대에서 철든다고 할 때 쓰이는 부조리 당해보면 참는 법을 배운다, 사회생활을 배운다는 뜻과는 전혀 다른 것이 함정이다.
[29]
차우인이 도배만한테 넘어갔다고 생각함.
[30]
이후 노화영은 이를 빌미로 통화 녹음을 들려주며 이재식을 협박한다.
[31]
이 꼴불견을 목도한 용문구는 "누가 군바리들 아니랄까봐..." 중얼거리며 허탈해한다.
[32]
여담으로 육사 37기들 대다수가 남경읍과 동갑이다.
[33]
원래
이정열 배우로 캐스팅 되었으나, 중도 하차했다.
[34]
박윤희 배우는 드라마 D.P. 시즌1 에필로그에서 신임 헌병대장 역으로 출연했었다.
[35]
공관병 폭행 등 갑질사건에 대한 재판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양종숙 중위에 대한 성추행 재판까지 예정되어있어 형량은 더 늘어날 예정.
[36]
실제로는
육군 인사규정상 특수병과인 법무병과는 절대 군단장에 오를 수 없다. 군법무관은 최종적으로 준장 계급의
고등군사법원장을 맡은 뒤 퇴직한다.(참고로 고등군사법원은
2022년
7월 1일부로 폐지되었다.) 다시 말해 법무장교와
군단장이라는 두 경력은 양립불가능하다.
[37]
이를 의식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중간에 병과를 바꿨다는 설정이 있다
[38]
다만 해당 사건 피의자는 갑질 논란만 있었을 뿐, 성추행 논란은 없었다. 성추행은
여기서 가져온 듯.
[39]
여담으로 육사 45기 대부분이 정인기와 같은 1966년생이다.
[40]
다른 애국회 멤버들이 감옥에 가거나 사회적으로 낙인찍혀 완전히 몰락하거나 아예 진짜로 사망에까지 이른 걸 생각하면 양호하게 군생활을 끝냈다. 바로 아래의 군 계급인
대령도
중령이 다는 것이 많이 힘들지만 바로 윗 계급인 준장은 대령보다 달기가 훨씬 더 어려운 계급이고, 또 사회적으로도 명망 있는 군인 신분인 장성급 장교까지 오른 위치라서 직업군인을 더이상 안한다고 해도 일반 민간기업체의 고위 임원직 혹은
대학교/
전문대학의
군사학과 교수직 등 향후에 진출 할 수 있는 진로는 충분히 있다.
[41]
이때 대사는 "너는 다리 하날 잃었지만, 세상을 얻은거야." 노화영이 상상 이상의 괴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42]
물론 실질적으로는 한국에서 1997년도 이후로 사형이 집행된 적이 없기에 사실상 무기징역이나 다름없다.
[43]
취재실에서 차우인은 노화영이 한 말을 녹음으로 들려줬는데, 이때 대사는 "부하? 너 하나 해결 못한 그 멍청이? 걘 내 도구일 뿐이야."
[44]
원래 원기춘의 다리를 양종숙이 절단하려고 했지만, 그녀 역시 패닉상태에 빠져 망설이다가 노화영이 직접 나서서 자른다.
[45]
15화 주주총회씬에서 잘 나타난다.
[46]
사실상 본작의 또다른
악의 조직으로 애국회와의 대결 구도가 도배만&차우인 VS 노화영&용문구 및 애국회 멤버들 구도였다면 여기서는 노태남&편상호 VS 안수호&마범락 및 그들의 패거리들 구도다. 이 정도면 뭐
2대 다수의 상황. 이후에 안수호와 패거리들 대부분(이광산 상병 외 5명)이 수류탄 폭파+총기난사 사고로 사망하고 마범락과 함께 생존한 패거리들(김부흥 상병, 오현재 상병 외 2명) 및 14GOP의 간부들과 4사단의 지휘관인 노화영도
군사경찰에 연행(+노화영은 여러 살인으로 인해 사형)되었으며 노태남의 유일한 조력자였던 편상호마저 연행 및 사형 선고를 받게 되어 최후의 승리자는 노태남이 되었고, 이마저도 전역하여 14GOP를 떠남으로서 사실상 궤멸되었다.
[47]
왕고인 마병장에게 말을 놓는 것을 보아서는 맞선임, 맞후임 관계나 동기임이 예상되며 선후임 관계라 하더라도 마병장이 말을 놓게 해줬거나 그 이전부터 사적인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역시
끼리끼리
[48]
사실상 앞으로 총기난사 사고가 터질 것에 대한 복선이다.
[49]
여기서부터 안 병장의 본색이 드러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총기난사로 인한 사망 후 생전에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귀신이 되어 노태남의 트라우마에 똑같은 말을 하며 나타난다.
[50]
고등학교때 일로 도피입대를 했다는 것은 나이가 많아봐야 20대 초반이라는 것인데 배우의 액면가는 이와는 꽤 괴리가 있다. 실제로 해당 배우인
류성록은 1995년생으로 촬영 당시 20대 후반이다.
[51]
안수호가 군교도소에서 억울해하자 도배만은 그제서야 그가 학창시절 저지른 만행을 이야기하며 엿먹인 진짜 목적을 밝히며 도피입대하면 죄가 묻힐 줄 알았냐고 깐다.
