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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0:52:02

중지(Project Moon 세계관)

Project Moon 세계관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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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검지 중지 약지 소지 }}}}}}
파일:중지심볼.png
<colbgcolor=#4C2673><colcolor=#D9D4CC> 중지
The Middle
유형 조직(손가락)
이름 유래 가운뎃손가락
지도자 불명
규칙 의리, 앙갚음
등장 작품 < Library of Ruina>[언급]
< Leviathan>[언급]
< Limbus Company>

1. 개요2. 상세
2.1. 이념2.2. 제식 장비
3. 행적4. 인원
4.1. 큰 형님 & 누님4.2. 작은 형님 & 누님4.3. 작은 아우4.4. 계급 불명4.5. 휘하 조직
4.5.1. 쌍갈고리 해적단
5. 인게임 정보6. 기타

[clearfix]

1. 개요

Project Moon 세계관의 등장 조직.

뒷골목의 정점에 선 다섯 조직, 손가락 중 하나인 중지다. 심볼은 머리에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든 형태가 달려있는 사슬이 둘러진 해골이 중지 특유의 장부 위에 얹혀진 모습.[3]

2. 상세

파일:중아우1_몸통_스킬1.png 파일:중아우1_몸통_스킬4.png 파일:중아우1_몸통_스킬2.png
중지는 다른 것보다도 조직원간의 의리와 앙갚음을 강조하며, 실제로도 산하조직, 혹은 중지 인원이 위해를 입을 시에 다른 인원들과 간부들이 되갚아준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중지를 뒷배로 지고 산하조직들이 활동하며 의리로 뭉친, 우애를 중시하는 집단이라 인원들 간의 분위기도 다른 손가락들에 비해선 나름 가족 같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하지만 엄연히 손가락이고 범죄 조직인 만큼 중지 인원이 아닌 외부 사람들한테는 얄짤없으며, 중지 인원들 또한 함부로 탈퇴를 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4]

2.1. 이념

중지는 늘 기억해. 내가 했던 일은 중요하지 않아. 중지에게 등을 돌린 놈들은 중지가 반드시 기억하고 잊지 않는다.
그리고 무조건 되갚아준다. 그게 어떤 형태든 간에...
작은 형님, 리카르도
이들은 조직원 간의 의리를 강조하며, 멀든 가깝든 자기 식구를 건드린 자에 대한 복수에 과하게 집착하는 조직이다. 누군가가 자신들의 가족에게 해를 가하면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지 보여주는 것을 중시해서 복수 대상에게 극단적인 보복을 반드시 가한다. 그런데 문제는 헤어 쿠폰을 털린 일 같이 정말 사소한 일이라도 하나하나 전부 기억해 수십 배로 갚게 한다는 것. 때문에 속이 좁다고 까인다.[5]

누구나 원한다면 간단히 조직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주지만 절대로 쉽게 내보내주지 않는다.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도망친다면 중지에게 계속해서 쫓기게 된다.

작은 아우 뫼르소 인격 동기화 스토리를 보면 한 대 친다고 죽이려는 정도까진 아니고, 그자의 업보를 하나하나 장부에 기록하고 이를 토대로 상대의 죄의 경중을 매긴다. 즉 기본적으로 과잉대응을 할지언정 사소한 이유 하나만으로 죽이려 들진 않는다. 중지의 사업장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중지 휘하 조직원을 패는 건 몇 배로 패는 정도로 돌려주고, 중지 직속 아우를 건들거나 작은 형님과 같은 간부격 인물의 신경을 건드리면 죽여버린다.[6]

형님과 아우를 나누는 상하관계가 있지만 작은 형님 리카르도가 신입과 작은 아우를 위해 카드로 파티를 열어주는 등 조직원들의 관계는 다른 손가락과 비교해도 매우 유쾌하고 끈끈한 식구 같은 관계이다. 물론 중지 뫼르소의 대사를 보면 중지 내부에서도 다툼 정도는 일어나는 모양인데, 조직 내에서 벌어진 다툼을 사소한 실수로 취급하고, 그리고 그 실수를 나서서 덮어준다는 걸 보면 조직 외부에 비해 내부에선 선을 넘지 않는 한 대체로 처벌은 심하지 않은 듯.

