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울산 HD FC에서의 경기 및 활약상에 대한 내용은 주민규/클럽 경력/2024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
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주민규(동명이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조수혁 · 2
심상민 · 3
홍재석 · 4
김기희 C
· 5
임종은 · 6
보야니치 · 7
고승범 8 이규성 · 9 마틴 아담 · 10 김민우 VC · 11
엄원상 VC · 13
이명재 · 14
이동경 · 16
이재욱 17 루빅손 · 18 주민규 VC · 19
김영권 · 20
황석호 · 21
조현우 · 22
김민혁 · 23
김주환
24 박상준 · 27 이청용 · 28 장시영 · 30 강윤구 · 31 아타루 · 33 강민우 · 37 문현호 66 설영우 · 70 최강민 · 73 윤일록 · 91 박주영 · 95 마테우스 · 96 김지현 · 97 켈빈 |
홍명보 이경수 · 김상록 · · 조광수 양지원 · 이케다 세이고 · 박주영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민규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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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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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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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2023 | ||||||||||||||||||||||||||||||||||||||||||||||||||||||||||||||||||||||||||||||
베스트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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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2022 ·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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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이동국 ,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MVP, 득점왕, 베스트 Ⅺ, |
김은중 , 제주 유나이티드 FC K-리그 MVP, 베스트 Ⅺ, |
이동국 ,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MVP, 도움왕, 베스트 Ⅺ, |
하대성 , FC 서울 K-리그 베스트 Ⅺ, |
김신욱 , 울산 현대 K리그 클래식 MVP, 베스트 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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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
이동국 ,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클래식 MVP, 베스트 Ⅺ, |
염기훈 ,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클래식 도움왕, 베스트 Ⅺ, |
정조국 , 광주 FC K리그 클래식 MVP, 득점왕, 베스트 Ⅺ, |
이재성 ,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클래식 MVP, 베스트 Ⅺ, |
이용 ,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1 베스트 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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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김보경 , 울산 현대 K리그1 MVP, 베스트 Ⅺ, |
손준호 ,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1 MVP, 베스트 Ⅺ, |
주민규 , 제주 유나이티드 FC K리그1 득점왕, 베스트 Ⅺ, |
신진호 , 포항 스틸러스 K리그1 베스트 Ⅺ, |
주민규 , 울산 현대 K리그1 득점왕, 베스트 Ⅺ, |
2022년 G MOMENT AWARD 수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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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김경민 ( 김천 상무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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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민규 ( 제주 유나이티드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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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승우 ( 수원 FC) |
2023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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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 → |
2-3월 주민규 ( 울산 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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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나상호 ( FC 서울) |
2023 시즌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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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기제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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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민규 ( 울산 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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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김주찬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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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290><colcolor=#fff> '''울산 HD FC No. 18 V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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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周敏圭 | Joo Min-ky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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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1] | 1990년 4월 13일 ([age(1990-04-13)]세) |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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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2] | 키 183cm / 체중 79kg |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
주발 | 오른발 (양발) | |||
프로 입단 | 2013년 고양 자이크로 FC | |||
소속 | <colbgcolor=#004290><colcolor=#ffffff> 프로 |
고양 자이크로 FC (2013~2014) 서울 이랜드 FC (2015~2018) → 상주 상무 FC (2017~2018 / 군 복무) 울산 현대 (2019)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0~2022) 울산 HD FC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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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득점 | 135골 | |||
국가대표 | 2경기 ( 대한민국 / 2024~ )[3] | |||
링크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4290><colcolor=#fff> 학력 |
덕성초등학교 (~2002) 청주대성중학교 (2003) 풍생중학교 (2004~2005) 보인정보산업고등학교 (2006) 대신고등학교 (2007~2008) 한양대학교 ERICA (생활스포츠학 09 / 학사) |
||
가족 | 부모님, 아내 | |||
등번호 |
고양 자이크로 FC - 24번 서울 이랜드 FC - 18번 상주 상무 FC - 22번 울산현대 - 18번 제주 유나이티드 FC - 18번 울산 HD FC - 18번 대한민국 대표팀 - 16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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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 [4] | |||
서명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 선수. 울산 HD FC 소속 공격수로, 현재 팀의 부주장을 맡고 있다.2. 클럽 경력
자세한 내용은 주민규/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국가대표 경력
2021년부터 K리그1 득점왕까지 차지할 정도로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플레이 스타일과 국가대표팀 감독이 원하는 전술 등의 이유 때문에 2024년 초까지는 2015 동아시안컵 예비 명단에 한 차례 포함된 것을 빼고는 국가대표는 고사하고 청소년대표팀마저도 단 한 번도 뽑히지 못했다. 이후 2024년 3월에 처음 뽑히게 되었다.- 2015년
- 2021년
손흥민에 황희찬이라는 유럽 리그 소속 윙 포워드들이 가세한 팀에 이들의 활용에 제약을 걸고 주민규 위주로 전술을 짜는 건 누가 봐도 무리수라 앞으로도 대표팀에 뽑히기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 황의조처럼 활동량을 통해 2선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스타일이 아닌 데다, 김신욱 정도로 키가 크거나, 지동원처럼 어느 위치에 가져다 놓아도 평타는 치는 툴플레이어라면 전술적 안배에 따라 쓸모가 있으니 백업으로라도 써보겠지만, 주민규는 어느 쪽도 아니다. 빠른 선수들을 극히 선호하는 벤투의 입장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장신임에도 발이 빠른 김건희에게 밀린 것도 이 때문.