[52]
그것도 되게 꼴사납게 죽는데, 편상호가 총을 마구 쏘대자 선임들이 한 명씩 쓰러지는 장면과 분노하는 편상호의 모습 클로즈업, 두려움에 질려하는 노태남과 TV가 파손되는 장면, 마지막 안수호까지 사망하는 장면 등을 번갈아 보여주는데 여기서 안수호가 총알을 맞고 오버하며 쓰러지고 정신을 차린 노태남이 주위를 둘러봤을 때 클로즈업하여 보여준 안수호의 시체가 가관이다. 이미 안수호의 피칠갑이 되어 있는 얼굴과 죽어있는 표정을 보면 실소가 나올 것이다.
[53]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노태남은 편상호의 총알을 맞고 목숨을 잃게 된 안수호의 손가락 지문을 통해 안수호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게 된다. 처음 노화영은 모르는 전화번호라 받지 않으려다가 결국 전화를 받고 노태남의 목소리임을 알아채 무슨 일이냐고 물었으나 총성이 부대 내에 들리는 것을 알고 노태남으로부터 살려달라는 말과 함께 전화가 끊겨버렸다.
[54]
마치 살아있었을 당시 노태남과 소대장이 개인 면담을 끝마치고 오는 와중에 마주치자마자 "내가 널 건드려도 아무도 못 덤빈다. 시키는 대로 대답 잘 했냐? 군바리 다 됐네." 등의 대사를 하며 노태남을 조롱했을 때 그때 그 모습이었다. 이에 노태남은 안수호의 뒤에서 "저 개같은 새끼가"라며 욕했다.
[55]
마범락이 노태남에게 그가 훈련병 시절에 탈영하려다가 공항에서 차우인에게 걸려 전기충격을 당해 체포된 영상을 핸드폰으로 보여준뒤 그를 "노카츄"라고 부르면서
피카츄 흉내를 내라고 강요했고 노태남은 이를 거절한다. 이에 편상호에게 시범을 보여보라고 강요하고 다른 선임들이 피카츄 흉내를 내는 편상호를 비웃자, 노태남이 마범락에게 그만 하라고 한 뒤 마범락은 편상호에게 헬멧을 씌워 구타한다. 이후 편상호는 편카츄라는 조롱성 별명을 얻게되지만 후임인 노태남을 지키기 위해서라서 개의치 않아했다.
[56]
법정에서 노태남이 가혹행위에 대한 증언을 하면서 편상호 일병에게 총 쏜 "당신"이라고 하려다 말을 멈추고 총 쏜 "형"이라고 말을 바꾸기도 했고 편상호가 평상시 자신을 감싸주면서 괜찮다고 이야기 했던 것을 떠올리며 "괜찮기는 무슨, 조금만 참으면 된다며"라며 울기도 하였다. 그리고 PTSD로 고통받을 때 가혹행위 보복으로 총에 맞아 죽은 선임들은 피투성이로 나온 반면 편상호는 말끔한 모습으로 자상하게 웃는 모습으로 위로하는 모습으로 나오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장면이 나온다.
[57]
노태남이 편상호에게 "마병장 저 새끼 남자 좋아합니까?"는 질문을 하자 편상호는 "아니? 여자친구 있다고 했는데, 왜?"라는 답을 한다. 이에 마 병장과 같은 침낭에 누운 것에 대해 노태남이 묻자 "앞으로 그 질문 절대 하지 마라."라고 한 것으로 봐서는 마 병장에게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한 것이 확실하다. 성범죄 외에도,
식고문이나
거울과 가위바위보 하기, 밤에 소총을 들고 있는 채로 기마자세를 시키거나 베개에 뒤통수 안 닿게 하기 및 편상호를 묶고 마범락과 다른 선임이
왕꿈틀이 젤리를 편상호의 입에 가져다 대면서 낚시 놀이 등등 가혹행위가 심각한 수준이라 오죽하면 노태남이 옆에서 분개할 정도.
[58]
마범락이 편상호의 안경을 빼앗아서 벗긴뒤 비틀어서 두동강을 내고는 자신이 전역하면 편상호 어머니의 분식집에 쳐들어가서 한바탕 뒤집어 놓을 거라고 했다.
[59]
이때도 "마병장님 제대하면...우리 엄마한테 해코지한다 그랬습니다..."와 "마병장 제대 안 했습니까?" 등 정신줄을 놓아버린듯 행동했다.
[60]
엑스트라 단역으로 배우는 김지민.
[61]
해당 병사들이 인성쓰레기인 것과 별개로 얼마나 단순무식한 놈들인지 알 수 있는 부분. 실제 상황이었으면 편상호가 총을 겨누자마자 바로 뒤로 도망가거나 진정시키려고 들거나 자기가 잘못했다고 무릎 꿇고 싹싹 빌거나 아니면 총을 메고 있는 걸 보자마자 도망치거나, 뭐가 됐든 일단 총 든 사람을 보면 총이 하나든 두 개든 무조건 도망가고 보는 게 상책이다. 위의 선임병들처럼 실제로 총 든 사람을
진짜로 비웃고 도발하는 순간…
[62]
일단 수류탄이 선임병들이 앉아 있던 테이블 바로 옆에 근접해서 떨어졌는데 선임병들이 미처 피하기도 전에 그 자리에서 터졌으니 해당 선임병들은 그대로 즉사 확정이다.
[63]
생활관 마다 총기난사를 하고 마병장이 안보이면 "여기도 없네."라고 말한뒤 그냥 가버린다.
