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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05

녹스(게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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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롤로그3. 각 챕터별, 직업별 스토리
3.1. 1장
3.1.1. 전사: 던 미르 요새3.1.2. 소환술사: 익스로 가는 길3.1.3. 마법사: 대마법사 호바스
3.2. 2장
3.2.1. 전사: 건트렛3.2.2. 소환술사: 소환술사 알드윈3.2.3. 마법사: 갈라바 성
3.3. 3장
3.3.1. 전사: 익스의 혼란3.3.2. 소환술사: 마나 광산에서의 구출3.3.3. 마법사: 위험한 임무
3.4. 4장: 용자의 대지 아래에서3.5. 5장: 오우거의 습격
3.5.1. 전사3.5.2. 소환술사3.5.3. 마법사
3.6. 6장: 호렌더스의 하버드
3.6.1. 전사, 소환술사3.6.2. 마법사
3.7. 7장: 녹스의 심장
3.7.1. 전사3.7.2. 소환술사3.7.3. 마법사
3.8. 8장: 위어들링 비스트
3.8.1. 전사3.8.2. 소환술사3.8.3. 마법사
3.9. 9장: 황량함의 늪지대로
3.9.1. 전사3.9.2. 소환술사3.9.3. 마법사
3.10. 10장: 죽은자의 땅
3.10.1. 전사3.10.2. 소환술사3.10.3. 마법사
3.11. 11장
3.11.1. 전사: 지하세계에서의 전투3.11.2. 소환술사: 그록 토르의 전투3.11.3. 마법사: 헤쿠바의 마지막 저항
4. 엔딩
4.1. 전사4.2. 소환술사4.3. 마법사

1. 개요

게임 녹스의 스토리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싱글 플레이의 스토리는 주인공 잭이 고등학생이 아닐 뿐, 이고깽에 가깝다. 녹스의 세계관은 여타의 RPG와 크게 다를 것 없으나, 다만 여기에 주인공이 깽판을 치고 다닐만한 우연적인 요소만 끼여있을 뿐이다.

2.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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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는 또 다른 차원과 공간에 속해 있는 머나먼 행성 중의 하나이다. 녹스에는 거대한 대륙이 존재하며 이곳은 두 가지 집단이 분할하여 통치하는 세계였다. 하나는 북쪽의 네크로맨서들, 다른 하나는 남쪽에 거주하던 인간족. 하지만 둘의 문화는 아주 상이하였고 잦은 충돌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 불편한 평화는 결국 오래 가지 못하였다. 북쪽의 네크로맨서들이 힘을 모아 정복과 살육을 목적으로 남쪽으로 진군한 것이다. 네크로맨서들의 무서운 마법과 맹렬한 공격에 인간들은 거의 멸망할 지경에 몰렸지만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인간들은 단결하여 네크로맨서들을 다시 북쪽으로 몰아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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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간 전사인 잔도(Jandor)는 인간 세력을 규합하여 네크로맨서 세력을 거의 궤멸시켰다. 하지만 인간들은 알고 있었다. 북쪽의 마법사들이 다시 대규모의 부대를 모아 쳐들어오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사실을. 왜냐하면 네크로맨서들은 죽음으로부터 소생시키는 힘인 사령술의 봉인을 열었기 때문이었다. 이 힘으로 네크로맨서들이 죽은 이들의 저주받은 영혼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게 되면 큰일이었다. 그리하여 인간들은 망각의 지팡이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이 무기는 타락한 영혼들을 영원히 봉인하여 돌아오지 못하도록 만드는 엄청난 무기였다. 영웅 잔도는 힘을 모아 북쪽을 향해 쳐들어갔고, 네크로맨서들을 몰아내어 그들의 영혼을 봉인시켜 버렸다. 결국 북쪽 네크로맨서들의 땅은 인간들에게 함락되었고 그들의 자랑스런 수도는 강력한 마법에 의해 얼어버리게 되었다. 이제 그곳은 '죽은 자의 땅(The Land of the Dead)'으로 불리게 되었고 그곳의 진짜 이름은 모든 기록에서 지워지게 되었다. 잔도는 녹스에 어떤 악의 씨앗도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모든 네크로맨서들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네크로맨서중의 망명자들은 결백하였기에 이 명령을 내리기가 힘들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범죄나 다름없는 일인 종족 말살을 추진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잔도는 전쟁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네크로맨서 여자 아이를 발견했다. 이 때 이 아이에게 어떠한 악의 기운을 느끼지 못했던 잔도는 그 아이를 거친 오우거들의 거주지인 그록 토르(Grok Torr)에 데려가서 오우거들에게 맡겼다.[1] 그리고 네크로맨서들의 나머지 영혼들은 모두 오브(Orb)에 봉인시키고 녹스의 위대한 마법사들의 협력으로 그 구체를 또 다른 시간과 장소로 사라지게 하였다.


잔도가 네크로맨서들을 개발살내고 다닐 때 사용했던 망각의 지팡이는 어느 한 집단만 가지기에는 너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팡이는 분해되어 각자의 집단에게 나뉘어져 보관되었다. 몸체인 하버드(핼버드)는 던 미르의 화염기사장(워로드) 호렌더스가 보관하고 강력한 마력의 근원인 녹스의 심장은 대마법사 호바스가 갈라바 성 꼭대기에 놓고 보관하게 되었다. 또 녹스의 심장에서 마력을 뽑아내는 용도인 위어들링[2]은 소환술사 알드윈이 익스 사원 지하에 보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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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의 심장에서 나온 마력으로 네크로맨서들을 처치하고 그들의 영혼을 가두는 용도인 오브는 아예 다른 차원인 지구로 전송한다.[3] 이렇게 잔도의 활약이 있은 후 평화가 오는 듯 했지만 남쪽의 인간들은 이제 그들의 대지를 할퀸 마법의 힘에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결국 분화되어 3가지 파로 나뉘어 버렸다. 네크로맨서의 강력한 마법에 질려버린 인간들은 마법을 금하고 오직 자신의 신체로만 적들을 상대하는 전사 집단이 되어 던 미르 요새로 뭉쳤고 반대로 마법의 강력함에 취해버린 인간들은 예전부터 이어져 온 마법사들의 거점인 갈라바 성에 모여들었다. 당연히 전사 집단과 마법사 집단은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체계가 확연히 달라 서로 앙숙이 되었다. 이 와중에 중도의 길을 걷는 자들[4]은 익스 마을과 익스 사원에 거점을 잡기 시작했다. 이들은 스스로를 소환술사[5]라고 칭했으며 마법사와 전사의 중간적인 성격을 띄고 자연을 이용하는 그들의 삶의 방식 때문에 마법사, 전사 모두에게 중립적인 대우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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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이 흘러 오우거들이 기르던 헤쿠바는 자신이 네크로맨서라는 종족의 마지막 후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인간들에게 복수하기 시작한다. 동족들 없이 혼자인 헤쿠바가 우선적으로 한 일은 다른 차원인 지구로 전송된 오브를 되찾는 일이었다.[6] 이때 오브는 어찌된 연유인지 플로리다 트레일러 파크에 사는 청년 잭의 TV의 장식품으로 쓰이고 있었는데 잭은 티나[7]와 함께 TV를 보다가 갑자기 TV가 지직거리며 나오지 않아 툭툭 치다가[8] 갑자기 차원이동된다.[9] 오브를 되찾은 헤쿠바는 갇혀있던 네크로맨서 영혼들을 해방시켜 동족들을 부활시키고자 한다.

어쨌든 오브는 성공적으로 헤쿠바의 손에 들어오게 되고 잭은 오브 소환과 함께 낯선 공중전함에 떨어져 함장인 잔도와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잔도가 잭을 돌연변이 임프라고 우기며 몰아댔지만 잭과 함께 떨어진 TV를 본 잔도는 그의 특이한 출신에 호기심을 가진다. 덕분에 잭은 잔도에 의해 얼떨결에 녹스의 구원자로 활약하게 된다. 잭은 플로리다에 있는 집에 돌아가기 위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스토리를 진행하며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전문>
The magical world of Nox. A land of beauty and wonder. A land ravaged with a troubled history. Long ago the humans in the south survived inside a cloud of terror created by the necromancers of the north.
The necromancers had mastered the dark art of reviving and repossessing the dead. Immortality was theirs – as long a steady supply of humans was available. Generations of humans lived in fear of wholesale invasion, as the necromancers continued surgical attacks, probing weak spots and easy targets.
Answering these deadly crimes, the great warrior Jandor led an army to the heart of the necromancers’ homeland. Armed with the Staff of Oblivion, a peerless weapon crafted by Nox’s most gifted mages, Jandor snared his enemies’ souls, trapping them in a strange orb on the staff.
The necromancers were utterly defeated. Their ravaged province became known as the Land of the Dead.
But the absolute power in the Staff proved too much for the people of Nox! Its existence drove the humans apart.
In the heartland of Nox, the warrior clan of Dun Mir strictly forbade the use of magic, honoring instead their timeless values of might, wit, and courage.
Over the mountains from Dun Mir, other humans channeled their magical potential to summon creatures to do their bidding. They were the conjurers.
The last group were wizards. They were deeply versed in all forms and levels of magic and their applications.
And so old harmonies among humans became riddled by superstition and ancient, petty feuds.
The Staff of Oblivion was too powerful for any single group to control.
Jandor disassembled the weapon, giving crucial pieces to each of the three groups, hence forging the hope of a forced unity in facing future threats.
The final piece of the Staff, the Orb, held the souls of the evil necromancers. The grand wizard Horvath summoned his greatest powers to transport the Orb to another place and time.
Yet one crucial secret remained. In the midst of the great battle, Jandor discovered a helpless infant necromancer. Sick of death, and unable to perceive any hint of evil in the child, he secretly allowed her to live.
The great warrior gave her to the Ogres to raise.
Jandor hoped the orphan would never learn her origins or why she was raised by Ogres. And peace endured for decades in the land of Nox

마법의 세계인 녹스. 아름답고 신비한 세계. 불안한 역사로 얼룩진 땅. 아주 오래전 남쪽의 인간들은 네크로멘서라 불리는 북녘 흑마법사의 공포 속에 살아가고 있었다.
네크로멘서들은 죽은 자를 다시 살려내고 또 조종하는 흑마술을 터득했다. 계속해서 인간이 보충되는 한 그들은 영원히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수 세대에 걸쳐 네크로멘서들이 부분적인 공세를 계속해 옴에 따라 인간들은 그들의 침략을 두려워하며 살았다.
이런 무서운 범죄에 대항하여 위대한 전사인 잔도가 군대를 일으켜 네크로멘서의 심장부로 공격해 들어갔다. 녹스 최고의 마법사들이 만들어낸 무적의 병기 망각의 지팡이로 무장한 잔도는 적의 영혼을 지팡이에 달린 신비한 오브에 가둘 수 있었다. 네크로멘서들은 완전히 패배했다. 그들이 살던 곳은 이제 죽은 자의 땅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지팡이에 절대적인 힘은 녹스의 사람들이 다스릴 만한 것이 아니었다. 결국 그것으로 인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켰다.
녹스 중심부에 있는 던 미르의 전사 집단은 마법을 일체 금지시켰고 대신 그들의 전통적 가치인 힘과 지혜, 그리고 용기를 숭배했다.
던 미르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는 또 다른 무리의 인간들이 그들의 마법력을 모아 동물을 소환하고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그들은 소환술사들이었다
끝으로 마법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모든 종류의 마법에 통달해있었고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도 터득하고 있었다. 결국 인간 사이에 존재하던 오랜 화합은 미신과 반목으로 인해 금이 가게 되었다.
망각의 지팡이는 어느 한 집단이 보유하고 있기에는 너무 막강한 것이었다. 잔도는 이 무기를 분해하여 중요한 부분들을 세 집단에 각각 나누어주었고 만일 미래에 또 위험이 닥치게 되면 그들이 다시 뭉치도록 했다.지팡이에 마지막 부분인 오브는 사악한 네크로멘서들의 영혼을 가두고 있었다. 대마술사 호바스는 그의 모든 힘을 동원하여 오브를 다른 시공간 속으로 보내버렸다.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 비밀이 남아있었다. 대전투의 혼란 속에서 잔도는 한 네크로멘서 여자아이를 발견했던 것이다. 아이에게서 어떤 악의 기운도 느낄 수 없었던 잔도는 그 아이가 비밀리에 살아남을 수 있게 해주었다.
위대한 전사는 그녀를 오우거들이 기르도록 했다. 잔도는 그 고아가 자신의 혈통을 알게되지 않기를 바랬고 왜 자기가 오우거들에 의해 자랐는지도 모르길 바랬다. 그 후 수 십 년간 녹스에는 평화가 지속되었다.

