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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25:16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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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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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11월 6일
05시 02분 정조 시각(간조)
11시 19분 정조 시각(만조)
17시 37분 정조 시각(간조)
23시 19분 정조 시각(만조)

2. 상세

이날 오전 일부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이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거처를 전남대학교 자연학습장으로 옮기겠다는 의사를 군청 세월호사고수습지원과에 전달했다. 진도군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교육부와 전남대 측에 자연학습장 사용에 대한 협조 요청 및 이전 준비를 논의했고, 오후 5시 30분께 실종자 가족들과 진도범군민대책위원회,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등 3자 협의를 진행했다. (연합뉴스)

광주지방법원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이사 등 임직원 7명, 하역업체 우련통운 관계자 2명, 해운조합 인천지부 운항관리실 관계자 2명 등 모두 11명에 대한 제21회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오전에 증거조사를 마치고, 오후 1시 30분부터 검사의 최종의견 제시 및 구형, 변호인들의 최후변론, 피고인들의 최후진술 등 절차를 진행해 결심했다. (뉴스1) 검찰은 김한식 대표이사에 대해 징역 15년과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이데일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각각 전체회의 또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을 처리하기로 했는데 세월호특별법과 유병언법이 상정·의결되었다. 법안은 다음날 본회의에서 통과된다. (뉴스1), (뉴시스)

다만, 안전행정위원회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의결을 시도했으나 야당 측이 ‘이 법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에 반발해 처리가 무산됐다. 여야는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오후 늦게까지 협의를 지속했으나 실패하고 7일 오전 재논의키로 했다. (한국일보)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의 바르톨랭 판사는 5일(현지시간) 열린 공판에서 한국 정부에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는 유병언의 장녀 유섬나에 대한 선고를 미뤘다. (연합뉴스) 한편, 차남 유혁기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로펌 '저커맨 스페이더'의 션 나운튼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조선일보)

일부 유가족들이 서울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정부가 고의적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구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가 사고를 일으켰을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