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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8:16:54

권혁진(약한영웅)

영등포구 일진 연합
{{{#!folding [펼치기ㆍ접기] 수장
나백진
권석현
유선 no.1 형신 no.1 강학 no.1 대현 no.1
배지훈 주승진
이세한
금성제 지학호
권혁진
여일 소속 간부
도성목& 백동하
이전 멤버
김필영
: 사망한 인물
취소선: 제명되거나 탈퇴한 간부
: 연합을 나갔다가 복귀했거나 복귀 예정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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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고등학교
지학호
(No.1, 탈퇴)
권혁진
(No.2)
윤낙성
(나백진 직속)
홍은찬 박태기 낙성팸

영등포구 일진 연합 최종전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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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호 권혁진 홍은찬 박태기 윤낙성
외 4인
유선고등학교
배지훈 강정연 표고선 하희철
(재합류)
형신고등학교
이세한 하민조 이공삼 동키
강학고등학교
마석희 운반 2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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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진
權革晉[훈음] | Dean Kwon[2]
파일:권혁진_20230523_080727.jpg
학교 <colbgcolor=#fff,#191919> 대현중학교
대현고등학교
나이 17세(만 15~16세)
셔틀패치 랭킹 8위[3] → 9위[4]10위(추정)[5] (7위/8위 추정)[6]
1. 개요2. 작중행적
2.1. 1부2.2. 2부2.3. 3부
3. 전투력
3.1. 전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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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한영웅 등장인물이자 대현고 넘버2.

2. 작중행적

2.1. 1부

44화에서 서준태의 대현 언급과 지학호의 만화책을 같이 보는 걸로 첫 등장. 투피스를 보는 지학호에게 책을 좀 천천히 넘기라고 한다.

47화에서도 지학호와 함께 등장. 권석현이 찾아와 지학호에게 이번엔 꼭 회의에 참석하라는 권석현의 말을 듣는다.

2.2. 2부

91화에서 박태기와 함께 지학호의 형 지광석의 병문안을 가는것으로 등장.

이후 102화 지학호의 과거 이야기에서 등장한다. 지학호와는 대현중학교 시절부터 알던 사이이며[7], 지학호의 형 지광석과도 아는 사이인 모양.[8] 그래서 지광석이 만월에서 나오려다 크게 다친 이후 분노한 지학호에게 죽으려면 같이 죽자며 자신도 따라가려는 의리를 보여준다.

109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은 지학호와 박태기 때문에 짜증내려 하다가 박후민, 고현탁, 연시은과 함께있는 박태기의 모습에 오해하고 그들에게 다가간다.[9] 고현탁과의 짧은 말다툼 끝에 그에게 발길질을 날리고, 이에 분노한 박후민이 주먹을 날리나 밀려나기만 할 뿐 막아낸다. 박후민의 공격에 열받았는지 싸움을 말리러 온 지학호의 만류에도 박후민과 싸우려하지만 지학호가 억지로 끌고가자 그의 뒤에 선다.

115화에서 카페에서 박태기와 함께 등장. 홍은찬이 데려온 이공삼을 반겨준다. 이후 지학호와 통화해 지학호가 혼자 은장고로 가고있는걸 파악하고 홍은찬, 박태기, 이공삼과 함께 은장고로 이동하는 도중 같은 시각에 은장고로 이동하던 연시은, 진태오, 임주양, 서준태와 만난다.

117화에서 결국 홍은찬의 선공으로 싸움이 시작되고, 임주양과 홍은찬의 대치를 지켜보다가 임주양의 말에 빡쳐 직접 나서서 발로 걷어차버린다. 그러나 직후 연시은이 앞으로 나오면서 연시은과 싸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118화에서 박태기가 연시은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지만 네 설정놀음에 관심없다고 잘라버린다. 원래 실전이 아니면 아무것도 믿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연시은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연시은의 겉만 보고 네가 낄 자리가 아니니 비키라고 무시하지만 연시은이 이를 비웃으며 그럼 넌 이 자리에 낄 새끼냐고 역도발로 심리전을 걸자 제대로 말려들어 흥분해 버린다. 그리고 이를 놓치지 않은 연시은이 자신의 모자를 벗겨 눈을 가격해서 시야를 흐려버리고, 급히 발차기를 날리지만 이미 분석을 끝낸 연시은이 발차기를 가볍게 피한 뒤 오른다리를 잡고 왼발로 왼다리를 걸어버린다.

