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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22:23:03

녹스(게임)/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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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인공3. 던 미르 요새4. 익스 마을5. 갈라바 성6. 브린 마을7. 네크로맨서8. 기타

1. 개요

녹스(게임)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참고로 게임에 등장하는 남자 캐릭터들은 고유 모델링을 제외하고 전부 잭의 모델링 컬러 돌림빵이다. 여성 캐릭터들도 모두 한가지 고유 모델링에서 컬러 돌림빵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여성 캐릭터들은 죽는 모션은 없다.[1] 캠페인에서 마을 사람들을 습격하는 괴물 이벤트들이 나오긴 하지만 여캐들은 무적 판정이라 죽지 않는다. 전사 캐릭터로 마을 처녀들 구해오는 미션에서 일부러 몬스터에게 죽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죽는 모션 없고 그냥 게임 오버가 뜬다.

2.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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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운 없는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그 자신, 그리고 이마 모양을 봤을 때 M자 탈모가 진행중인 불쌍한 청년. 더빙판 성우는 김영선, 영어판 성우는 션 스콧(Seann Scott), 일본어판 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 스토리 설명에 따르면 잭은 대학생으로 간간히 자동차 정비공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었다. 플로리다의 트레일러 파크에 살던 평범한 청년 잭은 애인인 티나와 함께 TV를 보다가 TV가 제대로 나오지 않자 마구 두들기다가 TV와 함께 갑작스러운 차원 이동을 하며 녹스의 세계로 떨어진다. 정신을 차린 잭은 공중전함에 떨어져 있고, 만악의 근원 함장은 잭을 임프라고 몰아붙이며 위협하다가 어딘가 비범한 잭을 유심히 살피며 자기를 도와달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에서부터 잭의 개고생이 시작된다. 주인공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스토리 비중이 거의 없을 뿐더러 왜 반드시 그가 녹스의 구원자로 선택되어야만 했는지에 대한 필연적인 이유가 없다.[3] 단지 재수가 없었을 뿐. 어떤 클래스를 설정해도 개고생을 하게 되지만 화려한 전적을 세우게 되며 클래스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나름 재미있다. 참고로 머리색, 눈썹색, 옷색, 운동화 색을 초기 설정에서 바꿀 수 있는데 게임 진행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놀라운 점은 옷을 벗겨보면 매우 근육질이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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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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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잔도)
주인공을 각 마을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함장. 성우는 안장혁.[5] 명대사로는 "나는 여기까지 밖에 데려다주지 못하네"가 있다 가게! 거기 서 있지 말고, 움직이란 말이야! 녹스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을 알고 있으며 인맥도 좋은지 마을의 유지들과 친분이 있다. 항상 공중전함을 타고 다니며 녹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있다. 그 정체는 녹스의 혼란을 종식시킨 대영웅 잔도(Jandor)로서 게임 초반부터 주인공에게 잔도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주며 떡밥을 투척한다. 하지만 옛 명성에 무색할 정도로 지금은 땅딸막한 배불뚝이 노인이 되어 있다. 한 네크로맨서 여자 아이에게 일말의 동정심을 허용한 것이 화근이 되어 녹스의 혼란이 일어나자 출신 배경이 불분명한 잭을 이용하여 위기에 대처하려 한다. 6장에서 정체가 밝혀지며 그 이후 진행에서는 잔도라고 표기된다. 챕터 9장인 황량함의 늪지 편에서 약제사 모드윈에게 잔도가 사용했던 마법 무기나 방어구를 얻을 수 있다. 아오 본인이 직접 주지 진짜!![6][7]

여담으로, 마법사로 플레이시 온갖 방법을 동원해 용암에다 떨궈놓으면 체력이 5000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8] 동일하게 체력이 5000으로 설정되어 있는 위어들링 비스트와 함께 녹스에서 가장 맷집이 강력한 존재다. 헤쿠바랑 직접 싸우지 왜 잭을 이용하는지 모르겠다
이름의 유래는 홍길동, 김아무개 같이 익명의 이름으로 사용되는 존 도(John Doe)로 추정된다. 미국식 발음이 잔 도로 거의 같기 때문.

