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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메가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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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구호는 다시 1기 때처럼 It's Morphin Time! (카드를 삽입하면서) Go Go Megaforce!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3.1. 파워레인저3.2. 기타 등장인물3.3. 레전더리 파워레인저
3.3.1. 조드(Zords)
3.4. 악당
4. 장비5. 일판 고세이저·고카이저와 비교
5.1. 설정5.2. 추가 전사5.3. 옥의 티
6. 레전더리 배틀 (Legendary Battle)7. 평가 및 비판8. 여담



메가포스 오프닝


슈퍼 메가포스 오프닝

1. 개요

"Earth Defenders, Never Surrender!"
"지구를 지키는 자, 굴복하지 않는다!"

천장전대 고세이저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파워레인저 리메이크로 파워레인저 20주년 기념작. 2013년 2월 2일부터 2014년 11월 22일까지 니켈로디언에서 방영하였다. 미국 현지 반응은 메가포스까지는 좋았으나 슈퍼 메가포스는 후술된 설정, 각본의 허술함이 문제가 되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

사무라이 이후로 파워레인저는 시즌제(엄밀히 말하면 분할 시즌제)로 개편되었고, 덕분에 최신작 시작은 2년에 한번씩으로 결정되었다.

티저 영상에서 레전드 대전 장면이 등장. 해적전대 고카이저 스토리까지 포괄할 가능성이 생겼다. 고카이저 스토리를 메가포스 시즌2로 내보낸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다른 티저 영상에서는 고카이오가 잠깐 나온다. 1화에서 주인공 트로이가 레전드 대전에 대한 꿈을 꾸고 기지에 레인저 키가 있는것을 보면 고카이저도 퓨전된 스토리 확정.

그리고 19화 'The Messenger'에서 트로이가 다시 한 번 레전드 대전에 대한 꿈을 떠올리나 싶더니 마지막 부분에서 드디어 지구를 향하는 잔갸크 함대가 등장했다. 20화에서는 고세이저와는 다른 장면이 연출된다. 브라지라가 퇴각하고 갑자기 고세이와의 수신이 끊기고 로보 나이트와도 작별을 하고. 대량의 잔갸크 함대들이 공중에 나타나면서 메가포스가 습격을 받는 신으로 끝. 덕분에 슈퍼메가포스 초반에는 고세이저의 모습으로 잔갸크 일당과 싸우기도 한다.

2화의 전투 장면을 보면 초반엔 메가포스로 싸우다 중반 이후 슈퍼 메가모드로 변해 싸우는 패턴으로 간다. 슈퍼 메가모드 상태서 다른 레인저로 변신할 때는 제자리서 슈트가 그냥 바뀌거나 기존 일본 전대물에서 나타나는 변신씬을 사용하였다. 유출된 촬영장 사진 중 고카이 실버와 고세이저가 함께 있는 사진을 보면 이 패턴으로 끝까지 갈 듯 하다.

또한 오프닝이 MMPR 오마주였던 사무라이와 다르게 시작부터 MMPR의 오마주가 존재한다. 우선 고세이는 MMPR의 조던에 해당되는 존재고 주역 5인방은 MMPR의 제이슨 일행처럼 평범한 고교생이며 돌연히 고세이에게 소환되어 선택된다. 아래 등장인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주역 5인방은 제이슨 일행의 성향과 많이 닮았다. 그리고 기지에 레인저키가 정렬되어 있는건 파워레인저 지오~터보에서 등장하는 조던의 기지에 전작의 레인저 슈츠가 정렬되어있는것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변신 구호도 "It's Morphine Time!"으로 MMPR에서 쓰던 그 전설의 구호를 그대로 따왔다. 물론 그 직후에 카드를 삽입하면서 추가로 "Go Go Megaforce!"라고 외치긴 한다.

심지어 조던 연대기의 멤버들은 나중에 과거에 쓰던 힘을 버리고 새로운 힘을 이어받는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멤버가 겹치는 경우가 많기에[1] 시즌 2인 슈퍼 메가포스에서는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본편 도중에 등장한 레전드 출연진들은 와일드포스 이후의 시즌 출신이었으며, 대부분의 특별출연진들이 마지막 에피소드에 몰아서 나왔기 때문에 관련 전개를 볼 수는 없었다.

그리고 슈퍼 메가포스의 변신 도구인 모바일럿폰이 드디어 미국에서도 공개.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부터 파워레인저 사무라이까지의 레인저 키를 출시했다고 한다. 해당 소개 영상 그 동안 보여왔던 반다이 아메리카의 완구와 마찬가지로 일본판보다 크기가 전체적으로 작으며, 레인저키가 시즌별로 골고루 발매되지 않은 탓에 방영 종료 후 2년이 지나서야 모든 레인저의 키가 발매되었다.

