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별 명칭 | |
<colbgcolor=#EEE,#212121> 영어 | Group of Death |
일본어 | [ruby(死, ruby=し)]の[ruby(組, ruby=くみ)] |
중국어 | 死亡之组 |
1. 개요
죽음의 組.FIFA 월드컵, UEFA 챔피언스 리그,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등 매 회마다 추첨으로 조를 편성하여 진행하는 대회에서, 실력이 뛰어난 팀이나 선수들만 모이게 되어 결과를 도저히 예측하기가 힘들며, 말 그대로 죽을 힘을 다해야 진출할 수 있는 조를 지칭하는 말이다.
1994 FIFA 월드컵 미국 본선 24강 E조 편성을 본 프랑코 카라로 이탈리아 축구 연맹 회장이, "이번 미국 월드컵의 조 추첨식은 이탈리아를 죽음의 조로 밀어넣었다." 라고 탄식한 데서 유래했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조 편성국 4개국 전원 1승 1무 1패 승점 4점에다가 골득실까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를 기록하는 대혼전 속에서 다득점으로 겨우겨우 조 3위를 기록, 그 24강 조 3위 6개국 중 4위 턱걸이로 16강에 겨우 겨우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죽음의 조 희생양이 된 팀은 바로 1골밖에 못 넣은(그리고 단 1골만을 먹은) 노르웨이가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올라간 이탈리아는 로베르토 바조의 맹활약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연장전 이후 승부차기에서 아깝게 지는 바람에 브라질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2. 설명
2.1. 성립
어느 한 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몸만 적당히 사려도 다음 라운드 진출이 오히려 쉬울 수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1강 3중 조의 대한민국이 그 케이스. 중팀[1] 그리스를 2 : 0으로 찍어눌러서 번 골득실 덕분에 강팀 아르헨티나와의 1 : 4 대패와 또 다른 중팀 나이지리아를 2 : 2 무승부로 탈락시키며 16강을 갈 수 있었다. 질 경기 지고 이길 경기 이기는 평범한 활약이었으나 무난하게 진출을 했다.2.1.1. 쉬워서 죽음의 조
절대 강자가 없고 고만고만한데 어느 한 팀이 확실한 승점자판기(3중 1약)[2]일 때가 죽음의 조이다. 이럴 때는 대체로 승점자판기팀에게 얼마나 득점을 하냐에 따라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일이 많다.이쪽의 대표적인 예시는 바로 1994 미국월드컵 24강 D조인데 실제로 그 당시 그리스는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나이지리아와 엮여서 승점자판기 역할을 제대로 했다.[3] 실제로 순위도 그리스를 몇점차로 털었냐로 결정되었을 정도, 이때가 32강이 아닌 24강 조별리그 진출 체제여서 월드컵 진출이 더 어려웠던 만큼 24강 조 3위도 성적이 좋으면 16강에 진출이 가능했기에 2승 1패 3팀이 모두 진출한 거지, 32강 조별리그 진출 체제였다면 32강 조 3위 진출이 없기에 아르헨티나가 2승 1패를 하고도 탈락했을 수도 있었다.
1약 팀에게 혼자 발목 잡히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만한 전적으로 탈락하는 경우도 잦다. 1998 프랑스월드컵 32강 E조가 그 예시인데, 당시 약체였던 대한민국과 16강 컨텐더 팀이 무려 세 팀이나 몰리는 바람에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고 결국 대한민국 상대로 무승부로 이기지 못했던 벨기에가 대한민국에게 무승부로 탈락당했다.[4]
이런 경우는 죽을 정도로 치열하게 싸우긴 하나, 어쨌든 진출은 쉬워서 꿀조와도 겹친다. 물론 3강 1약이면 헬게이트가 벌어진다.
