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22:28:42

천지해


천지해
파일:천지해 표지.png
장르 판타지
작가 핑푸
연재처 레진코믹스
연재 기간 2013. 07. 06. ~ 2023.10.07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관련 사이트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
5.1. 세계관5.2. 시열대5.3. 정치체제
5.3.1. 원로회5.3.2. 천지해5.3.3. 역대 상제5.3.4. 오방신5.3.5. 일족 수장
5.4. 등장인물의 나이5.5. 일족별 설정5.6. 마른꽃병
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상제륜.png
천지해 전원 소집 기념 대문[1]

한국의 판타지 웹툰. 작가는 핑푸.

작가 본인도 인정했을 정도로 내용이 정석적인 편이지만, 매력적인 그림체와 캐릭터 디자인,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밝으면서도 진지한 스토리 등 여러 가지 요소로 인기를 모았다.

2. 줄거리

천계에 올바른 질서를 가져오기 위해 초대 옥황상제가 12지, 십장생, 오방신의 대표를 한 명씩 모아만든 기구 천지해.

이 조직에 황룡의 대표로 참가하게 된 수습 천지해 . 그녀가 첫 출근에서 보게된 천지해의 모습이란...?

다양한 종족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천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특무기관 판타지 드라마.
스토리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에피소드마다 주인공 륜의 도움을 받는 새로운 등장인물이 있으며, 이들은 나중에 다시 등장해 도움을 주기도 한다. 각 에피소드는 주로 이 수습황룡으로서 더 가까워지는 일족이나 일족의 수장이 등장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천지해/줄거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연재 현황

표지
파일:천지해-대문.png
파일:천지해 표지.png
옛날 표지는 암만봐도 륜이 악역 공주같던 시기
원래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에서 연재되던 작품이었으나, 레진코믹스에서 2013년 7월 6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를 시작했다. 레진코믹스 초창기 작품 중 하나.

2023년 7월 1일 본편이 완결되었다.

2023년 7월 9일 맺은 이야기와 후기가 올라왔으며, 외전 연재가 될 것이라며 언급하였다.

2023년 7월 15일 외전 연재가 되었다.

2023년 10월 7일 외전이 완결되면서 작품이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천지해/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설정

5.1. 세계관

머나먼 옛날, 세상은 어지러웠다.
법도 정의도 존재하지 않았고, 힘이 없는 자는 도태되었다.
그리고 그런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자가 있었다.

질서를 잡기 위하여 그는 제일 먼저 세상을 네 등분 하였다.
네 곳중 바다는 용왕이, 지하는 염라대왕이, 하늘은 옥황상제로서 자신이 다스리기로 하였으며 마지막 한 곳, 인간들이 살고 있는 지상은 공동의 책임으로 두었다.
― 천지해 '이야기의 시작'
옥황상제에 의해 나뉘어진 세계 중에서도 천지해의 주 무대가 되는 곳은 천계이다.

천계는 수많은 일족들이 살아가는데, 이들은 인간이 아닌 자연이 의인화된 것이다. 동식물과 무생물, 그리고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는 종족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토끼, 개, 꽃무릇, 소나무 등의 실존하는 동식물, 혹은 산, 해, 달, 구름처럼 자연의 무생물 일족도 있으며, 실존하지는 않는 주작이나 용, 신선, 도깨비 등도 있다.

스토리 중 중간계와 명계, 인간계의 언급도 종종 있다. 인간계는 이름 그대로 인간들이 사는 세상, 즉 지구로 보이며[2], 명계는 죽은 자를 관리하는 곳, 그리고 저승사자가 사는 곳이다.

5.2. 시열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천지해/시열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3. 정치체제

스토리가 진행되는 천계에서 가장 권력이 높은 것은 옥황상제 이며 그 밑에 원로회와 천지해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원로원은 부패해버렸고 천지해는 완전히 와해되어버렸다. 그리고 5대 옥황상제였던 황룡 시화에 의해 옥황상제 자리와 천지해의 우두머리 자리가 분리 됐지만 이전에는 옥황상제가 천지해의 우두머리인 오방신의 중앙황제 신장이었다.

5.3.1. 원로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앞뒤 다 자르고 무조건 일을 해결하라고 던지는 건 원로회의 유구한 전통 아닌가요?
― 꽃이 지는 시간 1화, 시화
원로 회의장.. 꽤 높아지고 건방지게 내려다보는구나
― 비긋는날 1화, 연호[3]
2대 옥황상제는 3대 옥황상제를 임명하지 않고 사라졌는데, 그 사이에 뇌물을 주고 원로가 된 이들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작중 원로 중 유능하거나 일을 하는 모습을 보인 원로는 손에 꼽히며[4], 주로 악역으로 등장한다.[5]

백일몽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무능한 주제에 사악하고 욕심만 가득한 쓰레기들 그 자체.틀딱이란 거잖아

