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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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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42482f> 충사
蟲師[1]
Mushishi
파일:k922531312_1.jpg
장르 판타지, 옴니버스
작가 우루시바라 유키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애프터눈
레이블 애프터눈 KC
연재 기간 1999년 ~ 2008년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0권 (2008. 11. 21. 完) + 특별편 1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0권 (2009. 04. 15. 完) + 특별편 1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충사5.2. 기타 인물5.3. 해를 좀먹는 그늘 등장인물
6. 설정
6.1. 벌레
7. 수상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8.2. 영화8.3. 게임8.4. 무대화
9. 기타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일본 만화. 작가는 우루시바라 유키.

2. 줄거리

무릇 먼 존재라 치부되는 것.
하등하고 기괴하며, 친숙한 동식물과는 전혀 달리 여겨지는 것들.
그런 이형의 무리를 사람들은 예부터 두려움을 담아 언제부턴가 다들 \'벌레(蟲)'라 불렀다.

세상에 존재하되 모습이 이형이며, 특수한 존재들인 통칭 벌레라 불리는 존재들.

사람들은 이들을 두려워하면서도 그들이 가진 강한 힘을 경외하였다.

다만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벌레들도 있다보니 사람들은 충사라 불리는 존재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지냈는데...

은발머리에 녹안을 가진 애꾸눈 충사 깅코는 떠돌이 충사로 여러 곳을 전전하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평범한 충사이다. 그가 옮기는 발길을 따라 이야기를 찾아보자.

3. 발매 현황

파일:충사1권.jpg 파일:충사2권.jpg 파일:충사3권.jpg 파일:충사4권.jpg
<rowcolor=#fff> 1권 2권 3권 4권
파일:충사5권.jpg 파일:충사6권.jpg 파일:충사7권.jpg 파일:충사8권.jpg
<rowcolor=#fff> 5권 6권 7권 8권
파일:충사9권.jpg 파일:충사10권.jpg 파일:충사특별권.jpg -
<rowcolor=#fff> 9권 10권 특별편 -

1999년부터 애프터눈에서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에프터눈 KC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08년에 단행본 기준 총 10권으로 완결되었다. 누계 부수는 450만 부.

한국어판은 세주문화에 의해 4권까지 발매되었다. 이후 대원씨아이에 의해 1권부터 다시 발매되기 시작, 10권까지 모두 발매되었다.

대원판이 충사, 주인 등의 고유명사를 사용하는 반면에 세주판은 벌레 선생, (산)신령 등의 로컬라이제이션을 가미했다. 그래서 대원판, 혹은 모노노케 히메 같은 일본 작품을 본 사람이 세주판을 보면 한국의 산신령 등의 이미지와 조금 달라서 약간 어색한 느낌을 준다. 허나 정작 벌레 이름은 번역을 안 했다.

5명의 작가가 그린 <충사 외담집>이 있지만, 한국에는 정발되지 않았다.

4. 특징

충사 ' 깅코'를 주인공으로 한 옴니버스물.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생명 그 자체에 가까운 존재인 '벌레(蟲)'와, 벌레에 대한 지식을 전승하며, 벌레와 인간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는 '충사(蟲師)', 그리고 그에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담한 필체로 그려내고 있는 만화이다.

아름다운 배경과 스토리, 인간과 벌레와의 조화를 위한 주인공의 모습 등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치유계 중에서 손꼽히는 작품.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소재로 다루는 만화라 그런지 작품을 보는 내내 서늘하면서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동시에 가지게 하는 기묘한 작품.

작품성을 인정받아 폭풍같은 수상을 한 작품이다. 다만 에피소드 중에서 배드엔딩이나 새드엔딩을 맞이한 경우가 오히려 더 많은데다, 어둡고 무거운 소재와 사회비판적 메시지가 자주 등장하는 편이라 이 만화를 치유물로 보지 않는다는 팬들도 꽤나 있다.

