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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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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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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및 코믹스 등 역대 모든 파워레인저 전사들 ( 마이티 모핀 ~ 비스트모퍼)[1][2] 원본 사이즈[1.53MB]][4] |
It's morphin' time![5]
Power Rangers / パワーレンジャー[6]
미국의 사반 엔터프라이즈에서 처음 제작해 현재는 해즈브로에서 제작하여 니켈로디언에서 방송하는, 일본의 슈퍼전대 시리즈를 미국에서 수입한 뒤 독자적인 설정을 집어넣어 만든 리메이크 시리즈이다. 시리즈의 최초 작품은 1993년에 공룡전대 쥬레인저를 리메이크한 '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7]
2. 상세
리메이크이니 만큼 당연히 배우들과 배경 그리고 일부 설정에도 변화를 주지만, 슈트와 메카닉만큼은 보통 일본판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며 슈트 액팅이나 메카닉 전투 장면은 아예 원판 영상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어쩔수 없는 경우에만 재촬영을 하였다. 하지만 이후 재촬영의 비중이 늘게 되면서 일본에서 소품이나 슈트 등을 공수하는 걸로 모자라 아예, 일본측 관계자나 슈트 액터들을 직접 초빙해 자체제작 비중을 늘리게 된다.[8]이는 비즈니스의 측면에서 하임 사반이 원작을 미국에 소개하는 데에 흥미를 느끼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그에 의하면, 구성 자체가 슈트 액팅이나 메카닉 전투 장면은 원판 영상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일부 장면만 현지 촬영분으로 대체하기에 아주 적합해보였다는 것.[9] 기존 미국의 어린이용 프로그램과는 색다른 시리즈의 매력과 더불어, 이런 식으로 리메이크하면 추가 비용이 거의 들지 않겠다는 점에 착안해 시리즈를 수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만약 하임 사반이 슈퍼전대 시리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기에 부적합한 작품이라고 판단했다면 지금의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아예 존재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2023년 기준으로 역사가 무려 30년이 된 만큼 이쪽도 많은 작품들이 나왔다. 또한 인기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에서는 〈 Forever Red〉라는 특별편이 나오기도 했다. 《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서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가 나온 것과 대응하는 느낌. 원래 시리즈마다 원판의 VS 시리즈와 같은 컨셉의 특별편이 하나씩은 있지만 미국에서 슈퍼전대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독자적인 세계관과 캐릭터가 설정되는 등 원작과는 다르게 보이는 것들이 많으며 이 때문에 일부 전대물 팬들은 약간은 괴리감을 느껴서 일부는 '원작을 망쳤다'같은 발언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배우가 흑인이란 이유로 까대는 정신나간 종자들도 간혹 있다. 이는 제대로 보지 않고 단지 캡쳐샷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
그렇게 한국에선 원판지상주의가 판을 쳤을 당시 원판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작정 까였던 시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원안과는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개성과 매력적인 요소 등이 차츰차츰 어필해가는데 성공하면서 그러한 모습은 별로 없어졌다.
캐릭터나 스토리 같은 작품 내적인 부분은 취향에 따라 갈리긴 하지만, 특수효과나 미국판에서 나오는 오리지널 악당들, 기타 생물체들의 슈트의 질만 따지고 보면 확실히 일본판보다 수준이 높긴 하다. 특히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 등장한 최초의 오리지널 악당 로드 제드(Lord Zedd, 로드 제드)의 괴기스러운 슈트 디자인과 위압적인 포스는 매우 인상적이다. 데카레인저의 도기 크루거와 SPD의 아누비스 크루거만 봐도 그렇고 다이노썬더의 메소고그,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의 오리지널 악당들을 봐도 일판 원작 악당들의 슈트들보다 훨씬 리얼리티가 있다. 덕분에 파워레인저에 있는 요소가 슈퍼전대로 역수입되는 경우도 있는 편.
게다가 일본판과 북미판이 나오는 사이의 텀이 좀 있기 때문에, 파워레인저에서는 슈퍼전대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만들어서 일본판 슈퍼전대는 제대로 안 좋은 소리를 들은 게 되려 북미판 파워레인저에서는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로봇 완구 쪽은 일본판 쪽이 호평 받는데 한국판과 비슷하게 맥기 부품 같은 고급스러운 요소가 사라지고 색감이나 재질 등이 너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 오리지널 기믹이나 설정을 도입해 미판만의 강화 폼이나 보조 메카, 무장 등을 내놓는 편이다. 그러나 아랫 문단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일본과 미국 문화가 서로 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원작의 일본 문화를 미국식의 오리지널 스타일로 바꾼 작품들도 몇몇 있다.
어쨌든 이런 식으로 독자적인 구성을 갖추면서 일본의 슈퍼전대와는 슈트와 일부 설정만 조금 빌려온 별개의 시리즈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가 되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수리검전대 닌닌저와 파워레인저 닌자스틸만 봐도 몇몇 장면 빼고는 분위기와 내용 면에서 상당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전세계의 전대물 팬들도 슈퍼전대와 파워레인저는 사실상 서로 다른 작품 취급하는 분위기. 대체로 일본판 슈퍼전대 시리즈의 팬들도 파워레인저에서 매우 높게 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다름아닌 화끈한 맨몸 액션과 간지나는 변신장면
이렇듯 역사도 제법 오래되고, 퀄리티도 높은 편이라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지만 그것 때문에 원작 팬들에겐 좀 안좋은 소리를 듣기도 하는데, 바로 파워레인저의 인지도나 인기가 슈퍼전대에 비해 넘사벽이기 때문에[10] 되려 시청자나 팬들이 실제로 원작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거나 오히려 슈퍼전대 시리즈가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아시아에서 무단으로 표절하여 만든 작품이라고 오해받는 웃지 못할 상황이 생기는 것도 부지기수다.[11] 최근부터 된 게 아니라 초대작인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가 나왔을 때 부터 조짐이 보였는데, 실제로 쥬레인저는 이것 때문에 반쯤 묻혀버렸고 일본어 더빙으로 방영되었을 땐 당시 최신작이었던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시청률을 압도해버리기도 했다.[12] 단순히 묻히는 것 외에도 일본 특촬물 히어로들이 미국 슈퍼 히어로같은 세계적 인지도를 못 갖는다는 비판도 있다. 실제로 가면라이더 시리즈나 울트라 시리즈 같은 특촬물들은 아시아 지역을 넘어가면 인지도가 현저히 낮아지고, 슈퍼전대는 상술했듯이 파워레인저에 묻히는 경향이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오기 때문이다.[13][14]
2.1. 역사
슈퍼전대 시리즈를 번안하려는 시도를 처음 한 것은 마블 코믹스의 아버지 스탠 리였다. 그가 미국에 수입하려 했던 시리즈는 다름아닌 태양전대 선발칸. 선발칸의 본편 영상을 보고 크게 흥미를 느낀 스탠 리는 당시 마블TV CEO이자 훗날 FOX 키즈 CEO를 맡은 마가렛 로에쉬[15]에게 선발칸의 비디오 테이프를 보여주었다. 즉시 선발칸의 매력에 빠진 마가렛은 스탠에게 25000달러를 주며 선발칸을 영어로 더빙한 파일럿 필름의 제작을 의뢰하였고, 2~3분 길이의 영상을 들고 방송사로 찾아갔다. 하지만 방송사의 반응은 냉담했는데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우스꽝스럽다며 실소를 당하고 쫓겨났다고 한다.[16][17]그 후 사반 엔터테인먼트의 CEO가 되는 하임 사반이 일본에 갔을 때 TV에서 우연히 슈퍼전대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귀국 후 1986년 초전자 바이오맨의 파일럿 필름[18]을 만들었지만, 역시 스폰서와 방송사의 반응이 나빠서 정식으로 소개되지는 못했다. 이후 몇 년의 세월이 더 흘러 사반은 마가렛 로에쉬를 만나 이 시리즈를 미국에 수입해 오고 싶다며 전대물 방송을 보여주었다. 물론 마가렛의 반응은 "저 이거 알아요!".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공룡전대 쥬레인저를 베이스로 한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파일럿 필름을 만들어 방송사에 밀어붙였다. # 끈질긴 설득 끝에 방송사는 실제 시청층인 어린이들에게 파일럿 영상을 보여주고 반응이 좋으면 제작을 허락하겠다고 했다. 어린이들은 파워레인저의 파일럿 영상에 푹 빠져 대호평했고, 이렇게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시작되었다.[19]