2.1.2. 어려워서 죽음의 조
어느 한 팀이 확실한 조 1위 후보일 정도로 강력하고 나머지 세 팀이 대등한 실력(1강 3중 or 1강 3약)일 때가[5] 죽음의 조이다.또 다른 예시는 2002 한일 월드컵 32강 F조의 아르헨티나(강)-잉글랜드[6]-스웨덴-나이지리아의 경우도 있다. 조 추첨 직후 세계 언론에서 일제히 죽음의 조로 지목했던 만큼 네임밸류, 전력 모두 4팀이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여서 관심이 집중되었었다. 또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라이벌리, 잉글랜드의 스웨덴 징크스,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재 맞대결 등 서로 간의 얽힌 이야기도 상당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실제 4년 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는 8강, 잉글랜드와 나이지리아는 16강에 올라갔었고 4년 전 대회에서 본선에 나오지 못한 스웨덴조차 8년 전 미국 대회 3위를 기록했던 월드컵에서 한 가닥 하는 팀이었다. 이 조는 결과도 놀라웠는데, 탑 시드를 배정받고 1차전까지 승리한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 스웨덴 전에서 1무 1패를 거두는 바람에 조 3위 월드컵 18위로 탈락해버린 것이다. 잉글랜드가 아르헨티나를 잡고 1위를 차지했고, 스웨덴은 최종전 프리킥 동점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와 비기면서 극적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 꼴찌 나이지리아조차 아르헨티나에게 0-1, 스웨덴에게 1-2로 석패를 해서 탈락(27등)한 것이니 이 조는 정말 어려워서 죽음의 조였다.
그외에는 2022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21강 E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축구(여자) 지역예선 2차예선이 있다.
2.1.3. 예상을 뛰어넘는 변수
하지만 3중 1약이나 3강 1약에서 승점자판기인 줄 알았던 그 1약에 해당되는 팀이 예상을 뒤엎고 되려 나머지 팀들을 짓밟으면서 날뛰는 일이 벌어지거나, 1강 3중이나 1강 3약에서 막강한 1강인 줄 알았는데 실제론 빌빌거리는 약체임이 드러났다는 등의 예상치 못한 중대 변수가 실제로 덧붙여지기라도 한다면 이때는 죽음의 조를 넘어선 지옥의 조가 되어버린다. 특히 경기 결과가 꼬리잡기[7]까지 가는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날뛰는 1약의 대표적인 예로는 2002 한일월드컵 32강 A조의 세네갈[8], 2014 브라질월드컵 32강 D조의 코스타리카[9], 2018 러시아월드컵 32강 F조의 대한민국[10], 2022 카타르월드컵 32강 C조의 사우디아라비아[11], 2022 카타르월드컵 32강 E조의 일본[12]이 있고[13] 반대로 빌빌거리는 1강의 사례로는 2002 한일월드컵 32강 A조의 프랑스[14], 2010 남아공월드컵 32강 A조의 프랑스[15], 2010 남아공월드컵 32강 F조의 이탈리아[16], 2014 브라질월드컵 32강 B조의 스페인[17], 2022 카타르월드컵 32강 F조의 벨기에[18]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유사한 사례로는 2006 독일월드컵 32강 G조가 있다. 당초 프랑스 1강, 스위스 한국 2중, 토고 1약으로 평가받았으나 프랑스가 2차전까지 2무를 캐면서 삽시간에 3중 1약으로 구성된 죽음의 조로 변모하였다. 한국은 토고와의 1차전에서 2:1승리로 1점차밖에 내지 못하면서 프랑스에 1:1 무승부 승점 1점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가 토고전 다득점을 할 것을 대비하여 스위스에게 반드시 이겼어야만 했다. 아쉽게도 스위스에게 0:2로 패배하면서 승점 4점을 거두었지만 2승 1무의 스위스와 1승 2무의 프랑스에게 밀리며 해당 대회에서 승점 4점을 딴 국가 중 유일하게 2라운드(16강) 진출에 실패했다.(대한민국 2006월드컵 17위)
여자 축구의 경우는 2023 여자 월드컵 32강 H조가 빌빌거리는 1강+날뛰는 1약 모두 해당되는데, 첫 경기에서 모로코를 6-0으로 대파한 독일이 콜롬비아에 1-2로 지더니, 한국 상대로 무재배를 하는 데 그쳐서 조 3위로 탈락했고, 반대로 모로코는 독일에 0-6으로 대패했다가 한국과 콜롬비아를 상대로 1-0의 승리를 거두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2. 죽음의 조를 방지하는 법
상위권의 기량이나 인기를 가진 팀이 토너먼트 초기에 잇달아 탈락하여 대회의 경기력과 흥행을 떨어뜨리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19] 상위 랭킹 순으로 시드를 배정하여 조를 추첨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결국 한두 조 정도는 죽음의 조가 만들어지긴 한다. 기준이 되는 랭킹이 정확해야 한다.3. 잘못된 사용법
죽음의 조란 객관적으로 조의 모든 멤버가 진출을 쉽게 확정지을 수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지, 본인이 응원하는 팀이 강한 팀들과 같은 조에 속해서 진출이 어려워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죽음의 조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용례이다.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조편성을 할때, 기자들이 그저 한국이 진출하기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죽음의 조 운운하는 기사를 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오용 사례이다. 나무위키에서도 진출팀과 패퇴팀이 갈리지 않고 약팀이 업셋 한번만 하면 감정적으로 변한 서술자가 죽음의 조라고 서술하기도 한다. 그러나 조별리그에서 모든 팀은 탈락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그렇다고 해서 죽음의 조가 되는 것은 아니다.
