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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DIVERS 2/오토마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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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nopad> <no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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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800><tablebgcolor=#670101><tablecolor=#fff><rowcolor=#fff><width=37%><height=80> 파일:HD2 오토마톤 로고.svg || 오토마톤 Automaton
"The Automaton Legion"♪||
{{{#!wiki style="padding: 5px 10px; background: linear-gradient(to top, #351112, #000 50%)"
오토마톤은 오직 살인과 사회주의적 폭력만 코딩된 지성을 찾아볼 수 없는 잔혹한 로봇입니다.
어디서 기원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그들의 자유에 대한 무조건적인 증오는 슈퍼 지구의 시민들에게 위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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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D2 오토마톤 아이콘.svg 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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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 거대 ·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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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 스트라이더 건십 · 드롭십

파일:HD2 오토마톤 아이콘.svg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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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 대공 거치포 탐지 탑 지휘 벙커
스트라타젬 교란기 건십 제조기 드롭십(구조물) 궤도 캐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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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3. 특징
3.1. 전초기지3.2. 조우 그룹3.3. 스폰 테이블3.4. 제트 여단
4. 임무5. 유닛6. 전략과 대처

1. 개요

<nopad>
게임 HELLDIVERS 2에 등장하는 적대 세력.

전작의 사이보그를 계승하는 사회주의(socialist) 세력[1][2]으로, 상징물과 휘장도 전작의 사이보그들이 쓰던 갈라진 별 모양 그대로다. 짧게 부를 때는 '봇(Bot)'이라 부르며 군세 단위로는 '군단(Legion)'으로 주로 불린다.

2. 설정

We, the collective from Cyberstan, unanimously assert our independence from Super Earth. We have the right to defend our home from the brainwashed Helldivers. Our children, the automaton will not suffer as we have under the oppression of Super Earth!
우리, 사이버스탠의 공동체는 만장일치로 슈퍼지구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한다. 우리는 우리의 고향을 세뇌된 헬다이버들로부터 수호할 권리가 있다. 우리의 자손, 오토마톤은 우리처럼 슈퍼 지구의 폭정에 고통받지 않으리라!
<nopad>
오토마톤. 무자비한 살인 기계입니다. 놈들에게는 마음이 없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그리고 그런 마음이야말로 슈퍼지구의 모든 것입니다. 자신의 인간성을 증명하십시오. 관심을 표하십시오. 슈퍼지구 군대에 입대해 오토마톤의 위협을 파괴하십시오!
- 슈퍼지구 군대( SEAF) 모병광고: 오토마톤편.
1세기 전 인간을 바탕으로 신체 일부를 개조한 선조 사이보그들과 달리, 숨어 지내는 동안 전신이 기계인 100% 로봇 종족이 되었다.[3] 따라서 사이보그와는 구분하여 오토마톤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이며, 병력이 아예 공장에서 조립되어 나온다. 슈퍼 지구의 철학자들도 오토마톤이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 논쟁이 심하다.

슈퍼지구의 침략 전쟁으로 조상들이 100년동안 당한 수모를 생각하면, 오토마톤들이 인류를 극도로 증오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 시체 조각들을 창대에 걸어놓거나 토막내서 거점에 늘어놓거나 아예 해골을 자기 몸에 걸어서 장식하는 등 분명 자의식이 있고, 야만적인 모습도 보인다.

Heart. Steel. We. Kill. Iron. Will. Onto War!
Heart. Steel. We. Kill. Get. Up. Unto Dawn!
Cyberstan! Can't Keep her down! We count down. The new dawn.
Diver scum! Can't keep them down! Legion go! Onto War!
-오토마톤 행진곡[4]
작전 중에 군가를 부르며 행진하는 순찰대를 자주 만날 수 있다. 주된 내용은 선조 사이보그들의 수도 행성인 사이버스탠을 해방하여 수복하겠다는 의지. 사이버스탠은 1편의 스토리 결과 슈퍼 지구에게 점령당하고 노예 행성이 되었다. 이후 스토리 진행으로 인해 사이버스탠은 오토마톤이 탈환한 상태이다.