사반이 파워레인저 제작에 나서게 된 데는 CEO인 하임 사반의 성장 배경이 크게 좌우한다. 그는 유대인계 장난감 판매상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980년대 미국 진출 후 일본 애니메이션을 미국에 수입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들장미 소녀 캔디의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일본 애니메이션 회사들과 자주 협업하던 프랑스계 애니메이션 회사인 DiC 엔터테인먼트와 1980년대 초부터 같이 일했고, 같은 DiC 계열 작품에 일본의 도쿄 무비 신사(현. TMS 엔터테인먼트)와 협력 제작한 형사 가제트의 제작에도 사반 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하였다. 이렇다 보니 일본 슈퍼전대를 기반으로 한 프랜차이즈 제작 및 확대 재생산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제작에 나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임 사반이 경영하는 사반 엔터프라이스(Saban Enterprise)가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부터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까지 제작하였고, 《파워레인저 닌자스톰》부터 《파워레인저 RPM》까진 잠시 월트 디즈니 컴퍼니 측이 판권을 넘겨받아 제작하였다. 정확히는 디즈니가 사반이 지분을 소유하던 폭스 패밀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파워레인저 프랜차이즈까지 패키지로 가져오게 된 것이다.[20]
그러나 첫 작품인 파워레인저 닌자스톰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자 디즈니는 파워레인저 판권을 사반에 다시 매각하려고 했는데,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 파워레인저의 전설적인 인물 토미 올리버를 복귀시키면서 첫 대성공을 거두면서 다시 시리즈를 이어갔다. 그러다 2009년 파워레인저 RPM에 이어 2010년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기반의 신작이 아닌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리마스터링 방송이 나가는 등 파워레인저 프랜차이즈가 중단될 조짐이 보인다. 파워레인저 RPM의 프로듀서였던 에디 구제리안[21]에 따르면, 당시 디즈니는 신작 제작은 커녕 방송하는 것마저 곤란해했다고 한다. 또 브루스 칼리쉬와 잭키 머챈드 등 디즈니 시절 파워레인저 제작자들에 따르면 디즈니는 저예산으로 파워레인저를 만들기를 원했다고 한다. 예산 절감을 위해 원작 영상을 가급적 더 많이 쓸 것을 제작진에게 요구했고, 당연히 제작진들은 파워레인저를 더빙으로만 때우는 것을 원치 않았다.[22]
당초 디즈니는 파워레인저 정글퓨리를 마지막으로 신작 제작을 취소하려 했으나, 반다이와 영국 제틱스가 자금 지원을 수용하면서 설득해 하나를 더 만들게 됐다. 그게 바로 파워레인저 RPM. 이후 사반에서 다시 라이선스를 획득해, 2011년에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를 베이스로 한 《 파워레인저 사무라이》부터 다시 사반이 제작했었다. 그러다가 파워레인저 메가포스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았다가 수전전대 쿄류저를 기반으로 한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가 대성공하면서 다시 시리즈를 이어갔다.
2017년엔 초대작인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리메이크인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가 개봉했다.
2018년 5월 1일 해즈브로가 5억 2200만 달러(현금, 주식 포함)에 사반으로부터 파워레인저의 판권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기사 이에 따라 파워레인저 제작은 물론 이에 수반된 각종 권리들을 모두 해즈브로가 가져갔고 사반 브랜드는 2018년 7월 2일 문을 닫았다.
2019년엔 해즈브로의 주도로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하여 슈퍼전대와는 완전 다른 노선으로 리부트되며, 2025년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제작하며 조나단 엔트위슬과 제니 클라인이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이 떴다. 또한 코스믹퓨리를 마지막으로 메인 세계관을 종료할 이후에 리부트될 TV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하며 해당 시리즈는 동년 넷플릭스에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23]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해즈브로와 넷플릭스가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제작사와 협력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넷플릭스 시리즈는 무산되고 새로운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다. #
2022년 방영작인 기사룡전대 류소우저의 리메이크작 파워레인저 다이노퓨리가 종영된 이후로는 해즈브로에서 토에이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미국만의 독자적인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만든다는 루머가 있다. 이렇게 되면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1993년 이후 약 30여년 만에 일본의 슈퍼전대 시리즈와 완전히 분리된다는 추측이 많았으나 #1 #2 2023년에 우주전대 큐레인저의 리메이크인 파워레인저 코스믹퓨리의 제작이 공식 확정되면서 독자적인 파워레인저 시리즈 제작 계획은 미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파워레인저 다이노퓨리부터 제작비가 급등한 여파+계속되는 수익성 악화로[24] 플레이메이츠에게 완구 제작 판매권을 팔아버리고 소품과 슈트들마저 모조리 경매에 내놓으며 사실상 코즈믹퓨리를 끝으로 시리즈가 끝나버리고 말았다.[25] 심지어 소품마저도 받기를 원하는 배우들에게 주거나 최소한 구매할 기회라도 줘야 하는데 이마저도 제대로 되지 않아 더욱 비판을 듣고 있는 중이다. # #
2.2. 특징 및 이야깃거리
-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일본과 미국의 시각 차로 인해 멤버 구성이 차이가 난다.[26]
- 과거에는 원작에서 멤버 구성이 남자 4, 여자 1일 경우 성전환을 시켜서라도 멤버의 성별을 남자 3, 여자 2로 맞추었다. 주로 노란색을 띤 전사가 그랬다. 덕분에 이걸 보고 원작을 본 사람들은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타이거레인저와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의 가오 옐로 등이 원래는 남자라는 것을 알고 놀라는 경우도 많다.[27] 그러다가 판권이 디즈니로 넘어가면서(닌자스톰~RPM) 성전환 없이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따라가게 되고 이는 사반으로 판권이 돌아 온 뒤에도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해즈브로로 판권이 넘어온 현재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디즈니제 파워레인저인 파워레인저 닌자스톰과 파워레인저 정글퓨리가 원작인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처럼 여성 멤버가 1명만 나온 게 방영 당시 의외로 큰 논란이 되지 않은 게 한 몫 한 듯하다. 다만 이후 파워레인저 다이노퓨리에서 다시 원작의 남성 멤버 1명을 성전환시키게 되었다.
- 멤버에 흑인, 황인, 히스패닉 한 명 씩은 넣어준다. 맨 처음 작품인 MMPR에서는 블랙에 흑인, 옐로에 동양계 배우가 배정되었지만, 배우들이 출연료 문제로 하차했음에도 여전히 인종차별 때문에 하차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다만 반드시 전부 다 넣는 건 아니고, 최근은 섞어서 배정이 되는 편.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비백인이 레드를 하거나 리더를 하는 경우도 있다.(터보, 닌자스톰, SPD, RPM, 다이노차지, 닌자스틸 등)[28]
-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 레드가 그린의 드래곤실드를 물려받는다는 설정이 반응이 좋았는지,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 때부터 오리지널 요소로서 레드의 전용 강화복인 배틀라이저가 등장한다. 예외가 있다면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는 블루와 그린에게도 배틀라이저가 있다는 것. 이후에는 배틀라이저를 얻은 뒤에도 각 컬러마다 전용 강화아머가 다들 하나씩 나오거나(SPD) 다같이 강화되어도 '레드만 강화한 상태에서 추가로 더 강화시켜주는 배틀라이저'(미스틱포스)가 나오거나 한다. 파워레인저 SPD의 배틀라이저는 일본 쪽으로 역수입 되어 '마지레인저 vs 데카레인저'에서 데카 레드에 도입되었다. 그런데 장착하는 장면이 미국판과 비교하면 조금 썰렁하다. 미국판은 CG 떡칠로 변신, 전투, 필살기를 멋지게 표현한 데 비해 일본판은 그냥 머피가 개발살나더니 빈약한 CG 연출과 함께 그냥 턱 턱 장착되고 필살기나 전투 같은 건 없는 그냥 개돌로 끝을 맺었다.
- 원작에 없는 무기나 탈것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바이크가 많이 추가되는 편.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에선 트랜스테크 아머라는 로봇이 나오기도 한다. 이는 변신합체하는 거대로봇이 최고 주력 상품이 되는 일본과 달리 미국 현지에서는 피규어 > DX로봇 > 변신완구 순으로 잘 팔렸으며, 바이크와 피규어가 세트로 된 상품이 가장 많이 팔렸기 때문이다.