119화에서 연시은에게 다리를 걸려 다운되고, 연시은의 싸커킥에 걷어차인다. 연시은의 두번째 싸커킥을 옆으로 굴러서 피한 후 일어나 날아차기를 날리지만, 연시은이 피해버리자 심상치 않은 실력임을 눈치채고 다시 태세를 가다듬는다.[10] 박태기가 저 놈도 랭킹에 있는 은장백사라고 다시 경고해주자 그제서야 박태기의 말에 귀기울이고 겉에 걸쳤던 남방을 벗고 접수했다며 이제 조져주겠다고 연시은에게 돌진한다.

하지만 연시은이 자신에게서 벗겼던 모자를 얼굴에 집어던져서 다시 시야를 가려버리자 시야가 차단돼서 주춤하는 사이에 달려온 연시은에게 얼굴에 점핑 니킥을 맞아버린다. 맞아서 주춤하는 와중에도 왼손으로 펀치를 날려서 반격했지만 연시은이 몸을 틀어서 어깨로 흘려 맞았기 때문에 연시은에게 데미지는 없었고 그 후 다시 서로 대치한다.[11]

120화에서 홍은찬이 임주양에 의해 쓰러지는 것을 보고 흥분하여 임주양에게 가려고 하지만 연시은에게 제지당한다. 연시은의 여리여리한 피지컬에도 자신이 압도당하고 있다는 사실과 대현이 은장 따위한테 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발악적으로 연시은의 복부에 미들킥을 날려 유효타를 적중시키고, 바로 달려들어 연시은을 끝장내려 한다. 허나 본인이 벗어놓은 옷을 연시은이 던짐으로써 시야가 가려지고 연시은의 몸을 날린 헤딩에 안면을 맞아 큰 타격을 입는다.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상태에서 홍은찬의 패배로 멘탈까지 흔들리다보니 연시은에게 수가 모두 읽히며 타격이 계속 빗나가고, 분명 손에 닿는 느낌은 있는데도 결국 맞지를 않자 당황한다. 이에 왼손으로 주먹을 지르려 하고 그로 인해 순간적으로 큰 틈이 생기지만, 무방비 상태가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저런 여리여리한 손목으로 맞아봤자 큰 타격을 입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연시은이 손바닥으로 턱을 강하게 올려치면서 앞서 맞았던 안면에도 다시 큰 충격이 가해진다.

121화에서 장타에 맞은 후 연시은의 다리 급소 집중 공격에[12] 무릎을 꿇고 결정타로 얼굴에 니킥을 맞아 기절하며 패배한다. 연시은의 마지막 공격을 보며 자신이 지금까지 싸워온 경험과 승리들은 타성에 젖은 허상일 뿐이었나며 경험해본 적도 없고 예측도 안되는 연시은의 실력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후 계속 기절해있다가 연시은 일행이 은장으로 떠난 뒤에 겨우 정신을 차린다.

123화에서 다른 일행들과 뒤늦게 은장고에 도착, 정말로 둘이 1대1로 싸우고 있다는 것과 이미 와 있던 낙성팸을 보고 놀란다. 직후 지학호를 상대로 거의 대등하게 싸움을 이끄는 박후민의 전투력을 보고 할 말을 잃는다. 다음 화에서 박후민이 밀리는 것을 보고 사실상 승부는 났다고 생각한다. 패배 플래그 그러나 125화에서 지학호가 바쿠의 펀치에 쓰러지자 경악한다.