또한 오랜만에 미국판만의 레드 전용 오리지널 파워업 요소인 배틀라이저가 등장하지 않았다.[2]

2016년 10월에 일본에서도 일본어로 더빙되어 방영되었다고 한다.

2. 스토리

파일:attachment/파워레인저 메가포스/mfs.jpg
스승님 조던에 의해서 지구에 와서 수년간 잠들어있던 고세이(護星)는 지구의 새로운 위기를 감지하여 잠에서 깨어나, 지구를 위협하는 외계인과 싸울 10대 청년들을 선별하여 파워레인저 메가포스로 선택한다.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던 5명의 청년, 그리고 그 와중에 전학 온 첫날부터 리더로 선택받은 트로이는 지구를 정복하려는 적들에게 맞서서 파워레인저 메가포스로서 고세이에게 부여받은 다채로운 카드와 무기, 조드들을 이용하여 맞서 싸운다.

3. 등장인물

3.1. 파워레인저

파일:attachment/파워레인저 메가포스/troy.jpg
파워레인저 역대 주인공
파워레인저 사무라이 파워레인저 메가포스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
제이든 시바 트로이 버로스 타일러 나바로
특유의 절제력, 카리스마, 철저한 자기단련과 자기관리로 리더의 자질이 대단한 전학생. 말수가 적고 과묵하지만 대단한 끈기와 용맹을 지니고 있다. 메가포스의 레드 레인저로 고세이에게 선택받았으며, 용의 힘을 갖고 있으며 주 무기는 드래곤 소드이다. 초반에 인섹토이드의 간부, 크리폭스와 주로 라이벌 구도를 그렸다. 전투 승리 후 대표로 "Mega Rangers! That's a Mega Win.(메가 레인저들! 그야말로 대승이야!)"라고 외친다. 슈퍼 메가포스에서는 "슈퍼 메가 윈!"이라고 한다.
파일:external/images2.nick.com/characters-red-332x363.jpg
슈퍼메가포스로 파워업한 후에는 닥돌형으로 바뀌었다.(…) 원작 캐릭터와 트로이의 갭이 워낙 크다보니 어쩔 수 없는 문제.
전체적으로 캐릭터에 개성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다. 메가포스에서는 이상적인 리더형 성격이라 독특한 개성이 잘 부각되지 않았고, 슈퍼 메가포스에서는 다른 레인저들의 비중이 트로이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이 그 이유. 배우의 저열한 연기력도 한몫했다.[3]
파일:attachment/파워레인저 메가포스/gia.jpg 파일:external/images2.nick.com/characters-yellow-332x363.jpg
슈퍼메가포스로 파워업한 후에도 이질감은 별로 없다.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때도 모네 루카가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해 연합 전선을 구축했던 전적이 있을 정도니…
오라이언을 처음 보자마자 좋아하게 된 것 같은 묘사가 나왔지만, 9화 'Power of Six'에서 단순히 제이크가 열폭한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
겉으로 드러낸 적은 없지만 자신도 제이크를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13화에서 제이크와 노아의 몸이 바뀌었을 때 은근슬쩍 자기 본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제이크의 몸에 들어간) 노아가 눈치채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정색한다.
마지막 전투가 끝난 뒤 제이크의 볼에 키스를 하며 드디어 본심을 표현한다.

