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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혁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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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290><colcolor=#fff> 울산 HD FC No. 1 | ||||
조수혁 趙秀赫 | Jo Su-Huk[1] |
||||
출생 | 1987년 3월 18일 ([age(1987-03-18)]세) | |||
서울특별시 은평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거주지 | 울산광역시 | |||
신체 | 키 188cm / 체중 83kg / A형 | |||
포지션 | 골키퍼 | |||
주발 | 오른발 | |||
프로 입단 | 2008년 FC 서울 | |||
소속 | <colbgcolor=#003F98><colcolor=#ffffff> 프로 |
FC 서울 (2008~2012)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3~2016) 울산 HD FC (2017~ ) |
||
기타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사 | |||
국가대표 | 20경기 16실점 ( 대한민국 U-20 / 2005~2007) | |||
링크 | |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4290><colcolor=#ffffff> 학력 |
서울동명초등학교 (졸업) 동북중학교 (졸업) 장훈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중퇴) |
||
가족 |
부모님 배우자 김희경[2] 아들 조이준[3] 반려견 - 베리 |
|||
병역 | 전시근로역[4] | |||
MBTI | EST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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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 HD FC 소속 골키퍼이자 개인 사업가.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장훈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건국대학교에 진학하였고, U-17과 U-20 대표팀을 거쳤다.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상당히 주목받던 재능이었고, 미래의 아시아 스타 베스트 11에도 들어간 특급 유망주였다.2.2. FC 서울
건국대를 중퇴하고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FC 서울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했지만, 당시 서울의 넘버원 골키퍼는 무려 김병지였다. 그래도 리그컵 2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르긴 했다.2009 시즌에 김병지가 경남 FC로 이적한 후에 김호준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데뷔전은 계속 미뤄졌다.
2010 시즌에 김호준이 제주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지만 김용대가 영입되면서 여전히 후보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2011 시즌에 김용대가 부상당했을 때는 마침 조수혁과 서드 골키퍼 한일구도 부상 중이라 당시 4번째 골키퍼였던 유상훈이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결국 서울에서는 5시즌이나 소속되어 있었지만 리그컵 3경기 출전에 그쳤고, 리그에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3. 인천 유나이티드 FC
시즌 종료 후 서울과의 계약이 만료된 조수혁은 경기를 뛸 수 있는 팀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2013년 1월 14일, 유현의 군 입대로 골키퍼가 필요했던 인천으로 이적했다.2.3.1. 2013~2014 시즌
주전 골키퍼 권정혁이 팬들에게도 그닥 신뢰를 받지 못하던 상황이라 주전으로 예상되었으나 권정혁에게 밀리며 2년 동안 벤치에서 지냈다.2013 시즌에는 권정혁이 리그 전 경기 출장을 기록함에 따라 조수혁은 자연스럽게 전 경기 벤치였다. 설상가상으로 2014 시즌 후반기에는 유현까지 전역하며 서드 골키퍼로 밀림에 따라, 벤치에도 앉지 못하게 됐다.
2.3.2. 2015 시즌
유현의 전역으로 입지가 더욱 좁아질것만 같았던 조수혁은 프로에서의 경쟁을 이겨 내지 못하고 사라져 간 수많은 유망주들 중 하나로 쓸쓸히 묻힐수도 있었으나, 2015 시즌 개막 전 권정혁이 광주 FC로 이적하면서, 다시 세컨드 골키퍼가 되었다. 다만 유망주 골키퍼 이태희의 성장이 빠르기에 아직은 불안한 상태였지만, 유현이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드디어 주전으로 올라섰다.6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프로 8년 차에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데뷔전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유현이 부상에서 복귀한 후에는 세컨드 골키퍼로 돌아갔지만, 그간 본인의 실력을 충분히 증명했고 유현이 부상을 안고 뛰면서 간혹 빠지는 경기가 생겼기 때문에 로테이션으로 꾸준히 출전하며 0점대 실점율을 기록하고 있다.
