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가 세인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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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등장인물 주인공 Play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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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미국 |
출생 | 1980년[1] |
성별 | 남성[2] |
신체 | 188cm~191cm, 약 98kg~100kg[3] |
출신 | 스틸워터 |
소속 |
3번가 세인츠 미합중국 연방정부 |
직책 |
3번가 세인츠 리더 미합중국 대통령 |
성우 |
세인츠 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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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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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 더 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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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 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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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 세인츠 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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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볼리션사의 샌드박스 액션 게임인 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주인공. 시리즈마다 외모나 성향이 좀 다르긴 하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전부 동일 인물이다. 보통 전작에서도 등장한 인물이 후속작에서도 주인공을 멀쩡히 알아보니까...2. 상세
특이하게 1편부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보통은 예고편이나 홍보용 이미지 등에 등장하는 디폴트 디자인이 공식 설정이라고 여기지만 세인츠 로우 시리즈는 디폴트마저도 시리즈마다 생긴게 다 다르기에 단정할 순 없다. 1편에선 다소 어벙하게 생긴 동양인인지 백인인지 알 수 없는 남자. 2편에선 예고편 동영상이나 게임 중 로딩 화면에서 볼 수 있듯이 과격하게 생긴 대머리 수염 흑인. 3편은 예고편에선 갈색 머리에 벽안의 백인 남성인데 홍보용 스틸샷 등에선 붉은 단발 머리의 여자. 4편에서는 3편의 주인공과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존재가 짦은 머리의 백인 남성으로 나오기도 한다.[8] 성전환이 단순히 커스터마이징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반영해서 드물지만 성별이 남자일때와 여자일때 주인공의 대사가 성별에 맞춰서 바뀌귀는 한다.[9] 다만 적들이나 동료들의 반응은 남녀 상관없이 반응이 일관되게 똑같다.[10]하지만 주인공이 등장하는 모든 시리즈의 디폴트가 기본적으로 남성 캐릭터이며, 자니 겟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후속작이자 외전작인 겟 아웃 오브 헬에서도 납치 당하는 주인공이 전작 데이터의 영향에 따라 여자로 등장한다해도 사탄은 주인공을 딸의 사위로 삼는다고 확실히 표현하고 있는 등 전체적으로 남성을 정사를 염두에 두고 만든 점들이 많다. 애초에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주인공을 남자를 대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한마디로 주인공이 남성인 것이 정사이며, 성별 선택권은 게임적으로만 허용한 것.
또한 아마 같은 엔진이기도 하고 3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만든 세인츠로우4[11]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3이후 등장하는 공식 포스터 주인공의 모습은 벽안을 갖고 있는 백인 남성으로 나온다. 아마 3이후로 이 모습이 고정된듯 하다. 실제로 3의 디폴트 모습과 4의 디폴트 모습은 문신, 헤어스타일과 색을 제외하곤 다 똑같이 벽안을 가진 백인 남성이다.
일단 1편을 제외하고[12] 작중 공식 명칭은 '보스'이다. IMDb 등에선 이 때문에 주인공을 the boss로 지칭한다. 본명은 공개되지 않았고, 3편에서 FBI 출신인 킨지 켄싱턴이 본명을 안다며 얘기하려 하자 주인공이 말 못하게 막는다. 지모스에게 본명을 물어봤을 때도 지모스가 역으로 이름을 묻자 대충 얼버무리는걸 봐선 이름 공개를 원하지 않는듯 하다.
나이는 당연히 공개가 안됐지만 3편에서 피어스가 Sublime의 What I got을 부를 때 선택한 목소리에 따라선 "이거 내가 고딩 때 나온 노래인데"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 노래가 1996년에 나온 걸 생각하면 1996년 쯤에 16 ~ 18세 쯤, 그 목소리를 기준으로 현재 시점에선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라고 짐작해볼 수 있다. 사실 목소리마다 드러나는 설정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목소리 설정에 따라 과거가 달라지는 수수께끼의 인물로 볼수 있다. 다만 과격하고 폭력적인 면은 항상 같다.
이후 갯 아웃 오브 헬에서 갯과 같은 1980년생, 2019년 기준 39세라는 것이 공개되었다.
3. 작중 행적
3.1. 세인츠 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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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캐릭터 |
작중 1, 2편의 무대 스틸워터에 거주하던 평범한(?) 청년이었으나[13], 골목길을 걷다가 우연히 갱들 싸움에 휘말리게 되어 죽을 뻔 한 것을 3번가 세인츠의 리더인 줄리어스 리틀이 구해준다. 이를 계기로 3번가 세인츠를 만나 몇 가지의 신고식을 거치고 정식으로 멤버가 된다. 평범한 청년이란 소개가 거짓말처럼 미친듯한 능력을 뽐내며 쟈니 겟, 린 등의 조직 내 주요 인물들과 친분을 쌓고, 갱단들의 전쟁에 종지부를 찍어 3번가 세인츠가 스틸워터를 지배하는데 거대한 공을 세워서 리더인 줄리어스의 공식적인 후계자로 성장한다.
그러나 세인츠는 원래 경찰이 스틸워터 내 갱단들을 없애기 위해 만든 어용조직이었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거물이 된 주인공은 줄리어스에게 있어서 최대의 경계 대상이 된다. 세인츠의 멤버이면서 비밀 경찰이었던 트로이는 나름의 동료애가 생겨 당시 2인자였던 주인공과 3인자였던 쟈니 겟을 체포하는 정도로만 끝내려고 했지만, 줄리어스는 주인공이 한번 권력 맛을 봐서 쉽게 포기 하지 않을거란 생각에[14] 주인공을 죽이기로 한다. 결국 엔딩에선 주인공이 타고있던 보트가 폭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15]
3.2. 세인츠 로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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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캐릭터 |
겨우 살아남아 얼굴이 망가지고 혼수 상태인 채로 2편에서 등장하는데, 수술이 끝나고 붕대를 풀면서 커스터마이징이 시작된다. 근데 2편의 커스터마이징에선 성별을 바꿀 수도 있으므로 이건 성형을 초월한 성전환이다. 웃기게도 작중 다른 인물들은 주인공을 보고 헤어스타일 바꿨냐? 정도로만 반응한다. 쟈니 겟에서 줄리어스까지 전부 다 그렇게 반응한다. 뭥미.
