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마왕군 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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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라한 , 베르디아 |
<colbgcolor=#cbcbcb,#343434> 마왕의 딸 |
,리치, 위즈 |
, 지옥의 공작 , 바닐 |
마왕 |
,데들리 포이즌 슬라임, 한스 |
,그로우 키메라, 실비아 |
,사신, 월버그 |
,다크 프리스트, 세레스디나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조연 | ||||||
위즈 가게 | 서브 히로인 | 양아치 | ||||
위즈 | 바닐 | 에리스 | 융융 | 코멧코 | 아이리스 | 더스트 |
위즈 ウィズ / Wi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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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리치 | |
소속 | 마왕군 간부 → 위즈 가게 | |
성우 |
하야미 사오리 (드라마 CD) 호리에 유이 ( TVA, 게임) 김보나 ( TVA, 게임)[1] 브리아나 니커바커 (북미판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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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등장인물.액셀의 거리에서 매직 아이템 가게를 운영하는 미녀. 그 정체는 강력한 마법사의 말로인 언데드의 왕, 리치.
카즈마가 나이를 물어보자 본인이 스스로 영원한 20세라고 한다.[2] 20세에 리치가 되었으니 더 나이를 안 먹어서 20세라고. 나이에 신경을 쓰는 것인지 바닐이 노처녀 점주라고 했을 땐 리치가 된 후 처음으로 싸워보겠냐고 악감정과 마력을 뿜어냈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추측은 가능한데. 위즈와 같은 나이인 모험가 시절 동료들은 현재까지 멀쩡히 생존해 있는데다, 이미 결혼하여 아이까지 두고 있는것을 보면 실제 나이는 20대 중후반 내지는, 30대 초반으로 추측된다.
마왕군 간부 중 한 명이지만 정확히는 고용된 용병 같은 입장. 마왕성의 결계를 유지하는 것만이 유일한 임무이며 그 외에 간부로서의 권한이나 의무는 없다. 외전(?) 코믹스에 해당하는 이 멋진 세계의 일상을에서 베르디아의 부하가 하는 말, 본편에서 한스는 제대로 알고 있는 걸 볼 때 위즈가 엑셀 마을에 있는 게 간부급 미만에겐 파견 나갔다고 알려진 모양이다.
보다시피 언데드답게 피부색이 조금 창백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더 눈에 띈다. 원작에서는 언뜻보면 평범한 인간 피부색 같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일러스트와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채도가 낮고 원작에서도 창백하다는 말이 직접 나온다. 그리고 일단은 언데드라 체온도 낮은지 아쿠아가 덥다고 끌어안고 있기도. 당연히 위즈는 이것만으로도 죽을 위기에 처한다.[3]
2. 능력
별로 부각은 되지 않지만 엄청난 강자다.[4] 본심을 드러낼 때는 아쿠아조차 두려워 할 정도의 살기를 내며, 마왕군 간부인 한스가 무고한 사람을 잡아먹은 것을 알고 분노해 한스 말살에 동참했을 때도 무지막지한 기여도를 보여주었다. 본래 마왕군 간부로서 계약했기에 마왕군의 입장에서는 아군(또는 중립)이긴 하지만 계약의 내용이 "모험가와 기사를 제외한[5] 무고한 사람을 죽이지 않을 때만 적대하지 않는다"였기 때문에 한스가 사람을 잡아먹었다고 하자 말 끝나기가 무섭게 마법을 날려버렸다. 이에 한스도 긴장하며 너랑 싸우자면 내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외치면서 본 모습을 드러내고 힘을 다 쏟아부으며 맞섰다.마법사로서의 능력은 작중 최상위권. 본편에서 개그 캐릭터로 나와서 그렇지 순수 힘을 평가하면 위즈는 마왕군 간부[6]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분류된다. 인간일 적부터 꽤나 유명한 마법사였고 리치화 이후에는 마왕성 결계를 혼자 부수고[7] 마왕성을 뒤집어엎고 다니며 간부 셋[8]을 쓰러뜨린 뒤[9] 마왕이랑 협상을 했다.
그렇다고 최강의 마법사는 아닌 게, 메구밍에게 폭렬 마법을 전수한 월버그가 폭렬 마법을 쓰고 텔레포트로 도망치는 걸 보면 마력 총량은 위즈가 월버그에게 밀린다.[10] 그리고 저것도 월버그가 반신을 되찾지 못한 완전체 상태가 아닌지라 더더욱. 사실 월버그는 진짜 여신이기 때문에 애초에 비교하기가 그렇다.
다만 위즈의 경우는 리치의 특성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만으로 생기를 빨아들일 수 있다는 사기적 능력이 있어서 마력량은 사실상 강함의 척도로 보기 힘들다. 실제로 마왕성을 돌파할 때 한스는 마법으로 얼렸지만 실비아는 마법이 통하지 않자 접근해서 생기를 빨아들여 쓰러뜨렸다고 나온다. 간부 클래스에서도 리치의 능력에 대항을 못한다는 것이다.[11] 심지어 3명의 간부를 격파하고 혼자서 마왕성을 마음껏 휘저었음에도 바닐이 봤을때 피폐한 상태이긴커녕, 오히려 진격하면서 쓰러뜨린 마왕군의 생기를 잔뜩 빨아들여 얼굴에 윤기가 반질반질 날 정도였다고 묘사될 정도.
여기에 비교해 월버그는 위즈의 드레인 터치 같은 마력 보충수단이 딱히 없어서 카즈마의 계략으로 메구밍과 폭렬 소모전에 들어갔을때도 하루 한발 폭렬마법을 넣고 텔레포트로 복귀하는게 한계였기에 마력이 떨어진 뒤에는 손가락 빨면서 마왕군이 메구밍의 폭렬마법에 당하는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일단 다른 보충 수단으로 마나타이트 광석이 있기는 하지만 월버그나 메구밍 위즈 등이 쓰는 상급마법을 사용할 정도의 것은 비싼데다가 휴대하는 양에도 한계가 있다.