33라운드 성남 FC전에서 후반 27분 박용지와의 충돌로 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그대로 2015 시즌을 마감했다.[5] 팀은 후반 38분 황의조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패배하며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졌다.
FA컵 결승 직전에는 인천의 마스코트인 유티의 탈을 쓰고 응원 영상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지만 팀은 결국 준우승으로 FA컵을 마감했다.
2015 시즌에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인천은 한 경기도 지지 않았다.[6]
2015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다음 시즌도 인천의 골문을 지키게 되었다.
2.3.3. 2016 시즌
2015 시즌 종료 후 유현이 FC 서울로 이적하면서 더 많은 기회를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등번호 1번도 물려 받았다.그러나 지난 시즌 막판에 당했던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5월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그가 없는 동안 헬게이트가 열렸다.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한 김교빈은 실로 엄청난 위치 선정(...)으로 순식간에 3실점을 기록했고, 김다솔도 2경기에서 6실점을 기록해 둘 다 경기당 3실점을 허용했다. 믿었던 이태희도 잘 버티다가 상주 상무를 상대로 4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7]
한편 요니치의 폼이 하락하면서 수비진 역시 흔들리던 상황에서 팀은 부상에서 완치되지 않은 조수혁을 무리해서라도 기용하기로 결정했고, 11라운드 광주 FC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복귀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김민혁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석패했으나 뛰어난 선방을 보여 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12라운드 성남 FC를 상대로 선방쇼를 보이며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팀은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팀이 한창 부진하던 여름에는 그 역시도 영 아닌 폼을 보여 주었다. 간혹 불안한 킥이 나오기도 하고 계속해서 약간씩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2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부터 28라운드 수원 FC전까지 7연속 무승의 원흉 중 하나로 지목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태희에게 다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도 조금씩 나오고 있었으나, 29라운드 경인 더비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며 다시 주전의 자격을 증명했다.
잔류 여부가 걸린 38라운드 수원 FC전에서는 이태희가 선발로 출전했다.[8] 결과적으로 인천은 승리하며 잔류했다.
2016 시즌 리그 26경기에 출전했다.
2.4. 울산 현대/ 울산 HD FC
2016 시즌 종료 후, 그를 처음으로 리그에 기용했던 김도훈 감독이 새로 부임한 울산 현대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 선수 소개 멘트는 내 뒤에 공은 없다, 베리나히쑤새해가 밝은 후 정산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울산 이적이 확정되었다. 인천 팬들도 응원해 주는 분위기였고, 정산과의 트레이드도 괜찮은 거래라는 평이 많았다.
그런데, 이적 직후 쓸데없이 훈련을 해 보니 이전 팀과 수준 차이가 있다는 망언을 했다. 이 발언으로 인해 순식간에 인천 팬들에게 비호감으로 낙인 찍히고 말았다.[9]
이로 인해, 처음으로 주전으로 뛰면서 인정 받았던 인천팬들에게 최악의 선수로 찍히고 말았다. 이적 후 말한마디가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알려주게된 케이스.
2.4.1. 2017~2019 시즌
3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울산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아쉽게 0:1로 패배했으나 조수혁은 전반 35분 조지훈의 슈팅을 선방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울산 이적 후 처음으로 인천을 상대하게 되었다. 전반 42분 웨슬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팀은 오르샤와 김인성의 골을 묶어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적 후 인터뷰의 여파로 경기 내내 거센 야유가 나왔으며, 경기 종료 후 김도훈 감독과 함께 인천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간 자리에서 유니폼 화형식이 거행되기도 했다. 게다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야유도 즐겼다"는 발언을 하면서 인천 팬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기도 했는데, 그래도 사과의 말을 전하면서 그래도 조수철이나 김치우보다는 낫다는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이에 대해 선수 본인은 "야유 때문에 힘들었지만, 이를 이겨내야 했기에 야유도 응원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겼다."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기자에 의해 의도가 완전히 와전된 것. # 이 사건 이후로 조수혁은 인터뷰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서울 시절에도 조수혁을 벤치로 밀어낸 바 있던 김용대가 다시 주전에 등극하면서 후반기부터는 서브 골키퍼로 위상이 내려갔다. 2018 시즌에는 기존의 김용대에 이어 전역 후 FA로 영입된 오승훈이 추가로 합류하면서 시즌 내내 확실한 주전 없이 치열한 경쟁을 했다. 2019 시즌에는 은퇴한 김용대의 뒤를 이어 등번호 1번을 물려받았다.
