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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 파 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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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추가 아이템
3.1. 추가된 전설 효과3.2. 무기3.3. 방어구3.4. 파워 아머3.5. 소모성 아이템
3.5.1. 빔!3.5.2. 재료3.5.3. 요리3.5.4. 제조 가능한 소비 아이템3.5.5. 기타
4. 등장인물
4.1. 무소속4.2. 파 하버4.3. 아카디아(Acadia)4.4. 섬 원자의 아이들 교단4.5. 볼트 1184.6. 동료
5. 지역6. 적7. 수집품 및 보상
7.1. 정착지7.2. 추가 건축 요소
7.2.1. 헛간7.2.2. 장식
8. 평가9. 표절 논란10. 버그11. 기타

1. 개요



파 하버는 폴아웃 4의 세 번째 DLC이며, 첫 번째 대형 DLC이다. 가격은 24.99달러. 2016년 5월 19일에 출시되었다.

지역의 모티브는 메인 주의 바 하버(Bar Harbor) 일대[1]로 전작의 노박처럼 B자가 훼손되어 지워지면서 F가 되었다는 설정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하버(Harbor)라는 단어는 보통 ' 항구, 항만'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나 '피난처'라는 뜻도 있다. 누구에게 이 섬이 항구가 되고, 누구에게 피난처가 되는지 생각해보면 참으로 적절하다.

폴아웃 4의 첫번째 스토리 DLC이자 베데스다에서 출시한 DLC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역 확장팩이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쉬버링 아일즈보다도 크다고 인증했다. # 다만 이건 맵 크기의 얘기고 분량은 던가드와 쉬버링 아일즈의 중간 정도인지라 가격도 20불과 30불의 중간으로 책정했다고 한다. 발렌타인 탐정 사무소에 날아들어온 어느 여성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따라 미국 메인 주로 이동해 펼쳐지는 이야기로 파 하버 주민들과 아카디아라는 비밀스러운 신스 세력, 원자의 아이들 교단간의 갈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새로운 팩션 퀘스트와 정착지, 새로운 몹과 던전이 추가되며 새로운 파워 아머 컬러링과 무기 또한 추가되었다. 맵의 면적은 커먼웰스의 1/4 정도 되고, 폴아웃 뉴베가스의 DLC 네개 맵을 전부 합친 것보다 크다.

메인 퀘스트 중 닉 발렌타인을 구하는 Unlikely Valentine(뜻밖의 발렌타인) 퀘스트를 완료하고 상봉 퀘스트에서 도그밋에게 켈로그의 위치를 추적하게 한 후 닉의 사무실로 돌아오면 DLC 퀘스트가 시작된다. 닉 발렌타인의 사무실에 도착하면 조수인 엘리 퍼킨스가 닉의 지인인 나카노 부부에게 실종신고가 들어왔다는 것을 듣고, 나카노 부부의 집에 들어가 의뢰를 받아들이면, 집을 조사하면서 부부의 딸인 카스미 나카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어느 날 할아버지의 유품인 라디오를 고치다가 북쪽에 위치한 어느 섬 지방에서 오는 신호를 잡았고, 그 신호를 통해 인조인간 신스들의 존재와 그들만의 성역에 대해 알게 되면서, 아버지의 배를 훔쳐서 고친 뒤 바로 파 하버로 가 버렸던 것.[2] 그렇게 파 하버에 도착하게 되면서 파 하버, 아카디아, 원자교단에 얽힌 대립과 엮이며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정설이자 주요 스토리. 닉 발렌타인을 구하지 않고도, 나카노 부부의 집까지 가면 퀘스트가 발동된다. 이 경우엔 나카노 부부가 카스미를 찾기 위해 소란을 피우고 있는 것을 주인공이 발견하면서 퀘스트 시작.

파 하버 지역에 바닐라 동료를 데려갈 수 있지만 롱펠로우 영감이나 닉 발렌타인을 데려가야 추가적인 대화가 공개된다. 그밖에 도그밋을 데리고 개장수 에릭슨에게 가면 에릭슨이 좋은 개라면서 주인공에게 선물을 준다. #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기본 틀 자체는 사소하거나 개인적인 이유로 누구/무엇를 찾다가, 그 누구/무엇 배후에 있는 토착(파하버 주민), 선주(아카디아) 팩션과 외부유입(원자교단) 팩션간 갈등에 휘말리게 되고 결과적으로 지역의 패권과 운명을 결정한다는 기존 베데스다 제작/유통 게임(대거폴, 뉴 베가스, 폴아웃 4)[3]의 구조를 답습하고 있지만 "폴아웃 4 엔딩에 더 많은 선택권이 있었어야 했다"는 디렉터 토드 하워드의 반성에 힘입어서인지 파 하버 DLC 리드 디자이너인 윌 셴(Will Shen)은 폴아웃 4 본편보다 나은 퀘스트 구조와 다양한 엔딩방법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호평을 받았다.[4]

메인 퀘스트 역시 단순히 특정팩션을 편들어 그 팩션을 1인자로 만들어 주는 것뿐 아니라 3대 세력간 어느 정도 중재[5]가 가능한 방향이다. 아니면 아예 커먼웰스의 거대팩션(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인스튜티트)에게 섬의 상황을 고자질하여 제3자인 그들로 하여금 파 하버를 정리하도록 하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다.[6]

3대 세력 모두가 적든 많든 각각의 문제점과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3대 세력 모두 공존하는, 평화를 추구하는 루트에서조차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딜레마가 남게 되기에 각각의 루트를 모두 플레이해보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원자교단의 경우, 일단은 악역 팩션이다. 리처드 도킨스식 종교 비판이 밑에 깔려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철학적 사색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본거지에 입장하여 돌아다니다 보면 알 수 없는 웅얼거림이 들리는 게 압권. 다만 개개인의 경우는 절대 나쁜 사람들이 아니며, 다들 기구한 사연이 있다. 팩션 자체도 원래라면 트래퍼들이 되어 무자비하게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을 광인들을 모아 원자의 신앙으로 진정시키고 단결시키기도 했다. 영락없는 사이비 종교인데도 불구하고 종교의 순기능을 해냈다는 점이 아이러니.

토착민의 경우, 여기저기서 기어들어온 질 나쁜 사람들이라고 마리너가 직접 말하며, 이를 이끄는 선장 에이버리는 혼돈을 최소화하고 싶지만 자꾸 내부에서 문제가 일어난다. 당장 사건의 전개부터가 토착민 소속 앨런이 원자교단 전도사에게 총을 쏴버린 탓에 이 사태가 일어났다. 파 하버에서 일어난 모든 소란들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받고 있지만, 동시에 파 하버에서 일어난 갈등의 만악의 근원.[7] 하지만 이 사람들 역시 나쁜 사람들이라기보다는 방사능 안개와 괴물, 광인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진 섬사람들에 가까우므로 나쁘다고 보기만은 어렵다. 진짜로 불량한 사람들만 모여있었다면 까칠한 성격이지만 선한 마리너가 애초에 선박에 머무르지 못하게 했을 것일 심산이 크므로, 마리너의 질 나쁜 사람이란 건 말 그대로라기보단 출처 모를 어중이떠중이들이라고 돌려깐 것으로 받아들이는 게 더욱 개연성 있다. 그리고 저 원자교단 사례의 경우 엄밀히 말해 원자교단이 비정상, 파 하버 사람들이 정상이다. 아무리 온건파라고 해봤자 결국 그들의 교리는 방사능으로 모든땅을 뒤덮는 것이며, 최종목적은 핵폭발을 통한 자살이다. 작중 디마가 자꾸 이들을 죽이지 말라고 하며 변호하니까 플레이어도 이에 어느정도 설득되어 옹호적인 시선으로 볼 가능성이라도 있는 거지, 현실이었으면 타협의 여지없는 테러리스트 사이비 종교집단 취급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을 것이다.

