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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0:14

진가율


바쿠팸
연시은 박후민 고현탁 진가율 서준태 임주양 진태오

약한영웅 최종전 멤버
{{{#!folding [펼치기ㆍ접기] 은장고등학교
연시은 박후민 고현탁 진가율 임주양 진태오
김필영 최효만 유영훈 이만식 장수찬 안경학생
강학고등학교 석남고등학교
금성제 주황모 천성진 문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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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율
陳嘉聿 | Gerard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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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모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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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colbgcolor=#fff,#191919> 도의중학교
은장고등학교
나이 17세(만 15세 → 16세)[2]
1학년 10반
별명 발가율(통칭)[3], 미친개[4], 진걀, 진갸루 브로콜리
셔틀패치 랭킹 10위권 밖 → 9위 → 8위 (6위/7위 추정)[5]
생일 9월 30일
신장 188cm[6]
혈액형 A형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2.3. 3부
2.3.1. 연합 대 주승진 전2.3.2. 진가율편2.3.3. 목하전2.3.4. 연합전 빌드업2.3.5. 탈옥전2.3.6. 금성제편2.3.7. 연합전2.3.8. 연합전 이후
3. 전투력
3.1. 1~2부3.2. 3부3.3. 관련 언급3.4. 전적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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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약한영웅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1부

서준태가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주변 일진들이 가만히 두는 것도 그렇고 중학교 때 뭔가 크게 터뜨렸던 듯. 본인의 과거 회상 장면도 썩소를 지으며 욕을 하는 모습이었다.[7]

굴다리에서 싸움에 끼어들었다가 얼떨결에 연시은, 박후민, 고현탁과 친구가 되었다. 넷과 후에 은장고의 전설이 된다고 1화부터 떡밥을 뿌렸다.

유선과의 싸움에서 쫄다구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배지훈의 공격 한방에 핀치 상태에 걸린다.[8] 이후 배지훈은 바쿠에게 맡기고 나머지 다른 조무래기들을 상대하는데, 확실히 앞서는 모습을 보이며 평범한 실력은 아니라는 것을 보인다.

형신전에서는 전갈전가을+패거리들과 싸운다. 다대일이라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양옆이 좁은 대교 부근에서 싸웠기 때문에 뒤를 내주지 않았고, 결국 홀로 전부 쓰러트린다. 이후 박후민과 고현탁, 연시은에게도 형신 일진들이 붙은 것을 알게 되고 가장 가까운 대방지하차도로 달려간다. 마침 박후민이 하민조를 끝내놓은 상태였는데, 달려들어 막타 발차기로 한 번 더 끝낸다. 직후 박후민은 고현탁을, 진가율은 연시은을 도우러 가고, 형신 3인자인 포도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싸움의 후유증과 쉼없이 달려온 점으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상태였고[9], 이를 간파한 포도는 회복할 틈을 주지 말고 바로 조지라고 지시한다. 그럼에도 동키를 날려버리고 포도와 호각으로 겨루다가 페이크로 틈을 만들어 결정타를 먹이는 데 성공한다. 이후 조무래기들이 붙잡지만 달려드는 포도 뒤통수에 연시은이 캔을 던져 기절시키면서 마무리.

2.2. 2부

강학전 이전에 고현탁이 진가율의 비밀을 캐려고 뒤를 밟았는데 라이브 카페(혹은 재즈바)에서 노래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으나 학생이라서 일을 하지 못하는 장면이 목격된다. 이후 연시은의 병문안을 가서 연시은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90화에서는 화단에서 자다 일어나서 왜 거기 있었던 거냐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임주양과 만담을 나눈다. 이때 임주양, 서준태, 진태오가 연시은과 같이 몰래 피자 먹은 것을 언급하며 타오르는 눈빛만으로 '다음엔 나 있을 때 먹어'를 전달한다.

고현탁에게서 노래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받았고 잠시간 출연이 없다가 지학호가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진가율을 찾아온 지학호와 대면하게 되고 싸움을 시작하지만 결국 진다.

지학호에게 패배하고 학교에서 바쿠팸들에게 급습당했거나 다구리였던 것도 아니었고 1대1로 정정당당하게 싸워서 진 거니까 괜히 신경쓰지 말라며 바쿠에게 네가 지학호와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한다. 하지만 바쿠는 진가율이나 연시은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그러고 싶은 것뿐이라며 지학호와 싸울 것임을 선언한다. 박후민의 당부로 당분간은 박후민, 고현탁과 함께 움직일 것으로 보이는데, 지학호가 혼자서 은장 쪽으로 가고 있어서 정황상 지학호와 다시 만날 것으로 보인다.[10]

이후 지학호가 은장으로 직접 오면서 박후민과 1대1로 승부를 하는 것을 지켜보고, 혈투 끝에 박후민이 승리를 거두지만 직후 윤낙성의 각목에 맞아 쓰러지고 만다. 이에 분노한 고현탁이 무작정 뛰어들어 윤낙성을 후려치고 마운트 자세에서 구타하다가 되려 낙성팸 두 명에게 붙잡혀 얻어맞자, 진태오와 같이 뛰어들어 고현탁을 붙잡은 낙성팸 일원 2명을 시원하게 걷어차버린다.[11] 그러나 윤낙성이 악에 받혀 일어나 각목으로 다시 고현탁을 후려쳐 기절시키는데, 박후민이 깨어나서는 다른 꼬붕 하나 덤으로 때려눕히고 윤낙성을 붙들고 구타하기 시작한다. 이에 저러다간 진짜 윤낙성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힘으로라도 박후민을 말리려고 한다. 그러나 그 전에 지학호가 깨어나 박후민의 주먹을 몸으로 막고, 자신이 졌다고 패배를 인정하면서 싸움은 그대로 종결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8반의 안경 쓴 친구의 이름을 그제야 물어보았다.

시즌 2 마지막 화에서 연시은과 같이 당구를 치는 모습이 나오는데, 당구 실력이 300 정도 친다고 언급된다.[12] 연시은과 같이 치던 중 연시은이 아까 길에서 누군가에게 말을 걸던데 왜 그런 거냐고 물어보자, 과거에 빚을 진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과 닮아서 착각한 거라고 말한다. 정확히 1년 전의 일인데, 중요한 건 아니라고. 그런데 진가율이 말을 걸던 사람은 권석현이었다.[13]

2.3. 3부

3부부터는 이전 시즌보다 비중과 활약상이 꽤 많이 늘었고, 과거도 공개되었다.

2.3.1. 연합 대 주승진 전

135화에서 예식장 알바를 하다 고현탁을 만나 새 아지트로 쓸 도림상가로 가 짐을 내려놓고 국밥을 먹고 헤어진다. 그 후 아는 사이이며 군인 신분인 진우라는 사람을 만나 말을 나눈다.

