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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4:14:54

금성제

영등포구 일진 연합
{{{#!folding [펼치기ㆍ접기] 수장
나백진
권석현
유선 no.1 형신 no.1 강학 no.1 대현 no.1
배지훈 주승진
이세한
금성제 지학호
권혁진
여일 소속 간부
도성목& 백동하
이전 멤버
김필영
: 사망한 인물
취소선: 제명되거나 탈퇴한 간부
: 연합을 나갔다가 복귀했거나 복귀 예정인 인물
}}} ||

강학고등학교
금성제
(No.1, 복귀)
주황모
(No.2, 복귀)
운반 2인조
선종원
(퇴학, 제명)
마석희

약한영웅 최종전 멤버
{{{#!folding [펼치기ㆍ접기] 은장고등학교
연시은 박후민 고현탁 진가율 임주양 진태오
김필영 최효만 유영훈 이만식 장수찬 안경학생
강학고등학교 석남고등학교
금성제 주황모 천성진 문진환
}}} ||
금성제
金成帝 | Wolf Keum
파일:금성제158화.jpg
<colcolor=#fff><colbgcolor=#531583> 학교 강학고등학교[1]
나이 17세(만 16세)
별명 강학 폭군
상징동물 늑대, 악어
셔틀패치 랭킹 5위 (4위/5위 추정)[2]
생일 4월 13일
신장 178cm
혈액형 B형
드라마판 배우 이준영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3.3. 3부
3.3.1. 제명 이전3.3.2. 제명 이후
4. 전투력
4.1. 관련 언급4.2. 전적
5. 어록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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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약한영웅 등장인물.

등장한 해에 강학을 먹고 연합에 제일 늦게 합류했었다. 강학의 적색 마이는 이미 인근에서 공포의 상징일 정도로 잔인함이 지나쳐서 누구도 붙어보기를 꺼린다. 주승진 제명 후 스스로 연합을 이탈하기 전까지 연합 내 서열 3위였다.[3]

2. 성격

아드레날린의 노예[4]
평범하고 시크한 범생이같은 외모[5]와는 달리, 미친놈들이 드글대는 영등포 속에서도 독보적인 똘끼를 보여주는 인물.

주역들과 이들과 관련된 일부 인물들[6]을 제외하고 거의 다 성격이 개차반인 이 만화에서도 독보적으로 성격이 더러운 인물인데, 선종원의 말에 따르면 자기 맘에 안 들면 살인까지 저지를 녀석이라고 한다. 앞뒤 계산도 없이 자기 심리에 거슬리면 물어뜯고 보는 등 여러모로 살벌하고 예측이 되지 않아서 미친놈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7] 실제로 그 악랄했던 시절의 진태오마저 평민으로 보이게 할 정도로 행동거지나 성격이 단순히 양아치스러운 것을 넘어서 매우 포악하다. 순전히 자기 마음 가는대로 행동하는 놈이지만, 나백진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그 행동이 자제가 안 되는 아주 미치광이에 가까운 인물.

이공삼 말로는 그에겐 3초 룰이라는 게 있는데 이것은 자기 눈과 3초 이상 마주치면 그대로 두들겨 패는 것이라고. 이세한이 이 3초 룰에 걸려서 금성제가 연합에 들어가기도 전에 패배한 적이 있다. 이 룰에서 확실하게 예외인 경우는 나백진이나 지학호처럼 자기보다 명백히 강한 사람을 제외하면 없다.[8][9] 다만 연시은에게 패배한 이후 그런 포악한 모습들은 전보다 줄어들었다. 해프닝이 발생하면 곁에 있는 주황모 마석희에게 의견을 물어보며 차분하고 신중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 중인데[10], 이것도 어디까지나 전보다 나아진거지 그 성격이 어디 간 건 아니다.[11][12]

기본적으로는 본인 흥미를 우선시하는 마이페이스지만 머리도 상당히 잘 돌아가는 편이고 상황 판단 자체는 빠릿하게 하며 중요한 안건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자신이 확인한다. 선종원은 금성제를 평하길 은근 손 많이 가는 타입이라고 하는데, 이건 금성제의 드러나는 겉모습만 보고 내린 평가인 셈.[13]

그리고 싸움을 즐기는 성향이 강한편이라 그런지 그의 싸움신들 대부분에서는 그가 광기로 가득찬 미소를 짓는 모습들이 꽤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1부

언급 자체는 44화 준태가 박후민, 고현탁에게 연합 소속 인원들을 소개할 때 처음 나왔다. 다만 직접적인 첫 등장은 1부 막컷에야 나오며, 사실상 2부부터 등장한다고 봐도 된다.

3.2. 2부

61화에서 형신에 자료를 받으러 온 모습으로 첫 등장. 이공삼은 과거 금성제와 동창으로, 금성제에게 털렸던 과거가 있고 이세한 역시 금성제에게 처참히 패배했던 과거가 있기 때문에[14] 하민조가 대신 받으러 나갔으나 하민조는 담배 심부름을 하러 가고 이공삼은 하민조를 찾으러 갔다가 금성제와 맞닥뜨리게 된다. 이공삼의 앞에서 자료를 확인하며 주승진이 나가리되고, 이세한 밑에서 소꿉놀이를 하고 있냐고 얘기하며 형신에서 으쌰으쌰 하는 걸 재밌다고 평한다. 그리고 까진 않을 테니 쫄지 말라고 말하고, 말 섞을 생각은 하지 말고 잘 들으라고 하며, 형신이 바쿠는 아니더라도 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형신은 ㅂㅅ X밥이라고 한껏 모욕을 준 뒤, 하민조는 자신이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고 말하고는 며칠 전 총회에서 어떤 결정이 났는지 넌 모르냐고 물어보고, 굳이 알려줄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이공삼에게 꺼지라고 한 뒤 자리를 뜨는 이공삼의 뒤통수에 가래침을 뱉는다.

이공삼을 만나기 며칠 전, 연합 총회에 참석하여 나백진으로부터 강학이 형신의 자료를 받아서 관리하라는 명을 받았다. 그로 인해 주승진도 없는 데다가, 현재 형신의 No.1, No.2(~3)이 연합에 들어오기 이전의 금성제에 의해 털린 적이 있었던 형신은 완벽한 소모품 내지 쩌리 신세가 되었다.

65화에서는 호프집 화장실에서 유명 일진이었던 원천욱 패거리와 맞닥뜨렸는데,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며 먼저 시비를 건 원천욱에게 3초룰을 적용하여 일방적으로 털어버리는 모습이 나왔다.[15] 후문으로는 금성제와 원천욱 둘 다 서로가 누구인지 몰랐다고 한다. 하지만 금성제 성격상 알았어도 똑같이 싸웠을 것이라고.

79화에서 찾아온 이세한에게 진행비 지급을 미루겠다고 말한다.[16] 이세한이 일단은 알겠다고 하지만 더 늦어지면 나도 나백진에게 보고할 수 밖에 없다고 하자, 이에 화가 난 금성제는 이세한의 머리채를 붙잡고 '너는 지금 나백진을 들먹이며 닦달할 위치가 아니며, 연합만 아니었다면 피떡이 됐을 것'이라고 살벌한 경고를 남긴다. 이후에는 선종원의 계략에 의해 임주양이 진행비 가방을 메고 있는 것을 발견한 운반 2인조가 그를 범인으로 오해하고 사진을 찍어온 것을 보여주자, 이 떼샷은 뭐냐며 의아해하지만 그것도 잠시 선종원이 사진을 확대해 임주양이 진행비 가방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는 단단히 빡친 모습으로 운반 2인조에게 안내하라고 지시한다.

80화에서 운반 2인조와 함께 이들이 임주양을 목격한 위치로 갔다가 우연히 길 건너편에서 지나가던 연시은과 우연히 눈이 마주치고, 3초 이상 눈을 마주치자 연시은을 조지기로 마음먹는다.[17] 그리고 그가 소문의 은장백사라는 걸 듣고, 임주양과 함께 내일 옥상으로 연시은도 같이 끌고 오라고 지시한다.

82화에서는 주황모를 포함한 자신의 부하들을 시켜 서준태, 임주양을 옥상으로 끌고 온 뒤, 임주양에게 진행비는 어딨냐고 물으며 폭행을 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당연히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가방이 연합의 진행비가 든 가방임을 모르고 있었던 임주양은 돈의 행방에 대해 알 리가 없었기에 모른다고 말하지만, 이미 임주양을 진행비를 가져간 범인으로 오해한 금성제는 '자신이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패겠다'고 말하며 다시 임주양을 폭행하려 든다. 하지만 이를 보다 못한 서준태가 금성제의 팔을 붙잡으며 그만하라고 저지하자 이에 꼭지가 돌은 성제는 서준태에게 죽빵을 날린 뒤 돌려차기로 얼굴을 후려갈기는데, 그 순간 서준태가 폭행당했음에 분노한 임주양에 의해 팔꿈치로 안면을 가격당한다. 하지만 금성제는 이에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임주양을 향해 "이 X끼... 남자네." 라며 농담 반 진담 반이 섞인 말과 함께 임주양을 무자비하게 때려눕히고는 부하들을 시켜 잡아온 이 선생 일행을 협박하여 연시은이 학원에 있음을 알아낸 뒤 선종원에게 연시은을 데려오라고 지시한다.

84화에서 옥상 트라우마가 발동해 굳어있는 연시은을 패며 작중 최초로 연시은에게 큰 타격을 입힌 인물이 되었다.[18] 그러나 아무 저항도 없이 맞기만 하는 연시은에게 싫증이 났는지 무심코 "옥상 밑으로 떨어뜨릴까" 라는 말을 내뱉는다. 문제는 과거 중학교 시절에 자신의 친구였던 안수호가 중학교 옥상에서 떨어진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연시은이 이를 듣고는 그 자리에서 이성이 끊어져버리고, 곧바로 금성제의 뒤쪽에서 일어나 금성제가 입은 긴팔티의 양쪽 소매를 붙잡고는 그대로 묶어버린다.묵념

85화에서 손이 결박당한 채로 연시은에게 머리를 붙잡힌 뒤 얼굴을 바닥에 여러 번 찍히는데, 이에 금성제는 작중 처음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일어나려 들지만, 곧바로 연시은에게 의자로 머리에 체어샷을 맞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금성제는 머리에 피를 철철 흘리는 몰골로 일어나 연시은을 밀쳐내고는 다시 공격하려 하지만, 의자에 다리를 맞아 넘어진 뒤 그대로 사커킥을 얻어맞는다. 하지만 또 다시 일어나서 연시은을 몸통박치기로 밀어낸 뒤, 근처에 있는 기둥에 박힌 못으로 옷을 찢어 속박을 풀어낸다.[19] 이렇게 속박이 풀리자마자 연시은의 체어샷을 막아내는 것을 시작으로 연시은을 무자비하게 두들겨 팬 뒤 날려버리면서 끝을 내는 듯했지만[20], 먼지 속에서 다시 튀어나온 연시은에게 화분으로 발등을 찍힌다.[21]

86화에서는 연시은에 의해 화분으로 발등이 찍히자 엄청난 고통에 의해 반응도 못한 채 순간적으로 움직임이 멈춰버리고, 곧이어 머리를 화분으로 가격당하면서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그 직후 연시은에게 마운트를 잡힌 채 얼굴을 가격당해 다시 바닥에 찍힌 뒤 계속 안면에 펀치를 맞은 금성제는 완전히 피떡이 돼서 기절하고[22], 결국 금성제는 작중 내에서 등장한 연합 소속 No.1들 중에서 최초로 연시은에게 패배하게 된다.[23][24]

87화에서는 눈을 뜨자[25] 자기를 지키고 있던 부하 일진들을 다 보내고는 연시은과의 싸움을 회상하며 'X나 재밌네'라며 무표정하게 읊조린다.[26][27]

며칠 뒤[28] 선종원과 학교 창고에서 1대1로 후속처리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왜 혼자 얼굴이 그리 멀쩡하냐고 이상하게 여기며[29] 추가되는 업체에 대한 것은 어떻게 알고 있는지 캐묻는다.[30] 이에 선종원이 애써 해명을 하자, 추가되는 업체가 운수 쪽인 것은 가방 안의 밀봉자료에만 기재된 내용인데 그걸 네가 어떻게 아냐고 맞받아치고는 이를 근거로 선종원이 가방을 훔쳤다는 걸 눈치챈 뒤 눈에 핏대를 세운다.[31]

이어지는 88화에서는 결국 완전히 꼭지가 돌아 선종원을 마구 패버린다.[32][33] 그 직후 금성제는 만신창이가 된 선종원을 향해 지구 끝까지 가서라도 자료와 돈을 받아내겠다고 말한 뒤 재밌어질테니 각오하라고 엄포를 놓는데, 이후 또식에게 얻어맞고 복도에 나가떨어져 있는 선종원과 맞닥뜨린 운반 2인조의 말에 의하면 선종원으로부터 자료와 돈을 받아오라고 직접 오더를 내렸다고 한다.

