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11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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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11월 12일 | |
16시 44분경 | 고대안산병원, '단원재난의학센터 2차 심포지엄'서 단원고생 치료 경과 보고 # |
18시 50분경 | 이종인, "실종자 가족 원한다면 다이빙벨 재투입할 것“이라 밝힘. # |
2. 상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에 참석해 세월호 선체 인양 여부에 대해 "우선 해역조건, 선체 상태도 살펴봐야 되고 그런 기술적인 검토가 선행되고 실종자 가족들,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며 "아직은 인양을 한다, 안 한다 결정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국민적인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금의 안행부가 (정부조직 개편 후) 국민안전처에서 관장하게 될 그 기구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김현웅 법무차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비경제부문 정책질의에 출석, 이준석 선장에 대한 1심 판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 질의에 "이 선장에 대해선 다른 선원에게 명령했다고 하고 판결을 내린 것 같다"며 "재판 판결서를 면밀히 검토해 항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위치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21일께 철거하고 서울도서관 3층 서울기록문화관으로 이전·재조성해 상설 추모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인천지방법원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선고 공판에서 법원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유대균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일부에게 징역형을, 박수경 등 유병언 일가 도피조력자 9명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김엄마 도피 도운 오갑렬 전 체코대사는 무죄를 선고했다. (뉴시스)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이헌상 2차장검사)은 지난 5일 치러진 1심 선고 이후 항소 제출 마감(1주일) 시한을 하루 앞둔 전날 양형 부당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를 제출했다. 유대균 변호인 측도 이날 항소를 제기했다. (뉴시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본관 대강당에서 단원재난의학센터 2차 심포지엄을 열고 '세월호 사태 이후 단원고 생존자 치료 과정 및 경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을 치료한 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호경(41) 교수는 "생존 학생들이 일상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다"며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외상 스트레스 증상이나 불안 증세가 사고 발생 초기보다는 호전됐다"고 하면서 "일부 학생은 아직 외상 스트레스 장애, 불면, 불안, 집중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종인 알파잠수 기술공사 대표가 실종자 가족들이 원한다면 다이빙벨을 재투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속보로 전했다. (팩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