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1. 개요2. A조
2.1. 11월 13일 토요일
3. B조2.1.1. A조 풀리그 1경기 - Liiv SANDBOX 2 : 0 Xpec
2.2. 11월 17일 수요일2.2.1. A조 풀리그 2경기 - THREAT 1 : 2 Team GP
2.3. 11월 24일 수요일2.3.1. A조 풀리그 4경기 - Xpec 0 : 2 Team GP
2.4. 11월 27일 토요일2.4.1. A조 풀리그 5경기 - Team GP 0 : 2 Liiv SANDBOX
2.5. 12월 1일 수요일2.6. 12월 4일 토요일2.6.1. A조 풀리그 3경기 - Xpec 2 : 0 THREAT
1. 개요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의 팀전 8강 조별 리그 경기 내용을 기록하는 문서. 모든 경기는 1세트 스피드전과 2세트 아이템전을 각각 5판 3선승제로 진행하고, 세트 스코어 1:1이 되면 에이스 결정전 단판으로 승부를 가른다. 에이스 결정전 트랙은 스피드 팀전 트랙 12개 중 하나를 밴픽 때 추첨한 후 봉인하고 이를 3세트 시작 직전 공개한다.승부예측에서 20% 미만인 팀, 혹은 선수가 승리하는 경우 2배의 보상이 지급된다.
{{{#!wiki style="margin-top:-2px;margin-bottom:-2px;" | <tablebordercolor=#530fcc><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530fcc> | }}} | |||||||||
A조 | |||||||||||
<colcolor=#000><rowcolor=#000,#fff> 순위 | 팀 | 승 | 패 | 세트 득실 | 라운드 득실 | 연속 | 비고 | ||||
1 | LSB | 3 | 0 | 6 | 15 | 3W | 전승 | ||||
2 | GP | 2 | 1 | 1 | 1 | 1L | - | ||||
3 | XP | 1 | 2 | -2 | -4 | 1W | - | ||||
4 | THR | 0 | 3 | -5 | -12 | 3L | 전패 | ||||
B조 | |||||||||||
순위 | 팀 | 승 | 패 | 세트 득실 | 라운드 득실 | 연속 | 비고 | ||||
1 | BD | 2 | 1 | 2 | 3 | 1W | - | ||||
2 | AF | 2 | 1 | 1 | 1 | 2W | - | ||||
3 | NTC | 1 | 2 | 0 | 3 | 1W | - | ||||
4 | SGA | 1 | 2 | -3 | -7 | 2L | - | ||||
초록색: 4강 진출 | 빨간색: 탈락 | 볼드체: 순위 확정 |
또한 SGA의 코로나 이슈로 인해 조별리그 3경기는 뒤로 미뤄져 편성되었다.
2. A조
사실상 리브 샌드박스의 독주가 예상된다. 3중으로 평가받는 Afreeca Freecs, SGA 인천, NTC Creators가 모두 B조로 가버리는 바람에 샌드박스를 위협할 만한 팀이 전혀 존재하지 않아서, 샌드박스는 매치는 커녕 한 세트라도 지면 대이변이라 평가받을 정도.[1]리브 샌드박스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의 입장에서는 기존에도 3약으로 평가받던 팀임에도 4강 진출을 충분히 노려볼 법한 꿀조가 유력하지만, 전력상 확실하게 우위에 있는 팀이 없기에 예상이 마냥 쉽지만은 않다. 예선에서 SGA 인천을 에결에서 잡아내기도 했던 Team GP[2]의 2위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지만, THREAT 또한 지난 8강에서 사실상 Team GP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Dynamite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고,[3] Xpec도 예선에서 THREAT과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 만큼 아마추어 2팀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2.1. 11월 13일 토요일
2.1.1. A조 풀리그 1경기 - Liiv SANDBOX 2 : 0 Xpec
[include(틀:카트리그 B팀 선밴 프로필/수퍼컵, 경기명=A조 1경기, A=Liiv SANDBOX, B=Xpec, A팀로고=Liiv SANDBOX 로고.svg, B팀로고=2021-S_Xpec.png
, 퍼센트_A=99, 퍼센트_B=1, 추첨_A=V1 파츠 조각 300개, 추첨_B=파츠 컬렉터 보석 10개
, A1=김승태, A2=박인수, A3=박현수, A4=정승하, A5=
, B1=박기성, B2=박대한, B3=박온유, B4=이은서, B5=한정진
, A1S=골든 코튼 V1, A1I=롤러 붓 X, A2S=크롬 버스트 V1, A2I=달토끼 V1, A3S=파이어 마라톤 V1, A3I=데몰리션 X, A4S=아이언 솔리드 V1, A4I=홍련 X, A5S=, A5I=
, B1S=크롬 버스트 V1, B1I=-, B2S=파이어 마라톤 V1, B2I=달토끼 V1, B3S=나이트 세이버 V1, B3I=베히모스 X, B4S=아이언 솔리드 V1, B4I=홍련 X, B5S=-, B5I=데몰리션X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차이나 서안 병마용, S맵_3=도검 구름의 협곡, S맵_4=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S맵_5=차이나 황산
, S밴_1=아이스 부서진 빙산, S밴_2=빌리지 운명의 다리, S밴_3=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S밴_4=광산 3개의 지름길
, A_S1=29, A_S1승=, B_S1패=, B_S1=10
, A_S2=26, A_S2승=, B_S2패=, B_S2=13
, A_S3=29, A_S3승=, B_S3패=, B_S3=10
, 스피드결과_A=3, A스피드승=, B스피드패=, 스피드결과_B=0
, I맵_기본지정=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I맵_3=신화 빛의 길, I맵_4=노르테유 붕붕 점프, I맵_5=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 I밴_1=올림포스 선택의 문, I밴_2=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I밴_3=대저택 루이의 서재, I밴_4=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 A_I1=김승태, A_I1승=, B_I1패=, B_I1=
, A_I2=박인수, A_I2승=, B_I2패=, B_I2=
, A_I3=, A_I3패=, B_I3승=, B_I3=한정진
, A_I4=박인수, A_I4승=, B_I4패=, B_I4=
, 아이템결과_A=3, A아이템승=, B아이템패=, 아이템결과_B=1
, A팀최종결과=1승 0패, B팀최종결과=0승 1패, A팀최종승=, B팀최종패= )]
-
경기 전 예측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며 2연속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리브 샌드박스와 예선에서 프로팀 Team GP를 탈락시키고 올라온 Xpec과의 경기다.
Xpec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이기기 힘든 스피드전보다 그나마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전을 어떻게든 이겨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부를 봐야하지만 스피드와 아이템이 모두 압도적인 리브 샌드박스가 이변이 없는 이상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별 정리
-
경기 후
예상대로 리브 샌드박스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A조가 비교적 여유롭다 보니 샌드박스는 일부로 자신들이 약한 트랙을 픽하거나 다양한 카트바디 선택지를 가져온 것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박인수의 스위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했다.[4]
Xpec은 스피드전은 아무것도 보여준 게 없지만 아이템전에서는 예상보다는 분전했으며, 샌드박스가 실수한 틈을 파고들어 빛의 길을 얻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떨어져 결국 쉽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6떡집을 차리지 않은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5]
2.2. 11월 17일 수요일
2.2.1. A조 풀리그 2경기 - THREAT 1 : 2 Team GP
[include(틀:카트리그 A팀 선밴 프로필/수퍼컵, 경기명=A조 2경기, A=THREAT, B=Team GP, A팀로고=2021-2 threat.png, B팀로고=Team_GP_logo.png
, 퍼센트_A=3, 퍼센트_B=97, 추첨_A=V1 파츠조각 300개, 추첨_B=V1 파츠조각 200개
, A1=김민준, A2=김택진, A3=박민호, A4=임성준, A5=최태원
, B1=김태준, B2=오성현, B3=전대웅, B4=정승민, B5=정유민
, A1S=파이어 마라톤 V1, A1I=데몰리션 X, A2S=아이언 솔리드 V1, A2I=베히모스 X, A3S=크롬 버스트 V1, A3I=홍련 X, A4S=-, A4I=달토끼 V1, A5S=나이트 세이버 V1, A5I=-
, B1S=파이어 마라톤 V1, B1I=-, B2S=아이언 솔리드 V1, B2I=달토끼 V1, B3S=나이트 세이버 V1, B3I=베히모스 X, B4S=-, B4I=데몰리션 X, B5S=크롬 버스트 V1, B5I=홍련 X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아이스 부서진 빙산, S맵_3=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S맵_4=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S맵_5=해적 상어섬의 비밀
, S밴_1=, S밴_2=, S밴_3=, S밴_4=
, A_S1=14, A_S1패=, B_S1승=, B_S1=25
, A_S2=16, A_S2패=, B_S2승=, B_S2=22
, A_S3=18, A_S3패=, B_S3승=, B_S3=21
, 스피드결과_A=0, A스피드패=, 스피드결과_B=3, B스피드승=
, I맵_기본지정=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I맵_3=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I맵_4=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I맵_5=쥐라기 아슬아슬 화산점프
, I밴_1=, I밴_2=, I밴_3=, I밴_4=
, A_I1=, A_I1패=, B_I1승=, B_I1=정유민
, A_I2=김택진, A_I2승=, B_I2패=, B_I2=
, A_I3=김민준, A_I3승=, B_I3패=, B_I3=
, A_I4=박민호, A_I4승=, B_I4패=, B_I4=
, 아이템결과_A=3, A아이템승=, B아이템패=, 아이템결과_B=1
, A팀에결선수=최태원, B팀에결선수=전대웅, A팀에결카트=파이어 마라톤 V1, B팀에결카트=파이어 마라톤 V1, 에결트랙=아이스 부서진 빙산, A에결패=, B에결승=
, A팀최종결과=0승 1패, B팀최종결과=1승 0패, A팀최종패=, B팀최종승= )]
-
경기 전 예측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본선에 오른 트릿과 지난 시즌 다이너마이트를 중심으로 리빌딩에 성공한 GP의 맞대결이다.
스피드전은 GP가, 아이템전은 트릿이 더 강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시즌에도 다이너마이트와 트릿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을 보여주었다. 다만 에이스 결정전의 경우, 전대웅이 압도적인 주행 차이를 통해 최태원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있는 만큼 트릿이 에결까지 끌고 가도 그리 유리하진 않아 보이기 때문에 스피드전 역시 승리가 필요해 보인다.[6]
- 경기별 정리
-
경기 후
예상대로 GP가 스피드전, 트릿이 아이템전을 가져가고 에결에서 GP가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GP는 2위 경쟁에서 두 아마추어 팀에 비해 한발짝 앞서나가게 되었다.