매화마다 등장 인물이 달라지고, 사건도 달라지는 옴니버스 형식이지만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한 가지, "생명에 선악이란 없으며, 그저 서로 다른 방법으로 존재할 뿐."이라는 것.[2] 이 주제를 충사인 주인공 깅코가 여행하며 만나는 여러 사람들과 여러 벌레들과의 사건을 통해 담담하게 피로해 나간다. 가볍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은, 근본적으로는 따뜻한 시선을 느끼게 한다. 기본적으로는 서로 다른 방식의 생명과 삶, 존재에 대한 받아들임과 공존을 다룬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방대하고 세세한 벌레들의 설정이 돋보인다. '충사'에서의 '벌레'는 현실에서의 벌레가 아니라 일반인의 눈에 보이지 않으며 신비한 현상을 일으키는 존재들이다. 이렇게 가공의 존재인 벌레들 하나하나에 자세한 설정과 약점, 행동 양식 등이 설정되어 있으며, 이를 기술한 <蟲師 Official Book>이 단행본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이는 <충사>가 완전한 가상의 세계이며, 거기서도 또 가상의 존재인 '벌레'를 다루고 있음에도 리얼리티를 잃지 않게 만드는 특징적인 요소이다.

배경은 중세 일본처럼 보이지만 작가 스스로 '특정한 시대나 나라를 구분짓지 않았다' 라고 밝혔다. 주인공인 깅코 또한 시대에 맞지 않는 캐주얼한 복장을 입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모두 기모노 차림인데도 이런 현대 복장을 전혀 낯설어하지 않는 기묘한 모습을 보인다. 망원경이나 현미경, 조총이 등장하기도 하고, 화가 에피소드에서 화구나 화풍이 일본 전통식과는 전혀 다른데다 해부학이나 천문학 관련 지식이 당연하게 통하는 등 모호한 부분이 많으니 배경 시대나 고증은 따지지 않고 즐기는 편이 이롭다.[3][4]

5. 등장인물

※ 옴니버스물의 특성상 2회 이상 출연한 캐릭터만을 나열합니다.

5.1. 충사

5.2. 기타 인물

5.3. 해를 좀먹는 그늘 등장인물

6. 설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벌레

만화책에 등장한 순서를 기준으로 서술.

7. 수상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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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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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원피스
12위 기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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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 노다메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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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위 아즈망가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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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위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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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위 헌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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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위 크게 휘두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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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위 베르사이유의 장미
29위 마스터 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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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위 겐지모노가타리
33위 터치
34위 사자에상
35위 내일의 죠
36위 20세기 소년
37위 후르츠 바스켓
38위 루팡 3세
39위 웃음의 대천사 (원제:笑う大天使)》
40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41위 해뜨는 곳의 천자 (원제:日出処の天子)》
42위 PLUTO
43위 철완 아톰
공동 44위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엠마
46위 명탐정 코난
47위 데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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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AK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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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블랙 잭
공동 6위 철완 아톰
시끌별 녀석들
공동 8위 나사식
표류교실
공동 10위 드래곤볼
북두의 권
2006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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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단샤 만화상 일반부문 수상작
제29회( 2005년) 제30회( 2006년) 제31회( 2007년)
드래곤 사쿠라 충사 크게 휘두르며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충사/애니메이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2. 영화

파일:attachment/6_30.jpg

영화의 경우 오토모 카츠히로가 연출을 맡았으며, 2007년에 개봉하였다. 국내에서는 스폰지에서 수입 및 배급했다. 오다기리 죠가 주인공 깅코를 맡았다. 스토리는 원작의 몇몇 에피소드를 합쳐서 만든 형태.

감독 특유의 재해석이 돋보인다. 개봉전에는 원래 만화가니 만화를 영화화하는데 뛰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높았으나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의 영역이 있는 것인지 그다지 좋은 비평은 못 받았고 흥행도 실패했다.

오토모 명성으로 일본 만화 실사 영화판 중에서는 드물게 베니스 영화제 경쟁까지 갔으나 평은 그냥 그랬다. 한국에서는 무시시로 개봉했으나 별 반향없이 묻혔다. 박평식 벌레 씹은 입 안을 샴페인으로 헹궈봤자라는 평이 압권이다.

8.3. 게임

닌텐도 DS 플랫폼으로 '충사 ~하늘이 내려오는 마을~'이라는 이름의 게임이 발매되었다. 제작을 위해 애니메이션 스탭이 재집결했다고.

오리지날 캐릭터인 주인공(성별은 유저가 정한다)이 견습 충사로서 벌레를 채집하거나 약을 조합하거나 보고서를 쓴다거나 할 수 있다. 깅코 등은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등장.