[64]
그 와중에도 본인의 생활관 선임들은 자기 혼자 살겠다고 노태남에게 나가서 상황 확인해 보라고 하는 등 죽기 직전까지 인성질하는 모습과 정작 편상호가 총기로 위협할 때 그제서야 진정하자고 회유하는 등 찌질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65]
안 병장 : 편, 너 미쳤어? 총 내려. 내려 이 새꺄!
편 일병 : 마병장!!! 마병장!!!! 어? 없네?? 진짜 제대했나?
안 병장 : 지…진정하자.. 지…진정하고… 우리… 마…말로 하자, 상호야. 응?
선임 1 : 마, 편! 아니 상호야…? 우리 말로 하자?
편 일병 : 너랑 근무 설 때마다 내가 얼마나 죽고 싶었는지 모르지?? 니들도 마찬가지야!!!! [66] 마지막 대사에서 니들도 마찬가지다라며 총기난사를 시전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수호에게도 마찬가지로 직,간접적으로 가혹행위를 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범락 패거리들이 마범락과 함께 편상호에게 패드립을 할 때 멀리서 비웃거나 조용히 방관하는 모습을 보았을때, 그리고 노태남의 예전 트라우마 중 노태남이 안수호를 "개같은 새끼"라고 욕했을 때 편상호가 나타나서 "아무리 욕하더라도 "개"는 서로 쓰지 말자. 안 병장과 마 병장은 개보다도 못 한 인간 쓰레기 놈이다."라는 말을 한 것, 무엇보다도 안수호의 추악한 과거와 본성을 생각하면 100% 그러고도 남는다. [67] 이에 마범락의 얼굴은 피칠갑이 되었다. [68] 범행동기가 형량을 결정한다는 말을 듣고도 범행 동기를 말하지 않는 등 죗값을 온전히 받겠다는 의연함의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변명으로 들어도 어머니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대사가 나오는 등 말해봤자 들어주겠냐는 체념의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 다만 어느 쪽으로 해석하든 감형의 가능성을 스스로 거부하는 것이니, 사형 선고를 각오하고 있었을 것이다. [69] 정상 참작이라해도 대량 살인, 그것도 무려 13명을 죽인 것은 아무리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 해도 봐줄 수 없는 범죄이기 때문이며, 죽인 사람들 중 편상호와는 관련 없는 죄없는 무고한 사람들도 분명 있었다. 다만 한국에서는 범행 동기에 참작할 사정이 없음이 명백하여 사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음을 누구나 납득할 수 있어야 선고하는 것이 원칙이기에 (모티브로 추정되는 임 병장 사건에서도 이것을 이유로 들어 사형을 반대는 판사들이 있었다.) 편상호가 당한 가혹행위가 명백히 밝혀진 작중의 설정대로라면, 상급심에서 감형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사형이 확정되더라도 군인에 대한 사형 집행은 1986년을 마지막으로 정지 상태이기에, 가석방이 없는 무기징역처럼 평생을 국군교도소에서 조용히 살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범행 결과가 너무 중하기 때문에 사형이든 무기징역이든 감형이나 가석방으로 살아서 출소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차라리 총기난사 하지 말고 마 병장만 폭행하거나 죽였다면 편일병 성격상 모범수-감형 루트 확률이 굉장히 컸을 것이다. 실제로도 살인당한 피해자들도 편상호를 과하게 괴롭힐 정도로 너무 막장이라 누구나 '저 정도면 죽일 만 했다'라고 생각할 정도의 살인사건에서는 일반적인 살인죄보다 형량이 훨씬 적게 나오는 편이다. 무엇보다 피의자인 자신이 진심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것 + 노태남이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실토하고 마병장의 멱살을 잡는 등 이건 아니라며 소리치는 등의 행동으로 쫓겨난 장면을 본 유족들도 가혹행위로 촉발된 사태인 것을 인지한 점으로 인해 자신에게 중범죄를 저지른 놈에 대한 우발적 살인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기에 정상참작으로 생각보다 낮은 형량을 받을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다. 다만 제대로 빡돌면 그런 정신 마저 없어진다. [70] 재판 전과 진행 중에 노태남이 어머니와 선임들의 협박에 자신과의 사이를 부정하며 거짓증언을 하고 있음에도 인정했다가는 노태남도 형량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되려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노태남을 향해 다정하게 살짝 웃어주자 노태남은 재판 직전 헌병에게 호송되는 편상호와 눈을 마주쳤는데 이에 편상호가 자상하게 웃는 장면과 군생활 당시 편상호 본인도 괴롭힘 당하는데 자신을 챙겨주고 조금만 참고 자기가 왕고가 되면 이 악습 철폐하겠다며 같이 다짐하던 편상호 일병과의 추억, 편상호 일병이 자신을 지켜주기 위해 "괜찮아, 너가 나한테 선임들처럼 말해도 나는 정말 괜찮아."라며 평상시 자신을 지켜주던 말이 떠올리게 된다. 