3. 각 챕터별, 직업별 스토리

3.1. 1장

3.1.1. 전사: 던 미르 요새

일단 공중전함 함장(이하 함장)의 말대로 건트렛에 도전하기로 한 주인공. 그러나 건트렛은 후원자가 없으면 도전할 수 없었고, 곤란에 빠진 찰나, 기어하트가 자기 과수원의 박쥐들과 어친을 처리하면 자기가 후원자가 되주겠다고 하고, 다른 선택지가 없던 주인공은 승낙한다. 박쥐떼와 어친을 처리한 뒤, 기어하트에게 청원서를 받아 건트렛에 입장하는 걸로 1장이 끝난다.

3.1.2. 소환술사: 익스로 가는 길

함장의 배를 타고 익스의 근처 폐광에 도착한 주인공. 함장의 말로는 이 이상 배를 타고 가기엔 지켜보는 눈이 너무 많다고 하며, 익스 마을로 가서 대소환술사 알드윈과 만나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폐광을 지나 익스 마을에 도착하는 걸로 1장이 끝난다.

3.1.3. 마법사: 대마법사 호바스

함장의 배를 타고 호바스의 집 근처에 도착한 주인공 호바스의 집으로 가던 중, 수 많은 어친떼를 만나 곤경에 처하나, 호바스가 나타나 번개로 주인공을 구해준다. 이후 행방불명된 자신의 도제를 찾아주면 제자로 받아주겠다는 말에 어친 소굴로 향하고, 호바스의 도제를 만나지만, 그는 이미 죽기 직전이었고, 호바스의 도제는 어친들에게 네크로맨서라는 배후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숨을 거둔다.[10] 이후 그의 마법사 로브를 가지고 호바스에게 가자[11] 호바스는 옛 제자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주인공을 정식으로 자신의 제자로 삼아준다. 이후 호바스와 함께 공간이동 장치를 타고 갈라바 성으로 가는 것으로 1장 종료. 여담으로 치트를 이용해 순간이동을 통해 공간이동 장치로 텔레포트를 하면 바로 2장으로 넘어갈 수 있다. 특징이라면 전사, 소환술사 1장은 주력 적이 박쥐고, 어친이 강적 포지션인 반면에 마법사는 어친이 주력 적에 큰 거미까지 나온다. 이 때문에 나머지 직업이 1장에서 경험치 1000대 정도 모을 동안 마법사는 2000대를 찍는다.

3.2. 2장

3.2.1. 전사: 건트렛

건트렛에 도전하여 호렌더스와 인사를 나누고 시험을 보러간 주인공은 앞서 도착한 후보생의 시험을 보게 되나 그는 시작하자마자 함정에 걸려 죽고 다른 후보생도 겁을 먹고 포기해버린다. 이후 건트렛을 통과하고 나왔더니 기어하트가 전력공급에 이상이 생겨서 지하로 내려갔다가 연락이 끊겼다는 얘길 듣는다. 이후 병참 장교랑 같이 지하로 내려가려하나, 주인공이 내려가자마자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주인공 혼자 기어하트를 구해낸다. 이후 선배 전사들의 칭찬과 기어하트의 감사인사를 듣는 것으로 2장 종료.

3.2.2. 소환술사: 소환술사 알드윈

익스 마을에 들어가자 네크로맨서 하나가 헤쿠바의 선물이라며 거미 한마리를 소환하고 익스 마을 주민들에게 쫓기면서 사라진다. 이후 네크로맨서는 사라지고 거미는 써그린 시장 집에 들어가서 새끼를 치는 바람에[12] 시장이 집에 틀어박혔다. 이후 주인공은 모건이 일반 상점의 5분의 1 가격으로 파는 활을 가지고 활쏘기 시합에 참가하기도 하며, 소환술을 배우기 위해 알드윈 집으로 가던 중 늑대를 만나 곤경에 처하게 되나, 헨릭이라는 소환술사의 도움으로 무사한다. 그러나 알드윈의 집으로 가는 다리는 이미 끊긴 상태였고, 어쩔 수 없이 어친 소굴을 통해 가고,겸사겸사 어친들이 훔쳐간 다리 경비병의 부츠도 찾아준다. 이후 알드윈에게 돈을 내고 거미들 비스트 스크롤과 참 크리쳐 마법책을 사고 거미들을 퇴치하러 가는데 이때 시장은 거미들을 길들인 뒤 쫓아내라고 하지만 죽여도 스토리 진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사실 이게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 거미가 그렇게 잡기 힘든 몹도 아니고. 거미 퇴치 이후,시장에게 돈과 경험치를 받게 되며, 마나 광산에 각종 맹수들과 괴물들이 창궐해 광부들이 위험에 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을을 떠나는 것으로 2장 종료. 전사, 마법사에 비해 약한 적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실상 마법사 1장을 확장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마법사나 전사가 2장 종료 시 레벨 3에 근접한 경험치를 찍는 반면, 소환술사는 레벨 2를 간신히 찍는 경우도 나온다.
1. 활만 있으면 화살이 없어도 참가 가능. 20골드의 참가비를 내면 화살 20발을 준다.
2. 드럼통 10개 중 9개 이상만 명중시키면 우승한다.
3. 첫 번째 도전에서 탈락해도 한 번의 재도전 기회가 있다. 재도전 역시 20골드의 참가비를 요구하고 화살 20발을 추가로 준다. 하지만 첫 도전에서 우승하면 재도전 없이 그대로 끝난다.
4. 1~3까지의 정보를 종합하여 첫 번째 도전에서 화살을 한 발도 쏘지 않고 재도전에서 드럼통을 9개 명중시키면 40골드를 투자하여 우승상금 50골드와 남은 화살 31발을 얻는 셈이다.

3.2.3. 마법사: 갈라바 성

갈라바 성에 도착하고 호바스의 말대로 환각의 탑에 있는 호바스의 방으로 가기로 한다. 가는 길에 겸사겸사 모건 라이트핑거의 도적떼도 소탕하고 모건을 체포한 후 환각의 탑에 도착한다.[13][14]

호바스에게 가기 전 루이스라는 마법사의 몸 바꾸기 실험을 도와주게 되는데 몸을 바꾸는 데는 성공하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는 실패해서 루이스는 계속 개구리 몸으로 살게 된다. 이후 망각의 서와 명쾌함의 목걸이를 찾아오라는 호바스의 지시를 받고 지하 1층의 도서관으로 향한다.

도서관에 들어갔더니 네크로맨서가 도서관 사서의 제자 2명을 죽이고 망각의 서를 강탈해간다. 이후 네크로맨서를 쫓아가고 전투를 시작하려는 찰나 네크로맨서가 발을 헛디뎌서 트롤 소굴로 떨어지게 되고 주인공은 네크로맨서의 시체 근처에 떨어져있는 망각의 서를 주워서 사서에게 돌아오니 사서는 감사인사를 하며 명쾌함의 목걸이를 준다.

이후 이 2개를 갖고 호바스에게 돌아오는 걸로 2장 종료.

3.3. 3장

3.3.1. 전사: 익스의 혼란

주인공은 호렌더스에게서 익스 마을로 가서 써그린 시장을 도우리는 임무를 받는다.[15] 이후 익스 마을에 도착하자 써그린 시장이 주인공을 격하게 반긴다. 어친들이 훔쳐간 자신의 홀을 되찾아달라는 말과 함께. 이후 주인공은 익스 공동묘지로 향하게 된다.[16] 어친들을 처리하면서 지하로 내려오니 먼저 파견된 전사 칼렌이 헤쿠바와 네크로맨서를 언급한 뒤 죽는다. 이후 언데드들을 물리치고 홀을 시장에게 되돌려주면 시장에게 감사인사를 받고 함장에게 용자의 대지를 조사하라는 임무를 받고 용자의 대지로 향하는 것으로 3장 종료.

3.3.2. 소환술사: 마나 광산에서의 구출

주인공은 마나 광산으로 향하던 도중 산적에게 안경을 빼앗긴 사람을 발견한다.산적 소굴에 쳐들어가서 죽을 고비를 넘겨가면서[17] 안경을 되찾아주고 답례로 박쥐 비스트 스크롤을 받는다. 산적들을 물리칠 때 한 고생에 비하면 보상이 좀 짠 것 같지만 가진 거 없이 조용히 숲 속에 틀어박혀 사는 사람이니 그러러니 하자. 못 받은 돈은 산적들에게서 강탈한 활과 검으로 대신하자. 방패나 화살이 드랍되면 저장된 게임 다시 로드.[18]

이후 마나 광산에 도착하자마자 책임자가 왜 이렇게 늦었냐고 따진다.농땡이 부리면서 왔다면 몰라도 퀘스트 받자마자 잽싸게 뛰어왔다면 어이가 없을 상황이다. 그래도 주인공은 군말없이 광부 6명을 모두 구출한다. 이후 함장에게 칭찬을 받고 용자의 대지에서 헤쿠바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알아보라는 퀘스트를 받으며 용자의 무덤으로 떠나는 것으로 3장 종료.

작은 팁을 말하자면 산적소굴에 바로 가지말고 마나광산을 먼저 들리면 퀘스트 진행 중 레벨업을 하게 되므로 훨씬 더 공략이 수월해진다. 굳이 먼저 가서 고생하지 말고 레벨업의 능력치 상승 효과를 누리자.

3.3.3. 마법사: 위험한 임무

호바스가 뒤의 엘리베이터로 내려가 스트라바스의 공간 이동의 목걸이를 가져오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플레이어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오는 즉시 번개 마법 이펙트가 발생하며 엘리베이터가 망가진다. 엘리베이터 관리인 브레네스가 호바스를 뒷담화하며 자신은 엘리베이터를 고칠테니 나중에 다시 오라고 한다. 하지만 목걸이를 찾으려고 스트라바스의 집에 찾아갔을 땐 스트라바스가 사망하여 백골이 된 후였다. 산적들의 보스인 길고어가 주인공을 보고 허약한 스트라바스보단 나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걸로 보아 산적들한테 살해당한 듯하다. 이후 공간이동의 목걸이를 호바스에게 가져다 주면 호바스는 스트라바스의 죽음을 애도한다. 이후 함장과 같이 용자의 대지로 떠나는 것으로 3장 종료.

2장 갈라바 성의 서브 퀘스트 지하에 자리잡은 모건 라이트핑거를 잡을 때 보았던 산적들이 등장하며 화이어볼을 잘 맞추지 못한다면 상당히 진행이 어려워 지며 활쏘는 산적의 경우 공격력도 쎄고 잡몹 답지 않게 화살 명중률이 좋기 때문에 많은 초보 유저들이 고전하는 에피소드이다.