또한 월버그는 위즈와 달리 물리공격이 통하기 때문에 위즈와 달리 이것이 약점이 된다. 이것은 특히 주문을 외는 딜레이가 존재하는 위자드 타입인 월버그이기에 더욱 치명적인데, 작중에서도 이때문에 폭렬마법의 영창 도중에 카즈마의 카즈마이트에 기습당해 어이없이 치명상을 입었다. 그런 반면, 위즈는 리치이기에 물리공격이 통하지 않는다고 언급되기에 이러한 약점이 찔리는 일은 없다. 그 대신에 턴 언데드 계열 주문에는 치명타를 받지만 이것도 아쿠아 정도의 규격외의 존재가 아니면 아크 프리스트라도 웬만해서는 리치 정도의 거물 몬스터에게 통용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위즈가 마왕성에서 무쌍을 찍을 때는 간부를 꺾으면서 틈틈히 마왕성의 잡졸 들을 상대로 마력이나 생명력을 흡수하면서 회복한 거기 때문에 1:1 대결중에서 회복할수 있는 양이 많다고 단정하기는 힘들다. 쓰러트린 한스나 실비아도 마법사가 날뛴다는 말에 마법에 자신있는 그들이 나섰다가 당했다는 뉘앙스상 방심한 감이 없잖아 있는 걸로 보이고, 실제로 한스와 재대결때는 한스가 위즈의 공격을 회피하며 마력을 소모시키자 더이상 전부 얼리긴 힘들다며 사실상 혼자서는 격퇴불가능 수준에 이르렀는데, 한스 본인에게서나 주변의 동식물등에서 드레인 터치로 흡수해서 회복하여 이기지 못하고 카즈마의 도움으로 돌파한거 보면 어떻게 싸우냐에 따라 간부들끼리 승패도 달라질수도 있는 듯 하다.[12] 그 외에도 디스트로이어 전에서도 마력을 흡수할 상대가 없어서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보인적 있다.[13]
여담으로 비교대상인 같은 마법사형 간부인 월버그와 위즈 두명이 직접 대결하는 경우를 가정한다면, 마법VS마법의 대결이 되며, 이 경우는 폭렬마법의 위력이나 마력량에서는 우위에 있는 월버그가 더 강하다고 볼수 있다. 이때문에 둘이 붙는다면 기타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윌버그의 승리가 될 확률이 높지만,[14] 장기전 그것도 흡수가 가능한 불특정 다수가 있는 장소일 경우에는 드레인 터치로 체력과 마력을 회복할수 있는 위즈가 이길 가능성도 있다.
약점은 언데드라는 점. 신성한 힘에 취약하다. 어지간한 성직자의 신성 마법은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하필 최강의 아크 프리스트인 물의 여신이 카즈마 파티에 있다보니....이때문에 아쿠아가 강짜를 부리면 아무것도 못하고 굽신대기만 할 뿐이다.
3.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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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렬 마법
메구밍과 함께 액셀 마을의 둘 밖에 없는 폭렬 마법 사용자. 바닐 때문에 익힌 것이기도 한데 위즈가 인간일적 바닐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지고 당신을 죽일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는 질문에 바닐이 폭렬마법이라도 쓴다면?이라 답했고 이에 다음엔 그걸 목표로 해볼까라고 답한 것을 볼때, 리치가 된 후에 진짜로 익힌 것 같다. 리치 버프인지 마력량이 메구밍보다 훨씬 많고 레벨 또한 초월적으로 높은지라 파괴력은 메구밍보다도 훨씬 우위다. 그것도 마나타이트제 지팡이를 쓰는 메구밍과 달리 맨손으로! 단, 9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 후 렙업할 때마다 폭렬에 올인해 온 메구밍이 위즈에게 폭렬 대결을 걸어서 승리했다고 한다. 이후 등장한 월버그는 카즈마 기준으로 90점을 넘는 고득점의 폭렬마법을 사용했기에, 현재 시점으로 보면 작중에서 등장한 폭렬마법을 익힌 3명의 아크 위자드 중에서는 가장 위력이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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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인 터치
카즈마에게 가르쳐준 스킬로 성능도 동일하다. 다만 자신보다도 격이 높은 존재한테 사용 시 흡수를 하지 못하거나 역으로 빨릴 수도 있다.삼투압하지만 작중에서 위즈보다 격이 높은 존재라고 할 만한건 아쿠아와 에리스 정도밖에 없는지라... 거기에 아쿠아가 허락을 하면 일단 마력을 빨아들이는 것도 일단은 가능. 다만, 만약 아쿠아의 마력을 흡수 시에는 마력에 담긴 신성력에 의해 컨디션 불량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성불당한다고 하나, 성불하는 경우는 폭렬마법을 사용 가능할 정도의 아쿠아의 마력을 흡수했을 경우이며, 아쿠아의 마력을 소량 섭취하는 정도로는 반드시 성불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카즈마에게 드레인 터치를 가르치기 위해 아쿠아의 마력을 미량 흡수했던 위즈는 당시에는 별 지장이 없어 보였지만 사실은 컨디션 불량을 일으켰고, 이 때문에 위즈에게 온 의뢰인 유령 저택 건은 위즈 대신에 카즈마 파티가 가게 되는 식으로 이어졌다. 일단 아쿠아의 마력을 흡수한 경우는 카즈마에게 드레인 터치를 가르칠때 한번 뿐이며, 이후로는 위즈는 아예 아쿠아의 마력을 받은 적이 없다. 이는 애니에서도 소설에서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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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리스 스웜프
문자 그대로 거대하고 깊은 늪을 만드는 스킬. 적을 늪에 빠져서 죽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소설에서는 거대한 늪이라고만 서술되어 있지만, 애니에서는 단순한 늪이 아닌 검은 색 늪의 형태에 진한 보라색 연기가 피어나는 흉악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르칸레티아로 가는 여행 도중에 따라붙은 달려라 매솔개 무리에게 쫓기던 와중, 급한김에 이 기술을 사용했고, 달려라 매솔개 무리 일부분을 해치우는데 성공하지만, 남은 달려라 매솔개들은 가볍게 회피해 버린다. 참고로 원작 소설에서는 단순히 빠져 죽는 것으로 서술되어 있지만, 애니에서는 늪에 들어가면 치직~ 하는 소리와 함께 화학적으로 타버리거나 녹아버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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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포트
전이 마법인 텔레포트. 자신이 미리 마킹해 둔 위치로만 갈 수 있지만 랜덤 텔레포트를 통해서 아무 곳이나 이동 또는 물건을 전송할 수 있다. 단, 랜덤 텔레포트의 경우 폭발물이나 독극물 등의 위험물에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며, 2권에서 디스트로이어 파괴 레이드에서 폭발을 일으키려던 코로나타이트를 랜덤 텔레포트로 처리하지만 이는 엄청난 문제거리로 카즈마한테 돌아온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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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드 크리스털 프리즌
마왕군 간부인 데들리 슬라임 한스를 문답무용으로 얼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프리즈의 상위 스킬. 아마 상급마법으로 보인다. 한스도 이 스킬 때문에 본체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도망만 다녔다.[16] 위력도 위력이지만 범위도 엄청난 편으로 저택 수준의 크기를 가진 본체로 돌아간 한스의 반 정도를 한번에 얼려버릴 수 있다고 한다. 카즈마가 이 때문에 다크니스가 아버지와 집사들에게 주려고 산 기념품들을 빼앗아 미끼로 던진 후, 메구밍이 폭렬 마법으로 반으로 줄인 후 위즈가 카즈마의 마력을 드레인 터치로 빨아드려서 최고 위력으로 날려 얼려버렸다. 극장판에서는 베르디아, 한스, 실비아의 융합체가 뿜어낸, 한스 본체 따위보다 훨씬 높고 긴, 독성 파도를 그대로 얼려버리고도 전투를 속행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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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오브 세이버
상급마법에 속하는 마법 중 하나.[17] 마왕군 간부에 의해 오염된 원천의 물이 다른 온천으로 못가도록 다른 온천과 원천이 연결된 파이프를 일격에 잘랐다. 온천이 아쿠시즈교의 주된 수입원이라 파이프를 마도 파이프로 해놨는데, 이 파이프는 마왕군 간부인 한스도 잘라내지 못한 파이프로 엄청 단단하고 부식도 안되는 물건을 일격에 잘라낸 것. 과거에 위즈는 이 마법으로 마왕성 결계를 찢은 경력이 있다. 바닐의 독백으론 홍마족도 이 마법으로 결계를 찢는 것은 불가능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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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드 라이트닝
검은 전격이 나가는 상급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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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왕의 손
자신의 신체나 무기에 닿은 상대에게 무작위 상태이상을 거는 것. 초보자 킬러 몬스터가 위즈를 덮쳤다가 이 스킬 때문에 얼마 안 가 거품 물고 쓰러진다. 상태 이상이 발현될 확률과 종류는 운에 좌우된다. 근데 이 효과라는 게 일반적인 마비, 기절은 물론이요 즉사, 석화, 레벨 다운까지 포함된다. 웹 연재판에서는 가장 처음에 위즈가 카즈마에게 가르쳐주는 기술인데, 카즈마는 이걸 미츠루기에게 써서 레벨 1까지 낮춰버렸다. 서적판에서도 후반부에 등장. 행운이 극단적으로 높은 카즈마에게 사용 시 즉사나 석화같은 위험한 효과는 뜨지 않고 레벨 다운이 들어가는데, 이 세계관에서는 레벨이 초기화되더라도 스킬포인트 반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즉, 의도적으로 레벨을 깎고 다시 올려 스킬포인트 노가다가 가능하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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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드 네크로멘시
사체를 언데드로 일으키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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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드 페트리펙션
대규모 석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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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초급 빙결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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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레지스트
일단 사용하긴 했지만 무슨 능력인진 불명 이름과 불꽃마법을 쓰는 상대와 싸울 때 쓴 것을 보면 불꽃에 대한 방어력을 높여주는 듯.