89화에서 선종원으로부터 자료와 돈을 모두 돌려받은 뒤 주황모와 전화를 하는데, 황모에게 다 알아서 하라고 하면서 이제 나백진이고 뭐고 신경쓰기 싫다고 말하지만, 그 순간 나백진이 갑자기 뒤에서 나와 손을 올리며 "그래?"라고 말하며 등장하자 표정이 굳음과 동시에 잔뜩 쪼는 모습을 보인다.

90화에서 나백진의 도발에 넘어가 나백진을 공격하였으나 처음 내지른 주먹이 막히고 나백진에게 순식간에 처참히 발린다. [34] 그러나 중간에 나백진의 최측근인 권석현이 나백진을 그만하라며 제지했고 나백진은 돈이 들어있는 가방을 회수해가지 않고 네가 할 일이 있으니 생각이 정리되면 여의나루 사무실로 오라고 한다.

104화 막바지에 나백진을 만나고 돌아가던 중 배지훈과 마주치는데, 배지훈의 옆에 있던 강정연이 자신을 뻔히 쳐다보자 배지훈에게 애ㅅㄲ 눈깔 교육 안 시키냐며 시비를 건다. 그러나 배지훈도 바쿠도 아닌 떨거지 ㅅㄲ한테 밟힌 니가 내 쪽에 뭐라 지껄일 처지는 아니지 않냐[35]고 역으로 도발을 하자 금성제는 분노하면서도 연합의 룰 때문에 애써 참지만, 배지훈은 아예 우리 둘이만 싸우고 입 닫으면 나백진한테 알려질 일도 없을 테니 여기서 싸워보자고 계속 도발한다.

결국 105화에서 배지훈과 싸우게 되는데, 배지훈이 먼저 기습을 해 선빵을 맞은 걸 시작으로 얼굴을 가격당하지만 곧바로 배지훈의 어깨를 잡아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서 배지훈의 얼굴을 여러 번 가격한다. 그러나 배지훈은 맞으면서 생각보다 할만하다 생각하고[36] 빈 몸통에 발차기를 날려 반격한 뒤 쉴 틈 없이 금성제를 난타한다. 하지만 배지훈이 이겼다고 생각한 순간 금성제는 씩 웃으며 이제 다 했냐고 묻는 모습을 보이며 반격의 시동을 거는데, 원래 금성제가 연시은과의 싸움에서 바닥에 수 차례 머리를 찍히고 체어샷으로 두들겨 맞다가 막바지에는 화분으로 머리를 가격당해 기절했음에도 그 다음날 멀쩡히 일상생활이 가능한(...) 양반이다 보니 독자들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는 분위기.

주도권을 도로 가져온 106화에서는 배지훈의 얼굴을 여러 번 타격하며 밀어붙인다. 이에 배지훈도 어떻게든 반격을 하지만 금성제는 웃으면서 배지훈의 공격을 여유롭게 다 맞아준 뒤[37] 배지훈을 몰아붙이며 돌려차기를 시전해 큰 타격을 입히는데, 배지훈이 그럼에도 저항하자 양손으로 배지훈의 머리를 붙잡고는 무릎으로 얼굴을 가격해 배지훈을 기절시킨다.[38] 결국 기절했다가 깨어난 배지훈은 이대로 싸우면 질 것이라 판단하고는 다음에 다시 뜨자면서 다소 모양빠지게(...) 자리에서 벗어나고, 이를 지켜보던 금성제는 배지훈이 완전히 바보는 아니었다고 독백한다.[39][40]

추가로 금성제의 마지막 시선이 향한 방향을 보면 일단 '금성제 본인은' 권석현을 의식해서 적당히 싸움을 멈췄을 가능성이 높다. 단, 금성제와 달리 배지훈은 그냥 계속 싸우면 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물러난 것이고, 금성제가 이에 대해 내린 '바보는 아니군'이라는 평가 역시 '배지훈이 권석현을 눈치채서'가 아니라 (애초에 배지훈은 권석현을 인지한 묘사 자체가 일절 없으므로) '어차피 질 거 적당한 때에 뺄 줄 아는군' 정도의 평으로 볼 수 있다. 이게 어째 '금성제가 배지훈 역시 권석현의 시선을 눈치챘다고 착각했다' 라는 방향으로 서술되곤 하는데, 위의 해석이 훨씬 자연스러울 뿐더러 굳이 금성제가 엉뚱한 오해를 하는 내용이 들어갈 이유가 없다.

시즌 2 마지막 화인 127화에서 여전히 채유진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채유진을 발견하고, 운반 2인조에게 지시를 바로 내린다. 다만 연시은에게 진 후 일어난 행동 변화와 187~194화에서 채유진이 며칠 지난 후이긴 해도 나름 멀쩡히 나오는 것, 그리고 탈옥 멤버들 사이에서 오간 말을 보아 처음부터 크게 족치지는 않고 어쩌다 선종원과 협력을 했는지 정도만 물어보고 보냈을 듯.[41]

3.3. 3부

3.3.1. 제명 이전

128화에서 형신의 간부들이 시간 내에 장소에 오지 않고, 알아보러 간 강학 운반조도 오지 않아 역정을 내면서 마석희에게 어딘지 알아 오라고 시키지만 곧 강학 운반조 중 1명이 와 신정교 아래에서 이세한의 일행들이 자료를 강탈당하고 모두 쓰러져 있다는 정보를 듣는다. 그 후 직접 신정교 쪽으로 가 이공삼을 구타하면서 이세한에게 주승진의 습격을 받고 자료와 돈을 강탈당했다는 사실을 듣는다.

129화에서 형신에게 받아야 할 돈을 주승진에게 털렸다는 사실을 알고 주황모에게 너의 생각은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일단은 지켜보자는 대답을 듣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

133~134화에서 연합 총회에 참석해 나백진의 목하 2인조 간부 임명을 지켜본다. 연합 총회 후 컨테이너 사이에서 주황모, 마석희와 흡연 중 백동하가 아는 척을 하며 왜 이공삼의 얼굴을 더 뭉개놨냐며 시비를 걸자 냉담하게 받아치며 신경전을 벌이지만 나백진이 만류하자 백동하가 물러서고, 금성제 본인도 더 이상 반응을 하지 않고 넘어간다.[42]

145화에서 여의나루로 찾아가 나백진에게 자신이 맡고 있는 대광산업을 지학호한테 넘기라는 말을 듣고 순순히 넘긴다. [43] 그 후 여의나루에서 나와 그동안 안 보였던 지학호를 나백진 똥개 노릇 하고 있었나라고 생각한다.

154화에서 강학고 옥상에서 오토바이를 탄 인물을 발견하고 뭐야, 저새낀.. 라고 독백한다.

155화에서 오토바이를 탄 인물이 그냥 돌아가자 뭐야 저새낀 라고 생각한 후 대광산업을 넘겨준 지학호를 생각하고 주황모에게 지학호를 마크하고 있는 윤낙성을 자신에게도 보고를 하게 만들라고 시킨다.

157화에서 지학호가 혼자 따로 움직이고 있다고 주황모가 말하주자 금성제는 뭔 개지랄을 하고 다니는지 직접 확인을 좀 해야겠다고 말한다. 주황모와 마석희가 따라오려고 하자 강학으로 복귀해 일을 마무리하고 수금한 돈을 적당히 빼서 얘들 좀 먹이라고 하고 본인은 혼자 지학호를 보러 간다.

158화. 지학호가 마경실업 사무실로 들어가자 의아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사무실로 따라들어가 천강 5인조와 맞닥뜨린다. 문을 잠근 후 안경을 벗고 왜 문을 잠궜냐는 질문에 글쎄? 왜 잠궜을까? 라고 말하며 천강과 대치한다.

159화. 천강의 행동대에서 선빵을 맞고 3초룰을 구사, 그 후 원천욱을 처리할 때처럼 다른 놈이 때리던 말던 선빵 때린 한 놈만 잡고 무차별 구타하여 쓰러트린다. 그 후 다음 타자는 너지? 라고 말하며 타깃을 바꾼다.

160화에서 나머지 천강의 행동대 2명도 처리하고 마경실업의 대표 조용배까지 구타하려 하나 지학호가 말려 그냥 계약서만 받고 끝낸다.

161화에서는 지학호에게 나백진의 지시 때문에 마포에 온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자신은 나백진 똥개 노릇이나 하려고 연합에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고 답한다. 이후 지학호가 자료를 건네지만 어차피 천강과 얽혀있는 이상 또 푸닥거리가 있을 것이니 설레발은 필요없다고 말하며 자료를 받지 않고 떠난다.

164화에서 나백진의 호출로 여의나루에 온다. 직후 나백진, 지학호, 배지훈과 함께 천강을 치기 위해 마포로 이동하게 된다.

165화. 천강 간부들이 모여서 회의한다는 팔각관에 침입해 배지훈과 함께 문지기들을 때려눕힌 뒤 위층으로 올라가 천강 간부들과 마주친다.

166화 마지막 장면에서 역시나 천강 간부들과 눈빛을 주고받으며 대치한다.

167화에서 나백진의 지시를 받고 천강 간부들과 싸울 준비를 한다.

168화. 천강의 No.3인 설기주에게 자신이 금성제냐는 질문을 받고, 설기주와 눈이 마주치자 속으로 3초를 센 뒤 안경을 벗으며 자신이 금성제가 맞다고 대답한다. 직후 설기주에게 안면 펀치를 맞지만, 태연하게 설기주를 도발하며 주먹을 휘두른다. 하지만 손쉽게 피한 설기주에게 되려 발차기로 반격을 당하지만 가드해낸다.

170화에서는 설기주와 주먹을 주고받으며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한다. 이내 금성제의 맷집을 파악한 설기주가 페이크를 섞어가며 싸우기 시작하자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설기주를 붙잡고 때리기 위해 손을 뻗지만 설기주가 계속 피하며 유효타를 넣자 본인도 페이크를 써서 유효타를 넣은 뒤 설기주를 붙잡고 두들겨패기 시작한다.