4. 예시
4.1. 축구
자세한 내용은 죽음의 조/축구 문서 참고하십시오.4.1.1. 올림픽 축구
하계 올림픽 축구 종목에서 남자 남미 예선과 여자 아시아 예선은 항상 죽음의 조인 상태다. 그 막강한 팀들끼리 2장뿐인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치고박기 때문이다.그래서인지 2004년부터 2012년 대회에서 본선 진출한 남미 남자 대표팀 중 메달을 못딴건 2012년의 우루과이가 유일했다. 2004년에는 아르헨티나가 금메달, 파라과이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2008년에는 아르헨티나가 또다시 금메달을 획득하고 브라질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2년 대회에서는 우루과이가 16강 조별리그 탈락(9등)한 것에 비해 브라질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때는 브라질이 나가떨어졌고 2012년 런던 올림픽때는 아르헨티나가 나가떨어질 정도로 살벌하다. 특히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기준으로 봤을 때 아르헨티나는 2연속 디펜딩 챔피언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나가떨어져서 올림픽 관계자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여자 축구에선 딱 아시아가 이런 분위기인데, 일본, 중국, 북한이 확실히 헤게모니를 쥐고 있고, 대한민국, 베트남, 태국과 같은 복병도 있는데 항상 출전국은 2개국 뿐이니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예선부터는 AFC로 적을 옮긴 호주마저 합류해 아시아 여자 축구 최종예선은 그야말로 지옥이다. 2004년 처음 올림픽 지역예선이 정규화된 후 중국, 일본, 북한, 호주가 아시아 예선을 뚫고 본선을 경험했으며 이 중 중국과 일본이 은메달을, 호주는 4강을 찍었다. 메달권 팀들이 즐비한 가운데 2장을 쟁취하는 룰이기 때문에 이 사이에 낀 대한민국의 경우는 항상 최종예선에 진출해 본선 문턱 앞에서 좌절한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으로, 북한을 2차예선에서 탈락시키고, 일본이 개최국으로 빠진 상황에 온 천금같은 기회였으나 중국을 만나 연장 접전 끝에 1무 1패로 아쉽게 탈락했다. 그런고로 태극낭자로서는 하계 올림픽 자체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기만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
4.2.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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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B조
이윤열, 홍진호, 조용호, 강민
우승 9회, 준우승 14회.
