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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09:34:59

관구검/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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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사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관구검을 정리한 문서.

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파일:삼국지3관구검.png
삼국지 3
파일:Guanqiu_Jian_(1MROTK).png 파일:external/kongming.net/100-Guanqiu-Jian.jpg 파일:external/kongming.net/293-Guanqiu-Jian.jp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9, 10 삼국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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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 13, 14

삼국지 2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능력치는 그냥저냥 굴릴 수 있을 정도다.

삼국지 2에서 딱 한 번 무력 90을 찍고 나와서 먼치킨 장수가 된 적이 있다.

삼국지 3에서도 무력은 75이지만 저조한 수준의 수전지휘 때문에 장군이 되지 못한다. 야망도 개쩔게 높아서 구호탄랑이 아주 잘 걸리는 무장이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81/무력 76/지력 47/정치력 64로 가진 병법도 좋아서 거의 삼국지 2에 이은 제2의 전성기. 돌파, 주사, 제사, 정란을 가지고 있다. 대신, 야망이 14로 이간질의 타겟이 되기 쉽다. 지력이 저모양이니, 충성도 유지비용으로 들어가는 돈 100도 아까운 초반에는 어쩔 수 없이 써야하지만, 반 연합이 걸리면, 이간질로 충성도가 떨어진 관구검은, 열에 아홉은 부대 전병력을 거느리고 도망간다. 성격이 신중인지라, 조금만 병사 사기가 떨어져도, 명령을 무시하고 튀는 성격 때문에, 전장에서 굴리기도 힘들다. 촉에 장서가 있다면, 위에는 관구검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 물론, 위나라 인재풀로 보자면, 관구검 같이 신중에 무관인 녀석은 별로 없다. 때문에, 포로로 잡는다면, 속 편하게 참수가 답이다. 일기토도 걸지 않는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9/무력 74/지력 51/정치력 58/매력 53의 무관형. 특기는 농업, 기술, 치안, 화시, 기습, 유인, 회복, 반격. 총 8개다. 그래도 후기에 등장하는 장수라 저 정도면 인재풀이 제일 나은 위나라 소속이더라도 그냥저냥 굴려먹을 수 있다. PK 전용인 253년 고전분투 시나리오정도가면 모든 장수를 통틀어서 통솔 80 넘는 장수가 20명도 안 되는지라. 무력 70이 넘는 무장임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소심이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8/무력 74/지력 52/정치력 56/매력 54. 병종적성은 창병 A/극병 B/노병 B/기병 A/병기 A/수군 C, 특기는 없다. 친애무장으로는 하후현, 조예, 조상에다가 특이하게도 자기를 토벌한 제갈탄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친하게 지냈다는 조비는 없다.

영웅집결에서는 수춘을 근거지로 하는 군주로 등장하는데 자신을 토벌한 제갈탄과 그의 부하들도 부하로 두고 있다. 제갈탄도 수춘에서 반란을 일으켰고 11은 도시 수가 적어서 둘을 나누기도 곤란해서 이렇게 처리한 듯. 휘하에는 듣보잡들 정도밖에 없지만 내정형 모사인 하후현과 맹장인 문앙 문흠 등이 쓸만하다. 주위에는 원술, 도겸, 공주 등이 있기에 초반에는 어느 정도 세력을 확장할 수도 있겠지만 그 후부터는 조조, 손견, 여포 등 강대국들을 상대해야 한다. 수춘 자체가 방어하기에 영 좋지 않은 지역이라 최소 4세력(조조, 여포, 장각, 손견) 이상에서 최대 8세력(조조, 여포, 장각, 도겸, 유요, 원술, 손견, 유표) 정도까지를 어떻게든지 잘 막아야 진출할 길이 생긴다. 그러니 인재 쑥쑥 흡수시키고 내정을 탄탄히 다지자.