조직의 규율과 공동체 의식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엄지와 비슷하고 가족애를 추구하는 청소부와 비슷한 이념을 가졌지만, 상하관계보단 수평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청소부와 달리 이쪽은 서로 형님-아우 관계를 나누는 등 서열은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또 엄지가 계급에 따른 규율을 아군과 적군 관계없이 중시한다면 중지는 조직원 간의 의리와 원한에 상응하는 보복을 중시한다는 점이 두 조직 간 규율의 차이점.

조직원들은 각자 앙갚음 장부라 불리는 책을 한 권씩 상비하고 다니는데, 이 책에는 기본적으로 각 원한별 되갚아주는 방법이 적혀있고 그 이후 백지 노트에는 되갚아줘야 할 모욕이나 해야 할 복수를 기록한다. 이후 대상에게 중지의 기준에 따라 합당한 벌을 내린다. 엄지와 검지의 사례를 볼 때 중지 또한 이 규율에 따라서만 복수를 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7] 만약 이 규율에 맞지 않는 형벌을 내린다면 어떤 처분을 받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8]

엄지의 계급이나 검지의 지령의 경우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기도 하지만 적이 계급이 더 높다는 이유로 말실수에 스스로 처벌을 내려 사과하거나, 대행자들 또한 사실상 죽으러 가라는 지령을 받아도 무덤덤히 따르는 등 그 자신들 또한 계급과 지령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만 하는데, 중지의 복수의 경우 중지 쪽에서 원한과 관계 없이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에 그 해당하는 복수를 당해주어야 하는가는 불명이다.

다른 손가락들처럼 마찬가지로 일장일단이 있다. 장점은 중지에 가입한 이상 상대의 행동에 제약을 많이 걸 수 있다는 것과 타 손가락들에 비해 조직에 입단하기 쉽다는 것. 뒷배로 중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도시에 험악한 많은 적으로부터 앙갚음을 빌미로 제 몸을 호신할 수 있다. 단점은 가입한 이상 쉽게 탈퇴할 수 없다는 것과,[9] 롤랑이나 쪽빛노인 같이 중지의 보복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자에게는 뒷배도 의미가 없으며 중지에 가입한 이상 상대가 누구일지라도 남의 원한도 같이 갚아줘야 하는 것.

하지만 이런 복수 또한 의리를 위해서 하는 것이기에 리카르도가 자신의 팔을 잘라버린 쪽빛노인 앞에서 나중에 두고 보자며 도망친 것을 보면 검지와 달리 원한이 있다는 이유로 이길 가망이 없는 싸움을 무조건 하는 것은 아니고, 당장 복수할 수 없으면 후일에 어떤 형태와 수단이로든 복수를 기약하고 물러가는 융통성 정도는 있다. 그럼에도 어쨌든 복수를 해야하는 것은 변하지 않으며, 물러선 사례도 한 번밖에 보여주지 않은지라 모든 중지 조직원들이 이런 식으로 행동 하는지도 알 수 없다.

2.2. 제식 장비

<nopad> 파일:리카르도등장.png
보라색으로 빛나는 강화 문신인 원한 문신[10]과 특수 사슬인 의리 사슬을 주 장비로 사용하며, 그 외의 장비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 전투 시 격투술 위주의 공격을 주로 한다.

이 원한 문신은 이름처럼 원한을 갚을 때마다 하나씩 포상으로 새길 수 있다고 한다. 이 문신의 무서운 점은 웬만한 문신 제거 수술로는 지울 수 없기에, 문신이 새겨진 피부를 통째로 벗겨도 지우는 건 불가능하다. 때문에 중지 탈퇴자들은 이 문신이 새겨진 한 중지의 추적에서 벗어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즉 원한 문신은 중지의 소속을 상징하는 포상인 동시에 추적 장치나 다름없는 낙인인 셈이다.[11]
<nopad> 파일:Little_Brother_StandingSprite.png
남녀 할 것 없이 탱크톱 같이 높은 노출도의 보랏빛 계열 복장을 착용하며, 몸에 쇠사슬을 감아 장신구로도, 손에 감아 무기로도 사용한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조직원도 많다. 범죄 조직 컨셉은 같지만 진중한 마피아 같은 이미지의 엄지와 달리, 갱스터 조직폭력배가 연상되는 과도하게 화려하면서도 촌스러운 패션이 특징이다.

