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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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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작중 행적 | <colbgcolor=#fff,#1c1d1f> 1부 · 2부 · 3부 · 4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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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주인공 정수아의 일경시절(142화부터 238화까지) 작중 행적을 다룬 문서.2. 프롤로그
눈 내리는 겨울날 류다희, 현봄이와 방범 순찰 도는 것으로 나왔다. 이때 류다희가 일경은 일만 죽도록 해서 일경이라고 하자 이경때도 그랬는데 일경 때도 그러냐고 한탄한다.3. 142화 ~ 1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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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화
다른 일이경들과 집합당해, 나주리에게 싸대기를 맞는다. 그리고 나주리의 갈굼을 듣고 있던 중, 한소이가 등장한다. 맞선임인 허정인이 한소이에게 "너도 가서 후임들에게 한 마디 하라"고 시켰기 때문. 그러나 나주리는 "한소이 상경님! 제가 이미 다 혼냈습니다."라며, 한소이를 다른 데로 데리고 가버린다. 나주리가 떠난 후, 남은 일이경들 중 제일 선임인 우지영이 갈굼을 이어간다. 우지영은 정수아의 표정을 가지고 시비를 걸며[1], "일경 달고 3주나 지났으면서 아직도 개판치냐. 너 잘났다고 혼자 나대지 말고 밑에 애들 좀 잘 이끌어라." 고 독설을 날린다. 고효원과 김세이는 정수아를 안타깝게 바라보지만, 주희린은 '아, 정수아! 표정 관리 좀 잘 하지!'라고 생각하며 툴툴거리고 있다. 이후 빨래를 한다. 원래 빨래는 이경들이 맡아서 하고 일경들은 감독만 하는데, 사람이 모자라서 일경인 정수아와 현봄이까지 빨래를 한다.[2] A급 양말이 부족해서 세탁해야 하는데, 당장 빨래해도 저녁 때까지 완전히 건조되지 않을 것 같았다. 현봄이로부터 들으니, 맞선임인 866기 폐급 3인방이 3소대에 세탁기 사용 순서를 양보한 것. 정수아는 3인방과 말다툼을 하지만, 짬과 쪽수에서 밀린다. 결국 정수아, 현봄이, 최아랑, 고효원, 김세이는 한겨울에 찬물로 손빨래를 한다. 본래 주희린도 함께 빨래를 해야 하는데… 주희린은 어디 갔는지 없다. 이를 알아챈 고효원은, 빨래하다 말고 나와서 주희린을 찾아다닌다. 그러다가 실컷 퍼잔 후 화장실에서 나오는 주희린을 발견한다. 고효원은 조목조목 주희린의 잘못을 지적하지만, 이 막돼먹은 년이 말귀를 알아들을 리 만무했다. 둘은 티격태격 다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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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화
정수아는 화장실에 들어왔다가 고효원을 때리려는 주희린과 그런 주희린의 손목을 잡고 반항하는 고효원의 다툼을 목격한다. 정수아가 호통을 치자, 주희린은 대뜸 울면서 되도 않는 핑계로 수아에게 달라붙는다. 정수아는 전후사정을 알아보지도 않고 고효원을 꾸짖는다. 이로 인하여 안 그래도 후임 관리 면에서 비판받던 정수아가 더욱 평가가 떨어지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고효원은 울면서 나가버리고, 주희린은 그런 고효원의 뒤에 대고 계속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 정수아는 주희린에게도 "저 똑똑한 아이가 괜히 그랬겠어?? 너를 믿을 수 있도록 잘 좀 해라."라고 모처럼(!) 한 마디 했다. 이후 양말이 모자라자 현봄이와 함께 3소대로 가서 동기 박소림과 하애진에게 양말을 빌려달라고 사정하나, 소림이가 거절하자 침울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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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화
뜬금없이 바뀐 방범체계에 피로가 극에 달해버린다. 오랜만에 낮잠시간이 주어지나 싶었지만, 행정반에서 일이경 호출이 걸리는 바람에 입이 쩍 벌어지며 넋이 나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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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화
류다희와 홍덕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이경들은 외부사역에 동원되었다. 불법 오락실에서 압수한 약 50~60대의 오락 기기들을 힘들게 옮긴다. 정수아와 다른 일이경들은 난생 처음 보는 물건이었지만, 현봄이는 여기에 대해 나름 잘 알고 무슨 물건인지 설명해 준다. 알고 보니, 현봄이의 남자친구 용수가 한동안 불법 오락실에 빠지는 바람에, 현봄이가 고생했던 적이 있었던 것. 이 이야기를 듣고 '왜 사귀는거지?'라고 의문을 표한다. 한편 여전히 정수호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 류다희는, 정수아를 새벽 방범 근무 대신 불침번으로 빼 주었다. 다음 날, 정수호가 여동생을 면회하러 중기경찰서를 찾아온다. 새벽 방범 근무 중에 현봄이에게 " 정수아 일경님의 오빠는 어떤 분입니까??"라고 물으며 궁금해하던 주희린, 고효원, 김세이는, 키 크고 잘생긴 정수호를 보고 감탄한다.
4. 146화 ~ 15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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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화
매점에서 정수호가 류다희, 주희린, 고효원, 김세이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을 보고 빡쳐서 급히 수호를 데리고 나간다. 이때 류다희를 경멸하는 듯한 눈빛으로 노려보고는 "오빠가 뭐한다고 쟤네들[3]이랑 수다를 떠는데?"라며 소리치는데, 막컷에서 라시현에게까지 까인 류다희가 울면서 "다 죽었어."라고 중얼거린다.[4] 아무리 자신의 소중한 가족을 소개시켜 달라는 진상 선임이어도 대놓고 표정관리 안하고 함부로 대했다는 점에 대해선 비판받을 여지가 많다. 관련화 리플들도 여론이 안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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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화
류다희와 라시현이 한판 뜨는 사이에 껴서 어쩔 줄 몰라한다. 그리고 일이 정리된 후 권정민에게 한번 걷어 차이고 "다시는 류다희 수경님한테 그런 식으로 대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는다.[7] 오빠와 관련된 정수아의 시련은 이렇게 정리되나 싶었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 주희린은 정수호가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으나 자신에겐 현종이가 있는데 어찌해야 하냐고 지껄인다. 가뜩이나 오빠와 류다희로 인해 복잡한 심경이었던 정수아가 죽은 눈으로 주희린을 노려보면서 이번 화가 끝난다.
보면 "빠직"하고 정신줄 끊어지는 소리가 아주 크게 났는데, ' 주희린은 감싸주고 잘해줄 필요가 없는 쓰레기'라는 것을 깨달은 걸로 보인다. 이후 희린의 운명이 기대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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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화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착한 첫 구타 따위는예상대로역시 없었고,[9] 수아는 희린을 기대마 뒤로 데리고 가 몇마디 갈군다. 이때 희린이 계속 헛소리를 하자 예전에 우지영에게 약속한 것[10]을 언급하며, 니가 자꾸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 약속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고 가버린다. 사실상 주희린을 이끌어 주는 것을 포기한 듯 하다.[11] 주희린 때문에 온갖 고난을 겪고도 이겨내오던 수아가 사적인 문제로 주희린을 버렸다면 이건 이것대로 개연성에 문제가 생길 법도 했지만, 다행히도 '큰오빠를 탐내서'가 아닌 '끝끝내 변명이나 늘어놓고 반성할 줄 몰라서'라는 이유였다.최근 스토리에 비해선 선방했다그리고 후임들과 잘 지내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현실에 한탄한다. 근무는 류다희의 명령으로 당분간 권정민과 함께 나가게 된다. 근무 나가서 어제 맞은 것 때문에 좀 서먹하자 정민에게 먼저 말을 걸려 하지만,[12] 미성년자 여학생 셋이 공중화장실에 담배 피우러 들어가는 것을 정민이 발견하면서 끊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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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화
권정민이 셋에게 담배를 압수하려 하지만 셋도 "민증 보려거든 영장 들고 오라"면서 배짱으로 개긴다. 정수아도 어이가 없어 속으로 '민증 보는데 무슨 영장이냐'며 황당해 한다.[13] 그러나 정민이 누군가, " 주민등록번호를 대라, 굳이 안 대도 서로 가서 조사하면 다 나온다"고 셋을 압박한다. 그래도 셋이 우물쭈물하자 수아에게 "셋의 휴대전화를 가져와서 각자의 아버지께 연락하라"고 지시한다. 수아는 "진짜 그래도 되냐"며 경악하고 아빠에게 연락한단 말에 기겁한 셋이 담배를 내놓자, 정민은 수아에게 압수할 것을 지시하고, 수아가 모두 압수해오자 정민은 셋에게 마지막으로 훈계하고 보낸다. 그리고 수아에게 "경찰복 입고 얼타지 말라"고 한마디 해준다. 이후 방범 근무에 대한 나래이션이 흐른다. 전의경 생활 중 가장 재미난 근무라고 생각하며 2년간 중기구의 치안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하지만 아무리 포장해도 2년씩이나 청춘의 시간을 날리면서 보상은 없으니 일탈이 일어나게 마련이며 가장 빈번한게 군것질이지만 가령 붕어빵같은 가벼운 군것질은 직원들도 설렁설렁 넘겨준다. 이 겨울에 고생하니 먹고 하란식으로. 물론 피자, 치킨 같은 건 안 들키게 숨어서 먹지만. 그러나 정도가 심한 일탈도 있는데 책방에서 만화책 보기, 음주, PC방 가기가 있다. 걸리지 않는 방법도 상당히 허술한데 순찰루트는 정해져 있고 그간 안 걸렸으니 그걸 믿고 나대는것. 하지만 그건 모래로 쌓은 성과 같았고 결국 지옥문이 열렸다고 독백한다. 오랜만에 송미남과 방범을 나간 정수아는 미남의 제안으로 PC방에서 노는데 하필 어제 정민과 근무할때 담배를 뺏은 미성년 날라리 여학생 셋이 해당 PC방에 오고만것. 이에 독자들은 "다음화에 저 셋이 수아 알아보고 신고하는 게 아니냐"며 한숨을 쉬고 있다.