한 구역 내 두 개 행성에 대해 산발적인 국지전만 벌어지고 있었으나, 2월 15일에 오토마톤이 슈퍼 지구를 향해 "비겁한 기습"[5] 공격을 시작하면서 다수 구역에서 전면전이 시작되었다. 전체적으로 방어전 공방은 헬다이버들의 곡소리가 들리고 있으며 일반적인 필드 임무가 아닌 국소지역에서의 민간인 호위겸 방어임무의 양상을 띄고 있다보니 물량에 압도되는 양상이 흔하다. 특히 공방의 자유분방한 스트라타젬 세팅은 난이도를 몇배는 뛰게하니 더욱 어렵다. 심지어 미션 하나하나의 보상도 짜고 테르미니드전보다 인기가 적어 일방적으로 밀리고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미션 개시 후 조우 1~2분만에 버그 저리가라 하는 기세로 날아오는 증원의 물량으로 가뜩이나 맷집도 좋고 버그보다 폭발력 좋은 탄막을 쏘는 까다로운 적들이 대응 불가능한 물량으로 덤벼들고 있으니 사실상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6] 상기한 악재로 인해 결국 두번째 중요 명령인 글로벌 캠페인은 슈퍼지구의 처절한 패배로 끝나고 말았다. 말레밸론 크릭의 베트남전을 방불캐하는 환경과 필수인력 확보 임무의 지옥같은 난이도에 수많은 헬다이버들이 희생당했고, 슈퍼지구측은 주요전선을 다시 테르미니드 행성계로 옮기게 되었다.

2024년 3월 말에 들어서야 오토마톤의 대규모 탈환작전 정보를 알아낸 슈퍼지구가 이를 사전에 막기위해 절멸작전을 시작하는 주요 명령이 시작됐다. 1단게는 성공, 2단계는 실패했으나 이 와중에 악명 높던 말레벨론 크릭을 해방하는 활약을 펼쳤고 오토마톤의 세력권은 세버린 행성계만 남은 상태다, 이로 인하여 한국시간 4월 2일 기준 봇들의 발악을 저지하는 해방된 행성인 말레벨론 크릭, 우바네아 행성을 사수하는 3단계 작전이 시작되었다.

한국기준 4월 8일 4단계 작전 중 새벽에 마지막으로 남은 두르센이 해방되면서 공식 디스코드와 X 승전보와 함께 모든 오토마톤 구역의 정리가 끝났다. 이후 약 하루간 약간의 평화와 함께 오토마톤전은 플레이가 불가능 했었는데, 오직 오토마톤전만 싸운 일부 헬다이버들은 대 오토마톤 스트라타젬을 그대로 들고 오거나 버그와 싸우는 방법을 까먹었다면서 낯설어하는 #, 마치 허트 로커의 결말을 연상케하는 반응을 보였다.

4월 9일, 은하 밖에서 오토마톤의 대규모 함대가 탈환 작전을 시작. 사이버스탠이 있는 발디스 성계를 점거하고 주변이 모조리 오토마톤에게 침공당하는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다시금 오토마톤 전투가 가능해졌다. 절멸 작전이 시작된 때 부터 일부 유저들은 오토마톤이 생각하던 탈환 작전이 전신인 사이보그의 수도성 사이버스탠[7]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실제로 벌어진 것. 거기다 함장과 정비병, 장교의 발언에 따르면 사이버스탠에는 1차 은하계 전쟁 당시 생존한 사이보그들이 교화 시설에 가두어 광산에서 노동교화를 당하고 있는 상태로 아직도 남아있었다고 하기에 사이버스탠이 점령당한 지금이라면 버서커와 습성이 유사한 사이보그형 적들이 재림할 수도 있는 상황.

3. 특징

희한하게 스타워즈 Warhammer 40,000의 유닛들의 모습을 빼다박았는데 전작인 Magicka부터 여러 매체를 패러디해온 것의 영향으로 보인다.[8] 여기에 전투 배경음마저도 스타워즈에 나올법한 것들뿐이며 클론전쟁에서 블라스터 갈기듯이 미친듯이 날아오는 탄막과 누가봐도 AT-RT스러운 적들을 볼 수 있다. 아예 AT-AT스러운 보스몹까지 등장하였다.