복수에 대한 중지의 규칙이 적혀있고 복수의 대상을 적을 수 있는 앙갚음 장부[12]를 사슬에 메달고 다닌다. 서열이 높을수록 앙갚음 장부의 크기가 커지는 모양인지 작은 아우들은 한 손으로 펼 수 있는 작은 핸드북 수준이지만, 작은 형님인 리카르도의 장부는 떡대 좋은 리카르도의 상반신을 가릴 수 있을 만큼 커다랗다.

3. 행적

3.1. Library of Ruina

롤랑이 아내를 잃고 조금이라도 수상한 이들을 마구 학살하고 다니던 시절 롤랑에 의해 도시 남부의 중지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이는 미친 검은침묵의 소행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과장이 섞여있을 수도 있지만 올리비에의 말에 의하면 남부의 중지가 거의 절반이 쓸려나갔다고 한다. 이 시절에 대한 롤랑의 회상에서 롤랑은 중지를 형제니 뭐니 신파나 팔고 있다며고 비꼰다. 여기에서 중지가 형제애를 중시하는 조직일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또한 잔향악단의 타냐가 중지의 간부 출신이라고 한다. 이 부분은 라오루 본편에서는 알 수 없으며 아트북에서만 언급된다.

3.2. Leviathan

베르길리우스의 부하 해결사였던 심난슬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무소를 배신하고 약지에게 붙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그나마 중지가 아니라 다행이라며 언급한다. 중지에 대한 언급은 이것이 전부지만, 여기에서 중지는 형제애를 극단적으로 중시하기에 적의 일원이 자기 동료들을 배신하고 자신들에게 붙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13]

3.3. Limbus Company

3.3.1. 2장

처음으로 중지의 행동 원리가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과거 25구 뒷골목에는 중지 간부를 동생으로 둔 한 노파가 있었으며, 동생의 뒷배 덕분에 악랄하게 세금을 수탈할 수 있었다. 이를 참지 못한 로쟈는 노파의 집에 쳐들어가 그녀를 살해하고 노파의 돈을 뒷골목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그러나 소냐의 말에 의하면 중지는 누가 그랬는지보다는 가족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를 더 중시하는 이들이기에 자신들의 조직원이나 그 가족을 건드린 자와 털끝만큼이라도 관련된 자는 모조리 학살한다고 한다. 결국 중지의 보복[14]으로 25구에 살던 로쟈의 이웃들은 모두 무참하게 학살당했고, 로쟈는 이 일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3.3.2. 5장

5장 U사 대호수에서도 산하조직인 쌍갈고리 해적단이 등장. 납치한 인질들로 돈을 뜯고 그대로 죽여버리는 와중에도 중지라는 뒷배가 있어 무사했으며, 전투에서 이기자 부선장 스미가 자신을 죽이면 중지 일원들이 가만두지 않을 거라며 협박해 그냥 살려주기로 했다.[15] 그 후 메피스토펠레스에 복귀해 항해를 시작하기 무섭게 배가 점령당할 뻔한 것으로 이러나저러나 엮이면 피곤해지는 집단임이 드러났다.

이후 5장 중편 후반부에 중지의 작은 형님 리카르도가 LCB를 처리하기 위해 작은 아우 여럿을 이끌고 LCB가 있던 로보토미 지부에 직접 행차하는데, LCB 일행은 쌍갈고리 해적단의 부선장 스미가 중지에 연락해서인 줄 알고 있었으나,[16] 실은 히스클리프가 리카르도의 금고에서 금괴나 금목걸이 같은 귀중품들은 물론, 헤어살롱 쿠폰[17]까지 털어가서. 덕분에 자신의 푹신한 머리가 퍼석해졌다며 매우 화가 나 있었다.[18] 이후 버스팀을 전멸시키고 이스마엘을 가지고 놀다가 단테까지 죽이기 직전 쪽빛노인의 개입으로 물러난다. 허나 중지와 척을 졌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차후 어떤 형태로든 엮일 가능성이 높다.

4. 인원

상급 간부인 큰 형님/누님, 하급 간부인 작은 형님/누님, 일반 조직원인 작은 아우의 계급명이 있다. 5장 중반까지 확인된 계급 순서는 작은 아우, 작은 형님/누님, 큰 형님/누님 순으로 올라간다. 작중 유일하게 직접 등장한 작은 형님의 전투력 묘사를 보아 팬덤에서는 작은 형님이 엄지의 카포, 약지의 도슨트 급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1. 큰 형님 & 누님

엄지의 언더보스나 약지의 마에스트로에 대응하는 상급 간부이자 최고 전력으로 추측.