아카디아의 경우, 분명 이 둘을 한번에 끝내버릴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 사태를 그저 지켜만 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거대한 힘을 가지고도 두 집단 위에 군림하지 들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위선적이라 하기엔 조금 어렵다. 가만히 뒀으면 섬 내부를 무작정 돌아다니다가 괴물들한테 학살당했거나, 심할 경우 마을을 습격해 토착민들을 쫒아내고 눌러앉았을 원자교단에게 뉴클리어스 호라는 정착지를 제공해 섣부른 인명피해를 막은 것도 아카디아의 지도자인 디마다. 좋게 말하면 중립적이고 평화를 추구하며, 나쁘게 말하면 방임적이라 볼 수 있는 단체이나 조사를 시작하다보면 꽤 충격적인 진실들이 밝혀진다.
다만 정확하게 말하면 강대한 힘을 가진것은 디마 혼자뿐이고, 그것도 정보나 공작면에서 강자라는 거지 무력으로서의 강자가 아니기 때문에 영향력 행사에 명백한 한계가 있다. 그리고 아카디아는 섬의 상황을 방임한것도 아니고, 그저 무력이 부족해서 자신들의 계획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다.[8] 디마를 제외한 아카디아라는 집단 자체는 인스티튜트의 추적을 피해 겨우겨우 도망쳐와 숨어지내는 것이 전부인 소수 신스들에 지나지 않으며, 디마가 없으면 언제 와해되도 이상하지 않다. 아니, 애초에 디마가 멀쩡히 있어도 누군가의 밀고로 본토의 중심세력들에게 존재가 밝혀지면 한순간에 멸망당할 정도로 약하고, 심지어는 파 하버에게도 정면승부로는 맥없이 학살당할 정도로 약하다. 커먼웰스 본토 세력 중 최약체 취급당하는 레일로드조차도 이들에 비하면 제대로 된 강력한 조직이다. 그래서 아카디아=디마라고 보는 게 좋으며, 제 코가 석자인 집단이라 이 사태에 개입하지도, 남의 위에 군림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봐야할 것이다.

이 때문에 어느쪽을 선택하든지간에 완벽한 해피 엔딩은 없다. 원자교단을 없애버리자니 살기 위해 원자교단에 들어온 일부 교인들이 불쌍하고, 토착민을 없애버리자니 토착민들이야말로 무고한 생존주의자들이며 디마와 에이버리 선장의 노력은 헛것이 된다. 다른 게임이라면 해피 엔딩에 가까웠을 평화 엔딩도 플레이어의 손에 피를 묻혀야 하며 서술된 것과 같은 딜레마를 남긴다. 둘 다 없애버리거나, 셋 다 쓸어버리고 완전한 무의 섬으로 되돌려버리는 플레이어들도 몇몇 있다. 약간 다른 방법으로, 3팩션 평화 엔딩으로 클리어한 다음에 메인 팩션인 브라더후드나 인스티튜트에게 아카디아를 폭로해서 아카디아만 날려버리고 파 하버와 원자교단이 서로 공존하는 히든 엔딩도 가능하다.

스토리는 스티븐 킹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작가의 스타일을 많이 받았다. 그것도 마을 입성부터.

3. 추가 아이템

3.1. 추가된 전설 효과

이들은 파 하버 지역뿐 아니라 커먼웰스 본토에서 나오는 아이템에도 적용된다.

3.2. 무기

3.3. 방어구

파일:external/static.gosunoob.com/Marine-Armor-Set-Far-Harbor-Fallout-4.jpg
파일:Fo4fh-nate-marine-wetsuit.webp
파일:Fo3FH_Marine_wetsuit_female.webp
남성 여성

파일:Fo4fh-nate-diversuit.jpg

3.4. 파워 아머


다 Vim! 공장 내 터미널에서 도색표를 받을 수 있다. 그 도색표가 기록되어 있는 터미널에 있는 기록을 보면 이 도색은 파워 아머를 걸어다니는 광고판이자 공장 마스코트를 써먹으려고 만든 것인것을 알수 있다. 대기업이랑 정부가 뒤에서 국민들 몰래 짝짝꿍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던 폴아웃 세계관의 미국답게 기업 하나가 파워 아머라는 전쟁 기계를 마케팅 수단으로 써먹으려 했다는 걸 증명해주는 단적인 예. 물론 이걸 전선에 내보내는 건 아니고 해당 파워 아머 옆의 터미널을 읽어보면, 이 도색을 칠한 파워 아머를 일종의 인형옷처럼 써서 마을로 광고하러 돌아다니는, 즉 Bandwagon effect를 하려고 만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공장이 꽤 넓다보니 fps 길치는 아예 어디있는지 찾지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DiMA의 기억찾기 퀘스트를 해보자. 퀘스트 마크를 따라가다 보면 진짜 텍스쳐가 개박살나는 어이없는 그래픽 버그에 걸리지 않는 이상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위치에 도저히 눈을 뗄 수 없이 강렬한 디자인의 파워 아머가 보일 것이다. 옆에 터미널이 있으니 도색표까지 챙기면 된다.[19]

3.5. 소모성 아이템

3.5.1. 빔!

폴아웃 시리즈 전쟁 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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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25272c><colcolor=#000,#fff> 에너지·로봇 분야 롭코 제너럴 아토믹스 포세이돈 에너지 매스 퓨전
레드 로켓 GDA 퓨전 페트로 치코 헬리오스
미디어 분야 갤럭시 뉴스 네트워크 보스턴 뷰글 라디에이션 킹 캐피톨 포스트
찰스턴 헤럴드
엔터테인먼트 분야 휴브리스 코믹스 스타라이트 극장 윌슨 아토마토이
식료품 분야 누카-콜라 선셋 사르사파릴라 빔! 팝 슬로컴 조
마마돌체 블람코 슈가 밤
제조업 분야 H&H 툴 컴퍼니 레드 레이서 크라이슬러스 모터스 코르베가
화학 분야 아브락소다인 화학 할루시 젠 메드-텍 아크토스 제약
소매유통 분야 슈퍼-두퍼 마트 위키드 운송 NH&M 서비스 블루릿지 캐러밴
항공우주 분야 렙콘 아크젯 시스템즈 스카이라인 에어 호라이즌 에어라인
생명공학 및 군사 웨스트텍 VSS 빅 엠티 L.O.B. 엔터프라이즈
건설 분야 볼트텍 M&M 건설 던위치 보러스 LLC 풀로스키 보호 서비스
철강업 그래프턴
채굴 및 광산업 개러핸 혼라이트 아토믹 마이닝 서비스 }}}}}}}}}

파일:FO4FH_Vim_Poster.png

빔! 탄산음료[20] 주식회사(Vim! Pop Incorporated)[21]에서 제작한 새로 나온 탄산음료 시리즈로 1920년대부터 만들어진 유서 깊은 파 하버 지역 음료이며 초기에는 강장제처럼 쓰였다고 한다. 현실에서의 모티브는 메인 주의 대표 탄산음료인 Moxie. 실제로 목시는 2018년 코카콜라가 인수했다. 요란한 광고와 코르크 마개가 달린 술병처럼 생긴 외형이 특징. Vim!은 상호명이고 상품들은 Vim XXX하는 식의 네이밍이다. 누카콜라처럼 HP, AP를 회복한다. 공장이나 여러 홍보 시설과 자판기도 찾아볼 수 있으며, 누카콜라처럼 술친구를 이용해 얼릴 수도 있다.

Vim! 공장에 들어가 터미널을 뒤져보면 여러가지 배경 역사를 알 수 있는데[22], Vim의 시장 개척을 막고 Vim! 사를 인수하기 위해 누카콜라 사가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사보타주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으며[23] 결국 Vim은 누카콜라 사에 인수당할 위기에 처할 정도로 벼랑 끝으로 내몰린 상황이었고, CEO 혼자서 어떻게든 회사를 살려보겠다고 발악하던 차에... 하필 인수 건으로 주주 총회가 열리는 날이 바로 핵이 떨어진 날이었다. 영문 위키 Vim! 공장에서 아래 변형 맛의 제조법을 습득할 수 있는데 각각의 맛이 모두 쓸만하다. 방사능이 없기 때문에 서바이벌 모드에서 피로도가 쌓였으나 지금 침낭이나 텐트에서 잠들면 100 퍼센트 질병에 걸릴 것 같은데 디버프가 중첩되어 AP 소모가 심각해 도저히 더 갈 수가 없다 싶을 때 마셔서 시간을 버는 용도로 유용하다.

