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4년
결국 운영진은 부정투표의 향연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해서, 2024년 6월부터 7월까지 22시즌의 국제 사이모에 리그가 그랬던 것처럼 BGC 2024를 마지막으로 본선을 끝낼 예정이었다. 이 대회는 고토 히토리, 시이나 마히루, 니시키기 치사토, 호시노 아이 등의 첫 참가에, 이제껏 성불하지 못한 현랑 호로와 메구밍의 2분기 방영 버프가 예정되어 역대 최대의 혈투가 예고되었다.허나 2024년 분기별 신인 대회가 없어지지 않고 크런치롤 아니메 어워즈처럼, BGC란 이름을 버리고 Seasonal Salt라는 별개의 대회로 리브랜딩되었고, 이어서 BGC 본선 폐지 역시 번복되어 대회가 거의 죽었던 상황에서 다시 살아난 기적[1]을 연출해냈다. 하지만 그 정도로 지옥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추후 운영진의 허락이 없는 한 2020년대 내내 대회에 온갖 만행을 저질러 왔던 데이트 어 라이브는 BGC의 모든 본선과 전시 경기를 대상으로 한 진영 밴이라는 모토 역사상 초유의 외적 제재를 당하게 되었다.
한편 무엇보다도 이번 시즌에 절대로 남성부나 혼성부는 열리지 않는다는 암울한 소식이 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24 여성부 예선 및 본선의 득표 수도 부정투표의 여파를 맞아 작년의 2/3로 크게 감소하며 이 두 부문의 미래 전망 역시 더욱 불투명해졌다.
1.1. 예선
예선 결과는 BGC에 역대 2번째로 찾아온 천지개벽. 가장 눈에 띄는 건 쇠퇴기 거대 진영 5개가 모두 본선에 진출하며 TOP 32시드 중 절반이 쇠퇴기 출신으로 채워졌고, 그 중 핵심 5명[2]이 8시드 안에 든 것. 이는 명운전 여파로 인한 8흉수 체제 붕괴 후, 1년 가까운 대혼란에 휩싸였던 모토계에 새로운 패권 구도나 싸움의 씨앗이 싹틀 수도 있게 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결과였다. 개중에서도 2023년도 모토의 뜨거운 감자로 자리잡은 봇치 더 록!과 【최애의 아이】가 BGC에서 진영으로서 역사적인 초강세를 작년 전시 경기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나가고 있으며, 체인소 맨의 파워나 스파이 패밀리 진영은 향후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 포지션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인물 중에서는 현랑 호로와 메구밍이 방영 버프로 2, 4시드를 받으며 우승 사정권에 들었으나, 블라디레나 밀리제, 니시미야 쇼코 같은 BGC 중견 강자 + 쇠퇴기의 철퇴를 직접 맞은 바이올렛과 리제로 & 카구야님 진영은 눈에 띄게 전력이 약화된 모습[3]을 보였다. 사실상 패권기와 확장기 출신 캐릭터들도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휩쓸려나가는 모토계 3차 대멸종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사실상의 논외인 2시드 현랑 호로를 제외하고 1~2세대 출신 캐릭터 중에는 케이온!이 주역 다섯을 모두 100시드 안에 랭크( 미오(41) 아즈사(52), 리츠(57), 유이(67) 츠무기(83))시키며 가장 활약했으며, 마마마 진영의 마도카(31)와 호무라(51), 츤데레의 대명사 타이가(44), C.C.(79), 하루히(93)까지 약 10명 가량이 100시드 안에 랭크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1.2. 전개
- [ 예선 시드 TOP 32 - 출신 시대 정리 | 펼치기 · 접기 ]
- * 폭발기(1명) -
현랑 호로(2)
- 교체기(1명) - 카나메 마도카(31)
- 분열기(1명) - 미카사 아커만(27)[4]
- 패권기(5명) - 메구밍(5), 아쿠아(12), 에밀리아(13), 다크니스(15), 융융(21)
- 확장기(5명) - 후지와라 치카(10), 블라디레나 밀리제(11), 록시 미굴디아(19), 바이올렛 에버가든(20), 이이노 미코(32)
- 쇠퇴기(16명) - 고토 히토리(1), 아리마 카나(3), 요르 포저(4), 호시노 아이(6), 키타가와 마린(7), 니시키기 치사토(8), 파워(9), 키타 이쿠요(16), 야마다 료(17), 쿠로카와 아카네(18), 히로이 키쿠리(23), 아냐 포저(24), 이노우에 타키나(25), 호시노 루비(26), 루시나 쿠시나다(29), 이지치 니지카(30)
- 주류 시대 없음(3명) - 마토이 류코(14), 리자 호크아이(22), 키류인 사츠키(28)
- 여성부 본선 1~5라운드에서는 다음의 경우에 해당하는 경기 결과만 목록으로 작성한다.