GP에서는 정유민이 스피드전을 캐리했고 트릿은 박민호가 아이템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반면에 사실상 양팀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전대웅과 최태원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전대웅은 하위권으로 떨어져도 마지막에는 중위권까지는 올라와주었으며, 에결에서도 실수 없이 잘 달리면서 승리를 이끈 반면에 최태원은 치명적인 실책을 여러차례 보여주면서 팀을 구하지 못했다. 오성현은 스피드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아이템전에서는 달토끼를 타고 여러명을 황미로 날리는 등 괜찮은 활약을 했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정승민을 블로킹해 패배하면서 트릿에게 분위기를 내주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3. 11월 24일 수요일
2.3.1. A조 풀리그 4경기 - Xpec 0 : 2 Team GP
[include(틀:카트리그 A팀 선밴 프로필/수퍼컵, 경기명=A조 4경기, A=Xpec, B=Team GP, A팀로고=2021-S_Xpec.png, B팀로고=Team_GP_logo.png
, 퍼센트_A=6, 퍼센트_B=94, 추첨_A=V1 파츠조각 200개, 추첨_B= 파츠 컬렉터 보석 10개
, A1=박기성, A2=박대한, A3=박온유, A4=이은서, A5=한정진
, B1=김태준, B2=오성현, B3=전대웅, B4=정승민, B5=정유민
, A1S=파이어 마라톤 V1, A1I=-, A2S=나이트 세이버 V1, A2I=홍련 X, A3S=비트 V1, A3I=베히모스 X, A4S=아이언 솔리드 V1, A4I=달토끼 V1, A5S=-, A5I=데몰리션 X
, B1S=아이언 솔리드 V1, B1I=-, B2S=파이어 마라톤 V1, B2I=달토끼 V1, B3S=나이트 세이버 V1, B3I=베히모스 X, B4S=-, B4I=데몰리션 X, B5S=크롬 버스트 V1, B5I=홍련 X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해적 상어섬의 비밀, S맵_3=아이스 아찔한 헬기점프, S맵_4=빌리지 운명의 다리, S맵_5=차이나 서안 병마용
, S밴_1=, S밴_2=, S밴_3=, S밴_4=
, A_S1=24, A_S1승=, B_S1패=, B_S1=15
, A_S2=18, A_S2패=, B_S2승=, B_S2=21
, A_S3=10, A_S3패=, B_S3승=, B_S3=29
, A_S4=25, A_S4승=, B_S4패=, B_S4=14
, A_S5=17, A_S5패=, B_S5승=, B_S5=22
, 스피드결과_A=2, A스피드패=, 스피드결과_B=3, B스피드승=
, I맵_기본지정=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대저택 루이의 서재, I맵_3=올림포스 선택의 문, I맵_4=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I맵_5=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 I밴_1=, I밴_2=, I밴_3=, I밴_4=
, A_I1=, A_I1패=, B_I1승=, B_I1=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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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_I3=, A_I3패=, B_I3승=, B_I3=정승민
, 아이템결과_A=0, A아이템패=, B아이템승=, 아이템결과_B=3
, A팀최종결과=0승 2패, B팀최종결과=2승 0패, A팀최종패=, B팀최종승= )]
-
경기 전 예측
GP와 Xpec의 경기이다. 만약 GP가 승리한다면 GP가 2승 고지를 밟게 되고, 사실상 전승이 유력한 샌드박스가 있기 때문에 Xpec은 탈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Xpec은 4강에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를 해야 한다.
스피드전은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GP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아이템전은 Xpec의 전력이 더 앞서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에결에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 GP는 전대웅이, Xpec은 이은서가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전대웅이 본인보다 피지컬이 밀리는 선수를 상대로는 에결에서 매우 극강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Xpec은 스피드전까지 가져간다던가, 아니면 이은서의 한방이 전대웅을 상대로 통해야 이번 경기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으로, 박대한은 이번 경기를 패배할 시 오성현의 15연패를 넘어서 16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
경기 후
Team GP는 당연히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되었던 스피드전을 꽤나 힘겹게 이겼다. 양팀 모두 크고 작은 실수를 하면서 그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스피드 다섯 라운드 모두 혼전 양상으로 흘러갔으나 사고 회복과 집중력에 있어 Xpec보다 GP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전대웅의 스피드 컨디션이 생각보다 좋지 못했으나 정유민과 김태준이 상위권에서 잘 버텨주고 결국 전대웅도 중요한 상황에서는 잘 해주면서 스피드전을 가져왔다. 아이템도 정승민을 필두로 하여 필요한 상황에서 네 명 모두 아이템을 적절하게 사용하며 전반적으로 경기에 우위를 가져갈 수 있었다. 특히 이전 리그까지 부진한 모습만 보여줬던 오성현은 달토끼를 타면서 공템에 맞아서 뜨면 바나나를 깔아 부스터를 만들어내는 달토끼 활용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많이 발전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Team GP가 2승 고지를 먼저 밟으면서 사실상 트릿과 Xpec은 4강 진출이 많이 어려워졌다. 샌드박스가 남은 조별 리그 경기에서 다 져야 트릿과 Xpec에게 가능성이라도 생기는데 샌드박스가 A조에서 한 세트라도 패배하면 이변이라고 평가받을 정도이기 때문에, 사실상 A조 4강 진출 팀은 정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박대한은 16연패 늪에 빠지면서 개인 최다 연패(連敗) 늪에 빠지고 말았다. 그 전까지 최다 연패 기록 보유자이자 상대인 오성현은 15연패 뒤 4연승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신세가 비참해진다.점점 2020년의 이 팀과 가까워지고 있다
2.4. 11월 27일 토요일
2.4.1. A조 풀리그 5경기 - Team GP 0 : 2 Liiv SANDBOX
[include(틀:카트리그 A팀 선밴 프로필/수퍼컵, 경기명=A조 5경기, A=Team GP, B=Liiv SANDBOX, A팀로고=Team_GP_logo.png, B팀로고=Liiv SANDBOX 로고.svg
, 퍼센트_A=2, 퍼센트_B=98, 추첨_A=파츠 컬렉터 보석 10개, 추첨_B=V1 파츠 조각 100개
, A1=김태준, A2=오성현, A3=전대웅, A4=정승민, A5=정유민
, B1=김승태, B2=박인수, B3=박현수, B4=정승하, B5=
, A1S=아이언 솔리드 V1, A1I=-, A2S=파이어 마라톤 V1, A2I=달토끼 V1, A3S=나이트 세이버 V1, A3I=베히모스 X, A4S=-, A4I=데몰리션 X, A5S=크롬 버스트 V1, A5I=홍련 X
, B1S=크롬 버스트 V1, B1I=베히모스 X, B2S=나이트 세이버 V1, B2I=달토끼 V1, B3S=파이어 마라톤 V1, B3I=롤러 붓 X, B4S=비트 V1, B4I=홍련 X, B5S=, B5I=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빌리지 운명의 다리, S맵_3=차이나 서안 병마용, S맵_4=아이스 부서진 빙산, S맵_5=해적 상어섬의 비밀
, S밴_1=도검 구름의 협곡, S밴_2=광산 3개의 지름길, S밴_3=차이나 황산, S밴_4=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 A_S1=11, A_S1패=, B_S1승=, B_S1=28
, A_S2=25, A_S2승=, B_S2패=, B_S2=14
, A_S3=14, A_S3패=, B_S3승=, B_S3=25
, A_S4=12, A_S4패=, B_S4승=, B_S4=27
, A_S5=, A_S5승or패=, B_S5승or패=, B_S5=
, 스피드결과_A=1, A스피드패=, 스피드결과_B=3, B스피드승=
, I맵_기본지정=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I맵_3=신화 빛의 길, I맵_4=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I맵_5=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 I밴_1=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I밴_2=대저택 루이의 서재, I밴_3=공동묘지 비밀의 수도원, I밴_4=[R]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 A_I1=, A_I1패=, B_I1승=, B_I1=김승태
, A_I2=, A_I2패=, B_I2승=, B_I2=박현수
, A_I3=, A_I3패=, B_I3승=, B_I3=박현수
, A_I4=, A_I4승or패=, B_I4승or패=, B_I4=
, A_I5=, A_I5승or패=, B_I5승or패=, B_I5=
, 아이템결과_A=0, A아이템패=, B아이템승=, 아이템결과_B=3
, A팀최종결과=2승 1패, B팀최종결과=2승 0패, A팀최종패=, B팀최종승= )]
-
경기 전 예측
과정이 불안하긴 했지만 어쨌든 2승을 가장 먼저 달성한 Team GP와 A조에서 독보적인 강팀인 Liiv SANDBOX의 경기다. 사실상 1위 결정전이지만, Team GP가 매우 열세일 것으로 예측된다. GP는 이번 시즌 스피드전은 Xpec에게 5라운드까지 끌려가서 신승을 거뒀고, 아이템전은 THREAT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등 여기저기에 구멍이 많이 뚫려있는 듯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GP가 승부를 걸어본다면 정승민을 중심으로 한 아이템전이 될 것이다. 아직 많은 팀들이 통합속도에 대한 적응을 완벽하게 하지는 못한 상태고, 실제로 지난 경기에서 샌드박스가 지름길을 타지 못하는 실수를 하면서 1점을 내주기도 했다. 이 부분을 공략하지 못한다면 개개인의 피지컬, 팀합 등 전체적으로 GP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통합속도의 변수를 노리는 것(...)이 유일한 승리 플랜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샌드박스의 무난한 2대0 승리가 점쳐지는 상황.
다만, 이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양팀 모두 4강 진출이 매우 유력한 만큼, 어느 정도 실험적인 경기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 특히 샌드박스의 경우 이후 경기가 트릿전이기 때문에 패배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할 가능성이 높아, A조의 나머지 세 팀중 상대적으로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그나마 강팀으로 평가받는 GP를 상대로 각종 도박 수와 조커픽을 마구 쏟아낸다면 보기에 재밌는 경기가 나올 수도 있다.
-
경기 후
예상대로 샌드박스가 승리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카트바디를 바꿔 타는 등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것이 보였다. 샌드박스는 전반적으로 스피드전 플레이 스타일을 매우 공격적으로 바꿔 왔는데, 체급 차이로 찍어 눌러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위태로웠던 상황이 없지는 않았던 만큼 이 부분은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Team GP는 스코어 자체는 6:1로 패배했으나 샌드박스를 상대로 나름 분전해주었다. 스피드전에서 전대웅은 샌드박스의 4명을 상대로 상위권을 수성하며 버텨주었고 시즌2와 비슷하게 샌드박스의 실수를 잘 노려 라운드 하나를 가져오기도 했다. 아이템전에서는 지난 Xpec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꽤 비비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강팀과 약팀의 차이라고 볼 수 있는 마지막 난전 상황을 견뎌내지 못하며 아이템을 모두 내줄 수 밖에 없었다.
2.5. 12월 1일 수요일
2.5.1. A조 경우의 수
LSB vs THR | THR (vs XP) | 1위 | 2위 |
LSB 승 | - | LSB | GP |
|
|
|
|
|
|
||
|
|
||
|
|
|
|
|
|
||
|
|
|
2.5.2. A조 풀리그 6경기 - Liiv SANDBOX 2 : 0 THREAT
[include(틀:카트리그 A팀 선밴 프로필/수퍼컵, 경기명=A조 6경기, A=Liiv SANDBOX, B=THREAT, A팀로고=Liiv SANDBOX 로고.svg, B팀로고=2021-2 threat.png
, 퍼센트_A=99, 퍼센트_B=1, 추첨_A=V1 파츠조각 100개, 추첨_B=파츠 콜렉터 보석 10개
, A1=김승태, A2=박인수, A3=박현수, A4=정승하, A5=
, B1=김민준, B2=김택진, B3=박민호, B4=임성준, B5=최태원
, A1S=크롬 버스트 V1, A1I=베히모스 X, A2S=나이트 세이버 V1, A2I=달토끼 V1, A3S=파이어 마라톤 V1, A3I=롤러 붓 X, A4S=아이언 솔리드 V1, A4I=홍련 X, A5S=, A5I=
, B1S=파이어 마라톤 V1, B1I=데몰리션 X, B2S=-, B2I=베히모스 X, B3S=크롬 버스트 V1, B3I=홍련 X, B4S=에스토크 V1, B4I=달토끼 V1, B5S=나이트 세이버 V1, B5I=-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S맵_3=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S맵_4=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S맵_5=차이나 서안 병마용
, S밴_1=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 S밴_2=차이나 황산, S밴_3=광산 3개의 지름길, S밴_4=해적 상어섬의 비밀
, A_S1=18, A_S1패=, B_S1승=, B_S1=21
, A_S2=29, A_S2승=, B_S2패=, B_S2=10
, A_S3=27, A_S3승=, B_S3패=, B_S3=12
, A_S4=24, A_S4승=, B_S4패=, B_S4=15
, A_S5=, A_S5승or패=, B_S5승or패=, B_S5=
, 스피드결과_A=3, A스피드승=, 스피드결과_B=1, B스피드패=
, I맵_기본지정=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올림포스 선택의 문, I맵_3=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I맵_4=노르테유 붕붕 점프, I맵_5=[R]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 I밴_1=신화 빛의 길, I밴_2=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I밴_3=공동묘지 비밀의 수도원, I밴_4=대저택 루이의 서재
, A_I1=김승태, A_I1승=, B_I1패=, B_I1=
, A_I2=박현수, A_I2승=, B_I2패=, B_I2=
, A_I3=박현수, A_I3승=, B_I3패=, B_I3=
, A_I4=, A_I4승or패=, B_I4승or패=, B_I4=
, A_I5=, A_I5승or패=, B_I5승or패=, B_I5=
, 아이템결과_A=3, A아이템승=, B아이템패=, 아이템결과_B=0
, A팀최종결과=3승 0패, B팀최종결과=0승 2패, A팀최종승=, B팀최종패= )]
-
경기 전 예측
2연승을 하면서 4강을 확정지은 샌드박스와 이번 경기를 이겨야 4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트릿의 대결이다.
