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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1:16:24

콜트 파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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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t Python
콜트 파이슨
파일:external/www.imfdb.org/Colt-Python.jpg
콜트 파이슨 모델 중 가장 보편적이고 유명한 4인치 총열의 로열블루 색상 모델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 리볼버
원산지
[[미국|]][[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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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 1955년~현재
생산 콜트 매뉴팩처링
생산년도 1955년~ 2005년
2020년~현재
제원
탄약 .38 스페셜
.357 매그넘
급탄 6연발 실린더
작동방식 더블 액션 (DA/SA)
총열길이 63.5mm (2.5인치)
76.2mm (3인치)
101.6mm (4인치)
107.95mm (4.25인치)
152.4mm (6인치)
203.2mm (8인치)
중량 1.1kg~1.4kg[1]
유효사거리 최소 25~50m
최대 80~100m
최대사거리 200m }}}}}}}}}
1. 개요2. 역사
2.1. 탄생2.2. 단종2.3. 재판매
3. 특징4. 모델 베리에이션5. 여담6. 매체에서
6.1. 영화6.2. 게임6.3. 게임 외 매체
7. 에어소프트건
7.1. 가스건7.2. 에어코킹건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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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ickok45의 4인치 총열 버전 리뷰 영상 작동 방식 애니메이션
미국 총기회사인 콜트가 1950년대에 개발하고 1955년에 첫 출시, 그 후 2005년까지 판매했고, 2020년부터 재생산해 다시 판매 중인 .357 매그넘 더블 액션 6연발 리볼버이다. 이름의 의미는 비단구렁이.

콜트에서 최초로 등장한 .357 매그넘 리볼버이기도 하며 콜트의 대형 리볼버 프레임인 I 프레임에 기반하는 리볼버로, .357 매그넘 리볼버 계열에서 큰 편이다.

콜트의 자존심을 걸고 만든 소위 "명품" 경기용 권총으로, 파이슨의 성공 이후 콜트는 자사 리볼버에 계속 뱀의 이름을 붙이게 된다. 사실 파이슨 전에도 콜트 코브라라는 소형 권총이 있었지만, 코브라 다음 나온 권총은 트루퍼라는 이름이었으므로 코브라는 뱀 시리즈(...)에 끼워주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콜트 뱀 시리즈는 대개 파이슨을 시작으로 하는 네 종류(킹코브라, 다이아몬드백, 아나콘다)를 지칭한다.

2. 역사

2.1. 탄생

콜트 제작사의 창업자인 새뮤얼 콜트는, 더블 액션이 정확성(명중률)을 떨어뜨리며 기계적으로 조잡한 디자인이라는 이유로 더블 액션 리볼버를 무척 싫어했다. 그가 살아있던 시절 콜트사는 더블 액션 리볼버 제품을 전혀 만들지 않았고,(프로토타입은 몇 종류 만들었다.) 그 사후에야 M1877을 필두로 하는 다양한 더블 액션 리볼버를 제작 판매하였다. 그중에서도 "콜트 오피서즈 모델 매치"[2]라는 더블 액션 리볼버는 부드러운 액션과 뛰어난 정확성으로 인기가 높아, 라이벌인 스미스 & 웨슨 S&W M27과 함께 경기용으로 애용되었다.
파일:external/pds21.egloos.com/c0026297_57c1b534a144b.jpg
파일:external/pds21.egloos.com/c0026297_57c1b5352d4e5.jpg
콜트 "오피서 매치" 권총 경기용으로 개조한 "오피서 매치." 반동을 줄이기 위해 이처럼 총열 위에 철판("립")을 덧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스미스&웨슨의 모델 27은 당시 인기 높았던 신형 강력 총탄인 .357 매그넘을 사용하는 총인데 비해,[3] 콜트 오피서 매치로 발사할 수 있는 탄은 (챔버링에 따라) .22LR, .22 매그넘, .38 스페셜이었다. .38 스페셜은 .357에 비하면 위력이 약한 탄이었기에, 콜트 애호가들은 콜트도 .357 리볼버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결국 당시 콜트의 거물 총판이었던 빌 헨리가 콜트사에게 경쟁사 제품보다 정확하면서도 강력한 "신형 경기용 리볼버"를 제작할 것을 건의했고, 콜트사 최고, 아니 미국 최고의 명품 권총으로 만들어만 준다면 가격이 아무리 세더라도 충분히 팔 수 있다고 장담했다. 콜트는 자사 최고의 총기 장인인 애덜버트 군터를 투입해 이 "명품 권총"을 개발하게 했고, 3년간의 각고면려를 통해 1955년에 나온 물건이 콜트 파이슨이다.