삼국지 12 일러스트는 찡그린 얼굴을 하고 있으며 어째 관정의 포즈와 동일한데 옷만 갑옷이며 칼만 다른 걸 들고 있다. 전법은 기군신속.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8/무력 74/지력 55/정치력 56. 특기는 순찰 1 단 하나. 전수특기 역시 당연히 순찰이다. 강유북벌 시나리오에서 반란군으로 등장한다. 이때의 근거지는 수춘이 아니라 유주 일대인데, 고구려 동천왕을 격파하고 기고만장해서 반란을 일으켰다는 설정인데, 문흠 일가와 제갈탄은 관구검 부하가 아니라 따로 논다. 제갈탄이야 그렇다 쳐도 문흠, 특히 문앙이 휘하에 없는 건 아쉬운 대목. 전법은 자부대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공격강화로 네임분류에 비해 평범한 전법. 그나마 나온 DLC 시나리오에서는, 군주로 나오는 경우가 좀 있다. 물론, 능력치와는 별개로, 특기가 거의 없는 수준이니만큼, 버리는게 제일 났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78, 무력 74, 지력 55, 정치 56, 매력 53이며 개성은 독려, 농정, 개수, 소침, PK에서는 금강 개성이 추가되었고 주의는 패도, 정책은 군제개혁 Lv 4, 진형은 어린, 학익, 정란, 전법은 돌격, 경파, 업화, 도발, 정란, 친애무장은 이풍, 제갈탄, 조상, 조예, 하후현, 혐오무장은 사마사가 있다. 이번작부터 부친 관구흥이 추가되었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 다시 수춘의 군주로 복귀하고 부하로는 관구수, 관구전, 관구흥, 당자, 문앙, 문호, 문흠, 오강, 윤대목, 이풍, 장반, 장집, 제갈정, 제갈탄, 초이, 하후현까지 총 기존 13명과 추가된 아버지, 당자, 윤대목 3명을 합친 16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유엽, 장구, 주광, 창자, 호질 총 5명이 있다.

수춘이 방어하기가 어려운 도시이나 정치 94의 하후현과 무력 91의 문앙, 등용한다면 지력 93의 유엽이 있어서 조조, 유비, 손견, 원소에 꿀리지않은 인재진을 자랑한다. 옆에 공주, 원술 밖에 없는지라 의외로 영웅집결 세력들 중에서 난이도가 쉬운 축에 속한다. 메이저 세력인 손견은 개발력이 낮은 시상이라 초반에 고전한지라 사실상 조조와 여포만 주의하면 되고 공식 난이도는 별 3개인데 실질적으로 별 2개로 불과한다. 좀 더 쉽게 하려면 옆 동네 광릉을 점령하는 것도 추천한다.[1]

2.2. 진삼국무쌍 시리즈

진삼국무쌍 3에서 위계열 호위무장 디폴트 네임으로 등장하며 잠깐 이름을 비췄으나 그 이후 5편까지 미등장.

후반기 시나리오가 편입된 6편부터 본격적으로 클론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공손연의 난은 진나라 초반 시나리오라 사마씨 일족이 다해먹어서 비중이 없지만 중후반부에 나오는 관구검, 문흠의 난에서 총대장으로 등장한다. 6편에선 사마사의 황제 폐위에 반발하며 위에 대한 충성으로 반란을 일으켰지만, 7에서는 문앙이 무쌍무장이 되면서 문흠 부자의 비중이 관구검을 압도한다. 관구검은 바지사장이고 진짜 반란 주체는 문흠으로 보일 정도.

진삼국무쌍 BLAST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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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하후돈, 곽가, 장료, 견희, 순욱(SR), 조비, 조조, 왕이, 문빙(낭아봉)(SR), 조인, 가후, 장합, 만총(요필)(SR), 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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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동백(십자극), 곽사(극), 황조(아벽), 이각(박도), 수경선생(쌍검), 유표(구조),
엄백호(쇄분동), 왕윤(비연검), 원술(신세검), 장수(비연검), 추씨(피리), 장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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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선 쪼다스러운 모습으로 등장. 덤으로 클론무장인지라 들고있는 쌍인검에서 한쪽 날을 뺀 듯한 형태의 저 장검이 EX무기가 아니라 쌍월이다. 참고로 동반 참전한 문흠은 레어 등급으로 나왔는데 본인은 노멀 등급으로 나왔다.

3. 만화

3.1. 삼국전투기

킹덤 방난으로 패러디. 요동 전투 (3)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으며, 소개컷에는 엄청나게 공격적인 성향으로 겉모습과 다르게 쪼잔하고 소심한 경향이 있다고 서술되어 있다. 싸움을 엄청 잘하게 생겼지만 특별히 부각되는 묘사는 없다. 그나마 있다면 비류수 전투정도.