5. 151화 ~ 15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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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화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하필 자리도 송미남과 정수아의 옆쪽인데다가 렛츠렛츠 댄스타임 게임을 하던 셋이 고수인 미남의 플레이를 옆에서 관전하다 하필 수아를 알아보고 만것. 이에 미남이 임기응변으로 셋을 불러내서 훈계를 한다. 그러나 날라리 셋도 경찰이 PC방 있는 것으로 반격한다. 이에 미남은 "수배자 체포를 위해 잠복근무 중"이라고 넘기고 오히려 셋을 역으로 압박한다. 셋에게서 담배를 제차 압수하고 현장을 벗어난뒤 수아에게 정민처럼 "경찰복을 입으면 항상 당당해야 한다"고 말해주나, 오히려 정수아는 '떳떳해야 당당하지'라고 생각하며 더욱 더 불편해한다. 다시 중기산 지구대로 복귀하는데 지구대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맞이하고 이윽고 지구대장은 "근무는 안 하고 PC방 다니냐"고 한마디 하면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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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화
지구대장은 결국 아량을 베풀어 이번 일을 덮어준다. 돌아가는 기대마 안에서 송미남이 자신에게 실망하지 않았을까 우려한다. 날라리들 앞에서 우물쭈물하다가 빈틈을 보였고, 그게 스노우볼이 되어 신고사태까지 이어졌다는 게 송미남의 생각이라고 여긴 모양.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하여 AM 근무는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물론 대놓고 피자, 치킨 등을 시키며 진수성찬 수준으로 먹지 않는 한(...) 고참에게 얻어먹는 건 AM으로도 쳐주지 않았고[14], 게임을 하면서도 힘들게 군생활을 하고 있을 군인들을 생각함으로써 내내 양심의 가책을 느낀 정수아로썬 납득 안가는 행적은 아니다. 장면이 바뀌고 주희린이 첫 외박을 나가지만 여전히 냉담하게 대한다.[15] 하지만 허정인이 주희린은 화장할 짬밥이 아님을 상기시키며 걷어차자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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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화
중기산의 여자 직원으로부터 중기산에서 PC방 간 289 대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한 3부관 김길연이 집합을 걸어 분위기를 잡자 사태가 커졌음을 직감한다. 이후 1시간 넘게 기합 받다가 1소대 부관이 커트해서 소대로 복귀한다. 이후 1부관이 좋게 타일러주고 넘어가자 멋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곱게 넘어갈 리 없는 3부관 김길연의 개똥철학과 허세가 가득한 꼰대질을 1시간 넘게 들으며 힘들어 한다. 이후 길채현이 처음으로 큰 소리를 낸 것에 의문을 품었지만 후에 3부관 김길연에게 맞은 걸 듣고 짧고 굵게 끝낸 채현에게 감탄한다. 그리고 소대 복귀 후 라시현의 집합이 있었지만, 평소 같으면 곱게 넘어갈 리 없는 라시현이 조용하게 마무리 한것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다. 물론 시현은 구체적으로 누가 갔다는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굳이 소대를 뒤집어 엎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다. 이후 류다희의 조치로 계속 권정민과 방범을 다니면서 많이 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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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화
권정민의 학창시절을 점치듯이 맞추고 당황한 정민을 보며 키득댄다. 이후 정민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신이 단구대학교임을 안 정민이 해드샷을 날리자 후임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투정부린다. 이후 저녁 집합에서 박율을 무시한 걸로 정민에게 한대 맞고 그간 친해진 줄 알았던 게 자기의 착각인거 같아 우울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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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화
권정민이 자신을 때린 이유를 설명해준다. 허정인이 한대로 끝낼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박율과 다른 일이경이 있는데 수아만 약하게 때리자니 그건 그거대로 트러블이 생기기에 어쩔수 없었지만 그래도 때린것 때문에 본인도 썩 기분 좋진 않았다고 하자 감동받아 앵기고 정민은 그런 수아를 단순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1소대에서 제일 아끼는 후임이 자신이냐고 묻지만, 권정민이 부정하고 한소이라고 하자 또 삐져서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다.[16] 이후 다시 나레이션이 흐르는데 권정민은 항상 중간중간 간식 먹는 시간 정도만 가지는 철저한 FM으로 근무를 섰고 "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먹는 것도 편의점 강도를 예방하는 방책 중 하나"라고 말하는등 철저한 FM으로 근무를 선다. 비단 정민뿐만 아니라 류다희, 허정인, 한소이, 3소대 장지희 등 FM을 고수하던 상경~수경들은 그대로 FM을 유지한다. 반면 AM으로 하던 선임들 중 박율은 라시현의 명대로 PC방에 가진 않았으나 지루해 죽으려고 하고 오덕희와 이웅란은 여전히 개무시, 타 소대도 1주일만 효과가 있었다. 어차피 처벌도 안받고 구두 경고만 들었으니까. 특히 자신이 혜택 받으려고 참아왔는데 그 혜택이 끊긴다고 생각하니 억울해서 더 그런 것이다.[17] 게다가 순찰도 예상가능한 범위 그대로라 결국 중수 길채현의 명령은 지켜질 리가 없었다. 그러나 중기산 지구대장도 바보는 아니었고 직원들을 잠복 시키는데 결국 조미주, 주희린, 3소대 2명이 걸리고 만다.[18] 정수아는 권정민에게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묻고 정민은 이제부터 지옥 시작이라고 답한다.
6. 156화 ~ 16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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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화
격노한 중대장에 의해 열라게 구른다. 그리고 고효원이 훈련 중에 퍼지자 등에 메고 데려온다. 그리고 생활관에서는 상경들의 미싱으로 초긴장 상태서 음어 테스트를 받는다. 그리고 내일이 전역이었음 좋겠다고 잠을 잔다. 그리고, 독백으로 처음으로 X발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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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화
난데없이 전역을 한다. 전역 직전 봄이와 함께 먼저 간 선임들과 근접기수 후임들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심지어는 류다희가 입었던 전설 깔깔이를 입으며 대화를 한다. 심지어 티셔츠 부분에도 전설 두글자가(...)
그리고 전역한 선임 기수들과 아직 남아 있는 후임 기수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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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희: 전역 후 전국 만화 행사는 다 찾아다니며 코스어로 지내고 있음
이웅란: 말년에 내무실에서까지 음식을 시켜먹었다 부대 식량 다 거덜내 조기 전역(...) 취사반 궤멸 직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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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다희: 몰래 정수호의 연락처를 빼돌려 우연을 가장하여 접근, 결국 덮쳐서 속도위반 결혼
마리아:
임향희: 전역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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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남: 수경을 달자마자, 전역 때까지 수아에게 잘해주다 감.
박율: 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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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민: 전역 후 대학을 자퇴하고 미국 유명 밴드에 동양인 최초로 스카웃되었다가 뜬금없이 솔로를 발표하여[22] 대박을 냈다.
허정인: 소원수리 찔려서 타 중대로 날아가면서도 악담을 퍼부었다. "니들 언젠가 다시 만나면 쳐 죽일 거다!"라면서 뻐큐(...)를 한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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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이: 권정민이 간 이후 우울증에 걸려 매일매일 울며 지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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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리: 소이 대신 소수가 되었는데 결국 폭군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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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영: 수인 자리를 놓고 수아와 경쟁했지만 실력 상 밀려나 말년까지 방패 잡다 감
조미주: 남친 때문에 탈영까지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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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홍, 유경미: 묻혀서 말년에 잠만 자다 조용히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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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 소수로서 중수가 된 수아를 잘 도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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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구머신 해산물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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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 본인: 중수가 되었으며 말년 전역을 앞두고 있음[25]
현봄이: 남친이 끝까지 기다린데다 주식 대박까지 터뜨린 상태로, 전역 1달 후 약혼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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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랑: 수아를 깍듯이 모시다 수아의 뒤를 이어 중수가 되었고, 운동머신이 되어 말년을 보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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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린: 각종 사건사고를 담당하다 상습 AM 근무를 걸려 수아가 수경이 되기 전에 타 중대로 전출[26] 아예 짱구로 패러디되었고, 짱구는 못말려 비디오판 오프닝 가사가 패러디되어 나온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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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원: 전역할 때까지 끝내 친해지지 못함.[27]
김세이: 일경 때
현봄이와 나란히 누워서 이렇게 한명씩 썰을 풀고, 서로 손을 꼭 붙들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인사를 한다. 그리고 전역 축가 <진달래>를 들으러 나가는데
박소림에게 "빨리 안 와? 여기서 빨리 나가고 싶단 말야! 아오!"라며 한소리 듣는다.
하애진은 어째 더 이뻐진듯 하다. 밖에서 이
네
명의 수경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후임들이 나오는데,
김세이는 울먹거리고 있고
정수아와 끝까지 티격태격하던
고효원도 약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고,
송우리는 축하한다고 하고,
공수진은 가지 말라고 하고, 다들 훈훈한 분위기에서 박수를 쳐주는데...
아무도 사가를 불러주지 않는다. 빡친 박소림은 "X발! 노래 빨리 안불러? 야!"라고 폭발하는 등.
갑자기 애들 얼굴이 흐릿해지더니 앞줄에 있던 4명이 인피면구를 벗어던지는데, 나타난 얼굴들은 권정민, 허정인, 라시현, 주희린. 그리고 노래는 진달래 대신 '둥근 해가 떴습니다'를 부른다.[28] 그리고 빨리 안 일어나냐고 허정인이 소리를 지르고, 정수아의 아시발꿈 얼굴이 나오며 157화는 끝.[29]그리고 류다희의 꿈을 상상하고 있는 모습이 진짜 끝이다.
외부적으로 어마어마한 논란을 불러온 에피소드긴 했지만, 정수아가 평소 선후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중대개혁을 얼마나 안일하게 보고 있는지도[30] 확실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내용적으로는 의외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한편 독자들 사이에선 이대로 에피소드를 짤 수 없으니 앞으로 꿈과 반대되는 내용으로 내용이 전개되는 게 아니냐는 예상이 꽤나 나왔다.[31] 무엇보다 이 작품의 주제가 2011년 이전 전의경 부대의 민낮과 부조리를 다룬 내용이고 그런 부조리등을 개혁하고자 하는게 정수아의 목표인데 꿈속 말년때의 생활관 광경은 약간 널널해졌을뿐 여전히 중간기수가 막내기수들을 쥐어짜는건 여전한 모습에다 정수아가 전역사랍시고 말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영락없는 외모만 예쁜 육근옥이다.(...) 즉 이번화 주는 메세지는 이 작품의 주인공 정수아는 절대로 저런식으로 짬을 먹으면 안된다는걸 작품 내적으로 독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것이라는 평이 있다.
한편 수아가 생각하는 선후임들의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2019년 3월 기준, 저 꿈속의 상황과 반대로 흘러가는 케이스가 계속 속출하고 있다. 라시현은 류다희가 중수를 잡은 이후에도 건재하고,[38] 박율, 허정인, 우지영은 소대 실세로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심지어 허정인은 훗날 중수가 된다.[39] 조미주와 현봄이는 결국 남친과 헤어졌고[40], 최아랑과는 여전히 데면데면하다. 그나마 꿈과 반대라 다행인 것은 고효원과 화해했다는 것 정도인데, 실제로 이후 전개가 전부 꿈과 반대로 간다면 수아의 남은 군생활은... 물론 꿈대로 흘러간 것도 일부 있었는데 송미남은 수아와 매우 잘지내다가 전역하고, 권정민과도 여전히 잘 지내면서 일부는 수아의 꿈대로 흘러갔음이 밝혀진다. 또한 박율도 사고를 친 것은 아니었지만 전역날 권정민과 나주리, 성아라에게 제대로 모포말이를 당하면서 어느정도는 이뤄졌다.[41] 그리고 최아랑은 3부에서 희린과[42] 효원의 활약으로 어렵사리 아군이 되었다. 그리고 허정인도 무사 전역을 하였고, 한소이는 권정민이 나간 이후, 우울해지지 않고 오히려 소수가 된 나주리를 달달 볶고 있으며 나주리 역시 소수를 달긴 했으나 폭군은 커녕 밑에 애들이 알아서 잘 굴러가는 탓에 뻘쭘해하는 일이 잦아졌다. 이보현도 3부에선 정수아와 대립 관계에 있었다가 4부에서 다시 관계가 완전히 회복 되었다.[43] 우지영과는 4부에서 이동희 탈영 사건 이후 생각이 많아지다가 상수경 단합회를 열어 그동안 분열되었던 상수경과 통합을 한 동시에 정수아와도 마침내 마음을 열고 서로 화해하기로 하면서 사이가 완전히 개선되며 이 또한 꿈에서와 정반대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꿈과 일부 일치하는 것도 일부 있는데 대표적으로 김세이는 박율, 권정민에게 시달린 부작용으로 착한 고참으로는 여전하나, 나국희, 염혜주에게 잠시 흑화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1소수가 되었다.
아무도 사가를 불러주지 않는다. 빡친 박소림은 "X발! 노래 빨리 안불러? 야!"라고 폭발하는 등.