애덜버트 군터는 신형 리볼버를 개발하면서 .357 매그넘의 반동을 상쇄하기 위해 총열 위에 철판을 덧대고,("립 [rib]"이라 부른다.) 총열 아래에는 총구까지 뻗어있는 언더러그(underlug)를 달았다. 언더러그는 원래 탄피 배출봉(이젝터 로드)을 감싸며 보호하는 구조물로서, 이를 길게 늘린 것은 사실 실용성보다는 멋을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러고 나니 총의 무게가 1.7킬로그램에 육박하는 것이 아닌가. 애덜버트는 언더러그의 속을 몽땅 파냄으로써 총을 1.1~1.3킬로그램까지 경량화하였다.[4]

이 길다란 언더러그와 산탄총에서 볼 법한 벤틸레이티드 립은 파이슨의 특징적인 외형으로, 속된말로 간지의 폭풍을 일으키며 파이슨의 인기몰이에 단단히 한몫 하며 이후 나온 리볼버 중 많은 제품이 이를 모방하는 결과를 낳았다. 게다가 그 성능 또한 훌륭하여, 많은 총기 평론가가 파이슨을 "역사상 최고의 시판 권총"[5]이라 평하였다.

2.2. 단종

그러나, 파이슨은 이처럼 명품 컨셉으로 설계된 총인지라 사실상 대량 생산이 불가능했다. 내부의 액션 부품을 전부 애덜버트와 조수 한명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구부리고, 맞추고, 조절해야 했다. 폭발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작업 인원을 늘리면서 파이슨의 완성도와 성능은 서서히 열악해졌으며, 베트남 전쟁으로 콜트가 군납 총기에 주력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파이슨의 품질은 특히 낮다고 한다.

이처럼 제작에 공을 들이지 않게 되자 파이슨은 품질뿐만 아니라 외관도 점점 달라져, 초기의 목제 그립과 로얄 블루 피니시는 찾아볼 수 없게 되고 평범한 검은색이나 스테인리스, 니켈 도금 등의 마감과 값싼 플라스틱이나 고무 그립을 단 제품이 판매되었다. 게다가 1970년대에는 .357 매그넘을 능가하는 거대한 권총탄인 .44 매그넘의 인기몰이가 시작되었다.[6] 파이슨의 인기는 점점 하락하였고, 콜트사가 수많은 민수용 총기 관련 소송에 시달리다가 결국 군납총기에 올인하기로 결정하면서 2003년에는 아예 단종되고 말았다.(수주 판매는 2005년까지 계속했다.)

콜트가 파이슨을 왕년의 명품으로 복각하여 줄 것을 바라는 이들도 많다. 오늘날 제대로 된 파이슨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원래 소매가도 싸지는 않았으나,(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요새 돈으로 환산하면 70만원 내외면 살 수 있었다.) 단종되어버린 지금에 와서는 많은 돈을 주고 경매로 사는 수밖에 없다. 경매가는 상태와 제작년도에 따라 다르지만 괜찮은 물건은 대개 4~500만원 정도에 거래된다. 상술한 대로 나중 생산 모델의 품질이 초기 생산분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생산 연도가 오래된 물건이 호가가 더 높다.

그러나 콜트는 몇 차례의 파업과 파산을 거치면서 사업규모가 상당히 축소되었기 때문에 재생산이 이루어지기는 힘들다.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방식을 중단한 뒤 필요한 기자재를 모두 처분하였으며, 당시의 숙련공들도 퇴사한 지 오래이며, 만약 생산이 가능하다고 해도 생산 단가가 너무나 높아 제품화하기가 힘들다.[7]

다시 말해 콜트 파이슨은 이제는 막을 내린 시대의 유물이며, 언젠가 파이슨의 뒤를 잇는 명품 권총이 만들어진다 해도 그것은 첨단 재료공학을 응용해 만들어진 자재를 컴퓨터가 제어하는 라인에서 가공해 만들어진 정밀 총일 것이다.

2.3. 재판매

2020년 콜트가 파산위기를 겪으며 체코 조병창에 인수된 이후 복각판매가 결정되었다. 총기제원은 동일하다고 하며 2020년 2월에 샷쇼 2020에서 발표되었다.

그러나, 재생산된 파이슨에 문제가 있다. hickok45의 영상에서 파이슨의 실린더가 돌아가지 않는 걸 볼 수 있다. 그것도 싱글 액션에서!