코마 상태에서 깨어나자마자 자신을 구하러 온 카를로스와 함께 탈옥 후 스틸워터로 돌아오지만 세인츠는 이미 줄리어스, 트로이 등의 리더들이 전부 부재하면서 뿔뿔이 흩어지고 그 틈을 타 신규 세력의 갱들이 스틸워터를 삼등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마침 재판장에서 사형 선고를 받기 직전인 원년 멤버인 쟈니 겟을 구출하고 쟈니가 깜빵에서 사귄 친구들과 새로운 간부들을 영입해서 주인공이 리더가 되면서 다시 세인츠를 재건한다.
스포일러에 관해서는 3번가 세인츠 항목으로 통합.
스스로 스틸워터의 지배자라 칭하기도 했는데, 형제단미션 극초반에서 마에로가 사멸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3번가 세인츠를 무시하는 발언 중 '예전엔 그랬었지.'라고 말하는 것으로 볼때 상당히 엄청난 존재. 실제로 주인공을 잘 아는 인물들은 그를 계속 위험시하고 있다.
게다가 카리스마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이 보스 자리를 차지한 이후 배신하거나 이탈한 멤버가 없다.
이상한 점은 보스라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적의 간부, 보스는 전부 이 녀석이 죽인다. 게임의 주인공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거지만, 문제는 이 녀석의 위치가 GTA 주인공처럼 셔틀이나 할 위치가 아니라 원래는 일 같은건 아랫것들 시키고 자기는 지휘만 하는 보스라는 것. 피어스가 왜 자기는 임무 안주냐고 찌질대니까 본인 입으로 "평소에 내가 일을 다 처리하는게 버릇이 됐다"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이런 계열 캐릭터들 중에서도 꽤 과격하고 적극적인 행동파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인지 시리즈 중 가장 냉혹하고 잔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쉽게 말하면 자기 편 외에는 맘에 안들면 다 죽인다.라고 할정도. 작중 내에서도 잔인하기로 악명높은 형제단이 주인공을 싸이코, 정신나간 살인마라고 부를정도니 말 다했다. 다른 갱단도 마찬가지. DLC에선 자신을 배신한 자들[16]에 대해서 미칠듯한 분노를 표출하며, 덱스를 죽이지 못하자 덱스와 조금이라도 관계 있는 주변 인물들을 모조리 살해한다. 게다가 다른 도시로 도망친 덱스를 추격해서 죽여버리겠다며 3편을 암시한다. 정작 덱스는 3편에서 안나왔다.(...)[17]
3.3. 세인츠 로우: 더 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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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캐릭터 |
3편 시점에서 3번가 세인츠는 2편에서 깨강정 낸 얼터 코퍼레이션과의 협력하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류 브랜드로서 미디어를 장악하고 인기를 끌게 된다. 게임 도입부에서 쟈니 겟, 숀디, 조쉬 버크와 함께 쟈니 겟 인형 탈을 유니폼처럼 맞춰 쓰고선 신디케이트 소유의 은행을 터는데, 은행 직원들과 경비원, 모닝스타 갱들, SWAT이 모두 동원된 공세에 밀려 실패하고 체포된다.[18]
이후 신디케이트의 보스인 필립 로랑이 등장해서 주인공에게 스틸워터에서 벌어들이는 수익금의 66%를 낸다면 돌려보내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물론 주인공의 대답은 당연히 좆까. 곧 죽게 생겼으나 쟈니가 필립 로랑의 칼을 복부로 받아내고 역으로 그걸 뽑아 로랑에게 박아버린다! 이후 쟈니에 의해 구속이 풀리고 한바탕 깽판을 친다음 쟈니의 도움으로 숀디와 함께 먼저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나 뛰어내리기 직전 쟈니와의 연락이 끉어진다.[19] 주인공은 숀디와 함께 무사히 탈출해 게임의 새로운 배경인 스틸포트 시에 내렸지만 신디케이트의 음모로 그동안 모아두었던 자금들까지 홀라당 날아가버린 최악의 상황. 그렇지만 원래 3번가 세인츠 자체가 주인공이 밑바닥에서 쟈니 겟의 인맥과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어올린 조직인데다가, 조직이 완전히 망한 상태였던 2편과는 달리 3편에서는 자금만 날아간 상태였지 아직 조직 자체는 멀쩡히 남아있었던 상태이므로[20] 2 시절보단 오히려 훨씬 좋은 조건이었다.
이에 일본에서 세인츠 플로 광고 활동을 마치고 막 돌아온 피어스 워싱턴과 동행하던 숀디, 그리고 스틸포트 곳곳에 있던 신디케이트의 멤버들에게 원한을 가진 자들을 새로운 동료로 맞아들이면서 다시금 3번가 세인츠를 부흥시키기 위해서 한바탕 날뛰게 된다. 이 과정에서 대 테러 조직인 STAG가 몰려오면서 싸움은 더욱 치열해진다.
엔딩에 따라선 스태그 간부의 음모를 막고 스틸포트의 영웅이 되어서 영화도 찍고 잘 살거나 스태그를 박살내고 스틸포트를 도시 국가로 선포한다.
모니카 휴즈와 그년 똘마니들한테 전한다. 친애하는 개년아, 스틸포트는 이제 새 주인이 접수했고 우린 너네 명령따위 듣지 않아. 이제 여긴 외국 땅이다. 한 번만 더 내 도시에 왔다간 관짝에 쳐넣어서 보낼 줄 알아라.