2.3.2. 진가율편

136화부터 본인의 과거 편이 진행되는데, 과거부터 큰 키 때문에 잦은 시비가 있었고 본인은 그걸 귀찮다고 생각했었던 듯.[14] 도의중 시절 최정무[15]가 계속하여 시비를 걸고 결국 자신의 악보를 망가뜨리자 최정무와 그의 따까리 2명을 압도적으로 제압하고[16] 어차피 피할 수 없는 마찰이라면 최대한 날카롭게 가시를 세워서 상대가 건드리기 전에 내가 먼저 물어버리는 미친개가 되기로 다짐하며 최정무에게 빵을 사오라고 한다.[17] 다른 일진들에게도 충돌 예방이랍시고 먼저 때려눕히며 순식간에 도의중 미친개로 유명해졌다고.[18][19] 그러나 이는 최정무를 잠잠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역효과를 부르고 만다.[20] 비용 문제로 활동이 힘들어지자 신마기획에서 제안받은 것을 언급하고 슬램은 신마기획 소속이 되는데, 신마기획의 부조리 때문에 차현진이 나가버리자 결국 신마기획과 결별하고 차현진을 찾아갔다. 그러나 차현진은 솔로 데뷔를 준비했다고 말하고는 몇 가지 곡들을 남겨놨으니 그거로라도 발버둥쳐 보라며 떠나버린다.
하필 그날 밤 최정무가 슬램의 작업실이 있는 도림상가에 불을 질러버렸고[21], 아직 그걸 몰랐던 진가율은 뻥을 쳐서 만월 2명을 데려온 최정무와 싸워서[22] 셋 다 털어버리지만 뒤늦게 작업실에 불이 났다는 걸 알고[23] 도림상가로 달려갔다.[24] 캐비닛을 열어서 곡들이 담긴 외장 하드와 악보 몇 장을 꺼내고 출구로 달려갔지만 순간 기절하고 다음 날 왼눈과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병원에서 일어났다. 결국 꺼내온 곡들이 기절했을 때 다 없어졌다는 걸 알고 절규하고 만다.

2.3.3. 목하전

그렇게 과거편이 끝나고 149화에서 아지트 정리 중 잠시 예전에 쓰던 합주실에 들어가 과거를 돌아보고 나가려다 박후민을 찾아본답시고 내려온 도성목이랑 싸우는데[25], 도성목과 나름 맞치기를 하다가 결국 리치를 벌리지 못하고 쓰러진다. 그러나 얼마 전에 1년이 지났다고 "약속은 지켰다. 차현진..."이라고 말함과 동시에 도성목한테 주먹을 날린다.

150화에서 밝혀지길 사실 불이 난 연습실에서 기절한 진가율을 구한 건 다름 아닌 차현진이었다. 불이 나서 뜨거워진 건물 자재를 막느라 손에 화상을 입어 휴식과 함께 치료도 할 겸 떠나려고 했으나 진가율이 공항에 찾아왔다가 이를 알게 되고,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사과한다. 그러자 차현진은 신마 말고도 자신과 계약 하나 하자고 한다. 진가율의 손은 슬램의 기타리스트를 맡는 비싼 손이라며, 자신의 손을 치료하는 데 1년 정도 걸린다고 하니 딱 그 기간 동안 싸움을 할 때 손을 쓰지 말라고 한다. 진가율이 그동안 싸우면서 손을 쓰지 않은 것은 이러한 이유였던 것.

주먹을 사용하자마자 도성목을 압도하기 시작하고, 도성목은 처음으로 상대에게 공포를 느끼며 뒷걸음질을 치나 진가율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도성목에게 정통으로 하이킥을 꽂는다.

151화에서 결국 도성목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고 백동하에게 밀리고 있는 고현탁을 도우러 달려와서는 백동하의 몸에 발차기를 정통으로 꽂는다. 백동하와 팽팽히 싸우던 중 갑자기 백동하가 도성목은 어떻게 됐냐고 묻자[26] 지하에 뻗어있다고 답해 본의 아니게 백동하를 공황 상태에 빠지도록 한다. 그리고 그걸 놓치지 않고 빨리 그 덩어리나 데리고 가보는 게 어떻냐고 제안해 목하 2인조를 물러나게 만든다. 이후 고탁이 자기는 또 이기지 못했다고 자책하자 "도망가는 건 저 놈들이며 넌 지지 않았다."고 위로한 후 고탁을 병원에 데려간다.

2.3.4. 연합전 빌드업

183화에서는 친구들과 같이 롯머월드를 방문하는데, 혹성특급을 처음 타고 멀미에 시달리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기타 살 돈을 구하기 위해 또식 치킨에서 알바를 하기로 한다. 같은 데서 알바 중이던 태오가 자신이 알바 중인 것을 들키기 싫다는 이유로 잠시 텃세를 부리지만, 어찌 사연을 털어놓아 설득시키고 알바를 시작한다.

2.3.5. 탈옥전

188화에서는 또식 치킨에서 알바를 하며 송상구에게 명함을 날린다.[27] 송상구가 그의 여유로운 태도를 보고 혹시 연합 소속이냐고 묻자 간단하게 "연합 아님. 뚜쉬[28]"라고 답한다. 가게에 온 콜라 병들을 냉장고에 옮겨놓은 뒤 노래방으로 갔다.
191화에서는 노래방에 있다가 송상구 일행 4명과 시비가 붙는데, 다구리로 잡혀서 앞머리 아래 흉터가 공개되자 꼭지가 돌아 송상구를 시작으로 순식간에 4명을 제압한다.[29] 193화에서는 도망쳐 지원요청을 하려는 송상구를 따라가다가 최정무와 재회하게 되자 "네가 거기서 왜 나와."라고 정색하며 말하고는 송상구와 함께 펀치로 벽에 박아버린다. 최정무가 자기 고생만 강조하며 적반하장으로 나가자 "여전하네, 최정무. 너 때문에 내가, 그 녀석이, 어떤 개같은 아픔을 겪었는데 그딴 개소리를...!!"이라고 분노하며 다시 주먹질을 하다가, 잠시 고개를 돌리고 나서야 연시은 일행도 와 있었음을 인지했다. 일이 끝난 뒤 연시은으로부터 이제 흉터는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들으며, 다들 이미 흉터에 대한 사연을 알고 있었지만 진가율을 생각해 조심했던 것임도 알게 된다.[30]

2.3.6. 금성제편

196화에서 자판기 앞에서 배지훈을 만난다. 다시 한 번 붙고 싶냐며 시비를 거는 배지훈에게 다시 붙고 싶다며 응수한다. 하지만 알바 중이라 다음에 싸우자고 하고는 사장의 부름에 대답할 때 배지훈이 콜라를 던진다. 그러자 분노하며 저 ㅆ발 ㅅ끼라고 독백하며 나중에 싸울 플래그를 세웠다.