126화에서 윤낙성을 도우려는 홍은찬을 제지하며 학호가 깰 때까지 일단 기다리는 게 맞다고 말한다. 이후 윤낙성에게 학호가 있는데 니 멋대로 움직이지 말라고 말하지만, 윤낙성은 니들은 연합이 아니냐며 이 상황에서 선 그으려는 거냐고 내뱉고는 나백진 오더가 우선이라며 계속 싸우려 한다. 이에 선은 지금 니가 긋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하지만, 윤낙성은 니들끼리 착한척 물고 빠는 동안 우리는 손 더럽히며 온갖 일들을 처리했다며, 대현이 그냥 굴러가는 줄 아냐며 분노한다. 하지만 윤낙성은 고현탁을 기절시킨 직후 깨어난 박후민에게 손도 못쓰고 구타당한다. 그나마 지학호가 깨어나 둘 사이에 가까스로 개입해 자신의 패배로 싸움을 종결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되고, 이후 지학호와 서로를 부축하며 돌아간다.

2.3. 3부

134화 총회 때 등장한다. 대사는 없지만 모습은 몇 번 비춘다.

183화 롯데월드 에피소드에서 다른 대현 멤버들과 함께 등장한다. 자신과 실수로 부딪히고 사과하는 연시은에게 괜찮다고 말하다가 연시은인 것을 알고 당황한다.[13] 사진 찍을 때도 계속 땀을 흘리는 것을 보아 크게 당황한 듯.[14] 연시은과 헤어진 뒤 지학호에게 불편했냐는 물음을 받고, 솔직히 은장과 대립하고 싶지는 않지만 나백진이 결국 은장을 칠 텐데 우리 이래도 되는 거냐며 묻는다.

195화에서 주황모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주황모가 인사하지만 어쩌라고?라며 비호감스택을 쌓는다. 주황모의 말에 의하면 같은 2인자면서 급 나누는 눈빛이 ㅈ같다고하며, 인상이 묘하게 강정연과 닮은 것 같다고.

215화에서 등장. 은장을 가만히 냅두는 연합에게 불만을 표한다.[15]

233화에서 대사 없이 연합의 최종 회의에 참석하는 모습으로 등장.

240화에서 박태기를 급습한 주황모에게 플라잉 킥을 날리며 1대1을 뜨기 시작한다. 이때 주황모에게 연합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좀 맞자고 도발을 날리고, 이에 195화 때 나온 일을 떠올린 주황모가 빡돌자 급 떨어지는 거 맞잖냐며 응수한다.

241화에서는 주황모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주며, 연시은과 대결할 때 썼던 롤링 소배트를 쓴다. 직후 이어지는 대사를 보아 확실히 밟아놓으려는 모양. 242화에서도 결판은 안 났고, 중간에 주황모가 금성제가 끝난 줄 알고 그를 부르자 킥을 날리며 한눈팔지 말라고 한다. 이때 그의 얼굴에도 상처가 꽤 나 있는 것을 보면 악으로 깡으로 덤비는 주황모에게 생각보다는 고전하고 있는 모양.

결국 244화에서 박후민이 등장하며 주황모와의 싸움은 사실상 승부를 내지 못한 채 종료.

246~249화에서 내내 보이지 않다가 250화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며, 과거 연시은에게 패한 경험을 떠올려 연시은은 상단의 이동 반경이 불규칙해 정타를 박기 어려웠다고 평가한다. 이에 나백진이 연시은의 몸통을 노리는 것을 보고 본인의 예상대로 공략한 것임을 눈치챈다. 방검복 때문에 효과는 없었지만.

252화에서 지학호와 함께 등장. 연시은이 같은 공격 시도를 하며 밀리는 것을 보며 지학호와 함께 이젠 연시은도 무리인 것 같다고 말한다. 틀린 예측이었지만.