폴아웃 76에서는 포스터로만 등장하고 실물이 등장하지는 않았으며 누카월드 투어 이벤트에서 빔 자판기가 등장했지만 장소가 장소다 보니 이벤트 진행자들도 있어선 안될게 왔다는 반응과 함께 저 따라쟁이[24]를 없애라면서 피냐타 깨부수듯이 부숴버려야 한다.
누카월드 시즌 전반이 대놓고 빔을 까는 내용들이다.

[clearfix]
||<tablewidth=100%> 파일:FO4-FarHarbor-Item-Vim.png
이미지 출처 ||
상태 회복량 부작용 무게 가치
기본 상태 HP +30, AP +10 없음. 1 20캡
얼린 상태 HP +55, AP +10
누카콜라에서 방사능 빠진 음료로 아래 3가지 변형 맛의 조합에도 쓰인다. 4종의 Vim 중에서는 가장 약세를 보였지만, 섬 한정으로 누카콜라보다는 더 잘 팔렸다고 한다. 참고로 공장에서 제조법을 획득하면 오리지널 Vim을 요리 제작대에서 제작 가능한데, 재료는 산 1 + 옥수수 1 + 뮤트프루트 1 + 깨끗한 물 1로 만들 수 있다. 현실에도 흔한 콘 시럽으로 맛을 낸 과일소다 맛인 듯 하다.
[clearfix]
||<tablewidth=100%> 파일:FO4-FarHarbor-Item-VimRefresh.png
이미지 출처 ||
상태 회복량 부작용 무게 가치
기본 상태 HP +50, AP +35, 1분간 AP 회복률을 초당 +10 AP로 올려준다 없음. 1 40캡
얼린 상태 HP +75, AP +60, 1분간 AP 회복률을 초당 +12 AP로 올려준다
녹색 Vim으로 Vim의 강화판이라 볼 수 있는데, 청사과의 맛인 듯 하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가 Vim 1 + 박 1 + 댄디 보이 애플 1이기 때문.
[clearfix]
||<tablewidth=100%> 파일:FO4-FarHarbor-Item-VimQuartz.png
이미지 출처 ||
상태 회복량 부작용 무게 가치
기본 상태 HP +75, AP +25, 5분간 무게 +15 없음. 1 40캡
얼린 상태 HP +75, AP +35, 5분간 무게 +20
이 음료로 인해 누카콜라 사의 법적 분쟁이 한 번 일어났었다. 이미 누카콜라 사에서는 누카콜라 쿼츠라는 음료 브랜드를 내놓은데다. 빔 쿼츠도 누카콜라 쿼츠와 같은 시그니처 컬러 및 발광이었기 때문. 결국 누카콜라 사의 승리로 끝나고, 그 해에 빔 쿼츠는 모든 매장에서 철수해야만 했었다. 그러나 이 때가 핵 떨어지는 날이라 크게 효과는 못봤다고 한다. 누카콜라처럼 빛이 나지만 방사능은 쌓이지 않는다.
제작 재료는 풍선껌 1 + 당근 1 + Vim 1.
[clearfix]
||<tablewidth=100%> 파일:FO4-FarHarbor-Item-VimCaptainsBlend.png
이미지 출처 ||
상태 회복량 부작용 무게 가치
기본 상태 HP +600, AP +100, C -2, 2분간 해양생물의 인식력을 낮춰준다. 없음. 1 50캡
얼린 상태 HP +700, AP +120, C -2, 2분간 해양생물의 인식력을 낮춰준다.
카리스마를 깎는 대신 2분간 해양생물의 인식력을 낮춰준다. 아무래도 비린내가 나서 카리스마가 떨어지는 대신 해양 생물이 못 알아채는 듯하다. 전쟁 전에도 시제품을 음용한 어부가 먹으면 랍스터들이 덜 공격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기 때문.
바다맛 Vim. 또 다른 이름으로 테스트 화학식 10784라 불리며, 이 맛은 누카 콜라의 사보타주로 회사의 재무상태가 악화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개발한 맛이었다. 당시 마케팅 팀은 ' 메인 주의 맛'을 담아내라며 R&D 부서에 새로운 음료 개발을 지시했는데, 모호한 지시에 화가 난 연구원은 그냥 될대로 되라는 듯 말 그대로 해당 지역의 특산물인 청나래고사리와 바닷가재 껍질을 넣은 청량음료를 만들어냈다. 그런데 예상 외로 시제품이 테스터들에게 인기를 얻는 바람에[25] 이 시제품에 'Captain's Blend'라는 이름을 붙이며, 냄새를 잡기 위해 애스터를 첨가하는 등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착수한다. 하지만 레시피를 다 만들어놓고도, 그 유별난 특징 때문에 제품 출시를 주저하는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다. 빔 쿼츠처럼 이쪽도 빛이 나지만 방사능이 쌓이지 않는다.
제작 재료는 Vim 1 + 에스터 1 + 마이얼럭 고기 1.
[clearfix]

3.5.2. 재료

3.5.3. 요리

새로 등장하는 크리쳐들에게서 뜯어낼 수 있는 고기와 일반 블러드리프가 아닌 검은 블러드리프 등 독특한 소모품들이 다수 추가되었다. 또한 특이한 효과를 내는 요리들도 새로 생겼다.

3.5.4. 제조 가능한 소비 아이템

3.5.5. 기타

4. 등장인물

4.1. 무소속

4.2. 파 하버

섬에 있는 거의 유일한 유인 마을. 몇 년 전까지는 아카디아의 도움으로 서로 도우며 잘 살고 있었지만, 원자교단이 섬에 들어온 후 우연히도 안개의 방사능이 강해지면서 점차 섬 전체를 덮어가는데다 그 원자교단도 열심히 폐를 끼치는 바람에 현재의 상황이 되었다. 거기에 무시무시한 방사능 몹들과 레이더 세력인 트래퍼들이 간헐적으로 마을을 위협하고 있어, 주민들은 매우 거칠고 부정적이며 심지어 일부는 섬을 싫어하거나 떠나고 싶어한다. 또한 이들은 이방인에게 매우 배타적이라 주인공 역시 Mainlander(본토인)라고 부르면서 거리를 둔다. 하지만 마을 지도자인 에이버리 선장의 경우 최소한 이야기를 들어볼 정도의 호의는 가지고 있으며, 섬에서 몇대 안 살아 반쯤 이방인 취급인 테디 라이트 또한 마찬가지. 하지만 무기상인 알렌 리는 매우 과격한 강경파이며, 다른 주민들 역시 외부인에게는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업이나 마이얼럭을 사냥해 자급자족하고 있는데, 마을을 잘 살펴보면 마이얼럭이 통째로 들어간 수조 또는 양식장을 볼 수 있다. 파 하버를 몰락시키는 루트로 가면 살아남은 파 하버 사람들이 섬의 정착지에 공격하는 인카운터나 방어미션이 있다. 특히 미치의 식당 옆 조리대를 잘 보자. 게 크기가 크기다보니 조리도구도 엄청나서 조리도구인지 모르고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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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에이버리는 DiMA가 죽였고, 지금의 에이버리는 신스였다. 디마와 신스 일행들은 파 하버에서도 신스라는 이유로 거부당했고, 섬에서 신스들이 살아갈 수 없기에 원래 에이버리를 죽이고 신스 하나를 그녀로 대체하여 파 하버 안에서 신스에게 호의적인 목소리가 나오도록 한 것. 미치와 에이버리에 대해 대화해 보면 10년전 쯤에 실종되었다가 돌아왔다는 말이 복선. 이 사실을 파 하버에 폭로하거나, 본인에게만 폭로하거나, DiMA에게만 상기시켜주는 선택지가 있다. 이 신스 에이버리에 경우 기존의 기억을 모조리 지워버린 다음 에이버리의 기억을 씌운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진짜 에이버리 선장인줄 알고 있었다. 진실을 말해준다면 신스 에이버리는 지금까지의 기억이 전부 거짓이었다면서 멘붕하고, DiMA를 어떻게 하던 상관 안 할 테니 파 하버에만 퍼트리지 말아 달라고 하며 특히 알렌 리에게는 절대 말하지 말라고한다. 비밀을 지키는 대가로 아주 어려움 설득이 가능한데 성공할시 자그마치 2000캡을 준다. 만일 알렌에게 사실을 알리고 에이버리가 신스임을 파 하버 전체에 까발리면, 에이버리가 유일한 생존자에게 제발 그를 막아달라며 간절하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 때 앨런이 "저 육지 친구가 당신을 도와줄거라 생각해? 그/그녀가 이걸 증명해준 사람이야. 아무도 당신을 도와주지 않을 거라고, '선장님'."라고 직격탄을 날린다.}}}