시즌 초반 오승훈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으나 5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종료 직전 고요한의 발리 슛을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는 등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서울의 역습 상황에서 윤주태의 슈팅을 막았으나 세컨볼을 잡은 박주영에게 실점했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6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이후로는 다시 오승훈에게 밀린 데다 부상까지 겹치며 한동안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FA컵 32강 대전 코레일 축구단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 13분과 15분에 연이어 2골을 허용하는 참사로 1부 리그 1위, 10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던 팀이 내셔널리그 팀에게 0:2 패배를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여름에 오승훈이 팀을 떠났지만 김승규가 팀에 복귀한 뒤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2.4.2. 2020 시즌
2019 시즌 종료 후 재계약했다.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J리그로 복귀했으나, FA로 풀린 또 다른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영입하면서 올해도 주전은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군사 훈련에서 막 복귀하여 100% 컨디션이 아닌 조현우를 대신해 ACL 조별리그 1차전 FC 도쿄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좋은 선방을 여러 번 보여 주며 사실상 팀의 패배를 막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활약을 했다. [10] 후반 19분 지에구 올리베이라 지 케이로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7분 아다일톤이 자책골을 넣으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예상대로 FC 도쿄전 이후 조현우에게 밀려 리그에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여기에 K-리그 U22 규정때문에 벤치에 신인 골키퍼 서주환을 앉히며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11] 시즌 말미에 관중석이 제한적으론나마 열리기 전에는 출전명단에 들지 않은 선수는 경기장 출입자체를 할 수 없었다. 홈경기장이라도 예외는 없었다. 경기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조수혁은 시즌의 대부분을 훈련장에서만 보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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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1월 A매치에 소집됐던 조현우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예상치 않게 남은 ACL 일정을 모두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역시 코로나로 인해 조별리그 1차전 이후 ACL 일정이 모두 K리그 종료 이후로 미뤄졌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절묘한 상황이다.
ACL 조별리그 2차전 상하이 선화전에서는 상대가 너무 못하는 바람에 선방할 기회가 거의 없었고, 후반 44분 주지안롱의 헤더[12]를 막지 못해 실점했으나 팀이 3:0으로 앞서던 상황이었고 초근거리에서 날아온 헤딩 슛이라 넘어갈 만한 실점이었다. 팀은 3:1 승리.
ACL 조별리그 3차전 퍼스 글로리전에서 후반 26분 다니엘 스타인스의 구석으로 낮게 깔리는 슈팅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4분 김인성의 동점골 직후 수비진의 집중력 저하로 나온 브루노 포르나롤리의 슈팅을 선방했고, 후반 추가 시간 3분 김인성에게 전달된 날카로운 골킥이 주니오의 극장 결승골로 이어지며 2:1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ACL 조별리그 4차전 퍼스 글로리전에서 전반 20분 카를로 아르미엔토의 묵직한 중거리 슛을 선방했고, 시즌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ACL 조별리그 5차전 FC 도쿄전에서는 전반 1분 박주호의 턴오버로 나온 찬스에서 나가이 겐스케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그 후로는 큰 위기 없이 잘 넘어갔고, 팀은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ACL 조별리그 6차전 상하이 선화전에서는 이미 조 1위 16강 진출이 확정된 관계로 서주환이 풀타임 출전하면서 결장했다. 조수혁의 이번 대회 유일한 결장.
ACL 16강전 멜버른 빅토리전에서는 후반 13분 브랜든 로턴과의 1:1 상황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침착하게 막아냈다. 조수혁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선제골을 먹혀 경기가 꼬일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안정적인 볼 처리와 정확한 골킥으로 든든한 모습을 보이며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팀은 3:0 승리.