슈틸리케 시절에도 중용받은 건 골 결정력은 심각하지만 매우 많은 활동량과 압박을 가해주던 이정협이었고, 이후 황의조나 조규성도 스위칭 플레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한국은 2010년 중반 들어 한국은 윙 포워드들을 위주로 전술을 풀어가기에 벤투 입장에서는 전혀 선호할 타입의 선수가 아니었다.
황의조가 부상으로 A매치 발탁이 불발됐음에도 불구하고 11월 월드컵 최종 예선에도 그가 아닌 김건희가 발탁되었고, 조규성이 굉장히 좋은 활약을 해서 앞으로도 대표팀 발탁은 요원하다. 선수 본인도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하는 것이 꽤나 아쉬운 듯 보이며, 벤투 감독에 대한 서운함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
- 2022년
그 이후 11월 출정식에서는 유럽파 소집이 어려워서 소집을 기대할 만했지만, 벤투는 주민규보다 득점력과 결정력이 떨어지는 오현규, 조영욱을 발탁함으로써 주민규는 확실히 벤투 취향이 아니라는 게 다시 한 번 증명됐다.
2022년에는 시즌 이전에 지적받던 부분들을 많이 개선하며 전방의 톱 역할과 중원까지 내려와서 패스를 뿌리는 역할, 제르소 등 측면 공격수가 더욱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위치를 열어주는 역할 등 플레이 스타일을 자기 나름대로 벤투호에 잘 어울리도록 개선했다. 실제로 리그에서 12골 5도움을 기록함과 동시에 득점 도움 공동 2위라는 호성적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명단은 커녕 경기 관전조차 하지 않기에 K리그 팬들에게서 아쉽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벤투 입장에서야 이미 황의조-조규성으로 확정한 스트라이커 자리에 굳이 무리해서 3번째 옵션까지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만, 주민규를 비롯해 팬들 입장에서는 그래도 한 번은 볼 만 하지 않냐는 얘기가 나올 법도하다. 주민규가 국가대표에 맞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 역시 결국 따지고 보면 추측일 뿐이니 한 번 확인이라도 해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묻어나는 것이다. 차기 월드컵인 2026 FIFA 월드컵에 도전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본선 개최 기준의 나이로는 만으로 36세가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이다. 선수 생활에서 가장 절정인 기간에 국가대표와 연이 전혀 없으니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상황. 벤투가 물러날 확률[5]이 매우 높은 2023년에는 아시안컵이라는 메이저 대회가 있기 때문에 절정의 기량에 오른 현재 폼으로는 그나마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벤투가 계속 기용한 조규성이 대박이 터져 주민규의 입지는 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그나마 본인을 선발하지 않았던 파울루 벤투는 예상대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을 끝으로 물러났으니, 본인이 지금의 퍼포먼스를 계속 보여준다면 후임 국가대표팀 감독의 성향에 따라 뽑힐 것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우승팀인 울산으로 이적했으니 국가대표 소집에서 더욱 유리한 입지를 갖게 되었다.
- 2023년 ~ 2024년 초
그래도 클린스만이 3월 A매치를 통해 공격수들에게 적극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주민규 본인은 K리그1에서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기 때문에 2023년 내에 소집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볼 수도 있다.
6월 A매치 명단 발표 전까지 리그 득점 1위로 절정의 폼을 보이고 있어서 발탁이 예상되었으나, 기존 스트라이커 3명이 발탁되면서 주민규는 발탁되지 못했다. 아무래도 다음 월드컵에는 36세가 되는 고령이고, 그렇다고 득점력 하나만 보고 아시안컵에서 쓰기에는 2선 자원과의 케미가 의문스럽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본인 역시 "기대를 안했다면 거짓말"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어린 1선 자원들도 올라오는 만큼 더욱 더 기회를 받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9월 A매치를 앞두고 조규성, 오현규가 모두 부상으로 하차할 것이 매우 유력해졌고 황의조 역시 폼이 매우 좋지 않아 다시 한번 대표팀 자리를 노릴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이 부상 중인 조규성과 오현규를 발탁하면서 이번에도 승선에 실패하고 말았다. 클린스만의 성실도와 안목과는 관계 없이 발탁 안 되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후 황의조가 불법 촬영 의혹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되자 그 자리에 주민규가 들어갈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었지만 주민규 자신은 국가대표 발탁에 더 이상 연연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고 2023년 12월 18일 국내 소집 훈련 명단에 다시 한 번 제외되며 아시안컵 차출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예상대로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아시안컵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본래의 강점인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와 연계력이 완전히 죽어 버린 데 이어 16강 사우디전 1골을 제외하면 수많은 찬스를 날려먹는 등 눈이 썩어버릴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고, 2순위 스트라이커인 오현규도 딱히 유의미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이럴거면 나이도 많고 다른 능력도 다소 부족하지만 그나마 골이라도 확실하게 넣고 슈팅도 과감히 쏘는 주민규 발탁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오가기 시작했다.