불치병인 마른꽃병이 발생하여 민심이 흉흉해지자, 민심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을 전부 불로초 일족의 탓으로 돌리고[6] 초대 불로초 수장 단사의 아내를 희생시켰다. 그것도 모자라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말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감언이설에 넘어가, 불로초 일족 2대 수장 초화를 중간계로 데려와 능력만을 살려[7][8] 나무로 만들어 버리고, 이를 이용해 수많은 천계 백성들을 죽여 생기진액으로 만들기까지 했다.[9]

게다가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지만 엄연한 천계의 주인인 황룡들을 깔보기까지 한다. 수습이라지만 훗날 자신들의 주군이 될 륜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는데, 아마 상제가 되어도 자기들이 컨트롤 할 수 있을 것같다고 착각해서 그러는 듯하다. 이건 불과 천 년 전에 상제였던 시화에게도 마찬가지고[10] 평화롭던 시절의 주군이었던 2대 황룡 연호에게도 똑같았다.[11] 황룡을 연합하는 륜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설마 진짜로 성공하겠냐며 안일해하다가, 정말로 륜이 2대 황룡 연호를 데려오고 다른 황룡들도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자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까봐 그야말로 폭주하기 시작한다.[12]

5.3.2. 천지해

옥황상제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재능을 가진 자들을 모아 만든 기관.
천지해의 멤버는 십이지신 십장생[13]의 수장들, 오방위를 지키는 오방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십이지신과 십장생의 각 일족은 수장을 뽑아 그들이 천지해의 일원이 되는 것이며, 황룡은 초대부터 대대로 옥황상제와 천지해 중앙황제신장을 겸임하였으나 현 중앙황제신장인 시화가 즉위할 당시 분립하여 현재는 상제와 중앙황제신장을 각각 다른 자가 맡고 있다. 태어나는 개체 수가 극히 드문 황룡과[14] 한 세대당 한명만 태어나는 주작은 별다른 선택지가 없지만, 둘을 제외한 사방신은 각 일족[15] 에서 선출되는 것으로 보인다.[16]
현무는 거북의, 백호는 범의, 청룡은 용의 종족 중에 그 색을 타고난 자 중에서 경쟁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본래의 취지가 많이 퇴색되어 원로들의 심부름꾼 정도로 전락했다. 작중에서는 귀족들의 발닦개라고 조롱당할 정도. 구성원들도 회의를 느껴서 출석도 잘 하지 않는 상태. 심지어 본편 시작 시점에서 오방신은 전부 구름마을로 출장을 간 상태였기 때문에 참석 인원은 고작 5명[17] 밖에 되지 않았다. 이에 더해, 말의 수장 마유는 말만 듣고 그대로 갔으며, 거북 수장 천혜향은 다른 일원과 대화를 하려고 하지도 않은 채 귀가, 결국 실질적으로 일을 한 건 용의 수장 하진 한 명이 된다.

주인공 륜의 궁극적인 목표가 천지해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이기 때문에 점점 소집에 참여하는 일원들도 많아지고 있으며, 제대로 천계를 위해 일하기 시작했다.
332화 여름길 1화에서 드디어 천지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다. 몸이 아프다거나 일족의 일이 있다거나 하는 등의 특별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 나온다.

5.3.3. 역대 상제

파일:천지해 황룡즈.jpg
왼쪽부터 4대 홍시, 6대 , 2대 연호, 3대 심청, 초대 지율, 5대 시화

통칭 황룡즈
황룡은 극히 낮은 확률로 태어나는 황금빛을 타고난 의 일족으로 각 개체의 고유한 특수 능력을 소유한 천계에서 가장 강력한 종족으로 각자 개성적인 성격을 지녔다.
초대부터 4대까지 천지해의 수장역인 중앙황제신장과 옥황상제를 겸임했다. 태어날 확률이 매우 낮기에, 질서가 정립된 후부터 작중 시점까지 6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주인공인 은 아직 수습황룡이며, 륜이 정식이 된다면 6대가 된다.[18] 다만 상제직의 시스템상 업무량이 말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기에[19] 최강자인 황룡이라는 타이틀과는 무색하게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인생을 살고 있다...