206화에서 이전에 고현탁에게서 받았던 미용실 쿠폰을 보며 기분전환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며 조만간 헤어스타일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31]

2.3.7. 연합전

217화 은장제에서는 바뀐 헤어스타일로 무대에 서서 슬램 시절 불렀던 곡을 부른다. 이때 슬램으로 활동하던 순간들과 차현진과 대립하던 모습, 불난 작업실에서 차현진에게 구조되던 순간, 입원 후 좌절하던 순간, 이후 앞머리를 내린 모습이 스쳐 지나가고 바뀐 모습으로 곡을 부르는 모습이 다시 나온다. 그리고 218화에서 장기자랑 1등을 해 경품인 아이패드를 받는데, 같이 쓰자는 바쿠팸 친구들에게 시달린다.

219화에서는 준태가 불량 조명을 수리한 것을 보고 치킨집 홍보 중이던 태오를 부르는데, 이때 그냥 실명을 불러버려서 커터를 당한다.[32]

221화에서 진태오와 함께 등장하여 준태를 업고 있던 주양 쪽으로 와 형신고 일진들을 상대한다.[33] 이 싸움의 시작은 224화부터 묘사되며 서준태, 임주양, 진태오의 앞에 서서 이세한의 지시를 받아 돌격하는 일진들을 제일 먼저 상대한다. 일진들 일부를 발라버리고 이세한과 직접 맞붙는데, 이세한이 자기소개를 하니까 땜빵으로 대가리 자리 먹은 주제에 부심은 전국구라며 이세한을 도발한다. 이세한과 대등하게 맞붙어서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중간에 한 따까리 일진에게 락킹을 당하지만 동료를 지켜야 한다는 중압감이 힘이 된 것인지 얼굴에 한 대 맞는 순간에도 이세한의 얼굴에 유효타를 날리고 자신을 붙잡은 일진도 간단히 털고는 다른 따까리들도 몰아낸다.[34] 이때 깨어난 하민조가 임주양과 서준태를 노리자 곧바로 하민조에게 킥을 날리지만 한눈판 사이 이세한의 주먹에 한 방 더 맞는다. 수적 열세에 허덕이지만 박후민의 합류 덕에 한시름 놓을 듯. 그리고 박후민의 맹활약을 지켜보고 망연자실한 이세한을 보고 "야, 땜빵. 바쿠 왔다고 어물쩡 넘어갈 생각 말고. 넌 이리 와, X끼야."라고 말하며 이세한을 상대해 킥 한 방과 주먹 한 방을 날려주며, 박후민이 하민조를 터는 걸 끝으로 상황 종료를 선언하자 더는 이세한을 공격하지 않는다. 이후 주양과 함께 준태를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고탁을 통해 언급된다. 이후 나머지 바쿠팸 6명이 병원 앞 벤치에 모였을 때 박후민이 여일고로 쳐들어가겠다고 하자 감정만 앞세워서 될 일은 아니다, 우리도 충분히 미치겠으니 일단은 앉으라며 만류하다가 서로 다툴 뻔한다. 다행히 연시은의 만류로 바로 정신을 다시 잡고 서로 사과했다.

230화에서는 대관 장소에 모였다가 천성진이 슬램 팬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233화에서는 나백진 휘하 1인자급 중 한 명인 배지훈을 본인이 상대하겠다고 말한다. 나름 계산이 서기도 했고, 196화 때 일로 많이 벼르고 있었다고. 그리고 여기 모인 이들 모두 각자 벼르고 있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234화에서 박후민이 납치된 것을 알게 되자 연시은이 박후민을 데려오는 동안 먼저 온 이들과 함께 연합을 상대하기로 한다. 형신 2차전 때와 비슷하게 비장한 각오를 하고 연합을 맞는다. 236화에 마지막 신에서 배지훈과 서로 맞대결하는 구도로 그려졌다. 다만 바로 맞붙은 건 아니고, 연합 측 따까리 하나를 날려 제압한 후 배지훈과 대치하기 시작.

배지훈과 싸운다면 무조건 먼저 흥분시키라는 박후민의 조언을 상기시키며 근처에 있던 쓰레기더미를 배지훈을 향해 걷어차 도발한다. 이에 흥분한 배지훈이 달려들며 자신에게 한 방 먹이고 넌 내 레벨이 아니라 하자, 역으로 배지훈에게 넌 아직도 니가 박후민과 비빌 수 있다고 착각하는 거냐며 역도발을 시전한다. 이후 연시은의 조언들을 되새기며 주도권을 이어가다가 브라질리언 킥으로 확실하게 마무리를 하는 듯했으나, 그걸 막아낸 배지훈을 보고 당황한다. 239화에서 반격당하면서도 다시 공격을 꽂기는 하나, 과거를 곱씹으며 자존심을 접고 다시 올라가는 전략을 짠 배지훈에게 끝내 패해 다운되고 만다.
패배 후 잠시 기절해 있었으나 244화에서 박후민이 올 때까지 버틴다는 일념으로 금성제와 함께 다시 일어난다. 245화부터는 박후민과 나백진의 2차전을 다른 이들과 함께 숨죽이고 지켜보며, 246~251화에서도 대사는 따로 없으나 한 컷 이상씩 나오는 중이다.[35]
252화에서는 깨어난 박후민에게 연시은이 나백진의 발목을 삐게 만들어 버틸 시간을 더 벌었음을 말해준다.

256화에서는 포차에서 친구들 몰래 슬쩍 김밥을 시켜먹었음이 자막으로 나왔다. 김밥 자기가 안 시켰다는 고현탁의 말에 누구였는지 궁금해하는 임주양의 옆에서 유유히 휘파람을 불며 딴청을 피우고 있다.

2.3.8. 연합전 이후

265화에서 헤어스타일을 바꿀 때 연시은의 집을 한 번 들른 적 있음이 밝혀졌으며, 이제 깨어난 준태를 만나러 가기 전 박후민, 고현탁과 함께 연시은의 집을 찾아가는 듯하다.