파일:attachment/파워레인저 메가포스/noah.jpg 파일:external/images2.nick.com/characters-blue-332x363.jpg
슈퍼 메가포스로 파워업한 후에는 전혀 다른 원작 캐릭터의 전투력 때문에 제이크보다 더 잘 싸운다.(…)
슈퍼 메가포스에서는 태블릿으로 역대 레인저들의 활약상을 보고 분석해 친구들에게 가르쳐주거나 전투에 활용한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이카리 가이의 설정을 일부 차용한 듯.
3화 'Blue Saber Saga'에서 검을 휘두르는 적에게 실력이 부족해 굴욕을 당한 뒤 밤새도록 수련을 해서 검을 잘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 때 걱정해주던 에마와 러브라인이 생기는 듯 하는 모습을 보였다.[4][5] 그런데 그 수련하는 신이 원작에서 조 깁켄이 했던 방식과 완전히 똑같다.
13화 'The Grass is Always Greener or Bluer'에서는 제이크와 몸이 바뀐다. 원작을 고려하면 제이크와 지아가 바뀌어야 하지만, 성전환으로 보일 우려도 있고 원작에서 돈 도고이어가 고카이 갤리온 버스터를 제작하는 설정을 살리기 위해 변경된 듯. 덕분에 제이크와 옷을 바꿔입고 안경도 벗었는데 원래 체격은 이쪽 배우가 더 좋다 보니 전혀 위화감이 없다.
그리고 15화에서 트로이가 우주함대에게 공격당해 죽었다고 생각하여, 원작에서 조 깁켄이 전 동료이자 숙적인 특무사관 바리조그와 숙명의 대결을 펼쳤던 것처럼 아르거스와 단독으로 대결한다. 변신이 풀린 와중에도 비장하게 최후의 일격을 날려 아르거스를 쓰러뜨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파일:attachment/파워레인저 메가포스/emma.jpg 파일:external/images2.nick.com/characters-pink-332x363.jpg
슈퍼메가포스로 파워업한 후에도 이질감은 별로 없다. 고세이저 때나 고카이저 때나 핑크는 대체로 무난했다.
슈퍼메가포스 때부터 아임 드 파미유의 설정상 다른 멤버들과 골고루 플래그를 꽂지만 원작인 고세이저와 고카이저에서 둘다 레드랑 핑크가 플래그가 꽂혀서 그런지 주로 트로이와 엮인다. 12화 'United as One'에서는 원작의 아바레인저 편처럼 다양한 복장으로 변장하며 적의 지팡이[6]를 파괴할 기회를 노린다. 원작과는 달리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는 아바레 핑크 포지션의 인물이 없었기 때문에 레전더리 레인저 다이노썬더 단체변신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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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레인저 키의 색상이 녹색인 걸 보고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슈퍼메가포스로 변신한 후 넘어지거나 떨어지는 등 한 번씩은 허당끼를 보여준다. 그나마 고카이저 특성상 레인저 키로 변신하는 비중이 많아서 망정이지. 게다가 13화 'The Grass is Always Greener'에서는 돈 도고이어가 고카이갤리온 버스터를 만든다는 원작의 설정 때문에 노아와 몸이 바뀌는 등 고세이저와 고카이저를 합치면서 생긴 설정구멍을 메꾸느라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사실 퇴장시킬 기회가 있긴 했고 대체할 만한 인물도 이미 극중에 한두 명 정도 제이크의 친구가 나온 적이 있어서, 메가포스 최종화 → 슈퍼 메가포스 1화로 넘어가는 동안 빌런이 불러온 우주선 군단의 포격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에서 제이크 혼자 포격을 피하지 못한다거나, 혹은 포격 자체는 피했으나 친구를 구하려다가 오히려 본인이 치명상을 입어 레인저로 활동하지 못하게 되거나 하는 식으로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었지만 어째선지 그러지 않았고, 그 결과 캐릭터가 완전히 망가지고 말았다.
인비디어스[8]가 등장하는 'Love Is In the Air' 에피소드에서는 진나이 쿄스케를 대신하는 포지션이라 인비디어스 레비라 사이에 끼어 고생한다.[9] 터보 팰컨 조드를 찾는 'In the Driver's Seat' 에피소드에서는 에스미 소스케의 개그를 일부분 대신하기도.
마지막 전투가 끝난 뒤 드디어 지아와 데이트를 하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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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18화 'The Human Condition'에서는 인간에 대해 잘 알기 위해 도서관에 간다.[13] 그러다 랩 음악을 듣고 있던 한 소년과 만나게 되는데...나중에는 메가포스 레인저들 앞에서 무려 자신이 직접 랩을 한다.
시즌 2 22화 'The Robo Knight Before Christmas'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산타 모자를 쓴 채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었다가 아프리카까지 화물로 배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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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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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레전더리 파워레인저

그외 최종화에 출연한 레인저들은 하단의 레전더리 배틀 항목 참조.

3.3.1. 조드(Zords)

기존 파워레인저 시리즈와 달리 일본명을 개명하지 않고 뒤에 ~메가조드 만 붙여서 사용하고 있다. 다만 하이퍼 고세이그레이트는 울트라 고세이그레이트로 개명되고, 브라더 무장 고세이그레이트는 각 종족명 뒤의 ~ick가 빠지는 등 소소한 부분에서 바뀌긴 했지만, 전체적인 뜻은 그대로. 필살기 명칭도 카드별로 따로 부여된 명칭을 제외하면 빅토리 차지로 고세이저와 동일하다.