4.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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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가 된 경위는 과거 마왕군과 적대하다가 동료들이 베르디아의 죽음의 선고를 받아 며칠 못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마왕성의 결계를 돌파할 방법을 찾다가 바닐과 만나 바닐에게 던전을 만들어주는 대가로 금주인 리치화를 배워 리치가 된다. 이후 단신으로 결계를 돌파하여 마왕성을 뒤집어놓고[22] 저주의 매개체인 베르디아를 두들겨 패고 동료들의 저주를 풀어냈다. 그녀가 아쿠아에게 정화될 위기를 맞이할 때마다 말하는 '해야 할 일'이란 헤어졌던 동료들과 재회하는 것. 이 동료들은 죽은 사람도 있지만 살아있는 사람도 있다고.[23]
동료들과 일주일간 개고생해 가며 던전을 탐색하고 겨우 발견한 보물상자에서 바닐이 튀어나오는 것으로 그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바닐이 하는 짓이 그렇다보니 이때만 해도 끓는 점이 매우 낮았던 위즈는 바닐 퇴치를 위해 계속 던전에 쳐들어온다. 이 당시 위즈의 허당기가 매우 웃긴다. 주변 일정 거리 안의 생물을 왕도의 지하감옥으로 텔레포트 시키는 스크롤을 바닐 앞에서 열었다가 자기가 감옥으로 날아가거나[24] 재산을 탈탈 털어서 산 한달은 절대로 깨지지 않는 결계 발동 아이템을 바닐에게 썼다가 깨지지 않으니 자신도 공격할 수 없다는 걸 그제서야 깨닫고 길길이 날뛰거나 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초진지 모드로 바닐을 잡으러 온 위즈. 위즈는 생명력을 소비하는 대가로 강대한 마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금지된 아이템까지 써가며 바닐과 치열하게 싸운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싸웠는데도 바닐을 이길 수는 없었다. 그리고 위즈는 품에서 영혼을 팔아 소원을 이루는 악마와의 계약을 하겠다는 종이를 꺼내면서 바닐과 계약을 하려한다.[스포일러] 이를 이상하게 여긴 바닐이 사정을 물어보니 자신과 동료들이 마왕군 간부와 싸우다 죽음의 선고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희생해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바닐과 싸워 마음에 들려한 것.
이에 바닐은 계약으로 리치화의 비술을 알려주는 대신 자신의 꿈인 던전 건설을 조건으로 내걸고, 이미 바닐과 싸우느라 수명을 거의 다 써버렸던 위즈는 선택의 여지 없이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 마왕성으로 돌아가서 띵가띵가 놀고 있는데 어떤 여마법사가 마왕성 결계를 찢고 들어와서 한스나 실비아를 개관광시키고 베르디아마저 날려버리는 것을 보게 된다. 당연히 그 여마법사는 얼마 안 남은 생명력으로 성공 확률도 낮은 리치화에 성공한 위즈였다. 이후 동료들의 저주는 풀리고 마왕과도 담판을 지어 임시 간부로서 오늘날에 이른다. 인간을 그만둔지라 모험자는 은퇴하고 동료들과 처음 만난 액셀 마을에 상점을 열게 된 것이다. 동료들의 모험이 끝나면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긴 채. 몇 명은 죽었다고 하지만 위즈는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 외전 결말부에 모험가를 은퇴하고 결혼해 아이까지 만든 두 사람이 가게로 찾아오게 된다. 근데 과거편에서 언급되는 위즈의 동료 중에 "유키노리"라는 사람이 있다. 대놓고 일본인인데 그냥 이름으로 이런 사람이 있다라고만 나왔다. 하지만 위즈 포함 5인 파티인데 바닐과 만난 두 사람이 결혼해서 위즈를 찾아와서 살아남은 걸로 확인되었으니, 남은 두 명인 유키노리와 카렌 중 한 명 또는 둘 다 바닐의 말대로 거물 현상범을 헌팅하다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애니판 2기 9화에서 삼도천 너머에서 이쪽으로 오지 말라며 위즈를 배웅하는 모습으로 과거 동료로 보이는 모험가 두 명이 잠시 등장한다. 원작대로라면 유키노리와 카렌인 듯.
