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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나미 류노스케 Ryunosuke Fujinami [ruby(藤波 竜之介, ruby=ふじなみ りゅうのす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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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17세 | |
| 종족 | 지구인 | |
| 소속 | 토모비키 고교 2학년 | |
| 가족 관계 | 아버지 | |
| 약혼자 | 시오와타리 나기사 | |
| 좋아하는 것 | 여성스러움, 세라복, 여성용 옷, 자신을 여자로 봐주는 것, 운동, 싸움 | |
| 싫어하는 것 | 남자로 살라는 아버지의 강요, 자신을 남자 취급하는 것, 여자들의 대쉬, 아버지의 폭력 | |
| C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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俺は女だ!![3]
나는 여자다!!
나는 여자다!!
1. 개요
타카하시 루미코의 만화 시끌별 녀석들의 등장인물.2. 남장여자
위의 남자 수영복을 들고 있는 인물이 류노스케의 아버지. 여기서 류노스케가 좌절하는 이유는 기껏 들고 있던 여자 수영복이 불에 타버려서이다. 결국은 평소처럼 가슴에 붕대매고 수영하러 간다.
본래 여자이나 아버지가 남자처럼 키워서 외모, 행동, 복장, 이름[5]까지 남자처럼 되어버렸으며 격투기의 달인이다. 자주 하는 대사로는 "난 여자다~!!"[6]가 있다.
여자다운 여자가 되는 게 목표라서 많은 노력을 하지만 그때마다 아버지가 방해하는 데다 란에게는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로 오해까지 받아 변태 취급받고 있다. 애니 한정으로, 이런 류노스케를 보다못한 담임인 온천마크 선생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사상개조를 받아 얌전하고 교양있는 아가씨로 재탄생 할뻔 했으나, 마지막 테스트인 격투기경기 관람 에서 오랫동안 쌓여온 격투본능 때문에 모든게 수포로 돌아간 일도 있다.
남자로서의 매력은 MAX치를 찍어서 여학생의 구애가 끊이질 않으며 등장 이후로는 멘도 슈타로를 재치고 2학년 4반 인기 TOP이 되었다. 여성으로서의 매력도 상당해서 남학생들도 좋아하지만 남자가 다가오면 조건반사로 패버리기 때문에 모로보시 아타루를 빼고는 평소엔 직접 들이대는 남자는 거의 없다. 그러나, 가슴붕대를 풀고 옷만 바꿔입으면 D컵 이상의 바스트[9][10]를 가진 섹시미인 이라는 건 학교남학생들이 다 잘 알기 때문에[11], 류노스케가 별 경계심 없이 가슴붕대 풀고 노브라로 나온 체육시간 럭비경기에선 경기따윈 내팽개치고 어떻게든 류노스케의 바스트를 만져보려는 남학생들이 류노스케의 공격을 무릅쓰고 대쉬하기도 했다.
이 무자각 거유 섹시 미녀란 컨셉은 후일 여자 란마에게로 고스란히 넘어간다. 남극문어 에피소드에서는 시노부의 대사[12]로 류노스케는 불순한 섹시스타일 이라고 지적 당하기도 했다.[13]
남자처럼 자란 것만 문제가 아니라 순진하고 잘 속아 넘어가는 성격 때문에[14]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많은 사기를 당했다. 특히 먹는 거 위주로 사기를 많이 당했는데, 예를들어 초콜렛과 케이크 등 맛있는 건 사람이 먹을 게 아니라고 세뇌시키고 아버지 혼자 다 먹었다.[15]그래서 멘도의 파티에 초대받는 경우 등, 어릴때 먹어보지 못한 케이크나 경단 같이 단 음식들을 감격하면서 먹는다.
집이 엄청나게 가난하다. 얼마나 가난했으면 아예 학교의 빈 매점을 집으로 삼고 학교매점 장사를 하는 아버지와 살고 있으며,[16] 아버지가 외딴 무인도에 가게 차리는 과정에서 그 섬을 사는데 꼴랑 300엔 조금 넘게 썼다는 말을 한것에 대해 그딴 거금을 왜 쓰냐면서 아버지를 팼을 정도.
그의 약혼자는 시오와타리 나기사(상부 사진 우측의 인물). 류노스케와는 정반대로 이쪽은 여장남자로서 길러졌다. 자세한 것은 나기사의 항목을 참고.
성별 정체성에 혼란이 있는 남장여자라는 설정이나, 작중에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다 내치고 있고, 그렇다고 여자에게 대쉬하는 장면도 없고, 립스틱 에피소드때 시노부랑 어쩌다가 키스할때 정색했을 정도였다. 즉, 여자면서 남자들을 거부하고 있고, 그렇다고 레즈비언도 아니며 말버릇으로 "나는 여자다!"를 자주 사용할정도이다. 다만 시오와타루 나기사라는 인물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연애 노선이 아주 절망적인 것도 아니다. 사람이 아니지만.
애니 130화에서는 다른 차원에서 살고 있는 류노스케가 잠깐 나오는데, 세라복을 입은 여자로 나온다. 이에 라무가 "갖고 싶어하던 세라복, 가진 거야? 정말 여자답다"라고 하자 울면서 받아 "너무해~ 난 남자야~!"하면서 운다. 다른 차원의 류노스케는 여자 복장을 하는 남자였던 것. 그래도 평행세계의 아버지는 인성이 아주 막장은 아닌듯하다.
