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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6:01:08

천리안

1. 고사성어 千里眼
1.1. 천리안 계열 캐릭터
2. 유희왕/OCG의 마법 카드3. 나루토 술법4. TYPE-MOON/세계관의 설정5. 개별 문서

1. 고사성어 千里眼

천리 밖을 내다볼 수 있다는 이란 뜻. 북위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인 '위서' 양일전에 처음 등장하는데, 열전의 주인공인 양일이 황천이란 지방의 군수로 부임하여 첩보원 여럿을 이용해 탐관오리들을 적발하여 뿌리 뽑자 '이 양반 눈은 천리 밖에 일어난 일도 다 꿰뚫어보는 듯, '이란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후세의 미디어에서는 주술의 일종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고 신력의 일종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초능력 분야에서도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육체에 내재된 능력으로 제3의 눈으로 그것을 행하는 경우도 있다.(ex : 드래곤볼 천진반, 3×3 EYES 삼지안 흠가라 등) 천리라고 하면 감이 잘 안오지만 아리랑에서 발병나는 십리가 4km다. 즉 400km 밖의 일을 내다볼 수 있으니 서울에서 부산[1] 을 훔쳐볼 수 있는 궁극의 스토커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영어로는 Enhanced Vision(향상된 시야)이라고 한다.

어떤 의미에선 대표적인 사기안 계열에 속하며, 투시 능력하고도 유사한 데가 있다. 아니, 아예 이 능력자들이 투시 능력도 쓸 줄 아는 경우도 매우 많다. 애초에 천리 밖을 내다본다는 건 기본적으로 장애물 너머를 볼 수 있다는 뜻이 되므로, 투시 능력은 천리안의 하위 계열이라고 보는 게 맞다.

비슷한 계열로 먼 곳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순풍이'라는 것도 있긴 한데 마이너하다. 서유기에서는 천리안 장군, 순풍이 장군이라는 천계의 두 장군으로 나오며 옥황상제의 명에 따라 지상에서 뻗어나온 요상한 빛의 정체를 조사한다.

1.1. 천리안 계열 캐릭터

2. 유희왕/OCG의 마법 카드

파일:SenriEye-EE1-JP-C.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지속=,
한글판명칭=천리안,
일어판명칭=<ruby>千里眼<rp>(</rp><rt>せんりがん</rt><rp>)</rp></ruby>,
영어판명칭=Senri Eye,
효과1=1턴에 1번만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 시에 1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상대 덱의 맨 위의 카드를 확인하고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 상대는 그 카드를 확인할 수 없다.)]

리미트 레귤레이션
[[리미트 레귤레이션/OCG|
OCG
]]OCG'display:nonTCG=e'>[[리미트 레귤레이션/TCG|
TCG
]]
파일:유희왕_ 아이콘.png
[[리미트 레귤레이션/KCG|
KCG
]]KCG'display:non마스터듀얼=e'>[[유희왕 마스터 듀얼/리미트 레귤레이션|
마스터 듀얼
]]
파일:유희왕_ 아이콘.png
[[유희왕 듀얼링크스/금지 및 제한 카드|
듀얼링크스
]]듀얼링크스'display:non리모트듀얼=e'>[[리미트 레귤레이션/TCG#리모트 듀얼 금지 카드|
리모트 듀얼
]]
파일:유희왕_금지 카드 아이콘.png
금지 카드
[[리미트 레귤레이션(유희왕 러시 듀얼)|
러시 듀얼
]]러시듀얼@

매지션의 힘에서 발매된 지속 마법. 상대 덱 맨위를 피핑하는 효과를 가졌다.

다음 일반 드로우를 알 수 있느니 드롭 오프 등으로 키 카드를 치워버리거나 마인드 크러시, 이차원의 지명자를 통한 패 파괴로 연괴할 수 있다. SPYRAL-댄디의 효과를 확실히 하거나 크로노다이버 리단의 서포트로 써먹을 수도 있다. 다만 발동한 다음 스텐바이 페이즈까지 기다려야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흠. 자신의 덱 맨위도 까발려버리긴 하지만, 발동하기 쉽도록 천재지변을 써주는 것도 좋다.

공인대회에서 천재지변과 같이쓰면 상대가 덱을 보는 것만으로도 저지한테 고자질해버리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었고,[17] 일본에서 논란이 일자 2013년 8월 30일 재정으로 천재지변과 연계 시 카드가 앞면으로 보이는 상태에서 처리하게 되었다.

