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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3:25:50

셰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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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넌
Seanan
1. 개요2. 상세3. 테마곡4. 장비 목록5. 작중 행적
5.1. 삼하인 이벤트5.2. G24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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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래 바람에 풍화된 것 같은 거친 금발에, 볕에 타서 보기좋게 그을린 갈색 피부를 가진 건강한 소년이 이쪽을 쳐다본다.
도토리빛 눈동자는 굴러다는 소리가 날 것처럼 똘망똘망하게 움직이고, 말할 때의 버릇인 듯 코끝을 자주 실룩거린다.
게임 < 마비노기>의 NPC.

2. 상세

울라 대륙 케안 항구에서 승선권을 판매하던 NPC. 생존왕

과거에는 울라와 이리아를 오가는 케안 항구에 있었지만, G15 패치가 되면서 울라와 이리아를 오가는 배는 카브 항구로 옮겨졌고 기존에 있던 선착장에는 셰넌 혼자 쓸쓸하게 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셰넌을 불쌍하게 여기는 유저가 간간히 셰넌을 보러 케안 항구까지 가주기도 했다. # 심지어 변신 마스터리 스킬이 생기고 나서는 이런 것도 있다. 그러다가 2021년 12월 23일 대교역시대 업데이트로 케안 항구에 이리아의 셀라 항구와 콘누스 항구로 가는 배가 추가되면서 선착장이 다시 재개장되어서 다시 바빠지게 되었다. 현실 시간으로 10년 만에 다시 일자리를 찾은 NPC인셈.

이름이나 테마곡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천성적인 바다 사나이'. 어렸을 때부터 선장이 되어 배를 타는 게 꿈이라 10살 때 울며불며 매달리던 엄마의 만류를 무시하고 카라젝에게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어 견습 선원, 급사가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카라젝은 바람잡이로 쓰려고 셰넌을 고용했다는 헛소문으로 골치 아파하는 중. 그래서 케안 항구에 혼자 버려둔 거냐?[1] 살아있는 경지가 기적을 넘어 생존왕이다.

이리아로 가기위한 '미지의 대륙' 퀘스트에서 이리아에 대해 알려주며, 스토리 상으로 보면 밀레시안은 셰넌을 통해 이리아에 가게 된다. 근데 이리아에 가봤으면서도 탐험보단 선원 일을 계속하려는 것으로 봐선 모험에 관심이 있다기 보다는 그저 바다에 관심이 있을 뿐인 듯하다.

배를 정착한 후엔 선원들과 함께 반호르 술집 여관마냥[2] 이용하기에 반호르 주민과 잘 아는 사이다. 특히 과 사촌지간.[3] 어렸을 때 배 타겠다고 가출하면서 머물던 곳이 숀의 집이라 지금도 숀과 사이좋게 지낸다. 숀 입장에선 나름대로 취급을 해주지만, 셰넌의 금전 감각을 듣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하고 '뱃사람들은 허풍이 심하다'는 말을 하는 등 취급이(...). 때문에 셰넌은 숀을 보고 '좁쌀영감'이라고 부른다. 숀과 이비에게 나중에 배를 타고 여행 시켜주겠다고 약속한 듯.

스킬에 대해선 '일상 생활에 쓸모없으면 필요없는 스킬'이라는 생각을 가진 듯. 악기 연주 천옷만들기 같은 스킬은 완전 문외한에다 이나 학교도 전혀 쓸모없다 생각하지만(...), 응급치료 요리같은 건 언젠가 배워야겠다고 생각 중이다.[4] 신기하게도 휴식 스킬은 모른다. 셰넌 왈 : 휴식 스킬? 배를 정박하는게 아니고?

3. 테마곡

여름 바다의 소년

4. 장비 목록

장비
트루디 헌팅 수트
신발 트루디 모카신 부츠

해풍 때문에 실크같은 천옷은 금방 삭는다며 싫어한다. 그래서 입고있는 옷도 가죽 옷이다.

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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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삼하인 이벤트

2015년 10월에 진행된 삼하인 악장 이벤트에 관련되어 있다.
모래바람에 풍화된 것 같은 거친 금발에, 볕에 타서 보기 좋게 그을린 갈색 피부를 가진 소년이다.
일부러 인기척을 내며 다가가자 이쪽을 쳐다본다.
어째서인지 소년의 도토리 빛 눈동자는 빛을 잃었고 코끝을 실룩이던 버릇도 보이지 않는다.
울라와 이리아를 이어주던 연락선의 기착지가 케안 항구에서 카브 항구로 이전한 뒤, 혼자 지내던 셰넌을 크리스텔이 걱정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연락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벤트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부터 연락이 끊겼다며 걱정하는데, 케안 항구로 가면 왠지 죽은 눈이 되어 있는 셰넌을 볼 수 있다. 어쨌거나 누구처럼 해고당하지 않고 살아남은 생존왕의 귀환

삼하인 1악장이 끝나고 나면 일단 죽은 눈이 풀리면서 제정신으로 돌아오는데, 그렇다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고 삼하인 2악장에서도 이승 저승의 경계에 있는 케안 항구로 가는 포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주 보게 된다.

5.2. G24

1부에서도 재등장. 나침반 조각을 관련으로 다시 조우하는데, 그의 상태가 위에 삼하인 때처럼 죽은 눈으로 파르홀론 부활 관련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다섯 번째 나침반 조각을 어떻게든 뺏으면 다시 재정신이 돌아오는데, 그의 마지막 기억은 떨어지는 월석을 이리저리 피한 정도이고, 가끔씩 무섭고 나쁜 할아버지을 자주 꾸게 된다고 하는데 정황상 세라가 조종한 것으로 보인다. 숀은 셰넌에게 옛날에 바다 건너에서 해적질하던 망령이라고 했다. 하지만 유령선과 세라를 보자면 틀린 말은 아니라는 것.

6. 기타



[1] 근데 NPC 설명으로는 승선권을 팔기 이전엔 항구 앞에서 사람을 끌어모으는 일을 역할을 했다고 한다. 바람잡이 맞잖아? [2] 술집을 광장이나 여관과 거의 동의어로 취급한다. [3] 숀이 셰년의 사촌동생이라고 하지만, 원래 진짜 사촌은 아니고 좀 더 먼 관계라고 한다. 복잡해서 대충 사촌관계라고 하는 것. [4] 그래서 셰넌 상점에선 요리 도구를 팔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