마침 위르겐 클린스만도 1년간의 처참한 행보 끝에 아시안컵 실패 및 선수단 내부 문제가 터지면서 경질된 상황이라, 후임 감독 때에는 주민규의 국가대표 발탁 가능성을 다시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 2023년 아시안 게임 대표팀
상당히 간절한 주민규 본인 입장에서도 비록 U23 경기일지언정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한 번이라도 입어보려면 이거밖에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성인 대표팀 감독에게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실제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박진섭은 이전에 국가대표팀은 물론이고 연령별 대표팀 경력까지도 전무한 선수였는데 아시안 게임 이후로 이름을 알려 국가대표팀까지 승선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이미 군 문제도 해결한 마당에 선수 본인이 아시안게임을 원하는지도 확실치 않고, 무엇보다 애초에
울산이 팀의 주포 주민규를 아시안게임에 순순히 보내줄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게 문제. 시간이 지날수록 주민규 본인이
황선홍호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울산도 팀의 주포를 내줄 생각이 절대 없다는 입장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23년 7월 14일 오후 2시에 발표된 명단 중에서 와일드카드에 주민규의 이름은 없었다. 다만,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최종명단을 제출할 때까지 황선홍이 주민규 차출을 조율해봤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3.1. 황선홍호
2024년 2월 27일에 3월 A매치를 지휘할 감독 대행으로 황선홍이 확정되었다. 황선홍은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A대표팀 감독을 잠깐 겸직하게 된다. 위에서 서술된 바와 같이 지난 아시안 게임에서 황감독이 주민규를 와일드카드로 뽑으려 했던 전례를 생각하면 이번에 뽑힐 가능성이 없진 않고, 코칭스태프에도 제주에서 선수와 코치로써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조용형[7]과 정조국[8]이 합류했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편이였다.만약 이번에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는다면, 다시는 대표팀 승선 기회는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를 상황이었다. 선수 본인은 국가대표에 대한 기대를 접은 듯하며, 고등학교 동창인 말년호빙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아시안컵 최종 명단을 발표하기 전에 일찌감치 가족 여행 일정을 잡아 놨다며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하였다. #
2024년 3월 11일, 태국과의 월드컵 2차예선을 앞두고 드디어 황선홍의 부름을 받아 생애 첫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꿈을 이뤘다. #
황선홍은 아시안컵에서 욕을 얻어먹은 이기제와 박용우 등을 아예 빼 버리고, 어수선한 국가대표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주민규부터 불러들였다. 황선홍 감독은 "리그에서 3년 동안 50골을 넣은 선수는 주민규 외에는 없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라는 말을 하며 그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게다가 상황 자체도 주민규에게 행운이 따라 주는 상황이었는데, 경찰 조사 때문에 차출이 불가능한 황의조, 소속 팀 셀틱에서 벤치 신세로 밀려난 오현규, 상무 전역 후 기량이 정체되어 있는 조영욱 등 스트라이커 자원이 마땅찮은 면이 있었다. 또한 2선과의 연계나 측면 스위칭을 중요시 여겼던 울리 슈틸리케나 파울루 벤투, 월드컵까지 소방수 역할을 맡느라 그런 거 따질 여유가 없고 베테랑이 절실했던 신태용, 그냥 아무 생각이 없어서(...) 기존 자원을 쓰던 위르겐 클린스만 등의 전임 감독들과 다르게 황선홍은 자국 리그에서 뛰던 주민규를 잘 알면서 스트라이커의 득점력을 1순위로 보고 있었기에 주민규만한 적임자가 없었다.
또한 주민규는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의 기쁨과 함께, 만 33세 333일로 국가대표 역대 최고령 첫 발탁의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서 3월 21일에 치러질 태국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다면 만 33세 343일로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의 기록도 갈아치우고 더 나아가 골까지 기록하게 된다면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골 2위의 기록[9]까지 세우게 된다. 등번호는 황의조가 썼던 16번을 빼앗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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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1일,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태국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국가대표 역대 최고령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이라 손발이 맞지 않을 상황임에도 수비수를 등지고 버텨주며 손흥민을 비롯한 측면 자원과 연계에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활약했다. 주민규가 손흥민 등의 윙 포워드들과 맞지 않고 주민규 위주로 전술을 짜야 살아나는 선수라는 평가를 벗어나는 플레이를 보여줬고, 주민규는 애초에 미드필더 출신이고 근 1~2년 사이에 이런 역할을 익힌게 아니라 예전부터 등지고 버텨주며 패스를 이어가는데 도가 튼 선수였기에 이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다만 경기 초반 세컨드 볼 상황 정도를 제외하면 주민규 본인에게 직접적인 기회는 거의 없었고, 후반전 16분 즈음 실점하고 나서 1분 뒤에 교체되었다. 결과론적으로는 이후 태국의 텐백을 뚫기 위해 다시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조규성을 투입했기에, 주민규의 이른 교체는 아쉬운 판단으로 남게 되었다. 2명의 스트라이커였으면 그래도 분산이 좀 되었을 텐데 조규성 홀로 중앙에 위치해야 하다 보니 당연히 공도 별로 오지 않았고 온다 해도 제대로 경합해서 이겨내기엔 버거웠다. 결국 태국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종료. 경기는 이기지 못했지만 주민규 입장에선 꽤 성공적인 데뷔전이었음엔 분명하다.