-스틸포트를 도시국가로 선언하는 엔딩에서
-스틸포트를 도시국가로 선언하는 엔딩에서
3.4. 세인츠 로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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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캐릭터 |
그리고 4편에서는 미국 대통령 이 되셔서 외계인들에 맞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일개 독립국이 아닌 미국의 대통령이 된데다가 숀디와 바이올라가 멀쩡히 등장하는 것으로 3편의 진엔딩은 세인츠가 영웅이 되는 것(킬베인을 죽이는 것을 포기하고 숀디를 구하러 가는 루트)으로 확정 되었다.
3편에서 스틸포트의 좀비사태를 해결하고, 스태그가 스틸포트의 기념상을 폭발시키려 한 것도 지켜냄으로써 시민들의 지지를 얻은 데다, 4편 초반부 미국을 목표로 핵폭탄 테러를 벌이려는 사이러스 템플을 끔살시키고 핵무기까지 막아 영웅이 되어서 몇 년 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 된다.[21] 대통령인것도 그렇지만 외계인에 맞서 지구를 지키게 되는걸 보면 동네 갱스터가 어느 정도까지 성장했나 감회가 새로워진다.
작중 활약을 보면 이미 갱스터를 넘어선 인간흉기 수준이다. 3편 DLC에서 나온 장풍이나 고속 이동등의 스킬등을 시뮬레이션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개된 초반 플레이에서도 외계인들은 간단히 쌈싸먹고 다녔다.
4편에선 모든 동료와 붕가붕가가 가능하다. 애시당초 주인공의 모든 것을 커스터 마이즈 할 수 있기에 동성이라도 가능하며 동료들도 아무렇지 않게 주인공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22][23] 이 부분은 바이오웨어의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패러디라는 의견이 많다. 아니면 드래곤에이지 2의 패러디거나. 사실 세인츠 로우 4 자체가 굉장히 패러디가 많은 게임이다.
참고로 대통령이 된 뒤 정책을 선택할 수 있는데 암을 없애거나 기아를 없애는 거다. 이쯤되면 이미 갱스터 마인드라기보단 이미 히어로의 마인드...라고 볼 수 있겠지만 사실은 지지율이 20%로 떨어져서[24] 마지막 발악으로 부통령 키스 데이비드가 재선을 위해 지지율 좀 올리자고 정책 선택하라고 하는거다.. 정치를 어떻게 했는지 지지율이 막 떨어지는걸 보면 아주 개판으로 한듯하다.[25]. 정작 본인은 이에 대해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그 외에 작중 대화를 보면 백악관에 국가 예산으로 욕조와 총, 포대 설치를 요구한 것으로 보이나, 전투중에 주인공이 불만을 토로하는 걸 보아 총 빼곤 실제로 시행되지는 않은 모양이다. 포대 설치는 제한적으로 하나 되긴 해서 초반에 써먹긴 한다만.
조직원들이 '보스'라고 부르면 '대통령'이라고 정정시켜주는 듯. 대통령이 된 이후 백악관에 SAM을 설치해두고 집무실에는 쟈니의 흉상을 장식하고 그 안에 총이 담긴 비밀 장소를 개방하는 버튼까지 만들어뒀다. 그러나 결국 지냑에게 붙잡히고 가상 현실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는 신세. 킨지의 도움으로 시뮬레이션에서 벗어나는 데는 성공했지만 구출되자마자 지구가 말 그대로 소멸해 버리면서 동료 및 70억의 인구가 싸그리 몰살당하는 걸 지켜봐야 했다.
이에 제대로 빡이 돌아서 지냑을 아작내버리기로 결정, 시뮬레이션 안에 갇힌 동료들과 사람들을 구출하여 세력을 모은 뒤 본선을 털어버린다. 최후에는 파워드 슈트[26]로 시뮬레이션에서 얻은 모든 능력을 현실 세계에서도 사용하게 되어 이를 이용해 지냑의 메크 슈트[27]를 개발살내고 그의 목을 척추와 함께 뽑아버려 해치운 뒤[28] 지냑의 심복인 진 자이 에게 지구를 되살릴 수 있느냐고 묻는다. 진 자이는 지구 자체는 되살릴 수 없더라도, 타임머신 기술을 사용하면 지구의 역사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오는 엔딩 크레딧에는 세인츠 일당이 우주를 넘어 시간을 넘나들며 벌이는 깽판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이 지냑의 옥좌에 파워드 슈트채로 걸터앉는데. 이 모습은 게임 시작 전에 제인 오스틴[29]의 나레이션과 함께 보여진다.
엔터 더 도미네트릭스에선 중간중간 콘티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낼 때 다른 동료들이야 생긴 그대로 그리면 장땡인지라 그대로 그려져 나왔으나, 주인공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서인지 대충 그린 인남캐로 때우고 옆에 글로 '주인공 (커스터마이징 가능)'이라고 적어두는 친절함을 발휘했다. 압권은 그나마도 콘티 영상마다 생긴게 조금씩 다르다(남자라는건 같지만).
중간에 도미나트릭스와 싸울때 온갖 본디지 복장의 군단원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결국 싸우다 지쳐 튄 도미나트릭스를 찾아 그의 챔피언 돔 더 돔을 만나러 갔을 때[30], 하필이면 장소가 BDSM 바인지라 알몸에 본디지 복장을 입는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게다가 돔의 명령으로 '고객'을 만족시켜주러 갔는데 그 '고객'이 하필이면 지모스. 주인공을 알아본 지모스가 '내가 암만 발정났어도 슈발 가족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너랑 떡치냐'면서 보내주긴 했지만.