오토마톤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화력으로, 3종족 중 총포를 앞세운 화력 하나만큼은 가장 위협적인 측에 속한다. 때문에 경보병부터가 소총 소사로 원거리 공격을 해오며, 어지간한 병종은 총포와 로켓으로 무장해 사격전을 벌인다. 중대형급은 장갑을 갖춰 약점을 노려야 잘 잡을 수 있다. 거점들이 기관총좌, 포탑과 토치카, 바리케이드, 지뢰밭 등으로 요새화되어 있기까지 해서 아예 FPS 전쟁 게임 하듯이 전투가 시작되면 몸을 낮춰 기어 다니고 은엄폐와 조준사격을 하며 임해야 한다. 사실 이렇게 말 안해도 노르망디 상륙 작전마냥 날아오는 탄막을 보면 누가 봐도 엄폐를 할 수 밖에 없다. 거기다 대치 상황이 조금만 길어지면 테르미니드와는 다르게 숫자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답도없는 화력을 무자비하게 쏟아내기에 수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토마톤 병종들 사거리는 시야가 트이고 헬다이버가 감지되면 무조건 사격 범위이다. 그래서 개활지에서 이곳저곳 들쑤시면 말도 안되는 거리에서 레이저가 날아오므로 체감 난이도는 더욱 상승한다. 기지에는 다양한 구조물이 같이 존재해 기지 하나 파훼하는 게 만만치 않은 종족이다. 거의 일격사 시키는 위협적인 강한 폭발 피해 무기들이 많아 민주주의의 가호 또는 폭발 저항력이 높은 강화 등의 방어구가 추천된다.

앉기나 포복을 시도하면 실탄 공격에 맞을 확률이 크게 줄어들지만 화기 공격이야 그렇다 쳐도 위협적인 로켓 등은 오히려 낮게 바닥을 조준하고 날아오고 이동 속도도 줄어들어서 더욱 피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엄폐물을 향해 뛰어드는 정도면 모를까 난전 도중에 대놓고 기는 행동은 추천되지 않는다. 특이사항으로 로켓 레이더나 데바스테이터의 로켓 공격은 발사 시점 타게팅한 플레이어의 이동 경로와 속도에 맞춰 사격하기 때문에[9] 발사하는 걸 보고 반대방향으로 다이브하거나 꺾으면 비교적 쉽게 피할 수 있고, 적을 등지고 도망치는 경우에도 일직선으로 뛰는 것 보단 지그재그로 달리는 경우가 로켓이 빗나가기 쉽다.

맵에 따라 여러 환경 요소로 인해 밤이라 어둡거나 안개가 가득한 등 시야 확보가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 버그 순찰대는 상대적으로 조용하기도 하고[10] 발광 부위가 없어 식별에 용이한 부분이 없기에 코 앞에서 실루엣까지 보이고 나서야 확인되어 대처가 늦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오토마톤 순찰대는 특유의 기계음으로 군가를 계속해서 부르고 다니기 때문에 잡소음에 묻히지 않는 데다 새빨간 발광부 덕에 식별이 잘 되는 편이라, 사전에 파악하고 준비했다 순찰대들을 쓸어버리거나 그냥 지나치게 놔둘 수 있는 등 전략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

오토마톤들은 지원을 부르면 땅을 파고 기어나오는 버그들과는 다르게 드롭십을 타고 오는데, 이를 격추시킬 수 있다. 일회성 대전차 기준 함선의 엔진을 맞추면 단번에 중심을 잃고 추락해버린다. 봇들이 강하되기 직전에 격추시키면 같이 달려있던 녀석들도 처리 가능. 기타 무기들로도 매달려있는 적들을 사격해서 투하되기 전에 미리 처치할 수 있다. 오토캐넌같은 폭발형 무기로 드롭십 하부를 난타해서 잡졸들을 후두둑 떨어뜨리는 것도 가능. 주의점은 헬다이버가 드롭십 격추 시[11] 증원 일부는 살아있기 때문에 도망가는게 아니면 직접 잡거나 항공 지원을 통해 정리해줄 필요가 있다. 보통 드롭십이 감옥이 되어 움직이지 못하거나 멍때리고 있으므로 정리 자체는 쉬운 편.