3.4. 악당

파일:attachment/파워레인저 메가포스/malkor.jpg 워스타의 지배자. 원작의 대왕 몬스 드레이크. 지구정복을 노리며 화날때는 난폭하지만, 지구인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연구한 후에 정복하려는 듯한 신중함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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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역대 최종 보스
파워레인저 메가포스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
메탈 앨리스 & 메신저 마브로 황제 그린질라
성우는 마이크 드루(Mike Drew)
원작의 황제 아쿠도스 길. 아마다의 지배자. 아마다의 정점에 선 황제이며 브락과 베커 왕자의 아버지이고 군대의 최고통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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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파워레인저 메가포스/Levira.jpg 메가포스에서는 인비디어스가 약을탄 차를 마셔서 메가포스 맴버인 제이크에게 반해버린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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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비

고세이저의 무기 카드들. 다만 구호는 전부 다 다이나믹 빅토리 차지로 통일.
고카이저의 모바일럿폰과 레인저 키 등장 이후로는 파이널 스트라이크

5. 일판 고세이저·고카이저와 비교

5.1. 설정

원작인 고세이저의 천사 설정과 고카이저의 우주해적 설정을 삭제하고 설정을 새로 짜는 방식으로 방영이 결정되었다. 따라서 마스터 헤더의 포지션에는 "고세이", 데이터스의 포지션은 "텐소"가 되었고, 고세이 나이트"로보 나이트"로 이름이 영어화되었다.

데이터스는 존재 자체가 삭제되어 버렸다. 여태까지 반다이 아메리카는 일본의 전대 상품이 자신들의 판매 계획보다 적어서, 억지로 오리지널 메가조드를 새롭게 만들어내고 했던 전력이 있었는데, 과감히 있던 로봇 상품과 캐릭터마저 삭제하는 초유의 사태는 이번이 처음인 것이다.

따라서 데이터스는 메가포스에서 얼굴조차 안 비추는 없는 존재로 사라져 버렸지만, 하이퍼 고세이 그레이트 합체인 울트라 고세이 그레이트로 합체시에 뒷쪽 등에서 달라 붙어 있는 것이 보인다. 완구에서는 이상한 전투기 3개로 대체되어 그것들이 고세이 그레이트의 등에 들러붙어 헤더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고카이저의 핵심 악역이었던 바스코 타 조로키아도 결국 나오지 않았다. 원작에서 동료이자 적이었던 조 깁켄 특무사관 바리조그의 관계도 단순한 적 관계로 바뀌었다. 고카이저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주요 악역들의 설정이 막 뒤바뀌다 보니 슈퍼 메가포스는 시즌 1에 비해 맥이 끊기는 느낌이 심한 편이다.

5.2. 추가 전사

현지 배우들. 원작에서의 그린은 나올 확률이 희박한 편.(1회용 전사였기 때문으로 블루 혼자 시익 종족 출신인 이유를 해명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하지만 원작의 시익 콤비가 다소나마 인기는 있었으므로 미판 오리지널을 가미하는 식으로 나올지도 모른다)[21] 2014년 슈퍼 메가포스 방영 이후로는 거의 묻히다시피 한 예측.

2014년 슈퍼 메가포스 방영 이후 신전사에 대한 티저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미 메가포스 방영 시절부터 캐머런 지보(Cameron Jebo)라는 배우 출연이 확정됐고 공식석상에 함께 선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원작 캐릭터인 이카리 가이의 설정을 따라갈 거라는 설이 많았지만 이전 레귤러 멤버들의 설정이 원작과 싸그리 바뀐지라 신전사의 성향이 어떨지 (로보 나이트가 인간화했다느니 식의) 다양한 추측이 있었다.

2014년 4월에 슈퍼 메가포스 실버가 방송을 타면서 윤곽이 드러났다. 이름은 '오라이언(Orion)', 설정은 우주인. 레귤러들의 상황과 정반대가 됐다. 그런데 아르마다에 의해 원래 살던 별이 파괴되었다는 설정이 있는 것을 보면 아임 드 파미유의 설정을 참고한 듯하다.

5.3. 옥의 티

작품상에서 새새하게 옥의 티가 존재하는데, 중간중간 보면 추가촬영 없이 고세이져의 필름을 돌려쓰다 보니 동양인들이 꽤 많이 나오며, 화면 수정을 제대로 안해서 카드에 'TENSOU SENTAI GOSEIGER'(...)라고 적힌게 그대로 나가는 등의 옥의 티가 있다. 더 심각한 것은 메가포스로 변신할 때 쓰는 카드가 일판 고세이저 카드 그대로 라는 것. 아주 대놓고 GOSEI RED 등의 영어가 그대로 노출되었다.