3월 26일 2차전인 방콕 원정은 조규성을 선발 라인업에 올림에 따라 벤치에서 시작했으며, 후반전에 조규성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그러나 김민재가 환상적으로 찔러준 1대1 찬스를 날리는 등 별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아쉽게 득점 없이 마치게 되었다. 홈 경기에서와 달리 원정 경기에서는 주민규의 단점을 여과없이 드러내게 되었는데, 느린 스피드와 낮은 체력이 발목을 잡아 교체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역습 상황 때 송민규와 손흥민보다 훨씬 느린 속도를 보여 주며 찬스를 잡지 못했고 체력 고갈로 압박을 거의 하지 않았다.
결국 1, 2차전을 통해 장점과 단점이 확연히 드러난 상황이라, 앞으로 본인과 경쟁자들의 폼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이후 국가대표팀에 다시 차출될지 말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4. 플레이 스타일
주민규의 장점 중 가장 돋보이는 점은 찬스를 확실하게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순도 높은 피니쉬 능력. 주민규가 득점왕을 차지한 2021 시즌에는 90분당 평균 0.74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좋은 움직임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골을 만들어내는 데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양발을 모두 잘 쓰는 건 덤이다. 또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183cm, 79kg이라는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해서 몸싸움, 볼키핑, 헤딩 등 몸을 쓰는 플레이에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수비수와 경합을 하면서 공간을 만들고, 한 템포 빠른 슈팅을 통해 득점을 만든다. 자신이 골을 넣는데도 능하지만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팀원이 침투할 시간을 버는 플레이에도 능하다. 위치 선정 능력 역시 좋은 편. 주민규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등딱이라고 불리는 몸싸움인데 본인의 피지컬을 이용해 볼을 간수하는 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상대 선수 두세명이 붙어서 몸싸움을 걸어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데, 이는 마틴레니 감독이 주민규의 공격수로써의 성공을 예언했던 이유중 하나기도 하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올린 영상 주민규의 등딱을 이기지 못해 순간적으로 화가난 선수들이 고의적으로 파울을 하기도 하는 등 파울을 유도해내는 영리한 플레이도 눈에 띈다. #또한 발이 느리긴 하지만 순간 스피드나 순발력은 뛰어난 편이다. 특히 박스 내에서의 판단력이나 순발력이 매우 뛰어난데. 이게 그가 K리그 득점 선두에 매번 올랐던 이유기도 하다. 실제로 골키퍼들은 주민규의 슈팅을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는 인터뷰를 많이 했다. 순발력 자체는 현 국가대표인 조규성이나 오현규보다도 뛰어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올린 영상 이러한 순발력으로 항상 수비수를 벗겨내 골대 내에서는 슈팅하기 좋은 위치에 잡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에서 올린 영상 득점에만 집중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활동 반경이 좁아지긴 했으나, 2022 시즌부터는 넓어진 활동 반경을 보여주며 해리 케인의 하위호환 버전 같은 9.5번 공격수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스카이스포츠에서 올린 영상 주민규의 득점장면들을 보면 그가 순발력이 느리다고 절대 폄하할수가 없는게 박스안에서 순간적으로 수비가 없는 장면으로 이동하여 골을 넣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2023 득점 하이라이트
연계력도 좋은 편이다. 포쳐 역할을 맡았을 때에도 미드필더 출신이라 기본적인 연계는 충분히 해냈고, 미드필더 쪽으로 내려와 플레이하여 타겟형 스트라이커들 사이에선 보기 힘든 탈압박 역시 자주 볼수가 있다. 프로축구연맹에서 올린 영상 이렇게 내려오는 빈도가 늘었음에도 공격수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기에 팀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선수.[10] 골대 내에서의 순간적인 순발력이나 결정력으로 예상치 못한 슈팅을 자주 하기도 한다. 프로축구연맹에서 올린 영상
주민규의 단점에 대한 지적과 이에 따른 국가대표 차출 실패 때문인지 22시즌부터는 조금 더 밑으로 내려와 연계쪽에도 능숙함을 보여주는 식으로 스타일에 변화를 주었는데, 2선으로 내려와서 등져주며 침투하는 제르소, 링 등에게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뿌리는 모습을 이전보다 많이 보이고 있다. 주력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전보다 넓은 범위를 가져가며 박스 안에서 골만 잘 넣는 줄 아는 세간의 시선을 타파할만한 모습을 보이며 2022 시즌이 끝난 시점에 7도움을 기록하며 진일보한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였다.[11] 2023 시즌에는 이러한 스타일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으로 페노는 2023 시즌의 모습을 보면 토트넘 시절의 해리 케인을 닮았다고 평하기도.