3. 전투력

파일:225화-진가율.jpg

3.1. 1~2부

파일:진가율vs형신고1.jpg
파일:진가율vs형신고2.jpg
<rowcolor=#fff> vs 형신고 무리
키 188의 장신이며 긴 다리를 이용한, 펀치기계 999점짜리의 강한 발차기가 주특기라 발가율로 불린다.[36] 한방 위력은 강하지만 발차기는 주먹보다 동작이 크고 연타가 어렵다는 게 단점이나, 진가율은 페이크샷을 날리고 곧바로 정타를 넣을 정도로 다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보인다. 현재 은장에는 박후민, 연시은이라는 톱레벨 실력자가 있어 진가율이 3인자 자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 실력은 주먹을 쓰지 않아도 어지간한 2인자급 강자들에게 우위를 점하는 수준이다.[37]

한때 눈을 가린 숨겨진 강자 캐릭터로 박후민에 버금가는 전투력을 가진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았지만, 배지훈과의 싸움에서 밀리며 최상위권 강자보다는 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배지훈과 끝장이 날 때까지 싸운 것은 아니었지만, 선제공격으로 날린 발차기가 가볍게 막히고 직후 주먹 한 방에 땅에서 나뒹구는 것을 보면 적어도 해당 시점에서는 배지훈이나 바쿠 수준의 최상위권에는 확실하게 못 미친다는 것이 중론.

비록 No.1 라인에 비하면 밀리긴 하지만, 은장의 주력 중 하나이다. 강학전 이후로 연시은의 입지가 대외적으로 많이 올라 현재 박후민과 더불어 투탑의 입지를 다질 정도가 되었지만, 사실 형신고와의 싸움까지는 대외적인 No.2는 진가율이었다. 실제로 이전까지 셔틀패치 랭크에 이름을 올린 것은 박후민과 진가율 단 둘이었으며, 형신의 은장사냥이 시작된 후 은장이 밀리던 전세를 뒤집은 계기는 각각 형신의 네임드를 포함한 4~5명을 단독으로 잡아내고 친구들에게 합류한 박후민과 진가율이었다.

발차기가 주특기라 한방 한방은 상당하나, 주요 강캐들에 비하면 체력이나 맷집이 조금 후달리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형신전에서 자신의 체력이 떨어졌음을 눈치채고 진작 담배를 끊었어야 했다며 한탄하는 걸 보면 과거에는 지금보다 지구력이 좋았던 듯 하다.[38] 그렇지만 지치고 싸움 후라 데미지도 누적된 상황에서 나름 형신에서 No.2~3[39] 정도의 강자인 포도를 발차기 한 방에 다운시켰으며, 포도의 지속적인 공격에도 움찔할 뿐 큰 데미지는 없는 듯한 묘사를 보아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맞붙었으면 더 쉽게 이겼을 것으로 보여진다.

112화에서 지학호에게 완전히 패배한다. 그리고 만약 바쿠와 싸운다면 이런 느낌일까라는 생각을 하는 걸 보아 본인도 1인자 라인에 못 미치는 걸 체감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도 배지훈에게 무력하게 날아갔던 지난번과 달리 지학호에게 발차기를 날려 손을 다치게 만들고 뒤로 밀려나게 만들기는 했다.[40] 이 싸움에서 진가율은 상당히 발기술을 많이 사용했으나 지학호는 죄다 피하거나 막거나 아예 잡아서 막는 등 전혀 통하지 않았다.[41]

어째서인지 싸울 때 주먹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진가율의 과거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1년 전까지는 발뿐만 아니라 주먹도 사용해 싸움을 했던 것으로 나온다. 현재의 진가율이 손을 안 쓰는 이유는 불명이나, 과거 편에서 주먹질과 발길질을 겸해 순식간에 일진 3명을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독자들이 현재의 진가율도 주먹을 사용하는 것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3.2. 3부

파일:손가율vs도성목.jpg
파일:발가율vs도성목.jpg
<rowcolor=#fff> vs 도성목
149화에서 진가율의 독백을 통해 그동안 싸울 때 주먹을 쓰지 않은 것이 차현진과의 약속 때문임이 드러났다. 진가율을 쓰러뜨린 도성목이 고현탁에게 가려고 하자, 진가율은 1년 동안 싸울 때 손을 쓰지 않았으니 차현진과의 약속은 지킨 거라며 도성목에게 펀치를 날리고 하이킥으로 마무리지어 쓰러뜨렸다. 게다가 상당히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위층에 올라와 백동하와 대치했으며, 여러 강력한 유효타들을 허용했음에도 쓰러지거나 지친 기색 없이 오히려 백동하를 다운시키는 등 여력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도성목은 전투력과 별개로 펀치력 하나는 작중에서 한 손에 꼽히는 인물이며, 영등포 랭킹 4위의 주승진조차 도성목의 주먹은 잘못 맞으면 훅 간다고 판단했다. 심지어 튼튼한 맷집의 금성제조차 도성목의 주먹에 처음 맞았을 때 그 위력에 제법 놀라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인데, 그런 펀치에 턱을 몇 번이나 가격당하고도 일어나 역으로 쓰러뜨린 뒤 백동하와 호각 이상의 구도를 만들어낸 것이다. 즉, 멀쩡한 컨디션이었다면 백동하를 상대로도 뚜렷한 격차를 보여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191화에서 탈옥 4명을 상대로 발을 주로 쓰는 스타일에 맞지 않게 장소가 좁다는 패널티 때문에 고전하여 붙잡힌다. 하지만 이 때도 멤버 중 한 명이 붙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쫄린다는 말을 했으며, 송상구가 눈을 까 화상이 보이자 선 넘었다고 진심으로 분노하며 자퇴팸 멤버 중 한 명을 두 방 만에 기절시키고 그 외 멤버들을 일방적으로 압살해버린다. 194화에서는 자퇴팸의 대장인 최정무조차 싸움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전투력을 과시했다.[42]

197화에서 배지훈과 마주치자 배지훈의 도발에 한 번 더 붙어보고 싶다며 응수한다. 손까지 사용하면 어느 정도 해 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듯. 일단 현재 셔틀패치에서는 배지훈이 우세할 거라 평가하지만, 투표에서 득표율이 그렇게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걸로 보아[43] 작품 내에선 어느 정도 비슷한 레벨로 평가받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20230321_165526.jpg
파일:-alHiXa7hcBlke5ZIHwzuSEr68.jpg
<rowcolor=#fff> vs 이세한
225화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임에도 이세한에게 우위를 점했다. 크로스 카운터에서 이세한만 큰 데미지를 입는가 하면[44], 형신의 잡졸들이 자꾸만 난입해 불리한 맞치기를 강요당했음에도 진가율이 밀리지 않았고, 그 와중에 하민조의 공격을 당할 뻔한 준태 쪽까지 커버했다. 제대로 된 1대1이라면 시종일관 압도하고도 남았다는 소리. 결국 226화에서 지원 온 박후민이 형신 꼬붕들을 전부 혼자서 정리하는 동안 자신은 이세한을 도발해서 1:1로 제대로 싸운 후 박후민이 상황 정리를 끝낼 때까지 우위를 점해 사실상 판정승을 거두었다.[45]