게다가 1화에서 나온 레전드 대전은 MMPR(쥬레인저) 이전에 나온 슈퍼전대가 나오는 부분은 전부 통편집했는데 이마저 제대로 안되었는지 싸우는 장면에서 파이브맨의 파이브 핑크나 플래시맨, 체인지 그리폰 체인지 피닉스가 나오는 등의 옥의 티도 존재한다. 그리고 인 스페이스의 레드와 옐로가 싸울때 자세히 보면 잭커의 다이아 잭도 조금 보인다. [22]

또한 울트라 고세이 그레이드(원작의 하이퍼 고세이 그레이트)로 합체하는 첫 에피소드에서는, 데이터스 하이퍼가 같이 싸우는 장면을 완벽히 편집하지 못해서 간간히 데이터스 하이퍼의 주먹이 잠깐 보인다.

고카이저 49화에서 고카이 레드가 발 이글로 변신하는 신을 레드 레인저(원작의 쥬레인저, 티라노레인저 게키)로 짜집기하기도 했다. 그런데 초반에 선발칸의 마크가 나온 것은 완벽한 옥의 티. 플래시맨이나 마스크맨이나 다이레인저 같은 나머지는, 새로운 레전더리 모드라며 그대로 나오고 말았다.

파일:attachment/파워레인저 메가포스/0004.jpg
그리고 슈퍼 메가포스 2화에서 일본판에서 짜깁기했다라는 티가 확 난 장면이 나와버렸는데, 바로 레전더리 메가조드가 미사일을 던져서 우주로 날려버리는 장면인데 출발하는 곳이 일본이다.(...) [23]

6. 레전더리 배틀 (Legendary Battle)

원작의 레전드 대전에 해당되는 전투. 자세한 건 항목 참조.

7. 평가 및 비판

시즌 1 메가포스는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지만,[24] 시즌 2 슈퍼 메가포스에서 제대로 말아먹었다. 특히 분할 시즌이지만 사무라이전대 신켄저라는 하나의 극 내용을 절반으로 나누어 진행한 것에 불과한 사무라이 시리즈 (사무라이, 슈퍼 사무라이)와 다르게, 메가포스 시리즈는 서로 다른 작품인 고세이저와 고카이저를 하나의 작품 안에 무리해서 집어넣다보니 1작품당 49화, 2배이니 98회 분량인 두 작품이 절반 가량으로 칼질 당했고, 그 영향으로 인해 무난하게 잘 나갔던 메가포스와 달리 슈퍼 메가포스는 소화불량 겸 용두사미로 끝나버린 것.

물론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원작에 비해 쓸모없다 생각되는 에피소드는 과감히 삭제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화수가 30~40화 내외이긴 하지만, 가뜩이나 안 그래도 쓸모없는 에피소드를 쳐내는 판에 그 3~40화 분량 안에 2작품 스토리를 억지로 집어넣다 보니 전체적인 스토리나 캐릭터 등이 모조리 꼬여버렸다. 심지어 레전더리 레인저 등장 에피소드 역시, 전체 에피소드를 일상 에피소드에 할애하는 바람에 짧은 분량이지만 그래도 많이 등장시킨 원작과 다르게 제이든(사무라이 레드)과 케이시(정글퓨리 레드), 토미(마이티모핀 그린)만 등장한게 전부다. 그뿐만이 아니라 레전더리 배틀도 퀄리티가 영 좋지 않서 다시 출연한 예전 배우들이 아깝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

전반적으로 보면 고세이저 분량인 메가포스는 무난하게 이야기를 틀어서[25] 이야기를 풀어냈고, 극 전체를 관통하는 브레드런에 해당하는 브락을 슈퍼메가포스까지 출연시키면서 설정과 스토리를 약간 꼬아서 원작 최종전의 재현을 했다. 때문에 메가포스는 무난하게 잘 나갔지만, 정작 메인 이벤트가 될 슈퍼 메가포스(고카이저)에서는 고세이저 스토리에 고카이저 스토리를 억지로 우그러뜨려 넣다 보니 파워레인저의 특기인 원본의 큰 틀을 따라가면서도 오리지널리티를 가미한 스토리가 아닌 중구난방의 스토리가 되어버렸다.

한편으로는 굳이 고세이저와 고카이저를 묶어서 해야만 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적지 않다. 고세이저는 원판은 천사 설정이긴 해도 메가포스에선 그 설정을 없애고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 드라마로 만들었는데도 자연스럽게 흘러갔는데에 반해[26] 고카이저는 슈트부터 해적 느낌이 물씬 났기 때문에 건너 뛰었거나, 아니면 원판처럼 해적 컨셉으로 갔었더라면 파워레인저 SPD 또는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처럼 위화감이 전혀 없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도 있었다. 마침 해적이 서양으로부터 나왔고 고카이저에서도 허리케인저-신켄저-고세이저 등 레인저 키를 탈환하려 싸움을 거는 전대가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원판보다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될 수도 있다.[27] 그러나 사반은 두 작품을 어거지로 합치는 무리수를 두었고 결과는 망했지만.[28]