- 각 작품별로 코드명이 각기 다른 슈퍼전대 시리즈와는 달리 캐릭터 코드명이 색깔+뭐시기+레인저로 통일되었다(ex: 파워레인저 지오 - 레드 지오레인저). 다만 신전사의 경우 반대로 슈퍼전대 시리즈에선 슈트 색깔이 들어가는 이름이었는데 미국판 파워레인저에선 슈트 색깔이 안 들어가는 이름인 경우도 있다(ex: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 가오실버 →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 루나 울프 와일드포스 레인저). 원작과는 달리 해당 작품에만 등장하는 레인저가 추가 되기도 한다.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 출현한 타이타늄 레인저라든가, 파워레인저 정글퓨리의 마스터 레인저들이라든가. 전자는 평가가 좋지만 후자는 디자인은 괜찮은데 색상이 좀 볼품없다. 다른 건 다 봐줄만 한데 하늘색 슈트는 일본 쪽에서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색상이라 이질감이 들 수밖에. 하지만 수전전대 쿄류저 7번째 전사인 쿄류 시안이 하늘색이다.
- 세대를 거듭할수록 전대의 인원들이 쌓여가는데, 이는 슈퍼전대의 경우 각각이 다른 세계관을 가지며[29] 이 때문에 VS 시리즈는 서비스용 설정파괴물이라고 하는 반면, 파워레인저는 시리즈끼리 '모핀 그리드'라는 통일된 설정을 통해 세계관을 공유하기 때문. 물론 속칭 '조던 연대기' 작품들을 제외하면 대놓고 티내는 경우는 적다.[30] 다만 작중에 적어도 꼭 한 번씩은 일어나는 전작 주인공들과의 크로스오버 이벤트로 그럴 것이라 유추할 뿐. 특히 초창기 파워레인저(마이티 몰핀 ~ 인 스페이스)는 전부 '조던'이라는 지휘관격 존재가 전 시리즈에 거쳐서 주인공들을 관리 및 서포트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에 로스트 갤럭시에서도 인 스페이스의 등장인물이나 아이템들이 다시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는 최신작 파워레인저 비스트모퍼와 파워레인저 다이노퓨리까지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연속성있는 세계관을 묘사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파워레인저 RPM, 파워레인저 다이노 슈퍼차지의 경우 메인 세계관과의 설정이 다른 관계로 해당 작품들은 별도의 세계관에서 진행된다.[31][32] 하지만 차원을 마음대로 넘나드는 기술이 개발되어 있어 차원을 넘나들어 다른 레인저 팀과 협력하기도 한다.
- 전작의 선배 레인저들이 카메오로 출연하여 후배 레인저인 주인공들을 돕는 에피소드도 종종 나온다. 대표적으로 레드 레인저들만 모두 출연한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의 Forever Red, 다른 시리즈 다른 색깔의 레인저들이 총 출동한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의 ' Once a Ranger'가 대표적.
- 배우들의 맨몸 액션이나 새로 찍은 스턴트 & 와이어 & CG를 이용한 슈트 액션이 매우 호쾌하며 보스 몬스터가 졸병들을 대동해서 졸병들을 먼저 내보내는데 졸병들을 상대로는 웬만해선 변신하지 않고 맨몸으로 싸우다가[33] 몬스터가 직접 나서면 그제서야 변신하는 경우가 일본판보다 훨씬 많다. 물론 변신 전의 맨몸 격투 액션들도 수준급. 일본 쪽보다 제작비 지원이 킹왕짱 잘 이루어져서 그런지 일본에 비해 엄청난 양의 화약을 아낌없이 뻥뻥 터뜨리는 등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슈퍼전대 시리즈와 비견되어 전혀 떨어지지 않는 특징 중 하나이다. 유튜브에 Power rangers unmorphed fight로 검색하면 여러 시리즈의 맨몸 격투 액션 씬이 많이 나오므로 궁금하다면 봐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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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리메이크라 당연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가 많다.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의 경우 원작에서 메가레인저가 작 중 후반에 지켜주었던 시민들에게 버림받는 사건이 있는데, 이 전개가 인 스페이스 본편에서는 오히려 시민들이 파워레인저를 지켜주는 사건으로 바뀌었다.(
#) 악당들이 시민들을 인질로 잡고 파워레인저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시민들을 해치겠다며 엄포를 놓는데, 인질로 잡혀 있던 시민들이 악당들 앞으로 한 명씩 나서면서 "내가 블루 레인저다."를 시작으로 "난 블랙 레인저다", "나... 나... 난 레... 레드 레인저다!", "너희들, 내가 핑크 레인저인 줄 몰랐지!" "나... 어... 실버 레인저다!", "그리고, 내가 옐로 레인저다.", "나도 파워 레인저다!" "나두~" "나도 파워 레인저다!"라고 다들 외쳐 악당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장면은 인 스페이스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이때 "I am the BLUE RANGER."라고 외치며 제일 먼저 앞으로 나선 사람은 놀랍게도 MMPR에서 개그 콤비로 나왔던 2인방 중 뚱뚱이 "벌크". 그리고 용기를 내며 파워레인저 드립을 치며 등장한 이 모든 사람들의 대사 폼을 보면 알겠지만, 모두 적을 교란하기 위해 자진하여 희생하기 위한 거짓말이고, 사실은 그냥 평범한 동네 주민들이었다.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의 마지막에 엑스트라까지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난 마법을 믿어요."라고 하는 장면은 이 장면의
오마주인 듯.
물론 원작과 똑같은 스토리로 가는 경우도 많은데, 원작과 똑같이 가는 스토리도 큰 틀은 같을지언정 소소한 곳에서 차이를 만들기도 한다. 예로 파워레인저 SPD 17화에서 스카이(블루 레인저)가 괴인에게 몸을 빼앗기는 에피소드는 데카레인저의 19화 에피소드를 그대로 따라갔다. 괴인이 체포당하고→블루 레인저의 몸을 빼앗은 뒤→ 델타 커맨더 메가조드를 조종해서 깽판을 치다가→괴인의 몸을 한 블루 레인저의 활약으로 저지되는 방식. 다만 블루 레인저라는 것을 알아내는 데에는 미국만의 오리지널 요소가 들어갔는데, 일본판 데카레인저는 호지(데카 블루)가 반(데카 레드)을 (평소라면 절대 부르지 않을) '파트너'라고 부른 것 때문에 들키지만, 미국판 파워레인저 SPD는 잭(레드 레인저)이 R.I.C(머피)를 호출해 초반에 했었던 공 던지기 놀이[34]를 해서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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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를 얘기할 때 빼먹을 수 없는 게 하나 있다면 바로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 그린레인저(드래곤레인저)로 활약했던
토미 올리버(배우: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라는 인물. 그의 비중과 업적은 실로 대단한데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 그린레인저(쥬레인저의 드래곤레인저)로 첫 출연한 이래 중반에 화이트레인저(다이레인저의 키바레인저)로 갈아타고, 후에 파워레인저 지오, 파워레인저 터보(초반부 한정. 나중에 블루를 제외한 멤버들이 전원 교체된)에서는 레드(각각 오레인저와 카레인저의 오레드와 레드 레이서)가 되며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는 블랙 다이노레인저(아바렌쟈의 아바레 블랙)가 된다. 다이노썬더에서는 아예 그린레인저와 화이트레인저, 레드 지오레인저가 등장하는 특별 에피소드까지 있다.[35]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선
레전드라 불리는 사람이다.
이렇게 혼자 그린, 화이트, 레드, 블랙 4개 색상을 거쳐봤다. 게다가 최근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가 촬영되면서 그린레인저(드래곤레인저)의 모습으로 레인저들을 지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물론 동료인 초대 레드 레인저 제이슨 리 스콧 또한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선 또하나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36]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의 에피소드 Forever Red에서 토미가 후배 레인저들을 소집해놓고 제이슨이 마지막에 도착해 두 대선배가 재회하여 올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배우 본인도 이 시리즈에 대한 애착이 커서 매년 열리는 파워레인저 행사인 파워 모피콘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모피콘 때 마다 MMPR 시즌 1에서 리타에게 세뇌당한 이블 그린 레인저의 웃음소리를 빠지지 않고 재현해주신다. 안타깝게도 향년 49세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전세계 팬들에게 슬픔을 안겨주었다.
- 그 외에도 시리즈의 상징이라고 한다면 역시 그 유명한 초대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오프닝 곡 Go Go Power Rangers.
부르기 쉽고 간결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한국에서도 '무적 파워레인저'라는 제목으로 방영했을 때 그대로 사용했기에 대단히 친숙한 노래다. 특히 후렴구인 "Go Go Power Rangers"는 위의 "It's Morphin' Time!"과 더불어 시리즈의 상징으로 남았다. 당시에는 말할 것도 없고 현재까지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곡. 이를 반영한 건지 파워레인저 사무라이와 파워레인저 메가포스에서는 이 곡을 리믹스한 곡을 오프닝으로 사용했고, 이 이후부터 후렴구는 반드시 넣는다.