무조건 이번 경기를 가져가야 하는 트릿이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샌드박스다. 스피드전을 얻어낼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GP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아이템전에서 승부를 봐서 에결까지 끌고 가야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트릿의 에결 주자인 최태원은 전대웅을 상대로 2번 연속 압도적으로 패배하는 모습이 있었고, 샌드박스의 멤버 전원이 전대웅을 웃도는 전력을 가지고 있어 절망적인 상황이다. 전력 차이가 너무나도 커서, 트릿이 샌드박스를 이긴다는 상황 자체가 카트리그 사상 최대의 업셋이자 반전이 될 것이다.
샌드박스가 승리하면 샌드박스가 1위, GP가 2위를 확정짓게 되지만 트릿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가져가면 GP를 제치고 트릿이 4강에 진출하게 된다.[9]
-
경기 후
반전 없이 샌드박스가 승리했다. THREAT이 스피드전 1라운드에서 파라솔에서 샌드박스가 터지면서 경기를 잡아냈기 때문에 혹시 반전을 만들어내나 했으나, 두 팀의 체급 차이가 워낙 컸기 때문에 나머지 라운드에서는 샌드박스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연달아 6라운드를 다 내주고 패배했다. 그나마 박민호가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마저도 샌드박스 앞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또한 나름 잘한다는 아이템전도 사실 중상위권 팀들 상대로도 승리한 적조차 없었기 때문에 예상된 결과. 다만, 김승태와 박인수가 스피드전에서 혼자 벽에 들이받는 등 자잘한 실수가 있었고, 정승하 본인도 인터뷰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창단 이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4강[10]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자잘한 실수를 보완해야 할 것이다.
2.6. 12월 4일 토요일
2.6.1. A조 풀리그 3경기 - Xpec 2 : 0 THREAT
[include(틀:카트리그 A팀 선밴 프로필/수퍼컵, 경기명=A조 3경기, A=Xpec, B=THREAT, A팀로고=2021-S_Xpec.png, B팀로고=2021-2 threat.png
, 퍼센트_A=83, 퍼센트_B=17, 추첨_A=V1 파츠 조각 300개, 추첨_B=카트 컬렉터 상자Ⅱ5개
, A1=박기성, A2=박대한, A3=박온유, A4=이은서, A5=한정진
, B1=김민준, B2=김택진, B3=박민호, B4=임성준, B5=최태원
, A1S=파이어 마라톤 V1, A1I=-, A2S=나이트 세이버 V1, A2I=달토끼 V1, A3S=비트 V1, A3I=롤러 붓 X, A4S=아이언 솔리드 V1, A4I=홍련 X, A5S=-, A5I=데몰리션 X
, B1S=파이어 마라톤 V1, B1I=데몰리션 X, B2S=-, B2I베히모스 X=, B3S=크롬 버스트 V1, B3I=홍련 X, B4S=에스토크 V1, B4I=달토끼 V1, B5S=나이트 세이버 V1, B5I=-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광산 3개의 지름길, S맵_3=아이스 부서진 빙산, S맵_4=차이나 황산, S맵_5=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 S밴_1=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S밴_2=차이나 서안 병마용, S밴_3=해적 상어섬의 비밀, S밴_4=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 A_S1=22, A_S1승=, B_S1패=, B_S1=17
, A_S2=18, A_S2패=, B_S2승=, B_S2=21
, A_S3=24, A_S3승=, B_S3패=, B_S3=15
, A_S4=23, A_S4승=, B_S4패=, B_S4=16
, A_S5=, A_S5승or패=, B_S5승or패=, B_S5=
, 스피드결과_A=3, A스피드승=, 스피드결과_B=1, B스피드패=
, I맵_기본지정=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광산 3개의 지름길, I맵_3=아이스 부서진 빙산, I맵_4=차이나 황산, I맵_5=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 I밴_1=올림포스 선택의 문, I밴_2=올림포스 여신의 성소, I밴_3=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I밴_4=공동묘지 비밀의 수도원
, A_I1=박온유, A_I1승=, B_I1패=, B_I1=
, A_I2=한정진, A_I2승=, B_I2패=, B_I2=
, A_I3=박온유, A_I3승=, B_I3패=, B_I3=
, A_I4=, A_I4승or패=, B_I4승or패=, B_I4=
, A_I5=, A_I5승or패=, B_I5승or패=, B_I5=
, 아이템결과_A=3, A아이템승=, B아이템패=, 아이템결과_B=0
, A팀최종결과=1승 2패, B팀최종결과=0승 3패, A팀최종승=, B팀최종패= )]
* 경기 전 예측
트릿이 샌드박스에게 패배하면서 트릿과 엑스펙 모두 탈락이 확정되어 두 아마추어 팀의 자존심 대결 그 이상의 의미를 갖기는 힘들어졌다.
스피드전은 엑스펙의 근소 우위가 예상된다. 트릿은 지난 시즌부터 스피드전 30전 3승 27패(...) 승률 10.0%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고, 트릿의 박민호가 좋은 모습[11]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나머지 팀원 중 받쳐줄 멤버가 김민준을 제외하면 모두 최하위권 평균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상당히 힘겨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엑스펙도 부진한 건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사고가 많이 날 것으로 보이며 사고 회복이 빠른 팀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템전은 트릿의 우세가 예상된다. 아이템전 세트를 따고 에결을 간 경험도 수차례 있고, 엑스펙의 팀합이 안타까운 수준인 데다가 아이템 에이스인 한정진과 박온유가 부진하기 때문에, 트릿이 지금까지 치른 경기에 비하면 쉽게 풀어갈 가능성이 높다.
에이스 결정전은 트릿에서는 최태원 또는 박민호, 엑스펙에서는 이은서의 출전 확률이 높다. 양측 모두 충분한 데이터가 없는 만큼, 붙어봐야 안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매치다. 각 팀의 에결 주자인 최태원과 이은서 모두 승리 경험이 있어 기세 또한 비슷한 수준이고, 박민호가 폼이 매우 좋기 때문에 에결 데뷔를 하는 데에도 나쁘지 않은 무대가 될 것이다.
-
경기 별 정리
아이템전 라운드 1 - 임성준이 1등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이은서의 물폭탄이 정확히 들어가며 흐름이 끊겼고, 박온유는 황금자석으로 역전을 노리는 김택진과의 마지막 1등 싸움에서 당황하지 않고 첫 라운드 승리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아이템전 라운드 2 - 박대한은 황금 미사일 타겟팅이 되지 않도록 라인커버를 통해 1등의 쉴드를 지켜냈고, 이로 인해 김택진의 물파리를 쉴드로 막아낸 한정진은 부스터를 체인저로 돌려 쉴드를 획득한 임성준과의 마지막 1등 싸움에서 승리하며 2:0 이라는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아이템전 라운드 3 - 주요구간에서 Xpec이 잠금에 이어지는 황금 미사일, 물파리 공격으로 순위를 매우 유리하게 쌓는데 성공하며 1위인 박온유가 멀리 치고 나갔고, 이를 뒤집기 위해 트릿이 분전했으나 오히려 잠금은 이은서가 획득하는 등 템운이 트릿에게 불리했다. 또한, 박온유는 침착하게 맵 기믹을 피해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따라가기에 급급했던 김택진은 맵 기믹에 제대로 막히며 결정적 순간에 또다시 1등 싸움에서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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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박대한이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마침내 기나긴 16연패를 탈출했다. 이은서도 스피드 세트 16연패 탈출에 성공.
스피드는 모두의 예상대로 Xpec이 승리했지만, 아이템은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는데, 심지어 트릿이 단 한 라운드도 못 따고 완패했다. 게다가, 팀합 면에서도, 연습량 면에서도 오히려 트릿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12] 충격적인 패배였다. Xpec 멤버 전원의 아이템 실력이 안정적인 수준까지 올라오기도 했고, 중요한 순간때마다 트릿의 템운이 좋지 못했다. 1등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아이템 체인저를 돌렸지만 쉴드가 나오지 않는다거나, 황금 미사일이 아닌 1등 미사일에 공중으로 떠버리는 상황이 겹치는 모습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아이템전은 3:0 이라는 일방적인 스코어였지만, 세 라운드 전부 1 ~ 2등을 각 팀의 1등주자가 0.6초 미만의 매우 미미한 차이로 들어올 정도로 치열한 승부를 보여주었다.
Xpec 입장에서는 리브 샌드박스와 Team GP에게 모든 세트를 패배하며 스피드와 아이템 전부 최약체팀 소리를 듣기 직전이었는데, 마지막 트릿전에서 객관적으로 우위를 점하던 스피드 세트는 여유롭게 가져오는데 성공했으며 반대로 객관적 열세라고 평가받던 아이템 세트에서 2021 시즌2에 이어 수퍼컵에서도 아이템 강팀이라고 평가받던 트릿을 상대로 어쨌든 3:0 퍼펙트 승리를 했기 때문에 4강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스스로 매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반대로 트릿 입장에서는 어차피 스피드 패배는 당연한 것이고, 그나마 한 라운드를 가져왔기에 저력은 있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자신 있어하던 아이템 세트에서는 전부 간발의 차이로 라운드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승자 인터뷰에서 이은서는 최소 에이스 결정전을 예상했으며, 자신이 아니라 이번 수퍼컵이 끝나고 군입대가 예정된 박기성이 출전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한정진, 박온유 더블 아이템 에이스 체제인 Xpec이 Team GP와의 경기에서 아이템 3:0 패배를 당했었는데 Team GP가 트릿과의 경기에서 아이템 3:1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트릿한테서 아이템 세트를 따올 수 없다고 생각했던 듯.[13]
3. B조
3약으로 평가받던 세 팀이 전부 뭉쳐 꿀조가 된 A조와는 정반대로, B조는 3중으로 평가받는 Afreeca Freecs, SGA 인천, NTC Creators가 모두 한 조에 몰리는 바람에 그야말로 카트라이더 리그 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가 되었다. 현 NTC의 로스터에 ROX의 핵심이었던 이재혁-송용준 듀오가 영입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난 시즌 팀전 2~5위 전력이 전부 한 조에 몰려버렸다고 보아도 되는 셈.[14]그나마 BLADES가 가장 강하고 SGA 인천이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BLADES는 최근 팀 분위기가 안 좋은 반면에 SGA 인천에는 박인재 감독이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누가 4강에 올라가도 누가 탈락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 A조 1위가 Liiv SANDBOX가 될 가능성이 매우 유력한 상황에서, B조에서 1위를 해야 4강을 편하게 치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순위 경쟁 역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15]
죽음의 조에서 벌어지는 초접전답게 앞으로의 게임 결과에 따라 라운드 득실, 승자승으로도 변별이 불가능해 순위 결정전까지 가서 4강 진출이 갈릴 수도 있을 정도다.