갑자기 애들 얼굴이 흐릿해지더니 앞줄에 있던 4명이 인피면구를 벗어던지는데, 나타난 얼굴들은 권정민, 허정인, 라시현, 주희린. 그리고 노래는 진달래 대신 '둥근 해가 떴습니다'를 부른다.[28] 그리고 빨리 안 일어나냐고 허정인이 소리를 지르고, 정수아의 아시발꿈 얼굴이 나오며 157화는 끝.[29]
외부적으로 어마어마한 논란을 불러온 에피소드긴 했지만, 정수아가 평소 선후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중대개혁을 얼마나 안일하게 보고 있는지도[30] 확실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내용적으로는 의외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한편 독자들 사이에선 이대로 에피소드를 짤 수 없으니 앞으로 꿈과 반대되는 내용으로 내용이 전개되는 게 아니냐는 예상이 꽤나 나왔다.[31] 무엇보다 이 작품의 주제가 2011년 이전 전의경 부대의 민낮과 부조리를 다룬 내용이고 그런 부조리등을 개혁하고자 하는게 정수아의 목표인데 꿈속 말년때의 생활관 광경은 약간 널널해졌을뿐 여전히 중간기수가 막내기수들을 쥐어짜는건 여전한 모습에다 정수아가 전역사랍시고 말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영락없는 외모만 예쁜 육근옥이다.(...) 즉 이번화 주는 메세지는 이 작품의 주인공 정수아는 절대로 저런식으로 짬을 먹으면 안된다는걸 작품 내적으로 독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것이라는 평이 있다.
한편 수아가 생각하는 선후임들의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
라시현: 언제 한 번 망했으면 좋겠다. 부대 밖에선 보기 싫다.
* 오덕희: 만화 좋아하는 선임.
* 이웅란: 사람 뱃속에 저렇게 많이 집어 넣는 게 가능한가?
* 류다희: 순진한 우리 큰오빠 꼬셔서 무슨짓을 할지 모르는 X+한편으로 라시현의 레임덕을 주도할 만한 파워가 있는 인물.[32]
* 마리아: 사람 좋은 선임.
* 임향희: 전역 때 가만 안 둔다.
* 송미남: 내 편(1)
* 박율: 저 답 없는 빠순이+언제 한번 X됐으면 좋겠다.
* 권정민: 내 편(2),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후임이 나였으면 좋겠다.
* 허정인: 제발 좀 날아가라.(1)
* 한소이: 심약한 권정민 바라기.
* 나주리: 차후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선임들 중 하나.
* 우지영: 능력도 안 되면서 나한테 시비거는 X.[33]
* 조미주: 남친 땜에 언제 사고 한 번 칠 듯.[34]
* 이세홍, 유경미: 존재감 없음.
* 이보현: 내 편.(3)
* 866K 3명 : 두고 보자, 짬만 차면 짓밟아 주마.시끄러 이 잉여들아![35]
* 현봄이: 소중한 친구, 잘 됐으면 좋겠다.
* 최아랑: 나를 우러러 봐줬으면 좋겠다.
* 주희린: 제발 좀 날아가라.(2)[36]
* 고효원: 전역할 때까지 친해질 일 없을 것 같다.
* 김세이:비록 빠순이지만 내 뒤를 이을 후임 + 언젠가 각성해서 군생활 잘했으면 좋겠다
*
성아라: 누구세요? [37]
* 오덕희: 만화 좋아하는 선임.
* 이웅란: 사람 뱃속에 저렇게 많이 집어 넣는 게 가능한가?
* 류다희: 순진한 우리 큰오빠 꼬셔서 무슨짓을 할지 모르는 X+한편으로 라시현의 레임덕을 주도할 만한 파워가 있는 인물.[32]
* 마리아: 사람 좋은 선임.
* 임향희: 전역 때 가만 안 둔다.
* 송미남: 내 편(1)
* 박율: 저 답 없는 빠순이+언제 한번 X됐으면 좋겠다.
* 권정민: 내 편(2),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후임이 나였으면 좋겠다.
* 허정인: 제발 좀 날아가라.(1)
* 한소이: 심약한 권정민 바라기.
* 나주리: 차후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선임들 중 하나.
* 우지영: 능력도 안 되면서 나한테 시비거는 X.[33]
* 조미주: 남친 땜에 언제 사고 한 번 칠 듯.[34]
* 이세홍, 유경미: 존재감 없음.
* 이보현: 내 편.(3)
* 866K 3명 : 두고 보자, 짬만 차면 짓밟아 주마.
* 현봄이: 소중한 친구, 잘 됐으면 좋겠다.
* 최아랑: 나를 우러러 봐줬으면 좋겠다.
* 주희린: 제발 좀 날아가라.(2)[36]
* 고효원: 전역할 때까지 친해질 일 없을 것 같다.
* 김세이:
*
2019년 3월 기준, 저 꿈속의 상황과 반대로 흘러가는 케이스가 계속 속출하고 있다. 라시현은 류다희가 중수를 잡은 이후에도 건재하고,[38] 박율, 허정인, 우지영은 소대 실세로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심지어 허정인은 훗날 중수가 된다.[39] 조미주와 현봄이는 결국 남친과 헤어졌고[40], 최아랑과는 여전히 데면데면하다. 그나마 꿈과 반대라 다행인 것은 고효원과 화해했다는 것 정도인데, 실제로 이후 전개가 전부 꿈과 반대로 간다면 수아의 남은 군생활은... 물론 꿈대로 흘러간 것도 일부 있었는데 송미남은 수아와 매우 잘지내다가 전역하고, 권정민과도 여전히 잘 지내면서 일부는 수아의 꿈대로 흘러갔음이 밝혀진다. 또한 박율도 사고를 친 것은 아니었지만 전역날 권정민과 나주리, 성아라에게 제대로 모포말이를 당하면서 어느정도는 이뤄졌다.[41] 그리고 최아랑은 3부에서 희린과[42] 효원의 활약으로 어렵사리 아군이 되었다. 그리고 허정인도 무사 전역을 하였고, 한소이는 권정민이 나간 이후, 우울해지지 않고 오히려 소수가 된 나주리를 달달 볶고 있으며 나주리 역시 소수를 달긴 했으나 폭군은 커녕 밑에 애들이 알아서 잘 굴러가는 탓에 뻘쭘해하는 일이 잦아졌다. 이보현도 3부에선 정수아와 대립 관계에 있었다가 4부에서 다시 관계가 완전히 회복 되었다.[43] 우지영과는 4부에서 이동희 탈영 사건 이후 생각이 많아지다가 상수경 단합회를 열어 그동안 분열되었던 상수경과 통합을 한 동시에 정수아와도 마침내 마음을 열고 서로 화해하기로 하면서 사이가 완전히 개선되며 이 또한 꿈에서와 정반대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꿈과 일부 일치하는 것도 일부 있는데 대표적으로 김세이는 박율, 권정민에게 시달린 부작용으로 착한 고참으로는 여전하나, 나국희, 염혜주에게 잠시 흑화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1소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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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화
훈련으로 개고생하다 불침번에서 조미주를 만나고 미주의 이성관계에 대해 얘기하다 미주의 남자친구 얘기가 나오자 욕까지 하면서 "진짜 좋아하면 절대로 그렇게 못 합니다." 라며 헤어지라고 조언한다.[44] 그리고정신 못 차리고기율대에 가는 것이 부당하다는 탄원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던 주희린에게 "네가 기율대에 가는 건 안타깝다 생각하지만, 이렇게까지 하면서 보호해주고 싶지 않다. 갔다 와서 정신차리라."고 말한다. 그 말에 정수아가 자신을 커버쳐 줄 거라 생각했던 주희린은, 충격을 받고 가기 싫다며 절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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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화
조미주와 주희린의 회상 속에서만 등장하는데, 기억이 전부 왜곡되어 있다.[45] 이후 기율대 안에서 주희린이 하극상 건으로 들어왔다고 구라를 칠 때 말풍선 안에서 깨알같이 주희린에게 한 대 맞는 장면으로 등장한다.[46] 이후 조미주가 결국 남친과 헤어지며 157화 꿈은 그냥 개꿈이었다(...)라는 게 드러난다.
7. 161화 ~ 17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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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화
류다희가 계속 권정민과 근무을 보냈지만 라시현이 다시 근무하게되고 그걸 알게되면서 자신과 주간 근무를 뛰도록 바꾸고 정수아 본인은 4시간동안 실수안하려고 노심초사했었다 한다. 다행히 불침번같은 편법으로 야간 방범은 나가지 않았다고. 야간은 권정민과 나가고 오토바이 절도(고딩)들을 발견하고 위장하여 셋중 하나를 잡아낸다.[47] 잡힌 고딩이 " 누나가 넘어트려서 쓰라린다"고 하자 "그니깐 왜 도망가...요!"라고 반존대로 대꾸하는건 덤. 도망친 고딩들은 다른 애들에게 연락하고 잡힌 고딩을 구출하러가고 권정민은 현재 신고가 많아서 순찰차가 늦게오니까 혹시 모르니 가장 가까이에 있는 근무자들 류다희와 최아랑에게 연락해 와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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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화
전 회차에서 사로잡은 절도범을 붙들고 있다 벽돌을 들고 달려든 절도범을 하이킥 한방으로 다운시킨 최아랑의 싸움실력에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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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화
남은 3명의 절도범도 최아랑에게 손쉽게 제압당하고 주변에서 모여든 중대원들과 감시하고 있다 상황 다 끝나고 도착한 경찰직원에게 인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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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화
절도범 잡은 공로로 류다희, 권정민, 최아랑과 함께 서장표창을 받고 2박 3일 포상휴가가 더해졌다. 모든 게 마무리된 뒤 우지영, 폐급 3인방( 홍이란, 주방희, 이송이), 고효원과 함께 구두를 닦다가 우지영에게 "전설 소리듣는 둔탱이보다 최아랑이 훨씬 낫다"며 놀림받는다. 하지만 정수아 본인은 우지영의 말은 한 귀로 흘린 채, 최아랑과 친해지지 못한 걸 후회하고 있었다.
말대답 한번 했어도 그냥 편하게 다가가면 되었을 걸, 괜히 안 풀고 있는 바람에 사이도 어색해지고, 이제 와서 화해하기도 애매해졌네.
정수아는 속을 끓인다.[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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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화
내무실에 들어오다 라시현이 한소이에게 주희린을 구타할 것을 지시하는 모습, 한소이가 머뭇거리는 사이 나주리가 대신 구타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옳지 않다고는 생각하지만 여기서 나섰다간 걷잡을 수 없이 일이 커질게 뻔한지라 조용히 고개를 떨군다. 그리고 주희린은 여기에 악감정을 갖고 소원수리에 정수아 이름까지 적어넣었다.[49] 다행히 주희린에게 소원수리 써봤자 소용없다는 걸 상기시키고 편지함에 들어간 소원수리를 꺼내준 박소림 덕분에 아무 잘못도 없이 기율대로 끌려가는 사태는 면했다. 이후 사이 좋아보이는 박소림과 주희린을 보고 현봄이와 함께 의아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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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화
동기들과 같이 휴가를 나가고, 박소림의 상태가 좋지 못한 것을 보자 " 오로라가 아직도 괴롭히냐"고 묻는다. 박소림은 "여기서까지 군대 이야기 하냐"고 진절머리를 내며 말을 끊고는 그냥 마시자고 한다. 복귀하자 깨쓰가 걸린 것을 보고 "환복하고 신고하라"고 한 것을 들은 다음, 자리로 가서 현봄이에게 사연을 듣는다.
8. 171화 ~ 17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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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화
수경 달고 타락해버린마리아에게 온갖 먹거리를 가져다 달라고 주문받는다.[50] 뒤로 오는 사람이 없으니까 여전히 막내 수준이라고. 또한 수경까지 달았는데도 여전히 라시현 밥인 류다희를 보며 "저 둘은 2년 가까이 붙어지냈는데도 진짜 친한 느낌이 전혀 안든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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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화
'주인공' 쪽지를 들고 표지에 등장했다.