- 우승 후보(top 8시드)가 포함된 경기
- 모토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캐릭터[A]를 포함한 경기
- 위계별 참가 현황은 여제-패왕(0/3), 거성(2/4), 강호(4/8), 중견(11/16)으로 해당자는 총 17명.
- {{{#!folding [ 대업셋 목록 | 펼치기 · 접기 ]
- 512강 A - (225) 사리 648 vs 811 아야세 치하야 (288) - 시드 격차 63
- 512강 B - (228) 타도코로 메구미 535 vs 588 이키 히요리 (285) - 시드 격차 57
- 512강 B - (212) 이누야마 아오이 474 vs 629 하토리 치세 (301) - 시드 격차 89
- 512강 C - (225) 실비아 셔우드 571 vs 652 키류 시노 (287) - 시드 격차 52
- 512강 C - (170) 마가리 이사키 535 vs 616 료기 시키 (343) - 시드 격차 173
- 512강 D - (195) 지로 쿄카 548 vs 644 시이나 마히루 (318) - 시드 격차 123
- 512강 D - (222) 코하쿠 516 vs 649 나가토 유키 (291) - 시드 격차 69
- 512강 D - (198) 미르코 513 vs 589 코테가와 치사 (315) - 시드 격차 117
- 512강 D - (91) 이루루 506 vs 517 시노노메 나노 (422) - 시드 격차 331
- 256강 A - (97) 요츠야 미코 637 vs 682 아라라기 카렌 (160) - 시드 격차 63
- 256강 A - (96) 아니스피아 윈 팔레티아 612 vs 643 메이플 (161) - 시드 격차 65
- 256강 A - (105) 젠인 마키 616 vs 711 이슈타르 (152) - 시드 격차 47
- 256강 A - (72) 애니 레온하트 649 vs 665 에스데스 (185) - 시드 격차 113
- 256강 B - (100) 카마도 네즈코 673 vs 821 쿠시에다 미노리 (157) - 시드 격차 57
- 256강 B - (84) 히메노 690 vs 717 코후네 우시오 (173) - 시드 격차 89
- 256강 C - (90) 만칸쇼쿠 마코 866 vs 960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167) - 시드 격차 77
- {{{#!folding [ 512강 전개 | 펼치기 · 접기 ]
- (1) 고토 히토리 1695 vs 223 히이라기 나나 (512)
- (2) 현랑 호로 1305 vs 215 치도리 카나메 (511)
- (3) 아리마 카나 1168 vs 241 카미야 아이 (510)
- (4) 요르 포저 1264 vs 240 발락 클라라 (509)
- (5) 메구밍 1272 vs 164 아이샤 벨카 (508)
- (6) 호시노 아이 1112 vs 255 수시 만바바란 (507)
- (7) 키타가와 마린 1183 vs 255 미나카미 마이 (506)
- (8) 니시키기 치사토 1453 vs 329 유사 에미 (505)
- (13) 에밀리아 1096 vs 294 카와사키 사키 (500)
- (20) 바이올렛 에버가든 1077 vs 211 샤이니 샤리오 (493)
- (36) 세이버 1051 vs 272 오로라 스야 리스 카이민 (477)
- (41) 아키야마 미오 1171 vs 364 카미나시 노조미 (472)
- (44) 아이사카 타이가 802 vs 403 타키모토 히후미 (469)
- (64) 지탄다 에루 1261 vs 354 시라이시 유즈키 (449)
- (68) 나카노 미쿠 885 vs 331 안나 니시키노미야 (445)
- (93) 스즈미야 하루히 854 vs 347 나나미 미나미 (420)
- (108) 타카나시 릿카 832 vs 291 추아츄리 판런치 (405)
-
(139) 카타리나 클라에스 595 vs
456 카토 메구미 (374) - (164) 사쿠라 치요 640 vs 449 미야우치 렌게 (349)
-
(167)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702 vs
403 시이나 마시로 (346)[6] - (174) 타치바나 카나데 674 vs 446 마키 오제 (339)
- (222) 코하쿠 516 vs 649 나가토 유키 (291)