3. 던 미르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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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를 장착 중인 호렌더스)

성우는 이주창(한국어판)/ 아키모토 요스케(일본어판). 화염 기사들의 수장이며 전사들의 지하도시인 던 미르 요새를 통솔한다. Horrendous(무서운, 끔찍한)라는 개그성 짙은 이름답게(...) 성질이 대단히 급하고 자존심이 강하며 오만하다.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고 계속 말을 걸면 칼로 베어버리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프로레슬러 더 락을 닮았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필연적으로 전설적인 화염기사인 잔도와 비교되는 것에 열등감을 품고 있다는 설정이며 어떤 클래스를 선택하든지 스토리상 반드시 죽는다. 전사나 소환술사로 플레이하면 던 미르로 쳐들어온 헤쿠바와 네크로맨서 부대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다가 헤쿠바에게 데스레이를 한방 갈겨맞고 수하 화염 기사들과 죽는다. 마법사로 플레이하면 적으로 만난다.[9] 던 미르의 주민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호렌더스가 수십 명의 마법사를 맨손으로 때려잡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정작 최후는 허무하다.[10] 망각의 지팡이의 첫번째 부속품인 대학에서 만든하버드를 가지고 있다.[11] 전사나 소환술사로 플레이하면 호렌더스가 죽은 뒤 하버드를 네크로맨서가 가지고 가는 것을 저지하면 얻을 수 있고 마법사로 플레이하면 호렌더스를 쓰러뜨리고 얻을 수 있다.

4. 익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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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크리처를 시전 중인 알드윈)
소환술사의 수장이며 익스 마을 외곽에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성우는 김영선(한국어판). 대 네크로맨서 전쟁의 영웅으로 은둔자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스토리상 별다른 비중은 없다. 아예 한 마을을 통솔하다시피 세력을 가진 호렌더스나 호바스와는 달리 가입비만 조금 받고 동물 부리기 마법을 알려주는 조력자 정도에 불과하다. NPC 소환술사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변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망각의 지팡이의 세 번째 부속품인 위어들링 비스트를 관리, 감독하고 있으며 잔도의 무기들도 보관하고 있다. 동생인 모드윈 역시 좀비와 독충 식물이 가득한 황량함의 늪지대에서 마법약을 만든다며 은둔 중이다. 8장에서 주인공이 위어들링을 얻고 나면 익스 마을에서 사라지는데 주인공의 다음 이동경로인 늪지대로 가서 동생 모드윈에게 잔도의 마법 물건을 건네주러 갔기 때문이다. 이후 출연은 없다. 중립의 대우를 받는 소환술사인 탓인지 전면에 부각되는 일이 없어서 주요 인물 3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죽는 이벤트가 나오지 않는다.

5. 갈라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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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를 지구로 이동시키는 호바스)
성우는 일본어판 기준으로 키타무라 코이치. 마법사의 수장이며 갈라바 성에 있는 환각의 탑을 지휘하고 있다. 망각의 지팡이의 제작자이자[19] 잔도와 함께 대 네크로맨서 전쟁을 수행한 영웅이며 또한 네크로맨서의 영혼이 담긴 오브를 자신의 마법력을 이용하여 지구로 차원이동시킨 장본인이다.[20] 성격이 깐깐하여 20년간 제자를 둔 적이 없다. 가장 최근에 호바스가 별관 연구실(갈라바 성 외각의 강기슭)에 있을 때 견습생 한 명을 두었으나, 이 견습생은 어친들의 동굴에 내려갔다가 실종되었다. 머지 않아 이 견습생은 잭에 의해 발견되는데, 감옥에 갇혀 어친들에게 다굴을 맞고 있었고 결국 죽게 된다. 그래서 호바스는 실종된 견습생의 생사를 조사하고 온 잭에게 자신의 견습 마법사가 되는 것을 허락한다.[21][22] 뛰어난 마법사지만 나이가 들어서 노망이 난 건지 오우거의 공격에 저항하다가 마나가 다 소진된 상태에서 그록 토르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가기고 하고, 헤쿠바에 의해 마법을 아예 사용할 수도 없게 되어버리기도 하는 등 여러 모로 현재 시점에는 붙잡힌 히로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어쨌든 망각의 지팡이의 두 번째 부속품인 녹스의 심장을 관리하는 중요한 인물이며 이 할아범의 마법은 모두 레벨 5로 왜 마법사 로드인지 알 수 있다.[23] 그리고 설정상 입고 있는 옷도 온갖 마법저항이 기본적으로 달린 옷이다. 그것도 최대 마법저항력인 레벨 4에다 비정상적인 포스 필드가 씌여져 있다.[24] 하지만 실상은 번개 마법 아니면 매직 미사일[25]만 사용한다. 마법사로 레이하면 결국 헤쿠바와 맞붙는데 그 강력한 파이어볼과 데스레이는 어따두고 번개로 찌질거리다 데스레이 3방에 죽는다. 호렌더스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한방에 죽었으니 호렌더스보단 낫다[26] 죽을 때는 몸이 소멸하면서 디스펠 언데드 이펙트가 뜬다. 호렌더스처럼 일단 만나면 반드시 죽는 인물이지만 전사로 플레이하면 만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그러니 이 붙잡힌 히로인을 정말로 지켜주고(?) 싶다면 전사가 되어 아예 만나지도 죽이지도 않도록 하자