4.2. 작은 형님 & 누님

엄지의 카포, 약지의 도슨트에 대응하는 하급 간부 직위.

4.3. 작은 아우

엄지의 솔다토, 검지의 수행자, 약지의 스튜던트에 해당되는 말단 계급.

4.4. 계급 불명

4.5. 휘하 조직

4.5.1. 쌍갈고리 해적단

<nopad> 파일:HookPirate_1.png <nopad> 파일:HookPirate_2.png <nopad> 파일:HookPirate_3.png <nopad> 파일:HookPirate_4.png <nopad> 파일:HookPirate_5.png
[24]
파일:쌍갈고리 해적단 든든한 조직원_몸통_스킬2.png 파일:쌍갈고리 해적단 부선장 스미_몸통_스킬3.png 파일:쌍갈고리 해적단 날렵한 조직원_몸통_스킬4.png
대호수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 중지의 간부인 리카르도가 뒷배로 있다. 항구선의 전형적인 해적들답게 돈 많아보이는 관광객이나 외부인을 납치해서 풀어줄 것처럼 몸값을 뜯어내다가 더 이상 돈을 내지 못하면 인질을 죽여버리는 수법도 쓴다.

이들은 명칭에 걸맞게 트리코른 레드 코트 등 18세기 카리브해 해적들이 연상되는 복장을 입고 있다. 주 무기로 갈고리 형태의 칼을 사용하고 있으며[25] 간부는 값비싼 총기도 사용하지만, 총알값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자주 쏘진 않는다. 주요 아지트는 청새치 항구선의 고급스러운 클럽.

림버스 컴퍼니 5장에서 LCCB 대원들을 납치했다가 LCB와 충돌, 소유하던 클럽이 초토화되고 보복을 위해 보낸 부하들도 전멸하는 등 상당한 손해를 보았다. 5장 中 편에선 LCCB를 납치하던 일부가 제때 빠져나오지 못한 것인지 창백한 고래에게 집어삼켜져 창백한 존재가 되어버린 해적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두목의 이름이 후크, 부선장이 스미인 것을 보면 피터 팬에 등장한 해적단이 모티브로 보인다.

5. 인게임 정보

5.1. Limbus Company

파일:중지 돈키호테.png 파일:중지 뫼르소.png
<colbgcolor=#4C2673><colcolor=#D9D4CC> 중지 작은 아우
돈키호테
<colbgcolor=#4C2673><colcolor=#D9D4CC> 중지 작은 아우
뫼르소
앙갚음 대상 디버프를 적에게 새겨 같은 중지 인격들의 위력을 증가시켜주고, 질투 완전 공명에 특화된 스킬셋을 가진 인격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비 스킬인 반격에 특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6. 기타

