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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14:03:34

카타리나 클라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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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카타리나 클라에스
FORTUNE LOVER 공략 대상
디올드 스티아트 키스 클라에스 앨런 스티아트 니콜 아스카르트
주인공 친구
마리아 캠벨 메리 헌트 소피아 아스카르트
FORTUNE LOVER 2 공략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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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클라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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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장인물
마샤 캐틀리 라파엘 월트 세자르 달
2회차 스포일러 ??? ???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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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uin flag Chara(01).jpg 파일:Ruin flag Chara(02).jpg
<rowcolor=#ffffff,#dddddd> 8~10세 15세
가운데에 있는 갈색 장발 벽안의 캐릭터[1]
파일:카타리나 클라에스_어린시절.png 파일:카타리나 클라에스.png
TVA 설정화

1. 개요2. 게임 내 설정3. 작중 행적4. 특징
4.1. 외모4.2. 성향4.3. 마력4.4. 포치
5. 기타

1. 개요

Katarina Claes / カタリナ・クラエス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의 주인공.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우치다 마아야 / 파일:미국 국기.svg 지니 티라도. 배우는 오오타 유우리.

현재는 제3왕자인 디올드 스티아트의 약혼자이다. 선천적인 마력의 속성은 지(地). 생일은 6월 24일( 게자리).

본인은 악역 영애로 자각하고 있으나 전생의 성격이 되살아난 후 인상이 더 순해졌고,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소녀가 되었으며,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타인에게 좋은 영향들을 주면서 주위를 뒤바꾸어 놓게 된다. 이 역할은 원작의 마리아와도 비슷하지만 카타리나는 생각이 깊은 마리아와 달리 본인이 보고 느끼는 걸 그대로 표현하고, 곧바로 행동하는 면이 겹쳐 더 적극적인 모습을 가진다.

2. 게임 내 설정

클라에스 공작가의 외동딸로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영애.
어린 시절에 왕자 때문에 이마에 상처가 생겼다는 이유로 왕자와 약혼.
이 상처가 있는 이상은 왕자는 자신의 것이라며 왕자를 속박하고 있다.
또한, 갑자기 생긴 의붓동생을 잘 대해주지 않고 자주 괴롭힌다. 마법의 속성은 지(地).
― 게임 내 카타리나의 설정
환생하기 전의 주인공이 플레이하던 여성향 게임 'FORTUNE LOVER'에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 후술할 게임에서의 행적과 인상을 놓고 보면 응석받이에 교만하고 제멋대로인 악역 그 자체다.

게임에서는 디올드 / 키스 루트에서 등장해 주인공인 마리아 캠벨을 괴롭히는 전형적인 악역 라이벌 캐릭터로 활약한다. 대놓고 악역 캐릭터로 만들어진 만큼 관상 자체가 '여성향 서브컬처의 전형적인 악역 여캐'[2][3]로서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고 있는 악당형 외모를 가지고 있다.

마법 적성은 지(地) 속성이지만 마력도 마법 재능도 별볼일 없고 따로 단련도 하지 않아 흙더미를 2~3cm 정도 솟구치게 하는 게 고작이다. 그 정도 마법으론 고작해야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일 정도에밖에 못 쓴다고. 심지어 디올드만 쫒아다녀서 학업 성적도 엉망진창이었다. 차기작인 'FORTUNE LOVER 2'의 설정에서는 국외추방당한 일로 마리아에게 원한을 가지고 어둠의 마력을 얻고 어둠의 계약서, 그림자의 늑대를 손에 넣게 되어 부작용이 있다는 걸 감안해도 나름대로 파워업을 해서 돌아온다.

게임이 후반으로 갈수록 주인공 마리아를 너무 심하게 괴롭히는 탓에, 남주들에게 증오를 사서 메인 악역으로 등장하는 디올드 / 키스 루트의 모든 엔딩에서 처참한 파멸을 맞이한다. 차기작인 'FORTUNE LOVER 2'에서도 역시 파멸이 예정되어있으며, 해피 엔딩일 때는 감옥에 수감되고, 배드 엔딩일 때는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이다 마리아와 함께 공멸한다. 아츠코가 게임을 하는것이 나오는 꿈에서 일부 장면을 엿본 본편의 카타리나는 게임의 카타리나가 누군가에게 복수심을 이용당한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디올드
루트
해피 엔딩 주인공에게 범죄에 가까운 괴롭힘을 함 → 범죄자로서 신분 박탈 → 국외 추방
배드 엔딩 질투심에 주인공을 나이프로 찌르려고 함 → 디올드에게 반격당함 → 사망
키스
루트
해피 엔딩 범죄에 가까운 괴롭힘을 계속해 범죄자가 됨 → 신분 박탈 → 국외 추방
배드 엔딩 주인공에게 깊은 상처를 입힘 → 키스 절망 → 키스의 마법에 사망

보다시피 해피 엔딩, 배드 엔딩 상관없이 완벽하게 파멸이 확정된, 권선징악을 몸소 실천하는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내부 설정까지 알고 보면 가정 관계 문제 때문에 틀어지고, 흑막의 개입이 있었다는 정황이 있다 보니[4] 여고생 말마따나 제작진의 주인공 편애를 보여주는 캐릭터로도 보인다.