3.1. 11월 13일 토요일
3.1.1. B조 풀리그 1경기 - BLADES 2 : 1 NTC Creators
[include(틀:카트리그 A팀 선밴 프로필/수퍼컵, 경기명=B조 1경기, A=BLADES, B=NTC CREATORS, A팀로고=BLADES_logo.png ,B팀로고=NTC_icon.png
, 퍼센트_A=80, 퍼센트_B=20, 추첨_A=V1 파츠조각 200개, 추첨_B=아체슬체 패키지
, A1=김지민, A2=배성빈, A3=유창현, A4=최영훈, A5=
, B1=강석인, B2=김기수, B3=송용준, B4=이명재, B5=이재혁
, A1S=크롬 버스트 V1, A1I=홍련X, A2S=파이어 마라톤 V1, A2I=달토끼 V1, A3S=나이트 세이버 V1, A3I=베히모스 X , A4S=아이언 솔리드 V1, A4I=롤러 붓 X, A5S=, A5I=
, B1S=-, B1I=데몰리션 X, B2S=비트 V1, B2I=베히모스 X, B3S=아이언 솔리드 V1, B3I=히드라 X, B4S=크롬 버스트 V1, B4I=-, B5S=파이어 마라톤 V1, B5I= 홍련 X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 S맵_3=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S맵_4=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S맵_5=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 S밴_1=해적 상어섬의 비밀, S밴_2=차이나 황산, S밴_3=아이스 부서진 빙산, S밴_4=도검 구름의 협곡
, A_S1=21, A_S1승=, B_S1패=, B_S1=18
, A_S2=18, A_S2패=, B_S2승=, B_S2=21
, A_S3=22, A_S3승=, B_S3패=, B_S3=17
, A_S4=21, A_S4승=, B_S4패=, B_S4=18
, A_S5=, A_S5승or패=, B_S5승or패=, B_S5=
, 스피드결과_A=3, A스피드승=, 스피드결과_B=1, B스피드패=
, I맵_기본지정=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I맵_3=[R]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I맵_4=노르테유 붕붕 점프, I맵_5=공동묘지 비밀의 수도원
, I밴_1=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I밴_2=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I밴_3=대저택 루이의 서재, I밴_4=신화 빛의 길
, A_I1=, A_I1패=, B_I1승=, B_I1=강석인
, A_I2=, A_I2패=, B_I2승=, B_I2=강석인
, A_I3=, A_I3패=, B_I3승=, B_I3=강석인
, A_I4=, A_I4승or패=, B_I4승or패=, B_I4=
, A_I5=, A_I5승or패=, B_I5승or패=, B_I5=
, 아이템결과_A=0, A아이템패=, B아이템승=, 아이템결과_B=3
, A팀에결선수=유창현, B팀에결선수=이재혁, A팀에결카트=파이어 마라톤 V1, B팀에결카트=파이어 마라톤 V1, 에결트랙=해적 상어섬의 비밀, A에결승=, B에결패=
, A팀최종결과=1승 0패, B팀최종결과=0승 1패, A팀최종승=, B팀최종패= )]
-
경기 전 예측
지난 시즌 준우승한 블레이즈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리빌딩을 진행한 NTC를 만나게 된다.
지난 시즌 이재혁, 송용준이 있었던 락스와 블레이즈의 맞대결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블레이즈가 힘들게 이겼고 실제로 양팀의 전력이 비슷하다고 평가받기 때문에 접전이 예상된다. 만약 에이스 결정전에 간다면 블레이즈는 배성빈 또는 유창현이, NTC는 이재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블레이즈의 팀 분위기와 NTC의 팀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팀 분위기와 팀합을 더 잘 끌어올린 팀이 이 경기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별 정리
스피드전은 팀합면에서 우위를 점한 BLADES가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고, 아이템전은 강석인의 슈퍼 캐리로 NTC CREATORS가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후 해적 상어섬의 비밀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유창현과 이재혁이 나오게 되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초중반에는 이재혁이 유창현을 무섭게 몰아붙이고 주행으로 거리를 벌렸지만, 뛰어난 사고회복을 선보인 유창현이 그 거리를 다시 잡게 되었고 경기 후반부에서 이재혁과 유창현이 서로 치열한 양상을 펼치며 가다가[16] 최후반부에서 이재혁이 앞서나가며 승리를 코앞에 뒀지만 마지막 헤어핀에서 무리한 인코스로 인한 사고를 우려하여 부스터를 잠깐 껐다 켰고,[17] 익시드+드래프트로 따라붙은 유창현을 블로킹에 실패하여 그대로 역전한 유창현이 승리했다.
-
경기 후
경기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선 개막전인데 벌써 명경기가 나왔다는 반응이 나왔다. 유창현은 이재혁과의 에결에서 승리하며 지난 개인전 결승 2라운드의 복수를 하였고, NTC는 아쉬운 패배를 하게 되었다.
BLADES는 스피드전에서 초반 순위를 많이 못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상대의 실수를 잘 캐치하여 유창현과 배성빈의 활약으로 스피드전에서 NTC를 순조롭게 승리할 수 있었지만, 아이템전에서의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NTC는 리빌딩이 된 팀이라서 그런지 팀끼리 꼬이는 모습이 많이 나왔고 그 때문에 초반 순위를 잘 먹었음에도 패배를 하였다.[18] 하지만 아이템전에서는 강석인의 오더 아래 송용준의 독물과 팀원들의 적절한 순위 관리, 강석인의 3연속 1등으로 3대0 승리를 따내었다. 하지만 이재혁이 출전한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배를 거두고 말았다.
이후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려면 스피드전에서의 합을 좀 더 맞출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또한 이번 경기로 이재혁이 에이스 결정전 3연패를 했다는 점도 상당히 뼈아프다.[19]
3.2. 11월 17일 수요일
3.2.1. B조 풀리그 2경기 - SGA 인천 2 : 1 Afreeca Freecs
[include(틀:카트리그 B팀 선밴 프로필/수퍼컵, 경기명=B조 2경기, A=SGA 인천, B=Afreeca Freecs, A팀로고=SGA Inchon.png, B팀로고=Afreeca_Freecs_logo.png
, 퍼센트_A=13, 퍼센트_B=87, 추첨_A=V1 파츠조각 300개, 추첨_B=V1 파츠조각 200개
, A1=김주영, A2=민은기, A3=석주엽, A4=최민석, A5=한승철
, B1=노준현, B2=유영혁, B3=이은택, B4=임재원, B5=장건
, A1S=에스토크 V1, A1I=-, A2S=나이트 세이버 V1, A2I=달토끼 V1, A3S=-, A3I=룰러 붓 X, A4S=크롬 버스트 V1, A4I= 홍련 X, A5S=파이어 마라톤 V1, A5I=베히모스 X
, B1S=크롬 버스트 V1, B1I=-, B2S=파이어 마라톤 V1, B2I=베히모스 X, B3S=-, B3I=웨이브 X, B4S=나이트 세이버 V1, B4I=홍련 X, B5S=비트 V1, B5I=데몰리션 X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빌리지 운명의 다리, S맵_3=차이나 서안 병마용, S맵_4=해적 상어섬의 비밀, S맵_5=광산 3개의 지름길
, S밴_1=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S밴_2=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 S밴_3=아이스 부서진 빙산, S밴_4=도검 구름의 협곡
, A_S1=18, A_S1패=, B_S1승=, B_S1=21
, A_S2=22, A_S2승=, B_S2패=, B_S2=17
, A_S3=25, A_S3승=, B_S3패=, B_S3=14
, A_S4=24, A_S4승=, B_S4패=, B_S4=15
, A_S5=, A_S5승or패=, B_S5승or패=, B_S5=
, 스피드결과_A=3, A스피드승=, 스피드결과_B=1, B스피드패=
, I맵_기본지정=코리안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올림포스 여신의 성소, I맵_3=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I맵_4=노르테유 붕붕 점프, I맵_5=대저택 루이의 서재
, I밴_1=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I밴_2=올림포스 선택의 문, I밴_3=신화 빛의 길, I밴_4=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 A_I1=, A_I1패=, B_I1승=, B_I1=장건
, A_I2=, A_I2패=, B_I2승=, B_I2=장건
, A_I3=석주엽, A_I3승=, B_I3패=, B_I3=
, A_I4=, A_I4패=, B_I4승=, B_I4=임재원
, A_I5=, A_I5승or패=, B_I5승or패=, B_I5=
, 아이템결과_A=1, A아이템패=, B아이템승=, 아이템결과_B=3
, A팀에결선수=김주영, B팀에결선수=유영혁, A팀에결카트=파이어 마라톤 V1, B팀에결카트=파이어 마라톤 V1, 에결트랙=아이스 부서진 빙산, A에결승=, B에결패=
, A팀최종결과=1승 0패, B팀최종결과=0승 1패, A팀최종승=, B팀최종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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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측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난 SGA와 아프리카가 맞붙는 경기다.
아프리카의 아이템전이 강력하기 때문에 SGA 입장에서는 지난 준PO처럼 변칙 전략을 가져와 어떻게든 스피드전을 가져와야 하는 입장이다. 반면 아프리카가 스피드전을 승리한다면 의외로 싱겁게 끝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지난 시즌 풀리그와 이번 예선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간 만큼 양팀 모두 에이스 결정전도 염두에 둬야 한다. SGA는 김주영 또는 한승철이, 아프리카는 유영혁 또는 노준현이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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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별 정리
스피드전은 아프리카의 모험수가 통하지 않아, 생각보다 쉽게 무너진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개막전을 제외하면 SGA를 상대로 스피드전에서 어렵게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잘하는 것을 포기하고 임재원과 노준현의 포지션을 바꾸는 모험수를 감행했는데 그것이 패배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임재원이 메인 러너로 나이트 세이버 V1을, 노준현이 스위퍼로 아이언 솔리드 V1을 탑승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임재원이 선두권을 지키지 못하고 노준현도 한승철, 최민석에게 쉽게 공략당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에이스인 유영혁은 상위권에 있더라도 하위권으로 쉽게 떨어졌다. 그나마 가장 스피드전 능력치가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장건이 순위를 잘 타주면서 스위핑까지 해줬으나 역부족이었다. 처음 합을 맞춘 NTC보다도 팀합이 맞지 않았으며, 초반에 유리한 포지션을 가져간 라운드가 많았음에도 개개인의 실수가 끊임없이 나와 쉽게 이길 경기도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3라운드 트랙인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2랩이 되자 병마용 구간에서 최민석과 한승철이 번지를 하며 1랩부터 민은기에게 공략당해 유영혁이 8위에서 올라오지 못했음에도 잠시 아프리카에게 유리한 상황이 나왔으나 2위로 달리던 김주영이 1위로 달리던 임재원에게 몸싸움을 걸어 중다이를 시키고, 이어서 노준현이 뒤따라오던 한승철과 최민석을 막아보았으나 이 파편에 임재원이 맞으며 코너에 정지해버리고 말았으며, 마지막으로 장건이 병마용 구간 출구에서 민은기를 어떻게든 막으려고 시도하다 실패해 강가로 번지하면서 아프리카 입장에서는 가져갈 수 있는 경기인데도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반면 SGA는 박인재 감독의 팀답게 이번에도 변칙적인 카트바디 전략을 들고 왔는데, 유리대포 특성을 지녀 대부분의 팀들이 사용을 꺼리는 에스토크 V1을 스위퍼형 스피드 에이스인 김주영에게 탑승시킨 것.[20] 아프리카가 아무리 부진했다고 하지만 지난 시즌 살짝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최민석의 막강한 디펜스 능력과 더불어 골스블 원툴 소리를 들으며 4륜 카트바디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듣던 민은기가 나이트 세이버로 임재원과의 러너싸움을 계속 이겨주면서 손쉽게 스피드전을 가져왔다.
아이템전은 아프리카가 이은택, 임재원의 슈퍼플레이가 연속되면서 쉽게 가져갔다. SGA가 지난 시즌 아이템 강팀 소리를 들을 만큼 아이템전을 못하는 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3경기 카드왕국에서 좋은 아이템 운에도 불구하고 활용 문제로 역전패당한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압도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으로 끌고 갔다. 특히 이은택이 트랙마다 카트바디를 바꿔타는 것이 적중을 하면서 마에스트로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SGA는 무슨 이유인지, 아이템전에서 김주영 대신 최민석이 출전했다.