그런데 엑셀 마을 사람들은 위즈가 이런 저런 전설을 남긴 얼음의 마녀라 불린 아크 위저드가 아니라 그냥 한때 날린 아크 위저드로 알고 있다. 저 얼음의 마녀는 전해져오는 이야기론 어느 마왕군 간부에게 도전했다가 행방불명됐고 길드에서도 정보를 은닉해서 성별 정도만 알려져 있다고 한다. 위즈는 사람들이 무서워할까봐 자세한 정체까진 안 밝혔다고.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따르면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아 화풀이로 몬스터를 살육해대고, 자신을 제외한 파티 멤버가 서로 이어진 탓에 혼자 노처녀가 돼서 마왕성에 자살공격을 시도한 추녀라고 한다. 결국 그날 길드에서 얼음의 마녀의 정체는 위즈라는 정보를 공개했다고. 단 현재는 바닐과 함께 장사하며 한집에서 살다보니 주변에선 바닐과 부부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5. 활약
디스트로이어 소동편에서 단발 위력으론 홍마족 최고의 마법사인 메구밍과 함께 폭렬마법을 시전했고, 이후 메구밍은 평소처럼 마력 고갈로 바닥에서 굴러다닌 것에 비해 위즈는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다니는 것도 모자라 자칭 폭렬마법 전문가인 메구밍이 위력에 있어서도 본인보다 위라고 인정했다. 거기에 폭렬마법을 쓴 후 카즈마의 마력을 좀 빨긴 했지만 디스트로이어의 코어를 랜덤 텔레포트 시킬 정도의 마력까지 남아있었다. 마력의 용량으로도, 그리고 마법 자체의 수준으로도 폭렬마법에 인생을 올인한 메구밍보다 강한 셈... 게다가 메구밍과는 달리 위즈에게 있어 폭렬마법은 엄연히 '덤'일 뿐이며, 폭렬마법을 쓰고도 텔레포트를 쓸 수 있는 걸로 보아 굉장히 레벨이 높을것[26][27][28]으로 보인다. 상급 마법은 당연히 쓸 줄 알 것이고 메구밍이 언급한 마법 위력 증대같은 다른 특성들도 엄청나게 찍었을 것으로 보이니 레벨이 100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높다.[29] 그런데 9권에서 그간 신나게(?) 렙업한 메구밍이 역시나 그래왔듯 폭렬 위력 강화 스킬에 올인하면서 폭렬 마법이 위즈를 초월했다고 한다. 둘이 언제 그랬는지 진짜로 비교해봤다고.13권에서는 위즈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보물 섬이라는 거북이가 등장하자 곡괭이를 들고 가게에서 뛰쳐나갔다.[30] 그 이후 듀크라는 남자에게 청혼을 받는다. 그 때문에 가게 일에 진전이 없고 결국 바닐과 싸우고 만다. 하지만 바닐의 내다보는 힘으로 "이 내다보는 악마 바닐이 선언하마, 그대가 그 남자의 청혼에 응했을 때, 이때까지 본적없는 지상 최고의 환희와 행복을 즐기는 자가 나타날 것이다"라는 애매모호한 대답을 하고 즐거워한다.
허나 듀크의 정체는 타천사이자 마왕군 간부 희망자였고 위즈에게 건넨 고백도 청혼이 아니라 지금 하고있는 일(마왕군 간부 직)을 그만두고 자신에게 넘기라는 말이었다고 한다. 거기다 듀크 때문에 액셀 마을이 마왕군 방어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대로 분노해 듀크를 공격한다. 결국 듀크가 즉석에서 리치화하면서 싸우다 끝내 위즈를 유혹해보려했지만 바닐이 천사도 성별이 애매모호하다는 말을 듣고 그대로 익스플로전을 시전해 듀크를 끝장내버린다.
6. 상점 주인
본편 1권에서 첫등장하는데 무덤에서 수상한 일을 하던 것이 카즈마 패거리에게 걸리고 아쿠아가 리치라는 것을 알아차리면서 정화하려고 했지만 카즈마가 말리면서 정체를 드러낸다. 우선 아쿠아의 말대로 리치는 맞으며 무덤에 원령들이 성불하지 못해서 그걸 도와주고 있던 것.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자 도와주기로 하지만 이후 성불을 도와주기로 한 아쿠아가 거하게 문제하나 터트리게 된다.[31][32]
어디서 사나 했더니 액셀마을에서 리치라는 사실을 숨기고 작은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모험가들에겐 가난 점주로 불린다. 매달 적자라 월세 내기도 빠듯한 모양. 월세 벌려고 리치 주제에 미스 에리스 콘테스트에도 나온다.
미모도 미모지만 과거의 이름있던 아크 위저드였던지라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런 그녀가 왜 초보자 마을인 액셀마을에 상점을 차렸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다.[33]숨겨진 의도가 없다면 정말 자기 말대로 일부러 아무것도 없는 던전에서 사는 건 불편하니까 인간 마을에서 사는 걸지도. 원래 감성도 인간 감성이고. 그리고 언데드의 이미지 답지 않게 온천욕을 좋아한다고 한다. 아르칸레티아에서 아쿠시즈교에 시달리긴 했어도 온천욕을 즐겼는데 그곳을 텔레포트 지역 중 하나로 선정했다. 다만 마왕군 간부 한스를 잡는 과정에서 아쿠아가 한스의 데들리 포이즌 슬라임의 파편을[34] 정화할 때 너무 힘줘서 온천물이 전부 성수로 변했기에 온천에 들어갈 수 없게되었다.
그런데 그녀의 상점은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질 못하는데 주로 비싼 아이템을 파는데 마을에 고렙 모험가가 별로 없다보니 당연히 장사는 적자 신세. 위즈가 워낙 미인이라 그녀를 보러 오는 손님들은 많지만 정작 물건을 사는 손님들은 거의 없다. 그리고 경영 능력이나 사업 수완이 매우 형편없다 못해 못 봐줄 수준이다. 가게에 온갖 잡동사니와 쓸모없는 물건을 마구 사들이는데, 대부분 상품 가치가 없거나 팔기에는 흠이 있는 것들 뿐이다. 예를 들면 장비하면 도적의 스킬인 "스틸"을 사용할 수 있게하는 마도구가 있는데 마력 소비는 무식하게 많은 주제에 도적만이 장비 가능하다. 이게 한두 푼도 아니고 몇 천만 에리스. 그리고 경영 센스가 끔찍할 정도로 없다. 한 예로 아쿠아의 일본 지식을 듣고 마력을 주입하면 에어컨 기능을 하는 마도구를 개발했는데, 이 물품이 아주 잘 팔려서 흑자를 냈다. 바닐도 어쩐일이냐며 놀라자 위즈가 흥이 올라 그만 대량 발주를 했다고 선언. 바닐은 2개월후에 완제품이 오는데 여름은 곧 끝나니 물건이 하자가 없었기에 내년 여름에 팔면 된다고 하며 애써 좋은 쪽으로 해석하려 했으나, 이어지는 위즈의 말인 '에어컨의 수명은 6개월'이 그를 벙찌게 만들었다.
메구밍의 아버지, 효이자부로가 만든 물건들도 매입한 적 있다고 한다. 효이자부로의 작품에 반했다고 하는데, 효이자부로의 발명품들은 대부분 돈이 안 되는 쓸데없는 것들이다.[35]
3권 이후부터는 장사 능력이 뛰어난 (前)마왕군 간부인 대악마 바닐에게 대신 상점 경영을 맡긴다. 그런데도 바닐이 돈을 벌어서 숨겨 놓으면 귀신같이 찾아내서 앞서 말한 쓸모없는 물건들을 대량으로 비싼 값에 마구 사들인다. 그리고 가게는 적자에 빠진다. 다만 재정 상태가 그모양임에도 물건 들여올 돈이 남아있는걸 봐선 신용 자체는 괜찮은듯 하다. 일단 위즈와 바닐은 리치와 악마라는 종족 특성 상 정해진 수명이 없으니 착실하게 영업해서 대륙 최고의 상회로 키워나가자고 하는데... 확실히 수명이 없다는 점에서 장기적 안목에선 매우 유리할 터인데 경영 센스가 괴멸적이라.