4인 모두 훗날 브루드 워 명예의 전당 20인으로 선정된 전설적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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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구룡쟁패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 F조
이윤열, 강민,마재윤, 차재욱
우승 8+4회, 준우승 6+2회.[20]
이윤열과 강민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마재윤도 20여일 전 우주닷컴 MSL에서우승하며 마듣보+ 온막 신세를 탈출하기에 적절한 시기였다. 차재욱의 네임벨류가 살짝 처지지만 차재욱도 자이언트 킬러로 이름을 날리며 충분히 한가닥했던 선수였고, 2005년 KOR 팀은 전태규가 부진하고 한동욱,박찬수,박명수등의 기량이 완전히 올라오기 전이라 이때까지 KOR의 상징이라면 전태규, 에이스라면 차재욱이었다. 그럼에도 마이큐브 스타리그 B조나 ABC마트 MSL D조에 비하면 살짝 밀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스타리그와 MSL 본선이었던 저 두 조와 달리 이 조는 겨우 챌린지리그. 스타리그의 하부리그의 하부리그로써 PC방 예선 통과하면 가장 처음 맞이하는 관문이었다. 거기서 이딴 조가 나와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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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ABC마트 MSL 32강 D조 (
DSL)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 염보성
우승 14회, 준우승 7회. 다만 여기서 염보성 커리어는 하나도 없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종족별 역대 최강의 선수 3명과 프로리그 통산 다승 TOP 5[21]으로 활약한 염보성으로 이뤄진 조였다. 염보성을 제외한 위 3인은 훗날 브루드 워 명예의 전당 20인에 선정되었다. 또한 KeSPA 주도의 브루드 워 공식 리그가 종료된 현 시점, 위 3인은 역대 프로게이머 누적 승률 통산 1위, 2위, 3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DSL 문서가 따로 생길 정도로, 브루드 워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쉬이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이거 참고로 32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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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16강 A조
Lunatic-Hai, MVP Space, Meta Athena, RunAway
루나틱 하이는 조지명 당시까지만 해도 쉽게쉽게 경기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시즌 2, 3을 능가하는 헬대진이 되어버렸다. 루나틱 하이는 2연속 디펜딩 챔피언이었고, 메타 아테나는 시즌 2 4위였으며, 러너웨이는 시즌 2 준우승팀이었다. 이후 러너웨이도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니 가히 오버워치 APEX계의 DSL라고 말할 수 있다. 4강은커녕 8강이나 16강에만 머물던 MVP Space마저도 이 대회에서는 루나틱 하이를 3:2로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으니 말 다했다. 결과는 Lunatic-Hai와 RunAway의 8강 진출로, MVP는 승자승 룰에 의거 2승 1패를 하고도 16강 탈락. 그리고 루나틱은 8강에서도 쉬운 상대랍시고 GC Busan을 지목했지만 그 결과는 GC Busan에게 2연속 셧아웃 패배로 갈매기 혁명의 희생자가 되었다. GC Busan과 러너웨이는 나란히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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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팀전/8강 B조
BLADES, Afreeca Freecs, SGA 인천, NTC CREATORS
B조 시드를 받은 카트리그 5회 연속 결승 진출에 빛나는 BLADES를 비롯해 추첨의 대상, 그러니까 3중으로 평가받는 Afreeca Freecs, SGA 인천, NTC CREATORS가 한 조에 묶이는 카트리그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가 탄생하였다.[22] 물론 결과론적으로는 정배[23]대로 흘러갔지만, 6경기 중 4경기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등 치열한 경기 양상이 계속 이어졌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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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그룹 스테이지/B조
Gen.G, FPX, Team Heretics, Sentinels
발로란트 2024 시즌의 미드시즌 국제대회인 2024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와 2024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 커리어 기준으로 준우승-우승(Gen.G)/마드리드 우승(Sentinels)/상하이 준우승(Team Heretics) 세 팀이 모두 모인 걸로도 모자라서, 4대 리그 중 가장 만만하다고 평가받는 중국 리그에서도 마스터스 상하이 당시 스위스 스테이지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매치 승리를 가져가고 Gen.G와 Team Heretics를 모두 만나 BO3 풀꽉까지 몰아넣은 FPX가 들어왔다. 그래도 대부분은 젠지의 조 1위를 예상하고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 팀만 의견이 갈렸고, 오히려 체급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D조를 더한 죽음의 조로 치는 여론도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헤레틱스와 센티넬이 플레이오프 진출, 시즌 동안 참여한 모든 대회의 결승에 개근했던 우승 최유력 후보 젠지가 탈락하며 압도적인 죽음의 조로 자리매김했다.