현봄이, 김세이, 고효원과 함께 빨래 개다가 류다희 VS 라시현을 라이브로 보게 되고(...) 길채현이 말리려고 하지만 오히려 라시현이 "마지막까지 나답게 해줄게"라면서 피바람을 예고하는 것을 직통으로 듣게 된다.얘네는 대체 뭔 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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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화
타 중대와 합동 훈련 중 구보 속도를 높히는 라시현에게 당황한다. 그리고 각 잡고 앉아있던 중 타 중대에서 분대장이 된 오정화를 보고 반가워 하나 오정화가 자신을 보고 미소 짓나 곧바로 고개를 돌리자 당황한다.[51] 그 후 고효원과 같이 식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타 중대에서 잘지내는 오정화를 보나 그뒤로도 만나러 와주지도 않고 아는 척도 안 해주는 모습을 보고 속으로 서운함을 표한다
9. 176화 ~ 18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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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화
화장실에서 음어 외우다 큰소리로 싸우는 고효원과 주희린을 중재하고 고참이 들을수도 있다는 이유로 둘을 혼낸다. 주희린의 말같지도 않은 변명이 이어진 후 정수아는 고효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있냐 묻는데, 고효원은 계속 못마땅한 표정을 짓더니 아무말도 없이 뛰쳐나간다. 그후 훈련가는 중 기대마 안에서 정수아는 고효원에게 아까 전의 태도에 대해 지적하지만 고효원이 "...제가 뭘 말입니까." 라며 고개를 돌리자 당황한다. 그렇게 계속 서로의 감정만을 앞세우다 두사람의 거리는 멀어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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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화
주희린이 추운데 왜 이러냐면서 불평을 하자 이런 사건에서도 이렇게 하냐면서 단호하게 꾸짖는다. 그런데 주희린이 자기 상상 속에서 자기가 시신얼굴을 찾으면 2박 3일이라고 하면서 휴가 보내주겠다고 허세를 떠는데 당연히 정수아에게는 통하지 않는다.[52] 정수아는 이에 찾으면 마냥 좋을 것 같냐고 말하고 주희린이 왜 그렇냐고 하자 토막나서 묻힌 얼굴 보면 평생 안 잊힐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주희린은 허세를 멈춘다. 그 뒤에 밥을 먹는데 턱이 얼어서 아무 감각도 느껴지지 않았다. 다시 수색작전에 들어가자 너무 힘들다고 속으로 불평한다. 다른 중대가 시체의 일부를 찾아서 철수하고 동기와 함께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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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화
샤위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으면서 피곤해하고 본부에서 운전병 후임을 뽑는다는 소식을 들으며 후임들과 이야기한다. 이때 찾아온 홍이란이 내가 마장동 슈마허였다고 이빨을 까자 '가거나 말거나...' 라고 귀찮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제 폐급 맞선임의 되도않는 허세 정돈 가볍게 무시하는 경지까지 다다른 듯.
10. 181화 ~ 18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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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화
기대마 뒤에서 구두를 닦다가 고효원이 와서 같이 있게되었는데 갑자기 고효원이 자신을 째려보자 이를 지적한다.[53] 그런데 고효원이 말을 끊고 사과하자 이젠 말도 끊냐며 다시 골이 깊어진다.보는 독자 입장에선 고구마 10개를 쑤셔넣은 것같다그리고 밤이되어 회식시간에 시작한 '가슴을 열어라 '에서 고효원이 정수아를 지목하고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자 전혀 예상치 못한 행동에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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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화
이전화 '가슴을 열어라'에서 고효원이 지신에게 고백했던 장면에서 이어진다. 뜬금없는 고백으로 분위기는 흐려질 대로 흐려지며 이상하게 되자 자기를 곤란하게 만든 고효원을 원망스럽게 바라보는데 이때 고효원이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고 놀랜다. 다행히 김세이의 혼신을 다한 노력으로 분위기가 다시 밝아져 회식은 정상적으로 끝난다. 회식 후 청소 도중 고효원과 같이 쓰레기를 버리려는 김세이에게 박율 수경님이 부르신다며 뻥을 치고 고효원과 같이 쓰레기를 버리러 간다. 어찌저찌 다시 고효원과 단둘이 있게 되고 정수아는 고효원에게 그 고백이 사실이냐 묻는다. 고효원이 사실이라 답하자 그럼 지금까지 나한테 왜 그래왔냐 물으려다가 자신도 고효원에게 쌀쌀맞게 대했다는 걸 떠올리고 망설인다. 고효원은 결국 눈물을 흘리면서 미안한 감정이 크면서도 자존심때문에 다 망친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며 제대로 사과한다.
11. 186화 ~ 19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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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화
고효원이 진심으로 사과하자 받아주면서 자신도 잘한 거 없다고 위로하고 잘 지내자고 한다. 이후 권정민, 라시현, 현봄이와 함께 음주단속을 나간다. 라시현의 말과는 달리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음주단속기에 입김만 불어넣고 좀더 쎄게 불어달라 하자 침을 뱉고 이에 뭐하는것이냐 묻자 욕을 하는 운전자를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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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화
경찰 직원의 도움으로 잘 해결되고 '자신도 옛날 같았으면 울었을 텐데 나도 좀 성장한 것 같다.' 라며 내심 의아한다. 그렇게 음주단속을 뛰던 중 빽있는 사람이 음주단속을 빠져나가고 정수아에게 성추행을 하자 라시현이 이 ㅂㅅ은 뭐냐고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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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화
라시현이 자신의 고모부이자 현직 검사부장을 불러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것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라시현에게 현봄이처럼 나불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김세이와 함께 입막음을 당한다. 정수아는 그런 라시현의 태도를 보며 딱히 우리를 도와준 건 아닌 거 같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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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화
출연은 없지만 우지영이 받데기를 달면서 정수아의 고생길이 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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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화
박율이 소수를 달고 김가을, 우지영, 임향희에게 고통받는다. 임양희는 정수아를 군무에 데리고 다니면서 고성방가를 시키며 괴롭히거나 억지로 외박을 같이 다니자고 하고, 여기에 정수아가 사소하게라도 반항을 하면 바로 우지영이 정수아를 갈구고, 그 사이에 생긴 문제에 대해서 김가을은 계속해서 트집을 잡아 정수아를 감점시키는 환장할 삼연벙. 정수아의 스트레스는 점점 쌓여만가고, 결국 홍채없는 죽은 눈으로 주희린을 갈구기까지에 이른다. 라시현은 그걸 보고 남탓도 하고 그러니 사람답다면서 자신이 전역하기 전까지 좀 더 망가져달라고 냉소한다. 전부터 정수아의 면모가 마음에 안들었는데 점점 군대물이 들면서 망가지는 기미가 보이니 꼬신 감정이 든 듯 하다. 하애진, 박소림, 현봄이와 같이 있으며 노가리를 까던중. 박소림에게 담배 좀 줄수있냐 묻는데...흑수아를 기대하는 팬들의 환호
12. 191화 ~ 19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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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화
박소림은 정수아의 부탁에 담배 한 개비를 준다. 정수아는 첫 담배였던지라 담배피기를 망설이나[54] 결국 담배에 불을 붙이지만 그걸 보다 못한 박소림이 담배를 다시 뺏고 "스트레스로 담배 시작하는 거 아냐. 절대 못 끊어"라며 제지한다. 이에 정수아는 피울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는 듯 보였지만 속으로 '다행이다... 말려줘서 고맙다' 라며 안도하고 있는 중. 정수아는 박소림, 현봄이, 하애진에게 "너희들이 동기라서 다행이다. 고맙다." 라며 감사를 표하고 생활실로 돌아간다. 우지영은 다시 정수아를 갈구고 정수아는 우지영을 기수 믿고 까분다고 호박씨까지만 옛날 같았으면 울었을 텐데 나도 정말 많이 변했다며 웃는다. 제자리에 앉아 맞은 편의 고효원이 정수아를 걱정하자 괜찮다며 극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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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화
현봄이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용수를 벌레 보듯 하면서 진짜 나쁜 사람이라고 욕했고 용수가 뭔 말했냐고 묻자 그쪽에게 욕한 거 아닌데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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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화
현봄이와 같이 휴가를 나갔고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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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화
휴가를 복귀하다가 현봄이가 박소림한테 담배를 빌려서 처음 담배를 피고 콜록콜록하는 모습을 씁쓸하게 지켜본다. 과거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가 호기심에 피워봤던 것은 즉각 말렸지만, 너무 큰 상처를 받은 봄이가 담배로나마 아픔을 달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며 말리지 못한다. 부대에 복귀해서는 하애진한테 인사를 하고 1소대로 들어간다.
13. 196화 ~ 20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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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화
또 어쩌다 누가 라시현의 심경을 건드렸는지 단체로 엎드려 뻗쳐있다가 라시현의 그만두라는 말에 이제 끝나는 건가 하고 기대했지만 역시나 라시현은 저것가지고는 안된다면서 백브릿지 자세를 취하게 한다. 그러다 들어와 이 꼴을 보고 황급히 제자리로 되돌리는 류다희와 기싸움을 벌이더니 류다희를 도발하기 위해 갑자기 정수아에게 휴대폰을 내밀면서 자기 언니 소개시켜준다고 오빠 번호를 달라고 한다. 당연히 정수아는 또 무슨 소리냐며 어이없어하고, 이를 막는 류다희 뒤에서 '왜 니가 안된다고 난리냐'면서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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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화
라시현이 재벌 3세였다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평소 라시현의 씀씀이나 명품들이 가득한 캐비넷을 떠올리고는 납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복귀한 라시현을 보면서 라시현이 이전에 했던 " 니네 오빠 번호 적어. 니 인생 바꿔줄테니." 라는 말을 곱씹어보면서 자신은 인생 바꿔주겠다는 그 말을 그저 (류다희를 도발하기 위한) 농담쯤으로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진짜였다는 것을 신기해함과 동시에 라시현과 함께 지냈던 1년 가까운 시간을 회상해본다. 이경동안 당한게 그렇게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쁜 감정이 없음에 이상해한다. 그러다 문득 오정화도 타 중대에서 전역할 거란 생각에 그리움에 잠긴다. 마지막에 길채현의 전역 소감은 기쁜 표정으로 듣지만, 라시현의 전역 소감을 듣고는 라시현답다면서 쓴웃음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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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화
전역하는 길채현과 라시현을 보면서 4개월만에 생긴 전역자에 새로운 감회를 느낀듯하다. 그리고 1소대에 새로운 신병이 오는데, 오자마자 우지영이 이름가지고 트집을 잡다가[56] 현봄이가 이에 대해 관등성명을 댔다가 우지영의 반응에 세이와 함께 웃겨죽는다. 그리고 한겨울을 교양하는 우지영을 보면서 길채현이 바라는 중대 분위기가 유지되지 않을 것 같다는 것에 살짝 걱정을 한다. 그러다 289중대에 떨어진 검열 명령에 검열이 도대체 뭔지 궁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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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화
류다희가 틀어준 검열 영상을 보면서 저걸 어떻게 3주만에 해내야 할지에 대해서 감을 못 잡는다. 그러다 류다희가 훈련 때 다 해본 동작이라고 하니 똑같은 동작이라도 대충했던지라 같은 동작이었다는 것에 어이없어 한다. 그러고 나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는데 분대표에서 가장 앞줄의 가운데라는 가장 주목받는 자리에 배정되었다.[57] 하지만 훈련과 막내 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것에 힘들어하며 현봄이와 함께 군대에서 요구하는건 많으면서 얻어가는건 없는 것에 큰 회의감을 품는다. 그리고 소대로 돌아왔더니 또 깨쓰가 걸린 것에 한숨을 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14. 201화 ~ 2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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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화
점호 청소를 위해 장지희한테 청소해도 되냐고 물어보지만 장지희가 어차피 점호하면 흐트러질건데 뭐하러 하냐는 말에 사람 좋다면서 안도한다. 그러다 한겨울을 교양하면서 무지막지하게 발로 구타하는 우지영을 보고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점호 시간에는 정수아를 짓누르고 파워를 키우려는 우지영의 집중 견제를 받는데, 다른 사람을 시켜도 될 것을 굳이 정수아한테 가장 막내들이나 하는 허리까는 시범을 보이게 한다. 그러다 야한 이야기를 해보라는 임향희의 말에 야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동안 스토리텔링이 상당히 늘어서 실제로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클럽 묘사를 상세하게 해낸다.[58] 그리고 류다희가 분노하며 제지하자 임향희가 쑥맥이라고 놀리며 자신에게 신랑잡아 먹는다며 절대 오빠 소개시켜주지 말라고 하자 알겠다고 대답한다. 이에 얼굴이 빨깨진 류다희가 임향희에게 플라잉 드롭킥으로 응징하자 놀랐는지 피하며 "깍!"하고 소리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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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화
동기들과 함께 오로라의 뒷담을 까다가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알 수도 없는 사람을 만나고, 알바처럼 이를 싫다고 그만둘 수도 없으며, 불합리한 시스템을 찌를 수도 없는 구조로 돌아가는 꽉 막힌 군대 시스템에 대해 또다시 회의감을 품는다. 그리고 다시 장면이 바뀌어 검열 훈련 때 우지영이 한겨울을 까다가 다시 정수아를 견제하려고 불러서 방패술을 시키지만 권정민의 적절한 커버로 넘어간다. 이후 65기와 66기의 휴가로 늘어난 내무반 일 때문에 현봄이와 함께 빨래에 투입되고, 주희린이 정수아 핑계를 대며 후임들을 갈구는 것에 불만을 품은 고효원이 한마디 하자 "착한 효원이가 참아"한다. 이후 검열 전날 성아라가 발목을 접질러 넘어지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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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화
성아라 대신 대타를 뛸 류다희와 간격을 맞추기 위해 야밤에 장지희와 함께 소집된다. 그리고 지금부터 연습한다고 되는지에 대해 의심을 품는데, 군생활 내내 봉조를 했던 류다희가 방패술을 딱 한 번 선보이자마자 자신보다 방패술을 더 잘한다는 것에 놀라워한다. 그리고 연습하다가 어느새 밖으로 나왔던 성아라가 우는 모습을 류다희가 달래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고 어색해한다. 그 뒤 밤새도록 연습을 하다가 갑자기 류다희가 생리가 터지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진통제먹고 한다는 말을 듣고는 멋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경 시절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지만 않았으면 오빠와 연결해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깐 품었다가 절대 안된다면서 소리를 질러서 장지희는 놀라고 성아라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검열날, 유예리의 지시에 철망을 내리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심장을 두근두근대면서 205화가 끝난다.