사실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꽤나 불쌍한 캐릭터이자 유달리 바닐에겐 민폐캐릭터로 초반부터 아쿠아에게 정화될 뻔한 위기에 처하지를 않나 바닐과 함께 가게를 운영한 이후로는 폐품 점주라는 모욕적인 칭호를 얻어가면서도 비싼 쓰잘데기 없는 것을 사오는 통에 적자를 내는 것에 허구한날 야단을 맞거나 두들겨 맞고[36] 영양분을 그닥 필요로 하지 않는 리치라는 것을 이유로 일주일 내내 설탕물을 먹으면서 생활하는 등 가면 갈수록 점점 안쓰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고 배가 안 고픈 건 아니다. 식생활이 매우 빈곤한 것인지 아쿠아가 드래곤 알이라고 주장하는 달걀을 맡겼을 때는 꿀꺽하고 군침을 삼키기도. 가게에 보호세 명목으로 삥 뜯으러 온 양아치들이 가게 상황을 듣고는 불쌍해서 먹을 걸 사주고 간 적도 있다. 이에 위즈는 "고형물은 오랜만이다, 뱃속에 머무르는 걸 먹을 수 있게 돼서 다행이다."라고.
거기다 틈을 주면 쓰레기를 산다는 것을 깨달은 바닐이 낮에는 물건 판매, 밤에는 물건을 생산하게 하는 등 쉬는 시간없이 굴리다보니 혼자서 갑자기 이유없이 웃거나 우는 등 정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닐이 말하길 2주간 식사시간이나 수면시간도 없이 24시간 중노동을 시켰더니 정서불안 증세로 도저히 앞에 내놓을 상태가 아니라 억지로 쉬게 하고 왔다고 하며 그 결과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이후 잠깐 쉬는 시간을 주고 바닐이 한 눈을 판 사이 위즈는 또 엉뚱한 것을 비싸게 사버려서 바닐이 또 눈돌아가서 살인광선으로 위즈를 태워버렸다.
이렇듯 위즈는 착하긴 한데 가게를 하면 그야말로 민폐다. 악마임에도 장사수완이 좋아 매번 막대한 돈을 벌어 가게를 먹여살리는 바닐에게 막대한 빚을 지게해서 다시 가게를 적자로 만드는 등 아쿠아보다도 더한 수준이며[37] 내용을 읽어보면 오히려 바닐에게 공감하며 위즈가 갑갑하게 느껴진다. 솔직히 보다보면 이건 성격만 얌전한 아쿠아다. 그래서인지 갈수록 은근히 아쿠아랑 친해지고 있다.[38] 일본 쪽에선 아쿠위즈 페어가 꽤 지지도가 있는 모양. 근데 한번은 아쿠아가 어줍잖게 부동산을 사두면 나중에 마왕도 퇴치된 후에 인구 증가가 일어나서 땅값이 오를 거라고 부추겨서 위즈가 여기에 낚여 세금이니 이자니는 생각 안 하고 땅 사려고 큰돈을 빌렸다가 카즈마의 만류로 바로 돈을 상환했는데 하루치 이자가 어마어마해서 바닐한테 또 살인광선을...덕분에 카즈마가 와보니 위즈가 시커멓게 타서 자빠져있기 일쑤다. 하두 이러니 이젠 카즈마도 '또 엉뚱한 걸 사오거나 돈날려서 바닐이 뚜껑열렸군'라고 생각할 정도다.
카즈마에게 받은 온갖 지적 재산권으로 번 천문학적인 금액을 전부 상업성이 없는 결함품들로 멋대로 바꿔서 빚만 떠안기는 것을 생각하면 위즈보다 바닐이 불쌍할 뿐이다. 바닐은 위즈에 대한 정 때문에 매번 위즈를 버릴까 고민하지만 결국 위즈의 빚을 청산하고 어떻게든 흑자로 내려는걸 노력하는 걸 보면 바닐이 대인배일 뿐이다.
심지어 위즈는 바닐만이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남의 집에 있으면 그 집에 있는 재산 등을 멋대로 가져다쓰고 다 날려먹는다. 본인은 남의 집에 있는 재산을 보고 우연히 보물을 찾아냈고, 찾아낸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39] 심지어 이것에 마왕조차 당해서 멋대로 마왕성의 보물들을 가져다가 마왕성 안에 가게를 차리는 바람에 마왕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 바닐의 말에 따르면 마왕이 울어댔다고 한다. 결국 위즈는 가게를 차리면 마왕도 울게 만드는 활약을 하는 셈이다...
14권에는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살충제를 들여와서 누구나 이 상품을 안사면 나중에 후회할거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쥐보다 작은 생물을 대상으로 마도구 주위에 강렬한 저주를 퍼부어 죽이게 하는 일품이지만, 우리 몸 안에 있는 미생물과 항체, 미토콘드리아도 같이 죽여버린다는 문제가 있다고.[40]
7.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
7.1. 2기
7화에서 등장. 보건교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여성 멤버들의 신체를 측정했다. 여성 멤버들이 대화하는 중에 뒤에서 타냐와 필로의 신장을 재고 있는데 둘 다 바보털 때문에 측정기가 정수리에 제대로 닿지 않자 측정할 수 없다고 곤란해한다.8. 기타
- 참고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모양. 모험가일 땐 성격도 굉장했고 허구헌날 쌈박질만 해대느라 연애할 여유가 없었고, 가게 오픈한 후에는 경영에 필사적이라 외전에서 바닐한테 그런 이벤트(오해였지만)가 뜨자 아쿠아와 함께 매우 관심 있어한다. 이는 위즈가 주역인 13권 스토리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다만 위즈 본인은 연애 경험이 없는 것과는 별개로 바닐과 굉장히 허물없이 지내고 늘 둘이 붙어서 같이 가게를 하고 있다보니, 사정을 모르는 액셀 주민들 사이에선 바닐과 연인, 혹은 부부로 착각당하고 있다.[41]
-
바닐이 결혼상대를 내다본 결과
진실은 때로는 잔혹하고 아무리 악마라도 양심은 있다고 한다.[42]
바닐인가?평생 노처녀일 확률이....
- 최신 인기투표에서는 8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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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야한 속옷을 입는다고 한다. PS VITA버전 게임에서 나오는 위즈의 속옷은
끈팬티. 아쿠아는 이런 걸 입고 다니냐며 음란하다고 깠다.