253화에서는 지학호, 배지훈과 함께 연합 측 선두에 나란히 서서 연시은의 왼팔 공격이 성공하는 순간을 보고 경악하고 있었으며, 연시은이 4번째 정타를 맞기 직전에는 이를 박태기와 함께 긴장하며 지켜보고 있었다. 나백진이 장타를 날리는 때에는 과거 본인이 장타에 턱을 맞아본 경험 때문인지 그 기술을 나백진이 쓰는 것을 보고 식겁한다.[16]

255화에서 밝혀진 지학호의 요청에 따라 정산된 대현 몫 잔금의 실질적 소유자가 되는 모양이다.

267화에서 지학호와 대화를 나누고, 뒤늦게 찾아온 홍은찬, 박태기와 함께 그를 보내준다. 학호팸이 다 떠나는 건 아니고 한동안 대현의 새 수장을 맡는 모양. 하지만 전투력이 1인자 급에는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인지라 연합 1기 시절의 이세한하고 비슷한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있을수 있다.[17]

3. 전투력

파일:혁하다추진아.jpg
파일:드디어한대.jpg
<rowcolor=#fff> vs 연시은
원래 발을 쓰는 놈이다. 버릇처럼, 몸에 배어 있어.
이놈은 도저히 약점이 보이지 않아...[18]
연시은
처음부터 알고있었다... 권혁진, 이놈이... 나보다 몇단계 위라는 거...
주황모

첫 등장 시에는 각 학교의 No.2 중 아직 전투력이 불명인 권석현을 제하면 가장 강할 거라는 추측이 우세했다. 서준태의 설명에서 다른 학교들은 1인자 한 명씩만 등장했지만 대현고는 학교를 대표하는 인물로 권혁진이 지학호와 함께 등장하였기 때문인데, 이를 보면 대외적으로는 거의 1인자급 위상일 가능성도 있다.

109화에서 고현탁에게 킥을 날렸을 때, 고탁이 막아냈음에도 뒤로 밀려나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후민이 전력으로 후려친 주먹에 조금 주춤하긴 했으나 무리없이 막아냈는데, 이때 박후민은 재활이 끝나고 다시 운동을 하고 있어 잠긴 철문을 힘으로 열어거나 강학 2위 주황모를 일격에 기절시키는 등 재활하던 시절보다 더 강해진 상태였다. 물론 박후민의 주먹을 막은 뒤 팔을 휙휙 거리는 것을 보면 대미지를 입은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까지 바쿠의 주먹을 막아낸 사람은 아예 튕겨내버린 나백진을 제외하곤 없음을 생각해보면 꽤 대단하긴 하다.

고현탁에게 공격할 때의 묘사로 볼 때 파워 위주로 승부하는 스타일은 아닐 것이란 추측이 많았는데, 117화에서 서준태의 언급을 통해 기술이 좋고 움직임이 빠른 타입이라고 확정되었다.[19] 추가로 연시은에게 상성이 유리한 편이라고 하는데, 막상 싸움에 돌입하자 연시은에게 시종일관 농락당하며 완패했다. 단, 연시은은 이때는 어지간한 2인자는 최소한의 도구사용으로도 압살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나중에는 배지훈과 비슷한 수준의 강자인 김도윤을 가지고 노는 모습까지 보여주었기에 권혁진의 패배가 저평가당할 전적은 아니다. 결국 상성이 실제로 유리했을지는 차치하더라도[20] 종합적인 전투력 자체가 이미 연시은이 권혁진보다 훨씬 강했기에 무력하게 진 것.

사실 연시은 본인도 권혁진의 약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독백하며[21] 쉽게 치명타를 주지는 못했으며, 홍은찬이 임주양에게 패배한 후 권혁진의 멘탈이 흔들린 틈에 연시은이 권혁진을 공략할 수 있던 것으로 보아 만약 멘탈이 흔들릴 요소가 없었다면 싸움이 좀 더 길어졌거나 연시은이 패배했을 수도 있다.[22] 그렇게 됐을 경우 체력적으로 불리한 연시은이 보여준 것만큼 쉽게 이겼을지는 모를 일. 쉽게 말해 눈에 띄게 어느 한 능력치가 강하기보단 신체/기술 전반적으로 능력치가 고른 편이라 뚜렷한 약점이 없는 타입이다.