< 아리아>의 게임판 만큼은 못할지 몰라도 이 게임도 상당한 수면게 파워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보고서에 벌레의 화상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정확히 그려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따라그리기 형식이긴 하지만 판정이 상당히 까다롭다. 웬만한 애정이 없다면 게임 계속하기 힘들 정도의 짜증을 유발한다. 원작이 있는 게임이 대부분 그런 요소가 있긴 하지만.

8.4. 무대화

공식 홈페이지
현재 해당 홈페이지는 운영되지 않는다.

2015년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도쿄의 스파이럴 홀에서 성우들이 연기하는 읊는 무대 詠舞台(요미부타이) 충사를 진행한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번에 2개씩 묶어서 골고루 배치하였다. 해당 무대의 DVD는 8월 5일 발매 예정.

9. 기타

10. 관련 문서



[1] 원제가 구자체이다. 신자체로 썼다면 虫師가 된다. [2] 바꿔말하면 다른 생명을 도우려는 존재도 아니다. 깅코의 말을 빌리자면 "그저 기묘한 이웃"일 뿐. [3] 원작 초반을 보면 깅코 이외에도 현대식 복장을 입고 있는 인물이 보이는데, 어느 순간 사라지게 된다. [4] 메이지에서 다이쇼 연간으로 보고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대충 납득할 수 있을 듯 [5] 2002년생 아역배우로 성우활동도 적게나마 한다. [6] 2002년생 극단 해바라기 소속 아역배우. 성우로는 데뷔작인 듯하다. [7] 현실의 백색증(알비노)와 매우 유사하다. ' 색소성건피증'과 같은 양상을 보인다. [8] 작중 첫번째로 등장한 주인은 충사인 그를 흠모하던 마을 여성이 이전 주인을 죽이는 바람에 주인을 잡아먹고 그 자리에 앉았으나 주인의 무게에 견디질 못하고 스스로 뱀(クチナワ)에게 잡아먹혀 자리를 양도했으며, 두번째로 등장한 소녀는 태어날 때 부터 선택 받아 주인을 행하였으나, 헤어진 가족을 다시 만난 것을 계기로 인간으로서의 마음이 돌아와 산의 의지와 동화될 수 없게 되고 말았다. 결국 주인의 자리를 반납하고 섭리로 돌아갔다. [9] 산신령, 늪신령 등등 [10] 장난 아니게 크다. 큰 산봉우리 위를 쿠션삼아 똬리를 틀 정도. 깅코가 괜히 거물이라고 한게 아니다. [11]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다. [12] 일반적인 자연현상과 거의 같은 성질을 갖고 있으나, 생명의 근원인 광주(光酒)에서 태어나 생명을 갖게 된 존재. 생명은 있되 목적이 없어 그저 흘러가듯 나타나고 사라지며, 이런 것을 인간이 가까이 접하면 홀려버린다. [13] 작중 3년, 약 천일이 지났으나 안개 속의 인물은 고작 3일이 지났다고 느꼈다. 안개 속에 있는 사람들은 서서히 벌레로 변해버린다. 거기다가 벌레가 만든 안개 속에서는 육지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만 육지가 보인다고 한다. 바다에 사는 벌레들 외에도 깊은 산 속에 조용히 지내는 벌레가 있으며 때가 되면 산에 살던 벌레들은 산을 내려오고 깊은 바다에 살던 벌레들은 얕은 바다로 올라와 바다 한가운데서 서로 합류해서 천 일 뒤에 변태하여 안개를 걷어내고 얕은 바다로부터 올라와 거대한 지네를 연상시키는 하나의 벌레가 되어 승천한다. 해천산천이란 이름도 바다에서 천년, 산에서 천년 보낸 이무기가 용이 된다는 일본 속담에서 나온 이름 [14] 일부 자막에서는 허풍선이라고 번역한다. 우소부키의 의미가 가짜 꽃봉오리이기 때문 [15] 이때는 "봄인 척"이라고 불린다. [16] 사소한 버릇이나 성격마저도 같다. [17] 세주문화사본은 작중 고유명사인 '충사'를 뜻을 직접 번역한 '벌레 선생'이라고 쓰거나(만화 제목은 충사인데?), 작중 등장인물인 무지카의 '제자'를 '동생'으로 오역하는 등 전반적으로 번역의 질이 좋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