5.3.4. 오방신

회의에 소집되어 맡은 바만 수행하는 일족의 수장들과는 달리 직접 중앙황제신장을 보좌하는 최측근들로 초대 시절 천지해 중에서도 강하고 협조적인 4명의 일원들을 뽑아 중앙황제신장의 보좌관 사방신을 탄생시켰으며 중앙황제신장까지 합쳐 오방신이라 불린다.
사방신은 초대 시절에 사방신으로 발탁된 최초의 일원들의 일족에서 배출되며 동방청제신장은 용의 일족 중 청룡, 서방백제신장은 범의 일족 중 백호, 북방흑제신장은 거북 일족 중 흑거북의 색을 타고난 자들이 경쟁하며 남방적제신장은 좀 특이한게 초대 주작 연두와 초대 황룡 지율과의 계약을 통해 후대 황룡이 탄생하면 주작 일족 중 가장 늦게 태어난 주작이 의인화되어 태어나 황룡을 보필하게 된다.
구성원: 지율, 유겸, 비호, 연두, 무기
천계를 건국한 황룡 지율에게 선택되어 그를 보좌하게 된 최초의 오방신들이다.
약육강식 혼돈의 시대에서 살아남은 이들로 여러 세대 계승된 오방신 중에서도 강자에 속하며 동시에 가장 안정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은퇴한 오방신 세대이기도 하다.
사실 엄연한 초대 옥황상제의 측근들임에도 의외로 작중에서의 평가가 박하다.[36] 연두와 무기는 천지해 집필로부터 6~7년이 지나서야 등장했고 유겸도 제대로 된 등장 이전엔 정확히 두 컷(...), 비호는 그나마 많이 나오긴 했는데 날아오는 돌에 맞아 화내거나 초대 천지해 일원들이 서 있는 장면에서 저 뒤에(...) 그려져 있었다.. [37]
남아 있던 2대 청룡, 백호, 현무는 이후 어떻게 됐는지,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직후 원로원의 폭주와 2대 불로초 수장 사건이 터지는 등 여러 난리가 마구잡이로 발생한 걸 봐서 공백이 생긴 천계를 제어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방청제신장
황룡의 지혜
용의 일족에서 푸른 색을 타고난 용들이 경쟁해 승리한 자가 동방청제신장의 직위를 차지할 수 있다.
동방청제신장은 대대로 황룡의 지혜라는 이명답게 다방면에 주술에 특화되어 있어 전략가 겸 원거리 딜러라 볼 수 있고 황룡의 지혜 답게 작중 황룡 옆에서 자주 서류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예 황명은 과로를 못 견뎌서 드러눕기도 한다고...[38]
경쟁률 빡쎈 북방흑제신장직과는 달리 경쟁이 그렇게 치열하진 않다고 한다. 이건 아무래도 용의 일족이 상당히 강하고 선진적인 일족이라 그런 듯하지만 신장직이 무시받지 못할 정도의 상위권이라는건 확실하다.

서방백제신장
황룡의
범의 일족 중 하얀 색을 타고난 범들이 경쟁해서 서방백제신장이 되며 황룡의 의 역할답게 강한 이들을 뽑는다. 당장에 초대 백호가 초대 천지해 중에서 가장 강하고 단단했다고 한다.
황룡의 답게 가장 전투씬이 많고 가장 앞에서 싸우는 딜러 역할.

남방적제신장
황룡의 활기
남방적제신장은 다른 사방신들보다 황룡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훗날 초대 황룡이 될 지율이 주작 일족을 찾아갔을때 주작 연두를 만났는데 연두는 주작 일족들의 생명력으로 황룡들을 돕기 위해 황룡이 태어나면 그 황룡을 보필할 주작이 태어나도록 하는 계약을 걸었다. 그렇게 질서가 정립된 후 황룡들 모두에게 자신의 주작이 존재했다.
천계에서 초월적인 생명력으로 아군을 지원하며 봉사정신이 몹시 투철해 타인에게 생명력을 과하게 나누어 주다가 결국 자신이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하기도 한다.
연두는 자신의 친구였던 소의 수장 혜우에게 후대 주작들의 양육을 부탁하였고 2대 주작을 시작으로 혜우를 부모로 따랐다. 2대~6대 주작의 이름은 모두 혜우가 지었는데, 초대 주작인 연두가 좋아한다고 말했던 것들에서 따왔다.
좋아해
설원 말이야
푸른 하늘(청명)도 좋아해
가을 단풍도 좋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빛(광휘)이라든가
바다 물결(해랑)도 좋아해
ㅡ 주작의 요람 편 15화, 초대 주작 연두
지키고 싶은 것만 지키고 싶어하는, 주작의 본능과 정반대의 가치관을 지녔으며, 살아있는 생명인 밤도깨비에게 불꽃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왔다.
북방흑제신장
황룡의 방패
거북 일족 중 검은 색을 타고난 거북들[51]이 경쟁하여 북방흑제신장직을 차지한다.
다른 사방신 일족과는 달리 거북 일족은 인구 수가 많은 탓에 오방신을 하려는 흑거북들이 많아질테고 자연스레 경쟁률이 올라갈테니 결국 포화되어 북방흑제신장직은 극심한 레드오션 상태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현 북방흑제신장인 여명의 까칠하고 불 같은 성격이 사실상 이것에서 비롯되었다. 작중에선 결계를 치거나 방어막을 형성해 동료들을 지원한다. 탱커 포지션인듯.

동천 15화 회상신에선 거북 일족이 도와달라고 하면 자신도 움직일테지만, 아마 자신의 도움을 받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또 다시 알족의 이익과 천계의 이치 중에 선택할 날이 온다면 자신은 여전히 천계의 이치를 택할 것이라고.

이 후 거북 수장인 천혜향과 거북 일족들이 찾아와 도움을 청하자 뭘 그러고 있냐며 움직이자고 한다.

여담으로 여명은 어릴 적부터 무기를 찾아와 자주 만담을 나누거나 조언을 들은 것으로 보인다. 여명이 이런 축축한데 살아서 친구가 없는 거라고 은근히 까자 여유 있게 '그건 아닌 것 같아. 마을에서 사는 여명이도 친구 없으니까.'라고 역관광시키기도 한다.(...)