이게 결국 노태남의 마음을 움직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서 마병장의 피해자 코스프레 발언에 가혹행위 있었다면서 편상호 형도 벌을 받고 이를 일으킨 너희들도 벌을 받아야 정당하다며 발언을 하게된다. 거기다 그의 인성을 생각하면 사건을 일으켰을 때, 편상호 자신도 이성을 잃어 노태남에게 총을 주며 같이 하자고 권해 본의 아니게 노태남에게 트라우마를 줘서 노태남에 대한 미안함도 있었을 것이다. [71] 다만, 작중에서 그 장면이 편상호의 선한 성격을 나타내는 의도로 쓰인 것과 별개로, 실제 재판에서는 딱히 선한 사람이 아니라도 최후 진술에서는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말만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러이러한 탓으로 일어났으니 감형해 달라는 말은 변호사가 최후 진술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유야 당연히 그 쪽이 감형받기 유리하니까. 그 와중에도 반성의 기미라고는 쥐뿔도 없이 잡아먹을 듯한 표정을 짓고 거만하게 자세를 취하는 선임들 모습이 가관이다. [72] 똑같이 GOP에서 부조리를 견디다 못해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이며, 편상호에게 적용된 7가지 죄목은 임도빈에게 적용된 7가지 죄목과 동일하다. 대부분의 부대원이 범인이 원래 이상한 인간일 뿐 부조리는 없었다 증언하고, 한 명이 부조리가 있었다 증언하였다. 다만 성격은 따오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사건을 저지른 후 가혹행위에 대해서도 진술하지 않으려 했고 선임들을 원망하는 묘사도 없는 편 일병과 달리, 임 병장은 자신에게 가혹행위를 저지르거나, 부조리가 없었다 부정하는 병사들을 원망하는 등 차이가 크다. 계급이 일병이라 530GP 사건의 김동민 일병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말도 있다. 김일병 역시 심한 구타 및 가혹행위를 겪다 참지 못해 사고를 쳤다. [73] 실제로는 몇 년이라도 감옥에 보냈으면 정말 잘 된 거고, 집행유예, 벌금형으로 끝나거나 아예 처벌받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74] 실제로 잡혀간다고 즉석에서 재판받고 그런 거 아니다. [75] 대화 내용들 수준에서 마범락 패거리들의 인성 수준이 밑천이라는 것이 드러나는데 딱 초,중,고등학생들이 왕따당하는 학생에게 빈정대고 조롱하는 것 그 자체다. [76] 이 직후 웬만한 가혹행위도 눈물 없이 참고 버티던 편상호가 훌쩍거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건대 마병장 패거리들이 선을 넘어도 제대로 넘었다는 것은 물론 현실 같았으면 마범락에게 바로 그 자리에서 주먹을 날리거나 패거리들에게 달려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당장 서로 치고박고 한바탕 싸움이 벌어져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음을 알 수 있다. [77] 사실상 메인 빌런 격 중간보스이다. [78] 노태남에 편상호에게 그 일에 대해 묻자 편상호가 그 일에 대해서 다시는 묻지 말라고 하는 꼬라지를 보면, 동성애자 또는 동성 성범죄를 즐기는 인간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악질 선임들 일부는 교도소의 악질 수감자들마냥 자신의 우월함을 강조한답시고 동성애자가 아님에도 일부로 같은 남성을 성폭행하기도 한다. 편 일병이 노태남으로부터 "저번에 침대에 같이 누워있던데…?"라는 질문에 편 일병이 "앞으로 그 질문 절대 하지 마라. 마 병장 말년이야. 내가 좀만 참으면 돼."라는 대사를 한 것으로 보아서 마 병장에게 성폭행 혹은 성추행을 당했을 가능성 100%다. [79] 이 때 노태남은 얼굴을 만지며 귀여워하는 마 병장의 손을 뿌리치며 노려보고 "얼굴을 만지고 가, 저 미친 년이?"라며 불쾌해한다. 그러면서 마 병장이 동성애자가 아닌지 의심했다. [80] 이에 진짜 따라하며 호구처럼 비웃음 당하는 편상호의 모습과 본인의 어두운 과거 일이 생각나 그만 하라고 제지했음에도 되려 "니 엄마가 사단장이라서 나한테 개기는거냐"며 노태남을 갈궈댄다. 이에 편상호를 무릎 꿇리고 방탄모를 씌우게 한 뒤, 머리를 수십 번씩이나 구타하다가 안수호에게 제지당한다. [81] 당연하지만 군 가혹행위가 심했던 옛날에도 패드립만큼은 진짜로 하지말라고 경고하였고 패드립으로 후임에게 하극상 당하면 그 모두가 하극상을 일으킨 사람의 편을 들지 하극상 피해자를 옹호하지 않았다. 군 내부의 유명한 가혹행위와 총기난사에도 패드립으로 괴롭히다가 사건이 발생한 사례가 많다. 그러나 다른 병사들은 이를 좋다고 낄낄거리는 것을 보면 해당 GOP의 병사들이 어떤 놈들인지 답 나온다. [82] 그의 다리를 쏠 때 탄환이 다 떨어져서 총알로 죽이지 못했고, 마병장만 살려둘 이유가 없는 것에서 추측하면 단순히 화풀이로 때리는 정도가 아닌, 마병장을 때려서 죽이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때리던 중에 진압하러 온 특임대 병력이 도착하여 체포되었다. 참고로 나중에 입원했을 때 모습을 보면 눈이 튀어나오도록 얻어터진 듯. 