하우 투 세인츠 세이브 크리스마스에서도 고생길은 여전해서 크리스마스를 무시하다가[31] 미래에서 온 숀디에게 제압당하지 않나, 때문에 숀디의 눈치를 보느라 산타 앞에선 말도 곱게 하느라[32] 진땀 빼질 않나, 중간에 자동차 극장에서 가족용 전체관람가 영화를 재생시키려고 영사기에 전기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혀를 통해[33] 알싸한 전기 맛을 느끼질 않나 등. 하지만 그 고생 끝에 산타로부터 산타 주니어라는 호칭을 획득하고 좋아라 하고, 마지막엔 크리스마스에 대해 별 흥미 없어하는 모습에서 역변하여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34]으로 마무리 되었으니 잘되었다...고 해야 하나?
확장팩인 GAT OUT OF HELL에서는 분신사바 놀이를 하다가 사탄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트레일러를 보면 사위로 삼으려는 모양. 이런 공식 설정급 대사로 인해 여태껏 주인공을 여성 캐릭터로 플레이한 사람들의 입장이 미묘해져버렸다. 사실 1편에서는 주인공이 남성캐릭터만 플레이 가능하게 해둔것을 보면 약빤 설정을 넣어서 게임상 허용으로 여자 캐릭터로 성형가능한 선택권을 줬지 남성캐릭터가 정사인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선 본판의 세이브와 연동되어서 본판 세이브가 있다면 그대로 생성되고 아니면 디폴트로 생성된다. 이 디폴트에서는 위에 사진의 흑발에 벽안의 수염기른 백인남성이 나온다.
엔딩에서는 쟈니와 킨지에게 구출되어 탈출. 그런데 엔딩에서 신이 쟈니에게 해주는 말로 보면 대통령이 지옥의 군대를 이끌었다면 천국을 정복했을거라고 한다. 이걸로 주인공의 이야기는 완전히 끝이 난다.[35]
4. 여담
작중 최강의 캐릭터다. 플레이어 캐릭터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보트 폭발 이후 식물인간이 계속 누워있었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탈옥한다거나, 소멸 직전의 조직을 소수의 인원으로 다시 재건해서 거대조직들을 발라먹고 도시의 지배자인 대기업을 버로우 시키고 스틸워터 전체를 장악한다거나... 주인공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묘사된 것은 4편의 최종보스 지냑뿐[36]이고 주인공에 비견될 만한 캐릭터는 쟈니 겟 정도가 유일하다. 베스트 프렌드라서 주인공이 살짝 접어주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37] 4편에서 쟈니 구출 후 드러난 진상은 쟈니가 인류 최강의 전사이기에 지냑이 납치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다. 다만 지냑이 쟈니 겟을 가장 위험인물로 판단한 이유도 단순히 지구상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인물이기 때문이지[38] 반드시 쟈니가 주인공보다 더 강해서라고 할 순 없다. 3,4편 시점에서는 확실히 주인공이 쟈니보다 더 강한 걸로 인정받고 있다.3편에서 STAG의 수송기를 털고 나서 지상에 떨어져 살아남는 미션에서, 떨어진 뒤 주변의 시체들이 좀비가 되어 일어나는 걸 보고라는 대사를 치는데 그 동안 이 인간이 겪어온 일을 생각하면 가볍게 넘길 수가 없다.
덧붙여 1에서는 대사도 적고 과묵한 인상이었는데 2부턴 줄줄줄 잘 말한다. 성격답게 언어도 매우 거칠다. 참고로 1편 본편에선 대사가 꼴랑 4줄. 4편의 벤자민 킹 구출 미션에서 주인공이 한 말에 따르면 이 당시엔 너무 긴장해서 말하기가 무서웠다고 한다.
1편에서 배신당했던 것 때문인지 위에서 설명했듯 2편에선 굉장히 잔인하고 폭력적으로 변했다.[40] 말 그대로 중증 소시오패스이자 싸이코. 좀 영웅적인(?) 모습을 보이는건 동료가 위험에 처했을 때 뿐. 동료들에겐 너그러워서 실수해도 핀잔주거나 좀 화를 내는 정도다. 카를로스 멘도자의 경우는 카를로스가 제대로 일을 해내지 못하자 야단치면서도 열심히 하라고 얘기해주기도 한다. 물론 그 외의 인물에게는 그런거 없고 맘에 안들면 무조건 끔살이라는 것. 여러모로 경쟁작이었던 GTA 주인공 트레버 필립스와 비슷한 점이 많다. 성격도, 행동도.[41]
이런 주인공 성격을 다소 싫어하는 팬이 많았고 평점에도 영향을 끼쳤기 때문인지[42] 3편에선 과격할지언정 2편만큼 시리어스하게 잔인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43] 전작처럼 목소리 따라 성격이 다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막가는 캐릭터임에는 변함이 없다. 이미 가질거 다 가진 상황이라 그런지 전처럼 권력욕이나 소유욕이 많아 보이진 않는다. 오프닝 미션에선 총격전 중에 팬에게 사인을 해준다던가 사진 촬영을 원하는 팬을 모두 찾는 도전 과제도 있는 것으로 봐선 쇼맨십도 더 많아진 듯. 하지만 남자 목소리 1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난 젊었을땐 신선한 아침 공기 마시면서 사람 죽이고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집에서 비디오 게임이나 하고 있고 말이야" 하는 걸 보면 여전히 폭력적이라는 점에 변함이 없으나[44] 적에 대해서 전에 비해 덜 과격하게 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쟈니의 죽음에 개입된 비올라를 받아들인다거나 자기가 알아서 스틸포트를 떠난다는 맷 밀러를 죽이지 않은 걸 보면 전에 비해서 많이 관대해지기도 한 것 같다. 마지막 미션에서 킬베인을 죽이느냐 숀디를 구하느냐는 주인공의 두 모습[45] 중 하나를 택하게 만드는 것이라 봐도 좋을 것이다. 기이하게도 이 선택의 순간 흘러나오는 곡은 보니 테일러의 Holding out for a hero.[46]
