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KBO 리그/2023년/순위 경쟁
KIA 타이거즈 시즌별 성적 | ||||
KIA 타이거즈/2022년 | ← | KIA 타이거즈/2023년 | → | KIA 타이거즈/2024년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ea0029><tablebgcolor=#ea0029> |
KIA 타이거즈 2023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와 스프링캠프 | 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KIA 타이거즈 2023년 페넌트레이스 4월 일정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시범경기 |
1 |
2 |
||||
1:4 패
|
9:5 승
|
|||||
🚌 문학 | ||||||
3 |
4 |
5 |
6 |
7 |
8 |
9 |
우천 취소 |
우천 취소 |
우천 취소 |
4:1 패
|
6:7 승
|
3:2 패
|
|
🚌 수원 | 🏠 광주 |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5:4 패
|
0:2 승
|
5:1 패
|
2:9 패
|
1:6 패
|
0:2 패
|
|
🏠 광주 | 🚌 고척 |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5:7 패
|
6:0 승
|
3:5 패
|
4:5 승
|
2:6 승
|
3:5 승
|
|
🚌 사직 | 🏠 광주 |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6:0 패
|
0:6 승
|
0:5 승
|
4:3 승
|
6:3 승
|
12:8 승
|
|
🏠 광주 | 🚌 잠실 | |||||
▶ 5월 경기 |
2023 KIA 타이거즈 4월 성적 |
||||
5 위 |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12 | 0 | 11 | 2.5 | 0.522 |
<colbgcolor=#06141f> 시리즈 전적 | <colbgcolor=#ffffff,#191919> 우세 3 / 동률 1 / 열세 4 | |||
시리즈 스윕 | 승리 2 / 패배 1 | |||
최다 연승 | 5 | |||
최다 연패 | 5 |
1. 개요2. 4월 1일 ~ 4월 2일 VS
SSG 랜더스 (문학) 동률 시리즈3. 4월 4일 ~ 4월 6일 VS
kt wiz (수원)4. 4월 7일 ~ 4월 9일 VS
두산 베어스 (광주) 루징 시리즈5. 4월 11일 ~ 4월 13일 VS
한화 이글스 (광주) 루징 시리즈6. 4월 14일 ~ 4월 16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피스윕7. 4월 18일 ~ 4월 20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8. 4월 21일 ~ 4월 23일 VS
삼성 라이온즈 (광주) 스윕9. 4월 25일 ~ 4월 27일 VS
NC 다이노스 (광주) 위닝 시리즈10. 4월 28일 ~ 4월 30일 VS
LG 트윈스 (잠실) 스윕11. 총평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의 4월 일정은 인천-수원[1]-광주-광주-고척-사직-광주-광주-잠실 순으로 4월 첫째주 일정은 인천 SSG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수원 kt와의 원정 3경기와 두산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3경기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그 중 12경기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14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023 KIA 타이거즈 개막 엔트리 | ||
<colbgcolor=#06141f> 감독 | 1명 | 김종국 |
코치 | 8명 | 진갑용, 이범호, 김상훈, 정명원, 조재영, 박기남, 이현곤, 곽정철 |
투수 | 11명 | 곽도규, 임기영, 이준영, 최지민, 메디나, 이의리, 전상현, 김기훈, 정해영, 앤더슨, 김대유 |
포수 | 2명 | 주효상, 한승택 |
내야수 | 8명 | 박찬호, 김선빈, 김도영, 홍종표, 류지혁, 김규성, 변우혁, 황대인 |
외야수 | 7명 | 이우성, 김호령,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석환, 고종욱, 이창진 |
5선발 자리에는 시범경기 2경기에서 8.2이닝 10K 무실점을 기록했던 신인 윤영철이 낙점됐다. 임기영은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하며 롱릴리프 겸 선발 뒤에 1+1로 붙는 역할로 활용한다고 한다. #
나성범은 대표팀에서 합류한 뒤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시범경기에 결장했었는데, 개막 이후로도 빨라야 4월 중순에 합류가 가능하다고 한다.
2. 4월 1일 ~ 4월 2일 VS SSG 랜더스 (문학) 동률 시리즈
VS SSG 랜더스 1·2차전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
선발 | ||||
앤더슨 | 1차전 | 김광현 | ||
이의리 | 2차전 | 맥카티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2023 시즌 SSG 랜더스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미편성 10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개막전은 MBC 지상파 중계로 확정되었다.[2] 2019년 이래 우천취소된 2021년[3]을 제외하면 계속 MBC와 개막을 함께하게 되었다.
2.1. 4월 1일
4월 1일, 14:01 ~ 17:24 (3시간 23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2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앤더슨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6 | 1 | 5 |
SSG | 김광현 | 1 | 1 | 0 | 0 | 0 | 0 | 1 | 1 | - | 4 | 7 | 1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성한(2회 무사 1,3루서 1루수 땅볼) | ||
승리 투수 | 김광현(5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앤더슨(6.2이닝 3실점 3자책) |
홀드 투수 |
최민준(1이닝 무실점) 노경은(1이닝 무실점) 고효준(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서진용(1이닝 무실점) |
홈런 | 추신수(1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박찬호 | 김도영 | 김선빈 | 소크라테스 | 황대인 | 최형우 | 이창진 | 한승택 | 김호령 | 앤더슨 |
SS | 3B | 2B | RF | 1B | DH | LF | C | CF | P |
개막 사흘 전인 3월 29일,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로 이적한 박동원 측에서 장정석 단장이 지난 시즌 중 다년계약을 진행하기에 앞서 두 번이나 따로 불러내 뒷돈을 요구했다는 폭로를 녹취록과 함께 선수협에 전달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정의선 구단주에게 이메일로 1차 신고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선수협이 이날 구단에 연결해 수면 위로 올라왔고, 구단은 미국 출장 중이던 장정석 단장을 귀국시키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장정석 단장을 해임 조치했다. #
개막 전부터 불미스러운 일로 시끄러운 와중, 구단은 2018년부터 개막전 5연패 중이다.
경기 기록지
1회초 초구를 받아친 박찬호의 올 시즌 KBO 리그 첫 안타와 함께 김도영의 연속안타가 터지고, 김도영의 도루로 무사 2,3루 찬스가 찾아왔는데, 소크라테스의 희생플라이로 올 시즌 KBO 리그 첫 점수만 내고 끝났다.
2회초 투아웃에서 한승택과 김호령이 긴 승부를 하면서 투구수를 늘렸다. 3회초 박찬호가 안타를 치고 시작했고 김선빈의 타구를 유격수가 잡지 못하면서 안타가 되었다. 황대인의 타구는 1루주자 김선빈이 살면서 야수선택으로 만루가 만들어졌지만 최형우의 삼진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회말 추신수 타석에서 시프트로 박찬호가 1,2루 간에 갔는데 공이 박찬호의 글러브에 맞고 튕기면서 실책으로 출루하였다. 최정 타석에서 삼진이 나왔는데 체크 스윙 여부로 SSG감독이 항의하는 일이 있었다.
4회초 볼넷 두개로 기회를 잡았지만 박찬호의 병살타로 끝났다. 7회말 앤더슨이 2아웃잡고 강판되었다. 김기훈이 올라왔는데 3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 실점을 하였다. 한유섬은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8회초의 무사 1,2루 기회는 황대인의 병살타로 날려먹고 9회초의 무사 1,2루 기회에서도 적시타가 나오지 않으며 개막전 연패를 이어가게 되었다.
2.2. 4월 2일
4월 2일, 14:01 ~ 17:27 (3시간 26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2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이의리 | 0 | 1 | 1 | 6 | 0 | 0 | 0 | 1 | 0 | 9 | 13 | 2 | 7 |
SSG | 맥카티 | 0 | 2 | 0 | 0 | 1 | 0 | 0 | 1 | 1 | 5 | 6 | 2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형우(4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이의리(5이닝 3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맥카티(3.1이닝 8실점 8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변우혁(2회 1점) 박성한(8회 1점) 최정(9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박찬호 | 김도영 | 소크라테스 | 황대인 | 변우혁 | 이창진 | 김호령 | 한승택 | 김규성 | 이의리 |
SS | 3B | RF | DH | 1B | LF | CF | C | 2B | P |
경기 기록지
오늘도 선취점을 냈다. 5번 1루수 선발로 KIA 이적 후 첫 경기에 나선 변우혁이 시즌 첫 타석부터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리며 앞서갔다. 올 시즌 KIA의 첫 홈런이기도 했다.
1회말 이의리는 3볼넷으로 만루를 채웠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제구가 계속 잘 안 됐고 포일도 나와 2회 2실점하며 바로 역전되었다.
3회초 박찬호의 안타 이후 김도영의 땅볼 타구에서 실책이 나오며 2사 1,3루를 만들었고,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맞췄다.
4회초 변우혁의 볼넷, 이창진의 안타, 김호령의 번트안타로 무사 만루를 채웠다. 한승택은 투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대타로 들어선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박찬호, 김도영의 연속 적시타로 달아났다. 소크라테스가 볼넷으로 나가고 바뀐 투수 상대로도 황대인이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6점 차까지 벌렸다.
그런데 김도영이 3루 베이스를 밟다가 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에 갔고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는 악재가 터졌다. 회복 기간은 미정이라고 한다.
이의리는 3회부터는 살짝 영점이 잡혔고 5회까지 왔다. 5회 2사까지 잡아놓고 류지혁이 송구실책을 저지르며 실점했다. 투구수가 100개를 넘긴 상황에서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타구를 맞았는데, 김호령이 이 타구를 몸을 던져 건져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감상하자
6회 이준영이 2아웃까지 잡았고 전상현이 올라와 7회까지 아웃 4개 중 3개를 삼진으로 잡으며 막았다.
8회초 홍종표가 볼넷으로 나가고 류지혁의 안타 때 실책이 나오며 홈에 들어와 9점째를 냈다.
8회말 김대유가 이적 후 첫 경기에 나섰는데 홈런 하나를 맞고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9회 마무리 정해영도 홈런 하나를 맞고 1실점했지만 어쨌든 리드를 지키면서 이의리의 시즌 첫 승과 함께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3. 4월 4일 ~ 4월 6일 VS kt wiz (수원)
3연전 전부 우천취소되었다.3.1. 4월 4일 (우천취소)
4월 4일, 18:3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메디나 | 0 | 0 | 0 | 3 | 4회말 우천 노게임 | 3 | 4 | 1 | 5 | ||||
kt | 엄상백 | 0 | 0 | 1 | 0 | 1 | 2 | 0 | 2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최정용 | IF | ||
말소 | 김도영 | IF |
일요일 부상을 당한 김도영은 재검진 결과 일요일 검진과 동일한 왼쪽 중족골 골절 소견을 받았다. 3일 입원해 4일 수술, 5일 퇴원할 예정이며 경기 출전까지는 12주~16주 예상이라고 한다. 사실상 전반기 아웃이다.