6. 브린 마을

7. 네크로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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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를 소환한 헤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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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지팡이에 의해 영혼이 정화된 헤쿠바)[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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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악의 근원이자 단일 개체중 세계관 최강자로 이 게임의 최종보스. 성우는 양정화(한국어판)/ 타나카 아츠코(일본어판). 네크로맨서 전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흑마술사이자 네크로맨서의 여왕.[35] 일족이 전멸하고 오우거들 틈에서 홀로 자라 악에 받쳐있으나 스승이 없기 때문인지 자주 덜렁이는 모습을 보인다.[36] 잭을 녹스로 끌어들인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 전쟁 영웅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들을 강탈하기 위해 호렌더스와 호바스를 죽인 장본인이다. 천리안을 가지고 있어서 녹스의 주민을 탐지하는 일에 써먹고 있으나 이계에서 온 잭만은 탐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용자의 무덤까지 몰래 들어온 잭을 보며 놀라지만, 잭의 능력을 우습게 본 탓인지 작중 내내 잭을 쩌리 취급하며 뒷처리를 다른 네크로맨서들에게 넘겨버린다. 그리고 막판 챕터에서 개관광. 오브를 이용하여 죽은 자를 부활시키고 언데드 군단으로 포섭한다. 11장에서 최종 전투를 수행하는데 블링크 마법을 이용하여 요리조리 피해다니므로 태그 마법을 써서 그녀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는게 좋다. 마법을 못 쓰는 전사의 경우는 슈리켄 같은 표창을 써서 잡거나 마법 사용을 못하도록 어지럼 기능이 있는 무기로 신나게 두들겨 패주면 리타이어시킬 수 있다. 워 해머나 그레이트서드 같은 데미지가 큰 무기를 조합하면 금상첨화. 소환술사라면 어지럼 옵션이 달린 화살을 쏘는 것도 효과가 좋다. 주특기는 데스레이. 데스레이는 방어력을 무시하고 데미지가 90이므로 포스필드 없는 마법사나 풀체가 아닌 소환술사는 직빵으로 맞으면 게임 오버가 되므로 가능한 한 전면전은 피하는게 좋다. 마법사 편에서의 엔딩에서는 망각의 지팡이의 오브에 악한 영혼이 다 빨려서 청순한평범한 인간이 되어버리는데[37] 잭과 의미심장한 플래그를 꽂는다. 티나를 배신때리는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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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안장혁.[38]
중반부터 등장하는 강력한 적들로 헤쿠바가 예전에 죽은 네크로맨서들을 다시 되살린 것이다. 처음 조우할 때는 단 한명이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많아지며, 죽은 자의 땅에 가면 한 번에 여러 명씩 등장하기도 하기에 항상 조심할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의외로 허당끼가 있는데 마법사 플레이어에게 네놈이 무서워서 상대 안하는 줄 아느냐며 죽이러 다가오다가 땅에 꺼지는 함정에 빠져 트롤들에게 끔살당하기도 하고[39] 소환술사 초반에 여왕님의 선물이라며 거미를 소환했다가 동네 주민들에게 얻어맞고 비명지르며 도망가기도 하는 등 괜히 허세 부리다가 얻어맞기도 하는둥 은근히 재미있는 종족들이다. 다시 살려냈다는 설정 때문인지 마법사의 디스펠 언데드가 먹힌다. 투명 마법썼을 때 귀찮으면 한번씩 질러주는 것도 좋을듯. 물론 헤쿠바는 네크로맨서지만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으므로 그런 거 없다. 마법사의 두번째 챕터에서 망각의 서를 훔치러 온 네크로맨서는 한국어 더빙의 목소리와 말투가 아예 다른데, 의도한 것인지는 불분명.