3. 작중 행적

본작에서의 행적은 카타리나로 환생한 주인공이 전생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게임에서의 행적과는 완전히 반대로 바뀌었다. 본작에서 카타리나가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후의 성격은 자기 관리를 잘 못하고 건망증 기질에 둔감 속성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온화하고 따뜻하며 배려심이 있는 선량한 성격에,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움직이는 타입이 되었고, 날카로운 인상이 조금 부드러워졌다. 이에 따라 본작의 이야기는 이전까지의 이야기, 즉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며, 이에 따라 남주들은 물론, 그 주변 인물들은 각자의 과거와 그 트라우마의 해결 과정에서 변화하게 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타리나 클라에스/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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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좋아하는 것: 맛있는 음식, 연애소설
싫어하는 것: 학문 전반
속성: 지地
특기: 밭일, 나무타기, 흙 소복
성격: 단순 둔감(Max)
― 5권 캐릭터 데이터
Power gauge
지력 파워 체력 마력 카리스마(매력)
1 3 3 1 5 (일부 한정[5][6])

4.1. 외모

4.2. 성향

파일:카타리나 플래그 분쇄.jpg
카타리나의 성향과 주변인물과의 관계를 적절히 요약한 그림 배고파서 플래그를 먹는 모습이다
의장 카타리나: 콧수염에 판사복을 입고 있는 카타리나. 카타리나의 종합적인 사고 중축이기 때문에 뇌내 회의에서 안건을 제시하고 회의에서 나온 의제들을 수렴해 앞으로의 행동 지침에 대한 판결을 담당한다. 때로는 회의가 과열 되었을 시, 중재를 담당하기도 한다.

강경한 카타리나: 이름 그대로 성격이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카타리나. 카타리나의 제1표면인격에 해당한다. 위치는 의장을 기준으로 오른쪽 1시 자리. 적극적인 성격답게 의견도 가장 먼저 제시하며 때로는 강경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직위로 치면 검사인 셈.

소심한 카타리나: 강경한 카타리나와는 정반대로 성격이 우유부단하고 내향적인 카타리나. 카타리나의 제1내면인격에 해당한다. 위치는 그 반대편인 11시 자리이다. 강경한 카타리나가 강경책을 제시하면 그 반대로 이의를 제기하며 완급 조절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 때로는 너무 미온적으로 굴 시, 반대로 강경한 카타리나가 나서기도 한다. 강경한 카타리나가 검사라면 이쪽은 변호사.

해피한 카타리나: 성격이 낙천적인 카타리나. 항상 웃는 얼굴에 실눈 속성이 트레이드 마크다. 카타리나의 제2표면인격에 해당하는지라 카타리나의 긍정적인 사고와 마인드가 형상화된 게 아닐까 싶다. 위치는 강경한 카타리나 바로 옆인 5시 자리다. 해피한 성격 그대로 해결책도 소심한 카타리나와 같이 온건한 축에 속하지만, 매우 단순하기 그지 없기 때문에 채택되는 경우는 잘 없다. 어떻게 보면 일순 쓸모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먹는 카타리나로 해결 방법이 해피하지 않으면 찬성하지 않는다.[15] 직위는 평범한 의원이거나 방청객(...).

성실한 카타리나: 성격이 이지적이고 냉철한 카타리나. 위치는 7시 자리이다. 카타리나의 제2내면인격으로 안경 속성이며 가장 합리적인 의견과 해결책을 제시하며 정보를 정리하거나 중계, 해설을 담당하기도 한다. 그나마 멀쩡한 사고이기 때문에 다른 회의 참석자들한테 츳코미를 먹이긴 다만 카타리나가 이지나 냉철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인지 유감이게도 입지가 제일 좁다. 아마 카타리나의 할 때는 한다는 성격과 전생에 아츠코에 의해 형성된 인격인 듯 싶다. 직위는 서기.}}}

4.3. 마력

마력의 속성은 땅(地)과 어둠(闇).

4.4. 포치

성우는 카타리나와 같은 우치다 마아야.