탱커 포지션이지만 의외로 딜링에 유용한 재생능력[53]을 갖고있다. 본인은 타고났지만 흑제신장이면 배울 수 있다고.

5.3.5. 일족 수장

상제/중앙황제신장을 제외한 나머지 일족의 역대 대표들. 혼돈의 시절엔 수장이란 개념도 없었던 모양이다. 그렇기에 초대 상제였던 지율은 각 마을로 가서 자신의 뜻을 퍼트렸고, 잦은 싸움에 질린 일족들은 모범있는 이들을 뽑아 수장이 되어 마을을 안전하게 다스렸다. 또한 천지해에도 참여하면서 다른 일족의 마을끼리 교류하며 우호 관계를 쌓았다. 하지만 2대 상제 연호의 도피 이후 원로원들이 썩어빠지고 3대 상제 심청의 위태로운 재위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수장들이 천지해에서 사실상 탈퇴해버린다. 그럼에도 어디까지나 천지해만 관두었다는거지, 마을을 위해서 수장직은 계속 계승되고 있다.

의 일족》
의 일족》
의 일족》
의 일족》
주작의 일족》
오방신 항목 참조.

의 일족》
《거북 일족》

5.4. 등장인물의 나이

작품 천지해 내의 등장인물은 모두 인간이 아닌지라, 나이의 기본 단위가 이다. 그러나 개개인의 취향과 정신적 나이, 혹은 그냥 개인차로 인해 외형과 취급하는 나이 등은 정확히 반비례하지 않는다. 그냥 천계인 나이 나누기 100 하거나 뒤에 0 두개 빼면 얼추 맞지만[54] 정신연령은 인간과 확실히 다르다.
작품 내의 등장인물의 나이는 외형과 행동 등으로 어림잡아 비교하며 생각하면 된다. 주인공 륜과 다수의 또래인 1900살은 성인으로 취급해주는 나이[55]로 추정되며, 륜의 부친이 5000살인 것을 보아 약 2000살은 혼인과 아이를 갖는 것이 허락되는 나이[56]인 듯 하나, 그 이후로는 불분명해진다. 그 이유는 천지해의 등장인물은 외관을 원하는 나이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작가님의 트위터에서 시화의 나이 약5000세는 젊은이와 중년의 분기점이라고 한다
외관유지는 능력의 기본 중 기본, 늘 단련하는 자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유지할 수 있고, 그 모습은 취향이나 목적 등에 따라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하지. 허나 단련하지 않는 자는 자신의 모습을 유지할 수 없다. 인간보다야 느리겠지만, 마찬가지로 점점 늙어가. 여기서 재밌는 건 늙어도 죽지 않는다는 점. 신은 노화로 죽지 않는다. (생략)
무술의 단련뿐만이 아니야. 그건 정신의 수양일수도, 육체의 수련일수도 있지. 지식과 교양을 습득하는 것일 수도 있다.
― 꽃이 지는 시간 9화, 단사
배우거나 연습하는 등, 무엇이라도 하면 늙지 않는다. 이 때문에 천지해의 등장인물은 외관으로 나이를 판단할 수 없기에 프로필이나 다른 등장인물의 언급을 보고 나이를 추정해야 한다. 이 점은 작중 아주 중요한 세계관 설정이다.

5.5. 일족별 설정

작품 내 '--(의) 일족' 이라는 것은 어떤 종족을 일컫는 말이다. 예를 들어, '용의 일족'은 그 종족을 의미한다. 각 일족의 자세한 설정은 다음과 같다. 십이지신-십장생-그 외의 일족 순으로 기술한다.

5.6. 마른꽃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른꽃병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기타