- 한때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레드 레인저 역을 맡았던 배우 오스틴 세인트 존이 게이 포르노에 출연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현재 오스틴은 체중이 2배 이상 불었고, 최근 모습은 완벽히 전형적인 미국의 배나온 아저씨(...)의 모습이다. 돌아다니는 해당 게이 포르노의 배우와는 영 딴판. 당장 'Forever Red'만 봐도 곰돌이 푸(...)가 다 된 상태다. 10년이 훨씬 넘은 세월 동안 오스틴이 그렇게 동안일 리 없다. 그 루머가 사실이라면 동심 파괴에 민감한 미국에서 오스틴을 파워레인저 관련 행사나 영상에 나오게 할 리가 없다. 결국 헛소문이라는 이야기. 현재 오스틴은 응급구조사와 무술가로 일하고 있으며, 배우 일도 조금씩 겸업하고 있다. 오스틴 세인트 존은 2014년 파워모피콘 행사에 등장해 원작인 쥬레인저의 게키 역을 맡은 모치즈키 유우타와 만나기도 했다.
- 마이티 모핀부터 라이트 스피드까지는 일본에 역수입되어 방영된 바가 있다. 그러다 슈퍼전대 35주년 기념으로 파워레인저 SPD를 오랜만에 다시 역수입해 더빙 방영하였다. 2013년은 프랜차이즈 시동 20주년인만큼 천장전대 고세이저 말고도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가져올 방침이라고 한다. 미국의 한 잡지에서 이 20주년 기념작에 대해 다루길 "수많은 역사적인 레인저로의 귀환"이라고 설명할 정도.
- 절차대로라면 슈퍼 메가포스(미국판 해적전대 고카이저)가 끝난다면 절차상으로는 특명전대 고버스터즈가 리메이크되어야 하는데, 다름아닌 수전전대 쿄류저를 리메이크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파워레인저가 이렇게 시리즈를 건너뛴 케이스는 이번이 처음.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으니 진짜로 건너뛰는 건지는 불명이었으나... 반다이 아메리카 측에서 "고버스터즈가 일본에서 흥행에 저조한 관계로 바로 건너뛰어서 쿄류저로 간다"고 못박아 고버스터즈는 결국 파워레인저 시리즈 최초로 시리즈를 건너뛴 케이스의 슈퍼전대 시리즈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고버스터즈는 파워레인저 시리즈 완구 제작권이 2018년에 반다이 아메리카에서 해즈브로로 넘어간 뒤로 파워레인저 비스트모퍼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어 방영하였다.
- 현재까지 공룡을 소재로 한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 파워레인저 다이노퓨리 총 네 편으로 다이노퓨리를 제외한 이전 시리즈의 공통점은 모두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레인저로 선택받는다는 것이다. 단, 이것은 주역 레인저 5인/3인에 한하며(마이티 몰핀과 다이노차지는 주역이 5인, 다이노썬더는 주역이 3인) 다이노썬더와 다이노차지처럼 추가 멤버가 성인인 경우도 있다. 다이노퓨리는 예외로 초기 멤버 5명이 전원 고등학생이 아니다.
- 레인저 역 배우들 중 일부는 출연 이후에도 미국 내 관련행사(파워모피콘, 코믹콘)에 참가해 팬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는다. 이 과정에서 1대 레인저 배우들이 현재 방영 중인 레인저 배우들과 만나는 등 신구를 아우르는 교류가 꾸준히 이어진다. 특히 'NOH8 캠페인'[37]에 모든 레인저 시리즈의 배우들[38]이 참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DC 코믹스에서 붐! 스튜디오 사반 엔터프라이스와 함께 ‘저스티스 리그/마이티 모핀 파워 레인저’ 미니 시리즈를 낸다고 밝혔다. 2017년 1월 11일 1권이 나오며 매달 1권씩 모두 6권짜리 미니 시리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워 레인저 본부가 적의 침입을 받아 텔레포터가 고장이 났다. 이 때문에 블랙 레인저가 또 다른 세계로 튕겨져 간다. 이 세계는 사람들이 초능력을 갖고 있고 이상한 옷을 입었다. 나머지 다섯 레인저들이 블랙 레인저를 구하러 간다."
『저스티스 리그』에서 호흡을 맞춘 작가 톰 테일러와 만화가 스티븐 번이 이번 미니 시리즈를 맡는다.
- 2017년 3월 14일부터 17일간,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에서 영화개봉을 앞두고 23시즌 831화 마라톤방송을 진행중이다.(MMPR~다이노 슈퍼차지) 첫날 시청자수가 4만~5만을 상회했을 정도로 반응은 대폭발. 트위치에서는 기념으로 구독자에 한해 MMPR 이모티콘을 나눠주기도 했다.( 방송/ 관련 기사)
- 삽질해서 망할 뻔 하다가 공룡전대로 성공해서 재기한다는 기묘한 법칙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처음에는 초전자 바이오맨을 리메이크하려다가 무산되었지만, 몇 년 후 만든 첫번째 작품인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는 파워레인저 시리즈 내에서는 물론이고 당시에도 손꼽힐 정도로 높은 인기와 수익을 자랑해 훌륭한 스타트를 끊었고, 토미 올리버의 복귀 등 초강수를 두었던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는 전작인 파워레인저 닌자스톰의 흥행 실패로 끝날 뻔한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되살려냈으며, 감독까지 갈아치우고 만든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 역시 전작이자 흑역사인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의 실패를 메꾸고 위기에 빠진 프랜차이즈를 구원해냈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퓨리 또한 전전작 파워레인저 닌자스틸이 용두사미라는 혹평을 들은 것과는 정반대로 대기만성이라는 호평을 받아(다이노퓨리의 전작이자 닌자스틸의 후속작 비스트모퍼는 작품 자체는 호평을 받았지만 파워레인저 프랜차이즈를 구원했다는 평가는 받지 못함) 파워레인저 프랜차이즈를 구원한 셈이 되었다. 공룡 아니었으면 망할 뻔한 게 한 두번이 아니었던 셈이다.
- 일본과 미국의 정서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원작의 요소를 싹 바꿔버린 것이 상당히 많다.
- 일본과는 다르게 개그전대가 거의 없다. 전설적인 개그 전대였던 격주전대 카레인저는 파워레인저 터보로 미국으로 넘어오면서 진지해졌으며, 마찬가지로 개그 전대 투탑이었던 염신전대 고온저는 아예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인 파워레인저 RPM이 되어버렸다. 그 보상인지 시즌 중간중간마다 웃긴 에피소드들을 간간히 넣어주긴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개그스러운 작품은 없다고 봐도 무방. 카레인저나 고온저만큼은 아니지만 개그 색이 짙은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역시 파워레인저 닌자스톰으로 오면서 개그가 상당량 잘렸다. 이는 미국의 개그 코드가 일본과는 다르기 때문에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39] 대신 몇몇 작품에서 개그를 담당하는 2인조나 2인조가 없을 경우에는 아예 단일 개그 캐릭터가 등장한다.[40] 악역들의 경우에도 조던 연대기 시절에[41] 개그를 치거나 만담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했다.
- 원작과는 다르게 판타지성이 없는 작품들이 있다. 예로 판타지성이 강했던 작품인 공룡전대 쥬레인저를 수입해서 평범한 고등학생이 레인저로 선택된다는 내용으로 바꿔 만든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나 똑같이 판타지성이 강했던 성수전대 긴가맨 역시 스페이스 오페라물로 바뀐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가 있다. 아무래도 이는 1990년대 미국에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나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같은 JRPG의 인기가 그리 크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예외로는 원작인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판타지 콘셉트가 각각 그대로 유지된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가 있는데, 이쪽은 가오레인저는 문화권을 가리지 않고 동서양 어디서나 친숙하게 여기는 동물의 정령 콘셉트였고, 마지레인저와 보우켄저는 JRPG보다 해리 포터 시리즈나 레젠다리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와 같은 서양권 판타지물의 정서에 가까운 콘셉트였던 게 크다. 물론 애초에 마법이나 유적 탐사를 소재로 하면 판타지성을 배제하기가 어렵거나 사실상 불가능해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 원작에서는 간간히 히어로 캐릭터들의 사망이 그려지곤 했었는데 파워레인저로 넘어오면서 히어로들은 절대 죽이지 않는다. 동심파괴를 막기 위함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드래곤 레인저 브라이는 원작에서는 사망했지만 파워레인저로 넘어오면서 같은 드래곤 레인저 배역을 맡은 토미 올리버는 사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여러 시리즈의 다른 파워레인저들로 변신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타임렌쟈의 타임파이어나 아바렌쟈의 아바레킬러 포지션이었던 에릭이나 트렌트도 작품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았다. 예외적으로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의 1대 핑크 레인저 캔드릭스 모건과 파워레인저 비스트모퍼의 실버 레인저 스틸은 한때 사망했지만 최종화에서 부활해 레인저로 복귀했다.