4.3. 아카디아(Acadia)

전쟁 전 아카디아 국립 공원의 천문대 폐허에 세워진 DiMA를 필두로 한 탈주 신스 세력.[54] 탈주한 상태이기 때문에 인스티튜트와는 연관이 없는 상태이다. 섬 곳곳에 있는 안개 응결기가 이곳에서 발명된 것이며 파 하버에서도 그 덕에 아카디아를 나쁘게 보지는 않으며,[55] 신스인 브룩스가 당당하게 장사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56]

안개 응결기 기술로 파 하버 사람들의 생존을 도왔고,[57] 또한 원자교단에게 뉴클리어스를 내 준 것도 아카디아의 수장인 디마이다. 갈 곳이 없어지면 트래퍼들과 방사능 괴물에게 학살당했거나 심할 경우 토착민들이 사는 파 하버를 습격해왔을 원자 교단에게 거주지를 만들어주었으나, 동시에 그로 인하여 심화되는 토착민들과 원자 교단과의 갈등 해결엔 그닥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좋게 보면 중립적, 나쁘게 보면 책임감 없고 혼자 노는 면모를 보여준다. 다만 이들은 당장 인스티튜트에서 파견한 코서의 추적을 피하기에도 급급한 숨어지내는 집단이라 섬의 평화를 책임지라고 하기에는 많이 무리인 감이 있다. 이는 원자교단을 그렇게 싫어하면서도 워낙 여력이 없어서, 전면전을 걸기는 커녕 자신들 최후의 보루인 항구를 괴물들로부터 지키기에 급급한 파 하버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아카디아의 리더인 DiMA는 자신이 추구하는 평화를 위해 섬에서 가장 바쁘게 이것저것 다 하고있으며 가장 큰 책임을 지고있는 등장인물이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퀘스트를 진행하며 자주 마주치게 되며 여타 중심 팩션들과 같이 명암이 있는 집단이라 볼 수 있다. 아카디아의 자세한 행적은 DiMA의 행적을 참조. 여하튼 이에 따른 판단은 플레이어의 몫.

X6-88이나 팔라딘 댄스를 동료로 데려와도 별 반응은 없다. 닉 발렌타인과 롱펠로우 영감을 제외한 다른 동료들이 DLC관련 추가요소가 없기 때문.

국립 공원의 이름인 아카디아 (Acadia)의 어원은 Arcadia인데, 그 뜻은 '목가적 이상향'이라는 뜻이다. 주변이 자연환경으로 싸여 있으니 참으로 적절한 작명임과 동시에, 그 안에 사는 인조 생명체들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작명이다.

4.4. 원자의 아이들 교단

십 수년전 폴아웃 3 고해사제 크롬웰이 집권하던 시기 수도 황무지를 떠나 섬에 자리 잡은 일파. 특히 텍투스와 마틴은 메가톤 출신이다. 수도황무지의 작은 은신처라는 언급을 통해 확인 가능.

본거지는 DiMA가 알려준 잠수함 데크이며 이곳의 전략 핵잠수함 '데모크라시'를 중심으로 세운 뉴클리어스를 거점으로 두고 있다. 디마는 조우 초기 신스인 자신들에게 처음으로 기계가 아닌 비슷한 존재로 취급을 해준 것에 대해 온정을 느껴 섬에 정착시켜 주었다고 한다.

디마의 증언이나 섬내에서 보여주는 여러 행태를 보면 파 하버의 중심 팩션 중에선 가장 위험하다. 3 시절의 사이비 같을지언정 일반인들과도 협력적이었고 온건했던 원자교단과는 딴판으로, 교리 전파를 위해서라면 인명피해도 불사하는 변명 못 할 광신도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수시로 파 하버의 토착민들을 위협하거나 공격하기도 한다. 우두머리가 바뀌고 난 후에 호전적인 성향이 더욱 강해진 것인지 자신들에게 거처를 마련해준 아카디아도 안개 응결기를 만든 뱀의 소굴이라며 유감없이 디스한다. 와중에 교리에는 충실하여 섬 전체가 방사능 안개에 뒤덮여 방사능이 들끓는 마굴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파 하버 DLC의 악 팩션 담당.

파 하버에서는 가입 가능한 팩션이 되었기 때문에 타 팩션과 형평성을 맞추려는 의도인지 이 쪽은 의외로 무조건 나쁜 일만 하고 다닌 것은 아니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원자교단에는 원자를 신봉하여 들어온 신도들 뿐만 아니라, 그냥 밖보다는 안전한 거처와 끼니를 제공한다는 말에 이끌려 원자교단에 가입한 신도들도 있다는 모양이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안개에 거처를 잃고 헤메던 주민들의 난민수용소의 역할도 하고 있는 셈.[후반부스포일러] 트래퍼들도 교화시켜 신도로 만드는 것 같다. 신도가 되면 적어도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고 먹지는 않게 되므로 이 또한 좋은 현상. 다만 근본이 사이비 종교라 사상이 뒤틀려있고, 지금까지 하고 있는 악행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절대악 포지션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64] 당장 폴아웃4 통틀어서 원자교단이 좋은일 한거 꼽으라면 저 소수의 트래퍼 교화가 전부다...

이러한 태도의 문제 외에도 파 하버의 원자교단은 이미 끔찍한 흉행을 저지른 바 있는데 이는 롱펠로우 영감의 호감도 이벤트를 통해 들어 볼 수 있다.[스포일러7]

이들은 "광신자(Zealot)" 라는 정예 사병단을 보유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얼굴에 원자 문신을 하고 원자 문양으로 도색한 마린 아머를 착용한 모습이 그야말로 광신자. 원판인 마린 아머의 떡대 자체가 컴뱃 아머에 장갑판을 붙이고 헬멧도 컴뱃 헬멧에서 신스 필드 헬멧처럼 머리 전체를 감싸는 형태라 상당히 멋있기 때문. 주력무기로 사용하는 라듐 소총 역시 무척 강력하여 기존의 원자교단보다 훨씬 위협적이다.

이후 진행에 따라서 파 하버의 유일한 승리자가 되거나, 파멸하거나, 다른 2개 세력과의 평화를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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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볼트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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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동료

5.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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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구울, 마이얼럭, 야오과이, 데스클로 등 원래 나오는 몹들은 의 토착종들이 대거 등장하지만 능력치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고 트래퍼는 무기와 방어구가 기존 레이더보다 조금 더 좋다는 점 외에 대동소이하지만 어째서인지 새로 나오는 적들은 상당히 강한 편이다. 특히 걸퍼와 앵글러, 집게 등은 맷집과 방어력이 대단하다. 웬만한 레전더리로는 씨알도 안 먹히고 오버시어의 가디언 혹은 그 이상 급의 무기 정도는 있어야 대미지가 들어간다. 특히 메인 스토리가 전부 끝나고 내 레벨이 100 부근일 경우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는 것이 좋다. 서바이벌 난이도로 플레이하는 경우 더더욱. 파 하버보다 입장 레벨이 높은 누카 월드 몹들보다 훨씬 강력하다.

7. 수집품 및 보상

7.1. 정착지

총 4곳이 추가되는데, 해당 퀘스트를 깨면 자동적으로 응결기가 설치되면서 해금된다. 정착지 영역은 응결기 주변을 경계로 하기 때문에 파악하기는 쉽다. 위치는 다음과 같다.

7.2. 추가 건축 요소

대부분 초기부터 해금된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원자의 아이들 교단의 임시 조명은 원자교단과 우호 상태가 된 후 해금된다.

