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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s of Iron IV/칼터크리크/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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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열강
2.1. 독일 제국
2.1.1. 배경2.1.2. 정보
2.2. 러시아국
2.2.1. 배경2.2.2. 정보
2.3. 다뉴비아 연방
2.3.1. 배경2.3.2. 정보
2.4. 프랑스 공화국
2.4.1. 배경2.4.2. 정보
2.5. 캐나다
2.5.1. 배경2.5.2. 정보
2.6. 일본 제국
2.6.1. 배경2.6.2. 정보
2.7. 미연합국
2.7.1. 배경2.7.2. 정보
3. 국가
3.1. 유럽
3.1.1. 이탈리아 왕국
3.1.1.1. 배경3.1.1.2. 정보
3.1.2. 영국
3.1.2.1. 배경3.1.2.2. 정보
3.1.3. 북프랑스
3.1.3.1. 배경3.1.3.2. 정보
3.1.4. 아일랜드 공화국
3.1.4.1. 배경3.1.4.2. 정보
3.1.5. 스페인 공화국3.1.6. 우크라이나국3.1.7. 세르비아3.1.8. 루마니아 왕국3.1.9. 포르투갈3.1.10. 네덜란드3.1.11. 리투아니아 왕국3.1.12. 스웨덴 왕국3.1.13. 핀란드 왕국3.1.14. 스위스3.1.15. 폴란드 왕국3.1.16. 벨기에3.1.17. 그리스 왕국3.1.18. 라트비아3.1.19. 노르웨이3.1.20. 불가리아 차르국3.1.21. 에스토니아3.1.22. 덴마크3.1.23. 쿠를란트-젬갈렌3.1.24. 알바니아3.1.25. 아이슬란드
3.2. 북아메리카
3.2.1. 미태평합중국
3.2.1.1. 배경3.2.1.2. 정보3.2.1.3. 공략
3.2.2. 뉴잉글랜드
3.2.2.1. 배경3.2.2.2. 정보
3.2.3. 오대호 정부
3.2.3.1. 배경3.2.3.2. 정보
3.2.4. 멕시코 합중국3.2.5. 중앙아메리카 공화국3.2.6. 쿠바3.2.7. 코스타리카3.2.8. 파나마3.2.9. 도미니카 공화국3.2.10. 아이티3.2.11. 푸에트리코3.2.12. 자메이카
3.3. 중동
3.3.1. 오스만 제국3.3.2. 이란 공화국3.3.3. 시리아3.3.4. 이집트 술탄국3.3.5. 키레나이카 토후국3.3.6. 예멘3.3.7. 사우디아라비아3.3.8. 모로코3.3.9. 이라크3.3.10. 무스카트 오만
3.4. 동아시아
3.4.1. 북양 정부
3.4.1.1. 배경3.4.1.2. 정보
3.4.2. 광주 정부
3.4.2.1. 배경3.4.2.2. 정보
3.4.3. 오스트랄시아 연방
3.4.3.1. 배경3.4.3.2. 정보
3.4.4. 인술인디아3.4.5. 타이 왕국3.4.6. 마가 군벌3.4.7. 베트남 제국3.4.8. 버마 공화국3.4.9. 필리핀3.4.10. 신강 군벌3.4.11. 일본 말라야 보호령3.4.12. 몽골3.4.13. 일본 북보르네오 보호령3.4.14. 루앙프라방
3.5. 남아시아
3.5.1. 인도 공화국3.5.2. 드라비다나무3.5.3. 아프가니스탄3.5.4. 네팔3.5.5. 실론3.5.6. 부탄3.5.7. 시킴3.5.8. 마이소르3.5.9. 트라방코르국3.5.10. 티베트
3.6. 남아메리카
3.6.1. 브라질3.6.2. 아르헨티나국3.6.3. 콜롬비아 공화국3.6.4. 베네수엘라 합중국3.6.5. 페루3.6.6. 볼리비아3.6.7. 칠레 공화국3.6.8. 에콰도르3.6.9. 파라과이3.6.10. 가이아나
3.7. 아프리카
3.7.1. 독일령 미텔아프리카
3.7.1.1. 배경3.7.1.2. 정보
3.7.2. 에티오피아 제국3.7.3. 소말리아 연방3.7.4. 라이베리아3.7.5. 남아프리카 연방

1. 개요

파일:Kalterkrieg_Map_2024_02.webp
칼터크리크 0.1버전 기준 세계지도.