편상호의 어머니가 다리가 불편한 것을 놀리던 자신이 다리에 총을 맞아 다리가 불편하게 된 것이 의미심장하다. [83] 처음 나왔던 본인 패거리들 중 초소 근무 도중 편일병과 싸우다가 기절당한 김부흥과 오현재를 포함한 네 명밖에 등장하지 않았는데 정황상 이 넷을 제외한 다른 패거리들은 수류탄 폭발과 총기난사 사고로 인해 전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들이 저지른 가혹행위 또한 드러났을 것이기에 영결식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며 생존했더라도 이들 또한 생존한 마범락 패거리들과 함께 국군교도소로 연행되었을 것이다. [84] 이찬희는 유명한 조폭아버지를 팔아서 윤승주 일병의 아버지를 파산시키고 윤승주 일병의 어머니를 섬에 팔아버리겠다고 협박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이찬희 아버지는 조폭이 아니며 가족과 연락 끊긴지 오래였다. 또한 마병장이 저지른 가혹행위(특히 식고문)가 이찬희 병장이 행한 것과 비슷하다. 결정적으로 다른 가담자들하고 입을 맞춰서 피해자한테 책임전가한 것까지 똑같다. [85] 끌려가는 와중에도 군사경찰한테 역겨운 표정으로 눈을 부라리며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고, 노태남에겐 아예 달려들 기세로 원망스럽게 노려보는 등,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는 뻔뻔함까지 보여줬다. [86] 총기난사 사건에서 부조리 같은 것 없었는데 가해자가 미쳐 날뛰었을 뿐이라며 아무도 처벌하지 않은 사례가 넘치긴 하지만, 작중에서는 가혹행위 등의 범죄는 인정되었으므로 처벌은 받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므로 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다만 만악의 근원인 노화영이 잡혀서 사형 선고까지 받았고 외부에도 이미 퍼질대로 퍼진 상황이라 전수 조사도 싹 다 다시 들어갔을 테니 솜방망이로 끝날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거기에 드라마 특성 상 끝까지 군검찰에 남은 도배만 소령이 편상호의 심정을 알기에 이놈들을 전적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범인 마범락은 10~20년 이상의 중형 및 병적 제적 확정. 사실 마병장의 죄질과 반성없는 태도를 보면 최소 15년은 감옥에 있을 확률이 높은데 20,30대를 전부 감옥에서 보낸데다 나오면 일자리 구하기도 어려울 것이며 가혹행위범으로 얼굴까지 팔려 평생을 멸시받으며 살아갈 것이다. 게다가 총에 맞아 다리에 장애까지 입어 정상적인 거동이 힘들것으로 보이며 비참한 말로가 확정 이 정도 급의 흉악범이면 재벌 3세라도 선처 그런 거 없다. 무엇보다도 이들이 대학을 휴학하고 군대에 온 것이라면 출학은 기본, 더군다나 편상호의 언급에 의하면 마범락에게는 여친이 있다고 했는데 헤어지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그저 형이 확정됨과 동시에 병적 제적되어 민간교도소로 이감되기 전까지 교도소에서 눈에 뵈는 게 없어진 편상호를 안 만나거나 편상호와 같은 민간교도소로 이감되지 않길 비는 게 좋을 것이다. 만약 어쩌다가 같은 교도소에서
우연히 둘만 남게 되는 날엔...
[87]
참고로 직전 각주에 링크된 영화 악인전에서도 삭제씬에서 장동수가 교도관들의 묵인 하에 연쇄살인마인 강경호를 죽을 때까지 구타를 한 뒤 목을 밧줄에 매달아서 살해하였다. 더군다나 마범락의 피해자이자 사형이지만 사실상 무기징역이라 눈에 뵈는 게 없어진 편상호와 만나게 생겼으니... 게다가 노태남과 안수호에게도 한방에 밀쳐졌을 정도로 별 볼일 없는 양아치인 마범락과 다르게 편상호가 같이 경계근무를 서던 상병 김부흥을 총으로 한방에 기절시키고 마범락을 구타하는 장면에서 봤듯이 덩치에 걸맞게 힘이 상당히 강한 건 물론 무수한 가혹행위에도 주먹 하나 날리지 않고 참는 것으로 보건대 묘사가 안 되어서 그렇지 전투력 또한 도배만과 차우인 못지 않게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이며, 굳이 총기난사가 아니었더라도 편상호가 제대로 주먹을 날렸다면 아무리 마범락 패거리들이 다같이 달려들어도 이들 또한 별볼일 없는 한낮 양아치들에 불과하기에
오히려 본인들이 역으로 편상호에게 신나게 얻어터지고 반송장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편상호가 괜히 참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오히려 마범락과 그의 패거리들이 편상호를 잘못 건드렸다간 맞아 죽는 걸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 거기다가 자기 편들마저 모두 사라졌으니... 편상호:
마병장님이 목숨 걸고
시작하신 놀이인데
끝은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옥에서 먼저 기다리십시오^^ / 마범락:
!!!!!!!
[88]
1차 공판 이후
군사경찰에 체포됐다.
[89]
나중에 살인 여러건을 저지른 게 밝혀져서 사형 확정.
[90]
현실 사례들을 보면 사단장 또는 그 윗선까지도 해임, 사임했다.
[91]
주로 마병장 패거리들.
[92]
이광산 상병 역. 배우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나와있다.
#
[93]
이것이 결국 편상호의 총기난사로 돌아오는
부메랑으로 작용되었다.
[94]
이광산 상병을 비롯해 3명은 야식을 먹고 있었고 다른 1명은 운동 중이었다.
[95]
당연한 얘기지만 현실에서 총 든 사람한테 진짜로 저랬다간 100% 끔살 확정이다.