1턴에 1번뿐이라고 명기되어 있지만, 어차피 여러번 발동해봤자 확인할 수 있는 카드는 똑같으니 별 의미는 없다. 이는 자폭 스위치 대역전 퀴즈 등 LP 조정에 악용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상대 덱을 직접 만질수 없는 리모트 듀얼에선 금지카드로 지정되어있다.

3. 나루토 술법

원거리 추적계 인술로 랭크는 A. 사용할 때 수정구가 필요하며, 표적의 차크라 패턴을 알아야 한다. 조건이 충족되면 몇 km나 떨어져 있어도 수정구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용자는 3대 호카게.

후속작인 보루토에선 에이다라는 인물이 사용. 3대와 다른 점은 에이다의 천리안은 동술이다.

4. TYPE-MOON/세계관의 설정

『Fate』시리즈에서, 서번트나 뛰어난 마술사가 지니는 특수능력, "스킬"의 하나. 말 그대로, 천리(4000km)[18]나 떨어진 먼 곳을 내다보는 능력이지만, 랭크가 오르면 타인의 마음을 포함한 사상 그 자체를 포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EX랭크의 천리안을 지닌 자인 솔로몬은, 과거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마술사의 최고위계인 관위(그랜드) 클래스의 조건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세계 전체를 부감하는 것이 가능한 최고위의 천리안 스킬을 지니는 것으로,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에서는 솔로몬과 멀린, 길가메시의 셋이 해당한다고 한다.
Fate/Grand Order -종국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팜플렛의 용어사전

보는 것에 관련된 능력으로, 지금까지 총 4가지 유형이 등장했다.