산적은 칼질을 하는 산적과 활을 쏘는 궁수가 있는데 궁수가 훨씬 위험하기 때문에 궁수를 우선적으로 제거해 주어야 한다. 원거리 공격을 날리면 일단 피하고 보는 AI 덕분에 2장 중반에 얻는 <유황불 지팡이 마법효과 :장전>이 유용하다. 궁수가 화살을 한 대도 쏘지 못하고 죽는다. 다만 검을 든 산적이 같이 있으면 일단 뒤로 후퇴하여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놓고 화이어볼로 먼저 잡아놓고 다시 궁수를 공략하자. 궁수는 날쌔서 활 시위를 당길 때를 노려 화이어 볼을 쏘거나 근접하여 쏘지 않으면 다 피해버린다.

동굴에서 야외로 나오기 바로 전 궁수 3명이 구멍 뚫린 벽 뒤에서 대기하고 있으므로 무시하고 돌을 밀거나 빠르게 처치해 주어야 한다. 이때 처치하지 않으면 마지막에 목걸이를 얻었을 때 운 없으면 상대 해야 될 수 도 있다.

스트라바스의 방으로 들어가면 산적들이 집을 포위하는데 집안에서 상대하기는 어려우므로 헤이스트로 빠르게 빠져나가서 도망친 후 바깥에서 파이어볼로 궁수들을 한 마리씩 암살해주자.

이 스테이지의 보스 산적 두목 길고어는 전사로 체인 메일을 입고 소리지르며 빠르게 달려오는데 이를 잡는 방법은 도망치며 슬로우을 걸고 번개 마법을 사용하거나 꼼수를 이용하면 된다.[19]

꼼수를 소개해 주자면 보스방에 진입하기 전에 있는 마나 크리스탈은 가운데가 비어 있어 플레이어가 점프하여 들어갈 수 있으며 외성 처럼 플레이어를 둘러싸기에 풀레이어를 보호해 준다. 이를 이용하여 슬로우를 한 번 걸어주고 마나 크리스탈 안으로 점프하면 보스는 공격을 하지 못한다. 이때 번개 마법을 써주면 편하게 잡을 수 있다. 주의 할 점은 마나 크리스탈의 동쪽은 약간 공간이 비어있어 돌이 막고 있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뚫리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선 번개 마법 사용 중에 슬로우를 걸어주거나 뚫릴 때를 대비해 플레이어가 동쪽을 바라봐 타격을 막는 방법, 서쪽에서 점프하여 마나크리스탈 안으로 진입 하는 방법등이 있다. 하지만 어지간 해서는 뚫리기 않으며 들어가는 즉시 번개 마법을 사용해 주면 뚫리기 전에 죽는다.[20]

초보자들에게는 다른 캐릭터의 3장과 비교해서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운 편이다. 어중간하게 파이어볼로 산적궁수를 잡으려 하면 잽싸게 피하면서 화살로 플레이어를 역관광시키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특히 이 시점의 마법사의 경우 피통이 많지 않아서 화살 몇 대만 맞아도 개피가 되어 버리므로 상당히 위협적이다. 산적 궁수들은 예측샷을 날리므로 정직하게 직선으로 쭉 달리면 화살에 맞기 쉽다. 따라서 쏘는 타이밍에 맞추어서 살짝 살짝 백무빙을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아니면 그냥 몇 대 맞아주고 약 먹어준다는 마인드로 상대하는 것이 편하다.

3.4. 4장: 용자의 대지 아래에서

3직업 공통으로 진행되는 퀘스트이며 함장이 지하로 내려가 헤쿠바의 사악한 음모를 밝혀내라고 한다.묘지를 탐험하다 보면 헤쿠바가 네크로맨서와 같이 좀비들을 살려내지만 좀비들은 오히려 헤쿠바를 공격하고 분노한 헤쿠바는 파이어볼을 날려 좀비들을 죽인다.그때,네크로맨서가 헤쿠바에게 인간이 보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그러자 헤쿠바는 어떤 마법을 썼길래 자기한테 들키지 않을 수 있냐며 당황하고[21]네크로맨서에게 주인공을 죽이라고 명령하고 사라진다.이후 주인공은 네크로맨서와 무덤의 바바리안 수호자, 영혼의 수호자 등의 언데드들을 물리치고 용자의 대지를 탈출하는 것으로 4장 종료.

전사는 소환술사나 마법사처럼 불을 내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화염 인챈트가 붙은 무기가 없으면 좀비를 처치할 수가 없다. 좀비가 처음 출현하는 구간 근처의 상자에서 불꽃 옵션이 붙은 메이스를 얻을 수 있으니 빠르게 주워서 착용해주자. 그 외에는 따로 주의할 부분은 없다. 불꽃 무기가 필요한 것만 빼면 3직업 중 용자의 대지를 가장 날로 먹는 직업이 전사이기 때문. 상기한 3종 보스 모두 버서커 차지 하나만 써서 날로 먹는다. 네크로맨서는 쫓아가면서 버서커 차지, 바바리안 수호자는 도망치면서 버서커 차지, 영혼의 수호자는 쫓아가면서 버서커 차지...별다른 기교가 전혀 필요없다. 함정만 조심하자. 여담으로 이 곳에서 어지럼 옵션이 붙은 롱 소드를 얻게 되는데 평소에는 쓰지 않고 가지고만 있다가 강한 적을 상대할 때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최종보스 헤쿠바도 이 칼에는 맥을 못 춘다.

소환술사는 첫 번재 층 맨 마지막에서 운석 마법을 구할 수 있으며 운석 마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거나 메신저에 넣고 사냥으로 돌리면 편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중간에 이벤트로 등장하는 네크로맨서를 상대할 때는 '스턴' 마법을 쓰지 않도록 주의. 도망치던 네크로맨서가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플레이어를 향해 파이어볼을 쏘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대신 이벤트 구간 진입 전에 관에서 얻게 되는 슬로우 마법을 쓰자. 맨주먹으로도 쉽게 두들겨 잡을 수 있다(...). 바바리안 수호자와 영혼의 수호자를 잡는 법은 여기를 참조하자.

마법사는 매직미사일과 화이어 볼로 좀비를 잡아야 하며 해골 병사와 해골 로드는 방패로 투사체를 막기에 번개 마법을 사용해서 처리하여야 한다. 마나 크리스탈이 적어 제일 고달픈 직업. 좀비는 최대한 많이 모아서 화이어볼로 한 번에 처치해야 마나 부족 없이 쉽게 처치할 수 있으며, 수가 적은 경우 지팡이를 이용해 때려 눕힌 후 번을 사용해 주자. 어지간히 컨이 안 좋은게 아니라면 아예 적극적으로 번을 쓰면서 근접전을 벌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번의 지속데미지가 보기보다 강하기 때문에 해골 로드만 아니면 그냥 해골이나 좀비는 손쉽게 제압가능하며 설령 맞아서 피가 줄었다고 하더라도 남아도는게 체력회복약이므로 문제되지 않는다. 이때 드랍되는 약한 진동 지팡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네크로맨서와 바바리안 수호자, 영혼의 수호자를 잡는 법은 소환술사와 비슷하게 해 주면 된다.

마나 부족에 고통받는 마법사와 소환술사를 위한 팁을 주자면 화이어볼이나 운석의 경우 최대한 몹을 몰아서 한 번에 사용해주는 것이 좋으며, 소수를 상대할 때는 번+지팡이 평타로 때려잡는 것이 덜 번거롭다.

3.5. 5장: 오우거의 습격

3직업 공통으로 꼼수가 존재하는데 오우거의 마을의 유일한 문은 잠겨있어 원래대로라면 플레이어는 지하동굴을 통해 안으로 진입해야한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엔티티가 겹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꼼수가 존재한다.
잠긴 문에 사용해서 플레이어 발밑에 사과나 고기, 사과술, 버섯, 각종 회복물약(체력, 마나, 상태이상:독)류의 아이템을 버리면 플레이어가 밀려나서 잠긴 문을 통과하게 된다. 이때 최소 2~3개는 버려야 되며 많이 버릴수록 확률이 상승한다.

이외에서 마법사는 위치바꾸기를 사용할 수 있고, 화이어볼 지팡이나 화이어볼 마법이 초근접으로 사용할 경우 플레이어도 밀어낸다는 점을 이용해서 적을 문앞까지 유인한 다음 화이어볼 지팡이나 화이어볼 마법을 사용해 주면 플레이어가 밀려나 잠긴 문을 통과하게 된다.

위 버그를 이용한 꼼수는 꼭 이 장이 아니더라도 잠긴문에 사용 할 수 있으며 철창 문 종류가 버그 사용이 잘된다. 위 꼼수를 사용해서 지하동굴을 스킵하고 바로 오우거 로드를 잡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여담으로 철창 문 종류에는 다른 버그도 있는데, 치트를 쓰거나 핵템을 사용해 이속을 200씩 만들어주게 되면 달리기와 점프만으로 잠긴 문을 통과할 수도 있다.

3.5.1. 전사

함장과 브린 마을의 처녀 잉그리드가 오우거들이 동생 글린다와 마을의 처녀를 모두 잡아갔다면서 그들을 구해오라고 한다. 무덤의 바바리안 수호자가 드랍해준 좋은 방어구가 있으므로 과감하게 오우거들을 닥치는데로 잡으면 된다. 오우거의 소굴 그록 토르로 가기 전에 브린에서 마틸다라는 처녀가 오우거들이 자기 아버지의 망토를 훔쳐갔다며 되찾아달라고 부탁하는데 항구에 있는 오우거들을 때려잡다 보면 망토가 나오니 가져다 주면 된다. 이후 동생 글린다와 처녀들을 무사히 구출해오고 감사인사를 받는 것으로 5장 종료. 유일한 주의점은 지팡이 사용 시 내구력이 빨리 줄어들기 때문에 보조 무기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오우거레스가 떨구는 무기는 쓰레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3.5.2. 소환술사

호바스가 직접 나타나서 공간이동 목걸이를 오우거의 마을에서 찾아오라고 한다. 왜 본인이 직접 안가는지는 불명. 브린 마을의 과수원에서 주인 타비우스의 아내가 헤쿠바의 마법으로 늑대로 변해서 과수원 주인 타비우스가 자신의 집에서 지팡이를 가져와 달라고 하는데 자신은 아내를 돌보느라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한다. 지팡이를 가져다 주면 늑대로 변한 아내를 인간으로 되돌리고 주인공에게 감사해한다. 이후 호바스의 목걸이를 가져다 주면 호바스가 주인공을 도제라고 부르면서[22] 감사인사를 하는 것으로 5장 종료.

이 챕터에 등장하는 노점상에게서 독구름 마법책을 구입할 수 있다. 구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피해를 입지만 오리진판에서는 입지 않으므로 독구름 마법을 사용하고 그 주위만 돌아주면 쫓아오던 적들이 알아서 죽어준다. 한 마디로 날로 먹는 플레이가 가능. 다른 곳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오직 여기서만 구할 수 있는 마법일 뿐만 아니라 엠버 데몬, 그리즐리 곰, 미믹, 박쥐기사 등 성가신 몬스터들을 상대할 때 매우 유용하므로 꼭 사 두는 게 좋다.