Goldenwebb의 영상에서도 실린더가 회전하지 않거나, 실린더가 회전하고 뇌관도 제대로 때렸지만 뇌관을 때리는 힘이 약해 불발이 발생한 문제가 보인다. 다른 리볼버에 넣고 쐈을 때는 정상적으로 발사되는 탄환이다.

콜트사에서는 논란이 된 여러 문제점들을 피드백하여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 해머의 힘이 약한 것은 메인스프링을 조정하여 해결하였고 방아쇠 압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실린더가 회전하지 않는 현상은 일부 제품의 몸체 옆판의 나사가 느슨하게 조립되어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였다. 유튜브에 올라온 콜트사의 논란에 관한 해명 영상.

3. 특징

파이슨은 왕년의 비슬리 SAA의 명성을 잇는 경기용(표적 사격용) 리볼버로 설계된 물건이라, 콜트로서도 상당히 공을 들인 작품이다. 파이슨의 높은 정확도는 세 가지 특징으로부터 나오는데, 이 세 특징이란 정밀 가공된 총열, 실린더 로킹, 그리고 액션의 부드러움이다.

파이슨의 총열은 콜트 최고의 장인이 공들여 만든 후 "비밀 재료"를 이용해 총열 내부를 마감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데, 이 비밀 재료가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정을 지켜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뭔가 은색의 공모양 덩어리를 막대기 끝에 붙여서 총열 안으로 슥 통과시킨다고 한다. 21세기 재료공학으로 파이슨의 총열을 분석해 보면 "비밀 재료"의 정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안하는 것을 보면, 의외로 별것 아닐 수도 있겠다. 예를 들어 크롬 도금된 총열이라든지.

실린더 로킹(Cylinder locking)이란 소위 "은행 금고(bank vault)"라고도 불리는 콜트 특유의 실린더 락업(lock-up)을 가리킨다.

S&W이나 루거, 그리고 파이슨 이후에 개발된 킹코브라 등의 콜트리볼버는 격발되는 순간 실린더가 완전히 고정되지 않고 조금씩 움직인다. 그 이유는 발사된 탄두가 약실에서 총열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약간의 오차를 허용하는 것으로 이 경우 제작이 쉽고 실린더 고정장치의 정밀도가 어느정도 떨어져도 작동에는 큰 지장이 없으며 대신 명중율이 약간 낮아진다. 반면 파이슨은 챔버(실린더 안에 총알이 들어있는 구멍)가 방아쇠를 당기면 점점 더 총열에 꽉 맞물리게 되며, 방아쇠압이 최대가 되는 상태, 즉 공이치기가 프라이머에 부딛히기 직전 상태에서는 챔버가 총열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상태로 맞물린 상태로 고정이 된다. 때문에 이 상태에서 손으로 파이슨의 실린더를 좌우로 움직이려고 해 보아도 꼼짝도 하지 않는다. 이렇기 때문에 총알이 발사되면서 챔버와 총열 사이의 유격(단차)에 부딛히는 일 없이 단숨에 챔버->총열->총구를 통과하며 빠져나간다. 챔버와 총열 사이에 단차가 있으면 총알이 나가면서 단차에 살짝 충돌하며 흔들리게 되는데, 이것이 명중률을 감소시킨다는 주장이 있다. 그런데 파이슨은 이런 유격이 없기에, 그만큼 명중률이 높지만 제작단가가 높아지며 꾸준하게 점검과 정비를 해주어야 명중률과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다.

파이슨의 실린더 로킹은 나강 M1895[8]의 개스 실링, 즉 챔버와 배럴 간에 화약의 연소 개스 분출을 막는 실링 메커니즘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다. 파이슨의 실린더 로킹은 챔버와 배럴이 일직선상에 오도록 고정시키는 것이며, 챔버와 배럴 사이의 개스 분출을 막는 것이 아니다.