1회 주자 둘을 내보냈지만 그 뒤로 잘 던지던 메디나는 3회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나 바로 병살을 잡고 2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류지혁이 바운드를 못 맞추는 실책을 저질렀고, 바로 1타점 3루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4회초 상대 선발 엄상백이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되었고 이채호가 올라왔다. 최형우가 아킬레스건에 사구를 맞았지만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변우혁이 볼넷으로 나가며 무사 1,2루가 되었다. 이창진의 잘 맞은 타구는 정면이었지만 1사 1,2루 찬스에서 대타 김선빈이 적시 2루타를 치고 또 대타 이우성이 바뀐 투수의 초구를 쳐서 2타점 적시타로 연결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이었고 4회말 시작전에 우천중단 되었다. 43분의 중단 끝에 노게임 선언이 나왔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3.2. 4월 5일 (우천취소)
4월 5일, 18:3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경기전 우천취소 | ||||||||||||
kt | 슐서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양현종 | P | ||
말소 | 김석환 | OF |
16시 20분경 우천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그런데 종아리 통증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던 나성범이 서울에서 다시 검진을 한 결과, 알려졌던 것보다 더 큰 종아리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고 복귀까지는 최대 8주가 걸린다고 한다. 최소 4주는 안정이 필요하고 2주 뒤 재검진을 받는다고 한다.
3.3. 4월 6일 (우천취소)
4월 6일, 18:3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0 | 0 | 2회말 우천 노게임 | 0 | 1 | 0 | 2 | ||||||
kt | 슐서 | 0 | 0 | 0 | 0 | 0 | 1 |
윤영철의 정규시즌 선발 데뷔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우천취소로 로테이션이 밀리기도 했고 신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데뷔전을 14일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1회초 선두타자 박찬호가 안타로 나갔고 류지혁의 번트, 소크라테스의 땅볼로 2사 3루가 되었으나 황대인의 삼진으로 득점하지 못했고, 2회에는 2사 뒤 볼넷 2개가 나왔으나 득점은 없었다.
양현종은 1회말 볼넷 하나를 줬고 구속이 좀 느리긴 했지만 삼진도 2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그러나 오늘도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었고 결국 2회말로 들어가기 전 우천중단이 되었다.
결국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2011년 6월 24일 ~ 6월 26일 두산과의 3연전 이후 12년만에 3연전이 모두 취소되는 상황이 펼쳐졌다.[4]
4. 4월 7일 ~ 4월 9일 VS 두산 베어스 (광주) 루징 시리즈
VS 두산 베어스 1·2·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선발 | ||||
알칸타라 | 1차전 | 앤더슨 | ||
최원준 | 2차전 | 이의리 | ||
곽빈 | 3차전 | 메디나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당분간 선발투수 4명만으로 로테이션을 돌린다. 우천취소가 없다면 4선발 모두 4일 휴식 로테이션을 1번 소화하게 되고 다음주 메디나의 다음 차례에 윤영철이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우천취소가 없다면 4월 15일이 된다. #
4.1. 4월 7일
4월 7일, 18:30 ~ 21:38 (3시간 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2,82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알칸타라 | 1 | 0 | 0 | 0 | 0 | 0 | 0 | 2 | 1 | 4 | 8 | 2 | 2 |
KIA | 앤더슨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6 | 4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허경민(1회 무사 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알칸타라(6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앤더슨(7.1이닝 3실점 2자책) |
홀드 투수 |
박치국(0.2이닝 무실점) 정철원(1.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양석환(8회 1점) | MVP | 알칸타라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박찬호 | 류지혁 | 소크라테스 | 최형우 | 변우혁 | 황대인 | 이창진 | 한승택 | 김규성 | 앤더슨 |
SS | 3B | CF | LF | 1B | DH | RF | C | 2B | P |
경기 기록지
1회초 정수빈이 안타를 치고 투수의 공이 빠지는 틈을 타서 2루도루와 3루도루에 성공하였고 허경민의 희생플라이로 실점했다. 3회초 삼진으로 출발했는데 이유찬의 번트를 앤더슨이 잡아서 송구하다가 빠져서 2루를 만들어 주었다. 정수빈의 타구는 파울라인에서 안쪽으로 들어왔는데 한승택이 잡아서 타자를 태그아웃시켰다. 허경민까지 잡고 실점을 막았다.
5회초 양석환에게 2루타를 맞았고, 김인태가 번트를 했는데 류지혁이 타구를 잘잡고 2루주자를 2루로 몰아서 잡고 그사이에 2루로 쇄도하는 타자주자까지 잡아서 병살을 만들었다. 김인태는 이 과정에서 박찬호와 충돌하여 앰뷸런스에 실려가게 되었다.
7회말 황대인이 또다시 2루타를 치고 이창진이 간발의 차이로 살면서 2사 1,3루 찬스가 나왔지만 대타 고종욱의 삼진으로 이번에도 득점에 실패했다.
8회초 홈런을 허용하였고, 추가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견제를 했는데 견제구를 못잡고 땅에 떨어진 사이에 주자가 2루로 뛰었고 송구해서 아웃판정이 나왔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로 번복되었다. 강승호는 땅볼을 쳤지만 변우혁의 포구 실책으로 공이 빠져서 추가 실점이 나왔다.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만들어진 상황에서 앤더슨은 강판되었다. 8회는 김대유가 막았다.
9회초는 최지민이 막고 9회말 이창진의 적시타로 1점을 내고 패배했다.
4.2. 4월 8일
4월 8일, 17:01 ~ 21:01 (4시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6,43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최원준 | 0 | 0 | 0 | 2 | 2 | 0 | 0 | 0 | 2 | 6 | 11 | 2 | 7 |
KIA | 이의리 | 2 | 0 | 0 | 0 | 3 | 1 | 0 | 0 | 1X | 7 | 12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고종욱(9회 1사 만루서 우익수 안타) | ||
승리 투수 | 정해영(1.1이닝 2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김명신(1.1이닝 1실점 1자첵) |
홀드 투수 |
김대유(0.1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 이준영(0.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소크라테스(1회 2점) 최형우(5회 2점) 김재환(9회 2점) |
MVP | 고종욱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박찬호 | 이창진 | 소크라테스 | 최형우 | 변우혁 | 황대인 | 김호령 | 주효상 | 김규성 | 이의리 |
SS | LF | RF | DH | 3B | 1B | CF | C | 2B | P |
변우혁을 선발 3루수로 기용했다.
경기 기록지
1회말 이창진의 안타에 이어 소크라테스의 투런포로 앞서나갔다. 3회말에도 이창진의 안타에 이어 소크라테스의 큰 타구가 나왔지만 이번에는 담장 앞에서 잡혔다. 계속해서 변우혁의 볼넷과 2루 견제 실책으로 2사 2,3루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선발 이의리는 2회까지는 잘 던지다 3회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며 1사 뒤 볼넷 3개로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그동안 리그에선 만루에서는 밀어내기도 잘 주지 않고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도 1사 만루를 3루 땅볼, 루킹삼진으로 벗어나며 실점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만루에서 통산 36타수 6피안타로 .167의 피안타율, 14탈삼진에 밀어내기 3번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그건 만루일 때 얘기였고 4회초 또 볼넷 2개를 내주고 만든 무사 1,2루에서는 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여기서 내려가고 임기영이 등판하였다. 임기영까지 동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1사 만루에서 허경민에게 병살타를 유도하고 동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5회초 임기영이 3안타를 맞고 2점을 주며 역전을 내주었다. 임기영은 6회까지 던졌다.
5회말 박찬호의 내야안타, 이창진의 오늘 3번째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소크라테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가고, 최형우의 우중간을 넘기는 투런포가 터지며 역전까지 성공했다. 6회말에는 김호령의 내아안타에 이어 번트로 2루까지 갔고, 김규성이 적시타를 쳐내며 1점을 더 달아났다. 김규성도 오늘 3안타다.
7회초 김대유가 좌타자 한 명을 막고 전상현이 뜬공 2개로 마무리했다. 8회도 올라왔는데 선두타자 안타를 맞았고, 삼진을 잡았지만 3루수 글러브 스치는 2루타를 맞으며 1사 2,3루 위기가 찾아왔다. 이준영이 좌타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정해영이 올라와 직선타로 위기를 넘겼다.
그런데 9회초 정해영이 안타에 이어 김재환에게 동점 투런을 맞아버리며 찬물이 뿌려졌다. 구속이 136까지 떨어진 모습이었다.[5] 다시 안타를 맞고 도루를 허용했으나 3루 도루를 잡아내고 역전은 주지 않았다.
9회말 1사 뒤 소크라테스의 안타, 최형우와 류지혁이 연속볼넷을 얻어내고 1사 만루를 채웠다. 이어서 대타로 고종욱을 내세웠고,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옆으로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날리면서 올 시즌 홈에서의 첫 승리를 장식했다.
끝내기로 이기긴 했지만 이의리의 제구난조는 여전했고, 마무리 정해영도 첫 세이브 찬스에서부터 시원하게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면서 큰 숙제를 남겼다.
4.3. 4월 9일
4월 9일, 14:00 ~ 17:15 (3시간 15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4,07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곽빈 | 1 | 0 | 0 | 0 | 0 | 2 | 0 | 0 | 0 | 3 | 6 | 2 | 7 |
KIA | 메디나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7 | 2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강승호(6회 2사 1,2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곽빈(5.1이닝 2실점 무자책) | 패전 투수 | 메디나(6이닝 3실점 3자책) |
홀드 투수 |
박치국(0.2이닝 무실점) 최지강(0.2이닝 무실점) 정철원(1.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홍건희(1이닝 무실점) |
홈런 | 양석환(1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박찬호 | 이창진 | 소크라테스 | 최형우 | 황대인 | 변우혁 | 김호령 | 주효상 | 김규성 | 메디나 |
SS | LF | RF | DH | 1B | 3B | CF | C | 2B | P |
경기 기록지
1회초 메디나는 투아웃 잘 잡고 홈런을 맞아서 실점을 했다. 1회말 이창진이 볼넷을 얻고 소크라테스의 안타로 1사 1,2루 기회가 있었지만 병살타로 무산되었다.
5회말 김호령의 2루타와 볼넷 2개로 2사 만루기회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이창진이 3루수 방면 땅볼을 쳤는데, 3루수가 이 공을 빠트리면서 두 명의 주자가 들어오고 역전에 성공하였다. 소크라테스는 땅볼을 치며 주가점은 없었다.
그러나 잘 던지던 메디나가 6회초 볼넷 2개로 주자를 내보내고 2타점 2루타를 맞아버리면서 바로 다시 역전되었다. KIA도 6회말 최형우가 안타를 치고 나가며 바로 기회를 잡았는데, 폭투가 나오고 헤매는 틈을 타서 2루를 넘어 3루까지 쇄도했지만 3루에서 잡히며 허무하게 아웃카운트만 올라갔다. 바로 볼넷이 이어졌지만 결국 득점하지 못했다.