8. 기타



[1] 정확히 말하면 죽는 모션은 존재하지만 게임상에선 구현되지 않고 데이터로만 남아있다. [2] 초기 설정 이름으로, 플레이어가 임의로 변경 가능하다. 하지만 이름을 뭘로 바꿔도 전사 엔딩에서는 잭이라고 부른다. 공식 설정에 의하면 성은 모어(Mower)라고 한다. [3] 사실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9장 황무지에서 헤쿠바의 천리안은 녹스의 원주민을 찾는데 비상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카인의 대사로 유추해볼 때 잭은 헤쿠바의 천리안으로 탐지할 수 없는 유일한 인물이다. 잭은 녹스의 세계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헤쿠바를 추격하는 '용자의 대지 아래에서' 챕터를 보면 헤쿠바가 좀비를 일어나게 하는 이벤트를 볼 수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던 헤쿠바는 옆에 있던 네크로맨서가 인간이 보고있다는 언질을 주니 그때서야 플레이어가 뒤에서 보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에 대한 헤쿠바의 반응도 "어떤 마법을 썼길래 내가 모르게 들어올 수 있지?"이다. 지구에서 입고 온 옷도 파괴불능이니 지구인의 레벨은 다르긴 다른가보다 다만 이 역시 녹스 출신이 아니기만 하면 누구든 된다는 이야기도 되므로, 굳이 잭이 선택받았어야 할 이유는 그저 오브가 헤쿠바에게 소환되는 순간 하필 오브 옆에 있었다는 불운 하나밖에 없다. [4] 군대에서 운전병을 해보면 알겠지만 자동차 정비는 꽤 많은 육체노동이 요구된다. 주인공이 자동차 정비공 아르바이트를 간간히 한다는 설정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 참고로 1인 다역이다. 마을 상인들의 대사도 담당했으며 이때 연기했던 대사인 "허머~ 금화는 언제든지 환영이지~", " 어서 와 이곳이 처음이지? 돈만 있다면 상관없어." 같은 대사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명대사로 알려져 있다. [6] 만약의 사태를 대비에 알드윈이 보관하고 있다가 자기 동생 모드윈에게 주었다. 위어들링 비스트를 얻고 나서 알드윈이 사라지는 것은 이 때문. 그냥 이딴 복잡한 개고생하지 말고 공중전함에 보관하고 있었으면 좋았을 듯 하지만. [7] 모드윈을 통해 전달받는 장비들을 보면 잔도는 전사만 입을 수 있는 판금 갑옷과 소환술사만 사용할 수 있는 석궁을 모두 가지고 다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설정상의 문제는 아니다. 게임 스토리를 보면 녹스의 직업군은 선천적인 재능의 차이로 구분된 것이 아니고 네크로맨서와의 대전쟁 이후 마법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해 파벌이 갈린 것이기 때문에 전쟁에서 활약했던 잔도는 클래스의 제한 같은 게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일례로 마법사 챕터 6에서 플레이어에게 마법책 3권을 주는 것을 보면 딱히 마법을 쓰고 다녔다는 묘사는 없었어도 마법에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은 갖추고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8] 죽는 모션없이 체력 5000이 다 닳으면 그냥 사라진다. [9] 참고로 이 때는 죽은 척 페이크를 쓰니 주의하자. 으아악! 마법사에게 치명상을 입다니? 차라리 칼에 찔리는 것이 좋으련만! [10] 그런데 호렌더스에 해당하는 NPC유닛은 그 자체가 하나의 몬스터이다. 다시 말하면, 호렌더스의 하바드와 호렌더스는 한몸이기 때문에 호렌더스가 주먹질을 하는 것은 절대 볼 수 없다는 의미이다(...) [11] Harvard가 아니다! 