- {{{#!folding [ 256강 전개 | 펼치기 · 접기 ]
- (1) 고토 히토리 1271 vs 337 엘자 스칼렛 (257)
- (2) 현랑 호로 1780 vs 373 유리 하자해드 (258)
- (3) 아리마 카나 vs 쿠모코 (254)
- (4) 요르 포저 1215 vs 422 쿠사나기 모코토 (253)
- (5) 메구밍 1377 vs 237 여신관 (261)
- (6) 호시노 아이 vs 이나바 히메코 (251)
- (7) 키타가와 마린 1650 vs 389 휴가 히나타 (250)
- (8) 니시키기 치사토 1222 vs 255 니부타니 신카 (249)
- (13) 에밀리아 1118 vs 409 쿠치키 루키아 (244)
- (20) 바이올렛 에버가든 1113 vs 328 히비키 사쿠라 (237)
- (35) 마키마 vs 나가토 유키 (291)
- (36) 세이버 1154 vs 375 리코 (221)
- (41) 아키야마 미오 992 vs 356 니카이도 사키 (216)
- (44) 아이사카 타이가 816 vs 596 나카가와 나츠키 (213)
- (64) 지탄다 에루 950 vs 485 아야사카 레미 (193)
- (68) 나카노 미쿠 916 vs 447 야가미 쿄 (189)
- (83) 코토부키 츠무기 vs 타치바나 카나데 (174)
-
(93)
스즈미야 하루히 795 vs
567 사쿠라 치요 (164) - (108) 타카나시 릿카 917 vs 498 츠유리 카나오 (149)
}}}
}}}
}}}
1.3. 결선
1.3.1. 8강
1.3.2. 4강
1.3.3. 결승
1.4. 전시 경기
Seasonal Salt로 재구성된 뒤 처음으로 개최된 겨울 전시 경기는, 지난 분기부터 이어진 장송의 프리렌의 극초강세[7]가 꺼질 기미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8강의 연이은 업셋으로 위벨을 제외한 모든 프리렌 진영과 던전밥의 외로운 2시드 에이스 마르실 도나토가 광탈했고, 그 자리를 메이메이와 히이라기 우테나 + 미나카미 사요가 채운다. 초반에는 언더독으로 거의 주목을 못 받았지만, 결국 애니 버프를 가장 잘 받은 마법소녀를 동경해서가 1분기의 다크호스 진영[8]으로 부상하였고, 결국 결승에서 우테나가 위벨에게 압승하며 우승했다.1.5. 시즌 총평
2. 2025년
2.1. 예선
2.2. 결선
2.2.1. 8강
2.2.2. 4강
2.2.3. 결승
2.3. 전시 경기
2.4. 시즌 총평
3. 2026년
3.1. 예선
3.2. 결선
3.2.1. 8강
3.2.2. 4강
3.2.3. 결승
3.3. 전시 경기
3.4. 시즌 총평
4. 2027년
4.1. 예선
4.2. 결선
4.2.1. 8강
4.2.2. 4강
4.2.3. 결승
4.3. 전시 경기
4.4. 시즌 총평
5. 2028년
5.1. 예선
5.2. 결선
5.2.1. 8강
5.2.2. 4강
5.2.3. 결승
5.3. 전시 경기
5.4. 시즌 총평
[1]
물론 남성부에겐 그런 기적이 없어서 명복을 빌어야 하겠지만(...)
[2]
고토 히토리가 1시드,
요르 포저가 4시드,
호시노 아이가 6시드,
키타가와 마린이 7시드,
니시키기 치사토가 8시드를 받았다. 하지만
시이나 마히루는
라이트 노벨의 몰락 여파를 맞아 300시드 아래에 그쳤다.
[3]
특히 참가 자격이 있는 8흉수 중
제로투는 100순위 이상 아래로 역사적인 시드 대추락을 하며 확장기 말의 업보를 가장 크게 되돌려받았으며, 다른 멤버
나카노 미쿠 역시 10시드 이상 하락하면서 메이저 대회 사상 2번째(첫 번째는
애캐토 2022)로
나카노 니노에게 시드가 밀려버렸다.
[4]
단, 분열기 주류 출신 중 가장 높은 시드를 받은 캐릭터는
지탄다 에루(64)이다.
[A]
모에 토너먼트 여성부 위계 여제, 패왕, 거성, 강호, 중견 해당자(신성 제외).
[6]
2016
국사모 4강의 리매치. 당시 2244 vs 2203으로 이리야가 승리하였다.
[7]
위벨 1시드,
칸네 3시드,
제리에 4시드,
젠제 5시드로, 비록 경쟁자가 약한 것은 감안해야 하지만 작년 4분기
페른 +
프리렌의 화력을 한참 상회하는 수준.
[8]
반면
이즈모 텐카 혼자 19시드에 그친
마도정병은, 방영 전 국내 주목을 많이 받았지만
애니의 혹평 때문에 폭망하고 말았다. 이렇게 세계 인기의 벽을 느낀 건
나혼렙 역시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