Hearts of Iron IV/칼터크리크의 국가들을 소개하는 문서.

2. 열강

2.1. 독일 제국

2.1.1. 배경

카이저라이히는 한때 유럽의 진정한 패권국이자 여러 대륙에 뻗은 열강으로 우뚝 섰고, 마침내 양지바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20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오늘날의 카이저라이히는 승리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른 제국입니다. 전시 황폐화에 시달렸던 국가는 수권법에 의해 만들어진 취약한 군사정권을 바탕으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하임달(Heimdallr)은 유럽에서 승리를 가져왔지만, 극동에선 무능으로 인해 패배를 겪었습니다. 자유 세계가 대서양을 가로질러 세력을 확장하고 원자력 시대가 시작되면서, 카이저라이히가 가장 커다란 전쟁인 평화에서 진정으로 승리할 수 있을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936년 위기 이후 쿠르트 폰 슐라이허가 집권해 1937년 수권법을 통과시켰으며, 제2차 벨트크리크 도중 슐라이허가 병사하자 그의 후임으로 수상직에 오른 페르디난트 폰 브레도가 초당파적 정치조직인 거국전선을 이끌고 있다.

1940년 제2차 벨트크리크가 발발하자 인터내셔널 연합군에게 라인란트를 통째로 함락당하고 동맹국인 벨기에와 네덜란드 또한 항복, 올덴부르크 방면으로 브리튼 연합이 상륙하는 동안 동쪽에선 사빈코프의 러시아국이 대규모 공세를 펼쳐 동방주 국가들을 대부분 점령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바르샤바에서 쾨니히스베르크로 이어지는 축선에서 러시아군을 패퇴시켜 한숨을 돌린 틈을 타 1942년 다뉴비아군이 참전해 대규모 전력 보강에 성공했고 뒤이어 협상국이 참전해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면서 1945년에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항복, 1947년 5월에는 러시아와 조건부 평화조약을 맺었고 1948년 12월 핵폭탄 '하임달'을 포츠머스에 투하해 브리튼 연합마저 항복시키면서 제2차 벨트크리크의 진정한 승자로 거듭났다.

카이저라이히 시점에 비해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백루테니아 대부분을 잃고 우크라이나도 드네프르강을 경계로 분단되는 등 동유럽에서 큰 손실을 보았지만 대신 프랑스의 북쪽 절반을 점령하고 잠재적 경쟁자인 영국과 이탈리아, 러시아를 모두 반쯤 죽여놓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압도적인 상황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독일 및 그 동맹국들은 이러한 우세를 지켜내는 쪽으로, 반대로 협상국과 그 후신인 협정국은 독일의 우세를 뒤집기 위해 분탕을 치는 쪽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2.1.2. 정보

1% 공산주의자 연맹
0% 독일 공산노동자당
24% 독일 사회민주당
0% 독일 사회민주당
4% 자유인민당 - 나우만 파벌
8% 자유인민당 - 슈트레제만 파벌
17% 가톨릭 중앙당 - 중도파 / 바이에른 인민당
13% 독일 보수당
26% 독일 거국전선
5% 독일 조국당
}}}