영어로는 Halberd(할버드)로 이는 창과 도끼를 결합한 무기(미늘창)를 지칭한다. 미늘창이란 단어가 생소하고, 게임내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무기인 만큼 고유명사처럼 '하바드'라고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12] 범인은 게임 속 귀여운 잡몹인 어친. [13] 사족으로 건틀렛에 들어가기 전 기계 건물 내부의 레버를 건드리면 온 도시의 불이 꺼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기어하트가 플레이어에게 핀잔을 준다(...). 이 때 평소에 말을 걸었을 때와는 달라진 시민들의 반응도 나오는데 정전이 됐으니 술이나 마시러 가야겠다는 둥, 마법사 스파이들이 전기를 끊는다면서 하수도로 도망쳐야겠다는 대사도 나온다(...). [14] 함정의 난이도는 전혀 어렵지 않다. 바닥의 스위치를 밟으면 가시가 박힌 거대한 구조물이 양쪽에서 돌진해 서로 부딪치는 구조인데, 이 스위치를 뛰어넘어가면 그만인데다가 밟더라도 발동 시간이 느려서 그냥 달려가기만 해도 아무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다. 이 불쌍한 후보생은 이런 쉬운 함정에 걸려 목숨을 잃고 만 것. [15] 건틀렛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형이 건틀렛에 도전한다며 어머니는 걱정한다고 하시는 반면 형이 자랑스럽다는 NPC가 있는데 일람과 겁쟁이 후보생 둘 중 한 명이 그의 형으로 추정된다. 호렌더스의 말에 따르면 불합격은 죽음과 마찬가지며 가장 큰 불명예라고 했는데, 일람은 함정에 걸려 죽어버렸고 다음 후보생은 도전을 포기했으니 둘 다 불합격=불명예=죽음이라는 상황을 맞은 것이다. 살아남은 뒤의 후보생도 불합격한 채로 호렌더스 앞에 갔다면 그의 성격상 불명예를 가져다준 사람에게 죽음을 선사했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해당 NPC의 가족의 걱정은 현실이 된 셈이다(...). [16] 단, 칼렌의 사망과 동시에 다수의 해골 병사들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습득해야 한다. [17] 군주나 높은 지위를 가진 이들의 의식용 지휘봉이다. [18] 거미나 어친이나 플레이어에게는 그저 한 방에 썰어버릴 수 있는 잡몹들이다. 본인은 무장을 하고 있어도 전투력은 영 별로인듯. 그런데 데이터를 까보면, 공격성이 있는 NPC로 설정되어 있어서(대부분의 우호적 NPC들은 공격성이 없어서 몹들에게 공격을 받으면 반격하지 않고 가만히 있거나 도망만 간다) 거미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한 써그린 시장을 치트를 이용해 거미 앞에 떨궈놓으면 거미를 단숨에 때려잡아 버린다. [19] 호바스 혼자서 망각의 지팡이를 만든 것은 아니고 지팡이 제작에 관여한 수많은 사람들 중의 하나라는 뉘앙스이다. [20] 오프닝에서 보면 이 오브는 잭의 TV 위에 장식물로 놓여 있었다. 그래서 헤쿠바가 오브를 소환했을 때 마침 바로 옆에 있던 잭도 같이 소환되어 버리는 원인이 되었다. [21] 죽은 견습생은 호바스가 갈라바 성 밖에서 삼은 제자여서 갈라바 탑 마법사들은 잭이 20년만의 첫 제자인 줄 안다. [22] 수제자의 죽음을 확인한 뒤 그의 마법사 로브를 꼭 들고 가도록 하자. 안 그러면 진행이 되지 않는다. [23] 치트를 쓰지 않는 이상 싱글에서 최대로 올릴 수 있는 마법레벨은 3이다. 멀티도 마법레벨 3이 최대다. [24] 덕분에 헤쿠바의 300데미지 데스레이에 맞아도 호바스는 90밖에 닳지 않는다. [25] 한글판에서는 마법 미사일로 번역되었다. [26] 이 장면은 마법사와 소환술사로 플레이할 시 볼 수 있으며 상황이 조금씩 다르다. 전사의 경우 호바스를 만날 수 없고 모든 챕터를 통틀어 호바스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다만 일부 사람들에 의하면 맨 마지막에 나오는 번개 마법만 쓰는 하얀색 옷의 마법사가 호바스라는 말도 있다. 