주민규의 단점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활동 범위이다. 경기 내내 많이 뛰는 편이지만 활동 반경이 철저하게 중앙에 치우쳐 있고, 지공및 역습 상황에서 우리 국대의 수위급인 2선 자원을 위한 공간창출을 하기가 힘들다. 국가 대표팀의 최대 강점은 예나 지금이나 2선으로 꼽히는데, 이들과의 시너지가 적다는 것은 치명적인 마이너스 요소일수 밖에 없다. 벤투호 시절 국가대표로 뽑히지 못한 것은 중앙에서 종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능력에 비해 횡적인 움직임이 적었기 때문이다. 2선으로 내려와 볼을 받아주고 연계에 가담하는 플레이는 충분히 해냈지만, 중앙 지향적인 윙어들이 들어올 자리를 만들기 위해 측면으로도 움직임을 가져가는 선수들을 더욱 선호했기에 주민규가 밀렸던 것.[12] 2선 윙어 공미들과의 시너지, 공간창출 능력은 벤투 뿐만 아니라 모든 국대감독이 스트라이커를 선발할때 득점력 보다 최우선 기준이었다. 물론 득점력이 시즌당 40골을 우습게 기록하는 정도면 단점을 감수하면서 전술을 고쳐볼 법만도 하지만, 그정도 득점력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니[13] 굳이 발탁, 기용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또 다른 단점은 스피드이다. 앞의 문제는 감독의 전술 여하에 따라 단점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스피드만큼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약점이다. 실제로 국가대표로 뽑힌 2024년 황선홍호에서 주민규는 상술된 장점들을 잘 보여주긴 했으나, 느린 스피드로 인해 손흥민을 비롯한 발빠른 선수들의 움직임에 맞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국내 기준 슈팅력과 연계력, 결정력을 모두 갖춘 최상위권 공격수이나, 느린 스피드와 다소 좁은 활동 범위, 2선과의 적은 시너지라는 명확한 약점 때문에 국가대표로는 빛을 늦게 본 선수이다.[14]
5. 기록
5.1. 대회 기록
- 울산 현대 / 울산 HD (2019, 2023~)
- K리그1: 2023
-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0~2022)
- K리그2: 2020
5.2. 개인 수상
- K리그 챌린지 베스트 XI: 2015
- K리그1 득점왕: 2021, 2023
- K리그1 베스트 XI: 2021, 2022, 2023
- K리그 이달의 선수상: 2023년 2-3월
- K리그 이달의 골: 2023년 6월
- UCN 골든골: 2021
-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축구 올해의 선수상: 2021, 2023
5.3. 통산 기록
<rowcolor=#f7e2c8> 시즌 | 구단 | 소속 리그 | 리그 | FA컵 | 대륙 대항전 | 총합 | ||||||||
<rowcolor=#ffffff>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
2013 | 고양 자이크로 FC | K리그 챌린지 | 26 | 2 | 1 | 1 | 0 | 0 | - | 27 | 2 | 1 | ||
2014 | 30 | 5 | 1 | 0 | 0 | 0 | 30 | 5 | 1 | |||||
2시즌 | 합계 | 56 | 7 | 2 | 1 | 0 | 0 | - | 57 | 7 | 2 | |||
<rowcolor=#ffffff> 시즌 | 구단 | 소속 리그 | 리그 | FA컵 | 대륙 대항전 | 총합 | ||||||||
<rowcolor=#ffffff>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
2015 | 서울 이랜드 FC | K리그 챌린지 | 40 | 23 | 7 | 2 | 2 | 0 | - | 42 | 25 | 7 | ||
2016 | 29 | 14 | 3 | 0 | 0 | 0 | - | 29 | 14 | 3 | ||||
2시즌 | 합계 | 69 | 37 | 10 | 2 | 2 | 0 | - | 71 | 39 | 10 | |||
<rowcolor=#ffffff> 시즌 | 구단 | 소속 리그 | 리그 | FA컵 | 대륙 대항전 | 총합 | ||||||||
<rowcolor=#ffffff>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
2017 | 상주 상무 FC | K리그 클래식 | 32 | 17 | 6 | 1 | 0 | 0 | - | 33 | 17 | 6 | ||
2018 | K리그1 | 11 | 4 | 0 | 0 | 0 | 0 | 11 | 4 | 0 | ||||
2시즌 | 합계 | 43 | 21 | 6 | 1 | 0 | 0 | - | 44 | 21 | 6 | |||
<rowcolor=#ffffff> 시즌 | 구단 | 소속 리그 | 리그 | FA컵 | 대륙 대항전 | 총합 | ||||||||
<rowcolor=#ffffff>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
2018 | 서울 이랜드 FC | K리그2 | 3 | 0 | 0 | 0 | 0 | 0 | - | 3 | 0 | 0 | ||
1시즌 | 합계 | 3 | 0 | 0 | 0 | 0 | 0 | - | 3 | 0 | 0 | |||
<rowcolor=#ffffff> 시즌 | 구단 | 소속 리그 | 리그 | FA컵 | 대륙 대항전 | 총합 | ||||||||
<rowcolor=#003f98>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
2019 | 울산 현대 | K리그1 | 28 | 5 | 5 | 0 | 0 | 0 | 4 | 1 | 0 | 32 | 6 | 5 |
1시즌 | 합계 | 28 | 5 | 5 | 0 | 0 | 0 | 4 | 1 | 0 | 32 | 6 | 5 | |
<rowcolor=#ffffff> 시즌 | 구단 | 소속 리그 | 리그 | FA컵 | 대륙 대항전 | 총합 | ||||||||
<rowcolor=#d5002e>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
2020 | 제주 유나이티드 FC | K리그2 | 18 | 8 | 2 | 0 | 0 | 0 | - | 18 | 8 | 2 | ||
2021 | K리그1 | 34 | 22 | 1 | 0 | 0 | 0 | 34 | 22 | 1 | ||||
2022 | 37 | 17 | 7 | 2 | 3 | 0 | 39 | 20 | 7 | |||||
3시즌 | 합계 | 89 | 47 | 10 | 2 | 3 | 0 | - | 91 | 51 | 10 | |||
<rowcolor=#ffffff> 시즌 | 구단 | 소속 리그 | 리그 | FA컵 | 대륙 대항전 | 총합 | ||||||||
<rowcolor=#003f98>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
2023 | 울산 현대 | K리그1 | 29 | 15 | 1 | 1 | 0 | 0 | 0 | 0 | 0 | 30 | 15 | 1 |
1시즌 | 합계 | 29 | 15 | 1 | 1 | 0 | 0 | 0 | 0 | 0 | 30 | 15 | 1 | |
통산 | 307 | 127 | 34 | 7 | 5 | 0 | 4 | 1 | 0 | 318 | 133 | 34 |
경기 | 골 | 도움 | |
K리그1 통산 | 161 | 75 | 20 |
K리그2 통산 | 146 | 52 | 14 |
6. 주민규에 대한 언사
축구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득점력은 다른 영역이라 생각한다. 3년간 리그에서 50골 이상 넣은 선수는 주민규 외에 전무하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황선홍, 월드컵 2차 예선 소집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월드컵 2차 예선 소집 기자회견에서
7. 여담
- 라이벌 팀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수비수와 미드필더로 뛰는 박진섭과 아주 닮았다.[15] 2024년 3월 11일자로 주민규가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 실제로 서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뭉쳐야 찬다에서 박세리와 닮았다고도 말했다.