더 황당한 것은 미판 파워레인저에 나온 적 없는 오성전대 다이레인저[29][30]로 변해 싸우기도 한다. 설정은 다름아닌 그냥 평범하게 전혀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레인저 버전이라고 얼버무려버렸다. 즉 쥬레인저 이전의 슈퍼전대로 변한 모드가 나온다면 새로운 레인저 버전이라고 얼렁뚱땅 넘기며 싸울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5화에서 쥬레인저보다 5~6년 선배인 광전대 마스크맨 초신성 플래시맨으로 변신하면서 이 역시도 확정. 미판에 수입되지 않은 레인저로 변신할때에는 '~모드'로 외치며 변신한다.

다이나맨/레전더리 바탈리온 레인저 - 바탈리온 모드
플래시맨/레전더리 프리즘 레인저 - 프리즘 모드[31]
마스크맨/레전더리 라이트닝 레인저 - 라이트닝 모드[32]
체인지맨/레전더리 블리츠 레인저 - 드래곤 파워, 블리츠 모드
파이브맨/레전더리 슈퍼소닉 레인저 - 슈퍼 소닉 모드
다이레인저/레전더리 스쿼드론 레인저 - 스쿼드론 모드

그리고 마무리 기술은 아예 파이널 스트라이크로 통일.

쥬레인저 이전 작들중 위의 여섯 전대들이 파워레인저화 돼서 나오자 위의 여섯 작품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작품인 다이나맨 이후 작품인 바이오맨/라이브맨/터보레인저/제트맨도 파워레인저화 되어서 나오는거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는데 결국 그 4개의 전대들은 파워레인저화 되지 않았다. 사실 그 4개의 전대들 중에서 터보레인저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방영 당시 인기가 엄청났고, 사실 이미 바이오맨때부터 파워레인저로의 리메이크 시도가 있었으며, 쥬레인저 이전 작품 중 바이오맨 이후의 작품들은 절반 이상이 이 작품에서나마 파워레인저화 되어서 나왔고, 심지어 바이오맨 바로 전 작인 다이나맨도 그렇게 나왔는데 정작 바이오맨이 나오지 않았다.

다이나맨~파이브맨까지의 작품들 중에서 절반 이상과 심지어 다이레인저까지 이 작품에서 파워레인저화 되었다는 얘기는 다르게 말하면 고카이저를 미국판으로 리메이크해도 쥬레인저 이전 작들도 가능하면 등장시키려 했다고도 볼 수 있고, 또 쥬레인저 이전에도 이미 바이오맨때부터 파워레인저로 리메이크 시도가 있었다는 걸 어필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정작 최초로 리메이크 시도가 있었던 작품인 바이오맨이 나오지 않았다는 건 아이러니할 따름.

그러나 이러한 쥬레인저 이전 전대들의 등장을 오히려 달갑지 않게 보는 팬들도 많았다. 슈퍼 메가포스는 "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20주년 기념작"을 표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리메이크된 마이티 몰핀~슈퍼 사무라이까지의 과거 작품들에 대한 리스펙트도 팬덤 입장에서 불충분하게 이루어진데다[33] 리메이크 된 적도 없는 일본판 전대 수트까지 그대로 나왔던 것이다. 더군다나 해당 파워들에 대한 설명마저 모두 새로운 파워다로만 뭉뚱그린 탓에 '편집하고 새로운 장면을 촬영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제작진의 무성의함' 등 많은 비판을 받았다.

파워레인저의 주요 시청층인 어린이들 중에서 쥬레인저 이전 전대들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경우라곤 한국과 일본에서 온 일부 유학생들의 경우를 제외하곤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는 점도 쥬레인저 이전 전대들의 등장이 썩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데에 영향을 끼쳤다. 그나마 다이레인저는 신전사인 키바레인저가 미국판에 넘어왔었기에 진작 못 나온 원년 멤버들을 이 작품에서나마 등장시킨다는 명분이라도 있지만 다른 전대들은 그런 것도 없었다. 쥬레인저 이전 전대들 중에서 파워레인저로 리메이크 시도가 최초로 있었던 작품이 바이오맨이었다는 것은 알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 이 작품에 바이오맨도 나왔더라면 쥬레인저 이전 전대들이 나온 것도 평가가 조금은 좋았을 수도 있다.

결론은 메가포스 까지는 좋았으나...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가장 혜택이 컸던 원작과는 달리 추억팔이 흥행도 못하고, 파워레인저 프렌차이즈의 커다란 흑역사로 낙인 찍히고 말았다. 파워레인저의 인기는 슈퍼전대를 압도한다의 징크스를 깨부순 사례 중 하나.[34]

이렇게 제대로 말아먹었기에, 파워레인저 팬들은 슈퍼 메가포스를 최악의 시즌으로 여기고 있다.[35] 만약 고카이저를 메가포스에 편입하지 않고 진행했더라면 파워레인저의 흑역사로 남지 않았을 것이다.