3.5.3. 마법사

함장이 호바스가 오우거의 마을에 납치감금되었다며 그를 구해오라고 한다. 2장에서 개구리가 된 루이스를 마을의 불타는 방에서 구해낼 수 있다[23].구해주고 나서 말을 걸어보면 주인공에게 고마워하면서 개구리로 사는 것도 나쁘진 않다는 말을 할 때가 있는데 상당히 낙천적인 성격인 듯하다.[24]
정석적인 방법은 호바스와 함께 오우거와 싸우며 오우거의 마을을 탈출하는 것 이지만 호바스가 느리고 물몸이라 포스필드와 헤이스트를 걸어주지 않으면 쉽게 죽어버린다. 이때 죽어버리면 퀘스트 실패. 그렇게 때문에 약간의 꼼수로 동쪽의 레버만 사용해서 문을 열고 먼저 나가서 오우거의 씨를 말려버린후, 호바스를 풀어주고 혼자 달려나가서 함장과 만나면 호바스가 알아서 도착한다.이후 함장과 호바스에게서 칭찬과 약간의 물품을 받고 던 미르 요새로 떠나는 것으로 5장 종료.

3.6. 6장: 호렌더스의 하버드

3직업 공통으로 호렌더스의 하버드를 입수해야 하는 미션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공중전함 함장이 자신의 정체가 과거에 네크로맨서와의 전쟁에서 대활약한 영웅인 잔도라는 것을 밝힌다.

3.6.1. 전사, 소환술사[25]

헤쿠바가 던 미르 요새를 침공하여 요새에 언데드가 가득하다. 던 미르 요새 입구에서 만나는 네크로 맨서는 그냥 무시하고 뛰어도 상관없으며 요새 내부의 전사와 대화를 하면 해당 지역 한정으로 주인공을 따라다니며 같이 싸운다. 여기서 아군으로 영입 가능한 NPC는 던 미르 요새 외부에서 최대 4명, 던 미르 요새 내부에서 최대 6명이 있으며 내부 NPC 6명은 외부 NPC 4명보다 장비가 더 고급이지만 무기에 불꽃 옵션이 없어서 좀비를 잡을 수 없다. 또한 동맹 NPC가 몬스터를 잡으면 플레이어는 경험치를 받지 못하므로 유의할 것.

사실 동맹전사들이 없어도 난이도가 그닥 어렵지 않기 때문에 동맹 전사 NPC들을 언데드 속으로 밀어넣고 혼자만 멀리 도망가서 네크로맨서에게 죽게 만드는(...) 방법을 추천한다. 성안의 기사들은 성 초입부의 가시 함정에 밀어넣고 닫는 식으로 죽일 수 있다.[26] 이러면 갑옷을 팔아서 짭짤한 수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성 안의 기사들은 대부분 판금갑옷[27]을 입고 있기 때문에 효용 가치가 매우 높다. 전사 챕터의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획득한 갑옷을 착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다른 직업들과 달리 성 안의 기사들이 모두 은으로 만든 얇은 판금과 롱소드를 장비하고 있으며,[28] 팔았을 시 가격도 타 직업에 비해 훨씬 높...을 것 같지만 전사로 이 챕터를 진행할 경우 상인이 판매가를 짜게 책정하기 때문에(회복포션을 팔면 2원밖에 안쳐준다!) 결과적으로 3직업 중 가장 판매수익이 적다. [29] 정 최대한 팔겠다면 전사의 경우는 호렌더스를 만나기 전에 아이템을 싹 팔자. 6장 이전에 나오는 무기나 방어구 중 최후반까지 가져갈 만한 무기는 어지럼 무기밖에 없으니 어지럼 무기와 당장 쓸 불꽃 속성 무기 하나만 남기고 입고 있는 방어구까지 싹 팔면 호렌더스의 주변 기사들이 죽고 남긴 4인분 무기와 방어구+숨겨진 체인메일+호렌더스의 하버드까지 얻으면 무게가 거의 맞는다. 죽은 화염기사 방어구 입고 6장 보스 네크로멘서를 상대하고, 7장을 좀 진행하면 불속성 판금 방어구가 나오기 시작한다. 소환술사는 장비가 호환 안되고, 힘이 약해 많은 장비를 들지 못하니 그냥 마음 편하게 비싼 거만 챙겨가자. 8장까지 가져가서 팔라는 말도 있지만, 7장에서도 죽은 마법사들 장비나 3층에서 각종 장비가 나오기 때문에 그냥 7장에서 파는 거도 괜찮다. 8장까지 챙겨가자면 무게 때문에 관리가 상당히 번거로워진다.

요새 내부로 진입하여 호랜더스와 조우하면 헤쿠바가 네크로맨서 한 명을 동반하여 호랜더스의 하버드를 강탈하는 이벤트가 나타나는데 이 네크로맨서에게서 하버드를 탈환해야 한다. 문제는 이 네크로맨서가 이전까지 상대한 네크로맨서들과 디자인만 똑같고 성능은 훨씬 강화된 녀석이라서 상당히 성가시다. 안 쓰던 주문 되돌리기와 카운터스펠까지 사용하고 해당 챕터 한정으로 보스 보정까지 받은 모양인지 아군으로 영입한 NPC들의 칼질이 이 네크로맨서에게 전혀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체력이 일정 단계 이하로 떨어지면 공격마법에도 대미지를 받지 않아서 플레이어가 직접 때려잡아야 한다. 전사라면 함성과 버서커 차지를 잘 활용해주고, 소환술사는 용자의 대지에서 했던 것처럼 초근접으로 달라붙어서 슬로우를 걸어가며 때려주자.네크로맨서를 잡으면 하버드를 되찾고 네크로맨서의 저주[30]를 들으면서 6장 종료.

3.6.2. 마법사

함장이 호렌더스의 하버드[31]를 들고 오라고 하고 하수도로 던 미르 요새까지 진입하라고 하면서 잠그기 마법과 투명 마법, 함정 작동 마법책[32]을 주고 역할을 설명해 준다. 문제는 하버드의 주인인 호렌더스가 전사다 보니 마법사인 플레이어는 어쩔 수 없이 호렌더스와 그 부하들을 죽이고 하버드를 강탈해오게 되는 것으로 6장 종료.

이 스테이지에서는 호렌더스의 호위 빼고는 전부 경험치를 한자리 수 밖에 주지 않기 때문에[33] 스피드 런이라면 그냥 냅다 달리는 것을 추천한다. 중간에 열쇠를 먹을 때는 투명을 써서 어그로를 풀면 된다. 다만 기사들의 판금을 주워파는 노가다를 하면 넉넉한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성 2층에 티타늄 재질의 판금과 나이트 투구를 장비한 최고위급 기사가 한명 나오는데, 무게 제한이 걸릴경우 이 기사의 판금이 훨씬 값어치가 높으니 우선적으로 챙기도록 하자.[34]

정공법으로 공략할 시(특히 파이어볼 중심으로 플레이할 경우) 전직업 통틀어서도 가장 어려운 스테이지 중 하나이지만[35] 어려움 만큼 죽이는 재미가 있으며 아래에는 전사를 쉽게 죽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컨퓨즈+번개마법으로 죽이는 방법이 좋지만, 컨트롤을 연습하고 싶다면 함정없이 순수하게 파이어볼 에이밍으로 공략할 수도 있다. 그 외에 함정 사용 공략 등 여기서 별의 별것을 다 실험해볼 수 있다.

에임에 자신이 있다면, 화이어볼 + 번개(상황에 따라 에너지 볼트)를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마나 효율이 좋다. 판금 전사에서 화이어볼 세 방을 맞추고 잡는 것보다. 화이어볼 2방 맞추고 번개로 마무리하는 것이 훨씬 마나가 적게 든다. 그리고 한 명씩 잡는 것보다 헤이스트 쓰고, 여러 명을 모은 다음, 화이어볼 + 번개 콤보를 사용하면 화이어볼 맞추기도 좋고, 스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7. 7장: 녹스의 심장

3직업 공통으로 자살 이벤트를 볼 수 있다.
갈라바 성에 진입하면 왼쪽에 있는 집에 들어가 나무통을 부수고 그곳에 있는 사과를 집는다. 이 사과는 절때 먹어서도 팔아서도 안되며 진입 하기 전 사과 한 개를 버리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런 다음 막스밀리언의 여관 2층에서 가장 구석에 있는 방에 들어가면 팬티 차림의 NPC가 있고 바닥에 분홍색 중세 셔츠가 있다. NPC는 무시하고 바닥에 있는 옷을 챙기고 갈라바 성의 우측편으로 쭉 가면 성 위에서 여자에게 차이고 투신 자살하는 마법사 NPC와 엘리베이터or상자를 볼 수 있다.[37]

3.7.1. 전사

전 캐릭 전 스테이지를 통틀어서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스테이지. 초보자들한테는 지옥 그 자체의 구간이다.
이 스테이지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은 사방팔방에서 날아오는 파이어볼이다. 주로 빨간 옷을 입은 마법사나 4층부터 등장하는 노란 옷을 입은 마법사와 눈이 마주친 후 반응을 제대로 못하여 파이어볼을 맞는 것이 주패턴이고, 1~2층에서 파이어볼이 장전된 함정을 밟고 골로가기도 한다. 고수들도 꼼수없이 정공법으로 정면돌파 공략을 하다가 한 번씩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종종 킬캠을 구경한다. 그야말로 나가 뒤진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를 절실히 느낄 수 있는 스테이지이다. 특히 4층에서 좁은 공간 + 미친듯이 도망다니며 파이어볼을 마구 난사해대는 노란옷 마법사들을 보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함장이 환각의 탑에 침입해 녹스의 심장을 가져오라고 한다. 갈라바의 성 내부에 진입하면 '다니엘'이라는 시민 하나가 찾아와서 대뜸 시비를 걸어오는데 플레이어가 가만히 있으면 계속 주먹질을 하고 플레이어가 한 대라도 때리거나 조금 도망쳐서 거리를 두면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면서 간수에게 찾아간다. 신고를 받은 간수는 플레이어를 잡으러 찾아오며 이때 순순히 따라갈 것인지 선택지가 존재한다.[38] 예를 선택하면 감옥에 갇히고, 아니요를 선택하면 장소이동 없이 다니엘과 간수가 협공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되도록이면 예를 선택하자. 어차피 감옥에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환각의 탑에 입장하려면 감옥에 갇힌 모건 라이트핑거를 탈옥시켜야 한다. 참고로 간수와 처음의 시비꾼을 포함해서 갈라바 성의 시민을 단 한 명이라도 죽이면 갈라바의 공적이 되어 상인들이 플레이어를 매도하며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공격을 받는다. 또 처음의 시비꾼에게 공격을 한것을 제외하고 이후에 단 한 번이라도 공격을 하면 시민들에게 공격을 받는다.[39]