에이스 결정전은 지난 예선과 똑같이 아이스 부서진 빙산이 나왔다. 1랩에서는 김주영이 앞 포지션을 가져갔고, 유영혁은 뒤에서 부스터를 모으면서 따라가고 있었다. 2랩 초반에 유영혁이 동굴 구간에서 역전을 했지만, 유턴 구간에서 김주영이 직부를 날리면서 유영혁이 사고가 크게 나며 거리 차이가 상당히 멀어지게 된다. 허나 김주영 역시 부스터 손해를 많이 보아 계속 부스터가 부족했고, 유영혁은 부스터를 꽉꽉 채우면서 온데다 사고 당시 크래시 게이지가 발동되면서 계속 넉넉한 부스터 빌드를 활용할 수 있었다. 트랙 특성상 부스터가 한번 부족해지면 채우기 어려운 탓에 빌드 차이로 점점 거리가 좁혀져 마지막 점프대 직전 구간에서 결국 따라잡는 듯 보였으나, 유영혁이 점프대 직전 얼음수정 벽에 박는 결정적인 실수를 하면서 김주영이 승리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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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SGA는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1위로 올라감과 동시에 4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또 지난 시즌 락스를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NTC가 현재 1패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만약 NTC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4강 진출도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반면 아프리카는 안일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4강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남은 경기를 다 잡아야 자력으로 4강에 갈 수 있는데 창단 이후로 블레이즈를 상대로는 단 한번도 이긴 적이 없기 때문에 창단 처음으로 4강 및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 스피드전 평균 순위
3.3. 11월 24일 수요일
3.3.1. B조 풀리그 4경기 - NTC Creators 1 : 2 Afreeca Freecs
[include(틀:카트리그 A팀 선밴 프로필/수퍼컵, 경기명=B조 4경기, A=NTC Creators, B=Afreeca Freecs, A팀로고=NTC_icon.png, B팀로고=Afreeca_Freecs_logo.png
, 퍼센트_A=82, 퍼센트_B=18, 추첨_A=V1 파츠조각 100개, 추첨_B=V1 파츠조각 100개
, A1=강석인, A2=김기수, A3=송용준, A4=이명재, A5=이재혁
, B1=노준현, B2=유영혁, B3=이은택, B4=임재원, B5=장건
, A1S=-, A1I=데몰리션 X, A2S=크롬 버스트 V1, A2I=베히모스 X, A3S=나이트 세이버 V1, A3I=히드라 X, A4S=아이언 솔리드 V1, A4I=-, A5S=파이어 마라톤 V1, A5I=홍련 X
, B1S=나이트 세이버 V1, B1I=-, B2S=파이어 마라톤 V1, B2I=달토끼 V1, B3S=-, B3I=히드라 X, B4S=아이언 솔리드 V1, B4I=홍련 X, B5S=크롬 버스트 V1, B5I=데몰리션 X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S맵_3=도검 구름의 협곡, S맵_4=아이스 아찔한 헬기점프, S맵_5=차이나 황산
, S밴_1=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S밴_2=아이스 부서진 빙산, S밴_3=차이나 서안 병마용, S밴_4=해적 상어섬의 비밀
, A_S1=27, A_S1승=, B_S1패=, B_S1=12
, A_S2=25, A_S2승=, B_S2패=, B_S2=14
, A_S3=24, A_S3승=, B_S3패=, B_S3=15
, 스피드결과_A=3, A스피드승=, 스피드결과_B=0, B스피드패=
, I맵_기본지정=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R]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I맵_3=노르테유 붕붕 점프, I맵_4=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I맵_5=쥐라기 아슬아슬 화산점프
, I밴_1=대저택 루이의 서재, I밴_2=올림포스 선택의 문, I밴_3=신화 빛의 길, I밴_4=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 A_I1=, A_I1패=, B_I1승=, B_I1=유영혁
, A_I2=, A_I2패=, B_I2승=, B_I2=이은택
, A_I3=, A_I3패=, B_I3승=, B_I3=이은택
, 아이템결과_A=0, A아이템패=, B아이템승=, 아이템결과_B=3
, A팀에결선수=이재혁, B팀에결선수=노준현, A팀에결카트=파이어 마라톤 V1, B팀에결카트=파이어 마라톤 V1, 에결트랙=빌리지 운명의 다리, A에결패=, B에결승=
, A팀최종결과=0승 2패, B팀최종결과=1승 1패, A팀최종패=, B팀최종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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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측
각각 1패씩 안고 있는 NTC와 아프리카의 맞대결이다. 이 경기에서 진 팀은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열한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피드전은 NTC가 우위에 있다는 평이다. 비록 NTC가 블레이즈전에서 실수로 인해 스피드전을 내줬긴 했지만 초반 순위를 쌓는 과정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SGA에게 진 아프리카를 상대로는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프리카가 SGA전 당시 변칙 전략을 들고 나왔고 그것이 먹히지 않아 패배를 했기 때문에 정공법으로 상대했을 때는 NTC와 대등한 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소수지만 있긴 하다.
아이템전은 팀합도 더 좋고 아이템전 능력치가 더 뛰어난 선수들이 많은 아프리카의 우위가 예상된다. 하지만 NTC 역시 아이템전 강팀으로 분류되는 블레이즈를 상대로 무려 3:0 완승을 거뒀기 때문에 재밌는 대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오랜만에 라이벌인 강석인과 이은택이 맞붙기 때문에 두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이재혁과 송용준이 있던 락스와 아프리카가 두 경기 모두 에결에 갔고, 양 팀이 한 분야씩 더 우위에 있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에결에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NTC는 이재혁이, 아프리카는 유영혁 또는 노준현이 출전할 가능성이 큰데, 이재혁과 유영혁 모두 에결 연패에 빠져 있는 만큼 누가 본인의 에결 부진도 만회하고 팀도 탈락에서 구해낼 것인지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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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별 정리
스피드전은 NTC가 3대 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셧다운시켰다. 경기 내용을 보면 NTC가 시종일관 아프리카 프릭스를 압도하였고, 아프리카는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특히나 개막전에서 블레이즈를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김기수가 이번에는 과거의 동료들이었던 아프리카 프릭스 멤버들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다.
Round 1 - 코리아 부산의 밤
스타트부터 NTC가 유리하게 끌고 갔다. 도중에 사고가 터지면서 프릭스가 이를 뒤집어 볼 여지가 있을 듯 싶었으나 프릭스 쪽에 파편이 더 심하게 튀면서 NTC가 최종적으로 1245로 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Round 2 -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초반부터 노준현이 밀리면서 뒤로 쳐진 채로 시작했다. 장건이 상위권에서 그나마 버티며 어떻게든 따라가봤으나 김기수와의 몸싸움에 휘말리며 결국 쿨녹 원투펀치에 패배하고 말았다.
Round 3 - 도검 구름의 협곡
이번에는 프릭스가 미들 순위를 어느 정도 잡아내며 그나마 반전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듯 했으나 유턴 구간에서 NTC에게 순위를 내주었으며, 유영혁이 오르막 구간에서 스탑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김기수의 가속을 이기지 못하고 역으로 꽂히고 말았고 쿨돈 원투로 도검마저 NTC가 가져갔다.
아이템전은 반대로 아프리카가 3대 0으로 셧다운을 시켰다. 스피드전과 달리 경기 양상은 대체로 치열했으나 마지막 싸움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전부 이겨냈다. 이번에도 아이템전에서 이은택의 아프리카가 승리하면서 아프리카는 강석인의 팀과의 아이템전에서 4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Round 1 - 코리아 인천 센트럴 파크
NTC가 프릭스를 자폭으로 묶은 뒤 도망치려는 작전을 쓰는 듯 했으나 이은택의 칼물에 강석인이 묶이면서 흐름이 넘어갔고, 아프리카가 이를 살려 스노우볼을 계속 굴리며 유영혁을 1등으로 멀리 보내주었다. 도중에 유영혁의 쉴드가 모두 빠지며 따라잡힐 수도 있었으나 적절한 타이밍에 천사가 뜨며 유영혁은 안전하게 1등으로 골인하며 1라운드를 가져갔다.
Round 2 - [R]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정말 치열하게 흘러갔다. 이번에도 아프리카가 물로 NTC가 앞으로 도망가지 못했고, NTC도 나름대로 프릭스를 잘 묶으면서 분전하기는 했다. 마지막에 유영혁이 바리케이드에 막히며 그 틈을 타 이재혁이 자석으로 역전하는 듯 했으나 결승선 앞에서 이은택의 독파리에 묶이며 패배하고 말았다.
Round 3 - 노르테유 붕붕점프
강석인은 데몰리션을, 이은택은 롤러 붓을 탑승하였다. 한 쪽이 순위를 먹었다 싶으면 다른 쪽이 재빨리 백업하며 치열하게 붙어갔다. 마지막에 이은택이 송용준에게 자석을 사용해 달려들었고, 유영혁이 적절한 타이밍에 송용준에게 황미를 쏴서 띄우고 이은택이 송용준을 제끼며 1등으로 들어왔다. 거리가 조금 멀었기에 유영혁의 황미가 아니었다면 이은택이 역전하기 전에 송용준이 먼저 골인을 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마지막에 이재혁이 번개 아이템을 사용했지만 이은택이 마지막 점프대에서 천사 아이템을 획득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골인 했다.
에이스 결정전 - 빌리지 운명의 다리
이재혁과 노준현이 파이어 마라톤을 타고서 맞붙었다. 1랩 중반에 노준현이 이재혁과의 몸싸움에서 밀리며 뒤로 쳐졌으나 운다에 자신있는 노준현이 2랩 초반에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1랩과 같은 구간에서 이재혁이 손가락 지름길 구간의 로봇 배찌 타이밍에서 꼬이는 바람에 순간적으로 정지해버렸고 노준현은 유유히 빠져나가며 그대로 승부가 결정났다. 이재혁이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따라가긴 했지만 마지막에 박으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하지만 거리가 워낙 멀었기에 박지 않았어도 어차피 노준현이 이겼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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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아프리카 프릭스는 스피드전을 완패하면서 굉장히 절망적으로 치달을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아이템전을 셧다운 시키며 라운드 손실을 복구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둬 1승을 적립해 탈락 위기를 모면하였다.
하지만 창단 이래 블레이즈와의 상대 전적이 전패라는 점은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뼈 아픈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에결까지는 끌고 갔으나 에결 끝에 블레이즈에게 패배하는 그림이었는데, 프릭스는 이를 끊어내야 한다. 유영혁은 현재 에결 2연패인 데다가 블레이즈의 배성빈을 상대로는 0승 2패였기에 선뜻 내보내기에는 망설여질 수 있다.[21] 그나마 러너로 달렸을 때 노준현의 폼이 꽤 좋고 최근 에결 성적도 나쁘지 않기에 에결을 가게 된다면 상대가 누가 됐던 노준현을 내보내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 볼 법하다.