ACL 8강전 베이징 궈안전에서 인생 경기를 펼쳤다. 전반 34분 호나탄 비에라의 오른발 감아차기를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으며, 후반 7분 알란 카르덱과의 1:1 찬스도 침착하게 각을 좁히며 발로 막아냈다. 후반 21분 헤나투 아우구스투의 근접 헤더마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선방하며 클린시트를 달성, 멀티골을 넣은 주니오와 함께 2:0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ACL 4강전 비셀 고베전에서는 후반 7분 야마구치 호타루의 기습적인 땅볼 슛에 선제골을 내줬고, 파울 이후 상대가 관례상 넘겨 준 볼을 잘못 받아 코너킥을 내주는 등 수비진과 함께 넋이 나간 모습을 몇 차례 보여줬다. 그래도 연장 후반 4분 더글라스 올리베이라의 바운드 헤딩슛을 천금 같은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고, 홍철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로 1:1 상황을 맞이했을 때도 침착하게 각을 좁히며 상대의 판단 미스를 유도해 팀의 패배를 막는 활약을 했기에 호평을 받고 있다. 팀은 후반 36분 비욘 존슨의 동점골과 연장 후반 14분 주니오의 PK 결승골[13]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ACL 결승전 페르세폴리스 FC전에서는 전반 45분 박주호의 턴오버로 나온 찬스에서 압디 카라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으나 전반 추가 시간 4분과 후반 6분에 상대가 연이어 PK를 내주며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45분 오프사이드이긴 했으나 아흐마드 노우롤라히의 골문 구석을 노린 헤딩슛을 엄청난 슈퍼 세이브로 막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울산은 2020 ACL 우승을 달성했다.
유일한 흠이라면 대회 내내 땅볼 슛마다 스텝을 밟고 어정쩡하게 몸을 날리는 바람에 다른 선방에서의 반응 속도를 보면 막을 수 있을 것 같은 골을 여러 차례 내준 점이 있다. 그러나 대회 내내 그것을 상쇄하는 엄청난 선방과 킥을 선보이며 조현우의 공백을 메우는 것을 넘어 본인 커리어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팀 역사상 2번째 ACL 무패 우승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이 되었다.
2020 ACL 기록: 9경기 6실점 3클린시트
실점한 6경기 중 4경기가 선제 실점 당한 경기였다. 선제골을 먹은 팀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극단적인 공격을 펼치다가 역습 한 방에 추가 실점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점을 고려하면 조수혁이 얼마나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는지 알 수 있다. 선제 실점 후 추가 실점을 한 경기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멀티 실점한 경기가 하나도 없다.
2.4.3. 2021 시즌
FA컵 16강 경남전에 시즌 첫 선발출전을 달성했다. 적극적인 수비진 리딩과 정확한 롱킥을 선보이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다.ACL 조별리그 4차전 카야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로테이션을 돌리며 작년 ACL 우승의 주역이였던 조수혁도 선발로 나오게 됐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1실점을 해 클린시트가 날라가긴 했지만[14]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FA컵 8강 양주시민축구단전에서 선발로 나와 시즌 2호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8월 17일에 울산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 유튜브에서 본인이 직접 밝힌 바로는 재계약을 맺지 않았으면 올해 FA로 풀렸기에 조수혁에게 콜을 보낸 일부 구단도 있었지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재계약에 동의했다고 한다. 이에 울산 팬들은 만세삼창을 부르는 중.
2021시즌 울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3경기 출전 1실점 클린시트 2회.