4.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드를 지역별 예선으로 정하고, 시드별 전력 차이가 매우 불분명하기 때문에[25] 죽음의 조가 발생하기 쉽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그룹 스테이지/C조
SK telecom T1, Fnatic, Royal Never Give Up, Clutch Gaming
한국 SKT / 유럽 Fnatic / 중국 RNG라는 롤 4대 리그중 LCS를 제외하고[26]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를 상징하는 3개 팀이 모두 모인 월드 챔피언십 사상 최악의 역대급 죽음의 조로, 이 세 팀은 8회의 월드 챔피언십 중 도합 우승 4번, 준우승 2번을 한 팀들이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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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그룹 스테이지/C조
TSM, Fnatic, Gen.G, LGD
플레이-인 전만 해도 선발전을 통해 C조에 온 젠지와 올해도 C조에 걸린 프나틱, 심지어 작년엔 없었던 LCS 최고 인기팀 TSM가 드디어 1번 시드로 오게 됨으로써 작년보다 포스는 적을지언정 이 세 팀은 각 리그에서 가장 많이 롤드컵을 진출한 팀으로 총합 20회라는 어마어마한 진출 횟수를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십 우승 3번+준우승 2번을 한 팀들이다. 여기에 플레이인 시드로 중국 4번 시드인 LGD가 오면서[28] 작년을 능가하는 롤드컵 손에 꼽는 최악의 역대급 죽음의 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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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그룹 스테이지/A조
DWG KIA, FunPlus Phoenix, Rogue, Cloud9
고래 두 마리의 1위 싸움에 새우 두 마리의 등이 터지는 평범한 조로 보였고, 실제로도 조별리그 경기 전에는 해당 문서에 죽음의 조의 정의를 잘못 안 사람들이 많다는 식의 서술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세간의 예상과 달리 뚜껑을 열고 보니 FPX는 자멸하고, 로그와 C9은 롤러코스터급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사상 최악의 지옥이 펼쳐지는 대반전이 벌어졌다. 조별 1라운드 개막전에서 FPX가 담원에게 대차게 깨지고서부터 무언가 이상한 기미가 보였고 그래도 상대가 담원이라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넘어갔지만, 원래 같았으면 압도적으로 이겼어야 할 나머지 경기들도 순탄치 않게 이겼고, 이 불안감은 결국 폭탄이 되어 2라운드에서는 단 한 번만 이겨도 조 2위로 진출할 상황에서 전패로 폭망했다. 그런 와중에도 담원 기아는 단 1패도 허락하지 않고 6전 전승으로 가장 먼저 1위를 확정지으면서 진흙탕 싸움에서 가장 먼저 빠지고, 로그와 C9은 고점과 저점을 번갈아 표출하면서 혼돈의 2라운드가 지나갔다. 그 결과 FPX-로그-C9 모두 2승 4패를 찍고, 승자승조차도 가릴 수 없는 환장할 상황이 나와서 두 번의 순위 결정전 끝에 우승후보 FPX의 조 꼴찌 광탈, 1라운드 전패팀 C9의 진출이라는 믿기지 않을 최종 성적이 나온, 진짜배기 죽음의 조 엔딩을 찍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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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그룹 스테이지/D조
MAD Lions, Gen.G, Team Liquid, LNG Esports
원래부터 우승후보가 없이 비등비등한 팀끼리 모인 진흙탕 조라고 평가받았고, 뚜껑을 열어보니 롤드컵 역사상 전대미문의 4팀 전원이 서로를 상대로 1승 1패씩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4개의 팀 전원이 3승 3패 동률로 4자 재경기를 찍는 막장 결말이 나오고야 말았다. 참고로 2021년 대회에는 C조의 양자 재경기까지 해서 그룹 스테이지에서 재경기만 총 6경기가 나와버렸다. 다만, 경기 내용은 죽음의 조라는 말이 무색하게 롤드컵 수준에 걸맞지 않는 바닥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보는 사람이 현기증을 느낄만한 졸전을 벌였고, 장기전으로 인해 해설진들과 시청자들만 죽어나간 롤드컵 사상 최악의 조라는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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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그룹 스테이지/C조
Rogue, Top Esports, GAM Esports, DRX
사전 예상에서는 젠지, 징동과 함께 대회 3황으로 꼽히던 TES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였고, 로그와 DRX가 2위를 놓고 다투는 가운데 VCS 우승팀 GAM Esports가 한 팀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측되었었다. 막상 전반부 라운드 로빈에서는 로그의 3연승과 TES의 1승 2패 등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GAM 대 TES에서 GAM Esports가 TES를 잡는 대반전을 일으키면서 나비효과로 TES가 탈락하고, DRX와 로그가 나란히 1,2위로 진출하는 죽음의 조 결말을 맺었다.