법적으로 전쟁은 끝났지만, '국가 비상사태'는 여전히 진행 중이므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페르디난트 폰 브레도우 국가수상은 군국주의자들과 반민주주의 보수주의자들과 함께 정부의 대대적인 '중앙집권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사실상의 독재 체제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국가의회와 연방참의원을 영구적으로 중립화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에는 앞서 언급한 기관들의 동의가 필요하며, 민주주의의 영구적 해체에 기꺼이 투표할 의원은 없으므로 일단 이러한 계획은 무산되었습니다. 한편, 독일 보수당의 카를 프리드리히 괴르델러가 이끄는 온건파 정치인들의 연정은 검증된 프로이센 입헌주의로의 회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권법과 강력한 그 권한의 종식을 의미하지만, 이들은 장기적으로 이전 체제가 더 안정적인 선택이라고 주장합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든, 현재로서는 수권법에 부여된 강력한 통제권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으며 이를 활용해야 합니다. ||
매일 정치력 획득 +0.50, 안정도 -30.00%, 이념 변화 방어 +25.0%
* 코뮌연맹의 상흔
제2차 벨트크리크로 독일의 산업 중심지였던 라인란트는 제3인터내셔널과 그들의 하수인인 라인란트 코뮌연맹에 의해 점령당했습니다. 전쟁의 잔혹함은 독일의 핵심 지역에 엄청난 파괴를 가져왔고, 이제 그 잔해를 수습해야 합니다. 마지막 한 명까지 생디칼리슴 광신자들을 뿌리 뽑고 폐허가 된 공장을 재건해야 합니다.
소비재 공장 변동치 40.0%, 안정도 -20.00%, 건설 속도 -20.00%, 공장 생산량 -20.00%, 조선소 생산량 -20.00%
* 하임달의 여파
포츠머츠 상공에서 떨어진 원자폭탄 '하임달'(Heimdallr)로 인해 제2차 벨트크리크는 끝났습니다. 원자력의 선도국으로서, 독일 국민들은 새로운 궁극의 무기를 통해 많은 국가적 자부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그렇지 못합니다. 협상국은 원자폭탄의 투하가 계획되지 않고 불필요했으며, 영국 국민들의 고통만 가중시켰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우리의 핵무기로 인해 세계 각국은 불안해하고 있으며, 외교적인 문제도 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원자의 힘은 모든 것을 지배할 것이고, 라이히스팍트는 이를 위해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 동아시아함대의 유산
* 대장군참모

루트비히 베크의 전시개혁에 따라 장군참모부는 기동전(Bewegungskrieg) 교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우리의 전차들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다른 군사적 측면들은 소홀하게 다뤄져 왔으며, 우리는 평시 전환을 거치면서 이러한 단점을 해결해야 합니다.

대장군참모는 현 정부를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정치력 획득 +20%, 기갑 속도 +5.0%, 사단 조직력 +5.0%, 충원률 -5.0%, 최대 계획 +5.0%
* 미텔오이로파 회원국
공식 명칭으로는 '중앙유럽경제연합'이라 불리는 미텔오이로파는 벨트크리크 이후에 설립된, 독일과 그 영향권을 포괄하는 관세 및 경제연합입니다. 미텔오이로파의 회원국으로서, 각국은 이 협정의 영향을 서로 다른 데서 찾습니다. 독일과의 경제적 연결이 이익이 되긴 하지만, 이 협정은 독일에 심각할 정도로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매일 정치력 획득 +0.10, 소비재 공장 변동치 -10.0%, 공장 생산량 +10.00%}}}

2.2. 러시아국

2.2.1. 배경

반동, 보복주의, 부활. 이는 러시아국을 설명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단어들입니다. 보리스 빅토로비치 사빈코프가 러시아의 보즈드로 선포된 지 10년이 지났고, 그 기간 동안 그의 군세는 중앙아시아와 캅카스에서 옛 제국의 국경을 회복했습니다. 러시아의 제2차 벨트크리크 참전은 독일 제국과의 고통스러운 교착 상태로 끝났으며, 보즈드는 불만을 품고 상처를 입은 채 쓰라린 국가를 이끌며 늙어갑니다. 음모자는 음지에서 모략을 꾸미고, 비밀 경찰도 충분치 않을 수 있습니다. 보즈드의 치세는 영원할까요? 아니면 변화의 바람이 대초원을 휩쓸고 지나갈까요?

1934년에 러시아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집권한 보리스 사빈코프가 1937년 스스로를 '전러시아의 보즈드'로 선포하며 러시아국을 수립했고, 1940년 독일이 서부전선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 백루테니아와 우크라이나를 기습적으로 침공하면서 제2차 벨트크리크의 두 번째 전선인 동부전선을 열었다.