7회초 김기훈이 올라왔다. 150까지 나오는 공으로 루킹삼진을 잡으며 삼자범퇴 처리했다. 8회까지 올라와 2아웃까지 잡고 전상현과 교체되었는데, 바로 안타에 볼넷 2개를 주며 만루를 채우고 내려갔다. 이준영이 올라와 마지막 아웃을 잡았다. 8회말 소크라테스의 안타와 최형우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동점 찬스가 나왔다. 황대인은 내야안타로 나가면서 무사 만루까지 만들었지만 연속 삼진과 땅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9회초 실책과 안타로 1사 1,3루가 되자 정해영이 등판하였다. 초구는 139KM가 나왔지만 양석환을 병살타로 잡았다. 9회말에는 이창진이 안타를 쳤지만 졌다.
5. 4월 11일 ~ 4월 13일 VS 한화 이글스 (광주) 루징 시리즈
VS 한화 이글스 1·2·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선발 | ||||
남지민 | 1차전 | 양현종 | ||
문동주 | 2차전 | 앤더슨 | ||
장민재 | 3차전 | 이의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5.1. 4월 11일
4월 11일, 18:29 ~ 22:15 (3시간 4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3,62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한화 | 남지민 | 0 | 1 | 0 | 0 | 0 | 1 | 1 | 1 | 0 | 1 | 5 | 9 | 0 | 5 |
KIA | 양현종 | 0 | 0 | 0 | 0 | 0 | 3 | 0 | 0 | 1 | 0 | 4 | 10 | 1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없음[6] | ||
승리 투수 | 김범수(2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정해영(0.2이닝 1실점 1자책) |
홀드 투수 | 강재민(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채은성(6회 1점) 황대인(6회 3점) 김인환(8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이창진 | 류지혁 | 소크라테스 | 황대인 | 최형우 | 김호령 | 김규성 | 한승택 | 박찬호 | 양현종 |
LF | 3B | RF | 1B | DH | CF | 2B | C | SS | P |
경기 기록지
2회초 김태연이 2루타를 치고 플라이와 희생플라이로 김태연이 득점을 했다. KIA 벤치에서 주자 김태연의 태그업이 공을 잡는것보다 빠르다는 어필을 하려고 손짓했는데 심판진들은 홈에서의 세이프여부를 어필한 것으로 알아듣고 득점인정을 하였다. 물론 뒤에 나온 리플레이에서 태그업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6회말 남지민이 내려가고 정우람이 올라갔다. 이창진과 류지혁의 연속안타가 터지고 소크라테스는 땅볼을 쳤는데 1루주자가 잡히고 2루주자가 런다운에 걸렸지만 3루에서 세이프가 되었다. 2사 1,3루에서 황대인의 역전포가 터졌다. 그러나 7회초 양현종이 2사 후에 2루타-적시타를 허용하며 동점이 되었고, 8회초에는 또 2사 후에 김인환의 솔로포가 터지며 역전을 허용했다.[7]
9회초 김대유가 볼넷을 내주고 강판당했다. 임기영이 올라왔다. 박상언은 희생번트를 했고 박정현은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원석에게 볼넷을 내준다. 이준영이 등판하였고, 오선진을 플라이로 잡고 막았다. 9회말 황대인과 최형우의 연속안타가 나왔다. 대타 김선빈은 삼진을 당했고, 변우혁이 동점 적시타를 쳤다. 한승택은 스퀴즈를 시도했으나 3루주자 이우성이 홈에서 잡혔다. 홍종표는 볼넷을 얻어냈고 만루가 나왔지만 이창진이 삼진을 당했다.
10회초 정해영이 등판하였다. 안타와 볼넷으로 위기에 빠졌고 김인환이 땅볼을 쳐서 1루주자를 잡았는데 한화가 비디오 판독을 걸었고, 번복되지는 않았다.[8] 장운호를 삼진으로 잡고 김기훈으로 교체했는데 김기훈의 폭투로 재역전이 되어버렸다. 10회말은 삼자범퇴를 당하고 졌다.
경기 종료 후에는 언제나처럼 감독과 한승택이 집중포화를 맞았지만, 따져 보면 선수단 전체적으로 부진한 경기였다. 스퀴즈 상황에서 아쉬운 주루를 한 이우성, 10회 무사 1,2루에서 김인환의 완벽한 병살 타구에서 병살 처리에 실패한 최정용, 결정적으로 결승점이 된 폭투를 던진 김기훈 등 선수단 전체가 대체적으로 못 했다.[9]
한편 이 날 문현빈의 스킵 동작으로 인해 두 팀간 갈등이 있었다.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KIA가 잘못했다는 쪽이 많다. 김선빈은 그냥 물어보러 갔었다고 한다. #
5.2. 4월 12일
4월 12일, 18:29 ~ 21:14 (2시간 45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5,25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문동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2 |
KIA | 앤더슨 | 0 | 2 | 0 | 0 | 0 | 0 | 0 | 0 | - | 2 | 4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우성(2회 2사 1,3루서 우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앤더슨(7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문동주(6이닝 2실점 2자책) |
홀드 투수 | 전상현(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정해영(1이닝 무실점) |
홈런 | -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박찬호 | 소크라테스 | 황대인 | 최형우 | 변우혁 | 김호령 | 이우성 | 한승택 | 앤더슨 |
2B | SS | RF | 1B | DH | 3B | CF | LF | C | P |
이창진이 전완근 타박상으로 결장하게 되었다. 일단 2~3일 동안 지켜본다고 한다. #
경기 기록지
1회 타선은 161까지 나오는 공에 KKK를 당했지만, 2회 황대인이 볼넷, 최형우가 안타로 출루하며 주자 2명을 쌓았다. 변우혁의 진루타에 이어 이우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선취점을 얻었다. 3루까지 가면서 슬라이딩도 하지 않고 안일하게 주루하다 아웃된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선발 앤더슨은 1회 무사 1,2루를 삼진과 병살로 틀어막고 2회는 삼진 2개 삼자범퇴로 막았다. 3회 1사 1,2루 위기도 잘 넘겼고 4회부터 7회까지 4연속 삼자범퇴로 처리하면서 7이닝 7K 무실점 완벽투로 QS+와 함께 승리 요건을 갖췄다.
추가점 지원은 계속 없는 가운데 8회 전상현이 삼진 2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홀드를 가져오고 9회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마무리 정해영이 올라왔다.
올라오자마자 노수광이 기습번트를 댔는데, 한승택의 송구를 황대인이 받지 못하며 주자를 내보내나 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아웃으로 번복되었다. 쓰리피트 라인 위반이라고 한다. 다음 타자도 잡아내고 2아웃을 잡았지만 볼넷과 안타가 이어지며 또 주자를 쌓았다. 다행히 이번에는 김인환을 내야플라이로 잡고 승리를 거두었다.
이렇게 시즌 첫 팀 완봉과 함께 그동안 득점 지원이 1점밖에 없어 2패를 떠안았던 앤더슨의 첫 승,[10] 정해영도 시즌 첫 세이브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완벽하게 안정을 찾았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5.3. 4월 13일
4월 13일, 18:30 ~ 21:59 (3시간 2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5,45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장민재 | 0 | 0 | 0 | 0 | 1 | 0 | 0 | 3 | 1 | 5 | 8 | 1 | 9 |
KIA | 이의리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10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채은성(5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장민재(6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이의리(5이닝 1실점 1자책) |
홀드 투수 |
한승주(0.2이닝 무실점), 정우람(0.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박찬호 | 소크라테스 | 황대인 | 최형우 | 김선빈 | 김호령 | 이우성 | 주효상 | 이의리 |
3B | SS | RF | 1B | DH | 2B | CF | LF | C | P |
김선빈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경기 기록지
이의리는 여전히 제구는 잘 되지 않았지만 꾸역꾸역 막고 있었는데, 5회 적시타를 맞고 결국 선취점을 내줬다. 구속은 150까지 나왔지만 제구가 발목을 잡으며 이번에도 5이닝에 그쳤다.
이의리에 이어서 임기영이 7회까지는 잘 막고 8회 1사 1,2루에서 이준영과 교체되었는데, 주자를 다 불러들이며 4점 차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결국 아웃 하나만 잡고 여기서 신인 곽도규가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곽도규는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실점 없이 막았다. 9회까지 올라왔는데 2루타, 적시타로 1실점하긴 했지만 9회까지 마치고 무난하게 데뷔전을 마쳤다. 구속은 147까지 나왔다.
타선은 10안타 2볼넷을 얻어내고도 단 1점밖에 얻어내지 못하는 최악의 효율을 보여주며 결국 2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그 1점도 실책으로 나온 거다. 주전이 줄부상인 가운데 박찬호까지 최근 부진하며 타선이 제대로 식어있다.
오늘 경기 주효상이 KIA 이적 후 첫 안타를 신고했는데, 이게 무려 8경기 만에 나온 올 시즌 KIA 포수가 쳐낸 첫 안타다.
6. 4월 14일 ~ 4월 16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피스윕
VS 키움 히어로즈 1·2·3차전 | 고척 스카이돔 | ||||
선발 | ||||
메디나 | 1차전 | 요키시 | ||
윤영철 | 2차전 | 후라도 | ||
양현종 | 3차전 | 최원태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6.1. 4월 14일
4월 14일, 18:31 ~ 21:22 (2시간 51분), 고척 스카이돔 8,04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메디나 | 0 | 0 | 2 | 0 | 0 | 0 | 0 | 0 | 0 | 2 | 7 | 0 | 2 |
키움 | 요키시 | 1 | 3 | 2 | 0 | 1 | 0 | 2 | 0 | - | 9 | 15 | 1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임병욱(1회 2사 1,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요키시(7이닝 2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메디나(5이닝 7실점 7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이창진 | 박찬호 | 소크라테스 | 황대인 | 변우혁 | 김선빈 | 류지혁 | 이우성 | 한승택 | 메디나 |
LF | SS | CF | DH | 1B | 2B | 3B | RF | C | P |
팔꿈치 통증으로 잠시 빠져있었던 이창진이 라인업에 복귀했다.
경기 기록지
1회부터 김선빈이 병살로 이어질 타구를 2루에서 포구하다 흘리는 실책성 플레이가 나왔고, 결국 실점으로 이어졌다. 그래도 3회초 2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만회했지만, 메디나도 상태가 영 아니어서 2회 3실점에다 3회에는 득점권에서 보크 실점에 적시타를 맞으며 도로 벌어졌다. 5회에도 1실점하며 5이닝 7실점으로 내려갔다.
메디나에 이어 6회 김기훈이 1이닝을 삼진 2개로 막았다. 7회는 곽도규가 올라왔는데, 제구가 흔들리며 주자를 쌓았고 삼진을 잡은 뒤 최지민과 교체됐지만 바로 적시타를 맞았다. 최지민이 8회까지 책임졌다.
타선은 김선빈의 적시타로 낸 2점에 계속 그쳐있었고 반전 없이 그대로 졌다.