2023년부터 그룹 스테이지가 스위스 시스템을 도입한 스위스 스테이지로 개편되면서 더 이상 갱신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A조, B조를 추첨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플레이-인에서 죽음의 조가 탄생할 가능성이 생겼다.
4.3. 기타 스포츠
대한민국 양궁은2000 시드니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58kg급에선 그야말로 올림픽, 월드컵, 세계선수권 모두 통틀어서 역대급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당시 세계랭킹 1,2,3위였던 김인섭(대한민국), 유리 멜리첸코(카자흐스탄), 딜쇼트 아리포프(우즈베키스탄)이 한 조에 몰린 것이다.[29] 이 엄청난 죽음의 조의 최대 피해자가 당시 대한민국 선수단 전체에서 가장 금메달이 확실하다고 장담했던 김인섭이었다. 빨라야 토너먼트에서 만났을 법한 상대를 예선에서 만났으니 예선 첫 경기부터 사생결단의 승부를 봐야 했고, 이 과정에서 손가락과 늑골에 큰 부상을 입어 힘겹게 진출한 결승에서 힘 한번 못써보고 은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B조는 역시나 죽음의 조이다: 이탈리아, 러시아, 미국, 터키, 중국, 아르헨티나. 이들 중 미국만이 4강에 진출했고, 결국 우승하여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2019년 코보컵 남자부 A조에 V리그 챔피언 결정전의 우승 경력을 지닌 4팀이 모임으로써 죽음의 조를 형성했다.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대한항공가 한 조에 모였다. 한편 남자부 B조에 V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한 번도 진출해보지 못한 팀들이 모였다.
2019 A조 | 삼성화재 | 현대캐피탈 | OK저축은행 | 대한항공 |
V리그 | 8회 우승, 3회 준우승 | 4회 우승, 7회 준우승 | 2회 우승 | 1회 우승, 5회 준우승 |
KOVO컵 | 2회 우승, 3회 준우승 | 4회 우승, 1회 준우승 | 2회 준우승 | 4회 우승, 2회 준우승 |
2022년 5월 메이저리그에서 일명 죽음의 지구가 탄생하였다. 그 주인공은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콜로라도 로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소속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로 다저스, 파드리스, 자이언츠 3팀 승률이 무려 6할, 5팀 모두 승률이 기본 5할을 넘을정도로 역대급 경쟁이 열렸다. 현재로써 내리막길을 걷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5할이 간당간당 해지고 있다. 결국 16일에 콜로라도 로키스, 17일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5할 승률이 붕괴되었다.
2023년 6월에는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가 죽음의 지구가 되었다. 6월 2일 기준, 5팀이 모두 5할 승률을 넘겼으며, 2팀은 6할 승률도 넘겼다. 위의 경우와 달리 7월 하순에 들어서도 5팀 모두 5할 이상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A조에서 쿠바, 이탈리아, 네덜란드, 파나마, 대만 5팀이 모두 2승 2패를 기록했고 실점율 차이로 쿠바와 이탈리아가 8강에 진출했다. 반면 대만은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2승 2패를 하고도 조 꼴찌 및 다음 대회 예선 강등이라는 불운한 상황이 되었다.
4.4. 스포츠 외
정치계에도 죽음의 조가 있다. 한 지역구에 인지도가 있는 후보들이 다수 출마한 경우가 그렇다. 아래를 참조하면 된다.대한민국 음악계에서는 역주행과 대형급 가수가 컴백한 해인 1996년과 2000년을 죽음의 조 시기라고 부른다.
복면가왕의 경우에는 여러 스타와 많은 반전이 나온 24차 경연을 죽음의 조가 나온 경연이라고 부른다.