15. 206화 ~ 2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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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화
검열을 하면서 훈련 때 했던 순서를 다시 마음 속으로 되뇌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검열이 끝난 후 3주 동안 쌩고생을 했던 것이 20분만에 끝난다는 것에 후련하면서 허무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인천지방경찰청장의 일장 연설까지 끝난 후 생리통으로 인해 쓰러진 류다희에게 고생 많았다는 덕담을 한다.그리고 이 덕담으로 인해 류다희의 마음이 다시 설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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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화
검열이 끝나고 사진을 찍은 후 이웅란, 한겨울과 함께 화장실에 가면서 무전기를 맡는다.[59] 그리고 이웅란이 집밥이 맛이 없어서 전역하기 싫다는 말에 농담으로 받아들였다가 진짜로 시무룩해하는 모습에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이웅란이 289중대로 날아온 경위와 날아온 뒤에 어떻게 소대에 적응했는지에 대해서 들으면서 민지선에 대해 잠깐 회상한다. 그리고 저녁에 소대 회식에서는 휴가로 인해 검열을 불참해서 상경들의 견제를 받는 이보현에게 직접 피자 한 조각을 건네주면서 자기와 친한 사람은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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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화
뜬금없이 신병으로 돌아간 라시현의 악몽에서 현봄이와 함께 받데기를 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라시현한테 오빠나 남동생이 있냐고 묻고 본인이 상계동 연하킬러라면서 사진을 요구하고, 라시현의 동생의 사진을 보면서 입맛을 다신다.이와중에 라시현의 동기는 주희린과 육근옥에 맞고참은 마리아와 류다희, 민지선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이웅란의 마지막만찬방범에 똘똘하고 잘 먹는다는 이유로 간택받는다. 그리고 근처의 분식집 포장마차에서 분식 풀코스를 즐기다가 박정욱 순경한테 걸리는 것으로 끝난다.안 좋은 건 꼭 정수아만 걸린다이세홍은 단 한번도 안 걸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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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화
박정욱 순경이 FM대로 처리하려는 것에 융통성을 발휘해서 이웅란이 나가는 기념으로 한 턱 쏘신거라며 말년이니까 한 번 봐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한다. 하지만 같이 있던 한 경사의 적절한 제지로 1부관에게 처리가 맡겨지고 이때 1부관이랑 박정욱 순경이랑 교제한다는 사실을 듣고 이웅란과 같이 놀라며 왠지 넘어갈 수도 있을거 같자 느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후 소식을 듣고 온 1부관은 그냥 넘어가는 대신에 남자친구 문제에 대해 함구해달라고 하면서 큰 위기가 넘어간다. 그리고 845K의 전역을 축하하고 난 뒤, 9박 10일의 일경 정기 휴가를 나가는 것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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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화
의경의 특이한 룰[61]로 인해서 최아랑에게 까불지 말라는 위협을 받는다.[62] 휴가를 나온 뒤에 바로 동기들과 근처 식당에서 소주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류다희가 본부로 간 뒤에 엄청 갈구냐는 질문에 하애진은 오히려 본인들한테 잘해준다는 말에다가 현봄이의 적절한 어시스트로 류다희한테 자꾸 좋은 소리만 나오는 것에 불안해한다. 그리고 챙짱인 허정인과 권정민에 대해서도 타소대에서 어떻게 느끼는지 확인하면서 놀라기도 하고 속상해하기도 한다. 그리고 과도하게 낮술을 한 뒤에 현봄이와 함께 지하철에서 자면서 집으로 돌아간다.
16. 211화 ~ 2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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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화
대학교에 찾아가서 입대하는 날 찾아왔던 선배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려고 했지만... 어느새 소문을 듣고 몰려온늑대선배들이 들이닥치면서 학과 내에서의 비범한 위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선배 및 동기들과 함께 치맥을 하다가 현봄이의 갑작스럽 전화로 인해 카페로 가서 현봄이의 사정을 듣고는 휴가 기간 중에 자신의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배려를 해준다.본인은 별일 없겠지 하면서 받아들였지만 별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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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화
현봄이가 전화를 수차례나 받지 않아서 그 걱정에 새벽까지 안자고 기다리다가 몰래 들어오는 현봄이를 맞이한다. 걱정하게 만든 것에 대한 서운함에 훈계를 하면서도 옆에서 비아냥거리는 정세아한테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혼낸다. 아침엔 출근하는 큰 오빠와 등교하는 동생을 배웅하고 낮에는 친구들과 만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서 모종의 이유로 외박한 정세오가 들어오자마자 안면에 헥토파스칼 킥을 작렬한다. 사유는 역시 화생방의 복수[63].일꺽이 다 되어서야 복수에 성공했다.그리고나서 바로 싸우다가 큰 오빠 정수호한테 제지당하며 정세오와 같이 한 소리 듣는다. 그리고 어머니의 밥을 먹으라는 말에 봄이한테 같이 밥 먹자고 하려다가 바로 옆에서 밥 같이 먹자는 말에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역시나 밥상머리에서도 정세오가 현봄이를 신경쓰는 듯한 모습을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본다.[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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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화
담배피러 옥상에 올라갔다가 봄이의 전화 통화를 들은 정세오가 밖으로 데리고 나가 봄이의 사정을 묻자 얘기해주고 "걔 일 풀리는 거 없이 지금까지 고생하면서 살아온 애야. 그러니깐 잘 좀 해줘"라 얘기했다가 잠시 생각한 후 "아니 취소. 잘해주지마."라 번복한다. 이유를 묻는 세오에게 "오빠는 잘해주면 꼭 사고가 나잖아?", "오빠 행실을 몰라서 그래? 그저 대가리에 여자 어떻게 해볼 생각 밖에 없잖아? 예쁘고 귀여운 여자면 사족을 못 쓰는 정도가 아니라 뇌가 확 돌아버려서 짐승이 되니깐"이라 폭풍 디스하고 "봄이는 혹여나 라도 오빠 같은 쓰레기가 건드리면 안돼, 괜히 근처에 얼씬 거리지도 마"라며 경고한다. 하지만 세오가 발끈해 한마디 하자 "옛날 하영이 건드린 것만 생각하면 내가 열불 뻗쳐서 잠도 안 와!"라며 정세오와 투닥거린다. 다음날 정우와 식당에서 데이트한다. 곧 입대하게 되는 정우에게 "걱정 마, 예쁜 내가 면회가서 기 팍팍 살려줄 테니깐!"라 얘기한다. 수아에게 고백할까 고민하는 정우의 표정을 보고 눈치를 못채고 무슨 일 있냐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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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화
정우와 헤어지고 선배와 통화를 한다. 수아를 떠보는 선배의 질문에 눈치 못채고 "데이트는 무슨? 친구끼리 밥 먹고 수다 떨고 그런거지, 뭐. 오히려 오늘 정우가 고민이 많았는지 이래저래 분위기 풀어줄려고 은근 고생했어"라 답한다.[65]. 자던 중 세오와의 데이트로 끙끙대는 봄이[66] 때문에 깨며 아프냐고 묻는다. 복귀날 지하철에서 만난 봄이에게 안부를 묻고 "그 인간 너처럼 귀엽고 예쁜 여자애들만 보면 사족을 못 쓰거든"이라 말하며 세오와 봄이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고 봄이에게 세오와 엮이지 말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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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화
일경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자마자 시위진압하고 온 866기와 맞닥뜨리는데, 또 시비거는 866기한테 현봄이가 개기자, 입을 가리고 웃었다.[67] 그리고 우지영이 866기 뒤에서 나타나 갈구는데, 정수아는 우지영의 뻔히 예상되는 대사를 마음 속으로 읇고는 대놓고 앞에서 끅끅대며 숨죽여 웃었다. 5기수 차이나 나는 선임인데 대놓고 앞에서 그랬다는 것은 이미 우지영의 소대 내 입지가 생각 이상으로 좁다는 것과 행동 방식을 이미 다 꿰뚫고 있다는 소리다. 그리고 곧이어 들어온 자기 후임들한테는 닭강정을 나누어 주고, 권정민과 수경들과도 인사를 나눈다. 이후 휴가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휴가 후유증인 걸 눈치채면서도 그냥 넘기는 송미남은 덤. 한소이의 명령으로 조미주의 인도하에 샤워를 하러 가던 중, 나주리가 데려가 우지영 말 잘 들으라고 원산폭격을 시킨다. 일이경들을 찾다가 이를 목격한 소이가 나주리에게 정색하는 모습을 보며 놀랜다.
