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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07:24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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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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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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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11월 4일
03시 35분 정조 시각(간조)
09시 50분 정조 시각(만조)
16시 00분 정조 시각(간조)
22시 02분 정조 시각(만조)

2. 상세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에 사고해역의 기상이 호전되자 수색바지선 2척 모두 현장에 복귀했고, 민관군 합동구조팀 잠수사 등 120여 명이 팽목항에 모여 수색 재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MBC)

광주지법 형사 13부(임정엽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이사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이 사건은 인천지법에서 광주지법으로 이송되었는데, 청해진해운 김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사건을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업무상 과실치사 등 사건과 병합해 처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족대책위)와 세월호 참사 조사 및 특별검사 임명 등의 절차에 가족대책위 참여를 보장키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가족대책위 전명선 위원장을 면담하고 세월호 참사 조사 과정에 새정치연합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이 5인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뉴스1), (연합뉴스)

한편,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재외 동포들’(재미 동포)는 성명서를 통해 미흡한 합의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유가족들이 수용의사를 밝혔기에 특별법을 통해 진상이 규명되고 책임자들에 대한 응분의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이 나오기를 감시하며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천명했다. (뉴시스)

유병언의 부인 권윤자와 장남 유대균, 자녀 2명이 법원에 유 전 회장 재산 상속포기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24일 유병언의 마지막 주소지( 대구 중구) 관할인 대구 가정법원에 대리인을 통해 ‘유 전 회장 재산의 상속을 포기한다’는 취지의 신청서를 냈다. 법원이 관련 서류 보완, 상속포기 의사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대균씨측의 신청을 받아들이면 이들이 포기한 상속분은 유 전 회장의 차남, 장녀 등에게 넘어간다. 이 때문에 대구가정법원 재판부는 이날 유대균 측에 사망 인지 시점을 정확히 소명하라는 보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 (연합뉴스)

'가만히 있으라'로 명명된 침묵행진의 참가자들은 이날 서울 마포구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세월호 추모자 탄압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연행된 청년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침묵행진의 성격을 왜곡하고 대학생들의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경찰청은 이날 제66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전남대 법의학교실 박종태 교수(법의학)와 경기지방경찰청 윤광상 경감(과학수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 법공학부장(법과학)을 과학수사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포상했다. 이들은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 변사체에 대한 신원 확인과 세월호 희생자 시신 수습 작업에 기여했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