하지만 독일의 석유 공급선과 잠재적 적국인 다뉴비아 연방을 모두 차단하기 위해 루마니아 왕국에서 벌인 철위대 쿠데타 지원이 대실패로 돌아가고, 파죽지세로 나아가던 기갑 공세가 라돔- 바르샤바- 쾨니히스베르크 축선에서 막힌 틈을 타 1942년에 참전한 다뉴비아 연방이 전쟁의 상흔을 입지 않은 국토에서 솟아나는 어마어마한 물량을 쏟아부으며 순식간에 폴란드, 리투아니아의 점령지를 뱉어내고 우크라이나 전선마저 드네프르강 동편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그나마 이어진 역공세에서 드네프르강을 넘다가 공세종말점을 맞이한 라이히스팍트군을 다시 밀어냈지만 수년간 전쟁수행에만 집중해온 국력은 그만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고,[1] 결국 동유럽에서의 소모전보단 브리튼 연합을 끝장내는 데 집중하고 싶었던 독일 제국과 이해관계가 일치해 1947년 5월 현재의 전선을 국경으로 인정하는 휴전조약을 체결하게 된다.

전쟁으로 입은 막대한 인력 피해와 경제의 붕괴, 거기에 더해 사빈코프 본인이 노망이 드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유일한 합법 정당인 모국자유수호연합의 각 정파는 사빈코프가 사망하거나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될 시 러시아를 이끌게 될 차기 보즈드가 누구인지에 대해 심각한 의견 분열을 겪게 되며, 여기에 더해 구 공화국에 충성하는 인사들과 니콜라이 바투틴을 위시한 반사빈코프 장교들이 모인 조직인 '혁명군 방위위원회'가 민주주의를 복원할 기회를 노리면서 스타팅 시점에선 다시 한번 내전이 발발하기 직전까지 몰려 있다.

2.2.2. 정보

3% 모국자유수호연합 - 좌파
5% 모국자유수호연합 - 좌파
0% 신진보당
0% 혁명민주당
0% 인민자유당
0% 입헌민주당
0% 전러시아 지주연합
22% 모국자유수호연합 - 개혁파
26% 혁명군 방위위원회
55% 모국자유수호연합 - 강경파
}}}

2.3. 다뉴비아 연방

2.3.1. 배경

다뉴비아 연방은 유럽의 신생국임과 동시에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모순적인 다뉴비아는 제2차 벨트크리크 당시 독일의 편으로 참전하여 존망의 위기를 겪던 카이저라이히를 위해 전쟁의 흐름을 뒤집어 냈습니다. 그와 동시에 벨트크리크의 참상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자유롭고 민주적인 다뉴비아는 오늘날 유럽의 정세에서 결정적 역할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뉴비아의 앞날에는 아직 하고많은 질문들이 남아 있습니다. 다뉴비아는 베를린의 곁에 남을 것인가, 세계 무대에서 저만의 길을 개척할 것인가, 오명과 분열에 파묻혀 스러질 것인가.

2.3.2. 정보

2.4. 프랑스 공화국

2.4.1. 배경

프랑스는 지금 가장 큰 투쟁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진정한 프랑스 공화국은 잔존한 식민지에 갇혀 있었으며, 과거의 모습은 껍데기뿐이었습니다. 1945년 코뮌이 붕괴되자, 프랑스에서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갈망하던 유럽인들과 여전히 자결권을 찾으려던 원주민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외교적 압력을 통해 협상국은 프랑스 남부를 공화국의 영토로 확보했습니다! 협상국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회원국인 이 지중해 패권국은 라이히스팍트에 함락당하지 않기 위해 지역에 대한 지위와 권력을 유지해야 했지만, 그녀는 힘겨운 투쟁을 벌이고 있고 원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2.4.2. 정보

2.5. 캐나다

2.5.1. 배경

캐나다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이들이 자유 세계를 이끌고 카이저라이히와 경쟁하는 범지구적 초강대국이 되는 것은 비현실적인 일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역사가 보여주듯이 불가능한 일도 일어날 수 있는 법입니다. 캐나다는 국토 면적과 경제, 군사 등 모든 면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큰 국가 중 하나로, 제2차 미국 내전과 제2차 벨트크리크에 개입한 덕분에 세계 정치와 외교의 최전선에 서는 "황금기"를 맞이했습니다. 현재 캐나다는 "캐나다의 세기"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아니면 카이저를 거역한 모든 이들처럼 멸망할 것일지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2.5.2. 정보