예를 눌렀을 때 감옥 옆방에 모건 라이트핑거가 말을 걸어오며 전에 자신이 그방에 투옥됐었을 때 침대 밑에 굴을 파서 탈옥한 적이 있다고, 그길로 나가 자신을 탈옥시켜달라고 한다. 그렇게 나가면 모건 라이트핑거의 동료가 맞이해 주며 모건 라이트핑거를 대려오면 사례로 마법 방패를 준다고 한다. 그렇게 감옥에 다시 가면 간수는 어딘가에 갔는지 없고[40] 간수가 있던 자리의 상자를 열면 황금 열쇠가 있는데, 그걸로 모건 라이트핑거가 갇혀있는 감옥의 문을 열면 모건 라이트핑거가 비밀통로로 플레이어를 안내한다. 그곳에서 마법 방패를 받으면 끝난다. 다만 대기실의 간수를 죽이기 전에 감옥 문을 열어버리면 대기실의 문이 잠겨서 간수를 잡을 수 없게 되므로 먼저 간수를 잡아서 경험치와 아이템을 뽑아 먹자.
1. 갈라바 성 미스틱 상점 건너편에 위치한 문이 잠긴 집에는 안에 사람이 왔다 갔다 움직이고 있는데 이 NPC는 죽여도 사람들에게 적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갈고리로 끌어서 잠긴 문을 여는 기믹 때문에 게임적으로 허용된 듯하다. 경험치도 후하게 주니 잡도록 하자.
2. 감옥 간수의 경우 처음 조우했을 때 아니오를 눌러 공격하면 시민들이 플레이어를 적대시하지만 예를 눌러 감옥에 갇힌 후에 죽이면 죽인 위치에 관계없이 적으로 인식되지 않는다.[41] 옵션은 없지만 등급이 꽤 좋은 상체 방어구와 세 자릿수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3. 길을 걸어다니는 시민들 중 지팡이를 들고 있는 시민과 가죽 방어구를 풀 세트로 맞춰서 입고 있는 시민은 시야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유인해서 죽이면 살인자로 소문이 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다만 둘 다 죽이면 죽인 위치에 관계없이 적으로 인식되므로 둘 중 하나만 골라서 죽이자. 보통은 가죽 방어구 풀셋을 입은 시민이 타깃(...)이 된다.
4. 맨 처음 플레이어에게 시비를 건 '다니엘'은 죽일 경우 마을에서 적대시되지만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쇼핑 다 하고 더 이상 상점에 볼 일 없으면 맨 마지막으로 죽이고 가자. 전 세계의 다니엘 의문의 1패

비록 전사 싱글플레이는 챕터 진행중에 제 때 제 때 장비가 나와주고 죽은자의 땅에서 만날 수 있는 박쥐기사를 처치하면 판금셋트를 풀파츠로 주기 때문에 돈을 쓸 일이 적지만, 만약 본인의 컨트롤이 부족하여 최상의 셋팅으로 헤쿠바를 상대하려고 한다면, 후반부에 나오는 신성한 티타늄 재질의 장비를 파츠별로 모으고 부족한 부위는 상점에서 구매하고 내구도가 닳은 경우 수리까지 해주어야 한다. 이 경우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므로 7장에서 어느 정도 파밍을 해줄 것을 추천한다.
환각의 탑은 총 6층이며 1층 부터 4층 까지는 상점으로 돌아 갈 수 있지만 5층 부터는 돌아 갈 수 없으니 주의[42] 마법사를 죽이면 마법사 투구/로브, 얇은 부츠가 나오는데 가격을 최고로 쳐주는 상점을 기준으로 투구는 무게 20에 판매가 100~120골드, 로브는 무게 30에 판매가 40~60골드, 부츠는 무게 10에 판매가 10~11골드이며 플레이어로 부터 받는 공격 횟수가 적을수록 내구도가 높아 가격을 높이 쳐준다. 즉 하버드 연타보다는 버서커 차지나 워 해머 같은 일격기 위주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또 땅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을 워해머로 내리칠 경우 아이템에 불똥이 일며 번당 10~20골드정도 가격이 깍인다.

환각의 탑에서 워해머를 주로 사용하여 마법사를 죽인다고 가정하면 박물관까지 도달하여 얻기에는 내구도가 조금 부족할 수 있다. 환각의 탑 1층은 홀랜더스의 하버드로 3방을 때리면 마법사가 죽지만 초보자라면 갈고리 워해머 콤보를 여기에서 연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갈고리를 사용했을 때 버서커 차지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가만히 있어야 워해머를 맞출수 있기 때문이다.

마법사는 발견하면 빠르게 잡는 것이 중요하며 거리가 벌려지거나 플레이어의 체력이 없을 때는 함성을 사용해 주고 화이어볼을 쓸수 있는 마법사(빨간 옷)가 둘 이상인 상황에서 사용해 주어야 하는데 주의사항은 4층부터 등장하는 황토색 로브를 입은 마법사들은 화이어볼 지팡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함성과 상관없이 화이어볼을 날릴 수 있다. 때문에 함성만 믿고 까불다간 그대로 화이어볼을 맞고 산화할 수도 있다.[43] 이 때는 화이어볼의 속도가 느린것을 이용해서 움직여서 피해야 한다. 돈에 환장한 고인물 전사는 그 화이어볼 잔탄조차 돈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팡이를 든 마법사가 보이면 화이어볼을 쏘기도 전에 먼저 죽이고 본다.--[44]

2층 부터는 일부 마법사가 체력 포션이나 음식을 들고 있어서 빨리 잡지 못하면 피를 회복하며 3층 부터 나오는 보라색 옷의 마법사는 포스필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 방에 못 죽일 수도 있다.

초보자들에게 매우 어려운 챕터임은 분명하지만 언제 어디서 파이어볼을 맞고 비명횡사할지 모르는 만큼 긴장감이 넘치고 재미도에 있어서는 최고의 챕터라고 할 수 있다. 뭐?

진정으로 재미를 원한다면 4층에서 꼼수가 아닌 정면 돌파를 시도해보자.(특히 워해머 없이 하버드만으로 공략하면 더욱 재미있다.) 곳곳에서 날아다니는 파이어볼과 마법사들의 날쌘 움직임 때문에 굉장히 박진감 넘치는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이마저도 지루하다면 스킬들을 봉인 해주고 무기를 하버드가 아닌 숏소드로 자체 하드모드를 즐기면 된다.

3.7.2. 소환술사

전사와 같이 1층부터 6층까지 하나하나의 층을 모두 뚫고 올라가야 하며, 차이점은 마법사 대신 오우거 무리와 엠버 데몬을 상대해야 한다는 것이다.[45][46] 전사보다는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데 몬스터의 비스트 스크롤을 입수한다면 그들을 꼬셔서 방패로 삼을 수도 있고, 마법을 건 봄버를 소환하여 위협에 미리 대처하고 선공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탑 내부의 마법사들이 몬스터들을 공격하거나 플레이어에게 힐을 해주는 등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주기도 한다.
1. 오우거레스 - 잡아봤자 경험치도 안 주니 그냥 참 크리쳐로 길들여서 고기방패로 사용하는 게 편하다. 체력이 60이라서 대미지 65짜리 레벨 2 운석을 쓰면 한 방에 저격된다.
2. 오우거 - 숫자가 적다면 벽을 등지고 서서 호렌더스의 하버드를 이용한 막고 때리기 컨트롤을 사용해주자. 다수의 오우거가 쫓아온다면 장애물이 없는 지역으로 유인한 후 챕터5 브린 마을 노점상에게서 구입할 수 있는 독구름 마법을 사용하여 한꺼번에 처리하면 된다. 이 방법은 오우거레스도 통한다.
3. 오우거 로드 - 체력이 150이라서 운석 두 방에도 죽지 않으므로[47] 둘 이상에게 한꺼번에 인식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어떻게든 일대일 근접 상황만 만들 수 있다면 하버드 컨트롤로 잡아낼 수 있다.

그런데 구버전이면 몰라도 오리진 판이면 독구름 마법을 써서 그 주위를 돌아다니기만 해도 오우거들이 알아서 죽으니 엠버 데몬만 조심하면 편하게 클리어를 할 수 있다.
1. 체력이 30이라서 운석 한 방에 저격된다. 픽시 스웜을 사용해도 좋지만 이 챕터를 진행할 때는 픽시 스웜의 레벨이 2라서 요정이 3기씩 나오는데 공격력이 요정 하나당 8이라서 엠버 데몬이 한 방에 죽지 않아 효율이 나쁘다.
2. 다수에게 인식당했다면 시야 밖으로 도망친 후 예상 접근 경로에 독구름을 깔아놓자. 엠버 데몬이 쫓아오다가 죽는다. 하지만 마나가 없으면 플레이어가 죽는다.
3. 환각의 탑 옆에 있는 지하공간으로 내려가면 엠버 데몬의 비스트 스크롤을 얻을 수 있다. 비스트 스크롤이 있으면 해당 몬스터에게 주는 대미지가 20% 상승하기 때문에 픽시 스웜 요정 1체당 10대미지를 주게 된다. 마주쳤을 때 뒤로 도망치면서 레벨 2 픽시 스웜 한 번으로 잡아낼 수 있다는 것. 참 크리쳐로 길들일 수도 있게 되지만 길들이면 경험치를 받지 못하므로 주의.
4. 환각의 탑으로 진행하기 전 갈라바 성을 돌아다니다보면 문이 잠긴 집이 하나 있는데 창문 너머 보이는 늑대를 참 크리쳐로 길들여서 잠긴 문을 열 수 있다.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중 장전 옵션이 붙은 유황비 지팡이가 있는데 이걸 엠버 데몬을 향해 난사하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까다로운 무빙을 하지 않아도 피해 없이 잡을 수 있다. 체력도 없고 마나도 없고 화살도 없다면 이거라도 들고 발악해보자.
5. 활 쏘기 에임에 자신 있다면 이 시점에서 소환술사의 힘 보정이 나쁘지 않으므로 유사 fps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다. 문을 살짝 열어서 시야 확보 후 파이어볼에 달하기 전에 하나 씩 잡아내는 것이 손맛이 있는 편이다.

3.7.3. 마법사

워낙 긴급한 상황인 데다가 호바스의 제자다 보니 녹스의 심장을 바로 얻지만[48]그 직후 위어들링 비스트를 얻기 위해 익스 마을로 가는 공간이동 장치로 가나 헤쿠바가 습격해온다. 호바스는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헤쿠바와 싸우나 패배하고 사망한다. 주인공 또한 헤쿠바의 농간으로 지하세계에 떨어지며 엠버 데몬들을 잡으면서 탈출하던 도중, 키러리언이라는 엠버 데몬들의 보스와 싸우고 힘겹게 승리한다. 이후 공간이동 장치에 올라가면 소환술사 챕터 1의 그 폐광으로 이동하며 익스 마을에 도착하는 것으로 7장 종료. 참고로 환각의 탑으로 진입하기 전에 미리 상점에서 장전 옵션이 붙은 유황비 지팡이와 로프록에게서 구매한 신속 장전 옵션이 붙은 번개 지팡이를 구입해 놓았다면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간다.

투명 마법이 중요하며 1,2층에 데몬은 화이어볼을 던지지 못하지만 3,4층의 엠버 데몬은 화이어볼을 던짐으로 메우 주의하여야 한다. 데몬이든 엠버 데몬이든 하버드와 녹스의 심장으로 두 번 때리면 죽으며 혼자 있는 엠버 데몬은 투명으로 접근 한 후 때리는 방식을 추천한다. 엠버 데몬이 여럿 모여있으면 월 마법으로 한쪽 또는 여럿을 막고 매직 미사일을 사용하여야 한다.

데몬 로드 키러리언의 경우 인공지능 특성상 접근하면 거리를 벌리려하는데 헤이스트를 쓰고 바짝 붙어서 어지럼 지팡이로 한 대 때리고 번개로 지짐이 해주면 무난하게 잡는다. 또는 마나 크리스탈이 4개 있는 구간에 적절하게 자리 잡으면 파이어볼은 막히고 번개는 들어가서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물론 시작할 때 엠버 데몬들을 정리해줘야 수월하게 잡는다.

다른 스테이지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7장은 투명 마법의 중요성을 몇 번이고 강조해도 부족하다. 투명마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3~4층에서 앰버 데몬들이 파이어볼을 마구 난사하게 되는데, 마법사 특유의 낮은 체력 때문에 포스필드 없이 파이어볼 정타를 맞게 되면 바로 데스 캠을 감상하게 된다. 이 경우 난이도가 전사 7장 급으로 떡상한다. 따라서 도전 정신으로 공략할게 아니라면 투명 마법으로 꿀을 빨도록 하자.