요동 전투 편에서 조예는 위진의 반대에도 관구검에게 병사를 주어 요동으로 가게끔 명하여 관구검은 요동으로 향하게 된다.

관구검은 우북평과 요서를 지나 요동으로 들어갔으며, 들어오는 동안 선비와 오환의 군세까지 흡수해 그의 군세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고 묘사됐다. 관구검은 요수에 진영을 짜고 공손연에게 먼저 황제의 낙인이 찍힌 서신을 보냈지만, 공손연이 무시하고 영격하려 하면서 양 군간에 격전이 벌어질 뻔했으나 열흘 가까이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서 관구검은 요동 정벌을 포기하고 우북평으로 퇴각했다.

이후 사마의가 요동 정벌을 시행할 때 우북평에서 합류해 다시 요동 정벌에 참여했다. 공손연군의 에이스 비연과 맞붙어 한 방에 패배시키는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자신과 달리 한 달 가까이 비가 쏟아지는데도 이 정도면 버텨낼 수 있다고 말하는 사마의를 보고 속으로 그럼 열흘도 못 버티고 퇴각한 자기는 뭐가 되냐고 생각하기도 했다.

비류 전투 편에서는 고구려가 수 차례 요동을 찔러대자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고구려를 공격하기로 정한다. 비류수에서 고구려와 맞붙었고, 첫 전투에서 전 병력의 6할을 날려먹는 대패를 했다. 관구검은 이에 전면전 치고는 사상자가 지나치게 많이 나왔다고 생각했고 적이 막무가내였기 때문에 거기에 말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고구려는 큰 전투의 경험이 많지 않을 거라 판단한 뒤[2] 방진을 치고 결정타를 날리러 출격하는 고구려군을 막아섰다. 부장 왕기는 아무리 그래도 너무 단순한 거 아닌가 의문을 표했지만 관구검은 적이 전면으로만 들어온다면 공격, 수비 어느 쪽이든 방진이 최고라고 말했고 동시에 어차피 이제 자신들에게는 일점 방어할 전력밖에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관구검의 예측은 맞아떨어져 고구려의 철기마를 제대로 무너트리고 병력의 9할을 날려버리며 설욕에 성공했다. 관구검은 기세를 타서 재정비 후 환도성까지 무너트리고 고구려의 수도까지 함락시킨 뒤[3] 철저히 짓밟고 불내성(지키지 못한 성)이라는 치욕적인 문자도 새겨 놨다. 이후 왕기에게 동천왕의 사살을 명하지만 실패하자 고구려에 더 미련을 두지 않고 회군한 것으로 묘사된다.

비류 전투의 승전 후 관구검은 일약 슈퍼스타가 되었고, 승진한 것은 물론이고 변방을 떠나 중원에 입성하며 탄탄대로를 걷게 되었다고 묘사된다.

이후 행적은 정사대로 흘려가고 낙가 전투(4)에서 숨어있다가 일반 백성인 장속에게 화살에 맞아 사망으로 퇴장했다. 최훈은 진짜로 충의를 위해 싸웠다면 자기 혼자만 도망가지는 않았을 거라며 딱히 충효를 위해 반란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고 디스했다. 또한 '이기는 전투에서는 누구보다 용감했으나, 지는 전투에서는 누구보다도 한심했다'고 평가했는데, 이 때문에 굳이 방난으로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킹덤의 방난도 왕기같이 진정으로 강한 자 앞에서는 깨갱하는 캐릭터였으니.

3.2. 삵의 발톱

왠지 모르게 금발로 나온다. 고구려의 가상인물들한테 매번 당하는 찌질하고 비열한 장군으로 등장.

4. 기타

4.1. 반삼국지

시대를 초월해 등장. 나름대로 사마의를 도와서 위군 잔당의 위력을 보이지만 결국에는 마초에게 썰린다.


[1] 광릉의 재야 인재진 중 보즐, 서선, 여대, 장굉, 진교 5명이 있다. [2] 부여와 낙랑은 모두 소극적이라 먼저 고구려를 공격해 들어가지 않는다. 반대로 고구려 또한 위가 빽으로 있는 이상 부여나 낙랑을 공격하기 어려우니 결국 전투 경험이 적어질 수밖에 없는 것. [3] 동천왕은 환도성이 무너진 시점에서 수도를 포기하고 옥저로 피신한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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