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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07:26:21

혁명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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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한반도 세력
2.1. 만상→서상→혁명막부→고려인민공화국2.2. 조선 왕실
2.2.1. 근왕파
2.3. 김회연 세력→신라국2.4. 김조순 세력→조선국 잔당
3. 프랑스4. 영국5. 중국
5.1. 청나라5.2. 중화혁명당→중화인민공화국
6. 일본

1. 개요

웹소설 혁명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한반도 세력

2.1. 만상→서상→혁명막부→고려인민공화국

2.2. 조선 왕실

2.2.1. 근왕파

2.3. 김회연 세력→신라국

2.4. 김조순 세력→조선국 잔당

3. 프랑스

4. 영국

5. 중국

5.1. 청나라

5.2. 중화혁명당→중화인민공화국

6. 일본

6.1. 조슈 번



[1] 사실 전근대에선 마땅한 연줄 없이 재산만 많은 사람은 (윗사람에게) 부당하게 갈취당하고 끝나기 일쑤였으니 보통 상황이라면 실현 가능성이 없는 꿈이었다. 다만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어 본인 본거지인 의주에서 은퇴 생활을 계획하고 철저하게 준비했던지라 운만 좋았다면 실제로 계획대로 됐을 가능성도 꽤 컸다. [2] 적기가를 알고 있고, 화염병 제조법을 대학 때 동아리 전해져 내려오는 걸 대충 들었다는 언급을 봐서는 일단 민주화 이후 세대인 듯. [3] 노비 출신이라도 모조리 입대시켜야 하는 빈곤한 상황을 타파하고자 신분제 폐지를 내세우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돈만 내면 투표권을 부여하는 정책을 과감하게 밀어붙이는데, 자기 지지세력을 늘리려는 큰 그림 정도로 취급받는다. 애초에 작중 시기는 미국이 독립전쟁한 지 반세기도 안 되었다. [4] 제물포 조약 영국과 했다고 알고 있다. 실제로는 일본이다. [5] 정약전에게 물길 잘 알지도 못하는 남의 나라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가서 똑같이 돈 없는 중국 해안마을 털어봐야 얼마나 벌겠냐며 핀잔을 먹고, 대신 물길을 잘 아는데다 확실하게 이득을 벌 수 있는 영호남 조운선을 터는 편이 낫다고 조언을 듣는다. [6] 홍경래의 난에 시준이 개입하는 과정에서 지유에게 부상 후유증이 남은지라 오래 살지는 못할 것 같다는 것이 기랑과의 대화를 통해 언급된다. 거기다 선천적으로 살짝 몸이 아픈 것도 영향이 있는 듯하다. 이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상처는 나았을지 몰라도 피를 토하는 등 내상을 깊게 입은 것은 낫지 않은 것 같다고 한다. 지유가 이를 숨겨서 주인공 정시준은 지유의 건강 상태를 잘 알지는 못했다. 이후 기랑이 출세한 뒤 귀한 동충하초를 구해 먹인 끝에 몸 상태가 좋아졌다. [7] 시준은 치킨만 주면 왕 목도 따올것 같아서 두렵다고 한다. [8] 그 와중에 기랑이 시준에게 사랑 고백까지 했다! 다만 당시에는 지유가 납치당하는 등 시세가 급해서 관계가 엄청 진전되지는 않았고, 지유가 시준과 결혼한 후에는 미래의 예비 아내(?) 정도의 관계로 정리되기는 했다. 그럼에도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시준을 사랑한다는 묘사가 나온다. [9] 단 동성애 의혹은 주인공 시준의 탓도 있었는데 출판시장 후발주자인 정시준이 어떻게든 책을 팔아먹기 위해 온갖 (성적으로도) 자극적인 책을 팔았기 때문이다. 특히 변이채, 여포x관우, 나폴레옹x알렉산드르 1세x나폴레옹 동인지 등 온갖 BL도색잡지를 출판해서 영국, 조선, 청 가리지 않고 국제적으로 팔아먹은 것이 결정타. 당연히 주변 사람들은 정시준이 동성애적으로 해박한 지식을 갖춘 것은 경험이 많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기랑과 동성애(?)