카타리나를 따르는 작고 검은 강아지로 그 정체는 어둠의 마력을 가진 사라가 키스를 실험체로 만들어 내던 어둠의 사역마. 드래곤 형태의 어둠의 사역마와 싸울 때는 거대화하고 그림자의 늑대로 변모하는데, 이는 FORTUNE LOVER 2에서 카타리나가 입수한 사역마와 같은 것이다. 이것을 알게 된 카타리나는 포치가 자신을 따르는 것은 게임의 강제력 때문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면서 두려워하고 있는데, 정작 어둠의 사역마를 가진 인간들은 어둠에 말려들어 정신이 무너지고 말지만 주인인 카타리나는 별탈없이 잘 지내고 있다. 더구나 사라가 주인인 카타리나의 기억을 읽으려고 했을 때 이를 저지하는 역할도 해낸다. 포치의 매개체였던 카타리나의 동생, 키스의 성향이 반영되어 그런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카타리나가 키스에게서 검은 안개를 떼어내서 어둠의 마법을 풀었을 때 검은 안개가 뱀처럼 구불거리는 것을 보며 "이왕이면 강아지 같은 귀여운 모습이 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것 때문인지 강아지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카타리나는 원래 개와 사이가 안 좋았는데? 포치는 카타리나를 따르며 억지로 갈라놓으려고 했을 땐 검은 안개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기술까지 익혀 카타리나의 그림자에 숨어들었다.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도 카타리나에게서 떼어내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어 카타리나가 돌보게 되었고, 이것은 카타리나가 마법성으로 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평소에는 그녀의 그림자에 들어가 있지만, 마력을 감지하면 잠시 모습을 비추기도 하며, 어둠의 마력을 감지했을 때는 멋대로 밖에 뛰어나가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어둠의 사역마인지라 전투력이 매우 높고, 크기가 커질수록 그 힘이 비례해서 상승한다. 또한 크기는 자유로이 조정이 가능한 듯 하다! 커지면 세지는데 커지는게 자유라는 미친 조합 다만 실내 등의 환경에선 당연히 몸을 키우는데 제약이 따르는데 반해 카타리나가 주로 잡혀서 실내에 남는(...) 역할을 맡다 보니 전투 측에서 위용을 뽐낸 적은 드물다.

포치는 카타리나가 위험에 빠졌을 때 나타나 여러번 대활약을 하는데, 카타리나는 평소에 포치의 존재를 거의 까먹고 지내는 듯 하다. 포치가 필요한 순간에 포치가 먼저 말을 걸거나(드래곤과 대결) 주변 인물들이 일깨워 줘야(인신매매 사건) 포치를 부르는 카타리나를 보면 사실상 카타리나의 포치에 대한 인식은 전투력이 높은 사역마보다는 그냥 작은 애완동물 수준인 듯하며 실제로 9권에서 포치를 애완동물처럼 여기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5. 기타