[1] \[주작의 요람\] 12화 무료 공개, \[여름길\] 1화 업데이트 시. [2] 현재의 지구는 아니고, 복장을 보았을때 최소한 몇세기 이전의 시간대로 추측된다. [3] 연호는 2대 상제로서 원로들이 청렴했을 적에 재위했던 황룡이다. 연호가 도피한 이래 원로들이 얼마나 기고만장 해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 [4] 청량, 포사, 구름마을의 마지막 원로 연홍 [5] 악역이 아닌 원로는 청량과 포사 단 두명 뿐이다. 근데 왠지 모르게 청량은 흑막삘이 좀 있다... 다만 단순히 시화랑 륜과는 다른 방향으로 천계를 개혁하려 하기에 이런 느낌이 드는 것일 수도 있다. [6] 불로초 일족은 마른꽃병에 걸리지 않았기에 이를 걸고 선동을 한 것. 그런데 이후 연재가 진행되면서 불로초 일족 외에도 마른꽃병 걸리지 않는 일족이 꽤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원인모를 불치병에 두려워하는 천계백성들이 속아넘어가게 한 타겟을 잡고 몰아간것. [7] 초화의 능력은 생기를 진액으로 만드는 능력. [8] 초화는 그야말로 대인배였다. 천계 백성들이 저따위 말도 안되는 선동에 넘어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음에도 천계의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능력으로 마른꽃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아버지인 단사가 쓸데없는 짓이라며 천계인들이 네 어머니를 잡아먹었다고 하자 "맞아요. 천계인들이 행복해진다면 우리 일족이 더 희생되는 일도 없어질 거예요. 그러니까 아빠. 만약 내게 제가 생기면 아빠가 천계인들을, 불로초 일족을 지켜주세요." 라고 대인배스럽게 답변했다. [9] 이 짓거리를 하기 시작한 것은 최소 5000년 이상이다. [10] 근데 이 경우엔 시화가 원로원들에게 "조만간 짤릴테니 어디 한 번 실컷 놀려봐라."라는 식으로 일부러 스스로를 중앙황제신장으로 강등시킨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상제직과 중앙황제신장이 분리되고 륜이 수습을 맡게 되면서 시화의 부담이 덜해졌고, 덕분에 천지해는 다시금 연합할 수 있게됐고 이로 인해 원로원의 숙청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11] 사실 연호는 자신의 직무 유기 때문에 천계가 혼란스러워졌기에 원로들이 뭐라고 하든 침묵했다. 물론 그 틈을 타 범죄를 저질러 댄 원로들이 연호를 질책할 입장은 못된다. [12] 황룡은 천계에서 가장 강한 개체인데다 대대로 상제직을 독점하며 천계를 다스리고 있었기에 그 위엄은 절대적이다. 특히 3, 4, 5대는 원로들의 악행을 모두 목도하면서 분을 삭히고 있었다. 비단 3, 4, 5대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황룡이 원로원에게 적대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3, 4대도 배경이 안 좋아서 그렇지 일처리를 잘 했다는 묘사를 보면 힘, 지능, 신분 등 모든 면에서 원로원보다 월등하다. 그나마 2, 3, 4대 황룡인 연호, 심청, 홍시의 상제 시절 도피 전적을 꼬투리로 삼을 수 있겠지만, 도피는 커녕 완벽하게 자신들 위에서 군림했던 초대 상제 지율이 복귀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러나 온갖 궤변의 달인인 원로들인만큼 지율에게 '너는 최강의 황룡이면서 천계가 이지경이 될때까지 뭘 했냐' 라면서 적반하장으로 화낼 수도 있다. [13] 십이지신과 십장생은 천지해 소집 외에 십장생끼리, 십이지신끼리 각각 소집이 있다. 천지해 소집엔 불참하면서 이 소집에만 나가는 이들도 있다. 이유는 십이지신과 십장생사이엔 기묘한 분위기가 있어 중간에서 조정해 주지 않으면 서로 섞이기 힘든 관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14] 예외가 있다면 3대, 4대 상제인 심청과 홍시(쌍둥이 형제 관계). [15] 백호는 범, 현무는 거북, 청룡은 용에서 태어난다. [16] 여명과 황명, 오색향연 1화: '거북 일족은 수가 많아서 경쟁이 심하다', '난 경쟁이 심한 정도는 아니다' [17] 말, 용, 거북이, 해의 수장, 그리고 주인공 륜.심지어 륜은 정식이 아닌 수습이라 정식 천지해 인원은 4명만 출석했다. [18] 참고로 진짜일지 아닐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륜이 원로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던 도중에 륜의 후대인 7대 황룡(지금까지 황룡들의 눈동자색인 따뜻한 색 계열이 아닌 푸른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고 푸른 옷을 입고 있으며 푸른 리본으로 머리를 묶고있다)이 등장하긴 했다. 단순히 륜의 상상 속 인물인지 진짜 륜의 다음대 황룡이 저렇게 생겼을지는 불명 [19] 작중 상황을 보면 그 조선의 왕들이 백수 수준으로 보일 정도로(...) 엄청난 업무량이다. 