하지만 블레이즈에게 패배할 경우 1승 2패로 타 팀과의 승률, 세트 득실, 라운드 득실을 모두 따져야 할 수도 있다. 특히나 0대 2로 패배하게 된다면 세트 득실에서 상당히 불리해지기 때문에 지더라도 어떻게든 최소 1세트 이상은 사수해야 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폼이 많이 떨어진 스피드전은 이기기 힘들다는 전망이 많기 때문에 아이템전에서 어떻게든 승리를 거둬서 에결까지 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이템전에서 블레이즈를 3대 0으로 이긴 NTC를 3대 0으로 이겼기 때문에 아프리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22]
NTC는 B조 팀들 중에서 가장 먼저 2패를 적립하면서 4강 진출에 매우 큰 위기가 닥치게 되었다. 일단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은 불가능하기에 마지막 경기인 SGA 인천과의 경기에서 어떻게든 승리를 거둬야 그나마 희망을 걸어볼 수 있게 된다. 블레이즈가 아프리카 프릭스와 SGA 인천을 잡아낸다고 가정하면 프릭스는 1승 2패에 SGA는 1승 1패가 되고, 여기서 NTC가 SGA를 이긴다면 1승 2패가 3팀이 되며 세트 득실과 라운드 득실을 따지게 된다. 그나마 NTC가 세트, 라운드 득실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SGA전에서 대승을 거두면 4강으로 진출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 날 경기를 기준으로 대략 10일의 시간이 주어지기에 NTC는 남은 시간동안 차근차근 재정비를 이루며 SGA와의 경기에 사력을 다해 임해야 할 것이다.[23]
3.4. 11월 27일 토요일
3.4.1. B조 풀리그 5경기 - Afreeca Freecs 2 : 1 BLADES
[include(틀:카트리그 A팀 선밴 프로필/수퍼컵, 경기명=B조 5경기, A=Afreeca Freecs, B=BLADES, A팀로고=Afreeca_Freecs_logo.png, B팀로고=BLADES_logo.png
, 퍼센트_A=15, 퍼센트_B=85, 추첨_A=V1 파츠 조각 200개, 추첨_B=V1 파츠 조각 100개
, A1=노준현, A2=유영혁, A3=이은택, A4=임재원, A5=장건
, B1=김지민, B2=배성빈, B3=유창현, B4=최영훈, B5=
, A1S=비트 V1, A1I=-, A2S=파이어 마라톤 V1, A2I=달토끼 V1, A3S=-, A3I=롤러 붓 X, A4S=나이트 세이버 V1, A4I=홍련 X, A5S=크롬 버스트 V1, A5I=데몰리션 X
, B1S=크롬 버스트 V1, B1I=달토끼 V1, B2S=파이어 마라톤 V1, B2I=데몰리션 X, B3S=나이트 세이버 V1, B3I=홍련 X, B4S=아이언 솔리드 V1, B4I=베히모스 X, B5S=, B5I=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해적 상어섬의 비밀, S맵_3=차이나 황산, S맵_4=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 S맵_5=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 S밴_1=아이스 부서진 빙산, S밴_2=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S밴_3=도검 구름의 협곡, S밴_4=광산 3개의 지름길
, A_S1=16, A_S1패=, B_S1승=, B_S1=23
, A_S2=11, A_S2패=, B_S2승=, B_S2=28
, A_S3=14, A_S3패=, B_S3승=, B_S3=25
, A_S4=, A_S4승or패=, B_S4승or패=, B_S4=
, A_S5=, A_S5승or패=, B_S5승or패=, B_S5=
, 스피드결과_A=0, A스피드패=, 스피드결과_B=3, B스피드승=
, I맵_기본지정=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노르테유 붕붕 점프, I맵_3=신화 빛의 길, I맵_4=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I맵_5=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 I밴_1=올림포스 선택의 문, I밴_2=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I밴_3=공동묘지 비밀의 수도원, I밴_4=대저택 루이의 서재
, A_I1=유영혁, A_I1승=, B_I1패=, B_I1=
, A_I2=유영혁, A_I2승=, B_I2패=, B_I2=
, A_I3=임재원, A_I3승=, B_I3패=, B_I3=
, A_I4=, A_I4승or패=, B_I4승or패=, B_I4=
, A_I5=, A_I5승or패=, B_I5승or패=, B_I5=
, 아이템결과_A=3, A아이템승=, B아이템패=, 아이템결과_B=0
, A팀에결선수=노준현, B팀에결선수=배성빈, A팀에결카트=파이어 마라톤 V1, B팀에결카트=나이트 세이버 V1, 에결트랙=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A에결승=, B에결패=
, A팀최종결과=2승 1패, B팀최종결과=1승 1패, A팀최종승=, B팀최종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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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측
NTC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하면서 한숨 돌린 아프리카와 개막전에서 명경기를 선보인 끝에 승리한 블레이즈의 대결이다.
스피드전은 블레이즈가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 블레이즈는 NTC를 상대로 초반에 순위를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순위를 깨부수면서 승리를 가져갔기 때문에 여전히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반면, 아프리카의 경우 SGA와 NTC를 상대로 무기력하게 패배를 했고, 앞서 상대한 팀들보다도 체급이 더 높은 블레이즈와의 대결에서는 더더욱 승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템전은 아이템전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프리카의 우위가 예상된다. 블레이즈 역시 아이템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긴 하지만 NTC와의 대결에서 3:0으로 완패하고 말았고, 아프리카는 그 NTC를 3:0으로 이겼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승리를 예측하는 여론이 더 많다. 하지만 지난 시즌 아프리카가 유일하게 아이템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팀이 블레이즈이기 때문에 재밌는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팀이 한 분야씩 더 우위에 있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에결에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프리카는 노준현 또는 유영혁이, 블레이즈는 유창현 또는 배성빈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블레이즈의 배성빈이 아프리카의 유영혁을 상대로 2승 0패를 기록 중이기 때문에 블레이즈가 더 자신감을 가질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노준현의 에결 폼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쉽게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한 가지 변수가 있다면, 창단 이후 아프리카가 블레이즈를 상대로 전패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24] 아프리카가 이 상성을 깨부수면서 4강에 유리한 고지를 밟을 것인지, 아니면 블레이즈가 천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4강행을 확정지을 것인지 기대가 되는 경기다.
- 경기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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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노준현이 또 한 번 대형사고를 쳤다. 아프리카는 저번 경기처럼 스피드전에서 여전히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0:3으로 패배했지만, 반대로 아이템전에서 압도적인 조직력으로 3:0 완승을 거뒀으며, 에결에서 노준현이 배성빈을 제압하며 창단 이래 첫 대결부터 778일 동안 지긋지긋하게 이어져 오던 블레이즈와의 악연을 드디어 끊어냈다.[25] 아프리카는 8강에서 스피드 1승 9패, 아이템 9승 1패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는데 압도적인 아이템전에 비해 스피드전은 암울하기 때문에 4강까지 남은 기간 스피드전 전략을 잘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6]
노준현이 에결에서 승리하면서 본인의 에결 3연승 기록과 배성빈의 에결 연승 행진을 5연승에서 저지시켰다. 이로써 에이스 결정전 5연승의 징크스가 생기게 되었다.[27]
블레이즈는 스피드전에서 유기적인 포지션 변경으로 완전히 아프리카를 압도했지만, 아이템전에서는 NTC전처럼 막싸움 끝에 패배하였으며, 에결에서는 승률이 좋은 배성빈이 출전했음에도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번 경기로 블레이즈는 창단 처음으로 아이템전 세트 3연패를 기록하게 되면서 아이템전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아이템전에서 중심을 맡아야 하는 최영훈이 심하게 부진하고 있고, 나머지 팀원들 역시 제 역할들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 상대인 SGA 역시 아이템전 강팀인데다가, 블레이즈가 지난 시즌 SGA 상대로 아이템전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아이템전 전략을 잘 가다듬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SGA와 블레이즈의 경기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B조는 2승 팀이 최소 2팀 이상 생기게 되었고, 그 결과 NTC는 2승을 찍을 수 없어 탈락이 확정되었다. 아프리카는 2승을 거뒀지만 아직 4강행을 확정짓지는 못했다. 12월 1일 BLADES vs SGA의 경기에서 BLADES가 한 세트 이상 내줄 경우, 아프리카가 4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28] 게다가 심리적으로 SGA는 굉장히 우위에 있다. SGA의 경우 BLADES를 이기기만 하면 일단 자력으로 진출이 가능하고 설령 지더라도 NTC와의 경기가 남아 있어 탈락 확정이 아니기 때문. 그러나 BLADES는 이 경기에서 진다면 탈락확정은 물론이고 에결을 가서 이겨도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즉 BLADES는 자력으로 4강에 가려면 무조건 2대0으로 잡아야 한다.
3.5. 12월 1일 수요일
3.5.1. B조 경우의 수 1
BD vs SGA | SGA (vs NTC) | 1위 | 2위 |
BD 2:0 승 | SGA 2:0 승 | BD |
SGA - AF 라운드 득실 비교[SGA]
|
그 외 | A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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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결과는 경우의 수 2에 서술하기 바람.
일반적인 조처럼 3승-2승 1패-1승 2패-3패의 구도가 나오지 않아 라운드 득실을 비교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3.5.2. B조 풀리그 6경기 - BLADES 2 : 0 SGA 인천
[include(틀:카트리그 A팀 선밴 프로필/수퍼컵, 경기명=B조 6경기, A=BLADES, B=SGA 인천, A팀로고=BLADES_logo.png, B팀로고=SGA Inchon.png
, 퍼센트_A=87, 퍼센트_B=13, 추첨_A=카트 컬렉터 상자 5개, 추첨_B=파츠 컬렉터 보석 10개
, A1=김지민, A2=배성빈, A3=유창현, A4=최영훈, A5=
, B1=김주영, B2=민은기, B3=최민석, B4=한승철, B5=
, A1S=크롬 버스트 V1, A1I=히드라 X , A2S=파이어 마라톤 V1, A2I=달토끼 V1, A3S=나이트 세이버 V1, A3I=데몰리션 X, A4S=아이언 솔리드 V1, A4I=홍련 X, A5S=, A5I=
, B1S=에스토크 V1, B1I=달토끼 V1, B2S=나이트 세이버 V1, B2I=히드라 X, B3S=아이언 솔리드 V1, B3I=롤러 붓 X, B4S=파이어 마라톤 V1, B4I=홍련 X, B5S=, B5I=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S맵_3=도검 구름의 협곡, S맵_4=해적 상어섬의 비밀, S맵_5=차이나 황산
, S밴_1=아이스 부서진 빙산, S밴_2=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S밴_3=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 S밴_4=차이나 서안 병마용
, A_S1=29, A_S1승=, B_S1패=, B_S1=10
, A_S2=23, A_S2승=, B_S2패=, B_S2=16
, A_S3=22, A_S3승=, B_S3패=, B_S3=17
, A_S4=, A_S4승or패=, B_S4승or패=, B_S4=
, A_S5=, A_S5승or패=, B_S5승or패=, B_S5=
, 스피드결과_A=3, A스피드승=, 스피드결과_B=0, B스피드패=
, I맵_기본지정=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I맵_3=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I맵_4=[R]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I맵_5=대저택 루이의 서재
, I밴_1=노르테유 붕붕 점프, I밴_2=올림포스 여신의 성소, I밴_3=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I밴_4=올림포스 선택의 문
, A_I1=최영훈, A_I1승=, B_I1패=, B_I1=
, A_I2=배성빈, A_I2승=, B_I2패=, B_I2=
, A_I3=, A_I3패=, B_I3승=, B_I3=한승철
, A_I4=, A_I4패=, B_I4승=, B_I4=민은기
, A_I5=김지민, A_I5승=, B_I5패=, B_I5=
, 아이템결과_A=3, A아이템승=, B아이템패=, 아이템결과_B=2
, A팀최종결과=2승 1패, B팀최종결과=1승 1패, A팀최종승=, B팀최종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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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측
아프리카가 2승을 선점하였기 때문에 BLADES는 이 경기에서 2:0으로 이겨야 자력으로 4강에 갈 수 있고, 패배하면 자동으로 탈락하게 된다. SGA는 승리하면 4강행을 확정짓게 되고, 패배하더라도 기회가 있지만, 다음 경기에서 부담스러운 상대인 NTC를 무조건 잡아야 4강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반드시 이기고 싶을 것이다.
스피드전은 블레이즈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NTC와 아프리카를 상대로 손쉽게 스피드전에서 승리한 블레이즈와 달리, SGA는 스피드전에서 극도로 부진한 아프리카를 상대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초반 주도권을 계속 내주는 것을 봤을 때 SGA가 블레이즈를 상대로 이기기는 힘들어 보인다.