다만 킨지의 너드스러움이나 올렉의 고상함, 지모스의 희한한 작전에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어느 정도는 상식인 포지션.[47] 목소리에 따라서 성격이 변함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는 기본 상식의 소유자인듯. 애초에 한 거대 조직의 리더인만큼 너무 한 분야로만 특화되면 리더 노릇이 어렵다는 걸 감안하면 딱 조직의 보스 다운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조직이 조직이니만큼 그렇다고 정상인이란 건 아니다. 피어스가 말하길 "넌 항상 빡돌아있잖아."[48]. 올렉의 평가로는 "하긴 헬기 몇대로 널 막을 수 있을 리 없지." 3편은 시작부터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적들을 쓸어버리고 비행기에 조종석 창문 깨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사람들을 죽이고 격추시킨다.[49][50]
3편 후반 미션을 하다보면 피어스가 "우리 여기서 죽을지 모르니까 한가지씩 고백하자" 하고 주인공도 한가지 고백을 하는데, 목소리마다 다르지만 전부 다 이미지가 깨는 것들이다. 제인 에어를 열 세번 읽었다거나(남성 목소리 1), 벌떼를 경기가 일어날 정도로 무서워 한다거나(남성 목소리 2), 튀김을 프라이라고 하기도 하며(남성 목소리 3), 여자 컬링 팀에 있었다거나(여성 목소리 1), 유니콘 장식이 있는 안경을 수집한다거나(여성 목소리 3), 생방송으로 피어스와 섹스하고 싶다(여성 목소리 2)[51]고 하는 등. 이렇듯 전작에 비해 눈에 띄게 바뀐 성격과 행동들 때문에 1, 2편이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불한당 같은 이미지 였다면 3편은 조금은 막장스럽지만 어느 정도 인기스타 비슷한 느낌이 강하다.
4편에서는 3편과 비슷하지만 대통령의 직책에 올랐기 때문인지 어느 정도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해서[52] 유달리 "나라, 국민"에 대한 언급이 많다. 현실이 아닌 가상세계인데다 적대세력이 외계인이라는 것 때문에 막장스런 모습은 보기 힘드나,[53] 진 제국 병사들을 없애고 동료를 구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것을 보면 과격한 면은 여전히 남아있는 듯 하다.[54] 전작의 갱단두목 같은 면이 없지는 않으나 4편에서는 유달리 영웅이나 초인스러운 면이 자주 보인다.
주변 사람들에 의해 베프인 겟보다 한수 아래로 취급되는 경향이 보일 때도 있다. 지냑이 겟을 두려워해서 겟만 먼저 납치했거나 신이 주인공이 아닌 쟈니와 면담을 한다던지. 적어도 2편 까지는 주인공보다 확실히 쟈니가 더 강했던 듯 하다. 대신 주인공은 겟에 비해 리더십이 뛰어나다. 만약 겟이 세인츠의 리더였다면 주인공만큼 조직을 잘 이끌진 못했을 것이다. 그 증거가 바로 세인츠 로우 2의 도입부로, 주인공은 장기간 혼수상태에 빠져있다가 막 깨어나 방금 교도소에서 빠져나와 뭐가 뭔지도 잘 모르는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세인츠를 곧바로 다시 재건했지만, 겟은 계속 현역으로 있었으면서도 무너져가는 세인츠를 지켜내지 못했고 이후로도 세인츠를 재건하려하기 보다는 배신자들을 처단하는데 더 집착했다. 때문에 살인능력은 겟이 주인공보다 조금 더 뛰어나지만 대신 주인공은 리더로서의 소양이 있으니 서로 지향하는 바가 다르므로 둘을 단순비교하는 것은 무리이다.
다만 결국 지냑이 쟈니를 경계했음에도 주인공에게 최후를 맞이한 점, 외계인 나부랭이가 아니라 무려 신이 주인공에게 패배했을 뻔한 것을 쟈니를 이용해 넘긴 것을 보면 진정한 주인공답게 위상은 남다르다. 결국 작중 위상이나 총합적인 행적을 보면 2편의 사건을 거치면서 주인공이 독보적인 최강자가 된 듯하다.
2, 3, 4 편의 가족사를 보면 가족관계로는 어머니, 아버지, 삼촌과 사촌이 있었던 듯 한데 어린 시절이 불우한 편이 었는지 3편 여성목소리 2번의 경우 "아버지는 종종 음식을 두고 나와 개를 싸우게 했고 덕분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라고 하는가 하면 남성 목소리 3의 경우 "우주의 갱스터" DLC 세트장에서 "이건 술에 쩔은 삼촌이 베게 밑에 놓고 간 약통을 찾을 때보다 더 지독하다."라고 한다. 그리고 상술했듯 크리스마스를 믿지 않으며 그린치가 뭔지도 모른다. 위에서 비디오 게임 어쩌고 한것도 그렇고 이런 환경에서 자란 이상 성격파탄이 일어나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 어찌보면 나름대로 기구한 인생의 소유자다.
3편에서 여성 목소리 2(설정상으론 러시아 여성)로 설정하고 가만히 놔두면 "사촌인 니코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라고 한다. Grand Theft Auto IV의 주인공 니코 벨릭에 대한 조크인듯. 유럽에서 사촌끼리 국적이 다른건 그렇게 보기 힘든 일은 아니니 니코가 세르비아 사람이라고 러시아인의 사촌이 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어차피 이스터 에그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시리즈 대대로 죽은 동료를 좀비로 부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사람들은 그냥 농담삼아 이야기했지만 어째 3편의 좀비 미션에서 '좀비는 보통 내 편이었는데...' 하는 말을 보면 정말 죽은 동료를 좀비로 쓰고 있을지도 모른다. 3편에선 아예 좀비 떼를 동료로 호출할 수도 있으니 이쯤되면 좀비랑 친한게 그냥 조크가 아니라 공식 설정으로 볼 수 있겠다. 4편에서는 지구가 파괴된 관계로 아쉽게도 좀비동료를 볼 수 없다. 하지만 작중 죽은 동료를 가상세계 시스템으로 되살리는건 좀비와 비슷하다.