3.8. 8장: 위어들링 비스트

세 직업 공통으로 익스의 사원에서 위어들링 비스트를 구해오라고 한다. 여담으로, 익스 마을에서 마법 상인에게 말을 걸면 주인공의 직업에 따라 대사가 달라지는데, 마법사일 경우 마법사가 이런 임무를 맡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하고, 소환술사는 하버드와 녹스의 심장을 얻은 걸 칭찬하고,전사는 그렇게 사람이 없었냐며 자격을 제대로 따졌다면 마법사가 임무를 맡았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3.8.1. 전사

나머지는 큰 어려움이 없으나 비홀더의 쇼크가 문제다. 만약 철갑옷을 입은 상태에서 비홀더를 공격했다간 그대로 감전사한다. 만약 비홀더를 상대하기 어렵다면 이곳의 여관에서(무기점이 아니다.) 판매하는 약한 진동 워해머를 사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이 다음 챕터에서 좀 더 등급이 높은 스턴 워 해머가 나오므로 비홀더 상대법을 아는 전사라면 그냥 진행해도 상관없다. 플레이어의 세 가지 직업 중 전사가 여기서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다. 종종 등장하는 미믹과 그리즐리 베어는 정면에서 붙으면 타격이 꽤 심하기 때문에 백무빙 컨트롤(공격딜레이를 이용한 헛발 유도 → 반격→ 반복))로 공격을 피하면서 잡아주자.[49]

3.8.2. 소환술사

여기서부터 소환술사는 비스트 스크롤을 입수한 상태의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익스 사원에서는 스톤 골렘, 그리즐리같이 강력한 몬스터들의 비스트 스크롤을 입수한 다음 소환하여 방패로 사용할 수 있다. 비홀더는 밸런스 문제 때문인지 비스트 스크롤을 일부러 넣어놓지 않은 듯하다.[50] 챕터 7에서 장전 옵션이 붙은 유황비 지팡이를 얻었다면 이 곳의 독성 식물들과 비홀더를 편하게 지워버릴 수 있다. 활 사용에 자신 있다면 그냥 화살만 멀리서 쏴줘도 무난하게 잡는다.
행여나 근접공격으로 비홀더를 잡아볼 생각이라면 비홀더가 쇼크를 켤 때마다 카운터스펠을 사용해주면 된다. 참고로 후반부에 등장하는 리치도 쇼크와 슬로우를 걸고 싸우므로 여기서 미리 카운터스펠 감각을 익혀보는 것도 좋다. 그런데 저 쪽에서 리치가 나올 때면 이 쪽은 이미 피스트 오브 벤젠스가 3레벨이다.

3.8.3. 마법사

어느 직업이 됐든지 익스 사원에서는 몬스터들이 강력하지만 그에 대한 경험치의 양은 의외로 적은 편이다. 이들을 상대하느라 체력과 마나, 시간을 많이 쏟게 되어 짜증이 날 수 있지만, 마법사는 투명 마법으로 이런 골치아픈 구간을 건너뛰고 챕터를 거의 날로 먹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마법사도 소환술사처럼 챕터 7에서 장전 옵션이 붙은 유황비 지팡이를 얻었다면 이 곳의 독성 식물들과 비홀더를 편하게 지워버릴 수 있지만 독성 식물은 번개나 에너지 볼트로 터뜨리면 되고 비홀더는 파이어볼로 손쉽게 잡을 수 있어서 소환술사처럼 의존도가 높지는 않다. 그 어려운 챕터6를 넘겼다면 파이어볼로 비홀더 미믹을 때려잡는 건 일도 아니다.

3.9. 9장: 황량함의 늪지대로

3직업 공통으로 알드윈의 형제인 모드윈을 찾아 잔도가 그에게 전달한 장비를 얻고, 오우거 마을을 찾아 그곳의 지하를 통해 죽은자의 땅으로 진입하라고 한다.

3.9.1. 전사

전사는 불꽃 무기와 스턴 붙은 워 해머로 무쌍을 찍기 좋은 맵이다. 좀비는 불꽃 무기로 나머지 적들은 과감하게 돌격하여 워 해머로 찍는다면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네크로맨서는 함성 + 갈고리 + 워 해머 + 버서커 차지 + 워 해머 한방 콤보로 보내버릴 수 있으며 윌 오브 위스프는 스턴 워 해머로 두 번 찍으면 아무 것도 못 하고 죽어버린다. 식인 식물은 호렌더스의 하버드보다 짧은 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거리 조절만 신경쓰면 되지만 이것 조차 귀찮다면 그냥 버저커 차지 쿨이 도는대로 박아주거나 슈리켄을 뿌려주자.

3.9.2. 소환술사

모니터 화면 밝기 조절이 안 되는 컴퓨터로 여기를 진행하면 어두워서 고생하는데 소환술사는 문글로우 마법 덕분에 다른 직업보다 눈이 덜 혹사당하는(...) 장점이 있다. 늪지대를 지나 설원에 도달할 무렵 두 번째로 만나게 되는 상인에게서 미믹 비스트 스크롤을 꼭 사 두자. 소환술사의 몸빵 역할도 해주고 공격력도 세서 사놓으면 편해진다. 이 챕터에서 피스트 오브 벤젠스를 3레벨로 올리는 순간 왜 소환술사가 솔로 스토리를 날로 먹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3.9.3. 마법사

윌 오브 위스프에게 파이어볼이 통하지 않으므로 전용 공략을 참조해야 한다. 다만 윌 오브 위스프만 안 건드리고 넘어간다면 생각보다 무난할 수 있다. 드레인 마나를 쓰면 윌 오브 위스프에서 마나를 무한정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몬스터를 잡지 않고 투명화로 스킵하며 진행했다면 이곳 늪지대의 드라이어드가 소환하는 식인 식물들을 이용하여 경험치 파밍을 할 수 있다. 디스펠 언데드를 3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나 소환술사의 피스트 오브 벤젠스에 비해 사용하기가 훨씬 까다롭다.

3.10. 10장: 죽은자의 땅

주인공은 헤쿠바와의 결전을 위해 황량함의 늪지대를 지나 죽은 자의 땅에 쳐들어오는 데 성공한다.이후 주인공은 수많은 적을 무찌르고 간신히 망각의 지팡이의 마지막 부품인 오브를 얻는 데 성공한다.이후 헤쿠바가 나타나서 이 게임 최대 규모의 적들을 내보내며 주인공을 죽이려 하나 완성된 망각의 지팡이 덕분에 헤쿠바의 부하들은 상대가 되지 못했다.이후 헤쿠바를 쫓아 공간이동 장치를 타는 것으로 10장 종료.

3.10.1. 전사

전사는 하버드나 채크럼으로 가고일을 잡으며 진행하면 된다. 좀비는 드랍 되는 화염 인챈트가 된 그레이트 서드로 네크로맨서는 함성과 갈고리 버서커 차지 워해머 한 대 콤보로 잡으면 되고 박쥐 기사도 버서커 차지와 워해머만 한 대 맞추면 금방 잡긴하지만 자신이 없다면 어지럼 무기로 먼저 때리고 두들겨 패면 된다. 아니면 충돌 옵션이 달린 그레이트 서드를 써도 괜찮다. 리치도 어지럼 무기로 먼저 때리고 워해머로 잡으면 되긴하지만 쇼크를 켰을 때는 역관광 당할 수 있으니 함성으로 캔슬시키고 패주자. 리치가 여럿이 모여있을 경우는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방패와 슈리켄을 들고 파이어볼은 방패로 막고 에너지볼트는 슈리켄과 함성으로 켄슬 하면 된다. 기계 골렘도 옵션이 붙은 워해머를 거리만 유지해 주면 쉽게 잡을 수 있고 고일대로 고인 고인물의 경우 채크럼 박아돌리기로 순삭시키는 플레이를 즐긴다. 자신 없다면 저림 옵션 슈리켄과 버서커 차지를 사용해주자.

세 캐릭터 중 방어력이 제일 좋기 때문에 가고일의 공격이 덜 아프다는 점에서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51]

전사는 최강의 방어구를 이곳에서 모을 수 있는데 투구만 예외적으로 잔도의 투구가 훨씬 좋다.[52]

3.10.2. 소환술사

전사처럼 갑옷이 좋지도 않고 마법사의 투명화처럼 인식을 푸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마법사보다 가고일을 상대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인식거리 밖에서 운석으로 한 녀석 잡았다면 무작정 전진하지 말고 잠시 그 자리에서 대기해보자. 근처에 있던 다른 가고일이 운석이 떨어졌던 위치에 와서 잠시 두리번거리다 돌아가는데 돌아가기 전에 운석을 떨어뜨려 잡는 식으로 해당 구역 가고일을 최대한 정리해놓고 진행하는 꼼수가 있다. 당연히 모니터 해상도 조절은 필수. 화살이 넉넉하다면 활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날아가는 속도가 느리고 궤도가 이상한 마법사의 파이어볼보다 맞추기가 훨씬 수월하다. 그러나 초반의 바닥이 푹 꺼지는 구역만 통과했다면 그 이후로는 미믹을 소환해서 대신 사냥을 보내면 되기 때문에 여전히 세 직업 중 가장 난이도가 쉽다. 전사와 마법사가 쌩난리를 쳐야 하는 박쥐 전사를 상대할 때도 소환술사는 독구름 하나만 가지고 날로 먹는다. 아니면 스턴 걸고 번으로 지져주든가 레벨10의 힘 보정을 잔뜩 받은 화살(특히 감전사 옵션이 있으면 더욱 좋다.)로 양궁 연습을 해주자.

3.10.3. 마법사

사실상 가고일이 최종보스다. 정말 가고일 빼고는 별 거 없다. 갑옷의 방어력과 내구도가 형편없어 가고일에게 맞다 보면 금세 로브가 찢어진다. 투명 마법을 적재 적소에 활용하여 어그로를 켄슬 하여야 하며 어그로가 끌린 상태에서 투명 마법을 써도 적이 자신이 있는 위치로 오기 때문에 빨리 걸어서 그 장소를 벗어나야 한다. 가고일이 너무 많이 들러 붙었다면 투명으로 따돌려야 하며 화이어볼과 화이어볼 지팡이는 근접해서 쏘지 않는 이상 모두 피해 버린다. 오히려 마법을 쓰는 것보다 하버드로 두 대를 때려 잡는게 빠르다. 인식 거리 밖에 있으면 화이어볼도 맞으며 굉장히 소극적으로 플레이 한다면 마법 미사일을 쏘고 투명으로 바로 피하면 된다. 로브같을 것을 조금 모아두었다면 진행이 편해질 것이다. 박쥐기사와 기계 골렘은 컨퓨즈를 먹이고 번개로 지짐이를 해주면 무난하게 잡는다. 리치와 네크로맨서는 타 직업에 비해 잡기가 쉬운데 그 이유는 투명인 상태로 접근해서 근처에 디스펠 언데드를 넣은 함정을 설치하고 함정을 발동 시키면 한 방에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때 여럿이라도 문제가 없는게 부족한 마나는 리치나 네크로맨서에게 드레인 마나를 걸어 뺏어오면 되기 때문이다. 한 놈씩 편하게 보내버리자.

리치 킹을 인식 사거리 밖에서 번 마법을 써주면 금방 죽고 기계 골렘은 마나석 주위에서 컨퓨즈 번개+에너지 볼트, 마나 드레인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3.11. 11장

이제 주인공은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최종보스 헤쿠바를 처단하려 한다. 헤쿠바를 물리치면 각자의 직업에 따라 다른 엔딩을 보게 된다.