- 또한 어떨 때는 원작에선 갱생했던 악역이 갱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 예로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에서는 포이잰드라( 원작의 기쁨의 전기 캔들리라)가 원작[42]과 달리 마지막엔 슬레지의 우주선의 감옥칸에 감금된 상태로 태양으로 그대로 직행하는 바람에 사망하는 장면이 나오는데[43], 아무래도 이는 미국과 일본 문화의 정서차이가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일부 작품에서는 마지막엔 갱생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리타 리펄사와 로드 제드는 물론,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의 아스트로네마, 파워레인저 타임포스의 랜시크,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의 톡시카와 진드랙스가 대표적으로[44], 파워레인저 정글퓨리의 제럴드와 카미유의 사례처럼 원작처럼 갱생하는 경우도 보이곤 한다.
- 원작 슈퍼전대 시리즈와는 달리, 가족전대가 전혀 없기도 하다. 예로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는 원작인 고고파이브에 지휘관까지 전원이 가족이었다면 라이트스피드 레스큐는 핑크와 신전사, 지휘관만 가족이라는 차이점이 있고, 미스틱 포스에서는 가족 폭력단이라는 농담도 있었던 전원이 가족 관계인 마지레인저(비혈연인 6번째 전사도 사위가 되어 가족이 되었다.)와 달리 이쪽도 레드와 지도자, 신전사만 가족이라 가족을 강조하던 마지레인저와는 차이가 존재한다. 왜 이랬는지 불명이나, 출연 배우들이 모두 일본인인 슈퍼전대와 달리 파워레인저에선 레인저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인종이 다양하기 때문에 친가족이라는 설정을 넣기 어렵기도 하고, 아무래도 가족이 모두 전사들이라면 현실감과 거리가 멀 것 같아서[45] 설정을 형제자매에서 동료로, 가족 전체가 전사라는 설정에서 가족 중 하나가 전사라는 설정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악역 측에서도 어느 정도 적용이 되어 고고파이브에서는 전원 가족 관계였던 재마 일족이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는 보스와 후계자를 제외하고는 동료로 변경되었다. 이는 멤버들 중 일부만 가족인 경우도 마찬가지이나, 이 경우에는 가끔씩 기존 가족 관계가 유지되거나 아예 가족 관계가 추가되기도 한다.
- 또한 원작과 다르게 메카(메가조드)가 서로 자아가 있거나 말을 하지 않는다. 예로 원작의 고온져의 염신이나 아바레인저의 폭룡 등의 경우에는 주인공들과 서로 대화하고 자아까지 있는 반면, 파워레인저로 넘어오면서 그냥 메카가 되어버린다(...). 다른 로봇 애니메이션인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 여기서는 로봇들이 서로 자아가 있고 말까지 한다.
- 일본 문화와 미국 문화가 다른 이유에서인지, 원작과 파워레인저 모두 일본 문화를 소재로 한 경우 요괴는 외계인으로 설정이 바뀌는 등 여러 설정이 오리지널 설정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미국은 서양 요괴들(프랑켄슈타인의 크리처, 늑대인간, 드라큘라, 미라 등)의 인지도가 더 높기 때문에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대표작으로는 파워레인저 닌자스틸이 있다.
- 이렇듯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 대부분은 원작 설정을 따르지 않고 자체 스토리를 만들어가면서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지만[46], 어떨 때는 원작 그대로 나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47] 다만 오리지널 요소도 넣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 원작은 일부 작품에서 한국이 간간히 언급되지만[48], 이 시리즈는 원작과 달리 한국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물론 이때는 한류 문화가 아직 부족했던 시절이라는 걸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언급만 없을 뿐 레인저 맴버들 중 한국계 미국인인 멤버들도 존재한다.
- 팬들이 지적하는 시리즈의 문제점 중 하나는 초대에 매우 심한 의존증이다. 이는 아직도 마이티 모핀의 인기 절정을 따라잡은 작품이 없기도 하고, 마이티 모핀 1기만 본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 파워레인저에서 연기한 배우들 중 일부는 성우로 활동하기도 한다. 예로 에릭 마이어스 역의 다니엘 사우스워스, 아담 박 역의 조니 용 보쉬, 캐시 챈 역의 패트리시아 자 리. 참고로 두 배우는 몇 안 되는 파워레인저 출신 한국계 성우 겸 배우이다.
- 파워레인저와 텀이 맞아 떨어짐에도 리메이크되지 않은 작품은 열차전대 토큐저, 우주전대 큐레인저, 동물전대 쥬오우저,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이렇게 4작품으로 이에 관해 다이노퓨리의 프로듀서인 사이먼 베넷이 그 이유를 트윗했는데 토큐저는 소재인 열차가 공룡에 비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없어서[49], 큐레인저는 처음부터 레귤러 멤버가 많아 스토리를 제대로 전달할 자신이 없어서, 루팡레인저와 패트레인저는 영웅이어야 할 레인저가 범죄자라는 설정의 문제[50]와 최근 미국 경찰의 인식이 크게 나빠져 공권력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졌기에[51] 리메이크를 하지 않은 것이었다. 다만 쥬오우저는 관련 질문이 트윗으로 올라오자 바로 회피했다.
- 파워레인저 출연진들은 저임금으로 착취당하는 걸로 유명하다. 마이티 모핀 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 이어져 오는 악습으로 노조도 없어서 임금협상이 매우 어렵다고 한다. 출연료 협상이 결렬되면 차후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에서 이전작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안나오고 다른 배우로 슬쩍 교체되기도 한다. 초기엔 촬영환경도 열악해서 안전장치가 제대로 설치되지도 않은 소품을 목숨걸고 쓰기도 했다.[52]
3. 작품 목록
[[파워레인저| 파워레인저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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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333> 시즌 | 작품제목 | 원작 | 방송시기 | 수입여부 | 수입명 |
사반 엔터프라이즈 제작 | ||||||
조던 연대기 | ||||||
01-03 |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시즌1~2) 마이티 모핀 에일리언레인저(시즌3 후반) 파워레인저 더 무비 (TV판 시즌3) |
공룡전대 쥬레인저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
1993-1996 | ◎ |
무적 파워레인저(KBS) (시즌1) |
|
04 | 파워레인저 지오 | 초력전대 오레인저 | 1996 | 지오레인저(SBS) | ||
05 |
파워레인저 터보 파워레인저 터보 더 무비 |
격주전대 카레인저 | 1997 | |||
06 |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 |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 1998 | ◎ | 메가레인저(SBS) | |
조던 연대기 이후 | ||||||
07 |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 | 성수전대 긴가맨 | 1999 | |||
08 |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 |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 2000 | ◎ | 파워레인저 레스큐(투니버스) | |
09 | 파워레인저 타임포스 |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 2001 | |||
10 |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 2002 | ◎ | 파워포스레인저(SBS) | |
월트 디즈니 컴패니 제작 | ||||||
11 | 파워레인저 닌자스톰 |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 2003 | |||
12 |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 |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 2004 | |||
13 | 파워레인저 SPD |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 2005 | |||
14 |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 2006 | |||
15 |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 | 굉굉전대 보우켄저 | 2007 | |||
16 | 파워레인저 정글퓨리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2008 | |||
17 | 파워레인저 RPM | 염신전대 고온저 | 2009 | |||
사반 엔터프라이즈 제작 | ||||||
18 |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2010 리마스터 | 공룡전대 쥬레인저 | 2010 | |||
19 | 파워레인저 사무라이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 2011 | |||
20 | 파워레인저 슈퍼 사무라이 | 2012 | ||||
21 | 파워레인저 메가포스 |
천장전대 고세이저 해적전대 고카이저 |
2013 | |||
22 |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 | 2014 | ||||
23 |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 | 수전전대 쿄류저 | 2015 | |||
24 | 파워레인저 다이노 슈퍼차지 | 2016 | ||||
25 | 파워레인저 닌자스틸 | 수리검전대 닌닌저 | 2017 | |||
사반의 파워레인저(2017) |
공룡전대 쥬레인저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
◎ | 파워레인져스 : 더 비기닝 | |||
26 | 파워레인저 슈퍼 닌자스틸 | 수리검전대 닌닌저 | 2018 | |||
해즈브로 제작 | ||||||
27-28 | 파워레인저 비스트모퍼 |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 2019 - 2020 | |||
29-30 | 파워레인저 다이노퓨리 |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 2021 - 2022 | |||
31 | 파워레인저 코스믹퓨리 | 우주전대 큐레인저 | 2023 |
MMPR 이후 시리즈는 매해 2월에 시작해[53] 11~12월경에 끝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4. 관련 작품
5. 한국 방영
1994년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가 무적 파워레인저라는 제목으로 KBS에서 방영을 시작했다.후뢰시맨을 위시로 한 비디오판 슈퍼전대 인기가 조금 시들어진 1994년부터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시작된 2004년까지 국내에서 전대 시리즈의 인기와 명맥을 이어준게 바로 미국판 파워레인저였다. 마이티 모핀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자 한동안 지상파 방송( SBS 한정)에서 지오레인저, 메가레인저, 파워포스레인저 등의 시리즈들이 띄엄띄엄 방영되었고, 관련 완구는 영실업에서 수입하였다. 그러다가 2003~2004년 4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의 영향으로 인해 일본 드라마의 방영이 가능해지고, 반다이 코리아(현 반다이 남코 코리아)가 정식 판매사로 국내에 들어와 관련 완구들을 한빛소프트 하청, 북미판 베이스로 발매하다가 엔진포스부터 직접 유통/판매를 시작하면서 이 때부터 한국에서는 미국 내수판이 아닌 일본 내수판 슈퍼전대 시리즈를 방영하게 되었는데, 그 첫 작품이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이후 비슷한 시기에 투니버스에서 파워레인저 레스큐가 방영된 것을 마지막으로 북미판 파워레인저의 한국 방영은 맥이 끊겨버렸다.