[1] 함께 있는 캐릭터는 적갈색 머리 캐릭터가 메리 헌트, 하얀 머리 캐릭터가 소피아 아스카르트. [2] 사실 악역 영애물 문서에도 나와 있듯, 주인공이 즐기는 오토메 장르 게임엔 보통 이런 식의 악역 캐릭터는 없다. 게임보단 순정만화 같은 매체에 이런 악역이 나온다. 오토메 장르 게임에 카타리나 같은 악역이 나오는 게 당연한 것처럼 말하는 건 본 작품에서 각색한 부분이다. 사실 라이벌이 있다는 부분만 놓고 보면 오토메 게임보다는 오히려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과 비슷한 면이 있다. [3] 다만 오토메 '게임'에 나오지 않을 뿐 여성향 순정만화나 소설 등에서는 악역영애 캐릭터가 실제로 꽤 존재한다. 작중 언급되는 악역영애의 클리셰는 대부분 원래는 만화에 존재하는 것들이 편의를 위해 게임으로 치환되었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4] 원래 부모 사이가 그다지 화목하지 않은 데다가 키스 일도 있어서 더 악화되었고, 괴롭힘은 몰라도 마리아를 죽이거나 매장시키려고 한 건 흑막에게 어둠의 힘으로 세뇌당한 것일 가능성도 높다. [5] 조건부라고는 하지만 니콜과 함께 작중 유이한 매력 5이다. 원작 메인캐릭터 중 하나인 디올드와 원작 주인공 마리아, 그 외에도 상당한 미녀로 알려진 메리도 매력이 4다. [6] 일부 한정 부분은 정확히는 특정 조건을 충족시킨 대상 한정으로, 작중 모습을 보면 위기에 처한 상대를 구해주거나 상대의 단점을 극복시켜 줄 때 주로 발동되는 것으로 추정. 다만 꼭 이런 것도 아닌지 엑스트라 영애 중에서도 팬클럽 수준으로 추종자가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밑의 항목을 참고할 것. [7] 생일 파티나 국교 행사등에서 사용인들의 힘을 빌려 풀 치장을 했을 때도 카타리나의 자기를 보는 시선이 악역 영애라는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메이크업에 따라 평범한 악역 영애에서 좀 볼 만해진 악역 영애라고 인식하는 정도. [8] 정확히는 전생에 17세 때 죽는 바람에 수명대로 살겠다는 집착 때문이다. 실제로도 파멸 플래그를 비껴가는 과정 속에서 목숨이나 목숨과 맞먹는 것을 잃을 뻔한 게 한 두번도 아닐 정도로 흑막 이벤트와 연루되면 몸이나 정신이 성할 날이 없는 일이 부지기수여서 연애에 신경써야할 여유따윌 느끼지 못하는 상태다. [9] 현재로선 클리셰 남발로 사장되어버린 중요한 말을 항상 놓쳐 연애플래그가 망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데 상술했듯이 본작에선 적어도 죽을 운명을 피하기 위해 (본인 딴에선) 진지한 고민을 하느라 주변에선 자주 멍때리는 것 처럼 보인다는 것으로실제로 상상하는 꼴을 보면 멍때리는 거나 큰 차이는 없기도 하고 개연성이 있는 편이다. [10] 그래도 일행들이 자신을 걱정한 건 알고 있어 디올드가 피부가 좋아진거 같다고 하자 부인한다. [11] 후술하겠지만 머리는 나쁜데 워낙에 싸돌아다니는 와일드한 성향 때문에 전생의 부모님조차 야생원숭이라고 한탄해했을 정도. [12] 이 문제가 가장 크게 부각된 때는 7~8권 시점. 고대 문자를 읽지 못해 어둠의 계약서 해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다, 국교 행사 정보도 잊어버리고 있던 탓에 다시 공부를 해야 했다. [13] 진범은 1황자 파벌 중 황자의 열렬한 추종자였던 후작. 진짜 흑막에선 좀 엇나가긴 했지만, 납치 당한 상태에서 정황 증거만으로 1황자 쪽이라는 걸 맞히긴 했다는 것만으로도 진실에 상당히 접근하긴 했다. 게다가 그 카타리나가 비스무리하게 맞혔으니... [14] 소설에선 의장/의원/서기로 세 명이 나오며 만화판에선 저기에 두 명이 추가된 5명, 애니판에선 만화판에서 살을 더 붙여서 의장 카타리나, 성실한 카타리나, 강경한 카타리나, 소심한 카타리나, 해피한 카타리나로 다섯 명이 나온다. 캐릭터에 맞춰 톤도 다르게 하는 우치다 마아야의 연기가 일품. [15] 카타리나의 목표가 배드엔딩을 회피하고 자신만의 해피엔딩에 도달하는 것.임을 고려하면 의외로 제일 중요한 위치라고 볼 수 있다. [16] 이 정도면 전사급 스팩을 지녀도 될 만큼의 운동능력이 있어야 한다. [17] 이는 사람이 원초적으로 가지는 '식욕'에서 파생된 욕망이기도 하고 '공복상태+환상으론 아무리 먹어도 배가 채워지지 않음'이라는 상황에서 매우 드물게 신경이 거칠어진 상태인 것도 있었다. [18] 아직 어렸을 적 황태자비 후보였던 귀족 영애 중 하나인 마샤가 카타리나를 음해하려는 것을 디올드가 미리 알아채고 가문째로 뽑아버려 외지에다 좌천시켰다. 이후 마샤가 15살이 될 당시 다시 카타리나에게 복수를 노렸다가 디올드와 메리에게 위협받지만 카타리나가 무의식적으로 마샤를 구해준 덕분에 그 마샤까지 카타리나에게 감화되는 상황이 벌어짐으로서 일은 일단락된다. [19] 원래라면 험담 하는 것들도 전부 뿌리뽑으려 했으나 무엇보다 카타리나가 그걸 듣고 마음고생 하긴커녕 "레퍼토리가 적어서 재미없다."라며 딱히 별 관심도 가지지 않았고 이마저 얼마 안 가서 까먹고 다니기 때문에 이들은 다행히도 디올드의 처벌을 피해갔다. [20] 이 점은 9권에서 세자르가 직접 지적한다. 