거기다 천계에는 인계 출신 신선들도 있는데다 인계의 기상을 조정하는 등 인계까지 신경써야해서 천계의 상제는 명계의 염라, 바다의 용왕과 달리 천계뿐 아니라 인계까지 신경써야한다. [20] 천지해 세계관에서 문은 포탈을 의미한다. [21] 금패가 투석을 하면 그 앞에 문을 열어서 목표물에 명중시키는 식. [22] 사실 이 능력은 지율이 문을 열 수 있는 범위, 열 수 있는 문의 개수, 문이 열리는 위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시간을 전부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면 황룡들 중 최강의 능력이 된다. 위의 네 가지 가설이 전부 가능하다면 지율은 상대방이 아무리 공격해도 자신의 몸 주위에 문을 열어 공격 흡수와 되받아치기가 동시에 가능한데다 상대방의 사지에 문을 엶과 동시에 닫아 사지를 잘라버릴 수도 있으며(심지어 그 부위가 목이면 즉사도 가능하다) 사방팔방에 문을 열어 절대 피할 수 없는 공격을 날리거나 천계, 인간계, 저승, 바다를 전부 순식간에 이동할 수도 있다. [23] 단, 229화에서 청량이 말하길 변덕쟁이라서 기분 따라 날씨가 각각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한다. [24] 급작스러운 세대 교체라고 해도 천지해는 여전히 남아 있었지만 2대 상제가 도움을 마다했다. [25] 근데 냉정히 생각해보면 그마저도 좋은 평가를 내리긴 힘들다. 심청이나 홍시처럼 기반 세력이 없던 것도 아니고 신하들이 썩은 것도 아니었다. 연호 시절엔 그 부패하고 썩어문드러진 원로들이 청렴하고 유능했으면 심지어 천지해까지 멀쩡히 존재했음에도 오히려 그들을 멀리한건 연호였다. [26] 사실상 대련 유도였다. [27] 다만 연호 기준에서 변호하자면, 자신을 끝까지 지켜준 절친인 설원의 생사도 알지 못한 체 설원을 구하려는 시도가 계속 실패로 끝나자 자신이 무력하다고 느끼며 심리적으로 상당히 몰려있는 상태였다. 그런 와중에 무례한 후배가 설원의 목숨을 무슨 판돈마냥 함부로 거는 모습을 보자 그대로 꼭지가 돌아버린 것. [28] 황룡은 최강자인 만큼 원래는 굉장히 난폭한 성격이다. 때문에 그걸 제어하는 지혜와 인내심도 타고난다고.작중 묘사 보면 홍시=지율>륜>시화=심청>연호 순으로 인내심이 사라지고 팩폭과 조리돌림 실력이 늘어난다 [29] 오해할 수도 있지만 심청이 일처리를 못한 건 아니다. 연호와 심청 사이의 공백기에서 정치의 주체인 원로원들은 썩어버렸고 각 수장들조차 천지해 소집을 거부하였다. 즉, 심청의 즉위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천계는 고이다못해 썩어버린 상태였다. 게다가 심청이 독심술을 지닌 만큼 원로들은 자신의 죄가 들어날까봐 심청을 두려워하며 일부러 멀리하고 직무유기까지 가중되자 원래부터 예민한 심청에게 이 상황은 눈을 뜨고도 코가 베이는 상황이었으니 정신줄 놓기 아주 좋은 상태였다. [30] 후대인 시화는 개판이라고 까며 "어찌할 거죠? 당신이 감당할 수 있나요? 2대나 3대처럼 도망치진 않길 바라요." 라고 요구했다. [31] 아이러니하게도 시화는 반쯤 망한 나라를 일으켜 세운 소수림왕과 유사한데 고국원왕과 소수림왕, 홍시와 시화 둘 다 바로 이전 대와 다음 대의 군주다. 이 정도면 모티브로 잡았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을듯 [32] 천년 전쟁 중 시화가 큰 부상을 입고 홍로의 여우구슬 소원으로 겨우 살아났을때 다시 만난다. 이때 시화는 4대에게 전에 했던 약속(4대가 시화에게 디딤돌이 되어준다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한다. 4대는 상냥해서 상제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고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으니 그 상냥함으로 자신을 살려달라고. 이렇게 해서 4대가 다시 상제를 맡게 된 것. [33] 망하기 일보직전까지 간 나라를 기적적으로 살려내 후대의 전성기의 발판을 마련해주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소수림왕이 다시 새워놓은 기틀은 훗날 광개토대왕 장수왕이 재위하면서 고구려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34] 인간 나이로 치면 20살 정도. [35] 참석한 수장들은 거북 수장 천혜향, 말의 수장 마유, 해의 수장 여우노, 용의 수장 하진이다. 원래 현역 오방신들도 같이 왔어야 했지만 하필 이때 출장을 가 있었고 말, 거북 수장은 아예 슬쩍 보기만 하고 그냥 나가버렸다. 하진은 륜의 언니였기에 체면상 참석한 거였고, 여우노는 아예 [36] 세계관 내 캐릭터의 평가가 아니라 작품에서의 비중 같은 평가 [37] 초대 오방신으로서가 아닌 작중 등장이 있기는 하다. [38] 실제로 연재초반에만 해도 후덕한 인상의 황명이 현재는 천년전쟁 시절마냥 날씬해졌다(...). [39] 당시의 시화, 황명, 노을, 광휘, 여명은 현재처럼 합이 착착맞는 일심동체의 어벤져스 오방신이 아니라 그야말로 개판 그 자체였다. 시화는 여명이랑 허구한날 싸우고 나머지를 위해 하얗게 자신을 불태운 뒤(...) 