7.2.1. 헛간

파 하버 설치 시 해금되는 건축요소로, 파 하버에 있는 집들처럼 붉은 색의 목재 건물을 건설할 수 있다. 본편의 목재나 철재 건축요소보다 더욱 누더기인 것도 있고, 완전한 버전도 지을 수 있는데 정말 소나 말이 노닐고 지푸라기가 쌓여있을 것 같은 모양이라 사람 살라고 만들어주긴 좀 거시기할 것 같지만, 전력실이나 작업장, 상점 지구 등을 만드는 용도로는 괜찮으며 잘 꾸미면 일종의 숙소 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다. 본편이나 황무지 작업장의 건축 요소와 달리 평평한 지붕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지붕도 제공해주며, 경사진 부분을 위해 아래 부분이 경사진 벽도 제공해주기 때문. 이외에도 튼튼한 파운데이션 부분과 창고용 바닥도 제공된다. 주의할 거는 계단이나 벽의 높이가 본편 사이즈보다 미묘하게 높다보니 호환시키는데 어려움이 따른다.[87] 대신 이쪽은 콘크리트처럼 바닥을 깔지 않아도 쌓을 수 있고, 일반 벽 사이즈와 잉여높이의 낮은 벽도 제공하니 활용하기는 편하다.

7.2.2. 장식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75/100 6.5/10
파일:Xbox One 로고.svg 78/100 6.5/10
파일:Windows 로고.svg 79/100 6.7/10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79/100
STRONG

폴아웃 4의 DLC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DLC.

긍정적인 반응은 흥미로운 장소인 파 하버[90]와 본 게임에서 실망스럽다는 평을 받은 다이얼로그,[91] 스토리 등을 발전시켰고 새로 추가된 무기는 대부분 괜찮다는 평. 또한 닉 발렌타인과의 상호 작용도 꽤나 재미있다고.

반대로 부정적인 반응은 파 하버란 장소는 흥미롭지만 본편처럼 꽉 찬 느낌은 들지 않고,[92] 흥미로운 사이드 퀘스트가 부족하며, 다른 동료들은 닉 발렌타인처럼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아 아쉽고, 메인 퀘스트 중간의 퍼즐 또한 짜증 난다고 한다. 또한 파 하버의 스토리는 흥미롭지만, 이를 풀어내는 방식에 있어서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지적이 있다.[93] 마지막으로 파 하버에서 취급하는 탄약을 본편에선 상인들이 취급하지 않고, 파 하버 진행중에 본편 정착지가 습격당하는 등 본편과의 연계가 허술하다.

한편 포인트 룩아웃과 비슷한 계기와 분위기 때문에 베데스다가 스토리에 너무 안일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팬들이 포인트 룩아웃에서 집나간 그 여자가 또 사고쳤냐고 비꼴 정도.[94]

종합해보면 전체적 평가는 어찌되었든 돈값은 하는 DLC라는 게 중론이다. 메타 점수는 16년 5월 29일 기준으로 PS4가 74점 PC가 80점. 리뷰수 차이는 4개이며, PS4는 최적화 문제 때문에 점수가 깎였다. 특히 안개가 프레임을 사정없이 떨어뜨린다고.

9. 표절 논란

파 하버의 퀘스트 중 하나인 'Brain Dead'가 폴아웃: 뉴 베가스의 모드인 Autumn Leaves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논란을 알게 된 모드 제작자가 ModDB에 직접 비교 사진들을 올리기도 하였다. ModDB 원문 네이버 포스트 글 결론부터 말하자면 표절이라기에는 부족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볼트 118 문서 참조.