2023년 신 리메이크판에는 구판 애니에 비하면 꽤 다른 사람이라고 할 정도까지 진화한 이미지로 나왔다. 구판이 그래도 남자애에 가까웠던 반면 신판은 여자로 보이는 남자로 보일 정도. 소위 말하는 잘생쁨이란 이미지에 부합하는 느낌.
3. 여담
작가 타카하시 루미코는 류노스케와 류노스케의 아버지에 대해 "두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면, 시끌별 녀석들을 일년 정도에서 종료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연재 당시의 인터뷰 등에서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에서는 류노스케 부녀가 나온 에피소드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야자키 하야오가 당시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과의 대담에서 이 방영분을 칭찬한 적도 있다. 이외에도 류노스케 부녀가 메인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는 대부분 오시이 마모루가 직접 연출을 담당하는데 자칫 아동학대로 여겨져서 논란을 유발할 수도 있던 내용을 온갖 연출을 구사해 웃음을 주려고 한 노력이 보인다. 다만 내용은 원작 만화에 비해 굉장히 난해해졌으므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작 중반에 긴급 투입된 캐릭터로서 잠시 주춤하던 시끌별 녀석들의 인기를 다시 크게 올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한다. 이때의 영향인가, 류노스케 캐릭터의 생김새[17], 성격, 특성, 자주 하는 말[18] 그리고 류노스케의 아버지, 약혼자의 성격이나 생김새 등등이 차기작 란마 1/2에서 거의 똑같이 재사용되었기 때문에 따지고보면 란마의 시조라고 할 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류노스케의 '여자인데 남자로 길러졌고, 이후 마찬가지로 남자인데 여자로 길러진 사람과 약혼한다'라는 설정은 일본 헤이안 말기의 토리카에바야 모노가타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름과 생김새, 일부 성격은 타카하시 루미코의 단편집 루믹 월드의 후지나미 류코에서 유래했다. 일본 위키에 따르면 이름의 유래는 프로레슬러인 후지나미 타츠미에서 따왔다고 설명되어있다.
즉 '토리카에바야 모노가타리 & 후지나미 류코 → 후지나미 류노스케 → 사오토메 란마 → 이누야샤 → 로쿠도 린네' 이런 식의 영향관계가 성립함을 알 수 있다. 루믹 팬이라면 이러한 점을 따져보는 것도 꽤 흥미로울 것이다.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의 아들 이름이 류노스케인데 아마 이 캐릭에서 따온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딸의 이름은 같은 루믹 작품의 등장인물 텐도 아카네에서 따온 아카네다.
[1]
모로보시 아타루의
성우와는 원피스에선
몽키 D. 루피와
포트거스 D. 에이스 형제로 만났다.
[2]
타나카 마유미와 비슷한 톤인
산페이 유코나
타케우치 준코로 캐스팅될 줄 알았는데 의외인 캐스팅이다. 허나 성우가 이전에
고이도 유이라는 남장여자 캐릭터를 잘 소화한 적이 있기 때문에 걱정을 덜한 편.
[3]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남자만 쓰는 1인칭을, 그것도 꽤 거친 호칭을 쓰고있다. 류노스케의 성 정체성 혼란을 잘 보여주는 대사라고 할 수 있다.
[4]
소년선데이 50주년 기념 OVA 中.
[5]
애초에 류노스케란 이름 자체가 남자들에게 붙이는 이름이다.
[6]
류노스케:"오레와 온나다!" 남성 전용 1인칭인 오레를 쓰는 것은 함정.
[7]
실제로 란마는 생김새와 성격이 거의 류노스케를 따라간다. 쑥맥이고 주인공 보정을 조금 받은 류노스케라고 보아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 편. 아랫문단 참조. 아니, 아랫문단이 아니라 여기서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
[8]
여자로 다 알려진 토모비키 고교에서도 남자를 꺼리는 1학년 후배 여학생들의 힘으로 미스 토모비키 5위안에 든 일도 있다.
[9]
후술의 체육시간을 앞두고 탈의실에서 노브라로 나가려는 류노스케를 말리며
시노부가 브라대신 임시로 타월로 대신해 묶어주려 했지만, 뒤로 묶으려 보니 바스트가 너무 커서 타월 길이가 모자라 실패했다. 이때
라무를 제외한 여학생 전원이 고개숙이고 한숨 쉬는게 포인트.
[10]
가슴 압박을 했음에도 얇은 옷을 입으면 굴곡이 보이며, 옷을 벗으면 가슴이 상당히 눌려지는 걸 알 수 있다.
[11]
류노스케 본인에겐 그런 자각은 없다.
[12]
(문어가 시노부의 상의를 찢으려는걸 제지하며) 안돼! 나는 청순파니까요!
[13]
거대 문어가 류노스케 만 상의를 찢어 가슴을 노출시켰었다.
[14]
작중
사쿠라는 류노스케가 아버지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로 잔꾀가 없어서라고 언급할 정도.
[15]
이러한 막장 아버지의 캐릭터는
사오토메 겐마로 이어진다.
[16]
그래서인지 아무리 막나가는 후지나미 아저씨라도 토모비키고교 교장에게는 조용하다.
[17]
류노스케의 미모가 돋보일때는
여자 란마와도 상당히 닮았다.
[18]
란마:"난 남자다!(俺は男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