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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2:20:14

제임스타운

Jamestown
1. 세인트헬레나의 수도2. 미국의 지명
2.1. 제임스타운 식민지
3. 인디 게임
3.1. 기체3.2. 스테이지

1. 세인트헬레나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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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헬레나의 수도이자, 8개 구역 중 하나. 면적 3.6㎢, 인구 629명(2016). 현재 영국 해외령 중에서는 2번째로 1859년에 도시의 지위를 얻었다.[1]

2. 미국의 지명

미국에도 같은 이름의 지명을 가진 도시가 무려 19개나 있다.[2] 하지만 역사적으로는 옛 버지니아주에 있었던 제임스타운 식민지가 유명하다. 또한 공통적인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왕 제임스 1세가 기원이다.

2.1. 제임스타운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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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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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되었을 때.
대영제국이 북아메리카에 세운 식민지 중 첫 번째로 성공한 식민지다. 1606년 제임스 1세가 Virginia Company of London에게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남부 뉴욕 주 일부에 이르는 땅의 권한을 주었다. 1606년 12월 런던 회사가 이민선을 아메리카 대륙으로 보냈는데, 수잔 콘스탄트 호를 포함한 3척의 배에는 144명의 남자가 탔고, 이들이 5개월의 긴 항해 끝에 1607년 4월 오늘날의 버지니아 주와 메릴랜드 주 사이에 있는 체서피크 만에 도착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은 청교도가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건너온 플리머스 식민지가 시초라고 알고 있지만 제임스타운이 6년 더 먼저 설립되었다. 하지만 제임스타운은 농사를 짓지 않고 을 캐려는 주민들, 아메리칸 원주민 포우하탄 족의 공격 등으로 배고픔과 재난 속에 식인 행위가 만연하게 일어나는 등, 멸망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첫 해에는 38명만이 살아남았다.

초기 정착민들은 1610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고자 했는데, 돌아가는 도중에 영국으로부터 오는 보급선들을 만나, 다시 제임스 타운으로 돌아왔다. 결국 탐험가였던 존 스미스 대위의 지휘 아래 당시까지 사이가 좋던 원주민들에게 배운 담배 농사와 농업을 시작했으며 본국에서 지원이 도착하고 분업이 제대로 이루어지면서 최초로 성공한 식민지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그 결과 신대륙에 최초의 영구적인 영국 식민지가 뿌리 내리게 되었고, 그들은 주거지를 내륙의 윌리엄스버그로 옮겨 더 뻗어 나갈 토대까지 마련했다.

참고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가 제임스타운을 배경으로 한다. 존 스미스는 자신이 추장의 딸이었던 포카혼타스를 구조했다고 자서전에 적었으나 현대에는 부정되는 것이 정설이다. 실제로는 포카혼타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2편에 나온 것처럼 존 롤프와 결혼했으며 영국의 명사가 되었으나 22세에 천연두에 걸려 사망했다.

이때 포카혼타스의 부족이 전해 준 담배의 모종은 이후 아메리카 식민지가 본궤도에 오르며 유럽에서 "버지니아산 담배"로 상류층에 크게 유행했다.

현대의 제임스타운 현지에는 유적을 복원하고 이를 기념하는 공원을 조성했다. 17세기 당시의 복장을 한 역사 해설사들이 당시의 생활 방식을 재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 인디 게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JamestownBoxArt.png
발매 2011.06.08, 2015.05.17(PS4), 2019.12.12(NS)
개발 Final Form Ride Games
유통 Final Form Games
플랫폼 PC, PS4, NS
장르 슈팅, 인디
팀 블로그
홈페이지

파이널 폼 게임즈라는 팀에서 제작한 슈팅 게임. 풀 네임은 '제임스타운 : 사라진 식민지의 전설(Jamestown : Legend of The Lost Colony)'이다. 당연히 어원은 1.1, 버지니아 주의 제임스타운 식민지가 모티브. 게임 내용은 17세기 화성에 건립된 영국의 식민지 제임스타운을 침공한 화성인[3]과 스페인군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이 악당 스팀에서 현재 $9.99로 판매중이며 사운드트랙 $4.99, DLC는 $2.99로 별도 판매중. 메타크리틱에서 스코어 81점, IGN에서는 8.5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PAX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마즈 매트릭스처럼 종스크롤 슈팅인데도 화면이 횡방향인 게임.