즉, 진가율은 발기술만 사용할 때에도 어지간한 2~3인자보다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먹까지 사용하며 전력으로 싸울 때에는 도성목, 백동하, 이세한 등 2인자 최상위권에게 우위를 점하는 실력자이다. 이를 보면 최종전 이전까지는 연시은에게 '약점이 없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나름 유효타도 성공시킨 권혁진과 더불어 1.5인자 레벨로 추정할 수 있다.
파일:진가율vs배지훈1.jpg
파일:진가율vs배지훈2.jpg
<rowcolor=#fff> vs 배지훈
최종전에서 이루어진 배지훈과의 리매치에서는 심리전과 특유의 강한 킥을 통해서 상당히 선방했다. 전체적인 역량은 배지훈이 명백하게 더 뛰어났기에 완전한 우세를 점하지는 못했지만[46] 진가율 역시 많은 유효타를 입혔으며,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면 배지훈도 확실히 주춤거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회심의 브라질리언 킥이 막힌 뒤에는 배지훈이 스스로 각성해버려서 업셋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래도 박후민과 연시은이 없는 상황에서 금성제와 함께 은장 진영의 대장 유닛으로 활약한 점, 성장한 배지훈을 상대로 나름대로 접전 양상을 만들어낸 점 등을 고려하면, 작가가 진가율을 1인자 급의 새로운 마지노선으로 밀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종합적으로 최종전 시점의 진가율은 여타 1인자급 싸움꾼들에는 미치지 못하나 1인자급에 도전해 볼 수 있는, 1인자 급이라는 용어의 정의에는 부합하는 강캐라고 볼 수 있다. 최종전 시점에서 연합의 간부 풀을 보면 진가율은 사실 연합 간부에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강하다.[47] 그러나 결국 종전에는 1인자급의 마지노선이라 평가받던 배지훈에게 여러모로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했음에도 확실하게 패배했기에[48], 이후 혹시나 다시 일어나 붙는 전개가 나오는 게 아니라면 결론적으로는 종전의 1인자급보다 조금 아래에 위치한 것으로 종지부를 찍게 될 것이다. 배지훈하고 비슷하다고 평가받는 김도윤하고의 우열은 불명이나 한강 결전 시점의 배지훈은 각성했다는 것과 김도윤하고의 싸움경험이 있었던 연시은의 조언을 듣는다면 이길가능성도 어느정도 존재할것으로 보인다.

다만 진가율에게는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다른 특수한 점이 존재하는데, 다른 이들이 지금의 실력을 발판삼아 더욱 강해지는 것과는 달리 진가율은 과거의 실력을 재현하는 것이 목표라는 것이다. 1부 시점부터 진가율은 스스로를 여러 부분에서 작년만 못하다고 평가해왔으며, 이것이 3부 도성목전까지 이어졌다. 이후 비로소 다시 손을 쓰긴 했다만 현실적으로 1년간 안 쓰다가 손을 쓴 만큼 스스로 신경써야 할 점도 많았을 것이다. 딱히 이에 대해 수련을 했다거나 경험치가 늘었다는 묘사도 없었으니 사실 최종전에서의 진가율이 가진 전투력은 중학교 3학년 시절과 동급이거나 거기서 약간 더 강해진 수준이라고 볼 여지도 충분하다.심지어는 더 약해졌을 가능성도 있다.[49] 다른 등장인물들 대다수가 그 시절에 비해 수련을 하거나 더욱 싸움을 하며 경험치를 쌓아 훨씬 강해진 것에 비하면, 진가율이 마찬가지로 다른 등장인물들처럼 1년간 계속해서 손을 써 가며 싸움을 하고 따로 운동을 했다면 어땠을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3.3. 관련 언급

와- 이 X끼들 도의중 전설을 모르네?
서준태 정작 서준태도 잘 모른다...
ㅅㅂ... 쎄네...
포도
중삐리고 뭐고... ㅈ나 쎄네 저 ㅅ끼...
만월 엑스트라, 중학교 시절의 진가율에게 맞고
그 느낌은. 공포였다.
도성목
이 자식.. 발이야?

뭐야.. 이놈.. 펀치도 꽤...
백동하
뭐 이렇게 쎄? 아파 죽겠네
탈옥 멤버
뭐야..단 두 방에 저렇게 뻗는다고? 아예 정신을 잃어?..
탈옥 멤버
어… 어어??... 뭐… 뭐야 이거?…

이...은장 떨거지 ㅅ끼가...왜 이렇게 센 거야? 대체 왜???
이세한
진가율…따까리들을 커버하면서도 이세한 저 괴물을…저렇게 몰아붙이다니…
진태오[50]
와...진가율...많이 컸네? 그동안 수련이라도 했나 봐?[51]

면상만 흉측해진 줄 알았는데, 괴상한 꼼수를 다 쓰네?
배지훈

3.4. 전적

EP 아군 상대 결과 비고
5 박후민, 연시은, 고현탁 강정연, 표고선, 하희철, 기타 일진 2명 표고선 포함 2명 상대
21~24 박후민, 연시은, 고현탁 배지훈, 강정연, 표고선 외 다수의 일진 배지훈과 잠시 교전하여 열세[52],
표고선 포함 3인 동시 상대
51~55 - 전갈, 형신고 엑스트라 3명
56~59 연시은, 임주양, 서준태 이공삼, 동키, 형신 엑스트라 5명 이공삼 상대
112 - 지학호 랭커임이 언급됨[53]
126 연시은, 진태오 윤낙성팸 윤낙성의 꼬붕들을 제압
136 - 최정무, 도의중 엑스트라 2명 과거편
139 - 염상욱, 최정무 과거편
142 - 만월 2명, 최정무 과거편
149~151 - 도성목
152 - 백동하 서로 연전,
승부 중단[54]
191~192 - 탈옥 4명 송상구 도주[55]
194 - 최정무 송상구를 추격하다 재회
224~226 진태오[56][57], 박후민[58] 형신 패거리 이세한과 1:1[59]
랭킹 공개됨[9위]
랭킹 ▲1[8위]
237 일진 연합 소속 일진 1명
238~239 배지훈 [62]
16전 13승 2패 1무 승률 84%
참고로 패배기록들은 모두 1인자급의 상대들과의 싸움에서 나온 기록들이다.
이렇듯 전적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1인자급과의 1대1싸움에선 패배하고 승리의 대부분이 엑스트라들이라 독자들 사이에서 상당히 저평가 당한다. 당장 진가율이 확실히 승리한 네임드는 2인자급 최상위권인 도성목이라는 점에서 알수있다. 이세한의 경우[63] 진가율의 판정승이긴 하지만 작중에선 흐지부지 끝났기에 예외. 그나마 반대로 말하자면 1인자 외 상대들은 확실히 승리한 게 위안거리다.