- 2015년 에두, 정대세의 이적으로 공석이 된 K리그 올스타 공격수로 뽑혀 이정협과 맞붙었다. 후반 8분 김승대와 교체 투입, 투입된 지 7분 만에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 번외 지명을 통해 K리그에 입성했던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처음에는 기대치가 높지 않았으나,[16] 공격수로의 포지션 전환에 성공하면서 득점왕까지 차지했으며,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을 키운 뒤 자신이 예전에 몸 담았던 구단으로 복귀해 맹활약하며 프로 첫 1부리그 우승 커리어까지 거머쥐고 끝내 가보지 못할 것만 같았던 국가대표팀까지도 승선하는 데에 성공한, 한국 축구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의 인간 승리를 거둔 선수이다.
- 축구 유튜버 말년 호빙요와 동창이며 2022년 시즌 종료 후 영상에 출연하여 득점왕 관련 소회를 남기기도 했다.
- 외모만 보면 상당히 과묵하고 진지한 성격일 것 같지만 은근히 입담이 좋은 편이다.[17] 특히 제주 시절, 이상윤 캐스터와 함께한 콘텐츠를 보면 그 진가를 확연히 알 수 있다. #
- 2023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야구선수 노시환과 친분이 생긴 듯 하다. # 공교롭게도 노시환은 주민규의 고향 청주시를 포함한 충청도 지역을 연고로 하는 한화 이글스에서 야구선수로 뛰고 있으며, 주민규는 노시환의 고향 울산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울산 현대에서 축구선수로 뛰고 있다. 이날 주민규는 노시환의 유니폼을 들고가 노시환에게 직접 사인을 받아갔는데 아내가 노시환의 팬이라고 한다. 이 자리에서 서로에게 시축과 시구에 대한 요청이 오갔기 때문에 팬들이 기대하는 중이다.
8. 둘러보기
울산 HD FC 2024 시즌 스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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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FC 2024 시즌 스쿼드 | ||||
<rowcolor=white> 1 | 2 | 3 | 4 (C) | 5 | |
조수혁 JO Suhuk | GK 1987.03.18. 188cm, 83kg |
심상민 SIM Sangmin | DF 1993.05.21. 172cm, 70kg |
홍재석 HONG Jaeseok | DF 2003.07.03. 188cm, 82kg |
김기희 KIM Keehee | DF 1989.07.13. 188cm, 80kg |
임종은 LIM Jongeun | DF 1990.06.18. 192cm, 88kg |
|
<rowcolor=white> 6 | 7 | 8 | 9 | 10 | |
보야니치 Darijan BOJANIĆ | MF 1994.12.28. 182cm, 74kg |
고승범 KO Seungbeom | MF 1994.04.24. 173cm, 70kg |
이규성 LEE Gyusung | MF 1994.05.10. 174cm, 68kg |
마틴 아담 ÁDÁM Martin | FW 1994.11.06. 190cm, 87kg |
김민우 KIM Minwoo | MF 1990.02.25. 174cm, 66kg |
|
<rowcolor=white> 11 | 13 | 14 | 16 | 17 | |
엄원상 UM Wonsang | MF 1999.01.06. 171cm, 63kg |
이명재 LEE Myungjae | DF 1993.11.04. 182cm, 68kg |
이동경 LEE Donggyeong | MF 1997.09.20. 176cm, 72kg |
이재욱 LEE Jaeuk | DF 2001.03.09. 170cm, 65kg |
루빅손 Gustav LUDWIGSON | FW 1993.10.20. 182cm, 75kg |
|
<rowcolor=white> 18 (VC) | 19 | 20 | 21 | 22 | |
주민규 JOO Minkyu | FW 1990.04.13. 183cm, 83kg |
김영권 KIM Younggwon | DF 1990.02.27. 185cm, 78kg |
황석호 HWANG Seokho | DF 1989.06.27. 183cm, 80kg |
조현우 JO Hyeonwoo | GK 1991.09.25. 189cm, 75kg |
김민혁 KIM Minhyeok | MF 1992.08.16. 183cm, 71kg |
|
<rowcolor=white> 23 | 24 | 27 | 28 | 30 | |
김주환 KIM Juhwan | DF 2001.02.17. 177cm, 70kg |
박상준 PARK Sangjun | MF 2003.11.19. 181cm, 73kg |
이청용 LEE Chungyong | MF 1988.07.02. 180cm, 70kg |
장시영 JANG Siyoung | DF 2002.03.31. 174cm, 69kg |
강윤구 KANG Yungu | MF 2002.04.08. 175cm, 73kg |
|
<rowcolor=white> 31 | 33 | 37 | 66 | 70 | |
아타루 ESAKA Ataru | MF 1992.05.31. 175cm, 68kg |
강민우 KANG Minwoo | DF 2006.03.02. 185cm, 77kg |
문현호 MOON Hyunho | GK 2003.05.13. 196cm, 87kg |
설영우 SEOL Youngwoo | DF 1998.12.05. 180cm, 72kg |
최강민 CHOI Kangmin | MF 2002.04.24. 176cm, 70kg |
|