[96]
친구는 병역 판정을 처리하는 의사. 노태남의 병역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던 도배만에게 먼저 연락해 병역 면제 판정을 해주는 대가로 정의찬 군의관을 무죄 만들어달라고 매수를 시도한다. 사실 두 사람은 친구가 아닌, 생계로 인해 의료사고를 뒤집어쓰면서까지 군의관 아버지가 일하는 병원에 들어가려했던 주중 관계. 이를 알아챈 도배만이 군의관을 아예 끝장내고 노태남 밑으로 들어가자며 역제안을 건네고, 이를 거절하자 군검사 매수를 빌미로 협박하여 강제로 증인석에 세웠다.
[97]
이를 확인한 김한용 상병은 권총으로 원기춘을 저격하게 된다.
[98]
기자회견 시간도 안지키는 사람의 말을 어떻게 믿냐, 이제서야 폭로하는 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지 않냐며 기자들에게 의심을 샀다.
[99]
본명 오우제
[100]
그 동기 역시 이도형 대령에게 갑질을 당했다.
[101]
이는 홍무섭 군단장 재판에서 용문구에 의해 언급된다.
[102]
강제로 24시간 동안 스마트 워치를 찼고 5분마다 호출이 울리며 노예처럼 부려졌다.
[103]
이때 도수경 형사는 홍경옥의 변호사에게 신하사가 작성한 진술서를 건네며 한삼수가 증언한 홍경옥의 갑질 수법이 신하사의 진술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빼도박도 못하게 만들었다.
[104]
편상호가 사물함에 어머니를 업고 찍은 사진을 간직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가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다.
[105]
노화영은 군인, 그것도 최초의 여자 사단장이고, 아들은 IM디펜스 회장일 정도로 부유했고(물론 이 회사는 본디 차우인의 아버지 것을 뺏은 거다), 편상호의 어머니는 분식집을 운영하지만 그럼에도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는지 편상호의 선임들이 무시할 정도로 가난했던 걸로 보인다.
[106]
이것도 노화영이 정말 노태남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한 것보다는 자신이 쌓아놓은 권력과 명예, 업적 등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한 것이다. 즉, 아들을 지켜줘야한다는 모성애가 아닌 자신의 앞길을 더 중시하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 이후 총기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아들을 걱정하기보다는 자신이 쌓아놓은 것을 지키기 위해 가혹행위가 있었어도 증언하지 말라며 협박하는데 이는 안 그래도 힘든 아들의 마음을 더 처참하게 만들었다.
[107]
연극배우 출신이다.
[108]
특히 수뇌부 수장을 구속기소했다는 점에서 닮았다. 탁영진 검사는 일호그룹 회장 남일호를, 강연희 검사는 애국회 회장이자 국방부 장관 이재식을 구속기소했다는 점이다. 다만 완전 비슷하지는 않은게 탁영진 검사는 처음부터 올곧은 인물로 나오지만 강연희 검사는 처음에 용문구에게 매수되었다가 도배만에게 걸렸다.
안 병장 : 편, 너 미쳤어? 총 내려. 내려 이 새꺄!
편 일병 : 마병장!!! 마병장!!!! 어? 없네?? 진짜 제대했나?
안 병장 : 지…진정하자.. 지…진정하고… 우리… 마…말로 하자, 상호야. 응?
선임 1 : 마, 편! 아니 상호야…? 우리 말로 하자?
편 일병 : 너랑 근무 설 때마다 내가 얼마나 죽고 싶었는지 모르지?? 니들도 마찬가지야!!!! [66] 마지막 대사에서 니들도 마찬가지다라며 총기난사를 시전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수호에게도 마찬가지로 직,간접적으로 가혹행위를 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범락 패거리들이 마범락과 함께 편상호에게 패드립을 할 때 멀리서 비웃거나 조용히 방관하는 모습을 보았을때, 그리고 노태남의 예전 트라우마 중 노태남이 안수호를 "개같은 새끼"라고 욕했을 때 편상호가 나타나서 "아무리 욕하더라도 "개"는 서로 쓰지 말자. 안 병장과 마 병장은 개보다도 못 한 인간 쓰레기 놈이다."라는 말을 한 것, 무엇보다도 안수호의 추악한 과거와 본성을 생각하면 100% 그러고도 남는다. [67] 이에 마범락의 얼굴은 피칠갑이 되었다. [68] 범행동기가 형량을 결정한다는 말을 듣고도 범행 동기를 말하지 않는 등 죗값을 온전히 받겠다는 의연함의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변명으로 들어도 어머니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대사가 나오는 등 말해봤자 들어주겠냐는 체념의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 다만 어느 쪽으로 해석하든 감형의 가능성을 스스로 거부하는 것이니, 사형 선고를 각오하고 있었을 것이다. [69] 정상 참작이라해도 대량 살인, 그것도 무려 13명을 죽인 것은 아무리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 해도 봐줄 수 없는 범죄이기 때문이며, 죽인 사람들 중 편상호와는 관련 없는 죄없는 무고한 사람들도 분명 있었다. 다만 한국에서는 범행 동기에 참작할 사정이 없음이 명백하여 사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음을 누구나 납득할 수 있어야 선고하는 것이 원칙이기에 (모티브로 추정되는 임 병장 사건에서도 이것을 이유로 들어 사형을 반대는 판사들이 있었다.) 