덧붙여서 살인, 강도, 범법 등등 그야말로 범죄계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활약하는 톱클래스 중범죄자지만 유일하게 약은 안하는 모양. 2편에서 숀디가 가져온 마약을 들이마시긴 했지만 그것뿐이었고 중반에 사메디의 후손들의 음모로 약에 취했을땐 맛이 가 금방 쓰러졌다.[55] 3편에서도 지모스의 음모로 약 먹고 성노예로 잠입할 때도 금방 뿅가서 (목소리에 따라) "숀디가 맨날 이런 기분으로 사는구나!" 하며 헤롱거렸다.[56] 4편은 숀디의 초능력을 얻는 미션에서 약을 하는 연출이 있다. 물론 가상현실에서. 아샤 오데카 구출 미션 마지막을 보면 흡연 역시 가족사의 문제로 하지 않는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약을 안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인 것 같다.
영화 배우 버트 레이놀즈의 광팬이기도 하다. 3편에서 시장과의 첫 대면식에서 시장이 누군질 몰랐을땐 반항적으로 나가려다가 버트 레이놀즈가 시장이라고 하니까 팬이라며 금방 고분고분해진다. 좀비 미션에서 가스통을 강에 던져버릴 경우, 버트 레이놀즈와 그의 측근 및 기동타격대인 SWAT 팀을 동료로 써먹을 수 있으며 경찰의 적대도를 대폭 낮춰주는 기능도 해금된다.
상기했듯이 2편에서는 갱단내에서도 가장 막장스런 인물이었으나, 3편에선 주변에 별난 인간들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정상인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저 막장 인물들의 두목이라는 점에서 그나마 좀 낫다는거지, 4편에서도 이 비교적 정상인 기믹은 여전한데 미션 진행 도중에 꿈을 이루겠다며 난데없이 스트립쇼를 하는 등 이쪽도 희한한 정신머리를 가지고 있긴 하다.
3편의 DLC인 The trouble with clones에선 3편 초반에 피어스가 광고하던 에너지 음료 '세인츠 플로우'[57] 덕분에 파동권을 사용한다. 거기다가 고속으로 달리기도 하는등 점점 인간을 벗어나고 있다. 나중 가서 힘이 다 빠지긴 하지만...
3편의 커스터마이징 기본 이미지를 보면 신장을 알 수 있는데 남자는 6.2 ~ 6.3피트(188cm ~ 191cm)이고 몸무게는 공식적으로 98~101kg으로 다부진 체격을 가진몸이고, 여자는 5.7 ~ 5.8피트(170cm ~ 173cm)로 꽤나 장신이다. [58]
3, 4편에서의 주인공 목소리의 성우들이 참 후덜덜한데... 남자 목소리 1은 트로이 베이커. 목소리 3은 김민형, 메딕(팀 포트리스 2) 등을 맡은 로빈 앳킨 다운스, 여성 목소리 1은 블러드 레인, 폴아웃 : 뉴 베가스의 배달부등을 맡은 로라 베일리다.[59] 3편 여자 목소리 2를 맡은 성우는 맷 밀러의 성우 유리 로웬탈와 부부사이이자 키리조 미츠루, 캐스터(5차), 벨(초차원게임 넵튠) 역을 맡은 타라 플랫.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이선 드레이크와 데스몬드 마일즈를 맡은 놀런 노스. 얘만 따로 남, 여가 아닌 놀런 노스로 나와 있다(...). 성우만 보면 작중의 전투력이 이해가 된다.
[1]
쟈니와 동갑이다.
[2]
세인츠 로우 1에서는 남성으로만 선택 가능하다. 성별 선택은 2부터. 공식 트레일러나 4 스토리에서 1-2-3 시절의 인종이 죄다 다르고 2명이 등장하는데 코옵 플레이 중이었다는 개드립도 나오는걸 볼때 진지하게 주인공의 디폴트 공식 설정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여성형 주인공은 딱 한번 포스터로 등장했을 뿐, 시리즈 전체의 디폴드 캐릭터가 남성인데다가 다른 캐릭터들의 반응을 봐도 제작사가 주인공의 성별을 남성으로 설정했다는 걸 알 수 있다.
[3]
게임내 디폴트 설정값 상태에서 쟈니겟이랑 서있으면 떡대가 비슷하거나 약간 더 크다.
[A]
유일하게 세인츠 로우 시리즈에 모두 출연한 성우다. 리부트 작품은 제외.
[A]
[A]
[A]
[8]
후반에 과거 스틸워터 시절 자신의 클론이 두번 나오는데 처음엔 백인 청년이었고 두번째는 대머리 흑인이었다. 2명이 나오는 이유는 코옵(Co-op) 플레이 중이라서. 다만 아샤 오데카를 구하는 미션에서 나오는 사악한 주인공은 또 성별에 따라 모습이 다르다.
[9]
예시로 세인츠 로우 더 서드의 킨지 미션 "모든 다운로드 중지" 에서 주인공 성별이 여자일 경우 주인공이 의자가 푹신푹신하냐고 묻는데 킨지가 쓸데없는 걸 신경 쓴다고 핀잔을 주자 여자는 때론 극진한 대접이 필요한 법이라고 말한다.
[10]
GTA 온라인의 주인공이 남녀에 따라 세세한 것 조차도 반응이 다른것과 상당히 비교된다.
[11]
원래는 3의 확장팩이였다고 한다.
[12]
1편에선 조직의 보스가 아닌 유력자 중 하나였다.