반면 아이템전은 SGA가 살짝 더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SGA가 블레이즈를 상대로 아이템전을 가져간 경험이 있으며, 이번 시즌 아이템전 극강인 아프리카를 상대로 유일하게 한 라운드라도 승리한 팀이 SGA다. 그리고 이은택 역시 인터뷰에서 실제로 붙어봤을 때 SGA가 더 세다고 한 것을 볼 때, SGA가 박인재 감독을 중심으로 아이템전을 잘 준비한다면 아이템전을 충분히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블레이즈가 아예 이번 시즌 아이템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의 늪에 빠진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이번 경기 역시 에이스 결정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블레이즈는 유창현 또는 배성빈이, SGA는 김주영이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블레이즈는 배성빈의 상승세가 끊긴 것이, SGA는 지난 시즌 김주영이 배성빈을 상대로 패배한 점이 불안하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만약 에결까지 간다면 누가 팀을 4강으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하면서 지켜봐도 좋을 것이다.
지난 두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에결까지 치르는 접전을 보여줬는데,[35] 사실상 단두대 매치가 될 가능성이 높은[36] 이번 경기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매우 큰 변수가 생겼는데, SGA 인천에서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그 당시 동선 겹침 문제로 인해 자가격리 중이라 확진자가 또 다시 겹치는 일은 없었지만, 나머지가 음성이더라도 SGA 인천은 4인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악재를 받았다. 더 이상 경기를 미룰 수는 없기 때문에 4인으로 강행해야 하는데, 부담스러운 상대인 BD와 NTC를 연달아 상대해야 하는 것도 문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석주엽 선수로 밝혀지면서, 스피드전 전력은 변화가 없지만, 아이템에서는 전력에 하락이 예상된다.
물론 BLADES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밥 먹고 가자의 저주가 Afreeca Freecs와 NTC를 거쳐 GP까지 적용되었기 때문에 조금은 찝찝한 면이 없진 않아 보인다.
정리하자면 SGA 인천은 21-2 시즌의 트릿[37]과 똑같은 상황에 굴복하지 말아야 하며 BLADES는 Afreeca Freecs와 NTC를 거쳐 GP까지 적용된 밥 먹고 가자의 저주에 굴복하지 말하야 한다.
- 경기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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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블레이즈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4강에 진출하면서 결승을 내다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왔다. 반면 SGA는 라운드와 세트 득실이 크게 밀리면서 다음 경기에서 대승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스피드전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블레이즈가 SGA를 전술적으로 잘 공략했다. 유창현이 1등으로 치고 나가서 잘 잡히지 않았고, 뒤에서 3명이 SGA 선수들을 블로킹해 주면서 본인들의 순위를 지키는 플레이가 계속되었다. 설령 유창현의 순위가 처진다 해도 뒤쪽에서 작업을 통해 순위를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이 과정으로 결국 유창현이 1등을 3번 연속으로 기록하게 되었다. 반면 SGA는 초반 순위가 좋지 못했기 때문에 매 라운드 급했고, 그 과정에서 자잘한 실수가 계속되면서 SGA는 3:0으로 블레이즈에게 B조 스피드 세트 전승을 헌납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블레이즈가 그동안 자신들이 12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치다가 본인들이 꼬여서 라운드를 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러한 일 없이 순위를 최대한 지키는 플레이가 계속된 것은 호재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최영훈이 부진했다는 점은 옥에 티라고 할 수 있겠다.
아이템전은 SGA가 블레이즈를 잘 공략하기는 했다. SGA가 밴픽에서부터 초강수를 뒀는데 2라운드에 화산 점프[38], 5라운드에 서재[39]를 픽했고, 심지어 서재에서는 SGA가 아예 히드라 X도 빼버리고 한승철이 곰신 V1를 들고 나왔다.역시 박인재의 팀다운 선택을 보여줬다.그리고 인게임으로 들어가 보니, SGA가 아이템 에이스가 없는 상황에서도 블레이즈를 상대로 번뜩이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잡아내면서 블레이즈를 벼랑 끝까지 몰아넣을 수 있었다. 거기에 블레이즈도 잘 대응했으나, SGA가 치명타를 날렸던 역하프 지름길에서의 닥터 R 컨트롤은 블레이즈도 당황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치명적이었다. 거기에 블레이즈의 실수가 겹쳐지면서[40] 이대로 블레이즈의 B조 아이템 세트 전패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나 싶었지만 5라운드에서 SGA의 곰신을 초반부터 잘 공략하면서 결국 승리를 가져왔다.[41]
사실 박인재의 전략들이 공통으로 해당되는 사항이 잘하면 승리의 주역이 되는데, 못하면 패배의 원흉이 된다는 극단적인 전략이라는 점이다.[42] 여기에 비추어 봤을 때, 결론적으로 스피드전 3라운드 도검,4라운드 상어섬[43], 아이템전 2라운드 화산 점프, 5라운드 서재+곰신 V1의 전략은 모두 실패한 전략이었다. 박인재가 막판 자석 싸움에서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황금 자석이 있는 곰신 V1을 사용한 것은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는 하나, 그것을 시즌이 걸려있는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이런 전략을 채용한 건 너무나도 큰 도박이었다. 물론, 결과론적으로 3:2 스코어가 나와서 그렇지, SGA는 아이템 에이스 석주엽이 코로나로 나오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확률이 낮은 도박수라도 던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스피드 트랙 밴픽은 누가 봐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박인재의 잘못된 전략이 맞다.
어찌되었든 블레이즈는 1위를 확정지음과 동시에 징크스[44]를 깨고 삼겹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이 4강에서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GP를 만나게 되면서, 블레이즈의 과제는 이 4강을 전후로 하여 과거에 비해 약해진 아이템전 전력을 강화하는 것이 되었다. 반면 SGA는 초비상이 걸렸는데, 후술하겠지만 NTC에게 세 라운드만 내줘도 탈락이 확정된다. 3일 뒤에 치러지는 NTC와의 경기에서 쉽게 공략되지 않도록 서둘러 빈 부분을 메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여담으로 최영훈은 이날 첫 라운드에서 리그 통산 1000번째 레이스를 퍼펙트로 승리했다.
3.6. 12월 4일 토요일
3.6.1. B조 경우의 수 2
- NTC vs SGA
세트 스코어 | 라운드 득실 | 1위 | 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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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 BD | AF |
3.6.2. B조 풀리그 3경기 - NTC Creators 2 : 0 SGA 인천
[include(틀:카트리그 B팀 선밴 프로필/수퍼컵, 경기명=B조 3경기, A=NTC CREATORS, B=SGA 인천, A팀로고=NTC_icon.png, B팀로고=SGA Inchon.png
, 퍼센트_A=93, 퍼센트_B=7, 추첨_A=V1 파츠 조각 300개, 추첨_B=아체슬체 패키지
, A1=강석인, A2=김기수, A3=송용준, A4=이명재, A5=이재혁
, B1=김주영, B2=민은기, B3=석주엽, B4=최민석, B5=한승철
, A1S=-, A1I=데몰리션 X, A2S=크롬 버스트 V1, A2I=홍련 X, A3S=나이트 세이버 V1, A3I=달토끼 V1, A4S=아이언 솔리드 V1, A4I=-, A5S=파이어 마라톤 V1, A5I=롤러 붓 X
, B1S=에스토크 V1, B1I=달토끼 V1, B2S=나이트 세이버 V1, B2I=히드라 X, B3S=-, B3I=-, B4S=비트 V1, B4I=롤러 붓 X, B5S=파이어 마라톤 V1, B5I=홍련 X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차이나 서안 병마용, S맵_3=아이스 부서진 빙산, S맵_4=도검 구름의 협곡, S맵_5=해적 상어섬의 비밀
, S밴_1=아이스 아찔한 헬기점프, S밴_2=광산 3개의 지름길, S밴_3=빌리지 운명의 다리, S밴_4=차이나 황산
, A_S1=16, A_S1패=, B_S1승=, B_S1=23
, A_S2=17, A_S2패=, B_S2승=, B_S2=22
, A_S3=27, A_S3승=, B_S3패=, B_S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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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_S5=22, A_S5승=, B_S5패=, B_S5=17
, 스피드결과_A=3, A스피드승o=, 스피드결과_B=2, B스피드패=
, I맵_기본지정=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I맵_3=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I맵_4=[R]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I맵_5=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 I밴_1=올림포스 선택의 문, I밴_2=노르테유 붕붕점프, I밴_3=동화 카드 왕국의 미로, I밴_4=신화 빛의 길
, A_I1=김기수, A_I1승=, B_I1패=, B_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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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_I3=이재혁, A_I3승=, B_I3패=, B_I3=
, 아이템결과_A=3, A아이템승=, B아이템패=, 아이템결과_B=0
, A팀최종결과=1승 2패, B팀최종결과=1승 2패, A팀최종승=, B팀최종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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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측
박인재의 전 제자들과 현 제자들 간의 맞대결이자, SGA의 운명이 걸린 매치다.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서, 즉 SGA가 AF를 앞지르기 위해서는 세트 스코어 2:0, 트랙 득실도 +4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상황. 즉, 에결 여부와 무관하게 NTC가 세 라운드 이상 승리하게 되면 SGA는 자동으로 탈락이 확정되며, SGA는 이 경기를 패배하면 조 4위로 떨어지게 된다. 다만 아이템 에이스 석주엽이 빠진 상황도 문제이며, 블레이즈전에서 스피드를 무력하게 0:3으로 패하는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팀 전력만 놓고 보면 오히려 NTC가 스피드, 아이템 모두 SGA를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이재혁, 송용준이 있던 락스를 상대로 SGA가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갔기 때문에 무조건 NTC가 승리한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에이스 결정전에 갈 가능성도 존재하는데 만약 에이스 결정전에 간다면 NTC는 이재혁, SGA는 김주영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에이스 결정전은 탈락한 두 팀의 자존심 대결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어렵다. 상술한 대로 SGA가 세트 하나를 잃는 시점에서 NTC가 세 라운드 이상을 승리하는 것이 확정되므로, SGA의 4강 진출 가능성이 소멸하기 때문. 다만 이재혁의 에결 연패를 끊을 기회라는 역할은 있으므로 NTC와 이재혁 개인 입장에서는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셈이다.
이번 경기에 큰 변수가 있다면 SGA의 박인재 감독과 한승철이 이재혁, 송용준을, 민은기와 김주영이 이명재를 잘 안다는 점이다.[45] 그렇기 때문에 관전 포인트는 SGA가 얼마나 NTC전 맞춤 전략을 잘 들고 올 것인지, NTC가 얼마나 잘 대처할 것인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SGA는 그들에게 주어진 기대를 저버리고 탈락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NTC는 이미 탈락이 확정되긴 했지만 전패는 절대로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은 에결 끝에 이재혁 선수의 소속팀이 이겼는데 과연 NTC는 SGA에게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릴 수 있을지, 아니면 SGA가 2:0 완승으로 4강전에 진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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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SGA가 스피드전에서 두 개의 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오며 아프리카 프릭스를 끌어내리고 자신들의 손으로 4강 진출을 향해 질주하나 싶었으나, 이후 이재혁이 분노의 레이스를 펼치며 패패승승승 역스윕으로 스피드전을 승리하며 3개의 라운드를 따내면서 SGA의 4강행 가능성을 완전히 삭제했다. SGA는 안그래도 아이템 에이스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인해 객관적으로 아이템전에서 열세로 평가 받았는데, 스피드 세트 패배로 인해 승리 목적마저 상실해버렸다. 결국, 블레이즈를 3:0으로 꺾어버린 NTC를 상대로 무기력하게 3:0 패배를 허용하고 말았다.
전패팀과 1승 1패팀이라면 당연히 1승 1패팀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되는 상황임에도, 압도적으로 NTC에게 웃어주는 승부예측에서 보여주듯 스피드, 아이템, 에이스 결정전 모두에서 현재의 SGA의 전력은 현재의 NTC 멤버들을 상대로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평가하였을 때, 그 어떤 부분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아이템 에이스가 부재하지 않았더라면 혹시나 아이템 세트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볼 수도 있었을 것이고, 최근 에이스 결정전에서 연거푸 패배를 기록하는 NTC이기 때문에 SGA가 매치승을 따낼 가능성이 없진 않았으나 4강 진출을 위해서는 에결 없는 완승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 말인즉슨, 스피드 2:2 상황에서 패배하여 스피드 세트를 내준 시점부터 아이템 에이스가 없는 SGA는 완전히 동기부여를 상실한 것과 마찬가지인 셈.