6.2. 4월 15일
4월 15일, 17:00 ~ 19:56 (2시간 56분), 고척 스카이돔 13,75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윤영철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8 | 0 | 1 |
키움 | 후라도 | 5 | 0 | 0 | 0 | 1 | 0 | 0 | 0 | - | 6 | 6 | 2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형종(1회 무사 1루서 좌익수 왼쪽 2루타) | ||
승리 투수 | 후라도(6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윤영철(3.2이닝 5실점 5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임병욱(1회 2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박찬호 | 소크라테스 | 최형우 | 황대인 | 김선빈 | 이창진 | 김호령 | 주효상 | 윤영철 |
3B | SS | RF | DH | 1B | 2B | LF | CF | C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윤영철 | P | ||
유승철 | P | |||
말소 | 곽도규 | P | ||
최정용 | IF |
경기 기록지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 윤영철은 1회말 이용규에게 풀카운트 끝 볼넷을 주고 시작했다. 이형종에게 바로 적시 2루타로 실점한 이후로 계속 흔들리며 이정후에게 볼넷, 김혜성에게까지 적시 2루타를 맞는다. 그리고 임병욱의 홈런까지 나오며 1회에만 5점을 내주었다. 다시 볼넷이 이어지고 40구 가까이 던지고 나서야 겨우 이닝이 끝났다.
그러나 1회 이후로는 안정을 찾았다. 2회 데뷔 첫 삼진도 잡았고 3회도 사사구 하나로 막았다. 4회까지 올라와 2사 1루에서 최지민과 교체되며 3.2이닝 5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구속은 141까지 나왔다. 1회 대량실점했고 볼넷도 좀 있었긴 했지만 존에서 살짝씩 빗겨나가서 그렇지 제구가 아예 되지 않는다는 느낌은 없었다. 보완할 점을 많이 느꼈을 것이다.
최지민은 5회까지 던졌고 5회 1실점했다. 6회는 김대유, 7회는 김기훈, 8회 유승철이 막았다.
타선은 1회초 실책과 소크라테스의 안타로 찬스가 나왔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3회초 소크라테스와 최형우의 연속안타가 나오고 황대인의 적시타로 1점을 냈지만 3회 이후로는 별다른 찬스도 못내고 또졌다.
KIA는 이번 경기 패배로 인해 2021년 6월 29일 창원 NC전 이후 655일만에 단독 꼴찌를 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팀 분위기가 크게 다운되어 있지만, 이를 극복해낼 만한 변수도, 분위기를 반전시킬 요소도 전무해 그야말로 절망의 끝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투수도 투수지만 특히 타선 쪽이 정말로 심각한데, 개막 후 첫 10경기에서 5점 이상 득점한 경기는 단 2경기에 불과할 정도이고, 팀 득타율은 0.185로 당연하게도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하위권 팀인 삼성과 한화는 투수진이 문제이지 타선은 삼성은 홈런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11], 한화는 노시환과 채은성의 중심타선이 구축되는 등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데 KIA는 전혀 아니다. 반등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는거다. 냉정하게 당분간 탈꼴찌는 어려워 보이며, 지금 이 순위 그대로 시즌을 마칠 수도 있다. 더 암울한 것은 현재의 이러한 끔찍한 성적에도 미래조차 전혀 밝아 보이지 않는다는 것. 말 그대로 답이 없다.
6.3. 4월 16일
4월 16일, 14:00 ~ 16:48 (2시간 48분), 고척 스카이돔 11,26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0 | 2 |
키움 | 최원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X | 2 | 6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정후(10회 1사 1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김태훈(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김대유(0.1이닝 2실점 2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이정후(10회 2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고종욱 | 소크라테스 | 최형우 | 황대인 | 김선빈 | 이창진 | 한승택 | 박찬호 | 양현종 |
3B | LF | RF | DH | 1B | 2B | CF | C | SS | P |
경기 기록지
3회초 한승택의 타구가 중견수와 우익수가 겹쳐 놓치는 행운의 2루타가 나오면서 17타수 만에 드디어 시즌 타율 0할에서 탈출했다. 그로 인해 1사 2루가 되었지만 적시타는 나오지 않았다.
양현종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9K 무실점으로 전성기 때 보여주던 이닝이터 면모를 보여주면서 연패 탈출을 위한 선봉장이 되어주었지만, 오늘도 타선은 무득점으로 일관하며 끝내 1점도 내주지 못하고 통산 160승은 또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9회까지 전상현, 정해영이 무득점으로 막아주었음에도 끝내 1점을 내지 못하고 연장으로 갔다. 오늘따라 운도 없이 직선타도 많이 나왔다. 10회초에도 득점은 없었고 10회말 김대유가 등판했다. 1사에서 전 팀 동료 이형종에게 안타를 맞은 뒤 이정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지며 결국 4연패로 이어졌다.
최원태에게 8이닝 무득점[12] 등 10이닝 동안 1점도 못내다가 결국 끝내기를 얻어맞고 스윕패를 당하고야 말았다. 경기 내내 홈은커녕 3루조차 밟지 못했다. 주간 6경기 10득점, 최근 4경기 4득점, 시리즈 3득점이라는 축구팀같은 처절한 빈공 끝에 무기력한 4연패를 당하며 3승 8패 꼴찌로 한 주를 마무리하게 됐다.
스탯티즈 기준으로 선수 개인 한 명이 아닌 팀 야수 전체 타격 WAR 총합이 0.11로 매우 처참한 수준이다. 11경기 30득점으로 경기당 평균 2.73득점 3득점이 안 되는 수준인데 이는 축구 분데스리가 선두 FC 바이에른 뮌헨이 28경기 78득점하여 경기당 2.79득점한 것보다 낮다. 득점이 가장 적고 치른 경기 수도 kt와의 3연전이 통째로 우천취소된 것의 영향으로 가장 적은 주제에 병살타는 13개로 10개 구단 1위다. 팀 wRC+는 74.7인데 프로야구 역사상 이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팀은 부도 직전의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71.9)밖에 없었다.
7. 4월 18일 ~ 4월 20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VS 롯데 자이언츠 1·2·3차전 | 사직 야구장 | ||||
선발 | ||||
앤더슨 | 1차전 | 박세웅 | ||
이의리 | 2차전 | 한현희 | ||
메디나 | 3차전 | 스트레일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롯데는 삼성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하고 분위기가 별로지만, 최소한 스윕당한 KIA보다는 나을 것이다. 현재 타선이 워낙 강한 롯데이기에 선발진들의 호투는 물론이고, 6경기 10득점의 물타선이 부활해야 한다.
7.1. 4월 18일
4월 18일, 18:30 ~ 22:16 (3시간 46분), 사직 야구장 3,82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앤더슨 | 0 | 0 | 0 | 0 | 5 | 0 | 0 | 0 | 0 | 5 | 11 | 1 | 6 |
롯데 | 박세웅 | 0 | 2 | 2 | 0 | 0 | 0 | 3 | 0 | 0 | 7 | 9 | 1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노진혁(7회 2사 만루서 우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김상수(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김대유(0.1이닝 3실점) |
홀드 투수 |
구승민(0.2이닝 무실점) 임기영(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김원중(1.1이닝 무실점) |
홈런 |
노진혁(2회 2점) 전준우(3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이창진 | 소크라테스 | 황대인 | 최형우 | 김선빈 | 이우성 | 한승택 | 박찬호 | 앤더슨 |
3B | LF | CF | 1B | DH | 2B | RF | C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홍세완 | 코치 |
하필이면 두 명의 선수를 그라운드에서 떠나보낸 날 두 팀이 맞붙게 되었다. 23년 전 2루에서 쓰러지고 결국 하늘의 별이 된 선수, 4년 전 어깨를 부여잡고 그대로 그라운드에 돌아오지 못한 선수 모두 4월 18일의 경기가 커리어 마지막 경기였다. 정작 이 날 경기는 타 팀 팬들에게는 팀 평균자책점 리그 최하위 구단과 팀 타율 리그 최하위 구단의 경기로 주목받고 있다.
팀이 절체절명의 대위기에 빠진 가운데 418 사직대참사 4주년을 맞이했고 바로 그 곳에서 롯데와 3연전을 치르게 되었다.
경기 기록지
2회초 최형우와 이우성의 안타로 2사 1,2루 찬스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한승택이 풀카운트에서 안타를 쳤는데 최형우가 홈쪽으로 오버런을 하다가 3루로 돌아오고, 이우성도 3루로 냅다 뛰다가 런다운에 걸리고, 이렇게 되니 최형우도 홈으로 뛰다 잡혔다. 2회말 홈런을 맞고 박찬호의 포구실책으로 김민석이 출루했다. 그리고 도루해서 아웃이 나왔는데 비디오 판독으로 번복되었다. 안권수를 잡고 이닝을 마쳤다.
5회초 연속 볼넷으로 찬스가 나왔다. 류지혁은 땅볼을 쳤지만 다행히 병살은 되지 않았고, 이창진의 적시타가 터졌다. 소크라테스는 플라이를 쳐서 2아웃이 되었지만 황대인이 시프트를 뚫는 적시타를 치고, 최형우도 적시타를 쳤는데 여기서 우익수가 송구를 패대기처버리는 실책을 저질러서 모든 주자가 1베이스 추가로 진루했다. 김선빈 타석에서 폭투로 동점이 되었고 김선빈까지 적시타를 쳐서 역전에 성공하였다.
7회말 좌투를 잡기위해 김대유가 올라왔다. 첫 타자는 타구가 글러브속에 빨려들어가서 운 좋게 잡았지만 볼넷 - 몸에 맞는 볼 - 볼넷으로 스스로 만루를 만들었다. 전상현이 등판해서 무실점을 노렸지만 희생플라이로 동점이 되었다. 이와중에 리터치에 대한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그리고 노진혁의 적시타로 재역전을 당했다.
8회초 이우성의 2루타와 한승택의 데드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찬스에서 고종욱.류지혁,이창진이 삼진 뜬공 삼진으로 화끈하게 날려먹었다.
8회말 유강남의 안타이후 폭투로 무사2루 김민석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안권수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 위기를 맞은 김기훈이 후속타자 고승민과 렉스를 삼진돌려세우며 위기를 막았다.
9회초 소크라테스의 내아안타로 선투타자가 출루했지만 황대인이 타임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바로 헛스윙을 하며 삼진. 이후 최형우의 볼넷으로 1사 12루 마지막에 가까운 찬스를 얻어냈지만 김규성과 이우성이 삼진으로 또 화끈하게 날려먹으며 패배했다.
그렇게 오늘 패배로 3승 9패를 하게되었다. 반등을 할 기미가 안보인다. 계속해서 찬스가 찾아와도 살리질 못한다. 현재의 경기력으로는 최하위 탈출은 둘째치고 진지하게 두 자릿수 연패 가능성까지 논할 수 밖에 없다. 이번주 5경기중 탈출이 없으면 4월 마지막주에 들어가는 동시에 현재 3강팀중 일단 홈에서 NC 상대 3연전 끝난 이후 원정(잠실) LG 상대 3연전이 기다리고 있지만 이거 마저 잘못하면 올시즌 5강 빨간불이 미리 켜질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고 일단 먼저 최대한 5경기중에서 반전을 보여줘야 NC와 LG전 어느정도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위기 탈출을 노려봐야 할것 같다.