또한 옥상 트라우마로 인해 제대로 된 컨디션에서 싸우는 것이 불가능했던 금성제와의 싸움을 제외하고, 발악적으로 내질렀다지만 연시은에게 1대1로 제대로 된 강한 타격[23]을 준 유이한 인물이다.[24] 더 나아가 금성제, 김도윤, 나백진과 더불어 연시은을 상대로 가장 오래 버틴 인물인 만큼, 연합에서 두 번째로 네임드진이 우수한 대현의 2인자다운 모습은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3인자급 혹은 그 아래인 마석희가 연시은에게 쪽도 못 쓰고 패한 걸 생각하면 강정연-하민조-이공삼-주황모-마석희-윤낙성-홍은찬 등 통상적인 2~3인자급보다는 훨씬 강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후 단독으로는 얼추 이세한과 비슷한 포지션인 백동하가 연시은의 샌드백으로 전락하며 반사적으로 권혁진에 대한 평가가 올랐다.

231화 중 공개된 랭킹에서는 진가율에게 밀려 9위 자리를 내놓았으며[25], 이세한이 권혁진보다 높은 8위->9위임이 밝혀졌다. 단, 이세한의 순위는 형신의 수장이자 연합 간부라는 대외적인 위치가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26] 작중에서 이세한이 권혁진은 이길 수 있냐는 의문이 따라붙는 걸 보면 딱히 이세한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 건 아닌 듯하며, 이세한을 제치고 다시 9위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253화에서도 높은 위상의 소유자 설정을 감안한 것인지 배지훈, 지학호와 나란히 연합 측 선두에서 연시은 대 나백진 전을 관전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27]
파일:권혁진vs황모1.jpg
파일:권혁진vs황모2.jpg
<rowcolor=#fff> vs 주황모

한강 결전에서야 전투 장면이 재등장했는데, 금성제를 따라 연합을 잠깐 나간 강학 2인자 주황모와 붙어 내내 우세를 점했지만 딱히 확실하게 꺾지는 못했다. 이를 계기로 주황모가 1.5인자급 상대로도 견적을 잘 낸다는 평을 받았는데, 그렇다고 권혁진이 딱히 저평가되는 반응은 드문 편이었다.

종합해보면 어느 한 쪽에 몰빵되었다기보다는 공격/방어가 적절히 균형잡혀 있는 기술/스피드 중심의 싸움꾼이며, 영등포 10위권 내의 최상위권 강자이다.[28]

3.1. 전적

EP 아군 상대 결과 비고
118~121 이공삼, 홍은찬, 박태기 연시은, 진태오, 임주양, 서준태 연시은과 1대1
240~244 주황모
2전 0승 1무 1패 승률 25% [29][30]