3.11.1. 전사: 지하세계에서의 전투

드디어 어지럼 옵션이 달린 무기들이 빛을 발한다. 헤쿠바가 이 무기에 맞으면 마법을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워 해머와 번갈아가며 사용하면 헤쿠바는 금방 죽게 된다. 사실 맵 동서남북 가장자리에서 체력 회복약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죽는 게 더 어려울 정도로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국민공략은 시작하자마자 근처에 있는 엠버 데몬과 데몬 로드를 망각의 지팡이로 처치하고 공간이동 장치를 탄 후 외곽을 두 바퀴 돌면서 용암지대에서 스폰되는 엠버 데몬을 모두 터뜨려놓고 어지럼 무기와 워 해머를 꺼내서 헤쿠바와 일대일로 싸우는 것이다.

초보자에게는 마법사로 헤쿠바 잡기가 제일 힘들지만 숙련자에게는 의외로 전사가 더 힘들 수도 있다. 세 캐릭터들 중 전사 루트가 맵이 넓어서 헤쿠바가 미친듯이 도망다니기 때문에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시도 때도 없이 소환해대는 엠버 데몬도 의외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어려워서 힘든 게 아니라 귀찮아서 힘든 것이다.

3.11.2. 소환술사: 그록 토르의 전투

시작하자마자 오우거 로드들이 공격해온다. 망각의 지팡이로 모두 지져주고 블링크 마법을 배운다. 이후 헤쿠바의 짧은 한마디가 끝나면 잠시 후 공격을 해온다. 여러 방법을 써서 헤쿠바를 농락하면 된다. 망각의 지팡이로 주변의 오우거 로드들만 미리 정리해준 다음[53] 번+흡혈이 가장 날로 먹는 공략법이고, 이 시점의 플레이어는 레벨이 높기 때문에 화살 데미지가 무지막지 하므로 그냥 활로 몇 번 쏘면 죽는다(...).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헤쿠바를 상대로 망각의 지팡이만 안 쓰면 된다. 소환술사는 마법사와 달리 포스필드도 없기 때문에 망각의 지팡이로 헤쿠바를 전기 찜질하려 들다가는 데스레이를 맞고 보라색 국물이 되어 흘러내리는 주인공을 보게 된다. 여기서 헤쿠바는 죽을 만큼의 데미지를 받으면 다른 직업 때와는 다르게 2페이즈나 유언도 없이 바로 쓰러진다. 몰라도 상관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헤쿠바와 제대로 싸우기 시작하는 구간에서 북동쪽으로 쭉 달리면 계단으로 된 입구가 있으며 계단을 올라가면 헤쿠바가 어린 시절을 보냈을 듯한 작은 방이 나온다. 그리고 방의 벽을 조사하면 엠버 데몬 비스트 스크롤을 입수할 수 있는 비밀 장소도 나온다.

3.11.3. 마법사: 헤쿠바의 마지막 저항

몇 번의 귀찮은 공간이동을 끝내면 헤쿠바가 리치 4마리와 함께 공격을 해오기 시작한다. 초반에 죽지 않도록 잘 은신하며 리치부터 하나씩 제거해야 한다. 헤쿠바든 리치든 운 나쁘게 둘 이상이 주인공을 인식하면 최소 파이어볼 한 대는 얻어맞을 각오를 해야 하니 투명화를 잘 활용하여 리치를 잡는 타이밍과 위치 선정을 해보자. 유난히 마법사로 헤쿠바와 싸울 때만 데스레이의 명중률이 높아서 멋모르고 망각의 지팡이로 헤쿠바를 지졌다간 초탄에 포스 필드가 벗겨지고 차탄에 데스 스크린으로 전송당한다. 전사와 소환술사한테는 단순한 추노싸움 정도의 난이도였던 헤쿠바가 마법사에 한해서는 제대로 최종보스의 위용을 보여준다.

2페이즈로 넘어가면 헤쿠바만 상대하면 되니 투명화만 잘 활용해줘도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리치를 다 죽이지 않고 2페이즈 구역으로 넘어가면 리치도 공간이동 장치를 타고 따라오므로 일부러 난이도를 높이고 싶다면(...) 시도해보자.

아주 당연하게도 어지럼 지팡이 하나만 있으면 투명화고 뭐고 다 필요없이 어지럼 지팡이로 한 대 때리고 트리플 파이어볼 지팡이로 교체해서 전사보다도 빠르게 잡아버릴 수 있다. 아예 마법도 쓰지 않고 어지럼 지팡이만으로 때려잡아도 된다. 3직업 중 가장 약한 평타공격력으로 죽을 때까지 후드려 패는 능욕타임(...)을 선사해 줄 수 있다. 뭐가 됐든 마법사 가지고 헤쿠바를 상대로 정정당당하게 싸울 생각은 하지 말자.

어지럼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능력만으로 헤쿠바를 잡고 싶다면 챕터 6의 전사를 상대할 때 써먹은 화이어볼 함정 중첩을 재활용하거나 발 밑에 번을 2~3회 깔고 반사 방어막으로 데스레이를 막으며 버티는 방법 등이 있다. 아니면 리치를 망각의 지팡이로 모두 정리한다음 화이어볼 지팡이와 마법사의 화이어볼을 동시에 난사해서 죽여도 좋다. 물론 마우스 에임이 심각하게 구데기이면 추천하지 않는다.

4. 엔딩

4.1. 전사



헤쿠바를 쓰러뜨린 뒤 망각의 지팡이의 오브가 빛나며 잭은 지구로 돌아온다. 티나가 베이컨을 다 굽기도 전인 시간대로 돌아왔는데, 지구와 녹스의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지, 망각의 지팡이의 힘인지는 불분명하다. 차원이동의 여파로 잭은 몸이 까맣게 그을려 있고,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있다가 손에 들린 헤쿠바의 네크로맨서 왕관을 본다. 이를 멀티에서 등장하는 죽음의 지팡이로 착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헤쿠바가 쓰고 있는 뼈로 만들어진 왕관이다. 헤쿠바의 스탠딩 모델링을 보면 확실하며 11장에서의 잔도의 내레이션으로도 그녀가 왕관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아무튼 이것을 통해 잭은 녹스에서의 경험이 진짜였음을 실감하고, 티나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4.2. 소환술사



가장 코믹한 씬이 많이 등장하는 엔딩이다. 던전에서 헤쿠바를 찾던 잭은 헤쿠바의 계략으로 가시 트랩에 갇히게 되고 헤쿠바는 잭을 비웃는다. 잭은 곧이어 마법을 시전하여[58] 오우거를 조종하고 헤쿠바를 결박하여 트랩에서 빠져나온다. 이에 헤쿠바는 염동력으로 가시 트랩에서 가시가 마구 발사되게 만들어 오우거의 구속에서 벗어난다. 잭의 몸개그는 덤(...). 막판엔 잭과 헤쿠바는 서로 몸싸움을 하는데 헤쿠바가 역으로 트랩에 몸이 끼어서 낑낑댄다. 마법 빼고 신체능력은 별로인듯 이때를 놓치지 않고 잭은 오브로 영혼을 빼앗는다. 잭은 함장에게 오브를 선물로 주고 함장에게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말한 뒤 오브를 올려놓은 TV의 화면이 갑자기 켜지는걸 함장과 함께 바라보며 엔딩. 오브 자체가 살아있는 영혼을 봉인한 구체라서 에너지가 넘쳐흐르는듯 하다. 헤쿠바에게 승리한 이후 유일하게 녹스의 다른 등장인물과 마주하는 씬이 있는 엔딩이나 잭이 어떻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는지는 불명. 아마 오브를 지구로 보냈던 것처럼 잔도나 동료 마법사들이 차원 이동 마법을 시전해줄 것으로 추정.