파일:림버스 료슈.jpg


[언급] 언급만 되었다. [언급] [3] 자세히 보면 손가락들이 초처럼 생겼고 특히 가운데 손가락은 녹아내리는 초의 형태로 보인다. [4] 퀴케그 역시 중지 인원이였지만 중지를 멋대로 탈출하고 피쿼드호에 탑승한 이후, 최소 4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추적당하고 있었다. [5] 쪽빛노인은 밴댕이 소갈머리라고 까고, 료슈는 중지의 간부를 속이 좁은 형님이라는 의미로 좁.형이라 부른다. [6] 로쟈가 중지 간부의 가족을 죽였을 때는 당사자뿐 아니라 털끝만큼이라도 관련된 자는 전부 죽인다며 로쟈의 뒷골목 이웃들을 상대로 대학살을 벌이기도 했다. 항간에 퍼진 소문에 의하면 어느 아이가 실수로 작은 형님이랑 부딪혀 작은 형님이 가장 아끼던 옷에 아이스크림을 쏟았는데, 작은 형님은 그 자리에서는 아이에게 괜찮다고 하고 보내줬지만 그 아이의 가족들은 다음 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7] 리카르도도 헤어쿠폰 및 휘하 조직을 건든 것에 대한 원한을 일일히 장부를 뒤져가며 찾았다. [8] 중지 뫼르소의 묘사를 보면 최대한 트집을 잡아 가능한 가장 큰 보복을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9] 엄지는 실적이 부족한 조직을 제명하고 검지는 지령에 따라 탈퇴가 이뤄지기도 한다. [10] 문신 시술 자체는 시중에 특허가 풀려 어중이떠중이 조직원들도 다 받는 보편화된 시술이지만 가격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다고 하므로, 중지의 강화 문신은 콩콩이파 따위의 것과는 차원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절대 쉽게 지울 수 없는 특수함까지 갖췄다. [11] 벗어나는 단순한 방법이 있긴 한데 바로 전신의체 시술. 문신은 몸에 새기는 만큼 원래 몸을 버리고 기계 몸으로 갈아타는 것으로, 효과는 확실하지만 의체는 일방통행이고 좋은 의체는 돈이 많이 드니 거의 강요나 다름없는 선택. [12] 심볼에도 있는 동전 같은 장식이 앞면에 달려있는 형태의 책자. 이 장식이 손가락의 상징이라는 금색 휘장일 가능성이 있다. [13] 예의를 극단적으로 중시하는 엄지가 적이라도 높은 계급이라면 예의를 차리는 것처럼, 중지도 자신들의 형제애가 소중하듯 다른 세력의 형제애도 소중하다며 배신하고 중지로 전향하겠다는 것을 나쁘게 본다고 추정된다. [14] 이때 살해자들이 날붙이로 보이는 흉기를 사용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휘하 조직도 동원된 것으로 추정된다. [15] 정확히는 그냥 죽이려던 이스마엘의 작살을 단테가 가로막았다. [16] 정작 리카르도는 쌍갈고리 해적단의 스미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일단 식구라니까 늦게나마 죄목에 추가는 했지만. [17] 리카르도의 말에 따르면, U사 대왕가오리 항구선의 프라이빗 미용실에서 사전 예약 없이 5시간 동안 원장한테서 헤어 스타일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헤어살롱 쿠폰이라고 한다. [18] 이에 히스클리프는 고양이 스티커가 붙여져서 리카르도의 금고인 줄 몰랐다고 하는데, 그 말로 인해 취향을 존중하지 않은 죄목이 추가되고 만다. [이름불명] [20] 머리가 지정한 도시의 금기 중 하나로 사자 소생이 있기 때문. [이름불명] [22] 세금 수탈자의 모티브가 원작 죄와 벌의 전당포 주인 알료나인 것을 고려하면 그 동생은 가족관계상 리자베타에 해당한다. 그러나 원작의 리자베타는 약간 모자라지만 독실한 정교회 신앙을 가진 선한 인물이었기에 노파의 동생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모티브로 삼은 부분은 딱히 없을 것으로 보인다. [23] 원작 죄와 벌에서도 로쟈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수하기 전까지는 심증만 있고 물증이나 증인을 남기지 않았었다. [24] 위 스탠딩 일러스트 중 맨 오른쪽의 수염이 덥수룩한 거한은 사용되지 않았다. 다만 스토리 중 만날 볼 수 있는 잡몹으로 등장한다. [25] 이들이 활동하는 대호수는 규칙을 어기면 파도라는 재해가 닥쳐오는데, 작살로 다른 배와 연결한 뒤 갈고리를 타고 내려가면 대호수의 규칙을 우회할 수 있기에 갈고리를 사용한다고 한다. 백화된 로보토미 지부에서 나오려는 단테 일행을 이 방법으로 습격하는데, 이때 해적들이 깨알같이 추진력 드립 짚라인 탈 준비된 다른 게임 로봇 패러디를 친다. [26] 같은 게임에서 유리를 맡았다. [27] 처음에는 퀴케그의 이름을 댄 이스마엘에게 그녀에 대한 정보와 인질을 교환하자고 했지만, 애초에 이스마엘도 쌍갈고리 해적단 수뇌부와 만나기 위해 이름을 댔을 뿐 피쿼드호 이후 행적은 모르고 있어서 전투가 벌어졌다. 전투가 끝난 후에는 피투성이가 된 채 자기 뒷배가 중지 간부라고 말하며 협박하지만, 씨알도 안 먹히는 걸 알자마자 인질이 붙잡혀 있는 장소를 술술 불고 나같은 것에게 시간 낭비하지 말자고 말하는 등 목숨을 구걸한다. [28] 중지의 상징색과 중지의 원한 문신을 표현한 것이다. [29] 중지의 의리사슬을 표현한 것이다. [30] 중지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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