2.6. 일본 제국

2.6.1. 배경

극동의 마지막 제국이었던 일본은 현재 가장 큰 시련에 직면해 있습니다. 제국은 아시아에서 유럽 제국주의자들을 물리쳤지만, 중국에서의 패전으로 최종적 승리를 빼앗겼습니다. 이 굴욕적인 패배로 일본의 정치 구조는 생존을 위해 변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민정회로 알려진 이 정치적 변화는 제국을 통합하고 당파주의를 근절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국회는 서로를 공격할 준비가 된 경쟁 당파들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사상누각이 무너지면 행동할 준비가 된 비밀 운동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국은 칼날 위를 걷고, 태평양은 균형을 잃습니다...

2.6.2. 정보

2.7. 미연합국

2.7.1. 배경

전 세계의 구경꾼들이 급보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2차 미국 내전에서 미연합국이 생디칼리스트와 연방정부를 모두 물리치고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승리 이후 미연합국은 혼란에 빠지면서 화합을 찾지 못했습니다. 휴이 롱 대통령의 암살과 은색 군단의 실패한 쿠데타로 인해 국가는 분열되었습니다. 현재 미연합국을 이끄는 얼 롱의 나약한 대통령 임기는 미국제일당의 단결을 무너뜨렸습니다. 1948년, 미연합국은 여전히 반란 세력에 포위된 채 재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휴이의 유산을 누가 계승할 것인지에 대한 주장으로 집안이 분열되어 있습니다. 이제 미국의 많은 이들이 스스로에게 이것이 휴이가 원했던 것일까? 하고 묻고 있습니다.

2.7.2. 정보

3. 국가

3.1. 유럽

3.1.1. 이탈리아 왕국

3.1.1.1. 배경
피비린내 나는 내전 끝에 통일되고, 다뉴비아의 개입을 피하기 위해 베네토를 비무장화해야 했던 이탈리아 왕국은 이탈리아에서 협정국의 보루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정치에서 모든 것이 그리 잘 돌아가진 않았고 1945년의 군주정에 대한 국민투표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3.1.1.2. 정보

3.1.2. 영국

3.1.2.1. 배경
독일의 포츠머스 원폭 투하 이후, 에드워드 8세는 왕위에 올랐을 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왕으로서 런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왕정복고는 결코 안전하지 못했습니다. 생디칼리스트 민병대들이 여전히 버티고 있고, 유격대들이 전국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영국의 산업력은 대규모 폭격으로 파괴되었고, 국민들은 수년간의 봉쇄로 굶주리고 있으며, 독일군은 남부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앤서니 이든 수상은 무너진 국가를 재건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과연 그가 성공할까요, 아니면 브리튼섬이 혼란에 빠질까요?
3.1.2.2. 정보

3.1.3. 북프랑스

3.1.3.1. 배경
제2차 벨트크리크는 북프랑스에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파괴된 건물과 돈좌된 군용 차량이 흩어져 있는 도시와, 완고한 생디칼리스트 사단들이 점령했던 교차로 옆으로는 황량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죽지 않은 이들은 땅에 나앉은 채로 여전히 가끔씩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혁명가들의 끓어오르는 분노를 제외하면 국민들은 대부분 진정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파리는 여전히 퇴색된 웅장함을 간직하고 있으며, 폰 보크가 떠난 이후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자신의 역할을 찾기 위해 야심찬 부역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3.1.3.2. 정보

3.1.4. 아일랜드 공화국

3.1.4.1. 배경
아일랜드 공화국은 아일랜드섬을 아우르는 북서유럽의 대통령제 공화국으로, 1947년 아일랜드가 협상국에 의해 해방된 이후 리처드 멀캐히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아일랜드는 권위주의 성향이 강한 국가로, 현재 대통령이 독재에 가까운 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라이히스팍트와 제휴하고 있으며 미텔오이로파의 일원인 아일랜드의 주요 관심사는 제2차 영국 점령기의 여파와 국내에서의 북아일랜드의 지위입니다.
3.1.4.2. 정보