4. 기타


[훈음] 권세 가죽 나아갈 [2] 셔틀패치 랭킹 기준. 47화에서는 Kwan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3] 87화 이전. 15위였던 연시은이 금성제를 잡고 8위로 등극한 뒤 9위로 공개되었으니 그 이전까지는 권혁진이 8위였다는 말이 된다. [4] 119화에서 공개. [5] 231화에서 본인의 랭크였던 9위에 진가율이 올라왔음이 확인됨. 현 순위가 10위라고 정확히 밝혀진 건 아니나, 영등포 내에 권혁진의 순위를 밀어낼만한 등장인물은 더이상 없다. 그나마 목하 듀오가 2대1 다구리로 주승진을 밟고 떡상했다고 언급되긴 했지만, 금성제를 단독으로 잡고도 권혁진 바로 윗순위에 그쳤던 연시은의 사례를 고려하면 저 둘 개개인이 권혁진을 제쳤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6] 나백진 사후 지학호가 영등포를 떠나면서 권혁진이 한동안 대현 수장을 맡게 될 듯한데, 이 경우 이세한의 졸전과 비교되어 그를 제치고 8위 또는 7위(지학호까지 제적되는 경우)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7] 이때도 지학호의 원피스 얘기를 듣고있다. [8] 본인에게도 친형같은 사람이라고 한다. [9] 잘못은 말없이 그들의 뒤를 밟은 박태기 쪽에서 먼저 했다. [10] 여기서 셔틀패치 랭킹이 9위로 밝혀진다. 연시은은 8위. [11] 그래도 나름 의미는 있는 게, 이게 맨정신의 연시은이 제대로 된 전투에서 처음으로 직접 맞은 유효타이다. [12] 허벅지의 대퇴부 외광근, 무릎 뒤의 오금까지 맞았는데, 오금은 아예 발로 짓밟혔다. [13] 막상 연시은은 날카로운 표정으로 변하지만 잠시뿐이었고 그때 말고는 내내 무덤덤한 표정이었다. 애초에 연시은 자체가 뒤끝이 없는 인물이기도 하고. [14] 다만 이건 지학호가 이상한 포즈를 요구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권혁진의 표정도 개그스럽게 그려져 있었고. [15] 183화에서 한 말과는 좀 다른데, 이때의 대사를 보아서는 아직은 연합 소속인 만큼 연합을 먼저 신경쓰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지학호가 진짜로 연합을 탈퇴한다면 이들 패밀리가 미련없이 전부 탈퇴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16] 연시은도 1인자급답게 공격이 꽤 맵기 때문에 장타를 쓰면 타격이 장난이 아닌데, 그걸 최강자가 쓴다면 타격이 연시은의 것 그 이상임은 말할 것도 없다. [17] 지학호가 떠났다곤 해도 우정이 금이 간건 전혀 아니기에 지학호의 영향으로 이세한마냥 막 갈구지는 못할 가능성이 크다. [18] 무려 연시은이 약점이 안 보인다는 발언을 한 것이지만, 저 대사 직후 연시은이 약점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며 파고들어 권혁진을 작살내버린 탓에 큰 의미는 없다. [19] 또한 연시은의 분석을 보아 진가율처럼 킥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한강 결전 중 주황모를 상대할 때도 힘이 실린 킥을 주로 썼다. 정작 권혁진은 작중에서 진가율과 접점이 거의 없다. [20] 분명 파워나 맷집 타입의 전투원들보다 스피드와 기술이 좋은 전투원을 상대할 때 연시은이 더 까다로워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대장급으로 특출나지 않은 이상, 상대가 나백진이 아닌 이상 연시은의 싸움방식에 한 번 말려들면 거기서 게임 끝이므로 어지간한 상대는 연시은 앞에서는 상성의 의미가 약해진다. [21] 이 독백은 전개상 좀 까이는 부분이다. 이성을 잃었었다지만 금성제조차 제꼈는데 권혁진한테 도저히 약점이 보이지 않는 게 말이 되냐면서. 