8. 여담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바스코 타 조로키아를 맡았던 호소가이 케이가 이 작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코의 파워레인저 버전 설정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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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메가포스의 출연 배우진들이 후속작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 출연 배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다.

슈퍼메가포스 방영 이후 코믹스 전개를 통해 파워레인저의 세계관이 확장 됨에 따라 슈퍼메가포스에 나왔던 플래시맨, 파이브맨 등의 리메이크 버전의 설정이 활용되기 시작했다. 파이브맨의 파워레인저 버전인 슈퍼소닉레인저는 원본에도 없던 신전사를 추가시켜 한 이슈의 매인 악역과 관련된 중요한 배경 설정으로 등장했고 플래시맨의 파워레인저 버전인 프리즘레인저는 활약한 장면은 없었지만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의 악역이자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에서 2대 핑크가 되는 아스트로네마의 과거를 다룬 이슈에서 전투하는 장면이 지나갔다. 확실히 고세이의 말 처럼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존재했던 파워레인저로서 역할을 부여받고있다.


[1] 2대 MMPR 멤버들이 지오레인저 - 파워레인저 터보순으로 힘을 이어받았고 2대 터보 멤버들이 인 스페이스의 멤버가 되는 등. [2] 기껏해야 슈퍼 메가 골드가 끝이다. 다만 원작인 해적전대 고카이저 골드 모드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보니 팬덤에서는 배틀라이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3] 일각에선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의 레드가 인간처럼 행동하는 로봇이라면 여기 레드는 로봇처럼 행동하는 인간이란 비아냥도 받았다(...) [4] 원작 4화의 주요 장면을 그대로 갖다 쓰는 과정에서 조를 걱정하는 아임의 감정신도 배우만 바뀌었을 뿐 그대로 썼다. 다만 아임이 작중 최강의 플래그마스터이다 보니 앞으로도 이 설정을 이어갈 지는 미지수. [5]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트로이와 더 많이 엮인다. [6] 베카 왕자의 감기를 치료하기위해 지구인 여성들의 행복을 탈취해 모아둔 지팡이였다. [7] 고카이저를 보면 알겠지만 고카이 그린인 돈 도고이어의 성향은 제이크보다는 노아에 더 가깝다. 특히 돈 도고이어의 극중 별명이 '박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과학에 재능이 있는 노아와도 상성이 맞는다. [8] 원작의 제라싯트. 참고로 영어단어 Invidious에서는 '질투심이 많은'이라는 뜻이 있다. [9] 원작에서는 인산이 쿄스케에게 반해서 제라싯트에게 생포하라는 에피소드인데, 여기서는 인비디어스가 레비라를 좋아하는 것은 원작과 동일하나. 자신에게 반하게 하기 위해서 차에 사랑의 묘약을 타서 건내주지만 하필 그 때 처음 본 상대가 제이크여서 일이 꼬여버려서 일어난 에피소드로 변경. [10] 미라클 나이트 한국성우인 이정구와 동갑인 1952년생이다. [11] 다만 맥은 외형이 인간을 닮은 안드로이드다. 로보 나이트는 인간을 닮지 않았으므로 최초의 비인간형 비생명체 레인저인 셈. [12] 고세이가 로보 나이트를 만들었으니 고세이에 의해 부활했을 것으로 보인다. [13] 문제는 하필 이 때 말코어 제독이 쳐들어왔는데, 하필 도서관에서 핸드폰을 반납해야 하는 바람에 로보 나이트와 연락이 되지 않아 파워레인저 5명은 로보 나이트의 도움 없이 전투를 치러야 했다. [14] 고카이저에서는 기존 고카이저 멤버들이 외계인이었고. 고카이 실버가 지구인이었다. 하지만 슈퍼 메가포스는 정반대. [15] 여담이지만,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도 동일한 이름과 특징을 가진 캐릭터가 있었다. [16] 단, 시바 카오루가 본편 종료 후 출연하는 게 시바 타케루 역의 마츠자카 토리가 스케줄상 못참가 한 것에 대한 대타 이미지가 강했던 걸 생각하면 제 자리 찾은 것인지도… [17] 슈퍼메가포스의 공동 각본가를 맡았다. [18] 여기서 에이전트의 메탈A의 "에이전트의"를 빼고 메탈 앨리스(A)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을 했다. 