그런데 현재까지 매년 꾸준히 들여오고 있는 슈퍼전대 시리즈는 일본 오리지널판 그대로 들여오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타이틀은 항상 '파워레인저'로 통일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TV 방영된 슈퍼전대 시리즈인 아바레인저의 국내 명칭은 미국판 타이틀과 동일한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이며 작 중 메카닉 명칭 등도 미국판대로 따라 개명되었다. 이듬해에 방영된 특수전대 데카레인저도 마찬가지이고. 이후 재능TV에서 방영한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역시, 주역 로봇의 이름은 미국판 파워레인저에서 쓰이는 '조드'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팀 이름도 그나마 원판과 유사하게 '마법전사 매직레인저'라고 더빙했다. 이러한 이유는 바로 '전대'라는 단어를 토에이 측이 저작권 등록을 해놨기 때문에 원제를 그대로 쓸 경우 라이선스를 배로 줘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수십 년 동안 방영되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쌓인 전대보다 파워레인저란 브랜드명으로 대체한 것이다.[56]
이 때문에 북미판을 접한 1990년대 세대들에겐 현재 방영되는 슈퍼전대 시리즈에 대해 다소 혼란이 오는 듯 하다. 미국판 파워레인저를 먼저 접한 사람들은 대다수가 '어? 파워레인저 원래 미국 거 아니었음? 근데 요즘 건 왜 일본인이 나오는 거지?'란 반응을 보이는데, 개중에는 아예 '전대물의 원조는 미국이고 일본 건 그걸 베껴 만든 짝퉁'이란 오해까지 생겨났다. 가오레인저가 방영될 당시의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는데, 국내에선 미국판인 와일드포스가 먼저 방영되었다가 7~8여년 뒤에 일본판이 방영되자 예전 와일드포스를 본 사람들이 '일본이 미국 걸 베꼈네' 혹은 '일본 리메이크 버전인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57]
참고로 가오레인저는 한국에서 미국 내수판과 일본 내수판이 둘 다 수입된 유일한 작품인데, 바로 전작이 염신전대 고온저(=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였고 원래 엔진포스 다음에는 그 후속작인 사무라이전대 신켄저를 2009년에 방영해야 할 차례였지만 너무 짙은 왜색으로 인해 국내 방영이 불발되었다. 비밀전대 고레인저부터 구급전대 고고파이브까지의 작품들은 판권 문제로 방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허리케인저, 가오레인저, 타임레인저가 남았는데 허리케인저는 닌자가 컨셉이라 신켄저와 같이 왜색 때문에 기각되었고 왜색이 덜한 타임레인저는 작중 시간대가 2000년으로 정확히 묘사되는 등 달라진 시대상 문제와 함께 일본 방영 당시에도 어린이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해 수익이 썩 좋지 못했기에 탈락했다. 그래서 과거 작품도 챙겨보는 팬이 아닌 이상 잘 모르는, 특히나 고고파이브 이전 전대물들은 방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시청자들 입장에선 이런 오해가 생길 만한 상황이었던 것.
아무튼 현재까지도 특별히 슈퍼전대 시리즈의 팬이 아닌 이상, 어린 시절 미국판 파워레인저를 접했던 일반인들 사이에선 이런 인식이 종종 남아 있다. 물론 2000년대 이후 세대들이야 거의 다 국내서 방영된 일본판을 보고 자란 세대인지라 아무렴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오히려 파워레인저 하면 일본 전대물 생각하고 왔다 서양인들이 나오는걸 보고 혼란해 하는 세대들도 나올정도로 정착되어 현재 한국에서 '파워레인저'라는 명칭은 이 미국판 보다는 일본 원판인 슈퍼전대 시리즈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아졌다. 간혹 리뷰글에서 명칭으로 태클걸다 집중포화 받고 털리는 악성빠도 출현한다. 심할 경우 관련 영상에서 정식 리메이크임에도 표절짝퉁 취급하여 낮잡아 보는 반응도 있을 정도.
현재는 미국판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수입이나 방영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종방 이후, 미국판 리메이크인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를 매직포스 2기라며 수입도 검토되었다고 하지만, 마지막 미국판 파워레인저가 한국에서 방영된 지도 20년 이상이 경과한 데다 위에서 언급했듯 판권 및 제반 권리들이 모두 해즈브로로 넘어가게 됨에 따라 재수입 여부는 불투명하게 됐다. 설령 해즈브로와 협력해 시리즈를 제작하는 OTT 플랫폼을 통해 한국 내 서비스를 하는 방법이 있다 해도 원저작자인 토에이와 완구 판매사인 반다이 측에서 슈퍼전대 시리즈의 수익을 의식해 북미, 서양에서만 방영하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등 미국판 파워레인저의 한국 내 방영 및 서비스를 허가해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생 올드팬들 중에서는 일본판 슈퍼전대보다 미국판 파워레인저를 더 선호하는 성향의 팬들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아쉬운 일.
6. 미디어 믹스
6.1. 극장판
6.2. 게임
게임 제목 | 발매시기 | 기종 |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 1994 | SEGA CD, SNES, GENS, GG, GB |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더 무비 | 1995 | SNES, GENS, GG, GB |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스: 더 파이팅 에디션 | 1995 | SNES |
파워레인저 지오: 배틀 레이서즈 | 1996 | SNES |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58] | 2000 | PC, N64, PS, GBC |
파워레인저 타임포스 | 2001 | PC, PS, GBA, GBC |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 2002 | GBA |
파워레인저 닌자스톰 | 2003 | PC, GBA |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 | 2004 | NGC, PS2, GBA |
파워레인저 S.P.D | 2005 | GBA, Mobile |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 | 2007 | Mobile |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 | 2007 | Mobile |
파워레인저 슈퍼 레전즈 | 2007 | PC, PS2, NDS |
파워레인저 사무라이 | 2011 | Wii, NDS |
파워레인저 사무라이 스틸 | 2011 | iOS |
파워레인저 사무라이 스매쉬! | 2012 | iOS |
파워레인저 슈퍼 사무라이 | 2012 | XB360 |
|
|
|
파워레인저 레전즈 | 2013 | iOS |
파워레인저 메가포스 | 2013 | 3DS |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 | 2014 | 3DS |
파워레인저 대시[61] | 2015 | iOS, Android |
파워레인저 유나이트[62] | 2015 | iOS, Android |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 럼블[63] | 2015 | iOS, Android |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메가 배틀 | 2017 | PS4, XBO |
파워레인저: 레거시 워 | 2017 | iOS, Android |
파워레인저 올스타즈[64] | 2018 | iOS, Android |
파워레인저: Battle for the Grid | 2019 | PS4, XBO, NS, Stadia, Steam |
파워레인저 올스타즈[65] https://www.gameking.com/power_rangers/Registration.aspx | 2024 | iOS, Android |
6.3. 장난감
'파워레인저 레거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시즌1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부터 과거 발매되었던 파워레인저 완구들을 합금 파츠와 크롬 도색을 넣어 복각, 재판매하였다. 사반과 토이저러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조드 빌더시스템을 적용하여 합체 조인트를 레고처럼 규격화 하여 모든 조드가 합체가 가능하도록 발매하고 있다. 각 파츠를 섞어서 자신만의 오리지널 조드를 만들 수도 있다. 현재 시즌1의 조드들은 모두 발매 완료되었고 시즌 2의 조드들 중 대련왕(썬더 메가조드)과 아대왕(화이트 타이거 조드)가 발매중이며 시즌 3의 츠바사마루(팔콘 조드)의 레거시 버전 시제품이 공개되었다.또한 조드들 외에도 그린레인저의 무기인 그 유명한 드래곤 대거와 화이트레인저의 무기 사바, MMPR 레드 레인저의 파워 소드 등도 더욱 고급스러운 도색과 합금 파츠를 추가하여 재발매. 게다가 성인 콜렉터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유아용 사이즈였던 구판에 비해 더 커져 실물 사이즈가 되었다. 이외에도 6인치 피규어 라인도 있다.