5. 개별 문서



[1] 엄밀히는 서울이 중심이고 반지름이 393km인 원 안에 있는 지역들. [2] 영역 내(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사정권은 대략 4000km 정도)의 모든 사물과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보지 않아야 할 것까지 시야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능력의 과다 발현으로 자신의 몸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평소에는 선글라스를 써서 능력을 제어하고 있다. 게임판의 묘사에서는 목욕할 때도 쓰는 듯 다만 게임판 개인 스토리의 묘사를 보면 선글라스의 도수가 맞지 않을 경우 천리안의 상태가 나빠져서 곤욕을 치르기도 하는 모양. [3] 정확히는 녹스 원주민 한정. 이로 인해 지구에서 온 잭은 헤쿠바의 천리안을 피해 근거지에 잠입할 수 있었다. [4] 시력이 11.0이다. [5] 천리안 능력을 썼다. [6] 두 명 모두 제한이 있는 글라시아네는 자신이 본 장소만 한정되며 피티 프레데리카는 머리카락의 주인이 있는 곳만 볼 수 있다. [7] 모든 이들의 사이킥 에너지와 무의식이 모여 형성된 사이코 스피어라는 차원으로 진입하면 가능. [8] 본인 말로는 10조 개의 영혼들을 지켜보고 있다는데, 가시 범위가 은하 단위다. [9] 뉴욕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자기 전투도 치르면서 다 보고 있었다. 고성능 AI의 보조를 받고 있는 아이언맨도 그에게 정보를 의존할 정도. [10] 자기 눈이 아니라 일기로 천리를 내다볼 수 있다. [11] MCU 헤임달의 원조. 아홉 우주 전역의 모든 것을 보고 들을 수 있다. [12] 와우에서는 지정한 특정 지역의 시야를 볼 수 있으며, 하스스톤에서는 카드를 한장 뽑고 그카드의 코스트를 줄이는 기술로 구현되었다. [13] 코믹스 한정으로 2회차에서는... [스포일러] 코믹스 2회차 한정 [15] 작중에서는 투시로 칭해지지만 방 안에서 바다나 산을 자유로이 볼 수 있는 것은 천리안에 가깝다. [16] 캐릭터 설명에 모든것을 간파하는 눈을 가졌다고 나와있다. [17] 자세히 설명하자면 천재지변으로 서로 덱이 공개됐는데 이 카드의 효과를 쓰면 이미 상대 덱이 보이니 그냥 뻘짓으로 보일 지 몰라도 상대는 그 카드를 확인할 수 없다는 뒤의 효과덕에 덱을 보는 순간 규칙상 확인할 수 없을 카드를 확인한 것으로 룰 위반으로 반칙패(...). 창의력 넘치는 듀얼리스트가 만든 엑조디아 이상의 최강의 필승법.아니면 눈감고 하던가 [18] 도량형으로서의 里는 일본의 1리는 미터법 기준으로 3927m로 한국의 10리에 해당한다. 즉 일본의 1000리는 4000km. 애당초 동양 3국의 里는 전부 다르므로 여기서는 일본의 里에 맞춘다. [19] 보구는 왜곡의 마안과 천리안을 병용해 사용한다. [20] 그렇게 추측되었으나 천리안의 설명에선 그냥 초능력이라고만 나와있고, 암흑이 붙은건 통상 시력이 낮아서라고 한다. 신의 시점이란 천리안을 응용해 사물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을 비유하는 표현인 듯. 특히나 후지노는 자신을 중심으로 먼 곳을 보는게 아니라, 자신이 있는 구조물 자체를 먼 거리에서 한 눈에 담는 식으로 보아 왜곡안의 약점을 완전히 커버했기 때문에 단순히 멀리 보는 3번 유형의 천리안과 다소 다른 부분도 있었다. [21] 아라쉬의 경우는 케이론과 달리 심안 스킬이 없으므로 천리안 스킬 자체의 효과만으로 해당 효과를 내고 있다. 다만, 미야모토 이오리의 실장 이후 아라쉬만 다른 통찰안의 보유자들과 동일한 취급을 받고 있다는게 인연대사를 통해 밝혀졌다. [22] 영웅왕 길가메쉬와 마술왕 솔로몬처럼 미래를 보는 계통의 통찰안은, 현재로부터 갈라져나오는 다른 평행세계의 가능성도 볼 수가 있다고 나오며, 현재는 소유자인 멀린 말로는 그냥 편리한 망원경 같다고 언급한다. 과거의 경우 밝혀진 사항이 거의 없지만 세계관 설정상 미래나 과거나 개념 자체는 비슷하고, 그저 과거의 경우 이미 정해진 일이기에 변수가 적다는 정도라는걸 생각하면 미래시와 비슷하게 현재에서 갈라진 있었을 수 있는 과거의 가능성을 엿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 길가메쉬는 미래, 멀린은 현재 [24] 쉽게 말해, "괴로운 부분도, 해야만 할 일도 알고 있는" 자들끼리의, 서로 많은 것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동료 내지 무척이나 보기 드문 "같은 직장의 동료"라고 말해도 될법한 자들끼리의 연대감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페그오 1부 7장 절대마수전선에서 현왕 길가메쉬가 본래대로라면은 영령으로써 소환이 불가능한(멀린은 기사왕 알트리아와는 다르게 죽지 않고 단지 아발론 감시탑에 영원히 살아있는 채로 구금되어있는 상태기 때문.) 현재를 통찰하는 천리안을 가진 멀린을 소환하고(이런 것도 있지만, 시간축이 일그러진 성배의 특성과 멀린의 육체가 존재하지 않는 과거의 시간축이라는 점까지 더해져서 가능했다. 쉽게 말해, 멀린도 언젠가 죽을 미래가 존재하며, 성배에는 멀린의 혼이 있지만, 보통은 멀린의 육체가 존재하기에, 소환이 불가능한 상황을 멀린이 태어나기 이전이라는 과거의 시간축을 이용하여 소환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멀린 또한 그 소환에 응한 것이다. 실제로, 7장 내내 서로 현왕 길가메쉬와 멀린은 서로 까고 허물없이 대하면서도 상대의 죽음에 대해 화를 내거나 나름대로 애도를 표했다. [25] 다만, 멀린은 현왕 길가메쉬와 허물없이 지낸 반면, 같은 천리안을 가진 마술왕 솔로몬에 대해서는 자기혐오라고 해도 이상치 않을 혐오감도 같이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멀린 본인이 현재를 통찰하는 천리안을 지녔기에 인간이 앞으로 써내려가는 인간사 자체를 흥미로워하며, 영웅왕 길가메쉬는 미래를 통찰하는 천리안을 가져 당장 진행되는 사건들을 통해 결정된 미래를 내다보고 확정을 하기에 서로 죽이 잘 맞았지만, 솔로몬인 경우에는 반대로 인류의 미래에 가치가 없다고 단언하고 과거를 중시할 정도로 관점의 차이가 지나치게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본다면은, 무조건 천리안 소유자들끼리 친근감을 느끼는 것은 아닌 듯 하다. [26] 길가메쉬는 이런 식으로 자신이 지는 미래를 본다 하더라도 나님에게 이런일이 일어날 리 없잖아ㅋ 정도의 감상으로 무시한다고 한다. [27] 한국어판에서의 이름이 '천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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