171화에서 설기주를 일방적으로 두드려패다가 설기주가 맥없이 항복선언을 하자 허탈해하며 뒤돌아선다. 그러나 직후 설기주의 기습으로 뒤치기를 당해 얻어맞게 되고 옥상에서 연시은에게 대가리가 깨졌을 때를 언급하며 이제야 싸움이 재밌어졌다고 기뻐한다. 싸움은 다시 난타전으로 전환되고 좀처럼 승부를 내지 못한다.

174화에서는 이주원이 지학호에 의해 쓰러지자 싸움을 멈추게 되고 이내 주위를 둘러보며 상황파악을 한다. 설기주에게 딴놈 도움받을 생각은 없으니 결론을 지으려면 다시 덤비라고 말하지만 전의를 상실한 설기주가 더 이상 덤비진 않아서 싸움은 무승부로 끝난다. 이후 나백진의 오더에 따라 현장에 있던 인원들과 함께 나백진과 한창희가 있는 위층으로 올라간다.

189화에서 밝혀지길 예전에 최정무 등 3명을 다른 강학고 일진들과 함께 상대해 털었던 적이 있음이 밝혀졌다.[44] 또한 그가 이전에 연시은에게 졌던 것이 193화 중 서준태의 공포심 조성 작전에서 효과적으로 쓰였다.

195화에 나오는 바에 따르면 그 나백진의 전화도 받고 있지 않다고 하며, 어디 갔나 했더니 결판이 나지 않았던 설기주를 찾아간 것이었다.

196화에서 설기주와 싸운다. 역시나 초반에는 설기주에게 유효타를 허용하나 괴물같은 맷집으로 멱살을 잡고는 시작한다는 말과 함께 얼굴 얼굴을 외치며 연타한다. 그 과정에서 설기주의 니킥을 몸통에 정통으로 맞았으나 소름끼치는 얼굴로 처음부터 다시라며 설기주와 겨룬다.

197화에서는 설기주에게 얻어맞으면서도 계속 일어서는 압도적인 맷집으로 설기주에게 승리한다! 설기주 위에 앉아 연시은과 목하 2인조[45]를 생각하며 거슬리는 놈이라고 생각하고 나백진의 돈놀이에도 맞춰줄 만큼 맞춰주었다며 이제 하고 싶은 것이 선명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지학호를 항상 내려다보는 놈이라고 지칭하며 싸워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이라고 하며 연합 탈퇴와 지학호와의 싸움, 목하 2인조와의 싸움을 예고한다.[46]

203화에서 언급된 것을 보면 며칠 간 휴대폰도 꺼놓은 채 잠수를 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갑자기 강학에 와서는 별다른 설명 없이 마지막 회식을 한다.

그리고 자기가 연락을 씹은 주제에 이 회식에 본인만 빠졌다는 것에 열받은 마석희가 204화에서 여러 자료들을 갖고 나백진에게 달려가 금성제를 고발해버렸고, 나백진은 마석희가 악의적으로 자료를 좀 손봤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걸 감안해도 금성제가 선을 꽤 많이 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강학고 담당으로 묶여 있던 문서를 직접 찢음으로써 제명 선언을 했다.[47][48]

3.3.2. 제명 이후

205화에서 주황모가 나백진이 본인을 제명시켰고 목하 2인조가 자신을 제끼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자 직접 오는 것도 아니고 목하가 오는 거냐며 웃음을 터뜨린다.

207화에서 중2 때 문진환 패거리들을 박살낸 장면이 나온다. 그가 떠난 후 김필영이 박살난 문진환 패거리의 모습을 셀카로 찍었는데 이걸로 임도중을 확실히 먹었다고.[49] 학기 초에 금성제 본인과 자기 일행이 즐긴 몫까지 김필영이 다 결제해주는데 혼자 따로 있던 김필영을 찾아와 간단한 감사인사를 해 주고 간다.

219화에서 이공삼의 언급[50]으로 제명이 한 번 더 확인사살되었다.

222화에서 연시은에게 오던 도성목을 향해 기습 펀치를 날려 쓰러뜨리며 등장한다. 다만 223화를 보아서는 연시은과 즉석 임시동맹을 맺었다기보다는 혼자 목하 2인조를 상대하려는 게 진짜 의도였다. 백동하가 과거 본인들이 주승진도 이겨봤음을 강조하자 "방금 전까지 저 애ㅅ끼한테 밟혀서 면상 ㅆ창난 놈이 한다는 소리 하고는...ㅋㅋㅋㅋ"라고 비웃으며, 주승진을 이겼다는 말도 본인이 직접 목하의 2인조의 실력을 겪어보지 않은 것도 있고 그 이전에 주승진과도 별 계기 없이 싸움을 떠 본 바 있는데 그 경험을 통해 원래의 주승진이라면 목하 2인조에게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서인지 믿지 않는다.[51]

224화에서 결국 목하를 혼자서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지금껏 목하가 함께 상대한 적들은 나백진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도성목의 괴력을 위험시하고 도성목을 먼저 공격했는데, 그러다가 백동하의 테크니션에 기습을 당하고 뒤이어 도성목의 공격도 당하면서 패배하는 루트를 밟았다.[52] 그러나 금성제는 도성목의 공격을 그냥 맷집으로 씹어버리고 귀찮은 백동하부터 붙잡아[53] 먼저 쓰러뜨린다.[54] 도성목은 자신의 공격이 안 통하는데다가 백동하까지 맥을 못 추고 기절하자 공포를 느끼며 다시 펀치를 시도하지만 공포 때문에 힘이 잘 실리지 않은 것인지 그마저도 금성제의 우위였고, 결국 도성목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이며 승리한다.[55]

227화에서는 아직 그 자리를 뜨지 않았다. 백동하가 연합이 가만있을 줄 아냐고 말하자 나백진이 엄마라도 되냐며 비웃는다. 그리고 잠시 치워놨던 연시은이 돌아와 백동하만 노리는 걸 보며 중학생 시절의 본인을 떠올리며 동질감을 느끼고 입꼬리를 올린다.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켜는데 그 소리를 들은 연시은이 자신을 의식하자 "계속해. 안 말려. 그냥 죽여버리든가."라고 웃으며 말하고는 진짜로 구경만 한다.[56] 한참 연시은이 백동하를 쥐어패는 걸 본 도성목이 깨어나서 동하 때리지 말라고 말하며 연시은 쪽으로 기어가자 어디서 쇠 긁는 소리가 나나 했더니 말할 줄도 알았냐며 도성목의 머리를 밟아주고는 지금은 감성 팔 타이밍은 아니라며, 연시은이 이미 눈 돌아가서 백동하 죽기 전에는 안 끝날 거 같다고 말한다. 곧이어 이세한을 잡아서 같이 끌고 온 박후민이 연시은과 고현탁을 찾아온 뒤 목하 2인조와 이세한에게 나백진을 향한 선전포고를 외치는 것도 말없이 같이 듣는다. 이후 228화에서 주황모와 같이 은장 대 형신 2차전이 있었던 현장을 보며 "이걸.... 그 ㅅ끼 혼자 했다고? .."라는 반응을 보였다.

229화에서 박후민 중심의 반연합세력을 만드는 김필영의 연락을 받고 주황모와 함께 합류했다. 특이사항은 전 No.1으로 표시되던 형신 주승진과는 달리 그냥 강학고 No.1, 전 연합 간부로 나온다는 것. 주승진의 경우 이세한을 비롯한 휘하 간부들의 배신과 나백진의 응징으로 자리를 잃었다면, 금성제는 마석희 한 명이 단독으로 배신했을 뿐인데다 결정적으로 목하 2인조가 금성제를 끌어내리는 데 실패했기 때문에 강학을 여전히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7] 230화에서 동맹을 맺은 이유가 밝혀지는데 표면상으로는 학기 초에 밥값 신세졌던 것을 갚는다는 것이고, 진짜 이유는 지학호 때문이라고.[58] 중간에 문진환을 잠시 보는데, 중2 시절 3초룰로 호되게 깨져본 문진환인지라 그가 바로 눈 깔고 덜덜 떠는 걸 조용히 지켜보고는[59] 황모와 함께 먼저 모임 장소를 떠났다. 233화에서는 최종 회의에 직접 오지는 않고 주황모와 함께 한강변에서 흡연하고 있다.

234화에는 어째서인지 안 보인다.
235화에서 겁먹고 튀려는 반연합세력 측 똘마니 앞에 주황모와 함께 등장. 이걸 본 마석희 이공삼은 식겁한다. 이때 대광산업 쪽 자료를 갖고 있는데[60], 가져가라면서 자료가 든 봉투에 불을 붙여 그걸 없애버린다.[61] 그리고 확인할 건 해보고 헤어지자며 지학호에게 직접 대결 신청을 한다.

236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지학호와 서로 맞대결하는 구도로 그려졌다. 이 때 다들 뛰어나가는 분위기 속에서, 둘은 서로 마주보면서 한 발짝씩 걸어오는 것으로 그려져 격이 다름을 연출한다.

237~240화는 다른 전투들을 서술하고 있어서 미등장.

241화에서 드디어 재등장. 간보지 말고 제대로 하라는 도발을 날리고, 뒤질까봐 걱정된다는 지학호의 대꾸[62]에 그럼 죽여보라고 선빵을 치는 것으로 다음 화로 넘어간다.

242화에서는 지학호가 ㅈ된다며 생각 잘하라고 하자 자신은 똥개 노릇이 안 맞았다고 털어놓고, 다 때려치우고 나가는 마당에 한 번 뜨자는데 뭔 생각을 또 하냐, 내 말이 어렵냐고 대꾸한다. 차라리 은장과 뜨는 것보다는 낫겠다며 한 번 놀아보자는 지학호와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되고, 이후 243화까지도 나름대로 선방했지만 지학호도 금성제 상대로 나름의 공략법을 찾아냄에 따라 끝내 패해 다운되고 말았다.

패배 후 잠시 기절해 있었으나 이내 일어나서 썩소를 지으며 쪽팔리게 얼마나 자빠져있었던 거냐고 말한 뒤 다시 싸우려 하지만[63] 마침 박후민이 나타나 도성목을 떡실신시키고 나백진에게 싸움을 걸자 조용히 지켜본다.

245화에서 담배를 피우며 나백진보고 싸우면서 저렇게 여유로운 표정짓는 거 언제봐도 ㅈ같다며 짧게 등장. 박후민의 공격을 가드한 나백진이 소름끼치게 웃는 것을 보며 순간 움찔한다.'[64]

246화에서는 관전 중인 이들 중 가장 먼저 박후민이 지옥차 시동각을 재는 것을 알아차린다.

249화에서 연시은이 마석희를 두방컷하는 것을 보고 저놈 펀치가 센 타입이 아니었는데라며 독백하며, 이어 연시은이 나백진을 상대하려는 것을 보고 백사 저놈 진짜 나백진과 싸우려는 거냐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251화에서는 과거 자신은 나백진과 감히 싸워볼 생각조차 못했던 것을 떠올리며 연시은과 나백진의 싸움을 흥미롭게 관찰하고 있다. 이를 보아 연시은에게 경외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2화에서 연시은이 석고 붕대에 금이 간 것을 알고 미소를 띤 것을 진태오가 보고 말해주자 그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짐작한 듯한 반응을 보인다. 이 순간 연시은의 작전을 사실상 유일하게 제대로 이해한 것.[65] 253화이서 연시은이 나백진의 팔에 니킥을 꽂는 것을 보며 주황모와 함께 경악한다.

255화에서는 직접 나오지는 않았으며 배지훈에 의해 잠시 언급만 된다. 무사히 돌아간 것으로 보이며 김필영 쪽 무리에 껴서 갔는지 따로 갔는지는 불명.