4. 여담



[1] 화상 사고 이후 216화까지의 모습이다. [2] 1부에서는 여름 무렵을 다루었고, 현 시점은 2022년 10월이므로 작중 시점이 진행되면서 생일이 지났다고 보면 된다. [3] 작가 오피셜. 그러나 최근에는 잘 쓰이지 않고 있다. [4] 도의중 시절 붙은 뒤 현재도 통용되는 별칭. [5] 231화에서 처음으로 순위가 밝혀졌다. 셔틀패치 댓글을 보면 손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1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권혁진을 밀어내고 9위에 올랐다. 박태기의 언급에 따르면 8위인 이세한과의 순위도 곧 뒤집힌다고 하며 최종전 시점인 249화에서 8위가 확정이라고 밝혀졌다. 256화에서 나백진이 사망했기에 이후로는 진가율 역시 7위로 올라갈 듯하며 지학호도 영등포를 떠나기에 그도 제적되면 6위가 된다. [6] 바쿠팸 내 최장신이자 현재까지 프로필이 드러난 등장인물들 중 키가 제일 크다. [7] 이 때는 머리를 올백으로 올리고 있었다. [8] 추후 형신전 때도 포도의 킥에 약간의 대미지를 입을 정도로 맷집은 강하지 않은 모양이다. 여기에 담배 때문에 체력마저 줄어든 탓에 내구력이 상당히 딸리는 모양. 다만 3부에 들어서는 1인자들 사이에서도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도성목의 펀치를 수차례 맞고도 견딘것을 보면 맷집이 강해지긴 한듯 하다. [9] 과거 흡연을 했었는데 그 여파도 있는 듯. [10] 물론 지학호와 싸울 가능성은 없고, 오히려 윤낙성 패거리와 싸울 가능성이 높다. [11] 진가율은 벙거지모자 쓴 꼬붕을, 진태오는 빡빡이를 노렸다. [12] 바쿠팸 중에서 연시은과 함께 제일 잘 친다. [13] 결정적으로 진가율이 말을 건 상대인 권석현은 진가율만큼 키가 크다고 하는데, 연시은은 이를 통해 진가율이 빚을 진 사람의 키도 상당히 크다고 판단한다. [14] 때문에 최정무에게 인실좆을 시전하기 전까지는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기 위해 병먹금으로 일관해 왔었다. [15] 딱히 재능이 없는 등장인물로 다른 사람의 재능에 열등감을 느끼며 그것을 파괴하는 데에서 희열을 느끼고 그것에 중독감까지 느끼는 인간쓰레기이며 몸은 어른이지만 정신적인 성장은 젖먹이에 머무른 기형적인 형태를 한 인간이다. 재등장한 187~194화 시점에서도 이 부분은 여전한 듯하며 덤으로 남의 아픔이나 손해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만 생각하는 꽤 이기적인 모습까지 보인다. [16] 이 때는 발길질뿐만 아니라 주먹질도 하였던 것으로 나온다. [17] 김진우는 이런 진가율의 변화를 보고 리트리버가 지랄견 됐다고 표현했다. [18] 한참 싸우던 중에 오른손 약지를 다쳤는데, 이것 때문에 김진우에게는 2주 뒤면 공연인데 싸움질하고 앉았냐, 기타 파트 어쩔 거냐, 그때 가서 붕대 푼다 해도 그동안 합주 연습은 어떡할 거냐며, 차현진에게는 그 손으로 공연 일정은 맞출 수 있냐, 남 지적질할 거면 본인부터 관리하라며 한 소리 들어야 했다. [19] 밖에서는 계속 미친개 컨셉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본모습에 대한 오해를 부르기도 했지만, 137화에서 착한 본성을 버린 건 아님이 나타난다. 나중에 나오는 각주에도 서술했지만 선로 추락사고를 당한 민이라는 아이를 구해냈을 때, 방금 전 속으로 오해하고 있던 남성이 자신이 오해하고 있었음을 깨닫는 모습이 나온다. 그 순간에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는지의 여부를 빼면 2005년 11월 서울 지하철 6호선 안암역에서 있었던 0.3초의 기적과 완전 똑같은 구도인데, 스크린도어 수리 중이라는 설정을 넣어서 2021년의 경부선 영등포역 배경으로도 저런 그림을 만들 수 있었다. [20] 본인이 기만당했다고 여긴 최정무는 조용해지기는커녕 도의중에서 본인과 함께 쓰레기 듀오로 통하는 염상욱을 용병으로 불러와 진가율이 오른손 약지에 부상을 입었을 때를 노려 간접 공략을 시도했다. 그러나 염상욱도 얼굴을 오른손 손날에 격파당해 코뼈가 부러지고, 심하게 다친 척 낮게 접근해 기습하려다가 역으로 킥 두세 방을 허용하자마자 고통을 못 이기고 질질 짜며 참패한다. 이를 보고 어이없어하던 진가율은 다시 최정무보고 바로 우유+빵 셔틀을 시키는데, 이에 자존심을 굽힐 수 없었던 최정무는 진가율에게 죽여버릴 거라고 성질을 내면서 찌질하게 학교를 튄 뒤 아예 자퇴해버렸다. [21] 그 전에는 패거리와 함께 김진우를 다굴치고 진가율에게 협박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22] 싸운 장소는 1부 형신전 때 전갈 일행을 털었던 그곳이다. 이때 처음으로 나온 과거 회상 장면과 거의 똑같은 작화가 쓰인 장면이 있는데, 처음 나온 대사인 '다 뒤지고 싶지?'는 안 나온다. [23] 그 전에 신마기획 측에서 우연히 저걸 목격하긴 했지만 이제 본인들 아래의 사람들도 아니라며 방관하고 가 버려서 초기 진화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이때 이걸 줄줄 읊으며 키득대는 최정무를 보고 수상함을 느낀 만월 싸움꾼 하나가 진가율보고 나백진의 오른팔 아니었냐며 묻자 진가율은 연합이고 뭐고 모른다고 말하고 도림상가로 갔고, 진상을 깨달은 두 싸움꾼은 이창연에게는 이 건을 비밀로 한 뒤 최정무를 잡아 본인들을 헛걸음하게 만든 대가로 추가로 털었다. [24] 진가율은 137화 때 철도 위에 떨어져서 울던 민이라는 아이를 열차에 치이기 직전에 본능적으로 구해낸 적이 있는데, 차현진이 남겨놓았다는 곡들이 그런 아이 같아서 몸이 저절로 반응한 것. [25] 도성목은 진가율을 보고 박후민이 아닌 걸 알아봤지만 직감적으로 그가 강자임을 알아보고 싸움을 걸었다. [26] 고현탁이 진가율의 이름을 부르는 걸 듣자 그제야 원래 노리고 있던 박후민이 없는 걸 자각했는데, 그와 동시에 싸움에 정신 팔린 나머지 지하로 내려간 도성목을 잊고 있었음을 깨달은 것. [27] 첫 번째 던진 건 송상구의 왼쪽 귓바퀴에, 두 번째 던진 건 (대놓고 앞에서 던진 거라서) 콧잔등 쪽에 맞혀준다. [28] 앞선 각주에서 선술한 2번째 투척이 이거다. [29] 이때 20화에서 표고선이 진가율의 앞머리를 까자마자 진가율이 돌변했던 일이 언급되었다. 