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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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평양 동부 폴리네시아에 거주하는 원주민들. 역사적으로 남태평양 일대에서 활동했다.폴리네시아인들은 카누나 배를 통해 드넓은 바다를 건널 수 있었을 정도로 항해술이 발달했다. 폴리네시아뿐 아니라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 일부까지 진출하여 정착하기도 했다. 유럽인과의 교류 이전까지 석기시대에 머물러 있었음에도 이러한 장거리 항해가 가능했다는 것은 매우 대단한 일이다. 농경 생활도 했지만 배가 발전되어 배를 타고 어로와 바다에서의 수렵도 발달되어 반농반어 생활도 했다.
주요 민족으로는 마오리족, 하와이인, 사모아인, 투발루인, 통가인 등이 있다. 폴리네시아인들이 사용하는 폴리네시아어군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 말레이폴리네시아어파에 해당된다.[1]
또한 가까운 친척 민족들로는 인도네시아의 자바인,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인, 동티모르의 동티모르인, 필리핀인들도 있고 이들은 유전적, 언어적으로 현대 폴리네시아인들과 관련이 깊다. 왜냐하면 현대 폴리네시아인들 조상의 이동 경로는 타이완 섬 → 필리핀 제도 → 인도네시아 → 뉴기니의 비스마르크 제도 → 폴리네시아의 각 섬들이며 사실상 고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인, 고대 필리핀인들 가운대 오늘날 태평양의 폴리네시아 섬으로 이주한 집단이 폴리네시아인들의 기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늘날 폴리네시아인들의 언어들과 현대 인도네시아의 말레이어, 자바어 그리고 팔리핀의 타갈로그어 모두 같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한다. 또한 사마 바자우족[2] 같은 경우에는 오늘날까지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역에서 과거 폴리네시아인들 처럼 오늘날 까지 해상에서 유랑하며 살아가고있다.
같은 뿌리라 언어도 비슷하여 뉴질랜드의 마오리족, 이스터 섬의 원주민과 하와이 원주민들은 서로 말이 통한다.[3]
2. 기원
세계적인 대항해민족으로, 폴리네시아인들[4]은 중국 대륙 남부에서 기원전 3000년 정도쯤에 타이완 섬으로 건너왔다는 가설이 지금까지 학계에서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링크 이후 주민들 중 일부가 태평양의 섬 곳곳으로 카누를 타고 이주하여 동남아시아에도 정착했고 다시 그들 중 일부는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까지 이주하는 등 곳곳으로 이주했다고 추정된다. 실제로 대만 원주민과 폴리네시아인들은 같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쓰며 대만에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는 모든 어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가설은 학계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Y염색체 하플로그룹을 통해 봤을 때 폴리네시아인들은 C 계통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지만 O 계통과의 광범위한 혼혈 또한 발견되는 것으로 볼 때 O 계통의 영향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폴리네시아 상염색체 유전자 풀의 평균 약 79%는 동아시아 출신이고 21%는 멜라네시아 출신이다. 따라서 유전적 데이터는 폴리네시아인의 이중 기원이 동아시아인이 높지만 상당한 멜라네시아인 구성요소가 있음을 시사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미국에서는 보통 하와이와 폴리네시아 등 태평양의 섬 원주민들을 각각 Native Hawaiian 또는 Pacific Islander라고 한다. 하와이 원주민도 Pacific Islander에 속한다. 폴리네시아인의 인구는 약 150만 명으로 뉴질랜드에 35만 명[5], 미국에 30만 명,[6] 호주에 15만 명 정도가 산다. 폴리네시아인이 다수민족인 나라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은 사모아로 19만 명 수준이며 다음은 통가로 10만 명 수준이다.