4.3. 마법사



진엔딩 죽은자의 땅의 입구에서 헤쿠바와 결투하는 잭. 헤쿠바는 잭의 화이어볼을 반사방어막으로 간단히 막아버리고 역공을 하는데 잭은 망각의 지팡이를 야구배트 삼아 되받아쳐버린다(...). 이에 헤쿠바는 마력을 끌어모아 잭을 공격하고 잭은 망각의 지팡이의 플라즈마로 전세를 순식간에 역전시킨다. 플라즈마를 맞고 쓰러진 헤쿠바는 영혼이 정화된건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해있었고 네크로맨서의 기억을 잃은건지 잭을 보며 이곳 사람 아니냐고 물어본다. 뜻밖에 순수한 인간으로 변한 헤쿠바를 바라보며 잭은 이곳 사람은 아니지만 점점 마음에 들기 시작한다고 답하며 헤쿠바와 플래그(...)를 세우면서 엔딩. 영웅적인 활약을 하고도 별다른 보상없이 곧바로 집으로 귀환한 전사 엔딩이나 함장과는 재회하지만 집으로 어떻게 돌아갔는지 알 수 없는 소환술사 엔딩과는 달리 마법사 엔딩은 최소한 잭에게도 개고생을 한 만큼의 소소한 보상(?)이 따라줬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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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상에서는 아직 본명을 밝히지 않았을 때 "한 어린아이의 생명 앞에서 선을 그었다"라고 언급되었다. 즉 잔도가 헤쿠바를 비밀리에 생존하도록 둔 것에는 아마 네크로맨서의 무차별 종족 말살을 추진했던 것에 대한 그의 인간적인 죄의식과 마지막 양심이 반영됐을 것이다. [2] 참고로 생명체이다. 마력을 좋아하여 풍성한 마력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라붙는다. 미션에서는 익스 사원의 지하 샘에서 나오는 마력을 흡수하고 있다가 잭이 녹스의 심장이 꽂힌 하버드를 갖다대자 곧바로 하버드에 붙어 버린다. 잔도의 설명에 의하면 위어들링 비스트에 닿은 대부분의 물건들은 닿자마자 부식되어버려 오직 녹스의 심장만이 위어들링 비스트의 식욕을 만족시켜 줄 수 있으며 샘보다 더 왕성한 에너지를 가지는 녹스의 심장으로 자연스레 옮겨간다는 설명이 나온다. 즉 막강한 녹스의 심장의 에너지를 제어하는 것과 동시에 그 대상의 생명력을 착용자에게 조금 나눠준다고 한다. [3] 즉, 잔도는 헤쿠바를 제외한 모든 네크로맨서 영혼을 오브에 집어넣고 봉인하여 지구로 날려버린 것이다. [4] 이들도 마법사들처럼 마법을 사용하나, 동물을 소환하거나 길들이고 자연의 힘을 사용했다. 그리고 활과 석궁 등을 이용한 신체의 수련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5] 원래는 conjurer인데, 주술사나 마술사를 뜻하며 프랑스어에서는 타동사로서 악령 같은 것을 쫓는다는 의미도 있다. [6] 오프닝을 보면 헤쿠바가 '양초도 제대로 못만드는 한심한 놈들'이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덜떨어진 오우거들을 얘기하는 말이다. 오브를 찾기 전까지 녹스에서 네크로맨서 종족은 헤쿠바 혼자였다. [7] 잭의 여자친구로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 잭이 입고 있는 옷을 조사해 보면 영자에게 빨아달라겠다는 문구가 쓰여있다. 이건 번역자가 장난스레 번역한 것이다. [8] 헤쿠바가 오브를 소환하느라 TV가 이상해진 것이다. [9] 이 때 여자친구 티나는 잭에게 베이컨을 해주러 잠깐 부엌에 간 상태였다. [10] 그런데 게임 데이터상으로 이 도제의 체력은 200이나 된다! [11] 로브를 반드시 갖고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행이 안 된다. [12] 시장의 말에 따르면, 경비병들이 아무리 거미들을 죽여도 계속 새끼를 낳았다고 한다. [13] 화이어볼 마법부터 습득하고 도적들을 상대하는 것을 권장한다. [14] 화이어볼 마법이 없다면 마법 미사일의 데미지 증감을 잘 활용해야 한다. 마법 미사일은 바로 앞에서 쓰면 엄청난 데미지를 보여주지만 멀리 날아가면 날아갈수록 데미지가 형편없어지다 사라지게 된다. 즉 비행거리만큼 데미지가 줄어드는 것이다. 이를 활용하여 아처를 만났다고 해서 거리를 두지 말고 바로 붙어서 화이어볼을 날려주자, 한방에 요단강 익스프레스 티켓을 끈어줄 수 있다. 그리고 활 시위를 당길때가 아니면 아처는 날쎄서 공격들을 다 피해버리니 가까이 접근하지 않으면 안된다. 설령 데미지가 쬐금 부족하더라도 지팡이로 3연타를 더 때려주면 죽으니 안죽어도 당황하지 말고 지팡이로 때리자 [15] 주인공보다 먼저 파견된 기사 칼렌은 행방불명 되었다고 한다. [16] 이때 익스 주민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전사가 익스를 찾아오는 건 드문 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17] 이때는 초반이다보니 산적,특히 궁수는 상당히 위협적인 적이니 죽을 고비를 넘긴 것 맞다. [18] 여담으로 퀘스트 대화와 오스본이라는 이름, 박쥐, 눈이 나빠서 안경을 씀을 조합해보면 이 오스본이라는 사람은 블랙 사바스의 멤버 오지 오스본을 패러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오지 오스본은 여러 기행으로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박쥐를 산채로 씹어먹는 퍼포먼스는 아주 유명하다. [19] 매직 미사일이나 화이어볼을 쓰면 공격을 방패로 막아버리며 특히, 근거리에서 화이어볼을 쐈다간 공격이 방패에 막히는 동시에 역으로 플레이어에게 데미지가 들어가 죽거나 빈사 상태가 된다. [20] 번개 마법을 바로 안쓰고 안에서 농락을 하면 뚫릴 수 있다. 하지만 위치 바꾸기로 보스를 가두어 농락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21] 주인공이 녹스 출신이 아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9장 후반에서 케인이 헤쿠바의 천리안은 녹스 주민들을 잘 찾아낸다는 대사로 보아 거의 확실. [22] 이를 통해 마법사만 제자로 삼는 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23] 만약 이때 구해주지 못하면 루이스를 돌보던 사람이 절망하면서 술집에 틀어박힌다 [24] TMI지만 퀘스트를 완료한 후에는 위치 바꾸기를 사용하여 루이스를 불 속에 넣어도 무적이 되어서 죽지 않는다. [25] 6장의 스토리는 전사와 소환술사가 서로 같다. [26] 다만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 일부 갑옷이 가시함정 사이에 낑겨서 획득할 수 없게 된다. 확실히 모든 아이템을 획득하고 싶다면 이 방법으로 체력을 대부분 뺀 후에 기사들을 플레이어를 조작해 가시벽에 직접 문질러서(...) 죽게 만들면 된다. [27] 몸통에만 체인메일을 입은 기사가 한명 있다. [28] 소환술사나 마법사의 챕터에서는 대부분 철로 된 판금갑옷을 입고 있다. [29] 소환술사에게도 가격이 좋지 못하다. 회복 포션 판매가가 8원이다. 정가가 13원 취급인 것을 생각하면 짜다. [30] 네 핏줄에 영원한 저주를!! [31] 망각의 지팡이의 뼈대 역할을 한다. [32] 투명 상태에서 그냥 마법을 쓰면 투명이 풀리지만 바닥에 함정을 설치해 놓고 이 마법으로 작동하면 투명이 풀리지 않아서 잠입이 좀 더 수월해진다. [33] 일반 전사들의 경험치가 40000으로 오우거레스와 동급이다. 전 챕터에서 실컷 잡아서 이 경험치에 근접하거나 넘은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몇몇 전사들이 그나마 50000을 달고 있는 경우가 있고, 호렌더스의 방 근방이나 호렌더스의 호위 중 일부가 미믹과 동급인 경험치 90000을 달고 있다. [34] 다음 장인 갈라바 성에서 성안의 마법 상점에서 파는 것이 가장 솔솔하다. 여기는 체력포션을 8금에 사주는데, 다른 곳은 1~3금만 처준다. 근데 익스로 가면 더 처준다. 마법사 7장은 아이템을 떨구지 않는 엠버 데몬이 주적이라 아이템을 별로 얻지 못하기 때문에 8장까지 비싼 걸 가져가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 [35]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전사 7장이 순수하게 난이도적인 측면에서는 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마법사의 6장은 난이도 자체가 어렵다기 보단 적군 전사들의 맷집과 전체적으로 마나 충전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인내력을 요하는 부분이 크다. [36] 슬로우는 이동속도가 느려졌더라도 전사들이 캐릭터와의 간격을 좁혀오기 때문에 사용해보면 불편하다. 물론 컨퓨즈가 없으면 슬로우를 쓸 수 밖에 없다. [37] 소환술사/마법사는 용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엠버 데몬 2마리를 상대할 수 있다. 해당 챕터의 주적으로 나오는 몬스터이기 때문에 연습용으로 상대해보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엠버 데몬 비스트 스크롤과 화염 방어 속성 부츠를 얻을 수 있다. [38] 때리지 않고 일정 구역 너머로 도망만 쳐도 시민에게 상해를 입혔다며 간수가 찾아오는 것을 보면 자해공갈도 생각해볼 수 있다. [39] 유일하게 교회만 주인공을 받아준다. [40] 정확히는 안내 데스크 뒤쪽의 작은 대기실에 서 있으며 이 시점부터 간수를 죽여도 마을에서 살인자로 소문이 나지 않는다. [41] 안내 데스크 뒤에 있는 작은 방에 혼자 있는 걸 찾아가서 죽여도 되고 감옥에 갇혔을 때 철문 너머로 작살을 쏴서 붙잡아놓고 때려잡아도 된다. [42] 4층 마지막 부분 철창으로 둘러쌓여 잠긴 순간이동 장치를 타고 넘어가면 일반적인 방법으론 돌아갈 수 없으며 적 마법사가 사용하는 블링크를 따라서 들어가야 돌아갈 수 있다. [43] 화염방어 옵션이 없을 때 기준 [44] 다른 캐릭터로 전사 스테이지에 진입하여 실험한 결과 용자의 대지 마지막에 나오는 번개 지팡이를 사용하는 마법사는 잔탄이 소모되지 않으나 7장 마법사들의 화이어볼 지팡이 잔탄은 소모가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45] 1층에서는 오우거 무리들만이 나오고 2층에서는 오우거 로드의 숫자가 많아지며 엠버 데몬이 나오기 시작한다. 3층까지는 오우거 로드가 나오고 4층부터는 오우거는 없지만 대부분의 몬스터가 엠버 데몬이다. [46] 6층에서 헤쿠바가 오우거 로드 2마리를 데리고 와서 호바스와 그의 수하들을 공격하는데 이벤트 발생 전에 오우거 로드 소환 위치에 번 아니면 독구름을 미리 깔아서 죽이면 경험치를 약간 뺏어먹을 수 있다. [47] 체력이 130으로 책정되어 운석 두 방에 죽는 버전도 있다. [48] 이때 2장에서 나왔던 루이스의 몸에 들어간 개구리를 볼 수 있는데 말을 걸 수 없고 복도를 계속 돌아다니기만 한다.근처에 있는 마법사한테 말을 걸면 루이스가 미친 것 같다며 루이스가 실험실을 자기한테 주고 혀로 벌레를 잡아먹고 다닌다는 말을 한다. [49] 미믹의 경우 보기와 다르게 마지막에 등장하는 스톤골렘과도 1:1로 맞짱떠서 이기는 무지막지한 놈이다. [50] 퀘스트 등에서 직접 소환해보면 하라는 공격은 안 하고 블링크로 어디론가 도망만 가기 때문에 비스트 스크롤을 입수하더라도 그다지 큰 도움은 되지 않았을 것이다. [51] 가고일은 죽은 자의 땅의 진 보스라고 해도 될 정도로 성가시며 보기보다 공격력이 세다. 마법사로 포스필드도 안켜고 맞아보면 10이 넘는 화살을 빠른 속도로 꽂아대서 버틸 수가 없다. [52] 전부 신성한 다이아몬드 재질이며 레벨 2 치료 옵션이 달려있다. 첫번째 파츠는(레깅스) 입구의 무너지는 바닥에 빠진 후, 몬스터를 중앙의 발판으로 유인하여 밟게 하면 숨겨진 장소가 나오는데, 위쪽의 비밀 장소에는 부서지는 벽이 하나 더 있어 그 안에 첫번째 파츠가 있다. 두번째 파츠는(투구) 무너지는 바닥을 통과해서 양 옆 방에서 레버를 작동한 뒤, 정면의 돌벽이 천천히 움직일 때 돌벽을 앞지른 다음 비밀 장소로 들어가면 두번째 파츠가 나온다. 세번째 파츠는(망토) 황금열쇠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동 장치가 가득한 방에 들어간 다음, 접근하면 열리는 벽 안을 이리저리 잘 뒤져보면 나온다. 네번째 파츠는(부츠) 두번째 맵에 존재하는데, 발판을 밟아 돌벽을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는 곳 아래의 방에 있는 관짝에 들어있다. 다섯번째 파츠는(가슴받이) 세번째 맵에 있는데, 입구 위의 비밀벽을 부수고 들어가 공간이동 장치를 탄 다음 리치를 물리치고 얻을 수 있다. 여섯번째 파츠는(암스) 네번째 맵에 존재하는데, 보라색 레이저가 나오는 곳에서 나오며, 입구에 가까운 순서로 4번째 레이저 배출구 왼편에 놓여있는 상자에 들어있다. 일곱번째 파츠는(카이트 방패) 오브를 얻기 직전 있는 좁은 통로 왼쪽의 비밀벽을 부수고 얻을 수 있다. [53] 자신 있으면 그냥 무시하고 헤쿠바를 두들겨 패도 좋다. [54] 투명 마법쓰고 구석에 짱박히면 리치가 알아서 죽으러 찾아오는데 어지간 하면 혼자온다. 헤쿠바만 끼어있지 않다면 망각의 지팡이로 리치를 죽이면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투명 상태에서 기습이라면 리치가 화이어볼을 쏘기 전에 먼저 죽어버린다. [55] 헤쿠바가 복도의 정중앙에 있는 좁은 길만 다니기 때문에 길 위에 서서 길 위에 있는 한 점을 향해 마우스 포인트를 조준하고 함정 네개를 만들면 함정 작동을 사용하였을 때 네 개의 화이어볼 이펙트가 겹치면서 날아간다. 엄청 화려하다. [56] 화이어볼 4개 데미지는 127*4=508이므로 체력이 600인 헤쿠바보다 조금 부족하다 그래서 트리플 화이어볼 지팡이를 함정 작동 마법을 사용할 때 같이 써주면 된다. [57] 함정을 겹친 이팩트도 화려하지만 각기 다른 네 방향에서 헤쿠바에게 한 점으로 쏟아지는 화이어볼도 볼만하다. 아까는 모았으니 이번에는 화려한 처형식을 위해서 분산시켜보자 [58] 이펙트는 참 크리처로 보이는 초록색 마법이 날아가는데 시전시 사운드는 소환마법으로 들린다. 헤쿠바는 잭이 포스 오브 네이쳐를 쏜 줄 알았는지 빗나갔다면서 소환술사로도 자격미달이라고 비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