노팬티인 아쿠아가 할말은 아닌베르디아가 머리를 굴려 위즈의 속옷을 보려한 이유가 바로 그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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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했다시피 야한 속옷을 입고 다니기도 하는데다, 마왕군 간부 내에서는 드문 거유 미녀라 그런지 변태 간부인 베르디아에게 꽤나 시달린 듯 하다. 베르디아가 위즈에게 갖가지 방법으로 성희롱을 시도한 전력이 이 멋진 세계에 일상을! 코믹스에서 공개되었는데 머리를 굴려 치마 속을 보는 것은 양반이고 머리를 위즈의 가슴 위나 엉덩이를 향해 던지는 것은 물론, 위즈가 목욕하러 욕탕에 들어가기 전에 욕탕 의자 밑에 머리를 두고 갔다.[43]
둘의 스펙 차이를 생각하면 용케 저런 짓을 하고도 살아남아 있다...
심지어 애니판 한정이긴 하지만 위즈가 성불의 위기에 처할 때마다 베르디아의 환영이 나타난다. 어지간히 위즈가 좋긴 했던 모양.
-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여러모로 고생했는데 바닐의 바닐식 살인광선을 맞고 약해진 것과 더불어 아쿠아가 고의 아니게 신성력이 막강해서 성불 당할 위기를 여러 번 겪었다. 첫 번째는 위의 항목 대로 온천에 가기 전에 쓸데없는 물건을 대량으로 사들이는 바람에 화가난 바닐에게 바닐식 살인광선으로 응징을 받아 약해졌고, 두 번째는 알칸레티아로 가던 도중 좀비의 습격을 받았을 때 아쿠아가 위즈가 있는 것도 생각하지 않고 턴 언데드를 사용하는 바람에 자다가 성불할 뻔 했다.[44] 세번째는 아쿠시교 사람들이 자신이 여신이라고 믿어주지 못해 밤새 아쿠아의 눈물로 힘이 약해져 잠들었고, 네번째는 한스와 결전을 벌이던 아쿠아가 온 힘을 쏟아부어 쏟아부은 갓 레퀴엠에 휘말려서 소멸 직전까지 갔다.
- 애니메이션 2기 한정으로 춈스케가 위즈에게 자주 달라붙고 위즈의 가슴을 만지며 논다.
- 아쿠아의 신성력 때문에 약해져 성불 당할 때마다 사후체험을 자주 하게 되었는데 언데드가 되어서인지[45] 딱 봐도 음침한 삼도천을 '아름다운 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약해져 휴식이나 잠들 때마다 일전에 소멸한 베르디아를 꿈속에서 자주 보게 되었는데 삼도천 너머에서 이쪽으로 오라고 손짓하는 것과 더불어 이번엔 망령이 되어 나타났다[46]
- 베르디아가 토벌되었을 때 마왕군 간부 중에서 친구는 바닐 정도밖에 없고 나머지와는 친분이 없다고 말하면서 별로 신경쓰지 않는데, 그런 것치곤 알칸레티아에서 한스를 만났을 때 잠시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는 체를 하기도 했다. 한스도 위즈가 상점을 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걸 보면, 의외로 교류가 꽤 있었던 모양. 물론 바닐 정도로 친하지는 않았는지 온천의 관리인을 먹었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한스에게 적대했지만.
- 마왕성에서 지낼 당시 보물고에 있는 보물들을 멋대로 꺼낸 후 그걸 밑천으로 한 건지 상품으로 이용한 것인지는 나와있지 않지만 마왕성 내에서 가게를 차리는 바람에 마왕을 엄청나게 울게 만든 적이 있다고 한다.
- 아쿠아에게 여러모로 괴롭힘을 받았고, 여신과 리치라는 서로 간의 종족도 상극 중 상극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묘하게 사이가 좋아진다. 애초에 코노스바의 등장인물들 중, 아쿠아 이상으로 막나가는 아쿠시즈 교단 관련인들을 빼곤 아쿠아를 진지하게 상대해주는 존재는 위즈가 유일하기 때문에... 아쿠아도 언제나처럼 카즈마에게 울상이 될 때마다 위즈에게 의지하며, 카즈마가 아쿠아를 험하게 대할 때마다 아쿠아의 편을 들어주는 관계. 아쿠아도 위즈를 꽤나 생각해주는지, 서큐버스 가게에서 전력을 다해 바닐과 싸울 때도 위즈가 슬퍼할까봐 바닐을 정화시키려고 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황당하게도 주연이자 아쿠아의 파티 동료인 메구밍, 다크니스도 아쿠아가 여신이라는 사실을 농담이나 아쿠아의 질 낮은 허세로 여기기 때문에, 아쿠아가 여신이라는 것을 알면서 속내를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는 위즈가 유일하다. 위즈의 말에 따르면, 아쿠아는 이래봬도 귀여운 구석이 있다는 모양. 다만 종족 자체가 상극이라 울상이 되는 아쿠아를 달래다가 그 눈물 때문에 (비유가 아닌 직접적으로)데미지를 입는 등 민폐는 계속 당하고 있다.
- 한편으로는 아쿠아라서 그나마 민폐를 당하는 정도로 끝나는 거지 언데드를 문답무용으로 적대하는 에리스였으면 그야말로 철천지원수가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에리스의 경우 악마와 언데드 신자들도 대놓고 싫어한다는 언급을 할 정도인데다가, 아쿠아도 그런 에리스의 성격을 알기에 위즈가 죽으면 따라 올라가서 에리스한테 직접 변호를 하겠다고 밝힐 정도였다. 다만 작중에서 에리스와 만나기는 커녕 에리스가 변장한 크리스와도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는 바닐도 마찬가지.[47]
- 캐릭터 코멘터리에 의하면 위즈는 가게를 차리는게 꿈이었던지, 마왕성의 보물창고에서 물건을 빼돌려서 장사 흉내를 냈다고 한다. 위즈가 가게를 차리겠으니 나간다고 했을 때는 마왕이 울면서 기뻐했을 정도라고 한다.
- 인간에게 호의적이거나, 카즈마 파티에게 마왕군 간부의 정채를 다 까발리는데다, 몇몇 이들의 처치에 가담하기까지 했기 때문에 마왕군 입장에 본다면 간부들 중 가장 심각한 트롤짓을 한 셈이다.
[1]
원판보다 훨씬 어린 톤으로 연기했다. 코노스바 모바일 한정으로
렘과 중복.
[2]
일본판 담당 성우는
영원한 17세이다.
[3]
아쿠아가 여신인지라 눈물이든 땀이든 간에 신성력이 담겨져있어 닿는 것 자체가 언데드인 위즈에게는 독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화조풍월을 제외한 아쿠아의 모든 회복 스킬은 위즈에게 시전했을 시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카즈마가 위즈에게서 배운 드레인 터치로 힐을 해준다.
[4]
작중엔 리치는 3명 존재하는데 한 명은 어느 저택에서 자고 있으며(미등장) 한 명은 성불했으니(키르) 활동하고 있는 리치는 위즈가 유일하다.
[5]
평소에 몬스터를 처리하는 걸 생업으로 삼고 거기에 대해서 죽을 각오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제외.