끝으로 부드러운 액션. 여기서 말하는 액션이란 방아쇠와 해머의 작동시 발생하는 저항과 그를 극복하기 위해 손가락에 들어가는 힘을 가리킨다. 액션이 부드럽다는 것은 방아쇠/해머가 저항이 적으며 따라서 적은 힘만으로도 방아쇠를 당기고 해머를 제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원래 경기용 총은 액션이 부드럽다. 파이슨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비슬리" 경기용 싱글액션아미 역시 부드러운 액션으로 유명했는데, 이를 위해 리볼버의 메인 스프링이 보다 얇고 길게 만들어져 있다.[9] 비슬리를 일반 SAA와 비교해 보면 그립의 형태가 다른데, 그립 안에 메인 스프링이 들어있기 때문에 길고 완만하게 휘어져 있는 스프링의 형태대로 그립도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파이슨 역시 이런 형태의 그립을 갖고 있다.(단, 이는 목제 그립이 아니면 알아보기 힘들다.) 이 부드러운 액션이 파이슨 특유의 "손맛"을 주며 애호가들로 하여금 파이슨을 잊지 못하게 만든다.

또한 파이슨의 가늠자는 정밀 사격을 위한 조절식으로, 사실 명중률을 중시하는 4인치 이상의 대형 리볼버들에서 조절식 가늠자는 흔한 편이지만 파이슨은 1970년대부터 레이저를 이용해 가늠자의 영점조절을 했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1970년대 모델은 가늠자만은 매우 정밀하게 조절되어 있다. 가늠자만은 말이다.

파이슨의 이러한 장점이 유지되려면 수고가 많이 드는 정밀 제작과 꾸준한 유지보수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제작 인력의 숙련도는 상술한 대로 점점 열악해졌으며, 더구나 오늘날에는 유지보수가 필요한 권총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졌기 때문에, 파이슨의 장점들은 결국 단점이 되고 말았다.

자랑거리이던 부드러운 액션은 제작공정의 완성도가 떨어진 나머지 경쟁사인 S&W 리볼버들에 비해 "방아쇠 압력이 일정하지 않다"는 혹평을 낳았다. 게다가 액션이 부드럽다는 말은 뒤집어 말하자면 해머(공이치기)의 타격력이 약하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경기용이 아닌 일반 .357 매그넘탄을 사용할 경우[10] 해머가 프라이머를 폭발시키지 못해 불발이 되는 경우가 있다. 파이슨을 경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11] 이로 인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파이슨이 불발이 되는 장면.(1분 14초부터)
유튜브의 유명 총기 리뷰어인 hickok45의 동영상이다.[12]

그나마 총열의 품질은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었다. 파이슨 생산 초창기에 총열을 비교적 대량으로 제작해 두었기 때문이다. 파이슨은 모델간에 총열 길이만 다르기 때문에(그립 크기도 다른 2.5인치 모델 제외) 다양한 총열을 잔뜩 만들어두고 나중에 프레임만 만들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액션부가 들어있는 프레임은 만드는 데 많은 시간과 수고가 들었기 때문에 결국 프레임의 생산량이 총열의 재고에 미치지 못했던 것. 심지어 총열이 남아서 다른 총에 이식되는 경우까지 있었을 정도다.

4. 모델 베리에이션

파이슨은 콜트 제품 중에서도 특이할 정도로 다양한 총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페이지 맨 위에 나온 4인치 모델이 가장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2.5인치, 3인치, 6인치, 8인치 총열을 가진 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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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pds21.egloos.com/c0026297_57c1b263c1b3a.jpg
2.5인치 모델. 은닉 휴대용으로 개발되었으며 그립도 작다.[13] 생산 수가 적어 희귀 모델인 3인치 컴뱃 파이슨 모델.
그립은 2세대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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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으로 디자인된 6인치 모델. 큰 총 좋아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경기용으로는 대개 2배율 스코프를 장착하며, 2X 루폴드 스코프를 장착한 세트로도 판매하였다. 3세대 그립을 장착하고 있다.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의 릭 그라임스가 썼던 권총이다. 콜트 파이슨 헌터 모델(Hunter Model). 8인치의 긴 총열을 장착했으며, 총열 위의 갈빗대에 권총용 스코프를 장착할 수 있다. 1980년에 출시되었고 1990년 단종.

재질의 배리에이션으로는 블루잉[14] 처리를 한 로열 블루, 새틴 스테인리스(무광), 브라이트 스테인리스(유광), 니켈 도금으로 총 4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로열 블루가 가장 인기였으며, 이것이 다른 총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파이슨의 독특한 외관이다.[15]