참고로 9권은 위기 의식이 정말 심각할 정도로 없는 점이 카타리나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21] 4권에서는 불안감을 느끼자 단독으로라도 키스가 있다고 예상되는 곳에 찾아가려고 했으며, 6권에서 마리아와 듀이가 드래곤의 습격을 받았을 때, 카타리나가 마리아 일행을 지키기 위해 드래곤을 자신 쪽으로 유인하는 모습을 본 마리아가 경악해 화를 냈고, 8권에선 세자르가 사람들을 불러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음에도 기어코 드레스를 찢고 나무를 타고 올라가 단독으로 현장에 난입했다. 본인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변명할 여지가 있고 실제로 카타리나가 나섰던 상황들은 그녀가 나서지 않았으면 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법한 일이 많았다. 적어도 최선은 아닐 지언정 허튼 일도 아니었다는 뜻. [22] 카타리나를 엄청 좋아해서 따라다니는 학생회 3인방이 특히 눈에 띄는 데 이들은 카타리나가 음해를 당할때도 카타리나를 적극적으로 옹호해 주기도 하고 카타리나와 함께 학원제에서 어울려 다니는 등 상당히 친분이 있다. [23] 당장 카타리나의 무도회 드레스를 빌려줄 사람을 구할때 영애들이 단체로 몰려와 순식간에 혼란스러워질 정도였다. [24] 카타리나 본인도 이 소문은 들었으나 자신이 그리 우상화될리 없다면서 '성격이 참 기운찬 자'를 줄인게 아니냐며 헛소문으로 치부했다. [25] 정확히는 남자고 여자고 간에 자기와 친한 인물들을 똑같은 '친구'로만 여겼다. [26] 졸업식 편에서도 마리아가 고백했을 때 다른 사람들의 방해만 아니었어도 카타리나가 진심으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었다. [27] 그뿐만 아니라 공부에 손 놔 고등학교 입시도 힘들었는데 아츠코가 게임기를 빌려주는 조건으로 공부시켜 고등학교 입학에 성공시켰으니 부모님 입장에서 아츠코가 고마울 수 밖에 없다. [28] 아예 없는건 아닌게, 잡동사니에 섞여있던 어둠 속성 마도구를 빌렸을땐 마력이 감응한 탓인지 포치가 거대화하기도 했다. [29] 보통 어둠의 마력을 얻기 위한 의식은 그 특성상 정신적/신체적으로 상당한 부작용이 생긴다. 시리우스는 마력을 쓸수록 입막음으로 살해당한 마술사의 사념에 의한 살인충동에 시달리고 있었고, 사라는 수명이 대폭 줄어들었다. 아마 어둠의 마력을 얻기 위해 희생자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은 제물이 된 것 같으나, 카타리나는 어둠의 마력을 얻기 위한 제물인 키스가 카타리나를 사랑하고 있었기에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어쩌면 이쪽이 어둠의 마력을 얻는 가장 올바른 방법이었을지도. [30] 혹은 카타리나의 성향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작중 어둠의 마력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창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되는데, 다른 어둠의 마력을 지닌 사람들과는 상이하게 카타리나는 타인에 대한 증오나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이 존재하지 않기에 어둠의 마력이 가진 부정적인 면을 증폭시키는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 [31] 본래 이 게임은 사사키 아츠코라는 친구가 사서 클리어한 것으로 아츠코가 빌려준 거다. [32] 단, 키스도 처음에 만났을 때야 작았지, 한 살씩 나이 먹어가면서 카타리나보다 커지기 시작했다. [33] 여담으로 이 분, 카타리나보다 살짝 더 클 정도로 작중 최장신이다. [34] 스탯이 낮은것도 아닌데 다른 여캐들도 체력은 똑같이 3이라도 파워는 2라 다른 여캐들에 비하면 높은 편이고 남캐인 키스와 니콜과는 체력과 파워가 동급이다. [35] 농사는 힘이 많이 들어가는 중노동이다. 게다가 현대 농기구가 없으니 일일이 수작업하면서 밭을 가꾸어야한다. [36] 나머지 캐릭터들은 어떨지는 미지수이나 일단 카타리나가 라이벌 캐릭터로서 루트에 참전한 것이 이 둘뿐이라면 현재로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디올드와 키스뿐일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 둘 중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은 종종 카타리나 관련 외전이 나와주는 디올드. [37] 대표적인 예시로 티어문 제국 이야기 ~단두대에서 시작하는 황녀님의 전생 역전 스토리~ 미아 루나 티어문, 자칭 악역영애 약혼자의 관찰기록. 바티아 이빌 노체스가 있다. 단, 진짜 빡대가리인 카타리나와 달리 미아와 바티아는 어느 정도 능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