한국 드라마에서도 죽음의 조가 있었다. MBC의 상도(드라마), KBS 2TV의 겨울연가, 그리고 SBS의 여인천하가 명작이었음에도 시청률 1위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싱어게인 2 - 무명가수전에서는 4라운드의 네번째 조가 죽음의 조로 꼽혔다. 해당 조의 4명의 참가자[30] 중 무려 3명이 ALL 어게인을 받았고, 결국 7호 가수는 6개의 어게인을 받고도 탈락 후보에 들었고, 34호 가수는 ALL 어게인을 받고도 탈락 후보에 들게 되었다. 다행히도 후에 패자부활전에서 2명 모두 추가 합격이 되어 TOP 10에 들게 되었다.
러브 라이브! School idol project series 애니메이션의 도쿄 지역 예선은 항상 죽음의 조다. 러브 라이브!에서는 2회 대회 예선에서 디펜딩 챔피언 A-RISE가 μ’s에 밀려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으며,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에서는 결승 2회, 우승 1회에 빛나는 Sunny Passion, 재도전 끝에 2년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Liella!, 솔로임에도 그룹으로 나온 다른 참가자들에게 밀리지 않는 빈 마르가레테 등 우승권 후보들이 매년 각축을 벌이고 있다.
게임계에선 2023년에 발더스 게이트 3,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바이오하자드 RE:4,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마블 스파이더맨 2, 앨런 웨이크 2, 데이브 더 다이버,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같은 역대급 명작들이 쏟아져 나와서 다른 년도에 나왔으면 GOTY감이었던 작품들이 상당수가 못타갔다. 죽음의 조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2025년에는 그야말로 '게임계 죽음의 조 시즌 2'라 불러야 할 정도로 명작/대작급 게임들이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1]
상대적으로 나이지리아보다는 약팀이고, 일부는 1강(아르헨티나), 2중(한국, 나이지리아), 1약(그리스)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2]
만약 승점자판기 팀이 3전 전패를 한다면 최악의 경우 나머지 세 팀이 각각 1승 1패씩 주고받아서 한 팀은 승점 6점(2승 1패)을 얻고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2000 시드니 올림픽 16강 조별리그에서 탈락(9등)과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일본 8강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고도 1차전에서의 대량실점 영패를 극복하지 못하고 4강에 진출 실패했다.(대회 5등)
[3]
그리고 그리스는 자국 사상 2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2010년 남아공월드컵 32강 조별리그에서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묶였다. 불가리아가 대한민국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4]
저 당시의 벨기에는 세대교체가 늦어져 대부분 30대였으나 이웃나라 프랑스월드컵이라서 실질적으로 홈팀이라서 원정 핸디캡이 거의 없어서 네덜란드와 멕시코에 모두 무승부를 기록 할 정도였으나, 대한민국이 벨기에를 무승부 탈락시키는 기적을 일으켰다.
[5]
그 압도적인 강팀이 3전 전승을 한다면 최악의 경우 나머지 세 팀이 각각 1승 1패씩 주고받아서 세 팀 중 한 팀은 승점 3점(1승 2패)을 얻고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더 낮은 승점으로는, 나머지 세 팀이 모두 무승부를 거두는 경우 승점 2점(2무 1패)로도 가능하다. 다만 현재까지의 FIFA 성인 월드컵 대회에서 승점 2점으로 조별리그를 돌파한 사례는 전무하다.
[6]
당시 잉글랜드는 2년 전 열린 유로 2000에서 16강 조별리그를 탈락(11등)하는 등 꽤나 부침이 있었던 시기라 강팀에서 살짝 내려온 정도로 평가된 팀이었다.
[7]
승리가 A>B>C>D>A 순으로 배열 가능한 조. 1994년 미국 월드컵 24강 E조의 '멕시코를 이긴 노르웨이를 이긴 이탈리아를 이긴 아일랜드를 이긴 멕시코'가 그러하다.
[8]
당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프랑스를 격침시키고, 우루과이와 덴마크 상대로 무재배를 하면서 조 2위로 진출했다. 거기에 16강에서 강호 스웨덴을
골든골로
쓰러뜨리기까지 했다.
[9]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꺾고 조 1위를 했다.