를 할 것이라고 오해한 것이다. [10] 다만 기랑이 세컨드나 첩 정도의 사회적 위치를 가진 것이 아니라, 기랑과 지유가 타협 끝에 자주적으로 남편을 공유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사적으로 그럴 뿐만 아니라 공개적으로도 그렇다. 때문에 기랑과 지유의 사회적 위치가 매우 높은 편이며 기랑이 무시당하는 일도 없다. [11] 과거 급제를 아직 하지 못하고 배우는 중으로 향교나 서원에 호적 등록된 사람. 재야양반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 사실 혁내취의 배경 시대에는 군역을 회피하기 위해 가장 흔하게 사용되던 방법이 향교나 서원에 등록금 내고 유학호로 등록하는 것인지라 전 조선인의 70% 가량이(....)이 이 유학호였기 때문에 법과 별개로 아무도 양반 신분으로 여기지 않았다. [12] 이 부분은 창작으로 홍총각의 홍경래의 난 이전 삶은 알려지지 않아서 작가가 창작했다고 한다. [13] 이때 "동양의 신비한 약방"을 세우고 활동 거점으로 삼았는데, 조선이건 중국이건 아시아 국가들의 차이점을 구분 못하는 영국인들이 이 약방을 왕 첸의 약방이라고 부르면서 졸지에 왕 첸이라는 가명(?)으로 영국에서 유명해졌고, 영국 국채 떡상 이후로는 야수의 심장 왕 첸이라는 더 어마무시한 타이틀까지 얻게 된다(...). [14] 실제 역사에서 김유근은 가문의 세도를 유지하는 평범한 활동만을 하며 안동 김씨 수장으로 2~3년밖에 있지 못했다. 막후에서 실권을 휘두른 아버지 김조순과는 달리, 전면에서 높은 벼슬자리에 올라 활동하면서 숙청까지 해 안동김씨에 대한 반감이 커진 것은 덤. 중풍과 실어증에 걸려 벼슬을 그만둔 후에는 천주교에 귀의해 세례를 받았다가 기해박해에 가문이 휘말려 들어가는 사고를 치면서 안동 김씨의 실권을 일부 잃게 만들기도 했다. [15] 아버지인 김조순에게 물려받은 재능인지는 몰라도, 김유근은 김조순과 함께 글씨와 그림, 시조에 모두 능하다고 평가받았으며 현대에도 김유근이 남긴 여러 서적과 그림과 시와 비문이 문화재로서 전해져 내려온다. [16] 심지어 이 때 김유근은 이미 유부남이었다. 즉 지유를 첩으로 둘 생각을 한 게 아니라, 아내와 이혼하고 지유와 새로 결혼할 생각이었던 것. 묘사만 보면 아내에게 딱히 악감정을 가진 것도 아니었는데도(...) [17] 부상 후유증이 남은 지유와는 달리 멀쩡하게 회복되어 감옥에 있다고 언급되었다. [18] 지유가 감옥을 찾아와 시준과 결혼했지만 당신을 좋아한다며 같이 혁명에 나설 것을 권유하는 연기를 펼치는데, 지유와 동행한 기랑이 소름이 돋을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 [19] 독자들은 이를 보고 거시기가 뇌를 지배한 것 아니냐며 어이없어했다. 말이 혁명가로 전향한 것이지, 사실상 사랑에 빠져서 아버지인 김조순의 등에 칼을 꽂아 넣는 꼴이기 때문이다. [20] 한양 뒷골목에서 반체제 인사들을 규합한 다음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의 한국어 버전을 부르고 적기를 흔들며 한성 봉기의 첫 발을 뗐다. [21] 비록 불륜(...)인데다가 사랑의 대상자인 지유는 로맨스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짝사랑이지만(...). [22] 주인공인 시준도 지유를 위해 혁명을 일으키게 되긴 했지만, 사랑하는 여자인 지유가 속한 집안이자 사실상 양부모 격인 홍득주 집안의 식구들을 구하자는 목적도 있었다. 반면에 김유근은 사랑하는 여자인 지유가 부탁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집안과 가문을 내다버리는 것도 모자라 아버지에게 혁명을 일으켜 완전히 가문을 배신했다. [23] 이 때문에 종묘 폭파라는 충격과 공포의 만행(?)에 격분한 정약용이 계급장이고 뭐고 다 떼고 멱살을 잡을 기세로 시준에게 달려들려 했을 때, 시준은 자신도 모르게 무심결에 "언성을 높이지 마십시오 스승님..." 드립을 본의 아니게 치기도 했다. [24] 푸셰의 자문을 받아 만든 비밀경찰 조직들은 이공이 폐위된 이후에도 오랫동안 테러를 일으키며(...) 