2.4.4. 2022 시즌
울산 선수단 다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A매치 기간인 3월 27일에 순연 개최된 동해안 더비,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 국가대표로 차출된 조현우를 대신하여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다. 2019 시즌 이후 3년만에 K리그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후반 26분 고영준의 일대일 찬스를 천금같은 슈퍼세이브로 막아내 흐름이 넘어가지 않게 했고, 포항의 거센 전방압박에도 안정적인 빌드업을 보여주어 2대0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하면서 자신이 왜 아챔 우승의 주역인지를 증명해냈다. 정말 아쉽게도 같은 라운드에서 황인재의 임팩트가 컸기에 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선정되지 못했다.ACL 3라운드 광저우전과 FA컵 16강 경남전에서 선발로 나와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FA컵 8강전 부천 FC 1995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선제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부천 이의형의 원더골로 막기 매우 어려운 슈팅이었다. 이후 부천에게 고전하던 울산을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 끝에 부천의 6번 키커 국태정의 슈팅을 막고 울산의 6번 키커인 김성준이 해결하면서 울산의 FA컵 4강을 이끌었다. 경기력만 놓고 봐서는 진 경기나 다름 없다는 평가가 대다수였지만, 멋진 선방을 통해 팀이 FA컵 우승 도전을 이어나가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7월 30일 강원전에는 후반전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서포터즈석에 민동환, 최기윤과 함께 서프라이즈로 서포터석에 나타나 처용전사들과 함께 응원을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며 큰 호응을 받았다.
9월 14일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선 전반 초반 강한 충돌로 무릎부상을 입은 조현우를 대신해 오랜만에 다시 교체로 투입되었다.
9월 18일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도 부상당한 조현우를 대신해 선발 출전했는데, 전반 초반 약간의 빌드업 미스가 있긴 했으나 정재용의 날카로운 중거리포를 막아내는 등 좋은 폼을 보여주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10월 16일, 울산이 강원 원정을 이기고 우승을 확정함으로서 조수혁은 울산 현대 소속으로 K리그, FA컵, AFC 챔피언스 리그 세 대회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최초의 선수가 됐다.[15]
2022년 최종 기록은 7경기 출전 1실점 클린시트 6회.
2.4.5. 2023 시즌
2023 울산 현대 조수혁 출장 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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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대회 | 상대 팀 | 구장 |
출전 유형 |
출전 시간 |
결과 | 비고 |
2023. 09. 16. |
K리그1 30R |
대전 하나 시티즌 | 홈 | 선발 | 90분 | 1:1 무 | ||
2023. 11. 24. |
K리그1 37R |
인천 유나이티드 | 원정 | 선발 | 90분 | 3:1 패 |
전지훈련지인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디 아슬레틱 컵 친선경기에서 선발 골키퍼로 출전하였다.
3R 서울전 직전에 주전 키퍼 조현우가 장인상을 당했기에 선발 출전이 유력했으나, 예상을 깨고 조현우가 선발로 나오면서 이번에도 벤치에 앉았다.
FA컵 16강 전남전 직전에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최근 몇 경기 동안 벤치에도 앉지 못하고 있다.
이후에도 계속 벤치 신세였으나, 30R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조현우의 국가대표 원정으로 인한 시차 적응 문제로 인해 선발에 들며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경기 시작 1분만에 선제골을 먹히며 자존심을 구겼으며, 이외에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경기에 임하며 1대1로 시즌 첫 경기를 마쳤다.
이후 37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으며, 전반에 인천의 위협적인 찬스를 신들린 퍼포먼스로 여러번 막아내며 아챔 우승 키퍼다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은 후반에 수비가 무너지며 3실점을 헌납, 1:3으로 지고 말았다. 울산이 이미 리그 우승을 차지했기에 리그에 별 다른 영향은 주지 않았지만 이 패배로 2020년부터 무려 20경기동안 이어져 온 조수혁이 출전시 지지 않는다는 기록은 마감되었다.
시즌 기록은 2경기 4실점.