17. 216화 ~ 2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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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화
이전화에 이어서 나주리에게 차갑게 대하는 한소이를 보며 "한소이 상경님...대체 뭔 일이 생겨서 저리 된 거지?"라며 걱정한다. 그날 밤 방범 근무에서 권정민에게 휴가동안 한소이에게 무슨 일 있었냐 물어보지만 "다 너희들 때문이지."라는 알 수 없는 대답에 당황한다. 다음날 뒷마당에서 한소이가 왜 그러는지 후임들에게 물어보고 김세이로부터 얘기를 듣는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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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화
휘하 일이경들에게 우리가 그간 '잘해주니까 괜찮겠지' 하며 알게 모르게 한소이를 이용하고 나가리 시킨거 같다며 우리가 짐승도 아니고 맞아야 잘하는건 아니라면서 한소이의 지시에 가스 때처럼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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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화
차기 중수에 허정인이 임명된 거에 대해 "왜...정민이가 안 된 거지..."라며 의문을 가진다. 소대 복귀 후 우쭐해하는 허정인을 보고 어이없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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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화
다퉜다가 박율로부터 기합을 받는 허정인과 권정민을 보며 둘의 관계에 의문을 가진다. 방범 근무에 나가서 송미남으로부터 허정인이 권정민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뒤쳐지지 않게 노력했다는 과거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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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화
박율의 흑역사[69]를 듣고 숨죽여 웃는다. 근무 시작 전, 봄이와 같이 화장실에 갔다가 걸그룹 트윈즈의 멤버 주위와 사바[70]를 보고 여신이라고 까지 말하며 놀랜다. 이후 봄이가 자신을 보고 오징어라 놀리자 발끈하며 꼴뚜기라 응수하지만 그래도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거 아니냐며 다시 한번 감탄한다.
18. 221화 ~ 2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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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화
파워 애니멀의 노래를 알아듣고, 얼굴을 찌푸리며 견뎌내는 김세이를 보고 웃다가 갑자기 세이가 고개를 돌리자 당황한다. 그런데 그 틈에 갑자기 한 관객이 난입하는 것을 보게 되자 깜짝 놀란다. 황급히 김세이와 같이 뛰어간다. 그러면서 김세이에게 난입한 관객이 계단으로 뛰어간다고 알려주고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하며 어떻게든 붙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후 기대마에서 세이 옆에 앉아 중수 허정인에게 같이 기합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소대 깨스가 걸리려던 찰나 2소대 소수 신솔이 찾아와 나와보라고 하는 얘기를 듣고 뭔가 싶어 나가는데 알고보니 파워애니멀 팀이 감사인사 표시를 하러 온 것. 같이 본 세이와 함께 놀라고, 마지막으로 함께 사진을 찍는다. 6월이 되어 이보현과 폐급 866기가 상경을 달자 일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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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화
기대마 뒤에서 후임들과 구두딱하고 있는데 상경 첫 날부터 꼬장부리고 후임들한테 대가리박으라는 866기한테 자리에서 일어나며 "대가리 박습니까? 진짜로 대가리 박냐고 말입니다." 라고 물으며 무표정한 눈빛으로 노려본다. 폐급 866기 따윈 진작에 먹었다는 것을 후임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 이후 나타난 우지영이 얼차려나 폭행을 가하지 않고 들어가라고 하자, 놀란듯한 반응을 보인다. 다른 일, 이경들과 같이 들어가면서 속으로 상경수가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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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화
나레이션으로 상경들의 혜택들을 하나하나 설명하고[71] 상경때 받는 혜택은 그동안 고생해서 준다기보단 수경들이 상경들에게 혜택을 줄테니 잘 챙겨달라는 의미가 크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72] 이때문에 66기가 상경이 되었다는 것이 더욱더 거부감이 들고 군생활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인다고 독백한다.
이후 청소할때 받데기가 된 66기들에게 엄청난 잔소리를 듣고 집합까지 당한다. 갑자기 왜 이러냐고 생각하고 청소 검사할때 웬만하면 안하던 사물함 상단부분까지 청소 검사하자 치사하게 나온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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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화
상경 달자마자 받데기질 너무 심하게 하는 866기와 우지영을 권정민이 별 말 않고 넘어가자 똑바로 하라고 하자 다른 일, 이경들과 같이 단체 대답을 하고 이후 홍이란도 한소리를 더하자 풀이 죽은 표정과 목소리로 단체대답을 한다.
이후 일, 이경들과 같이 뒷담화를 한다. 망보겠다는 한겨울에게 괜찮다고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후임들이 각자 불만을 늘어놓자 정수아도 지친다고 한다. 이때 갑자기 후임들이 현봄이가 담배 안피는 것을 눈치채고 휴가 도중 남자 생긴거 아니냐고 추궁하는 분위기로 이야기가 새는데 정수아가 봄이는 휴가 때 자신의 집에 있어서 그럴 일 없을거라고(...) 해맑게 말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간뒤 66기가 저래도 후임이 뭘 할 수 있겠냐며 벌써 우지영과 같이 작당모의했다는 걸 눈치챈다. 그러니 책잡을 짓 하지말라며 어차피 원칙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권정민이니 커버받을 거란 기대하지 말라고 말하며 좀만 참자고 한다. 그리고 다시 현봄이 얘기로 들어가 진짜 누구 만나는 사람 없냐며 묻는데그게 니 둘째오빠야갑자기 현봄이가 울자 다른 후임들과 같이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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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화
866기가 '너무 많은 상경 수'를 명분으로 받데기 직책을 빼앗긴 가운데 현봄이와 후임들과 같이 모여서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등장. 현봄이와 후임들은 기뻐했지만 우리도 받데기 늦게 다는 거 아니냐며 다같이 절망하게 한다.
19. 226화 ~ 2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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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화
송미남에게 받데기 직위가 미뤄진 866기처럼 867기도 받데기 늦게 달겠지만, 866기가 다시 받데기 달 7월 달이 되면 67기, 68기도 상경 달고 그럼 66기도 함부로 대할 수는 없다는 대답을 듣는다.[73] 이에 권정민이 자신을 생각해서 해줬다고 생각하지만 바로 생각을 바꾸며 그럴리 없다며 자길 위해서 딱히 뭘 해줄 사람은 아니라며 송미남 말대로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더니(...) 권정민은 진짜 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진짜 딱 나쁜 남자 스타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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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화
우지영과 단 둘이 있는 고효원을 부르며 등장한다. 고효원이 수아에게 어디 다녀오냐고 묻자 송미남에게 물병을 가져다 주러 체단실에 다녀왔다고 대답한다. 이후 우지영이 먼저 들어가자 뭐냐면서 고효원에게 묻는다. 고효원은 아무 것도 아니라며 아이스크림을 쏘겠다고 하자 "쪼아!" 라고 대답하며 월드콘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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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화
현봄이와 함께 기대마 뒤에서 나오는데 허정인과 신병들이 체력훈련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를 보며 아직도 하고 있다며 신병들 중 누가 1소대로 올지 궁금해한다. 현봄이가 류다희 같은 후임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말하자 똘똘하고 일 잘할 것 같아서? 라고 되묻고 현봄의 대답은 "류다희라고 생각하고 엄청 조지려고". 이를 들은 수아는 빵 터진다. 자기는 처음에 다희가 무서웠으나 친숙해졌다고 하자 봄이는 친해지길 바랬는데 아쉽다고 한다. 그러자 수아는 자긴 아니라며 만약 친해졌으면 자기 오빠 소개해달라고 졸랐을거라고 한다. 봄이가 한번 소개 시켜주라고 하자 잘될까봐 기겁한다. 봄이는 잘되면 잘되는 대로 좋다며 그녀에게 집안일(예를 들어 빨래를 시켰는데 손빨래로 안했다며 갈구기), 음식 맛없다고 성깔부리기(국이 짜다고 투정하기), 김장 같이하기로 해놓고 버리고 튀기, 청소할때 일부러 누워서 안비켜주기, 그러다가 심심하면 갈구기(TV소리 안들린다고 다희한테 화내기) 등등 매일 다희를 울릴 생각해보라고 한다. 그러면서 수아와 다희의 과거 회상을 하다가 문뜩 수아는 다희가 전역하기 전 뭔가 찜찜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46기 말출 전날 근무에서 다희와 함께 방범을 나간다. 둘은 뻘쭘하게 있다가 수아가 전역 축하한다며 인사한다. 그 후로 어색하게 있다가 다희가 먼저 말문을 연다. 자기가 수아와 같이 방범을 나온 이유는 오빠 번호를 물어본게 아니라 마지막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나왔다고 한다. 가장 먼저 배빵을 때린걸 사과한다. 그녀 말로는 막상 전역이 다가오니 계속 떠오르고 마음에 걸렸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본인이 모태솔로라서 오빠한테 반하고는 소개해달라느니 한게 미안했다고 한다. 정작 수아는 다 잊고 있었다며, 오히려 그녀가 챙이되고나서 구타도 안쓰고, 동기인 봄이가 이별로 슬퍼할때 잘 달래주는 모습이나 일이경들을 잘 챙겨주는 모습에 잊었다고 한다. 또한 중수가 되고 길채현의 구타금지 노선을 계속 이어가서 좋았다고 한다. 검열때도 성아라의 빈자리를 채워 훌륭하게 해놓는 모습에 무섭다는 느낌은 사라지고 오히려 닮고 싶었다고 한다. 오빠를 소개시켜주지 못한 이유는 사실 자기를 때려서가 아니라 오빠를 너무 아끼는 마음에 그랬다고.그러면서 사실 다희는 자신이 지금껏 만난 사람 중 가장 팔방미인이라 소개해주면 정말 잘될까봐 소개 못해주었다고 한다. 다희가 자기가 뭐가 뛰어나냐며 대답하지만 289 1소대 3대 엘리트라고 치켜세워준다. 그리고 나서는 다희가 수아에게 오빠 이야기를 꺼내려고 할 때, 다희가 화장실로 들어가는 청소년 무리를 발견하고 잡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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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화
류다희와 함께 화장실로 따라들어간다. 화장실 안에는 매우 불량해보이는 남학생 1명과 여학생 2명이 다른 여학생 1명을 협박하고 있었다. 이 학생들이 다희와 수아를 보고는 그냥 친구라며 개긴다. 다희의 요청으로 수아는 무전기를 그녀에게 넘기고 떨고 있는 여학생을 데리고 나오려고 하자, 쪼그려서 담배를 피고 있던 남학생이 그녀들을 가로막는다. 다희가 경찰차를 부르고 남학생이 다희에게 어그로가 끌리자 수아는 재빨리 떨고 있는 학생을 데리고 뒤로 나온다. 불량한 남학생이 수아와 다희를 보고 의경이라 무시하며 반말하면서 학생에게 협박하자, 협박 받은 여학생은 도망간다. 다희가 쫓아가라고 하자 괜찮겠냐고 하자, 어차피 피해자 없으면 신고 접수도 못하니 얼른 가라고 한다. 수아는 도망치는 여학생을 쫓아가며 자신도 학생 시절에 그러한 경험이 있어서 피해자 학생이 저렇게 떨면서 도망가는 모습이 이해가 된다고 독백한다. 그 문제에 대해 명확한 답이 나오진 않았지만 문득 육교까지 올라가자 화장실에서 멀어졌다는 느낌이 들어 다희를 걱정한다. 여고생이 육교에서 멈춰 서자 수아는 당황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말라며 필사적으로 설득하지만, 알고보니 이 학생은 그냥 힘들어서 쉬려고 서 있던 것.[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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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화
여고생과 이야기를 나누다[75] 선임이 걱정된다고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고 피해자에게 다시 현장으로 같이 가자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76] 황급히 류다희가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다행히 류다희가 무사하고 일이 잘 처리된걸 알자 안도감과 함께 눈물을 흘린다.