이는 메탈A의 A가 앨리스로도 읽을 수 있기 때문. [19] 원작에서는 통곡하는 수준으로 분노하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기선 좀 허무한 느낌이 있다. [20] 미국의 경우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충격을 주거나 해로울 수 있는 장면은 모두 순화하는 전통이 있는터라(이름 갈린 미스터 사탄, 데빌 건담, 사망이 부상으로 물러난 것으로 변경된 시로가네 타카시 등) 멀쩡한 사람을 세뇌, 개조해 악의 부하로 사용한다는 충격적 설정을 차마 쓰지 못한듯하다. 다만, 그럼 그 장면을 자연스럽게 편집하거나 다른 설정으로 때우고 새로 찍어야 할텐데 그런 게 없었다. [21] 미판 오리지널 추가전사가 나온 사례와 피규어로만 나온 추가전사도 있으므로 가능성이 아예 없는건 아니다. [22] 그래도 레전더리 배틀 미판 레전드 대전을 새로 찍었다고 했으나, 문제는 이 마저 평가가 실망스러운 편. [23] 알다시피 파워레인저의 배경은 미국이다. [24] 물론 이도 비교적이지 이전 시즌인 사무라이 정도의 평가를 받았다. 사무라이의 평가도 그렇게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25] 고세이나이트와 로보 나이트가 캐릭터간의 괴리감이 심해서 '캐릭터가 무너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잘 생각해보자. 파워레인저는 슈퍼전대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거지 그대로 따라가는 게 아니다. 당장 초대 파워레인저인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만 봐도 그렇다. 물론 파워레인저 SPD등 리메이크를 안 하거나 적게 하고 그대로 따라가는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없지는 않지만, 그런 경우도 스토리는 그대로 갈 지언정 캐릭터는 리메이크해서 간다(대표적으로 열혈경찰인 아카자 반반이 파워레인저판인 잭 랜더스 버전에선 근무태만 불량경찰이 된 것). 로보 나이트도 이 파워레인저 SPD의 예시에 대입해보면 답이 나온다. [26] 애초에 고세이저와 메가포스를 처음 본 사람들이라면 드래곤, 샤크 등의 상징을 통해 동물 관련 전대인가 싶기도 할 수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원작인 고세이저 자체가 천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지만 정작 천사 느낌이 옅은 편이어서 일상 파트만 메가포스 버전으로 교체하면 전투씬은 그리 큰 교체 없이 그대로 가져다가 써도 위화감이 적은 편이기 때문. [27] 예시로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의 경우 원작인 긴가맨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풍기지만 악의 조직이 우주해적이라는 설정만큼은 유지시킨 바가 있었다. [28] 만약 건너뛰었다면 전작 파워레인저 사무라이처럼 고세이저를 기반으로 계속 진행하고, 추가 전사(슈퍼 메가포스의 오라이온) 또한 원작의 마지스에 해당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집어넣고 고카이저에 등장한 악역 및 괴인들 중 일부만 등장시키거나 후속작인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 파워레인저 닌자스틸처럼 고카이저의 요소도 적당히 섞어놓고 나머지 스토리는 오리지널로 진행했더라면 어느정도 잘 마무리되었을 텐데 사반은 그런 시도조차 못했다는 것. [29] 키바레인저의 슈트가 화이트 타이거 레인저라는 이름으로 MMPR 2기부터 나오긴 했지만 다이레인저 기초 멤버 5명의 슈트는 미판에 나오지 못했다. [30] 다만 다이레인저의 로컬라이징판인 스쿼드론 레인저는 이후 코믹스에서도 등장해 공식적으로 파워레인저에 편입되기도 했지만 이쪽은 별개의 캐릭터들이 변신하며, 다이레인저에는 등장하지 않은 오리지널 캐릭터인 "블랙 스쿼트론 레인저"가 등장한다. # [31] 그나마 원작에서 나오는 프리즘을 살린 케이스. [32] 마찬가지로 원작의 광(光)을 영어로 바꿔서 살린 경우. [33] 레전더리 배틀을 논하기 이전에 고카이저에서 한 번씩 있던 게스트 출연이 정글퓨리-사무라이 단 두 작품밖에 없었다. [34] 안 그래도 전작 파워레인저 터보 등도 평가와 흥행이 좋다고는 말 못하지만 이건 더 심각했다. 어느 정도냐면, 슈퍼 메가포스에 비하면 애교 수준으로 보일 정도. 지금은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의 성공으로 옛말이 되었지만, 여전히 최악의 파워레인저 시즌을 꼽으라면 대부분 이 시즌이 꼽힌다. [35] 어떤 팬들은 슈퍼 메가포스를 'Super mega failure', 'Super mega trash' 라는 멸칭까지 지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