[13]
2편에서 스카우트 보조 미션 중 대사에 의하면 중학교 때부터 안마방을 들락거리고 어려서부터 총을 가까이 했다고 하는 등 어디가 평범한건지를 알 수가 없다...막장도시인 스틸워터에선 그게 평범한 거려나?
[14]
사실 후속작들의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줄리어스의 평가는 정확했다. 그게 주인공을 암살한다는 극적인 결과로 가서 그렇지... 주인공은 줄리어스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야심가다. 줄리어스는 주인공이 벤쟈민 킹 처럼 본능적으로 권력을 쫓을 것이라는걸 알고 있었다.
[15]
주인공 입장에선 열받을만 한게, 에필로그 부분의 암살 행위등을 행한건 잡혀간 줄리어스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권력을 쫓는 야심가이기에 줄리어스가 없으면 자기가 1인자임에도 자신을 구해준 줄리어스에 대한 은혜를 잊지 않고 줄리어스를 구하려했다는 소리다. 이렇게 야심가이면서도 자기 사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면모는 이후 시리즈에서도 꾸준히 나온다.
[16]
트로이 제외...라지만 얘기하는걸 보면 아주 원한을 버리진 않은듯
[17]
스토리가 다소 완만해지면서 일종의
맥거핀화 된듯하다. 다만 4편 초반 악몽미션에서 50년대 숀디가 잠시 언급한걸로 보아 제작진이 잊어버리진 않은 모양. 겟 아웃 오브 헬에선 저주 받은 영혼이 되어 쟈니 겟/킨지 켄싱턴을 공격한다. 때려 죽여도 곧 나타나니 두들겨 패주자.
[18]
붙잡혀있는 동안 쟈니는 악명 높은 갱단이던 3번가 세인츠가 이젠 TV에 나오는 볼거리로 전락해버렸다면서 투덜거린다. 사실 이번 은행털이 작전 자체가 헬기를 동원해서 금고채로 털어간다는, 갱스터 치곤 좀 큰 규모의 계획인것도 이미지를 생각한 작전일수도 있다.
[19]
무전 이후 총소리가 들렸고, 신디케이트가 이걸 가지고 도발을 했기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물론 밑의 문단을 보면...
[20]
초반부에 무기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대담하게 군대 기지를 털었고, 그 과정에서
피어스 워싱턴과 수하들이 다수의 헬기를 끌고 온다. 2편은 초반엔 잠깐 만난 카를로스와 사형당하기 일보 직전이였던 쟈니 겟이 전부였고 아지트도 없어서 아이샤의 집 지하실에 박혀있었어야 했다...
[21]
인터뷰 영상등을 보면 제작진이 아예 주인공을 그냥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22]
다만 여자 목소리 1의 경우 3편에서
사이러스 템플로 변장하는 미션 중 키아에게 무심코 "난 남자가 좋다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걸로 보아 양성애자가 아닌 것 같다.
[23]
이 부분은 좀 애매한게 주인공이 키아의 질문에 얼버무리기 위해 대답한 것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키아와 사이러스 템플의 관계는 4편의 오디오 로그를 수집해서 확인할 수 있다.
[24]
주인공이 "20%밖에 안떨어졌네"라고 하자
피어스가 "20%로 떨어진거야"라고 정정해준다.
[25]
처음에 나오는 장면을 보면 알겠지만 백악관 내에 스트리퍼나 바(Bar)가 자리잡은 것은 기본이요, 직원들도 한
병나발씩 하는 걸 보면 말 다했다.
[26]
아이언맨의 마크 시리즈와 비슷하게 생겼다. 애초에 이걸 고르는 장면부터 패러디.
[27]
주인공이 쓰는 메크 슈트의 거대버전.
[28]
모탈 컴뱃
서브 제로의
페이탈리티 혹은
프레데터 패러디.
[29]
숨겨진 엔딩을 보면 지냑이 모아놓은 지구인 콜렉션이라면서 제인 오스틴의 이름이 나오는데 이때 "이렇게해서 나는 세인츠와 만났다"라고 얘기한다. 즉, 지금까지의 나레이션은 제인 오스틴이 낭독한 것.
[30]
이때 돔이 앉아있던 의자는
모 미드에 나오는 강철옥좌(Iron Throne) 패러디. 검 대신
딜도로 장식되어 있다.
[31]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크리스마스와는 꽤나 거리가 먼 성장기를 보내서 별로 감흥이 없다는 듯 하다. 심지어 멤버들이 그런 자신을 부르는
그린치가 뭔지도 모른다.
[32]
실제로 미션 내내 하는 말들이 하나같이 전체이용가급 대사들 뿐이다.
[33]
CID가 전기 공급용 피뢰침을 설치했는데 거기에 대고 주인공더러 혀를 올려두라고 요구했다. 처음엔 미쳤나며 거부했지만 결국 방법이 없어서 혀를 댔고 그 결과는...
[34]
자그마치 멤버들과 눈싸움을 하고, 구세군 냄비 모금 활동을 하며 눈밭을 뒹구는 등 '매우 평범한' 일들을 했다.
[35]
설령 다른 작품과 이어진다 해도 재구축된 세계이기에 이 주인공의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는다.
[36]
사실 이것도 초능력등의 꼼수 때문이고 주먹대결에선 몇 배의 덩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지냑이 계속 얻어 터진다.
[37]
4편 미션중에 주인공이 "니 바디 카운트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어"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38]
단순히 전산상의 이유로 둘의 차이가 나겠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쟈니 이 양반은 2 시점에서 300명을 죽여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이후 시리즈를 거치면서 주인공과 비슷하게 죽여댔을테니 아무리 주인공이 더 강하다한들 지냑 입장에선 저 어마어마한 숫자와 차이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39]
번역본에서는 이렇게 표현했다.