물론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다) 대신 갈라바 성을 휘잡고 다니며 모든 마법사들을 썰고 다닐 수 있다. 호바스가 안 나오는 이유는 아마 밸런스 조절 때문인 것 같다. 챕터 7에서 레벨 7~8짜리 전사가 호바스를 만나면 관광타는건 100%다 하지만 인게임에서 호바스는 매직 미사일과 번개만 주구장창 쓰니 워 해머로 빠르게 찍어버리면 모른다 다만 원래 더미데이터상으로는 호바스와 대치하다가 헤쿠바의 등장으로 인해 주인공과 같이 협공하는 시나리오로 구상이 되어있었는데,하드코어 전사 모드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호바스와 실제로 대치한다!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마법사의 수장답게 체력도 2000이고 링오화라던가 화이어볼 같은 매우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여 플레이어를 고전케 한다. (마법사 수장다운 강렬한 포스를 보여준다) 이후 헤쿠바가 등장하고 호바스와 같이 협업하여 헤쿠바와 싸우는 스토리가 그대로 구현되어있으니 궁금하면 한번 직접 플레이해보길 바란다. (전사로 플레이시 호바스를 만나지 못하는 유저들의 갈증을 아주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소환술사는 오우거들을 물리치고 환각의 탑 꼭대기 위에 올라가면 호바스를 만날 수 있는데 호바스는 소환술사를 보호하려다가 결국 죽는다. 마법사로 플레이하면 쉽게 녹스의 심장을 얻을 수 있으나, 헤쿠바에 의해 호바스가 죽고 잭은 지하세계로 소환되어 버린다. [27] 구입 가능한 물건들이 사실상 없어지며 아이템 판매시 받는 금액이 대폭 줄어든다. 믈러와 로프록만 변동이 없다. [28] 이 방법으로 경비병을 죽이면 살인자로 소문도 나지 않는다! [29] 감옥에서 탈출한 뒤 감옥 입구로 다시 들어가면 바로 옆에 간수의 방이 있다. 들어가면 감옥 밖에서 뭘 하느냐며 덤벼드는데 그대로 죽이면 끝이다. [30] 감옥 탈출 도중에 만나는 믹에게 말을 걸면 추가 보상을 받는다. [31] 믹에게 말을 걸지 않고 모건을 구하거나 감옥에 안 들어가고 경비병과 바로 맞서 싸우면 보상을 못 받는다. [32] 다른 1명은 마틸다. [33] 갈라바 성 환각의 탑의 실험실에서 개구리와 영혼이 바뀌었다. [34] 이 장면은 마법사로 플레이할 때만 볼 수 있는 엔딩이다. 헤쿠바가 죽고 잭이 지구로 귀환하는 전사 엔딩과 소환술사 엔딩에 비해 나름대로 잭에게도(?) 헤쿠바에게도 해피 엔딩이라 할 수 있기에 마법사 엔딩의 열린 결말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35] 원래 왕족인 것은 아니고, 네크로맨서들이 자기 빼고 다 죽어버렸기 때문에 그들을 언데드로 부활시켜주면서 여왕 노릇을 해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네크로맨서 일족의 왕관을 쓰고 있다. 죽음의 지팡이랑 비슷해 보이는건 착각이다 사실 헤쿠바의 데스레이는 여기서 나오는거라 카더라 [36] 오프닝에서 오브를 소환하다 촛불을 꺼뜨려서 소환 의식이 잠깐 끊긴다든지, 좀비들을 부활시켰는데 통제에 실패하여 자기를 공격하게 한다든지, 소환술사 엔딩에서 플레이어에게 개기다가 넘어져서 비참하게 함정에 끼인다든지... 귀엽다 [37] 방금 전까지 싸우고 있던 잭도 잊어버려서 누구냐고 묻고,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 [38] 4장에서는 김영선이 맡았다. [39] 이 부분에서 치트를 써서 꺼지는 땅으로 먼저 들어가면 아직 이벤트 발동이 안되어 가만히 서있는 네크로맨서를 뚜까패서 죽일 수 있는데 경험치를 900이나 준다. [40] 특히 전사는 버서커 차지 한 번 쓰고 나면 쿨다운 돌아올 때까지 평타질밖에 못해서 굉장히 압박이 크다. [41] 여기서 얻게 되는 화염검을 챕터 6까지 가져가면 단타 데미지가 31이 되어 체력 30짜리 좀비를 일격에 태울 수 있다. [42] 순간이동을 할 때 투명까지 같이 걸린다. [43] 이는 정해진 위치로만 공간이동을 하도록 설정된 트리거의 허술함을 역이용한 것이다. 