<rowcolor=white> 73 | 91 | 95 | 96 | 97 | |
윤일록 YUN Illok | MF 1992.03.07. 178cm, 65kg |
박주영 PARK Chuyoung | FW 1985.07.10. 182cm, 75kg |
마테우스 Matheus SALES | DF 1995.05.18. 178cm |
김지현 KIM Jihyun | FW 1996.07.22. 185cm, 79kg |
켈빈 Kelvin GIACOBE | MF 1997.08.18. 174cm |
|
<colbgcolor=#003F98> 구단 정보 | |||||
대표이사: 김광국 / 감독: 홍명보 /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
출처: 울산 HD 웹 사이트 /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02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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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스쿼드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0px" |
<rowcolor=#ffffff> 포지션 | 등번호 | 이름 | 생년월일 | 출장 | 득점 | 소속 구단 |
<colbgcolor=#0b090c> GK | 1 |
송범근 (Song Bum-Keun) |
1997년 10월 15일 ([age(1997-10-05)]세) | 1 | 0 | 쇼난 벨마레 | |
12 |
이창근 (Lee Chang-Geun) |
1993년 8월 30일 ([age(1993-08-30)]세) | 1 | 0 | 대전 하나 시티즌 | ||
21 |
조현우 (Jo Hyeon-Woo) |
1991년 9월 25일 ([age(1991-09-25)]세) | 31 | 0 | 울산 HD FC | ||
DF | 2 |
이명재 (Lee Myung-Jae) |
1993년 11월 4일 ([age(1993-11-04)]세) | 1 | 0 | 울산 HD FC | |
3 |
김진수 (Kim Jin-Soo) |
1992년 6월 13일 ([age(1992-06-13)]세) | 71 | 2 | 전북 현대 모터스 | ||
4 |
김민재 (Kim Min-Jae) |
1996년 11월 15일 ([age(1996-11-15)]세) | 63 | 4 | FC 바이에른 뮌헨 | ||
15 |
김문환 (Kim Moon-Hwan) |
1995년 8월 1일 ([age(1995-08-01)]세) | 28 | 0 | 알 두하일 SC | ||
19 |
김영권 (Kim Young-Gwon) |
1990년 2월 27일 ([age(1990-02-27)]세) | 111 | 7 | 울산 HD FC | ||
20 |
권경원 (Kwon Kyung-Won) |
1992년 1월 31일 ([age(1992-01-31)]세) | 30 | 2 | 수원 FC | ||
22 |
설영우 (Seol Young-Woo) |
1998년 12월 5일 ([age(1998-12-05)]세) | 16 | 0 | 울산 HD FC | ||
23 |
조유민 (Cho Yu-Min) |
1996년 11월 17일 ([age(1996-11-17)]세) | 5 | 0 | 샤르자 FC | ||
MF | 5 |
박진섭 (Park Jin-Seop) |
1995년 10월 23일 ([age(1995-10-23)]세) | 6 | 1 | 전북 현대 모터스 | |
6 |
황인범 (Hwang In-Beom) |
1996년 9월 20일 ([age(1996-09-20)]세) | 58 | 6 |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 ||
7 |
손흥민
(Son Heung-Min) |
1992년 7월 8일 ([age(1992-07-08)]세) | 125 | 46 | 토트넘 홋스퍼 FC | ||
8 |
백승호 (Paik Seung-Ho) |
1997년 3월 17일 ([age(1997-03-17)]세) | 17 | 3 | 버밍엄 시티 FC | ||
10 |
이재성 (Lee Jae-Sung) |
1992년 8월 10일 ([age(1992-08-10)]세) | 86 | 11 | 1. FSV 마인츠 05 | ||
11 |
송민규 (Song Min-Kyu) |
1999년 9월 12일 ([age(1999-09-12)]세) | 14 | 1 | 전북 현대 모터스 | ||
13 |
홍현석 (Hong Hyun-Seok) |
1999년 6월 16일 ([age(1999-06-16)]세) | 11 | 0 | KAA 헨트 | ||
14 |
정호연 (Jeong Ho-Yeon) |
2000년 9월 28일 ([age(2000-09-28)]세) | 1 | 0 | 광주 FC | ||
17 |
정우영 (Jeong Woo-Yeong) |
1999년 9월 20일 ([age(1999-09-20)]세) | 22 | 4 | VfB 슈투트가르트 | ||
18 |
이강인 (Lee Kang-In) |
2001년 2월 19일 ([age(2001-02-19)]세) | 27 | 7 | 파리 생제르맹 FC | ||
FW | 9 |
조규성 (Cho Gue-Sung) |
1998년 1월 25일 ([age(1998-01-25)]세) | 39 | 9 | FC 미트윌란 | |
16 |
주민규 (Joo Min-Kyu) |
1990년 4월 13일 ([age(1990-04-13)]세) | 2 | 0 | 울산 HD FC | ||
일정 |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 2024년 3월 21일(목) | 홈 | 태국 | |||
2024년 3월 26일(화) | 원정 | ||||||
출처:
대한축구협회 2024년 3월 26일 기준 |
}}}}}}}}} |
[1]
출생은 부산이다.