2.4.6. 20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최고의 장점은 안정감으로, 캐칭 능력이 뛰어나 상대에게 세컨볼을 거의 내주지 않는다. 화려한 선방쇼를 펼치기보다는 뛰어난 위치 선정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일이며 경기 중 수비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때문에 수비 조율도 수준급이다. 또한 날카롭고 빠른 골킥으로 공을 적진까지 보낼 수 있어 역습 상황에서도 도움이 된다.[16]때때로 나오는 위치 선정 미스가 약간 아쉽지만, 이는 상대방의 패턴을 미리 분석하기 위한 전략적인 위치 선정에 기인한다. 한쪽 골대를 비워 두는 식의 위치 이동은 판단 미스라기보다는 일종의 수 싸움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또한 플레이 스타일과는 별개로 팀 후배들을 독려하고 가르쳐주는 베테랑의 모습 또한 많이 보여주는 편이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 울산 현대/ 울산 HD FC
- FA컵 우승: 2017
-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020
- K리그1 우승: 2022, 2023, 2024
4.2. 개인 기록
- AFC 챔피언스 리그 베스트팀 : 2020
5. 여담
- 2014년 12월 13일에 결혼했다. 일부러 드러내지는 않지만 배우자가 상당한 미인.
- 2024년 2월 21일에 득남하면서 아버지가 됐다.
- 베리나히쑤[17]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컨텐츠로 골키퍼 훈련법 및 가족들의 일상 등을 업로드한다. 2020년부터는 컨텐츠가 다양해져서 팀을 홍보하는 영상도 많이 올리고, 울산 선수들의 일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영상도 많아졌다. 본인이 출전을 못 하기 시작한 후로는 울산이 경기에서 이기는 순간에 맞춰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종 차별 사건 당시 홍명보 감독이 선수단 전원에게 SNS 금지 명령을 내렸고, 이에 조수혁 또한 유튜브 활동을 잠시 중단하였다. 이후 울산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대구전이 끝난 직후인 2023년 10월 29일 다시 복귀하였다. 본인의 말로는 SNS 금지령이 풀리는 조건이 선수단 전원이 SNS에 리그 우승 관련 글을 작성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 2008년 드래프트 당시 원래 조수혁을 노렸던 팀은 김용대의 입대와 김해운의 은퇴를 대비한 새로운 골키퍼 영입이 필요했던 성남 일화였다. 그러나 드래프트 당일 성남보다 우선 순위를 뽑은 서울이 조수혁을 지명하는 바람에 성남은 공격수 조동건을 지명하고 정성룡을 영입하면서 골키퍼 공백을 메웠다. 정성룡은 2010년까지 성남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로 성장했고, 조동건은 2011년까지 뛰면서 2010 ACL 우승과 2011 FA컵 우승[18]에 기여했다. 공교롭게도 둘 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했다.
- 2021년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1차 이사회에서 가상 배경 설정 미숙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 줄곧 긴 머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포비처럼 기르고 있다. 거의 단발머리에 가까운 정도.
- 울산에 왔을 때부터 세컨 골리의 자리를 벗어난 적이 없었기에 출전 시간이 항상 적었는데,[21] 그래도 팀에 불만 한 마디 없이[22] 유튜브 컨텐츠를 통하여 항상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선수단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 최근에는 거의 앰버서더를 방불케 하는 적극성으로 울산 현대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 덕분에 울산 팬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세컨 키퍼 신분으로 아챔 무패 우승 타이틀을 따온 주역이니 팬들이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 2022년 11월 유튜브 명칭인 베리나히쑤라는 이름으로 전용 쇼핑몰을 개설하였다. # 아직 초창기라서 제품이 많이 없지만 빠르게 품절된다.