실신했고 여명은 마찬가지로 시화와 사사건건 갈등했으며 광휘는 그냥 멍한 상태로 이리저리끌려다녔다. 그나마 황명과 노을만 열심이었다...역시 좌청룡 우백호 [40] 시화와 광휘는 아예 운명상 확정이었고, 여명도 엄청난 경쟁률로 인해 거의 광적으로 오방신 자리에 집착하고 있었다. [41] 하지만 당장 2, 3, 4대 상제의 도피로 인한 권력의 공백으로 천계가 개판이 되었던 걸 생각하면 이상한 생각은 아니다. [42] 비긋는 날 마지막화에서 프로필이 나왔다. [43] 이건 사실 초대 오방신들의 등장이 너무 늦은 탓이기도 하다. 초대 주작 연두는 천지해 집필 이례에 6년이나 지나서야 '주작의 요람' 편에서 등장했고 각각 청룡과 현무인 유겸과 무기도 7년이나 지난 '살고지고' 편과 '신선놀음' 편에서 등장하였으며 유겸과 비호는 그래도 몇 컷이 나오기라도 했지 연두와 무기는 아예 언급도 없었다. [44] 주작의 유목 생활을 하는 주작 일족 특성상 마을이 없어서 수장도 존재하지 않는다. 어차피 자기들 내키는 대로 훌훌 살아가는게 주작들이기 때문에 굳이 수장의 존재 이유가 명확하지 않고, 이미 많은 주작들 중 하나가 남방적제신장으로 빠져도 주작 일족의 생사에는 관련없으니 말이다. 무엇보다도 주작 일족에게서 수장을 뽑으라고 권유할 수 없는 진짜 이유는 그 주작들이 다들 어디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45] '얼음나리'라는 꽃을 관리할 것. 이 얼음나리는 겨울눈이 내리면 눈송이 같은 꽃을 뿌리는데, 그 꽃은 오로직 진눈깨비만 없앨 수 있었다. 하지만 진눈깨비가 지나가면 다시 꽃을 피워내 호저 일족은 터전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마침 연호와 설원이 찾아왔고, 연호의 능력은 날씨 변화였기 때문에 얼음나리를 제거하는게 가능했다. [46] 기존의 얼음나리는 하늘을 보고 있어 씨앗과 공격 방향을 예측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변종은 땅을 향해 있었다. [47] 사실 설원과 연호가 도피하기 얼마 전에 설원이 지쳐있는 연호에게 후대 황룡인 심청과 홍시가 태어났었다고 알려주었었다. 황룡이 태어나면 자연스레 그 황룡을 따를 주작이 태어나기 때문에 당연히 설원은 청명과 단풍을 보았을 것이다. 물론 갓 태어난 아기였던 이 둘은 설원의 존재를 얘기로만 들어봤을테지만. [48] 아이러니하게도 청명은 주작 중 유난히 감정표현이 강한데, 심청의 고유능력은 상대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이다. 그야말로 물과 기름 사이라고 보면 될 듯. [49] 그토록 말썽꾸러기 주작은 처음 봤다는 혜우의 말을 보면 쌍둥이인 3대, 4대 육아보다 힘들었다는 소린데 얼마나 사고를 쳤으면... [50] 멍한 표정과 먹성, 장난꾸러기인 점이 특히 닮았다. [51] 이들은 흑거북 일족이라 불린다. [52] 무기도 일족이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별로 놀라워 하지도 않고 바로 뒤돌아서 떠났다. [53] 신체의 어디가 얼마나 사라져도 본체가 5할만 남아있으면 재생한다. 다만 무적은 아니라 고통은 느낀다고. [54] 이것도 오차가 있긴 하다. 가령 백고지의 나이가 1살이 된다던가... [55] 주인공이 1900살 때 중앙황제신장의 세대 교체가 시작되었으며, 같은 나이의 등장인물이 술을 마셔도 되는 나이이다. (학과 여우 3화 참고) [56] 첫째딸 하진은 약 3000살 [57] 쥐의 수장 시랑의 경우 남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물건은 상관없는데 생명체는 1분 이상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58] 꽃무릇 1화, 하늘: "떡은 원래 토끼 일족만 만들어" [59] 대개 1000~2000년에 한번씩 태어나는듯. [60] 마유가 부모를 잃고 다른 말의 일족이 거둬주지 못하고 황도가 거둬 준 것을 보아, 꽤 죽은 것으로 보인다. [61] 마유의 아버지인 마윤은 과거 회상 장면에 종종 등장한다. [62] 안갯속 무지개 에피소드의 미요. 그녀의 모친 단향목은 현재 '어르신'을 모시면서 비밀리에 활동중이다. [63] 가림빛 9화 참고 [64] 석류석이 본체인 돌의 수장 석류, 호박석이 본체인 초대 돌의 수장 금패, 금강석이 본체일 것으로 추정되는 금강 등 [65] 월하미인 12화 참고 [66] 특이하게도, 자아가 있는 나무다. 불로초 일족 중 누군가가 나무로 변한 건지, 아니면 나무가 스스로 각성한 건지는 알 수 없으나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해 등의 안 좋은 일만 예견이 가능한건지 빗나간다면 그만큼 좋은게 없다고 말한다. [67] 오색향연 1화 참고 [68] 구름 위 달 그림자 9화 참고 [69] 추측이지만 저주로 인해 수장이 빨리 사망하는 것과 관련되어 보인다. [70]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았을 때 공격자의 근처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 복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해서 '갚아주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현 물의 수장인 물금은 흉흉한 이름이라며 싫어한다고. [71] 다만 문을 즉석에서 여는 것이 가능한 건 수장뿐이고 수장도 문을 함부로 열 경우엔 처벌받는다 한다. [72] 천지해에 속하지 않지만 그만큼 강한, 혹은 강하다고 추정되는 일족은 천계에서 구름 일족과 도깨비 일족 뿐이다. [73] 우사(비)는 물의 일족에서 뽑는다고 한다. [74] 때문에 십장생 자리에 두 명다 참가할 수 있었으나 서로가 반푼이 취급을 받자 이후엔 경합을 열어 다음 천지해의 자리를 누가 물려받을지 결정하게 되었다고. [75] 의료 목적으로 만들어진 주술. 