[2]
울산 현대 공식 프로필
[3]
연령별 대표팀 경력은 없으며, 2024년이 되서야 만 33세의 나이로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국가대표 잔혹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발탁뿐만 아니라 직후 벌어진 태국전에 선발 출전하며 A매치에 데뷔에도 성공했다.
[4]
한국인 최초로
FIFA 공인 에이전트 라이센스를 얻은 김동국 대표가 운영하는 에이전시 이다. 특히
이영표의
토트넘 홋스퍼 FC이적을 이끈 에이전트로 유명하다.
[5]
2022년 월드컵을 잘 치른다면 더 좋은 팀을 찾아 벤투가 떠날 것이고, 망친다면 당연히 재계약이 안 될 것이다.
[6]
홍명보가 빠른 생일로 사실상 황선홍과 동갑이고 둘은
1990 FIFA 월드컵 대표팀 막내부터
2002 FIFA 월드컵 최고참까지 무려 4차례의 월드컵을 거치면서 한국축구의 희노애락을 함께하였다.
[7]
조용형은 플레잉코치로 선수 생활 마지막 시즌에 제주에서 주민규와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
[8]
정조국도 조용형과 마찬가지로 주민규와 함께 제주에서 선수 생활을 한 적 있다. 정조국은 선수 생활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0 시즌에 제주로 입단하며 주민규와 같은 포지션에서 활약했었고, 이듬해 은퇴하여 곧바로 코치로 합류한 뒤 공격코치로 2021 시즌부터 2022 시즌까지 주민규를 지도한 바 있다. 이외에도
대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기도 해서 동문, 동료, 사제지간이다.
[9]
최고령 첫 발탁 종전 기록은 2008년 10월에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던
송정현(승부조작)의 만 32세 131일. 최고령 데뷔 기록은 1954년 6월 20일에 치러진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조별 예선 튀르키예전에서
한창화가 세운 만 32세 168일. 최고령 데뷔골 2위 기록은 1950년 4월 22일에
마카오에서 치러진 마카오와의 친선 경기에서
민병대가 기록한 만 32세 61일. 참고로 최고령 데뷔골 1위 기록은 1950년 4월 15일에
홍콩에서 치러진 홍콩과의 친선 경기에서
김용식이 기록한 만 39세 264일이다. 이건 영원히 안 깨질 것 같다
[10]
애초에 이러한 점이 떨어졌다면 K리그 득점왕은커녕, 그 근처에도 가기 힘들었을 것이다.
[11]
득점은 공동 선두에 도움은 공동 4위에 랭크되어 있다.
[12]
일례로 벤투호에서 중용받았던 황의조는 2선까지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는 경우는 적지만 좌우로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적극적으로 침투를 시도했고, 황의조의 뒤를 이어 주전 스트라이커를 맡은 조규성은 아예 전후좌우로 넓게 활동량을 가져갔다. 이를 보면 벤투가 원했던 스트라이커는 좌우로 움직임을 가져가는 타입이 최우선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13]
게다가 2선의 윙어 자원에는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서 절정의 득점 감각을 자랑하며 득점왕까지 차지한
손흥민이 있었기 때문에 대표팀의 최대 고민은 손흥민의 공격 관여도를 얼만큼 올리느냐가 우선 과제였다.
[14]
국가대표 관련 불운을 보면
이동국과도 비슷하나, 젊은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기대를 모았던 이동국과 달리 주민규는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가서야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15]
외모랑 전체적인 피지컬이 거의 판박이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세미프로리그/프로리그 하위권 구단에서 프로 데뷔를 하여 점점 상위권 구단으로 팀을 옮긴 점, 다소 늦은 나이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점 등 전체적인 커리어까지 엄청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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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드래프트에서의 번외 지명은 야구의
육성선수 입단, 배구의 수련선수 입단과 비슷하게 정식 지명으로 취급받지 않는다. 즉 당장의 기대치는 낮지만 잠재력을 노리고
긁지 않은 복권이라는 생각으로 영입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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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된 동창 말년 호빙요 채널에 출연한 것을 보면 겉으로 풍기는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목소리가 하이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