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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0:38:24

남궁비아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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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비아
파일:남궁비아.jpg
파일:마검후 남궁비아.jpg
<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fff,#dddddd> 연령 19세 → 24세
회귀 전
향년 불명[1]
별호 검무희(劍舞姬)
회귀 전
마검후(魔劍后)
뇌후(雷后)
경지 일류 → 절정 → 화경[2]
회귀 전
화경
직위 남궁세가의 여식
소속 남궁세가
신룡관
회귀 전
남궁세가 → 천마신교
가족관계 구양천(약혼자)
남궁절천(증조부)
남궁진(아버지)
남궁형(삼촌)
남궁천준(남동생)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무공
5. 소지품6. 기타

[clearfix]

1. 개요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 히로인. 남궁세가의 여식으로 안휘제일미라 불리는 미모를 가지고 있는 미녀[3]에 어마어마한 무공을 겸비한 남궁세가의 걸작이다.

2. 특징

태어날 때부터 사람에게서 악취를 느낀다. 오직 구양천의 곁에 있을 때만 악취가 맡아지지 않는다 호감을 느끼게 된 계기. 검을 휘두르고 경지가 오를수록 악취에서 벗어날 수 있어 어릴 때부터 검에 집중했다. 이런 점 때문에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적고 자연스레 적어졌다. 악의가 없는 이들은 심하지 않아 큰 문제는 없지만 남동생인 남궁천준이 비뚤어진 사랑을 가지고 있어 마검후 시절에는 남자혐오가 있었다.

굉장히 맹한 성격. 말주변이 없지만 구양천의 주변 인물들과는 그나마 잘 대화한다. 특히 구철운 같이 구가 어른들과 대화할 때면 180도 바뀐다. 시부모님은 어쩔 수 없지. 이런 모습을 본 사람들은 저런 모습이 있냐며 놀라곤 한다.

맹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신룡관에서 실기는 물론 필기 성적또한 상위권이었으며 가끔 특히 구양천에게 들이댈 때 보이는 요망한 모습을 보면 머리 자체는 뛰어난 걸로 보인다.

회귀 이전의 마검후 시절에는 잔혹한 성격으로 유명했다. 같은 마인 부하들도 감히 눈을 못 마주칠 정도. 그나마 가까운 사이였던 구양천을 제외하고는 마교에서도 그녀와 친분이 있는 인물은 전혀 없었다.

비무나 대련을 포함해 싸움을 즐기는 전투광적인 모습이 종종 나왔지만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이에 미쳐있는 투귀의 성향을 타고났다는 것이 854화에서 밝혀진다. 본인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오히려 즐거움을 느끼고 싸우는 도중에 무아지경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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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이전에는 ' 마검후'란 별호를 가졌던 마인. 자신의 세가인 남궁세가를 자신의 손으로 멸문시켰다고 하며, 적수에게 자비없는 인물이라는 악명이 널리 퍼졌다. 구양천은 이에 대해 이런 기질은 남궁비아 본인의 극도의 인간혐오가 기반으로 깔려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4]

이후 남궁비아의 특이체질로 모든 사람에게서 크든 작든 악취가 느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남궁비아에게 사람이 있는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오물이 가득한 곳에서 사는 거나 다름없어서 더럽고 고통스럽게 느끼고 있는 것이며 길치인 이유도 무의식적으로 약간이라도 악취가 약한 쪽으로 향하고자 하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기존엔 당소열 정도가 악취가 그나마 옅게 느껴진다는 정도로도 상당히 우호적으로 대했으나 우연히 만난 구양천과 그 주변만 어떠한 악취가 느껴지지 않는다는걸 알아채고 그 핵심이 구양천이라 판단해[5] 그에게 호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세상 전부가 악취에 둘러쌓였기 때문에 오히려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 양천의 행보를 역추적하는 것도 잘한다.[6]

결국 가주들간의 이야기 끝에 정식적으로 구양천의 약혼녀가 되었다. 구양천은 처음엔 이에 대해 꺼렸지만[7] 남궁비아와 어울려 지내면서 마검후가 아닌 아직 맹한 소녀일 뿐인 남궁비아를 보고 생각을 바꾸다[8] 어느샌가 그녀에게 진심으로 끌리며 그녀를 위해 남궁진과 대립을 할 정도로 돈독하게 여기는 사이가 되었다.

이후 약혼자를 찾아간다는 명목으로 가문에서 가출하여 구양천과 합류한다.

구양천에게 빙의한 신 노야가 남궁비아의 아버지인 남궁진의 검술을 보고 한 평가로는 동세대였던 남궁명이 완성한 기술과 비교했을 때 작중 남궁의 검술은 뛰어나긴 하지만 퇴화한 수준이라고 언급된다.