그리고 다이무겐(토어 더 셔틀조드)와 킹 피라미더(피라마이더스)가 레거시 제품군으로 발매를 예정했다.
하지만 파워레인저 판권 자체가 하스브로로 넘어가는 걸로 결정되어서 이후 전개가 불투명해지고 있을 찰나 엔터테인먼트 어스라는 회사가 2018년 2월부터 지오 골드레인저의 지팡이와 지오 모퍼 그리고 그린레인저의 헬멧을 발매하게 되면서 어느 정도(?)의 희망은 있을 꺼란 팬들의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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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린이는 유명 코믹스 작가인
Dan Mora. 유일하게
다이노퓨리,
슈퍼 메가포스(
실버 제외) 멤버만 없는데, 슈퍼 메가포스(
고카이저)의 경우는 메가포스(
고세이저) 레귤러 멤버들을 아예 동일 인물로 퉁 쳐서 제외 시킨 것이며 다이노 퓨리의 경우는
일러스트를 완성할 때인 2020년 11월 24일은 아직 공개 이전이라서 존재하지 않는다.
[2]
잘 보면 악의 전대도 보이는데 슈퍼전대 시리즈는 암묵상 악의 전대는 절대로 전사로 인정하지 않는 반면,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상관없이 누구나 레인저로 인정한다.
[1.5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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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당 이미지는 붐! 스튜디오의 파워레인저 코믹스 시리즈 중 하나인 마이티 모핀(Mighty Morphin)의
커버 중 하나로 이용된다.
[5]
초대작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변신 구호. 뜻은 "변신할 시간이다!" 정도로 번역된다. 사실상 변신 구호를 넘어 시리즈의 상징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며, 이후 작품들(특히 사반제 파워레인저)에서도 꾸준히 등장한다. 후에 역수입 돼서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서도 쓰인다.
[6]
줄여서 パワレン(파와렌)으로 부르는 것 같다.
#
[7]
참고로
미국은 이런 방법을 생각보다 많이 썼고, 아직도 현지화 번역이 빈번히 자주 일어난다. 이는 일본에서 제작된 게임이나 일부 애니도 동일. 제일 유명한 작품이
로보테크란 작품으로 마개조당한
마크로스와
볼트론으로 현지화된
백수왕 고라이온, 그리고
마이크로너츠로 현지화된
미크로맨.
[8]
이때 참여하게 된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이다.
[9]
일본에 갔을 때 숙소에서 몇 개 되지 않는 일본 TV 채널들을 돌려보다 시리즈를 처음 봤다고 한다.
[10]
한국이나 중국 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슈퍼전대 시리즈를 방영하기 때문에 슈퍼전대 시리즈의 인지도가 더 높지만 나머지 국가들, 특히 소득이 높은 북미나 유럽권은 죄다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수입해서 방영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파워레인저의 인지도가 더 높다.
[11]
비단 멀리 있는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미국판 파워레인저 시리즈, 그러니까 과거
KBS에서 방영된
무적 파워레인저나
SBS에서 방영된
지오레인저 또는
메가레인저 그리고
파워포스레인저를 보고 자란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한국인들도 그런 경우가 많았다.
파워레인저 레스큐가 국내에서 흥행에 실패한 관계로 극소수의 사례이긴 하지만
투니버스에서 방영되는 파워레인저 레스큐를 보고 자란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폭룡전대 아바레인저가 방영하기 시작한 당시 제일 많이 올라왔던 반응이 "왜 원판을 놔두고 일본판을 수입하느냐?"라는 반응이었다.
[12]
다만 이건 오레인저가 아동 대상 치고는 너무 어둡고 어려운 내용으로 주 시청자들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들었던 면도 있다. 그리고 이건 훗날 파워레인저 역시
되풀이하게 된다.
[13]
사실 파워레인저가 있기 전의 미국에서도
슈퍼전대 시리즈가 방영된 적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하와이에서는 이미 1970년대부터
가면라이더 V3가 방영되었을 정도로 일본 특촬물에 익숙했다고 한다. 그 당시 지방 매장에서
비밀전대 고레인저와
배틀피버 J의 영상물을 구할수 있었으며, 언어는 일본어에 영어 자막을 달았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일부 일본어 방송에서 1976년부터 1977년까지
비밀전대 고레인저가 방영되었다. 그리고 1985년엔
마블에서 슈퍼전대 현지화 시도도 있었고[66], 1987년에는
과학전대 다이나맨 일부 에피소드를 미국 심야 프로에서 패러디했을 정도. 유럽에서는
초전자 바이오맨,
초신성 플래시맨,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초수전대 라이브맨,
광전대 마스크맨,
대전대 고글파이브,
전자전대 덴지맨이 방영되기도. 그런데 1993년에 파워레인저의 등장으로 그 동안 수입된 슈퍼전대 시리즈가 싸그리 잊혀져 버렸고 오히려 서양에서 파워레인저의 인기로 그 동안 수입 방영된 슈퍼전대가 그 넘사벽이 되어버린 것.
[14]
하지만 이와는 달리 동서양 막론하고 슈퍼전대 같은 일본 특촬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극강 매직스워드의 창작자인 카일 A. 카로자가 있다 자신의 트위터에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팬아트를 그리기도 했다. 참고로 작중 등장하는 브로콜리 펀치의 모티브가 가면라이더인 것도 이런 이유인 듯.
[15]
스머프,
G.I.JOE,
배트맨,
애니매니악스 등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했던 실력파 프로듀서였다.
[16]
이는 미국 히어로와 일본 히어로의 차이가 매우 큰 것도 한 몫 했다. 이때는 미국 히어로는 초능력 같은 것이 능력인 것이 전통이여야 한다는 관점이 대부분이였지만, 일본에서는 히어로는 변신과 거대로봇을 통해 괴인들과 싸우는 컨셉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관점 때문에 방송사 입장에선 이상하게 보였을 것이다.
[17]
배틀피버 J의 미스 아메리카의 디자인 저작권을 마블이 가지고 있기도 했고 스파이더맨 특촬을 좋아하기도 했으니 스탠 리가 일본 특촬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18]
파워레인저처럼 5인의 젊은 배우를 새로 캐스팅했고, 짤막하게나마 드라마파트 샘플영상도 제작했었다.
[19]
이후 미국에서 일본 특촬물을 수입할 때 더빙을 하는 것이 아닌, 내용을 바꾸고, 배우를 새로 고용해 새로 찍는 것이 전통이 되었으며, 대표적으로는
VR 트루퍼와
비틀 보그(
메탈히어로 시리즈),
마스크드 라이더,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
가면라이더 시리즈),
슈퍼휴먼 사무라이 사이버스쿼드(
전광초인 그리드맨)가 있다.
[20]
당시 파워레인저는 폭스 패밀리가 보유한 폭스 키즈 채널에서 방송됐다.
[21]
RPM 제작 도중 예산 사용 문제로 해고됐다. 그 후임으로 들어온 이가 바로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 등을 비롯한 수많은 명작을 제작한 주드 린.
[22]
그렇다고 디즈니가 처음부터 마냥 파워레인저를 싫어했던 것은 아니다. 닌자스톰이나 다이노썬더 등 초기작들은 엄청나게 공들여서 만들었고, 원래는 파워레인저 브랜드로 애니메이션도 기획하고 있었으나 결국 취소됐다.
[23]
다만 토에이는 2017년에 개봉한 영화에서 제작에 참여하지 않고 대신 일본 배급사로만 참여했기에 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관여할지는 불명이나
파워레인저 코스믹퓨리를 통해 현재 해즈브로와 토에이의 관계는 지속될 전망이라 두 회사의 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는 이상 전작과 다르게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24]
해즈브로 이후 새롭게 프로듀서가 된 사이먼 베넷이 슈퍼전대를 폄하하곤 다이노 퓨리 이후론 전투씬을 모조리 오리지널로 찍었는데 이게 역효과였다.