7.2. 4월 19일
4월 19일, 18:30 ~ 21:43 (3시간 13분), 사직 야구장 4,86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이의리 | 0 | 0 | 0 | 5 | 0 | 0 | 0 | 0 | 1 | 6 | 13 | 1 | 3 |
롯데 | 한현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0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고종욱(4회 무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이의리(5.2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한현희(4이닝 5실점 5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이창진 | 소크라테스 | 황대인 | 최형우 | 김선빈 | 고종욱 | 주효상 | 박찬호 | 이의리 |
3B | RF | CF | 1B | LF | 2B | DH | C | SS | P |
경기 기록지
1회초 소크라테스가 안타를치고 도루를 해서 2루에 갔지만 황대인의 삼진으로 못살렸다. 2회초는 최형우가 2루타를 치고 시작했지만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3회초 부진이 길어지던 박찬호가 안타를 치고 류지혁의 타구는 안치홍이 잡았으나 던지지 못하면서 무사 1,2루가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이창진의 번트가 떠서 그대로 아웃되고 다음 소크라테스는 병살타라는 환상의 조화로 득점하지 못했다.
이의리는 잘 던지다 3회말 김민석에게 안타, 안권수는 번트를 댓는데 황대인이 공을 위로 퍼올리면서 주자를 잡지 못했다. 고승민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무사만루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중심타선을 상대로 슬라이더로 3구삼진, 151 하이패스트볼로 삼진, 다시 하이볼로 삼진을 잡아내며 KKK로 위기를 넘겼다.
전 시즌 9월 24일 NC전 BBBKKK를 연상케 하며[13] 만루변태로서의 진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지금까지 만루에서 통산 45타석 6피안타 3볼넷에 탈삼진은 무려 17개로 피안타율 .154, 피OPS 0.379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무사 만루에서는 피안타율 .000에 피출루율 0.125로 OPS가 0.125다.
4회초 황대인의 안타로 시작해서 볼넷 2개로 만루를 만들었다. 대타 고종욱은 우익선상 옆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쳤지만 주효상, 박찬호가 연속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소득 없이 2아웃이 잡혔다. 류지혁의 타구는 땅볼이었지만 투수 손에 맞고 튀는 내야 적시타로 이어졌고, 이창진의 타구는 좌익수 정면이었는데 라이트에 시야가 가렸는지 좌익수가 공을 빠트렸고 3명의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이렇게 이번 이닝 5득점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창진이 3루를 찍으면서 오른손 약지를 삐끗하며 교체되었고, 류지혁도 허벅지 대퇴사두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한번에 교체되었다.
이의리는 올 시즌 처음으로 6회까지 올라왔다. 1사 이후 땅볼을 유도했는데 김선빈이 타구를 처리하려다 굴러버리며 실책으로 주자가 나갔다.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여기서 임기영으로 교체되며 QS는 실패했다. 삼진으로 마지막 아웃을 잡으며 이의리는 5.2이닝 8K 무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채웠다.
임기영은 7회까지 삼진 2개를 잡고 막았다. 8회 전상현은 무사 1,2루로 시작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9회초 김규성의 3루타와 김호령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고 9회말 정해영도 무실점으로 막으며 드디어 5연패를 끊어냈다.
이의리는 시즌 2승을 올리며 올 시즌 4승 중 절반의 지분을 가져갔다.
7.3. 4월 20일
4월 20일, 18:30 ~ 21:32 (3시간 2분), 사직 야구장 6,42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메디나 | 0 | 0 | 3 | 0 | 0 | 0 | 0 | 0 | 0 | 3 | 7 | 1 | 6 |
롯데 | 스트레일리 | 2 | 1 | 1 | 0 | 1 | 0 | 0 | 0 | - | 5 | 6 | 0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승욱(3회 2사 1,3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김진욱(3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메디나(4이닝 5실점 5자책) |
홀드 투수 |
김상수(0.2이닝 무실점) 구승민(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김원중(1.1이닝 무실점) |
홈런 |
렉스(1회 2점) 한동희(2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이창진 | 소크라테스 | 황대인 | 최형우 | 김선빈 | 고종욱 | 주효상 | 박찬호 | 메디나 |
3B | RF | CF | 1B | LF | 2B | DH | C | SS | P |
경기 기록지
3회초 박찬호가 안타치고 도루를 했고, 류지혁과 이창진의 연속볼넷으로 만루가 채워진다. 소크라테스는 1루수 방면 땅볼을 쳤는데 타구가 1루수 글러브 밑으로 지나가면서 적시타가 되었다. 황대인은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득점을 했고, 최형우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을 했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김선빈의 병살타로 역전은 하지 못했다.
5회말 메디나가 볼넷을 내주자 강판시켰다. 최지민이 올라왔지만 최지민도 볼넷을 준다. 전준우에게는 삼진을 잡아냈지만 폭투로 주자가 진루하여 1사 2,3루가 되었다. 노진혁에게는 희생플라이를 주며 한점이 나왔는데 2루주자 렉스가 무리하게 홈을 노리다 여유있게 잡혔다.
추가 실점은 없었지만 점수를 내지 못하고 또 루징시리즈로 끝났다.
이날 패배로 같이 패했던 한화와 함께 10패에 선두로 봉착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연승, 위닝 시리즈가 없는 팀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고는 하나, 근 10년을 통틀어 2014년, 2019년, 2021년 등 망한 시즌들보다도 더한 최악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다.
더 최악의 경우는 구단 최근 최하위 시즌이였던 2007년 시즌으로 돌아갈수도 있다. 또 한마디만 말하자면 90억이 하나도 아깝지도 않고 150억이 아주 큰 손해를 봤다.
8. 4월 21일 ~ 4월 23일 VS 삼성 라이온즈 (광주) 스윕
VS 삼성 라이온즈 1·2·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선발 | ||||
장필준 | 1차전 | 윤영철 | ||
원태인 | 2차전 | 양현종 | ||
백정현 | 3차전 | 앤더슨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8.1. 4월 21일
4월 21일, 18:30 ~ 21:50 (3시간 2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87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장필준 | 0 | 0 | 0 | 0 | 3 | 0 | 1 | 0 | 0 | 4 | 10 | 0 | 6 |
KIA | 윤영철 | 0 | 0 | 1 | 0 | 0 | 0 | 1 | 0 | 3X | 5 | 9 | 0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형우(9회 무사 1,2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김기훈(2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이승현(0이닝 3실점 3자책) |
홀드 투수 |
김대우(1.1이닝 무실점) 오승환(0.2이닝 무실점) 우규민(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최형우(9회 3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고종욱 | 소크라테스 | 최형우 | 변우혁 | 김호령 | 김규성 | 한승택 | 박찬호 | 윤영철 |
1B | LF | RF | DH | 3B | CF | 2B | C | SS | P |
경기 기록지
1회초 윤영철은 이번에는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다.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도루저지로 지워냈으나 안타 하나와 볼넷 2개로 2사 만루를 채웠다. 지난 등판과 비슷하게 1회부터 많은 공을 던졌지만 이번에는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1회말 류지혁은 볼넷으로 나가고 고종욱의 2루타, 소크라테스는 몸에 맞는 볼로 나가서 무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중심타선에서 적시타는커녕 희생타 하나를 치지 못하고 득점하지 못하며 똑같이 돌려줬다.
3회말에는 고종욱이 볼넷으로 나가고 소크라테스의 안타로 또다시 찬스가 만들어졌다. 직선타로 아웃이 잡혔지만 변우혁의 배트 끝에 맞아 스핀이 걸린 땅볼 타구가 천천히 12간을 빠져나가는 적시타가 되며 선취점을 냈다. 김호령의 몸에 맞는 볼로 또다시 만루가 만들어졌지만 연속 삼진으로 또 만루를 날렸다.
윤영철은 2회에도 흔들렸지만 실점하지 않았고 3회부터는 2연속 삼자범퇴로 안정을 찾았다. 5회까지 올라와 초구 기습번트를 변우혁이 잘 처리해주며 1아웃을 잡았지만 2루타, 안타를 맞고 1사 1,3루가 되자 여기서 임기영과 교체되면서 데뷔 첫 승 도전은 다음으로 미뤘다.
그러나 임기영이 땅볼로 동점을 준 것 까지는 괜찮았는데 볼넷 2개를 주더니 오재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버리며 결국 역전까지 줬고, 윤영철의 주자를 싹 다 분식함과 함께 패전 요건까지 안겨주었다. 윤영철은 오늘 4.1이닝 2K 2실점, 최고구속 140을 기록했다.
임기영이 7회초 1점을 더 줬다. 김대유가 올라와 병살타로 추가 실점은 막았다. 7회말 류지혁, 대타 이창진의 연속안타에 이어 소크라테스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1점을 따라갔다. 최형우의 깊은 뜬공에 이창진과 소크라테스까지 2루로 태그업에 성공했지만 변우혁은 득점권에서 파울플라이만 2번째 치며 물러났고, 대타 김선빈이 볼넷으로 나가며 만루가 되었지만 대타 황대인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또 만루를 날렸다.
김기훈이 147까지 나오는 직구로 8회부터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말 이창진의 안타와 소크라테스의 볼넷으로 무사 1,2루의 마지막 찬스가 최형우 앞에 찾아왔다. 최형우는 2스트라이크로 먼저 몰렸으나 다음 직구를 밀어쳐 큰 타구를 날렸고, 생각보다 점점 멀리 가는 타구는 끝내 폴대 옆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끝내기 쓰리런으로 연결되면서 결국에는 마지막 찬스를 살려내고 이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팀 막내의 패전을 팀의 최연장자가 지워주었다.
김기훈은 오늘 간신히 패전을 면한 윤영철처럼[14] 신인 시즌부터 5선발로 뛰었었는데, 그때 마지막으로 올린 2019년 8월 30일 NC전 선발승 이후 1331일 만에 승리를 올렸다. 공동 최하위던 한화가 지면서 꼴찌 탈출에도 성공했다.
8.2. 4월 22일
4월 22일, 16:59 ~ 19:56 (2시간 5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2,99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1 | 0 | 1 | 0 | 0 | 2 | 6 | 0 | 6 |
KIA | 양현종 | 5 | 0 | 0 | 0 | 0 | 0 | 1 | 0 | - | 6 | 8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선빈(1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양현종(5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원태인(6이닝 5실점 5자책) |
홀드 투수 | 전상현(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변우혁(1회 4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고종욱 | 소크라테스 | 최형우 | 김선빈 | 이창진 | 변우혁 | 한승택 | 박찬호 | 양현종 |
3B | LF | CF | DH | 2B | RF | 1B | C | SS | P |
경기 기록지
1회말 고종욱의 안타와 최형우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김선빈의 좌전 안타에 고종욱이 들어오며 선취점을 냈다. 이창진도 김선빈과 같은 코스로 안타를 쳤지만 느린 최형우는 3루에서 멈추며 만루 찬스가 만들어진다. 어제는 만루에서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지만, 오늘은 변우혁이 슬라이더를 통타해 단숨에 좌측 담장을 넘겨버리는 만루홈런을 터트리면서 시작부터 5점을 앞서나갔다.