파이슨의 그립 배리에이션은 정말 많은데, 처음엔 그립 전체에 걸쳐 체커링[16]이 된 호두나무 그립이 표준이었다가 갈수록 체커링한 부분이 점점 줄어들고,(체커링 가공하는 데 드는 수고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나중에는 아예 대량생산이 용이한 고무나 플라스틱으로 된 그립으로 바뀌었다.[17] 물론 고무 그립은 .357 매그넘탄의 반동을 완화시켜 준다는 명목이었으며 실제로도 그런 효과가 있었지만, 체커링된 목제 그립에 비하면 고무 그립이 생산가가 훨씬 낮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때문에 그립을 보면 해당 파이슨이 언제쯤 제작된 물건인지 쉽게 알수 있...어야 하는데, 파이슨의 순정 목제 그립은 엄청나게 수요가 높으며 경매가도 높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파이슨의 순정 목제 그립을 빼내 비싸게 따로 판매하거나 자기가 소장하고, 대신에 고무나 플라스틱, 또는 카피판 목제 그립을 달았다. 이렇다보니 1950년대 나온 파이슨에 이태리산 카피 목제 그립이나 고무 그립이 달려있는 경우도 종종 본다.[18] 위의 사진들을 보면 3인치짜리는 체커링이 U자 형태를 지니고 있고, 6인치는 걍 메달리온의 아래쪽에만 체커링이 되어 있는데, 각각 2세대 3세대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1세대들은 위에 서술된 것 처럼 그립 전체가 위의 2.5인치 파이슨 사진이나 아래 사진과 같이 체커링되어 판매되었다.

파일:colt python first generation.jpg

게다가 파이슨은 "명품" 컨셉으로 나온 권총이었기에, 구매자가 원하면 총에 다양한 커스텀 가공을 해 주었다. 문양을 새기고 금을 채워넣은 상감무늬 모델도 많으며, 유명인사나 중동 왕실의 문장 등이 새겨진 파이슨도 있었다. 이걸 모은 유명인물로는 엘비스 프레슬리, 스페인의 카를로스 국왕, 사우디 아라비아의 칼리드 국왕과 파헤드 왕자, 모로코의 핫산 국왕, 아랍에미리트의 국왕, 이집트 대통령, 시리아 대통령 등이 있다. 이런 커스텀 제품까지 합하자면 파이슨의 배리에이션은 부지기수이다.

배리에이션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파이슨의 총열(배럴, 총신이라고도 함)은 워낙 매력적인 디자인이다 보니 다른 총에 파이슨의 총열만 갖다붙인 물건도 많았다. 게다가 파이슨의 총열은 상술한 대로 비교적 많은 양이 생산되어 파이슨 총 자체는 재고가 없는데도 총열은 부품 재고가 제법 많았고, 파이슨의 총열이 정밀 제작된 명품이라는 명성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개조가 성행했던 것. 콜트 트루퍼의 프레임에 파이슨 총열만 붙인 "푸퍼(Python + Trooper = Pooper)"똥싸개가 유명하며, 심지어 타사( 스미스 & 웨슨) 리볼버에 파이슨의 총열이 달린 모델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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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미지에 달린 스코프가 위에서 서술한 버리스 3배율 스코프다.

5. 여담

6. 매체에서

강력한 화력과 그 유명세 덕에 게임이나 영화에서 매그넘 리볼버라는 간판을 달고 수도 없이 등장한다.

6.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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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결투 장면 클립, 파이슨이 결투화기로 사용된다.
1982년에 개봉한 장 폴 벨몽도 주연인 프랑스 영화. 주인공이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무기로 포스터에 등장한다. 이 영화는 만화 ' 시티헌터'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작중에서 권총결투, 암살[21]에 쓰이는 등 콜트 파이슨은 중요한 소품으로 사용되었다.

6.2. 게임

6.3. 게임 외 매체

7. 에어소프트건

실총의 미려한 외관과 높은 인기 때문에 많은 에어소프트건 제작사들이 파이슨을 제품화하였다. 리볼버 권총이므로 가스건과 에어코킹 두 종류만 있는데, 어느 회사 제품이건 대개 외양은 그럴싸하게 재현하였기 때문에 적당히 골라잡아도 실패하지 않는 게 파이슨이다. 그러나 성능을 까다롭게 따지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7.1. 가스건

도쿄마루이, 다나카 웍스, KWC, 크라운 등의 제품이 있다.

다나카 웍스 제품의 경우, 다나카 특유의 실린더 내장식 가스탱크 시스템(= 페가수스 시스템)이므로 실린더 자체가 발사 메커니즘이다. 때문에 카트리지(총알)을 실린더에 삽입하거나 제거하는 기믹은 구현되어 있지 않다. 다나카 특유의 마감으로 실총의 느낌을 잘 살렸단 평이다.