10. 버그

11. 기타



[1] 인게임상 등장하는 전쟁전 단말기에서도 바 하버라는 표기가 자주 나온다. [2] 악몽을 통해 자기가 신스라고 착각한 것이 동기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등장인물에 후술. [3] 대거폴의 주인공은 황실의 요원으로서 대거폴 국왕 유령의 비밀을 찾기 위해 일리악 베이에 오게 되고 겸사겸사 황제의 실종된 편지도 찾으라는 임무도 부여받는데 사실 국왕의 유령보다는 오프닝에서 흘러지나가듯히 언급된 '황제의 편지'가 메인 스토리에 엄청 중요한 물건이어서 해당 편지에 적힌 결전병기 누미디움를 손에 넣기 위한 각 왕국과 권력자의 갈등에 휘말리게 되며 정치적 팩션 구조 자체도 독립을 원하는 현지세력(대거폴, 하이 락)과 지배를 원하는 외부세력(제국)의 갈등구조를 가지고 있다. 뉴 베가스 역시 주인공을 죽이려한 베니를 개인적으로 찾아다니다가 후버 댐과 뉴 베가스를 둘러싼 토착(뉴 베가스-하우스), 선주(NCR), 외부(시저의 군단) 팩션의 갈등에 참여한다는 구조를 보인다. 폴아웃 4 역시 잃어버린 아들을 찾는다는 개인적인 이유에서 출발하여 결국 토착세력(미닛맨), 선주세력(인스티튜트), 외부세력(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갈등에 참여하게 된다. 메인스토리는 아니지만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역시 팩션 퀘스트는 던머의 반제국 토착세력(모락 통, 카모나 통, 텔바니 가문, (수장이 카모나 통에게 매수된) 파이터 길드)과 친제국 외부세력(메이지 길드, 다크 브라더후드, 도둑 길드)의 갈등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4] 파 하버의 주제곡 The Fog Gets to You의 메인 테마는 뉴 베가스 메인 테마를 연상케한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이는 당연하다. 뉴 베가스와 파 하버 메인 테마의 작곡가가 이논 주르(Inon Zur)라고 동일인물이고 이논 주르는 폴아웃 3부터 폴아웃 관련 메인 테마를 전부 작곡한 사람이며 해당 곡에는 전부다 D A C Bb A G# 모티브가 들어가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파 하버가 유별나서가 아니라 엘더스크롤 시리즈도 그렇고 베데스다 게임 자체가 메인 테마를 돌려쓰고 있기 때문이다. 뉴 베가스, 폴아웃 4, 파 하버의 메인 테마는 폴아웃 3의 메인 테마의 주요 모티브(D A C Bb A G#)를 가져다와 편곡만 약간씩 다르게 해서 돌려쓰고 있다. 위에서 언급된 D A C Bb A G#는 폴아웃 4 메인 테마에도 쓰였으며 게임중에서는 프리드웬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의 배경음악으로도 쓰였다. 참고로 뉴 베가스 인게임 음악(메인 테마 제외)을 작곡한 것은 마크 모건(Mark Morgan)이라고, 폴아웃 2 시절부터 블랙 아일/옵시디언과 함께 오랫동안 일한 작곡가다. [5] 아카디아와 파 하버 간의 평화를 계속 유지하고 원자교단만 처리한다던가. 그 처리 방법도 다 쓸어버리거나, 바디 스내처 신스 바지사장으로 앉혀놔서 얌전하게 만드는 등의 분기가 있다. [6] 미닛맨은 관련 이벤트 자체가 없고 레일로드는 이벤트의 영향이 없다. 전자는 커먼웰스 외부도 거기로 도망친 신스도 관심이 없기 때문이고 후자의 경우 신스에 대해 관심은 많으나 정작 아카디아에게 환대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7] 거기다 이 전도사의 평가가 원자 교단 내에서도 매우 좋았던지라 이 전도사가 사살당한 이야기를 듣고 평화주의자로 유명했던 마틴도 분개했다. [8] 당장 아카디아에서 무력으로 활약하는 묘사를 보이는 건 탈주 코서인 체이스 하나뿐인데, 이 처자는 탈주신스들을 무사히 아카디아로 데려오는 임무조차도 혼자서 다 못할정도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탈주신스를 추적해온 인스티튜트측 코서를 처리하는 것도 체이스가 하는 게 아니라 유일한 생존자가 했다. 아카디아가 다른 작전을 시도조차 못해보는 건 당연하다. [9] 이름 자체는 바닐라에 있는 무기 레전더리 옵션과 같지만, 방어구에 붙은 옵션은 DLC에서 나온다. [10] 일반적으로 무기에 붙은 Lucky 옵션은 치명타 피해량 두배에 치명타 게이지 충전량 +15%이지만, 방어구에 붙은 Lucky 옵션은 운을 2 올려준다. [11] 그런데 투샷 옵션이 붙은 팻맨에 달 경우 소비하는 볼링공은 하나인데 발사되는 볼링공은 두 개라 한 발 쏘고 두 발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볼링공을 무한 증식 할 수 있다. [12] 방사능 독은 맞을 때마다 최대 HP를 깎는 공격이며 인간이나 일부 생물 적에게 강한 효과를 발휘하나, 방사능 저항이 조금만 높아도 효과가 크게 줄어든다. 문제는 폴아웃 4의 인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명체는 방사능 저항력이 높다 보니 방사능 독은 범용성이 부족하다. [13] 그래도 헤비 등급 컴뱃아머보다도 조금 더 좋은 수준이라 상당히 쓸만하다. 거기다 헤비 등급 컴뱃 아머와는 달리 5부위를 뉴클레우스의 상인에게서 고정 획득 가능하다. [14] 정크타운 잡지 포함. [15] 디마의 5번째 기억을 해금하면 어썰트 마린 아머가 섬의 세 곳에서 각각 양팔, 양다리, 가슴 보호구와 헬멧으로 나뉘어져 바닷속에 보관되어 있는데, 이 중 가슴 보호구와 헬멧이 있는 상자에 잠수복과 택티컬 헬맷도 같이 들어있다. [16] 화면상으로는 여전히 빨피이지만 핍보이로 확인하면 정상적으로 체력이 회복되었음을 볼 수 있다. [17] 방사능 수치 100당 공격력을 10퍼씩 올려주며 900이 되면 100퍼(2배)를 상승시켜 준다 [18] 이 두 아머는 단순히 도색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별개의 Base ID를 지닌 유니크 아머 취급이다. 성능과 모든 점은 기존과 같지만 Vim! 도색 모드가 적용되어 있다는 점만 다른데 대체 왜 따로 넣었는지는 알 수 없다. [19] 참고로 이 공장에 퀘를 걸어주는 게 DiMA뿐만은 아닌데, 그 다른 퀘를 통해 여기 와서 마지막 퀘스트 마크까지 은신을 겁나게 잘 해서 왔다면 왜 Vim!이 녹색인지(또는 왜 슈퍼뮤턴트가 녹색인지?)를 알 수 있다. [20] pop은 탄산음료를 의미하는 속어로도 쓰인다. Ain't Nobody Got Time for That! 밈의 도입부에서 실사용례를 볼 수 있다. [21] 창립자는 허버트 리드(Herbert Reed). 마지막 CEO의 이름이 도일 리드(Doyle Reed)인 것으로 보아 대대로 내려온 가업인 듯하다. [22] 참고로 공장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슈퍼 뮤턴트가 Vim! 원액 탱크에 들어가 온천욕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3] 매디슨 영이라는 직원이 이 사보타주에 관여했으며 실제로 누카콜라와 한 패거리라는 정황을 사내 터미널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제로 원자의 아이들 교단 입단 시험 퀘스트 장소인 곳에서부터 남동쪽에 있는 어느 외딴 집에 지하실이 하나 있는데, 그곳은 사실 누카콜라에서 보낸 사보타주 팀이 작전을 계획하던 곳이었다. 지하실 터미널의 주인인 누카콜라 직원 말로는 공습 사이렌이 잘못 울렸더길래 그 틈을 타 중공군 스파이의 짓처럼 꾸미려고 아예 미사일 런처를 공장에다 쐈다고 했는데, 사실 그 사이렌은... [24] 후술하겠지만 누카콜라 사의 일부상품하고 표절시비가 벌어졌는데 소송에서 빔 측이 패소했다. [25] 맛이 좋다며 시제품을 사가던 한 어부는 먹으면 랍스터들이 덜 공격한다고 주장, 또한 어떤 이의 불만사항에 따르면 이상한 냄새의 땀이 난다고 한다. [26] 참고로 이 음식의 원래 모델링은 사실 취소되었던 아이템인 거대 파리의 구더기다. 거기에 약간 붉은 색으로 바꾼 것. [27] 야간 스코프나, 폴아웃: 뉴 베가스때의 나이트비전처럼 특정 색상으로 시야가 물드는 건 아니고 마치 보름달 밝은 날처럼 시야가 밝아진다. [28] Slurry: 슬러리(동물 배설물에 점토, 분탄, 시멘트 따위를 섞은 걸쭉한 물질) [29] 진흙 혹은 쓰레기라는 뜻이다. [30] 현재 수많은 유저가 사용하는 애니메이션 타입 리텍모드, 일명 나나코 모드의 탄생에 크게 기여한 캐릭터다. 목소리만 듣고 기대감에 부풀어 아카디아에 갔다가 실물을 보고 크게 실망해서 나나코 모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해당 모드는 21년 4월 기준으로 단독 다운로드 99,300회, 총 다운로드 372,000회 가량을 기록하고 있다. [31] 글로리나 로저 워윅의 예시를 들어 신스인데 버그로 부품이 나오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인스티튜트에게 알려 신스를 회수하는 루트에서도 전부 송환되는 아카디아 신스들과 달리 카스미는 무조건 사망하기 때문에 카스미가 신스일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다. [32] 먼저 카스미에게 너는 신스가 아니다라고 설득하는데 성공했다면 이 대사가 나온다. [33] 카스미에게 인간 맞다고 설득해놓고도 이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이 인성터진 선택지를 고르면 닉이 " 자네는 방금 다 꺼진 불에 다시 불씨를 지폈다네."