263화 들개편 마지막에서 2022년 3월 총회 중 연합의 마지막 합류인원으로 잠시 등장. 자신을 "강학 금성제다."라고 소개하고, 강정연으로부터 "갑자기 튀어나와서 강학을 씹어삼킨 괴물새끼"라고 언급되며 배지훈에게는 경계를, 이공삼에게는 공포를 산다.

264화에서 나백진의 장례식장에 직접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주황모와 함께 검은 양복을 입고 그 근처에 찾아와 담배를 피우며 "ㅆ발새끼.. 잘가라.."라고 나백진을 추모한다. 다음 날인 265화에서는 직접 나오지는 않으나 식장 앞에 도착한 고현탁의 눈에도 그와 주황모가 보였다고 언급되었다.

266화에서 강학에 복귀한 후[66] 윤낙성과 컨택을 받은 주황모로부터 지학호가 연합 생활을 접고 떠난다는 소식을 듣는데[67], 이어서 걸려온 권석현의 전화를 받고 2022년 3월 말 합류식을 치른 공원에 간다. 그곳에 같이 온 배지훈이 은장으로 갈아탄 거 아니었냐고 시비 걸듯 말하자 또 기절 시켜주냐고 위협한다. 그렇게 또 한바탕 하나 했지만 104화 때와는 달리 권석현이 등장하며 무마되었다. 그까지 불려온 건 생전 나백진의 오더[68]에 따른 것이었다고. 배지훈이 이 조치에 불평하자 닥치고 찌꺼기나 주워먹으라고 응수한다. 그리고 호출을 대기하게 되었고, 돈과 자료가 든 가방을 챙겨 떠난다. 이를 보아 나백진의 생전 오더에 따라 권석현이 2기 연합에 금성제를 다시 데려올 것을 염두에 둔 듯하다.[69]

267화에서는 강학고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며 멍 때리는 모습으로만 나온다. 제명된 주승진과 전갈이 267화에서 연합원들을 쭉 다 한 컷씩 보여줄 때 유이하게 안 나온 걸 생각해보면 결국 복귀하기로 한 듯.[70]

4. 전투력

파일:킹성제.jpg
파일:짱성제.jpg
<rowcolor=#fff> vs 배지훈
주승진이 제명된 이후 1기 연합의 실질적인 3인자였으며, 배지훈보다도 강하다. 연합 내에서는 나백진이 금성제한테 형신을 관리하라는 것도 그렇고, 자리도 나백진에 가까이 앉는 것을 보면 나백진 지학호 바로 다음 가는 포지션이었다.[71][72]

주 싸움 스타일은 맷집을 베이스로 하는 노가드 난타전. 탄탄한 맷집과 끝을 모르는 스테미나만으로도 매우 위협적이며, 일단 적중만 하면 어지간한 학교의 2~3인자급 강자라도 1~2타 선에서 꺾을 수 있는 임주양의 엘보우를 정통으로 맞았음에도[73] 이렇다 할 데미지조차 받지 않았다. 기본적으로는 좀비같은 압박과 더티복싱을 통해 싸움을 맞치기로 끌고가는 타입이지만, 필요하다면 클린치나 니킥, 발차기는 물론 나름의 페이크도 구사한다. 배지훈이 금성제와 싸우다가 기절했을 때 '이어서 덤볐다면 어떻게 됐을까'를 보여준 If 장면에선 유술까지 사용하는 걸 보면, 잔재주를 선호하지 않을 뿐 기술폭은 의외로 넓은 편이다.

금성제의 맷집은 약한영웅의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연시은에게 양팔이 묶인 채 머리를 잡히고 바닥에 수 차례 찍힌 뒤 머리에 체어샷과 싸커킥까지 맞았는데도 일어나 반격을 가했다. 거기다가 나중에는 발등 급소와 얼굴 순으로 화분을 직격으로 맞고 또 미친 듯이 손으로 구타당했음에도 얼마 후에 정신을 차릴 정도.[74] 이 정도면 튼튼하다 정도로는 포장이 안 된다. 게다가 보통의 경우 기절하거나 패닉에 빠질 만한 공격을 연달아 맞고도 기죽지도 않고 끈질기게 일어나 전의를 불태우며, 배지훈과의 싸움에서도 카운터나 연타를 맞고도 다운 한 번 내주지 않은 채 배지훈을 웃으며 패버렸다. 이때 배지훈의 주먹을 맞으면서 터벅터벅 걸어오는 장면은 좀비 그 자체. 현재 금성제보다 맷집이 비슷하거나 위로 평가받는 인물들로는 박후민, 나백진, 지학호 등 금성제보다 위로 평가받는 인물들밖에 없다.

맷집과 집념이 워낙에 강렬하게 남아서 그렇지, 잘 보면 의외로 기술과 센스도 상당하다. 어깨를 잡고 중심을 흔들어 타격을 순간적으로 봉쇄하고 일방적으로 주먹을 꽂거나, 발차기와 니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걸 보면 주먹만 내지르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다. 특히 배지훈의 타격을 허용하면서도 깔끔하게 클린치를 걸어 안면 니킥 한방으로 싸움을 끝내버리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상당한 임팩트를 주었다. 또한 설기주와의 싸움에서 크로스가드를 올려 돌려차기를 막거나, 목하 2인조와의 대면에서는 팔을 들어서 백동하의 공격을 쳐내고 곧이어 날라온 도성목의 공격도 어깨로 받아내 피해를 흘려내는 등 가드도 할 땐 한다. 단지 가드할 시간에 맞을 거 다 맞고 때릴거 다 때리는 성향 때문에 부각되지 않을 뿐.[75]

사실 이러한 센스와 판단력은 연시은과의 싸움에서 이미 드러난 바 있다. 당시 팔이 묶여 제압되었던 상황에서도 몸통으로 들이받아 거리를 벌린 후 튀어나온 못으로 결박된 옷을 찢어 팔의 구속을 풀었으며, 이를 보면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과 이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배지훈과의 싸움도 마찬가지로, 때리면 때릴수록 점점 더 초조해하는 배지훈을 상대로 여유를 잃지 않으며 오히려 우위를 점했다. 이렇듯 아드레날린과 침착함이 공존하는 멘탈을 가진 점이 큰 장점이다.

단, 이미 심각하게 구타당해 힘과 체력이 빠졌을 연시은이 금성제의 공격을 맞고도 계속 일어나는 것을 보면 단순 공격력은 생각보다 약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76] 금성제 이상의 강자인 박후민은 주먹이 오함마, 바위 덩어리로 묘사되는 작중 최강의 하드펀처이고, 배지훈 역시 no.2 수준으로 보이는 진가율이 단 한 방에 쓰러져 잠시간 일어서지 못했을 정도로 묵직하고 날카로운 펀치를 자랑하기에 아무래도 비교가 되는 부분. 애초에 금성제는 박후민처럼 괴물같은 완력을 가졌거나 배지훈처럼 복싱 스킬에 기반을 둔 스타일이 아니고, 체격 자체도 주승진, 박후민, 배지훈보다 작고 샤프하다. 때문에 한 방의 임팩트는 떨어지는 대신, 눈 앞의 한명을 집요하게 물어뜯는 유혈낭자함과 잔인함이 더 강조된다.[77]

배지훈이 금성제에게 맞으면서 생각보다 할 만하다고 독백하는 걸 봐선 확실히 순수 공격력 자체는 1인자급 내에선 다소 약한 편이긴 하다. 그래도 박후민의 주먹에도 어느 정도 버텼던 배지훈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줄 정도는 되며, 후술할 배지훈 이상의 강자인 설기주 역시 금성제의 연타에 뼈가 시리다고 했다. 즉, 바쿠같은 슬러거 타입이 아닐 뿐 지속적으로 맞기엔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은 된다는 것. 사실 이것도 동급 내에서나 좀 떨어진다는 거지, 어지간한 일진들은 물론 천강의 성인 조폭들까지 빠르게 잠재우는 걸 보면 체격 대비 엄청난 힘을 가진 게 맞다.

펀치력과 별개로 악력은 굉장히 강하다. 한 손으로 배지훈의 어깨를 잡고 균형을 무너뜨린 것이 그 예시. 설기주와의 싸움에서도 멱살을 잡을 때 그랩을 풀지 못하도록 팔을 밖에서 한 바퀴 감아올렸는데, 이 때 설기주는 금성제의 악력에 대해 자동차를 들어올려 으스러뜨리는 집게 포크레인(굴삭기)을 연상했다. 고도의 공방을 나누기보단 붙잡고 한 쪽이 쓰러질 때까지 난투극을 벌이는 금성제의 스타일상 악력이 강하다는 건 상당한 이점이다.

박후민을 상대로 선전한 배지훈과의 우열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았는데, 나백진은 금성제를 감당할 수 있는 인물로 지학호, 박후민, 주승진 단 3명만을 떠올렸으며 배지훈의 최측근인 강정연조차 주관적으로도 객관적으로도 금성제가 우위라고 독백했다. 이내 정말 성사된 싸움에서는 박후민을 상대로도 초반만큼은 우세를 점하는 배지훈 답게 초~중반까지는 금성제 측이 훨씬 더 많은 타격을 수용하며 열세에 놓이는 듯 했으나, 싸움이 이어질수록 금성제가 눈에 띄게 우세를 점한 채 끝내 기절까지 시켜버렸다. 배지훈이 기습 선빵을 포함한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선전하긴 했으나, 그럼에도 금성제의 실력이 배지훈을 유의미하게 앞선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천강의 3인자인 설기주와의 싸움에서도 특유의 튼튼한 맷집과 전투센스가 돋보였다. 설기주가 각종 잔재주와 페이크로 금성제에게 여러 번 유효타를 먹이며 강력한 공격을 누적시켜 몰아붙였음에도 끝내 무너뜨리지 못했고, 오히려 점점 다가오는 금성제의 페이스에 말려 들어갔다. 둘 중 하나는 죽을 때까지 싸우자는 금성제의 광기에 공포를 느끼는 건 덤. 이후 설기주와의 리매치에서도 역시나 좀비를 연상케하는 맷집으로 설기주를 당황시켰으며, 기어이 쓰러뜨리고는 걸어 돌아갔다.

224화에서는 기어코 목하 2인조를 상대로 단신으로 승리하는 업적을 달성한다. 목하의 핵심은 도성목의 괴력 및 맷집과 백동하의 트릭키한 공격인데, 금성제는 도성목의 공격을 그냥 맷집으로 버티면서 백동하를 확실하게 족친 후 도성목을 맞치기로 때려눕힌 것. 물론 이 때 백동하는 연시은한테 쥐잡듯이 털린 상태였기에 만전의 2대1이라면 금성제가 더 고생하긴 했겠지만, 도성목이 등 뒤에서 먹인 최대 위력의 완벽한 정타조차 웃으며 받아넘긴 시점에서 결과 자체는 바뀌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도성목의 정타가 먹히지 않는다'라는 건 '목하에겐 금성제의 맷집을 넘어설 공략법이 없다'라는 말이 되기 때문.
파일:금성제vs지학호5.jpg
파일:금성제vs지학호4.jpg
<rowcolor=#fff> vs 지학호
242화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학호와의 싸움에선 발차기를 잡아내거나 회피하는가 하면, 테이크 다운을 걸어 마운트 포지션을 잡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나름대로 효과를 봤다. 맷집도 여전해서 지학호의 강렬한 타격을 몇 번이고 버텨내며 그를 즐겁게 만들었다. 그러나 주특기인 멱살 맞치기에서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고[78], 상술한 그라운드 역시 지학호에게 큰 유효타격을 입히지는 못했으며, 결과적으로는 더 이상 맞치기에 어울려주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로 돌아온 지학호에게 밀리다가 결정타를 맞고 패했다. 단, 지학호 역시 금성제와 계속 맞치기를 벌이는 건 빡세다며 부담을 느꼈고, 금성제가 보여주는 저력과 기세에 잘못하면 본인이 먹혀버릴 수도 있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그래도 싸움이 끝난 후 지학호 쪽에서도 명백하게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고 독자들 또한 압도적으로 패배할 것이라 예상한 것과는 달리 생각보다 격차가 크지는 않았다고 평했다.[79]

정리하자면 작중 최상위권의 맷집, 체력, 집념과 무시못할 완력 및 센스를 가진 최상위권 강자이다. 영등포 3강인 나백진, 박후민, 지학호나 천강의 1~2인자인 한창희, 이주원 등에게는 못 미치나[80], 그 바로 아래에 주승진과 금성제, 그리고 이레귤러인 연시은[81]이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는 셈. 연시은에게도 한 번 패하긴 했지만[82], 한편으로는 설기주와 목하 2인조를 제낀 데 이어 지학호라는 파이널 매치업을 벌일 정도로 작가가 밀어주는 싸움꾼이다.