3.1.5. 스페인 공화국

3.1.6. 우크라이나국

3.1.7. 세르비아

3.1.8. 루마니아 왕국

3.1.9. 포르투갈

3.1.10. 네덜란드

3.1.11. 리투아니아 왕국

3.1.12. 스웨덴 왕국

3.1.13. 핀란드 왕국

3.1.14. 스위스

3.1.15. 폴란드 왕국

3.1.16. 벨기에

3.1.17. 그리스 왕국

3.1.18. 라트비아

3.1.19. 노르웨이

3.1.20. 불가리아 차르국

3.1.21. 에스토니아

3.1.22. 덴마크

3.1.23. 쿠를란트-젬갈렌

3.1.24. 알바니아

3.1.25. 아이슬란드

3.2. 북아메리카

3.2.1. 미태평합중국

3.2.1.1. 배경
태평양의 심장부에서 공포와 절망으로 가득찬 채 바라본 미국의 악몽은 동부가 분열되어 수백만 명의 젊은 미국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반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서부가 폭풍우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미국이 재건을 목표로 삼는 동안 태평양합중국은 자유의 횃불을 지키며 이웃 국가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군인들은 로키산맥의 고갯길을 지키고, 외교관들은 해외와 다른 구 정부 세력에 진출에 미연합국에 대항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합니다. 언덕 위의 도시의 불빛이 밤새도록 켜져 있을지, 아니면 폭정의 폭풍우 속에서 꺼져버릴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3.2.1.2. 정보
3.2.1.3. 공략

3.2.2. 뉴잉글랜드

3.2.2.1. 배경
한때 북미의 변방으로 여겨졌던 보스턴은 이제 세계 무대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아일랜드, 브리튼에 상륙한 캐나다의 산업적 동력원이었던 뉴잉글랜드 공화국은 이제 독자적으로 강대국이 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의 정복에 힘입어 경제력에서 태평양합중국을 능가하고 미연합국에 크게 뒤지지 않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캐나다와 뉴잉글랜드의 협력관계는 이제 두 번째 10년의 세월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NATO 협정이 북미를 재정의할 준비가 되어 있는 지금, 뉴잉글랜드는 열강으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3.2.2.2. 정보

3.2.3. 오대호 정부

3.2.3.1. 배경
3.2.3.2. 정보

3.2.4. 멕시코 합중국

3.2.5. 중앙아메리카 공화국

3.2.6. 쿠바

3.2.7. 코스타리카

3.2.8. 파나마

3.2.9. 도미니카 공화국

3.2.10. 아이티

3.2.11. 푸에트리코

3.2.12. 자메이카

3.3. 중동

3.3.1. 오스만 제국

3.3.2. 이란 공화국

3.3.3. 시리아

3.3.4. 이집트 술탄국

3.3.5. 키레나이카 토후국

3.3.6. 예멘

3.3.7. 사우디아라비아

3.3.8. 모로코

3.3.9. 이라크

3.3.10. 무스카트 오만

3.4. 동아시아

3.4.1. 북양 정부

3.4.1.1. 배경
1911년 이래로, 중국에서 '유산'은 정치적 논쟁의 중심이 되어 왔습니다. 중국의 정당한 지도자였던 장쭤린 대원수에게는 잔인한 군벌로서의 이미지, 산산조각 난 국가의 가장 커다란 잔해, 불명예스러운 반역의 역사, 중국 최강의 군대의 힘, 짜릿한 승리가 가져온 무거운 도덕적 책임 등등 심각한 유산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경멸받는 후계자, 야심찬 황태자, 잔인한 이단심문관이 모두 옛 대원수의 유산에 주목하면서 베이징 상궁에 폭풍을 일게 합니다. 심판의 날이 찾아오면, 오직 단 한 명의 승자가 남을 수 있습니다. 먼지가 가라앉은 후, 중국의 새 주인은 미래를 위해 어떤 유산을 남기게 될까요?
3.4.1.2. 정보

