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2:06:17

가슴붕대

사라시에서 넘어옴
속옷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9370db> 팬티 T팬티 · C스트링 · 줄무늬 팬티 · 브리프(속옷) · 드로어즈( 남성용 드로어즈) · T프런트 · 작스트랩 · 하이레그 · 로레그 · 브레이브맨 · 트렁크 · 갈라팬티
란제리 가터벨트 · 가터 · 뷔스티에 · 코르셋 · 브래지어 · 파니에
브래지어 누드 브래지어 · 스포츠 브라 · 브라탑 · 가슴가리개 · 가슴붕대
기타 내복 · 네글리제 · 양말 · 훈도시 · 러닝셔츠 · 반팔러닝 · 캐미솔 · 슬립 · 마에바리 · 튜브 탑 · 텔냐쉬카 · 미세판 · 승부속옷 · 패드 · 기저귀 · 니플밴드
브랜드 캘빈 클라인
패션 속옷 모델
}}}}}}}}} ||

1. 설명2. 매체3. 가슴붕대가 패션인 캐릭터
3.1. 여성 캐릭터3.2. 남성 캐릭터
4. 관련 문서

1. 설명

일본어로 사라시(さらし)라 불리는 물건. '표백한 무명(晒し木綿)'의 줄임말이지만, 딱히 재질은 관계 없이 가슴에 속옷 대신 감은 가는 천은 다 뭉뚱그려 사라시라고 불린다.

말 그대로 가슴에 붕대 같은 천을 둘둘 감는 것으로, 원래는 일본 전국시대 무렵 무사들이 칼에 배를 찔렸을 때 내장이 비집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배에 감아놓던 일종의 방어구가 패션으로 정착한 케이스다. 여성의 가슴을 압박하여 빈유(작은 가슴)로 보이게 하는 것이다.

한복의 경우 가슴가리개가 가슴붕대와 유사한 복식이다. 가슴에 천을 두르고 묶는 것까지 비슷하며, 가슴가리개를 구하지 못할 정도로 가난한 노비 등의 여성은 적당한 무명천 등을 붕대처럼 둘둘 말기도 했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 가슴이 움직이지 않도록 꽉 붙잡아 주는 스포츠 브래지어나, 패싱이나 남장을 위한 전문 가슴압박 브래지어도 있다. 가슴붕대에 비해 압박력이 매우 강하다.

2. 매체

서브컬처계에서는 주로 캐릭터에게 강인한 느낌, 야성미, 베테랑 이미지 등을 주기 위해서 사용되거나 남장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많이 활용된다. 특히 무사나 격투가 등의 투박한 이미지의 캐릭터에게 많이 쓰이며 락밴드 뮤지션 컨셉에도 많이 쓰인다. 기모노 같은 일본풍 패션에서 여성용 속옷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은데 현실 일본의 전통 복장에는 '상하의가 분리된 여성용 속옷'이라는 개념이 없어 여성들은 기모노 아래에 나가쥬반(長襦袢)이라는 기모노 모양 원피스 속옷 외에는 속옷을 전혀 입지 않았으므로[1] 고증을 따지자면 틀린 표현이다. 그렇지만 현대에서까지 그런 점을 고수하기엔 불편한 점이 많으니 가슴 붕대를 속옷으로 그리거나 해도 대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가 준다.

남장 같이 남성스러운 이미지를 위해 가슴 붕대를 하는 여성 캐릭터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가슴붕대가 벗겨지거나 찢어지거나 해서 여성임이 밝혀지는 것은 흔한 클리셰 중 하나이다.[2]

현실에서는 여성 코스플레이어가 남성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할 때 압박붕대를 이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러 매체에서 그려지는 것과 달리 엄청 꽉 묶지 않는 이상 크게 압박되지도 않으며 고정하기가 쉽지 않아 잘 풀어지기도 하거니와 잘못 감으면 안 한 것만 못한 모습이 되기도 하기에 이것보다는 그냥 압박조끼를 선호하는 편. 게다가 붕대를 몸 앞뒤로 감는 것은 당연하게도 혼자서 하기가 정말 어렵다. 일상적으로도 앞치마나 복대 등 스스로 등 뒤로 감아야하는 복장을 처음 입을 경우에 어려움을 겪는 것처럼, 혼자서 꼼꼼하게 몇 번이고 붕대를 몸에 감는 것은 요령 없이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또한 가슴에 너무 심하게 압박을 주면 유방에 피가 통하지 않는 등으로 건강에도 당연히 좋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3. 가슴붕대가 패션인 캐릭터

3.1. 여성 캐릭터

3.2. 남성 캐릭터

4. 관련 문서


[1] 그렇게 생활한 이유는 고온다습한 일본 특성상 몸에 완전히 붙는 속옷을 입으면 위생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또 기모노는 보통 비싼 비단으로 만들기에 기모노에 때가 잘 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2] 그런데 그 여성 캐릭터의 가슴이 붕대 같은 걸로는 도저히 가릴 수 없는 사이즈임에도 붕대만으로 완벽하게 가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붕대들은 상식을 벗어났다는 의미에서 ' 4차원 붕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3] 안경을 낀 다른 모습 한정. [4] 동인물에서는 대부분 가슴붕대지만 정작 홍마향 엔딩에서는 캐미솔이다. [5] 남장을 위해 했다. [6] 신년눈싸움 한정 [7] 대국 중에만 두른다. [8] 야쿠자로서 나설 때에만 두른다. [9] 리부트판 한정인데, 선정성 심의 때문에 추가된 것이다. [10] 이 둘은 운동회 응원단복으로 이 차림으로 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판에선 어째서인지 흰 탱크탑으로 대체. [11] 이나리의 경우에는 초기 원안은 약간 발랑까진 교복이였으나 육성 우마무스메로 실장되고 인게임 승부복의 디자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추가되었다. [12] 기본 복장은 무녀복이지만 걸핏하면 찢어져서 붕대를 감은 가슴이 노출된다. [13] 장속마갑 한정. [14] 알라드 V에 의해 한때 인페스티드에 감염되었던 워프레임이라는 것을 증명하듯이, 상체 내의의 모습은 영략없는 붕대를 두른 모습이다. [15] 작가가 밝힌 설정 비화에 따르면 원래 알라딘은 여캐로 설정되어 있었고, 가슴붕대는 그 설정의 잔재라고 한다. 지금처럼 남자로 바뀐 이유가 편집부에서 퇴짜를 놨기 때문이라고.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