보병 체급은 머리가 명확한 약점이고, 탱크와 캐논 포탑, 드롭십을 제외한 모든 적에게 전면에서 중장갑 관통AP4 무기로 공략 가능한 약점이 있으며 예외인 적들도 후면에 해당 관통력으로 노릴 수 있는 약점이 있다. 이 때문에 중장갑 관통인 지원 무기로 대부분의 상황에 대응 가능하다.

출시 후 말레벨론 크릭 행성에서 이들과의 첫 교전을 겪은 이들이 많은데, 말레벨론 크릭의 환경이 정글에 야간이다 보니 열대우림과 밤하늘을 배경으로 새빨간 적탄이 쏟아지며 베트남 전쟁을 연상케 하는 지옥도가 그려져 플레이어들에게 우주의 베트남(Space Vietnam)이라는 악명을 남겼다. 버그를 먼저 접하고 온 이들이 졸개들조차 총포를 갈겨대는 전혀 다른 전장과 예의 베트남전 분위기에 충격을 먹고 온갖 밈을 양산했다. 인근 행성인 우바네아 역시 붉은 풀이 자라난 초원이나 풀 한 포기 없는 1차 대전 참호전 분위기를 내는 잿빛 지형 덕택에 스타워즈나 터미네이터를 연상시키는 살벌한 풍광을 자랑한다. 거기다 출시 초기에는 헬다이버가 피격당한 로켓이 각 신체 부위에 중첩으로 데미지를 줘 로켓 한발로 일격사를 당하는 버그가 존재했기에 버그 지배하 행성은 수월하게 미는 데 반해 오토마톤 전에서는 졸전을 면치 못했다. 이 때 악명 높은 행성 주요 디버프로는 랜덤 스트라타젬 호출을 유발하는 것이 있었는데, 평상시처럼 지원 무기 호출했더니 집어든 것은 폭격 스트라타젬이라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잦았다. 워낙 불쾌한 경험을 강요했던지라 해당 디버프는 일시적으로 봉인된 상태이다.

경보병인 레이더는 오토마톤 기지에 따로 거치된 총좌를 사용할 수 있다. 총좌에 거치된 무기는 두 종류가 있으며 스털워트 정도의 위력을 지닌 레이저 기관총과 그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화력인 2연장 레이저 기관포가 있다. 총좌 사용 중엔 어느 무기를 들었는지 식별이 불가능하며 옆뒤를 치면 총좌를 놓고 자기 무기를 꺼내고 나서야 어떤 종류인지 식별이 된다. 이때 로켓 발사기 레이더라면 갑자기 훅 가버릴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처리하거나 그냥 기관포 쏠 때 처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당연히 빈 기관총좌는 헬다이버들도 사용 가능하나 장갑 관통 수준이 높지 않고 화력도 3번 무기만큼 강하지는 않은 데다 오래 붙잡고 있으면 적들에게 로켓찜질을 당하니 적당히 쏘다 자리를 뜨는 것이 좋다.