통산 160승에 도전하는 양현종은 초반 완급조절로 삼진을 잡아가며 순항했다. 그러다 5회 안타에 이어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잠깐 흔들렸지만 연속삼진과 투수 땅볼로 여기서 불을 끄며 5이닝을 채웠다.
6회초에도 올라왔지만 풀카운트 끝 볼넷만 두개를 주고 투구수는 100개가 넘어가자 여기서 전상현이 등판하였다. 강민호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가 되지만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 이재현도 146까지 구속을 끌어올리며 루킹삼진, 공민규까지 하이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KKK로 위기를 탈출했다.[15]
7회초 이준영이 등판하는데, 이성규를 플라이로 잡았지만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맞았다. 피렐라를 파울 플라이로 잡고 이원석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결국 실점하지만 1루주자가 3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베이스에서 손이 떨어져서 오버런으로 아웃되며 한숨 돌렸다.
7회말 류지혁이 안타로 나가고 도루에 이어서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달아난다. 8회초 최지민이 올라와 148까지 구속을 끌어올리며 병살타를 잡고 1이닝을 막았고, 9회 정해영도 흔들림 없이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4점 차 승리를 거두었다.
오늘 경기 승리로 양현종은 드디어 시즌 첫 승과 함께 역대 3번째 KBO 통산 160승을 달성했다. 또 개막 이후 6번째 시리즈 만에 드디어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고, 내일 시즌 첫 스윕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8.3. 4월 23일
4월 23일, 14:00 ~ 17:07 (3시간 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02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1 | 0 | 0 | 0 | 0 | 0 | 2 | 0 | 0 | 3 | 6 | 0 | 3 |
KIA | 앤더슨 | 2 | 1 | 0 | 0 | 0 | 1 | 1 | 0 | - | 5 | 12 | 1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선빈(1회 2사 2루서 좌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앤더슨(6.1이닝 2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백정현(4이닝 3실점 3자책) |
홀드 투수 |
전상현(0.1이닝 1실점 1자책) 김대유(0.1이닝 무실점) 장현식(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정해영(1이닝 무실점) |
홈런 | 최형우(7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이창진 | 소크라테스 | 최형우 | 김선빈 | 변우혁 | 김호령 | 한승택 | 박찬호 | 앤더슨 |
3B | LF | RF | DH | 2B | 1B | CF | C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장현식 | P | ||
말소 | 유승철 | P |
지난 시즌이 끝난 직후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개막 엔트리가 불발됐던 장현식이 1군에 복귀하였다.
경기 기록지
1회초 앤더슨은 김호령의 호수비로 아웃 하나만 잡고 연속안타에 이어 이원석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강민호를 병살타로 잡고 흐름을 끊었다.
1회말 류지혁이 안타를 치고 이창진이 본인도 살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푸시 번트를 댔지만 김지찬의 빠른 커버로 희생번트에 그쳤다. 잠시 백정현의 코출혈로 경기가 지연되었고 소크라테스는 파울플라이를 쳤지만 최형우가 아무도 없는 우중간을 완벽히 가르는 1타점 2루타, 김선빈도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치면서 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최형우는 이 2루타로 통산 465번째 2루타를 기록하며 KBO 신기록을 세웠다.
2회말 김호령의 타구는 3루수가 다이빙캐치로 잡았지만 송구보다 김호령이 더 빨라 내야안타가 되었다. 한승택은 페이크번트 슬래시를 시도했고 땅볼 타구가 전진수비를 한 3루수의 키를 넘어가는 안타가 되었다. 박찬호는 진짜 번트를 댔고,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냈다. 연속 볼넷으로 만루가 되었으나 최형우가 이번에는 땅볼을 쳤다.
1회 이후 순항하던 앤더슨은 6회 1사 후 헛스윙 삼진을 잡는데, 충분히 잡을 수 있었던 이 공을 한승택이 흘리면서 낫아웃으로 주자를 내보냈다. 여기다 2사 1루 상황에서 커브를 블로킹하다 폭투로 이어졌고, 바로 똑같은 코스로 떨어진 다음 공까지 블로킹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주자를 3루까지 내보내는 원맨쇼를 펼친다. 이어서 앤더슨은 포수 파울플라이를 유도했는데, 한승택이 이 공도 포구했다가 흘리며 주심이 포구실책 판정까지 내리는 상황까지 왔다. 비디오판독 결과 완전포구가 인정되긴 했지만 혼자서 이닝을 지배했다.
6회말 박찬호가 기습번트안타에 이어 도루를 성공하고, 류지혁이 적시타를 쳐내며 3점 차로 벌렸다.
앤더슨은 7회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삼진을 잡은 다음 투구수가 100개까지 차자 전상현과 교체되었다. 그러나 전상현이 아웃 하나만 잡고 볼넷 2개로 만루를 채우는데, 여기서 김대유로 교체하지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1점 차까지 좁혀진다. 땅볼을 유도하며 동점은 막았다.
이렇게 점수가 바로 좁혀졌지만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형우가 초구를 공략해 바로 중앙 담장을 넘겨버리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8회초 오늘 엔트리에 등록된 장현식이 바로 복귀전을 가졌다. 선두타자 안타를 맞지만 150에 가까운 공을 뿌리면서 다음 세 타자를 모두 잡아내고 홀드를 챙겼다.
9회 마무리 정해영이 등판했다. 어제 140 중반은 나왔던 구속이 초반대로 살짝 떨어지긴 했으나 첫 두 타자를 뜬공으로 잡고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삼자범퇴로 경기가 끝났다. 정해영은 시즌 2세이브, 앤더슨은 시즌 2승을 올렸다.
이렇게 시리즈 3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시즌 첫 스윕과 함께 3연승을 달렸다.
9. 4월 25일 ~ 4월 27일 VS NC 다이노스 (광주) 위닝 시리즈
VS NC 다이노스 1·2·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선발 | ||||
페디 | 1차전 | 이의리 | ||
송명기 | 2차전 | 메디나 | ||
구창모 | 3차전 | 윤영철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삼성을 상대로 스윕승을 기록한 KIA가 롯데를 상대로 스윕패를 당하고 온 NC를 만난다. 선발 매치업은 다소 밀리는 편.
다만 심리적으로는 KIA가 유리한데 스윕승을 이루면 5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데다 위닝 시리즈만 기록해도 5위권으로는 들어오기 때문이다. NC는 이번 3연전에서 한 경기만 져도 승률 5할대가 무너지기에 사력을 다해야 하는 불리함이 있다.
9.1. 4월 25일
4월 25일, 18:30 ~ 21:49 (3시간 1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21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페디 | 0 | 1 | 0 | 0 | 0 | 4 | 1 | 0 | 0 | 6 | 9 | 0 | 9 |
KIA | 이의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도태훈(2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사구) | ||
승리 투수 | 페디(7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이의리(4이닝 1실점 1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이창진 | 소크라테스 | 최형우 | 김선빈 | 고종욱 | 황대인 | 주효상 | 김규성 | 이의리 |
3B | RF | CF | DH | 2B | LF | 1B | C | SS | P |
경기 기록지
이의리는 오늘도 어김없이 제구난조를 보이며 2회부터 안타에 볼넷 2개를 막고 1사 만루를 채웠다. 이번에는 초구에 사구를 던지며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주고 말았지만, 다음 타자는 병살타로 잡으며 추가점은 주지 않았다. 3회 연속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들고도 삼진 2개를 엮어내며 무실점으로 넘어갔고, 4회 또 2사 만루를 채우지만 여기서도 땅볼을 유도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이미 87구를 던진 상태였고 4이닝 1실점으로 내려갔다.
WHIP는 1.68까지 올라가며 점점 2에 가까워지는데 ERA는 1.99로 이번에도 1점대를 지켰다. 득점권 상황에서 오늘만 7타수 무피안타 3K를 추가하며 득점권 피안타율을 30타수 3피안타로 .100까지 떨어트렸다. 여기에 5경기 22.2이닝 28K 22볼넷으로 K/9는 11.12에 육박하지만 이닝당 1볼넷을 주면서 평균 5이닝을 채 던지지 못하는 정말 기괴한 스탯이다.
득점권에서 극강인 건 분명 큰 장점이지만 이닝 소화력이 좋아지려면 결국 제구를 잡아야 하는데, 올해 피장타도 많이 줄었고 변화구 각도 좋아져 그야말로 제구만 빼면 모든 게 완벽한 상태라 팬들은 애가 타고 있다.
뒤이어 올라온 김기훈은 5회는 잘 막지만 6회 던지던 도중 손가락에서 피가 났다. 교체 없이 계속 던지지만 결국 만루를 채우고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미스터제로가 깨졌다. 이어서 올라온 임기영은 사구로 또 만루를 채운 다음 또 사구를 던지면서 실점, 이어서 희생플라이로 6회에만 4실점한다. 7회에도 1실점하며 6점 차로 벌어졌다.
상대 선발이 리그 에이스 행보를 보이고 있었기는 했지만 타선도 1점도 못 내줬다. 불펜 상대로도 점수를 내지 못하고 그대로 영봉패했다.
9.2. 4월 26일
4월 26일, 18:29 ~ 21:01 (2시간 3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4,79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송명기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0 | 3 |
KIA | 메디나 | 0 | 4 | 1 | 0 | 1 | 0 | 0 | 0 | - | 6 | 8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주효상(2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메디나(8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송명기(5이닝 6실점 6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김규성(2회 3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이창진 | 고종욱 | 김선빈 | 최형우 | 소크라테스 | 황대인 | 변우혁 | 주효상 | 김규성 | 메디나 |
RF | LF | 2B | DH | CF | 1B | 3B | C | SS | P |
이 날 구단은 2군 뎁스 보강을 위해 박승훈(수원 파인 이그스), 손호원(단국대 졸업), 최수빈(고양 위너스, 前 SSG) 등 내야수 3명을 육성선수로 영입했다.
경기 기록지
2회말 소크라테스가 번트안타로 나가고 황대인은 몸에 맞는 볼로 나갔다. 변우혁은 번트 그립을 잡다가 초구를 쳐서 내야플라이를 쳤지만 주효상이 풀카운트에서 친 타구가 1루수 글러브를 맞고 튕기는 적시타가 되었고, 김규성이 스플리터를 통타하여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을 치면서 4점을 먼저 앞서갔다.
3회말 김선빈의 사구, 최형우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소크라테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고, 5회말에는 최형우의 2루타와 황대인의 안타에 이어서 변우혁이 큰 타구를 날렸는데, 좌익수와 중견수가 서로 겹쳐 잡지 못하며 적시타가 되었다.