양 팀 모두에게 있어 B조 대진이 정말 아쉬웠을 마지막 경기였다. 하지만 전패를 기록한 트릿이 속한 A조와는 다르게, B조는 모든 팀이 최소 1승씩은 챙기며 승리포즈를 전부 보여줄 수 있었다.
SGA는 사실상 B조의 최약체로 점쳐지던 팀이었기에 험난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매치 승리를 따냈기도 했고, 블레이즈 상대로 아이템 에이스 부재에도 마지막 라운드까지 끌고 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4강권 팀과 견줄만한 팀이라는 평가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B조에 속한 팀들을 보면 블레이즈는 최소 결승전은 무조건 가는 강팀 중 하나이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초반에는 부진하지만 후에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입상권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는 팀이다. 심지어 나머지 한 팀인 NTC는 이재혁, 송용준, 강석인, 김기수의 합류로 모두가 인정하는 4강 혹은 그 이상 올라가더라도 위화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Team GP보다 객관적으로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SGA지만, 조추첨 결과로 인해 자신들은 4강 진출은 커녕 조 최하위로 탈락하고, Team GP가 4강에 진출하는 것을 지켜만 봐야하는 상황을 피할 수 없었다.[46]
NTC는 블레이즈가 있기 때문에 조 1위는 무리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조 2위로 4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고 평가받던 전력임에도, 블레이즈와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에이스 결정전 패배가 결국 발목을 잡아 일찍이 4강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이재혁의 에이스 결정전 부진과 더불어 아프리카 프릭스의 또 다시 발동된 슬로우 스타터 기질에 희생당한 셈. 그러나 두 팀은 비교적 팀합을 오랫동안 맞춰왔던 점을 감안하면 NTC의 성적이 나쁘다고 할 수 없다.
그래도 NTC와 SGA 모두 결코 약하지 않은 팀이며, 짧은 기간임에도 수퍼컵에서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기에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1]
샌드박스는 2021년 통틀어서 8강에서는 매치패를 단 한 번 내주었고, 직전 리그에서는 아예 전승을 기록했다. 심지어 그 패배를 만들고 3:2 접전도 만들어본 팀이 BLADES임을 감안하면 A조에서는 라이벌이 없는 수준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2]
예선에서는 TBP Gaming이란 이름으로 참여했고, 예선의 Team GP랑은 전혀 다른 팀이다.
[3]
다만, 21-2의 Dynamite는 이정우가 실격되고, THREAT은
임성준이 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상황에서 게임을 하지 못했음을 감안해야 한다.
[4]
스피드 에이스들이 자주 타는 파이어 마라톤 V1이 아닌, 유일하게 익시드가 S타입인 크롬 버스트 V1을 탑승했다. 다만 스피드전이 너무 압도적인지라 스위핑을 보여줄 것도 별로 없었지만.
[5]
특히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마지막에서 박인수가 달토끼를 탔음에도 한정진이 바나나를 깔았고, 박인수는 그 바나나를 먹고 부스터를 얻은 바람에 다 이긴 라운드를 놓쳐버렸다. 박인수가 자석이 있었다지만 바로 R키를 치면 그만이고, 뒤에는 박대한이 오고 있었기 때문. 아이템 에이스답지 못한 실책이라 할 수 있다.
[6]
전대웅이 전성기에 비해 폼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약팀 선수들과의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가볍게 주행으로 찍어 누르면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7]
GP 승자승 우위
[8]
THR 승자승 우위
[9]
두 경기 모두 에결 승일 때만 GP와 트릿이 라운드 득실을 비교하게 되고, 이외의 경우 모두 샌드박스와 트릿이 4강 진출을 하게 된다.
[10]
샌드박스는 유독 4강 및 포스트시즌(결승 제외)에서 부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4강&포스트시즌 총 전적은 5승 8패이고, 19-2 기록을 제외하면 2승 7패로, 무적함대라는 별명에 비하면 부진한 편이다.
[11]
12월 1일 경기 기준, 박민호의 평균 순위는 3.29로 전체 5위인데다가 실제로 경기력까지 좋은 편이다.
[12]
아이템 에이스인 한정진이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학교 기말고사 기간이 겹쳐서 연습할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13]
애초에 선발전에서 트릿에게 아이템 1:3 패배를 당했었다.
[14]
아무리 조는 추첨이라지만 너무 편중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공개된 조 추첨 영상을 보면 팀명 추첨통과 조 추첨통을 동시에 뽑아 정말 랜덤추첨으로 배정되었음이 확인됐다. 본선 시드인 LSB-BD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시드/순위 없이 완전 랜덤으로 추첨 결과 이 같은 헬조가 나오게 된 것.
[15]
또한 결승 밴픽 어드밴티지는 4강 성적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결승에서 밴픽 어드밴티지를 받을 가능성도 높다. 죽음의 조라는 보상도 있기는 한 것.
[16]
'해적 상어섬의 비밀' 트랙 후반부 원통 구간을 빠져나올 때 이재혁이 앞에 있었다. 이 이후에는 역전각을 잡는 게 쉽지 않음을 알고 있었는 지 유창현이 원통 구간 이후 오른쪽 90도 커브 구간에서 직부를 꽂고, 이재혁이 센스있게 부스터를 끄고 코너를 넓게 돌면서 직부를 여유롭게 피한다. 이후 유창현이 직부로 꼬인 라인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이재혁의 차체를 오른쪽으로 강하게 쳐서 살짝 밀고 라인 안쪽에 자리잡았다. 그 이후 최후반부 동굴 구간까지 싸움을 이어갔다.
[17]
이 부스터를 껐다 킨 것이 의외로 크게 돌아왔는데, 부스터를 다시 껐다가 켰기 때문에 듀얼 부스터의 타이밍이 늦어졌고, 결국 듀부 가속을 풀로 받은 유창현과 달리 이재혁은 듀얼 부스터의 가속을 온전히 받지 못했다. 이게 드래프트와 합쳐져서 유창현과의 거리가 좁혀지고 속도 차이도 나게 된 것.
[18]
대표적인 예시로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에서는 이재혁이 이명재를 팀킬해버리는 바람에 순위가 급격히 나빠져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Rox vs Frozen이 아니다
[19]
21-2시즌 8강 풀리그 노준현 - 와일드카드전 유영혁에 이은 3연패. 일각에서는 엄청난 모습을 선보여 다 이긴 것 같은 에결을 패배하는 모습에 20시즌의 박인수를 떠올리기도 하는데, 이재혁 역시 박인수처럼 에결 잔혹사를 쓰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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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재 감독이 개막 전 개인방송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레어 V1 카트바디들의 서열을 매겼던 적이 있는데, 다른 쟁쟁한 카트바디들을 제치고 에스토크를 1대장 카트바디로 꼽기도 했다. 그 생각을 SGA에 반영시켜 팀의 핵심인 김주영이 탑승하게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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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유창현이 나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도 있다. 유영혁은 개인전 1:1 단판이긴 하지만 유창현을 상대로 승리를 한 적이 있다.(듀레2 개인전 결승전 2세트 재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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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방심하면 안되는 게 저번 시즌 유일하게 아프리카가 아이템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 블레이즈이기 때문에 얕보다가는 큰코 다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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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2패를 적립한 상태지만, 만일 SGA를 6:0으로 승리하여 라운드 득실을 최대한 회복하거나, 2:0으로 세트승을 거두고 나머지 조별예선 경기가 전부 에결까지 갈 경우 나머지 팀과의 라운드 득실이 겹치거나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후술할 5경기에서 프릭스가 가장 먼저 2연승의 고지를 기록함에 따라 최대 승률이 1승밖에 되지 못해 결국 이는 SGA전에서 6:0 스윕을 기록하더라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5경기 내용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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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혁의 팀이 마지막으로 문호준의 팀을 이긴 것은 무려 1351일 전 듀얼 레이스 시즌 3 4강 승자전이다. 그 후로 8번을 내리 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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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혁 개인으로 한정하면 문호준의 팀에게 무려 1351일만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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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까지 유리하게 끌고 가면 마지막 싸움에서 밀려서 패배하고, 중반까지 밀리면 아무런 변수를 만들지 못하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모습을 8강 내내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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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는 5전 5승을 기록하다가 20-1 이재혁에게 첫 패배를 허용한 후 4연패까지 기록했었고, 문호준은 5연승을 기록한 후 바로 은퇴를 선언하며 더 이상 연승을 쌓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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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승리, 2:3 패배, 에결 승리를 제외한 모든 경우의 수. 합계 스코어 5:3와 6:4는, 세트 및 라운드 득실차가 +1로 같게 되지만, 상대전적에 의해 BLADES가 아프리카를 넘을 수 없기 때문에 아프리카는 4강행을 확정짓게 된다.
[SGA]
승자승 SGA 우위
[AF]
AF 승자승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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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승은 SGA>AF>BD>SGA, 세 팀 모두 라운드 득실까지 같을 경우에는 각 팀 대표 한명이 나와서 1:1:1 경기를 치러 순위를 결정한다.
[AF]
[SGA]
[S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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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지난 맞대결에서는 스피드, 아이템 모두 3:2였고, 결국 에결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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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경우의 수를 따져봐도 라운드 득실을 비교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아프리카는 무조건 4강에 진출하게 된다. 즉 SGA가 이기면 BLADES는 바로 탈락이 확정이고, BLADES가 이기면 SGA는 NTC를 큰 스코어 차이로 이겨야 한다는 꽤나 까다로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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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임성준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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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4승 1패, SGA 전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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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4승 1패, SGA 1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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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우당탕의 3랩 후반부 지름길에서 배성빈이 우주에 맞아 떨어졌고, 김지민이 타이밍 실수로 지름길을 넘어가지 못하면서 한승철에게 역전의 기회를 허용했다. 이때 블레이즈가 공템이나 속도템이 전무했고 한승철이 앞서 있었기 때문에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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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라운드에서도 상당히 운이 따랐는데, 1위로 달리던 최민석에게 물폭탄-해지가 뜸으로서 템 활용을 할 수 없었고, 그 와중에 최영훈은 먹잠에 성공했다. 물론 템 활용을 잘한 것도 있었지만 막판 운이 SGA에게 너무나도 좋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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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재는 대표적으로 20-1 ROX 시절, 스피드 에이스인 이재혁에게 스펙터를 쥐어주는 등 다재다능한 전략들을 많이 취했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20-2 한화생명과의 결승에서 사상훈의 채리엇 X 전략과 같이 어이가 없는 전략도 많았다. 심지어 이 전략은 성캐가 "의미가 없으면 뭣도 아닌 전략"(...)이라고 평했을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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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경기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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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가자 4회차의 주인공이 블레이즈였다. 그런데 이 밥 먹고 가자를 출연하기로 예정된 팀은 그날 팀전을 패배한다는 좋지 않은 징크스가 있었는데 이걸 2:0으로 깨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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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꾼에서 한 시즌 뛰었던 김기수와 감독인 김승래 역시 펜타 휠즈 시절을 함께한 박인재의 제자이며, 아이템 에이스인 강석인은 과거 IT뱅크, AN 게이밍 시절 박인재의 동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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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는 하지만 실제 온라인 선발전에서도 SGA는 GP(예선 팀명 TBP)에게 패배했다. 어찌보면 GP에게 스피드가 열세였다는 점에서 그리 강하다는 평가도 맞지 않았을 수도 있다.그럼 이 SGA에게도 진 프릭스의 스피드전은... 근데 프릭스는 선발전에서는 GP를 상대로 압도했다. GP>SGA>AF>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