편상호가 당한 가혹행위가 명백히 밝혀진 작중의 설정대로라면, 상급심에서 감형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사형이 확정되더라도 군인에 대한 사형 집행은 1986년을 마지막으로 정지 상태이기에, 가석방이 없는 무기징역처럼 평생을 국군교도소에서 조용히 살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범행 결과가 너무 중하기 때문에 사형이든 무기징역이든 감형이나 가석방으로 살아서 출소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차라리 총기난사 하지 말고 마 병장만 폭행하거나 죽였다면 편일병 성격상 모범수-감형 루트 확률이 굉장히 컸을 것이다. 실제로도 살인당한 피해자들도 편상호를 과하게 괴롭힐 정도로 너무 막장이라 누구나 '저 정도면 죽일 만 했다'라고 생각할 정도의 살인사건에서는 일반적인 살인죄보다 형량이 훨씬 적게 나오는 편이다. 무엇보다 피의자인 자신이 진심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것 + 노태남이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실토하고 마병장의 멱살을 잡는 등 이건 아니라며 소리치는 등의 행동으로 쫓겨난 장면을 본 유족들도 가혹행위로 촉발된 사태인 것을 인지한 점으로 인해 자신에게 중범죄를 저지른 놈에 대한 우발적 살인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기에 정상참작으로 생각보다 낮은 형량을 받을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다. 다만 제대로 빡돌면 그런 정신 마저 없어진다. [70] 재판 전과 진행 중에 노태남이 어머니와 선임들의 협박에 자신과의 사이를 부정하며 거짓증언을 하고 있음에도 인정했다가는 노태남도 형량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되려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노태남을 향해 다정하게 살짝 웃어주자 노태남은 재판 직전 헌병에게 호송되는 편상호와 눈을 마주쳤는데 이에 편상호가 자상하게 웃는 장면과 군생활 당시 편상호 본인도 괴롭힘 당하는데 자신을 챙겨주고 조금만 참고 자기가 왕고가 되면 이 악습 철폐하겠다며 같이 다짐하던 편상호 일병과의 추억, 편상호 일병이 자신을 지켜주기 위해 "괜찮아, 너가 나한테 선임들처럼 말해도 나는 정말 괜찮아."라며 평상시 자신을 지켜주던 말이 떠올리게 된다. 이게 결국 노태남의 마음을 움직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서 마병장의 피해자 코스프레 발언에 가혹행위 있었다면서 편상호 형도 벌을 받고 이를 일으킨 너희들도 벌을 받아야 정당하다며 발언을 하게된다. 거기다 그의 인성을 생각하면 사건을 일으켰을 때, 편상호 자신도 이성을 잃어 노태남에게 총을 주며 같이 하자고 권해 본의 아니게 노태남에게 트라우마를 줘서 노태남에 대한 미안함도 있었을 것이다. [71] 다만, 작중에서 그 장면이 편상호의 선한 성격을 나타내는 의도로 쓰인 것과 별개로, 실제 재판에서는 딱히 선한 사람이 아니라도 최후 진술에서는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말만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러이러한 탓으로 일어났으니 감형해 달라는 말은 변호사가 최후 진술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유야 당연히 그 쪽이 감형받기 유리하니까. 그 와중에도 반성의 기미라고는 쥐뿔도 없이 잡아먹을 듯한 표정을 짓고 거만하게 자세를 취하는 선임들 모습이 가관이다. [72] 똑같이 GOP에서 부조리를 견디다 못해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이며, 편상호에게 적용된 7가지 죄목은 임도빈에게 적용된 7가지 죄목과 동일하다. 대부분의 부대원이 범인이 원래 이상한 인간일 뿐 부조리는 없었다 증언하고, 한 명이 부조리가 있었다 증언하였다. 다만 성격은 따오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사건을 저지른 후 가혹행위에 대해서도 진술하지 않으려 했고 선임들을 원망하는 묘사도 없는 편 일병과 달리, 임 병장은 자신에게 가혹행위를 저지르거나, 부조리가 없었다 부정하는 병사들을 원망하는 등 차이가 크다. 계급이 일병이라 530GP 사건의 김동민 일병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말도 있다. 김일병 역시 심한 구타 및 가혹행위를 겪다 참지 못해 사고를 쳤다. [73] 실제로는 몇 년이라도 감옥에 보냈으면 정말 잘 된 거고, 집행유예, 벌금형으로 끝나거나 아예 처벌받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74] 실제로 잡혀간다고 즉석에서 재판받고 그런 거 아니다. [75] 대화 내용들 수준에서 마범락 패거리들의 인성 수준이 밑천이라는 것이 드러나는데 딱 초,중,고등학생들이 왕따당하는 학생에게 빈정대고 조롱하는 것 그 자체다. [76] 이 직후 웬만한 가혹행위도 눈물 없이 참고 버티던 편상호가 훌쩍거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건대 마병장 패거리들이 선을 넘어도 제대로 넘었다는 것은 물론 현실 같았으면 마범락에게 바로 그 자리에서 주먹을 날리거나 패거리들에게 달려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당장 서로 치고박고 한바탕 싸움이 벌어져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음을 알 수 있다. [77] 사실상 메인 빌런 격 중간보스이다. [78] 노태남에 편상호에게 그 일에 대해 묻자 편상호가 그 일에 대해서 다시는 묻지 말라고 하는 꼬라지를 보면, 동성애자 또는 동성 성범죄를 즐기는 인간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악질 선임들 일부는 교도소의 악질 수감자들마냥 자신의 우월함을 강조한답시고 동성애자가 아님에도 일부로 같은 남성을 성폭행하기도 한다. 