흠이 있다면 회피나 가드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타입인 만큼, 타격량을 누적시키보다는 맷집 자체를 무력화할 공략법을 가진 상대[83]에게는 무기력한 면모를 보일 여지도 있다는 것. 예로 나백진과의 싸움에선 카운터로 목을 강타당해 시작부터 반쯤 그로기에 몰렸고, 미처 호흡을 회복하기 전에 팔꿈치와 주먹으로 연거푸 명치를 가격당하며 그 맷집이 전혀 빛을 보지 못했다. 비슷하게 맷집 좋고 노가드 난타전을 선호하는 박후민이 나백진을 상대로는 가드를 단단히 올리며 제법 긴 시간 버틴 것과는 달리 금성제는 상대가 누구든 끝까지 노가드 난타전을 밀어붙이려고 하니 상성에서 차이가 큰 상대에게는 밀릴 수밖에 없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 그리고 지학호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것을 고려하면 1인자급 상위권 이상의 강자들(지학호, 주승진, 박후민, 나백진 등)에게는 처음부터 맷집이 소용없을 수도 있다.[84]

다만 독자들 사이에서는 주승진은 제명 이후 큰 싸움이 없었던 것에 비해[85] 금성제는 연시은, 배지훈, 설기주, 목하 2인조에 지학호까지 상당한 강자들과 계속해서 싸워왔기에 현재 시점에서는 금성제가 더 우위라고 보는 의견도 많다. 당장 박후민도 작중 초반에는 아무리 쉬었다곤 해도 배지훈과 맞먹는 수준이었지만 그 뒤에도 1인자급과 지속적으로 싸우며 결국에는 나백진에게 유효타를 여러 번 먹일 정도로 성장했으니 금성제 역시 현재는 주승진보다 더 강할 확률이 높다.

4.1. 관련 언급

...이대로 다시 싸우면... (내가) 진다...
배지훈
잠깐...이 ㅅ끼 멱살을 잡는 방식이...!!!
밖으로 들어와서 한 바퀴 감아올린 건가....!!
이 정도의 악력이 말이 되는 거야?...[86]
왜 딜이 안 박히지?
너 대체 정체가 뭐야?[87]
이놈은... 때리는 내가 오히려 움츠리게 되는 ㅈ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88]
금성제 이 ㅅ끼... 밤새 싸울 수도 있는 놈이구나... 진짜... 징그럽네...
설기주
그래도, 그 자식과 비교해보면 해볼 만한 정도.[89]
연시은
바쿠만으로는 균형이 밀리긴 했어..
어쨌든..
저놈의 합류라면... 조금은 가능성이 보일지도...
진가율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듯이 바로 일어나? 큰 공격을 그렇게나 많이 맞았고.. 마지막은 진짜 제대로 들어갔는데?...
맞치기는 이제 거절. 나도 더 이상은 좀 빡세다 야
와...이거...까딱하면 먹힐수도 있겠는데?
맞아...금성제 이놈은 애초에, 페인트 모션이 통하는 상대가 아니지. 애초에 안 보이는 궤적으로 가야 한다는 말...![90][91]
아오...이제 일어나지 마라... [92]
지학호
금성제 그 ㅅ끼? 글쎄... 그 ㅅ끼랑은 또 싸우긴 싫다.
주승진[93]

4.2. 전적

EP 아군 상대 결과 비고
61 - 이세한 회상[3초룰]
65 - 원천욱 [3초룰]
79 - 이공삼 회상
82 - 임주양, 서준태 주황모, 마석희한테 구타당한 상태에서 또 공격
84~86 - 연시은 [3초룰_패][97]
90 - 나백진 권석현의 제지로 중단
105~106 - 배지훈 배지훈 기절 후 도주
159~160 지학호 천강 행동대 5인 천강 행동대 3명 상대[3초룰]
170~171 - 설기주 승부 중단[99][3초룰]
189 주황모, 마석희, 운반2인조[101] 최정무 외 2인[102] 최정무의 회상[103]
196~197 - 설기주
207 - 문진환 패거리 회상, 대외적으로는 김필영이 문진환 패거리를 잡았다고 알려졌음[3초룰][105]
223 - 주승진 회상[106]
224 -[107] 도성목, 백동하 2:1 승[108]
241~243 지학호
15전 10승 4패 1무 승률 70% [109]

5. 어록

1... 2... 3.[110]
어ㅡ이 공삼이. 일루 와 봐.
오... 이 ㅅ끼... 남자네.
나는, 돈놀이를 위한 개가 아니야.
다 했냐?..다 때렸냐고, 배지훈 이 ㅆ발놈아.
배지훈. 잘 가라.
그래, 내가 금성제다.
배지훈... 저 ㅂㅅ새끼
자, 다시 처음부터
어, 아가리 털 시간에 들어와 ㅂ신 ㅅ끼야
성가신 ㅅ끼 먼저 잡는다.
목하 2인조를 상대할 때 본인의 맷집을 이용한 새로운 공략법을 써먹는 순간.[111]
이 개ㅅ끼는 주둥이가 아직도 살아있네...
그놈의 나백진, 나백진.
나백진이 니들 엄마라도 되냐?

안 무서우니까 오라고 해, 그 ㅂ신 흰둥이 ㅅ끼.
백동하가 연합과 나백진을 들먹이며 니가 이긴 것 같냐며 어차피 나백진에게 뒈질 거라고 응수하자 한 말들.
하, 저 ㅅ끼...나는 보이지도 않나 보군. 애초부터 백동하 저놈만 보고 있었어. 죽이고 싶은 상대 외에는 의식도 안 하는 거다. 지난번부터 느꼈지만, 마치...[112][113]
백동하를 다시 족치러 걸어오는 연시은과 어깨를 부딪혔을 때의 생각.
계속해. ㅋㅋㅋㅋ 안 말려.
그냥 죽여버리든가. ㅋㅋㅋㅋㅋㅋㅋ
돌아온 연시은이 백동하를 족치다가 자신을 의식하고 돌아보자 한 말. [114]
오우.
연시은이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자신을 도발하고 협박하는 백동하에게 니킥을 날려 앞니 하나를 날려버리는 것을 보며.
어디서 쇠 긁는 소리가 난다 했더니, 말할 줄 알았어?
근데 니가 지금 감성 팔 타이밍은 아니지.
저 ㅅ끼. 이미 눈이 돌아갔어.
백동하 ㅅ끼. 죽기 전엔 안 끝날 거야.[115]
막 깨어난 도성목이 연시은을 제지하려고 기어가는 걸 보고 그의 머리를 밟아 막으면서 한 말.
그럼 죽여보든가.
241화, 진짜로 뒤질까봐 걱정된다고 말하는 지학호에게 선빵을 갈기며.
박후민 저 ㅅ끼, 각 재고 있는데?
246화, 박후민이 나백진 상대로 뭔가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바로 파악하며.
저놈...주먹이 센 타입은 아니었는데.
249화, 연시은이 마석희를 두방컷하는 것을 보며.[116]
백사 저놈...난 나백진 저 ㅅ끼를 처음 봤을 때 싸운다라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저 조그만 놈은...진짜 이겨보겠다고 저 괴물 새끼랑 싸우고 있잖아..
251화, 나백진과 싸우는 연시은을 보고 경외감을 느끼며.