도쿄마루이는 파이슨 가스총을 두 번 만들었는데, 구형과 신형 모두 2.5인치, 4인치, 6인치 총열을 가진 세 종류가 있다. 유감스럽게도 셋 다 고무 그립으로 선택지가 없다.[28] 대개 은장 모델이 구형, 검정 모델이 신형이다. [29] 발사 시스템의 개선이 가해졌다고 하는데 사실 총의 색깔과 포장 박스가 다르다는 것 외에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마루이 가스건이므로 가스탱크는 그립 안에 위치하며, 실린더는 급탄 시스템일 뿐이다. 하지만 리볼버 가스건에서 가장 큰 문제인 발사시 가스 누출을 막기 위해 특별한 장치가 되어 있어, 실린더의 구조가 꽤 복잡하다.

재미있게도, 이 실린더를 손쉽게 개조하여 실탄과 비슷한 외양의 카트리지를 사용하도록 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있다.[30] 이 카트리지는 실린더 내부의 스프링 메커니즘을 총탄 내부에 구현한, 매우 정교한 물건이다. 가격은 6000엔대로 비싼 편. 마루이 파이슨이 국내에선 가장 쉽게 입수할 수 있는 파이슨 에어소프트건이었으나, 높은 인기 탓인지 신형은 재고가 (2016년 중순 기준으로) 거의 바닥났다.

KWC제품은 마루이 구조를 카피하고 탄피분리 기능을 넣은 제품이다. 다만 내구성이 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수입기간이 짧아서 이것 역시 레어가 되었다.성능이나 내구성에 문제가 있지만 탄피가 빠진다는 점 때문에 간혹 찾는 사람들도 있었다.

크라운 제품 역시 탄피분리 기능이 있으며 가목식 그립이 장착되어 있다. 대만제 수입품이긴 한데 어느 회사의 것을 수입하는 지는 불명이다. 국내엔 수입되지 않았다.

7.2. 에어코킹건

에어코킹 리볼버를 제작하는 국내 회사인 아카데미를 에서도 만듬(아크로모형) , 가스건과 달리 수입이 잘 안되는 터라 모두 국내에서는 보기 어렵다. 리볼버 에어코킹의 경우 국내에서 아카데미 44매그넘 리볼버를 조립해봤던 사람들은 리볼버는 에어코킹으로 제작하면 제성능을 내기 어렵다는 생각으로 성능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겠지만 발사성능은 리볼버 치고 꽤 잘나오는 편이다. 약 25m의 사거리가 나온다. 물론 8인치 이상은 제 성능이 잘 나오지 않는데 이는 자동권총도 인너바렐이 길어지면 마찬가지로 성능이 떨어진다. 이유는 실린더 용적의 한게 때문이다. 발사성능은 좋은 편이나 내구성은 자동권총에 비해 떨어진다. 아직 내구성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도쿄마루이의 제품, 크라운의 제품이 있다. 크라운의 경우 과거에는 조립 킷트로 발매했었다. 조립킷트의 경우 한국 국내에도 수입된적이 있었다. 제품자체가 워낙 고가였던 터라 문구점에서 취급하는 곳이 드문데다가 수입기간도 짧아서 무척이나 구하기 힘든 제품이 되었다. 가목식 그립 형태로 4인치에서부터 8인치까지 발매 되었다. 이후에는 완성형을 발매 하지만 대만의 제품을 수입한 것이다. 메이커는 대만의 UHC로 추정된다. 도쿄마루이 제품은 크라운 제품보다 한참 늦은 시기인 2016년에 발매 되었다.(제품은 2014년에 공개되었다.) 크라운 제품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가늠쇠 부분에 주황색 부품이 장착되지 않은 점과 경첩부가 뻑뻑하여 스윙액션이 되지 않는다는 점, 표면도색과 카트릿지 구조에 차이점이 있다. 크라운제는 카트릿지 뒷부분으로 비비탄을 넣는 방식이고 도쿄마루이 제품은 앞부분에 비비탄을 넣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각인이 음각이라는 점은 마루이 제품이 높이살만 하지만 총열 오른쪽에 자사각인을 찍었다는 부분이 가장 아쉽다.

도쿄마루이 에어코킹은 국내에서 볼일이 없을줄 알았으나 모처에서 소량수입된 상태다. 다만 수입가가 토이스타 M1카빈과 비슷한 가격대인지라 구매하기가 부담스러워서인지 아직 포스팅이 올라와있지 않다. 아무래도 수입시 반응이 안좋았던 터라 1회성으로 수입이 끝날 것으로 보였지만... 2017년 11월에 2차 수입이 되었다. 역시 소량수입으로 추정된다.