출시후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2월 14일 기준 테르미니드는 9단계도 무난히 클리어를 하는 분대가 등장하고 있지만[12] 오토마톤은 엄청난 화망을 전개하고 망치와 모루 전략으로 효율적으로 헬다이버를 포위섬멸하고 정찰대가 계속 꼬이고 꼬여 전투가 끊이지 않는데다 앤젤스 벤처와 같은 자연연막 생성 오브젝트들이 전무한 행성이다 보니 적게 잡아도 테르미니드보다 체감난이도가 1~2단계는 상회하는 진영이니 도전하려면 후술할 병종소개와 공략을 참고하자.
훈련 매뉴얼 팁
봇을 상대할 땐 세 가지를 기억하세요. 엄폐, 용기, 그리고 또 엄폐.
앞서 설명들 처럼 봇전은 버그전과 전투방식이 달리되며 버그전 처럼 여차하면 화력으로 압도하려는 플레이에는 한계가 있다. 물량은 물론 화력도 갖출 수 있는 오토마톤은 소수인 헬다이버들이 정면 화력전으로 가게되면 되려 오토마톤에게 화력에서 밀려 불리한게 당연하기에 고난이도로 올라가면 되도록 은폐 유도로 불필요한 전투를 피해야하며 전투를 피할 수 없다면 엄폐하면서 빠르게 증원 요소를 제거&각개격파하며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스텔스 플레이가 테르미니드전 보다 더욱 철저하게 요구된다. 게다가 소음이 발생하면 소음이 난 장소로 공격 및 추적을 하는 대부분의 테르미니드와 스트라이더, 플레이어를 반드시 찾아내는 스토커와 달리, 오토마톤은 경계 AI가 소음이 발생했을 때 플레이어가 적발되지 않아도 추적대상인 플레이어를 조준사격하기 때문에 적발됐다고 오해하기 쉬우며, 트루퍼처럼 기동성이 있고 사격도 하면 사실상 도주 자체가 실패했다고 착각할 수 있다. 테르미니드전과 완전히 다른 양상을 넘어 아예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난이도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테르미니드보다 한 수 높고 까다롭다는 게 중론이다. 다만 대부분의 개체가 우직하게 원거리 싸움을 하므로, 달리 말하면 이런 다수 vs 소수의 화력전 개념과 엄폐물을 이용한 사선 관리, 각개격파에 익숙하다면 중장갑/잡몹 처치 등 각자 특화된 전략적 역할을 요구하는 버그전과 달리 구분된 역할 분담 없이 오토캐넌 등의 만능형 로드아웃과 약점 사격으로 단순하고 우직하게 돌파가 가능하다. 팀원과 로드아웃을 조율하며 골머리를 싸맬 일이 적으며 교전 양상이 규칙적인데다 도주가 상대적으로 쉬워서 테르미니드보다 오토마톤이 더 쉽다 느끼는 케이스도 제법 있는 편.

위에 난항 요소들이 합쳐져 전체 플레이 비율을 보면 오토마톤 전역 플레이 유저 수는 테르미니드전의 1/5에서 1/6을 밑돌았고, 애로우헤드측에서도 이를 감안했는지 초기 시나리오 라인은 주로 테르미니드와의 교전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1.000.400 패치로 신체 일부가 이전에는 대체로 어두운 금속 빛이였던 것이 좀 더 밝은 금속 빛으로 수정되었으며 대공 방어 효과가 일시적으로 제외되었다.

2024년 8월 6일 자유의 불길 전쟁채권 패치 이후 테르미니드 쪽의 밸런스 조절이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차라리 규칙적인 교전을 할 수 있고 레일건과 상향된 궤도 스트라타젬이라는 돌파구가 생긴 오토마톤 전선으로 헬다이버들이 모이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2024년 9월 17일자 대규모 패치 이후 이전에 자유의 확대 패치로 추가되었던 강화 스트라이더, 바라저 탱크 및 정찰대 스폰의 비합리적인 요소로 인해 다시금 오토마톤전에 대한 비판이 거세졌다. 헬다이버들의 화력이 대폭 증강되었음에도 여전히 화력으로 맞서는게 어렵고 요상하게 스폰된 정찰대에게 포착당해 불합리하게 게임이 터지는 것에서 오토마톤의 설계 자체에 결함이 있다는 것이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흥행이 회복되면서 유입된 초보들한테 서부전선은 쳐다보지도 말라며 틀어막는 유저들까지 있을 정도.

오토마톤이 점령한 행성은 맵 저편서부터 하늘로 날아오르는 붉은 총알들로 대공 화력을 짐작할 수 있다.

전초기지 외에도 거치포가 달린 참호들이 들어서있으며, 장애물이 즐비하다. 철조망은 감속과 동시에 체력을 깎아먹고, 지뢰는 테르미니드 쪽과 달리 닿으면 즉사하기 때문에 항상 바닥을 조심해야 한다.

3.1. 전초기지

<nopad>파일:오토마톤.webp
하급은 제조기 1개, 중급은 1~2개, 상급은 3~4개이다. 오토마톤은 전초기지에 제조기만 있지않고 캐넌 포탑이 있거나 기지 주변에 반응지뢰와 철조망이 깔려있고 고정기관총 초소에서 경계를 서는 봇도 존재해 주의를 요한다. 소형 포탑과 캐논 포탑으로 요새 주변을 둘러놓았으며 탐지 탑 같은 특수 구조물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봇 제조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ELLDIVERS 2/오토마톤/유닛 문서
번 문단을
제조기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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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조우 그룹

작전 중 조우 가능한 적 그룹. 헬다이버의 발소리나 총성, 스트라타젬 신호기를 발견하면 이동 경로를 추적해오거나, 인근 전초기지에서 추가적인 병력을 생산하여 소란이 발생된 구역으로 파견한다.