한 명의 몸에 다른 한 명을 봉인하여 넣는 주술로, 한 명당 봉인하여 품을 수 있는 건 한 명 뿐이고, 피를 나눈 가족 등의 파장이 맞는 이들끼리 쓸 수 있는 주술이라 효율성은 떨어지지만 효과는 확실하다고 한다. 술자의 몸에는 요람의 술식이 나타나고, 안에 봉인된 자에게 생명력을 나눠주며 서서히 회복시키는데, 모든 저주와 주술, 상처 등에 최고의 효과를 나타내지만 술자가 상해를 입을 경우 안에 봉인된 자에게도 그대로 타격이 가기 때문에 여러모로 조심해야 한다고. [76] 부가 효과로 치료로 봉인된 이의 능력을 술자가 쓸 수 있는데, 쌍둥이인 현 3대&4대 상제가 그 예. 3대 상제가 치료중인 동안엔 술자인 4대 상제는 독심술과 천리안 둘 다 쓸 수 있다. [77] 여우비 10화 참고 [78] 여담으로 여우구슬은 천년의 정기를 먹었다고는 하지만 꽤 연약한 듯 하다. 그냥 땅에 떨어트리는 것으로 깨져 버린다. [79] 그리고 이 여우구슬을 통한 소원빌기가 마른꽃병을 치유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다는 모양. [80] 오색항연 1화 참고 [81] 오색향연 5화 참고. [82] 이것말고도 성차별이나 여우 일족 성격상 자기들만 잘났다 생각하는 마음가짐, 남들 속이는 걸 좋아해 타 일족과의 교류가 없는 등 문제점이 좀 많았다. [83] 아마 여우 일족은 단순히 잘난체 잘하고 남들 속이기 좋아하는 성격이었는데, 천년전쟁을 거치며 성격이 점차 냉정해지고 날카로워진 천계 주민들 입장에는 자기들만 잘난줄 알며, 세상의 변화를 인식치 못하는 어리석인 존재들로 보인 걸로 추정된다. [84] 꽃무릇 일족에서 초대 옥황상제의 능력을 이어받은 아이가 은퇴한다는 것은 죽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꽃무릇 3화 참고. [85] 월하미인 1화 참고. [86] 월하미인 2화 참고. [87] 빛이 걷는 길 15화 참고. [88] 꽃무릇 3화를 보면 여우의 모습을 한 차사도 나온다. [89] 예를 들어 다민 차사의 경우, 현재의 얼굴이 된지 약 1400년 쯤 되었으니 약 1400살이라는 식. 적어도 4000년 전에는 현재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90] 안부, 소식, 용무따위를 적어 보내는 글 [91] 여우비 1화 참조 [92]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93] 범의 일족 수장인 '인'은 그냥 이름 자체가 '인'이다. [94] 본체의 외형으로 추측해보면 부모 중 한쪽이 범의 일족일 가능성이 높다. [95] 굳이 인간에 비유하자면 20살 내지 21살 정도 [96] 2대 불로초 수장 사건 때도 휘둘렸던 것을 보면 애초에 천계 자체가 문제가 없었던 시절이 지율, 연옥, 유과, 청량이 다스리던 초대 시절때 빼고는 없었다. 하지만 그때 당시는 적어도 마른꽃병이 원인불명의 병이었기 때문에 불안감과 공포심이 있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는 납득할 수 있었다. [97] 마이너한 감성이라 보는 사람 자체가 그리 많지 않음(= 보는 사람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음) + 장편이라 신규 유입도 거의 없음 이라는 환상의 콜라보 때문에 위키 자체가 활성화가 안돼있다. [유료분] 후반에 와서 청량까지 제압한 이후 현재 나온 연재분으로 봤을 때, 단향목도 그렇고 청량이 치르는 죗값이 한 짓에 비해 너무 가볍다. 수련과 밤도깨비처럼 사악한 의도로 크게 살생을 한 것이 아니라도 청량에게 가담해서 일을 벌린 이상 죄가 가볍지 않은데 단향목은 겨우 결계 속에서 귀양살이를 하는 정도다. 이런저런 사정이 나왔다 해도 그들로 인한 희생자가 한둘이 아닌 이상 분명 누군가한테는 '찢어죽일 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텐데 일절 속죄한다는 묘사도 없이 (본인이 자진해서 같이 있다지만)딸인 미요와 하하호호 지낸다는데서 위화감이 있다는 것. 게다가 청량도 단순하게 귀양살이로 끝난다. 사적 감정을 배제하고 내린 결정이라지만 청량은 천년전쟁 건도 그렇고 크고 굵직한 일의 원인인, 현대로 치면 내란죄 등등 온갖 범죄들을 총집합한 대역죄를 저질렀음에도 륜과 시화가 너무 미지근하게 나온다는 것. 누구도 함부로 희생시키지 말자는 의도를 전달하고 싶었는지는 몰라도 문제는 맥락에 맞지 않아 전혀 설득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