이때는 없던 장면으로 표고선의 머리채를 잡고 패서 얼굴을 아작낸 모습이 추가됐다. [30] 다만 박후민은 진짜 몰랐을 수도 있겠다는 추측은 덤. [31] 현재 이 문서의 프로필 사진 속 모습이 그 바뀐 모습으로, 217화부터 이 모습이 되었다고. [32] 정확히는 랜디 오턴의 피니시 무브인 R.K.O.인데, 이걸 보던 한 양복 차림 남성은 "오오! 고양이가 RKO 건다! 개쩔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33] 224화에서 밝혀지길, 형신고 일진들은 바뀐 진가율의 모습을 처음에는 잘 못 알아봤다. [34] 이걸 본 진태오는 싸움을 같이하면서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러다 이공삼과 맞붙는다. [35] 박후민 대 나백진 전이 진행될 때 구경하는 다른 참전자들 일부를 한꺼번에 보여줄 때 진가율은 지학호, 연시은, 금성제, 배지훈과 같은 다른 1인자급 인원들처럼 한 칸에 단독으로 그려진다. 권혁진은 아예 안 나왔고, 이세한은 임주양과 진태오에게 각각 발렸다가 일어난 하민조, 이공삼과 같이 나온다. [36] 이는 바쿠의 주먹 한 방(970점)보다 더 강한 점수다. [37] 진가율이 약해서 3인자인 게 아니라, 박후민은 나백진-지학호와 더불어 작중 톱3급 강자이고 주인공 연시은도 사실상 나박지 라인 바로 아래까지 올라온 1인자급 중상위권 실력자라서 그런 거다. 그래서 2인자 중상위 수준까지 올라온 고현탁은 4인자로, 2인자 하위권은 될 진태오, 임주양은 5, 6인자로 더 밀려나 있다.(...) [38] 박후민이나 배지훈처럼 운동을 거듭하면 체력을 다시 기를 수는 있다. 다만 진가율이 운동하는 모습은 그려지지 않았다. [39] 형신의 독보적인 No.1이었던 주승진이 제명된 시점에서, 기존 No.2였던 이세한이 No.1 자리를 먹은 상태이며 포도와 하민조가 No.2~3 라인에서 놀고 있다. [40] 손에다 발차기를 날린 건 아니고 몸에 꽂을 생각으로 공격한 것을 지학호가 손으로 막아버려서 손이 대신 다친 것. [41] 향후 드러난 지학호의 전투력을 보면 진가율은 애초에 지학호 상대로는 싸움조차 성립할 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당장 작중에서 지학호를 꺾을 만한 인물은 박후민, 나백진밖에 없다. 게다가 지학호는 박후민하고는 매우 치열하게 싸웠으며 박후민이 패배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기도 했다. [42] 사실 1년 전인 2021년 초에도 최정무와 따까리 둘을 간단히 압살했었다. 최정무가 교도소에 있을 때 몸을 만들어서 출소하긴 했지만, 애초에 최정무는 강자들과 싸우려고 몸을 만든 게 아니라 여자들한테 폼 내려고 몸을 만든 것이기에 싸움 실력은 전혀 성장하지 않아서 여전히 진가율에게 상대가 될 수 없었다. 따까리 6명을 다 데리고 덤볐더라도 형신 2차전을 생각해보면 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 [43] 배지훈 56, 진가율 44. 이 평가라는 것도 전투력이 아닌 입지나 명성에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크기에 설령 차이가 크게 났다 해도 그다지 신빙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당장 박후민만 해도 지학호와 압도적으로 득표율이 차이가 났었다. [44] 진가율도 데미지를 입긴 입었겠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곧바로 추가타를 넣는 반면, 이세한은 일시적으로나마 리타이어해 그 틈을 부하들이 메꿔야 했다. [45] 진가율이 제대로 대미지를 입은 묘사는 임주양 쪽을 커버해주다가 맞은 거 하나뿐이다. 그마저도 곧바로 회복하고 계속 싸우는 걸 보면 이세한은 진가율을 절대 이기지 못한다고 봐야 한다. [46] 한 대씩 주고받을 때마다 더 당황하거나 힘들어하는 건 엄연히 진가율 쪽이었다. [47] 적어도 진가율은 주승진 땜빵으로 1인자가 된 이세한, 둘이 뭉쳐도 주승진이나 금성제에게 못 미치는 도성목&백동하보다는 명백히 강하다. 애시당초 도성목 개인에게도 못 미치는 천성진 정도가 연합 간부진으로 올라설 예정이었음을 고려하면, 간부진의 마지노선은 독자들이 생각하는 1인자급의 마지노선보다는 훨씬 낮다. 연합 간부진의 마지노선은 대략 2인자급 중위권 무렵에서 형성되는데 천성진을 간부진 급의 최소로 봤을 때 진가율, 권혁진은 말할 것도 없고 고현탁, 주황모도 실력상 이 선은 확실히 넘어간다. 단지 진가율, 고현탁, 천성진은 연합원이 아니어서, 주황모는 애초에 금성제가 있었고 이제는 탈퇴해서, 권혁진은 이미 지학호가 있어서 간부가 아니었을 뿐. 홍은찬도 이 선을 넘어간다고 볼 수 있을지는 불명이며, 강정연은 간부진의 마지노선은 못 넘는 실력임이 확정되었다. [48] 진가율은 박후민과 연시은에게 배지훈에 대한 여러 조언을 들은 후 나름대로의 공략법을 준비해 왔던 반면, 배지훈은 진가율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가 기습적으로 멘탈 공격을 받으며 싸움이 시작되었다. 