6. 여담



[1] 중학교는 이공삼과 동창. [2] 87화에서 공개되었다. 나백진 사후 지학호도 영등포를 떠나며 제적될 가능성이 생겼는데 제적 확정 시 4위로 상승할 것이고 제적이 아닌 경우 5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3] 배지훈은 연합 내 간부 중에는 서열이 낮다는 언급이 있었고, 이세한은 주승진 땜빵이라 배지훈보다도 입지가 낮은데다 과거 금성제에게 털린 전적이 있다. 2기 연합으로 재소집되었을 때는 지학호가 돌아오지 않아서 서열 1위로 복귀했다. [4] 금성제의 성격을 칭할 때 이 표현이 많이 사용된다. [5] 작화 자체가 그렇게 그려지기도 했고, 207화 김필영의 평범한 외모와는 다른 살벌한 성격이란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작중에서도 성격과 괴리감이 있는, 나름 정상적으로 보이는 외관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6] 이름이 밝혀져 있는 이들로는 안수호, 박지환, 남정아, 김도식 정도. [7] 대표적으로 3초 동안 눈 마주쳤다는 이유로 원천욱을 때려 눕힌 것이 그렇고, 진행비를 도난 당한 두 명 중 한 명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등등. 거기다 성격이 더러운 만큼 싸움도 자주 하는 듯 등장할 때마다 상처를 가리기 위한 밴드를 붙이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싸우는 스타일도 연시은처럼 공격을 예측해 피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엄청난 맷집으로 공격을 다 받아주고 상대가 굴복할 때까지 때리는 방식이니 상처가 많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싸움 스타일을 보면 굳이 공격을 피하려는 시도가 별로 없다. [8] 단, 배지훈, 주승진은 어떨지 불명. 둘 다 금성제와 같은 물에서 노는 실력인데다 아무래도 금성제의 3초 룰이 무서워서 눈을 깔 만한 성격은 아니다. 게다가 아직 주승진과 금성제의 실력차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주승진이 조금 더 강하다는 것이 팬들의 정론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연합 대가리끼리 싸울 경우 나백진이 페널티를 먹이는 듯한 묘사로 미루어 볼 때 자기가 감당할 수 있건 없건 같은 연합 소속 No.1이라면 가급적 자제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자기보다 한참 약하지만 현 형신 No.1인 이세한이 자기 성격을 긁었을 때도 적당히 위협만 하고 끝내기도 했고. [9] 참고로 현재까지 3초 룰로 금성제에게 찍힌 인물들 중 역으로 금성제를 이긴 상대는 연시은이 유일하다. [10] 자신한테 기습으로 선빵을 쳤다가 되려 털리고 기절한 배지훈을 끝장내지 않고 오히려 기다려주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11] 배지훈과의 싸움에서 여전히 그 사이코적인 면을 강조하는 장면이 다수 있다. 이 때 배지훈도 금성제의 광기에 당황해서 멘탈이 심하게 흔들렸다. [12] 사실 연시은과의 싸움 이후 금성제가 성격을 다소 죽이며 지내는 게 오히려 당연한데, 배지훈과 이세한도 깨지긴 했지만 그건 박후민에게 진 것이니 어떻게든 납득할 수는 있다. 그러나 금성제는 당시만 해도 떠오르는 신성이었을 뿐 강자 취급은 아니었던 연시은에게 패배한 것이니 전처럼 폭주하고 다닐 경우 입지가 위험해지기에 자제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배지훈이 그런 식으로 도발하기도 했고, 금성제는 그것에 대해 별 말 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자기가 처음부터 줘패고 시작한 싸움을 진 거니 그 후부터 신중하게 움직이는 건 당연할 수도 있다. [13] 결국 선종원은 금성제의 겉만 보고 컨트롤을 시도했다가 금성제에게 금방 파악당해 무참하게 박살나는 것으로 끝났다. [14] 과거 묘사를 보면 금성제는 상처 하나 없다. 아마 이때도 자신만의 3초룰로 대뜸 구타한 듯. 이 사건을 계기로 연합에 합류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15] 원천욱은 이전에 도림 사거리에서 교복 입고 바이크 타던 금성제를 우연히 본 적 있었는데 고삐리 주제에 시끄럽게 바이크 탄다고 아니꼽게 생각했다. 다시 마주친 그 고삐리 새끼(금성제)가 호프집까지 드나드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앞에서 대놓고 비아냥거렸다. [16] 선종원의 수작질로 인해 진행비를 털린 상태라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는 상태였다. [17] 선종원이 채유진에게 건네준 계획 노트에 백사도 같이 적혀있던 걸 보면 이것도 선종원이 유도한 것으로 추정. [18] 타격 자체는 처음이 아니다. 6화에서 유영훈이 뺨을 때리기도 했고, 형신과의 싸움에서 한 대지만 동키에게 스치듯 맞았다. [19] 이 때 금성제는 이성을 잃은 연시은과 대비되게 매우 이성적으로 상황판단을 한다. 금성제의 표정을 보면 당황함과 피해가 누적된 것이 대놓고 드러날 정도로 안 좋아졌지만, 오히려 무차별적으로 난타를 날리던 때보다 진지하게 머리를 굴리면서 싸우고 있다. [20] 쓰러져 있던 준태와 주양도 이 정도면 아무리 연시은이라도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21] 과거 연시은이 본 책에서 발등에 태충혈이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맞으면 온 신경이 마비되는 급소. [22] 사실 연시은에 의해 머리에 화분을 맞고 쓰러진 뒤 얼굴을 가격당해 바닥에 찍힌 시점에서 이미 기절한 것이나 다름없는데, 연시은이 쓰러진 금성제의 얼굴을 난타할 때 금성제는 이미 눈에 초점을 잃고 반항도 못하는 상태였다. [23] 다만 이 패배는 금성제의 자만에서 비롯된 것으로, 연시은을 얕보다가 급소 당하고, 계속 머리 맞다가 패배한 것이다. 처음부터 연시은을 놔주지 않고 계속 잡고 공격했으면 쉽게 이길 수 있었으나, 끝났다고 생각해 몇 번이나 연시은을 내던지며 보여준 방심이 가장 큰 패인이었다. 실제로 작중 금성제가 싸울 때 상대를 잡고 패는 것을 보면 더더욱 부각된다. [24] 하지만 방심 탓만 하기엔 본인에게도 민망한 상황인데, 금성제 본인의 자만과는 별개로 연시은은 옥상 트라우마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극히 열세인 상태,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 싸워야 했다. 실제로 연시은이 금성제의 방심 덕에 기점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유효타격에 특화된 배지훈의 주먹도 보고 피하는 연시은이 무기력하게 피떡이 되고 나서야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었다는 점 또한 감안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금성제는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싸움을 시작하고도 진 것이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이후 금성제의 언동을 보면 연시은에게 진 것을 분하게 여기긴 할지언정 패배한 것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25] 이때 자세히 보면 연시은과의 싸움 직전에 금성제는 자신의 안경을 선종원에게 맡겨놨었는데, 그 안경은 마석희가 갖고 있다가 금성제에게 돌려줬다. [26] 미치광이라는 세간의 평과 다르게 자신을 지키고 있던 부하들에게 화풀이하지 않았고 의외로 그냥 보냈으며, 연시은이나 은장에 추가보복을 하지도 않았다. 아마 자기 나름대로 패배를 깔끔하게 받아들인 듯한데, 이걸 보면 승부에 집착해 바쿠를 쓰러뜨리려 1년 동안 뒤끝을 가지는 배지훈보다 훨씬 더 이성적이다. 왜 연시은에게 한 번 털리면 제정신이 되는 거지 [27] 재밌다는 독백을 보면 승패보다 재밌는 놈과의 싸움 자체에 만족한 것일 수도 있다. 임주양 서준태 연시은의 위치를 불지 않을 때와 연시은이 아무 반항도 못 하고 맞을 때는 재미없다고 말한 것을 보면 금성제는 본인이 재미만 있으면 본인이 패배해도 만족하는 듯하다. 이후 설기주와의 1차전에서 싸움 자체에 집착한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이 설정이 확인사살되었다. [28] 화분, 의자 등으로 무참히 두들겨 맞았음에도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정작 싸움 상대인 연시은은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 [29] 금성제가 연시은에게 깨질 당시 선종원은 미리 탈출 통로를 알아놓고 그곳으로 쥐새끼같이 빠져나갔다. 선종원 본인의 생각에 의하면 금성제가 깨질 가능성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고 하는데, 어찌 보면 이때부터 선종원의 몰락할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 셈이다. [30] 이 때 금성제의 모습을 잘 보면 주먹을 풀고 있는데, 이미 이 시점에서부터 선종원을 의심하고 있었다는 것. [31] 가뜩이나 진행비를 털려서 이에 대해 문책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그 과정에서 엉뚱한 사람을 족치는 헛수고를 했고, 이 결과로 넉다운된 임주양과 서준태를 미끼로 3초룰로 싸움을 예약해 둔 연시은을 데려와서 싸웠는데 지기까지 했다. 외적 명성, 연합 내 지위의 하락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명성 자체와 연합 내 지위는 변치 않았지만 까임거리 하나는 확실하게 적립되었다.) 게다가 이 모든 건들이 선종원 지가 꼴보기 싫은 놈들[144]+나아가 은장 전체를[145] 조진답시고 자기를 장기말로 이용해먹다가 연쇄적으로 하나하나 터진 것이고 끝내 최악의 결과를 불렀으니 화가 안 나는 게 더 이상하다. [32] 그 와중에 선종원을 향해 "아가리 더 털면 이빨 다 나간다. 악물어."라고 경고하는 것은 덤. [33] 금성제의 회상을 보면 임주양이 끝까지 자신이 돈을 가져가지 않았다고 말하던 것과, 싸움이 끝난 뒤 가방을 그냥 두고 간 것에 대해 의아함을 느꼈던 모양이다. [34] 나백진도 일부러 금성제의 급소만 공격한다. [35] 주제에 유선 눈깔 교육까지 시키려 드는건 좀 아니지 않느냐고 도발한다. [36] 배지훈의 맷집이 금성제나 박후민과 비교했을때나 많이 후달린다는 거지, 이쪽도 다른 이들은 한방에 기절까지 몰리는 박후민의 주먹을 수 차례 버틸 수준은 되는 캐릭터다. 때문에 비교적 파워가 딸리는 금성제의 주먹 정도는 일정 선까지는 견뎌낼 수 있는 것. [37] 보면 아예 가드도 내리고 좀비처럼 저벅저벅 걸어가 배지훈을 친다. [38] 이때 배지훈이 기절한 동안 나온 전투장면이 있는데, 배지훈이 다시 덤벼들자 금성제가 배지훈의 발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목을 잡아 바닥에 내리꽂아 배지훈을 완전히 제압하는 장면이다. 아마 배지훈이 기절에서 깨어난 뒤로도 계속 싸웠으면 어떻게 됐을지의 결과물로 추정된다. [39] 어차피 금성제의 우세로 완전히 주도권이 넘어와버렸고, 배지훈이 금성제를 수없이 타격하며 누적시킨 대미지마저 금성제의 기세와 치명타로 인해 반전된 상황이었다. 그대로 싸우면 배지훈이 패배할 것이 물 보듯 뻔한 데다 승패와 상관없이 양측 모두 가혹한 상처가 남을 여지가 높기에, 배지훈이 암묵적 항복으로 싸움을 포기하고 금성제 또한 굳이 붙잡지는 않으면서 대치상황을 끝내주는 것이 양측에게 있어 현명한 판단이었던 것. 물론 금성제가 포스를 유지한 데 비해 쫄튀(...)한 배지훈 쪽이 훨씬 더 체면을 구긴 상황이긴 하지만... [40] 독자들은 금성제가 완벽히 이겼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며 작중 전개상으로도 판정승이나 다름없다. 싸움이 전개도 배지훈의 초반 우세가 빛바랠 정도로 금성제의 맷집과 여유가 부각되는 흐름이었고, 심지어는 배지훈이 이대로면 자신이 진다라는 생각까지 했다. 게다가 배지훈은 싸우다가 기절한 시점에서 금성제가 타격을 했으면 확실히 끝나는 그림이었다. 