편 일병이 노태남으로부터 "저번에 침대에 같이 누워있던데…?"라는 질문에 편 일병이 "앞으로 그 질문 절대 하지 마라. 마 병장 말년이야. 내가 좀만 참으면 돼."라는 대사를 한 것으로 보아서 마 병장에게 성폭행 혹은 성추행을 당했을 가능성 100%다. [79] 이 때 노태남은 얼굴을 만지며 귀여워하는 마 병장의 손을 뿌리치며 노려보고 "얼굴을 만지고 가, 저 미친 년이?"라며 불쾌해한다. 그러면서 마 병장이 동성애자가 아닌지 의심했다. [80] 이에 진짜 따라하며 호구처럼 비웃음 당하는 편상호의 모습과 본인의 어두운 과거 일이 생각나 그만 하라고 제지했음에도 되려 "니 엄마가 사단장이라서 나한테 개기는거냐"며 노태남을 갈궈댄다. 이에 편상호를 무릎 꿇리고 방탄모를 씌우게 한 뒤, 머리를 수십 번씩이나 구타하다가 안수호에게 제지당한다. [81] 당연하지만 군 가혹행위가 심했던 옛날에도 패드립만큼은 진짜로 하지말라고 경고하였고 패드립으로 후임에게 하극상 당하면 그 모두가 하극상을 일으킨 사람의 편을 들지 하극상 피해자를 옹호하지 않았다. 군 내부의 유명한 가혹행위와 총기난사에도 패드립으로 괴롭히다가 사건이 발생한 사례가 많다. 그러나 다른 병사들은 이를 좋다고 낄낄거리는 것을 보면 해당 GOP의 병사들이 어떤 놈들인지 답 나온다. [82] 그의 다리를 쏠 때 탄환이 다 떨어져서 총알로 죽이지 못했고, 마병장만 살려둘 이유가 없는 것에서 추측하면 단순히 화풀이로 때리는 정도가 아닌, 마병장을 때려서 죽이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때리던 중에 진압하러 온 특임대 병력이 도착하여 체포되었다. 참고로 나중에 입원했을 때 모습을 보면 눈이 튀어나오도록 얻어터진 듯. 편상호의 어머니가 다리가 불편한 것을 놀리던 자신이 다리에 총을 맞아 다리가 불편하게 된 것이 의미심장하다. [83] 처음 나왔던 본인 패거리들 중 초소 근무 도중 편일병과 싸우다가 기절당한 김부흥과 오현재를 포함한 네 명밖에 등장하지 않았는데 정황상 이 넷을 제외한 다른 패거리들은 수류탄 폭발과 총기난사 사고로 인해 전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들이 저지른 가혹행위 또한 드러났을 것이기에 영결식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며 생존했더라도 이들 또한 생존한 마범락 패거리들과 함께 국군교도소로 연행되었을 것이다. [84] 이찬희는 유명한 조폭아버지를 팔아서 윤승주 일병의 아버지를 파산시키고 윤승주 일병의 어머니를 섬에 팔아버리겠다고 협박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이찬희 아버지는 조폭이 아니며 가족과 연락 끊긴지 오래였다. 또한 마병장이 저지른 가혹행위(특히 식고문)가 이찬희 병장이 행한 것과 비슷하다. 결정적으로 다른 가담자들하고 입을 맞춰서 피해자한테 책임전가한 것까지 똑같다. [85] 끌려가는 와중에도 군사경찰한테 역겨운 표정으로 눈을 부라리며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고, 노태남에겐 아예 달려들 기세로 원망스럽게 노려보는 등,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는 뻔뻔함까지 보여줬다. [86] 총기난사 사건에서 부조리 같은 것 없었는데 가해자가 미쳐 날뛰었을 뿐이라며 아무도 처벌하지 않은 사례가 넘치긴 하지만, 작중에서는 가혹행위 등의 범죄는 인정되었으므로 처벌은 받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므로 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다만 만악의 근원인 노화영이 잡혀서 사형 선고까지 받았고 외부에도 이미 퍼질대로 퍼진 상황이라 전수 조사도 싹 다 다시 들어갔을 테니 솜방망이로 끝날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거기에 드라마 특성 상 끝까지 군검찰에 남은 도배만 소령이 편상호의 심정을 알기에 이놈들을 전적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범인 마범락은 10~20년 이상의 중형 및 병적 제적 확정. 사실 마병장의 죄질과 반성없는 태도를 보면 최소 15년은 감옥에 있을 확률이 높은데 20,30대를 전부 감옥에서 보낸데다 나오면 일자리 구하기도 어려울 것이며 가혹행위범으로 얼굴까지 팔려 평생을 멸시받으며 살아갈 것이다. 게다가 총에 맞아 다리에 장애까지 입어 정상적인 거동이 힘들것으로 보이며 비참한 말로가 확정 이 정도 급의 흉악범이면 재벌 3세라도 선처 그런 거 없다. 무엇보다도 이들이 대학을 휴학하고 군대에 온 것이라면 출학은 기본, 더군다나 편상호의 언급에 의하면 마범락에게는 여친이 있다고 했는데 헤어지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