어떤 섬에서 왔다는 전설이 각 섬마다 있다. 뉴질랜드의 마오리족 기준으로 이들이 원래 거주하던 곳은 하와이키(hawaiki)라는 섬이었다. 하와이키에는 여러 부족들이 함께 살고 있었는데 계속되는 전쟁과 부족해진 식량으로 인해 선박을 타고 새로운 섬을 찾아 정착하려 하는 부족들이 생겨났다. 하와이키와 비슷한 전설은 폴리네시아 동부에 여럿 존재한다. 후대에 이루어진 유전학과 언어학적 연구는 폴리네시아인들의 고향으로 서쪽을 지목했다. 폴리네시아의 많은 민족들이 자신들의 기원으로 꼽는 지명이 있는데 ''Avaiki"( 소시에테 제도), "Savai'i"( 사모아), "Havaiki"(레오 타히티), 히바( 이스터 섬) 등이 그것이다. 언어학자들이 재구성한 바에 따르면 이 이름들은 고대 폴리네시아어의 ‘사와이키’(고향)에서 갈라져 나온 것들이다. 이 단어는 다른 뜻도 내포하고 있는데 소시에테의 ‘아바이키’는 그 자체로 저승을 가리키며 같은 어원을 공유하는 사모아어의 ‘사우알리이’는 ‘영혼’을 뜻한다. 죽은 영혼이 향하는 곳은 해가 저무는 곳, 즉 서쪽이다. 사모아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의 이름이 ‘사바이이’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당연히 이 섬은 가장 서쪽에 있다. 현대의 과학이 밝혀낸 사와이키의 위치는 사모아의 사바이이보다 훨씬 더 서쪽인데 그 섬이 위에서 언급된 타이완이다. 폴리네시아인들의 DNA가 말해주는 것은 이들이 지금으로부터 기원전인 약 4천 년 전에 타이완을 떠나 항해를 해서 필리핀 군도를 거쳐 파푸아로 들어왔고 호주 인근의 섬을 징검다리 삼아 지금의 폴리네시아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단, 위에 있는 링 크의 내용처럼 이들이 처음부터 타이완 섬에서 온 건 아니고 6000년 ~ 8000년 전 뉴기니 근처 섬들에 이주했다가 다시 이주한 집단이라고 한다.[7]
이들은 정착할 때 여러 작물과 가축을 카누에 싣고 정착을 해서 새로 정착한 섬에서도 잘 생활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폴리네시아인들이 들여온 것들이 섬에는 외래종이었다는 것이다. 이 외래종들로 인해 뉴질랜드에서는 모아가 멸종했고 하와이도 여러 조류들이 멸종했으며 이스터 섬처럼 고유종이 대부분 사라진 섬도 있다[8].
위 지도에서 보듯, 폴리네시아인의 인구이동은 근대 이후인 20세기 중반에도 지속되었으며, 미국, 캐나다 등지로 폴리네시아계 이민자들이 상당수 정착했으며, 중동 지역으로도 많은 수의 폴리네시아인들이 노동자로 이민을 갔다.
3. 뛰어난 항해술
콜럼버스 이전에 아메리카에 도착했거나 중남미와도 교류를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유럽인의 방문 이전에 이들은 이미 고구마를 심어서 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방사성 동위원소 기법으로 폴리네시아 유적지의 고구마를 분석한 결과 기원후 1000년대 물건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고구마의 원산지에서 폴리네시아로 가려면 대단히 힘들다. 칠레 해안에서 이스터섬을 돌파해 폴리네시아로 가지 않고 이스터섬에서 일단 남미로 갔다가 중미에서 해류를 타고 태평양으로 가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콜럼버스 이전에도 투이 마누아 제국과 통가 제국이 대양을 넘어 거대한 해상제국을 건설한 전적이 있기도 하고 잉카 제국의 전성기를 이끈 투팍 잉카 유판키가 폴리네시아 일대와 교류하고 있던 상인들의 말을 듣고 태평양 일대로 향해를 했고 여러가지 물건과 노예를 가지고 돌아왔다는 일화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학자들 사이에서 일화의 진실성을 의심하기도 하지만 폴리네시아와 잉카 간 교류가 있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는 설화이기도 하다.뿐만 아니라 폴리네시아어군 언어들에서 고구마를 뜻하는 어휘는 대부분 케추아어 kumar과 유사하다. 마오리어 kūmara, 통가어 kumala, 하와이어 ʻuala 등.
고구마 외에 코코넛도 동남아시아에서 중앙아메리카로 전래되었을 수 있다. 콜럼버스가 도착했을 때 이미 중앙아메리카에 코코넛이 번성하고 있었으며 폴리네시아인들이 태평양을 건너 이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높다.[9] 단 코코넛은 해류를 통한 이동이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에[10] 폴리네시아인의 아메리카 방문에 대해 고구마보다는 결정적인 증거로 보기 어렵다.