아카데미 과학에서 2023년 5월 에어코킹 방식의 콜트 파이슨을 발매하였다. 같은 회사의 전작인 S&W M586과 비교하자면 개선된 부분과 개악된 부분이 몇 있다. 개악된 부분부터 이야기하자면 M586과는 달리 그립 나사가 몰드일 뿐더러 그립 오른쪽에 나사 구멍이 있으며, 그립 색상도 M586것과 비교했을 때 좀 더 번들거린다. 대신 탄피의 앞 부분이 고무 재질로 바뀌면서 비비탄을 앞으로 꽂는 것으로 삽탄 방식이 바뀌었고[31], 또한 이전과는 달리 홉업이 생기면서 약간의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M856과는 달리 그립 각도가 일반적인 리볼버의 형태라는 것이 확실한 개선점이다.

동시기에 아크로 모형에서도 파이슨357 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안전 인증을 받은 내역이 공개되어 아크로 모형에서도 파이슨을 발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았지만 아카데미 제품이 시장에 발매된 이후 아크로 모형제 파이슨의 안전인증번호와 아카데미제 파이슨의 패키지에 표시된 안전인증번호가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아크로 모형에서 생산하고 아카데미에서 유통하는 제품이었던 것. 실제로 박스에 아크로모형 생산, 아카데미 과학 유통이라고 쓰여있다.