헌데 구양천이 마검후 시절에 본 기술은 살심이 담긴 것만 빼면 남궁명의 완성형 검술에 가깝다고 한다. 그리고 비무대회 때 장선연과의 시합에서 깨달음을 얻고 기절했을 때 누군가의 뒷모습을 보면서 점점 완성형 검술에 다가가는 것으로 보인다.[9]

회귀 전 마검후의 언급이나 화산파의 신물에 깃들어 있던 신철의 사례를 보면 남궁세가에도 선조가 깃든 신물이 있고 이를 마검후가 손에 넣었던 것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10]

그러다 산서구가에서 사파와 엮인 인원을 본인의 손으로 숙청한 탓에 전선으로 파견을 강제로 당한 구양천을 독단적으로 찾아가 2년간 함께 지내며 스스로의 실력을 다듬었고 그대로 구양천과 함께 남궁세가로 돌아와 정식으로 약혼관계를 맺게 된다. 이 과정에서 구양천 덕분에 남궁세가와의 관계를 깔끔히 정리한 건 덤이다.

어쨌든 구양천과 함께 신룡관으로 입학시험을 치르러 갔고 그곳에서 다른 히로인들을 견제하면서도 오랜만에 위설아의 기운을 감지하고 장선연과 대립중이던 위설아와 재회한다.

위설아가 망설임을 가지며 자신을 대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인사를 하러 왔다며 잘 지냈냐고 안부를 묻다가 장선연이 불쾌해하며 방해하려 하자 냄새 나니까 다가오지 말라고 거부반응을 보인다. 또한 이때 장선연을 보고 누구냐고 물어보는 건 덤.[11]

이에 빡쳐버린 장선연이 싸우려 들자 뇌기를 뿜어 가까이 오면 죽일 거라고 협박해 강제로 물러나게 만든다.

장선연을 내쫓은 남궁비아는 위설아를 구양천에게 데려가려 했고 이에 죄책감으로 거부하려 하는 위설아에게 "오늘 네가 구양천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걷어차면 더 이상 넌 그의 곁에 있을 수 없을거야."라는 경고 겸 충고를 날려 강제로 데려왔고 데려온 다음 날 아침에도 위설아가 구양천과 데이트를 할 때 다른 히로인들이 훼방을 하지 못하도록 가로막아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하는 배려를 보여준다.

그리고 전설아의 회상에 따르면 서로가 적대관계였음에도 남궁비아는 못마땅히 여길지언정 전설아를 적대하지 않는 편이었고 오히려 구양천에 대한 애증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전설아에게 일침을 날려 구양천에 대한 마음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어줬다.

이런 탓에 모든 진실을 알게 될 당시의 전설아는 구양천을 구하고자 대신 몸을 날려서 자신의 검에 최후를 맞이했던 남궁비아에게 죄책감을 느꼈다.[12]

그 후, 최종 입관 시험인 허리띠 뺏기 테스트에 참여한 남궁비아는 적당히 띠를 빼앗거나 유지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다 자신에게 모멸을 가했단 이유로 보복을 하러 온 장선연과 싸우게 되는데 순식간에 장선연을 압도하며[13] 필요하던 띠를 뺏은 후 계속 덤비려던 장선연에게 관심 없다 일관하며 검을 뽑은 순간 누군지는 기억했지만 당시보다 못해진 검에는 흥미없다며 혹평한다. 애초에 구양천 다음으로 강력한 상대였던 마검후의 그릇이었던지라 유성검이라 불리는 장선연은 상대 따위가 되지 못했고 장선연은 그대로 꼴사납게 도망치는 패배를 맞이해야 했다.

이후에도 드문드문 구양천에게 애교와 같은(...) 태도를 보이다가 위설아와 무슨 이야기라도 나눈건지 새로운 기연을 얻고 돌아온 구양천에게 위설아가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했고 위설아가 합석하도록 도움을 주며 그녀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신룡관이 습격당하자 흑야궁주와 맞서나 패배하였다. 다행히 그 순간 패존이 난입하여 살 수 있었다.

이후 구양천이 당문에서 당제문의 시험에 의해 다른 세계로 날려졌을 때 구양천의 앞에 마검후 때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구양천의 모습이 조금 변하였고 이름도 '팔절엽'이라는 가명을[14] 사용하였지만 구양천인 것을 알아차리고 그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였다.

정파와의 전투에서 구양천에게 상처를 입힌 정파의 검수를 무자비하게 썰어버렸고, 검마가 구양천에게 해를 가하려 하자 바로 공격하였고 구양천에게 날아오는 공격을 대신 맞기도 하였다. 구양천이 정파에 넘겨지자 혼자서 정파 주둔지를 공격하고 위설아와도 싸웠다.