최지민이 9회 올라와 막으며 6점 차 영봉승을 거뒀다. 이렇게 메디나는 시즌 첫 승을 올렸다.
9.3. 4월 27일
4월 27일, 18:30 ~ 21:08 (2시간 3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01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0 | 3 |
KIA | 윤영철 | 0 | 0 | 0 | 0 | 0 | 0 | 5 | 0 | - | 5 | 5 | 1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형우(7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전상현(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구창모(6.2이닝 5실점 5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이창진 | 김선빈 | 소크라테스 | 최형우 | 황대인 | 변우혁 | 이우성 | 한승택 | 김규성 | 윤영철 |
LF | 2B | CF | DH | 1B | 3B | RF | C | SS | P |
경기 기록지
세 번째 등판을 가진 윤영철은 1회를 삼진 2개로 삼자범퇴 처리했고, 2회는 공 6개로 삼자범퇴하면서 최근 등판 중 가장 좋은 스타트를 보였다. 3회에는 안타로 시작하고 다음 타자에게 담장 맞는 큰 타구를 허용했지만 주자가 타구판단을 잘못해 1,2루에 그쳤다. 다음 타자에게는 3볼로 몰렸지만 3볼 타격을 감행한 타구가 뜬공에 그치며 살짝의 행운과 함께 무실점으로 그쳤다.
4회 볼넷으로 시작해 삼진 2개를 잡아냈지만 실책으로 주자가 나가고 볼넷으로 만루를 쌓았다. 그러나 이 위기에서도 뜬공 유도로 실점을 막았고, 5회에는 선두타자를 안타로 내보냈지만 직선타를 황대인이 잘 잡아내고 바로 1루 터치로 병살을 만들어내는 호수비가 있었다.[16] 호수비에 힘입어 초구에 5회를 마무리하며 5이닝 5K 무실점의 호투로 등판을 마쳤다.
6회는 장현식이 등판에 연속안타로 시작하고 1사 만루까지 몰리지만 삼진과 뜬공으로 실점을 막았다. 7회는 전상현이 막았다.
그런데 타선이 6회까지 무려 퍼펙트로 압도당하고 있었다. 7회초 이창진의 삼진까지 19연속 범타를 치던 KIA였지만 김선빈의 타구가 2루수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나오면서 드디어 퍼펙트를 깼다. 이어서 소크라테스는 볼넷을 얻으며 흐름을 탔고 최형우의 적시타가 터져나오며 선취점까지 얻어냈다.
황대인은 희생플라이를 치고 한 점이 더 나왔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변우혁의 안타와 이우성의 적시타로 구창모를 강판시키는 데 이른다. 한승택까지 3유간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5득점 빅이닝으로 타자일순을 만들었다.
8회는 이준영이 6구만에, 9회는 김호령의 수비 2개가 나와 정해영이 4구만에 이닝을 끝내고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찾아오는 위기를 잘 막으면서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렸던 것이 오늘 경기의 승리로 귀결될 수 있었다. 또한, 2023 시즌 처음으로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거두었다. 아울러 영남팀들과의 9연전을 6승 3패로 마무리했다.
10. 4월 28일 ~ 4월 30일 VS LG 트윈스 (잠실) 스윕
VS LG 트윈스 1·2·3차전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선발 | ||||
양현종 | 1차전 | 임찬규 | ||
앤더슨 | 2차전 | 강효종 | ||
이의리 | 3차전 | 켈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NC를 상대로 위닝을 한 KIA와 SSG를 상대로 위닝을 한 LG가 붙는다.
LG는 홈 6연전이라 이동거리가 없어 유리할 수 있다.
10.1. 4월 28일
4월 28일, 18:30 ~ 22:44 (4시간 1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69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2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4 | 8 | 0 | 3 |
LG | 임찬규 | 0 | 2 | 0 | 0 | 1 | 0 | 0 | 0 | 0 | 0 | 0 | 3 | 13 | 1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창진(11회 1사 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정해영(2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유영찬(0.2이닝 1실점 1자책) |
홀드 투수 |
박명근(0.2이닝 무실점) 정우영(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이우성(8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고종욱 | 김선빈 | 최형우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이창진 | 한승택 | 박찬호 | 양현종 |
3B | LF | 2B | DH | 1B | CF | RF | C | SS | P |
경기 기록지
1회초 고종욱의 안타, 김선빈의 2루타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포일로 선취점이 나오고 황대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먼저 냈다.
그러나 1회를 잘 마쳤던 양현종이 2회부터 난조를 보이며 볼넷, 안타, 사구로 무사 만루를 쌓았다. 삼진과 파울플라이로 2아웃까지는 잡았지만 결국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동점이 된다. 1루와 2루 사이에서 주자가 걸린 사이 홈으로 쇄도하던 주자를 잡아내며 여기서 흐름은 끊었다. 그러나 투구수 관리가 잘 되지 않았고, 5회 2루타를 맞은 이후 진루타에 이어 전진수비를 뚫는 적시타를 맞으며 역전을 내줬다.
타선은 2회 1사 1,2루 무득점 이후 이렇다 할 찬스도 만들지 못하다가 8회 대타로 나선 이우성이 실투를 제대로 받아쳐 잠실의 넓은 좌중간 담장을 넘겨버리는 동점포를 터트리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는 데뷔 첫 대타 홈런이라고.
6회부터 필승조가 올라와 실점하지 않고 막아갔고, 이준영이 9회말을 삼진으로 마무리하며 연장으로 갔다. 이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빗줄기는 점점 굵어져갔다.
10회초 득점은 없었지만 10회말도 정해영이 막고 11회초가 되었다. 김선빈이 안타로 출루한 뒤 변우혁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되었고, 소크라테스의 타구는 호수비에 막혔지만 내야안타가 되면서 1사 만루가 쌓였다. 다음 이창진이 넉넉한 희생플라이를 쳐주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11회말 정해영이 계속 올라왔다.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지만 파울플라이로 1아웃을 잡았고, 다음 타자의 타구는 2루수 직선타로 이어지는데 홍종표가 바로 1루로 송구해 아웃을 잡아내며 더블플레이로 이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어려웠던 오늘 경기도 잡아내면서 3연승 후 1패 뒤 다시 3연승을 올렸다.
이날 KIA는 누상에서 주자를 5번 잡는 진기록을 달성했다.[17] 그중에 견제사만 2번 달성했다.
10.2. 4월 29일
4월 29일, 17:01 ~ 21:00 (3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앤더슨 | 1 | 1 | 2 | 1 | 0 | 0 | 0 | 0 | 1 | 6 | 11 | 0 | 7 |
LG | 강효종 | 0 | 0 | 0 | 0 | 0 | 0 | 3 | 0 | 0 | 3 | 9 | 3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없음[18] | ||
승리 투수 | 앤더슨(6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강효종(2이닝 2실점 1자책) |
홀드 투수 | 최지민(2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장현식(1이닝 무실점) |
홈런 | 황대인(3회 2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고종욱 | 김선빈 | 최형우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이창진 | 한승택 | 박찬호 | 앤더슨 |
3B | LF | 2B | DH | 1B | CF | RF | C | SS | P |
경기 기록지
이긴다면 5할승률에 복귀하고 지면 4월달 5할은 불가능하다.
1회초 고종욱이 안타를 치고 도루를 했는데 포수의 송구가 빠지면서 3루까지 갔다. 그 와중에 바로 투수 보크가 나오면서 홈까지 들어왔다. 단타 하나를 홈런으로 만든 꼴이 되었다. 최형우는 안타를 쳤지만 최형우는 홈을 밟지 못했다.
2회초 소크라테스가 간만에 2루타를 쳤지만 이창진의 땅볼 타구에 3루로 뛰다가 3루에서 잡혔다. 이창진은 도루를 시도해서 아웃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판독으로 번복되었다. 한승택은 볼넷으로 나가고 심각한 부진 중인 박찬호는 병살성 땅볼을 쳤는데, 643으로 이어지다가 1루 송구가 빠지며 이창진이 득점했다.
3회초 이우찬이 등판하였다. 최형우가 담장을 직격하는 빨랫줄 타구를 쳤지만 타구가 너무 빨라 단타에 그쳤는데, 이번에는 황대인이 낮은 공을 퍼올려 좌측 폴대 옆 담장을 넘기는 홈런이 터지며 4점을 앞서갔다.
4회초 이창진이 안타를 치고 보크로 2루에 갔다. 한승택은 번트를 시도하다가 볼넷으로 나갔다. 박찬호도 번트를 시도하다가 강공전환을 했지만 병살타가 되고 만다. 다행히 류지혁의 적시타로 한 점이 나왔다.
선발 앤더슨은 초반 잘 던지다 5회부터 공이 조금씩 빠지며 투구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땅볼 유도로 큰 위기로 가기 전에 차단해냈고, 6회까지 올라와 주자 하나를 내보냈지만 112개의 공을 던지며 박동원을 삼진 처리하고 6이닝 7K 무실점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7회는 김대유가 올라오는데, 아웃을 하나도 잡지 못하고 무사 만루를 채우며 최지민과 교체된다. 선수 생활 처음으로 150까지 구속을 끌어올리며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지만 밀어내기 볼넷과 2타점 적시타로 2점 차까지 따라잡힌다. 다행히 김현수에게는 병살타를 유도하며 동점은 막았다.
최지민은 8회까지 올라와 삼자범퇴 처리하고 2이닝 2K 무실점으로 임팩트 있는 데뷔 첫 홀드를 챙겼다. 슬라이더도 139, 체인지업은 140으로 변화구들의 구속도 프로 데뷔 직후 직구 구속보다도 빠르게 찍혔다.
9회초 김선빈과 최형우의 연속안타가 나오고 소크라테스가 볼넷으로 나가서 1사 만루가 만들어진다. 이창진은 삼진을 당하고 한승택은 1-2 카운트까지 오는데, 여기서 김규성이 3루에서 뛰었고 공도 떨어지는 공으로 와서[19] 포수가 바로 포구하지 못해 홈스틸을 성공시키며 추가점을 올렸다.[20] 중계 당시 영상[21]
1루, 2루 주자였던 소크라테스, 이우성도 같이 스타트를 끊은 상태여서 이 상황은 무려 삼중도루가 되었다. 정말 평생 야구 보면서 한두 번 볼까말까한 기록이다. 2사 2,3루가 되었지만 한승택도 삼진을 당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9회말은 휴식인 정해영 대신 장현식이 막고 첫 세이브를 거두었다.
이렇게 앤더슨은 시즌 3승을 올렸고, 시즌 첫 4연승과 함께 4연속 루징 시리즈 뒤 3연속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5할 승률까지 왔다.