굳이 후속타를 꽂지 않고 기절에서 깨어날 때까지 기다려준 이유는 나백진의 징계를 생각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작가가 아직 배지훈이라는 캐릭터를 버리지 않기 위해서 싸움의 끝을 안 봤다는 의견이 대다수. [41] 다만 어디까지나 추측이며, 채유진의 재등장 에피소드에서도 이 부분은 탈옥 측이 들은 내용 조금으로만 언급되는지라 저 때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을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42] 이 때 도성목과 백동하를 지켜보며 주승진을 회상하는데, 자신보다 높은 서열의 주승진을 쓰러뜨린 목하 2인조를 꽤나 의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43] 이를 보고 나백진은 "호오 이놈 봐라" 라고 독백한 것으로 보아 다소 예상 밖의 반응인 듯. [44] 계기는 불명이나 어쩌다가 최정무와 부하 2명이 금성제와 눈이 마주친 일이 있었고 그때 3초룰을 써먹어 선빵을 날린 듯하다.(탈옥 구성원들이 이걸 모른다고 하는 걸 보아 출소 후와 탈옥 결성 사이에 텀이 있었고 그때 벌어졌던 듯) 그리고 내레이션을 보아 금성제는 다른 이들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혼자서 당연히 3명을 간단히 털었을 것으로 보인다. [45] 연시은은 3초룰로 본인이 족칠 대상으로 점찍었던 이들 중 유일하게 역으로 본인을 이겼었고, 목하 2인조의 경우는 선술했듯 주승진을 이겼다는 것이 꽤 의식되었던 듯. [46] 224화의 전개를 참고했을 때 이때 연시은과의 2차전도 예고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아닐 가능성도 적지는 않지만. [47] 권석현이 금성제 건을 전에도 목하에게 말했던 적 있다고 하는데 이를 보면 나백진도 금성제 제명을 이전부터 염두에 두긴 했던 모양이다. [48] 이후 205화에서 밝혀지길 이런 상황이 올 것을 다른 강학고 일진들도 전부 눈치채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 주황모도 이후 마석희와 통화한 뒤 반박을 못 하겠다며 한숨을 쉬었고, 운반조 2명도 이걸 기회로 금성제가 연합을 뛰쳐나갈 것을 예감했었다고. [49] 이 일은 편의점 학살 사건으로 알려졌는데 199화에서 이게 언급된 걸 보면 배지훈편에서 주로 다룬 시간대보다는 조금 전을 배경으로 하는 모양. [50] 금성제도 제명됐다고 하던데, 그 똥도 우리보고 치우게 하는 거 아냐? ㅅ발... [51] 실제로 목하 2인조는 권석현이 알려준 주승진의 약점, 나백진에게 당했던 다리를 노려서 다운시킨 뒤 다굴해서 이긴 것으로 드러났다. 권석현 오피셜, 목하는 정상 컨디션 주승진에게는 안 된다. [52] 다만 주승진은 나백진이 인위적으로 만든 약점을 기습당해 패했던 거라서 풀 컨디션 주승진의 경우에도 백동하의 기습이 통했을지는 알 수 없다. [53] 연시은이 쓴 방식과는 다르지만 그의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팼다. [54] 이 공략법은 목하 2인조가 승기를 잡는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는 백동하의 기습을 원천차단할 수 있다. 물론 단독으로 둘을 상대하는 경우 도성목이 최대로 힘을 실은 주먹도 버틸 수 있는 맷집을 보유해야 쓸 수 있지만 금성제에게 이 정도 버티는 건 일도 아니었기에 단독으로도 이 전략을 쓸 수 있는 것. [55] 이때 금성제는 황소의 목덜미를 물고 늪 아래로 들어가는 악어에 비유되었고, 도성목은 그 끌려가는 황소에 비유되었다. [56] 연시은도 이에 바로 금성제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백동하를 잔인하게 구타한다.(...) [57] 절대적인 알파독인 금성제와 수완 좋은 2인자 주황모 말곤 볼 것도 없는 강학에서, 그 둘이 함께 이탈한 이상 연합 입장에서도 강학을 굳이 휘하에 둘 이유가 더 이상 없다. 연합에 남은 네임드급 멤버라곤 빈말로도 리더감이 아닌 마석희 하나 뿐이고, 금성제가 있을 때조차 쪽수 동원은 형신보다 훨씬 딸리는 모습만 보여준 걸 생각하면 이렇다 할 경쟁력이 없기 때문. 당장 마석희도 금성제를 고발할 때 향후 나백진과 직접 컨택할 명분을 얻고 싶어했지 강학의 1인자가 되어 연합의 간부가 된다는 발상은 안 했다. 다만 233화에서 마석희가 강학 네임드 자격으로 연합의 최종 회의에도 온 걸 보면 아직은 강학도 연합에 남아있고 간부진이 두 편으로 갈린 형태가 된 듯. [58] 임주양 왈, 금성제 대 지학호 대결인 지금대전은 셔틀패치에서 꽤 이슈가 되고 있다고. [59] 문진환은 금성제의 눈빛이 중2 때보다 훨씬 더 살벌해진 것 같다며 겁을 먹었다. [60] 연합 대 천강 전 중에 지학호가 먼저 자료를 다시 주려 한 적이 있긴 했으나 178~203화 사이에 금성제가 그걸 직접 받았다는 묘사는 없다. 즉, 어떤 경로로 그걸 손에 넣었는지는 불명. [61] 자기 손 안에서 자료를 시원하게 태워먹는 그의 모습이 압권. 이 문서의 프로필 사진도 예전까지는 흡연 장면이었으나, 2023년 3월 25일에 이 모습으로 바뀌었다. 지금은 프로필이 수정되었지만. [62] 112화에서 진가율에게 날렸던 말과 흡사하다. [63] 마침 배지훈에게 패한 진가율을 포함, 은장진영에서 리타이어했던 인원들 대부분이 박후민을 기다리는 일념으로 일어나고 있었다. [64] 이전에 마찬가지로 소름끼치게 웃던 나백진에게 그대로 패배한 전적이 떠오른 모양이다. [65] 마침 이 분위기 반전 징후를 먼저 본 진태오, 연시은의 작전을 제대로 간파한 금성제 모두 도구로 대가리를 맞아본 이들이어서 그런지, 252화 베댓 중 하나가 '연시은한테 털린 진태오, 금성제만 연시은의 의도를 알아차림...연시은 진가를 알려면 콜라캔이나 화분으로 머리가 깨져봐야됨'이다. 그래도 예외는 있다. 와중에 권혁진은 뚝배기 깨졌는데도 모른다는 대댓과 무릎으로 깨진 건 화분과는 차원이 달라서일 거라는 답변 대댓은 덤. [66] 연합 제명 후 재등장한 222화 이래 줄곧 입지 않던 강학 마이를 드디어 다시 입었다. 주황모도 마찬가지. [67] 이 말을 듣고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착잡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다른 연합 간부들과는 달리 지학호에게만큼은 조금 정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68] 부하들을 재정비하고 와꾸를 다시 짜도록 했는데, 강학 쪽은 금성제 말고는 소화가 불가능했기에 다시 부른 것. [69] 윤낙성이 알아낸 정보가 사실이고 금성제가 순순히 복귀한다면 지학호 대신 금성제가 2기 연합의 무력 No.1이 되긴 할 것이며, 결전 때 엄밀히는 선을 긋긴 했지만 박후민이 없는 은장의 선두에 진가율과 함께 있었던 만큼 그가 연합의 실질적 수장이 된다면 연합이 은장을 적대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금성제는 나백진이 멀쩡히 잘 활동하고 있던 203화 때 나백진의 방침에 질려서 자기 발로 연합을 나간 바 있다. 게다가 이제는 자신을 이길 수 있는 이들이 있거나 죽었기에 권석현이 형신 전체를 수하로 부려서 쪽수 웨이브라도 벌이지 않는 이상 강제로 연합에 끌려가거나 강학 No.1에서 축출될 수 있는 인물도 아니다. 그래서인지 일부 독자들은 금성제가 여기서 주어진 몫만 시마이 치고 연합과 묶이지 않은 별개의 세력을 유지할 거라는 추측을 같이 내놓고 있다. [70] 금성제가 연합을 나간 것은 혜택에 불만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기 성깔대로 나대지 못하고 규율에 얽매이는 답답함과, 나백진의 오더에 불만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지학호나 나백진과 대차게 싸워보고 싶다는 심리도 있었다. 현재는 이러한 목적도 이루며 하고 싶은 반항도 했고, 또 이미 죽고 없는 나백진에 대한 마지막 예우도 지킬 겸 재합류했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연합의 규모가 상당히 축소된만큼 나백진 생전 수준의 정치판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 기정사실이기에 그런 것을 싫어하는 금성제 성격에 충돌한 염려도 줄었다. [71] 배지훈은 실력과 별개로 연합 총회 5인 내에서의 입지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고, 배지훈, 금성제보다 세다고 언급되는 주승진은 제명을 당했으며, 그 뒤를 승계한 이세한은 저들 사이에선 단연 최약체로 통한다. [72] 당장 주인공인 연시은이 은장백사로서 이름을 떨친 결정적인 요인이 금성제를 이겼다는 점 이거 덕분이다. 그 정도로 악명높은 싸움꾼 중 한명이라는 것. 당장 이공삼만 해도 연시은이 금성제에 권혁진까지 이기자 개길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 과거 금성제에게 패했던 최정무, 문진환 역시 연시은의 겉모습만 보고 만만히 봤다가 은장백사라는 별명을 듣자마자 바로 꼬리를 내렸다. [73] 임주양의 엘보우는 거구의 하희철을 일격에 잠재웠고, 하민조나 이공삼 등과 동격으로 보이는 홍은찬마저 두 방에 기절시켰다. 그나마도 임주양이 확실하게 끝내기 위해 후속타를 꽂은 것일 뿐 홍은찬 본인은 첫 일격에 이미 꺾였다고 순순히 인정했을 정도이니, 턱에 정확하게 꽂을 수만 있다면 진가율의 발차기에 맞먹는 강타인 셈. [74] 즉, 급소 타격 없이 단순 연장질만으로 금성제를 이기는 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75] 과거 이세한과의 싸움 직후 컷을 보면 금성제에겐 상처 하나 없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맷집 덕을 보지 않아도 2인자 중 최상위권인 이세한 정도는 손쉽게 제압할 정도의 격투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소리가 된다. 단, 약영에서 이런 과거회상씬은 실제와 좀 다르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아 좀 애매한 부분도 있다. [76] 다만 이때의 연시은은 고통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어버린 게 크긴 하며 연시은도 금성제를 쓰러트린후 기절해서 며칠간 병원신세를 지내야 했다. [77] 다만 현실적인 이유를 조금 대입하자면 금성제의 주 전법인 멱살잡고 얼굴 때리기는 생각보다 힘이 잘 들어가는 자세가 아니다. 대상을 한 손으로 고정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잡힌 상대도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지만 잡은 본인의 동작범위 또한 제약이 걸리기 때문에 약간의 등을 쓰는 걸 제외하면 거의 어깨와 팔 힘으로만 타격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본인 힘의 100% 파워로 때리기는 매우 힘든 일이다. 오히려 그러한 전법을 쓰는데 막아도 뼈가 시리다는 설기주의 묘사가 오히려 금성제가 체구 대비 매우 강한 파워를 지녔다고 반증을 해준 셈이다. [78] 지학호가 전혀 밀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서로 멱살을 풀고 크로스 펀치를 날리자 오히려 금성제 쪽에서 밀려났다. [79] 단 지학호가 어울려줘서 금성제에게 유리한 면이 있었음에도 결국 패배한 것을 보면 어디까지나 예상 외로 잘 버틴 수준이라는 것이지 격차는 유의미하게 난다. [80] 상징동물도 호랑이 지학호, 사자 박후민같은 먹이사슬 최정상급 맹수가 아니라 배지훈과 같은 늑대이다. 단, 목하를 쓰러뜨릴 때와 한강 결전에서 지학호와 맞붙을 때는 악어에 비유되기도 했다. [81] 정확히는 그 저점이다. 연시은의 전투력 최고점은 나백진 상대로도 승산을 낼 수 있는 위치까지 뻗어 있어 지학호, 한창희보다 높은 수준으로 볼 수 있다. [82] 이 당시의 연시은은 이성이 없는 상태로 싸웠기에 금성제보다 강하다고 보기에는 어려웠다. 다만 대 금성제 공략법을 생각해 둔 현재의 연시은이라면 금성제보다 확실히 우위일 것으로 보이나, 금성제도 대 연시은 공략법을 생각해 두었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당장 84화에서는 트라우마로 인해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지만 금성제 특유의 잡고 패는 방식에 휘말리자 연시은은 순식간에 참패할 뻔하기도 했고, 나백진도 연시은과의 1대1에서 어깨를 잡고 패려는 시도를 했었던 만큼 한창희 이하의 싸움꾼들이 쓸 만한 대 연시은 공략법이 나온다면 대체로 이런 부분을 기반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 [83] 멀리 갈 것도 없이 목이나 머리, 멱살, 발등과 같은 급소 공격에 가차없는 연시은이 딱 저 케이스에 들어간다. 