3.3. 스폰 테이블


작전별로 특정 유형의 적들이 유독 많이 등장하며, 몇몇 부가관심지점과 전초기지를 제외하고 모두 영향을 준다.

아래는 은하 전쟁 이벤트 및 행성 조건으로 출몰하는 특수한 적 그룹 목록.

3.4. 제트 여단

파일:Jet_Brigade_Enemy_Icon.png
Jet Brigade
보고에 따르면 제트팩 기술을 갖춘 증강된 오토마톤 부대가 침공을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 파견 부대는 모든 통신에서 제트 여단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제트팩을 착용한 크롬 도색의 정예 오토마톤 경보병 집단. 해당 군세가 집결한 행성에서 마주할 수 있으며 마타르 베이를 침공하면서 잠시 없어졌던 어썰트 레이더들이 강화형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제트팩 형상이 달라지고 무광 검은색으로 도색한 몸체로 구분 가능하며, 내구력도 조금 증가한 것이 특징. 거의 대부분의 잡졸들이 제트팩을 착용한 데다 목표만 포착하면 다 같이 제트팩으로 날아서 순식간에 접근하니 거리유지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순찰대 및 전진기지에 주준중인 트루퍼를 상대하는 난도가 급상승한다.

이 봇들은 쓰러진 헬다이버들로부터 무자비하게 약탈한 점프 팩 기술을 활용하여 원본을 알아볼 수 없는 무언가로 역공학된 제트 팩을 부착했다.

모든 트루퍼 바리에이션에 제트 팩을 장착한 봇이 등장하며 이 봇들이 구사하는 전략은 어썰트 레이더와 동일하다.
외견 상 전체적으로 특유의 반질 거리는 은색으로 도금되었으며 등에 네모난 제트 팩을 부착 하고있다.
등에 부착된 제트 팩이 약점이며 피해로 인해 제트 팩이 터지면 즉시 폭발이 일어나 이로 인해 근처의 제트 여단들까지 처리할 수 있으나 본인 또한 폭발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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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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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략과 대처

임무 지역에서 오토마톤의 전투 전략과 대처하는 법

오토마톤의 기본 전투 방침
오토마톤들은 경보병과 기간병이 원거리 무기로 무장하고 있어서 매우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특히 기간병은 단단한 갑옷이 곧 몸체라서 약점을 노리거나 강력한 화력이 요구됩니다. 대신 증원요청은 경보병만 가능하다는 취약점이 있습니다. 이들은 전투가 벌어지면 기간병들은 원거리에서 공격하면서 접근하고, 경보병들은 자신의 역할에 맞는 위치까지 이동하여 증원을 요청합니다.

기본적으로 끊임없이 화력을 투사하기 때문에 주변 엄폐물을 확인 및 응용할 판단력이 요구됩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것에 무색하게도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지 헬다이버를 조우 시 평균 80%이상 즉사시키면서 헬다이버의 시선에는 잘 안들어오는 디자인의 유닛이 있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토마톤의 수비
오토마톤들은 중요한 장소는 부서지지 않는 벽으로 둘러쳐져 있거나, 지뢰와 철조망으로 감쌓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주변 환경을 면밀히 파악하는 판단력이 요구되고 깊은 집중력보다는 짧고 굵은 집중력과 주의 분산이 요구됩니다.

살기감지
오토마톤 전장이 높은 판단력과 직감, 경험을 요구하는 것을 의미하는 밈적인 단어. 실상 출시 초기에 위협적인 오토마톤에 의해 하도 죽어나가던 유저들이 특정 조건에서 다음 순간 죽는다는 것을 눈치채고 회피 및 엄폐하거나 공격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안쓰고 있던 장비를 꺼내들어 적의 행동을 멈추어 안전을 확보하던 것을 의미한다. 게임 밸런스가 조금씩 고쳐져 가면서 이러한 밈의 사용은 줄어들었으나 이따금 정면에서 날아오는 2회 연사된 로켓을 걸어서 전부 피하거나 뒤에서 날라오던 집중포화를 좌우 무빙으로 피하며서 상황을 벗어나는 등의 영상은 꾸준히 올라오는 편이다.