20. 231화 ~ 23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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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화
위 사건의 후일담이 나오는데 수아는 피해 학생의 연락처를 받아 부대 안에서 이따금씩 여고생의 안부를 확인한다. 이 후 말출을 나가는 류다희에게 인사한다. 그리고 저녁에 동기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하애진이 오늘 신병이 올거라고 말하자 일주일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오냐며 놀란다. 그러고는 누가 올지 궁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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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화
신병들이 자기들끼리 옥신각신 하다가 무심코 던진 로션에 머리에 맞는다, 이에 주위에서 현봄이와 주희린, 고효원 등이 달려와서 놀라며 괜찮냐고 물어본다.[77] 근데 이때 정수아가 흑화하며 신병들에게 1소대에 온것을 환영한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자신을 소개하며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신병들을 쫄게한다.[78][79] 이후 화장실에서 신병 신고를 하려고 상경들이 신병들을 부르는데 이때 상경들의 대화를 봤을때[80]현재 일짱인 정수아가 차기 실세로 여겨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 다음날 83기의 첫 음어테스트 때 멸공의 횃불을 부르는 남혜서를 보고 잘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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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화
46기 전역식이 끝나고, 임향희가 살벌하게 전역빵에 맞는 걸 보고 평소 성격좋고 폭력을 쓰지 않는 송미남도 살벌하게 전역빵을 날리는 모습이 충격인지 할말을 잃은 표정으로 '미남이 까지...'라고 속으로 생각한다. 연락처 주기 못마땅했지만, 진심임을 알고, 류다희에게 오빠 전화번호를 준다. 대신 경찰시험 붙고 나서 연락하라는 조건을 걸었다. 물론 정수호가 잘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는다는 걸 이용했고 수험기간도 예상한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허락한 건 아니었다. 그래도 류다희의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었던 예전과는 다르게 조금씩 마음을 열긴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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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화
기대마 쪽에서 구두 닦다 맞짱뜨는 3인방 신병들을 목격하고 결국 본인이 갈구게 된다. 기수도 꼬여서 고생하고 있는 근접기수 일경들에게 피해주지 말라는 취지로 경고[81]하고 '나 때는 상상도 못했다'는 말까지 꺼내려 하면서 자신도 군생활에 찌들대로 찌들어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문득 자신이 예전과 다르게 후임들을 아무렇지 않게 갈구는, 즉 자신이 여태까지 겪었던 고참[82]들과 똑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 어떤 받데기가 되어야 할지 생각에 잠긴다. 그 날 아침 송우리, 한겨울, 3소대 신병 장홍과 함께 식당사역에 들어가 일한다. 당장 내일 모레 상경으로 진급하는데 불구하고 꼬인기수라 여전히 식당사역일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처지인 듯 하다. 그런데 그 때 느닷없이 이송이가 취사장에 들어오더니 면회신청도 안했는데 왜 면회가 들어오냐고 화내며 빨리 나오라고 갈군다. 결국 밖으로 나오는 순간 누군가가 자신을 반갑게 맞이하더니 알고보니 자신의 고등학교 동급생 친구이자 둘째 친오빠 정세오의 전 여자친구인 하영이가 면회보러 온 것.
21. 236화 ~ 23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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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화
현봄이가 대신 식당사역에 들어가고 정수아는 면회를 나가며 하영과 근처 카페에서 각자의 군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하영의 경우 현재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보직은 갑판병이라고 한다. 하영은 해군 복무 동안 겪거나 느꼈던 일들에 대해, 수아는 근접기수들과 친해진 일, 지금은 좀 나아진 문제아 후임, 자신을 힘들게 하는 근접기수 고참들 등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운다. 하영도 상병, 병장으로 진급하면서 성격에 안맞게 후임들을 갈궜던 모양. 하영이에게 갈굼 받는 것에 익숙해졌다라는 말에 하영은 "절대 안 친해질 것만 같은 고참들과 친해지는 게...난 그게 되게 신기하더라..."라며 답한다. 수아는 성향을 떠나서 갈구는 게 싫다고 걱정하는데, 하영은 둘리의 예(...)까지 들어가며 갈굼은 어쩔 수 없다고 조언해준다. 하영은 정수아의 정의감 넘쳤던 고등학생 시절을 회상하며 그 느낌이 아직도 살아있다고 대견함을 보인다. 정수아는 '나는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이는데... 이것이 복선이 되어 하영의 말처럼 될지 안될지가 3부 전개에 따라 결정될 듯. 중대 복귀 후 누구냐고 묻는 봄이에게 "응, 내 고등학교 베프이자...둘째 오빠 전여친."이라 답한다. 이에 놀라는 봄이를 보고 숨기는 거 있냐고 물어본다.미래의 새언니7월이 되자 진급식 때 동기들과 868K 맞후임들과 함께 상경으로 진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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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화
번외편에서 라시현의 상상으로 사돈이 되어 자기 동생에게 군 생활을 까발리고 이에 동생이 "누님! 실망이에요!"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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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화
2번째 번외편에서 전역한 오정화에게 편지를 받고 104화때 처럼 화장실에서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린다. 104화때는 이별의 슬픔으로 눈물을 흘렸다면 이번에는 잘 지낸다는 것에 안도해서 눈물을 흘린다.
[1]
정수아는 아무 표정도 짓지 않았는데, 당연히 말도 안 되는 트집이다.
[2]
선임인
우지영,
홍이란,
주방희,
이송이도 일경이지만, 이들은 우지영 덕분에 기대마 사역 중에 호빵이나 먹으며 농땡이치고 있다.
[3]
앞에도 써있지만,
류다희가 포함되어 있다. 애초에 가족한테 들러붙은 날파리라는 점을 보면 똑같이 취급될 것 맞다.
[4]
물론
류다희가 빡친 이유는
정수아 하나가 아니다. 수아가 오기 전에 이미
주희린,
고효원,
김세이 때문에 충분히 빡쳐 있던 상황에서 수아에게 까이고 잠시 후
라시현에게도 욕을 먹어 본격적으로 점화된 것.
[5]
이 때 한동안 대사가 이경 정수아로 되어 있어서 오타냐 아니냐로 갑론을박이 많았다. 그러다 288화까지의 오타 수정에 이 대사가 포함되어 역시나 오타였음이 확정되었다.
[6]
이경들은 거꾸로 매달리고
동기를 비롯한 일경들은 역엎드려뻗쳐(드라군 자세) 상태로 있으며 상경들은 류다희의 침대가 되어 괴로워하고 있었다. 상경 중 하나인 허정인은 이따가 보자는 식으로 노려보고 있었다. 이걸 보자마자 놀란 걸 보면 저렇게 뒤집어 엎는 상황은 예상 못한 것 같다.
[7]
이때 그 유명한 정수컥이 나온다.
[8]
2018년 7월 4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추천수 최고 베플은 "다음화
정수아의 착한 첫 구타 기대합니다"이다. 사실 이 정도면 말 그대로
주희린은 수아 뿐 아니라 아까
류다희에게 핍박받은 전원에게 돌아가면서 처맞아도 할 말이 없다.(...) 다만 뭔가 큰 일이 날 것처럼 끝내놓고 다음 화에는 아무 일도 없었던 전개가 꽤 많이 나왔던 이 웹툰 특성상 또 아무 일 없이 끝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9]
해당화 베스트 댓글 중 하나가 "야.. 그래도 안 때린 건 너무하다"이다.(...)
[10]
우지영이
주희린을 때리는 것을 말리고, 자기가 희린을 인간 만들어보겠다고 한 것.
[11]
하지만 정수아의 상황상
주희린을 완전히 버릴 수는 없다. 자신이 했던 말이 있기 때문에 자칫 완전히 버렸다가 우지영 패거리에게 까일 위험이 있기 때문. 물론 우지영 본인이 '한 번 병신은 영원한 병신'이라고 자부했으니, 내심 정수아가 주희린 커버치는 걸 그만두기를 바랄 수도 있다. 수아의 자존심이 망가지는 걸 기대하고 있을 테니.
[12]
일부 독자들은 권정민한테 맞았을 땐 먼저 말 걸려한다고 어이없어 한다.물론 오빠 소개시켜달라는 소리는 안했지만..
[13]
실제로 영장이 있으려면 구속이나 (긴급체포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체포, 주거수색 정도는 되어야지 주민등록증 열람 정도로는 전혀 필요없다.
[14]
피자,
치킨 먹은 것도 소대 배치 후 첫 근무 딱 한번 뿐이다.
[15]
아무 말도 생각도 없지만 "나가든지 말든지" 정도의 표정으로 주희린을 바라보다 이내 고개를 돌린다.
[16]
권정민은 그걸 보고 '삐졌다'라고 생각하며 키득댄다.
[17]
작중
나주리 피셜이다.
[18]
성아라의 동기 이병희와 고효원, 김세이의 동기인 71기 뚱보.
[19]
법정의
무소유를 읽으면서 '권력 다 부질없구나...'한다.
[20]
심지어 일 잘하고 예뻐서 집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수아가 군에서 당한 건 아무도 안믿는다고...
[21]
북방신기 숙소에 잠입했다고 한다.
[22]
티비에 나와서 정수아에게 바치는 곡을 부르기도. 그리고 윙크
[23]
여기서 정수아가 한소이를 걱정하면서도 한심하게 바라본다.
[24]
왕좌의 게임 패러디로 보인다(...)
[25]
잘 보면 수아와 봄이가 침대 2층에서 노가리 풀고 있을 때 바닥에서는 청소를 하고 있는데, 선임이 후임들 갈구는 대사가 "아침부터 손 들고 벌 서볼래?"다. 수아가 중수가 된 후 구타와 가혹행위가 거의 없어졌다는 얘기.
[26]
참고로,
스타렉스를 타고 간다.
[27]
정수아:
"너 눈을 왜 그렇게 떠?" 고효원:
"제가 뭘 말입니까!"라며 버럭댄다. 거의
류다희 Mk.2
[28]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가장 후임인 주희린이 수인 기동복을 입고 있고 고참들인 라시현, 허정인은 일경 활동복, 그리고 권정민은 이경 보라돌이를 입고 있다.
[29]
작가의 말에 따르면
만우절 특집이라고 한다.
[30]
만우절 편에 의하면 수아는 중대 개혁이 순전히 중대 수인의 능력만으로 손쉽게 이루어진다고 여긴다. 물론 뷰군을 지금까지 쭈욱 구독한 독자들은 이게 얼마나 순진하고 어리석은 발상인지 잘 알 것이다. 당장 길채현이 완벽하게 실패했다.
[31]
그런데 만약 꿈이 반대로 된다면
정수아 입장에서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라시현은 전역하기 전 끝까지 권력을 붙잡고,
송미남,
권정민,
이보현,
현봄이,
최아랑과는 모종의 일로 벽을 쌓게 될 것이며,
허정인과
주희린은 날라가지 않고 끝까지 수아를 괴롭히며, 해산물 트리오는 말년까지 정수아와 부딪힌다는 뜻이 된다. 무엇보다 꿈이 반대라면 중수는 정수아가 아니라 우지영이 된다. 아무리 우지영이 정수아보다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계급 상 정수아가 중수가 될 보장은 없어 보인다. 그리고 이외의 846~852기 들도 수아의 꿈처럼 전역 후의 모습 그대로 이루어질 보장도 없다. 예로
류다희는 정수호랑 이어질 보장도 없다고 봐야되며, 현재 850기대들도 이렇게 될 가능성도.. 단 이 작품내에서 정수아의 후임 라인중 중요인물이라 할 만한
고효원 과의 관계는 어떤 이벤트를 계기로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간에 깊은 신뢰를 가진 사이로 발전할수 있는거 아니냐는 희망적인 의견도 나온다.
[32]
여기서 수아가 라시현보다는 류다희와 우호적인 것을 알 수 있다.물론 오빠를 강탈하는 류다희에게 진짜로 우호적인 것은 아니다.
[33]
다만 3부 후반부에서 이동희 탈영 건으로 인해 완전히 정수아의 우군이 된다. 원래는 자기와 편 먹었던 조예령이 자기가 이동희를 심하게 잡아놓고 결국 탈영 사건이 터지자, 자기만 X되기 싫다며 협조 안 해주면 터트리겠다며 으름짱을 놓은 반면에 수아는 이동희에게 딱히 괴롭히거나 부조리를 진행한 것도 없으면서 우지영에게 되려 자신에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며 직접 면담때 책임 분할을 하여 자기 잘못임을 자처하면서 이후로 사이가 좋아졌다.
