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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20:38:31

부군단장

대한민국 육군/ 해병대 국방부 직할부대의 편제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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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400> 대(隊)급 편제
편제 분대 소대 중대 지역대 대대 연대
지휘관 분대장 반장 소대장 중대장 지역대장 대장 대대장 연대장
부지휘관 부분대장   부소대장 부중대장     부대대장 부연대장
단(團)급 편제 군(軍)급 편제
편제 여단 사단 군단 작전사령부 야전군 집단군 군관구
지휘관 단장 여단장 사단장 군단장 작전사령관 야전군사령관 집단군사령관 군관구사령관
부지휘관 부단장 부여단장 부사단장 부군단장 부사령관
포병의 편제 지휘소
편제 포반 전포대 포대 포병단 사령부
지휘관 포반장 전포대장 포대장 단장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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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타4. 관련문서

1. 개요

부군단장(副軍團長/Assistant Corps Commander)은 지상군의 전술 편제인 군단 부지휘관으로 중장 계급인 군단장 다음의 직위이다. 따라서 명목상으로는 해당 군단의 2인자인 셈이다. 기본적으로는 군단장을 보좌하고 군단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직무를 대행하기 위해 만든 보직이다. 그러나, 군대에서 부(副)가 들어간 직책들이 대개 그렇듯이 실제로는 진급경쟁에서 밀려서[1] 전역 직전인 소장이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드물게는 전역을 앞둔 고참급 준장이 맡기도 한다.[2] 따라서 이 보직은 전역을 앞둔 장군들이 집에 가기 전에 잠시 거쳐가는 직책으로 보면 된다. 또한 부사단장과 비슷하게 부군단장은 군단장에 비해 임관년도가 더 빠른 경우가 흔하다. 이렇기 때문에 보통 부군단장을 하면 대장과 거의 같은 짬이 되며 후임이지만 상급자인 군단장을 직속상관으로 모시게 된다.

기본적으로 군단장의 부재시를 대행하는 지휘관이기도 하며 군단장을 보좌하는 참모의 역할이기도 하지만 참모장(준장)이 실질적인 최고 보좌관이기에 하는 일이 없는 경우가 많다.

소장이 보임되면 군단장 부재시 예하 사단을 지휘할 수 있으나 준장이 보임 시 아무래도 사단장들 계급을 고려할 때 지휘하기가 제한되기에 군단 예하 사단의 사단장 중에서 가장 기수가 높은 사단장이 군단 사령부에 위치하여 군단장의 직무를 대리하기도 한다.[3]

2. 상세

3. 기타

4. 관련문서



[1] 자신이 맡던 부대가 해체되면서 부군단장직으로 전보된 경우도 있다. 前 (구)제20기계화보병사단장인 황유성 소장이 제1군단 부군단장으로 전보되었고 황유성의 뒤를 이어 前 (구)제2보병사단장인 장광선 소장이 제1군단 부군단장으로 전보되었다. 물론 둘 다 부군단장을 할 법한 기수(말년)도 아니었고 커리어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각각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요직)으로 전보되었다. [2] 최근에는 부군단장이 없는 해체 예정 군단(6, 8)을 제외한 나머지 군단 부군단장이 전부 말년 준장으로 보임되는 것이 추세이다. 장기적으로 장성의 인원 수를 줄이는 것이 목표인 만큼, 소장 직위를 준장으로 격하시키는 작업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본래 부군단장이 소장이 맡는 직책인 만큼 명목상으로는 준장이 보임될 시에 부군단장 직무대리이다. 물론 실질적으로는 정식 부군단장 취급이다. [3] 2022년 상반기 인사에서 신희현 제3군단장이 제2작전사령관으로 대장 진급과 함께 영전했는데, 장두영 부군단장은 3사 23기(1986년 임관)로 신희현 전 군단장은 물론 예하 사단장들보다 연차가 높았지만 계급이 준장이었기 때문에 직무대리를 맡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이진우 제12보병사단장이 김봉수 군단장 보임 이전까지 군단장 직무대리를 수행했다. [4] 3사 12기 출신의 예비역 소장 이진모 장군은 준장 시절 제1군단에서 부군단장을 맡았으며, 소장 시절 마지막 보직을 (구)제6군단 부군단장으로 지냈다. 준장, 소장 때 각각 부군단장을 맡아본 특이한 이력이다. 2017년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사건으로 유명한 기우진 전 기무사령부 5처장(준장)은 국군기무사령부 해체 이후 육군으로 원대복귀되어 제3군단 부군단장으로 재직하고 이임했다. [5] 육사 45기 중에서 신상균 소장이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지내고 제5군단 부군단장으로 이동한 것이 그 사례 중 하나이다. 유기종 소장이 제1군단 부군단장으로 이동한 것 역시 비슷한 경우이다. [6] 2023년 해체가 확정된 (구)제8군단은 부군단장 TO를 공석으로 비워두고 있다. [7] 예를 들어 사단장 시절에 사건/사고가 터져서 진급이 막힌 경우. [8] 사실 보병/포병/기갑 병과를 제외한 다른 병과 장군이 부군단장으로 빠질 일은 거의 없다. 화학, 수송, 병기, 방공, 항공 같이 장성 TO가 1~2석 있는 비전투 병과는 준장이 해당 병과장이라 임기가 끝나면 바로 집에 보내버리며, 그나마 준장 TO가 있는 공병 병과도 여단장이나 참모직 등으로 돌리다가 계급 정년을 얼추 채우고 집에 보내지 부군단장은 안 보낸다. 이미 보병, 포병, 기갑 병과도 인사 적체가 심한 상황이기 때문에 부군단장은 이런 병과에서 주로 배출된다. [9] 다만 대외협력업무는 비슷한 처지인 말년 대령인 대외협력실장이 일부 분담해서 그나마 없는 부군단장의 업무가 줄어들기도 한다. [10] 테니스장이나 간부 체육관, 체력단련실 등 [11] 그렇다보니 군단장이나 참모장, 주임원사 차량은 운행거리가 계속 쌓이는데 정작 부군단장이 타는 그랜저는 운행을 나가지 않아 거의 새차나 다름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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