[6]
바닐을 상대로는 우열이 나오지 않았지만 베르디아에게는 검술을 쓸 틈을 안주고 마법으로 압도. 항마력이 뛰어난 한스의 경우 빙결마법으로 얼린 뒤 박살내는 식으로 격퇴. 한스보다 더 마법 내성이 뛰어난 실비아를 상대로는 마법이 별 효과가 없자 접근해서 드레인 터치를 해서 이겼다고 한다. 다른 간부들과는 싸우지 않았다곤 하나 위즈의 실력을 알 수 있는 부분.
[7]
라이트 오브 세이버로 결계를 찢고 들어왔다고 한다. 마왕군 간부들이 유지하고 있는 결계로 엄청나게 강력해서 마력이 넘치는 홍마족이라도 부수는건 무리라고. 단, 이때도 현재와 같은 레벨인지는 모른다. 이 당시엔 위즈는 간부가 아니었으니 현재의 결계가 더 강할 것으로 추정.
[8]
간부를 셋 쓰러뜨렸는데 이 당시에는 월버그는 아직 홍마족의 마을에서 봉인된 상태로 위즈는 간부도 아니었던지라 바닐을 포함해서 간부가 6명으로 추정된다.
[9]
특히 동료들에게 죽음의 선고를 건 베르디아를 상대로는 죽음의 선고는 해제해 줄테니 무승부로 해달라며 쫄아서 알아서 기는 것을 무시하고 그냥 마법으로 두들겨팼다고 나온다. 엄청 원한이 쌓여있었던 듯.
[10]
디스트로이어 토벌전 때 위즈는 폭렬을 날리자 텔레포트 쓸 마나가 없었다.
[11]
예외로 아쿠아같이 신성력이 잔뜩 포함된 마력이라면 오히려 위즈의 상태가 나빠질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극히 희귀한 예외 케이스.
[12]
물론 이때의 위즈가 풀 컨디션이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다. 위즈는 알칸레티아에 와서 쭉 아쿠아에게 정화당하고 있어서(...). 실제로 몇 번 진짜로 저승으로 갈 뻔한 걸 카즈마가 드레인 터치로 다크니스의 생명력을 나눠주어 간신히 되돌리는 장면도 있다. 다만 원작 기준으론 한스와 만났을때 풀컨디션이 아니라거나 불완전하다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13]
물론 한스는 데들리 포이즌 슬라임이라 닿는 것만으로도 치명적인 독때문에 그럴수도 있다. 문제는 위즈는 리치라 소화되어 죽는다면 몰라도 독으로 죽을 일은 없다는 점이다. 애니에선 아쿠시즈 교도들이 산 위로 올라와 주변에 있었기에 위즈로서는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드레인터치는 불가능했다. 다만 이건 애니 한정이고 원작에선 그런거 없다.
[14]
위즈가 월버그를 상대로 드레인 터치를 사용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데, 월버그가 여신이기 때문에 월버그의 마력을 흡수하면 아쿠아 때처럼 오히려 위즈가 위험해질 수 있다.
[15]
위즈가 전송한 코로나타이트가 하필이면 영주인
알다프의 저택으로 가서 대폭발을 일으키는 바람에 카즈마가 국가 전복죄로 감옥에 갔다.
[16]
한스가 아르칸레티아의 온천수를 오염시키기 위해서 이동할 목적도 있었지만 인간형 크기에서는 한방에 통째로 얼어서 후속타에 끝장나 버릴 수 있기에 이 스킬을 쓸 때마다 어떻게든 피해다녀야 했다.
[17]
홍마족들은 이걸 평타로 써댄다. 평소 방에 틀어박혀 살던 니트 홍마족마저도.
[18]
단, 이는 카즈마가 재능치가 낮아 레벨업 효율이 높고, 상술한 이유로 즉사 위험을 피할 수 있으며,
위즈나 바닐이 고난이도 던전에서 버스를 태워준 덕분이다. 일반적으로는 어느 하나도 쉬운 조건이 아니다.
[19]
인간의 마음을 버린 적은 없다고. D&D로 치면 악하지 않은 이런 종류의 리치는 아크리치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리치 항목 참고. 미궁의 주인인 리치 키르도 같은 경우.
[20]
아쿠아가 보일 때마다 정화시키려 드는 건 기본이고 온천여행 가서는 울고 있던
아쿠아를 달래다가 눈물에 들어있던 신성력에 성불할 뻔 하지 않나,
아쿠아가 마왕군 간부 데들리 포이즌 슬라임 한스(+독이 있는 파편들)를 정화한답시고 너무 힘을 줬다가 휘말려서 성불 직전까지 갈 뻔하는 등. 다만 점점 갈수록 친해지면서 더 이상 힘으로 성불시키지는 않지만, 신이라는 특성 덕분에 본의 아니게 성불시킬 뻔 하게 된다. 애니에서는 아쿠아에게 끌려 캠프를 습격한 좀비들을 아쿠아가 단체로 턴 언데드했는데, 캠프 가운데에 위즈가 자고 있어서 휘말리기도 했다. 언데드들이 오에 하면서 성불할 때
호에에하면서 뻗는 게 백미.
[21]
그런데 아래 과거 바닐과의 일전에서 묘사된 위즈의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과거에도 동료들에게조차 '네가 머리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 란 말을 들을 정도로 어딘가 나사가 빠져 있었다.
[22]
이 때 한스, 실비아, 베르디아를 정면으로 싸워서 이겼다.
[23]
바닐의 중년 점주라는 말에 발끈하는 걸 보면... 과거편 끝에 어린 자식들을 데리고 들어오는 옛 동료들이 묘사되었는데, 20세가 되기 전에 보통 결혼하는 세계관을 생각해보면 만약 동료들과 연령대 차이가 나지 않을 경우 20대 후반에서 30대 전후일 가능성이 높다. 본인 왈 영원한 스무살이니 그 나이에 리치가 됐을 테고, 위즈와 만난 동료 부부는 아이를 안고 있었다.
[24]
인간계에 현신한 악마는 생물로 치지 않는다. 고로 일정 거리 안의 생물 = 위즈.
[스포일러]
악마와 계약하기 위해선 악마의 마음에 들어야한다. 위즈는 바닐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처절히 싸운 것.
[26]
폭렬마법이 50포인트에 상급마법이 30포인트, 작열마법이 40포인트 총합 120포인트가 필요한데 위즈는 전부 익힌 상태. 거기에 텔레포트까지 있다. 다만 자질이 뛰어나면 레벨1일때부터 스킬포인트가 많다는 설명을 보면 실제 레벨이 확실한건 아니다.