이후 2024년 2월 이전에 개량된 버전이 소리소문 없이 발매 되었다. 신형은 그립의 나사구멍이 사라지고 몸통의 색상도 유광에서 좀 더 어둡게 바뀌었다. 대신 몸통에 메이드 인 필리핀 각인이 추가 되었다. 또한 6인치 버전이 2024년에 발매될 예정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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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새뮤얼 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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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인치는 1.19kg, 6인치는 1.3kg [2] Colt Officer's Model Match. 오피서즈 모델은 콜트의 프리미엄 더블액션 경기용 리볼버다. 즉 파이슨과 거의 같은 위치에 있던 제품. 1904년부터 생산된 유서깊은 권총이지만 파이슨에게 자리를 물려준 후 1969년에 단종되었다. [3] 아예 이 리볼버 자체가 무려 세계 최초로 .357 매그넘을 호환하는 총기였다. [4] 립에 뚫려있는 구멍은 벤틸레이션이라 하여 총열의 냉각을 위한 구멍으로, 경량화가 목적이 아니다. [5] 즉 커스텀 메이드가 아닌 일반 제품 권총. [6] .44 매그넘탄을 발사하는 리볼버의 높은 인기는 당시 대히트였던 스릴러 영화 더티 해리의 영향이 컸다. [7] 오늘날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총기는 올림픽 사격 선수들이 사용하는 초정밀 총뿐이며, 가격도 어마어마한데다 제작에 일년 가까이 걸린다. [8] "모신나강 리볼버"로 잘못 알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이 리볼버는 모신-나강 소총으로 유명한 세르게이 모신과는 무관하다. [9] 굵고 짧은 강철판과 얇고 긴 강철판 중 어느 쪽이 휘기 쉬운지 생각해보면 간단히 이해할 수 있다. [10] 일반 총탄은 오발을 막기 위해 프라이머가 경기용보다 딱딱하다. [11] 즉 인마살상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라면. [12] hickok45는 파이슨이 불발하자 프라이머가 너무 딱딱했다고 말한 뒤, 나중에 부연설명하기를 파이슨의 액션이 워낙 부드러운 데다 더블 액션에서는 원래 싱글 액션에서보다 공이가 덜 젖혀지기 때문에 공이의 타격력이 너무 약해 이처럼 불발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13] 하지만 (실제로 보면 알겠지만) .357구경 피스톨, 그것도 I-프레임 피스톨을 은닉 휴대(concealed carry)용으로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다. [14] 총기 표면을 열처리하여 철에 탄소가 보다 많이 함유되도록 하는 작업. 표면 경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단 지나치면 총이 약해지고 깨질 수 있으므로 표면만 처리하는 것이 포인트. [15] 블루잉은 다른 회사에서도 작업하곤 하였으나 콜트의 블루잉은 그 깊이가 달랐다. M1911의 민수용 버전인 콜트 시리즈 70 에서도 이 블루잉을 실감할 수 있다. [16] 그립이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나무에 바둑판 무늬를 새겨넣는 것. [17] 전면 체커링 가공된 그립을 1세대, 콜트 메달리온을 부근으로 체커링 경계가 U 자 형태로 올라온 그립을 2세대, 메달리온 아래로 체커링 영역이 내려온 그립을 3세대라고 한다. 3세대 중에서도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는데, 전기는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느낌이면 후기는 날카로운 느낌이다. 세대 별 그립의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1세대 그립이 가장 비싸고 2세대 그립이 가장 가격이 낮다. 3세대 후기 그립의 나무 질은 전기에 비해 엉성한데 그립감은 좋다. [18] 파이슨 목제 그립의 진위여부를 판별해야 하는 경우, 그립을 아래에서 봤을때(또는 손으로 잡았을때) 전체적으로 좀 동그스름한 느낌이 들면 진짜, 좀 평평한 느낌이 들면 카피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순정 목그립은 서로 다른 판자를 가공하였기 때문에 두 쪽의 그립에 나무결이 일치하지 않는다. 통나무 블럭을 가공해 만들어서 두 쪽의 그립에 나무결이 모두 비슷하다거나 이어져 있다면 카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파이슨 오리지널 그립은 볼트 부싱이 한 쪽에만 있으며 그립의 메달리온이 은색이 아닌 금색이다. 은색은 트루퍼 등에 사용된 그립이다. [19]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미국인들의 자국산 공산품에 대한 선호와 자부심은 상당한 편이다. 총기 뿐 아니라 어떤 분야든 소규모 공방제 물건들조차 큼지막한 성조기와 함께 Made in USA를 제품 박스 겉면에 자랑스레 붙여 파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20] 1991년 10월 5일, MBC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 제목인데 이는 이 영화 원작인 패트릭 알렉산더( 영국 작가,1926~2003)소설 제목인 《어느 연약한 짐승의 죽음 'Death of a Thin-Skinned Animal'》을 그대로 쓴 제목이다. 비디오는 에펠비디오라는 업체에서 프로펫셔널이라는 제목으로 출시했다. [21] 주인공이 암살대상에게 빈 총을 건네주자 암살대상은 그 총으로 주인공을 살해하려고 하는데 마침 주인공을 노리던 정부 요원이 암살대상을 주인공으로 착각하고 사살한다. [22] 이는 배리 버튼 콜트 아나콘다도 마찬가지. [23] 이게 왜 문제냐면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는 당시 소련 영토 한복판에 있었다. 수상해 보이면 안되는 상황에서 당당하게 미국산 사제 총기를 차고 다녔단 소리다(...). [24] 이것이 위에서 언급한 루폴드 2배율 스코프로, 경기용으로 사용할 때 부착하는 스코프이다.
파일:external/pds21.egloos.com/b0044717_4d2ab2006ec26.jpg
[25] 가상의 개조 같지만 실제로 'Snake Shot'이라 불리는 .38구경/.357구경 호환 산탄이 존재한다. 격발하면 안에 있던 쇠구슬들이 탄두의 플라스틱 캡을 깨고 나와서 산탄처럼 발사되는 것.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뱀이나 쥐 같은 소형 동물을 사냥할 때 쓰는 해수구제용 탄이다. [26] 60블루티켓. 총알도 적고 탄도 씹히며 성능도 영 좋지않다. 그나마 좋은 것은 외관이랑 사거리정도? 물론 잘 쓰면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그런 사람은 더 좋은 총을 들면 더 쩔어준다. [27] 링크에 관해 설명하자면 일단 SW1911은 콜트사가 독점생산이 가능했으나 1986년 특허가 효력을 상실하고나서 다양한 총기회사들이 이 명작권총을 마구 생산했다. 근데 인게임 성능은 명작이 아닌 괴작수준 AVA에서 쓰인 모델은 그 중 스미스 & 웨슨사의 것이기 때문에 링크명은 그 쪽으로 해두었지만, 실제로는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콜트사의 M1911문서로 이동한다. [28] 일본 업체인 캐롬샷에서 목제 그립을 따로 판매하는데, 제법 잘 만들긴 했지만 이상하게도 오리지널 콜트 그립이 아니라 짝퉁(카피) 그립의 형태를 하고 있다. [29] 단 총의 색상은 향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차라리 박스가 은색이면 구형, 박스가 검은색이면 신형으로 구별하는 것이 낫겠다. [30] 일본 캐롬샷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업체가 만든 유사한 제품도 있다. [31] 전작인 M586은 플라스틱 탄피 앞부분이 의외로 내구성이 약해서 잘 파손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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