[25]
코믹스는 계속해서 연재된다곤 하나 이마저도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비중이 너무 높다며 지겹다는 비판을 듣는 중이다.
[26]
물론 슈퍼전대도 일본계가 아닌 배우들이 맡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대표적으로
수전전대 쿄류저의
쿄류 시안의 경우 캐나다계 탤런트인
로버트 볼드윈이 담당한 바가 있다.
[27]
대신 이렇게 원작에서 남성이었던 캐릭터를 성전환하는 경우 보이쉬한 선머슴 캐릭터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남성에 맞춘 원작의 슈트 액션신을 유용하면서 캐릭터성을 거기에 맞추기 위한 것.
[28]
다만 동양계 배우가 레드를 맡은 적은 아직 없다. 그나마 TV 본편은 아니지만 TRPG '파워레인저 하이퍼포스'에서 동양인 배우가 처음으로 레드를 맡기는 했다. 또 닌자스틸은 정규 멤버 중에 백인이 한 명도 없을 뻔했으나 옐로 역을 맡은 배우가 하차하면서 아니게 되었다.
[29]
물론 다른 작품과의 스토리가 이어지는 경우도 존재했는데
태양전대 선발칸의 경우
전자전대 덴지맨의 스토리가 이어지기도 했고,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경우에도
기계전대 젠카이저와의 스토리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30]
가끔씩 전작의 사건이 언급되거나 등장인물이 연계되는 시리즈가 있기는 하다. 가장 대표적으로 다이노썬더.
[31]
RPM은 컴퓨터 바이러스에 위해 인간 세계가 위협받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다이노차지의 경우 최종편에서 에너젬의 힘으로 과거로 넘어가 슬레지 일당을 쓰러뜨려 공룡이 멸종하지 않은 또 다른 시간선이 파생되기도 했다.
[32]
파워레인저 닌자스틸의 콜라보 에피소드
Dimensions in Danger에서 차원 이동 장치를 사용할 때 이 두 작품 출신 인물들만은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33]
가끔 졸병들 상대로도 변신할 때도 있긴 하다.
[34]
초반에 서류처리 업무로 바쁜 스카이를 R.I.C가 공놀이를 해달라고 계속 졸랐는데, 그것을 잭이 유심히 지켜봤다가 이때 써먹은 것. 업무 때문에 바쁜 스카이 대신 잭이 공놀이를 해줬으나 R.I.C가 공을 물고서 계속 스카이에게로만 갔고 잭은 왜 항상 너한테만 가냐고 농담삼아 불만스럽게 말한다.
[35]
근데 레드 터보 레인저는 빠졌다. 터보에서 있었던 멤버교체와 관계가 있는 듯.
[36]
이 두 인물에 버금갈만한 전설적인 레인저는 MMPR 2대 블랙레인저인 아담 박과, 토미와 결혼하게 되는 MMPR 2대 핑크레인저 캐서린 힐러드가 있다, 아담은 토미와 더불어 파워레인저 최다 출연자임과 동시에 사반과 다즈니에 모두 출연한 레인저이고, 캐서린은 출연횟수는 물론 전설적인 토미의 아내이니 말할 것도 없다.
[37]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8호로 인해 캘리포니아에서 동성결혼이 금지됨에 따라 이 법안을 반대하고자 시작된 침묵 저항 사진 캠페인. 많은 유명인들이 참가했다.
[38]
배우 전원이 참가한 것은 아니다.
[39]
일례로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 하나인
트랜스포머 카로봇의 경우, 일본판의 경우 개그 요소가 여러군데 섞여 있는 데 반해 미국판의 경우 개그 요소를 거의 없애버리기도 하였다. 미일 개그 코드가 다르다는 걸 보여주는 현상.
[40]
이 개그 2인조는 전설의 2인방인 벌크 & 스컬, 로스트 갤럭시의 벌크 & 피노메누스 교수처럼 레인저들과 그다지 큰 관련 없는 캐릭터일 수도, RPM의 지기와 닥터 K처럼 레인저와 조력자일 수도, 닌자스틸의 빅터와 몬티처럼 동창인 경우도 있다.
[41]
단, 인 스페이스는 제외. 해당 작품의 메인 빌런인 아스트로네마는 조던 연대기 작품들 중에서 매우 진중한 성격을 지녔다.
[42]
원작에서는
라큐로와 같이 데보스군을 배신하며 이후엔 갱생한다.
[43]
참고로 이 시리즈에 등장한 포이잰드라는 가희
할리 퀸이라고 할 정도로 캔들리라와는 다르게 마녀필이 더 강하다. 다만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 건 원작과 동일.
[44]
이중 톡시카와 진드랙스의 경우
원작에서 비참하게 죽은
츠에츠에와
야바이바와는 달리 이 둘은 갱생하여 자신들만의 길로 떠난다는 결말로 바뀐 덕분에 대우가 상당히 좋아졌다.
[45]
애초에 미국 슈퍼 히어로물에서는 가족 모두가 히어로라는 설정은
인크레더블이나
샤잠 패밀리(다만 이쪽의 경우 전원이 진짜 가족이 아닌 양가족이다.)를 제외하면 거의 공기급 수준이다.
[46]
대표적으로 원작의 판타지 요소를 지운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1기와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 요괴를 전부 외계인으로 바꾼
파워레인저 닌자스틸 등등...
[47]
파워레인저 타임포스,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디즈니 중에선
파워레인저 SPD,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
[48]
예로,
격주전대 카레인저의 악역
미녀 존넷이
오이김치를 좋아한다거나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에서
다테 켄타가 한국식 불고기를 좋아한다든지 등등...(다테 켄타 역의 오오시바 쿠니히코는 실제로도 한식을 즐겨 먹는다고 한다.)
[49]
일본에서는 검은 다이아몬드라고 불릴 정도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품귀현상이 벌어진
그랜드 라이너(슈퍼 트레인 메가조드)가 미국에서는 악성재고로 몸살을 앓았다.
[50]
다만 이전에
파워레인저 SPD처럼 레드와 옐로가 도둑으로 범죄자 출신인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양자에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는 게 SPD의 경우에는 범죄자에서 레인저가 되며 새 삶을 시작하지만 루팡레인저는 범죄자가 되려고 레인저가 되니 큰 문제일 수밖에 없다.
[51]
여기서 또 파워레인저 SPD와의 차이점이 생긴다. SPD 시절에는
9.11 테러가 일어난지 몇년 지나지 않은 시점이어서 미국 국민들이 경찰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크던 시절이었고, 경찰의 이미지 또한 크게 나쁘지 않았다.
[52]
사실 이 점은 원작인 슈퍼전대 시리즈도 비슷했던 편이다.
[53]
단, 지오와 터보는 4월, RPM은 3월
[54]
가면라이더 BLACK RX의 북미 리메이크작.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와의 콜라보 에피소드 3편이 방송되었고 현재 파워레인저 시리즈 설정상 파워레인저 외전 취급이다.
[55]
파워레인저의 파생 프랜차이즈이자
메탈히어로 시리즈의 북미 리메이크작. 이중 VR 트루퍼의 주인공 라이언 스틸은 이후 BOOM! 스튜디오 코믹스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56]
1인 회사로 부활한
대영팬더가 체인지맨을 재발매하지 못한 것도 그런 문제가 겹쳐서인 듯하다.
[57]
파워레인저가 방영된 초기에도 슈퍼전대가 비디오로 발매되긴 했으나 접한 사람은 드물다
[58]
THQ에서 만든
쿠소게, 3D 모델링은 봐줄 만 하지만 움직임이나 미션 목표가 어이없고 후반 난이도 상승이 결정타를 입혔다.
[59]
국내 수입명에 따라 파워레인저 이름을 달고 있지만 실상은
슈퍼전대 시리즈 게임이다.
[60]
서비스 종료
[61]
스토리도 별 거 없고, 등장인물의 변신 전 모습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원래
슈퍼전대 시리즈 게임이지만 미국에도 언어만 바꿔서 그대로 발매됐다. 대신 언어를 한국어나 일본어로 설정하지 않으면
후뢰시맨을 사용할 수 없다.
[62]
공식 홈페이지 링크
[63]
공식 홈페이지 링크
[64]
넥슨에서 제작한 게임.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닥터 K라던가 벤직스라던가를 보면 빼박. 특이하게 국내 제작 게임 중 슈퍼전대 기반이 아니다.
[65]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가 메인으로 나온다. 사전 예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