증원 차단
오토마톤은 경보병만 제거하면 증원을 차단할 수 있어서, 조우한 정찰대를 공격할 때 증원을 차단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대신 전초기지나 요새 등은 경보병들이 계속 생산되므로 전초기지 파괴가 조금만 늦어져도 증원이 요청될 수 있다.















[1] 사회주의 세력답게 선전 영상에서 불평등을 말소했다는 등의 소리를 한다. 그래서 '사회주의자 로봇 세력'이라는 특이한 컨셉 때문에 국내 헬다이버즈 2 커뮤니티에서는 AI 로봇 등을 ' 빨갱이'라고 부르는 밈이 존재한다. [2] 이들 말고도 미처 숨거나 대피하지 못하고 슈퍼지구측에 잡힌 사이보그들은 전부 광산행성에서 교화당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NPC들의 반응을 보면 오토마톤과 사이보그가 연관 되어있다는 걸 모르는 모양이다. [3] 함장이 하는 말로는 처음으로 해석한 신호가 "01000001 01001000."이었다고 한다. 슈퍼지구의 분석가들은 "모든 인간을 죽여라."(Annihilate Humanity)로 제멋대로 해석하고 있지만 사실 아스키 코드로 41 48 = "AH"(아)라는 절망의 탄식일 뿐이다. 100년 동안 조용히 잘 지내고 있었는데, 슈퍼지구에 들켜서 적잖이 당황한 듯하다. 이는 기계교의 이진법 대화법의 패러디이다. [4] 공식 가사는 아니며, 팬덤에서 들리는대로 받아적은 것이다. [5] 슈퍼지구 측의 주장. 오토마톤과는 애초부터 충돌 중이었고 작중에서 소수의 헬다이버가 오토마톤 영역에서 작전 중이란 걸 장교가 인정한 걸 보면 일반 시민들에 대한 언론플레이다. 다만, 정식 선전포고가 없는 상태로 국경 분쟁 정도가 벌어지고 있던 거고, 이번 공격이 선전포고없는 대대적 기습이었다면 마냥 프로파간다까지는 아니다. [6] 한편으론 전작의 정발 후 첫 시즌과 비슷한 분위기로 돌아가고 있는데, 스타쉽 트루퍼즈의 감성+난이도로 인해 테르미니드가 먼저 공략당하고 오토마톤은 중장갑이나 이유는 다르지만 스트라타젬의 문제로 공략이 어려워 다음으로 미뤄졌단 점이 동일하다. [7] 1편에선 사이버스으로 번역되었다. [8] 전체적인 외관 외에 장식물에도 이런점이 두드러 지는데, 헤러틱 아스타르테스처럼 등뒤를 창대와 사슬로 장식하고 그 위에 해골을 걸어놓거나 아예 아이언 헤일로까지 있다. 여기에 헐크는 대놓고 리뎀터 드레드노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제작진이 확인사살용으로 등뒤에 전투 배너까지 달아놨다. # [9] 시스템적으로 정해진 사항인지 발사 직전에 플레이어가 크게 넉백을 당해 날아가고 있는 도중이면 로켓의 조준경로가 엇나가지만 오토캐넌/수류탄 폭발 끝범위 수준의 작은 넉백을 당한 정도면 로켓은 플레이어가 넘어진 지점을 정확하게 조준하고 날아온다. [10] 벌레 우는 소리가 들리긴 하다만, 대부분이 단말마라 거리가 조금 멀 경우 캐릭터가 달리느라 발소리와 숨찬 소리에 묻혀버리기도 한다. 탭을 자주 눌러 레이더를 확인해야 하는 법 밖에 없다. [11] 부가 임무로 활성화한 SAM은 드롭십 격추 시 거기에 탄 증원 병력까지 쓸어버린다. [12] 심지어 유투브에는 9단계를 혼자 클리어하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전파자들도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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