3.4.2. 광주 정부

3.4.2.1. 배경
절망에 빠진 혁명가들의 임시 동맹으로 출범한 광주정부는 공식적으로는 화남정무위원회로 알려졌지만, 곧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제3인터내셔널과 미국의 붕괴로 희망의 등불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공동의 적이 일시적으로 사라진 후 오래된 상처가 다시 드러났습니다. 바다 건너에서 칼을 갈고 있는 적을 두려워하며 비참한 구시대의 심연으로 더욱 깊숙히 빠져든 인민은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합니다. 이 격동의 시대에 중국의 혁명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이 무너진 고대 국가에 한 줄기의 희망이 있을까요?
3.4.2.2. 정보

3.4.3. 오스트랄시아 연방

3.4.3.1. 배경
이 땅에선 모든 것이 그리 좋지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해안에 폭탄이나 적군의 군화가 닿지는 않았지만, 제2차 벨트크리크는 이 젊은 국가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검은 월요일 이후의 경제 호황부터 독일의 남태평양 점령지 점거까지, 전쟁은 나라에 좋은 결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하지만,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 행위, 뉴질랜드 독립 운동, 군대 동원령 해제, 다가오는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등 내부적으론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랄라시아의 미래를 결정할 다가오는 선거에선 과연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요?
3.4.3.2. 정보

3.4.4. 인술인디아

3.4.5. 타이 왕국

3.4.6. 마가 군벌

3.4.7. 베트남 제국

3.4.8. 버마 공화국

3.4.9. 필리핀

3.4.10. 신강 군벌

3.4.11. 일본 말라야 보호령

3.4.12. 몽골

3.4.13. 일본 북보르네오 보호령

3.4.14. 루앙프라방

3.5. 남아시아

3.5.1. 인도 공화국

3.5.2. 드라비다나무

3.5.3. 아프가니스탄

3.5.4. 네팔

3.5.5. 실론

3.5.6. 부탄

3.5.7. 시킴

3.5.8. 마이소르

3.5.9. 트라방코르국

3.5.10. 티베트

3.6. 남아메리카

3.6.1. 브라질

3.6.2. 아르헨티나국

아르헨티나는 강하다! 아르헨티나는 자랑스럽다! 아르헨티나는 자신의 운명의 주인이다! 코노수르의 통치자여!...

아르헨티나는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이 더 이상 없습니다.

따라서 마누엘 도멕 가르시아의 대통령 임기는 자국의 군대나 국민의 지지를 거의 받지 못한 채 배를 계속 같은 항로로 운항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수평선 너머에선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고 남미에서 모든 것이 그리 좋게 돌아가진 않습니다. 이 정치적 화석들은 더 이상 살아남기 어려울 것입니다.

3.6.3. 콜롬비아 공화국

3.6.4. 베네수엘라 합중국

3.6.5. 페루

3.6.6. 볼리비아

3.6.7. 칠레 공화국

3.6.8. 에콰도르

3.6.9. 파라과이

3.6.10. 가이아나

3.7. 아프리카

3.7.1. 독일령 미텔아프리카

3.7.1.1. 배경
독일이 수십 년만에 가장 비극적인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제국의 한 구석에 생디칼리스트들의 위협을 받지 않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위대한 미텔아프리카 계획이었습니다. 이미 카를 리터의 재앙적인 치세에서 벗어나고 있던 정부는 이제 암울한 미래가 예측되는 가운데 병든 조국을 지원해야 했습니다. 식민지가 보존과 파괴의 경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실용주의자 프리츠 티센의 공로 덕분이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지금, 티센은 이제 자신의 식민지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미래인 냉전에 맞서야 합니다...
3.7.1.2. 정보

3.7.2. 에티오피아 제국

3.7.3. 소말리아 연방

3.7.4. 라이베리아

3.7.5. 남아프리카 연방


[1] 현실의 소련에 비해 동유럽 영토가 완전히 날아간 채로 시작해 최소 5천만 명 이상의 인구와 공업력의 30퍼센트 가량이 텅 빈 상태였다. 이런 상태에서 현실의 나치 독일에 비해 훨씬 강한 독일 제국과 그에 맞먹는 국력을 지닌 다뉴비아 연방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니 아무리 양면전선의 유리함이 있어도 극복하기 힘든 국력차가 존재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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