후술할 나백진도 금성제를 상대할 때는 다른 상대들과는 달리 급소에만 강타를 꽂아 제압했다. 그리고 배지훈과의 싸움에서도 만약 배지훈이 금성제의 급소에 집중된 공격을 했다면 금성제가 패배했을 수도 있다. 만약 영등포 일대에서 급소를 공략하는 싸움법이 널리 퍼지게 된다면 금성제의 위상은 금성제가 급소를 방어하는 데 익숙해지지 않는 이상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금성제도 머리가 잘 돌아가는 만큼 그런 상황이 온다면 그에 들어맞는 대응법을 강구할 것이다. [84] 지학호와의 싸움에서 서로 입은 상처는 비슷해 보이지만 밀린 것은 명백하게 금성제 쪽이었다. 노가드 난타전이 끝났을때 지학호는 가만히 서 있었지만 금성제는 비틀거리는 묘사가 나왔다. [85] 작중에서 목하가 주승진을 쓰러트리자 랭킹에 등재되었을 정도로 주승진의 위상은 높다. 그런 주승진의 행적이 목하에게 당한 패배 외에는 묘사된 적이 없는 걸로 보아 주승진은 제명 이후 자신과 대등 이상인 강자와 싸워본 적이 없을 확률이 높다. 게다가 나백진에게 다리 부상을 당한 뒤로는 치료하느라 조심했을 테니 더더욱 신빙성이 생긴다. 유선전 당시 박후민이 나백진 전 이후 부상을 치료하느라 잠깐 배지훈과의 경험치 차이를 실감했던 적이 있는데 이거랑 비슷하다. [86] 상술되었듯 이때 금성제가 보여준 악력은 굴삭기를 연상시키는 수준이다. [87] 문진환도 같은 의미의 독백을 한 바 있다. [88] 106화에서 배지훈이 했던 생각과 똑같다. [89] 김도윤과 싸울 때의 독백. 여기서의 그 자식은 당연히 금성제를 말한다. 김도윤도 천강 서열 4위에 배지훈보다 강함에도 금성제보다는 할 만한 상대라고 연시은이 인식한다는 점에서 금성제가 상당한 강자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90] 지금대전에서 직접 싸워보며 세운 대 금성제 공략법. [91] 이는 금성제가 페인트를 간파해낸다는것이 아니라 페인트든 아니든 전부 다 맞고 버티기 때문에 페인트를 하나마나 소용없다는 뜻이다. [92] 지학호가 작중 본인과 싸운 상대 중 이렇게 진절머리 난다는 뉘앙스의 평가를 내린 건 박후민과 금성제 단 두 명이 유일하다. 그외에도 이주원하고의 싸움에서도 상당히 고전하긴 했지만 이쪽은 자신의 형을 비하했고 이를 들은 지학호는 폭주해서 그런지 진절머리가 난다는 평을 하지 않았다. [93] 243화 중 지학호의 회상에서 나온 평가. [3초룰] 본인이 3초룰을 쓴 전투. [3초룰] [3초룰_패] 3초룰로 싸움을 예약했는데 역으로 졌다. [97] 이 사실은 이후에도 두고두고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다. 배지훈이 이걸 갖고 금성제의 속을 긁기도 했고, 자퇴팸 탈옥의 귀에 들어가기도 했다. 천강 측에서도 이걸 알아내서 김도윤이 은장백사를 알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연시은은 해당싸움후에 기절해서 며칠간 병원신세를 지어야 했다. [3초룰] [99] 설기주가 항복 선언을 블러핑으로 써야 했을 정도까지 실력으로는 확실히 금성제가 우위였다. 그러나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승패에 집착하는 설기주의 거짓 항복과 속임수로 인해 승부는 교착 상태에 이르렀다. 그 후 지학호가 이주원을 제압하면서 자연스레 상황 종료. 금성제는 다시 덤벼보라며 여유를 보이지만 이주원의 패배로 충격에 빠진 설기주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 했다.이후 싸움이 흐지부지 끝난 것 때문에 나백진의 전화조차도 씹으며 결판을 내기 위해 설기주를 찾아간다. [3초룰] [101] 이들 4명은 동행은 했지만 묘사상으로는 크게 관여하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 전투광인 금성제의 성격상 아마 혼자서 정리했을 확률이 크다. [102] 자퇴팸 탈옥과는 별개의 인물들이다. [103] 이때도 3초룰을 썼을지는 알 수 없다. [3초룰] [105] 이때의 인연이 반연합세력으로의 합류로 이어졌다. [106] 셔틀패치 랭킹을 고려했을때, 주승진의 승 혹은 주승진의 약우세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107] 주황모도 같이 오긴 했으나 연시은을 치우게 함과 동시에 빠지게 했다. [108] 이로써 목하 2인조 완전체를 홀로 상대해 이긴 2번째 인물이 되었다. 1번째는 나백진. 다만 이때 백동하는 이미 연시은에게 많이 맞은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도성목이 풀파워로 휘두른 주먹을 맞고도 별 타격 없이 '쓸만하다.'라고 평가한 걸 보면 멀쩡한 상태의 목하여도 결과는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109] 현재까지의 패배 기록 중 맷집 무력화 없이 승리를 내준 상대는 지학호가 유일하게 직접 확인되었으며, 직접 나온 건 아니나 주승진도 비슷하게 금성제를 잡았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두 패배는 급소 타격으로 맷집이 무력화되면서 적립되었다. [110] 3초룰을 쓸 때 나오는 독백. 작중에서 총 6번 나온다. [111] 보통은 목하2인조와 싸울때 도성목의 펀치력을 고려해 도성목부터 노리지만, 금성제는 도성목이 때리든 말든 신경 안쓰고 백동하만 노렸다. [112] 이때 본인이 중학생 시절 주변에서 뭐라 하든 한 놈만 잡아 족치던 모습과 방금 전 연시은의 모습에서 공통점을 발견하며, 조용히 씨익 웃는다. [113] 베댓 왈:어깨빵은 참아도 3초 이상 야리는 건 못 참는 금성제 [114] 금성제도 연시은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어서 연시은과의 재전을 해보고 싶어하는 마음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금성제가 생각보다 머릿속을 아드레날린만이 지배하는 싸움광만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다. 주황모에게 연시은을 붙잡아두라고 명령한 이유는 정말로 목하가 멀쩡한 주승진을 상대로 이길만한 실력인지 검증해보고 싶었기도 하고, 연합에서 제명당한 자신에게 보복하러 목하가 온다는 사실을 주황모에게 전해듣고 걸어오는 싸움을 피하지 않으려는 의도 때문에 잠시 시간벌이용으로 주황모를 이용한것 뿐, 연시은의 사냥감을 의도적으로 가로챌 의도는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금성제는 목하와의 싸움이라는 목적을 달성한 후에는 당연히 연시은이 주황모를 제압하고 다시 올 것이라는 걸 예상하며 냉정히 상황파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애초에 금성제도 주황모가 연시은을 계속 붙잡아둘 수 있을거라곤 아예 기대도 하지 않았다는 것. [115] 직후 도착한 고현탁이 연시은을 제지해서 끝나긴 하는데 이때 백동하는 또 피떡이 되어 쓰러져 있었다. [116] 이때 연시은은 손에 붕대를 감고 그 위에 석고를 발라서 손목의 내구도를 높여둔 상태였다. 이전에는 손목 부상 위험으로 인해 주먹이 봉인되어 있다 보니 연시은이 주먹을 쓸 때의 위력은 이제야 공개된 것. [117] 작중에서는 간조(KANZO)로 변형되어 나온다. [118] 권석현, 배지훈, 주승진, 이세한, 김필영 등 중학생 시절부터 나백진의 밑에 있는 모습이 나온다. [119] 지학호 중학교 시절에는 독자적인 노선을 탔었다. [120] 이 카테고리에는 주승진 제명 이전 시점 한정으로 형신도 포함된다. 다만 최근 이세한의 일기토 졸전을 보아 아닐 수도 있다. [121] 심지어 은장은 2인자뿐 아니라 3인자도 1인자급으로 올라왔다. 여일 다음으로 개개인의 전력 총합이 막강한 편으로 볼 수 있다. [122] 연시은도 그런 금성제의 스타일을 금방 꿰뚫어봤는지, 110화에서 마석희가 시비를 걸어오자 금성제라면 심복을 대신 보내 보복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마석희의 의도를 간파했다. [123] 178cm로 연합 수장들 중에서 제일 키가 작고, 체형 자체도 박후민, 배지훈, 주승진 등과 달리 마르고 슬림하다. [124] 사실 마석희는 저들 중 누구의 휘하에 있더라도 수틀리면 일을 치고도 남았을 인물이다. [125] 물론 이는 금성제가 강학의 위신을 신경썼다기보단 순전히 그 강함과 악명의 영향이 더 크지만. [126] 연시은, 박후민과 함께 삼대장이며 연박금이라고 불린다. [127] Wolf Keum. [128] 이상형 월드컵은 랜덤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최종 선택이 최애가 아닌 경우가 많아 인기투표와는 성질이 다르다. 확실한 건 연박금 삼대장이 현재 Top3 인기 캐릭터라는 것 [129] 강정연이 자신과 눈을 마주치자 배지훈에게 시비 걸며 경고하긴 했지만 바로 공격하지 않은 게 신기한 지경. 이전 같았으면 배지훈이 있건 없건 바로 강정연을 족쳤을 게 뻔하다. [130] 배지훈이 깨어나고 물러날 때 문 밖에서 감시하고 있던 권석현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131] 연시은이 백동하를 구타할 때 담배를 피우며 신나게 직관하는 것은 물론, 도성목이 말리러 기어오자 밟아버리면서 제지한다. 확실히 연시은에 대해 적대적인 모습은 없어진 것을 알 수 있다. [132] 실제로 현재 연합에서 탈퇴해 은장과 연합과는 별개의 제3세력으로서 행동할 떡밥이 나왔고 222화에서 현실화됐다. 그리고 229화에서는 김필영을 통해 은장과 같은 팀이 되었다. [133] 다른 하나는 주승진. 2인자급까지 내려가면 백동하도 포함된다. [134] 이것도 다른 하나는 주승진. [135] 주황모는 금성제 제명 직후에는 아직 제명이 확정되지 않았다가 스스로 탈퇴해서 금성제보다는 연합원이었던 기간이 조금 더 길다. 그래봤자 별 차이 없지만. [136] 애초에 강학은 고교 진학 후에야 합류했기 때문에 강학 인원들이 연합원으로 지낸 시간은 다들 1년도 안 된다. [137] 이공삼은 금성제와 같은 중학교 출신, 동키, 목하는 도신중 출신인데 모두 비 연합 중학교 출신이라서 고교 진학 후에야 연합에 들어왔다. 하희철은 중학교 시절을 알 수 없지만 이들과 비슷하게 유선고 진학 후에야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138] 지학호 패밀리는 2021년에 연합에 합류해 강학 다음으로 합류가 늦었다. 낙성팸은 이들보다 빨리 합류했는데, 배지훈보다 빨리 들어갔는지는 불명. [139] 전 부하였던 마석희도 인스타를 하고 있다. 주황모도 인스타 계정이 있다는 설정인지는 불명. [140] 초반에는 오토바이나 음주에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등, 전형적인 싸움 잘하는 인싸 양아치였지만 작가들이 예상외로 금성제가 인기몰이를 하자 캐릭터 컨셉을 싸움을 좋아하는 고독한 늑대 컨셉으로 바꾼듯 하다. 현재의 금성제를 생각해보면 인스타에 허세 사진을 올리고 자신한테 댓글을 다는 후배에게 답글을 달아주는 모습은 상상도 할수 없다.(...) [훈음] 이룰 임금 [표준중국어발음] Jīn Chéngdì(진청디) [143] 프랑스어 발음법대로 원래 이름의 발음을 더 잘 살리려 했다면 Songdjé Koumm 정도로 적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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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임주양은 선종원과 그 일당이 또식을 괴롭히는 것을 직접 방해했었고, 연시은은 딱히 직접적인 접점이 없었는데도 선종원에 의해 이미 손 볼 대상으로 찍혀 있었다. 연시은이 이제 막 랭커로 등재되어 이름을 날리게 된 것도 선종원에게는 그저 하찮은 양민이 발버둥쳐도 소용없을 데에 쓸데없이 발악하는 것으로만 보였던 듯. [145] 또식치킨을 난장판으로 만들면서 나온 독백에서 드러난다. 선종원의 정보력이 얼마나 하찮은지 드러나는 부분인데, 은장 전체를 단독으로 작업하는 것은 강학보다 더 강한 대현도 못 하는 일인 만큼 최소 여일 정도는 와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