결국 이 전투에서 힘을 소진해 구양천에게 업혀 도주하다 천존에게 살해당할 뻔하였으나 혈기에 의해 각성한 구양천과 구양천이 탈피하는 동안 몸을 차지한 신철 덕분에 생존하였다.

그리고 구양천이 의식을 되찾고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렸냐고 묻자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을 못 알아보는 일은 없어"라 답하고 "그곳의 나를 당신은 이런 눈으로 봐주는 거야? 부러워"라고 말하였다. 이후 천마가 나타나 구양천을 다시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고 마검후이게 따라 보내줄지 묻자 잠시 고민하다 거절하고 "저의 그는 이곳에 있으니까요"라 답한다. 이후 천마의 명령에 따라 다시 흑염마제의 곁으로 복귀한다.

구양천이 시험에서 빠져나온 이후 사천에서 본인의 삼촌인 무당괴선 남궁형을 만나고 그에게 남궁의 검을 완성하러 북해로 떠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이를 수락한다.[15]

그리고 북해에 가도 된나는 허락을 받기 위해 구양천과 검술 비무를 벌였고[16] 마검후 시절 당시 구사했던 완성의 검에 가까운 검술을 펼치는 데 성공하였고 결국 구양천이 든 뇌아를 빼았아서 이겼다. 그리고 방심하고 있던 구양천에게 기습적으로 키스했다.[17][18]

2부 시작시점에서는 아직 북해에 있고 곧 돌아올 때라고 한다. 원래라면 돌아왔어야 했지만 사정이 있어 본의아니게 좀더 머무르고 있는 모양. 그탓에 기분이 좋지않아 마물들을 상대로 분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19] 북해빙궁의 소공녀가 중원으로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거기에 편승해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해에서 큰 일이 생겼는지 소공녀만 중원으로 찾아왔고 본인은 구양천에게 늦지만 걱정하진 말라는 편지를 보냈다. 문제는 걱정하지 말란 문장 때문에 그녀가 뭔가 사건에 연류되었다는 것을 구양천이 눈치채고 이에 어떻게 할지 고민에 빠진다.

그리고 구양천이 막 북해에 도착했을 때쯤, 어째서인지 자신을 배신한 우혁에게 공격당해 기절한다. 깨어난 뒤 감옥에서 우혁과 대화하다 구양천을 만나면 사과하라고 말하였다. 이후 구양천이 근처에 온 것을 주변의 냄새가 사라진 것을 통해 눈치채고 탈옥하여 구양천과 재회한다. 구양천에게 위험한 일엔 관여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냐를 시작으로 잔소리를 듣다가 미안하다 사과하며 팔을 붇잡는 것으로 구양천을 진정시키고 곁에 기절해있던 소공녀를 깨우고 함께 거처로 이동한다.[20]

4. 능력

회귀 전에는 굉장한 강자였다. 마인이 되었지만 흑염마제 시절의 구양천과 달리 마공을 받지 않고 자신의 무공과 천재적인 재능만으로 경지에 이르렀다도 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뇌아를 든 상태에서는 흑염마제 시절의 구양천과 맞먹을 정도로 보인다.[21]

회귀 후 시점에서는 비무회가 종료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벽을 넘고 절정 고수가 되었다. 다만 아직은 절정 초입 정도여서 장선연과의 첫 대결에선 패배했으나 2년 동안 구양천의 누나인 구희비가 참전한 전쟁의 전선에 파견된 구양천을 따라가 함께 전선 안에서 단련을 하며 상당히 강력해졌고, 신룡관에서 재회한 장선연을 압도적인 실력으로 발라버려 승리를 거둘 정도로 마검후라 불린 시절에 조금씩 가까워 질 정도로 강해지고 있다.[22]

또한, 단순한 무력적 측면이 아닌 검술에 대한 재능은 천재라는 말로도 부족한 수준. 내공을 담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남궁의 검술의 결점을 다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약관의 나이로 고쳐나가며 완성형 검술에 다가가고 있다.

2부에 들어와서는 직접적인 전투 장면이 나오지 않아 정확한 실력은 오리무중. 신룡무투제 이후에 성룡대의 부대주를 정하기 위해 위설아와 대련하면서 드러난 실력을 볼때 그녀와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23] 또한 심검의 경지에 닿았음이 확인되었다.