폴리네시아 제도 17개 섬 주민 800명 이상과 15개 아메리카 원주민 그룹의 DNA를 분석한 결과 두 집단이 1200년대에 만났다는 결정적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폴리네시아인들은 별다른 항해 도구 없이 바다의 흐름을 읽어 카누만으로 태평양 광대한 해역의 섬들에 정착했다.[11] 이들의 항해술은 매우 뛰어나 바다에 손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수평선 너머 섬의 방위와 거리를 계산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항해자는 대략 300킬로미터 거리에서 물결의 흐름 등의 관찰 정보만으로 섬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실 폴리네시아를 비롯하여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 등 태평양 연안의 원주민들의 항해 실력은 대체로 입증된 편이다. 우선 자잘한 섬들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환경 자체가 "배를 몰고 나다니지 않으면" 살기 힘든 환경인 데다 수세기간의 항해 기술, 노하우, 경험 등이 집약되어 항해 능력이 발전할 수 있었는데 소설 로빈슨 크루소에도 해양 원주민들의 가공할만한 카누 실력이 나온다. 로빈슨 크루소가 한 무인도에 표류된 후 나중에 떠밀려온 흑인 한 명과 같이 동거하게 되며, 그 흑인 청년에게 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그러나 조용하던 섬에 다른 섬에서 배타고 건너온 식인종들이 하필이면 로빈슨 크루소가 있는 섬에서 포로들을 잡아먹고 돌아가고 또 포로를 잡아 다시 식사하러 오고 하는 바람에 나중에는 로빈슨 크루소가 건졌던 총과 화약을 가지고 식인종들과 전투를 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나중엔 로빈슨 크루소도 대체 저놈들 주변 망망대해에 암것도 없고 딸랑 저 빈약해보이는 작은 카누 가지고 어떻게 십수명 이상이 자기 집 안방 드나들듯이 잘 다니는지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폴리네시아인들의 유일한 항해 도구. 사실 이것도 어린 애들 교육용으로 만든 장난감이고 실제 항해 시엔 쓰이지 않았다. 중심이 배의 위치이며 각 막대기들이 섬에서 반사되는 파도, 배에서 반사되는 파도, 해류 등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까지도 이러한 많은 기술과 항해 보조 장치가 전해져 내려와 사용되고 있다. 자신들의 조상이 하던 방식대로 배를 만들어서 항해에 도전하는 뉴스 기사가 간간이 나온다.
폴리네시아인들의 카누는 아웃리거[12]를 이용하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서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이 덕분에 작은 카누로도 대양을 가로지르는 항해가 가능했다.
선물 교환을 통해 섬끼리 자원을 주고 받았다. 한 섬이 다른 섬과 선물을 교환하면 그 섬은 또 다른 섬과 선물을 교환하며 마지막 섬은 다시 처음 섬과 선물을 주고받는 순환형의 선물 교환이다. 한 섬에서 보낸 선물이 쓸모가 없으면 마지막 섬을 찍고 다시 원래 섬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런 다음부터 그런 선물은 보내지 않는 걸로 했다.
동시대 다른 지역의 항해술을 봐도 최고의 수준이기는 했지만 험난한 기후에 버틸만한 커다란 배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기 때문에 폴리네시아에서도 좀 멀리 떨어진 섬은 어쩌다 보니 섬에 흘러 들어 와서 어쩔수 없이 나가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 모든 폴리네시아의 섬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다. 폴리네시아인들이 광범위한 이주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밥먹듯이 태평양을 횡단했다는 뜻은 아니다. 서로 다른 선물 교환 네트워크에 속한 섬들끼리는 연락을 거의 주고받지 않았고 이스터 섬처럼 이주해 놓고는 잊혀진 섬도 있었다.[13] 안타깝게도 근대 들어서 이런 독특한 무역 체계는 파괴되었다.
토르 헤이에르달(Thor Heyerdahl)이 당시 기법으로 만든 돛배인 "콘티키 호"를 타고 남미에서 폴리네시아에 도착하는 것으로 폴리네시아인이 남미에서 기원했다는 설을 제기했지만 시간이 지나 반박당하고 사장되었다. 이 사람은 이후에도 몇 번씩 고대 기법으로 만든 배를 타고 바다를 횡단하는 방식을 이용해 문명의 전파를 증명하고자 했지만 결국 주류 이론으로 자리잡지는 못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고대 기술로 실제 원양 항해가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한 점은 인정된다.
또한 폴리네시아인들과 같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계 민족에 속하는 사마 바자우족은 여전히 과거 고대 오스트로네시아족들 처럼 해상에서[14] 바다를 유량하며 살아가고 있다.[15]
4. 유전적 특징
일단 폴리네시아인은 유전적으로 키가 작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으로 유명한데 남성 평균 체중이 90~100kg이고 여성 평균 체중이 80~90kg이라고 한다.[16]또한 폴리네시아인들과 유전적, 언어적으로 유사한 말레이인, 자바인, 필리핀인들 또한 키가 작고 체구가 크며 살이 잘 찐다는 특징이 있다.