[10]
스웨덴 상대로 0-1, 멕시코 상대로 1-2로 석패한 뒤, 막판에
독일을 2-0으로 깨부수어 침몰시켰다.(대한민국 2018월드컵 19위)
[11]
앞의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챔피언 아르헨티나란 강팀을 격침시켰지만 그 뒤에 폴란드 상대로 0-2, 멕시코 상대로 1-2로 지면서 1승 2패로 탈락(25위)했던 공통점이 있다.(대한민국은 1승 2패 2018월드컵 19위)
[12]
일본이 스페인과 독일을 격침시키고 조 1위를 했다.
[13]
특히 2018년 32강 F조와 2022년 32강 E조 사이의 공통점이 있는데, 2차전이 끝난 후에도 모든 팀이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었다는 점이다., 2018년엔 멕시코가 지고, 독일이 이겼다면 멕시코가 2승 1패를 하고도 16강에 진출하지 못할 수 있었고, 반대로 멕시코가 이기고, 독일이 졌다면 대한민국이 1승 2패를 하고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2022년에도 역시 코스타리카가 이기고, 일본이 이겼다면 코스타리카가 스페인에게 0:7로 참패하고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고, 독일이 이기고, 일본이 졌다면 독일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14]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조 1위를 희망했지만
세네갈에게 0:1 패배를 시작으로 우루과이 0:0, 덴마크 0:2로 무승 무득점 조 꼴찌란 대굴욕을 작성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의 무득점 탈락(28등) 굴욕은 20년이 넘은 지금도 유일하게 남아있다.
[15]
자타공인 꿀조로 편성되었지만, 우루과이 상대로 무득점 무승부, 멕시코 상대로 0-2 패배, 남아공에게도 1-2로 지면서 로열젤리가 되었다.
[16]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상대로 무승부를 하더니 마지막에 슬로바키아에게 2:3으로 지면서 2무 1패로 탈락해버리며 가볍게 파라과이 뉴질랜드 슬로바키아를 잡고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할 거란 예상을 박살내버렸다.
[17]
첫 경기부터 네덜란드에게 1-5로 참패를 당하고,칠레에게도 0-2로 지면서 디펜딩 챔피언 중 2경기만에 16강 진출 실패란 굴욕을 만들었다.
[18]
캐나다에게 신승했지만 그 뒤애 모로코에게 0-2로 지더니, 크로아티아 상대로 무재배를 하는 데 그쳐서 조 3위로 탈락(23등)하였다.
[19]
물론 상위권 랭크의 팀을 떨어뜨리는 이변 연출 역시 하나의 흥행 요소가 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역대급 이변이 연달아 터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0]
마재윤의 기록은
공식적으로 말소되었다.
[21]
1위
이제동, 2위
이영호, 3위
김택용, 4위
송병구, 5위
염보성.
[22]
왜 죽음이냐면 아프리카는 포스트시즌 단골손님에 직전 시즌 3위를 기록했고, SGA는 카트리그 4강 구도를 최초로 부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 NTC는 직전 시즌 개인전 우승자인
이재혁을 영입하는 등 오프시즌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았다.
[23]
조 1위는 BLADES, 2위는 아프리카가 차지하였다.
[24]
다만 이후 2경기는 SGA가 코로나 이슈로 인하여 경기력이 떨어져 제대로 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25]
LCK&LPL 4시드가 LCS 1시드보다 강한 일이 매우 흔하게 일어날 정도다.
[26]
LCS에서의 최고 인기팀은 단연 TSM인데 TSM은 선발전에서 CG에게 탈락해서 출전을 못했다. 만약 선발전에서 TSM이 승리했다면 C조에 올 확률이 높았으니 4대 리그의 최고 인기팀이 모두 모이게 되는 것이었다.
[27]
RNG같은 경우에는 전신인 로얄 클럽의 기록을 계승하지 않는다.(로얄 클럽 13, 14 롤드컵 준우승 2회.)
[28]
만약 IG가 진출했다면 상상 이상의 죽음의 조가 되었을 것이다.
[29]
FIFA 월드컵으로 따지면
FIFA 랭킹 1~4위가 한 조에 몰린 꼴이다.
[30]
22호,
34호,
7호,
3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