4.1. 무공

5. 소지품

6. 기타


[1] 30대 중반으로 추정 [2] 2부시점. 구양천이 화경에 진입한 주변인물들을 언급할 때 포함되었다. [3] 위설아와 함께 작중 외모묘사가 가장 후하다. [4] 실제로 남궁비아는 적을 단순하게 적으로 보기 보단 고문 대상으로 보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편이었고 신체를, 특히 남성이라면 양물을 훼손시키는 행위를 반드시 겸했다. 정파는 물론이고 같은 아군인 마교에서도 기겁할 정도였으며 그 천마도 적당히 하라고 한 소리 할 정도. [5] 구가의 가전무공이 마기를 태우는 속성이 있다곤 하지만 이 당시 구양천은 그 능력을 제대로 각성시키지 못했단 것과 만약 가전무술의 영향이라 하기엔 구가 전체를 상대로 그런 반응을 보이진 않는 것을 보면 구양천만의 특징이라고 보는게 옳다. 애초에 진짜로 구가의 특성상 악취가 안 난다면 역대 남궁세가의 가주들이나 일원들이 구가와 아무런 접점도 없었을 가능성이 없다. [6] 회귀 전에도 잔혹하고 인간혐오로 악명 높던 마검후가 구양천을 상대로는 이런 면모를 드러내지 않은 것, 구양천을 구하고 죽은 것을 보면 회귀 전에도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고 이는 회월용인 에피소드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7] 자신에겐 안 그랬다고 해도 전생의 악행이 뇌리에 남은 것도 있고 마검후 시절 남궁비아가 자신을 구하고자 죽음을 자처한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를 죽였다는 죄책감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8] 이미 가족들도 꺼릴 정도로 세상을 고통스럽게 여기고 있는 상황에서 누나에게 집착하는 남궁천준이 선을 넘으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이 때문에 본격적으로 인간혐오를 가지게 되었다는 설. [9] '뇌천일검' 남궁명으로 추정된다. [10] 이 떡밥에 이어 현재의 타락하고 검술도 퇴보한 남궁세가의 모습을 남궁명이 보고 실망해 마침 인간혐오를 갖게된 마검후에게 완성형 검술을 가르치며 멸문을 거든 것 아니냐는 가설 또한 나온다. [11] 이를 두고 못알아본 이유가 혈마에 의해 진짜 장선연이 죽으면서 장선연의 기억을 덧씌우고 몸을 차지한 마인을 냄새로 감지한 게 아니냐는 떡밥이 나온다. [12] 그저 너무 순수했기에 마인의 길을 걷고 만 것뿐이지 누구보다도 사람을 똑바로 보며 순수하게 대하는 남궁비아여서 구양천의 곁에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에 부러움을 느꼈다고 전설아는 회고했다. [13] 최소한의 예의로 검을 뽑긴 했지만 검술은 사용하지 않고 내기와 제왕검형 만으로 전투를 끝냈다. [14] 평소에 가명으로 사칭하는 구절엽으로 했다가는 구가에 분노한 상태인 흑염마제에게 보복당할까 봐 급히 바꿨다. [15] 이때 먼저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자 괴선은 비아의 아버지인 남궁진에게 허락을 받겠다는 줄 알았으나 실은 남편 구양천에게 받겠다는 것이었다. [16] 사실 구양천은 신철에게 몸을 맡길 생각이였으나 탈피 이후에는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신철의 답변을 듣고 급히 뇌아에 자신의 화기를 주입하는 것으로 대처하였다. [17] 여담으로 이 상황을 목격한 괴선은 사실 내년에나 떠날 예정이었다는 사실을 구양천에겐 말하지 말라고 했던 조카의 말을 떠올리곤 맹한 인상과는 달리 생각보다 여우였다며 경악했다. 구양천은 구양천 대로 앞으로 자신은 절대 남궁비아를 이길 수 없다고 깨달았다고. [18] 참고로 이때 당시 구양천은 탈피의 영향으로 인해 감정이 불안정했기에 추하다 싶을 정도로 남궁비아에 대한 집착욕과 소유욕을 드러내고 있었다. 비무 도중 북해로 가지 말라고 거의 애원하는 수준. [19] 여담으로 우혁이 그냥 불렀을 때는 무시하다가 제수씨라고 부를 때는 반응한다. 이런 행동에 어이없어하는 우혁은 덤. [20] 그 과정에서 소공녀는 허공섭물로 들어올리고 비아는 공주님안기로 안아들며 엄청난 차별대우를 보여준다. [21] 다만 뇌아가 없을 때에는 본인을 몰아붙인 검마를 구양천은 일격에 쓰러트린 것으로 보아 차이가 큰 것으로 보인다. [22] 다만 화경 무인인 흑야궁주에게는 강함을 인정받으면서도 맥을 못추고 패배한 것을 보아 마검후 수준으로 보기에는 갈 길이 멀 듯 하다. [23] 서로 뇌아나 신검의 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아쪽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마지막 순간 비아의 공격을 받아치기 위해 위설아가 먼저 신검의 힘을 사용하려 했다. [24] 뇌기 뿐 아니라 다른 기운을 넣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후에 이는 구양천이 그냥 특이 케이스였던 걸로 판명났다. [25] 작가도 이렇게 인기가 많아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