라면서 갈군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터뜨리는 대형 트롤링임에도 의외로 호감도는 안 떨어지는데, 아마 탐정으로서 진실을 알게 해주는 행위라 그런 듯하다. [34] 상속인을 죽여서 자신이 받을 생각이었던 모양. 이때 엉덩이에 박힌 총알이 그대로 있다고 토로한다. [35] 사실 레일로드의 사상과 기억세척을 달갑게 보지 않는 아카디아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할 수 있는 것이 없긴 하다. 물론 기억을 소거하지 않은 신스들을 대피시킬 안식처로 계약을 맺을 수는 있을 것이다. [36] Green의 독일어. 아무래도 슈퍼뮤턴트의 몸 색이 녹색이다보니 그런 이름을 쓴 모양. [37] 터미널에 기록해 둔 것을 보면 혹시 빔 음료수의 원료에 영향을 받아서 자신이 변화한 것이 아닐까 하고 궁금해한다. 참고로 음료수 공장에 잘 은신하여 들어가는데 성공할 경우 난데없는 뮤턴트 온천욕 장면을 볼 수 있는데... [38] DiMA 이외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할 의도였을 것이지만, 닉 발렌타인을 데리고 갔을 시 아슬아슬하게 동일 인물로 판정되어 문을 열어준다. 이에 닉은 DiMA가 또 다른 프로토타입 신스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없었으리라 판단했을 거라고 추리한다. [39] 본래 단어는 뱃사람을 지칭하는 고어이다. 명칭 앞에 the가 붙은 것으로 보아 본명은 아니며 본인의 직위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40] 헌데 웃긴 것은 작중 불로불사약에 가까운 존재인 캐봇 가의 혈청을 일반 환자에게는 사용 가능하면서 이 처자한테는 쓸 수가 없다. [41] 자신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것은 의사 이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마지막 순간에 추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당당한 모습으로 기억되기 위해 조용히 마을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다. 집에 가 보면 유서와 함께 낚시하러 간다는 편지가 있다. 붉은 죽음을 잡으러 가자고 한 것도 자신의 최후를 전설로 기억받기 위해 파 하버를 공포에 질리게 한 괴물과 싸우다 죽으려고 결심한 것. [42] 전설 개체가 출현하며, 생존난이도 이하라면 이걸 이용해 전설 장비 파밍에 써먹을 수 있다. [43] 사냥하면서 VATS 쓰다 보면 이 광경을 목격하러 온 마을 주민 도티를 찾을 수 있고, 난전중에 실수로 죽여버린다면 민간인 판정인 만큼 동료들 호감도가 쭉쭉 까이니 주의하자. 이후 살았다면 주인공이 대단했다며 테디의 옆에서 한마디씩 거든다. [44] 아니나 다를까 이 짓거리를 시킨 건 바로 알렌 리다... [45] 아마 호주쪽으로 추정된다. 이를 반영해 한국어 번역판에서 미치가 사투리를 쓰는 것으로 번역되었다. [46] 다만 이분은 '''임신한 약혼녀가 교단에게 끌려가서 세뇌당한데다가 아이는 유산했고, 약혼녀 본인도 교단의 자칭 축복을 받고 사망했다. 이렇듯이 알렌보다 더 하게 원자교단에게 당한적 있어서 원자교단에 경우 감정이 앞설지도 모른다. [47] 참고로 이 NPC는 롱펠로우 영감과 함께 아카디아로 갈때 튀어나와 어그로 끌었던 그 여자다. 처음 만났을 때 setscale 콘솔명령어를 입력시켜 몸집을 늘리거나 줄이는 등 해당 NPC임을 알아볼수 있도록 흔적을 남기면, 나중에 처형 이벤트때 그 몸크기 그대로 등장해 알렌에게 처형당한다. [48] 후에 흑막을 즉석 재판할 때도 이 양반이 진실을 깨닫고는 그들의 본진을 싹 쓸어버리자고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는데, 주인공이 이 의견에 반대하게 되면 파 하버 퀘스트 진행 정도에 따라 도움을 받은 주민들이 주인공을 거들어 주며 알렌을 극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파 하버 주민돕기 퀘를 충분히 안 했다면 도움받지 않은 주민들이 알렌에게 동조한다. [49] 닉 발렌타인을 동료로 데리고 있을 시 "이 섬에 처음 왔을 때부터 그 말을 하고 싶었지." 라며 맞장구쳐준다.(...) 롱펠로우도 "내가 이 놈한테 얼마나 많이 그 말을 했는지 모를 거다"라면서 깐다. 난이도가 가장 높은 "아카디아는 무고하다"는 선택지의 경우 롱펠로우는 "저 놈은 자기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라도 된 것 마냥 선동했었다"라면서 디스한다. [50] 행운 2 증가 고유 옵션이 달려있다. [51] 전쟁 전 신용 카드를 100캡에 팔아먹는 사기꾼을 만나는 것. 당연히 작동될 리 없다. [52] 물론 이거 먹고 꺼지라는 뉘앙스다. [53] 버사 본인도 이게 푼돈인 것은 알고 있으며 돈은 그냥 형식적인 것이고 마을의 절박한 사정을 봐서라도 도와주면 안 되겠냐는 뉘앙스의 부탁을 한다. 선택지로 공짜로 도와주겠다 내지 보수가 너무 적은데가 있는 건 덤.물론 비꼬기 대화를 선택하면 주인공은 이걸로 은퇴준비나 해야겠다며 빈정댄다 [54] 실제로 존재하는 지역이다. [55] 정확히는 잘 모르는 것에 가깝다. 비네임드 토착민들은 '신스? 우리랑 비슷해 보이던데?' 정도로나 반응한다. [56] 체이스가 주는 퀘스트에 시큰둥하게 반응하다 신스번호를 부르자 기겁하는 걸 봐선 신스란 사실은 일단 숨기고 사는 것 같다. Npc 잡담 중 "브룩스가 자기는 신스인지 뭔지라던데?"가 있는 걸 봐선 실수로 밝혔는데 들은 사람이 신스를 잘 몰라서 넘어갔거나, 원자교가 마을의 어그로를 독점해서 신스인걸 밝혀도 괜찮지만 신스 번호는 인스티튜트를 떠올리게 해서 싫은 걸 수도 있다. [57] 안개 응결기는 아카디아에서 개발한 물건이니 당연히 현재로써는 아카디아에서만 관리가 가능하고, 제대로 된 과학 기술 인력이나 인프라도 없는 파 하버나 원자교단이 안개 응결기 관리 노하우 및 기술, 시설을 제대로 승계받지도 않은 채로 후 루트에서 아카디아를 붕괴시키는 루트를 탄다면 섬의 미래가 불투명해진다는 딜레마가 있다. [스포일러5] 만일 고해사제 텍투스를 죽이고 신스로 대체한다고 한다면 콜이 텍투스로 위장하게 된다. 어느샌가 사라져 있는 것으로 알아챌 수 있으며 마틴의 홀로테이프를 회수하기 전에 말을 걸어보면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 [스포일러6] 그녀의 원래 이름은 빅토리아로 인스티튜트에서 탈출한 후 패러데이의 설득으로 하드 드라이브를 운송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 을 하다 배가 좌초되어 머리에 큰 손상을 입는다. 패러데이는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마인드 와이프를 했지만 현재와 과거의 기억의 충돌로 현재와 같은 이중인격을 가지게 된 것. 평상시에 쌍욕을 하다 갑자기 점잖게 얘기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패러데이가 찾기를 원했던 하드 드라이브는 사실 줄의 원래 데이터였던 것. [60] 참고로 이 퀘스트의 진상을 그녀에게 곧바로 알리거나 코그에게 알리거나 선택할 수 있는데 코그에게 알려주면 이 모든 것은 비밀로 회부된다. 하지만 그녀에게 알려주면 아카디아에 큰 실망을 하게 되고 아카디아를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다시 찾아보면 그냥 아카디아 외부에 앉아있는데 버그가 아니라 의도된 것으로, 바깥에서 아무데도 못 가고 있는 줄에게 말을걸면, "가장 최악인 건 뭔 줄 알아? 난 아무데도 갈 곳이 없다는 거야"라며 씁쓸하게 말한다.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되었고, 떠나고 싶지만 떠날 곳이 없게 된 비극적인 외톨이가 되어버렸음을 보여준다. 줄에게 진실을 얘기하면 선성향 동료들이 좋아하고 거짓말을 하면 싫어한다. [61] Dejen이란 명칭은 에티오피아어로 뿌리라는 뜻이 있다 [62] 즉, 이 자에게 퀘스트를 받으려면 레일로드를 바로 학살한 다음에 톰의 단말기로 코서 칩을 해독해야 된다. [후반부스포일러] 뉴클리어스의 핵폭탄을 터트리게 된다면, 광신도들 뿐만 아니라 이들도 전부 죽는 셈이다. [64] 당장 자기네들이 평화롭게 전도하던 선도사를 파 하버가 죽였다며 길길히 날뛰고 있는데 객관적으로 보자면 그 '평화'롭다는 선교사는 파 하버를 전부 방사능으로 물들인 후 방사능에 면역없는 사람은 죽고 살 사람은 살자는 식의 개똥철학을 설파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 방사능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고 좁은 파 하버에 다 몰려들은 사람들에게 있어 그 말은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실제로 작중 파 하버에 들르다보면 입구에서 엘렌이 원자교단 신도를 붙잡아놓고 처형하는데, 그 사람좋고 평화 추구하는 에이버리도 '오늘은 그정도 피 본걸로 만족해라'고 하지 막을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스포일러7] 젊은 시절 밀회 중이던 롱펠로우 영감과 약혼녀를 습격하여 그에게 중상을 입히고 약혼녀만을 납치해 세뇌하여 광신도로 만들었으며 이 와중에 뱃속의 아기는 방사능으로 인해 사산되었다. [스포일러8] 원자교단을 박살내는 루트에서는 당연히 사망하며, 세 세력을 중재하고 섬에 평화를 가져오는 루트에서는 신스가 그의 자리를 대체한다. 