굳이 변명해보자면 금성제는 방어를 도외시하고 공격 일변도의 스타일이기에 틈이 보였지만, 권혁진은 공수 균형이 잡힌 스타일이라 쉽게 파고들기 어려웠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금성제 전 때도 연시은이 방심한 금성제 뒤에서 옷을 묶어버린 것이 반격의 계기였음을 생각해보면 금성제 역시 약점을 연시은이 억지로 만들어낸 것이라 권혁진 때와 다를 바 없었다. [22] 만약 연시은이 권혁진의 윗옷이 없었던 쪽으로 차였다면 연시은은 권혁진에게 심한 대미지를 입고 패배했을 수도 있다. [23] 형신전에서 동키가 다굴로 몰아붙여 연시은에게 유효타를 먹이긴 했었지만 그럼에도 권혁진과 같은 정타는 아니었다. 권혁진을 제하고 맨정신의 연시은과 1대1로 싸워 약하게나마 정타를 박은 인물은 김도윤, 나백진뿐이다. [24] 다른 하나는 나백진. 방검복 때문에 효과가 막혔을 뿐, 나백진도 몸통에 강타를 한 번 꽂은 건 맞다. [25] 118화 가량 대외 활동이 전무한 주승진이 목하에게 깨지고도 줄곧 4위 자리를 유지하는 걸 보면 현재는 그냥 한 단계만 내려갔을 가능성이 높다. [26] 실제로 전투력은 네임드 축에도 못 낀다는 게 만천하에 뽀록난 김필영이 여전히 셔패 랭킹에 남아있다고 한다. [27] 이 셋의 뒤로 홍은찬과 박태기가 보인다. 대현 학호팸은 여기서 다 나온 셈. 참고로 이세한을 비롯한 형신 네임드 전원은 253화에서는 아예 안 나왔다.(...) [28] 원래는 작품 전체를 통틀어 10위 내의 강자라고 볼 수 있었으나, 마포의 천강 간부들이 배지훈 이상의 강자들이라는 게 밝혀져 작중 전체 순위는 조금 밀렸다. 그래도 이재령보다는 강할 것으로 추측되기에 실질적인 전체 순위로는 배지훈, 진가율에 이은 13위 정도 될 듯. [29] 과거 회상 중 엑스트라 상대로 여러 차례 이긴 모습이 있긴 하나 이주원과 비슷한 사유로 제외. [30] 직접적인 전투 장면이 너무 적어서인지 실력 대비 승률이 영 좋지 않은데, 멀리 갈 것도 없이 영등포구 랭킹 탑10 중 가장 승률이 낮다. [31] 87화에서 나온 박태기에게 지학호한테 휩쓸리면 어떡하냐고 타박하는 권혁진의 모습과 101화에서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박태기를 보통 놈이 아니라면서 칭찬함과 동시에 안부를 물어보는 분위기는 사람 좋은 모습인데 현재의 시나리오인 대현전의 성격과 비교하면 이때의 모습과 완전 다른 사람 수준. [32] 하지만 어차피 사람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의 말을 믿지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더 관대하지는 않다. 설정이 변경된 것이 아니더라도 애초에 권혁진은 은장과 대립하는 입장에 놓여 있고, 자신과 같은 편의 말을 먼저 믿지 은장 쪽의 말을 믿을 이유가 없는 셈. 물론 앞뒤 사정 따져보지도 않고 욕부터 하고 무조건 힘으로만 해결하려 드는 건 좋은 태도가 아니다. 대현 쪽 인물들이 평이 깎이게 된 것도 이런 이유. [33] 이렇게 앞뒤 재지 않는 성격은 연시은과의 싸움이 시작되면서 더욱 확실히 부각되는데, 연시은을 겉모습만 보고 네가 낄 싸움판이 아니니 비키라고 무시하다가 연시은이 심리전을 걸기 위해 비웃으며 넌 이 자리에 낄 새끼냐고 역도발을 걸자 매우 쉽게 걸려들어 흥분해버렸다. [34] 대현판 강정연이라고 봐도 될 수준. 그런데 마침 195화에서 주황모가 속으로 권혁진을 까다가 뭔가 강정연과 닮긴 했다고 생각하는 장면도 있다. [35] 지학호는 당연히 얼굴을 보였고, 1인자급 수문장으로 올라온 진가율도 매 화마다 단독 컷으로 얼굴을 계속 비추고 있다. 홍은찬, 박태기도 다 한 번 이상 나왔고, 형신, 강학 네임드들도 계속 나오는 중이다. 더 웃긴 건, 아직 현 시점에서 재등장하지 않은 주승진도 회상이나 랭킹으로 잠깐이나마 실루엣을 비추고 있다. [36] 대현 전에서 은장 무리를 상대로 쉽게 성내고 추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냥 "랩하는 배지훈" 아니냐는 드립이 나왔고, 그 별명이 그대로 정착당했다. [37] 형신은 주승진 체제 때 2인자, 현재의 대외적 2인자 모두 포함. [훈음] 권세 가죽 나아갈/나라이름 [표준중국어발음] Quán géjìn(취안거진) [40] 프랑스식으로 저 철자를 읽었다면 윅쟁 꾸엉 정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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