-
2024년 1월 28일
이스타TV 히든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6. 같이 보기
울산 HD FC 2024 시즌 스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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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 국적 | 포지션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생년월일 | 신체 조건 | 비고 | |||||||
1 | GK | 조수혁 | Jo Su-Huk | 1987년 3월 18일 | 187cm, 80kg | ||||||||||
2 | DF | 심상민 | Sim Sang-Min | 1993년 5월 21일 | 172cm, 70kg | ||||||||||
4 | DF | 김기희 | Kim Ki-Hee | 1989년 7월 13일 | 189cm, 83kg |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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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DF | 임종은 | Lim jong-Eun | 1990년 6월 18일 | 192cm, 85kg | ||||||||||
6 | MF | 보야니치 | Darijan Bojanić | 1994년 12월 28일 | 186cm, 74kg | ||||||||||
7 | MF | 고승범 | Ko Seung-Beom | 1994년 4월 24일 | 173cm, 70kg | ||||||||||
8 | MF | 이규성 | Lee Kyu-Seong | 1994년 5월 10일 | 176cm, 67kg | ||||||||||
9 | MF | 아라비제 | Giorgi Arabidze | 1998년 3월 4일 | 173cm, 69kg | ||||||||||
10 | FW | 김민우 | Kim Min-Woo | 1990년 2월 25일 | 174cm, 66kg |
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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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FW | 엄원상 | Um Won-Sang | 1999년 1월 6일 | 173cm, 63kg |
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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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DF | 이명재 | Lee Myung-Jae | 1993년 11월 4일 | 182cm, 68kg | ||||||||||
17 | FW | 루빅손 | Gustav Ludwigson | 1993년 10월 20일 | 182cm, 75kg | ||||||||||
18 | FW | 주민규 | Joo Min-Kyu | 1990년 4월 13일 | 183cm, 83kg |
V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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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DF | 김영권 | Kim Young-Gwon | 1990년 2월 27일 | 185cm, 78kg | ||||||||||
20 | DF | 황석호 | Hwang Seok-Ho | 1989년 6월 27일 | 183cm, 80kg | ||||||||||
21 | GK | 조현우 | Jo Hyeon-Woo | 1991년 9월 25일 | 189cm, 76kg | ||||||||||
22 | MF | 김민혁 | Kim Min-Hyeok | 1992년 8월 16일 | 183cm, 71kg | ||||||||||
23 | DF | 김주환 | Kim Ju-Hwan | 2001년 2월 17일 | 177cm, 70kg | ||||||||||
26 | FW | 김민준 | Kim Min-Jun | 2000년 2월 11일 | 183cm, 78kg | ||||||||||
27 | MF | 이청용 | Lee Chung-Yong | 1988년 7월 2일 | 180cm, 70kg | ||||||||||
28 | FW | 장시영 | Jang Si-Young | 2002년 3월 31일 | 174cm, 69kg | U-22 | |||||||||
30 | MF | 강윤구 | Kang Yoon-Gu | 2002년 4월 8일 | 177cm, 73kg | U-22 | |||||||||
31 | MF | 아타루 | Ataru Esaka | 1992년 5월 31일 | 175cm, 68kg | ||||||||||
32 | MF | 정우영 | Jung Woo-Young | 1989년 12월 14일 | 186cm, 78kg | ||||||||||
33 | DF | 강민우 | Kang Min-Woo | 2006년 3월 2일 | 185cm, 77kg | U-22 | |||||||||
37 | GK | 문현호 | Moon Hyun-Ho | 2003년 5월 13일 | 196cm, 87kg | U-22 | |||||||||
70 | MF | 최강민 | Choi Kang-Min | 2002년 4월 24일 | 176cm, 70kg | U-22 | |||||||||
73 | FW | 윤일록 | Yun Il-Lok | 1992년 3월 7일 | 178cm, 65kg | ||||||||||
91 | FW | 박주영 | Park Chu-Young | 1985년 7월 10일 | 182cm, 75kg | ||||||||||
95 | MF | 마테우스 | Matheus Sales | 1995년 5월 13일 | 178cm, 66kg | ||||||||||
96 | FW | 김지현 | Kim Ji-Hyun | 1996년 7월 22일 | 183cm, 79kg | ||||||||||
99 | FW | 야고 | Yago Cariello Ribeiro | 1999년 7월 27일 | 186cm, 82kg | ||||||||||
<colbgcolor=#003f98> 구단 정보 | |||||||||||||||
대표이사: 김광국 / 감독: 김판곤 /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
출처: 울산 HD FC 웹사이트 / 최종 수정 일자: 2024년 7월 31일 |
[1]
이 로마자 표기를 다시 한글로 쓰면 '조수헉' 내지는 '죠수훅'(...)이 되지만, 선수 본인이 초등학교 때 등록한 것이라고 한다. 후에 영문명을 바꿀 수 있었지만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쓰고 있다.