여기서 그를 죽여서 잠수함 기지 한 켠에 진짜로 공구리 해버릴 수도 있고, 아니면 설득해서 파 하버를 떠나게 만들 수도 있다. 어느 선택지든 그는 게임 상에서 영원히 사라져버린다. 다만 원자교단에 핵을 터뜨리는 방법의 경우 전임자 마틴의 발언을 봤을 대 오히려 그의 원하는 바를 이루어준 걸 수도 있다. 설득해서 핵 폭발 와중에 단체로 기도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 [67] 아닌게 아니라 핵폭발로 사망하는 것은 이 단체의 목적 중 하나다. 대전쟁때는 한순간에 분열이 일어났으나 지금은 그저 수십년간 천천히 일어난다는 오베르 수녀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집단이 원하는 '분열'은 거대한 핵폭발로 한순간에 원자로 분해되어 사라진다, 즉 승천한다는 것인데, 기독교의 휴거 개념을 비틀었다. 이럴거면 왜 진작 팻맨 탄약 모아다가 기폭시키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굳이 잠수함 안의 ICBM에 집착하는 걸로 봐서 조그마한 핵폭발이 아니라 최소한 전략핵탄두가 일으키는 거대한 폭발에 죽는 것만 분열을 통한 승천으로 쳐주는 듯 하다. [68] 파 하버에서 상호작용 대사가 있는 동료는 닉 발렌타인과, 파 하버 출신 동료인 롱펠로우 영감 뿐이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69] 다른 대부분의 상호작용에서 진실을 알려줄때 호감도가 오르는 닉 발렌타인도, 오베르 수녀의 쪽지를 숨기는 쪽을 선택하면 매우 좋아함이 뜬다. [70] 왈도판 번역으로는 실이라 표기 [71] 리히터에게 둘이 그런 사이 아니냐고 물어보면 그런거 아니라고 하지만 기네스를 각별하게 여겼다는 테일의 말이나 그녀에게 미련이 있는 듯한 리히터 본인의 말과 행동을 보면 기네스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졌던 듯 하다. [72]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동부의 랜서 캡틴 켈스와 동일 성우. [73] 마이 수녀의 말에 따르면 이런 케이스가 비단 이 두 명만의 예외 케이스는 아닌 듯 하다. 교단의 의사 알케미스트도 이런 신도들을 위해 방사능 제염치료를 제공하며 심지어 텍투스도 유일한 생존자가 방사능에 대해 불평해도 축복을 받지 못했을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아한다. 애시당초 교리 자체가 현실에서는 과학적으로 말이 안되지만, 게임 시스템도 그렇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인정했듯이 엄연히 '축복을 받은' 사례들이 존재한다. [74] 여기서 최대 개그 스피치 체크가 하나 있는데, 유일한 생존자가 데빈을 설득한답시고 신들린 연기력으로 "내가 원자님의 전령이다!!"라고 말한 다음 깊은 포효를 시전하는 것이 압권. 하이!!!!얍!!!!!!! 만약 성공하면 데빈은 진짜로 유일한 생존자를 원자님의 전령이라고 착각한다. 당연히 스피치 체크 난이도는 매우 어려움. 이 스피치 체크를 하지 않을 경우 대량의 방사능을 쬐고 몸에서 체렌코프 발광을 내어 마찬가지로 원자님의 전령이 온 것처럼 속여야 한다. [75] 디마가 텍투스 고해사제를 대체하기 위해 의뢰한 퀘스트에서 마틴의 육성이 담긴 홀로테이프를 두 개 찾을 수 있는데, 여기서 디마를 대하는 태도가 확실하게 공격적으로 변해있다. [76] 일단 마틴이 방공호에 남긴 쪽지 내용을 살펴보면 방공호를 결국 나갔음이 암시되는데, 방공호 문앞에 누워 잠복해있던 야생 구울이 사실은 마틴 아니었냐는 설도 있다. 이 야생 구울은 방공호를 들어가려던 유일한 생존자를 공격하려다 끔살당하기 마련이다. 물론 이 역시 확신할 수 있는 증거는 아니어서 그냥 흥미본위로 나오는 설 중 하나다. [77] 싸우다 보면 유일한 생존자에게 진짜냐 아니면 안개의 환영이냐 헷갈려 하는 투로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78] 원자교단에 감화되어 광신도 전투부대로 편입된 한 트래퍼 출신 신도의 말을 들어보면, 트래퍼로 지낼때에는 잘때조차도 경계의 끈을 늦출수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트래퍼들이 잠잘때를 틈타 서로 잡아먹기 때문이다. [79] 이것은 버그로 추정되며, 정상적인 수치는 400이지만 0이 하나 오기되어 4000이 된 듯하다. 원래 포그 크롤러의 물리 저항은 레벨 스케일링 단계별로 50씩 증가하는 등차수열을 따른다. 그 이전 개체가 물리 저항 350, 그 전 개체가 300, 또 그 전 개체가 250인 식이며, 마지막의 뜬금 없는 4000은 어떻게 봐도 오류. [80] 로딩화면 문구에 의하면 평생에 걸쳐 자란다고 한다. 그래서 거대한 놈일수록 노련하고 강하다고. [81] 재료를 보면 알겠지만 먹는 아이템이긴 한데 절대 먹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82] 산이나 수정같은 재료로 보아선 몸에 발라서 빛을 산란하는 쪽이 맞을듯 하다. 스텔스 보이도 의약품인 것처럼 그냥 의약품 탭에 같이 넣은듯. 스텔스보이 씹는다고 영구 투명화 안된다 [83] 낚시꾼이란 뜻이다. Anglerfish라고 하면 우리가 잘 아는 물고기 아귀. [84] 토사물 자체는 에너지판정이나, 거기에 화염데미지가 추가로 붙는 방식이다. 레이저 무기의 화염옵션을 생각하면 쉽다. [85] 기본 체력 1750, 물리 방어 125에 에너지 방어 230이다. 이정도면 체력이 에인션트 베헤모스와 맞먹는다!. [86] 문제는 이 퍽의 숨겨진 조건이 체력이 20% 아래로 떨어지면 상시 발동이 아니라 그 와중에 20% 확률로 발동되는 거다. 이는 같은 조건을 보유한 아카디아의 파괴자 퍽도 마찬가지. [87] 목재 항목의 바닥, 천장이 이중으로 합쳐진 층계 바닥을 각자 스냅되는 방식으로 설치해도 그 사이의 틈이 미묘하게 남든다. [88] 목재건물도 누더기지만, 이건 벽의 기능을 거의 상실한 정도의 파손상태를 보여준다. [89] 바로 옆조차도 안보인다. 전기 안쓰는 광원 중 촛불은 버그도 안나고 가장 밝아서 기름소모를 감수한다면 가장 무난하게 쓰이는 편인데, 이거랑 비교한다면 확실히 실망할 것이다. [90] 안개 낀 음산한 늪지대에 적절하게 배치된 BGM이 잘 어우러져 탐험의 재미가 상당하다. 본편의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왠지 모르게 해맑은 분위기와는 정 반대. [91] 본편의 뭘 선택하던 일방통행으로만 이어지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당 부분에서 제대로 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준다. [92] 맵 크기가 어마어마하다고 허풍을 떨어댔지만 막상 돌아보면 그렇게 크지는 않다. [93] 스토리상으로 섬에서 대립하는 세력들은 전쟁 일보 직전으로 크게 다투고 있는 상황인데, 각자 자신의 거점 안에 얌전히 틀어박혀 있어 각 세력들이 뭔가를 능동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플레이어만 그 사이에서 셔틀질을 할 뿐. 위험한 안개로 섬이 뒤덮여 힘겹게 살아가는 상황을 따져보면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나 여러모로 심심한 것이 사실이다.애초에 그 안개와 수많은 트래퍼, 포그 크롤러, 앵글러, 걸피는 물론이고 퀘스트 수행에 따라 마이얼럭 퀸까지 갈아마시는 유일한 생존자가 특별한 경우일 뿐이다.처음 파 하버에 도착했을 때도 파 하버에 몰려오는 온갖 괴물들을 막아내느라 유일한 생존자 에게 도움을 청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한 상태이니 다른 팩션과의 전면전을 펼칠 수 있을 리가 없다. [94] 물론 3과는 전혀 다른 별개의 인물들이였음이 이후에 밝혀졌지만 확실히 스토리의 발단 등에 대한 컨셉은 포인트 룩아웃과 거의 동일한 건 맞다. 집나간 딸을 찾아달라는 부모, 안개 낀 바닷가 지역, 광신도들, 광신도 집단에 들어가기 위해 치르는 의식과 환상, 잠수함 등등... [95] 폴아웃 3에서는 빅 타운 관련 각본을 일부 작성했고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는 마르카스 포스원 퀘스트를 작성했으며 폴아웃 4 본편에서는 닉 발렌타인 파이퍼 라이트 등의 캐릭터 작성에 기여하였다. 또한 파하버 개발 이후에는 폴아웃 76 - 웨이스트랜더에서 대화 시스템과 메인퀘스트 작성에 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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