다만 배지훈이 각성하지 않았다면 배지훈을 쓰러트릴 가능성은 존재했으며 배지훈의 좌측근인 강정연도 배지훈의 각성 직전에는 배지훈도 이제 무리라고 판단했다. [49] 진가율이 1~2부에선 다소 부진했음에도 네임밸류는 유독 높았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중학생 시절에 이미 지금과 비슷한 실력이었다면 동년배들 사이에선 그야말로 전설이었을 테니까. 다만 중3 때부터 제대로 싸우기 시작해서인지 연합과 컨택이 있었던 적은 없으며, 본인 역시 연합의 존재를 작업실이 불타고 있을 때까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50] 진태오는 고현탁과 함께 형신전에서 이세한에게 압도당한 적이 있다. 물론 당시에도 6명의 부하들이 더 붙은 상태라 수적으로도 절대적으로 불리했으나, 형신 2차전의 진가율 역시 하민조, 이세한을 포함해서 도합 8명을 혼자 상대해야 했다. 게다가 하민조는 참전한 은장전마다 박후민, 진가율, 임주양에게 된통 깨져서 잘 부각되지 않지만 엄연히 형신고 No.2~3이다. 나름대로 네임드인 강자 2명과 그 외 형신 잡졸들을 동시에 상대하여 꽤 넓은 범위를 커버하면서도 쉬이 밀리지 않은 것. [51] 이에 진가율은 원래 키는 내가 너보다 커 이 ㅅ끼야.라고 말한다. 실제로도 진가율은 188cm, 배지훈은 183cm다. [52] 배지훈의 일격에 다운된 후 잠시 균형을 못잡는 등 판정패에 가까운 인상을 주긴 했으나, 직후 다수의 일진들을 홀로 상대할 정도로 여력이 남아있었기에 패 전적에 포함하긴 어렵다. 이런 식이면 박후민의 초격에 다운되어 잡졸들이 시간을 끌어준 배지훈의 경우 한 싸움에서 2패를 기록한 게 된다. [53] 231화가 나올 때까지 순위는 알 수 없었다.(랭커 언급 자체는 45화에서부터 나오긴 했었다.) [54] 전반적으로는 진가율이 더 우세했다. [55] 목적은 지원 요청. [56] 임주양도 있으나 임주양은 백동하에게 심하게 얻어맞고 큰 부상을 당한 서준태를 업고 있으므로 전력이 될 수 없다. [57] 패거리 일부+이공삼 상대, 226화에서는 이공삼과 1대1 [58] 225화 말미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59] 박후민 합류 전에는 패거리 6명에 하민조까지 합쳐 사실상 1:8로 싸우고 있었고, 본인이 이세한을 도발할 때 한 말을 보아서는 1:11이었을 수도 있다. [9위] 이제 탑10 진입했다는 댓글을 보아 이전에는 11~12위 정도였을 듯. [8위] 249화에서야 확정되었다. [62] 만약 배지훈이 스스로 각성하지 못하고 또다시 패배할 때의 전철을 밟았다면 이길 수도 있긴 했다. 어찌 보면 운이 없었던 셈. [63] 이 때는 다구리까지 당하는 중이였다. [64] 49화 때 바쿠가 백지를 N 모양으로 오리고 진가율더러 뒤돌게 한 뒤 오려놓은 글자 N을 붙였다. 머리 모양 빼면 확실히 네이버 아이콘 모양이라 바쿠는 물론 고탁까지 빵 터졌다고. 바쿠는 이때 "브로콜리 활용도 무엇"이라며 폭소했다. 정작 저 때 은장고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형신고 때문에 심각했고 고탁과 진가율도 예외는 아니었다. [원본작화] 파일:진걀 네이버머리.jpg [66] 중학교 때 소문도 있고, 키가 워낙 크고 등빨도 좋아서 반 친구들 쪽에서 먼저 다가와주긴 힘들 듯. 무엇보다 본인이 반에서는 잠만 자느라 친해질 틈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바쿠팸과 어울리지 않을 때의 진가율은 거의 학교에서 잠만 자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67] 다른 셋은 박후민(2위), 연시은(6위), 김필영(등재 사실만 언급됨). [68] 당구장 알바 누나의 말과 간간히 눈이 드러나는 컷을 보면 얼굴 자체는 꽤나 미남상이다. [69] 드물긴 하지만 양쪽 눈이 번갈아가면서 나오기도 하고, 중학생 때 머리 스타일도 이마를 깐 스타일인 걸 감안하면 모종의 일로 이마에 화상이 크게 난 듯. [70] 다만 137화 중 김진우가 진가율보고 왜 리트리버가 지랄견 된 거냐고 말하는 것을 보아서는 차현진과의 대립 자체는 계속 있었지만 대놓고 까칠함을 드러낸 건 중3 때 부터인 것으로 보인다. [71] ‘소름 돋았다...연주고 노래고...이건 잘하는 수준도 훨씬 넘었잖아...’ [72] 이때 연시은이 본 바로는 78장이 아닌 30장만 있고, 뽑는 카드도 1장뿐이다. 표준 형태는 아닌 것 같다. [73] 3부 이전에는 서패스 블로그에 186cm로 쓰여 있었다. 아직 고1이니 성장판이 닫히지는 않았을 것이므로 조금 더 자랐다는 설정이거나, 186도 체감에 비하면 작다고 느껴 설정을 변경한 듯. [74] 형신 2차전을 보면 알겠지만 작중에서는 코반롯(COVANROT)으로 변형되어 나왔다. [75] 원 브랜드는 불명. [훈음] 베풀 아름다울 [표준중국어발음] Chén Jiāyù(천자위) [78] 실제 프랑스어처럼 읽으면 가윌 쟁에 가까울 듯. 원어명의 발음을 최대한 살려보면 Gayoul Tchinn 정도? [79] 그 상자들을 태오 혼자서는 못 들 거라면서 자원했다고. [80] 박후민은 현직 연합 간부들 중 백동하를 제외한 전원과 붙어봤고, 고현탁은 지학호, 도성목을 제외한 전원과 붙어봤다. 연시은은 배지훈, 백동하, 나백진만 상대해봤으며 그나마도 배지훈 때는 잠깐만 대치한 거라 좀 애매하다. [81] 참고로 현재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목하 상대로 따로따로 일기토를 떠서 두 번 다 패배하지 않은 인물이다. 연시은도 222화에서 이 기록을 두 번째로 획득할 뻔했는데 이쪽은 금성제의 난입으로 무산됐다. [82] 연시은, 박후민, 고현탁, 진가율, 서준태 [83] 사실 임주양, 진태오 역시 배우 캐스팅 소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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