[2]
아들을 임신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태명은 '강고'인데, 태몽으로 조수혁은 강아지 꿈을 꾸고 아내는 고양이 꿈을 꿔서 그렇다고...
#
[3]
2024년 2월 21일 출산.
[4]
후방
십자인대 파열.
[5]
이 부상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6]
전술했듯이 33라운드 성남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후에 패배한 적은 있다.
[7]
조수혁 복귀 전까지 이태희의 기록은 7경기 9실점이었다.
[8]
이기형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폼이 이태희가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9]
본인은 유튜브 채널에서 이 발언을 절대로 진지하게 한 것이 아니라 그때 당시에 인터뷰 분위기가 워낙 농담조였기에 장난 식으로 가볍게 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10]
울산은 2020시즌 프리시즌에 선수단은 엄청나게 교체했다. 그리고 이 날는
김도훈 감독이 이례적으로 3백을 사용했다.
김도훈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이용해 변형 3백을 쓰는데는 능한 감독이지만, 통짜 3백은 거의 사용하지 않던 지도자다. 작년 시즌과 연속성이 하나도 없는, 사실상의 새 팀이었으니 2019년의 스쿼드와 전술이 대부분 이어진 FC 도쿄에게 밀릴 수 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경기 대부분을 열세로 보냈음에도 패배하지 않은 것은 수비수들과 조수혁의 공이 컸다.
[11]
경기에 뛸 일이 거의 없는 후보 골키퍼 자리에 U-22 선수를 넣는 것은 U-22 규정을 악용하는 대표적인 편법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12]
이 경기에서 상하이의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다.
[13]
이 골도
퍼스 글로리전과 마찬가지로 조수혁의 골킥이
김인성에게 정확하게 전달됐기에 나올 수 있었다.
[14]
이것도 속공 상황에서 상대가 날린 워낙 빠르고 강한 슛이였기에 막기 힘들었다.
[15]
여담으로, 이 기록에 가장 근접했던 선수는
김태환,
이명재,
박용우,
정승현,
김인성이 있다. 다만 김태환은 2017년 FA컵 우승 당시 상무에서 군복무를 했고, 이명재와 박용우는 2020 ACL 우승 당시 군복무 중이었다. 정승현은 2017년 여름에
J리그로 이적한 것 때문에 FA컵 트로피 세리머니 자리에 없었다. 김인성은 세 대회를 모두 우승하긴 했으나 K리그는 울산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전북 현대 시절에 우승했다.
[16]
조현우가 울산 이적 후 킥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는데, 조수혁의 코칭 덕분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올 정도이다.
[17]
명칭의 유래는 'Very Nice'와 베리(강아지) + 히(배우자) + 쑤(조수혁)의 조합. 여담으로 베리는 품종은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이고,
당뇨병이 있다고 한다.
[18]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2011 FA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다음 시즌 수원으로 이적했다.
[19]
시기는 다르지만, 두 선수가 모두 FC서울에 소속된 적이 있긴 하다.
[20]
사실 프로스포츠의 경우, 위계질서가 상당히 강한 사회이기 때문에 학년이 다르더라도 같은 학교 출신이면 서로 모를수가 없다. 또한, 같은 팀 소속이 아니더라도 동료의 친분 등을 통해 타팀 선수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 인간관계가 상당히 좁은 곳이기도 하다.
[21]
골키퍼는 포지션 특성상 어느 팀이라도 부상이나 징계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주전 선수만 쓰는 경향이 있다. 우선 필드 플레이어처럼 체력 문제가 훨씬 덜해서 로테이션을 기대하기도 힘들 뿐더러, 무엇보다 수비진 전체를 커맨딩해야하는 역할도 맡고 있어서 잦은 골키퍼 교체가 되려 팀 케미스트리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22]
완전히 불만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특히 2020년에 U-22 룰 때문에 벤치에도 못 앉는 경기가 많아지자 스스로도 많이 힘들었지만 이근호 등의 고참들이 그를 많이 도와줘 견뎌낼 수 있었다고 하며, 이는 시즌 막바지에 2020 ACL 무패 우승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결과를 낳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