[27]
대표적으로 아쿠아는 1렙때 이미 연회재주 스킬을 찍고 남은 스킬 포인트로 아크 프리스트의 모든 스킬을 획득했다. 거기에 리치의 스킬인 불사왕의 손으로 레벨 1에 리셋한 뒤에도 획득한 스킬 포인트와 습득한 스킬이 남는 것을 이용한 꼼수, 홍마족이 애용하는 스킬 포션, 배우는 스킬에 대한 자질과 숙련도에 따라 요구 스킬 포인트 감소 등의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므로, 반드시 스킬 포인트 = 레벨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28]
다만 폭렬마법을 배운 것은 리치화 이후이므로 초기 포인트가 몇 포인트이든 의미는 없다. 리치화 이후로 최소한 50포인트의 스킬 포인트를 획득했다는 소리는 레벨업이나 스킬업 포션 밖에 없는데 리치가 된 이후로 위즈는 바닐과의 계약에 따라 마이너스의 손으로상점을 운영하면서 적자만 기록해서 음식조차 제대로 못먹었으므로 스킬화 포션을 대량으로 살만한 재력이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29]
폭염에서 홍마족의 소켓토를 언급할때 1류의 모험자로 인정되는게 레벨 50대 근처라고 언급되므로, 당시 인류 최강의 파티에 속해있던데다가 폭렬마법도 없이 단신으로 바닐의 잔기를 하나 깎기 직전까지 몰아붙인 위즈는 모험자 시절에 이미 이 소켓토의 경지를 뛰어넘은 것은 거의 확실해보이며 어림잡아도 레벨 50보다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위즈가 폭렬마법을 배운 것은 인간이 아니게 된 이후의 일이며, 바닐에게 도전해서 패배한 뒤에 리치가 된 이후의 시기다. 폭렬마법을 찍을만한 여분의 스킬 포인트가 남아있었다고 보기에는 바닐은 패배한 위즈에게 이제와서 폭렬마법을 다시 배우기 힘들 것이라고 언급했고 위즈 본인도 수긍했다. 즉, 바닐을 단독으로 몰아붙일 정도의 아크 위자드 레벨 + 리치가 된 이후에 폭렬마법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최소 스킬포인트 50 근처가 위즈의 레벨이라는 소리다. 적어도 100에 가깝거나, 그 이상의 레벨일 가능성이 높다.
[30]
보물 섬에서 부상자가 나왔는데 평소라면 생각도 안하고 도와줬을 위즈가 망설인걸 보면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였나보다.
[31]
애니에서는 이 과정이 간단하게 설명한 뒤에 소개가 끝난다.
[32]
사실, 위즈가 간간히 성불해주는 것을 아쿠아가 해주기로 했지만, 매번 가기 귀찮아서 묘지 지역 전체에 신성결계를 만들어 원령들이 갈 곳이 없으니 알아서 흩어지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원령들이 갈 곳을 잃으니 부동산 업체의 사람이 만든 집에 떼로 몰려와 눌러 앉아 일이 커져 나쁜 소문이 돌았다. 물론, 이것도 사정을 모르고 원령을 토벌하러 간 뒤 퀘스트 보상으로 받은 임시 보수를 받기 전 사정을 알게 된 카즈마가 죄책감에 보수도 받지 않고 집주인에게 사죄했다.
[33]
15권에서 "액셀 마을이 예전부터 공격목표로 선정되었다"는 세레스디나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위즈가 이를 알고 액셀에 거주하며 강한 몬스터가 오지 못하도록 방지하기 위함일지도 모른다.
[34]
이 파편을 정화하는데 아크프리스트 수십명이 몇개월간 정화해야할 정도로 엄청나게 독한 물질로 사실 아쿠아가 아니었으면 한스를 잡는 것과 동시에 파편들이 일파만파 퍼져서 알칸레티아도 끝장났을 것이다.
[35]
홍마족 답게 쓸데없이 위력만 높고 멋있어 보이지만 부작용이 넘치는 물건일 가능성이 높다. 작중 나온 것 중 하나는 마시면 페럴라이즈 마법의 효과와 범위를 굉장히 높여서 시전자보다 강한 상대는 물론 시전자 본인까지 마비시키게 하는 포션.
[36]
죽지 않기는 하지만 바닐이 대놓고 살인광선을 쏘기도 했다 물론 아무 이유없이 쏜게 아니라 쓸데없는 물건을 초거액에 사들여서 가게를 적자의 늪에 계속 빠뜨려버리니 화를 안낼 수가 없다.
[37]
다단계같은 수법을 썼거나 고작 막노동이나 노점을 운영한 것이긴 했지만 아쿠아는 돈을 벌 생각으로 하면 일단 벌 수는 있는 반면 위즈는... 물론 아쿠아는 그렇게 생긴 돈을 도박 등으로 날려먹고 대부업에게 돈을 빌리려고 드는 등 카즈마가 제재를 해서 그렇지 위즈와 비교해서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10권에서도 도박으로 돈을 다 날리고, 돈을 따게 돈을 달라고 징징 부리면서 행패를 부려대고 도박으로 돈을 자기가 다 날려놓고 카즈마의 탓으로 돌려대는 막장 도박중독말기환자의 모습을 보인다. 애초 젤제를 산 것도 그렇고 아쿠아에게 돈을 쥐어주면 금방 다 날려먹는 것은 일상...단지 위즈의 경우 아쿠아와 달리 바닐과 공동재산 개념이기 때문에 바닐의 재산을 잘 날려먹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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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즈 외에 아쿠아가 카즈마 파티 말고 개인적으로 특별히 더 친하다고 할 만한 캐릭터를 짚자면 의외로 애매하다. 아쿠아의 친화력을 생각하면 묘한 부분인데, 아마 파티 멤버 추가 전개를 애써 나오지 않게 하려는 작가의 의도인 듯. 융융만 해도 아쿠아같은 성격에 대단히 약한데도 별다른 교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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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절도다. 남의 집에 들어가서 값비싼 물건들이 있으면 멋대로 집어가서 날려먹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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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의 항체가 망가지면
에이즈, 미토콘드리아가 죽으면
청산가리의 원리로 온 몸의 세포가 호흡을 못해서 그대로
끔살. 살충제라기보다는 살상마법 수준의 동반자살용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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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에서 바닐이 가게 바로 옆에 거주하는 젊은 미망인에게 자각 없이 작업멘트를 날리고 있었는데, 부끄러워하던 미망인이 그 광경을 몰래 훔쳐보던 위즈를 보고 당황하며 그런 게 아니라고 하는 걸 보면 웬만한 사람들은 다 둘이 그렇고 그런 줄 착각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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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 카운트다운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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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즈가 의자를 따뜻하게 한다고 그만 물을 먼저 트는 바람에 욕탕 의자의 구멍으로 물이 들어갔고 베르디아의 듀라한 특성상 물이 약점인지라 바로 비명을 질러 들켰다. 근데 목욕탕 의자이니 앉아서 몸을 씻을 텐데 그때 맞게 될 물은 어떡하려고 한 것인지 의문...
[44]
첫 번째와 두 번째에서는 카즈마가 일전에 배운 드레인 터치로 다크니스의 체력을 위즈에게 옮겨주어 겨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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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세계관의 언데드들은 본능적으로 성불을 원한다. 그래서 아쿠아만 보면 성불시켜 달라는 듯이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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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서는 일전에 같이 지냈던 모험가 친구들이 강 건너 편에서 당황하면서 손을 흔들며 오지 말라고 했다고 꿈을 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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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에서 크리스와 몇 번 만난 적이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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