[40]
사실 1편때부터 끼가 있었다. 1편 트레일러를 보면 줄리어스와 만나면서 삶이 변했고 더 많은 힘과 돈을 원한다고 얘기하는걸 보면... 그냥 악당이다.
[41]
굳이 비교하자면 트레버 쪽이 싸이코패스적인 기질이 조금 더 강하다. 보스에게 죽는 놈들은 보스나 세인츠를 위협하거나 세인츠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끼어있는 놈들이 대부분이지만 트레버의 경우는 보통 업무 때문에 죽여야 하는 놈들을 제외하고는 거진 다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 놈이거나 그냥 죽이고 싶어서 죽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미친놈이 의외로 공군사관학교의 전투파일럿 과정을 수료한 고학력자에 지식도 풍부하고 자신만의 탄탄한 논리도 갖추고 있는 등 보스보다 엘리트적인 면모도 보인다.
[42]
해외웹진은 심의와는 별개로 유달리 윤리적인 면에 집착이 강한편이다. 이 때문인지 작품의 2편은 실제 게임성에 비해 평점이 다소 낮게 주어진 곳이 많다. 자국 정부를
인간 말종들로 묘사하는
폴아웃 시리즈나 대놓고 주인공이 악역이고 게임 목적이
스너프 필름을 찍는 것인
맨헌트 같은 게임이 나오는 그 미국에서 윤리적 문제에 집착한다니 의외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그만큼 게임업계의 자정능력과 자정의지가 강하다는걸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다.
[43]
원한을 품게한 인물들을 다 죽여서 복수심이 많이 사라진 것도 있지만, 3편의 분위기 자체가 2편의 비장함보다는 경쾌한 막장성을 지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4]
남자 목소리2의 경우는 적을 쏴죽이다보면 Murder time! Fun time!이라는 "겐키 교수의 초윤리적 리얼리티 쇼"를 통해서 자주 들을 수 있는 구호를 외치기도 한다.
[45]
잔인한 갱 혹은 동료를 아끼는 리더
[46]
뭐 상술했듯 공식 루트는 숀디를 구하는 루트, 즉 영웅이 되는 루트였지만.
[47]
혹은 가방끈 짧은점이 드러나는 건지도 모른다. 헌데 여성 목소리 3를 하면 대학 기숙사내의 BDSM 기구 얘기를 하고, 여성 목소리 2는 같은 소설을 몇번씩이나 읽어봤다는 언급을 하며, 여성 목소리 1은 대학 시절 컬링 팀 소속이였다는 말을 하는 걸로 봐서 적어도 대학은 나온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대학을 나왔다 해도 올 F 학점으로 나오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주인공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다) 대학을 나왔다고 꼭 배움의 깊이가 깊다는건 아니지만.
[48]
여성 목소리 3의 경우 이에 "누가 그런 말을 하던?"하고 반발하기도 한다
[49]
다만 이 짓은 본인이 생각해도 미친 짓이었는지 (목소리마다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내가 미쳤지...라는 심정이었다.
[50]
참고로 이때는 비행기에서 탈출 후 추락하던 숀디를 구한 직후였다. 숀디보곤 미안하다고한 다음 다시 떨구는 게 압권. 다시 구하기는 했지만 당연히 숀디에게 넌 씨x 거지 같은 인간이야(You're a fucking asshole...)라고 욕을 먹었다.
[51]
성별 커스터 마이징을 해도 남녀를 구분 할 수 있는 대사가 거의 없는데 이 대사가 그나마 여자로써의 세인츠를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대사다.
[52]
지냑을 없애고 진 제국을 정복하려는 이유는 지구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도 있지만 70억 인구가 몰살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기 때문이기도 하다.
[53]
작품의 주제가 "외계인에 맞서 동료를 구하고 최종보스를 무찌른다"라는 비장한 면이 강조되었기 때문. 따라서 "도시에서 하고싶은 대로 깽판치며 논다"라는 느낌은 전작들에 비해 많이 줄었다.
[54]
지냑이 사람들을 가두는데 사용하는 시뮬레이션은 시뮬레이션에 갇힌 개인에게 가장 고통스럽거나 괴로운 상황을 연출하도록 되어있다. 이때 주인공이 갇힌 시뮬레이션은 평범하고 단란한 가정에서 보내는 평화로운 일상이다. 즉 이 인간에게 있어서 평화로운 일상이란 가장 고통스럽거나 싫어하는 상황이라는 것. 결국 대통령이라는 직책에 맞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숨겨왔을 뿐이지 그 정신나간 본성은 그대로라는 뜻. 여담으로 주인공이 정말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시뮬레이션의 끝에서 나타나는데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등을 돌려 버림받는 것을 싫어한다.
[55]
숀디는 이걸 보고 약하다며 코웃음쳤다
[56]
근데 약빤 상태에서도 미칠듯한 임기응변과 괴물같은 능력은 변하는 게 없다. 2편에서 약에 쩐 상태에서 적의 차 안에서 죽을 뻔 할 때도 아무렇지 않게 양 옆의 갱단원들을 제압하고 시체를 이용해서 달리는 차에서 창 밖으로 나가도 무사했다. 그리고 아지트까지 가서 방어전까지 확실하게 치른다. 3편에서도 별 다를건 없어서 헤롱거리면서 적들을 다 해치우고 기계 조작도 곧잘 한다.
[57]
정확히는 클론 사태를 만든 장본인인 너드 '지미'가 방사능에 노출시킨 세인츠 플로우다.
[58]
물론 실제 게임에서는 구현문제로 인해 주인공을 포함한 대부분 NPC들은 신장이 동일하다.
[59]
참고로 목소리들중 가장 인기가 좋다. 원래 로라 베일리가 맡은 캐릭터들이 대체적으로 평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만날 욕만 하는 욕쟁인데 헤어나올 수가 없다고. 피어스와 부른 노래도 가장 평가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