10.3. 4월 30일
4월 30일, 14:00 ~ 18:12 (4시간 1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5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이의리 | 1 | 0 | 1 | 0 | 0 | 2 | 1 | 3 | 4 | 12 | 11 | 0 | 6 |
LG | 켈리 | 0 | 2 | 0 | 0 | 1 | 2 | 0 | 3 | 0 | 8 | 14 | 3 | 9 |
경기기록 | |||
결승타 | 황대인(9회 무사 1,2루서 좌전안타) | ||
승리 투수 | 정해영(0.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고우석(0.1이닝 4실점 4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임기영(1이닝 무실점) |
홈런 | 소크라테스(9회 3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고종욱 | 김선빈 | 최형우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이창진 | 주효상 | 박찬호 | 이의리 |
3B | LF | 2B | DH | 1B | CF | RF | C | SS | P |
경기 기록지
이 경기를 이길 시 5할+1, 비길 시 5할, 질 시 5할 미만이 된다.
1회 고종욱이 2루타를 치고 나간다. 계속해서 김선빈은 1루수 땅볼을 치는데, 1루수의 토스를 투수가 받지 못했고 그 사이 고종욱이 홈에 파고들며 실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의리가 2회 2점을 주며 역전됐지만 3회에는 박찬호가 볼넷으로 나가고 도루로 2루에 간 다음 김선빈의 적시타로 동점을 맞췄다.
이의리는 오늘도 투구수 관리가 되지 않았다. 구속은 152까지 나오며 괜찮은 모습이지만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아 1회부터 30구 가까이 던졌고, 2회 볼넷으로 시작해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로 2실점했다. 3회는 7구로 삼자범퇴 처리했으나 4회도 주자를 둘 내보냈고, 5회 선두타자를 내보낸 뒤 2아웃을 잘 잡아놓고 1타점 2루타를 맞은데다 또 볼넷이 이어지며 투구수가 100구를 넘겼고 결국 이번에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으며 김기훈이 올라와서야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다시 역전이 되었지만 6회초에 곧바로 반격의 기회를 잡게 되는데 중심타선에서 3연속 볼넷이 나오며 무사 만루가 채워진 것. 이후 소크라테스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동점을 만들고, 투수가 바뀐 다음 이창진이 좌전 적시타를 쳐내고 재역전에 성공한다. 그러나 대타 이우성이 병살을 치며 좋은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6회말 김기훈이 선두타자 2루타를 맞지만, 박해민의 번트가 떴고 바로 잡아낸 뒤 스타트를 끊은 2루 주자도 잡아내며 2아웃을 올렸다. 하지만 이전에 좋은 흐름이 끊긴 반작용이 남았는지 이후 3타자가 모두 출루하며 2사 만루를 만들었고, 이후 나온 외야에 살짝 얕게 뜬 타구를 소크라테스가 잡지 못하면서 다시 역전당한다. 그나마 2타점 이후 3번째 들어오던 주자를 홈에서 잡아내며 더 최악인 상태까진 가지 않았다.
하지만 7회초 류지혁의 2루타, 고종욱의 적시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며 재반격에 성공했고 7회말은 이준영이 삼자범퇴로 막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8회초 소크라테스가 2루타를 치고 나가는데, 2아웃이 되었고 한승택의 타구도 무난하게 외야에 떴지만 이 타구를 우익수 문성주가 놓치면서 소크라테스가 홈에 들어와 이렇게 실책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이어서 박찬호도 오랜만에 안타를 치고 나간 다음 류지혁이 바뀐 투수 고우석의 초구를 받아쳐 담장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쳐내며 2점을 더 달아나는데 성공하며 이제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하늘이 아직 LG를 완전히 버리진 않았는지 8회말에 다시금 반격을 당하게 된다. 리드를 지키기 위해 올라온 전상현이 박찬호의 쌍욕이 나오는 호수프레 호소질에 멘탈이 나갔는지 2사 만루를 채우고 적시타를 맞으면서 무너져버렸고 정해영이 올라왔지만 이마저도 오지환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그래도 동점이나 재역전 뒤 바로 반격하던 패턴은 9회초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9회초 LG 마운드를 지키던 고우석이 김선빈과 최형우에게 연속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2루 찬스가 왔고 황대인이 초구를 공략해 3루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뽑아내며 기어이 다시 앞서가는 점수를 냈다. 계속해서 고우석의 직구를 받아친 소크라테스의 타구는 빠르고 높게 멀리 날아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쓰리런이 되면서 4점 차까지 달아나는 데 이른다. 이것으로 KIA의 23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 경기가 완성되었다.
9회말 정해영이 다시 올라왔지만 무사 1,2루를 쌓고, 결국 임기영과 교체된다. 임기영은 첫 타자를 삼진 처리하고 다음 타자도 투수 땅볼로 바로 2아웃을 잡는다. 2사 1,3루에서 마지막 타자를 뜬공으로 엮어내며 세이브를 거두고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진 이 경기를 승리로 가져온다. 이렇게 시리즈 직전 1위팀이었던 LG전을 스윕으로 마감지었다.
승리투수가 된 정해영은 4월에만 3승을 올리며 앤더슨과 함께 팀내 다승 공동 1위가 되었다. 시즌 세이브보다 승수가 많아졌고 통산 16승이 되며 1년 후배지만 선발인 이의리와 통산 승수가 같아졌다. 그러나 오늘 모습도 그렇고 도통 폼이 올라오지가 않으며 3년 연속 30세이브는커녕 마무리를 맡기는 것조차 많이 불안해 보인다.
10일 전까지만 해도 주전들은 줄부상에 최하위까지 처지며 답이 보이지 않았지만, 삼성전부터 최형우를 필두로 타격이 살아나며 4월을 5연승으로 마감지었고 5할+1까지 승패마진을 끌어올렸다.
여담으로 KIA가 LG에게 스윕승을 거둔것은 2018년 4월 17일 ~ 4월 19일 이후 5년만이다.[22] 또한 잠실 원정에서 LG에게 스윕승을 거둔 것은 8경기 연속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던 2017년 6월 30일 ~ 7월 2일 이후 약 6년만이다.
11. 총평
최악의 스타트를 끊은 뒤 4월의 마지막 주를 5연승으로 장식하며 기어이 5할 승률을 달성, 기복있었던 4월을 마무리했다.개막 직후 나성범과 김도영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타선이 약해졌고, 박찬호와 이창진으로 이루어진 테이블세터는 리그에서 무게감이 떨어지는 테이블세터로 전락했었다. 이창진은 나름 괜찮게 쳐주고는 있는데 박찬호는 손목 부상에 시달리며 1할대 타율에 4월 29일 wRC+가 7까지 떨어졌을 정도로 심각하게 부진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부터 최형우가 노익장을 발휘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으며,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주장 김선빈 또한 서서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율 .333의 류지혁과 .364의 고종욱으로 새로 짜여진 테이블세터도 힘을 더해주며 최근 2주 동안 9승 3패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강한 중심타선 역할을 해줘야 하는 황대인과 변우혁은 컨택에 약점을 드러내며 타율이 수직하락했다. 더 큰 문제는 한승택, 주효상의 포수진으로 한승택은 0.116, 주효상은 0.077의 바닥을 찍는 타율로 다른 팀이었다면 2군에 내려가도 할말 없는 성적으로 그야말로 쉬어가는 타순을 만들고 있다.
투수진 역시 외인 1선발 숀 앤더슨과 토종 1선발 양현종이 분전하고 있으며, 2선발 아도니스 메디나는 부진하다가 4월 마지막 등판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윤영철 또한 첫 등판에서의 부진을 딛고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의리는 지난해보다 매우 심각해진 제구로 리그 최다볼넷이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요소. 이때문에 롱릴리프로 뛰고 있는 임기영이 선발진으로 돌아와야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다.
그래도 선발진은 타 팀에 비해선 잘 돌아가는 편인데, 전상현, 정해영의 필승조는 전보다 구속이 더 하락하면서 상대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며 전혀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김기훈 또한 고질적인 제구난조를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 그나마 장현식이 돌아오고 질롱 코리아에서 구속과 제구가 향상된 최지민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
정리하면 무난한 선발과 잠재력 있는 불펜진, 그리고 중심타자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필요할 때 점수를 낼 수 있는 상위 타선이 조화를 이룬 4월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어찌저찌 5할을 달성했지만, 나성범, 김도영, 최원준이 합류하기 전 팀의 약점에 대한 확실한 처방과 전략 수립을 통해 5월을 버텨야 한다.
[1]
이 경기부터 3연전
[2]
MBC가 개막전 2픽이다. SBS가 일찌감치 잠실 경기를 선택한 가운데 상대 대표적인 인기팀 KIA라는 점과 디펜딩 챔피언 SSG의 맞대결이라는 점 때문에 MBC 중계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김나진 아나운서가
SNS로 인증했다.
[3]
이 해는 SBS에서 중계 예정이었다.
[4]
2014년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경기 연속 취소도 있었으나 3연전이 아니었다.
[5]
최고구속은 145로 시범경기 때보다 오르긴 했다.
[6]
투수 폭투로 득점.
[7]
펜스를 맞고 넘어간 타구였다. 비디오 판독이 있었지만, 아슬아슬하게 홈런이 인정되었다.
[8]
사실 김인환의 타구는 당연히 병살이 되었어야 되는 타구였다. 김인환이 빠른 주자도 아니고 2루 정면으로 간 타구였다. 그러나 최정용이 그 짧은 송구도 미스해서 유격수 대수비로 들어온 홍종표가 힘들게 잡았고, 병살 처리는 커녕 까딱하다간 비디오 판독으로 1루주자 채은성마저도 살려줄 뻔 했다.
[9]
한승택이 바깥쪽 직구를 요구했는데 김기훈은 완벽한 반대투구로 몸쪽 직구를 던졌고 그걸 땅에 심어버렸다.
[10]
이번에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서 그렇지 2점밖에 지원이 없었다.
[11]
스탯티즈에서 뜬금없이 라팍의 파크팩터가 이상하게 집계되어서 sWAR 1위가 되었었다. 제대로 된 보정 이후 중위권보다 약간 높은 정도가 되었다.
[12]
82구 밖에 던지지 않았다.
[13]
이번에는 안타, 번트안타, 볼넷 뒤 KKK였다.
[14]
같은 좌완 투수에 둘 다 당해 드래프트 최상위 픽이었다.
[15]
팬 커뮤니티에서는 무사 만루만 되면 각성해서 KKK로 이닝을 끝냈던
이의리가 떠올랐는지
이의리 챌린지 성공이라고 불렀다.
[16]
참고로, 전 이닝에 변우혁의 송구 실책으로 인해 그걸 잡지 못해 위기에 몰린 바 있었다.
[17]
양현종 3, 김기훈 1, 정해영 1
[18]
1회 1사 3루서 투수
강효종의 보크로 인한 득점.
[19]
투수도 순간 당황했는지 125km/h의 직구로 기록되었다.
[20]
사실 홈스틸 하기전에 3루 주루코치인
조재영과
김규성의 단 둘만의 작전으로 감독
김종국의 작전사인이 아니었다고 김종국 본인이 밝혔다.
[21]
56초부터 보면 된다.
[22]
이 시리즈에서는 LG 트윈스에서 KIA의 구종별 싸인 훔치기 사건이 터졌던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