폴리네시아인의 이런 체형은 매우 극단적인 진화 압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고립된 섬이 주 거주지인 폴리네시아인들은 과잉 성장된 인구 압력에 극도로 취약하므로 풍족한 수확기에 자발적/비자발적으로 잉여인구를 카누에 태워 적당한 물자를 싣게 한 후 섬 바깥으로 내쫒았다. 그러나 악천후에 휘말리거나, 방향을 잘못 잡아서 망망대해에서 조난당하거나, 해적이라도 만날 경우에는 얄짤없이 바다 한가운데서 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었고 매우 가혹한 환경 도전 조건에 적응한 나머지 단식 상황에서 에너지를 충분히 저장하려는 본능이 강해 폴리네시아인들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몸이 되었다. 그 탓에 식량이 풍족해진 현대의 폴리네시아인들은 다수가 심각한 비만에 시달리고 있다.
[1]
투발루어,
통가어,
사모아어,
하와이어,
타히티어,
마오리어 등.
[2]
마찬가지로
오스트로네시아어족 계통 언어를 구사하는 민족이다.
[3]
다만 이스터 섬의 원주민들이 워낙 외따로 떨어져 살아서
라파누이어는 유럽의 침략 이후
타히티어의 영향을 받기 전까진 말이 통하지 않았다.
[4]
정확히 말하면 이 시기에는
원시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이었다. 오늘날의 폴리네시아 및
멜라네시아,
미크로네시아 원주민의 공통조상은 훨씬 뒤에
타이완 섬에서
동남아시아로 이주한 집단으로부터 갈라져 나왔기 때문에 기원전 3000년경에는 아직 폴리네시아인은 없었다. 여담으로 원시 오스트로네시아인은
타이완 섬 외에도
한반도 남부와
제주도,
일본의
규슈 지방까지 진출하기도 했는데 이들 이주민들의 후손이 바로 일본의 고대사에서 종종 언급되는
구마소인과
하야토인이다. 제주도의
돌하르방 역시 남방기원설을 통해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이 일부 정착하여 석상문화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가설이 있으나 확실하게 입증할 유적이나 유물의 존재는 규명되지 않았다.
[5]
마오리 혼혈까지 포함하면 79만 명 수준.
[6]
하와이에 14만 명 정도이다.
[7]
정확한 이주 경로는 다음과 같다.
타이완 섬 →
필리핀 제도 →
인도네시아 →
뉴기니의
비스마르크 제도 → 폴리네시아의 각 섬들. 참고로 이 경로에서 중간에 필리핀에서 인도네시아를 거치지 않고 바로
태평양 방향으로 이주한 이들이 오늘날의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의 원주민인 차모로족이다.
[8]
이전 서술에서는 고유종이 아예 사라졌다고 서술되었지만,
몇몇 고유종을 관광상품으로 내세우는 홍보가 있다.
[9]
마이클 킹, 구본규 옮김, 《뉴질랜드사》, 경북대학교출판부, 2018, 35쪽.
[10]
말이 비교적이지 해류를 통해 번식하는데 최적의 식물이다. 외피가 튼튼하고 부유할 수 있으며 물과 거대한 배젖을 지니고 염분에도 강하다.
[11]
사실 이것도 말이 카누지, 우리가 아는 통통배 정도의 카누가 아니라 돛까지 달고 수십명의 인원과 가축, 식량을 비롯한 각종 물자를 실어나르고 원양 항해까지 할 수 있는 거의 소형 범선 수준의 물건이다.
[12]
배 바깥의 부양 장치. 이를테면 네 발 자전거의 보조 바퀴와 같이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다.
[13]
이스터 섬은 다른 섬들과 너무 거리가 멀어서 폴리네시아인들의 항해 기술로도 상시 항해는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14]
오늘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심지어는
태국
안다만 해역까지 이들의 영역으로 해상에서 유랑 생활을 하고있다.
[15]
일생 동안 생활의 약 60퍼센트를 물속에서 보내며
페라후라는 작은 나무배 위에서 살아간다. 해안가에
수상가옥을 짓고 사는게 일반적인데 국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6]
단 현재 폴리네시아인들이 많이 거주하던
괌,
미국령 사모아,
하와이,
뉴질랜드등은 서구 제국주의 시절 영향으로 백인들과의 혼혈이 많이 이루어졌다. 심지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폴리네시아 원주민 인구가 40%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