[34]
그리고 진짜로 조미주가 남친 때문에 피시방에 갔다가 걸려 중대가 뒤집어졌다. 이때 수아는 미주와 희린이 PC방에서 걸린것만 알고 자세한 이유는 모르고 있던 시점이다.
[35]
그리고 진짜 3부에서 866기는 867~871기 상경들에게 깔끔히 먹혔다.
[36]
이걸 보면 이 157화 시점에서 정수아가 주희린에게 완전히 질려버렸다는 속마음이 드러난다. 그래도 다행히 3부에서는 수아의 참교육으로 아군이 된다.
[37]
다만, 4부에서는 의외로 자주 등장했으며 막바지 전역 전에 수경들과 술 한잔을 하며 과거 선임들 썰을 제대로 풀어놓음으로써 존재감이 제대로 살아났다.
[38]
심지어 우연히 자신이 재벌가 자녀인게 드러나는 바람에 기자들이 제대 날에 몰려왔고 이를 이용해서 자신을 뚜드러 패려던 류다희를 제대로 한방 맥이고 제대했다.
[39]
그나마 우지영이 수아에게 찔을 부리면 권정민이 커버를 쳐주기도 한다.
[40]
다만 봄이는 아직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저게 용수가 아닌 자기 오빠
정세오 라고 해도 앞뒤가 맞는다. 바람둥이라 착실하게 기다리는걸 상상도 못하고, 주식은 누구나 대박칠 수 있고 누구나 쪽박찰수도 있지, 수아가 걱정하는 정도를 넘어 대놓고 저 인간은 안된다고 할 정도로 못 믿었다.
[41]
본래 허정인이 모포말이 하지말라고 으름짱을 놨으나 동기이자 소수인 권정민과 바로 아래 둘이 이를 쌩까고 모포를 덮어다가 개패듯이 팼다.
[42]
현봄이의 느슨한 작전을 커버쳤다.
[43]
다만, 최근 화에서 밝혀지기로 우지영의 말에 따르면 이보현이 일은 매우 잘 하지만, 수인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수인으로선 탈락이라고 한다.
[44]
후임 갈구는데 썼던
허정인과 다르게,
조미주와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면서 상담해주었다. 이걸 현봄이에게 말하지 않은 이유는
현봄이는 가정환경+꼬인 군번이 합쳐진 상태이고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상태라 말하지 못한 것이다.
[45]
주희린에게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너뿐만 아니라 나도 반성하고 같이 나아갈 생각임을 알아달라.' 라고 했는데 주희린은 무심한 표정으로 '나랑 상관없고, 기율대로 꺼져.' 라고 한 걸로 기억하고 있고,
조미주에게는 역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진짜 좋아하면 그렇게 못합니다.' 라고 했는데 조미주는 화난 표정으로 '오빠가 아주 쓰레... 좀 그렇습니다?' 라고 한 걸로 기억하고 있다. 그나마 조미주는 핀트가 어긋나게 기억하는 건 아닌데 주희린은 아예 핀트가 어긋나게 기억하고 있다.
[46]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기율대에 갔다 온
주희린이 정수아를 상대로 물리적인 하극상을 시도하고 날아가는 거 아니냐는 우려를 하기도 했다.
[47]
잡힌 고딩은 욕을 하려 하지만 정수아의 외모를 보고 얼굴 붉히고 변명한다.
[48]
이때 옆에 있던 고효원은 정수아가 반박도 제대로 못 하는 줄 알고 '무슨 말이든 하라'고 생각하며 답답해한다.
[49]
하지만 정작
마음의 편지함에 쪽지를 넣으려다 말고 '정수아를 기율대로 보내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수아가 제일 잘해줬는데.' 라고 생각하며 거기다 실수로 쪽지를 편지함에 넣어버리자 크게 당황한다. 이성을 찾고 나니 그 동안 수아가 잘해줬던 게 떠오른 듯. 다른 뜻으로 보면 주희린에게도 그나마 실낱같은 양심은 남아있다는 뜻이다.
[50]
참고로 이때 마리아의 표정은 활짝 웃는 얼굴이었다. 이때문에 겉으로는 저렇게 친절한 척 하면서 막상 후임들에게 시킬건 다 시는거 아니냐는 비판이 어느정도 있었다.
[51]
오정화가 이러는 이유는 2부 마무리 외전에 공개 된다.
[52]
통할 수 없는게 정수아는 봄이를 폭력시위대 진영으로 뛰쳐나가서 구하는 단셋급 특수부대나 할법한 위험한 일을 했고 불량배 검거 같은 험악한 일도 맞닥트려서 수행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신병이 위험한 임무를 잘 해낸 고참 요원에게 허세부린것. 괜히 전설이 아닌 것이다.
[53]
사실 고효원은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되나 궁리하던 중이였다. 그런데 하필 그때 표정이 마치 정수아를 째려보는것 처럼 오해를 사게 된 것.
[54]
큰오빠가 이런 자신의 모습을 알면 매우 슬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55]
이때 라시현은 속으로 '저것들이 미쳐가지고 실실 쪼개고 다니네' 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걸 가지고 둘을 책잡지는 않았다.
[56]
"봄이 왔는데 뭔 얼어죽을 한겨울이냐, 얼탱이 없다." 고 깠다.
[57]
분대표를 보면 가장 앞줄은 어느 정도 짬을 먹은 일경 이상이면서, 키도 크고 평소에 가장 빵꾸를 덜내던 사람들로 배치한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빵꾸를 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우려되는 현봄이와 주희린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가는 두번째 줄에 위치했으면서 키가 큰 최아랑과 성아라의 뒤에 세우고 양 옆에도 그 둘보다 키가 큰 한소이, 우지영, 마리아를 세워놓아서 최대한 가려놓은 것을 볼 수 있다. 뒤쪽에는 키가 더 작은 김세이와 조미주를 세워놓았는데 검열 특성상 뒤에서 참관하는 일은 별로 없기 때문에 이렇게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58]
사실 임향희의 심기를 건드리면 우지영이 달려온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 그때를 재현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야기를 지어낼 수밖에 없었다.
[59]
이 와중에 우지영은 조미주에게 상경도 보내라고 견제하면서 정수아의 짬을 인정 못한다는 치졸한 행태를 보였다.
[60]
똑같이 휴가로 불참했던 866K 폐급 3인방은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눈치를 보느라 못 먹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들은 우지영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우지영이라도 이들을 챙겨줘야 하지만 우지영은 그렇지 않았다.
[61]
휴가나 외박을 나갔을 때에는 선, 후임의 개념이 없어지는 것.
[62]
다만, 해당 베댓에서는 최아랑을 비판했으며 전의경 출신 독자들 역시 '전의경에 저런 룰은 없었다' 고 지적하고 있다.
[63]
화생방에서 숨을 크게 들이쉬라고 조언(?)한 사람이 바로 정세오다. 사탄: 10점... 10점이요...
[64]
정세오가 처음 집에 왔을 때는 집에 현봄이밖에 없었고, 게임하다가 둘만 나가서 술먹다가 현봄이는 새벽에, 정세오는 외박까지 하고 저녁이 다 되어서야 따로 돌아왔기 때문에 정수아 입장에서는 둘이 서로 처음 만나는 상황인데도 마치 전에 본 것처럼 같이 밥을 먹자는 말을 하는 상황이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리고 정수아는 정세오의 화려한(...) 여성편력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정세오가 혹시나 봄이한테 흑심을 품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의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65]
그리고 선배는 정우에게 전화해서 갈군다
[66]
봄이의 상상으로 "봄아, 너 진짜 우리 집에서 치약 미싱 함 돌릴래? 응?"이라며 무릎 꿇고 있는 봄이를 갈구는 장면으로 나온다
[67]
이젠 대놓고 먹었다는 것을 숨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듯 하다.
[68]
박율의 부탁으로 MP3를 찾으러 기대마에 갔다가
허정인이
나주리에게 아주 먹혔다며 한소이에게 한 소리하는 장면을 봤다.
[69]
박율이 이경이던 시절 공연 경비 근무 중 북방신기를 보고 해벌레 했고 이로 인해 민지선이 당시 중수에게 엄청 맞았다.
[70]
걸그룹
TWICE 멤버
쯔위와
사나가 모티브인 듯하다.
[71]
잘 때 손깍지 끼고 자지 않아도 되는 것, 화장실, 전화, 물 마시기 모두 허락받지 않고 자유롭게 가능한 것, 기대마나 내무반 안에서 편하게 등대고 쉴 수 있는 것, MP3를 소유할 수 있고 잘때 한정해서 들을 수 있는 것, 관등성명을 더 이상 대지 않고 고참이 혼난다고 깨스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 등
[72]
실제로 수경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상경들을 잡았고 그러면서 너희도 곧 편해질거라는 인상을 주는 것에 가까웠다.
[73]
여기서 그 대인친화력 좋기로 소문난 송미남이, 엄연히 자기 맞선임들을 '민감한 문제'로 뒷담화하는 정수아에게 화내지 않고 친절하게 대답해줬다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정수아를 매우 아끼는 송미남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866기들이 소대 안에서 얼마나 평판이 밑바닥인지 알 수 있다. 당연하지만 현 시점에서 수경 라인들은 866기가 막내 시절 동안 받데기를 하면서 직접 그들을 교양했고, 그들의 폐급질과 그로 인한 선임들의 내리갈굼에 가장 속이 뒤집어졌을 기수들이기도 하다.
[74]
이 장면이 개연성이 없는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그 폭력적인 대총련 시위대 여러명을 뚫고
동기를 구해왔던 전설의 이경이 평범한 여고생 달리는 속도 하나 못 따라잡는다. 개연성을 부여한다면 100m도 못가서 정수아에게 따라잡혀야 정상이다.
[75]
이때 여학생에게 하는 조언이
학교폭력/해결법 문서 피해자 측 해결법으로 인용되어 있다.
[76]
여러모로 판단력도 신체능력도 도저히 경찰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러다 만에하나 류다희가 제압당한 시점이었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 수도 있을지 생각해보면 정수아의 처신은 냉정함이 많이 떨어진다. 2007년이면 휴대전화 보급이 잘 안되어있던 시절이니 차라리 근처 공중전화 부스에 들어가 부대 행정반 등에 연락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맞다.
[77]
다만 김세이는 혼자 멀리 떨어져서 웃고(...) 있었다.솔직히 웃기긴 하다.
[78]
옆에서 주희린이 일짱에게 찍혔다며 신병들에게 너넨 죽었다고 말한다.
[79]
다만 진짜 흑화라기보단 일종의 개그컷에 더 가까웠다. 물론 신병입장에선 당연히 쫄 수 밖에 없지만...
[80]
이세홍이 신병들이 일짱에게 찍혔다고 말하자
한소이가 수아한테 왜 찍혔냐고 묻고 이보현이 수아 머리에 화장품을 던졌다고 대답한다. 옆에서
나주리는 골때린다며 웃고,
우지영은 마음에 든다고(...) 한다.
[81]
라시현이 근접기수를 챙겨주는 것 때문에 이와 오버랩하는 팬층도 있었으나 엄연하게 따지자면 성격이 다르다. 라시현은 자신의 권력과 이로 인해 돌아올 혜택들을 지키기 위해 근접기수들을 다소 풀어주는 것 뿐이었지만, 정수아는 그냥 같이 생활한 인물들에게 동료의식이 생긴 것인 게 크며, 기본적으로 이익을 따지는 성격이 아니고 아직 일경에 불과했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 정작 제일 풀린 기수이고 3인방 신병들처럼 기수차이도 꽤 나는 한겨울과는 사이가 꽤나 원만한 편이다. 반면, 라시현이 챙기는 후임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자신을 잘 따르는 847k들 뿐이다.
[82]
라시현, 류다희, 박율, 권정민, 허정인 등.