활동했다. [25] 왕명에 따라 거병을 준비하던 홍경래에게 별다른 재정 지원을 해주지 않아 홍경래가 평안도 및 경기도 등지에서 약탈을 자행하게 만들었다. 당연히 약탈당한 지역은 왕에게서 돌아섰다. [26] 혁명군이 일부러 한쪽 다리를 자른 것을 아니고, 이공의 다리 부상은 치료를 한뒤 가만히 내버려두면 나을 부상이니 혁명군은 이공을 상처가 나을때까지 쉬게 하였으나 이공 본인의 잦은 탈출 시도로 인해 다리 부상이 심해졌고 그로 인해 다리가 썩어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자른 것이다.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마취도 없이 매우 아프고 끔찍하게 짤라서 문제였지... 덕분에 영국이 시준에게 다리 절단자(Legcutter), 반왕(Anti-king) 같은 중2병 별명을 붙여준다. [27] 태종 이방원의 서자 온녕군의 후손이다. 하다못해 이병원(이품)도 본래 인조의 아들 인평대군의 후손이었음을 고려하면(...) 사실상 왕족으로서의 의미가 없는 수준. [28] 시준은 반란의 정당성이고 나발이고 이 사람 가까이에 있다가 역적으로 몰리는게 싫었다. [29] 평안도 지역주의 기반 반란을 준비하던 사람이 난데없이 근왕주의로 사상을 바꾸는 바람에 이희저, 이제초 등 기존의 홍경래군 수뇌부 대부분과 모았던 사람의 절반 가량이 시준에게 가 버려 거병 당시에도 홍경래 휘하에 있던 병력은 500이 전부였다. 항복한 평양감영군과 속오군들로 인원을 2배 가까이 보충하긴 했으나 원 역사처럼 수천명의 반군을 거느리는 일은 없었다. [30] 김회연의 청풍 김씨 경주 김씨에서 분화된 성씨이다. [31] 신라군에서 참모 및 감찰 역할을 맡는 무관직으로 추정되고 있다. [32] 구조되는 과정이 웃긴데 난파한 푸셰를 영국인이라고 짐작한 평안도 수령은 넌 뭐하는 새끼냐(Who the fuck are you)?라고 질문한다. 정중하게 대하려고 했지만 입이 험한 뱃사람들에게 영어를 배우다보니 생긴 일이다. [33] 차마 프랑스 혁명동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조선인민들을 암흑으로 몰아 넣을 수 없다는 이유였고 시준 역시 후대에 욕을 먹을 수 없다는 이유로 저지한다. [34] 검은 머리 영국 의사라는 대체역사 의학소설에서 더 자세하게 묘사되는데, 당시에는 마취제가 없어서 환자의 상처가 덧나 절단할 일이 있을 때 환자가 발버둥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환자의 상처난 부위를 빠르게 절단해야만 고통이 그나마 적어져 생존 확률이 올라갔으며, 최대한 절단을 빨리 하는 힘이 센 칼잡이가 명의라고 불렸다. [35] 다만 이공의 경우 상처가 썩어들어갈 것 같다면서 다리 하나를 잘랐다. 위에서 서술된 마취도 없이 17초 안에 자른 바로 그 방식으로 말이다. [36] 안그래도 이 당시 동인도 회사는 뱅골인, 마라타인, 구르카와 싸우는 중이라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37] 영국군은 자국인들과 재산이 있는 항구가 언제 어떻게 공격당할지 알 수 없게 된다. 선제권을 빼앗긴 셈. [38] 작가가 이렇게 표현한다. [39] 중국 과거시험 경쟁률이 조선보다 높아 문사철만 죽어라 파야 되기에 무술이라는 예체능을 배울 시간이 없었다고 작가가 설명한다. [40] 사이비 종교가 가장 많이 노리는 대상은 사회에 불만 많은 지식인층이라는 서술(자신이 사이비에 빠졌단 걸 인정하지 못 하기 때문에)로 설명된다. [41] 여기서 막 천안문이 보인다느니, 자신이 여자라면 정시준 같은 남자에게 시집을 가야한다느니 온갖 드립이 나온다. [42] 이는 내몽골이 청조의 부역자로 판정났기 때문이기도 했다. [43] 영국의 침입(청나라를 두들겨패고 타이완 일대의 해적을 소탕한 후 사쓰마로부터 류큐 왕국을 해방하겠다는 핑계로 사쓰마를 공격했다.)으로 사쓰마 번이 공격당하고 에도 막부 핑계를 했다가 에도 막부도 덤으로 영국에게 얻어맞은 상황 속에서 조슈가 유일하게 영국과 통교한 고려와 접촉, 죠죠동맹으로 일본 내 제일의 세력이 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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