게임 스타일은 도돈파치와 같은 케이브형 탄막계 슈팅. 팀 블로그에서도 영향을 받은 회사 중 하나로 케이브를 꼽았고, 실제로 게임의 전반적인 것들이 케이브제 슈팅을 닮아 있지만 그렇게까지 사악한 난이도는 아니다.

다른 슈팅과 달리 전멸 폭탄의 개념이 없으며, 적을 파괴해 나오는 너트나 기어를 얻어 발동하는 볼트(Vault)를 발동하면 일시적으로 바리어가 생기고 공격력이 강화된다. 강화된 공격력을 유지하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강화 해제 시 얻는 스코어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고득점을 노리려면 볼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듯 전멸폭탄이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회피 스킬을 잘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므로 위급 시에는 볼트를 해제해 바리어를 일시적으로 생성하는 게 좋다.

이후 제임스타운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PS4로 이식되었고, 2019년 스위치로 다시 이식되었으며 같은 해 12월에 스팀으로 이식되었다. 그런데 스팀판으로 이식할 때 모종의 문제가 발생했는지 최소 사양에 맞춰도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4]

3.1. 기체

총 4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게임패드 2개로 자유롭게 인원 설정이 가능하다. 각각의 플레이어는 3 크레딧이 따로따로 적용되어 최대 12 크레딧을 가질 수 있지만 하드코어 옵션을 설정하면 오로지 3 크레딧으로만 올클리어하게 만들어버릴 수 있다.

초기 형태인 빔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상점에서 구입해야 한다.
5way 샷에 저속 이동시 직선으로 나아가는 빔을 쏘는 밸런스형 기체.
2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직선형 샷에 반원형 샷을 겹쳐 쏘는 기체로 저속 이동하면서 방향키를 입력하면 반원형 샷의 방향을 바꿀 수 있으며 저속 이동키를 떼면 그 방향으로 반원형 샷이 고정된다.
2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간격이 있는 직선형 샷을 쏘며 저속 이동시 충전한 원형탄을 쏜다. 원형탄은 관통됨과 동시에 강력함을 자랑하지만 샷을 날릴때에만 충전되므로 저속이동시 화력 공백이 심해진다.
3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직선형 샷을 쏘며 시간이 지날수록 통이 하나씩 추가되는데 이때 저속이동키를 누르면 통을 하나씩 던져서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통은 일정한 거리에서 다다르면 터지는 방식이고 통 하나를 소모할 때마다 샷의 화력도 점차 약화되어서 적절한 곳에 통을 쏴서 화력 공백을 줄일 수 있게 해야 한다.

3.2. 스테이지

스테이지는 총 5개가 있지만 4, 5스테이지는 이전 스테이지를 특정 난이도로 전부 클리어해야 한다. 5개를 모두 하고 싶다면 하드 모드 중 하나인 전설(Legendary) 모드로 1스테이지부터 시작하면 오케이.

최종 보스는 스페인 측 사람인 정복자(Conquistador)로 4스테이지에서부터 등장하며, 마지막 5스테이지에서는 화성의 핵(Heart of Mars)과 합체하여 2단 변신까지 하는 기행도 보여준다.

제임스타운 플러스로 오면서 화성 위성이 추가되었고 본편의 스테이지 해금 방식을 그대로 따른다.

참고로 스토리는 주인공이 쓰는 일기 형식으로 서술되는데 '경박함 모드'를 설정하면 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껄렁하게 말하듯이 전개된다.


[1] 첫 번째는 1842년에 도시가 된 지브롤터 [2] 노스다코타, 펜실베니아, 뉴욕, 로드아일랜드, 미주리,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오하이오, 웨스트 버지니아, 위스콘신, 인디애나, 캔자스, 캘리포니아, 켄터키, 콜로라도, 테네시 주에 있다. [3] 여기서는 당연히 원주민... [4] 실행 파일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해결되기는 하지만 스팀 클라이언트를 경유해서 실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