피해를 받으면 무조건 특정 위치들로 공간이동을 시전하도록 되어 있는데, 순간이동 지점에 모두 공격 장판이 깔려있으니 트리거가 오류를 일으키는 것. [44] 전사도 갑옷 안 입으면 한 방에 골로 간다. [45] 데이터 상으로는 그냥 단순한 남성NPC인지라 디스펠 언데드가 안먹히는건 당연하다. [46] 대신 갑옷은 외관만 번지르르 하며 구리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등급인 철 속성의 내구도만 가지고 있다. [47] 이를 이용해서 갑옷 무한 드랍을 할 수도 있다. 돈이 정말 궁하다면 해보자. [48] 주문을 외는 음성이나 인벤토리 모델링 등이 구현되어 있다. [49] 사실 사과를 빌미로 전사에게 무기를 파는 것. 로프록이 파는 그레이트서드는 중독과 화염 옵션이 달린 무기라 킨케이드 상점의 그레이트서드보다 좋다. 물론 싱글 플레이에서 그레이트서드는 창렬템이지만 챕터 7 갈라바 성의 환각의 탑 마법사들을 처음 상대해보는 전사에게는 나름 유용할 수 있다. 호렌더스의 하버드로는 못 막는 원거리 투사체도 막아주고 1씩 들어가는 독 데미지가 빈사 상태로 도망치는 마법사의 포스 필드를 풀어버리기 때문. 다만 펌블 맞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이 그레이트서드가 정말 쓸만한 건 9장부터로, 바일 좀비를 2방에 태워버린다. 9장 중반부터 화염 속성 달린 그레이트서드가 숨겨진 곳이 있어서 굳이 필수는 아니지만 비싼 값 주고 산거 바일 좀비 사냥용으로 부서질 때까지 써주자. 9장 중반부터 만나는 상인들이 화염 속성 붙고 더 좋은 옵션의 그레이트서드를 팔기도 하지만 어차피 바일 좀비는 똑같이 2방인데 가격은 2배 비싸다. [50] 또한 전사로 플레이시 갈라바 주민을 한 명이라도 죽이면 물건 거래가 안 되는데 로프록만 물건을 판다. [51] 녹스 상인들은 물건을 매입할 때 아무리 돈을 잘 쳐줘도 원가의 20% 정도인데 온갖 모험을 하고 값진 물건을 헐값에 팔아주니 돈이 안 될래야 안 될 수가 없다. [52] 공간이동 목걸이를 손에 넣고 돌아가면 엘리베이터가 수리되어 있다. [53] 스토리 상으로는 근처의 길고어 도적단에게 습격당해 살해된 것으로 나온다. 마법사 3장을 진행하다보면 스트라바스의 집 지하와 갈라바 성으로 가는 길이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다가 낙석으로 끊어져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들의 소행으로 추측해 볼 수도 있다. [54] 이 녀석에게 화이어볼을 쓰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원거리에서 쓰든 근거리에서 쓰든 방패로 다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특히 근거리에서 쓴다면 방패로 막았을 때 데미지가 플레이어에게 반사되기 때문에 비명횡사할 수 있다. 쉬운 방법은 원거리에서 슬로우를 써서 속도를 늦추고 번개로 지져주면 철갑 장비를 입은 적대 NPC의 특성상 추가 데미지를 받고 곧바로 누워버린다. [55] 설정상 이미 모험을 하다 너덜너덜해진 것을 반영한 것인지 가죽 튜닉은 입고 있지 않다. [56] 전사로 진행할 경우 경험치 및 오우거 로드의 내용이 담긴 비스트 스크롤을 얻을 수 있다. 알다시피 전사는 마법을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다. [57] 무적 판정이기 때문에 죽일 수는 없다. [58] 직업별로 다르다. [59] 형인 알드윈이 착용한 장비들을 에디터로 확인해보면 모두 무속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